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876029>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8장 :: 1001

영원한 부캡틴◆l/SEpUL78Y

2018-01-14 05:40:19 - 2018-01-15 04:17:27

0 영원한 부캡틴◆l/SEpUL78Y (4444622E+4)

2018-01-14 (내일 월요일) 05:40:19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257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7:29

>>251 그건 좀 너무했죠...

크윽 AA캐릭터를 못 알아보다니 아무래도 제 덕력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앞으로 더 정진해야겠어요!

258 아리나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7:39

>>248 아앗! 그렇군요! 역시 판타지 세계... 최고오!!(???)

25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597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8:04

용왕이 하는 일! 히나츠루 아이

260 시몬주 (8186981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9:36

>>256 혼인한 미자의 배우자를 보호하기 위해 혼인한 미자는 성인 취급하던데. 혼인한 미자의 배우자는 어, 보호받지 못하는....(말잇못)

261 맛이 간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9:41

>>259
마이카쨩이랑 비슷한 트윈테일이고 해서 착각했네여...
근데 블렌드 S가 언제 애니화되었었죠? 이번 분기 아니었나?(???)

262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0:33

>>256 ......(말을 잇지 못한다)

26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597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1:01

>>260 법적으로 보호를 못받는다 치더라도 사회적으로는 장치가 마련되서 상관없음.

264 시몬주 (8186981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1:43

>>262 힘내세요....... (토닥토닥)

265 맛이 간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2:42

>>262
.........(같이 말을 잇지 못한다)

266 아리나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4:22

시트스레 많이 올라왔다!!! (기대만발)

267 시몬주 (8186981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4:50

캡 계시면 혹시 시트스레 한번만 봐주실 수 있나요?

268 시몬주 (8186981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6:37

랄까 초재생능력을 가진 사람의 팔을 자르면 그대로 아물까요, 새로 자랄까요?

26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597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6:54

다녀오지

270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7:00

>>264 265 이젠 모르겠습니다...(해탈)

그리고 시몬주 부캐 내셨구나!! 새 시트도 왔네요!

271 시이 안 귀여워요 - 아나이스의 멋짐과 잘생김과 모에함과 귀여움은 하늘을 뚫는다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7:23

토끼 같다는 말에 괜히 입을 비죽인다. 본인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어떻게든 말로 표현하려 입을 열었다가, 이내 그 빤히 보는 시선에 입을 다물고 가만히 바라볼 뿐이다. 토끼 같다니, 말도 안 돼. 그녀는 속으로만 그렇게 생각한다. 입 밖으로 내면 안됄 것 같았다.

"좋아한다는 말은 역시 그렇죠... 그, 그보다 그건 권력 남용이잖아요. 권력 남용은 안돼요. 아무리 교황이라도 그렇지..."

그녀는 그리 말하면서 꾸욱 꾸욱 아나이스의 양 볼을 찌릅니다. 그러다가도 이내 볼을 꼬집기도 하고. 멋대로 장난치듯이 그렇게 합니다. 그러다가 볼을 꼬집히는 걸 느끼곤 또 다시 입을 비죽거린다. 주위 시선을 신경쓸 게 뭐가 있냐니, 당연히 많지. 그것도 잔뜩. 게다가 난 아직 법적으로 미성년자니까... 더더욱 그런 걸. 이 사람은 신경도 안 쓰이는걸까.
그래도 그 말대로 행동하는 게 낫지 않을까. 내가 좋다는데 뭐, 내가 이 사람 좋아하는데 왜 뭐 문제 있어?! ...법적으론 물론 문제 있지만.

"...응, 그러면 이름으로 불러 주세요. 게다가 이름이 절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라고 한다면, 저도 당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이름인 아나이스라고 부르는 게 맞겠고요."

그렇게 말하곤 이내 아나이스에게 짧게 입을 맞춘다.

"......여태까지 혼자 좋아하면서 속앓이한 게 얼마인데. 그 동안 해보고팠던 거 다 할 거에요. 안 그러면 나 한 맺힐 것 같아요."

그러곤 이내 뺨을 발갛게 물들이더니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린다.

272 아리나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7:40

>>268 떨어진 팔 붙이고 있으면 아물고 아니라면 그냥 새로 자랄 것 같은 느낌이네요!

273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7:56

시몬주 부캐군요!
새 시트도 있네요! 와아!

>>269
잘 다녀오셔유!

274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8:16

>>268 다시 자랄 것 같아요! 초재생능력이면 그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팔이 자라나기전에 지져서 생기지 못하게 한다면 모를까...

27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9:02

>>268 어떻게 종류인가와 어떻게 묘사되냐에 따라 다르지요. 잘린 부위를 다시 주워다 접합하면 도로 붙는다거나.. 아니면 약간의 시간이 흐르면서 살덩이가 튀어나와서 재구성이 된다던가...

27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597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9:28

둘다 능력이 조금 난감하네.. 칼질 많이 당해야할듯

277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9:30

>>271
깔깔깔 연하의 맹랑함을 보여주겠어요!

