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423209>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5장 :: 1001

피안의 뱀 ◆6fGkSDZCMs

2018-01-08 23:53:19 - 2018-01-11 13:47:01

0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2018-01-08 (모두 수고..) 23:53:19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492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18:16:13

>>485 명탐정 시이주의 등장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팝콘이나 열심히...먹는 걸로....(슬쩍)

알리시아주 어서와요! 새로운 AA와 함께 오셨군요!

493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18:17:17

알리시아주 안녕하세요!!!

>>490
그리거 그 혼돈의 첫 시발점은 진실게임 할래여? 라는 제 레스였죠...(???)

494 비비헨리 ◆KPsdVwuHRk (9490157E+6)

2018-01-10 (水) 18:17:28

알리시아주 어서오세요!!! 새.. 새로운 AA다!!!!

495 린네 - 유령선 (3851429E+5)

2018-01-10 (水) 18:18:05

"재미없네..."

반파되어 버려 너덜너덜하기 짝이 없어 어떻게 떠있나 의심이가는 증기선에서 나는 질려버렸다는 듯 싫증이 나버린 목소리로 말하고만다.
이번에는 이단심문관이 타고있다고 하길래 무언가 짜릿한 자극이 있을줄알았는데, 새롭게 망령이 되는 자도 없을 뿐더러 그저 공포의 질린얼굴을 감상하는 수준에 그쳤다.
평가를 내려도 들을 사람은 없다. 그저 이곳은 유령선이다. 심해에 몇번인가 담궈버린 축축하기 짝이없는 망령만이 승선한 함선. 가라앉아 버리는 감각에 누군가는 젖어들어
나와 같은 존재가 되길 기대하지만, 그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모양이다.

"정말이지 재미없네. 조금더 린네에게 자극이 되는 희극을, 가라앉음을 주지않겠어?"

바다에 한가운데에서 나는 새로운 자극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496 비비헨리 ◆KPsdVwuHRk (9490157E+6)

2018-01-10 (水) 18:18:21

>>493 네 (단호)

다들 눈캐 호캐 관캐 있으시다니 참.... 이 짧은 시간에 어떻게 그런 빠른 관심이 생기셨는지 그게 더 궁금하긴 했어요 (빵긋)

49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96528E+54)

2018-01-10 (水) 18: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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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イ>'´:: :: :: :: :: :: :: < :\
         //:: ::_,,..-──‐---ミ、::ヽ ヽ
        / 厶'´  イ     |  、 \!   ヘ
.       // /   / / !     {  ヽ  ヽ :ハ
      // /   / /{ :| !    |ヽ  ハ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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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 ´|ハト、ハ‘, !   :!ハト、ハ  :! :| : |
     |{  { :{ j 孑芹ミ:ヽ{  |孑芹ミハ :| !|:!|     <<「네, 여러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ハ 人 ‘, 《 ん::ハヽヘ,ノ ん::ハ 》ト、j リ:||         
     Ⅵ} {\ゞ、} 乂::ソ      乂::ソ'' | |  | :リ
      {:|! | 个 ト       ,      从  {ハ!
      Ⅵ !  | 人             ,.イ }: :!
       ヽハ :|  :个...  `  ´   イ: :| |:/jノ
         ヽハ  :!ハト 」≧=≦ Lj: :/ {!   __
       _r<ヘ ≧{>_ノ`ー大一' {ハ厶-‐r7^} ト、
      /ヽ.{ } 》  \  ,<::::::>、  ア   ∥ /く. }
        {  〈 ハ 》   ヽ/ /⌒ヽ \/.   ∥/ 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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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マ〉 》    /!::::::::::::::}、   《 / ソ    !
     r'    Yハ 》 ./ :|::::::::::::::|∧  《 / く   \ 〉
      /´     マ 〉 У .!::::::::::::::!  V / ソ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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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18:21:26

>>496
전 1스레 1치임을 기본으로 하는 인간이니까여.
간혹 두세번도 치여서 호캐가 휘리릭 바뀔때도 있지만...?

