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151284> [공용] ★못다한 말을 남기는 스레★ 1판 :: 781

이름 없음

2018-01-05 20:21:14 - 2025-01-10 16:30:44

0 이름 없음 (9461243E+5)

2018-01-05 (불탄다..!) 20:21:14

* 이 곳은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선에서. 이미 묻힌 스레의 상황극판/상황극Lite판 참가자들이 이전에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기는 스레입니다.
1달 이상 일상과 이벤트가 없었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소실된 참치/스레더즈 스레의 전 참가자들이 이용 가능하며, 횟수 제한 없이 레스를 주고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 단, 상황극판 규칙상 지나친 개인정보 및 외부 연락처를 공개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음을 반드시 명심해주십시오.

* 완전 익명으로 타 참가자에 대한 저격성/비난성 레스를 남기는 행위 역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자신이 누구인지와 누구에게 남기는 말인지를 명확히 합시다. 도용 방지를 위해 인증코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27 이름 없음 (lfpuh.lq1M)

2021-11-29 (모두 수고..) 17:37:40

앨리스 학교라는 것도 기억하는 이름이 틀릴까봐 그때 올렸던 콜린의 이미지 남기고 갑니다... 이 콜린입니다.

녹발에 머리를 묶고 다녔던 활기 넘치는 남자아이도 있었고(이름을 빌리로 기억합니다...)

낯을 가리지만 좋아하는 연애 소설 얘기만 나오면 수다쟁이가 되는 귀여운 여자아이도 있었고(메리? 샐리?)

금발에 똑똑하고 위풍당당한 학생회장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픽크루 출처 : https://picrew.me/image_maker/166929/complete?cd=YOeXrB6qO8

528 이름 없음 (/xSYdn96eU)

2021-11-30 (FIRE!) 13:18:52

청월고등학교가 최강이다. 잘 알아둬라.

529 이름 없음 (3VD6aNeWEA)

2021-12-01 (水) 00:18:28

>>524 늦어서 미안 ㅠㅠ

인어의 머리는 긴 생머리! 묶어 올리는 날도 있기야 하겠지만 결 좋은 긴 머리카락이 달빛에 반짝이는 장면을 많이 생각했던 것 같아. 웨인이 인어를 대하는 방식이 진짜 길고양이 길들이는 것 같아서 빵 터졌어 ㅋㅋㅋㅋㅋ 호기심이 많으니까 경계하면서도 조금씩 다가가보고, 받은 것도 먹어보고 하면서 웨인이 자길 해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겠지. 그 다음부터는 반짝이는 조개껍질 같은 거 주지 않았을까... 나쁜 사람이 아니란 확신이 들었을 때는 드디어 목소리 내어 말을 걸었을 거고.

마을 사람들에게 인어는 갑자기 마을에 정착하게 된 낯선 사람인데 그 사람이 고아에 말도 못 하는 셈이니까... 일종의 골칫거리처럼 여겨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 과정에서 지역 유지 아들인 그 사람이 자기 집에서 숙식해결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안하지 않았을까. 인어는 경제적인 능력이 없으니까 당연히 들어가 일했을 거고... 얼굴 만큼이나 따뜻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거야. 그리고 그 사람 역시 좋은 사람은 맞았지만, 인어에게 친절을 베푼 건 단순한 동정심이었을 거고.
이렇게 되면 인어는 낮에는 그 사람 집에서 청소나 빨래 같은 걸 하고 밤에는 웨인을 만나러 갔겠다. 가끔 쉬는 날에도 찾아가고. 그 사람이 파티에 가서 춤을 춘다는 말을 들었는데 여기서는 춤을 어떻게 추냐 물어봐서 달빛 아래서 서툴게 왈츠 추는 둘도 떠오르네.

웨인의 사랑을 받을 대상은 그게 누구였더라도 일정한 온도로 길게 이어지는 따스함을 느꼈을 것 같다. 우직하고 온건한 사랑처럼 보인달까 ㅎㅎ 이미 말했던 것 같지만 인어도 웨인을 사랑하고 있었어. 다만 처음 만나 사랑하게 된 대상이라 모든 것의 기준이 웨인이었다고 생각해. 웨인은 인어에게 저울의 0점 같은 존재였던 거야. 만일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도 아마 웨인과 비슷한, 혹은 또 다른 상대를 사랑하게 되었을 거라고 생각해. 그 사랑이 이루어졌다면 제 기준점이 웨인에 있다는 걸 모르고 살아가게 되었겠지만, 이번 실연을 겪고 난 뒤로는 알게 되지 않을까 싶네.
웨인 목소리 물어보는 걸 깜빡했어. 웨인은 어떤 목소리야?

