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339337>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08. 내부의 적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1-08 00:35:27 - 2018-01-11 00:53:15

0 이름 없음◆Zu8zCKp2XA (5541121E+4)

2018-01-08 (모두 수고..) 00:35:27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410 세연주 (0164519E+5)

2018-01-09 (FIRE!) 00:02:57

세연주가 리갱합니다아..어우.. 좀 낫네요.

https://youtu.be/x9QKZg0Y5IE
이 동영상의 무쌍이 인상이 깊었었죠.. 이 분이 든 검도 좀 날이 덜한 장식용인데 세연쟝네 가문에서도 무딘 날로 이렇게 무쌍찍는 게 가능하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특히 정율 분파 분들은 거의 필수급..

411 영 - 현호 (9905303E+4)

2018-01-09 (FIRE!) 00:04:49

언제나 나는 짧게 짧게 단답으로 말하는 경우가 잦았으니, 때때로 이런 답변이 돌아오는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별로 신경쓰던 일은 아닌 터라 무심히 고개를 끄덕이곤 이어지는 말에 나직히 속삭였다. 어조에 있어 변한 점은 없었다.

"그런가, "

초콜릿을 한동안 안먹고 있었다는 걸 깨닫곤 포장을 까 한 입 베어물었다. 적당한 달콤함과 쌉싸름한 끝맛이 어우러졌다. 그리고 한동안 침묵이 이어졌다. 내 쪽에서가 아닌 후배쪽에서였다. 곰곰히 생각하고 있던 거겠지. 그에 걸맞게 이어지는 답 역시 마찬가지였다. 원하시는 대답이 아니어서? 아니, 그렇지 않다. 처음부터 어떤 답이 있으리란 것 자체를 예상한 적이 없었으니 그럴 필요도 없지. 고개를 도리저으며 차분히 말을 이었다.

"됐어, 사실 나도 뚜렷히 생각 안해봤어. "

어느정도 사실인 얘기를 했다. 어차피 너나 나나 아직 인턴이 코앞으로 다가오진 않았으니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게 당연할 터. 실제로 나는 그저 잘 버티다 졸업하면 그만인 일이었으니. 후배의 프라이빗을 알지 못하는 나로써는 그저, 아직 제대로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 정도로 판단할수밖에 없다.

"우리 얘기한게 무거운 얘기인 것 같진 않은데. "

분위기도 그닥 무겁진 않았고. 손을 도리젓고는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신경 안 써 난, 어쨌든 넌 대답을 했잖아.

412 히노키 - 사이카 (6966891E+5)

2018-01-09 (FIRE!) 00:05:43

제 말에 뒤돌아본 그 인영은 역시 저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 산책 할 생각으로 이곳에 온 걸까. 뭐가 됐던 바람만 쐬기에는 약간 심심한 감도 있었으니 잘 된 일이었다.

“그냥 바람이나 좀 쐬려고 왔어요.”

바깥구경도 시켜줄 겸 해서요. 사이카는요? 그 바깥구경을 하는 장본인이라는 것 마냥 오로치는 주머니에서 고개만 내밀며 삐이익 하고 작게 울었다. 저 외에는 처음 보는 사람이라서 신기한 모양이었다. 널려있던 의자 중 하나를 가지고 와 그녀의 근처에 앉았다.

“음, 오랜만이네요.”

그녀와 할 이야깃거리를 생각해내다가 꺼낸 말이었다. 일단 제 기억 상으로 그녀를 본 건 오랜만이었다. 그만큼 뭔가 만날 접점 같은 게 없었다는 뜻이기도 했다. 그간 저는 바쁘기도 했으니깐. 그녀도 물론 바쁘지 않았을까.

“이번 수업은 어땠나요?”

난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을 들었어요. 첫날인데도 실습으로 들어가더라구요. 미셸 교수님이 실습에 쓸 생물로 바다 악사를 데려왔었죠. 그런 류의 이야기를 적당한 속도로 조곤조곤 이어나갔다.

413 영주 (9905303E+4)

2018-01-09 (FIRE!) 00:06:27

않이 모바포스트 왤케 이렇게 느리죠,.,.,.,.????? 컴으로 하거나 해야겠네요 너무느리다데이터ㅠ__ㅠ

>>410 세연주 어서오세요! 헉 무쌍.....간지....+___+

414 현호주 ◆8OTQh61X72 (2766408E+5)

2018-01-09 (FIRE!) 00:06:45

세연주 어서오세요....는....(격한동공지진) 엗...무쌍 무서워...

