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4702162> [상 Lite][커플/1:1/ALL] beauty and the beast 01 :: 496

이름 없음

2017-12-31 15:35:52 - 2021-09-13 04:33:43

0 이름 없음 (2028482E+4)

2017-12-31 (내일 월요일) 15:35:52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방식으로 행복을 발견합니다
나는
행복한 마음으로
당신을 생각합니다


/폴고갱, 행복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 커플 스레인데 왜 HL이 아니라 ALL이 들어가냐면, 이 스레에서 AND를 담당하는 여캐가 종족 변환, 성별 변환이 가능한 창작종족이기 때문입니다. 원형적으로 HL이지만, 때때로 BL, 때때로 GL이 될 수도 있으므로 모두 포괄하는 ALL로 제목에 넣었습니다.
*이 스레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세계관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395 니타주 (dEE9MjiRSk)

2020-09-20 (내일 월요일) 22:00:12

다시 왔어요!

빠르게 답레 드리고 싶은데, 또 아무 생각이 안 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때는 의외로 답레가 잘 적어질 때가 있고, 막힐 때도 있으니까 써보면 알게 되겠지요!

현판... 날아다니는 라기 보고 싶은데, 후자 가능성이 더 높은가요...?? 전 전성기의 라기?? 제일 꿘강하고 튼튼하고 강할 때의 라기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요! (너무 궁금해서 답레 쓰기 전에 물어봅니다(초롱)) 니타현판은 약하진 않겠지~~ (무슨 능력 줄 진 안 정했음)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라기 스펙?? 능력에 좀 맞춰 보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현대에서는 평범에서 다소 연약한? 여성일 것 같네요. 어디까지 연약하게 할까는 생각 안 해봤어요! 허약한 니타도 좀 써보고 싶긴 해요...ㅋㅋㅋㅋㅋ

어디 다녀오셨으면 피곤하시겠네요. 씻고 푹 주무시도록 하세요:) (뽀댜담) (아닙니다... 라기주가 훨씬훨씬훨씬 귀여우시다구요!!!!!!)

396 니타주 (dEE9MjiRSk)

2020-09-20 (내일 월요일) 23:06:56

>>394 저도 너무 반가워요!! (꼬오오옥) 대충이지만 눈치는 챘군요!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 것 같다, 생각했는데 그 사람이 다음 데이트 때 귀엽다는 말을 하지말라고 하니까 놀랬을 것 같아요. (끄덕) 감정의 무게는 눈치 못챘군요...?? (사실 니타도 본인 감정의 무게를 모르긴 할 거예요...ㅋㅋㅋㅋㅋㅋ) 찌통도 찌통인데 향수도 느꼈어요. 함선 라기도 니타에게 (아마 사귀고 초반부나)(사랑과 전쟁 찍을 때에) 미움 받는 것을 두려워했던 적 있으니까요! 개그로 넣은 부분이 아니라는 걸 알겠는데 그래서 더 웃음을 못참겠는 그런... 그런 게 있었어요...ㅋㅋㅋ 기분이 좋아졌으니 잘 된 일이네요!

네, 좋은 하루 보낼게요 (*・艸・)♡

397 라기주 (64oeN68Hd6)

2020-09-21 (모두 수고..) 09:11:01

어서오세요!!(뽀다다담)

잘 써지시면 좋고, 막히면 어쩔 수 없지만 무리는 하시지 마세요(´・ω・`) 맞아요! 쓰다보면 기틀이 잡힐 때도 있죠!! 저도 어제가 그런 날이었으니까 남은 어제분은 니타주께 드릴게요(σ'∀')σ*。・゜+.*

그으렇긴한데 니타주께서 보고싶으시면 전자도 상관없어요. 평소엔 자신만만하고 호전적인 친구인데 실제 상황, 특히 위험한 상황일수록 침착하고 냉정해질 것 같네요. 더 능글+장난스러울 것 같구요. 전체적으로 라기보다 여유롭단 느낌? 주요 능력은 지정된 생물체 제외 일정 범위 내 생물체의 능력치+스킬 약화. 나머지는 견실하고 유능한 근딜셋이구요. 기본적인 능력치+좋은 스킬+칼밥 재능 삼박자가 다 갖춰진 친구라 스펙이 꽤 좋을 것 같네요. 현판 니타는 어떨까요?(반짝!) 연약한 니타라니 좋은데 니타는 건강했으면 하기도 하고...༼;´༎ຶ ۝ ༎ຶ༽ 아가 허약해도 되니까 아프지만 말고 다치지만 말자... (따흑)

