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
2018-01-04 (거의 끝나감) 14:06:15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257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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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21:05
소담이 찰랑찰랑!!! (반짝반짝) 완전 여신님!!!!!!!
258
제인주
(3825E+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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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21:12
아아아추어요+!!.dice 1 8. = 5
259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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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21:48
제인주도 엘라스틴!!!!!!!!!!!!!!!! 후, 우리 스레 여신님들 다들 찰랑찰랑 해주시죠! 사진좀 찍게!!! (뻔뻔)
260
제인주
(3825E+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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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22:01
제인: (맘에 듬)(찰랑찰랑 채고시다)
261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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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23:25
>>260 예에쁘다!!! 제인이!!!!!!!!!! (사진찍음)
262
제인주
(3825E+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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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24:39
>>261 않 이 제인쟝은 예쁘지않아요 무슨소리시람() 누가봐도 현호쟝이 더 예븐대
263
사이카주
(728961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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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24:55
>>255와아아 신나네요 그럼 저희 이제 뭘 해야할ㄹ까요???(???? 엫 소담이랑 제인이 둘 다 엘라스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9 후 우리학원 미인 현호도 찰랑찰랑 해주세요!!!! 워후!!!!!!
264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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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26:12
>>262 >>263 네????? 어디가 미인???????????????? 미남이 아니라?????????????? (멍뎅 >>263 어....... 춤이라도 ???
265
소담주 ◆w6XWtSYyTw
(181559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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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26:27
소담이는 원래 머리가 길어서 머릿결이 찰랑거리기만 하면 되네요! (대체
266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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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31:44
갱신해욥:3 음음음 뭘해볼까요.. 내일부터 저녁 외에는 시간이 나질 않으니... :3c(주말에 일하는 레주)(흐릿해진다)
267
지애주
(10880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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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34:59
>>266 ...! 어, 어쩌다가요 ;ㅁ; 레주 힘내요, 파이팅하셔야 해요!
268
사이카주
(728961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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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35:46
>>264 원래 미인은 남녀를 불문하고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니까요!!!!!^∇^ 워후 현호씨 미인이시네요!!!!!!(휘익(??? >>265 헉ㄱ 소담이 머리 찰랑 만져보고싶어요...(대체 엫 세상에 레주...(우럭ㄱ
269
배컁배컁-사이카쨩
(736819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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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37:52
"지.. 지... 진짜였어요?" 동화학원 학생들은 꽤나 무서운 존재구나. 향은 상상만 해도 무섭다는 듯 몸을 오소소 떨었다. 어쩌면 강아지 옷 입히는 것보다 더한 것도 나올지도 모르겠다. 예를 들면 강아지 간식을 먹이려고 한다거나... 으으 그런 건 진짜 싫다. 향은 다시 한 번 강아지가 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외국인이 맞았군요." 그럼 머나먼 일본에서 여기로 건너온 것일까? 타국에서 온 거면 많이 힘들지 않을까? 향은 사이카를 향해 눈을 반짝였다. 타국까지 와서 학교를 다닌다는 게 굉장해보였기 때문이다. 쉽지 않은 일일텐데 멋있잖아. 문화 차이라거나 여러가지 적응이 필요할텐데 이렇게 씩씩하게 다니는 것도. "우와아... 역시 이 학교는 굉장하네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니..." 어느새 향의 말투가 살짝 달라져 있었다. 과거에는 움츠러드느라 말을 더듬었다면 지금은 흥분해서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쪽으로 바뀌었다는 것 정도. 감정적으로 고양되어서일까? 그녀는 아직 이런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270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19:38:07
엗....... 레주 힘내세요.. (흐릿) >>2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딜봐서 아름답다는건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휘파람 불지마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265 후 소담이 머리 한번만 쓰담쓰담해도 됩니까?
