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328540>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33. 스키장 갑시다 :: 1001

이름 없음◆RgHvV4ffCs

2018-01-07 21:35:30 - 2018-01-10 17:11:30

0 이름 없음◆RgHvV4ffCs (8093456E+6)

2018-01-07 (내일 월요일) 21:35:30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900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01:51:33

>>896 헉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악몽이라니...(토닥토닥
추엇의 핏쨩...(아득

>>897 엌ㅋㅋㅋㅋㅋㅋ 소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혜 : 지은아...(울컥) 얼마나 힘들었어...(목매임) 이모 여기 소주 한 병 더요....(울먹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언니라는 호칭은! (비장

901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01:52:37

>>894 네네 그렇게 해요! 아 물어보는 유혜 너무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귀염사) 그리고 사고 이후는...아아...아아아아 ;ㅁ;(흐려진다)
음음 이렇게 해서 나중에 경찰대에 나란히 들어가고 졸업하고 했을텐데 이 때 유혜는 센하를 어떤 식으로 대했을까요. :3 센하는 그냥 16살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인만큼 무심하지만 그래도 대충 친근하게는 대했을 거예요.
아 졸업하고 난 다음 센하는 바로 형사과에 들어갔고 유혜는 수사과랬으니까...이 때부터 만남이 조금 떨어질 것 같기도 하네요. 성재 포함해서 같이
어디로 놀러가거나 하지 않으면 개인적으로 만날 일도 그렇게는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유혜주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902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01:52:42

저는 괜찮아요...!! 평소에 꾸는 빈도수가 조금 잦은 편이에요XD



문예부 스팀에서 무료판이 있길래 다운받을까 하다가....(이하생략)

헤세드: 줄거리와 공략으로 스포를 당한 소감은요?
헤세드주: [삐ㅡ(비슷한 비주얼노벨게임. 오히려 덜 무서움)]와 [삐ㅡ(언더테일)]의 AU 하나를 섞어서 떠먹여주는 느낌..?
헤세드: 오너의 SAN수치가 무너지고 있다..!(동공지진)

903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01:53:42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는 악몽이라니...(동공지진) 괘, 괜찮으세요??

904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01:53:52

제가 유독 핏쨩을 무서워합니다:3 핏쨩에게 둘러쌓이는 악몽이라던지 이러저러한 트라우마가 많아요...(흐릿)

905 지은주 (3132543E+6)

2018-01-10 (水) 01:54:40

>>902 친구랑 할때는 하나도 안 무섭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다시하는데 너무 무서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일 안 무서운 장면인데도 겁나 무서워서 바로 끄려는데 이거 미쳤나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ㅈ오래베 종류하기 누르는데.. (끔찍)

906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01:55:23

앗 그리고 모두 반가워요!!XD

>>903 저는 괜찮아요! 평소에 악몽 꾸는 빈도수가 조금 잦아요!X)

907 지은주 (3132543E+6)

2018-01-10 (水) 01:56:17

>>904 ... 'ㅁ' 핏짱한테 둘러쌓이는 악목이요...? 그거 엄청 무섭잖아요... (동공지진) 아니, 그거는 ..ㅡㄼ ㅐ (말잇못)

908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01:56:19

그럼 스레주가..슬슬 피곤해진고로..스레주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일단 혹시 모르니까 새 판을 만들....어 둬야하나....(흐릿) 일단 만들어서 손해 볼 것은 없겠죠! 아무튼 내일 봐요! 모두들!

909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01:56:20

>>905(토닥토닥)

910 지은주 (3132543E+6)

2018-01-10 (水) 01:56:35

네, 스레주 안녕히 주무세요1

911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01:57:02

잘자요 레주! 저도 조금 더 깨어있다가 자러 가야겠어요:3

912 지은주 (3132543E+6)

2018-01-10 (水) 01:57:46

>>900 역시 기승전 술... 그럼 대충 이런 관계면 충분한것 같은데 혹시 더 원하시는 관계 있으신가요?

