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042385>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06. 수업이 시작됩니다.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1-04 14:06:15 - 2018-01-05 19:47:30

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06:15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900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7:35:02

>>892 ;;;노인정이지만 그냥 넘어가겠숩니다ㅎ 저랑 짜실래용?

901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7:36:01

다들 어서오세요~

902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7:36:31

>>8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즈카반 제2의 현가 모임회설
>>900 네 좋아용! 마침 기숙사도 같고 같은 학년이니까 짜기 좋을 것 같아요

히노키주 이나주 어서와요!

903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37:12

>>902 네 그렇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채헌주 대단하셔 이런 이야기를 하게 하시다니, 혁시 채헌이.. (아무말)

히누키주 이나주 어서오세요!

904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7:38:19

다들 어서오세요!

905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17:38:30

히노키주 이나주 어서오세요!
오오 승하 페루산 암흑가루ㅇ__ㅇ!!!! 나중에 중요할때 쓰기 엄청 좋겠네요 부럽다ㅠ__ㅠ..

906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38:55

아니 히누키는 누구죠..? (동공지진) 히노키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7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7:39:02

>>9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시니까 가문의 기밀 서너개쯤 캔 거 같잖아요 물론 제가 좀 대단한 사람이긴 하지ㅣ만!

908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7:40:48

>>902 조아조아~ 어떤 관계가 조으세요? 저 뭐든 가능해용~

909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41:51

>>907 안되겠어요 채헌주, 가문의 기밀 서너개쯤 캐신 죄로 사라져주셔야겠습니다!!! (미쳐감)

910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45:39

[세연]

' 그러니까... 이 휘 학생? '

누군가 세연을 불렀습니다. 고개를 돌려보면, 아무도 없습니다. 누군가의 패트로누스만이 있습니다. 수달을 닮은 것 같은 이 패트로누스는 세연에게 작은 모래시계가 달린 목걸이를 건네주곤 흩어져서 사라졌습니다.

누구의 것일까요? 모래시계는 돌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축하합니다!!! 세연은 시간을 돌리는 모래시계를 받았습니다.!!! 1번 돌릴 때 마다 30분씩 되감깁니다!!!

911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46:17

와.... 와..!!!!!!!!! 세연이 와!!!!!!!!!!!! 시간을 돌리는 모래시계 와!!!!!

912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46:39

히노키주 이나주 어서와요! 일단.. 제가 멀미가 심해서 사이카와 지애는 나중에 드리더럭 할게여.. 만약 터지면... 임시스레를 부칵합니다...ㅠ

913 권지애-현 호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7:46:42

"상당히 싫었나 보네."
난 괜찮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이 약이 안전하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그러니까, 멈뭄신이 식약청이나 FDA 승인을 받았다던지 아니면 하다 못해 성분 분석이라도 받아왔다던지-즐거웠을 것 같아. 지금의 청룡기숙사 애들처럼 말이다. 누가 뭐래도 자주 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니니까.

"오, 너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자신의 장난스런 음모론에 성실하게 대답해지니 얼굴이 확 핀다. 잘 됐네, 굉장히 좋은 생각이 났거든.

"그럼, 이러고 있을 게 아니라 본인에게 물어봐야지."
"그.. 멈뭄멈뭄멈뭄미신 말이야, 아직 연회장 안에 계신 것 같던데."
"방심하고 있을 때 리듀시오를 거는 거야."

강아지만큼 작아진 멈뭄멈뭄신이라니, 귀엽겠다.
아무리 그래도 신님인데, 무례하다고 동티 나려나. 에이, 안 그럴 거다. 장난꾸러기 신인걸.
장난을 치려고 하는 사람은 장난으로 반격당할 각오는 하고 있어야 한다. 그게 장난의 룰이다.

...뭐, 그런 논리다. 이 주장을 빠짐없이 현호에게 전한다.

914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7:47:00

>>908 채헌이는 혼혈이어도 채헌이의 어머니는 순혈이니까 부모님들끼리 아는 사이였어도 괜찮을 것 같구
기숙사 + 학년 같으니까 어마방 같은 수업들을 때 랜덤으로 파트너 됐다든가... 아님 작년까지 성격이 좋은 편은 아니랬으니까 작게 싸웠던 것도 괜찮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카사주는 원하시는 관계 있으세용?

>>909 안 됩니다 이 기밀 팔아먹기 전까지는 못 사라져요!!

헐ㄹ 세연이!!!!! 짱이다!!!

915 권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7:48:16

히노키주 이나주 어서오세요! 모두들 어서와요!

916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7:49:12

앗. 이 휘가 아니라 이 주 입니다. 휘는.. 동양권에서 왕의 이름을 공문서에 쓰지도 않고 피한다는 뜻인 피휘의 휘예요.

