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4876581>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장 :: 1001

피안의뱀 ◆6fGkSDZCMs

2018-01-02 16:02:51 - 2018-01-03 21:21:42

0 피안의뱀 ◆6fGkSDZCMs (818621E+58)

2018-01-02 (FIRE!) 16:02:51

『"내 영토와 자식들을 언제까지 농락할 셈이냐 빌어먹을 에오스..! 좋다. 나도 너를 끝까지 괴롭게 해주마."

- 분노로 가득찬 태양의 신, 헬리오스 』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그렇게 역사는 흘러간다. 피와 절망을 듬뿍묻힌 채로-.

747 레온주 (1754384E+5)

2018-01-03 (水) 18:19:06

>>737 이거 뭐에요? 모바일이라 깨져서 안 보여요. YEE인감?
알리시아주 안녕하세요!

748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18:20:24

야누스는 로마 신화의 출입문의 신이었죠. 아마.
얼굴 두개 붙어있는 모습이 참... 독특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어째서 레온이 야누스...?(동공지징)

749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18:20:33

>>747 갱신이었음

750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18:21:04

시설비는 안내놓는데, 교황 탄핵당하면 내놓을지도.

751 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18:21:43

>>743 저도 저렇게 잘 살줄은 몰랐습니다ㅋㅋㅋㅋ

>>745 이렇게 된 거 영화 단체 관람이라도 한 번 열어 봐야겠습니다..!

752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18:21:47

실제론 교황의 봉급에서 제하는 식으로 되어있다. 예산상으로는 교황의 봉급에 포함.

753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18:22:38

근데 이 시대의 영화라고 하면 무성영화에 흑백이거든.
우리 세계에는 과연 찰리 채플린같은 인물이 있을까는 참치들의 상상에 맡기지.

754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18:22:58

음 그러면 시이는 집에서 오간다는 설정으로 하죠!!!

755 시몬주 (374463E+51)

2018-01-03 (水) 18:23:19

안녕 알리시아주!

>>732 호카게라고 불러도 되나요? 글쎄요. 사랑인가. 예압, 태워달라고 하면 태워줍니다. 상사니까 까라면 깔 수 밖에 없거든요!

>>733 레주레주 무서우신 분이셨어...(슬금슬금)

>>739 같이 드실래여? 마침 팝콘 같이 드실 분이 필요하던 차였답니다(팝그작)

756 비비안주 (010182E+55)

2018-01-03 (水) 18:24:08

>>755 그으럼... 실례를 무릅쓰고!!! 팝콘 좀 같이 먹어요!!

757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18:24:16

그리고 호카게라니 노토스가 쓰레기 마을이된거같잖아..

758 시몬주 (374463E+51)

2018-01-03 (水) 18:28:15

근데 18살에 국회의원이 되려면 대체 뭘 해야할까요(동공지진) 나, 나라를 구하나?

>>744 쿠키랑 차군요. 구비해둔단 설정을 추가해야...(비서관님:한숨)

>>745 아하... 근데 머리 두 개 달린 신은 그렇다치고 바보는 왜째서죠ㅋㅋㅋㅋㅋㅋㅋㅋ

>>753 모던 타임즈가 없으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면...!(그리고 둘 다 없었다고 합니다)(주륵)

759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18:29:29

궁금한거 있어 캡틴~! 어제 폴 암과 톱을 다뤄도 괜찮다고 했는데, 양 손이 아닌 각각 한 손에 든다거나, 소지하고 있다가 하나씩 양 손에 바꿔든다거나 하는게 괜찮을까?

760 시몬주 (374463E+51)

2018-01-03 (水) 18:31:37

>>756 네넹. 실래라니 그럴 것도 없지여. 나초도 드릴래요? 캬라멜 팝콘도 있답니다!

>>757 졸렬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사실 시몬이 본명 우치하 시몬입니다(대무리수)

761 데릭 - 비비안 (6453409E+5)

2018-01-03 (水) 18:32:17

" 왈츠라. 장단에 맞추는건 힘들겠지만, 노력은 해보도록 하지. "

애초에 왈츠는 즐겨듣는 편이 아니라서, 춤에대해 잘 알지도 못하지만 말이야. 음악 정도는 들어봤으니, 한 번 맞춰보도록 해볼게?

그녀는 날 무시하려는건지, 별로 위협을 못느낀건지. 그저 자신의 드레스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
얕보이는건가. 얕보이는 남자는 인기 없는데 말이야. 내가 너무 머저리같이 살아서 그렇겠지 뭐. 긴경쓰지 말자.