530 이름 없음 (uZUpCvCa1s)

2021-12-01 (水) 02:18:01

>>529

은빛 긴 생머리에 은빛 꼬리지느러미라니 물속에서 헤엄치는 모습 상상하니까 너무 예쁘다. 게다가 푸른 눈동자라니. 아마 달빛 아래에서 봤다면 더 예뻤을 것 같아 88 아무래도 야생 동물(?)을 길들이는 방법은 조금씩 다 비슷하지 않을까? ㅋㅋㅋ 인어씨가 야생 동물이라고하기에는 쪼금 비유가 그렇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 조개껍질이라니! 너무 귀엽다. 아마 웨인도 그걸 잘 받아서 소중히 보관했을 거야! 인어가 준 선물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야. 아마 인어씨가 처음 말을 걸었을 때 엄청 놀라지 않았을까? 말도 할 줄 안단 말이야? 인어의 지적 능력에 대해 더 고찰하는 느낌이 아닐까. 아마 웨인은 인어씨를 처음 봣을 때부터 관찰일지를 쓰지 않았을까 싶네 ㅋㅋㅋ

마을 사람들에게 골칫거리라. 그럴 수도 있겠다. 외양도 아마 낯설게 느껴졌을 것이구. 지역 유지 집안이다보니 이런 저런 신경을 많이 써줬던 거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일리가 있다. 인어씨... 물 속에서 편히 살다가 육지로 올라와서 노동이라니. 힘들었겠는걸? 그래도 씩씩하게 잘 해낼 것 같은 모습이 눈 앞에 그려진다. 조금 서툴지는 몰라도 말이야.

웨인은 항상 밤에 일하고 낮에는 잠을 자니까 인어씨를 항상 잘 맞아줬을 것 같다. 분명 맞아주는 곳은 등대에서였겠지만 말이야. 인어씨는 등대를 보고 등대의 실체(?)를 알게 되어서 놀랐을지도 모르겠다. 안에 들어있는 것이 별이나 달 같은 게 아니어서 말이야. 둘이 달빛 아래에서 왈츠를 추는 모습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예쁜 모습이 상상이 된다. 파도소리에 맞춰 이어지는 왈츠라니, 넘 예쁜데? 웨인이 가지고 있는 오르골이라도 꺼내서 음악을 만들어줬을 것 같기도 하다. 오르골은 부모님의 유품 같은 것이어도 괜찮겠네!

일정한 온도로 길게 이어지는 따스함이라니 88 참치 말을 너무 예쁘게 하는 걸? 아마 쉽게 타오르지도 쉽게 꺼지지도 않는 일정한 온도로 올라가는 그런 모습일 것 같아. 오랫동안 하나(바다)를 사랑하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일지, 아니면 등대지기로 지내면서 늘 기다리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일지는 모르겠네. 웨인이 인어씨의 기준점이 되었다니 영광이다 88 인어씨에게 웨인은 처음 만난 사람이었으니까 특별한 느낌일 것 같다고도 생각해. 서로가 서로에게 아주 소중한 사람이었지 않았을까? 웨인은 그것을 인어씨의 우정이라고 생각했지 사랑일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을 것 같아. 그리고 만약에 인어씨가 웨인에게 사랑 고백을 한다고 해도 다 믿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해. 뭔가 착각하는 것은 아닐까 하면서. 하지만 그걸 말로 표현하지는 않고 속으로만 가지고 있다가 점점 인어씨도 진심이라는 것을 알아가지 않을까 생각해.

웨인 목소리는 낮은 중저음대의 목소리일 것 같아. 웨인의 성격이 엄청 다정한 편은 아니고 무뚝뚝한 뱃사람이라 말이 그렇게 많지 않을지도 몰라. 하지만 인어씨는 계속 챙겨주고 싶을 것 같구. 인어씨에 대해 너무 궁금하다보니까 조심스럽게 이것 저것 많이 물어볼 것 같기도 해. 인어씨가 목소리를 잃고 육지로 올라오는 것을 너무 안타까워 할 것 같아. 이제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없고 말로 대화를 하지 못하게 되니까 말이야. 항상 글로만 소통할 수는 없을테니까 간단한 수화 같은 것도 익힐 것 같아. 인어씨가 다양한 표정으로 손짓하는 모습이 떠올라서 왠지 귀엽게 느껴진다. 왠지 퉁퉁부은 얼굴로 투정부리는 모습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ㅋㅋㅋㅋ

처음에 레스를 이을 때 고민을 했었거든. 바다에 있는 다른 인외 친구로 할 것인가, 아니면 육지에서 만난 친구로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이야. 이렇게 보니 후자로 선택한 것이 맛있게 잘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이 든다! 그야 참치가 나에게 잘 맞춰준 덕도 있지만 말이야!

인어씨의 대략적인 이미지는 썰을 풀면서 알 것 같은데, 참치가 생각하는 인어씨의 전체적인 성격은 어떤 성격이야?(궁금)

531 이름 없음 (6g/9OHjaSI)

2021-12-04 (파란날) 00:57:08

갱신!

532 이름 없음 (FI0j5IM5y6)

2021-12-12 (내일 월요일) 11:38:35

이곳에 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아까워서 써봐요. 나는 Bite 어장의 경아주고, 경아의 설정이라도 좀 풀어볼까 해요.
일단 경아는...경아의 부모님은 양과 늑대가 아니고, 조부모님 역시 그래요. 부모님은 모두 외동이어서 아이를 낳는다면 둘이 좋을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경아와 정아 자매가 태어났어요. 다들 예상은 하셨겠지만 정아는 늑대예요. 그리고 늑대로서의 재능은 작문이고요. 양과 늑대의 특성을 제대로 체감하지 못하는 부모님과 양의 열등감과 외로움을 이해하지 못하는 동생 사이에서 경아가 무슨 일을 겪었을지는 대략적으로나마 예상이 갈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경아는 늑대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이건 좀 완곡한 표현이긴 하네요. 혐오가 조금 더 어울리는 표현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경아는 양이고, 태생적인 외로움이 있죠. 그건 분명 혐오라는 감정을 포기할 정도로 끔찍한 감정일 거라고 생각해요. 경아의 외로움은 경아의 대외적인 생각과도 연관이 있었요. 상냥한 경아는 까칠하게 나오는 아이들에게도 계속 말을 붙이고 사람들의 사소한 것들까지 기억해주며 대화를 좋아하죠. 경아는 외롭지만 그 외로움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사람이 없기에 항상 돌아다니면서 먼저 대화를 걸고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사람의 곁에 있으려 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당장 생각나는 건 이 정도네요. Bite 어장의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라요.