415 소담주 ◆w6XWtSYyTw (1800465E+5)

2018-01-09 (FIRE!) 00:08:58

헉 무쌍 멋져...!

416 지애주 (4635144E+4)

2018-01-09 (FIRE!) 00:12:53

오오 무쌍 멋지네요!
세연주 어서오세요!

417 히노키주 (6966891E+5)

2018-01-09 (FIRE!) 00:13:15

세연주 어서오세요! 오오 무쌍 오오오..!!

418 현호 - 영 (2766408E+5)

2018-01-09 (FIRE!) 00:15:15

"사실 그렇게 코앞에 닥치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묘하게 분위기가 누그러진 듯 소년은 미미하게 미소를 지었다가 이내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프라이빗은 건드리지 않는다. 그저 적당한 위치. 나쁘지 않은 사람. 소년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조용히 어깨를 한번 으쓱이고는 중얼거렸다.

침묵이 긴 사람. 소년은 그저 평범하게 살기만을 바랄 뿐이다. 졸업하면 어찌될지 모르니까. 초콜렛을 까는 영을 보다가 소년은 입안의 초콜렛을 녹였다.

"편합니다. 선배님과 있으면 말입니다."

소년은 성실하게 입을 열고 말을 뱉었다. 영이 걸음을 옮기는 것에 이번에는 나란히가 아닌 조금 뒤쪽으로 자리를 잡고 소년이 초콜렛 포장지를 벗겼다. 이상한가? 그렇지만 단순히 편한 사람은 맞다. 본인은 말수가 없다고 하지만 소년은 그게 더 좋았다. 침묵을 불편해하는 사람이 아니였으니까.

"예. 무거운 이야기는 아니였습니다."

소년은 천천히 초콜렛을 입에 넣고 반듯한 자세로 영의 대각선 방향에서 영보다 한템포 느리게 걸음믈 내딛였다. 자정을 넘겼는지 하늘이 조금 더 어두워졌다.

419 소담주 ◆w6XWtSYyTw (1800465E+5)

2018-01-09 (FIRE!) 00:16:14

저는!!!! 세연주가!!! 아니에요!!! (울뛰

420 현호주 ◆8OTQh61X72 (2766408E+5)

2018-01-09 (FIRE!) 00:16:18

별거적지 않았는데 길어보이는 착각에 대해 서술하시오.
세연이네 가문 짱짱이네요!!!!!!

421 소담주 ◆w6XWtSYyTw (1800465E+5)

2018-01-09 (FIRE!) 00:17:15

8ㅁ8ㅁ8ㅁ8ㅁ8ㅁ8 자꾸 그러면 어둠으 소담주가 깨어날거에요!!!!!!!!

422 현호주 ◆8OTQh61X72 (2766408E+5)

2018-01-09 (FIRE!) 00:17:18

>>419 소....소담주!?!?!?

423 지애주 (4635144E+4)

2018-01-09 (FIRE!) 00:17:52

소담주도 어서오세요!

424 지애주 (4635144E+4)

2018-01-09 (FIRE!) 00:18:47

>>419 앗 (소담주를 따라 뛰어가서 토닥토닥 해드린다)

425 현호주 ◆8OTQh61X72 (2766408E+5)

2018-01-09 (FIRE!) 00:18:49

소담주 어서어서와요!!!!!!! 그러니까 어둠의 소담주는 깨우지 마세요!!!!!

426 소담주 ◆w6XWtSYyTw (1800465E+5)

2018-01-09 (FIRE!) 00:19:10

아...저를 세언주로 헷갈리신게 아녔나요...

427 현호주 ◆8OTQh61X72 (2766408E+5)

2018-01-09 (FIRE!) 00:19:57

그럴리가요!!!?!? 헷갈리지 않았어요!!!!

428 소담주 ◆w6XWtSYyTw (1800465E+5)

2018-01-09 (FIRE!) 00:20:33

소담주 죽으러갑니다 사인은 수치사에요 다들안녕...

429 히노키주 (6966891E+5)

2018-01-09 (FIRE!) 00:21:31

소담주 어서오세요! 는 죽지 마세요?!(동공지진

430 영주 (9905303E+4)

2018-01-09 (FIRE!) 00:22:10

>>419 소담주ㅠ__ㅠ....(토닥)(쓰담)
아마 다들 세연주 영상 보시고 말씀하신걸거예요 소담주와 헷갈리신 거 아니구 그리구 죽지마세요;ㅁ;!!!!!!!!!!!!!!