49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3851429E+5)

2018-01-10 (水) 18:22:23

                。s≦¨ ̄ ̄¨≧s。
       xァ=ミ   。s≦: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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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ァ |:{ilililiilili∥: : : : : :├‐{ : : : : : |-}: -: :|: : : |: : : : :|  \
 r' 〔{ilililiililil{!: : : : : : : |ァ=ミ.: : : :/ァjノ=ミ|: : : |: : : : :|     i} <<「무라사는 aa가 별로없어서 실망했다..」
 {  !ilililiililili| : : : : : : :〈 {//ト. : :/   |///}} : : : }{ : : : : :
.八 |ilililili八: : : : : : : {弋ツ  :{  弋z夕: : : :八:{ : : :|
 { \ト ilililiilil/\{\:_:_:ゝ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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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헨리 - 린네 (9490157E+6)

2018-01-10 (水) 18:24:43

그러니까, 실종이란다. 어디에서 실종됐냐고 물으니 (물론 필담으로) 노토스의 북해 연안을 지나다가 그대로 실종됐다고 한다. 그러면, 우연히 풍랑을 만나서 가라앉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야기가 다르다. 환상종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였고, 정식적인 이야기는 그것이였다.

[실종된 이단 심문관의 생사 확인. 사망했다면 시체를 건져올것]

본인들이 꼼짝도 하지 않고 애꿎은 이단 심문관들만 아주 고생이다. 나는 지금 배 난간에 매달려 헐떡이고 있었다. 매일 지상에서 움직이다보니 배멀미가 있다는 걸 지금 알았다. 바다는 평온했지만, 이내 어느 순간 불길한 기운이 들어, 창백해진 얼굴을 들어서 같이 온 이들이 가리키는 곳을 바라봤다. 그곳에는, 창백한 피부에, 한쪽 눈을 붕대로 감은 어떻게 보더라도 나 환상종이요 하는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가 지루한 표정으로 있었다.

무기를 꺼내려는 이단 심문관들을 지나쳐서 나는 그 소녀와 똑바로 마주했다. 잠시 입을 열었다가 지그시 목 부분을 손끝으로 쓰다듬은 뒤 양팔을 크게 벌려 좌우로 흔들었다. 소위 말하는 여기요! 여기 좀 봐주세요! 하는 제스처였다. 저쪽에서 보여야할텐데.

501 린네 - 헨리 (3851429E+5)

2018-01-10 (水) 18:35:40

그런 바램이 신에게 들리기라도 했다는 걸까, 마침내 안개사이에서 또다른 증기선이 모습을 드러냈다. 정확히는 이 배를 찾으러온게 분명한 양광신성회의 표식이그려진 증기선인 모양이었지만. 그렇다는건 이 배에 타고있던 그녀석을 찾기라도 하는것일까? 이미 가라앉아 버린지 오래인데 이제와서? 나는 새로운 자극을 찾는듯 건너편에 있는 배를 향해 싱긋 웃었다. 그리고 붉은 머리에 흑색의 체크무늬 코트를 입은 여성과 눈이 마주쳤다. 아, 새로운 친구가 되고싶은데.

"자, 그럼 이 배는 질려버렸으니까 그쪽으로 넘어가볼까?"

파도가 넘실대더니 나를 돕는 계단이 되어 형태가 고정이 되었다, 물론 나의 프라이머리를 활용한 단순한 능력에 지나치지않았다. 조금더 서프라이즈 한걸 하고싶었지만 조금 이야기를
나눠 보고싶은걸. 동료를 처참하게 익사시켜버렸는데 도대체 어떤기분이냐고 라고 묻고싶으니까. 분노에 가득찬 얼굴이 나는 보고싶으니까.
그렇기에 나는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살포시 걸어나가 반대편에 있던 배로 넘어왔다. 태연한 척 경계하는 모두에게 인사를 하면서.