배려 감사합니다. 하지만 니타주께선 세상에서 제일 귀여우신 니타주라구요!!(꼬오오옥) 그래서 내가 착각했나...? 내 자아가 너무 비대했나...? 착각이면 니타한테 얼마나 실례를 한 거지...?하고 번뇌하고 있어요ㅋㅋㅋㅋ 네! 니타도 모르는군요...? 니타의 감정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요?:3 앜ㅋㅋㅋ 전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런 적이 있었군요! 라기한테 니타가 너무 소중해서 그런걸거예요(>ㅁㅇ)

니타주 좋은 하루되세요!

398 니타 (bMH6NBMHvs)

2020-09-21 (모두 수고..) 18:43:40

>>391

상심한 게 아니라 부끄러운 거예요... (속삭이다 못해 불면 훅 날아갈 것 같은 음량으로 대답했다. 계속이라고 해도 이 자세로 있은 지 10분도 안 지난 것 같은데... 니타는 30분 정도 이 자세로 있다고 해도 허리가 안 아플 자신이 있었다. 그렇지만 유진이 걱정하고 있으니까 허리를 폈다. 여전히 얼굴은 가리고 있는 채로) 아뇨, 부담스럽기보다 제가... 제가 부끄러움을 너무 많이 타서 귀엽다는 말을 아예 안 들으면 좀 덜 타지 않을까 하고... 부끄러움 타는 모습 자꾸 보이면 더 부끄럽고 그래서... 안 싫어요, 귀엽다는 말을 듣는 건.... (유진이 상심한 것 같아 달래려고 말을 쏟아내다보니 뒤로 갈수록 두서가 없어진다. 니타는 말을 쏟아내던 것을 멈추었다. 그래서 결론이 뭔데? 귀엽다는 말을 듣는 게 싫지 않다, 오히려 부끄러워질만큼 기분 좋다. 잖아? 그런데 그 결론의 끝을 입 밖으로 내자니 또 창피해져서... 왠지 미궁에 갇힌 기분이다. 맞닥뜨리는 벽이 죄다 스스러움을 느끼어 수줍어지게 되는 효과가 있는, 그런 미궁에 갇힌 기분...) ...네, 고마워요. (착해... 왜 이렇게 착하지. 마음씨가 상냥해 손해보고 사는 게 아닐까 살짝 걱정이 들 정도다. 걱정이 되는 한편 안심되는 마음도 있다. 유진이 이런 얼굴 못 봐서 다행이야. 울망한 눈가, 장미보다 요염한 빛깔의 뺨을 천천히 손등으로 쓸면서 생각했다.) ... (창에 흐리게 비치는 얼굴이 아니라, 바깥의 광경들을 집중해서 본다. 붉은 게 좀 가라앉은 것 같다 느껴질 때 고개를 돌려 눈을 감고 있는 유진을 본다. 아직까지도 눈을 감고 있네. 보송해 보이는 그의 귀 뒷부분부터 예쁜 회색 머리카락이 흐르는 모양대로 천천히 쓸어보았다. 좀 더 마음껏 쓰다듬고 싶어도 그럴 수는 없어서, 딱 한 번만 쓰다듬어 봤다. 아쉬워... 조금 더 쓰다듬고 싶고, 조금 더 얌전히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이제 눈 떠도 돼요. (바로 다음 정류장이 내릴 곳이기도 했다. 아쉬운 마음을 꾹 누르고 니타가 벨을 눌렀다.)

399 니타주 (bMH6NBMHvs)

2020-09-21 (모두 수고..) 18:44:26

>>393~397

절차 밟는 것도 귀엽네요... (찌이잉) 저 몸을 둥글게 마는 귀여운 동물 알아요! 위에 언급해주신 몸을 공처럼 둥글게 만드는 늑대 라기가 귀여워요!! 커다란 라기공...!! (/≧ω\) 마음 먹고 주접 떠는 라기도 보고 싶어지네요ㅋㅋㅋㅋㅋ 아뇨... 니타주의 배려가 아닙니다...ㅋㅋㅋㅋ 니타는 저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지만, 니타주는 너무너무 보여주고 싶어요...!! 새빨간 얼굴로 울상짓는 모습도, 요염한 빛깔로 붉어진 뺨이나 눈가를 손등으로 천천히 쓸어내리는 모습도 전부 유진이한테 보여주고 싶었는데....니타가 생각보다 부끄럼을 너무 타서... (´・ω・`)

