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름 없음◆Zu8zCKp2XA
(5541121E+4 )
2018-01-08 (모두 수고..) 00:35:27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594
현호 - 진
(7578877E+5 )
Mask
2018-01-09 (FIRE!) 16:57:17
편지를 보내고 걷다가 잃었다 라는 진의 벙긋거림을 바라보던 소년은 고개를 가볍게 끄덕여보였다. 그렇습니까, 라는 의미의 끄덕거림이였다. 자신처럼 이 말을 못하는 동갑내기도 침묵이 어렵지 않은 모양이였다. 침묵이 불편하고, 어색한 사람이였으면 쉴새없이 옆에서 떠들었을테고 소년은 그걸 조금 힘들어했다. 그럼에도 성실하게 들어주겠지. 소년은 그런 성격이니까. 말없이 걷던 소년은 방금 전, 대답하기 전에 눈을 굴리던 진의 모습을 떠올렸지만 그뿐이였다. 소년은 다시 진에게로 고개를 돌려 시선을 던졌다. 어디 가던 길이였어요. 벙긋거리는 것으로 의문이나 감탄사가 되지는 않겠지. 아마도 저것은 질문일 것이다. 고개를 까딱이는 진의 행동에 그 사실을 자각하고는 소년이 잠시 입가를 손바닥으로 덮고 천천히 쓰다듬는다. 편지를 보내고 가던 길이였습니다. 라는 말을 그대로 해버리면 이 동갑내기 소년은 자신의 입모양을 보려고 미간을 또 찡그릴지도 모른다. 걸음을 잠시 멈춘 뒤 현 호, 소년은 제 입술을 톡톡 치고는 조용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최대한 천천히 말했다. "편지를 보내고 기숙사로 돌아가던 길이였습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제가 지나가서 강진씨가 더 곤란해지는 상황은 없었을테니 말입니다." 이어지는 진의 감사인사에, 소년은 어깨를 잠시 으쓱였다. "아닙니다."
595
현호주 ◆8OTQh61X72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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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6:58:04
지애주 어서오세요! 히노키주 저도 떡볶이 먹을 줄 아는데!!!!! (광광) 저 그래서 지금 되게.. 바빠요..... 스레주가 왜이리 붉은 글씨를 많이 쓰실까요.... (두려움)(메모장에 옮기라는 말인가)
596
이름 없음◆Zu8zCKp2XA
(4603939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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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6:58:24
지애주 어서와요! 후후후 제가 바로 떡밥 던지는 어부 스레주입니다!!●▽◎(아님)
597
현호주 ◆8OTQh61X72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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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6:59:41
>>596 떠.. 떡밥이다... 떡밥.... (통통하게 살이 오른 월척)
598
이름 없음◆Zu8zCKp2XA
(4603939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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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7:02:59
>>595 후후후후후후후....⊙▽⊙(붉은 글씨를 잔뜩 준비한다)(야)
599
지애주
(668094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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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7:04:45
얻 붉은글씨 적어뒀어요 하는 건가요(아직 선관도 아이템도 다 정리 못한 사람)
600
현호주 ◆8OTQh61X72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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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7:07:09
>>598 아앗... 안돼 붉은글씨가 남발해버려!!!!!!
601
지애주
(6680947E+5 )
Mask
2018-01-09 (FIRE!) 17:10:09
>>599 적어뒀어요->적어뒀어야
602
현호주 ◆8OTQh61X72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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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7:12:39
>>599 후후.. 걱정마세요 지애주. 제가 틈틈히 참치 넘어와서 한 어장들 돌아보면서 붉은 글씨 정리하고 있습니다 :D
603
이름 없음◆Zu8zCKp2XA
(4603939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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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7:15:46
미아내요8-8 급한 일 하나만 처리하고 빨리 답레 드릴게요8-8!!
604
지애주
(668094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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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7:16:43
>>602 오오 현호주만 믿겠습니다!
605
현호주 ◆8OTQh61X72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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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7:17:47
>>6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모장이 쌓여가는 걸 뿌듯하게 본다) 아니 그렇다고 너무 믿지는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 천천히 다녀오세요!
606
이름 없음◆Zu8zCKp2XA
(4603939E+4 )
Mask
2018-01-09 (FIRE!) 17:42:15
하아.... 날려버렸다.... 으윽... 저녁 먹고와서 바로 답레 드릴게요!