913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01:58:17

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914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02:02:30

>>901 아마 사고 전과 별반 다르지 않게 대할 거예요! 유혜에게는 어느정도 의지 되던 친한 친구이니까요! 다만 성격 자체가 전에 비해 조금 차가워진터라 센하가 어떻게 느낄지는 모르겠네요... 유혜는 되게 친근하게 대할거라 생각해요. 낯선 환경에서 안그래도 낯가리는 애한테 몇 년지기 친구가 있다보니 좀 의지하는 면도 있을테구요. 다만... 어... 유혜가 22살 때 멘탈이 또 완전히 나가게 되는데.... 22살 크리스마스날에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던, 유혜가 좋아했던 남자애가 자살을 하거든요. 많이 친했던 친구라 멘탈이 또 한 번 나가서 한동안 은둔생활을 할텐데... 아마도 3학년 학기 시작 전까지..... 그때 센하가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하네요! 또 유혜는 수사과로 가게 되었으니 이 년정도는 공백기가 생기겠네요... 중간중간 성재에 의해 만났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많이 만난 건 아니니 연락이 끊겼다고 봐야겠죠? 나중에 아롱범팀에서 만나면 놀라겠네요ㅋㅋ 2년 만에 본 친구이니 처음엔 좀 어색해도 명색이 10년 지기인데 금방 또 친해지겠죠!!

915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02:05:52

레주 좋은 꿈 꾸세요!!

>>912 이정도면 된 거 같아요! 그래도 엄청 친한 사이니까요! 가끔 유혜가 기일 챙기려고 납골당이나 수목장 찾아갈 때 같이 가주는 정도라면 좋을 거 같아요!

916 지은주 (3132543E+6)

2018-01-10 (水) 02:07:53

>>915 헉 그런 막대한 임무를...! (감동)
네 저도 만족스럽네요. 다음부터 잘부탁드립니다~ (꾸벅)

그럼 시간도 늦었으니 지은주는 자러가볼게요!

917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02:10:32

>>916 ㅋㅋㅋㅋㅋㅋ지은주 수고하셨어요! 좋은 꿈 꾸세요!

918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02:10:44

>>914 차가워진 성격에 대해서는 역시 그냥 지나가듯이 성격 달라졌네하고 살짜금만 언급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예전과 다름없이 평소대로 대할 거예요!
그리고 22살 때의 공백기는...그 땐 아마 집에 찾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아, 아까 확실히 하지 못했는데 화재 사건 이후의 유혜에게도 찾아갔을 거예요! 찾아가서는 평소와 다르지 않은 분위기로 말을 걸었을 거고, 근황도 말해보고...주저리주저리하지 않았을까요. 그 때의 반응을 보고 혼자 있기를 원하는 것 같으면 안 찾아갔을 거예요 두 번 다. 유혜가 어떤 반응일지...
그리고 공백기 이후 만났다! 좋습니다!
덤으로 익스퍼 관련으로는 어쩔까요. 아롱범 와서 서로 알았다...?

919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02:11:08

지은주 안녕히 주무세요!

920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02:19:18

>>918 화재사건 때 유혜는 찾아와준다면 속으로 기뻐했겠지만 겉으로는 기쁜티를 못냈을거예요. 마음이 힘들어서 누군가가 자기를 도와주길 은연중에 바라고 있었지만 어머님이...(흐릿) 그래도 센하가 찾아와줬다면 처음에는 힘든 게 아닌 척 티를 안내도 나중에 지나면서 점점 속마음을 열 거 같아요!
그리고 22살 때 센하가 찾아온다면 센하를 보자마자 펑펑 울었을 거 같네요. 자기 혼자 막 힘들어하다가 어쩌다보니 인간관계도 박살나고(...) 해서 힘들다가 힘든 순간에 센하가 찾아와주니 의지하는 친구, 그리고 정말 고마운 친구가 될 거 같아요! 익스퍼는... 으음 사실 익스파 발현을 시점으로 성격이 정상화 된 거라 센하가 눈치 챘을 수도 있지만, 유혜는 센하가 익스퍼란 사실을 몰랐을테니까 아롱범팀에서 어!? 너!? 이렇게 됐다고 봐야할 거 같아요! (또다시 데자뷰

