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름 없음◆J9Dw/Ka7rg
(747861E+58 )
2018-01-01 (모두 수고..) 02:19:43
엘리멘탈 워 카피페 3 시현 : 국 끓이기에 도전해 봤는데 손이 많이가는건 둘째치고 간이 너무 짜게됐네요. 나탈리 : 그럴땐 물을 넣거나 재료를 넣어보세요. 시현 : 아, 해결했어요. 나탈리 : 성공했나요? 시현 : 아뇨, 포기하고 다 내버렸어요. --- 슈네 : 아주의 컴퓨터에 『보지마.txt』라는 파일이 있길래, 궁금해서 열어봤더니 『봤겠다』라고 적혀있었어. --- * 본 스레는 정해진 상황극판 규칙 외에 따로 정해진 규칙이 없습니다. 스레 설정에 맞게 자유롭게 잡담하시고, 일상하시고, 이벤트를 즐기시면 됩니다. 단, 이벤트 도중에 따로 규칙이 정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이벤트 도중 레주가 명시합니다. * 스레 설정은 아래 위키 링크를 따라 가셔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본 스레는 챕터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재 1챕터가 거의 종료되었기 때문에 시트스레는 챕터 2 개시 이후에 올릴 예정입니다. ---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7%98%EB%A6%AC%EB%A9%98%ED%83%88%20%EC%9B%8C
53
슈네쟝
(1741109E+6 )
Mask
2018-01-10 (水) 18:25:19
아이고 슈네 이 새끼야 그만 좀 싸돌아 다니라고오오옥 칼바람과 함께 갱신!
54
이름 없음
(5105195E+5 )
Mask
2018-01-10 (水) 21:56:08
>>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뻘한데 터졋다 역시 백설공주님...동장군이셨어..(???)
55
슈네쟝
(1741109E+6 )
Mask
2018-01-10 (水) 22:00:24
>>54 슈네: 잭 프로스트가 사실 내 사촌이야 ((뻥임))
56
이름 없음◆J9Dw/Ka7rg
(557459E+59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0:13:50
빠밤!
57
슈네쟝
(7422935E+6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0:15:55
안녕!
58
이름 없음◆J9Dw/Ka7rg
(557459E+59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05:50:32
흐억 슈네주께서 인사하셨는데 대답 안해줬어 이 쓰레기 레주우우우우우우우우우ㅜ우ㅜㅜ우!!!!!!
59
향주
(3721693E+5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14:50:43
엘사 세이브 어스...!!!!!!
60
이름 없음◆J9Dw/Ka7rg
(557459E+59 )
Mask
2018-01-11 (거의 끝나감) 15:16:05
>>59 레디꼬.... 레리꼬오우.... 아 이게 아니에요?
61
이름 없음
(7772666E+5 )
Mask
2018-01-12 (불탄다..!) 00:12:54
ㄱ-ㅅ
62
이름 없음◆J9Dw/Ka7rg
(1623118E+5 )
Mask
2018-01-12 (불탄다..!) 00:44:55
갱신! 방학이 끝나간드아아아아
63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01:12:16
다시 갱신!!!
64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14:31:06
갱신합니다! 과연 오늘은 이벤트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오늘 이벤트는 오후 10시에서 10시 반 사이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좋아 이번엔 제대로 썼어!!!!!!!
65
이름 없음
(3105037E+5 )
Mask
2018-01-13 (파란날) 18:55:32
ㄱㅅ! 에리주입니다ㅡ 오늘 못오면 얘가 어제 수련회 다녀와서 뻗었구나 생각해주세요...(ㅌ-ㅆ)
66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21:41:22
>>65 넷, 알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출석체크를 시작하겠습니다!
67
이름 없음
(5474487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06:51
시혀어언주우
68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08:33
시현주 체크되었습니다! 어서오세요!!
69
이름 없음
(5863902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08:48
에에리이주우 모두 앙영
70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09:37
에리주도 체크되었습니다! 이제 한 분만 오시면 되겠네요!!
71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21:12
한 분만 오시면 되는데... 왜 안 오실까...
