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4740793> [ALL/이능/대립] 엘리멘탈 워 Ch 1. | 18. Para Bellum :: 630

이름 없음◆J9Dw/Ka7rg

2018-01-01 02:19:43 - 2018-02-08 13:09:42

0 이름 없음◆J9Dw/Ka7rg (747861E+58)

2018-01-01 (모두 수고..) 02:19:43

엘리멘탈 워 카피페 3

시현 : 국 끓이기에 도전해 봤는데 손이 많이가는건 둘째치고 간이 너무 짜게됐네요.
나탈리 : 그럴땐 물을 넣거나 재료를 넣어보세요.
시현 : 아, 해결했어요.
나탈리 : 성공했나요?
시현 : 아뇨, 포기하고 다 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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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 : 아주의 컴퓨터에 『보지마.txt』라는 파일이 있길래, 궁금해서 열어봤더니 『봤겠다』라고 적혀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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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스레는 정해진 상황극판 규칙 외에 따로 정해진 규칙이 없습니다. 스레 설정에 맞게 자유롭게 잡담하시고, 일상하시고, 이벤트를 즐기시면 됩니다. 단, 이벤트 도중에 따로 규칙이 정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이벤트 도중 레주가 명시합니다.

* 스레 설정은 아래 위키 링크를 따라 가셔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본 스레는 챕터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재 1챕터가 거의 종료되었기 때문에 시트스레는 챕터 2 개시 이후에 올릴 예정입니다.
---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7%98%EB%A6%AC%EB%A9%98%ED%83%88%20%EC%9B%8C

274 히비키-이벤트 (844756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7:14

누군가 물보라를 맞았다. 행동이 지체됬을 것이다. 히비키가 그 방향으로 챵을 겨누고 돌진했다.
그리고 창을 크게 휘둘러 바닥에 소용돌이처럼 회전하는 물줄기를 만들어 상대방을 포박하고자 했다.

'저 엘리멘트가 있는 곳은 나탈리씨와 멀리 떨어진 곳이야. 유감이지만 아무래도 나탈리씨와 떨어질 수 밖에 없겠어.'

히비키는 엘리멘트의 속성이 무엇인지 추측했다. 갑자기 사라진 걸 보면 바람의 힘으로 순식간에 이동한건가? 아니면 어둠의 엘리멘트?
아무래도 어둠의 엘리멘트인 것 같은데... 정말 어둠의 엘리멘트가 맞다면 일이 더 성가셔질 것 같았다.

275 히비키-이벤트 (844756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8:18

>>273
남극의 일진이라고 불리는 아델리 펭귄이래요! 키는 작지만 매우 포악하다고 합니다...

276 에스메랄다-이벤트 (0068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1:41

그는 나의 말을 듣더니, 여전히 방금 전의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대꾸했다..뭐야, 저렇게 사과할 거라면 대체 뭘 바라고 우리를 배신한 거야. 나는 입술을 깨물었다. 왜 저러는 거지?

갑자기 말을 멈추곤 가만히 서 있다니?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하는 이유가 뭐예요?"

나는 눈살을 찌푸리며 물었다. 하, 이것 봐라. 대답이 없네.
..신념에 따라 행동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가, 그렇다고 해서.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당신에게 화가 났어요. 그건 사실예요. 우리는 당신을 구했지만, 당신네들은 우리를 돕긴 커녕 더 위험하게 해버렸으니까요."

우선 나탈리의 명령을 수행해야겠지. 난간 너머를 힐끗 보고, 나는 엘리멘트들이 모여 있는 쪽으로 손을 뻗었다. 그리로 빛을 터트렸다. 시선을 분산시켜준다면 좋겠는데.
도로 남자에게로 눈을 돌리며 나는 이어 말했다.

"하지만...미안해요. 사과할게요. 그렇다고 해서 내가 당신을,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건 아니니까요. 당신은 살기 위해 움직였고, 그때그때 맞다고 생각되는 쪽으로 움직였겠죠. 그러니, 그건 잘못일지 몰라도, 죄는 될 수 없는 거니까요."

