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423209>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5장 :: 1001

피안의 뱀 ◆6fGkSDZCMs

2018-01-08 23:53:19 - 2018-01-11 13:47:01

0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2018-01-08 (모두 수고..) 23:53:19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135 엘라리스주 (66027E+54)

2018-01-09 (FIRE!) 21:29:08

갱신합니다! 시이주 이벤트는 연기된건가요?

136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2018-01-09 (FIRE!) 21:30:59

>>135
캡틴의 사정상 내일! 입니다.(빠☆밤)

137 데릭주 (8610861E+5)

2018-01-09 (FIRE!) 21:32:14

엘라리스주도 어서와요!

핳하하ㅏ 뭐 어때요! 버그야 고치면 되는거지! (이미ㅠ정신 나간 레스주입니다)

13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8506636E+4)

2018-01-09 (FIRE!) 21:32:32

>>135


            ''"´ ̄ ̄ ̄  ヽ、
       / ,,..-''" ̄ ̄ ̄ ̄""'ヽ \
      /  /,,..-''" ̄ ̄ ̄ ̄"''ヽ ヽ  ヽ、
      l  , ‐!‐.! !  ./ _」_  \}   |
      | ./  ,ハ_」/| / '´;'´ハY      |
      | | .7´;'´ハ レ'   弋__ソイ     |
      | l 八弋_り  .    ⊂⊃    |    <<「어서오세요~ 엘라리스주」
      | ∨⊂⊃   __ ノ  |     |
      ノ   八          ,.イ     '、
      i     `  ‐‐--rァ  レ'、,
      ヽノヽ!\ ___ ノ'/ /  `>ァ、 .ノヽノ/)
           ./   / `'|       \!`V  レ'´)
      /´i/)/   ,'[ニ]!         l  `ヽ  'つ
     r'7ーr'-、'つ  //| /|ヽ       八_   _,ァ'
     |     ン___//_.||__|::::\      | ヽ 'ア ゝ
     |     | i:::::::::::+:::::::::::::::\_/\.|    |
     |     / .!、::::::::+:::::::::::::::::::::ヽ_/\|    |

139 시이 - 데릭 (3598326E+5)

2018-01-09 (FIRE!) 21:33:16

"...히익. 자, 잠깐만요...! 금방 치료해드릴게요. 그러니까, 저는. 그냥... 그, 뭐랄까. ...어떤 수녀님이 살인사건이라면서 저한테 달려오시길래. 확인, 하러 왔었는데..."

시이는 울상이 되어서 데릭을 바라보다가 이내 등에 메고 있던 콘트라베이스 케이스에서 달달 떨리는 손으로 붕대와 연고 같은 몇가지를 꺼낸다. 붕대를 꺼내는데, 원래는 무기를 넣는 용도였던건지 그녀의 무기로 보이는 큰 식기들이 보인다.
이내 철퍽 하는 소리와 함께 흰 후드에 핏자국이 생기고, 저에게도 피가 튀자 좀 당황하며 바들바들 떨더니 이윽고 넘어진 데릭을 일으킨다. 지혈, 지혈... 그렇게 중얼거리는 시이는 상당히 패닉에 빠진 모양이다. 원래부터 심성이 상당히 여린 편이었고, 상당히 정에 잘 휘둘리는 편인 그녀라면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음, 아무튼... 그러니까, 치료해드릴테니까 상처 부위를 좀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응급처치 수준 밖에 안 되겠지만, 그래도..."

시이는 덜덜 떠는 손으로 연고와 붕대를 든 채 데릭을 가만히 보고 있었다.

"많이 아프세요...?"

시이는 조용히 데릭에게 묻는다.

140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2018-01-09 (FIRE!) 21:34:11

>>137
안돼요 정신차려요! 정신을 놓으면 안돼는거에요!

141 엘라리스주 (2211699E+4)

2018-01-09 (FIRE!) 21:36:36

>>136 헉 내일이군요! 오늘 넘 늦은거 아닌가 걱정하고 있었는데 ㅠㅠ!