그건 뭐 중요하진 않으니 넘겨도 되니까 그렇고..그런데.. 모래시계라니(동공지진)

917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50:54

앗 제가 헷갈렸...(흐릿)

사실 그래서 제가 세연주께 물었던 것입니다.... 엄청난 아이템을 얻었어욥:3


저는 나중에 올게요8-8!!!!! 이벤트는 아마 8시~8시 20분 부터 시작할 것 같습니다!!

918 권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7:51:26

오오오... 원작에 나왔던 템들이 자주 나오네요!
동화학교 아이들 아이템 전부 다 모으면 웬만한 건 다 있을듯 ㅋㅋㅋㅋㅋ

919 현호 - 권 지애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52:06

"선배님 일단, 제가 몇가지를 지적해드려도 되겠습니까?"

소년은 잠시, 편지에 대해 생각을 하느냐고 지애의 앞의 말을 못들은 걸 티내진 않았다. 다만, 그 뒤에 이어진 지애의 말에 조금 흔들리는 눈동자를 해보였다가 천천히 깜빡여서 흔들리는 것을 사라지게 한 뒤 천천히 조용히 말했다.

"첫번째로 학원내의 마법은 교칙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로 연회장에 계신다고 한들 모든 교수님이 계시는 상황입니다. 세번째로, 가서 여쭌다고 한들 과연 제대로 된 대답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지애의 반짝거리는 제안에 초를 치는 기분이지만 소년은 말그대로 신에게 가서 따질 정도의 성격도 못됐고 이젠 음료수를 마셔서 변하는 것도, 성격이 바뀌는 것도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져서 별다른 감흥도 없었고, 더 중요한 건 이것보다 더 심한 장난을 셋째 누님의 주도하에 겪은 적도 있었다. 일단 그렇게 지애가 제안하는 세가지의 말에 하나씩 반박을 한 뒤 소년은 정중하게 목례를 하며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라는 죄송함이 섞인 말도 잊지 않았다.

더 중요한 건, 소년이 그런 것에 동의할 만큼, 장난기 넘치는 성격도 아니였다.

"지나치게 성실한 저때문에 선배님의 제안에 어울려 드릴 수 없는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년은 성실한 성격이였다. 인간관계 만큼이나, 학교 생활도 성실했다.

920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52:50

.................. (현호 성격을 뜯어고치고 싶다)

현호 : .... 성실하게 만든건 그쪽입니다.

921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7:54:07

앗... 저, 레주.., 제가 못 본 걸수도 있긴 한데 지애 펠릭스 레스가 빠진 것 같아요...(아니라면 죄송합니다)

922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55:38

으윽... 앗 지애외 사이카는 제가 멀미가 좋아지면 드리도록 할게요!!! 위에 적어두긴 헸는데 묻힌 것 같아요:)

923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7:56:29

>>914 채헌주께서 말하신 것 처럼 둘이 랜덤으로 파트너에 배정됐다가 성격때문에 싸운적이 있었고 그때 이후로 만나기만 하면 서로 부딪히고 그래서 자잘하게 다퉈온 관계는 어떠세용?

924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7:58:11

>>922 네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레주..!

925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58:43

채헌이랑 선관을 짜려고 했는데............ 대체..... 현호는... 왜 가문으로 밖에 안엮...일까... (흐려짐)

926 사이카주 (199516E+54)

2018-01-05 (불탄다..!) 17:59:36

얍ㅂ 다시 다이스...

.dice 1 8. = 1


야호 안녕하세요 여러분ㄴ..... 오늘 이벤ㄴ트 있는 날이죠...???? 엫ㅎ 근ㄴ데 제가 오늘... 이벤트 참가를ㄹ 못할 수돛있을ㄹ 것 같...네요 야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굿바이 안경하러 견적보러 갔거든요..... 그래서 눈에 약을 넣었더니 초점이 안 맞네요..신ㄴ낟다.... 야호 이게 빨리 풀리면 할 수 있를지도 모그르고 흑흑ㄱ 제가 지금 엄청ㅇ 배고파서 아무말이 심합ㅂ니다 모드 행복하세요 안녕....

927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8:01:01

괜찮아요 괜찮아요! 일단... 저는 좋아지면 오겠습니다!! 만약 터지면 임시스레를 세워주세요:)

928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8:01:58

>>920 괜찮습니다ㅋㅋㅋㅋㅋ 사실 지애도 진심으로 제안한 건 아니였어요ㅋㅋㅋ 굳이 따지자면 현호의 당황한 리액션을 보고 싶었겠지만... 그건 대실패네요ㅋㅋㅋㅋㅋ지애가 좀 엉뚱하긴 해도 장난으로 자잘한 사고를 내는 아이는 아니거든요.
지애가 사고를 친다면 그건 지애가 진지할 때죠. 그리고 사고 스케일도 훨씬 클 겁니다.