한두 개는 두루뭉술하게 풀었던 거 같기도 해요... (아닌가??) 니타 볼 때마다 라기주가 우는 건 니타주가 싫은데요... (흑흑흑) 쓰다가 지우다가 반복했는데 역시 못 쓰겠네요...!! (종이찢) 니타주는 찌통피폐니타보다는, 말랑말랑한 니타만 보여드리고 싶다...!! 세상 모든 사막여우는 귀엽지만 니타는.... 니타와 2M 사막여우는 안 귀여운걸요...

현판 라기... 자신만만한데 호전적이고, 위험한 상황일수록 침착하고 냉정한데 능글하고 장난끼가 업그레이드 된 것도 좋네요! 여유롭다는 것도!! 기본적인 능력치+좋은 스킬+칼밥 재능 삼박자가 다 갖춰진 타입한테 뭐가 필요할까 생각했는데 회복계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ㅋㅋㅋㅋㅋㅋ 회복계 힐러인줄 알았는데 힐은 당연히 출중하고 온갖 버프란 버프는 다 걸줄 (이러이러한 버프 걸어달라고 설명하면 대강 알아듣고 설명과 일치하는 버프나 설명보다 좀 더 상향된 버프 걸어줌) 알아서 얜 대체 뭔가 싶은...? 힐러와 버퍼의 좋은 점만 가진 사기캐인데, 능력 각성한지 얼마 안 돼서 전투력은 없어야지 밸런스가 맞을까요...?? 사실 현재의 니타 브라운도 능력치(함선 니타보다는 안 좋습니다)는 좋은데요, 전투 경험 1도 없어서 유진이랑 진심으로 붙으면 니타 브라운이 질 것 같다고 생각해요.... 능력 발휘할 틈을 주지 않고 때려눕히면 되니까... 선빵필승 생각나고 그러네요. (함선은... 함선은 저도 니타가 라기를 이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닼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왠지 라기한테 미안해지네요...) 허약하고 연약한 니타도 굴려보고 싶지만, 제가 니타한테 느끼는 가장 큰 매력은 육체적 건강이어서 현대로 가도 어지간하면 (힘은 좀 연약한 수준이어도) (몸은) 건강한 니타는 만나실 것 같네요!

아니ㅣ.... 멀쩡한 라기를 둘로 가르시면 안 됩니다... ༼;´༎ຶ ۝ ༎ຶ༽ 유진이가 라기를 동일시하고 있어서 함선 니타를 더 못 놓고 안 놓을 것 같아요.... 그냥... 니타 브라운에게 맘고생 좀 더 하라고 전하겠습니다.. 네가 좀 양보하고 포기하면서 살렴... (이누야사 만화책을 쥐여준다) (이거 보고 배워) 저도 다른 에유나 if 보고 싶어요! 니타주가 지금 보고 싶은 건 우당탕탕 로코인데 이게 가능한 에유나 if는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 정석 미녀와 야수도 보고 싶네요!

라기주가 니타주보다 훨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귀여우신데 세상에서 라기주만 그걸 모르신다... (한탄) 자아가 비대해진 유진이도 귀엽고, 내가 착각하나 번뇌하는 유진이도 귀엽네요! ヾ(@^∇^@)ノ 니타 감정의 크기는... 감정의 크기가 어떻다고 설명하기 어려운데.... 일단 사소한 것이라도 거절당하는 게 무서울 정도로 좋아하고, 별 거 아닌 일에도 쑥스러움을 탈만큼 좋아하고, 다음 데이트가 잡혀 있어도 오늘 헤어지는 게 아쉬울 정도로 좋아하고 있어요. (*・艸・)♡ 찌통도 없지는 않지만, 아직은 풋풋한 느낌인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400 유진 (nGp/zl305A)