" 뭐 그럼, 먼저 가보도록 하지. "

쉴 새 없이 움직이던 발을 멈추고 나뭇가지에서 용수철처럼 몸을 튀겨 그녀의 바로 옆으로 착지했고, 몸을 멈추지 않고 그녀와 얘기했듯이 마치 춤을 추듯 곡선을 그리며 해체용 칼을 움직였다. 칼들은 하나같이 그녀의 살갗을 노리고 있었지만, 자금 우리가 추는 춤의 곡은 아마, 진혼곡일지도 모르니.

" 자, 이 정도 템포라면 만족하나? "

762 데릭주 (6453409E+5)

2018-01-03 (水) 18:33:05

그으윽... 일상을 돌리는 와중엔 왜 자꾸 잡담을 나누기가 힘들어지는걸까요?

763 피안의 뱀 ◆6fGkSDZCMs (335398E+50)

2018-01-03 (水) 18:33:39

>>759 스왑은 되는데 한손에 하나씩은 안됨.

764 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18:34:25

>>752 교황 봉급에서 빠져나가는 거라니 여러분들 관리비를 마구 쓰는 겁니다(?)

>>755 까라면 까는 수밖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보다 호카게라니 나뭇잎 마을이 되어버렷...!

>>760 저는 고소한맛 팝콘으로 부탁합니다!(슬그머니)

765 미나모토의 요리미츠, 일상 독백 (6564153E+5)

2018-01-03 (水) 18:35:25

싸늘한 국경지대, 그중에나마 왁자지껄한 정취가 풍기는 인간들의 여관으로 요리미츠는 발걸음을 돌렸다. 딸랑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을 열자 몇몇 일행을 기다리던 자들은 그를 바라본다. 반면 환담에 취해, 시끄러운 이곳의 분위기에 취해 저마다의 테이블의 분위기에 취한 자들도 있었다. 그중에 요리미츠의 분류를 정하자면 그 어느것도 아닌 소음의 숲에서 쉬고자 하는 외톨이 쪽에 가까웠다. 등에 매달린 큼지막한 태도를 흘낏 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상당히 큰 키가 주목을 더 끈 것 같지만, 이러한 시선을 받는것도 그에겐 하루이틀이 아니다. 여관장이 있는 바 앞에 앉자 터프하다는 인상을 주는 수염이 인상깊은 주인장의 인사말이 들려왔다.

- 이것참, 덩치가 큰 선생이구만, 대실이요? 아니면 그저 먹고 떠나는 쪽이요?

요리미츠는 대답대신 품안에서 세련되 보이는 수통을 꺼내곤 자연스레 따서 벌컥벌컥 마신다. 뚜껑을 열자마자 주위에 퍼지는 술냄새로 미루어보아 저안에 든 것은 필시 왠만한 술고래도 뒷걸음질 칠 물건일테지 하면서 주인장은 피식 웃었다. 한모금 목을 축이고 나서야 요리미츠는 담백한 저음으로 이야기했다.

"감자 스튜 하나에... 그래 적당한 고기류 하나를 부탁하지, 그리고.."

요리미츠는 다시 한번 술을 한 번 마시곤 이야기했다.

"이삼일치 돈을 낼테니 방을 하나."

그렇게까지 말하고 나서 요리미츠는 품에서 돈을 테이블위에 올려두더니 또 다시 술을 마신다. 그러자, 주인장은 한숨을 쉬며 열쇠 하나와 물 한잔을 그에게 건내곤 이야기했다. 정말 그의 눈엔 요리미츠가 그저 흔한 술 주정뱅이 나그네로 보였던듯 했다.

- 2층 제일 안쪽 방이요. 것참 주정뱅이인것도 정도가 있지 그 수통의 술, 정체가 뭔지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냄새 맡는걸로도 코가 비뚤어 지겠슈, 제발 선생 사고 치지 말고 이거라도 마셔서 취하지 않게 하쇼.

주인장이 건낸 물잔을 뚫어져라 쳐다 보던 요리미츠는 미소를 지으며 그 물을 원샷 했다. 그러더니 약간 어이 없다는 듯한 말투로 이야기했다.