"안녕? 나는 린네. 너희들은 아마도 사라진 이단심문관을 대리러 온걸테지?"

502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18:36:52

음 근데 저 이벤트 승인된건가요?

50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3851429E+5)

2018-01-10 (水) 18:38:32

해도된다고 했잖아? 그리고 나한테 동의 얻는게 아니고 참치들 의견여부에 달려있는데 규칙부분보면.

504 헨리 - 린네 (9490157E+6)

2018-01-10 (水) 18:40:49

인사를 하기가 무섭게, 상대는 넘실거리는 파도가 계단이 되는 서프라이즈하고 놀라운 행동을 해보이더니 그 물계단을 밟고 이쪽의 증기선으로 태연하게 걸어왔다. 갑작스러운 상대의 방문(이걸 방문이라고 해야하는지는 모르지만) 모든 이단 심문관들이 경계의 끈을 늦추지 않았고, 나또한 상대를 향한 경계를 계속하면서 천천히 눈을 굴렸다. 뭐지? 물을 다룬다고? 다들 마른 침만 삼키고 있을 때 내가 한발짝 앞으로 걸어가서 한손은 벨트에 걸쳐놓은 무기에 손을 댄 상태로 한손을 이용해 수화를 하려고 하다가 그대로 주먹을 쥐고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이단 심문관을 데리러 온거냐는 질문과 이름까지 시원스럽게 알려주는 상대에게 고개를 끄덕이는 것 밖에 못하는 스스로가 꽤 한심하게 느껴져서 나는 주먹을 쥐었던 손으로 정리가 되지 않는 악성의 곱슬을 자랑하는 머리를 한번 쓸어넘기곤 천천히 수화를 했다.

'환상종이십니까. 실종된 이단 심문관을 안다는 건 그쪽이 연류되어있다는 건 사실이겠군요.'

수화는 의문형으로 말할 수 없다. 버릇처럼 수화를 했다가 나는 잠시 이 눈 앞의 소녀가 제 수화를 알아들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자신의 수화는 정식이 아니라 약식일 뿐이였으니까.

505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18:42:41

>>503
엣 그랬던가요
이렇게 하는 게 처음이라 잘 몰라서...
그럼 하죠! 와아아!

506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18:43:49

와아아아 이벤트 하는 거군요!!! 대기해야겠습니다! 사실 지금도 계속 관전중이였지만요

507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18:46:43

아 근데 제가 개그적인 거 아니면 추리, 코스믹 호러 계열인 극단을 달리는 인간이라서...
여러분의 캐릭터가 죽... 지는 않지만 이상한 형상이 될 수도 있어요!

508 슈텐주 (6009934E+5)

2018-01-10 (水) 18:47:51

슈텐 갱신!
무슨얘기중이엇서?!

509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18:49:57

>>508
이벤트...?

아, >>507의 이상한 형상이라는 건 일시적인 거에요. 개그적인 거.
혹시 꺼려하실 분이 있을까봐...

510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18:50:39

슈텐주 어서와요! 시이주의 이벤트에 대한 얘기 중이랍니다!

>>507 대..대체 어떤 식이길래...! 그래도 궁금하네요!!(두근)

511 공무집행중 - 용의자 : 아나XX (1506702E+6)

2018-01-10 (水) 18:50:39

능글맞은, 때로는 그런 표현마저도 완벽히 채 담아내지 못할 자신만만한 페이스의 소유자임을 익히 알고 있다. 청년기까지는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수재라고밖에 칭할 수 없는 능력으로 우러러 보았던 인물이 무슨 계기가 있어 지금과 같아졌는가, 레오닉은 당최 알 길이 없었지만 이전에 기억하는 모습보다 타인을 대하는 태도 천지개벽으로 수준으로 유연해짐으로서 인간관계의 폭도 넓어지며, 그 특유의 우월함 만큼은 여전하다는 것에 이와 같은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지 아직도 답을 내리지 못한 채였다.