607
세연주
(01645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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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7:46:42
세연주가 리갱합니다아.. 분파 설정 보냈습니다.. 딱히 비설류같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요..(3개+1개만 읽으면 됨,-정율, 무령, 계회, +경휘) 뭔가 보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
608
현호주 ◆8OTQh61X72
(7578877E+5 )
Mask
2018-01-09 (FIRE!) 17:47:56
아이고 스레주.. 저녁 맛나게 드시고 오세요!!!! 세연주 어서오시구요!
609
세연주
(0164519E+5 )
Mask
2018-01-09 (FIRE!) 17:50:49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추가해야하는게 너무 많아서..문제네요! 히힛... 결국 포기할 것 같은데..(먼산)
610
소담주 ◆w6XWtSYyTw
(6253692E+4 )
Mask
2018-01-09 (FIRE!) 18:15:27
으으 목아파...;ㅁ; 소담주 갱신합니다 레주레주 혹시 제가 보냈던 내용
611
소담주 ◆w6XWtSYyTw
(6253692E+4 )
Mask
2018-01-09 (FIRE!) 18:15:51
으으 목아파...;ㅁ; 소담주 갱신합니다 레주레주 혹시 제가 보냈던 내용 추가된 에버노트는 보셨나요...?
612
이름 없음◆Zu8zCKp2XA
(4603939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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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8:20:23
저녁 먹고 와쒀욥! 떡국 최고!!X3 >>611 소담주..(토닥토닥) 아직 확인을 못했어욥.. :3c... 분명히 구글 비번을 입력했는데 어째선지 계속 비밀번호가 틀리다고 튕겨져서...(흐릿) 웹박수 내용을 모바일로 보기 불편한데...!!!!(좌절)
613
세연주
(0164519E+5 )
Mask
2018-01-09 (FIRE!) 18:21:14
어서와요 소담주! 아 맞다. 에버노트로 정리했으면 편했을 텐데..(까먹)
614
세연주
(0164519E+5 )
Mask
2018-01-09 (FIRE!) 18:22:07
떡국.. 맛있었겠네요.. 레주도 어서오세요!
615
이름 없음◆Zu8zCKp2XA
(4603939E+4 )
Mask
2018-01-09 (FIRE!) 18:22:51
>>607 로그인 하고 꼭 확인할게요!!>:3 그아아아아 내 비번 맞는데 왜 자꾸 아니라는 거시야아아!!!(분노)(깽판)
616
세연주
(0164519E+5 )
Mask
2018-01-09 (FIRE!) 18:34:11
선관이나 일상 받아요! 어쩐지 오늘은 조용한 기분이..는 아무래도 화요일이라서 그러려나요?
617
현호주 ◆8OTQh61X72
(2766408E+5 )
Mask
2018-01-09 (FIRE!) 18:39:01
저녁 얼른 먹고 올게요. 스레주 어서오세요!! 아무래도 감기 걸리신 분들도 많고 저녁타임이여서 그럴거에요mm
618
진 - 호◆Zu8zCKp2XA
(4603939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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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8:51:03
' ..... ' 더 곤란해질 상황...그것은 사실이었죠? 왠지 정곡이 콕콕 찔리지 않나요. 아니라고요? 정말? 진은 호에게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수긍했어요. 호도 편지를 보낸 모양이로군요. ' [정, 말, 다, 행, 이, 었, 어, 요]' 진짜 목적지와는 조금 달라졌지만, 호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계속 돌아다녔을지도 몰라요. 진은 시선을 데굴 굴리다가, 무언가를 말하려는 것처럼 살짝 호의 옷 소매를 잡아당겼습니다. 네가 할 수 있는 소리가 그것이니까요. ' ..... ' 입모양으로는 모든 말이 전해지지 않죠. 그걸 깨달은 듯, 진이 깃펜으로 무언갈 사각사각 적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거울이나 장신구 같은 거, 좋아해요?] 그리고 적힌 건 꽤나 뜬금없는 말이었죠. //늦어져서 죄송합니다아....