271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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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41:40
모두 반가와요!!XD 그건 제가 주말 출근자여서...(흐릿) 돈 많은 백수가 꿈이에요:3c 적어도 월루라도 할 수 있게 해줬으면....;ㅁ;
272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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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45:14
>>271 엗... 주말 근무자.......... (흐려짐) 돈많은 백수는 모든 이들의 꿈입니다!!! 저도 꿈이에요!!!!!!! (오열) ;ㅁ;
273
향이는 말티즈가 되었어요.
(7368192E+5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19:49:44
향은 친구들이 단체로 미쳤다고 생각했다. 기숙사 휴게실에 들어선 순간 친구들은 그 멈뭄신이 내려줬다는 고약한 음료를 들고 파티를 벌이고 있었다. 여기저기 강아지가 된 친구, 머리가 길어진 친구, 무지갯빛 토사물을 내뱉는 친구들 등 다양한 녀석들이 난장판을 만들고 있었다. 향은 자신이 기숙사 휴게실을 잘못 찾아왔다고 믿고 있었다. 그래서 조용히 문을 닫고 나가려 했다. 자신을 우악스레 이끄는 손아귀에 걸리기 전까지는! "머딜 가! 너도 같미 맘가지는 거먀!" "멍! 멍멍! 멍멍멍멍!" "다들 쟤 붙잡... 우웨에에에에에에엑!"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향은 친구들에 의해 반강제로 음료를 들이켰고 한 마리의 흰 말티즈가 되어 있었다. 컁컁! 말티즈는 구슬프게 자신의 운명을 탓하며 짖어댔다. 컁컁! 어머니 저를 왜 마녀로 낳으셨나요? 마법사가 아니었다면 이런 일은 겪지 않았을텐데. 엉엉. "컁컁! 컁! 컁컁!" "먜들마 미것 봐! 먐미가 말티즈가 되멌머!" "얼른 폰 가져와! 아 맞다... 여긴 머글 물품 반입 금지지..." 머리가 찰랑찰랑해진 머글 태생 친구, 혜나가 시무룩해졌다. 향은 동화학원에 스마트폰이 반입 금지라는 사실을 다행으로 여겼다. 친구들 사이에 흑역사가 남겨져 돌아다니는 수치를 경험하기 싫었기 때문이다. 혜나가 왜 동화학원은 전자기기가 금지냐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다. 향은 분위기가 혼란해진 사이에 밖으로 빠져나왔다. 자 이제 지금부터 약효가 도는 두 시간동안 어디서 시간을 떼워야 할지가 문제다.
274
채헌주
(272128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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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57:40
갱신! 다녀와보니 세뱃돈과 지팡이 관리 세트를 얻었네용!.dice 1 8. = 6
275
향이는 말티즈가 되었어요.
(736819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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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58:28
앗 펠릭스 펠리시스!
276
채헌주
(272128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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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19:58:44
와 펠릭스 4번
277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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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20:00:04
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헌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핵쓰지 마시라니까는!!!!!!!!!!!! 축하드립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8
채헌주
(272128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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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20:01:53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핵 안 씁니다 안 써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우주의 기운이 도와준답니다!
279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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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20:04: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짓말하지 마세요 채헌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겁한 변명이다!!!
28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4:20
모두 어서와요:) 채헌이가 걸렸군요!.dice 1 6. = 6
281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4:41
(((동공대강진))) 채, 채헌이 대다내.....(흐릿)
282
채헌주
(2721283E+6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5:43
>>2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오는 걸 어떡합니까 저야 행복하고 좋죠!!!! 교수님들이 선물을!!! 유령이 세뱃돈을!!!! >>281 그쵸 전 대단합니당
283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8:33
>>282 부러워서 그래요 부러워서.. 크윽... (오열)
284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9:15
아 다이스 돌릴 시간이다! 다갓님 돌아주세요! .dice 1 8. = 6
285
채헌주
(2721283E+6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9:21
>>283
286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9:30
..........음......? (동공지진)
287
채헌주
(272128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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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20:09:48
아 모야 현호주도 나왔네! 펠ㄹ릭스 축하해요!!!