"그렇게 될 것 같네."

꽤 당혹스러워 하는 기색이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어쩌면 이삼류 개그 만화에서나 볼 듯한 하수구를 통한 탈출 마술 급전개라도 선보일 셈이 아니냐며 만반의, 불필요할 수준으로 지대한 준비를 마치고자 했다. 성큼성큼 근처의 둥그런 하수구까지 걸어가 그 위에 올라서서 멈추었다.

"이해는 하지만 이만한 땅덩어리인걸. 교황청에서는 노을이 져도 노토스 어딘가에선 이제 새벽녘이잖아. 그래도 업무를 분담하자는 소리가 나오고 있으니까 다음 회의까지만 버텨봐요."

결국 그 속뜻은 힘내라는 짧은 응원구에 불과했지만 실제로 교황 전속으로 처리되던 업무를 분담해서 맡는다면 그 아래의 의원들인 자신과 시몬의 작업량이 수직 상승할 것이 자명하지만, 이만한 대규모 이벤트를 개촤하는 사회적 비용과 추가를 들이킬 카페인의 함량을 대조했을 때, 무엇이 합리적인지는 레오닉의 머리로도 분간할 수 있었다.

"이건 그저 야금야금 받아왔던 서명으로 벌인 일회성 이벤트고, 다만 이제 이 근방을 걸어다닐 때는 마주치는 모든 시민들에게 악수나 질문을 받게되겠지."

가령 성하, 저번 일은 도대체 뭐였습니까? 라며 질문을 받는다면 주교가 절 유괴하려고 했다며 답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홀로 약간의 상황극을 곁들여 앞날을 예시했다.
그리고 레오닉은 분명 보이지는 않는 것임에도 검은 조직들의 선글라스 너머로 한심한 시선이 내리꽂히는 듯한 미묘한 감각이 들었다.

"그런 것보다는 한 시라도 빨리 차에 타 주시는ㄱ"

용의자의 포획을, 승리를 직감하며 레오닉의 입가는 희미한 호선을 그었고 선글라스는 정장의 포켓에 고이 끼워넣었다. 그가 검은 차단막의 보호 중에서 갑작스럽게 쨍쨍한 햇빛과 마주하며 시신경의 적응을 위해 잠시 눈을 깜빡였을 때, 이미 노토스 최고책임자는 잔상도 남아있지 않았다.

"….A팀은 흩어져서 근방 골목길은 모두 찾아내서 퇴로를 막으십시오. 하지만 눈 깜짝할 새에, 자각도 못하는 사이 기절 당할지도 모르니 2인 1조로 구성할 것을 명심하십시오."

신호탄을 쏘아 머나먼 지평선으로부터 가까워지는 차량의 파도를 흩뜨러뜨리고, 레오닉은 아나이스가 연기처럼 증발한 담벼락을 마찬가지로 훌쩍 뛰어넘어 뒤쫓았다.

512 레온주 (1506702E+6)

2018-01-10 (水) 18:51:35

안녕하세요!

513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18:52:13

레온주가 엄청난 답레를 들고 오셨다!!! 어서와요!

514 슈텐주 (6009934E+5)

2018-01-10 (水) 18:52:50

어제 열로 쓰러진사이
호관캐의 이야기가 이미 주고받아졌다니!?