278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0:22

심심한데 카피페나 가져올까요... 카피페 가져올건데 캐릭터 빌려주실 분?

27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1:44

>>278 카피페? 무언가의 약자인가요?

280 비비헨리 ◆KPsdVwuHRk (67775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2:07

>>253 세상에 왜 그러고싸워욬ㅋㅋㅋㅋㅋㄲㅋㅋㅋ(무는사람)

281 시몬주 (8186981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2:10

>>278 저요!

엌... 칼질 많이 당해야하는 걸까요. 일단 다시 자라는 걸로 하겠습니다(?)

282 레이첼 - 비비안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2:51

평소와는 확연히 느려진 걸음걸이. 다리로 걷는게 아닌, 겨우 기대어 하는듯한 움직임. 세포 하나하나가 한계라고 부르짖는 것 같았다. 새삼 자신이 항상 들고있던 이 칼이 이렇게나 무거웠나 하고 생각이 들 정도다. 얼마나 걸었을까, 불청객이 나타난것은 그 때다.

"비비안..."

시마. 뱀파이어. 자신이 익히도 알고 있는 환상종. 그녀가 나타난 것은 불행중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까? 레이첼이 이 사이로 흘러나오는 숨과 함께 그녀의 이름을 작게 내뱉었다. 여전히 정신없으리만치 활발하게 움직이는 그녀다. 그것은 아마도 그녀가 뱀파이어이고, 사람을 먹기 때문이겠지. 자신과는 다르게. 거기까지 생각을 마친 레이첼은 칼 끝을 뻗어 겨누곤 말했다.

"비켜라. 장난에 어울릴 기분이 아니다."

단호한 말투가 무색해 보일 정도로 초라해 보이는 몰골이었다. 칼 끝 마저 미약하게 떨리고 있었다.

283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3:10

>>279
카피페
1.'복사-붙여넣기하다'라는 말의 준말로, 카피(Copy, 복사) + 페이스트(Paste, 붙여넣기)의 합성어이다.
일단 사전적 의미는 이렇고요(네이버 오픈사전)
막 인터넷 돌아다니는 뫄뫄: 어쩌고저쩌고 솨솨: 어쩌고저쩌고 하는 그런 재밌는 글들인데 이름만 바뀌어서 돌아다니는 그런 느낌이애오

284 아리나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4:28

>>280 가끔 누워서 핸드폰 볼때 갑자기 손을 들이밉니다. 그때 한번 그냥 핥아주니까 당황하면서 다시는 그런짓 안하더라고요! (발로 바뀐게 흠이지만...)

>>278 아리나 마음껏 써주셔도 되요! 물론 쓰기 싫으면 안써도 된답니다.

285 전문가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5:43

시트다!! 그것도 둘!! 나도 봐주고 싶은데 음~ 캡틴이 처리하는게 더 나을것 같네 ㅋㅋㅋ... 전문 분야니까!

28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597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6:57

한쪽은 뭔가 구속이 된다는 느낌이 강하고 한쪽은 묘사따라서 너무 기능적으로강하지 않나 싶다.

287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8:10

재밌는 카피페가... 업성...(파들)
포... 기...

288 전문가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8:54

아무래도 그렇지~ 초재생이라는 컨셉 자체는 괜찮은데 너무 강하단 말이지~

289 시몬주 (8186981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8:58

썼을 때부터 너프한다는 생각이 있었으니까요.

29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0:16

>>283 아... 카피 앤 페이스트, Ctrl+C + Ctrl+V = ??? 같은 것이로군요~

291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597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1:19

밸런스에 대해선 린네 능력묘사가 제법 강하게되고부턴 조금더 신경쓰게 되는거같다.
린네같은 경우는 환상종의 능력이나 세례받은 무기나 방어구따위로 물을 상쇄시키는게 가능하고, 물인 이상 사정거리는 짧아서 날아다니거나 원거리로 우위확보를 하면 상성이 매우불리.
단지 물이 풍부한곳에서 많은 버프를 받는거지 물이 없는 장소에선 일반적인 캐릭터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됨.

292 전문가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2:36

음음, 그렇구만! 나는 특별히 깊게 생각 해본 적이 없어서 ㅋㅋㅋ 그냥 이거 하고싶다!! 해서 지른 느낌~

293 비비안 - 레이첼 (67775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2:37

세상에, 세상 누구보다 거침 없던 레이첼의 안쓰러운 모습에 비비안은 턱을 괸 손으로 입가를 덮은 뒤 쿡쿡 웃음을 터트린다. 나직하지만 쉬이 넘길수 없는 웃음이다.

"네에~ 레이첼니임~ 비비안이랍니다!"

그녀는 자신에게 겨눠져있는 검에도 불구하고 눈도 까딱하지 않은채 양손을 펼쳐 익살스레 까딱인 뒤 폴짝 아래로 뛰어내려 그 검에 되려 제 목을 가져다댔다.

"불쌍한 우리 숲지킴이님, 칼끝이 떨리네요? 얼마나 마소 섭취를 안했죠? 그상태에서 프라이머리를 얼마나 사용했죠?"

