0
영원한 부캡틴◆l/SEpUL78Y
(4444622E+4 )
2018-01-14 (내일 월요일) 05:40:19
VIDEO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492
시몬소류주
(0385552E+5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41:53
에드윈주 엘라리스주 안녕하세요!
493
비비헨리 ◆KPsdVwuHRk
(6777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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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2:09
>>488 말을 못하니까 행동으로 보여주려고 애씁니다. 엄청!!!! 내가 널 이만큼 좋아해!!!하면서요 헨리는 되게 로맨틱하긴 할거같네요... 응...(끔뻑
494
비비헨리 ◆KPsdVwuHRk
(6777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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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3:30
>>490 어..그럼 솦얀...?
495
레온주
(9214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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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3:37
>>488 분위기용? 사실 이 커플은 와인보다는 칵테일, 술보다는 달달한 차가 어울리는 느낌이지만!
496
시이주
(18737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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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3:39
>>493 헨리 귀여워...! 로맨틱해...!!!
497
아리나주
(36063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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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4:26
>>471 ㅋㅋㅋㅋ 막 편지에 예전부터 당신을 사... 사, 사싸우자!!! 라 적혀있는 건가요ㅋㅋㅋ
498
에드윈주 ◆zcGFKLN616
(88324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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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4:40
>>489 그럼 선레는 누가 좋을까요? 그리고, 선관 하는 게 좋을까요 그냥 그대로 할까요?
499
레온주
(9214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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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4:56
>>490 오.... 나이스 보트 >>493 (상상) 엄청 귀엽네오
500
시이주
(18737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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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5:00
>>495 분ㅋㅋㅋㅋㅋㅋㅋㅋ 위깈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가 미자인뎈ㅋㅋㅋㅋㅋ 분위기 잡을 일이 있을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차...!!! ...보다는 주스!!!
501
비비헨리 ◆KPsdVwuHRk
(6777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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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5:36
>>496 연애경험 전무라는 타이틀이지만욬ㅋㅋㅋㅋㅋㅋ아마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첫 연애일테고...갭모에 좋아요 갭모에.. (뿌듯
502
시이주
(18737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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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7:00
아 참고로 시이도 이게 첫 연애입니다. 그동안 싦에 치이면서 애인이 생길 겨를이 없었어요...(눈물) >>501 갭모에... 짱이야...
503
비비헨리 ◆KPsdVwuHRk
(6777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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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7:23
>>497-499 네 귀엽죠!!!!!(흐뭇) 아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합니다라고 겁나 또박또박 적혀있습니닼ㅋㅋㅋ위에 사....했다가 마구 지운 흔적이랑ㅋㅋㅋㅋㅋㅋ
504
엘라리스주
(74246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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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7:38
>>498 전 선관을 짜지 않고 그대로 하는 것도 괜찮다구 생각하는데 에드윈주의 생각은 어떠신가영?? 그리구 괜찮으시다면 선레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상황이나 장소는 어디든 좋아용~~
505
비비헨리 ◆KPsdVwuHRk
(6777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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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8:23
>>502 네 갭모에는 정답.. 진리!!!!!(불끈) 아 근데 그전까지는 자기혼자 안절부절 못해요.
506
에일린 - 아리나
(32273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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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8:35
"응? 별 의미 없는거야? 으응 그렇구나. 알았어." 고개를 끄덕인 늑대는 아리나가 필사적으로 고개를 젓자 왜? 라는 눈빛을 그녀에게 향했고, 자신이 이마를 핥자 헤실거리며 웃는 것을 보고는 괜찮은 거구나. 라고 판단을 내렸는지 고개를 내린다. "멍?" 아리나가 소매를 걷으며 팔에 힘을 주자 늑대는 고개를 기울이며 짧게 짖더니, 손을 들어 조심스레 아리나의 팔을 꾸욱 눌러 본다. 몰캉. 하면서 들어가는 것이 아닌 꽤나 딱딱한 느낌에 눈을 동그랗게 뜬 늑대는 이 정도면 괜찮겠네. 라고 말하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인간은 이름이 뭐야? 우리 종족끼리는 냄새로 하면 되는데. 인간은 단 냄새가 너무 나서 모르겠어. 그니까 이름 말해줘. 응?" 꼬리를 살랑거리며 아리나를 빤히 쳐다보던 늑대의 시선이 그녀의 손으로 향했고, 손에 코를 들이대며 킁킁 냄새를 맡던 그의 귀가 살짝 세워진다. "나 이냄새 알아. 화약냄새. 꿀 냄새로 덮혀도 알 수 있어." 숲으로 오는 인간한테는 대부분 이 냄새가 붙어 다녔어. 설명하듯 말한 늑대는 한참을 그녀를 빤히 바라보더니, 다시 그녀의 몸에 묻은 꿀을 할짝거리려 한다.