72
이름 없음
(5474487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22:58
레주의 소환술이 필요해요... 뾰롱★ 하고 나와라♥ 하면 나오지 않을까요
73
슈네쟝
(2226393E+6 )
Mask
2018-01-13 (파란날) 22:24:57
단문으로나마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제가 날아왔습니다. :3
74
이름 없음
(5863902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25:16
다들 바쁘신걸까요....흐-음 ㅠㅠㅠ
75
이름 없음
(5863902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26:04
오ㅗㅗ오오 슈네주다아아ㅏ아아ㅏ아!!!!!!!(쭈와압(공주님:으아아
76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27:07
흐에... 슈네주우...!! (졸았다 좋아, 세 분이 다 채워졌으니 이벤트를 시작할 수 있겠군요! 그럼 지금부터 엘리멘탈 워 쳅터 1의 마지막 에피소드, <엘리멘트에 영광을>을 시작하겠습니다!!
77
슈네쟝
(2226393E+6 )
Mask
2018-01-13 (파란날) 22:27:19
-3- (뽀뽀
78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30:14
Episode 15. Glory to Elements 인적없는 한적한 공동묘지. 나탈리는 그 곳에 있는 두 사람의 묘비 앞에 서 있었다. 익숙한 이름을 가진 두 묘비 앞에서 그녀는 한참을 아무 말없이 서 있다 천천히 입을 열었다. "오랜만이에요, 엄마, 아빠. 더 일찍 오지 못해서 미안해요." 그녀가 씁쓸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내뱉은 첫마디였다. "사실 그러려고 하긴 했는데... 이상하게 여기만큼은 제 맘대로 발걸음이 향하질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용기내서 오게 됐으니 어떻게 보면 다행인 것 같아요." 다시 잠깐동안의 침묵이 이어진 후 나탈리는 말을 이어나갔다. "그렇지만, 어쩌면 이렇게 엄마 아빠를 보게 되는게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네요. 저, 엘리멘트가 됐거든요. 바위의 엘리멘트. 아빠는 싫어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어요." 나탈리는 잠시 숨을 고른다음 계속해서 말했다. "저, 지금부터 우리 가족을 이렇게 만든 이를 찾아서 없앨거에요. 우리 가족을 이렇게 만든 이, 그러니까 칼립토스를 만든 존재, 코어, 말이에요. 만약 두 분께서 살아계셨다면, 분명 말같지도 않은 소리 말라며 말리셨겠지만... 괜찮아요." 그녀는 입가에 미소를 띄워보였다. "저 혼자서 가는게 아니라, 소중한 동료들과 같이 갈 거니깐요. 그러니깐.. 전 무섭지 않으니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에요." 또 잠시간의 침묵 후 나탈리는 몸을 숙여 그들에게 인사를 해 보인 후 다시 입을 열었다. "저 이만 시간이 되서 가볼게요. 응원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꼭, 꼭 나중에 다시 만나요." 이 말을 끝으로 나탈리는 몸을 돌려 모두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 마지막 에피소드의 시작은 각자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들에게 찾아가셔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여러분의 정체를 모른다면 이번만큼은 사실을 밝히셔도 상관없습니다!
79
이름 없음
(1997685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33:42
에...나탈리..무섭지 ㅏㄶ아ㅏ..? 이제 아무것도 무섭지 않은거야..?...안돼..이거 설마..(레주:아니..