431 소담주 ◆w6XWtSYyTw (1800465E+5)

2018-01-09 (FIRE!) 00:24:42

이걸 헷갈리다니 저는 바보아닐까요....;ㅁ;ㅁ;ㅁ;

432 세연주 (0164519E+5)

2018-01-09 (FIRE!) 00:25:03

에....에...(격렬한 동공지진) 어.. 소..소담주 죽지 마세요오..(운다)

다들 안녕하세요!

433 츠카사주 (2211699E+4)

2018-01-09 (FIRE!) 00:26:17

하 어둠의 소담주 너무 멋지네요....

야식먹구 리갱합니당~

434 세연주 (0164519E+5)

2018-01-09 (FIRE!) 00:27:48

어서와요 츠카사주!

435 지애주 (4635144E+4)

2018-01-09 (FIRE!) 00:27:55

아녜요 소담주 전 더 심한 실수도 자주 하는 걸요...;;;
(가령 진짜로 소담주랑 세연주랑 헷갈렸던 전적이 있다던지)
이 스레의 실수왕으로서 보증하건데 충분히 할 수 있는 실수입니다! (엄지척)(실수왕이라서 신빙성이 없다)

436 지애주 (4635144E+4)

2018-01-09 (FIRE!) 00:28:22

츸사주 어서와요!

437 히노키주 (6966891E+5)

2018-01-09 (FIRE!) 00:29:38

츠카사주 어서오세요!

438 현호주 ◆8OTQh61X72 (2766408E+5)

2018-01-09 (FIRE!) 00:30:10

츸사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소담주 죽지마시구요!?

439 지애주 (4635144E+4)

2018-01-09 (FIRE!) 00:35:44

음..... 일상을 구하기엔 이미 너무 늦었고...
잡담이나 하면서 놀아야겠어요.

440 사이카-히노키 (3116022E+5)

2018-01-09 (FIRE!) 00:36:45

히노키. 자신이 어리고 또 어렸던 때에는 그 이름을 부를 때면 마음이 들뜨곤 했었다. 그는 그만큼, 당시 헤이타 외에 자신이 좋아했던 사람 중 하나였으니까. 그리고 자신은, 어리석었고.

"그렇구만. 나도 그렇지."

사이카는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나도 바람도 쐴 겸 바깥 구경이나 시켜주려고...... 응? 바깥 구경을 시킨다고 했었나? 누구에게?
그게 무슨 소리냐 물으려 몸을 일으켜 앉던 차에, 그의 주머니에서 작은 소리가 들렸다. 삐이익. 거미가 소리를 내던가? 사이카의 시선이 그의 주변에 있을 거미를 찾았지만 소리의 근원은 아스타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비늘이 덮인, 부리 달린 뱀과 같은 생물이 거기에 있었다. 오캐미였다.

"음. 그러게. 오랜만인데... 요즘 어떻게 지내?"

그가 원래부터 오캐미를 키웠던가? 짙은 의문이 사이카의 머리를 스쳤다. 히노키에 관한 이런저런 상념이 주머니 속 작은 생물의 등장에 잠시 흐려졌다. 그것보단 어린 것 같은데, 새끼 오캐미는 어디서 데려온거야? 같은 생각으로.

"나는 뭐, 엄청 재밌었지. 닌텐도로 게임 했어."

머글 연구 수업을 들었고, 게임을 즐겁게 했지만 결국 게임기는 반납했다는 이야기를 간략하게 풀어냈다. 슬펐었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그가 들었던 수업 이야기에는 질색하며 고개를 저었다.

"으, 바다 악사라니. 나 걔 완전 싫어하는데. 그냥 얌전히 게임이나 해서 다행이야. 그런데 그건 그렇고 걔는 누구야?"

결국 사이카는 끝내 궁금증을 떨쳐내지 못했다. 히노키의 주머니를 가리키며 물었다. 사이카는 오캐미도 좋아하는 편이었다. 귀여우니까.

441 현호주 ◆8OTQh61X72 (2766408E+5)

2018-01-09 (FIRE!) 00:37:41

>>439 잡담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애주 확실히 시간 늦었는데....... 이분들 안피곤하신가.....(동공지진)

442 지애주 (4635144E+4)

2018-01-09 (FIRE!) 00:39:29

캐릭터 질문이나 하죠. 다음 중에서 동화학원 아이들의 잠자는 자세는?

443 사이카주 (3116022E+5)

2018-01-09 (FIRE!) 00:41:23

엫ㅎ 소담주 어서와요!!!!!! 츸사주도 하이!!!!!!!! 어둠의 소담주는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요ㅋㅋㅋㅋㅋㅋㅋ!!!!!!!!


