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876029>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8장 :: 1001

영원한 부캡틴◆l/SEpUL78Y

2018-01-14 05:40:19 - 2018-01-15 04:17:27

0 영원한 부캡틴◆l/SEpUL78Y (4444622E+4)

2018-01-14 (내일 월요일) 05:40:19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308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4:30

>>307 ㅠㅠㅠ연고 같은 거라도 가져와서 바르세요...!

309 아리나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5:05

>>305 그건 다행이네요! 어서 반창고라도 붙이시는 게 좋지않을까요 그래도 ㅠㅠㅠ

310 레이첼 - 비비안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8:24

전혀 겁 먹지 않고 다가오는 비비안. 오히려 날카로운 도신을 목에 직접 대고서 현재 자신의 정확한 상태들을 나열하며 되묻고 있었다. 그것들을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강하게 말한것도 있었다. 헌데 이렇게 되는가. 아니, 들킬것이란건 이미 알고 있었다. 그렇기를 바라지 않았을 뿐이지. 레이첼은 뻗었던 칼을 조용히 내렸다.

"알고있다."

그녀의 마음이 이해가 가지 않는것도 아니었다. 미련하게 보이겠지. 으레 환상종들이 이 숲 지킴이를 보는 시선이 그러하듯이. 환상종이 되었음에도 그 길을 부정하며 일부러라도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넣는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겠지. 이런 자신에 대한 이해나 동정은 바라지 않는다. 지금은, 지금은 그저... 돌아가자.

"그러니 비켜라. 너와는 상관없다."

311 레이첼 - 비비안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0:34

>>310 +
그렇게 말함과 동시에 눈 앞의 비비안을 지나쳐 마저 갈길을 가려 했다. 여전히 몸은 천근만근인채 무거웠다.

312 에드윈주 ◆zcGFKLN616 (883248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1:25

안녕하세요!
신입! 거울소년입니다!

31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1:58

>>312 안녕하세요, 에드원주!

314 아리나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2:17

꺄아악!!!! 어서와요!

315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4:48

어서오세요 에드윈주! 환영합니다!!(빵빠레)

316 시몬주 (8186981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5:19

신입은 언제나 환영이야!!!

317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5:33

안녕하세요 에드윈주! 저는 주캐로 풀떼기덕후에 숟가락 살인마인 이단심문관 시이를 굴리고
부캐로 쌍둥이 우체부 리안과 리엔을 굴리는 시이주입니다!!! 반가워요!!!

318 비비안 - 레이첼 (67775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6:10

시마, 저 지금 매우 화가 나요. 나에게 화를 불러일으키는건 인간들 밖에 없었는데 눈앞의 이 친우께선 내화를 돋구고 싶은 거 같네요. 비비안은 상관없다는 레이첼의 말에 눈을 가늘게 뜨고 레이첼의 팔을 잡아채려한다.

"레이첼, 레이첼~ 나의 친우, 나의 스승, 나의, 우리의 숲지킴이. 나는 상관이 있어요."

비비안은 제쪽으로 레이첼을 당기려하며 나긋나긋하고 과장스러운 어조로 속삭였다. 희극인스러운 제스처는 없어도 그녀는 충분히 화가 났다. 짜증, 아니 무슨 기분일까 이건.

"나는 당신을 잃고 싶지 않으니까요~?"

319 에일린주 (322738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6:29

안녕하세요. 이구역에서 개 포지션을 맡은 에일린입니다. 잘부탁드려요.

320 아리나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7:34

그나저나 컴퓨터를 또 빼앗겼네요... 일상돌리고싶었는데 ㅠㅜㅜ

321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597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7:59

캡틴은 피곤함으로 쉬러감 내일봐

322 비비헨리 ◆KPsdVwuHRk (67775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8:03

어서오세요 에드윈주! 비비안과 헨리 하이드를 굴리는 비비헨리주입니다!!!

323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8:14

캡틴 잘가요!

324 에드윈주 ◆zcGFKLN616 (883248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8:26

내일뵈요 캡틴.

모두 반갑습니다.

325 비비헨리 ◆KPsdVwuHRk (67775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8:52

캡틴 푹 쉬세요!!!

326 아리나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9:10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327 비비헨리 ◆KPsdVwuHRk (67775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9:34

워어... 다행히 덧붙힌 레이첼 행동이랑 맞아떨어졌네요(안도

32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9:36

>>321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329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9:41

캡틴은 안녕히 주무시길..!

330 시몬주 (632769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1:30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331 레이첼 - 비비안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6:33

비비안이 레이첼을 잡아채자 몸이 가볍게도 획 돌아갔다. 평소와도 같으면 그 환상종 사냥으로 단련된 몸이 강철처럼 느껴지면서, 그저 돌아보는 심심한 반응으로 그쳤을테다. 현재의 그녀가 많이 쇠약해졌음을 알리는 것이기도 했다. 레이첼 스스로도 놀란듯 순간 눈이 동그래졌고, 이내 마지못해 깨달은듯 다시 눈빛이 변했다. 지금 상태로는 이 뱀파이어 조차도 거스를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거다.