2020-09-21 (모두 수고..) 22:34:34

>>398
저런. 사랑스러웠으니까 너무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귀여우면 다 용서된다잖아요? ( 라이칸스로프의 뛰어난 청각은 니타의 작은 소리까지도 정확히 잡아냈다. 기실, 뛰어난 청각이 아니었어도 니타의 목소리만은 알아들었겠지만. 허리를 펴는 니타를 몹시 즐겁고 사랑스럽다는 듯 쳐다본 그가 장난스럽게 대꾸했다. 빙글거리는 미소가 라기온이 지금 이 순간에 몹시 즐거워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었다. ) 으응, 그랬어요? ( 니타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구나. 뺨이 쉬이 붉어지는 것을 보고서 짐작은 했지만서도. 그가 아이를 어르듯 목소리를 톤을 낮춰 나긋나긋하게 말했다. 차분한 태도와는 달리 니타가 사랑스러워 심장이 가빠지는 감각을 느끼고 있었다. ) 그럼 익숙해질 때까지 들어보는 건 어때요? 지금도 귀여워요, 니타. ( 니타, 라는 단어가 지나치게 달콤하게 느껴져 입 안이 써질 것 같다. 폭신폭신하고 달콤하고 귀여운 것들을 모아 빚으면 니타가 되지 않을까? 회백색 머리칼 아래 도금한 것마냥 형형한 눈깔이 애정을 한가득 품었다. 그렁그렁한 꿀색 눈도, 연분홍 빛으로 달아오르는 뺨도, 작은 얼굴은 가린 작은 손마저도 귀여워 사랑스럽지 않은 부분을 찾을 수가 없었다. 지금도 귀여워요 니타, 에서 낮아진 목소리는 아마 그 말이 진심을 담고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가 만족스럽다는 듯 낮게 웃었다. ) 이정도로 뭘요. 고마워하지 않으셔도 돼요. ( 시끄러운 곳에서 시야가 막히니 불안해지긴 하지만, 뭐 어두운 곳도 아니고. 기다리라고 명 받은 충실한 개처럼 얌전히 기다리던 라기온이 다가온 손목에 볼을 부볐다. 귀는 그의 아주 가까운 사람 정도나 허락된 부분이었고, 이렇게 다정하게 쓸어주는 사람은 그의 연인 뿐이었으니까. 늑대와는 맞지 않는 기분좋은 고르릉거림까지 반쯤은 뇌를 가치지 않은 응석에 가까웠다. ) 네. ( 그가 초점을 맞추려는 듯 눈을 두어번 깜빡였다. 도금한 것 같은 금속성 눈동자가 눈꺼풀 아래로 빠르게 사라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했다. ) 벌써 다음 정류장이예요? 와, 시간 진짜 빠르다. ( 눌러진 벨을 동그래진 눈으로 쳐다본 먼저 라기온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

401 라기주 (nGp/zl305A)

2020-09-21 (모두 수고..) 22:35:48

>>399
니타주께선 라기를 너무 예뻐하시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라기공ㅋㅋㅋㅋ 기억하고 계셨군요! 전 라기공 옆에 사막여우 니타공이 있으면 더 귀여울 거라고 생각해요!! 동글동글 털탱이 공들... 오늘 라기가 좀 주접떤 것 같아요. 물론 저나 쟤나 다 진심이었지만요(>ㅁㅇ) 셋세상에 라기야 눈 좀 떠봐 왜 니타의 예쁜 얼굴을 보질모타니 너 방금 인생의 반절을 손해봤어...! 울망거리는 눈도, 요염(ㅠㅠㅠㅠㅠ)한 빛깔로 붉어진 뺨도 손등으로 눈가를 천천히 쓸어내리는 모습도 너무... 너무 섹시하고 예쁘고 귀엽고 멋지고 다 하네요 진짜... 저 모습을 영구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진 찍어서 드라이브에 다섯개씩 백업해놓으면 되나...?ㅇ<-<... 유진이는 인생의 반절을 손해봤지만 제가 봤으니까 전 만족할게요(라기:?????) 니타 수줍음 타는 것도 너무 귀여우니까요...