80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37:25
>>79 ......(딴청
81
이름 없음
(5474487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41:13
"아, 친구 님. 안ㄴ... 컥." "오냐 잘 출몰했다 이 개X끼야. 시X, 감히 마감일 눈 앞에 두고 튀어? 니 그 X같은 엘리먼트인지 지X인지는 알바 아니고 오늘 한번 갈비뼈 순서를 밑에서 위까지 갈아치워보자 이 X같은 X쓰레기 새X야." ...죽는다. 이건 틀림없이 죽는다. 마른걸래마냥 탈탈탈 털려서 죽는다. 생명의 위험을 느끼며 곧장 비굴하게 정좌했다. 목숨이 제일이야. 날 죽이고도 남는 놈이니. 그러자 놈이 내 안면에 킥을 날리며 뇌까렸다. "또 뭔 개짓거리 하려고 면상 들이미냐." "...눈치챘, 쿠억." 아이언클로라니. 비겁한 놈. "언제올건데." "으므어으브에으억." "똑바로 짖어." "이가온은아야지이징옹아."(니가손을놔야지미친놈아) 손아귀에 힘이 풀렸다. 겨우 숨을 내쉬며 담배끝을 잘근잘근 씹는 놈을 바라보았다. "꼭 돌아올게. 그때까지 월이 좀." "올 생각이냐?" "안왔으면 좋겠어?" "아니. 니가 벼랑에서 떨어져내릴 것 같은 분위기라. 등떠밀려서." "어..." 비슷하긴 한데. 반쯤은 내 발로 가는거라. 어색하게 웃어넘기자 놈이 날 보지도 않고 말했다. "술 사라." 담담한 그의 말에 방긋 웃었다. "응!"
82
이름 없음
(5474487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41:59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레주가 죽일꺼야... 몰살엔딩 예고하는걸거야.... 히이이이이
83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43:27
멋지다 시현이 친구분.... 담담하게 술 사라라니..... 분명 속으로는 시현이 걱정으로 가득차있겠죠... (훌쩍(시현주: 어.... 아닌데.....
84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44:27
>>82 아아아니 어째서 이야기가 그렇게 되는 겁니까! 마지막 임무라고요! 그냥 마지막 임무!! 끝나고나면 한량 되서 이리저리 떠돌아다닐지도 모른다구요!(차라리 죽여
85
이름 없음
(5474487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44:40
친구(=편집자) : 저 놈(시현)이 없으면 원고를 못넘겨서.... ...좋은 친구죠?
86
에스메랄다-이벤트
(1997685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47:24
그 애는 기적처럼 사랑스럽고, 노래처럼 반짝거리고, 숨막히도록 눈부시다. 잠시 마리안느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렇겠지. 잡아준다면 조금 맞장구 쳐줄 의향도 있는데 말야...물론 포기하지는 않겠지만. 한참 그러고 있다가 마리안느가 말했다. "..뜻밖이구나. 네가 그런 일을 결정하다니." "나 스스로 한 것은 아녜요. 나는 이끌어질 뿐예요." "너는 전에 나에게 말한 적이 있었어." 나는 마리안느의 약점을 알고 있다. 저 장식장이지. 낡은 목마. 인형으로 가득찬 거실. 깨끗하게 보관해놓은 사진. 죽은 남편. 웃고 있는 어린애. 영영 자라지 않는 딸. 그런데 뜻밖에도 마리안느는 나를 향해 웃었다. 대장은 마리안느에게 부탁했던 것이 틀림없다. 내가 모를 적에 조용히 말했겠지. 그애에게 잘해 달라고. 나는 마리안느가 웃는 걸 보면서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어떻게 말하면, 어떻게 이야기하면, 나는 마리안느를, "너는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고 했지." 너무너무 좋아하니까. "..그..래요." "그것은 네가 선택한 일이야. 나는 너를 믿고 있단다, 에스메랄다. 너는 그것을 원하고 있었을 거야. 두려워하는 것은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네가 지금.." 결국 나는 이럴 때까지도, 흔들림 없는 눈동자를 마주하고 만다. 나는 아직 한참 멀었어. 마리안느를 보면 늘 나는 그것을 느꼈다. 내가 티파레트처럼, 죽은 채로 돌아온다 하더라도, 마리안느는 아마도 이젠 그것까지도 생각하고 있을 거니까. 그럴 거였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내 앞에서 저토록 당당하게 말해주는 거겠지. "네가 지금, 네가 원하는 것을 선택했다는 것이야. 잘 다녀오도록 해라." 끝이 어떻게 되든. 마리안느는 그 말을 속으로 삼켰을 거고, 나는 그걸 알았다. "..대장을 잘 부탁해요." "걱정하지 마라. 그런 걱정은 하지 말고, 돌아오도록 하렴."