929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02:09

스레주 다녀오세요!!

엗......... 사이카주 굿바이 안경이면............... 그거 되게............ 아니 일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쉬세요 사이카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0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03:13

>>928 그 사고 스케일이 커지면 현호도 기숙사 점수 깎일 거 각오하고 지애 막으려고 마법쓸수도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답) 아닠ㅋㅋㅋㅋㅋㅋ일단 당황은 했어요.. 눈 흔들렸는걸... (그게 당황이니? 지애주가 원하는 당황은 좀 더 큰 리액션... )

931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8:03:56

>>923 헉 좋아요! 츠카사주 정리 엄청 잘하신다 (물개박수) 기숙사 휴게실에서 볼 때마다 다툴 것 같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의 약 시간에 다툰 거 어떠신가용 아 그거 넣는 거 아니라니까요 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9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문으로 엮여도 좋아요! 현호라면 뭐든 괜찮답니다


사이카주 어떡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주 사이카주 다녀와요!

932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8:05:29

다녀와요 사이카주! 레주도 다녀오시고요!

>>931 앗.. 채헌이랑 선관..(지금 발견함)(콕콕 찔러보려 한다)

933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07:49

>>931 후, 좋아요 이리와요 채헌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둥) 일단 봅시다... 가문으로 엮이는것도 괜찮긴 할텐데.. 채헌이가 11살때 교통사고 당할뻔했는데 마법썼다고 했죠? 사건 해결하러 온 오러랑 같이 살구...? 여기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님 두명을 등장시키고 싶었지만 이건 fail.

어머니가 순수혈통이였다면........... 엄.......... (흐릿) 어떤 관계가 좋을까요 채헌주?

934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8:15:01

>>932 와ㅏㅏ 좋아요! 세연이는 현무네요! 혹시 먼저 생각하신 관계 같은 거 있으신가용?
학년이랑 기숙사가 다르니까 기차에서 같이 앉았다든가 / 여명이나 정오에서 만난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9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타깝네요 누님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렷어......
그 채헌이 어머니가 가문에 깽판 치고 머글 세계로 탈주한 케이슨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에 현호네 부모님이랑 선후배 사이여서 대충은 안다든가..?
아니면 나나가 멋대로 도망쳤는데 그거 현호가 주운 것도 괜찮지 않나요 (아무말)

935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18:44

>>934 아, 그거 괜찮네요. 어머니랑 현호네 부모님이랑 아는사이.. (끌림) 그럼 어머니 출신도 백혼가요? 그래야 현호 아버지랑 어머니랑 같은 선후배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어머니 이름이 현시애고, 아버지 이름이 정유혁입니다 (소근) 쌍둥이 누님들이 나올 수 있었는데 이 누님들이 머글 연구 부서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

936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8:21:00

"아아....."

자신도 모르게 한숨소리가 입술 사이로 새어 나왔지만 그건 호 후배가 생각한 이유때문은 아니었다.

"현호야, 내가 지금 좀 혼란스러워서 그러는데."
"보통 그런 제안을 난데없이 들으면 당황하지 않아?"

얼굴이 하얗게 질리거나 화들짝 놀라서 뜯어말리거나. 자기는 엮이기 싫다는 타입도 방금 전의 반응보다는 더 격렬히 반응했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1%로에 속하는 사람은 흔쾌히 좋다고 응하겠지. 하지만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즉석에서 자신이 응할 수 없는 이유를 목록 형식으로, 또박또박, 침착하게 읊어주는 사람은...

"완전 0.1%....."

들릴 듯 말듯하게 중얼거리고는 현호에게,

"괜찮아. 나도 농담으로 해 본 말이니까, 후배님은 걱정 붙들어 매라고."

라며 웃어보지만, 장난은 이 쪽이 걸었는데 이 쪽이 진 것 같은 감정은 왜일까. 진짜로 장난을 거려는 사람은 반격을 당할 각오가 필수인가보구나.

//지애의 인물평은 지애주의 인물평과는 전혀 다르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지애 얘가 말뽄새가 예쁜 편은 아니라서... 제가 현호 애정하는 것 아시죠 현호주!(필사적)

937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8:21:22

아 이름칸을 안바꿨다;

938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8:22:32

>>931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마법약 좋아요ㅋㅋㅋ그때 둘이 티격거리면서 만들어낸 결과는 처참했다고 해버릴까요? ㅋㅋㅋ아마 츠카사가 진짜 뒷끝 쩌는 성격이라 채헌이 만날때 마다 그때 일을 들먹이면서 먼저 시비걸거나 할 거 같아요ㅋㅋㅋㅋ

939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8:23:40

사이카주 눈은 괜찮으신거예요?! 다녀오세요 사이카주!