그런데 이것 봐라. 말하고 있으면서도 느껴지는 이 위화감은 뭐지? 저기에 멈춰서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저쪽으로 가볼 수도 없고. 나는 이 아래 상황을 봐야 하니까. 가까이 가선 안 될 듯한 느낌도 들고..
사과를 끝냈는데도 가만히 있는 그를 보며, 나는 의아하게 물었다.

"이봐요, 당신 괜찮아요? 뭐 하는 거예요?"

277 슈네비트헨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2:19

어깨에 난 생채기. 그는 빠르게 뒤로 물러서며 고개를 저었다. 작정했구만. 제대로 맞았더라면 만화에서 으악 하면서 쓰러지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 시체까지 되겠어. 그는 미안합니다. 라고 마지막으로 사과하더니, 그를 향해 뛰쳐들었다.

"꽤 답답할지도 몰라요."

진짜로 이 악 무시던가, 아니면 따님분 얼굴 생각하면서 참으시던가. 그는 시현의 얼굴을 손으로 붙잡으려 하며 그대로 진공막을 형성하려 했다.

278 이름 없음 (0068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4:33

그래.마저요..쟤가 다이스 맞았잖아...이제 뭐에여

? 막 빈틈만 보이면 막 공격당해서 주금당하고 그런거아니냐...어...(불안(초불안

279 이름 없음◆J9Dw/Ka7rg (87823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5:12

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280 이름 없음 (0068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5:20

퍄퍄ㅑ 역시 갓갓 슈내주 ㅠㅠㅠㅠ 이렇게 색깔을 써버리실줄이야 ㅠㅠㅠㅠ 괘멋지자너 ㅠㅠㅠㅠㅠ(소오름(야광봉

281 이름 없음 (0068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5:57

>>279
히익(기겁
안대애애애애ㅐ애!!!!!!!!(붙잡(안됨

282 이름 없음◆J9Dw/Ka7rg (87823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2:16

-- 히비키 --
물보라를 맞은 엘리멘트 여성은 모습을 드러냈으나, 표정엔 당황한 기색같은 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여성은 히비키를 흘끗 바라보더니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곧바로 단검을 만들어내 그의 목 부분을 향해 불쑥 내밀며 말했다.

"뭐해? 상대 앞에 두고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하고 있어?
뭐, 그건 됐고, 마침 나 심심한데 잠깐 놀아줄래?"

-- 슈네비트헨, 그리고 시현 --
슈네비트헨은 고개를 저으며 시현에게 사과를 건넸다.
그리고 답답할지도 모른다며 시현의 얼굴을 붙잡고 그대로 그의 얼굴 주위에 진공막을 형성하려 했다.
시현은 갑작스럽게 숨을 쉬지 못하게 되자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반격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슈네의 몸 이곳저곳에 가벼운 상처가 나게 되었다.

.....

잠시 후, 시현은 어느새부턴가 그를 감싸고 있던 암흑이 사라졌다는 걸 알아챘으나,
왠지 모르게 숨을 쉴 수가 없다는 느낌에 앞을 바라보았고,
곧이어 슈네비트헨이 그의 얼굴 주위에 진공막을 형성하고 있다는 걸 알아냈다.

-- 에스메랄다 --
남성은 잠시 아무말도 하지 않고 에스메랄다를 바라보더니,
이내 활과 화살을 만들어내어 화살을 활에 끼운 다음 그대로 에스메랄다를 향해 겨누어보았다.
그의 눈빛은 방금 전보다 훨씬 탁해진, 잠시나마 남아있던 감정 조차 보이지 않는 눈빛이었다.

-- 전체 --
리사 : 자연 능력 충전 30% 완료.

// 슈네주와 시현주는 위 진행에 반응 레스를 적으신 다음, 잠시동안 일상 형식으로 두 캐릭터끼리의 대화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각 상황에 맞는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283 히비키-이벤트 (844756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6:25

"역시 어둠의 엘리멘트였군요."

