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145609>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3장 :: 1001

피안의 뱀 ◆6fGkSDZCMs

2018-01-05 18:46:39 - 2018-01-07 02:20:16

0 피안의 뱀 ◆6fGkSDZCMs (8770197E+5)

2018-01-05 (불탄다..!) 18:46:39

『"아, 슬슬 시작하겠네. 뿌린 씨앗이 싹을 거둘 때의 그 녀석의 얼굴이 절망하는 걸 보는 시간이 말이지."
- 새벽의 여신, 에오스 』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전투는 다이스나 양심룰 상관없음

.dice 1 100. = 10 으로 전투. 50초과시 명중. 50이하는 !감나빗

전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발버둥쳐도 절망이 노래하리라.

696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04:17

>>693
네? 네! 도주한 시몬 잡으러 가는 것도 괜찮나요?

697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04:57

참고로 시몬이는 아직 크고 있답니다. 이대로 잘 큰다면 185cm는 찍을 수 있음.

>>694 이렇게 인간과 환상종과의 전쟁이 시작되어버리는ㅋㅋㅋㅋㅋㄱㄱㅋ 건가요ㅋㅋㄱㅋㅋㄱㅋㅋ 교황 성하 전쟁하신다!(나팔 붐붐)

698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05:48

>>694
그렇죠 라볶이는 맛있어요!!!

>>697
시이:(부들)

시이는 성장이 이미 17살에 멈췄어요.
물론 그 빈약함도 그때부터 쭉...(눈물)

699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0:06:49

>>697 ..................174cm, 23살

늦었구나 레오닉은 (왈칵

700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06:49

>>691 아나이스는...엘라리스와 비교하면...매우 평범하다...(메모) 이렇게 말이죠?

>>695 7센티짜리 힐 신고 180의 꿈을 이뤄보는 것도...!!(초롱)

701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07:02

>>695 7cm만 신어도 왠만한 남자들은 다 깔아볼 수 있게 돼버려요ㅋㅋㄱㅋㅋㅋㄱㅋ 180cm 멋진 언니...(따흐흑)

>>696 예압! 시몬이는 대탈주맨이니까요!

702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07:42

>>700-701

라는데 비비안 어때??
비비안 : 싫~어요~ 불편한걸~

703 엘라리스주 (9551893E+5)

2018-01-06 (파란날) 20:09:44

>>686 시이주 점심도 그렇구 오늘 맛난거 마니 드셨네요!

>>700 아니 그 반대로 메모해주세요; 나이스주 생각해보세여 얘가 뱀파라 그나마 10대 후반의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거지 현실패치 들어가면 쪼글쪼글 할배라구요ㅋㅋㅋㅋㅋ

704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11:19

>>697 185라니...! 이것이 바로 성장기의 힘인가요...(아나이스:몹시 부럽) 그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전쟁이 그런 걸로 시작된 거였나요ㅋㅋㅋㅋㅋ저것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

>>699 아직 희망을 버리기엔 이르다고요..?(왈칵) 그래도 아나이스보다 크다는 데에 위안을..

>>702 (아쉽)(몹시 아쉽)

705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11:44

>>701 그럼 써올게요!

>>703 헤헤 오늘은 기부니가 좋아요!!!

706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12:54

>>685 엌ㅋㅋㄱㅋㄱㅋㄱㅋㅋ 시이야....(토닥토닥) 혹시 사석에선 호칭을 누나라고 해도 되나요?

>>699 하지만 시몬이도 어릴 때부터 일하면서 생활 습관 파괴&카페인 크리를 맞아서ㅋㅋㅋㅋㅋ 레온이는...(토닥토닥) 괜찮아요 남자는 능력과 외모랬어요. 레온이는 예쁜이니까 괜찮아!

707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14:13

>>706
앗 뭔가 앵커가 잘못된 것 같지만 호칭 그렇게 해도 오케이에요!

708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0:15:05

참고 : 이벤트전에서의 캐릭터들은 상당히 보정을 받게될듯.

709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15:35

>>708
보정이 있군요...! 오오, 뭔가 두근거려요!