533 이름 없음 (nKTHPsmZ3A)

2021-12-12 (내일 월요일) 11:52:27

>>532 아직 coffee and tea 어장은 남아있는데 말이에요 ... 어쨌든 경아의 이야기 잘 들었어요! 어쩌면 해인이가 늑대라는걸 알았을때 경아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을수도 있겠네요 ... 해인이한테 경아는 행복했던 그 시절을 상징하는 사람이라 더욱 가치가 있는 사람이었답니다. 경아주도 좋은 하루 보내시면 좋겠네요

534 이름 없음 (9dQe7WFeKI)

2021-12-12 (내일 월요일) 11:59:28

>>533 앗, 12월 10일에 어장이 닫힌다고 하셔서 그곳에도 못 쓰나 했어요... 그렇다면 굳이 이곳에 쓰지 말고 coffee and tea 어장에 쓸 걸 그랬네요.
해인이가 늑대라는 걸 알았을 때 경아는 복잡핬을 거예요. 늑대이기 때문에 싫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자신의 행복한 시절을 공유하는 소중한 소꿉친구이기도 하고, 그리고 양의 외로움을 흐려지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니까요. 혐오보다는 뒤 두 감정이 확실하게 크지 않았을까 싶어요.

535 이름 없음 (7jGmtPUekA)

2021-12-19 (내일 월요일) 17:14:18

어쩌다가 기억이 나버린 건지, 불현듯 옛추억이 떠올라 찾고 찾다가 겨우겨우 이곳까지 왔네요. 옛날에 옆동네에서만 활동하다가 년단위로 시간이 흐르고 오랜만에 찾아왔는데, 과연 그때의 사람들이 아직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실 이제와선 '히앤비'라는 제목만 기억날 뿐이지만요 ^-^;; 아예 잊은 채로 지내는 바람에 제가 굴리던 캐릭터 이름도 가물가물하지만 만약 당신들이 남아있다면 정말 반가울 것 같긴 합니다. 안 계신다 하더라도 그만큼 각자의 생활을 열심히 보내고 계실 테니, 오랜만에 떠오른 추억은 한편에 고이 간직해놓겠습니다. 있을지도 모르는 여러분들, 하루하루 평안하길 바랍니다!

536 이름 없음 (whIjZx.YnA)

2021-12-19 (내일 월요일) 17:28:32

>>534 일주일이 지나고서야 봐버리다니! 경아라는 친구를 좋아했는데 아쉽네요. 해인이는 리부트를 하고서도 성장한 모습으로 나오겠지만 경아는 아닐테니까요. 해인이는 커서도 경아를 소중하게 대해줄테고 어쩌면 다른 감정을 품었을 수도 있겠어요. 그만큼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존재였으니까요. 날씨가 춥고 눈도 오는데 감기 조심하시면 좋겠네요!

537 이름 없음 (vq0lDU0kVg)

2021-12-20 (모두 수고..) 00:22:10

>>535 만약, 히어로레주와 빌런 레주가 나뉘어진 히앤비 스레라면 빌런레주이자 서리주는 여기에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할게.

538 이름 없음 (fx8COH6EZg)

2021-12-20 (모두 수고..) 00:32:00

>>536 해인주도 건강 조심하세요, 요즘 많이 춥더라고요.
그리고 한참 고민해보다가...생각해보니 지금이 지나면 아무것도 되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라도 꺼내보는데, 혹시 해인이와 경아의 이야기를 더 이어보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해인이를 리부트 어장에서 선생님으로 넣으실 생각이라고 하신 건 기억해요. 그래도 둘의 에야기가 아까운 기분이라 그냥 한 번 제안해보는 거니까, 답할 때 부담같은 건 안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539 이름 없음 (HAM/vRR62U)

2021-12-20 (모두 수고..) 01:08:43

>>535 우와 엄청 오랜만에 들어보는 어장이네요 이따금씩 생각이나 찾아보면 사라져있어서 매번 실망을 하고는 합니다 ㅋㅋㅋ 이상하게 정주행이 그렇게 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사실 저도 캐릭터 이름조차 가물가물하네요 히아? 였나요 아마 실눈에 주황머리 중2병 빌런캐를 기억하신다면 예, 그 친구일겁니다
히아와 잘 놀아주었던 정의로운 친구, 함께 사고를 쳐서 도망 갔던 친구, 빌런짓하던 히아를 잡으러 온 친구, 몇번 만나진 못했지만 진하게 혐관을 쌓았던 친구까지 하나하나 전부 추억이네요 ㅠㅠ 성인 성장 후에 좀 더 일상을 돌리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많은 일상을 돌리지는 못했네요. 당신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추억 한켠에 계실겁니다 *^___^*
갑자기 추억에 젖어서 주저리주저리거렸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ㅎㅎ

540 이름 없음 (oLjWcNbrvI)

2021-12-20 (모두 수고..) 01:30:03

>>538 앗 저도 생각해보던건데 ... 조금 텀이 있을수도 있지만 경아주가 부담스럽지 않다면 저는 괜찮아요! 경아랑 좀 더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기도 했구요!!