921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02:27:20

>>920 유혜가 그런 반응이라면 센하는 두 사건 때 모두 다 웬만하면 매일매일 유혜를 찾아갔을 거예요! 갖가지 구실 핑계를 붙여가면서, 가끔은 먹을 것 같은 걸 사오면요!
22살 때 펑펑 운다면 순간적으로 당황했다가도 일단은 진정시키려고 했을 거예요. 울음이 그친다면 그 뒤로 잠시 어색해서 아무말도 못하다가 금방 정신을 차리고 특유의 사차원적 대화를 이끌어나갔을 것 같아요.
성격이 정상적으로 돌아왔을 때는 센하는 익스파를 캐치해내지 못했을 거예요. 연관짓기도 힘들고. 그래서 센하도 아롱범에 들어와서 유혜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을 것 같네요!
이 정도면 된 걸까요 선관? 혹시 더 원하시는 부분 있으신가요?

922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02:36:57

>>921 이정도면 충분한 거 같아요! 수고하셨어요 센하주 (*´∀`*)
아롱범팀에서 만나고 나서는ㅋㅋㅋㅋ 정말 충격을 엄청 받을 듯 해요ㅋㅋㅋㅋㅋ
유혜 ; 너도...?? (충-격

923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02:39:37

>>922 유혜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부둥부둥)
아앜ㅋㅋㅋㅋㅋㅋ양쪽으로 모두 충ㅡ격을...ㅋㅋㅋㅋㅋㅋ
센하: ...아침 드라마도 아니고...(충격22)

924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02:40:26

아앗 배터리가 어느새 4%인 관계로 센하주는 이제 슬슬 자러 들어가야겠네요...!(동공지진) 유혜주도 어서 주무세요! 그럼 저는 이만!

925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02:42:07

네네 센하주도 좋은 꿈 꾸세요!

926 울프 - 정상 (6209136E+6)

2018-01-10 (水) 10:13:46

"없어요? 아, 하긴 그랬겠다. 아, 아 맞아. 그 때 물어보려고 했는데 얼버무려서 유야무야 넘어갔었죠! 이 능구렁이-"

부사수 시절이 생각나자 그랬는데! 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락바락 대들었다. 어, 내가 그 때 얼마나 마음 졸이면서 물어봤는데 은근슬쩍 넘어가버리고, 어?
그게 착임 첫날이었다는 건 잠시 잊은 채 그 때의 불만을 와르르 쏟아내고 부루퉁하게 그를 보았다.

"막 놀러다닐거야. 몰래몰래 폐가 가고 폐공장 같은 호러스팟 찾아다닐 거야."

일부러 들으라고 하는 소리다. 두 볼에 빵빵하게 바람을 넣고 한동안 투덜거리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낯빛을 바꾸었다. 말은 이렇게 해도 귀찮아서 안 해. 음, 나 말고 프레이나 보내볼까. 실황 영상 찍어오라고.

그가 손목을 만지는 동안 꼼지락거리고 있다가,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하품한다. 흐암. 눈물이 찔끔 맺힐 정도로 하품을 하고 눈을 깜빡인 나는 그를 붙들고 칭얼거렸다.

"슬슬 자요. 졸려..."

자자, 응? 자러가자.

927 지현 (3610404E+5)

2018-01-10 (水) 10:58:46

분명 몸살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목+코+몸살감기 3종세트...;ㅁ;

928 치원주 (8112489E+6)

2018-01-10 (水) 11:13:54

못 돌렸으니.. 갱신이라도 열심히! 갱신!

929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11:38:41

핫챠 센하주가 갱신합니다!

930 지은주 (0862591E+6)

2018-01-10 (水) 11:47:53

지은주 갱신합니다.

931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1:50:00

적절한 타이밍에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오후에요!

932 지은주 (0862591E+6)

2018-01-10 (水) 11:50:40

스레주 어서오세요!