87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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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3 (파란날) 22:48:12
>>85 ...... 네.... (시선회피 나탈리:....? .... 내 시선에서 벗어나줄래
88
이름 없음
(1997685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48:32
편집자님..좋은 친구야..저는 편집자님이 좋아요..헉..편집자님이랑 시월이 잘어울ㄹ(이미 시체)
89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52:03
>>88 경찰아저씨 여기에ㅇ... 아니 잠깐만 아저씨들 왜 날ㅇ (이미 사라진 레스입니다)
90
이름 없음
(1997685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53:37
흐으으으으ㅡ음 혹시 도쿄 가보신분 잇나요..? 나리타에서 도쿄까지 들어가는데 뭐 탈지 계속 고민중이네여...기차 너무 비싼거같긴 한데 ㅠㅠ 9만원이라...
91
슈네비트헨
(2226393E+6 )
Mask
2018-01-13 (파란날) 22:54:18
"오빠. 왜 그런 표정이야?" 손을 뻗어 고운 머릿결을 쓰다듬었다. 사랑스러운 동생. 미운 정, 사랑, 애정이 다 들어있는 내 동생. 앨리스는 제 혈육을 올려다보았다. 제 오빠는 유달리 말이 없었다. 불안함이 온 몸을 스치고 지나갔다. "왜 말이 없어?" "...앨리스." "오빠. 무슨 일이야?" 슈네비트헨은 고개를 저었다. 침대에 누워 잠들기를 기다리는 제 여동생을 가만히 바라보고, 속삭였다. "일하러 갈거야." "이번에도 위험한 일이야?" "내가 언젠 위험하지 않았게?" "...그 일이야?" 그는 조용히 고개를 떨구고 제 동생을 끌어안았다. 다시는 맡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는 향기. 네가 쓰는 샴푸의 향이 코를 스쳤다. "앨리스." "루카스, 잘 다녀와야해." "너를 너무나도 증오해." "나도 알아." "너를 증오하는 만큼, 너를 지키고 싶어서 그런거야." 그는 동생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웃었다. 동생은 잘 시간이 아님에도 침대속에서 잠들기를 바라고 있었고, 그런 동생을 바라보는 혈육은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길을 떠난다. 동화의 끝을 준비하는 광경은 꽤나 괴이했다. "오빠." "응?" "가기 전에 자장가 불러줘." "..Who killed cock Robin." 그의 목소리는 잔잔했다. "All the birds of the air. Fell a-sighing and a-sobbing, when they heard the bell toll For poor Cock Robin." 그는 잠든 여동생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발걸음을 돌렸다. 하늘의 모든 새는 탄식하고 울었다네! 그러나 백설공주의 발걸음은 가볍기 그지 없었지.
92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56:15
>>90 흠.... 9만원이면... 그렇게까지 비싼건 아니네요. 물론 더 싼 티켓을 사실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기차가 역마다 설테고 운 나쁘면 환승도 여러번 하실테니까 불편할 거구요. 근데 저도 도쿄 가본지 꽤 돼서 잘 모르겠네요. 오사카는 작년 4월달에 가긴 했는데..
