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423209>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5장 :: 1001

피안의 뱀 ◆6fGkSDZCMs

2018-01-08 23:53:19 - 2018-01-11 13:47:01

0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2018-01-08 (모두 수고..) 23:53:19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716 아나이스 (6938237E+5)

2018-01-10 (水) 22:51:46

아나이스가 보석 하나를 발견할 때쯤 소파 근처에 떠 있는 인형-알리시아도 하나를 발견한 듯 싶었다. 슈텐도 순조롭게 의자에서 찾아낸 듯 싶었고.

“이제 곧 나갈 수 있는 걸까. 하지만,”

애초에 여기서 나간다고 크게 달라질 게 있을까? 여전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는 너무나도 많았다. 과연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서부터, 한 이유까지. 지금은 당장 눈 앞에 닥친 할 일이 있어서 묻어두고만 있는 의문이였으나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기자 떠오르고 만 것이였다.

“고민을 하더라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우선 보석을 찾았다고 알릴까.”

여전히 가져다 줄 생각은 없는 듯 했다. 키가 커진 듯 했으니 쇼파까지 오는 데 그리 힘들 것도 아닐테고.

“이봐, 여기에도 보석이 있어.”

쇼파 위를 빙글빙글 맴돌며, 목소리를 높여 위치를 알린다.

717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2:52: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솝을 실수로 엄청 빠르게 두번 눌렀더니 두개가 올라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8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22:52:37

ㅋㅋㅋㄲㄱㅋㅋㅋ알아요.. 아는데에....... 싸우게 될때가 아주 그냥 무섭습니다...(벌써겁남

71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22:53:43

물은 확실히 무섭지,,,,

720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22:54:27

게다가 헨리 특성상 수중전에 무지하게 불리하니까요!!!!

721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2:55:49

수중전은 힘들죠...잘못 빠지면 그대로....(무시무시)

722 슈텐 (6009934E+5)

2018-01-10 (水) 22:55:54

"니녀석 누군진 모르겠다만..."

그는 아나이스를 빤히 쳐다보면서 이야기했다.

"내가 인간이었으면 넌 죽었다."

환상종이 되고나서 살인, 살환상종에 상당히 물렁해진 그였지만 도와주지도 않는 아나이스의 태도는 그의 바가지를 박박 긁었다는것은 틀림이 없었다.

일단 아나이스가 말한 쇼파로 그는 보석을 되찾으러갔다.

72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3851429E+5)

2018-01-10 (水) 23:02:58

뭐 밸런스적으로 지적받을거같아서 하는소리지만 지상에서는 수분을 끌어모아서 싸워야하니까 장기전가면 갈수록 힘든 타입.
접근해서 수분을 뺏는다고 해도 한계는 있으니까

724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2018-01-10 (水) 23:03:09

>>722

쇼파로 가자, 보석이 보였고 그는 보석을 줍자마자 원래의 6/10까지 커졌다.
그러나 이쯤되니 슬슬 우유가 차오르는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한 건지, 점점 더 빠르게 차오른다.

*현재 침수 상황 12%
*현재 슈텐의 크기 6/10

725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23:04:12

린네를 .... 밖으로 나오게 하면 되겠..... 매우 좋은 방법이다...(반짝

726 슈텐 (6009934E+5)

2018-01-10 (水) 23:04:49

음....그는 가만히 이게 다 차면 자연스레 지붕의 굴뚝같은곳으로 탈출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일단 순순히 남은 보석찾기를 하고자햇다.

이젠 침대위의 이불을 들쳐올렸다.

727 수해의 망령 ◆6fGkSDZCMs (3851429E+5)

2018-01-10 (水) 23:05:18

생각보다 태평해서 변장같은거 안하고 태연하게 노토스에도 놀러다님
어차피 바다에서 얼굴아는사람은 드무니까 배를 침몰하는 유령이 있다는 정보랑 이름만 아는거지.

728 아나이스 (6938237E+5)

2018-01-10 (水) 23:05:42

“내가 누구냐니, 보시다시피 평범한 랜턴이야.”

슈텐이 묻고자 하는 것은 이런 게 아니겠지만 뻔뻔하게 말을 되받아친다. 슈텐은 그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아나이스는 슈텐이 누군지 알고 있었으니까. 적어도 한 번 만나기도 했고.

“저런. 그래도 살생은 나쁜거야. 이런 경우는 물건을 부수는 행동이라고 해야 할까.”

나중에 다시 사람으로 돌아오게 된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떠나야겠다고 다짐한다. 솔직히 겉 이미지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보니 막 나간 감이 없잖아 있는 것도 사실이였고, 슈텐이 살의를 느끼더라도 이해해 줄 수는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편한 길을 그만 둘 생각은 없었지만.