541 이름 없음 (w8O2sGGTtk)

2021-12-20 (모두 수고..) 12:39:30

>>540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리고 텀은 오히려 제가 길지 않을까 싶고요. 그래도 괜찮으신가요, 해인주?

542 이름 없음 (oLjWcNbrvI)

2021-12-20 (모두 수고..) 12:40:38

>>541 그렇다면 저도 좋아요~~ 자세한건 coffee and tea 어장에서 얘기를 나눠보는게 어떨까요!

543 이름 없음 (Ym6W6GLvbU)

2021-12-20 (모두 수고..) 12:42:07

>>542 네, 좋아요! 그곳에서 기다릴게요.

544 이름 없음 (EihSFNQ6cE)

2021-12-21 (FIRE!) 16:20:00

>>537 히어로주와 빌런주가 나뉘어진 스레... 뭔가 봤던 기억은 있으면서도 제가 그 스레를 뛰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사실 지금 기억나는 건 저의 캐릭터 이름이 '진이랑'이라는 점뿐이지만요 ㅋㅋㅎ...; 만약 같은 스레가 아니라면 헷갈리게 해드린 것 같아서 죄송해요. 인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길 빌어요!

545 이름 없음 (EihSFNQ6cE)

2021-12-21 (FIRE!) 16:26:14

>>539 '히아'라는 이름이 저도 기억 속에서 떠오를듯 말듯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실눈에 주황머리... 어렴풋하게 기억나면서도 확실한지는 모르겠어요. 저도 고작 제 캐릭터 이름 하나 생각나는 게 전부여서, 처음부터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해주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네요 ㅠㅠㅠ... 저는 '진이랑'이라는 캐릭터를 굴렸던 이랑주입니다. 성장 이후라는 말을 보니, 히앤비 학교를 다니다가 시간이 지나 서로 성인이 됐던 것까진 떠오르네요. 저도 그때 많은 일상을 돌리고 싶었는데 참 아쉬웠어요. 만약 제가 뛰었던 스레의 동료분이 맞으실까요? 어찌됐든 인사해주신 건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깋 바랍니다 ^--^

546 이름 없음 (IsBfB2J51U)

2021-12-21 (FIRE!) 18:54:18

>>537 이걸 지금보다니! 반가워요 서리주 서리도 기억 납니다 검은 머리에 공리주의 성격 친구... 맞나요? 같이 놀다가 창문을 깨서 둘이 도망쳤던 기억이 있는데 이게 맞는지 아닌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큐ㅠ 아무튼 이렇게 오랜만에 보니 기쁘네요!! 곧 크리스마스인데 좋은 연말 보내세요~~!

>>545 헉 같은 스레 맞는 것 같네요 기억 납니다 그 흰색머리에 사슬 쓰던... 친구 맞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기억이 맞다면 히아랑 대판 싸웠던 것 같은데 흐으으음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아마 첫 배틀이라서 특히 기억에 남았던것 같네요 😏😏 이랑주도 좋은 날 보내세요~~~ 오랜만에 보니 반가워서 주저리주저리 더 글 남겼네요... ㅎㅎ

547 이름 없음 (EihSFNQ6cE)

2021-12-21 (FIRE!) 19:30:50

>>546 아아 맞아요, 처음으로 싸웠던 상대가 히아였단 게 기억납니다. 자세히는 기억 안 나도 열심히 주사위 굴려가며 싸웠던 것 같은데 ㅋㅋㅎㅋㅎㅋㅎ 재밌었어요. 히아랑 먼저 싸울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성인 이후로 다들 묘하게 설정을 덧붙이고 바꿔간 탓에 좀 더 길게 진행됐다면 더 재밌었을 텐데, 그러질 못해 아쉽네요. 저야말로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워요 주저리주저리는 오히려 환영합니다! ^__^

548 이름 없음 (j10T/fA9ZY)

2021-12-25 (파란날) 00:17:56

Picrewの「크리스마스당」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9GIZGH8O0 #Picrew #크리스마스당

샤오 씨에겐 일주일 동안 뜬 목도리와 담요를,
벨에겐 예쁜 별 모양 크리스마스 리스(초콜릿)(아가는 잘 지내냐는 깐족 편지는 덤)을,

내 사랑에게 무엇을 주었을지는 비밀이래 ;)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549 ◆ws8gZSkBlA (ym0/Is/S0g)

2021-12-25 (파란날) 00:27:32

>>548 세상에 반가워요:) 그리고 고마워요! 메리크리스마스.

애정넘치는 픽크루들 너무 고마웠어요. 스레를 지켜준 것도 고마웠고요 첼주:) 잘 지내시길 바라요!

550 이름 없음 (KsXMRF9uVc)

2021-12-25 (파란날) 02:32:57

>>548 >>549 С Рождеством и С Новым годом,
모두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요. 😉 )))))))))

551 이름 없음 (zE8TUT1TE2)

2021-12-25 (파란날) 02:39:19

>>548-550 세상에! 메리 크리스마스. 초콜릿 리스와 깐족거리는 편지는 잘 받았답니다. 물론 깐족 편지에 뒷목을 잡고 호울러를 보내야 할지 고민하겠지만요..🙄

마노석 반지도, 버터 케이크도. 연말이 다가오자 여러가지 선물이 오고간다나 뭐라나!😊

부디 모난 일 없이 근사한 나날이 가득하길 바라요. 행복하세요!