515 레온주 (1506702E+6)

2018-01-10 (水) 18:53:43

그으리고 아직 반말을 할지 존대말에 호칭만 형을 할지 결정을 못한 제 미련함으로 말투가 이상해졌습니다
저를 매우 치십시오 아나이스주 (무릎 꿇

51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96528E+54)

2018-01-10 (水)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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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ヽ  ハ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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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j 孑芹ミ:ヽ{  |孑芹ミハ :| !|:!|     <<「>>508 어서오세요, 슈텐주.」
      {ハ 人 ‘, 《 ん::ハヽヘ,ノ ん::ハ 》ト、j リ:||         
     Ⅵ} {\ゞ、} 乂::ソ      乂::ソ'' | |  | :リ     <<「>>507 >>509 그리고 형상 변화인가요? 저라면 촉수 몇가닥 정도라면 상관없으니 괜찮답니다. 일시적이기도 하니까요.」
      {:|! | 个 ト       ,      从  {ハ!
      Ⅵ !  | 人             ,.イ }: :!
       ヽハ :|  :个...  `  ´   イ: :| |:/jノ
         ヽハ  :!ハト 」≧=≦ Lj: :/ {!   __
       _r<ヘ ≧{>_ノ`ー大一' {ハ厶-‐r7^} 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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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ハ 》   ヽ/ /⌒ヽ \/.   ∥/ 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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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린네 - 헨리 (3851429E+5)

2018-01-10 (水) 18:54:46

"흐음.. 그쪽은 수화로 대화는 그런 인간?"

내가 인간일 적에 지겹게 들었던 만인을 위한 행동을 해야된다면서 주입시킨 지식이 이렇게 도움이 될줄이야. 재밌는 장난감을 찾았네.
그러니까 연류되어있는게 확실하냐는 말과 환상종이냐는 질문인 모양이다. 아, 나를 그쪽부류랑 같이 분류해버리면 좀 섭섭한데.

"너희들은 환상종이라 그러지만, 린네는 인간이었던 망령이란 말이지. 분류를 한정하는거 그리 안좋아해. 한번만 더 환상종이라 부르면 이 배 침몰시켜버릴꺼야?"

물론 실상으로선 곧바로 침몰시키는건 이쪽에서도 리스크를 감수해야하는 일인데다가 재미가 없다. 어디까지나 그럴 정도의 능력은 충분히 있다고하는 위협에 가까운 말이었다.

"자, 그럼 아무나 좋으니 질문답변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아무나 거수를 하고 질문해주면 좋겠네!"

518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18:55:47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그럼 7시 10분부터 이벤트 참여 가능하신 분들 출석체크를 할게요!
그리고 진행 이전에 있을 간단한 설명.

이 이벤트는 기본적으로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매우 혼파망에 개그인 이벤트입니다!

51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96528E+54)

2018-01-10 (水) 18:56:09



               _ -=====-  、_
             イ>'´:: :: :: :: :: :: :: < :\
         //:: ::_,,..-──‐---ミ、::ヽ ヽ
        / 厶'´  イ     |  、 \!   ヘ
.       // /   / / !     {  ヽ  ヽ :ハ
      // /   / /{ :| !    |ヽ  ハ  V: :∧
.      '/ /  _!斗七{`{ |  :|丁}¨`ト、 :|:ハ |!
     ||  | :i ´|ハト、ハ‘, !   :!ハト、ハ  :! :| : |
     |{  { :{ j 孑芹ミ:ヽ{  |孑芹ミハ :| !|:!|     <<「 >>512 어서오세요, 레온주.」
      {ハ 人 ‘, 《 ん::ハヽヘ,ノ ん::ハ 》ト、j リ:||         
     Ⅵ} {\ゞ、} 乂::ソ      乂::ソ'' | |  | :リ     
      {:|! | 个 ト       ,      从  {ハ!
      Ⅵ !  | 人             ,.イ }: :!
       ヽハ :|  :个...  `  ´   イ: :| |:/jノ
         ヽハ  :!ハト 」≧=≦ Lj: :/ {!   __
       _r<ヘ ≧{>_ノ`ー大一' {ハ厶-‐r7^} ト、
      /ヽ.{ } 》  \  ,<::::::>、  ア   ∥ /く. }
        {  〈 ハ 》   ヽ/ /⌒ヽ \/.   ∥/ ソ  |
        |   Y } 》    /:::::::::∧     《./ く  |
        |    マ〉 》    /!::::::::::::::}、   《 / ソ    !
     r'    Yハ 》 ./ :|::::::::::::::|∧  《 / く   \ 〉
      /´     マ 〉 У .!::::::::::::::!  V / ソ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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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人:: :: :: :: :: :: ::人:: :: :: :: :: :: ::人 ̄〈{}ト、
      `ー<^"⌒ ー、:=ニ二三二ニ=-一'⌒ーァ-''"^
         ‘,    ‘, :: :: :: :: :: :: :: : :: :/   /
           ∧    V :: :: :: :: :: :: :: ::/    ′
          ∧    V::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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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18:56:54

