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423209>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5장 :: 1001

피안의 뱀 ◆6fGkSDZCMs

2018-01-08 23:53:19 - 2018-01-11 13:47:01

0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2018-01-08 (모두 수고..) 23:53:19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288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00:55:51

알리시아가 고저택에서 살게 된 것에는 이유가 있나요? 뭔가 얽힌 떡밥이라던가...!(숨겨진 떡밥을 찾는 중)

289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00:57:12

언젠가 이런 식으로 질문을 하게 되면 하나쯤은 뭔가 떡밥이 걸릴 지도 몰라요..!!! 사실 인형의 상세한 구동 원리에 대한 질문도 하고 싶었는데 그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 기회로...

290 데릭주 (8752341E+5)

2018-01-10 (水) 00:57:53

알리시아의 인간에 대한 우호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29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96528E+54)

2018-01-10 (水) 01:01:20

               _ -=====-  、_
             イ>'´:: :: :: :: :: :: :: < :\
         //:: ::_,,..-──‐---ミ、::ヽ ヽ
        / 厶'´  イ     |  、 \!   ヘ
.       // /   / / !     {  ヽ  ヽ :ハ
      // /   / /{ :| !    |ヽ  ハ  V: :∧
.      '/ /  _!斗七{`{ |  :|丁}¨`ト、 :|:ハ |!
     ||  | :i ´|ハト、ハ‘, !   :!ハト、ハ  :! :| : |
     |{  { :{ j 孑芹ミ:ヽ{  |孑芹ミハ :| !|:!|      <<「 >>284 글쎄요, '관캐'가 의미하는 것이 '미리 관계를 맺은 캐릭터의 사이' 라는 의미라면 있답니다. 」
      {ハ 人 ‘, 《 ん::ハヽヘ,ノ ん::ハ 》ト、j リ:||         
     Ⅵ} {\ゞ、} 乂::ソ      乂::ソ'' | |  | :リ      <<「 >>286 그녀의 원작 작품 AA만을 다루는 전용 사이트가 있답니다. 알려드릴까요?」
      {:|! | 个 ト       ,      从  {ハ!
      Ⅵ !  | 人             ,.イ }: :!      <<「 >>287 알리시아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멋진 '친구'를 사귀거나 예쁜 인형들 만들거나... 자신의 비밀이 새어나간다던가... 여러가지가 있죠.」
       ヽハ :|  :个...  `  ´   イ: :| |:/jノ
         ヽハ  :!ハト 」≧=≦ Lj: :/ {!   __
       _r<ヘ ≧{>_ノ`ー大一' {ハ厶-‐r7^} ト、
      /ヽ.{ } 》  \  ,<::::::>、  ア   ∥ /く. }
        {  〈 ハ 》   ヽ/ /⌒ヽ \/.   ∥/ ソ  |
        |   Y } 》    /:::::::::∧     《./ く  |
        |    マ〉 》    /!::::::::::::::}、   《 / ソ    !
     r'    Yハ 》 ./ :|::::::::::::::|∧  《 / く   \ 〉
      /´     マ 〉 У .!::::::::::::::!  V / ソ     ヽ
.    〈      //\/⌒゙厶:::::::::::::〉'´"ヽ{/ヾ>     〉
     \ ___〈/:: :: :: :: :: :: ::`Y´":: :: :: :: :: :: }!____ /
      <{}〉 ̄^人:: :: :: :: :: :: ::人:: :: :: :: :: :: ::人 ̄〈{}ト、
      `ー<^"⌒ ー、:=ニ二三二ニ=-一'⌒ーァ-''"^
         ‘,    ‘, :: :: :: :: :: :: :: : :: :/   /
           ∧    V :: :: :: :: :: :: :: ::/    ′
          ∧    V:: :: :: :: :: :: ::/     ′
.             l    ‘,:: :: :: :: :: :/    /

29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96528E+54)

