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151284> [공용] ★못다한 말을 남기는 스레★ 1판 :: 774

이름 없음

2018-01-05 20:21:14 - 2024-11-25 14:42:22

0 이름 없음 (9461243E+5)

2018-01-05 (불탄다..!) 20:21:14

* 이 곳은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선에서. 이미 묻힌 스레의 상황극판/상황극Lite판 참가자들이 이전에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기는 스레입니다.
1달 이상 일상과 이벤트가 없었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소실된 참치/스레더즈 스레의 전 참가자들이 이용 가능하며, 횟수 제한 없이 레스를 주고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 단, 상황극판 규칙상 지나친 개인정보 및 외부 연락처를 공개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음을 반드시 명심해주십시오.

* 완전 익명으로 타 참가자에 대한 저격성/비난성 레스를 남기는 행위 역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자신이 누구인지와 누구에게 남기는 말인지를 명확히 합시다. 도용 방지를 위해 인증코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 이름 없음◆Fw0TKB54mw (6769746E+5)

2018-01-05 (불탄다..!) 21:19:09

Ground world, under world, overlord의 에레슈키주! 안녕, 당신이 이 말을 보고 있을지, 혹시나 스레더즈에서 이 곳으로 못 넘어왔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아 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아린주에요! 스레가 아무런 돌리는 사람이 없을지라도, 저는 계속 갱신을 했었죠. 솔직히 말하자면 그때마다 조금 힘들긴 했어요. 당신이 원망스러웠기도 했죠. (부끄러워라) 그렇지만 계속 갱신을 할때 저에게 답해주시던 에레슈키주를 전 잊지 못해요. 에레슈키주. 에레슈키주가 아니라면 다른 레더들-? 이 레스를 본다면 답해주세요. 그 스레는 제 상라판에서의 입문 스레와도 같은 스레였습니다! 그만큼 추억도 많고 여러 이야기도 많았던 스레였죠.

2 이름 없음 (9505056E+5)

2018-01-06 (파란날) 01:39:43

호은 학교 1기와 2기를 운영했던 스레주.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S2.. 스레더즈로 인해서 그만 다 날아가버렸죠. 누구신지 모를 분 덕분에 어느정도는 자료가 남았지만 결국 다 살리는건 제가 무슨 수를 써도 불가능했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나머지..그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빠른 시일내로 아카이브 주소를 추가하겠습니다. 1기도 참치용 아카이브는 지금은 못 보는거로 아는데 과거에 아카이브 뜬게 있는지라 차후 추가하겠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호은 학교 레주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들 많이 보고 싶습니다.

이 못난 레주. 자료를 다 날려버린 레주를 용서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들 정말로 고마웠고 여전히 사랑합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2018년 내에 새로운 모습으로 한번 더 여러분들의 앞에 나타나겠습니다. 그 날까지 잘들 지내시고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3 이름 없음 (0451572E+5)

2018-01-06 (파란날) 02:33:29

안녕. 잘 지내려나.

우리들의 공간이었던 곳에 적을까도 잠깐 생각했는데 바로 그만뒀어. 그 곳에다가 이런 말을 적기엔 너무 오래된 공간이고 기억도 안나니까.
나는 잘 지내고 있어. 너도 잘 지내겠지. 나는 네가 궁금하지않고 너는 이미 예전부터 내가 궁금하지않았겠지만, 나는 요즘 바쁘지않아서 그런가 옛날 생각들도 나고 그래서 오랜만에 와봤어. 근데 있잖아, 나 오랜만에 또 너를 본 것같아. 텍스트에 네 온기가 묻어있는 것같다면 웃긴 말이겠지. 네가 아닐 수도 있지만 너를 본 것같은 느낌이 드는 것 자체가 사실 황당한데, 그래도 이젠 아무 감정 안든다. 예전에는 상처도 많이 받고 힘들었었는데 말이야.
네가 그렇게 사라졌을 때 솔직히 원망도 많이 했었어. 너는 네 맘대로 그렇게 마음을 줘놓고선, 말없이 사라져버렸잖아. 절대 그러지않겠다고 했으면서. 처음엔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게 아닐까 걱정도 많이 했었고 그럼에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게 싫고 그랬었는데ㅋㅋㅋ 그냥 못올 것같다고 한 마디라도 해주지그랬어. 이해했을텐데.
그래, 그래봤자 그저 익명일 뿐인데 생각보다 많이 기댔고, 생각보다 많이 좋아해버린 내 탓이지, 뭐. 뭘 기대했던 건지. 그래도 네게 위로받았던 그 시간들이 한 때는 소중했었고 버틸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되어줬었으니까, 고맙다고 인사는 할게. 작곡도 하고 작사도 한다고 그랬었나... 하고싶은 일들 마음껏 하면서 잘 지내길 바라. 해야만 하는 일들은 무리하지말고.

이제 더 할 말은 없다. 또 널 부르는 일은 없을 거야.
잘 지내. 안녕.

4 이름 없음 (865459E+56)

2018-01-06 (파란날) 14:28:12

>>2 (속닥)저기, 나 지나가던 참치인데...
참치 아카이브는 아직 살아있어.

여기야
http://bbs.tunaground.net/old_view.php

5 이름 없음 (865459E+56)

2018-01-06 (파란날) 15:17:37

이런말 해도 되나 안 되나 고민했지만 아무래도 그냥 두자니 오해의 여지가 있을 것 같아서 덧붙여쓸게.
>>4에 덧붙이자면 본 참치는 호은학교 시리즈와는 전혀 무관한 참치이며 situplay>1466992222>14 이 레스를 작성한 참치라는 것을 밝힌댜...내가 아카이브 링크를 저기 떡하니 써놨고 당시에도 살아있는 거 확인하고 해당 레스를 썼는데 저런 말이 나오니까 답답해서 남겼어.....

6 이름 없음 (3663257E+5)

2018-01-06 (파란날) 17:55:10

>>5 위키에 있는 주소가 작동을 안해서 주소가 바뀌었나 싶어서 일단 확인해보려고 했는데 수고를 끼치게 되어서 죄송하다는 말 남기겠습니다. 죄송합니다.(꾸벅)

7 이름 없음 (1202946E+6)

2018-01-07 (내일 월요일) 00:32:02

첫 상황극 했던 스레가 생각난다~ 보고싶던 사람들 다 잘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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