552 이름 없음 (uGThVsWDg.)

2021-12-25 (파란날) 11:57:41

하얀 수국이 사람들의 심장에서 피어나게 했던 빌런, 연쇄살인마, 사랑예찬자 헤이즐 벨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그래도 오늘따라 생각나서! 메리 크리스마스!! 아마 오늘 헤이즐은 님에게 드리기 위하여 몇 달의 시행착오에 걸쳐 만든 목도리를 전해주려 전전긍긍하고 있겠네. 성글고 예쁘지도 않지만 개중에는 나름 성공작으로 골라 전하겠지.
보고싶다.
아직도 마지막으로 내가 무얼 잘못해서 떠난 건지, 헤이즐이 너무 부담스러워졌는지, 아니면 지나치게 바빠지거나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종종 생각하곤 해.
어쨌거나 메리 크리스마스, 당신의 하루가 행복한 하루기를!

553 이름 없음 (.tsLfsZpiU)

2021-12-25 (파란날) 12:11:33

<그해 여름>의 여러분들 오랜만에 보고 싶어지네요. 그때 다같이 엔딩까지 달렸던 추억, 기억하고 있는 분이 계실까요?

554 이름 없음 (ScCp235J6c)

2021-12-26 (내일 월요일) 15:44:12

>>553도 포함해서 친구들 모두 잘 지내고 있지요? 정말 재밌고 즐거웠어요 우리 친구들 다들 건강히 지내길!!

555 이름 없음 (Dk3HkAxy6w)

2021-12-29 (水) 10:44:55

(빼앗긴 모든 것을 되찾은 모습.)
Picrewの「胸の大きさをカスタムできる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ykiab4APBn #Picrew #胸の大きさをカスタムできるメーカー

성검, 베아트리스.
축복받은 오리하르콘으로 만들어져 드래곤의 비늘도 벨 수 있는, 마왕을 살해하기 위한 검. 희어서 모든 빛을 반사해 눈이 부시다. 약속의 장소에서 자신을 뽑고 세상을 지킬 선택의 용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베아코.
이름은 같지만 구분을 위해 별명으로 지칭. 인간형이지만 인간이 아닌 인공 종족. 베아트리스와 완전히 같은 존재지만 베아트리스 쪽을 본체라고 지칭한다. 본체가 다치면 베아코도 다치고, 베아코가 입은 옷은 본체의 검집을 따라간다. 본체에 깃들어 있던 혼이지만 강제로 물질화되었다. 그 원흉의 마력에 의해 정신연령이 어려지고 지능이 떨어지는 등 여러모로 수난.

현재 누군가의 손에 떨어져 이것저것 조작당한 상태. 영락없는 실험체다. 그 증표로 본체 검신에 검은 사슬 무늬가 새겨져 있고, 베아코 쪽에는 족쇄로 표현되어 있다. 성검으로서 가지고 있던 성력은 본체 쪽에 완전히 봉인되어 힘을 쓸 수 없다. 원래 성격은 성스럽다 못해 기계적인 것으로, 기억을 되찾고 원래대로 돌아간다면 본래 제작의도인 마족 대상 살상병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556 이름 없음 (OFtib8nys6)

2022-01-08 (파란날) 16:30:49

기나긴 시간이 지나 이제는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왕국. 사람들의 온기, 기억마저 풍화되어 황홀한 자취만이 남은 무도회장에서는 아직도 황금 갈기 경비대장과 이름 모를 왕국의 황녀가 달빛 조명 아래 춤을 추고 있답니다.

557 이름 없음 (s2tsiILtds)

2022-01-12 (水) 05:23:24

벌써 6년도 넘어가네요. 나에게 많은 추억을 남겨 준 사람, 제가 많이 모질었어요. 철없고 치기어렸던 그때 저는 당신에게 상처만 주고 말없이 사라졌죠. 그리고선 죄책감에 숨어 도망다니기만 했던 나이기에 많이 원망스러울 것 알아요. 강산이 3번도 넘게 변한 지금, 당신은 이미 저를 잊었을지도 모르고 당신이 이곳에 머물러있을지 조차 모르지만.. 그저 많이 미안했다고 말하고 싶어요.

이제와서 염치없지만.. 자기 이빨이 무서워 입도 못닫던 첨단공포증 뱀파이어, 그 얼빠지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한번만 더 볼 수 있다면...

558 이름 없음 (tNOm/wSo/Y)

2022-01-12 (水) 21:50:30

해결사 동아리가 있던 래피드 고교를 기억하는 사람이 혹시 있을까..?

559 이름 없음 (Evf7OwjoUA)

2022-01-14 (불탄다..!) 02:15:50

상황극판 자체가 수많은 사이트들을 전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 오랜만에 옵니다. 설정 짜기가 귀찮아서 항상 상L만 고집했었고 빈약한 설정으로 어영부영 결말을 맞이한 적도, 오히려 운에 기댄 극적인 장면도 많이 나왔던 것이 기억납니다.