두루뭉술하게 풀어주신 건 기억이 나는데 정작 어떤 내용이었는지가 기억이..... 없어요... 멍청한 라기주! 멍청한 라기주!(도비톤) 아니예요... 말씀하시고 싶을 때 풀어주셔도 안 울거예요! 그치만 말씀해주시고 싶지 않을 때 무리해서 말씀해주실 필요는 없어요. 전 찌통피폐니타도 말랑따끈한 니타도 다 좋아요...!(꼬오옥) 아니예요 2m 사막여우도 귀여울 거예요!! 니타는 왕왕 귀엽구요!1!!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너무 귀여워서 그래, 하고 능글능글 넘어가는 성격? 이렇게 보니까 진짜 여유넘치네요. 허미... 니타 거의 인권캐 수준이네요 니타 하나만 있어도 파티 효율이 달라지겠다... 라기도 디버프 때문에 파티에 있을 때 없을 때 체감이 큰 편인데 니타는 진짜 차이가 훅 날 것 같아요 힐부터 공뻥 방뻥 이속증가 등등 다되는 전천후 힐버퍼 사기캐... 니타는 물몸에 방어만 할 수 있고 혼자 딜 못하는 구조여야 그나마 벨런스 맞을까 싶어요 니타가 센스가 없는 편도 아니니까 컨트롤도 좋을 것 같아서... 딜 못해도 어디에서든 힐벞으로 1인분은 넘게 할 것 같네요 세상에... 니타는 라기한테만 붙을 그릇은 아닌 것 같아요 니타야 길드 차리자... ㅋㅋㅋㅋ 그럴까요? 진심으로 붙을 일이 없으니까 상관없는 일이긴한데 니타주 말씀처럼 기습하면 라기가 이길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ㅋㅋ 함선은ㅋㅋㅋㅋㅋㅋ 저도 니타가 이길 거라고 생각해요. 팩트니까요. 라기도 기분 나빠하긴 않을거에요. 좋아요!!!!!! 건강한건 니타의 많은 매력 중 하나죠:3 니타가 건강하니 기부니가 좋네요(기쁨의)(땐스!)

그치만... 둘로 나누면 더 이상 니타가 힘들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그으쵸... 동일시하는 이상 안 놓는 것보단 못 놓는 것에 가깝긴 한데...(흐으릿) 이럴 줄 알았으면 전생 기억을 넣지않는게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니타야 할미가 미안해... 저도 우당탕탕 로코가 보고싶어졌는데 어디서 가능할진 모르겠네요 그치만 라기 나이만 낮춰도 찌통없는 로맨스는 가능할 것 같아요... 한 번씩 꽃 하나씩 사가는 18살 라기 청소년... 왠 꽃?하면 그말끝 흐리더니 얼굴 붉어져서 방으로 들어가는... 뒤에서 지랄났다고 욕하는 여동생이랑 오빠한테 지랄이 뭐냐고 등짝 때리는 어머니까지 계시면 그래도 로코 티가 나지 않을까요? (떠오르는 대로 적어서 두서가 없네용 마음의 눈으로 봐주시기..) 저도요!! 정석 미녀와 야수도 보고싶어요!!

아니예요(강조) 아니예요!!!(심한 강조) 니타주께서 더 귀여우신데 니타주는 그걸 모르신다... 슬프다... 니타 감정의 크기가 굉장히 크네요! 종종 생각나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슬퍼지기도 하고, 저 사람 앞에선 내가 달라지는 것 같은 것 같은 기분을 니타도 느끼고 있을까요? 라기니타는 이미 사랑을 하고 있어요... 비밀 연애라 당사자도 모르는 것 뿐이야...(라기:????) 니타주도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402 니타 (H/OhKpAzYY)

2020-09-22 (FIRE!) 01:30:17

>>400
이럴 때 쓰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부끄러움에 시들시들해져도 아닌 건 아닌 거다. 귀여우면 대체로 용서되지만, 모든 게 용서되는 것도 아니고. 기분 탓일까? 내가 부끄러워할 때마다 즐거워하는 것 같은데.) 그, 그랬는데요... (정말 기분 탓일까? 부끄러워할수록 좋아하는 것 같고, 더 부끄럽게 만들 심산인 것 같기도 한데... 내 쪽이 연상인데! 얼굴은 가렸어도 귀는 열려 있고, 애 어르듯이 나긋나긋하게 구는 유진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있자니 연상의 미묘한 자존심에 아주 얕은 스크래치가 날 것 같다.) 유진은 좀 귀엽다는 말을 자제할 필요가 있어요... 이러다 제가 유진이 지렁이 젤리도 귀여워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 거예요... (이미 반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실 지렁이 젤리도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날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고... 귀엽다는 말을 잘 안 하는 사람이랬지만, 그 말에 신빙성은 없었던 것이다. 설마 지렁이 젤리를 보면서도 이렇게 낮고 달아서 진득해진 꿀 같은 목소리로 귀엽다고 말하는 건 아니겠지, 이 사람...) 아뇨, 정말 고마운걸요... (더 놀릴 수도 있을 텐데 얌전히 눈을 감아주는 것도 고맙고, 쓰다듬 받으면서도 기분 나빠하지 않아 주는 것도 고맙다. 애교 많고 살가워서 유진을 쓰다듬어 본 사람들은 유진을 귀여워하지 않을 수 없었을 거야... 손목에 볼을 부비는 것도, 기분 좋다는 듯 고르릉 소리를 내는 것도 모두 니타의 심장에 크리티컬 히트라서 유진의 머리에서 떨어지는 가냘픈 손이 살짝 떨렸다.) ... (이 사람이 원래 이렇게 예쁜 건지, 좋아하니까 사소한 행동에서도 예쁨을 발견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 초점을 맞추려고 깜박이는 눈동자가 예뻐 보여. 니타가 유진을 녹은 초콜릿처럼 달콤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네요. (니타가 유진을 따라 일어섰다. 그가 먼저 내렸다면 니타는 따라서 내렸을 것이고, 먼저 내리라고 눈짓을 주었다면 먼저 내렸을 것이다. 집까지 도착하는 것도 생각보다 금방이 될 것 같아서 니타의 마음 한구석이 시무룩해졌다. 벌써 헤어지기 싫다아...)