단검이 목에 들어오자 약간 당황한 얼굴이 되었지만 평소의 덤덤한 말투로 말을 꺼냈다.
잔말 말고 물속에 가둬버리는건데.

성가시게 됬네. 불이라면 몰라도 어둠의 엘리멘트라니.

'목에 칼을 들이대면서 놀아달라고 하는거 보면 확실히 제정신은 아닌 모양인데.'

히비키는 창을 들어 목에 들어온 단검을 쳐내고 뒤로 둘러섰다.
그리고 몸 주변에 물줄기를 둘러 둥글고 큰 방석 모양의 물 방어막을 만들었다.

"물러설 곳도 없으니 피하지는 않겠습니다."

284 에스메랄다-이벤트 (0068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0:35

뭐야, 어째서?

..방금 전까지 나에게 사과, 사과라고 하긴 뭐하지만 대화를 시도하던 사람이다. 왜 갑자기 전투 태세를 취하는 거야? 알 수 없는 것만 잔뜩이야! 순간 뇌가 멈춰 움직이질 않았지만, 화살이 빛을 받아 번쩍이는 것을 보고 알아차렸다.

날 지금 공격하고 있고,
나는 어떻게든-

여기서 죽을 수는 없어! 생존본능, 그 별것 아닌 것이 나를 움직였다. 나는 남자의 눈 앞에 빛을 터트렸고, 동시에 발을 박차고 나가 자리를 피했다.

손에 천천히 석궁을 만들어냈다. 아, 이런. 석궁 화살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닌데..안주머니를 만져보며 버릇처럼 입을 삐죽였다. 대충 한 세트쯤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시간이라도 벌어보자. 나는 화살을 하나 꺼내 석궁에 장전해 놓았다.

--

에리 석궁도 있섯서요?(네!

285 이름 없음 (0068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2:51

러ㅓㅓ럭 시현이 살앗다!!!!!!(기-쁨)
흠 기절시키면 원래대로 돌아오나본데...쓸줄아는건 빛뿐(강조)인 에리는 댜체 어케 해야....(답X)

286 슈네주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3:46

눈뽕으로 악귀(코어:힝)를 물리치는건..(에리주:뭐라는거야 대체

287 이름 없음 (0068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4:25

흑흑 그건그렇고 물러설 곳 없으니 피하지 않겜ㅅ다는 향이 왜캐 멋잇죠 ㅠㅠㅠㅠ ㄷ간지나..반해버려...

288 이름 없음 (0068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5:28

>>286
전방 섬광탄!!!!! 악귀야 물러가라 훠이훠이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야이건아닌거가텈ㅋㅋㅋㅋㅋㅋ안대여 악귀(코어:???)가 섬광탄에 당한다는건 들어본적이 업서...

289 이름 없음 (74660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5:57

에리는 눈뽕이 있잖아요!! 빛을 터트려서 아에 시야를 터트리ㄱ...

그게 아니면 빛의 엘리먼트 능력이 어느정도인걸까요? 상대방의 시야에 반사되는 빛을 막거나 억제해서 시야를 볼 수 없도록 한다거나? 그게 아니면 빛을 물질화할 수 있으면 히비키처럼 빛의 창을 만들어서 날린다거나... 흠ㅁ....

290 히비키-이벤트 (844756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7:02

>>287
아닙니다 에리주... 에리주가 향이를 유난히 아끼시니 멋있어보일 뿐이지 남들이 보면 허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물론 허세로 한 말은 아니였지만!

291 슈네주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7:25

나는 정말 슈레기야..히비키 방어막을 보자마자 "꺄아 든든해" 라던지 "빵빵해요!" 같은 흉악한 대사가 자동 음성지원이 되는거 있지..(흐릿

것보다 히비키 멋있다!!!!!