다들 안녕하세요!

142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2018-01-09 (FIRE!) 21:39:23

여러분 모두에게 할 말이 있습니다.
별 말은 아니고, 여러분의 도S 기질을 주체할 수 없을 때엔 저를 찾아와주세요! 저는 시이를 굴리는 걸 아주 좋아하거든요(희번득)
시이 목도리를 뺏거나, 시이의 목도리를 뺏거나, 시이의 목도리를 뺏는다거나 하면 시이를 간단히 울릴 수 있죠!!!

143 슈텐주 (8283856E+5)

2018-01-09 (FIRE!) 21:40:23

슈퍼 하드보일드를 지향하는 슈텐이
과연 무슨 빌미로 시이를 울릴수 있을까...

이건 아직 공개 되지 않은 도S 인간 부캐의 농간을 통해 슈텐이 오해를 했다는 전개로 가면..!

144 피안의 뱀 ◆6fGkSDZCMs (5779522E+4)

2018-01-09 (FIRE!) 21:41:56

우리어장 스타트 늦은거치고 화력정말 대단하구나 싶다.

145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2018-01-09 (FIRE!) 21:42:17

>>144
그렇죠? 후후후후후후후후ㅜ후후ㅜ후후후후후후후ㅜㅎ후후후ㅜ(흑막미소)

146 슈텐주 (8283856E+5)

2018-01-09 (FIRE!) 21:42:50

>>144

늦게 자란 고추가 맵다는 격언 비슷한게 있다 들었습니다.

14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2053706E+5)

2018-01-09 (FIRE!) 21:43:32

그러게... 오늘도 꾸준한 화력 보여줬구~

14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8506636E+4)

2018-01-09 (FIRE!) 21:47:44

>>144
>>147



              ,. '´                    `' 、
            ,. '゙       _,,..... -- ......,,_    、    \
.             , '      ,...::'"::::::::::::::::::::::::::::::::`:'::...、ヽ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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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l.   l'、   ,、 ',  l.   !   l
        ,     i'  ,' .,i  ,'.! i. ',.   i!.!'、   iヽ. ',、 .!   ! l.  l
          l. ,.   /  .,'l ,'.!  , '.. l.  ',.  !l.! ,ヽ--l',、',_!ヽ l.   ! l.  l
.        l.,' ,! //  ,' l ,' _i. -!‐‐',.l、  '、 .!.l!´  ',. l !l. l!`゙!i 、  .! .',  !
.        !' ,' .,' .!  !l,ィ!´ .',. l  ヾ、、 ヽl. !.   l/ l! /  l!   .!. ', !
        / .,' l. !l  l!l. l   ヾ、   ヽ、lヽ、ィニ==ミx !   ,'!,  '、.i     <<「정말로 그렇네요! 앞으로 이렇게 쭉 계속될 수 있다면 기쁠것 같아요~」
        ,' ,i.  ',l,!'、 !.',.',ィニ==ミx.   `           /   ,' i  ヾ、
      ,.'l i.l.  'l、.!、  .i..'、                //  ,'   !   lヾ.、
     ,.'イ ', ! l、 .! l. ヽ、',.ヾ、         ,         //   ,.   i   l', ヽ.ヽ、
    / l. /y iヽ. l .!   ヽ ヽ       ____    .i i   ,.   ノ!  .,!.i  !ヽ ヽ
  ´   .i l. ! .!.i、ヽ. i i   !.  ヽ、   ∨   ノ   ,ィ.li   .i  .//l. ,' ! .!. ',. i
        '、.!.l. l. ',ヽ、 l!ヽ .l.ヽ   >- ,. `¨¨´ ,.. イ l!lヽ  .l  // ,'.!/  l  !  .! l
       ヽヾ、ヽ ヽ l、.ヽ ! ',  i. 从. !. ` ¨¨ ´  .l .! Уヽ.l , '/ ,.', '  / , '  /.ノ
                 iノ ヽ!ヽ l i.l,.rv'ヾ. !         ヾ,ヽ.、l.! .,.' ./´  ./ ´ /
              r.-r ....,,,.. -‐''゙:::ヽ i'_ '       /ゞ/:::`'::.....,_,.. 、 ´    ´
         ,. -―ヽrヾ::::::::::::::::::::::::::ヾ ゝ     γゞ/::::::::::::::::::::;! r'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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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ヽ    ∧    -、.ノく´   .ノ′        i