507
아나이스주
(2411062E+5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49:15
답레를 쓰는 사이에 어마어마한 잡담이 올라와 있어...?
508
아리나주
(416128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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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9:17
>>503 오오오...!!! (한호) 귀엽잖아요! 아리나는 고백하기도 전에 이미 좋아하는 티 팍팍내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아니면 만날때마다 사귀자 라고 외친다거나. (????)
509
시이주
(18737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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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9:43
>>507 그렇죠! 사랑 얘기는 언제나 재밌어요!(???)
51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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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9:46
>>494 상대를 어떻게든 가둬두고 밖으로 나간다던가 자신의 옆에서 벗어나는 것만 빼면 원하는 건 다 들어주려 할거에요. 당연히 몸에 상처따위는 절대 주려고 하지 않아요. 되려 24시간 인형들을 붙혀놓고 무슨 일이 없나 보살필 거에요. >>499 보트에는 타지 않습니다.(단호) 그저 지켜줄 뿐이에요, 자신의 옆에서 영원히. (웃음)
511
에드윈주 ◆zcGFKLN616
(88324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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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49:53
>>493 저 이런거 좋아해요. 귀엽다. 쓰다듬고 싶() >>504 그럼 선관없는 첫만남으로 하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선레 가져올게요.
512
레이첼 - 비비안
(4444622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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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50:17
그녀가 말한다. 아니, 애원한다. 어깨에 기대어오는 상냥한 충돌이 신체의 무수한 상처들로 인해 고통이라는 형태로써 전해져온다. 그럼에도 그녀의 진심어린 간청이 똑똑히 들려왔다. 레이첼은 흔들렸다. 그녀는 자신에게 있어서도 몇 안되는 인연이다.이정도라면. 그런 그녀가 이렇게까지 말할 정도라면, 괜찮지 않을까? 나의 고집되고 무식한 신념따위 접어두고, 저 인간을 먹으러가도... "...비비안." 혈액이 흥건한 손으로 나직이 읊어낸 그 이름의 주인을 끌어안았다. 마음을 다 잡아야했다. "바보 같은 여자. 나도 너 만큼만 바보 같았다면 좋았을텐데. 마음 편히 저쪽의 시체를 탐하러 간다면 말이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 확실히 나는 환상종이다. 마소를 얻지 못하여 죽어가는 불쌍한 환상종. 나 스스로도 잘 알고있다. 하지만 이 저주를 받아 들이는 날, 나는 결심한거다. 절대 날 이렇게 만든 이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겠다고. 그 길을 부정한 자로서 증명 해보이겠다고. 인간을 먹지 않고도 살아남아 보이겠다고." 레이첼이 비비안의 어깨를 잡고 살짝 밀어내어 눈과 눈을 마주쳐 응시했다. 부상으로 인해 아득해지는 정신을 붙잡고도 결의가 깃든 눈동자가 거기에 있었다. "비비안. 난 죽지 않는다. 네가 내 곁에 있는 만큼은..." 그렇게 말하는 것이 옳았던 것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녀가 환상종의 길을 걷는것을 택했듯, 나는 이쪽 길을 택했다. 그것이 삐뚤어진 길이라고 해도 나는 그곳을 걸어야만 했다. 이 뱀파이어가 그걸 믿어주었으면 했다. "약속하지."
513
영원한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1:32
대사 쓰느라 죽는줄 알았다고 합니다...
514
비비헨리 ◆KPsdVwuHRk
(1235014E+5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2:09
>>508(코쓱(흐뭇 억ㅋㅋㅋㅋㅋ사귀자라고 계속 말한대ㅋㅋㅋㅋ아리나 메가데레ㅋㅋㅋㅋㅋㅋㅋ >>511 앗 쓰다듬으세요!!!!
51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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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52:24
>>513 수고하셨어요! 부캡틴
516
데릭 - 아리나
(4750104E+5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2:47
" 하, 걱정 마. 아무리 이상해도 네 머릿속 보다는 덜 이상할거야. " 짜게 식은 눈을 대수롭지 않다는 듯 넘기며 말했다. 내가 이래봬도 엄청난 쓰레기라서 말이야. 이런건 잘 넘긴다고? 양심같은건 이미 옛날 옛적에 사라졌다 이말씀이야. 애초에, 생명체를 죽이는 일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는 것 부터가 조금 틀어진 거겠지만. " 다음에 또라니. 난 더이상 이딴 산 안올거야. 팔이 낫는대서 왔더니 더 죽을것 같아. " 내가 또 오면 진짜 미친놈이지 미친놈. 다음에 이 산에 오려하면 지나가던 사람 붙잡고 내 얼굴을 진심으로 때려달라고 할거야. 돈을 주고서라도 때려달라 해야지. " 난 데릭. 데릭 로이드. " 이녀석. 잘 생각해보면 이단심문관 중에 있었던것 같다. 그닥 마주치지 않아서 지금까지 머릿속에 저장되지 않은것 같다. 하지만 오늘 사건 이흐로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되겠지. 다음에 마주치면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깜깜하다. " 슬슬 돌아가자. " 욱신거리는 팔을 붙잡고 이제는 잠잠해진 산을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한다. //이걸로 막레 해도 괜찮고, 막레 주셔도 괜찮아요!