빰밤ㅁ빠 참고로 사이카 머리색은 대략 이정도??? 아니 조금 연한가..... 색 이름은 로열블루네요!!

444 현호주 ◆8OTQh61X72 (2766408E+5)

2018-01-09 (FIRE!) 00:41:57

>>442 현호는 첫번째네요!!!! 사화때문에 저러고 자다가 두번째로 바뀝니다!

445 영 - 현호 (9905303E+4)

2018-01-09 (FIRE!) 00:42:28

"나도 그래, 다음 학년부터 시작되는 일이라 그닥 실감가지도 않고. "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초콜릿을 하나 더 깠다. 어느정도 사실인 이야기이니 더 물을 거야 없었다. 초콜릿 하나를 더 입에 갖다댈 무렵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갸웃였다. 편한 사람인가, 편한 사람이라. 대답하는 목소리만으론 후배의 말에 의문을 품었는지 아닌지 알수없었다. 그저 나는 그렇냐고 대답했을 뿐이니까.

"그런가, "

이야 하영 완전 사람 다 됐네. 이제 말도 제대로 할 줄 알고. 다른 기숙사 후배한테는 편하단 말도 듣고. 그런데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던가. 어쩌면 서서히 변했을지도 모르지. 아마 상당부분은 담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변한 부분 없이 평온한 표정이었다. 표정은 그랬다.

"그럼 된거야 그걸로. "

어느 쪽으로 걸었던가, 북쪽으로, 남쪽으로? 기숙사가 보이기 시작한 걸 보니 북쪽인 것 같다. 방향 감각을 헷갈리면 곤란하다. 자칫하다 후배를 먼저 기숙사에 보내줄 뻔했다. 시간도 슬슬 자정을 넘긴 터라 빨리 보내주는 게 옳다고 여겨 네게 고개를 돌리곤 말했다.

"너 기숙사 제때 들어갈 수 있겠어, 시간이 시간인데. "

슬슬 기숙사도 가까워졌고 해서, 그만 따라와도 좋다는 뉘앙스로 던진 말이다. 별다른 의미는 없다.

446 현호주 ◆8OTQh61X72 (2766408E+5)

2018-01-09 (FIRE!) 00:42:41

어머 사이카 머리색 완전 예쁘네요!!!!(감탄백번

447 지애주 (8910842E+5)

2018-01-09 (FIRE!) 00:42:43

오오 사이카 머리색 완전 예뻐요!
전 참치어장이 알아듣는 색이름이 어디까진지 모르겠더라고요...

448 사이카주 (3116022E+5)

2018-01-09 (FIRE!) 00:42:48

>>442 얍ㅂ 두번째 자세임다!!!!!!

449 세연주 (0164519E+5)

2018-01-09 (FIRE!) 00:44:55

너무 졸려서 모르겠슴다.. 세연주는 이만 자러 가봐야 할 것 같아요오.. 다들 잘 자요..(꼬르륵)

450 사이카주 (3116022E+5)

2018-01-09 (FIRE!) 00:45:47

>>446 >>447 엫 그렇슴까!!!!!!!!!!!!


저도 참치 돌아다니다가 어디서 주운 거였는ㄴ데, 여기 색상표에 있는 색깔을ㄹ 적당히 골라 쓰니까 편하더라고요!!!!! :3
색 이름을 몰라서 못 쓰던게 많았는데 여기 사진에 자세히 나와잇어욥!!!!

https://s14.postimg.org/sq0nl5dld/1514690981_2.png

https://s14.postimg.org/w9mlawb5d/1514690949.png

451 영주 (9905303E+4)

2018-01-09 (FIRE!) 00:45:57

>>442 영이는 두번째줄 제일 왼쪽이요!
>>443 헉 사이카 머리색 예쁘다.....파랑머리 최고에요 진짜ㅠ___ㅠb!!!!

452 영주 (9905303E+4)

2018-01-09 (FIRE!) 00:47:54

>>450 헉 색상코드표!!!!!!!!!!!완전 제가 찾던거에요 감사합니다!!!!!!!!1111(붕방)
영이 머리색은 저기서 #A9A9A9네요! 실버가 아닙니다 절대로요ㅇ__ㅇ!! 회색머리 좋습니다 회색머리

>>449 세연주 안녕히 주무세요''* 안온한 밤 되시길!