619
이름 없음◆Zu8zCKp2XA
(4603939E+4 )
Mask
2018-01-09 (FIRE!) 18:52:40
현호주 다녀와요!! >>616 역시 평일의 위력인가봐요:3 일상... 돌리고 싶지만, 이미 저는 돌리는 중인데다 언제 잠들지 몰라서.....(흐릿)
620
이름 없음◆Zu8zCKp2XA
(4603939E+4 )
Mask
2018-01-09 (FIRE!) 18:59:07
드디어 로그인을 성공했습니다!! 맞았잖아... 내 비번 맞았잖아 구글..!!(주륵) 소담주, 채헌주, 세연주 모두 확인됐습니다! 나중에 시간 나면 몇 가지 질문을 해도 될까욥?:3 질문과 답변은 모두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621
세연주
(0164519E+5 )
Mask
2018-01-09 (FIRE!) 18:59:20
괜찮아요! 아무래도 평일이니까요.. 분파를 한마디씩으로 표현하자면.. 백갑-파랑덕후 을위-물귀신 서병-순수핡핡 정율-광역딜탱러 무령-황금만능주의 삼기-정신계 우대합니다. 경휘-오라클 능력 만땅 신영-정신이 백색.. 임실-신비한 동물 쵝오.. 계회-덕업일치가 최고야!
622
세연주
(01645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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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8:59:53
앗. 질문.. 넵 가능합니다!
623
이름 없음◆Zu8zCKp2XA
(4603939E+4 )
Mask
2018-01-09 (FIRE!) 19:00:15
>>621 더욱 눈에 확 들어오네요! 이해 됐어욥:3!!!
624
채헌주
(95897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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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9:03:32
갱신~
625
현호 - 진
(2766408E+5 )
Mask
2018-01-09 (FIRE!) 19:04:27
정말 다행이였다는 진의 말에 소년은 긍정으로 고개를 느릿하게 끄덕여보였다. 소년의 걸음은 진이 자신의 소매를 잡아당기는 것에 자연스레 어색하지 않게 그 자리에 멈췄다. 호흡을 가다듬듯 걸음을 멈춘 뒤에 무슨 일이시냐며 물으려던 소년이 진이 적은 글씨를 눈으로 읽어내려갔다. 거울이나 장신구? 좋아하냐라고 묻는 그 질문은 소년을 조금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소년은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게 보답이나, 고마움을 위한 질문이라면. 생각을 마친 소년이 진이 알아보기 어렵지 않도록 시선을 맞추고 입을 열었다. "크거나 화려하지 않으면 싫어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물어보십니까? 소년은 의문을 표하듯, 무심한 표정으로 고개를 살짝 까딱여보인다. //아직 시간이 좀 있어서!!! 요것 후딱 잇고 갑니다!!!
626
이름 없음◆Zu8zCKp2XA
(4603939E+4 )
Mask
2018-01-09 (FIRE!) 19:05:15
>>622 앗 그러면 내일이나 모레 쯤에 질문해도 될까욥?:3
627
세연주
(0164519E+5 )
Mask
2018-01-09 (FIRE!) 19:05:39
어서와요 채헌주! 질문이 없어진 건 아닌 거죠..?
628
세연주
(01645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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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9:06:30
>>626 괜찮습니다! 내일이나 모레인가요..(메모)
629
소담주 ◆w6XWtSYyTw
(422361E+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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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9:06:35
네엡 가능합니다! 'ㅁ'
630
현호주 ◆8OTQh61X72
(2766408E+5 )
Mask
2018-01-09 (FIRE!) 19:07:20
채헌주 어서오세요! 저 정말 밥먹고 올게요!! 아! 대체 진이 왜 저걸 물어보는걸까....
631
채헌주
(9589734E+5 )
Mask
2018-01-09 (FIRE!) 19:10:12
모두 안녕하세요! >>620 앗 이제봤네용 저도 괜찮습니다
632
이름 없음◆Zu8zCKp2XA
(4603939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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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9:21:24
모두 어서오세요! 그리고 다녀오세요 현호주! >>627 한.. 두, 세가지 정도에욥!!:3 긴장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628 그러면 내일이나 모레 중에 질문할게요!!XD >>629 앗 그러면 내일이나 모레 중으로 시트 스레에서 질문을 해도 될까욥?:3 모든 질문, 답변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631 그러면 내일이나 모레 중으로 시트 스레에서 질문을 해도 될까욥?:3 모든 답변과 질문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633
채헌주
(9589734E+5 )
Mask
2018-01-09 (FIRE!) 19:22:16
>>632 네 저는 양일 다 괜찮아요!
634
세연주
(01645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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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9:30:57
다녀와요 현호주! >>632 양일 괜찮아요! 일상 혹은 선관 폭넓게 받고 있습니다!(틈새공략) 그러고보니 소담이랑은 안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나네욤..