403 니타주◆kzeHd1u9bE (H/OhKpAzYY)

2020-09-22 (FIRE!) 01:35:33

>>401
10분만 일찍 올걸 그랬네요...!! 와... 오늘 유진이한테 완전 꿀 떨어져요... 처음부터 끝까지 꿀이야... (절여짐) 유진이는 주접을 떨면 찌통이 덜어지고 꿀이 떨어진다... (메모) 시끄러운 곳에도 눈을 감아도 '시끄럽네...' 정도의 감상을 가지는 니타주는 불안함과 어두운 곳도 아니고에서 왠지 모를 찌통(?)의 느낌을 희미하게 받았습니다... 예쁘고 멋지고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어떻게 라기를 안 예뻐할 수가 있겠어요??? 그리고 전 니타가 만지거나 쓰다듬으면 좋아하는 라기가 왜 이렇게 귀엽고 좋은지 모르겠어요... 완전 어린 강아지보다 귀여워... ((심쿵사)) 회백색 큰 털공 옆에 금갈색 작은 털공.. 귀엽겠네요... (심장이 좀 아파졌음) 라기주에게 섹시하고 예쁘고~~ 묘사 듣다니 니타랑 니타주 성공했다... (코쓱) 제가 좀 요염하고 섹시한 니타도 써보고 싶었는데 오늘 그걸 성공했네요! (야호) 그치만 유진이가 그걸 못 봤지....ㅋㅋ큐ㅠㅠㅠㅠ 니타주는 완전 성공했고, 니타는 손해 보는 성공을 했네요...

저도 뭔가 푼 것 같은데 그게 기억에 없어요... (흐릿) 다 공개하는 건 좀 그렇고... (생각도 다 안 나고...) 니타 브라운 쓰면서 조금 풀어질지도 몰라요. (안 풀어질수도 있구요... 그냥 글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써지면 풀어지는 걸로..) 니타 브라운이 화재 현장이랑 온몸이 불로 된 종족 무서워 하잖아요? 그게 꿈에서 본 니타 (정작 함선 니타는 기억 잃어버려서 화재 현장봐도 멀쩡, 불 봐도 멀쩡, 불 쏴도(??) 멀쩡)의 기억의 아주 일부 때문에 그래요... 저 꿈 말고 다른 무서운 꿈들은 안 봤고 안 보게 할 예정입니다... 평화로운 세계관이니 평화롭게 살아가야죠... 찌통피폐니타도 말랑따끈니타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니타주의 용기가 + 10 되었습니다) 2M 사막여우도 귀엽게 보도록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요 라기가 귀여워 그런 거죠 ✿◕ ‿ ◕✿ ((흐뭇)) 인권캐가 뭘까요...?? (궁금) 물몸(ㅋㅋㅋㅋㅋㅋㅋ)에 방어만 할 수 있고 혼자 딜을 못하는 구조여야 그나마 밸런스가 맞는군요... (제1 니타주 : 밸런스 터트리고 싶다!!! 터트려도 돼요???) (제 2 니타주 : 참아;;;) 물몸이 싫은데 좋네요... 혹여나 라기 발목 잡을까봐 싫은데, 라기가 니타를 보고 '연약해 보여서 지켜주고 싶어짐'이라는 마음을 가지는 건 또 좋아서...ㅋㅋㅋㅋ ((고뇌)) 아뇨... 저는 전천후 근딜셋 라기 발목 안 잡는 니타(진심)를 쓰고 싶었을 뿐 길드는 생각해 본 적도 없어요....ㅋㅋㅋㅋㅋ 니타 센스가 없는 편 아니라고 보셔서 신기한데... 함선 기억 떠올려 보면 없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흐릿) 육체적 (건)강을 제가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해요... (웃픔) 니타주는 허약하고 건강한 니타보다는 힘쎄고 강한 니타가 취향인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 건강한 거 보고 기분이 좋아져서 댄스 추시는 라기주가 넘 귀여워요.. (쓰다담)

