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423209>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5장 :: 1001

피안의 뱀 ◆6fGkSDZCMs

2018-01-08 23:53:19 - 2018-01-11 13:47:01

0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2018-01-08 (모두 수고..) 23:53:19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614 아나이스 (6938237E+5)

2018-01-10 (水) 20:48:37

일단 슈텐에게 말을 하기는 했다. 저것을 내려달라고. 안타깝게도 지금의 아나이스는 슈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랜턴은 어둠을 밝히는 거지, 높은 곳의 물건을 내려주는 것이 아니였으니까.

“아, 하지만 널 써서 상자를 떨어뜨리자니 내용물이 깨질지도 모르지 않는가.”

슈텐의 키에 빗자루의 길이를 더해서 높이를 가늠해보지만 지금의 한정적인 시야로는 영 짐작할 수가 없었다. 아나이스는 이 말을 전달해 줘야 하나를 고민한다.

“조금 더 분발해 보는 것은 어때. 할 수 있어!”

아무래도 응원하기로 노선을 갈아탄 것 같다. 그러다가 은근슬쩍 한 마디를 덧붙인다. 말했다가 손해볼 것은 없었으니까.

“저기의 연약한 빗자루가 너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해.”

615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0:49:38

레온주 잘 자요...!

아니 그리고 슈텐 거짓말인 걸 한눈에 눈치채다니...! 눈치가 빠르군..마취총을 쏴야 하나!(안됨)

61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 (이벤트) (396528E+54)

2018-01-10 (水) 20:52:18

보지 않을 것이 보이고 보아야 될 것을 볼 수 없다. 들리지 않을 것이 들리고 들려야만 하는 것은 들리지 않는다. 이것은 감각이 뒤틀린 것이 아닐까... 아니,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 육체의 반응성 같은 것은 그다지 고려할 대상은 아니다. 상황이 깊어질 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분명해진다. 현재 자신이 느끼는 것은 오직 전적으로 '정신'에만 해당하는 것이라는 추측이다. 지금껏 그래왔던 것 처럼 다양한 말이 들린다. 떨어지는 소리도 순간이지만 들려왔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그것은 그뿐이다. 어디에서 오가는 것인지도 알수 없다. 그저 이 방에서 귀퉁에 시선이 고정된 채로... 나는 목소리들의 이야기로 그제서야 동참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말한다. 오직 내가 할 수이는 유일한 그것.

"높은 곳에 닿기위에서는 그에 따른 도구에 필요하겠지요... 이를테면... 기다란 봉이라던가요.."

들려오는 많은 목소리뿐인 곳에서 가끔식 시선에 잡히는 이곳에 스스로 움직이는 유일한 어느 살아있는 육신을 가진 존재에게 그렇게 들릴지 그렇지 않은 소리를 중얼거린다.

617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2018-01-10 (水) 21:01:36

당연하게도 샹들리에에는 닿지 않았다.

"저기의 연약한 빗자루가 너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해."

그렇게 말하는 아나이스의 말은 슈텐에게 들려왔고, 이내 덧붙이듯이 중2병 걸린 소년이 일부러 위엄있어보이려고 목소리를 깔고 말하는 마냥 기묘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어이, 아저씨. 아무래도 그 상자... 우리 모두한테 필요할 것 같은데. 안 그래? 그러니까... 날 잠시 밟아도 괜찮다구?"

그것을 말한 것은 테이블이었고, 테이블은 충분히 넓고 큰 데다가 꽤나 단단한 재질로 보였기에 올라가도 상관없을 것 같았습니다.
테이블의 그런 희생(?)에 잠시 조용해졌다가 모두가 박수를... 이 아니라,

"짝 짝 짝 짝 짝 짝"
"킈야아...! 멋지다 우리 테이블씨!!! 너의 그 멋진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
"짝짝짝!!!"

입으로 박수소리를 낸다던지, 경의를 표하는 수많은 말이라던가 하는 것이 들려왔고 이내 다시 적막이 찾아옵니다.
한편, 알리시아의 목소리는 아무래도 작지만 이제 조용해졌기에 들릴 정도가 된 모양입니다.

"높은 곳에 닿기위에서는 그에 따른 도구에 필요하겠지요... 이를테면... 기다란 봉이라던가요.."

//시점에 별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어오

618 슈텐 (6009934E+5)

2018-01-10 (水) 21:06:11

"..."

그는 얼굴을 묘하게 찌푸렸다.
이 말하는 사물들 하며 영문모를 상황이 기분이 나빴다.
그래도 일단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이야기가 진행이 되지 안을거란게 느껴졋다.

"이번만이다. 제길..."

그는 빗자루를 우악스럽게 잡고는 한발로 가볍게 점프해 테이블위에 올라가 샹들리에를 빗자루로 마구 흔들어 박스를 꺼내려했다.

619 아나이스 (6938237E+5)

2018-01-10 (水) 21:09:09

테이블은 나름 멋지게 말한 것 같았고 실제로도 다른 사물들이 호응하듯이 박수 소리를 냈지만 아나이스는 딱히 그들 틈에 섞이고 싶지 않았다. 그랬기에 그저 침묵을 지키는 편을 선택했다.