>>516
촉수 몇가닥은 아니지만, 적어도 제가 말한 것 이내에서 원하는 형태로는 가능할거에요! :)
게다가 오래 지속될 것도 아니고ㅓ.

521 레온주 (1506702E+6)

2018-01-10 (水) 18:58:03

저요저요! 레온주 참가하고 시픕니다!

522 레온주 (1506702E+6)

2018-01-10 (水) 18:58:52

아 10분 '부터'였네요 무심코 '까지'라고 봐서...

523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18:59:29

>>514
네 그렇죠! 모두의 호관캐를 털고 싶습니다 저는!
그리고 제가 제일 많이 털렸어요... 모두의 호관캐를 묻고 다닌 것 때문일까...

>>521
아, 근데 7시 30분부터 시작할건데 그때 가능하세요?

524 헨리 - 린네 (9490157E+6)

2018-01-10 (水) 19:00:24

아, 알아들었다. 정식 수화를 하려면 양손으로 해야했고, 한손은 무기를 쥐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약식으로 한손 수화를 했는데 다행히 저 환상종은 수화를 알고 있는 모양이였다. 나는 작게 조심스럽게 한숨을 한번 내쉬었다가 이어지는 말에 천천히 눈을 깜빡여 환상종을 똑바로 바라봤다. 인간였던 망령이라고? 그걸 굳이 분류해야할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은 다음 말에 정확하게 빠르게 바뀌었다. 응, 인정하자. 표정이 한번 창백해지면서 주변의 이단 심문관들과 시선을 주고 받은 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바로 뒤에 있던 이단 심문관이 네가 하라며 등을 툭 하고 밀었고, 나는 얼떨결에 바로 앞으로 깽깽이 걸음으로 걸어가서 간신히 넘어지는 걸 방지했다. 이러면 거수는 소용이 없잖아? 아니 그보다 가장 젊다는 이유로 왜 내가 질문을 해야하는데? 저 사람과는 일단 끝내고 나서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나는 전혀 의미없는 거수를 해보인 뒤 다시 수화를 했다.

'좋습니다 린네. 이렇게 불러도 되죠. '

나는 무기에서 손을 떼어내고 양손으로 확실한 정식 수화를 해보인다.

'저희가 찾으러온 이단 심문관의 생사를 알려주시죠.'

525 레온주 (1506702E+6)

2018-01-10 (水) 19:02:27

>>523 중도참여 불가능한 형식인가요?
일단 참가합니다!

526 슈텐주 (6009934E+5)

2018-01-10 (水) 19:02:42

일단 약먹고 올게요!

>>523
인과응보다!

527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19:03:11

>>525
중도참여는 가능하지만 중도참여를 하게 되면 매우 당황스러울 게 분명하거든요.