2018-01-10 (水) 01:03:19


          /  /⌒ー 、 r‐辷==ミ>
         //          ̄  )ヽニニ}
        l|   /  /      {   マニ}
       _ノ   八/           ヽヘ マソ
      //   人、\    /   人   } l|
     .' / {   /7⌒ヽ   /斗ヒ'' ̄寸{  Y
     {/ {  l リ^ んl }、  {/ー'⌒ヾ、 ゝ } l   /
     乂 \lゞlゝ乂  ``' ' んハ マ} }/     {      <<「앗, 부끄러운 것 쪽이 '자신의 비밀이 새어나간다'이에요. 혼동될 만한 발언을 해버렸네요! 」
      \ ( |  ノ       乂ソ  }<' ノ   {
  ──-(_ノ` ‐l  `      ¨  チ─
  \ γ二乂_丶  r     u/    {l ,ヘ   l}
    ヽ{ (    /⌒\ゝ )     ( /    /  \ノ
      ',ヾー' { ハ__\_  - ヽ     /    \
       ',   ヾ乂__r‐、)  __ノ  /
   _,,..-‐\    ゝ ヽ rゝ`'ー==/
  ´   |  ',\   ノヽノ {`ー─/

29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01:03:43

그런 사이트도 있는건가!! ㅋㅋㅋㅋ 아냐~ 알려줄 필요까진 없고, 그냥 신기해서! 몇 개는 만드는 건가 생각했어~~!!

294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01:09:44

........... 저.. 죄송한데 잘못온거같아요!!!(도주

295 비설요정☆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01:10:17

>>294
끾끼끼 어딜 가시려구!(붙잡)

296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01:10:48

앗 알리시아주 관캐는 관심 가는 캐릭터에요....!!(집착) 그리고 비밀이라...(필기)

29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01:11:03

>>294 ㅋㅋㅋㅋㅋㅋㅋ 일루와~~!!

298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01:11:20

>>294 이렇게 된거 비비안주도 같이 진실게임을 하는겁니다!

299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01:11:34

으악ㅋㅋㅋㅋ ㅋㅋㅋㅋ좀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다가 깨서 와봤는데!!!!! 저게 무언가요

300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01:13:24

와아와아 구경만 할게요오!(해-맑

30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96528E+54)

2018-01-10 (水) 01:13:46

                   ,..。― ‐‐‐''¨ ̄` ー-、.,
                      /    _   _        `ヽ
                  /   r-V_」===ニ=z/ヽ_   ヽ
               ,.'/__r_.>'''´三三三三三三≧zミzr、 ヽ
               ,'.zK>''三;:zl¨¨ ̄.  ヽ ヽ `ヽ¨≒rニY  ',
.               ir'フ´ニオ'l .l           ヽ ', i `',  .i!
             l'Y了¨    l       l.  ',   ヽ ', ', i! 、ヽ
              |l!i j     i       l.  ',.  ', ', ', iト、ヽヽ、       << 「>>288 옛날에 어느 한 고귀한 혈통의 아가씨가 살아었요. 그녀는 태생부터 단순히 혈통의 따위 것과는 상관없을 정도로 일반적인 사람과 틀렸고  
              |,イ.i . l    l        .l_lヽ_lヽ', ヽ'., |i! l `ヽ、         그녀는 '인형'을 아주 좋아했어요. 그녀가 바라는 진짜 '인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주 긴 시간이 필요했어요. 인간을 그만둔 것이죠..」
              // .l  l   .l _,」-       7ヽ.l ̄l.λ l .トi!l ヾ>_  r,ヽ,     << 「>>290 상당히 높아요. 하지만 높아서 좋을 것은 없지요. 그녀의 '인형'이 되고 싶지 않다면 말이지요. 그리고 사실,
             l/l   ヽ/i'、 .i、 、     / i! ,.」z=l .j  i!i!ヽ ヾt Vi! i!        인형들은 보이지 않는 마법의 실과 비슷한 것들로 상호작용이 일어난 답니다. 무수히 많은 실이이죠. 만약 눈에 보인다면 엄청날 거에요.
              i!l    l .lヽi≧ト>ヽ.,__ i/ .ァ行示りi!| / l  ヽ V.l /       
               λ ヽ ヾi.r-≦示リ  ヾi'   弋t才/i! ハ . ', 、.jレヘz、 ヽ     << 「그리고 쑥스러워 하는 이미지라면... 이런..모습 정도 일까요.」
             ,.'  jヽ、,ヽ、.ヽ_弋tシ      xxxxx jλ i! l .j i   li!
           / // .ハ ヽ ヽヽxxxx  ヽ      .ノ::l l l./〉./Y    i!
           l / l /l   ハこ_」t、.,__  ‐ .^ ィ≦t==i! V川__ l    ヽ
              ゙j  ヾフz/  ーi!z.イ i>=ァア´l  l  l!l l´ヽ `ヽ
           __ ,'/    `こi i:/;;;;;;;;;/;;;;;;l  .l / i!      ハ_rz=ニz。、__,..ァ'''フヽ、
            / .>'.フ´.    .,.。z、jzi!___!i!≠i! ーi   '       .l l ̄>¨ ̄ ./ ./ヽ.  >
     r=、ー、'==-/    _,.。ャ': : : l!iヾi;;;;;;;;i!>: : :l.  l   .l  i.   j ,/     l  .l. ̄  ̄
   ,.'  λ  i!.    ,'    j: :/: r=zz、: : ヽ;; i!>: : :i!  l i l   l  .ノ /        l  l
 r''  _ノ:::l  .l    ,'  _/:_,ィtイ∧ト、: : ヽ;;i>: : : i!_ ', |     '' ''   ---ァフヽ .l
   ̄.. ̄,'  j    i ,t<: l¨ヽJi l.ヾレzl: : : : ヾ, : : ハ ヽ| _,.. =≠-,z--、./ /i. .l_ノ