테이블을 밟고 올라서서, 인형이 말한 것처럼 긴 막대기. 그러니까 빗자루를 이용해서 상자를 떨어뜨린다는 된다는 것은 쉽게 유추가능한 일이였다. 걱정되는 것은 내용물이였으나 이 외에 별다른 방법은 없어 보였고.

“할 수 있는 게 지켜보는 것 뿐이네.”

별다른 걱정이 없다는 듯이 두 눈과 입 뿐이였지만 나름 평온한 표정을 지으며 눈 앞의 풍경을 바라 볼 뿐이다.

620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1:11:36

슈텐이 혼자서 열심히 고생하고 있구만...(팝콘)

621 슈텐주 (6009934E+5)

2018-01-10 (水) 21:12:30

흑흑 아조시 어쩌다 저런..

622 시몬주 (0472947E+5)

2018-01-10 (水) 21:13:33

갱신합니다! 아조앀ㅋㅋㄱㅋㄱㅋ

62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21:15:01

부캡틴이 왔다~! 머야머야!! 이벤트중이야?

624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1:15:40

시몬주 어서와요!

슈텐은 정말로 어쩌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휴 도와주고 싶지만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팝콘이나 먹어야죠 뭐..

625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2018-01-10 (水) 21:15:48

안녕하세요! 다들 이벤트중입니다!
중도참여 가능해오!

626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1:16:01

부캡도 어서와요! 맞아요! 이벤트 중이랍니다!

627 시몬주 (0472947E+5)

2018-01-10 (水) 21:16:28

628 시몬주 (0472947E+5)

2018-01-10 (水) 21:16:49

어째서...!

629 슈텐주 (6009934E+5)

2018-01-10 (水) 21:17:35

어서들오세요!

630 시몬주 (0472947E+5)

2018-01-10 (水) 21:17:49

그럼 다음 턴부터 참여해도 될까요?

그림 자랑을 하려고 했는데 왜 사진이 안 올라갈까요(진지)

631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2018-01-10 (水) 21:19:26

>>630
네네!
앗 그리고 모바일에서는 안 올라가니 포스트이미지( https://postimages.org/ )같은 대체용 사이트를 이용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63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 (이벤트) (396528E+54)

2018-01-10 (水) 21:19:34

어김없이 시끌 벅쩍한 목소리들이 들려온다. 이곳의 유일한 '사람'은 목소리들에 따라 행동한다. 이 기이한 이 모든 것이 이제는 익숙해지는 것만 같다. 내가, 본래 이렇게 적응성이 뛰어났단 말인가? 그것은 아마 아닐것이다. 자기자신의 존재를 인지한 그 순간 부터 기억의 괴리화 함께 완벽하고 남김없이 변화한 환경과 그저 무언가의 현상으로 사고(思考)할 뿐인 존재가 됨에 더불어 이상할만치 차분한 느낌을 느끼는 것에 말이다. 더 이상 내가 간여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굳이 적극적으로 움직일 만한 상황은 아니다. 적어도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그렇다. 그렇기에 이 시끄러운 목소리들에 사이에서 나 또한 말을 낼 필요도 없다.


633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1:19:38

그림이요???(초롱) 헉 왜 사진이 안 올라오죠....

634 이름 없음 (0472947E+5)

2018-01-10 (水) 21:19:40

얍얍 제발 올라가라

635 이름 없음 (0472947E+5)

2018-01-10 (水) 21:19:40

얍얍 제발 올라가라

63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21:20:21

으으으음~~! 정말정말 참여하고 싶은데! 사정상 관전만 할게~! 팝콘이나 가져 와라!!

63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 (이벤트) (396528E+54)

2018-01-10 (水) 21:20:48

앗... 글을 쓰니라고 지금에서야 봤네요. 돌아오신 여러분 모두 어서오세요!

638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2018-01-10 (水) 21:20:58

>>634
핫 올라갔다!
엌ㅋㅋㅋㅋ 우치하 시몬ㅋㅋㅋㅋㅋㅋ

639 시몬주 (0472947E+5)

2018-01-10 (水) 21:21:47

>>631 올라왔답니다. 2레스나 올라갔기는 하지만요!

>>633 예-쓰! 그림DA☆ZE!

>>636 그럼 같이 팝콘을(팝그작)

640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1:22:58

크로노스가 또...! 그리고 우치하 시몬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치하 가에 온 것을 환영한다(?) 마지막 그림은 뭔지 모르겠지만요...아니 그보다 시몬주도 그림 잘 그리셔...?!!!!

641 시몬주 (0472947E+5)

2018-01-10 (水) 21:23:09

>>638 제가 자꾸 탈주닌자 우치하 시몬 드립을 쳐서ㅋㅋㅋㅋㄱㅋㄱㅋ 우치하 시몬으로 적어버렸ㅋㅋㅋㄱㅋㄱㅋㅋ

642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1:23:33

>>636 여기에 팝콘이 있급니다 부캡!(팝콘을 바친다)

643 시몬주 (0472947E+5)

2018-01-10 (水) 21:24:46

>>640 그 환영 받았다!랄까 마지막 그림은 사정상 못 낸 부ㅋ,읍읍! 딱히 별로 못 그리지만요...?