528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19:03:33

>>526
네 슈텐주! 잘 다녀오세요!
그보다 인과응보라니ㅠ

52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96528E+54)

2018-01-10 (水) 19:03:53




             -─‐<⌒    _
         , -'"          ─-ミ 、
        /      γ⌒Y⌒Y⌒>_  丶ヽ
       〃      ,   /=ニニニニニ=-ミ、   \
      ' /   /  /  /ニニ=-──=ニニニヽ   丶
     l/   '  ′ ハ辷L, -マ> マ}弋フ>ム  ',  、
    ./ l /  /   l‐' ,ィ ハ iゝ=='ハl ゞソヽ_ノ ',  ', l
   .'  ,'    /   l-/77 T¨  / '.l斗ハ-lミ   ,  ', }
   {  /    /    l _,斗ぅ=ミ  / // l' Vl} l} ',  l}      <<「 그보다, 어째선지 저는 화사한 동화의 분위기 보다는
   乂'        l' l u^l ノ/ 〃 ,尤⌒ァマ l} . }  }          '앨리스 : 매드니스 리턴즈' 라는 작품이 생각이 나네요.」
 ,__ノ/    ' :l   | ゝシ_ ̄     {uソ , 7/  l }  |      
   ̄' .,ィ   |  l   |       、 `¨¨ //  ノlノ  l
   {  { ‘, .|/    \__             /厶イ_/ /リ
   ゝ-- Y ,| |i  l    ヽ   _ _    , '    l  { /
     、_/イ乂ゝ l\   .ト、      ィー 7  .l .|、_乂
        ゝj寸ゝ \ l--ミーf'´/__\' /lノ
        _l``'~-}ノ   l l /   厶イ  '
       ノ‐-ミニニニニアニニ〕ニ<}
     , -'"       ``>-く/_/ __ ヽ〕iト __
  , ´        rチニ/ニl /, -‐ 二アvニハ
 .'            {ゝ='"ニニ入// / , -'つ∨
 |          \ニニニ/  l// つ 丶 ‘,
 '            __ハニニ/     〃_/ -─〉
r'          丶  Vニ/    と/三三'    \

530 데릭주 (8752341E+5)

2018-01-10 (水) 19:04:54

이벤트라닛!

하비만 7시 10분부터는 어렵겠고, 30분쯤부터...

531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19:05:45

>>529
의외로 그 작품의 영향은 없어요!
왜냐하면 이건 혼파망 개그물이거든요!!!(당당)

532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19:06:25

>>530
아, 진행 자체는 30분 시작이에요. 7시 10분부터 출석체크를 할 뿐이지.

533 린네 - 헨리 (3851429E+5)

2018-01-10 (水) 19:10:03

"린네가 거수들고 말하라고했지? 누가 떠밀려서 하라고했어? 그러니까 벌을 좀 주도록할께. 너희들끼리 이렇게 사이가 안좋아서야 무엇을 얻어갈수있겠어? 대가에 어울리는 행동을 해야지!"

나는 바다의 해수를 물방울 형태로 끌어모아 대략 사람머리가 잠길만한 공의 형태를 형성하고 그대로 붉은 머리의 여성을 떠밀었던 남자에게 던졌다. 말 그대로 벌이다. 바닷속에서 숨을 못쉬는 감각을 조금이나마 느낄만큼 실신직전까지 괴롭히다가 물방울을 터뜨려서 놓아주었다. 행여나 서투른 행동은 하지못하게 내 주변은 물의 흐름을 커튼마냥 두르면서.

"아, 그래도. 당신 정직해서 좋네. 이름은 뭘려나? 네 말대로 내 이름은 린네라고 부르면 되거든."

행여나 빠른 말투나 분위기때문에 알아듣지 못했을런지, 반복하듯 수화로도 똑같은 말을 전하고는 그녀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실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

"아하하하!! 바로 그 질문이야? 미안하지만 시체찾는건 왠만하면 포기하는게 좋을거야. 이미 바닷길을 해매고 있을테니까.


//싸움은 안일으킬껀데, 혹시 이분위기 너무하다 싶으면 이야기 해주면좋겠네.

534 혼돈의 노예☆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19:10:54

자 그럼 이제 이벤트 출석체크를 할게요.