302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01:14:33

>>298 아 좋아요 하죠뭐! 까짓껏

303 레오닉 - 런닝맨? (1506702E+6)

2018-01-10 (水) 01:14:35

어깨를 두드리는 손길이 느껴지자 한 손을 입에 가져다대어 옅은 헛기침으로 감정 상태를 표한다. 레오닉은 선글라스를 비스듬히 콧등에 걸치고 눈만 빼놓은 상태로 아나이스를 지긋이 주시했다. 도망칠 수 없을 것이라는 무언의 의사를 강렬히 표시하며, 그 폐색한 눈동자는 돌아서는 아나이스의 뒤통수에다 권총보다도 따갑게, 만년필보다 정확하게 눈총을 쏘아댄다.

"말을 들으려조차 안 했잖아요, 형."

레오닉의 손이 허공을 가볍게 휘젓는다. 세련되고 절제미가 돋보이는 손짓으로 먼저 다가오기 시작하는 정장 차림의 군단을 지휘하듯 불러세우며 천천히 아나이스의 앞뒤를 포위하도록 한다. 당사자간의 친밀한 대화와는 어울리지 않게 이 정장 군대들의 표정은 인형처럼 엄격하고 무뚝뚝했다.

"형이 공공기관에 신고 하러 들어갔을 때 수사관 앞에서 지금 상황을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요. 우린 정당합니다."

분명 본인의 신분을 밝혀야 할 것이고, 애시당초 공무원이 노토스 최고책임자인 교황의 얼굴을 모를리야 없을 터.
아직까지도 여유로운 표정으로 꼬치를 물어뜯는 아나이스의 행각에 레오닉은 팔짱을 끼고서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려는 것은 아닐지 언제라도 지원군에게 명령을 내릴 준비를 마치고 아나이스를 주의깊게 살폈다.

"그거 알아요? 이 분들 있죠, 요 몇달간 형의 행방불명으로 미결재 받고 고통까지 받으신 행정 각부 신도들이에요. 말하자면 형을 복귀시키기 위해 뛰어든 자원봉사다들이라구요. 뭔가 느껴지는 바가 없어요?"

그 말이 사실인지 그저 둘러대는 것인지, 어찌보면 이 시커먼 인력들의 표정은 초연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이나 일관성 있느 무표정으로 침묵을 지켰다. 선글라스고 가려진 시선은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도 알 수 업었다.

304 레온주 (1506702E+6)

2018-01-10 (水) 01:17:14

그렇게 된 고로 다음 주인공은?!?!
1. 레이첼주
2. 데릭주
3. 비비안주

. dice 1 3.