292 히비키-이벤트 (844756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9:08

>>291
어... 사실 그거 생각하고 쓴거 맞아요! 든든해요! 빵빵해요!

히비키가 쓰는 물줄기 대포도 모 게임의 물꼬맹이가 쓰는 스킬을 생각하고 묘사한거에요! 살(殺)수포!

293 이름 없음◆J9Dw/Ka7rg (87823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9:22

>>289 빛엘리의 화살이 빛을 물질화하여 만든 것이기 때문에 빛의 창을 날릴 수 없다는 점만 빼면 나머지는 전부다 가능합니다!

그리고 코어가 섬광탄에 당한다면... UFE는 엘리멘트가 아니라 군대로 만들어져 있었겠...죠....?

294 이름 없음 (74660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0:55

>>293 그럼 화살을 일일히 활로 쏠 수 밖에 없나요? 게이트 오브 바X론처럼 화살비를 우수수 내리거나 왕의 재ㅂ...

295 윤시현 (74660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1:50

“쿡, 쿨럭, 컥…!”


거칠게 기침을 하며 본능적으로 제 앞에 존재하는 사람의 옷자락을 세게 쥐었다. 얼마나 세게 잡았냐면, 손아귀에 손톱이 박혀 피가 흐를 정도로.


“서, 온이가.”


시야가 흐려진다. 사물분간이 되지 않았다. 자잘히 입은 상처 떄문이었을까, 일시적으로 호흡이 막혔기 때문이었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서온이가, 보여서. 그래서. 그래서 말리지 못하고, 그리고… 그리고… 한평생 해준 것도 없는데. 그렇게 가버리는게 어딨어요. 그렇게, 나만 두고. 따라가지도 못하게 해놓고 혼자만 가버리는게… 어딨어…”


아직도 환상에 허우적거리는 것인지, 아님 환상이 만들어낸 트라우마에 허우적거리는 것인지. 거칠게 호흡하며 횡설수설 말을 뱉었다.

296 이름 없음◆J9Dw/Ka7rg (87823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2:13

>>294 이론상 가능하지만 그런 엄청난 공격을 하려면 당연히 능력을 신나게 써대야 할테니 정말 능숙한 빛엘리가 아닌 이상 힘들겠죠!

297 슈네비트헨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2:58

반항하지 말아요, 계속 그렇게 반항하면 더 짓눌러야 하잖아. 몸 이곳저곳에 상처가 나자 문득 아주의 몸에 내가 낸 상처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같은 생각을 해버린 그는 머리카락이 옅게 잘려 떨어지자 눈살을 찌푸렸다.

"시현 씨. 만약에 당신이 제정신이라면 열정적이고 생생한 눈빛으로 저를 쳐다봐 주시겠어요?"

왜 있잖아요, 따님 분 쳐다보는 눈빛이요. 제가 기절 시키기 이전에 드리는 마지막 기회예요. 라며 그는 시현을 빤히 응시했다.

298 슈네비트헨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3:21

아ㅏ않ㅇ이 엇갈렸ㄷ다

299 슈네주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4:15

ㅈ제가 추가할게요 잠시만요!!!

300 이름 없음◆J9Dw/Ka7rg (87823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6:36

다음 진행에서 슈네와 시현의 파트는 잠시 제외할 예정입니다. 그 동안에 슈네주와 시현주는 서로 잠깐 간단한 일상을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301 이름 없음 (74660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7:37

아니 잠깐만 엇갈렸... (됴르르

한줄 더 추가하도록 하죠! 잠시만요!

302 이름 없음 (74660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8:39

와 어떻게 이것도 엇갈리냨ㅋㅋㅋㅋㅋㅋㅋ (얌전히 기다린다

아 근데 따님 보는 눈빛이라뇨ㅋㅋㅋㅋㅋㅋ 그건 집차ㄱ... 아니 그 아이돌을 바라보는 빠의 눈비ㅊ...