"...무슨 말이 하고싶은거냐."

그 와중에도 통증과 싸우는 듯 찌푸려진 눈살. 빈 손으로 움켜쥔 옆구리에는 여전히 피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332 전문가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7:45

에드윈주 안녕~ 어서와! 이 어장에서 바보를 맡고있는 부캡틴이다!! 핫하! ㅋㅋㅋㅋㅋㅋ 잘 부탁해~!

333 전문가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8:16

>>327 엣 보고 쓴거 아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지다!

334 에일린주 (322738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9:24

돌리실 분 구해봅니다.

33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0:00

뜬금없지만 서브 캐릭터인 쥬피앙이 부무장으로 사용하는 리볼버는 대략적으로 이 사진과 대충 비슷하게 생겼어요.

336 아리나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0:21

>>334 아리나와 어떨까요? 지금은 모바일이라서 오타가 장난아닐것 ㄱㅏㅌ긴한데...

337 에일린주 (322738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1:17

>>336 좋아요. 선레는 제가 쓰죠.

338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1:23

>>335 오 저는 저게 리볼버라는 걸 빼고는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그래도 멋지네요!

339 비비안 - 레이첼 (67775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1:38

"내가~ 하고싶은 말은~"

하나죠 레이첼니임? 비비안은 제 힘을 거스르지도 못하고 그대로 제쪽으로 돌아버린 레이첼의 모습에 과장스레 혀를 끌끌 찬다. 쇠약해져서는.

그녀는 지팡이를 몇번 돌리더니 레이첼이 왔던 곳을 대강이나마 지팡이 끝으로 가리켰다.

"살고 싶으면 드셔야죠~? 저것은 당신의 사냥감. 안그러면 내가 일일히 분해해서 먹여드릴까요?"

네에? 레이첼님? 섬뜩한 말을 하는 그녀는 여전히 장난스럽게 웃고있었지만 레이첼을 잡은 손에 힘을 빼기는 커녕 완전히 제쪽으로 당기려한다.

340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2:01

>>335
오오 멋져...! 뭔지는 모르지만 멋지군요!!!

341 아리나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2:23

>>337 예에! 감사합니다! 에일린 너무 ㄱㅣ대되네요!!

342 아리나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4:35

아리나의 권총은 리볼버라기보다는 이런 느낌에 권총이랍니다. 이것보다는 총대가 좀더 길겠지만요!

343 비비헨리 ◆KPsdVwuHRk (67775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4:53

피 흘리고 있으면 안되요 레이첼8ㅁ8 !!!!!!! 슬프잖아!!!! 저러면 잔소리를 못하잖아요!!!(하고있잖아

344 영원한 부캡틴◆l/SEpUL78Y (4444622E+4)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5:20

잠깐 식사좀 하구올게~! 레이첼이는 춥고 배고프고 아픈데 나는 스테이크 먹는다~~!! 부럽지!!

345 찌끄레기 시이 - ✴우리의 빛나는 태양 아나이스 교황님✴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5:30

그녀는 이내 손목을 붙잡히자, 의외로 저항하지 않는다. 그리고 손이 내려가며 보인 달아오른 아나이스의 얼굴에 잠시 고민하다가 맹랑하게도 픽 웃더니 답한다.

"그만큼 좋아하니까요. 그러니까 나 이제부터 꽤 대담해질거에요. 알았어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장난스레 웃더니, 이내 장난기를 거두곤 확 돌변해서 아나이스의 말을 하나하나 반박하기 시작했다.

"...자, 그럼 이제부터 말하죠. 일단 첫번째, 그 정도는 권력 남용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는데. 원래 아니라고 생각하는 가벼운 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교황 성하로서의 아나이스에게도 영향이 가는 거에요. 알았어요? 그러니까 그러지 말아요. 공과 사를 구분합시다, 아나이스!"

그렇게 말하곤 손에 힘을 뺀 채 아프지 않게 아나이스의 이마에 딱밤을 놓는다. 거의 아프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약하게 하는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두번째. 쓰라고 있는 건 맞지만, 막 쓰라고 있는 건 아니에요."

그 뒤에 또 다시 딱 하고 아나이스의 이마에 한번 더 딱밤을. 이번에도 거의 아프지 않다.

"그리고 또 마지막. 완전범죄는 없어요. 안 걸리게 잘 하는 게 아니라, 애초에 걸려서 떳떳하지 못하게 될 일을 하지 말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딱밤을 한번 더 놓더니 살짝 웃고는 이내 아나이스에게 말한다.

"자, 그러면 이제 여태까지 벌칙이었고요. 그럼 이제..."

그러곤 다시 그 전처럼의 시이가 되어 일어나더니, 애교를 부리듯이 이마에 한번 키스하고, 그 뒤에는 콧잔등에 또 한번, 그리고 마지막은 아나이스의 목에 걸린 목도리를 잡고 끌어당겨 그의 입술에다가 제 입술을 겹쳤다.