149 엘라리스주 (2211699E+4)

2018-01-09 (FIRE!) 21:48: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리시아주 AA넘 귀여워요!

150 슈텐주 (8283856E+5)

2018-01-09 (FIRE!) 21:52:41

알리시아주의 자화상아니엇나요!?

151 레오닉 - 레이첼 (7853751E+5)

2018-01-09 (FIRE!) 21:55:41

"그야말로 짐승이로군. 뭔가 간과하고 있나본데, 인간에게는 전적으로 생존권이 결부된 문제다."

그것 참 가소로운 대답이었다. 정녕 대답에 진실된 것이라면 그들은 결코 우위라는 개념을 깨닫지 못하고 그 어떤 이성도 성립되지 못한 것이 아니냐며 레오닉은 생각했다.

"환상종은 턱없이 어린 존재라도 평범한 인간이라면 가볍게 넘어선다. 그게 보편적이지. 환상종 아이 하나에게 마을이 역병퍼지듯 생지옥이 펼쳐지는 것과 전력을 동원하여 환상종 하나를 죽이는 것, 이 중 어느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

레오닉은 눈쌀을 찌푸렸다. 베이지 않을 자신이 있었던데다, 그 이전에 공격적인 적의를 포착하지 않았기에 가벼운 검격으로 그치리라고는 예상한 바였다. 그러나 파이프 속에 담겨진 이파리의 불이 멎어가는 것에 툭, 발치에 떨어뜨린 파이프를 뭉개어 으스러뜨렸다. 그러고는 덧붙였다. 환상종의 터전에서 인간의 도리를 요구 당할줄은 몰랐다면서.

"반면에 너희는, 그까짓 인간 하나 쯤 가만히 냅둬도 영생에 가깝게 살아가는 존재들이 아닌가. 거기서 조금이라도 수명을 늘리기 위해 인간을 먹어치운다. 짐승은 한번 포식하고 포만감을 느낀다면 애꿎은 사냥감을 늘리지 않지. 헌데 너희는, 실로 탐욕스럽잖은가."

레오닉은 나무 줄기로 다가가 시신이 담겨진 자루를 어깨에 들메쳤다.

15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8506636E+4)

2018-01-09 (FIRE!) 22:01:37


>>149
>>150


           .  ´ ̄ ̄ ̄ ̄ `丶、
           /         - 、  \
         / ノ  , -───- 、 ハ  ハ
         .' / /:::::, -──‐-ヘ j、  ム
         ! / /- イi    }ト、 ハ し' 、 丶
        ノf  '  小   ー+─ -ハ  、 \ `ー- 、 << 「칭찬에 감사해요! 그러나... 저는 그녀의 귀여움을 빌리고 있을 뿐이에요~ 」
      / /  !   7下、  N,rfテ卞、  Y^ \ ト、 ー- 、
      .' /  l |   {r≠ミ 、ノ ! 弋tン 人 ノ-- 、ノ、 ノ  ̄` ノ
      〉)  | !  ∧弋ソ`   "" ノ {::::fソ   `丶、_´___,. -  7
       レ! 人)ト、/ヘ""  _ . , く   ゝ{      } l   //    /
        Ⅴ/   { / >-   く ,ゝ、 ノ       ノ }   //   / ̄ }
        く ーァ‐-ヾ、-㍉::::::Y⌒{::::7{            //  <_,  ´
         )´     ヘ   弋:!:::::」:/ '、\          //      >、
              イ `    {l::::::::1ハ 丶'.     / ´ __,   ´ /
     ト ──‐rヘ ´ }      '!}:::::::!}ク、  } 、  _/´   トヘ !    .′
     丶、__, }ヘ   、   1::::::l1:__ヘ '、___/     1 、 |    /
        <__ '、ヘ__ rfて≪:::::::|{`丶ヘ   ト、/ ゝ、  |:.:.'1   ′
            /  > ´:::::::::::::::`::ノ| /:.:.: 、 ノ-‐´::::::\l:.:.:.:!  .′
          L 〆 ::::::::::::::::::::::,{!\!/:.:.:.:.:.:|/:.:.:.:.:.:.:.:.:.:.:.:.:.:.:,′ ,