303 이름 없음 (0068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9:34

호ㅗ옥 향이가 센 이유가 잇엇어..흉악한 물로리놈들(???)을 다 합쳐놓은 거나 마찬가지이니 그렇겠됴.
..

ㅋㅋㅋㅋㅋ그게임에서도 빛은 슬애기자나옄ㅋㅋㅋㅋㅋㅋ(아니다)ㅋㅋㅋㅋ제 주캐만 해도..궁극기가 슬에기고...


컼ㅋ컼 머랄까 혹시 잡담 참여 잘 못하거나 레스속도 늦으면 아 에리주 이 약골놈이 또..하고 이해해주세요..!! 천천히 쉬면서 할게요ㅠㅠㅠ

304 이름 없음 (0068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1:00

>>302 ㅋㅋㅋㅋㅋ그럴리가요 우리 커여운 ㅛㅣ현이가 시월이를 보는 눈빛이 고작 그런것이라니..좀더!! 좀더 막 사랑으로 가득하고!! 자애롭고!! 따뜻하고!! 흐뭇한!! 막 빛으로 가득한 그런 느낌 아니겟어여!!(필사적 실드)

305 히비키-이벤트 (844756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1:05

그러고보니 빛 엘리멘트는 빛의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나요?

아 아니 그 게임에서도 빛이 쓰레기라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빛은 대체 매체에서 무슨 이미지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6 이름 없음◆J9Dw/Ka7rg (87823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1:23

일단 전원 레스가 다 올라온 걸로 간주하고 다음 진행으로 가겠습니다!

>>303 네 알겠습니다! 시간도 늦었으니 너무 무리 마시고 천천히 하셔요!
이벤트는 최대한 오늘 끝내도록 할 생각이니 모두들 힘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끝내지 못한다면 내일 바로 이어 할 예정이에요!

307 이름 없음◆J9Dw/Ka7rg (87823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1:56

>>305 그건 불가능합니다. 그렇게 되면 바람이랑 특성이 겹치기 때문에...

308 이름 없음◆J9Dw/Ka7rg (87823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2:36

-- 히비키 --
히비키가 몸 주변에 물줄기를 둘러 물 방어막을 만들어보이자 여성은 씨익 웃어보이더니 이내 다시 모습을 감추었고,
다음 순간 히비키의 물 방어막 안으로 들어와 단검으로 그의 옆구리를 살짝 찌른 다음 순식간에 방어막 밖으로 빠져나왔다.

"물 같은 거, 그냥 스며들어가기만 하면 끝 아니야?
그런걸로 내 공격을 막아낼 거라 생각한 거야, 혹시?"

여성은 단검을 든 손으로 입을 가리며 쿡쿡 웃으며 말했다.

"부족해..."

-- 에스메랄다 --
갑자기 눈 앞에 터뜨려진 빛으로 인해 남성은 잠시 얼굴을 찌푸리더니, 이내 다시 원래 자세로 되돌아왔고,
바로 여러 화살을 활에 끼운 다음 에스메랄다의 소리가 들리는 곳을 향해 쏴보였다.
여러개의 화살은 그대로 에스메랄다를 향해 쏜살같이 날아가기 시작했다.

-- 전체 --
리사 : 자연 능력 충전 45% 완료.

// 힘내라 힘, 힘내라 힘, 싸워서 이-겨-라- (.....

309 히비키-이벤트 (844756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3:11

>>307
그럴수가...!! 빛의 속도로 발차기 하면서 빛의 속도로 차여본 적 있나? 드립이 나오길 바랐는데!

310 슈네비트헨-시현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4:41

시현을 빤히 응시하던 그는 그가 무언가를 말하려 웅얼거리는 것 같자 조용히 손을 떼었고, 그가 자신의 옷자락을 강하게 잡자 가만히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다 나직히 일렀다. 대충 상황을 파악했다는 듯.

"해준 것이 아예 없는건 아니잖아요. 시현 씨는 따님분을 예쁘게 자라게 해주는 아버지니까요. 아버지의 본분을
다한다는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버지가 사라져버린 저와 달리, 당신은 아버지의 역할에 충분히 임하고 있잖아요.