288
향이는 말티즈가 되었어요.
(736819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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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20:10:06
어머 2연속 펠릭스라니... 오늘 다들 운이 대박터지셨나봐요.
289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20:10:08
현호도 걸렸군요!!.dice 1 6. = 1
29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20:11:08
안이... 현호도....(동공지진)
291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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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20:12:39
>>288 현호가 지금 댕댕이 연속 세번에 멈뭄미체 한번....이네요 오늘.. (흐리잇)
292
사이카-큐티프리티러블리한 백향이
(728961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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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20:17:51
"그래도 강아지 옷 정도면 그나마 약한 거니까, 당해 봐도 그렇게 고통스럽진 않을걸?" 일단 자신이 당해 본 장난은 '10초 안에 프리즈비 물어 오면 10갈레온' 장난이었다. 물론 했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안 했다. 개가 되어서도 기본적인 성향은 달라지지 않는지 뛰기 싫은 건 마찬가지였다. 그 딜을 넣은 녀석도 자신이 개가 된다면 활동적인 성향이 될지가 궁금해서 물어본 거였고. 그나마 개껌을 먹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서 다행이었다. "응. 근데 기대하는 건 좋아도 너무 방심하진 마. 골치아픈 일도 많거든." 여기는 워낙에 이상한 일이 많이 벌어져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더라도 별 소용은 없겠지만. 사이카가 짧게 덧붙였다. 이 학원이 굉장하다는 감상은 해가 지난 지금에도 일부분을 빼면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때로는 동화학원의 강점 중 하나인 다양성이 너무 과한 게 문제다. 당장 개학식 날에는 토지신의 장난으로 온 학원이 뒤집어졌었고, 지금은 또 멈뭄신의 장난으로 떠들썩한 상태다. 거기에 평소에는 유령이나 마법 장치나 미쳐 날뛰는 학생들에 치여 살고 있고. 사이카는 별달리 백향에게서 입학 당시의 자신을 본다거나, 귀여운 후배를 위해서 조언을 해주는 것은 아니었다. 그저 듣는대로 나오는 감상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을 뿐. 속으로만 하는 생각이었지만 이런 식으로 힘든 부분을 나열하고 있자니 급격하게 나이가 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잡스런 생각을 떨쳐내었다. "아, 미안. 이제 춥다. 나는 이제 가볼게." 고개를 잠깐 흔들자니 또 그 사이에 뒷목이 시리게 바람이 불어서, 사이카는 어깨를 조금 떨었다. 그러고보니 시간이 꽤나 많이 지나 있었다. 음. 지금은 학원이 온통 정신 없는 상황이라서 조금 예외였지만- 본래대로라면 지금은 슬슬 깨어날지도 모르는 비나를 말리러 가야할 때였다. 다소 뜬금없이 보이는 인사를 전하고는 사이카가 몸을 돌렸다. 그대로 몇 걸음 가나 싶더니, 문득 멈춰 서서 고개만 돌려서 입을 열었다. "백향이, 맞지? 너도 나중에 잘 가고." 그러고는 다시 걸음을 옮겼다. 뒷모습은 곧 어둠에 흐려져 보이지 않았다. //흑ㄱ흑 갑작ㄱ스럽지만 막레ㅖ요!!!!!!! 수고하셨슴다 백향주!!!!! ;▽;
293
사이카주
(728961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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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20:23:20
>>270 왜요 현호 솔직히 아름답지 않습니가(정-색 >>273 헉ㄱ 말티즈 향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289 엫 현호주 축하해요!!!!!!!!!!!! 채헌주 어서와요!!!!!!!! 아니 근데 채헌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핵쓰는게 아니라 펠릭스 사기범 아닙니까;;;(????
294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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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20:24:19
>>293 ......그냥 그저그런 호남입니다.. (정색 (단호 어디가 미인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인인게 어디 손톱만큼도 없는데!!!!!