153 슈텐주 (8283856E+5)

2018-01-09 (FIRE!) 22:07:18

너무 힘들어서 오늘도 ㄱ가볼게요.. 8ㅅ8

낼은 꼭돌리눈

154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2018-01-09 (FIRE!) 22:07:42

슈텐주 잘가요... ㅠㅠ

155 레온주 (7853751E+5)

2018-01-09 (FIRE!) 22:07:59

슈텐주 안녕히 가세오~

156 데릭 - 시이 (8610861E+5)

2018-01-09 (FIRE!) 22:09:17

그녀의 부축을 받고 일어나 다시 의자에 앉게 되었다. 인연이 질긴 의자구만. 그러고 보면, 레온 녀석이랑 같이 있을때도 거의 대부분 이 의자였던가.

" 아, 응. "

상처 부위라... 하반신은 별로 다친 부위가 많지 않으니 나중에 집에서 따로 차료하고... 문제는 상반신인데.

후드를 벗고, 너덜너덜한 셔츠를 벗자 이리저리 베이인 자국들과 멍자국들, 또 오래 된것같은 흉터들이 상반신 전체를 뒤덮다시피 새겨져있었다.

" 아픈거야 항상 이러니까. 그닥 큰 통증은 없어. "

무뎌진거겠지. 감정이 무뎌지는것처럼, 상처의 통증도 무뎌진 것이다. 내 감정도, 어느정도는 무뎌진걸까.

" 그나저나 괜찮겠어? 그렇게 떨리는 손으로 치료해도. "

아무래도 좀 신경쓰이기는 한다. 저러다가 붕대를 이상한 곳에 감는다거나 하면 어쩌지. 막 옛날 흉터에 연고를 바를지도 몰라.

157 데릭주 (8610861E+5)

2018-01-09 (FIRE!) 22:09:53

슈텐주 잘자요!

요즘 오타가 너무 늘어나는 기분이야...

15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8506636E+4)

2018-01-09 (FIRE!) 22:11:28

>>153
                      ___
                     ´     ̄ミ   、
                 . ´ r廴丈廴丈廴丈、  \
             /  (乂:i:i:i:i:i:i:i:i:i:i:i:i:i:i:i:i:i:ヽ   丶
                /   /i:i:i:i/ ̄ ̄ ̄ ̄ ̄\_'/     ,
            /    |:i:i:i/             '/    ,
               ′   |/   |              '/    ,
             .  i       |   |    斗-─‐- '/  i  ,
              |  |   |{ i :l |_ . ハ i|:  | | /ヽ '   |  ′   << 「 안녕히 주무세요~ 슈텐주!」
              | |i    '/ | 才〔ハ ¦i||:  l j>=ミ,|:  |Y !        
            ノイl '/  '/! | { |__|,,リ|: /)ノィ_笊爿 |:  l | |
             |  '/  'Ⅳ抖岑ミく |/    V:::::ノイ   |ノ {
              Ⅳ r'/   〝 _)廴Л      ー‐ |  j  {
             | ∨乂'/  乂 V::::ノ    '     从 . |─z{
              ∨  '/  (⌒     _ ,   イ─ヽ| 7⌒ヽ
                 Ⅵ  ヽ 个: . _       .ィ       >   }
               从廴,ハ :|≦  下フフf〔r}        >  }
              x≦   }ノ      爪)i:イY      ノ   Ⅴ
              〃 ⌒)             } 「`l:i{\.    { /.    ノ}
              i     ⌒乂ノヘ,    //|: :l:i{: : :ヽハノ.{li     イ
              |i          \/⌒Vi:i|: :|i:iヽ: : Ⅴ  Ⅶ    |
              ∨        i    「 Lノ: :廴ハ: : :Ⅶ Ⅶ  イ
               Ⅳ       |li     | |:i:i|: : : :Lノ.: : :Ⅶ Ⅷ   {