비비안은 장난스러운 웃음을 거두고 키득키득 송곳니를 드러내며 서늘히 웃었다.

"죽으려면 뭔들."

평소와 다른 냉소적인 그녀의 어조는 인간에게만 통용됐었지만 비비안은 알수없는 분노를 느꼈다. 스스로가 환상종이라는 걸 못 받아들이는 예전 인간. 안쓰럽기도 헸다. 왜 굳이 끝난 삶을 붙들고 있는지.

"이봐요 레이첼. 당신 인간이 아니에요."

비비안은 그렇게 내뱉으며 장난스럽게 웃어보였다.

//어.. 이 독설이 비비안 원래 성격이기도 합니다. 기분나쁘시면 말해주세요?!!

294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3:09

시이는 오히려 약한데
제 부캐인 쌍둥이는 웬만하면 우위를 잡는 편이니까... 공기, 속도, 바람에 관여하잖아요. 공기 없는 곳은 웬만하면 없으니까... 잘만 운용하면 상당히 사기적일지도...

295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3:54

일단 쌍둥이의 경우에도 제가 보기엔 너프시켜야 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생각해요.

296 전문가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3:55

아냐! 전혀 기분 안 나쁘니까 걱정 마~ 오히려 평소 레이첼이 더 깡패같은 느낌이라서 ㅋㅋㅋㅋㅋㅋ...

297 전문가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4:48

아, 시이주 같은 경우는~ 그냥 양심에 맡기고 있는거임!! 설마 질식같은거 생각하고 있는거 아니지? ㅋㅋㅋㅋ 그럼 안돼!!

298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597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5:57

근데 능력이라던가 설정이 모 까마귀 기자 생각났다 쌍둥이는

299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6:14

>>297
질식 같은 건 정말 써서는 안돼는 거... 라고 생각해서 절대 쓸 일 없어요.
애초에 얘네들 능력은 우체부, 기자로서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한 능력이니까...

300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7:35

>>298
아, 영향이 없지는 않아요.
근데 바람을 다루는 쌍둥이라는 컨셉은 데어라의 야마이 자매에서 따온 점이에요.

301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9:33

어우 근데 입가에서 피가 터져서 잘 안 멈추네요.
멈춰랏 이얍

30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9:38

>>298 거짓된 낙원의 신문기자인 풍신소녀(風神少女)로군요!

303 아리나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0:00

>>301 ??/ 괜찮은신가요?? ㅠㅠㅠㅠ

304 밑바닥 아나이스 - 천상에서 빛나고 있는 시이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0:46

“흠, 이 정도는 권력 남용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그리고 원래 이런 건 쓰라고 있는거지.”

볼을 만지작거리거나 쿡쿡 찌르는 행동에 발음이 이리저리 새어나왔지만 그 와중에도 꿋꿋하게 할 말을 마친다. 아무한테도 안 들키게 잘 할 자신 있는데.

“게다가 나는 일도 열심히 하니까. 안 걸리게 잘 하면...”

중얼거리다가 시이를 보고선 뒷말을 잇는 대신 그냥 뻔뻔하게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다. 마치 무슨 문제 있어? 라고 묻는 듯이.

“그래서 내가 이름을 불러 달라고 말한 거야. 물론 교황 성하도 나를 나타내기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직위-”

니까. 말을 끝맺기도 전에 확 들어오는 입맞춤에 잠시 눈을 깜박거리며 상황 판단을 한다. 시이가 떨어져 나갈 때 쯤 되어서야 뒤늦게 돌아온 정신으로 멍하니 허공을 쳐다보다가, 들리는 말소리에 뺨을 양 손으로 가볍게 친다.

“이건, 너무 대담했는데..”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기도 하고. 이미 시이는 얼굴을 손으로 가린 뒤라 보지 못했겠지만 아나이스도 이번엔 확실히 눈에 띌 정도로 얼굴이 달아올라 있었다. 말도 조금이지만 떨리고 있었고. 조금 침착해질 생각으로 헛기침을 여러 번 한다.

“그 상태로 뭘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손목을 붙잡아 얼굴을 가린 손을 내리려고 한다. 양 손 아래에 숨겨져 있을 표정이야 뻔했으니 순순히 손을 치우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조곤조곤 한 마디를 덧붙인다.

“그리고 내가 답을 할 수도 없고.”

305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1:41

>>302
그런 느낌...? 인거죠!
사실 기자보다는 우체부 쪽에 중점을 두려 했으나 보레아스에도 하나쯤 정보통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기자 설정을 막판에 넣었죠.

>>303
네 의외로 괜찮아요!
입 안에 피가 흘러들어와서 살짝 짭짤한 맛이 나지만...

306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1:46

>>301 헉?!!!! 시이주 괜찮으세요?!!! 아니 어쩌다가 입가에서 피가...!!

307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2:33

>>306
입가에 상처가 났었는데 입을 크게 벌리니까 상처가 터졌어요!
와-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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