635
현호주 ◆8OTQh61X72
(27664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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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9:31:28
후후후 다녀왔습니다!!!!저는 이제 자유로운 현호주에요!!!
636
이거슨 진 - 선물이애오:3 현 호 ◆Zu8zCKp2XA
(4603939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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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9:37:14
' ...... ' 제게 시선을 맞춰오는 현호에게 진은 시선을 슬쩍 피하듯 눈을 내리 깔다가 돌아오는 답변에는 무언가 생각난 듯 주머니를 뒤적여서 무언가를 꺼냈습니다. 목걸이군요. 중앙의 크리스털에 백호 그림이 새겨지듯 그려진 새하얀 로켓 목걸이입니다. [부적이에요] 일종의 부적이었죠. 이것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지도 몰라요. 사감 선생님들이라면 아실지도 모르지만, 지금 모두 다 자리를 비우셨으니 알 수 없는 것이나 다름 없었답니다. 그래도 위험한 건 아니에요. [답례로 드릴게요] 이 정도면 화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듯 진이 로켓을 내밀었어요. 오, 진. 장족의 발전이네요. 당신이 학생들과 엮이려고 할 줄이야...
637
◆Zu8zCKp2XA
(4603939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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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9:38:06
현호주 어서와요!! >>633-634 그러면 내일이나 모레 중에 질문할게요!XD
638
세연주
(0164519E+5 )
Mask
2018-01-09 (FIRE!) 19:40:34
어서와요 현호주!
639
현호 - 진
(9052345E+5 )
Mask
2018-01-09 (FIRE!) 19:44:04
시선을 맞추는 것에 슬그머니 눈을 굴려서 시선을 회피하던 진이 주머니를 부산하게 뒤지는 것을 바라보던 소년이 허리를 반듯하게 세우고 입을 열려고 했다. 별다른 이유 없이 물어본 것일수도 있으니 괜히 신경쓰이게 하면 안되겠지. 하지만 진이 내미는 목걸이. 부적이라며 답례로 드리겠다는 것에 소년은 느릿하게 제 눈을 깜빡여보였다. 이걸? 답례로? "부적이라면서 줘도 괜찮으신겁니까?" 혹시 소중한 것이 아닙니까. 소년은 중앙에 그려진건 백호인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보답이라고 진에게 소중한 것을 받아가는 건 소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여서 소년은 천천히 말했다. "정말 받아도 됩니까?" 소년은 조금 더 지긋하게 진을 바라보며 다시 물었다. //허얼..선물... 진..진아!!!!!!!(울기
640
현호주 ◆8OTQh61X72
(9052345E+5 )
Mask
2018-01-09 (FIRE!) 19:47:32
그은데 ... 사감선생님들이 아는 목걸이라니......(괜히 불안해짐)
641
◆Zu8zCKp2XA
(4603939E+4 )
Mask
2018-01-09 (FIRE!) 19:51:54
악 날렸다... 8-8 미안해요ㅠ 금방 써올게요!!
642
현호주 ◆8OTQh61X72
(27664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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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9:53:01
레스날리는 스레주 귀여워........(흐뭇)
643
선물을 진 - 받아주세욥:3 ◆Zu8zCKp2XA
(4603939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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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20:02:34
[받아도 괜찮아요] 정말로 괜찮았던 진은 고개를 끄덕였어요. [도움 받으면 꼭 감사와 함께 조금이라도 답례를 드리라고 아버지께 배웠으니까요] 그리고 또... 더 다른 의미도 있지 않나요? 아니라고요? 흐음. 진은 자신을 지긋하게 바라보는 호에게 양피지를 건네듯 보여줬습니다. 그렇죠, 지금은 다과를 갖고 있지 않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될지도 몰라요. [정말로 받아도 괜찮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진이 정말이라는 듯 제법 단호한 글씨체로 적었어요.
644
선물을 진 - 받아주세욥:3 ◆Zu8zCKp2XA
(4603939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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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20:05:03
>>643 하아... 도중작성..(파들) (+) [혹시, 목걸이는 별로 안 좋아하나요?] 싫어해서 안 받는 것인가 싶어진 진이 묻듯 적었습니다. 오오, 적극적이네요. 진. 정말로 고마웠던 모양이군요. 그렇죠, 은인을 만났을 그런 심정일 것이에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