현실에선 매일 일상과 타협해가며 살아갈 뿐인 소시민이지만 이곳에서만큼은 도시를 지키는 초능력자이기도 하고, 평범한 고등학교의 이상한 동아리 부장이기도 했으며, 살인게임을 주최하는 무자비한 살인광이 되기도 했죠. 무엇이 되었든 매 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지금은 현실에 바삐 치여 살아가며 제가 활동하던 때와 많이 변해버린 이곳에 적응할 잠깐의 숨돌릴 틈조차 못 느끼고 있네요. 언젠가 정말 간단한거라도 좋으니 모두와 함께할 여유로운 티타임 한번 정도는 가지고 싶습니다.

상황극판의 여러분들, 부디 안녕하신지요?

560 이름 없음 (CYSYZiugDQ)

2022-01-14 (불탄다..!) 07:26:46

당신이 그렇게 가버리고 벌써 4년. 아니, 5년인가요.
미련이 뭐길래 마음이 뭐길래 아직도 잊질 못 하는지.
정 상. 그 이름 하나 가슴에서 지우질 못 하는지.

561 이름 없음 (mc5ABtjNR6)

2022-01-14 (불탄다..!) 08:12:27

해달별 기사단 언급이 있어 저도 써봐요. 셀레나피아주였는데 같은 스레 맞았으려나요? 그 스레는 모든 커뮤를 통틀어서 두 번째였나 세 번째로 참가해 본 스레에요. 그래서 지금 그때 썼던 지문들과 캐릭터의 설정만 생각하면 괴로울 정도로 이불을 펑펑 칠 흑역사지만! 다른 아이들은 너무나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상판 뉴비(저)의 오글거리고도 과도한 오버스러움에 기피당해도 할 말 없을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모두 잘 어울려주셔서 너무 감사했거든요. 몇 년이 지나서야 밝혀보지만, 관캐도 여기서 처음 생겨봤어요. 덕분에 즐거웠어요. 저도 가볍게 참가한 스레에 많은 아이들과 즐거운 관계를 쌓고, 여기서 생긴 관캐 이후에 관통 당하지 않고 계속 생각날 정도로 깊게 빠질 줄은 몰랐네요. 관캐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하고 얘기하는 것도 엄청 행복했어요ㅎㅎ
지금은 기력도 시간도 없어 구경만 할 뿐이지만 모두 즐상판 하세요!

562 이름 없음 (99uMykNURE)

2022-01-25 (FIRE!) 00:11:50

안녕하세요~ 저는 bite 스레에 은사하로 참여했던 사하주예요! 그동안 너무 바빠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가 이제 정신 좀 차리고 안부 여쭐 겸 레스 남겨봐요 ㅎㅎ

양이랑 늑대가 있는 세계관도 재밌었구 우리 애들 각자 개성이나 특색도 뚜렷해서 좋았어요. 또 이벤트도 다양해서 좋았구, 일상 굴릴 때마다 쌓이는 관계들도 각자 전부 달라서 오랜만에 정말 즐겁게 달린 스레였답니다! 제 개인사정으로 끝까지 남아있지는 못해서 정말정말 아쉬운데 ㅠㅠㅠㅠㅠ 그래도 그동안은 정말 즐거웠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사하의 관캐는 지구였답니다. 관캐라고 하기엔 사실 호감 단계였는데 일상 조금 더 굴리다보면 자연스럽게 사하가 고백하게 되지 않을까 했었어요 ㅎㅎ 받아주고 말고는 당연히 자유지만요! 그냥... 본인이 질렀을 것...

제가 뚝딱거리느라 여러모로 아쉬운 면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 순간에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즐거운 나날이었답니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해요💗

563 이름 없음 (v1W0RtW7wE)

2022-01-25 (FIRE!) 00:53:02

안녕! 여름밤 학교를 탈출하려고 노력했던 싹퉁머리없는 남학생 부모랍니다
아쉽게도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아요. 제작년이었나, 교문 앞에서 길을 막던 사연있는 귀신 친구도 기억나고 숨겨진 비밀이 있던 학교를 배회하던 남자도 기억납니다.
미술실인가, 문을 열면 귀신이 있었지요?
결국 여학우와 사진을 돌려놓고 시원하고 오싹한 밤공기를 맛보았을때의 쾌감이 생각납니다.
아마 제가 처음으로 엔딩을 봤던 상L일거에요!
그때의 모두들!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그녀석은 대학에 갔고, 뭐, 나름 잘 사고 있답니다. 부럽네요.
오너도 현생을 평범하게 성실히 임하며 그럭저럭 산답니다.
눈을 감으면 그때처럼 서늘한 바람과 어두운 학교가 생각나네요!
행복하세요!

564 이름 없음 (Qu9szm57zI)

2022-01-25 (FIRE!) 01:16:19

반갑습니다! 밤공기를 함께 맛보았던 여학우 부모입니다
여학우의 친구가 좋지 않은 끝을 보았지만 여학우는 오랜 시간이 흘러 극복했을 거랍니다.
하지만 워낙 주변 환경이 받쳐주지 않아서 행복하게 지내지는 못하고 있을 거예요
그 아이의 끝에 대해서는 이 이야기밖에 전해드릴 수가 없네요!
완벽한 해피엔딩을 보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남아있는 미련마저 그럭저럭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가끔은 그때 사진을 찢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기도 한답니다 (무지막지한 어그로였겠지요! ㅎㅎ)
이카루스의 모두들 잘 지내길 바랍니다!

565 이름 없음 (caJi5LqM/k)

2022-01-25 (FIRE!) 01:20:42

으악! 반가워요!
그 아이가 행복하지 못하다는건 아쉽네요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얼얼해하면서도 승질나서 다른 단서나 찾으러 도망갔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진짜로 때릴 생각을 하는 애는 아니라서요.