305 레온주 (1506702E+6)

2018-01-10 (水) 01:18:16

>>304 않이 외않되?
.dice 1 3. = 1

306 비설요정☆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01:19:18

부캡틴에게도 지일문.
호캐나 관캐가 있으십니꽈아아아아!!!(쩌렁쩌렁)

307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01:19:46

레이첼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지 않았다면 레이첼이 환상종이 될 가능성은!?

308 레온주 (1506702E+6)

2018-01-10 (水) 01:20:21

레이첼이 환상종이 되고자 피를 받아들인 마음가짐은 뭐죠?

30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01:21:16

ㅋㅋㅋㅋㅋ 나냐!! 오냐아 덤벼라~~! 하쵸오오!!

310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01:22:20

레이첼의 회중시계는 누구에게서 받은 것인가요? 아니면 직접 산 건가요??

31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96528E+54)

2018-01-10 (水) 01:25:02


           __/  `ヽ- 、:.:.:.:.\`ヽ、
          /         \:.:.:.ヽ `ヽ、
        ,イ   / | |  ヽ  ヽ  ヽ:.:.:ヽ   ヽ
      /  !  i i| |ヽ  ┼―┼- ヽ:.:.:}   i
       i !、⊥_/! | | ヽ  \ ヽ  }:.:.:i  ! }
      .! /  !  | | | | |  `,≠=、- _', i:.:/  | i
.     //{  |  !/心 |.|   |:::::心 / | |/ヽ| |
      〃 ! ヽ lヽ{::!  リ   { :::::ノ / リ!   } !  !
     /  ヽ ',ヽ|',.ヒリ      ̄ ̄/  ヽ/  | ヽl     <<「이번에는 약간 추상적인 질문을 해보도록 하죠. 레이첼에게 있어서 '숲'과 '달'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요?」
         ヾ、ヽ!  ´        / i   }  ', ヽ       
         ,' ノ ヽ   一    { ノ  ノ‘, λ }
         i ,′ } !> 、 < { iヽ / ノ}  / }/
         ヽ ヽ λ ゝ‐ | ̄ ̄ ヽ ヽ∠__|/ /
           ヽ{ \ }/ /    `  ′ヽ、
          r´ l:.:.r‐:.´//            i
          /  \{__|´                |
         / ,イ /:.:.:/|               !
        //  /:.:.:/:.:.|             ヽヽ
    , イ´ / /:.:.:/:.:.:.:|                ヾ、
   く !  //:.:.:.:.:/ l:.:.:.:.:.:|        - 、      , ゝ、
   \ ヽ//:.:.:.:.:.:i::::|:.:.:.:.:.:|   , イ´ , - 、 `ヽ、  ´ >-- \
     i/ i:.:.:.:.:.:.:|:::::|:.:.:.:.:.:| ,イ´ /  / `ヽ __イ´  {  /
     ヽ/:.:.:.:.:.:.:l:::::|:.:.:.:.:.:|. ,イ´   /,イ:.:./   二=-´
     く └‐‐、´:::::::{ ̄ ̄::::::::::::`::ヽ、 / --/    /  ヽ/
     ヽ  `  ヽ:::::::::::::::::::::::::::::::::::::::::/    ― ´   ヽ

   

312 데릭주 (8752341E+5)

2018-01-10 (水) 01:27:08

레이첼은 환상종이 되어버린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31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01:27:54

>>306 있읍니다!!!!!!!!!!!

>>307 음~ ㅋㅋㅋㅋ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 다시 질문 할 기회를 주마~!

>>308 에오스의 저주말이지~? 음, 글쎄~ 그대로 죽고싶지는 않았으니까? 어느쪽이든 비참한 선택지니까 울며 겨자먹기라는 말이 딱이겠네~ 거기에 레이첼은 딱히 의지할 사람도 없었거든!

314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01:31:19

질문 패스 저지금 다시 깬지 10분도 안되서 정신없네요

31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01:35:45

>>310 회중시계 말이지! 시계 자체는 평범한 시계인데, 위의 뚜껑만 따로 제작해서 갈아 끼운거야~ 기도할때 쓰는 촉매 같은 느낌이 된거지! 사람일적에 아는 수리공이 해줬음!