72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 (이벤트) (396528E+54)

2018-01-10 (水) 23:07:48

이 묘한 상황 속에서도 떠올라 소파를 향해 움직인 나는.. 금세 원하던 바를 이루는 것에 빠르게 진전할 수 있었다. 반짝이는 무언가, 소파의 구션들의 틈에서 보이는 그것은 보석이 틀림없었다. 그 속에서 그것 꺼내야만 한다. 그때 나는 알 수 없는 힘에 있에 자신이 떠오르는 것처럼 손과 발 또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대로 뻗어 소파의 쿠션들 틈에 비집고 집어넣는 것에 성공한 나는 그것을 자신의 쪽으로 휩쓸듯이 팔을 구부려 꺼내려 한다. 약간의 노력을 한 끝에 마침내 그것을 꺼낼수 있었다. 쇼파에 틈에서 밖으로 들어난 그 보석을 들고 싶었지만 유감스럽게도 손가락 따위는 없는 것 같으니 쉽지는 않다.

730 수해의 망령 ◆6fGkSDZCMs (3851429E+5)

2018-01-10 (水) 23:09:10

현상수배는 걸려있지만 얼굴이 알려졌다곤 안했다

731 슈텐 (6009934E+5)

2018-01-10 (水) 23:09:40

"웃기지마라 랜턴자식. 나쁘고 안나쁜건 오로지 내 안에서 정해진다."

그렇게 투덜거리고선 소파밖으로 들어난 보석을 들며 인형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잘하잖냐, 어이어이. 수고했다."

73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23:10:26

레이첼로 투닥투닥 해보고싶다~ 투닥투닥 하려고 냈는데 기회가 의외로 잘 없네!!

733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23:10:40

억ㅋㅋㅋ린네 대단해!!!!!

734 슈텐주 (6009934E+5)

2018-01-10 (水) 23:12:41

>>732
싸움꾼 항시대기중

735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23:13:12

이리오세요 부캡.
헨리가 있습니다!!!!

이벤트여서 하는 말인데 기타에 안적었지 헨리는 인간기피증(혐오에 가까운)이 있는데 사회생활은 능합니다.

736 아나이스 (6938237E+5)

2018-01-10 (水) 23:13:28

이제 남은 것은 침대 뿐이였다. 일단 뭐가 되었든 간에 보석을 다 모아 보자고 생각하며 이번만큼은 정말로 열심히 도와주려는 듯이 달칵거리며 배게 밑을 들춰내려 애를 써 보다가 금새 포기한다.

“침대 옆쪽을 한번 봐 볼까.”

그쪽은 아무래도 시선이 닿기 꽤 힘들기도 하고. 폭신폭신한 매트릭스 위에 내려앉고 싶다는 유혹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우유가 떨어지는 속도가 어디까지 가속될 지 불안했기에 보석이나 열심히 찾아다니기로 한다.

“그보다 이 보석을 내가 사용하더라도 키가 클 수 있을지가 궁금한데.”

물론, 불가능할 것 같았으나 혹시라도 하는 심정에 하나 몰래 빼돌려볼까를 진지하게 고민한다.

73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23:13:45

>>734 ㅋㅋㅋㅋ 환상종이잖아!! 괜찮은거야?

738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3:14:11

슈텐ㅋㅋㅋㅋㅋㅋ너무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9 슈텐주 (6009934E+5)

2018-01-10 (水) 23:14:18

>>737
구상중인 도 S인간 부캐가 계략을 짲다는 설정으로....

740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3:15:20

싸움이라고요...! 저도 한 번 전투해 보고 싶어요...!!!

741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23:17:15

환상종분들!!! 자캐코패스를 충족하기위해 헨리를 만들었으니 싸움거세오ㅡ!!!!!(야

74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23:17:20

>>735 음! 헨리인가! 당장이라도 해보고싶지만 일단 비비안과의 일상을 마친 뒤에 ㅋㅋㅋ... 그보다 사회생활 하는구나~ 나보다 잘하는거 아냐? 흑흑,,,,

743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2018-01-10 (水) 23:18:10

시이는 그 상황에서 뭘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침대에 있는 걸 찾기로 하고는 이내 침대에 올라가더니 침대에 있던 보석을 찾아냅니다.

"여기에도 보석 있어요-"

그녀는 그렇게 외칩니다. 그러곤 이내 침대의 이불을 들추는 슈텐에게 보석을 밀어줍니다.

>>726
침대위의 이불을 들춰올리자 이불 안에서 보석이 하나 나옵니다.
이내 크기가 곧 더 커집니다.

>>729, >>731
알리시아가 가져온 보석이 슈텐에게 닿자, 또 다시 크기가 더 커집니다.
이제 하나 남았습니다.