"이 내가 술이 길지 못한걸로 보이나? 나는 술에 먹히진 않아, 술을 삼키지. 주인장 걱정 할 필요가 없다. 나는 살면서 딱 한 번 취했다. 그래, 딱 한 번 그 정도면 충분하지. 걱정일랑 하지말고 시킨거나 가져다 주게"

이야기하자면 그 이후로 난 계속 취해있다....딱히 그저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다.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모든 걸 말할필요는 없다 생각한 그는 그렇게 이야기하곤 주인장에게 식사를 재촉했다.

766 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18:36:04

>>762 일상을 돌리면 아무래도 잡담은 조금 힘들죠..답레 쓰는 시간도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도 틈새틈새 잡담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

767 제 1회 시이능력평가 (7637645E+5)

2018-01-03 (水) 18:36:44

다음 글을 복사해서 답을 작성하라.
이름( ) 수험번호( )

1. 다음 중 시이의 이름의 유래가 된 것은? ( )
① 도레미파솔라'시' ② sea ③ see ④ C ⑤ 없당

2. 보기에 있는 것 중 시이의 캐릭터성과 비교해서 맞는 것만을 고른 것을 택하시오. ( )
┌[보기]───────────────┐
│1) 안경녀 2) 식물덕후     │
│3) 월급루팡 4) 숟가락 살인마 │
└──────────────────┘

768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18:37:14

아, test 쓰고 문제 출제하고 있었는데 출제 도중에 올려버렸다... 하지만 뭐 상관없어영

769 레오닉 - 시이 (1754384E+5)

2018-01-03 (水) 18:38:47

들고 있는 종이에는 숱한 얼굴들이 가득했다. 제각기 다른 형형색색의 모습에는 어느 이는 코가 큰 민족도 보였고 또 누구는 그로부터 시작한 한 사이클을 순환하여 다시금 옆동네의 민족으로 되돌아는 식으로 여러 얼굴들이 존재했다. 그 옆에는 짤막하거나 장황하거나 소개문구와 약력 따위가 즐비했는데 너무 깨알같이 쓰여있어 맨눈으로 보기도 어려운 지경이었다.

"이단심문관의... 어쨌든 반갑다."

말을 흐리는 쪽빛의 남성은 불가항력적이었다. 명백히 공식 석상에서나 서류 상에서 보았을 법한 사이였고, 특히 비밀기관인 이단심문관은 상부측에서 주시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의 전장에서 마주친 사이일 수도 있을테지만.

"인사평을 보는 중이지. 집무실이 지겨워서 나왔지만, 유감스럽게도 날이 그닥이군 그래. 넌 어떻지?"

그렇게 그 남자의 눈동자와 눈가에 깊게 패인 그림자가 소녀를 향했다. 안경이라는 보조품에 희석 되어지고 있기는 해도 레오닉의 무기질적임이 완전히 사그라들 수는 없었던 것이다.

770 시몬주 (374463E+51)

2018-01-03 (水) 18:38:56

>>762 자아 그럼 저랑 팝콘을 드시지 않으실래요?(옆자리 팡팡) 나쵸도 있답니다!

>>764 억울하면 승진하는 수 밖엔. 사실 시몬이 본명 우치하 시몬입니다. 만화경 사륜안 있음(선동과 날조)

자 아나주 이리 오세요(옆자리 팡팡)(고소한 팝콘)

771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18:39:05

헉 잠깐 두번째 문제 제대로 출제도 못했잖아...?

다음 글을 복사해서 답을 작성하라.
이름( ) 수험번호( )

1. 다음 중 시이의 이름의 유래가 된 것은? ( )
① 도레미파솔라'시' ② sea ③ see ④ C ⑤ 없당

2. 보기에 있는 것 중 시이의 캐릭터성과 비교해서 맞는 것만을 고른 것을 택하시오. ( )
┌[보기]───────────────┐
│1) 안경녀 2) 식물덕후     │
│3) 월급루팡 4) 숟가락 살인마 │
└──────────────────┘
① 1, 3 ② 2, 3 ③ 1, 2, 4 ④ 1, 2, 3, 4 ⑤ 1, 2, 3

3. [서술형]시이가 식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          )

772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18:40:12

그런고로 돌리실분?

773 레오닉 - 시이 (1754384E+5)

2018-01-03 (水) 18:40:50

>>757 읏 으윽 안 좋은 기억이...! 횡령젠... 대-선지자...
>>762 데릭주가 장문을 쓰시기 때문입니다

774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18:41:41

>>763 쌍수는 안 되는건가~ 오카이~

775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18:42:52

쌍수를 들면 방어를 하지 못하니 답은 검방?! 아니 남자다운 양손!!