>>311 돌 머리한테 그런 질문 하는거 아냐 ㅋㅋㅋ... 숲은 자신이 숨어버리기에 딱 좋은 곳. 달은 레이첼 본인이 태양보다도 의지했던 것. 그런 느낌이려나~

>>312 비참하다!!! 그런 잔뜩 부정적인 느낌~! 자기 손으로 죽이던 존재가 된다는 기분은 그다지 멋지지 않지! 그치만 최근엔 어느정도 받아들이면서 인간과 환상종 사이에서 타협하고 있는 느낌일까~ 철 드는 사춘기 같다 ㅋㅋㅋ

31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01:36:34

>>314 그런거야? ㅋㅋㅋ 이해해~ 비비안주 질문 받아보고 싶었는데~

317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01:38:36

쏘리해요 부캡. 정신차리는거도 힘들고 안경이 어딜 굴러갔는지 뵈도 않네요! 다음에 또 기회되면 물어볼게요!

318 탈주범과 - 붙잡는 자(?) (6938237E+5)

2018-01-10 (水) 01:39:35

매우 강렬한 레오닉의 시선이 느껴졌지만 이 정도 무시하는 것 쯤이야 간단했다. 애초에 이런 시선을 받아 본 적도 꽤나 많았으니 겉으로는 태연하게 미소짓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였다. 그럼에도 계속 따라붙는 시선 덕에 결국 다시 레오닉과 마주 보고 서기는 했지만.

“흠, 흐음. 이런, 할 말이 없겠네.”

납치범이라고 했다가는 비웃음을 받겠고, 그렇다고 사실대로 얘기했다간 오히려 저 정장의 무리들에게 힘을 실어 줄 뿐이였다. 이건 내가 진 것 같네.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설레설레 내저었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것은 통행을 방해했다는 것이겠지만 안타깝게도 주교인 레오닉이라면 그 정도 쯤은 무마시킬 수 있겠지.

“우와아. 어떻게 이들을 모은 건지 정말 대단해. 내가 그렇게 많이 나갔었나. 그래도 나름 할 일은 다 하고 돌아다녔는데, 어째 일이 끝나지가 않아.”

반응을 살펴보려 대놓고 그들과 눈을 마주쳐보지만 영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무표정에, 선글라스까지 끼고 있으니 무슨 생각인지 읽는 것은 한없이 어려운 일이였다.

“설마, 앞으로 도망칠 때 마다 이 군세를 이끌고 쫓아 올 생각은 아니겠지.”

그건 조금 많이 곤란한데. 제발 아니라고 말해달라며 간절한 눈빛을 레오닉에게 쏘아보내다가 재빠르게 주위를 훑어본다. 그리곤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생긋 미소짓는다.

“그건 그렇고, 정말 완벽하게 구석으로 몰렸네. 명분도 대의도 힘도 전부 다 그쪽에 있으니, 내가 뭘 할수 있을까.”

항복이야. 라고 가볍게 양 손을 들어 흔드는 가 싶더니 옆으로 재빨리 손을 뻗어 담벼락을 타고 위로 올라가려 시도한다.

319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01:40:05

오오 부캡도 있으시구나..!(필기)

32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01:42:51

>>317 음! 아무래도 이런 시간이니까~ 굳이 진실 게임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물어봐도 괜찮아~!

32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01:43:17

ㅋㅋㅋㅋㅋㅋ 그런건 왜 필기하는건데!

322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01:44:04

당연히 필기해야하지 않겠습니까!!(당당)

323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01:44:14

그나저나 지금... 알리시아주 말고 호관캐다 다 있으신거에요? 세에상에..

324 레온주 (1506702E+6)

2018-01-10 (水) 01:46:03

자 그럼 다음 주인공은?

.dice 1 2. = 2
1. 데릭
2. 비비안

325 비설요정☆시이주 (120072E+62)

2018-01-10 (水) 01:49:43

그럼 이번에도 똑같이.
호캐/관캐 있으신가요?

326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01:49:48

음? 아 저네요. 네네 질문주세요! 헨리에 대한것도 괜찮아요

327 레온주 (1506702E+6)

2018-01-10 (水) 01:50:04

비비안.... 혹시 비비(vivian)의 vivi가 이탈리어에서 따온건가요?