517
아나이스주
(2411062E+5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3:45
아나이스는 좋아하는 사람을 유심히 지켜보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마 시이의 행동을 몰래몰래 보고 받을 확률이 상당히 높...(먼산) 그것 말고도 하고 싶은 게 많은데 미성년자의 벽에 걸려서..!!(벽쾅)
518
영원한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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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53:55
>>515 ㅋㅋㅋ 오냐아~ 고마워!
519
이름 없음
(366474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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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54:48
레이첼쨩은 마소를 흡수 못하는 상태인건가..?
520
영원한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4:55
다들 또 그새 핑크핑크한 이야기 하고 있는거냐아아악!! ㅋㅋㅋㅋㅋ 질리지도 않는거냐구~~!!
521
아리나주
(416128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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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55:21
>>514 대충 아침에 만나자마자 사귀자! 밥먹다가 식당에서 어, 안녕! 그러니까 우리 사귀자. 임무하다가 만나면 이건 운명이야, 역시 사귀자! 정도일까요! (답정너) 고백 받는 대상 : ?????
522
아나이스주
(2411062E+5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5:22
부캡도 같이 끼어드시죠!!!
523
시이주
(1873717E+5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5:27
>>517 스토킹... 은 아니죠?(당황) 하지만 그게 좋아! 그게 아나이스의 매력이에요!!!
524
영원한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5:52
>>519 ㅋㅋㅋㅋㅋ 그런건 아니야~ 음, 그러니까~ 간단히 설명하자면! 포션을 빨지 않고 자연회복만을 이용해서 플레이 하는 변태같은 녀석이라고 생각하면 돼!!
525
시이주
(1873717E+5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5:52
>>520 부캡도 어서 끼어드시죠!!!
526
아나이스주
(2411062E+5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6:03
>>521 아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아리나답네요!!
527
에드윈 - 선레 ◆zcGFKLN616
(88324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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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56:26
거울 하나가 둥실 떠올랐다. 색은 금빛, 놀라울 만큼 화려하고, 빛이 난다. 보석이 절제 없이 박혀 있다. 판다고 해도 산다고 해도 가격이 몇 자리수를 넘어갈지 모를 이 거울은, 드는 사람 하나 없음에도 자유롭게 움직인다. 거울 안에는 사람이 있다. 열댓살 정도 되었을까 싶은, 아름다운 금발의 소년이다. 거울 한 구석에 박혀 있는 루비가 떠오르는 붉은 눈을 빛내며 거울 바깥을 보듯 고개를 휘휘 저었다. 주변에 사람은 없다. 인적도 드물고, 어두운 곳이다. 더불어 위험한 곳이다. "누구 없을까?" 이 곳에서, 거울은. 소년은. 거울 속의 왕자 에드윈은 노래를 흥얼거리듯 말했다.
528
에일린주
(3227389E+5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6:27
에일린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그 사람 앞에서는 최대한 늑대 모습을 안 보이려고 합니다. 무리를 해서라도 인간 모습을 유지하고 다녀요.
529
영원한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6:43
ㅋㅋㅋㅋㅋㅋ 감히 이 몸이 넘어갈정 싶으냐~~!! 좋다!!! 지금 무슨 얘기 하고있나요!!
530
시이주
(18737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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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57:28
>>529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하는가! 에 대한 얘기입니다!(눈반짝)
531
아나이스주
(2411062E+5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7:30
>>523 이거 말고 다른 점도 있지만...그건 먼 미래의 즐거움을 위해 남겨 두도록 하죠!(나쁨) >>528 헉 대체 왜죠..??
532
이름 없음
(3664747E+5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7:42
>>524 ?? 그러면 원래 안되는거였나.. 슈텐도 인간은 안먹는다구~
533
시이주
(1873717E+5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8:33
>>531 으아아 아나이스주 나빴어! 그보다 >>517에서 말하신 하고 싶은 것은 뭔가요!!!