159 레온주 (7853751E+5)

2018-01-09 (FIRE!) 22:11:53

어.... 저 데릭 상처들이 레오닉이 확장시킨건 아니겠...죠? (불안

160 엘라리스주 (2211699E+4)

2018-01-09 (FIRE!) 22:14:37

슈텐주 잘자요!

161 나이스주 (297945E+49)

2018-01-09 (FIRE!) 22:15:14

드디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만세! 사실 중간에 과자 사러 딴길로 새느라 좀 늦게 왔습니다(소근)

162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2018-01-09 (FIRE!) 22:15:34

안녕하세요 나이스주!!!

163 데릭주 (8610861E+5)

2018-01-09 (FIRE!) 22:16:00

>>159 그럴리가요! 또 혼자 싸우다가 저렇게 된거죠 뭐. 흉터들이야 원래 있던것들이고.

16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8506636E+4)

2018-01-09 (FIRE!) 22:17:15

>>161


            ''"´ ̄ ̄ ̄  ヽ、
       / ,,..-''" ̄ ̄ ̄ ̄""'ヽ \
      /  /,,..-''" ̄ ̄ ̄ ̄"''ヽ ヽ  ヽ、
      l  , ‐!‐.! !  ./ _」_  \}   |
      | ./  ,ハ_」/| / '´;'´ハY      |
      | | .7´;'´ハ レ'   弋__ソイ     |
      | l 八弋_り  .    ⊂⊃    |    <<「어서오세요~ 아나이스주」
      | ∨⊂⊃   __ ノ  |     |
      ノ   八          ,.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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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ノヽ!\ ___ ノ'/ /  `>ァ、 .ノヽノ/)
           ./   / `'|       \!`V  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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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레온주 (7853751E+5)

2018-01-09 (FIRE!) 22:18:14

아나이스주 안녕하세요 까까 부럽네요!
>>163 돌팔이는 면했다! (안도)

166 엘라리스주 (2211699E+4)

2018-01-09 (FIRE!) 22:22:35

나이스주 어서오세요~

167 데릭주 (8610861E+5)

2018-01-09 (FIRE!) 22:22:40

나이스주 어서와요!

>>165 엌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데릭은 마음 한켠으로 돌팔이가 아닌가 생각하고는 있다죠! (소근소근)

168 나이스주 (297945E+49)

2018-01-09 (FIRE!) 22:24:54

까까는 늘 맛있죠! 오징어땅콩만 3개 샀다는 게 함정이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다들 안녕하세요!

169 시이 - 데릭 (3598326E+5)

2018-01-09 (FIRE!) 22:29:10

후드와 너덜너덜한 셔츠를 벗는 그 모습을 차마 볼 수는 없었는지, 꼬옥 눈을 감고는 가만히 제 양 손으로 얼굴과 눈을 덮어서 보지 않는다. 그러곤 이내 다음으로 말이 들려오자 살며시 손을 얼굴에서 치우곤 또 다시 히익, 놀란다.

"......늘 이런다니."

시이는 푸욱 한숨을 쉬곤 잠시 주위를 살피다가 상처를 보고는 연고 통을 엽니다.