453 현호 - 영 (2766408E+5)

2018-01-09 (FIRE!) 00:51:38

소년은 그런가와 그럼된거지라는 담백한 언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은 영의 대답을 들으면서 그렇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보이지는 않겠지만 고개를 작게 주억거리기도 했다.

걷다보니 영이 말했다. 시간이 시간인데 기숙사에 제때 들어갈수 있냐는 물음. 걱정일까. 소년은 성큼성큼 영을 지나치더니 이내 그 바로 앞에 멈췄다.

"괜찮습니다. 이쯤해서 들어가십시오. 하영선배님."

더 어두워지면 곤란하잖습니까. 라고 말을 덧붙힌 소년이 가디건 주머니에서 초콜렛을 조금 더 꺼내 영의 손에 자신의 손이 지나치게 닿지 않게 조심하며 손바닥에 초콜렛 몇개를 건네준다.

"같이 어울려주신 보답입니다. 선배님께 받은걸 다시 드리는 건 예의가 아닙니다만. 보답으로 드릴게 이것밖억 없으니 받으십시오."

소년은 그렇게 말한 뒤 영의 옷이 흘러내리진 않았는지 살짝 확인하고 옆으로 천천히 물러나고는 정중하게 목례를 해보였다.

"좋은 꿈 꾸십시오. 선배님."

소년은 그렇게 말한 뒤 영을 바라본다.

454 현호주 ◆8OTQh61X72 (2766408E+5)

2018-01-09 (FIRE!) 00:53:04

세연주 안녕히 주무세요!!!

와아 색상코드(봐도 모른다) 때되면 쓰겠죠...?

455 히노키 - 사이카 (6966891E+5)

2018-01-09 (FIRE!) 00:56:43

“저야 뭐, 다를 바 없었죠.”

사건이 좀 많기는 했지만요. 사이카는 어떻게 지냈나요? 저도 그녀에게 물었다. 요즘 있었던 많다면 많은 일들을 제외하면 그닥 특별한 일은 없었다고 할 수 있겠다. 큰아버님의 편지도 자주 오는 편은 아니었지만 잊을 만 하면 오는 것이었기에 그것도 특별한 축에는 끼지 않았다.

“닌텐도라, 오랜만에 듣네요.”

하하, 게임 정말 좋아하나 보네요. 슬펐다 말하는 그녀의 말에 대답하며 생각했다. 아직 가문에 들어가기 전 저도 한 번 해봤던 게임기였지. 아버지가 여러 칩들도 사줘서 여러 가지 게임들을 경험해봤었다. 그 중 마음에 들었던 건 ㅍ켓몬이랑 닌텐ㄷ스였다. 가문에 들어오고 나서는 하기는커녕 모습을 보지도 못한건 당연한 이야기고.

“흥미가 가기는 했지만 확실히 그 비린내는 좀 그렇죠.”

그녀의 말에 대답하던 중 그녀가 주머니 안의 오로치를 가리키며 물었다. 하긴 그녀는 처음 보는 것일 터였다. 자주까지는 아니더라도 간간히 볼 테니 그녀에게 소개시키는 게 좋겠지. 오로치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살살 쓰다듬으며 말했다.

“이 애는 오로치예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구요.”

오로치는 자신을 소개한다는 걸 알아들은 건지 삐익, 하고 울음을 내었다.

456 사이카주 (3116022E+5)

2018-01-09 (FIRE!) 00:57:30

세연주 안녕히 주무십쇼!!!!!!!

>>452 허거걱ㄱ다크그레이네요!!!!!!!!! 예아 회색 머리도 최고다!!!!!!^∇^

>>454 중2체 쓸때 유용했어요 ^∇^(??대체

457 현호주 ◆8OTQh61X72 (2766408E+5)

2018-01-09 (FIRE!) 00:58:15

자야되는데에.......... 갈데가 있으니 밤을 새고 이동중에 잘까생걱되네요...

458 히노키주 (6966891E+5)

2018-01-09 (FIRE!) 00:58:53

세연주 안녕히 주무세요!

459 현호주 ◆8OTQh61X72 (2766408E+5)

2018-01-09 (FIRE!) 00:59:30

다크그레이 예쁘다!!!!(붕방)

중 2체 쓸때 쓴다니ㅋㅋㅋㄲㅋㅋ아니에요 그러지 않고 비밀이야 아기고양이☆ 할때 쓸거에요(?????

460 지애주 (4635144E+4)

2018-01-09 (FIRE!) 01:17:52

>>450 와와 꿀이다! 감사해요 사이카주 잘 쓸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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