534
레온주
(9214779E+5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8:41
>>529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의 반응이요!
535
시이주
(1873717E+5 )
Mask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9:07
>>534 레오닉의 반응을 듣지 못한 것 같은데요 레온주!
536
아리나 -에일린
(416128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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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59:08
“응, 혹시 다른 사람이 이런 비슷한 말을 하면 누나한테 꼭 말해야해!” 일단 한 번 만나보고 총을 쏴야지. 속으로는 이런 살벌한 생각을 하며 겉으로는 전혀 무해할 것 같은 웃음을 짓고 있다. 에일린이 갑자기 고래를 내밀고 멍이라고 짓자 아리나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안 돼, 진정해 심장. 얼마나 열심히 마음속으로 심장을 채찍질하고 있던가, 팔에 느껴지는 온기에 다시 눈을 뜨고 에일린을 바라본다. 고개를 끄덕이는 에일린에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저번에 헨리에게 근력으로 일방적인 패배를 당한 이후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었다. “난 아리나야. 넌 이름이 뭐야?” 무엇을 기대하는 것일까? 아리나는 반짝거리는 눈으로 에일린을 빤히 바라보고있었다. 그 때였다. 에일린이 자신의 손에 킁킁커렸다. “어... 일종의 자기 방어라고 해야 하나.” 아리나는 조심히 자신의 손을 들어 에일린을 다라 킁킁거렸다. 옅은 화약 냄새가 났다. 좋아, 다음부터는 온몸에 꿀을 바르고 와야겠다. 아리나는 말도 안 되는 다짐을 했다. 다시 자신의 꿀을 할짝이는 에일리을 지긋이 바라보던 아리나가 질문을 던졌다. “몇살이야?”
537
에일린주
(32273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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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23:59:57
>>531 상대가 자신의 본체를 보면 싫어할 것 같아서죠. 거의 사람만한 거대한 늑대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쫒아다니는 꼴이니, 어떻게든 상대와 비슷한 형태인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네발짐승이 자신을 좋아한다. 보다는 늑대 귀와 꼬리가 달린 남성이 자신을 좋아한다. 가 그나마 나으니까요.
538
비비안 - 레이첼
(564640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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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0:00:05
정말이지 바보같은 레이첼. 비비안은 제 눈을 바라보는 결의가 깃든 레이첼의 이질적인 푸른빛에 한숨을 내쉰다. 검을, 신념을, 고집도 못꺾는 바보같은 여자. 비비안은 눈을 천천히 깜빡였다. "내가 당신의 곁에 있는 동안...." 레이첼 그거 알아요? 비비안은 제 어깨를 잡은 레이첼의 손을 양손으로 잡고 천천히 떼어내며 짐짓 심각하게 말을 꺼냈다. 시선을 내리고, 그 피묻은 손을 놓지 않고. "지금 그거 나한테 고백하는거에요~?" 저 시마, 두근두근해버렸네요! 깜짝이야! 과장스레 장난스러운 웃음을 꺄르륵 터트리면서 비비안은 레이첼의 손을 놓앟다. 장갑에 묻은 피에 혀를 가져다대며 맛보려는 시늉을 하다가 그녀가 중절모를 고쳐쓴다. "데려다줄게요~ 지금 걷기도 힘들죠?" 비비안은 손을 내밀어서 레이첼을 부축하려했다.
539
시몬소류주
(4410727E+5 )
Mask
2018-01-15 (모두 수고..) 00:00:18
랄까 사랑따위... 제 캐들에겐 있을 수 없다구요!(책상 쾅쾅)
540
에드윈주 ◆zcGFKLN616
(996933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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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0:00:41
에드윈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꽃을 자주 줍니다. 거울 속에 있는 저택, 그 정원에서 피어난 꽃이라 살아있는 건 아니지만, 에드윈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 행동의 대부분은 과거 사랑했던 사람이 기뻐했던 일입니다. 꽃을 준다거나, 예쁘다고 해준다거나, 대화를 자주 건다거나.
541
레온주
(26752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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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0:00:56
>>537 오호... 같은 환상종이 상대라도 그런가요? 저는 건장히 성장한 본체쪽을 어필하지 않을까 했는데
542
영원한 부캡틴◆l/SEpUL78Y
(558688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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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0:01:07
>>532 개체마다 마소 회복량이나 거기에 느끼는 손실감각도 다르다고도 하니까~ 레이첼의 경우엔 그게 극심한 편이고, 프라이머리를 사용하면 마소가 빠져나가니까 고통 받게끔 설계되어 있는거지~ 전투를 하면 굳이 초장부터 프라이머리 안 쓰고 칼이랑 같이 깔짝거리는 이유가 바로 이 것!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