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곳은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선에서. 이미 묻힌 스레의 상황극판/상황극Lite판 참가자들이 이전에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기는 스레입니다. 1달 이상 일상과 이벤트가 없었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소실된 참치/스레더즈 스레의 전 참가자들이 이용 가능하며, 횟수 제한 없이 레스를 주고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 단, 상황극판 규칙상 지나친 개인정보 및 외부 연락처를 공개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음을 반드시 명심해주십시오.
* 완전 익명으로 타 참가자에 대한 저격성/비난성 레스를 남기는 행위 역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자신이 누구인지와 누구에게 남기는 말인지를 명확히 합시다. 도용 방지를 위해 인증코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간중간 내캐이름 보이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창피하다 ㅋㅋ... 모두미안 마이페이스 깝죽이 꾸주 데리고 놀아줘서 고마워... 타래고 뛴지도 벌써 3년인가? 지났네.. 그림도 타래고때 엄청 자주 그렸는데, 지금 그때 그림 보면 내장이 뒤틀려ㅋ.ㅋ 모두 내 비위 맞춰주던거구나...
한서주 취직!! 현재로선 옜날일지만 축하해!! 앞으로도 하는일 모두 잘 풀릴거야!!
그리고 기억날진 모르겠는데 한서주 일댈에 커플그림 올린 사람이 나란거 바로 알아봤을때 엄청 놀랐어 ㅋㅋ 나름대로 숨기려 한건데!
라쿠쿠도 지금 돌리라면 더 입체적으로 굴릴수 있었을텐데, 내 역량이 부족했어서 흑역사로 남는 수밖에... 타래고 뛰는 동안은 너무 즐거웠어!! 스레 열어준 한서주도 고맙고, 같이 일상 돌려준 모두도 정말 고마워, 지금 잘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네:) 타래고같은 스레는 내 인생에 또 없을거야! 캐릭터 하나하나 다 개성있고, 생김새도 다 기억나. 모두 잘 지내?
해쭈, 남우주랑 특히 수다를 많이 떨었었는데, 둘 다 잘 지내고 있길 빌어!
이화주한텐 미안한 마음 뿐이야, 일대일 신청해놓고 바쁘단 핑계로 몇문장 주고받고 잠수타버렸었지. 정말 미안해, 언질이라도 해줬어야 맞는건데. 도이화는 아직도 가끔 떠오르곤 해, 캐릭터도 매력있었지만 제일 큰 이유는 미안해서야. 내 역량이 더 좋았더라면 커플 성사 된 후에도 더 즐겁게 돌릴수 있었을텐데! 정말 미안해, 난 즐거웠지만 이화주는 별로 즐길게 없었네 :( 어휘력이 안 좋아서 미안함을 다 못담아낸것도 미안..
그때 기억이 맞다면 이화주는 입시생이였던거 같은데, 잘 됐기를 빌어! 이화주는 이해심도 깊고 정말 친절하니까 뭘 해도 잘 됐을거고, 잘 될거야:)
바다거북스프게임 하자! 스레의 스레주이자 바다주야! 공식적인 스레 일정(?)도 끝이 났고 가라앉기도 해서 끌어올리기보다는 여기에 적어! 정말 스레에 찾아준 많은 참치들, 그리고 예쁘고 멋진 캐릭터들 너무 고맙고 덕분에 스레 내에서 너무 재미있었어~! 바다거북스프 게임도 정말 재미있게 했었고, 그냥 잡담 나누는 것도 정말 재미있었어. 놓치는 친구가 있을까봐 하나하나 다 이름은 못적겠지만 정말 다들 좋아했어! 마지막 즈음에 관캐에 대해 살짝 티가 났었던 것 같은데, 여기서 밝히자면 바다는 예찬이가 좋았다고 하더라!