566 이름 없음 (iMZHuPwr92)

2022-01-25 (FIRE!) 01:21:59

문뜩 과거 스레 중 페르소나 F를 정주행하다 추억에 젖어 이러쿵저러쿵을 날려보는 당시 캡틴인 누군가예요! 유키와 유우를 다뤘고 하테노 시를 만들었던 그때의 나날이 다시 떠오르네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다사다난했구나 싶네요. 그래도 엔딩을 봐서 다행이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썰로만 풀었던 외전 시나리오를 역시 하는게 좋았을까 싶기도 했고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밤이에요.
물론 이제와서 2기를 할 생각은 없지만 가끔은 다른 배경으로 페르소나를 해볼까도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냥 제가 당시 너무 즐거웠기에 그런거겠죠.
정주행을 하다 다시 목도한 어쩌다가 생겨버린 우이 유우 레이나 삼각구도라던가 팩트폭력 스바루라던가 태양 아이돌 야스호. 귀여운 겁쟁이 레이, 귀염둥이지만 독설가 시라유키. 그리고 엄청난 임팩트를 보인 엔도 등등.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보며 당시가 떠올랐어요.
사실 이제와서 하는 얘기나 우이주에게는 유우로 일댈을 권해볼까도 했었어요. 허나 뭔가 고백을 거절한 것도 있었고 뒷이야기를 좀 더 이어보는 것은 욕심이 아닐까도 싶고 부담을 가지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말은 안했다는 그런 비하인드 이야기도 있고. 이것도 못다말이니 할 수 있는 말이겠네요.
다들 잘 지내고 있을지 궁금한 밤이에요. 시라유키와 레이쪽은 잘 지내는 것 같지만요!
언제나 좋은 날 되길 바라며 이만 들어갈게요!

567 이름 없음 (hanciGQeBc)

2022-01-27 (거의 끝나감) 01:52:19

가지 요리를 할 때마다 가지를 싫어하신다던 윗층 아저씨가 가끔 생각이 나요 제 생각보다 많이 인상 깊었나봐요
아직 비흡연자 까지는 아니지만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그렇게 안 보여도. 요리에는 자신 있어서 못 드시는 가지 요리 제가 맛있게 해줄 수 있다고 아저씨가 가지를 맛있게 드셔준다면 저도 완전히 끊을 수 있을 거 같다고
그런 말을 전하고 싶어서 펜을 들었어요.
저도 꽤 많이 자랐거든요
잘 지내시겠죠.
-202호, 이젠 졸업했으니 여고생은 아닌 여학생이.

568 이름 없음 (gNrFwyE8Y6)

2022-02-03 (거의 끝나감) 22:53:29

혹시 lost 뛰셨던 분 계신가요? 너무 갓스레였지만 현생 때문에 어장 접어놓고 못 봤는데 돌아와보니 비어있었어요 ㅠㅠ

569 이름 없음 (1yYJ1PFHU6)

2022-02-09 (水) 22:57:09

완전 뒷북이지만 오랬만에 정주행하다 한서주 글 보여서 주접 좀 떨어볼게..!

중간중간 내캐이름 보이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창피하다 ㅋㅋ... 모두미안 마이페이스 깝죽이 꾸주 데리고 놀아줘서 고마워... 타래고 뛴지도 벌써 3년인가? 지났네.. 그림도 타래고때 엄청 자주 그렸는데, 지금 그때 그림 보면 내장이 뒤틀려ㅋ.ㅋ 모두 내 비위 맞춰주던거구나...

한서주 취직!! 현재로선 옜날일지만 축하해!! 앞으로도 하는일 모두 잘 풀릴거야!!

그리고 기억날진 모르겠는데 한서주 일댈에 커플그림 올린 사람이 나란거 바로 알아봤을때 엄청 놀랐어 ㅋㅋ 나름대로 숨기려 한건데!

라쿠쿠도 지금 돌리라면 더 입체적으로 굴릴수 있었을텐데, 내 역량이 부족했어서 흑역사로 남는 수밖에... 타래고 뛰는 동안은 너무 즐거웠어!! 스레 열어준 한서주도 고맙고, 같이 일상 돌려준 모두도 정말 고마워, 지금 잘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네:) 타래고같은 스레는 내 인생에 또 없을거야! 캐릭터 하나하나 다 개성있고, 생김새도 다 기억나. 모두 잘 지내?

해쭈, 남우주랑 특히 수다를 많이 떨었었는데, 둘 다 잘 지내고 있길 빌어!

이화주한텐 미안한 마음 뿐이야, 일대일 신청해놓고 바쁘단 핑계로 몇문장 주고받고 잠수타버렸었지. 정말 미안해, 언질이라도 해줬어야 맞는건데. 도이화는 아직도 가끔 떠오르곤 해, 캐릭터도 매력있었지만 제일 큰 이유는 미안해서야. 내 역량이 더 좋았더라면 커플 성사 된 후에도 더 즐겁게 돌릴수 있었을텐데! 정말 미안해, 난 즐거웠지만 이화주는 별로 즐길게 없었네 :( 어휘력이 안 좋아서 미안함을 다 못담아낸것도 미안..