933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1:52:50

센베과자 먹으며 갱신해요!

934 지은주 (0862591E+6)

2018-01-10 (水) 11:54:08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935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1:54:30

반가워요!!XD

936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1:58:15

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헤세드주도 어서 오시고요! 그리고 온지 얼마 안 된 상황이지만 스레주는 식사를 하러 갑니다!

937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1:58:48

다녀오세요 레주!

938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1:59:12

그리고 반가워요!!XD

939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12:06:02

잠깐 갱ㅅ)ㅁ합니다! 다드ㄹ 안녕하새요 .

타미엘주: (어쩐지 몸이 무겁고 영 이상하다.)(어라. 왜 눈 앞이 가물가물거리지..)(몸이 잘 안 움직이는 느낌..)(어라. 어라...?)어....으...

음. 결론은 독감에 약간 염증이군요. 약 먹었더니 졸리네요 과하게...으.망#ㅐㅆ"ㅠㅇ;;;";우

940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2:25:04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하겠습니다!!

941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2:27:15

점심 먹고 갱신인데..... 타, 타미엘주우우우....8ㅁ8..!!!!!(토닥토닥)(부둥부둥) 요즘 계절독감 독해요88!!!(부둥둥)

942 5년 전 어느 사건 (588945E+62)

2018-01-10 (水) 12:27:55

한국의 어느 백화점.
커다란 폭발음을 시작으로 이곳은 지옥으로 변했다. 비명을 지르고, 울음을 터뜨리고, 살기 위해 달린다. 혼란 그 자체였다.
나도 그 속에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로 달리는 건 어려웠다. 당연한 일이었다. 다들 자기 살기 바쁘니까.
한 사람이 달려나가면서 내 어깨를 쳤다. 나는 그만 중심을 잃고 쓰러져버렸다. 아픔이 저릿하게 다가온 탓에 신음을 흘리면서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 그런데.
몸에 힘이 안 들어갔다. 아아, 손이 떨린다. 눈에 보여.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아, 어째서 다들 자신밖에 모르는 걸까...원망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소리는 절대로 아니었다. 스스로도 잘 알고 있었다.

쾅.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였다. 두려움에 휩싸인 사람들은 일제히 비명을 내질렀다. 나는 비명도 못 지르고 그저 숨을 삼켰다.
일어서지 못한다는 공포 속에서 불현듯 한 사람의 모습이 뇌리를 스쳤다.

...엄마.
지금 어디 있어요.

"...엄마, 엄마아...!"

건물이 무너져내리는 소리가 다시 한 번 울러퍼졌다. 바닥은 한없이 차가운데, 따뜻한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왜.
왜 일어서지 못하는 거야.
이대로라면...분명...분명...

순간, 수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헤집어서 내가 어떤 생각에 다다랐는지 모르겠다.
꺼져가는 목소리로 한 사람을 부르는 것밖에는 불가능했다.

"...엄, 마아..."

943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12:28:49

리갱합니다! 으아아 군것질하고 싶다...

944 지은주 (3132543E+6)

2018-01-10 (水) 12:32:56

타미엘주랑 센하주 모두 어서오세요!

945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12:34:37

지은주 안녕하세요! :3

946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2:36:15

어서 오세요! 센하주!! 헤세드주! 그리고 저건 센하의 과거인가요? 백화점이라... 시트에는 없었던 정보네요. 센하는 과거에 백화점 붕괴 사건에 휘말렸던 적이 있었나요? 아..아니..근데 엄마는 어떻게 된 거예요!!(동공지진)

947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2:44:15

센... 센하야...(동공지진)

센하주 어서와요!!

948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13:07:39

으아아 밥먹고 다시 왔더니...!

>>946 정확히는 센하가 휘말린 게 아니랍니다! :D
엄마는...(시선회피)

949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13:08:09

>>947 괜찮아요 센하가 아니에요!!(파아)(?)

950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3:10:35

그렇다는 것은 그 성재라는 친구로군요! 걔밖엔 리스트가 없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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