328 데릭주 (8752341E+5)

2018-01-10 (水) 01:50:50

어째서.... 내가..... 마지막.....?

비비안의 그 멋진 성격(?) 의 배경이 있나요?

32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01:51:07

시마는 어떤 남자였을까~! 비비안은 그의 어떤 부분이 좋았던거야?

330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01:51:27

>>325 눈캐는 있습니다.
>>327 오프 콜스!

331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01:51:37

이게 진짜 너무 궁금했습니다..비비안이 가장 맛있어하는 혈액형은 뭔가요?

33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01:51:42

ㅋㅋㅋㅋ 원래 주인공은 라스트라구~

33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01:52:22

눈캐는 뭐야 ㅋㅋㅋㅋㅋ 늙어서 그런거 잘 몰라!!

334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01:54:12

>>328 뮤지컬 등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왔습니다. 시실 저 상태에서 더 미친 성격이였지만 글로 옮기기 힘들어서...

>>329 남들과 똑같이 대해주는 점. 예쁘다고 해주는 점. 이것저것 칭찬해주는 점. 가장 큰 건 제 머리와 저는 다리가 아름답다는 그 상냥한말에 좋아했습니다!

33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396528E+54)

2018-01-10 (水) 01:54:31


           __/  `ヽ- 、:.:.:.:.\`ヽ、
          /         \:.:.:.ヽ `ヽ、
        ,イ   / | |  ヽ  ヽ  ヽ:.:.:ヽ   ヽ
      /  !  i i| |ヽ  ┼―┼- ヽ:.:.:}   i
       i !、⊥_/! | | ヽ  \ ヽ  }:.:.:i  ! }
      .! /  !  | | | | |  `,≠=、- _', i:.:/  | i
.     //{  |  !/心 |.|   |:::::心 / | |/ヽ| |
      〃 ! ヽ lヽ{::!  リ   { :::::ノ / リ!   } !  !   << 이번에도 추상적인 질문을 해보도록 할까요. 비비안은 자기자신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나요?
     /  ヽ ',ヽ|',.ヒリ      ̄ ̄/  ヽ/  | ヽl        또한, '그 남자'에 대한 것은 비비안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인가요?」
         ヾ、ヽ!  ´        / i   }  ', ヽ       
         ,' ノ ヽ   一    { ノ  ノ‘, λ }
         i ,′ } !> 、 < { iヽ / ノ}  / }/
         ヽ ヽ λ ゝ‐ | ̄ ̄ ヽ ヽ∠__|/ /
           ヽ{ \ }/ /    `  ′ヽ、
          r´ l:.:.r‐:.´//            i
          /  \{__|´                |
         / ,イ /:.:.:/|               !
        //  /:.:.:/:.:.|             ヽヽ
    , イ´ / /:.:.:/:.:.:.:|                ヾ、
   く !  //:.:.:.:.:/ l:.:.:.:.:.:|        - 、      , ゝ、
   \ ヽ//:.:.:.:.:.:i::::|:.:.:.:.:.:|   , イ´ , - 、 `ヽ、  ´ >-- \
     i/ i:.:.:.:.:.:.:|:::::|:.:.:.:.:.:| ,イ´ /  / `ヽ __イ´  {  /
     ヽ/:.:.:.:.:.:.:l:::::|:.:.:.:.:.:|. ,イ´   /,イ:.:./   二=-´
     く └‐‐、´:::::::{ ̄ ̄::::::::::::`::ヽ、 / --/    /  ヽ/
     ヽ  `  ヽ:::::::::::::::::::::::::::::::::::::::::/    ― ´   ヽ

336 비비헨리 ◆KPsdVwuHRk (332432E+58)

2018-01-10 (水) 01:55:32

>>331 AB형→B형→A형→O형이요!!!!

337 아나이스주 (6938237E+5)

2018-01-10 (水) 01:56:26

>>333 눈캐는 눈길 가는 캐릭터였나 그거일걸요?

33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8615487E+5)

2018-01-10 (水) 01:56:27

나라도 반할 남자였구나 흑흑..... 그런데 왜 죽은거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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