710 알리시아 - 비비안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0:15:37

나의 대답에 태연하게 그녀는 되돌려 준다. 열어주지 않는다면 자신이 그 문을 직접 열어보려할 것만 같은 그녀의 성품은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발언이 그저 겉치레가 아니라는 것 또한 나는 알고 있다. 뒤로 부터 껴안 던 그녀는 나를 이리저리 살며시 꾸준하게 어루어만진다. 그녀의 신체로 부터 풍겨오는 높지도 낮지도 않는 묘한 차가움에 조금씩 몸이 살짝 살짝 움찔하고 반응하게 된다, 딱히 그녀의 손길이 싫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단순히 그런 것 뿐이다. 예컨데, 반사적인 행동이랄까.. 뭐, 그런 것이다. 그저 가만히 앉아 있었을 뿐인 내게 그녀 또한 마음에 들었는지 미성으로 흥얼거린다. 그러면서 그녀는 계속, 내 몸을, 특히 얼굴을 어루어 만졌다. 사실, 지금은 어루어 만진다기보다는 비비고 있다는 묘사가 더 어울릴 지도 모른다. 여전히 나는 그녀의 행동을 그대로 두었다. 기뻐하는 그녀의 모습에 정색하기도 좀 그렇고 딱히 싫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굳이... 감사받을 만큼의 일을 아니에요..."

그녀는 내게 간단한 감사의 말을 전하자 나는 그렇게 답하고는 그녀가 언제까지고 이 부비적거림을 계속할 것인지 생각했다. 다만, 그녀 역시 이점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었던 것인지 그제서야 앞으로 해야될 것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한 듯이 그 일련의 행동을 멈추었다. 뭔가 아쉬워 보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예...그러면 장소를 옮길까요..."

그녀가 장난끼가 오른 어조로 그렇게 말하며 나에게 엉켜붙은 그 신체를 떨어트려주자 바로 나는 그녀의 태도는 별 신경쓰지 않고 그대로 의자에서 일어난다. 내가 일어난 그 순간 그녀는 정중한 태도로 허나 말은 여전히 장난끼가 든 상태로 내게 마치 멋진 신사가 숙녀에게 권하긋 내보이는 그 행동에 나 또한 응하기로 해주었다. 그때 순간 그녀의 탐스럽게도 붉은 빛이 도는 앵두와 같은 입으로 부터 흡혈귀 특유의 날카로운 보인다.

"예... 부디, 그러도록..."

나는 한번 그녀과 같이 정중한 태도로 치맛자락을 살며시 들어올리며 동시에 고객을 숙인다. 그리고 치맛자락을 놓고 고개를 다시 들어올려 그녀를 바라보며 살며시 그녀에게 다가가 천천히 손을 들어 손바닥이 보이도록 뻗는다. 본래라면 내가 그녀를 안내할 위치였겠지만 이런 것도 나쁘지 않는 경험이다.

711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0:16:18

띠용

712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16:30

>>702 사실 174cm도 이미 모델 장윤주씨 키랑 같아서ㅋㅋㅋㄱㅋㅋㅋㄱㅋㄱ 역시 비비안은 모델겸 배우가 될 운명(???)

>>704 얘가 직업도 있고 집도 있고 심지어 그 직업이 주교라 그렇지 아직 18살이니까요. 전쟁의 이유가ㅋㅋㄱㅋㅋㅋㅋ(뿜)

713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0:16:40

어떻게보면 이벤트 전에서 내가굴릴 리코 보정을 감안하면 다른캐릭터도 그에 대응하는 보정을 줘야하는게 당연하므로.

714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0:17:22

뒷설정에서 말한 병기들이 나오는것도 이상하지는 않을거야.

715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18:42

>>703 반대로요...? 삐삑 출력에 실패하였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명령입니다(오류) 벰파이어가 얼마나 멋진데요...?! 그저 평범한 교황인 아나이스보다 더 멋진게 당연하잖아요!

>>708 오오..그런가요..?! 벌써부터 설레네요!

716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19:54

>>707 네넹 감사합니다! 약간 골든 리트리버가 누나누나 따라다니는 느낌이 될 거 가튼데 괜찮으신가요?

>>708 오오... 문제는 시몬이는 보정을 받아도 쩌리라는 걸까요. 혹시 교황, 주교들도 전장 나가서 싸워야 하나요?

717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20:35

>>714 엌ㅋㅋㅋㅋㅋㅋㅋㅋㄲ 전장 스케일의 상태가(동공지진)

718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20:40

>>716
네 괜찮답니다!!! 골든 리트리버...! 멍뭉이...!!!

719 레이첼 - 레온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20:21:48

그가 한탄이라도 하듯 중얼거린다. 그 고충을 레이첼도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한때 노토스의 사냥꾼이었던 몸으로서, 그런 비극을 잘 알았으면 알았지 절대 모를리가 없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것도 이제는 지난 일에 불과할 뿐이다. 이내 그는 입을 열어 답했고, 둘 다 알고 있었다.

"전자는 먹혔다. 후자는 내가 베었던 상대로군."