93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57:54
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94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58:38
>>91 슈네야 루카스야 뭐시기야 한 가지만 하렴 걱정되잖니..... (동공지진
95
이름 없음
(1997685E+5 )
Mask
2018-01-13 (파란날) 22:59:11
>>89 호엑 ㄷㄷ 저는 아무말도 하지 않앗읍니다 ㅠㅠㅠ(경찰아저씨:
96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23:00:09
나탈리는 그녀의 '팀원'들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 먼저 도착해 그들을 기다리기 시작했고, 머지 않아 팀원들이 한 명씩 모습을 드러내고, 모든 이들이 한 곳에 모였다는 걸 확인한 그녀는 미소와 함께 입을 열었다. "모일 분들은 다 모인 것 같으니, 이제 이동해볼까요?" --- 일행이 도착한 곳은 이전에 와본 적 있는, 바로 포우턴트인 리온이 코어와 연결이 끊어진 칼립토스들을 데려다 돌보고 있는 그 건물이었다. 건물 안에 들어선 그들을 맞이한 리온은 씁쓸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간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 그렇지만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바로 들어가서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죠." 리온은 이전에 칼립토스에 대해 얘기를 나눴던 그 장소에 팀원들을 데리고 간 후 이야기를 꺼냈다. "나탈리 씨로부터 어느정도 들으셨겠지만, 이번에 여러분과 저희 포우턴트들이 해야 할 일, 어쩌면 여러 면에서 마지막일지도 모를 이번 임무는 '코어 제거'입니다." 그의 말을 들은 나탈리는 심드렁한 표정인 채 한쪽 팔로 그녀의 얼굴을 받치며 말했다. "... 이번엔 진짠가요?" "그들이 한 행동은 저로서도 화가 치밉니다만... 그들이 떠나면서 저희에게 또 다른 위치를 몰래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저희가 직접 가서 확인해본 결과.... ... 네, 분명 코어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나탈리는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그녀의 표정이 한없이 굳어지는 것만 빼면 말이다. // 그야말로 병주고 약도 뒤통수를 때리며 건네주는 우리의 배반자 엘리멘트(ver1)분들... 그럼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97
슈네쟝
(2226393E+6 )
Mask
2018-01-13 (파란날) 23:00:27
슈네: 내가 마더구스를 부른건 사망플래그가 아냐. 카이: 아니, 충분히 플래그 꽂았어. 슈네: 이번엔 다 죽는다고. 아니야. 슈네주: 두뇌 300% 풀가동 할테니까 그런 대화는 그만둬... ((아무말))
98
에스메랄다-이벤트
(199768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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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3 (파란날) 23:15:19
나탈리와, 우리 팀원들. 이 사람들이 없었으면 내가 먼 옛날의 나를 떠올려낼 수 있었을까. 나의 꿈을, 다시 꿀 수 있었을까. 그래서 나는 이 사람들에게 주려고 하는 것이다. 무엇이든 내가 가지고 있는 빛이라면 전부를. 내가 가진 소망이라면 전부를. 내가 원하던 미래를, 보여준 사람들이었으니까. 리온..이었지? 저 사람. 코어 제거 임무를 우리에게 맡긴 사람들이. 나는 리온과 포우턴트들을 바라보았다. 그 인간, 리즈, 그 인간이 도대체 나탈리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저이들과는 상관없는 일 같군. 들리는 걸 보면. ..코어의 기운. 엘리멘트, 내가 싫어하게 되었던 이름. 나를 속박하던 이름. 나를 옭아매던 의무.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코어를 제거하기 위해 서 있는 지금의 나는, 에리, 에스메랄다, 에스메랄다일 뿐이야. 다른 누구도 아닌, 빛의 힘을 가진 보석. 나 스스로, 마리안느가 말했듯이, 나는 스스로 이곳에 왔다.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서.
99
이름 없음
(1997685E+5 )
Mask
2018-01-13 (파란날) 23:16:22
갸-악..ㅋㅋㅋ 아 진짜 지금 어떡해 ㅋ큐ㅠㅠㅠ 머리가 이상해1!머리가!!.. 뭔가ㅋㅋㅋ수련회 끝나고 바로 학원갔다가 밥먹으러 나갔다가...머랄까 좀 취한 기분이에요 알딸달하당 ㅎㅎㅎ(레주:히익;;
100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23:20:42
>>99 으엉... 그렇다면 쉬는게 어떨까요...? 취한 기분이라니... 에리주 벌써부터 술을 (에리주: 이 새x가
101
슈네비트헨
(222639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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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3 (파란날) 23:21:01
이전에 온 낯익은 장소. 그는 코어 제거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과거의 일을 떠올렸다. 뚝배기... "......" 진지한 상황에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픈건 어쩔 수 없었다고. 이번엔 진짜라니. 병 주고 약 주고 뒤통수 한 대 때리면서 여! 빨리 나아서 나한테 밥 한끼 사라고? 도 아니고. 그는 나탈리를 바라보며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팀원이 있잖아." 사실, 그 또한 두려운건 마찬가지였지만.
102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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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3 (파란날) 23:33:42
시현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35분이 되었을 시 다음 진행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103
이름 없음◆J9Dw/Ka7rg
(6581013E+5 )
Mask
2018-01-13 (파란날) 23:35:25
그럼 다음 진행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계신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