535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2018-01-10 (水) 19:11:04

※주의사항
-이 이벤트는 단문 위주로 진행됩니다. 짤막하게 써서 빨리빨리 돌아가는 편이 좋아요.
-이벤트 진행 이전에, 앨리스 역할을 뽑습니다. .dice 1 (참여자수).로 다이스를 굴립니다. 제가 굴리는 겁니다.
나온 분이 앨리스가 됩니다.

53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3851429E+5)

2018-01-10 (水) 19:13:02

멀티하면서 이벤트 참여가능하려나. 이건 비비헨리주 판단에 맡길께

537 슈텐주 (6009934E+5)

2018-01-10 (水) 19:14:09

슈텐이 앨리스가 되는것만큼 웃기는일도 없을거야

53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96528E+54)

2018-01-10 (水) 19:14:48

재밌을 것 같으니 한번 참가해 볼까요... 그런 고로, AA는 잠시 OFF로 전환해보도록 하죠.

53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3851429E+5)

2018-01-10 (水) 19:16:39

근데 이 이벤트는 평행세계같은느낌?

540 Alice and objects in dreamland (120072E+62)

2018-01-10 (水) 19:17:20

>>539
평행세계라기보단, 그냥 개꿈 꿨다는 느낌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541 헨리 - 린네 (9490157E+6)

2018-01-10 (水) 19:18:05

나는 당황했다. 떠밀리자마자 바로 뒤로 날아가는 사람 머리 정도 크기의 거대한 물방울에 표정 변화를 감추지 못하고 바로 톤파를 뽑아 물방울을 겨눴지만 그 행동보다 물방울의 속도가 더 빨랐다. 나를 떠밀었던 남자는 물방울에 의해 물에 빠져서 숨이 막히는, 그런 고통에 몸부림을 치다가 제 몸을 가누지 못한 채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한참을 발버둥치면서 뻐끔거리다가 물방울이 터지자 그제야 남자는 흐트러진 자세로 쿨럭거렸다. 하얗게 질린 얼굴. 그리고, 헐떡이는 숨. 모든 사람들의 행동이 멈췄고 나 또한 행동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진정하자. 헨리. 동요하지 말고, 냉정하게. 냉정하게.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며 호흡을 한차례 가다듬은 뒤 나는 다시 린네를 향해 몸을 돌렸다.

이름이 뭐냐고 묻는 린네의 물음과 알아듣지 못했을까봐 수화로도 똑같은 말을 전하는 행동에 나는 실소했다.

'말은 들을 수 있습니다. 말하지 못할뿐.'

수화로 다시 대답을 전하자마자 나는 아주 잠깐, 린네가 어떠한 장치를 해놨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위협사격 같지도 않게 바다를 겨냥하고 그대로 손잡이 부분에 있는 방아쇠를 당겼다. 탕! 하는 소리와 함께 바다가 잠깐 파문을 일으켰다가 가라앉는다. 그리고 나는 입술을 몇번 잘근잘근 씹다가 입을 열었다.

"위협. 금지. 공격. 안함. "

그 뒤, 나는 가볍게 고개를 까딱여보였다. 알아들였냐는 제스처였고, 그와 동시에 무기를 집어넣고 다시 양손으로 수화를 했다.

'멍령을 받아 어쩔 수 없어요. 바닷길을 헤매고 있다는 건 사망했다는 거겠죠. 빠진 위치라도 알려주시겠어요 린네.'

잠시 손을 멈추고 나는 다시 손을 빠르게 움직였다.

'제 이름은 헨리. 헨리 하이드라고 해요. 헨리라고 부르세요'

542 비비헨리 ◆KPsdVwuHRk (9490157E+6)

2018-01-10 (水) 19:19:02

멀티하면서 이벤트 참여는 가능해요! 아마 중간에 이벤트 도중 탈주와 일상 킵이 될수도 있지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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