함선 니타한테는 함선 라기온이 있는데, 유진이가 그 라기온을 자신이랑 동일시 하니까... 분리해서 생각하면 유진이 감정이 달라질까 싶기도 하고 안 달라질 것 같기도 하고.... (미궁에 빠짐) 저는 유진이의 입덕부정기랑 입덕인정기를 보는 게 넘 좋고, 유진이의 마음의 섬세함?에 놀라는 것도 좋고, 라기주가 고심해서 써주시는 전생 기억 유진이도 좋아서 좋은데, 라기주와 유진이와 니타가 고생하네요... ((끙)) 유진이 꽃길 생각하면 전생 기억 없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그건 다른 au 다른 if에서 볼 수 있을 테니까요!! 니타한테 안 미안해 하셔도 돼요!! (방방) 헉... 라기 청소년 너무너무 귀엽다.... ((심쿵사)) 니타한테 첫눈에 반해서 꽃 하나씩 사가는 거예요...?? 라기 가족들 너무 유쾌해서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트콤 현실 가족 잘 쓰시는구나... (감탄) 니타주도 로코 티 내보고 싶어서 망한 플러팅 날리는 니타 생각해봤는데 (니타 : 초콜릿 가게 다 망하겠어요. 당신이 너무... (달콤해서...라는 대사를 쳐야 하는데 부끄러워서 말을 멈춤. 플러팅 날리려다 어중간하게 실패해서 얼굴 새빨개짐)) 이거 좀 아닌 것 같아요... 플러팅은 좀 뻔뻔하게 날려주는 게 맛인데, 니타는 실패할꺼야... (흐릿) 라기주도 보고 싶어하셔서 기분이 좋아요! 라기한테 겁 먹는 미녀 니타 쓰는 건 좀 신선할 것 같고, 무엇보다 야수 라기가 멋있을 것 같아서... ((보고싶음))

전 라기주가 더 귀여운 걸 알고 있으니까 슬퍼하지 않으셔도 돼요! 헉.... 어떻게 니타 감정 묘사를 저보다 잘 하시지???? 맞아요. 종종 생각나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슬퍼지기도 하고, 저 사람 앞에서 내가 달라지는 것 같고!! 너무.. 너무 퍼펙트해요...!! 너무 정확하게 니타 감정이에요!!! (기립박수) 너무 비밀이라 당사자도 모르는 그 비밀 연애인가요....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사실 니타주는 이런 비밀 연애도 좋아해요... (✿◠‿◠) 네, 즐겁게 보낼게요! 라기주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요!!

404 니타주◆kzeHd1u9bE (othT.k6JwU)

2020-09-22 (FIRE!) 01:53:09

??? 모바일이라 복붙이 잘못됐네요. 내용 몇개가 날아갔어요... 아님 제가 레스 쓰면서 수정을 했는데 그때 실수로 지워졌나봐요ㅜㅠ
답레는 빠진 거 없는 것 같은데..
수다에
유진이 주접을 떨면~~ 뒤에
라기주가 주접을 떨어주시면 귀여움이 증가하신다 도 빠졌고
안 미안하셔도 돼요! (방방) 뒤에
(전생 기억 있는 유진이 꽃길도 소중해요ㅠ) 도 빠졌어요ㅜㅠ
순서는 멀쩡한 것 같은데 지금은 일단 자고 내일 일어나서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ㅜ 흑.. 라기주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405 유진 (zaxWbsD.yk)