644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1:25:23

호오오오오 부캐로군요...!!! 부캐인가요!!!!!

645 시몬주 (0472947E+5)

2018-01-10 (水) 21:26:55

그리고 지금 시몬을 버릴까 부캐를 버릴까 고민 중입니다. 5일 너무 짧아....

646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2018-01-10 (水) 21:27:35

상자는 떨어졌고, 떨어지면서 별로 망가진 곳은 없지만 아무래도 상자 안에 있던 뭔가가 튀어나온 모양이다.

"어라?"

시이(였던 화분)는 그걸 보더니 이내 슈텐에게 말합니다.

"저기, 저 별 모양 보석은 뭐에요?"

별 모양의 무지갯빛 고운 보석이 안에 들어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어째선지 그나마 사람 형태인 슈텐이 볼 때 정말로 한번쯤은 쥐어보고 싶어지는 물건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물들은 그런 감정이 들지 않는 걸로 봐서는 오직 슈텐을 위한 물건일지도 모릅니다.

64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21:27:40

>>642

64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21:29:12

>>645 엣 시몬주 갱신 잘 하지 않아? 아니면 들어오지 못 할 일이라도 있는거야?

649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21:29:29

>>645
둘 다 버리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없나여!

650 슈텐 (6009934E+5)

2018-01-10 (水) 21:33:32

"...."

다들 이제껏 자기네들 마음대로 떠들어왔음에도 마지막에 마지막에 와서야 이런 반응이다.
수상하기 그지없다.

테이블의 옆의 화분이 뭐라뭐라 말을 하지만 그런것쯤은 본인도 안다.

께름칙한 기분을 접어두지못한채 그는 보석을 집었다.

651 시몬주 (0472947E+5)

2018-01-10 (水) 21:35:54

>>647 엌ㅋㅋㄱㄱㄱㅋㄱㅋㄱㅋㄱ 부캡 짤술사 ㅇㅈ합니다ㅋㅋㄱㅋㄱㅋㄱㅋ

>>648 지금은 널널해서 괜찮지만 3월 되면....(끔찍) 3월 일을 지금 생각하는 건 오바일까요.

>>649 저도 제 자식같은 애들 버리기 싫어요ㅋㅋㄱㅋㅋㄱㅋ

652 아나이스 (6938237E+5)

2018-01-10 (水) 21:36:42

“성공한 것을 축하해.”

형식적임이 다분한 말을 내뱉으며 상자 쪽을 유심히 보면, 안에서 튀어나온 것은 그냥 별 모양의 보석이였다. 적어도 아나이스가 보기에는 그랬다. 멀쩡해 보이는 건 다행이였지만 도통 어디에 쓰는 지 모를 물건이였다.

“그래도 저걸 판다면 재정상태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그리 빈곤한 것은 아니였지만 돈이 많다고 안 좋은 것은 아니고. 나중에 움직일 수 있게 된다면 몰래 들고 나가보자라고 자연스레 생각한다.

“그보다, 언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걸까.”

653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21:37:17

확실히 3월은....(먼산) 그래도 아직 1월밖에 안 됬다고요?!!!

654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21:38:07

맞아요! 아직 1월인걸요!
그러니까 다이죠부하지 않을까요!
그보다 3월이라면... 아... 개학...

65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21:44:45

ㅋㅋㅋㅋ 하긴~ 신년이고 곧 바쁠 철이긴 하지~ 아니면 동결이라는 선택지도 있으니까 잘 생각해봐!

65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 (이벤트) (396528E+54)

2018-01-10 (水) 21:48:45

태이블 위에서 빗자루를 들고는 무엇을 하던 상관없었다. 그 결과도 아무래도 좋다. 그보다는 대체 어찌하여 이러한 환경에 처하게 되었는지 알고 싶은 생각뿐이였다. 하지만 결국, 무의미한 짓이다. 이 현상에 대해서 나는 어떠한 정보도 없다. 그리고 나는 한없이 무력하다. 그렇기에 앞선 전제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모든 것들에 따르는 수밖에 없다. 주변의 목소리들과 같이 나 또한 행동해야만 자신에게 이로운 상황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어떻게 하실건가요...?"

나는 스스로 행동이 가능 유일한 대상인 그 '사람'에 질문한다.

657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21:49:59

오긴 왔는데 관전을 택합니다!!!!

부캡!!! 저도 팝콘을!!!!!!!

65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21:53:54


>>657

65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3851429E+5)

2018-01-10 (水) 21:54:03

66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96528E+54)

2018-01-10 (水) 21:56:06

늦었지만 어서오세요, 캡틴과 비비안주!

66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21:56:20

캡틴이 안녕~!

662 수해의 망령 ◆6fGkSDZCMs (3851429E+5)

2018-01-10 (水) 21:56:32

발시려

66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21:57:53

ㅋㅋㅋㅋ 밖에 있다가 온거야? 아님 아직 밖인가!!

664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21:58:52

(와그작와그작)

... 떡볶이 두번 먹었다간 소화제 달고 살거같네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