그럼 다들 즐거운 상판 생활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 고마웠고 늘 건강 잘 챙기고 적게 일하고 많이 벌기!(광역하트)
>>572-573 우와! 오랜만이예요 벨주와 첼주! 그리고 첼주의 픽크루가 눈이 부셔요!! 저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다만, 원 계획보다 일이 많아져서 새로운 기수 오픈과 설정 제작이 자꾸 늦어지네요😭 마노도 레이먼드도 해피 발렌타인을 보내고 있답니다. 어쩌면, 미리 화이트데이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모카고 여러분 다들 살아계십니까?! 그-레이트하게 잘 지내고 있는거죠?! 길고 길었던 이야기를 제대로 참여하지 못한 요셉주입니다! 모카고 이후로 그 어떤 곳에도 시트를 못내고 눈팅 관전만 하고 살아가는 접니다... 가끔 그때 생각하면 조금 더 시간을 쪼개서 이벤트와 스토리 진행에 참여할걸 후회하고있숩니다. 아무튼 그-레이트한 요셉주는 다시 들어갑니다! 슈수슉 슈숙!
마왕 없는 마왕성과 중앙 게시판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다들 오랫만이에요! 당시에 제가 캡틴이라는 입장으로써 자리를 오래 지키지 못한 채 말도 없이 잠수를 타버려서, 진행을 기다리던 분들에겐 정말 면목이 없어요. 1년 넘게 지난 제 잘못에 현생이니, 현타니, 변명의 말을 붙이는 것도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참여해주셨던 분들에게 이 기회를 빌어 사죄와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마왕성에 잘 녹아든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하루하루 게시판 앞에서 도란도란 말을 섞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즐거웠었거든요! 요하네스하고도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잘 지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해요. 아직 생각해보면 캐릭터 인터뷰라던지, 전쟁 떡밥이라던지, 지금 생각해보면 아까운 소재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그래도...여러분들에게 한 가닥의 추억이 되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고 생각해요. 여유가 생긴 지금이라면 다시 스레를 가동시키고 싶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 같아 매번 포기하고 마네요. 대신, 언젠가 다들 같은 스레에서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2022년에도 항상 행복한 일,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페넥스와 페넥스주에게는 특히 미안하면서도 정말 좋아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어요 ///
마왕 없는 마왕성! 못다말에 들렀더니 반가운 스레 내용이 보이네요! 한참 상라가 목말라 있었을 때에 세워진 스레라 즐겁게 참여했었죠. 개성 있는 캐릭터가 가득해서 아주 즐거웠어요... 게시판에 써진 내용 보는 재미도 쏠쏠했고요. 이따금 상라가 목마를 때마다 마왕성이 떠오르곤 했었어요. 마왕성을 떠올리면 거기서 만났던 캐릭터들이 보고싶어졌고요. 덜 풀린 이야기들도 궁금했어요. (언젠가 마왕으로 난입할 분이 계시려나..? 궁금해했던 기억도 나네요.) 못다말 스레 거슬러 올라가니까 몇 분 보이네요! 보이는 분들도 보이지 않는 분들도 다들 반가워요...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라요! :>
>>578 즐거운 추억이랍니다! 음~~ 다른 말들은 생략하고, 못다말 스레에 글 올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스레를 세워주셨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할까요? 감사해요. 요하네스주도 항상 행복한 일,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페넥스주도 페넥스도 요하네스와 요하네스주를 많이 좋아했어요. //// 좋아했다고 적는 것도 꽤 쑥스럽네요.
*TMI나 떡밥.. 하나 정도는 풀고 가려고 했는데, 뭘 풀고 뭘 안 풀었는지가 기억 안 나네요... 페넥스 픽크루 다시 보니까 그걸 만들 때 송곳니 설정을 넣을까 말까 고민했던 기억은 희미하게 나요.