"...아, 아니에요! 정신 차릴게요. 정신 차릴테니까... 좀 놀라서 그랬을 뿐이에요."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습니다. 그러곤 이내 여러 베인 자국들에 조심조심 연고를 바르기 시작합니다. 순간 옛 흉터랑 헷갈리진 않았나 하고 조심조심 확인해가면서요.
다행히도 실수한 건 없이 전부 제대로 연고를 발라두었고, 이제 붕대를 제대로 감기만 하면 됩니다.

"이제 붕대 감아드릴게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이내 붕대를 살살 감습니다. 그러면서도 꽤 제대로. 한 두번 해본 게 아닌 모양입니다. 이제 잘 보니 목도리가 살짝 풀어졌는데, 목도리가 살짝 풀린 틈 사이로 보이는 흰 붕대를 보아하니 본인도 꽤 많이 감고 다니는 모양입니다.

170 피안의 뱀 ◆6fGkSDZCMs (5779522E+4)

2018-01-09 (FIRE!) 22:37:23

지금 내상태

171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2018-01-09 (FIRE!) 22:38:02

>>170
오 이런...
캡틴, 그렇게 정신을 놓아버리면 안돼는 것입니다...!

172 나이스주 (297945E+49)

2018-01-09 (FIRE!) 22:45:12

>>170 캡틴...괜찮으신거죠...?!! 고생이 많으셔요 진짜..우리 캡틴 화이팅!!!

173 나이스주 (297945E+49)

2018-01-09 (FIRE!) 22:45:58

앗 그리고 일상이나 선관 구해봅니다!! 팍팍 찔러주세요!

17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8506636E+4)

2018-01-09 (FIRE!) 22:49:16

>>170


                    -‐ ´ ̄,.ィ ´> 、
                 ,.ィ´    /       \.,_
                /    /   , --‐‐一  -、 ̄>、_
              /       /   /_ ,.. --─‐‐ー-、ヽ ヽ  `!
               /      /   /          ゛,  \ |
                /      /   /            ヽj  ,'
                ,'      /   / -/-/─ / ,  /` ̄  V /
            l       ,'   /  / / ./ / / /l、     l/
            l      ,'   ,'// // / / /リ \    |
            |     i    |f仡示ト、// / / /     j      << 「그런... 괜찮으신가요? 일이 힘드신가 보시네요... 제가 할수 있는 것은
            |     |     l弋rzン'     ,ィfテト、 リ   |          말뿐이겠지만 그래도 캡틴을 응원해 드릴게요!」
.            ハ.    ∧   .{. ""     込ン/ /  / .|
           /       ∧  |.         , ""/,.イ  / /jリ
          ,.'        ,ハ  .l             / ,' /'/∨
            i            |  |       ´  イ l/.イ   |
            l ,  }.       |  |  ‐- t‐<  リリ ,ハ    |
            | }  ノリ     从ノ    {  /  // /    !
            )ノイ .ハ/\ ,ノ:::::\   ゙< // />、,ァ´,ィ、
             レ´ `_/´ ̄\::::::::\    `,ー'_/ ///人\
               ,.斗'     .:\::::::::.ヽ.,  Y:;/ //' / ,.ィ\\
              /         ::  `:.ー-、;ヽイ// ∠>'.人`<_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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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레온주 (7853751E+5)

2018-01-09 (FIRE!) 22:50:47

>>173 데릭주는 돌리고 있으시고 부캡틴은 아직 안계시니 그럼 저와 한번? (입에 장미꽃)

176 데릭 - 시이 (8610861E+5)

2018-01-09 (FIRE!) 22:53:27

" 그래? 그럼 됐고. "

놀랄만큼의 상처인건가. 확실히 요즘 공격당하는 횟수가 늘어났지. 환상종 녀석들이 강해진건가, 내가 약해진건가 잘은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더 열심히 훈련하면 되는 일이다. 내일부터 또 힘내자.