776 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18:44:33

>>770 만화경 사륜안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그보다 본명이 우치하 시몬인 건 또ㅋㅋㅋㅋㅋㅋ 앗 팝콘 주신다면 얌전히 앉아서 먹겠습니다!(착석)

777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18:44:53

ㅋㅋㅋㅋㅋ 검방은 뭔가 싫더라구~ 그래서 젤다 시리즈도 하나도 안 해봤어...

778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18:46:16

>>777 방어는 수치죠. 양손무기가 손맛이좋아용
대검! 대검!

779 레온주 (1754384E+5)

2018-01-03 (水) 18:46:38

>758 바보니까요. 수학 못해요. (먼산
>>765 요시미츠주 어서오세요!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오니의 연출...!
혹시나한건데 오니쨩이라고 부르면 싫어하나요? (순진)

780 레온주 (1754384E+5)

2018-01-03 (水) 18:47:06

>>779 >>758

781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18:47:44

>>779 자신은 오니가 아니니까 별로 반가워 하지는 않겠지만 남이 자신을 부르는 호칭엔 크게 괘념치 않을겁니다..!

782 비비안 - 데릭 (010182E+55)

2018-01-03 (水) 18:48:05

"어머나, 가장 기본이 되는 춤을 모르시다니, 미스터 -. 에스코트를 할 준비가 아예 안되셨군요?"

실망했어요. 비비안은, 데릭의 말에 우아하게 치맛자락을 추슬러서 한손에 모아 쥐고는 장난스럽고 과장스럽게 두어번 스텝을 밟아보였다. 이런 스텝인데. 아쉬워라. 그녀는 끝까지 장난스러웠다. 데릭이 먼저 공격하기 전까지, 아니면 도발 같지도 않은 도발에 넘어올때까지. 그녀는 신랄하면서 장난스럽고 과장스러운 목소리와 행동은 계속할 생각이였다.
그녀는 제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나뭇가지에서 튕겨져 자신의 옆으로 떨어지자마자 숨 돌릴 새도 없이 해체용 칼을 춤을 추는 것 같은 우아한 곡선으로 움직이는 걸, 바닥에 떨어지려는 숄을 줍기위해 우아하게 스텝을 밟으며 몇개의 궤적은 우연히라고 할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피해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우연이 계속 이어지지는 않았는지 칼에 스친 소매가 없는 드레스로 인해 완전히 드러난 팔에 깊게 상처가 몇개 나는 것을 보고 꺄르륵 - 하고 어린아이처럼 웃었다.

"맙소사, 세상에. 이-럴-수-가. 미스터, 너무 과격한거 아니에요? 이런 춤에는 탬포 맞추기가 힘들잖아. 목이라도 떨어지는 줄 알고 놀랐네요. 미스터 데릭, 내가 꽤 꾸준히 '식사'를 하고 있지 않았더라면 큰일날 뻔했어요?"

그녀의 베인 상처에서 곧 검은 안개가 스멀스멀 피어오르더니 천천히 상처를 수복하기 시작했고, 비비안은 제 날카로운 송곳니를 혀끝으로 살짝 핥는 시늉을 해보이며 치맛자락을 쥐고 우아하게 데릭과 거리를 벌리며 다시 입을 열었다. 과장스러운 제스처로 그녀는 바닥에 꽂아넣었던 지팡이 검을 양손으로 들어올리자 검은 불꽃이 칼날을 감쌌다. 주력은 아니니까. 비비안은 굉장히 안일한 생각을 하면서 검은 불꽃을 감싼 지팡이 검을 양손으로 잡고 그에게 휘둘렀다.

"자아 -, 미스터. 기칠기 짝이 없는 움직임을 많이 다듬어야할거 같아요."

783 비비안주 (010182E+55)

2018-01-03 (水) 18:49:37

앗 그리고 .. >>760 저 나초!! 나초 주세요!!! (나쵸파)

784 시몬주 (374463E+51)

2018-01-03 (水) 18:50:01

>>771 우치하 시몬, 210194

1. ② sea

2. 6 1,2,3,4

3. 어머니 때문에

>>773 대-현자 우치하 갓다라님...(주륵)

>>775 남자다운 양손 YEAH!

>>776 시몬이 본명 우치하 시몬입니다. 사실 왕자님 같은 외모는 변장입니다! 넹. 이러케 시몬주는 또 한 명의 팝콘 메이트를 얻었다!