멀티 코스믹 커뮤니티의 횃불을 든 공주 시트 작성했어요! 정말 뛰고 싶었고 기대했던 어장인데 마지막으로 갱신된 지 한 달이 지났어요. 시트 내셨던 분들! 같이 러닝은 못했지만 시트 진짜 잘 봤고 캐릭터들 너무 예뻤어요. 좋은 캐릭터들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좋은 캐릭터 만들어볼 기회를 만들어주신 캡틴께도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혹시라도 읽고 계시다면 진짜 다 괜찮으니까 한번민 대답해주세요 ㅜㅜ
ark wanderers 어장을 뛰었던 참치주에요~ 저번에 갱신된 걸 보고 놀랐네요. 이미 시트를 내린 터라 레스를 남기진 않았지만요. 통보도 없이 가신 분들이라 생각해서 다시 올 거란 기대를 하나도 하지 않았기도 하고요. 결국 저는 내리고 떠났지만 다른 분들도 각자의 사정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잘 지내세요.. 같은 인사는 하고 싶었어요~
>>582 오랜만이에요 참치주. 사블랴주에요. 못다말을 확인하다 발견해서 조금 놀랐네요. 당시에 통보 없이 사라져서 미안했어요. 돌이켜보면 시트를 내린다는 한 마디 정도는 할 수 있었을텐데 조금 후회가 남네요. 그때 오라클이랑 일상 돌리면서 오라클이란 캐릭터가 귀엽고, 또 재미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참치주도 잘 지내시길 바라고,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바다거북스프 사나랑 서해 뛰었어요! 이 둘 포함해서 나머지 친구들도 진짜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많이 아꼈었고... 또 많이많이 얘기하고 싶었는데... 수험생활이 바빠서 말씀도 못 드리고 떠나왔어요 ㅜㅜ 좋은 스레 좋은 캐릭터들 만들어주셔서, 너무나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다들 수고했어요!!♡♡♡
히어로 vs 빌런? 에 참여했었던 에스터,에릭주입니다. 시즌2에서는 어리버리 부족한 실력으로 스레주를 이어받기도 했었죠. 그무렵을 떠올리자면 폐를 끼쳤던 기억들과 불미스러운 사건들에 대한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있는지라, 사실 다시 떠올릴때마다 괴로움이 먼저 앞섰어요. 소소한 이야기들에서 떠나게 된것도 '언젠가 지켜보던 누군가가 내게 잘못을 꺼내 비난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끝까지 떨쳐내지 못했기 때문도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에스터를 더이상 계속 굴릴 자신이 없었다는것도 사실이고요. 이 애가 어떤 캐릭터인지 다시 곱씹으려면 예전 로그들을 살펴봐야 하는데, 예전의 자신의 로그를 보거나 떠올리는게 여러모로 너무 괴로워서...) 부디 상황극판이나 커뮤 경력이 짧았다는 말이 그나마 제게 면죄부가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소소한 이야기 함께했던 오너분들께도 여러모로 사과드리고 싶지만, 제가 다시 그 쪽에 흔적을 남길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다시 들어가보니 이주후 썼던 사이트가 아예 안 들어가지네요. ; _ ;
즐거웠던 경험보다 상처가 먼저 떠올라서 지금까지 줄곧 잊어버리고 있었지만, 조금이나마 정신건강을 차린 상태에서 되새겨보니 새로운 것들이 떠오릅니다. 많이 부족했고 폐를 끼쳤을지언정 그 때 좇았던 이야기들은 무척 즐거웠어요. 여러분의 캐릭터를, 이야기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부족한 사람과 놀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훨씬 더 뻔뻔해지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잘못 지적하고 비난하면 엿이나 먹으라고 하세요. 그러셔도 괜찮아요. 면죄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게 사실입니다. 그 같은 악조건에서 누가 에에주보다 잘 했겠어요? 게다가 진짜 잘못을 지적당하고 비난당할 사람은 에에주가 아니고요.
이제는 죄책감을 떠나보내셔도 될 것 같은데, 마음대로 안 되시겠죠. 저도 그런 과라 감히 예상해 보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어차피 지나간 기억 좋게 남기셨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욕심입니다.
해랑고에서 아진이라는 캐릭터를 굴리던 아진주야. 잠깐 한가해졌더니 왠지 그리워져서, 들어와서 지나간 레스들을 읽다가... 아진이의 설정에 대해서 못다 한 이야기나 좀 털어놓을까 싶어서. 시트에도 하고많은 수식어 중에 회광반조를 인용하고, 꽤 주기적으로 암시를 주었기에 어쩌면 눈치챌 수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아진이는 스레 엔딩 시점에서 사망할 예정이었던 시한부 캐릭터였다... 몸이 서서히 굳어가는 희귀병을 앓고 있었어. Plaster Wing이라는 예명에서도 암시돼 있었고. 그렇지만 하나, 삶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갖게 되면 회생의 가능성이 생긴다는 단서를 달아서 캡틴에게 웹박수로 보냈었더랬지. 스레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전에 비해 움직임이 굼뜨다던가 하는 암시를 지속적으로 던질 예정이었으나... 아진이의 최후보다 아진주의 시간여유적 최후가 더 빨리 찾아왔...네... 😭 스레에 계속 같이 있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이... 다들 상황극판에서 다른 모습으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다면 좋겠네.