"만일 시현 씨 마저 사라졌더라면, 따님은 어쩌고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일텐데. 따님분이 외로이 지내는 걸 서온 씨가 원하지는 않을거예요."

그러니까 숨 크게 들이 마시고, 내쉬세요. 라며 그는 가벼이 주변을 바람으로 일렁였다. 숨이라도 쉬어야지 아니먼 골로 간다고요.

311 이름 없음 (74660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4:58

>>304

시월이 보는 눈빛 : 이쁜 우리 딸 아이구 사랑해 (손하트 (둥기둥기 (아이돌을 바라보는 빠의 눈빛

라현이 보는 눈빛 : 와 저 새X 언제 디지냐 (멱살잡힘

이온이 보는 눈빛 : (집착) (개쩌는 집착) (신이 내린 집착남)


아니 것보다 대체 무슨 게임을 하는거에요ㅋㅋㅋㅋㅋ 제가 하는 게임에서 빛의 이미지는 엄ㅁ... (히미... 어두미... 넘쳐흐른다핳핳 <- 요런것들이라 제 안의 빛에 대한 이미지는 막 짱짱이고! 그런ㄴㄷ () 분명 에리도 짱짱일꺼라구ㅜ요!

312 슈네주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6:50

하 앨통은 이미 고인이야!! 요새 대세는 레통인걸!! (슬픔

(라고, 탱커 유저가 말했습니다)(소리없는 오열)

아아니 것보다 히미 어두미 그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앗 맞아 빛이 쟝쟝 강해 거기..비숍이 짱ㅇ이야..

313 히비키-이벤트 (844756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9:53

"윽!"

물론 이 물 방어막으로 버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해봤다. 방어막이라 해봤자 물이니까.
그렇지만 물이니까 칼이 들어오는 움직임이 느려질수도 있잖아... 기대한 내가 바보인가.

불 엘리멘트였다면 광범위하게 일대를 불태우는 걸로 대처가 가능하겠지만 물이라서 그런 파괴력은 기대하기도 어렵다.
이래서 진로를 잘 선택해야하는구나... 그 교훈 잘 받아서 대학 진학때 써먹을테니 그 전에 저 앞의 여자를 쓰러뜨릴 수 있게 해주세요.

...근데 내가 누구한테 기도를 하는거지? 내 창조주? 엄마랑 아빠? 아 이게 아니지

어둠의 엘리멘트라 쉽게 물에 가둬버리는건 무리겠지. 그렇다면...
히비키는 창을 다잡고 그 엘리멘트에게로 돌진했다. 그리고 창을 크게 휘두르며 끝은 위에서 아래로 창날을 내리 찍었다.

//
물 방어막은 쓸모 없지만 어쨌든 유지하고 있습니다 젠장 역시 방어효과를 기대하지 말걸 그랬어!

314 슈네주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0:50

아니 히비키마저 벽을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곧 모두가 제 4의 벽을 넘어서는건가..! 후후 계획대ㄹ (레주:너 숙청

315 히비키-이벤트 (844756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0:53

히비키가 닥돌을 선택했습니다. 제발 데플은 뜨지않길...

아니 미성년자인데 정말 죽이실겁니까?(이럴때만 나이타령

316 이름 없음 (0068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1:21

에...


안녕 여러분...레주가 이렇게 제게 편히 쉴 수 있는 기회를 주시네ㅇ....(털-썩)

317 이름 없음◆J9Dw/Ka7rg (87823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7:35

>>316 으엑 아니에요, 아니라고! 저 그렇게 쉽게 누군가를 죽이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에밀리아: 뭐?