785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18:50:49

>>778 그러타!!! 대검! 대검! ㅋㅋㅋ 그치만 카타나 같은것도 테크니컬 해보여서 좋네~

786 알리시아주 (2004284E+4)

2018-01-03 (水) 18:51:12

*(이미 투명화된 참치(레더)입니다.)*

787 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18:51:17

이름(아나이스) 수험번호(37475767)

1. 다음 중 시이의 이름의 유래가 된 것은? (②)
① 도레미파솔라'시' ② sea ③ see ④ C ⑤ 없당

2. 보기에 있는 것 중 시이의 캐릭터성과 비교해서 맞는 것만을 고른 것을 택하시오. (④)
┌[보기]───────────────┐
│1) 안경녀 2) 식물덕후     │
│3) 월급루팡 4) 숟가락 살인마 │
└──────────────────┘
① 1, 3 ② 2, 3 ③ 1, 2, 4 ④ 1, 2, 3, 4 ⑤ 1, 2, 3

3. [서술형]시이가 식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비커즈...식물 이즈 뷰티풀...! 농담이고요 시이 어머니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788 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18:52:15

아 그리고 슈텐주 어서오세요! 일상은 저랑 돌리실래요??

789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18:52:34

사실 진짜 남자는 무기따윈 쓰지 않지만...

790 시이주 (7637645E+5)

2018-01-03 (水) 18:52:48

좀 있다가 시이능력평가 답 공개할게요!

791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18:53:18

>>788
첫 일상부터 최종보스와라니..후후후
좋습니다!

792 부캡틴◆l/SEpUL78Y (0571873E+4)

2018-01-03 (水) 18:53:41

ㅋㅋㅋㅋㅋ 갑자기 바키도냐구...

793 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18:54:04

>>789 헉 깜짝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담이지만 처음에 무기는 망치를 하려고 했답니다(해맑) 근데 갑자기 활에 꽂히는 바람에..

794 나이스주 (4682699E+5)

2018-01-03 (水) 18:55:06

>>791 최종보스라니 그 정도는 아닌걸요(동공지진)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다이스 굴릴까요?

795 시이 - 레오닉 (7637645E+5)

2018-01-03 (水) 18:55:20

"...네."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인사평을 보고 있다는 말에 잠시 의아한 듯 하다가도 가만히 레오닉을 바라보았다.

"집무실이 지겹다라. 저는, 그저... 그냥, 옛 생각이 나서. 생각을 정리할 겸 해서 나왔습니다."

옛날, 어머니가 곁에 있던 시절. 그 때는 행복했었는데, 그 때는 좋았는데. ...만약 그 때 내가 집 안에 있었더라면 나는 어머니와 함께 죽을 수 있었을까? 그랬다면 좋았을텐데. 그랬다면, 그랬다면...
레오닉의 무기질적인 모습이, 시이는 그저 공허하게만 보인다. 차가운 한겨울? 아니, 초겨울에 가까울까. 아직 가을 같고, 춥다기엔 애매하여 두껍지 않게 입었지만 막상 나와 보니 시린 공기가 코를 타고 폐부로 들어와 허파를 찌르는. 그런 느낌이야.

"......그러고보니 인사평이라고 한다면, 저에 대한 것도 있나요?"

시이는 문득 궁금해져, 멍한 눈으로 상대를 바라보며 묻는다.

796 슈텐주 (6564153E+5)

2018-01-03 (水) 18:55:37

다음 글을 복사해서 답을 작성하라.
이름(슈텐) 수험번호(4)

1. 다음 중 시이의 이름의 유래가 된 것은? ( 5)
① 도레미파솔라'시' ② sea ③ see ④ C ⑤ 없당

2. 보기에 있는 것 중 시이의 캐릭터성과 비교해서 맞는 것만을 고른 것을 택하시오. (4 )
┌[보기]───────────────┐
│1) 안경녀 2) 식물덕후     │
│3) 월급루팡 4) 숟가락 살인마 │
└──────────────────┘
① 1, 3 ② 2, 3 ③ 1, 2, 4 ④ 1, 2, 3, 4 ⑤ 1, 2, 3

3. [서술형]시이가 식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 어무이!!)

797 시몬주 (374463E+51)

2018-01-03 (水) 18:56:05

>>786 5959 우리 알리시아주(꼬옥)(부둥부둥)(소듕) 저랑 같이 팝콘 머글래요? 나쵸? 캬라멜? 다 있으니까 말해보세요(와락)

>>783 옛다 나쵸 먹어라!(나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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