완결로부터 벌써 2 년 ... 여전히 잘 지내는 거 같아 다행이네 ! 오늘따라 현생이 팍팍해서 예전 추억 되새김질하다 안 그리던 그림까지 그려서 생존 신고 찍었더니 ... 하느님 맙소사 , 이런 우연이 다 있나 ! 그런데 6 번 스레면 기승전결 중에서 결이었잖아 ! 어 ... 위키에 올라왔던 백업본에 그게 빠져 있었어 ... ? ( 자체 백업했던 사람
>>599 2년밖에 안 지났다니 그것도 참 놀랍네요. 현생 힘들죠(토닥) 저도 현생이 영 좋지 못해서 스레 참가는 못 하고 있지만 상황극판은 뭔가 고향 같은 느낌이라 자주 들어와서 구경은 하고 있어요! 맞아요...... 마녀 모임 박살나고 그랬는데 한참 뒤에 와 스레 정주행해야지! 하고 보니까 그 스레만 없더라고요... 아니 내가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람... 혹시 괜찮으시면 나중에 파일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600 한가할 때 위키에 백업본을 올려두겠습니다 ... 근데 그거 성룡 채팅방은 빠져 있었어 ... 엄청 뒤늦게 깨달았지 ... 뭔가 허전하다고 왜 깨닫지 못했던 걸까 ... 나도 최근에는 현생이 바빠서 드문드문 눈팅만 하고 있어 Yo ! 레주도 나랑 같은 처지라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 손수건
그래도 힘들 때면 지난 스레에서 포카포카 했던 기분을 되살려 삶의 활력소로 삼고 있습니다 !
>>601 성룡 채팅방은 저한테 있는데 괜찮으시면 그것만 따로 올려둘게요! 보기에 좀 불편하실 수 있지만(html로 저장했는데 뭐가 날아갔는지 텍스트만 남아버린 상태)...... 아니 pdf로 했어야 했는데 제가 당시에 상판 백업할 때 html을 써서 그렇게 했더니... 이렇게 되었읍니다... 그러게요 우리 둘 다 하나씩 빼먹었는데 당시에는 몰랐군요......
스레 분위기가 너무 좋았었죠! 료주도 잘 계시나 모르겠네요. 솔직히 스레 후반부에 '엔딩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하긴 했는데, 두 분이 끝까지 계셔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중간에 현생에 치여서 하마터면 이탈할 뻔하기도 했는데 .. 용케 돌아왔었던 기억이 난다 . 천지신명께서 결말까지 달리라고 현생을 풀어주셨던 걸테지 ... 이 때 운을 당겨쓴 반동인지 결말난 뒤에 온갖 악재에 번아웃까지 겹쳐서 2 쿨 할 기회를 날려먹었지만 ! ... 이미 지난 일이니 후회와 회한은 강에 흘려보내겠어 ( 어금니 꽉
료주도 잘 지내리라 생각해 ! 그러길 바라고 있고 ! 그래야만 하고 ! 함께 달렸던 캐릭터들 모두 그렇게 생각할 거야 !
사실은 작년 크리스마스 무렵에 짧게 글로나마 위키에다 미처 다 못 다한 이야기를 적어 올릴까 했었는데 ...
한동안 글을 안 썼더니 나태함이 도저히 겉잡을 수 없이 번식하여 그럴 수가 없더이다 ( 비통
드디어 성룡들의 실시간 중계를 다시 회고할 수 있게 됐다 ! 아니 딘땨 중계방 하나만 있으면 스레 여섯 개 분량의 내용이 전부 요약이 된다니까요 ? ( 아님
으윽 .. 이렇게 받기만 할 수는 없으니 억지로라도 일어나서 컴퓨터 전원을 켜겠어 ... 한 달 정도 묵혀두면 누군가 반응하겠지 ~ 하고 올린 글이 고작 몇 분만에 답글 달린 건 기적이니까 ! 레주에게 누락된 6 번 스레를 돌려주라는 계시인 거니까 ! 난 천명에 따르겠다 !