"첫번째는 딱밤 때려서 미안하다는 의미로 한번. 두번째는 그만큼 좋아해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한번. 그리고 마지막은 그냥이에요."

그렇게 말하곤 다시 아나이스에게 폭 안겨든다.

//이것이 바로 미성년자+연하의 맹랑함입니다

346 아리나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5:56

>>335 권총 멋져요! 리볼버도 멋있어서 아리나한테 리볼버른ㆍ 들릴까했는데 쌍권총으로는 별로 일 것 같아서 위에 이미지로 대체했답니다!

347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6:22

아나이스 활은 그냥 활같이 생겼습니다! 절대 제가 찾기 귀찮아서 안 찾는 게 아니에요!

>>344 스테이크 먹어서 부럽다...잘 다녀오세요 부캡!

34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6:26

>>338 >>340 S&W M500 라는 명칭의 대구경(총구의 크기가 큼) 권총이에요. 참고로 S&W는 스미스 앤 웨슨(Smith & Wesson)에 약자에요.

349 에일린 (322738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6:31

푸른 은빛의 털을 가진 늑대가 숲길을 걷는다. 두 개의 꼬리가 무언가 불쾌함을 표시하기라도 하는 듯이 조금 거칠게 흔들리고, 입가에는 푸른 털과 대비라도 되듯 붉은 무언가가 가슴께의 털까지 잔뜩 묻어있는 상태. 기분이 안좋다고 사방에 알리기라도 하듯이 늑대는 크르릉거리면서 숲길을 걸어간다.

한참을 걸어 도착한 곳은 숲의 경계 근처에 있는 작은 호수. 경계라도 하듯 주변을 두리번거린 늑대는 평상시 유지하던 성인 어른의 크기에서, 작은 강아지 정도의 크기로 몸을 줄였고 그 상태로 짧게 하울링을 하며 형태를 인간의 그것으로 바꾼다.

"아....으..진짜..."

물은 싫은데.
10살 남짓 되어 보이는 은빛 머리칼의 남자아이는 볼을 부풀리며 꼬리를 탁탁 흔들었고, 꼬리에 맞은 땅이 깊숙히 패이며 흙먼지를 일으키자 갸아악. 이라는 표정을 지어 보인다.

"후딱...씻어야지"

킁킁거리며 꼬리털 끝자락의 냄새를 맡던 아이는 귀를 살짝 세우는 가 싶더니, 물속으로 조심스레 들어간다.

350 영원한 부캡틴◆l/SEpUL78Y (4444622E+4)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6:52

>>343 ㅋㅋㅋㅋㅋ 레이첼은 튼튼하니까 걱정 말라구! 블러드트레일~

351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8:12

염장염장한 레스로 1533자를 찍을 줄은 몰랐지만 어찌됐건 장문 레스를 썼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희희

352 아리나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8:50

>>349 에일린...!!! 귀여워어어 ㅠㅠㅜㅜ 감사합니다 에안린주 (입틀막)

353 비비헨리 ◆KPsdVwuHRk (67775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9:15

블러드트레일....?(갸웃) 다녀오세요 부캡!

35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0:06

>>342 콜트 M1911 계열인 걸까요?

355 에일린주 (322738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1:53

>>352 허허... 뭘 이런 걸로요

356 아리나 - 에일린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0:15

경계선 근처에서 보초를 서는 임무는 아리나가 제일 좋아하는 임무였다. 잘하면 환상종도 볼 수 있고 동물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무엇보다도 마음껏 친구와 대화도 할 수 있었다.
그 순간을 즐기는 아리나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어째서일까. 갑자기 머리위로 꿀벌집이 떨어졌다. 꿀벌집은 아리나의 머리를 부딫히고 바닥에 떨어져 완전히 산산조각난 상태였다. 큰일났다. 화난 꿀벌들이 윙윙거리는 것이 보였다. 아리나는 기겁해하며 근처의 호수로 뛰어갔다. 멀지 않은 곳에 호수가 있었다. 아리나는 그대로 냇가로 뛰어들어 벌들을 피했다. 1분 정도 지났을까 아리나는 물 밖으로 나와 가픈 숨을 들이마셨다.

그때였다. 어딘가에서, 분명 근처일 것이 틀림없는 곳에서 하울링소리를 들은 것은. 여전히 몸에는 꿀이 붙어 진득거렸지만 상관없었다. 아리나는 활짝 웃으며 호수에서 나왔다. 빙고. 환상종이었다. 아리나는 반갑게 인사했다.

"안녕! 너 환상종이니?"

아아, 기뻐라. 아리나는 입꼬리가 부들거릴정도로 올라간 것을 느끼며 외투 안에 권총을 만지작 거렸다.

357 비비헨리 ◆KPsdVwuHRk (67775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2:25

...아리ㅋㅋㅋㅋㅋ나ㅋㅋㅋㅋㅋㅋ발랄하게 안녕 너 환상종이니!!! 뭐에요ㅋㅋㅋㅋㅋㅋ

358 아리나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5:39

아리나는 발랄하니까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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