아무도 모르게 흘러들어와 사람의 육신과 마소를 탐하는 또 다른 환상종에게 먹혔을것이다. 인간의 앞에서 인간의 죽음을 고하는건 꽤 잔혹한 일이다. 하지만 결국 그게 그 두 종족의 관계였고, 때문에 일말의 감정도 담기지 않은 억양으로 찾아갈 수 있는 시체는 하나 뿐이라고 말해준다. 그것조차도 행운이라면 행운일테다. 레이첼은 땅에 꽂혀있던 검을 들어올렸고 도신을 제 어깨위에 얹히며 길을 열어주듯 옆으로 한 발짝 물러난다.

"안내하지."

720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21:57

근데 시몬 탈주하면 주로 어디로 가요...?(쭈그리)

721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22:22

>>714 허억 병기라니...(노려질 1순위 타겟) 아나이스 화이팅! 화이팅!!(무책임)

72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0:22:40

높은 신분은 지휘관 입장일 테니 최전방에서 싸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병사가 먼저 달려가지 장교가 달려가진 않으니까요.

723 비비안 - 알리시아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25:01

"내가! 이래서 리시아를 참 좋아해요!"

꺄~. 비비안은 정말로 거의 장난에 비슷한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알리시아에게서 굉장한 맞장구가 들어오자 그녀는 매우 즐겁다는 듯이 깔깔 소리를 높혀서 웃음을 터트리고는 찔끔 흘러나온 눈물을 슬그머니 훔치며 과장스럽게 악센트를 집어넣으며 희극적인 목소리로 감탄했다. 치맛자락을 들어올리고, 고개를 숙인다. 알리시아는 완벽하게 신사에게 에스코트를 받는 숙녀의 인사를 건넸고 손까지 내밀었다.

내가 이러니 알리시아를 좋아하지! 물론 그녀의 멋진 차와 달콤한 케이크, 과자도 망므에 들지만! 비비안의 웃음은 쉬이 가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키득키득 잔재처럼 남은 웃음까지 털어내고 나서야 비비안은 손바닥을 내민 알리시아의 손을 마주잡았다. 그 따뜻한 체온이 검은색의 얇은 실크 장갑을 통해 전해졌고 장난스러운 미소를 머금고 그녀는 이미 알리시아의 집 구조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거침없이 그녀를 에스코트 했다.

웃음을 터트리면서 날카로운 송곳니가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가 사라졌다. 지팡이를 빙글빙글 돌리면서도, 비비안은 과거, 인간이였을 적 봤던 신사들의 에스코트를 그럴싸하게 따라하며 알리시아를 응접실까지 안내하고 그 응접실에 있는 의자까지 빼서 장난스럽고도 정중하게 자리를 권한다.

"도착했답니다~ 아름다운! 레이디~"

비비안은 그렇게 말하며 지팡이를 탁 하고 바닥에 부딪히고 과장스럽게 자신이 잡고 있던 알리시아의 손을 어깨높이까지 들어올리고 다시금 에스코트를 제안할 때처럼 허리를 깊게 숙이며 키득거렸다.

72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0:25:16

아... 그런데 알리시아가 강력하게 보정을 받으면 각종 무장을 한 인형 군단을 선봉으로 전장을 통제하며 진격하는 모습이 되는 걸까요?

725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26:30

비비안이 보정 받으면................ 음? 뭔가 바뀔거 같지가 않은데...?

726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20:28:58

너희들을 강강수월래하게 만들어 주겠다!!!

727 시몬주 (8452102E+5)

2018-01-06 (파란날) 20:30:05

>>720 멀리 가지는 않아서 보통 정원, 해봤자 근처 싸돌아다니는 정도예요. 두세시간 정도 탈주해있고 알아서 돌아오는 편.

728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30:13

>>723 에 망므에 라는 건 마음에 라는 겁니다... 타자를 너무 빨리 치면 오타가 아주 폭풍으로 몰아치는군요..

72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5620932E+5)

2018-01-06 (파란날) 20:32:21

잠시, 식사좀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730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32:45

>>724 오...뭔가 멋진데요...!!(흥미진진)(팝콘)

>>725 검은색 불을 마구 지르고 다닌다던가...! 그런 건 어떠신지요!!!

>>726 강강술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는 말이긴 한뎈ㅋㅋㅋㅋㅋㅋ

731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6210759E+4)

2018-01-06 (파란날) 20:34:36

내일은 감기 나으려나~ 부우우우.

732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0:34:48

교황은 이런데 타고있겠지

733 시이 - 시몬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35:52

"......"