295
사이카주
(728961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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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20:25:35
>>294 후우ㅜ 알겟습니다 그렇다면 호남형 미인으로 가죠(??? 아니면 미인형 호남이 좋으신가요???? ^▽^
296
채헌주
(272128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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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20:25:47
>>293 펠릭스 사기범이라고 하니까 조잡하게 만든 가짜 펠릭스로 사기친 거 같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결백ㄱ합니다 !
297
백향주
(736819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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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20:30:01
사이카주 수고하셨어요!
298
지애주
(1088017E+5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1:03
읏챠! 리갱합니다!
299
백향주
(7368192E+5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2:09
지애주 어서와요
300
채헌주
(2721283E+6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2:58
지애주 어서와요!
301
지애주
(781028E+58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3:23
백향주도 안녕하세요!
302
소담주 ◆w6XWtSYyTw
(181559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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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20:33:53
갱시ㅏㄴ합니다! 일상이나 선관 뭐든지 찔러주세요!
303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5:48
지애주 어서오세요!!
304
백향주
(736819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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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20:36:04
>>302 (일상을 찌른다
305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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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거의 끝나감) 20:37:08
[채헌] ' 얘 ! ' 망이가 키득키득 웃으면서 채헌에게 다가가서 불렀습니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폼이, 예사롭지 않네요. 네, 엄청 취했습니다. ' 어린 마법사야, 내가 좋은 거 줄까? ' 망이는 몸을 거꾸로 뒤집더니, 꺄르르 웃었습니다. 그리곤 둥둥 떠올라서 정전의 어느 기와 위에 살포시 앉았습니다. ' 이 처마 아래에 좋은 게 묻혀있어 ' 직접 꺼내봐~ 라고 말하듯 그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유령이니까 그렇겠죠. 좋아요, 가서 파 보도록 할까요? 처마 아래의 흙을 파던 중, 무언가가 잡혔습니다. 라이터를 닮은 어떤 도구입니다. !!! 축하합니다!!! 채헌은 딜루미네이터를 얻었습니다 !!!! [ 현호 ] ' 부엉 ' 현호를 향해 낯선 부엉이가 푸드득, 날개를 움직여서 다가옵니다. 그리곤, 자그마한 꾸러미를 하나 내려주곤 어디론가 다시 날아가버렸습니다. 다른 학생들에게 지팡이 관리 세트를 보냈던 부엉이와는 또 다르게 생긴 부엉이입니다.오히려 부엉이 같지 않게 모든 게 새까만 색이었습니다 동그란 꾸러미를 풀어볼까요? 작은 거울이며, 옆의 카드에 필기체로 [적을 비추는 거울(Foe-Glass)]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현 호의 모습이 흐릿하게 비춰집니다. 거울에서 잠깐 시선을 뗀 사이에 지나간 누군가의 모습은 너무나 뚜렷했지만 다시 거울에 시선이 향했을 땐 그 사람은 지나간 후였습니다. 아무 일도 없을 겁니다. 그렇죠? !!!! 축하합니다!!! 현호는 [적을 비추는 거울]을 얻었습니다!!! 오직 '적' 만을 뚜렷하게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
306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7:30
모두 어서와요:)
307
사이카주
(7289618E+6 )
Mask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7:57
>>296 아니 그말 들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코트 안쪽에 펠릭스병 주렁주렁 달려있을 것 같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안되겠네요 채헌주 저한테만 슬쩍 비법 말해줄 수는 없나요??? 비밀 보장은 확실히 해드릴게요...(대체 >>297 옙ㅂ 백향주도 수고하셨어요!!!!! 갸흐흐ㅡ흑 오늘따라 필력이 하향ㅇ곡선을 타서 그런지 답이 너무 늦었었네요..... 기다려주셔서 고마워요!!!! '▽' >>298 다시 안녕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