그때 기억이 맞다면 이화주는 입시생이였던거 같은데, 잘 됐기를 빌어! 이화주는 이해심도 깊고 정말 친절하니까 뭘 해도 잘 됐을거고, 잘 될거야:)

570 이름 없음 (18wf25YTQk)

2022-02-10 (거의 끝나감) 17:19:47

바다거북스프게임 하자! 스레의 스레주이자 바다주야!
공식적인 스레 일정(?)도 끝이 났고 가라앉기도 해서 끌어올리기보다는 여기에 적어!
정말 스레에 찾아준 많은 참치들, 그리고 예쁘고 멋진 캐릭터들 너무 고맙고 덕분에 스레 내에서 너무 재미있었어~!
바다거북스프 게임도 정말 재미있게 했었고, 그냥 잡담 나누는 것도 정말 재미있었어.
놓치는 친구가 있을까봐 하나하나 다 이름은 못적겠지만 정말 다들 좋아했어!
마지막 즈음에 관캐에 대해 살짝 티가 났었던 것 같은데, 여기서 밝히자면 바다는 예찬이가 좋았다고 하더라!

그럼 다들 즐거운 상판 생활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 고마웠고 늘 건강 잘 챙기고 적게 일하고 많이 벌기!(광역하트)

571 이름 없음 (6CIa4D50m.)

2022-02-10 (거의 끝나감) 17:55:23

돌아와 주십쇼 HELPERS 여러분...

572 이름 없음 (v2ZOVeeGx.)

2022-02-14 (모두 수고..) 02:00:54

발렌타인 데이라서, 그 이름을 가졌고, 설탕 귀신이었던 한 마법사가 잠깐 찾아왔네요.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실까요? 저는 잘 지낸답니다. 이따금씩 그리울 때 정주행을 하면 미소짓게 되네요..

으음,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정리가 도무지 안 되네요. 끝도 없이 길어질 것 같아서 담백하게나마 전해요. 짧은 인사였지만 다들 즐거운 상판 하시길 바랄게요. 함께하는 내내 즐거웠고 행복했답니다. 그리고 늘 감사했어요!🥰

573 이름 없음 (l8UZeeXwTI)

2022-02-14 (모두 수고..) 06:21:59

https://picrew.me/share?cd=WzQe4TrhlS

사랑하는 레이먼드에게.
마음을 담아. 리체가.
해피 발렌타인 :)

>>572
초콜릿 장미가 한가득 담긴 커다란 바구니와 어김없이 깐족대는 편지가 잘 도착했을지. 귀여운 후배님이 답장 한줄 기대하고 있다나.

574 이름 없음 (9VXcKxwoes)

2022-02-14 (모두 수고..) 17:44:20

바다거북스프게임 하자! 스레의 예찬주 뒤늦게 등장!
엔딩이라니! 마지막까지 맥거핀으로 남아버린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남겨주신 바다거북스프... 진짜로 있었긴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말하지 못하고 끝나버렸어.
변명 같지만 퀴즈를 내기에도 추리에 참여하기에도 기운이 없었어. 그리고 상판에 들어올 일도 줄어드니까 어느샌가 잊어버렸네. 발렌타인이라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와봤는데, 어느새 3학년의 졸업 날짜가 다가왔던 거구나. 실감이 안 나네.
해양과학부실에 들러주었던 모두들 고마워, 언제나 즐겁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추가로 조금 쑥스러운 이야기지만, 예찬이도 티는 안 나지만 바다에게 정이 많이 들어있었지. 따뜻하고, 함께 있으면 즐거우니, 함께 겨울을 나면서도 얼어붙은 겨울바다보다는 여름의 해변을 보고 있었을 거야. 어디서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이일 거라고 믿고말고.

이걸로 정말로 끝! 사실 남학생이고 안경잡이란 것 이외의 설정도 있었지만 그건 바다고등학교의 산호 트리 밑 선물상자에 감춰버릴거야~ 마지막은 트레이드마크로 마무리.

>->ㅇ
🪑🪑🪑

575 이름 없음 (9VXcKxwoes)

2022-02-14 (모두 수고..) 17:49:05

그리고 화이트데이는 아니지만 미리 사탕도! 🍬🍬🍬🍭🍭🍭🍬🍬🍬🍭🍭🍭🍬🍬🍬🍭🍭🍭

(*'- '* )_§

576 이름 없음 (LMLy2a49jc)

2022-02-14 (모두 수고..) 22:19:12

>>572-573 우와! 오랜만이예요 벨주와 첼주! 그리고 첼주의 픽크루가 눈이 부셔요!! 저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다만, 원 계획보다 일이 많아져서 새로운 기수 오픈과 설정 제작이 자꾸 늦어지네요😭 마노도 레이먼드도 해피 발렌타인을 보내고 있답니다. 어쩌면, 미리 화이트데이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다들 해피발렌타인데이!!!

577 이름 없음 (k/6qVTbupo)

2022-02-20 (내일 월요일) 00:55:14

모카고 여러분 다들 살아계십니까?! 그-레이트하게 잘 지내고 있는거죠?! 길고 길었던 이야기를 제대로 참여하지 못한 요셉주입니다!
모카고 이후로 그 어떤 곳에도 시트를 못내고 눈팅 관전만 하고 살아가는 접니다... 가끔 그때 생각하면 조금 더 시간을 쪼개서 이벤트와 스토리 진행에 참여할걸 후회하고있숩니다.
아무튼 그-레이트한 요셉주는 다시 들어갑니다! 슈수슉 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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