시이는 그저 평범하게, 그냥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굳이 이유를 만들자면... 그래, 그 전에 시몬이 탈주한 것 때문일까. 시몬이라면 분명 이 쪽으로 갔을 것 같으니 그 쪽으로 간다, 라는 심플한 이유 하에 그녀는 돌아다니고 있었다. 왜냐하면 탈주하지 않게 찾아서 제 자리에 앉혀야 하니까. 그녀는 본인의 직무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 사람을 그다기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아, 진짜 어디 계신거죠..."

시이는 허공에 대고 그리 말했다. 그런다고 나오지도 않겠지만, 그냥 그렇게 해 보았다. 그렇게 하면 뭔가 좀 나올 지도 모르니까.
뭔가가 든 걸로 보이는 첼로 가방을 메고 있는 그녀는 주위를 돌아다니면서 그저 시몬을 찾을 뿐이었다.
주교님, 어디 계세요. 그녀는 속으로 그렇게 중얼거릴 뿐이었다. 찾으면 일단 숟가락으로 한 대... 가 아니지. 나 지금 뭘 생각한 거야. 그건 거의 하극상...

734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37:03

>>731 감기 빨리 나으세요 부캡틴..감기 걸리면 고통스러워요..(실시간으로 고통받는 중)

>>732 저 강아지 말하는 건가요??(해맑)(아님)

735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37:28

늦어서 미안해요... 제가 하던 일이 있어서... 일 끝내고 왔어요!

>>729
식사 맛있게 하고 오셔요!

736 레오닉 - 레이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0:37:31

"그렇군. 그 꼬맹이가 먹혔나."

한번 더 레오닉은 그 문장을 되짚는다. 그 소녀는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였지만 사리가 깊었다. 어느 이름 있는 부호의 손녀로 흔히 높으신 분의 총애로 가져질 법한 오해들에도 불구하고 올바르기에 장차 집안의 기반과 성정으로 뭇 인간들의 귀감이 되리라 예상했었다. 이제 아무런 쓸모가 없어진 것에 대해, 레오닉은 자신의 지팡이를 으스러뜨릴 듯이 움켜쥐었다.

"나 혼자 간다. 무슨 일이 생겼다고 판단되면 즉각 신호탄을 쏘도록."

레오닉은 마차의 실내에 걸쳐 서서 그리 일러두고는 큰 자루를 하나 들고 내렸다. 땅에 쓸리듯하는 거대한 자루를 한 쪽 어깨에 짊어지고서 레이첼의 발걸음을 따라 숲 속으로 걸었다.

737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0:37:51

하늘에 날아다는거.

738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38:03

아, 참고로 시이는 첼로 가방에 무기들을 넣어놓고 다닙니다. 첼로 연주는 못 하지만요!(해맑)

739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38:09

>>729 다녀오세요!

>>730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을 지르고 다닌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화범 같잖아요!?

740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39:57

아, 늦게봤다..알리시아주 식사 맛있게 드시고 와요!

>>737 강아지도..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역시 저 하늘에 날라다니는 거겠...엄청 크지 않아요 저거?!!!!(동공지진)

>>738 배우면요? 시이가 첼로 배우면 연주 잘 할 수 있나요??

741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41:10

>>740
음... 춤은 배워도 못 하는 수준인 -1이었지만, 연주의 경우 그나마 0이니까... 첼로를 배운다고 한다면 겨우 평균 이하까지는 가능할거에요. 좀 많이 열심히 하면 평균쯤...?

742 피안의 뱀 ◆6fGkSDZCMs (3315475E+5)

2018-01-06 (파란날) 20:41:31

대략적으로 스케일 비슷한 도면을 구했는데 이정도

743 나이스주 (1267749E+5)

2018-01-06 (파란날) 20:42:27

>>739 불을 지르고 나면 멋지잖아요? 비비안이 멋지게 모델 워킹을 하는 배경으로 확 퍼지고 있는 검은색 불길이라니..!!(만족)(끄덕)

744 비비안주 ◆KPsdVwuHRk (6913685E+5)

2018-01-06 (파란날) 20:43:16

>>743 아나이스주 혹시 제 머릿속에 들어갔다 오셨나요...? (진지) 중절모 머리에 살짝 비스듬하게 얹고 우아하게 걸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745 레온주 (0618003E+5)

2018-01-06 (파란날) 20:43:25

.......다음 이밴트는 총력전인가요
보정은 사실 화포&마법주포에 압살당하지 않기 위한 방어책이고?

746 시이주 (4687965E+5)

2018-01-06 (파란날) 20:44:45

시이는 사실 총 쓰는 녀석을 하고 싶었는데... 식기들의 유혹이 너무 컸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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