940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8:25:11

채헌주 너무 많이 짜는게 부담스럽지만 않으시다면 저랑도 짜실까요?

941 현호 - 권 지애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25:36

"선배님, 저는 지금 굉장히 당황하고 있습니다."

소년은 지애의 말에 대답하는 목소리만큼이나 침착하고 차분한, 진중한 분위기를 풍기는 무뚝뚝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눈빛이 흔들리는 것이, 소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당황스러움을 표출하는 길이였다. 애추에 소년의 성격이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은 타입이기도 해서, 이정도면 꽤 당황한 거라고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소년은 하나하나 지적하기까지 했다. 이정도면 꽤 훌륭한 당황스러움을 표출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듣는 지애는 아니였다.

완전 0.1% 라는, 조용한 지애의 말에, 소년은 예의 차분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해보였다.

"농담이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꽤 놀랐습니다. 선배님. 걱정이 안될리가 없잖습니까."

소년은 그런 표정으로 보면 절대로 놀랐다는 게 티가 안난다고! 라며 제 멱살을 잡았던 친구에게 들었던 말이 환청으로 들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반응도 절대로 지애가 원한 건 아니였겠지만. 일단, 소년은 동요없이 스스로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지애에게 조용히 말했다.

//알ㅋㅋㅋㅋㅋㅋㅋ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보다 0.1% 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상 못한 지애 귀여워1!!!!

942 벡향주 (0949297E+6)

2018-01-05 (불탄다..!) 18:28:56

.dice 1 8. = 7

943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8:29:35

>>934 아마도 정오나 기차에서 만났다면 보자마자 타이스의 명상곡이 들려온다는 의미불명의 말을 하지 않으려나요? 아니면 뭘 뿌리길래 베이지색을 남기고 다니는가요. 라고 물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명에서 만났다면.. 아마도 용돈을 막 탕진하는 것 같은 세연이를 보고 어어.. 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또 뭔가 있으려나요..

944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8:30:54

>>935 네 백호였어요! 채헌이 어머니 이름은 유채하예요 (소근 머글 연구 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한 기숙사 선후배였고, 채헌이 어머니가 머글 세계에서 마법세계로 돌아왔을 때 현이네 부모님한테 연락한 거 어떠신가용
그러면서 딸이 몇 년 후에 동화학원에 입학한다, 이런 얘기도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938 채헌이는 그럼 몇년 전 일을 아직까지 기억하냐고 과거에서 좀 벗어나보라고 받아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츠카사가 이번년도?부터 성격이 좀 바뀌었다고 하니까 '그럼 앞으로 시비 걸고 싶을 때 어떡하지' 하다가 여전한 거 보고 안심하고 마저 싸워도 재밋을 거 같아요

>>940 안 부담스러워요 좋아요!!! 지애는 현무에 동갑이네요! 혹시 원하시는 관계 있으신가요?
채헌이도 지애랑 똑같이 어릴 때 머글세계에서 살았으니까 공통점은 많을 거 같아요!

향주 어서와요!

945 위르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18:33:34

갱신갱신!
알바끝나서 이제 자유!

946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35:32

>>944 어머니가 굉장히......... 여자 후배들이 보면 오오오오! 할 정도로 멋쁜 분이셔서.. (이미 학원에 들어오기 전부터 후계자 수업 받는 중) 아마, 어머니가 꽤 채헌이의 어머니를 아꼈을거 같네요. 친한 선후배 사이.. 아, 그리고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1살 연하입니다. 그으럼.. 채헌이네 어머니가 현호 어머니랑은 두살, 현호 아버지랑은 한살이치의 후배였어도 되고, 어머니랑 친구라고 해도 됩니다!!! 그럼...... 이렇게 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채헌이랑 현호 나이가... 나이가... (헷갈림) 일단, 현호네 어머니가 쌍둥이를 낳은 게 먼저가 되겠군요 (역사 쓰는 중)

947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8:35:47

이 구역 연쇄 선관마가 된 기분이이고 좋네요 뿌듯

>>943 탕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어보면 어리둥절해하면서 향수 공병 꺼낼 것 같아요 세연이 귀여워!
얘기하신 거 두 개 섞어서 기차에서 먼저 만나고, 여명에서 두번째로 만났을 때 같은 가게에서 만나는 거 어때요? 막 거기서 탕진하는 거 보고 감탄하고.

위르겐주 어서와요!

948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36:57

위르겐주 알바 일찍 끝난거 축하드려요!!

949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37:38

다이스의 신님, 돌아주세요!!!

.dice 1 8. = 3

950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38:12

>>949 다갓님......... 하운드 현호가 마음에 드셨습니까 .... (왈칵)

저 지금 행복한 기억 짜내는 것도 힘들다구요!!!!!!!!!!!! (와장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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