>>736
침대 옆을 보자 보석이 하나 있네요. 이게 마지막인 모양입니다.

//이대로면 진행속도가 너어어무 느려지기 때문에 슬슬 끝내기 위해서 시이를 투입했어오!

744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3:18:12

음..생각해보니 같은 세력끼리도 대련이라는 명목으로 가볍게 싸워볼 수 있지 않을까요!

745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2018-01-10 (水) 23:20:08

그렇... 죠? 가능하다면 오늘 대련같은 거 해보고싶내오

74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23:20:35

>>739 계락이라니...! 그럼 문제 없겠다! 아니면 레이첼쪽에서 쌈 걸어두 되고~

747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2018-01-10 (水) 23:20:36

하지만 이런 시간에 가능할리가 없죠! 내일 해야지 히힣

74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96528E+54)

2018-01-10 (水) 23:20:48

저 때문에 진행이 더 느려지는 것 같기도 해서... 죄송하네요.

749 슈텐 (6009934E+5)

2018-01-10 (水) 23:21:04

일이 잘풀리면 끝이 안좋은데 말이지....

우여곡절 끝에 빠르게 보석을 거의다 찾곤 이제 침대옆에 놓여진 보석을 집었다.

이제 벽만 부수면 되던가.

750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23:21:14

>>742 네 일단 생계가 걸린 사항이니까요!! 룸메는 다리가 없어서!! 아 그리고 헨리는 어려운 말을 들으면... 머릿속에서 해석하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내서 지킬이 책 읽으라고 으르렁거려서 자기전에 이것저것 많이 읽습니다.

10년 지났는데 책 한권 완독하는데 걸리는게 나흘이라는게 문제지만.

751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2018-01-10 (水) 23:21:40

>>748
아뇨 괜찮아요!!!

752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2018-01-10 (水) 23:22:14

음 그럼 이제 거의 끝나가네요! 곧 엔딩입니다 와아아

753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2018-01-10 (水) 23:22:59

>>749

이제 벽도 적당히 우유를 머금어 잘 부스러질 것만 같은 상황이 되었다.
그럼 이제 벽을 부수면 될 것 같다.

//다음 레스에서 끝이니 모두 준비해주새오

754 슈텐 (6009934E+5)

2018-01-10 (水) 23:24:05

뭔가 석연찮구만...

그는 주먹을 강하게 쥐고 벽을 향해 주먹을 후려쳤다.

755 아나이스 (6938237E+5)

2018-01-10 (水) 23:24:11

“아, 찾았다.”

이걸로 끝인 걸까. 아나이스는 침대 옆쪽에서 찾아낸 보석을 받침대 부분에 걸쳐 보려 애를 쓴다. 노력의 보답인 것인지 결국 어떻게 잘 들어올리는 데에 성공하고 그것을 슈텐이 있는 근처에 떨어뜨린다.

“이 정도면 나름 친절하지 않은가.”

마지막이니까 이 정도 쯤은 해 줄 수 있지. 뿌듯하단 표정을 지으며 이제 곧 원래대로 돌아올 슈텐에게서 떨어진다.

“저 벽을 부수면 된다는 것을 말해 줬던가.”

안 말했다면 지금 했으니 상관 없겠지. 응원이라도 해 줄까 하다가 괜한 역효과를 낼 것 같은 느낌에 그냥 입 다물고 얌전히 있기로 한다.

756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3:25:18

아아...건빵 먹고 싶어......

757 수해의 망령 ◆6fGkSDZCMs (3851429E+5)

2018-01-10 (水) 23:27:35

헨리와의 일상에서도 드러나지만 인간일적의 린네는 꽤 억압되고 지루한 삶을 살았다.

758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23:28:51

자꾸 재미있게 해달라는 린네에게 당황한 헨리는......(이하생략

759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3:33:44

왜져 왜 이하생략인거죠?!!!

76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23:36:09

>>759

761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23:36:38

ㅋㅋㅋㅋㅋㅋㅋ그.. 글써요?????

762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3:40:33

>>760 아닠ㅋㅋㅋㅋㅋㅋㅋ이건 대체 어떻게 찾으신 건데욬ㅋㅋㅋㅋㅋㅋㅋ

763 슈텐주 (6009934E+5)

2018-01-10 (水) 23:41:28

그냥 헨리도아니고 하드코어 헨리..!

764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23:42:47

그보다 하드코어... 헨ㅋㅋㅋㅋㅋㅋ리ㅋㅋㅋㅋㅋ저게 무엇이얔ㅋㅋㅋㅋㅋ

76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23:43:24

>>762 ㅋㅋㅋㅋㅋ 왜냐면 내가 본 영화니까!!

766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3:44:57

ㅋㅋㅋㅋㅋㅋ본 영화셨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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