318 에스메랄다-이벤트 (0068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8:36

아니, 저게 다 뭐야! 소리로 판단을 한다고? 나는 나를 향해 날아오는 화살들에 기겁했다. 난 정말. 어떻게든 살고 싶었다. 단순하게 살고 싶은 것만이 아니었다. 구하고 싶었다. 살리고 싶었다. 살아가도 좋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것이 누구든지 내 앞에 있는 사람이라면.

하지만, 그저 살고 싶다고 하는 이기적인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운명이 내게 한계라고 말하고 있다면, 나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 걸까. 어떻게 하면, 이것을 피해 나갈 수 있을지.

저이는 소리를 듣고 있다. 내가 어디로 가는지, 내가 내는 소리를 들으면서 화살을 몇 개씩 집어 날리고 있어.당연히 그러면 명중률도 높겠지.
그러나 눈을 가리지 않을 순 없어. 저이가 나를 똑바로 보지 못하게 하는 것만이 최선이다. 나는 다시금 남자의 눈앞에 빛을 터트리며 옆으로 몸을 틀어, 화살을 피하기 위해 바닥에 바짝 붙듯이 굴렀다. 최대한 소리를 내선 안 돼. 그러려면 구르는 방법뿐이야. 아니면..

지금은 몇 대를 맞더라도, 운에 맡기는 수밖에. 제발 대장, 나를, 나를 한번만 도와주세요.
내가 어떻게든 혼자서 설 수 있도록.

319 이름 없음 (0068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0:02

흑흑흑제발진짜한번만도와주십시오ㅜㅜㅠㅠ살랴주시면 할수있는만큼...열심히...공격해버겠습니다...(레주:안돼 돌아가

ㅠㅠㅠ틈이나오질않아 ㅠㅠㅠ 그냥 맞을거 각오하고 들어가야하나...

320 히비키-이벤트 (844756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1:01

어둠의 엘리멘트는... 무슨 방법을 써야 이길 수 있을까요...? 손전등이라도 켜야하나...

321 이름 없음◆J9Dw/Ka7rg (87823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2:38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앗!! 아무래도 오늘 안에 이벤트가 끝나기엔 힘들것 같으니 충전이 50%가 넘어가는 다음 진행을 마지막으로 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일요일 밤에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322 이름 없음 (0068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5:02

일요일 밤이면 내일 밤인가요..! 알겠습니다!

323 히비키-이벤트 (844756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6:11

에헷! 지금이 일요일이지롱!

324 이름 없음◆J9Dw/Ka7rg (87823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6:48

-- 히비키 --
히비키는 엘리멘트에게 달려가 창을 크게 휘두르며 공격을 시도했으나
여성은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은 채 자신의 손에 들고 있던 단도로 그가 휘두른 창을 가볍게 튕겨냈다.
그 덕에 그녀가 들고 있던 단검은 완전히 박살났지만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새로 단검을 만들어내어 보였다.

"미안, 그렇게 크게 휘두르면 공격이 다 보이니까. 좀 더 민첩해지는 건 어때?
아, 그건 어둠 전용이니까 힘들라나?"

여성은 히비키를 한껏 조롱하는 말을 건네며 곧바로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그녀는 순식간에 히비키의 뒤로 다가가 그가 두르고 있는 방어막을 뚫고 그의 등을 향해 단검을 내질러 보았다.

-- 에스메랄다 --
남성은 에스메랄다가 다시 한 번 터뜨린 빛에 또 다시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번엔 어느정도 예상했다는 듯이 당황하는 주기또한 짧아졌으나,
그 직후 에스메랄다가 바닥에 붙어 있다는 사실까진 인지하지 못한 듯 했다.

남성은 그녀가 내는 소리가 마지막으로 들린 곳을 향해 다시 한 번 여러 발의 화살을 쏘았다.
그러나 그가 땅에 붙어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 때문인지 화살은 그녀의 한참 위를 지나갈 뿐이었다.

-- 전체 --
리사 : 자연 능력 충전 55% 완료.

// 이번 진행 레스까지만 반응 레스를 작성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슈네주와 시현주는 계속해서 일상을 진행하셔도 되구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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