그녀의 손길은 편안해서, 나도 모르게 다시 잠에 들 뻔 했다. 조금씩 꾸벅거리기는 했지만 그 때마다 다시 몸을 움찔거리며 머릿속으론 자면 안된다는 생각을 수십번 했다. 붕대를 감는다고 했을 때 나도 모르게 고개를 살짝 돌렸는데, 내 시선이 닿은 곳에는 그녀의 목도리가 있었고, 그 안에 살짝 보이는 틈새에서는 하얀색 붕대가 보였다. 내 몸에 감고있는 것과 같은 종류인 모양이다.

" 너도 다친거냐? 목. "

손가락으로 내 목을 가리키며 그녀의 목을 지칭했다. 어쩌다 다친걸까? 그녀도 이단심문관이니, 힘든 임무를 수행하다 그런걸까? 그래서 목도리를 두르고 다니는 걸지도 모른다. 다쳤으니까, 가리려고.

17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652298E+4)

2018-01-09 (FIRE!) 22:56:29

부캡틴이 왔다~! 다들 안녕안녕!!

17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8506636E+4)

2018-01-09 (FIRE!) 22:58:45

>>177


            ''"´ ̄ ̄ ̄  ヽ、
       / ,,..-''" ̄ ̄ ̄ ̄""'ヽ \
      /  /,,..-''" ̄ ̄ ̄ ̄"''ヽ ヽ  ヽ、
      l  , ‐!‐.! !  ./ _」_  \}   |
      | ./  ,ハ_」/| / '´;'´ハY      |
      | | .7´;'´ハ レ'   弋__ソイ     |
      | l 八弋_り  .    ⊂⊃    |    <<「어서오세요~ 부캡틴!」
      | ∨⊂⊃   __ ノ  |     |
      ノ   八          ,.イ     '、
      i     `  ‐‐--rァ  レ'、,
      ヽノヽ!\ ___ ノ'/ /  `>ァ、 .ノヽノ/)
           ./   / `'|       \!`V  レ'´)
      /´i/)/   ,'[ニ]!         l  `ヽ  'つ
     r'7ーr'-、'つ  //| /|ヽ       八_   _,ァ'
     |     ン___//_.||__|::::\      | ヽ 'ア ゝ
     |     | i:::::::::::+:::::::::::::::\_/\.|    |
     |     / .!、::::::::+:::::::::::::::::::::ヽ_/\|    |

179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2018-01-09 (FIRE!) 22:58:46

여러분 쿠레타케 워터브러시 짱이애오! (/◇ω◇)/

180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2018-01-09 (FIRE!) 22:59:26

어서와요 부캡틴!

>>179
아 생각해보니까 스캔을 해도 종이 자체가 울어버린 건 어떻게 할 수가 없군요...

181 나이스주 (297945E+49)

2018-01-09 (FIRE!) 22:59:34

>>175 흐,흥 절대로 장미꽃 때문에 돌리는 건 아니니까..!(츤츤)(아님)

182 레온주 (7853751E+5)

2018-01-09 (FIRE!) 22:59:43


>>170 캡틴이 수월히 일을 끝마치도록 노동요 한곡 띄우겠습니다

18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652298E+4)

2018-01-09 (FIRE!) 23:00:03

ㅋㅋㅋㅋ 알리시아주도 안녕~ 오늘 어쩐지 갱신만 잔뜩하네! 그치만 내일은 좀 여유있게 있을수 있을거야~

184 레온주 (7853751E+5)

2018-01-09 (FIRE!) 23:01:23

>>177 안녕하세요! 위에 답레 올려놨습니다!
>>181 부, 부러워...! 나도 쉬라몬 올릴꺼야! (못올림
아무튼 선레는 어떻께 할까요?

18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652298E+4)

2018-01-09 (FIRE!) 23:02:30

>>184 음! 아까 확인했어! 고마워~! 레온이는 무섭구나 흑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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