그리고 그래 .. 올해 안에 올려보도록 하자 ... 용기를 내서 ... 다시 써보는 거야 ... 오델리아의 그 텐션은 도저히 다시 해낼 자신이 없지만 ( 아득한 눈
>>613 올려주신 픽크루 링크 정말로 감사합니다 에미리의 머리를 그대로 만들수 있는 아주 예쁜 픽크루인거 같아요 하지만 이미 크게 문제가 되었던 제 캐릭터 이름이 못다말로든지 다시 올라오게되면 다른 레스주분들과 관전러분들 그리고 캡틴께서 정말로 불편해하실것 같습니다. 에미리란 캐릭터 이름을 언급하는 것으로든 레스주를 언급하는 거로든 뭐든 다시는 보고싶어하지 않으실 분들이 계실거에요. 분명 꼴도 보고 싶지 않으시겠지요... 더이상 에미리의 존재로 하여금 다른 레스주분들과 캡틴께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부득이하게 인코를 달고 레스를 남기러 왔습니다 울면서 적고있는 글이라 두서맞게 썼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 인코로 또다시 제가 글을 적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615-616 뭔가 일이 있었나 보네요. 안 좋은 일을 들춰서 죄송합니다. 픽크루를 만들 일이 있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저 머리카락 파츠를 본 순간 비슷한 파츠가 많이 없어서 픽크루를 만들기 힘들다던 에미리가 바로 떠올랐거든요. 분명 오래전에 본 것일 텐데 생생하게 떠올라서,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며 가지고 온 것이었는데... 이렇게 누구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가 될 줄은 몰랐네요. 또 한번, 상처를 들쑤셔서 죄송합니다. 모든 분께.
아직 참치어장에 남아있단 이야기를 보아서 글자를 조금 남겨볼게요. 에미리주에게 전하는 말은.. 저는 생각보다 멀쩡하단 이야기입니다. 그 기간동안 저는 연애를 하기도 했고, 수술도 겪었고, 쓰러지기도 하면서도 여전히 어장을 이끌어가고 있단 이야기에요.
다만 제 이야기만 길게 남긴다면 누구도 좋아하지 않을테니 남겨봅니다.
사실 그 날, 저는 누군가의 의심에 휩쓸리듯 분쟁을 피하고자 그것의 진위를 따지지도 않고 당신을 내쫓았습니다. 물론 유사할 수 있었던 것도, 그로 연상되었단 것도 말은 되었지만 그것이 확실히 당신을 말하지 않는 한 저는 그 대답을 멈출 힘도, 능력도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죠. 왜냐면 1기의 저는 제 스스로 어장을 날려버렸고 2기에선 그래서 분쟁을 가능하면 피하자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 죄책감을 죽 가지고 있었답니다. 당신에게 그날 내가 좀 더 지켜주었더라면, 내가 좀 더 당신 편을 들어주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하지만 당신은 언급해선 안될 존재로 만든 것도 저였고 당신을 쫓은 것도 저였으니까요. 저는 여전히 당신이 저를 싫어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지금도 제 생각을 해주셨네요.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또 원망하는 사람들도 없습니다. 한 명 있을 수는 있겠어요. 당신을 AT필드의 주역으로 몰아세우고 자신에게 권력을 줄 것을 요구했던 한 선동가만큼은 당신을 미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제가 당신을 미워하거나, 보기 싫어한단 생각은 부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여전히 1기 시절을 추억하고, 지금도 그때의 기록을 돌아보며 추억하곤 했으니까요.
그러니 제 말은 간단합니다. 돌아오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당신의 이전 시트로는, 돌아올 수 없어요. 그것은 당신도, 저도, 다른 분들에게도 좋지 않을테니까요. 하지만 이름 모를 시트에서 당신의 향이 나더라도 저는 감히 모른다 하겠습니다. 서로를 모르게, 다른 곳에선 다른 익명으로. 이것이 참치 어장의 규칙이니까요. 다만 한 사람의 캡틴으로써 이 말은 꼭 남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