2020-09-22 (FIRE!) 18:02:52

>>402
그럼 어떨 때 쓰는 말인데요? ( 부끄러움에 시들시들해진 니타를 쳐다보던 라기온이 작은 웃음을 흘렸다. 어떡하지. 니타가 너무 귀여워. 어떤 낯간지러운 말을 해도 니타의 귀여움을 다 담을 수 없을 것 같아. 라기온이 시선을 밑으로 깔아내렸다. 그는 더이상 간질거리는 심장을 감당할 수 없었다. ) 그치만 귀여운 걸 어떡해요. 제가 보기에 니타가 너무 귀엽다고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 자꾸 귀엽다고 했는데 세뇌는 커녕 귀여움의 기준이 낮은 사람이 되었다. 지렁이 젤리라니. 달콤하긴 하지만 니타랑 어울리진 않는데. 따지면 꿀이나 사탕 쪽이 조금 더 어울리지 않나? 니타의 꿀색 눈동자를 쳐다보곤 라기온이 눈을 접어 유하게 웃었다. 어깨 너머로 배운, 현재로썬 그가 지을 수 있는 가장 무해한 표정이다. ) 그럼 한 번 더 쓰다듬어주세요. ( 그리고 무해한 표정은 이 부탁을 위한 반석이지. 만져지면 불쾌하기 마련인 귀지만 니타의 손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소중한 것을 아껴주듯이 조심스럽기 때문일까? 늑대 피가 섞인 인간주제에 개다래풀을 본 고양이 마냥 군 그가 귀를 뒤로 눕혔다. 쓰다듬어줘, 귀여워해줘. 이렇게 말하기라도 하듯 꼬리가 붕방방 흔들렸다. ) 그러게요. 니타랑 좀 더 같이 있고싶은데. ( 오늘따라 유난히 솔직했고, 유난히 응석이 많았다. 눈썹을 아래로 내린 그가 끼잉거리듯 말했다. 큰 덩치 때문에 몸을 구긴 채 시무룩하게 말하니 꼴에 제법 가여웠다. ) 거의 도착했네요. 이 정류장 맞죠? ( 거의 멈출 즈음해서 라기온이 속삭였다. 곧 집에 도착할텐데, 아쉬워서 어떻게 헤어지지. )

406 니타주◆kzeHd1u9bE (ulUnGnAMW.)

2020-09-22 (FIRE!) 20:58:48

오늘 라기는 애교가 넘치네요♡♡ (행복)
니타주는 2~3일정도 쉬었다 올게요 ㅜㅜㅜ 팔에 주사 맞아서 하루이틀은 팔을 적게 써보려구요! 멍이 들 경우에는 조금 더 쉬어야 할지도 몰라서 2~3일이라고 적었어요😂 늘 좋은 하루 되시구요, 오늘도 즐겁게 보내셨길 빌어요 (^艸^)♡

407 라기주 (ynd5m8n/qE)

2020-09-22 (FIRE!) 21:34:50

앗 주사 맞으셨군요!! 어디 아프신 건 아니죠...?༶ඬ༝ඬ༶ 글 써주셔서 고마워요 더 쉬셔도 괜찮으니까 팔 적게 쓰시고 푹 쉬다 오세요!! 니타주도 좋은 하루 되시구 즐거운 하루 되셨길 빌어요!

408 니타주 (ReVhCXbebw)

2020-09-24 (거의 끝나감) 20:48:51

컨디션이 아주 좋은 건 아닌데 팔에 멍은 거의 안 들었어요! 십중팔구는 멍 크게 드는데, 이렇게 주사 잘 놓는 병원은 처음인 것 같아요 ㅋㅋㅋ😀❤ (행복) 팔은 양호하게 괜찮아지고 있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라기주도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글은 내일이나 내일모레 천천히 쓰게 되거나 오늘부터 슬렁슬렁 쓰게 될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라기주!! (✿◠‿◠)❤

409 니타주 (yiR3kPU6BE)

2020-09-24 (거의 끝나감) 22:05:39

궁금한 게 있어서 여쭤보는데 마지막에 유진이가 속삭이는 내용이
거의 도착했네요, 이 정류장 맞죠?ㅡ인가요
곧 집에 도착할텐데 아쉬워서 어떻게 헤어지지.ㅡ인가요?

답레 쓰고 있는데 괄호 없는 부분이 속삭임이어도 자연스럽고 괄호 안의 부분이 속삭임이어도 자연스러워서 여쭤봐요!

410 라기주 (Tox/hQ35HY)

2020-09-24 (거의 끝나감) 23:17:18

>>403
니타의 가녀린 손... 너무 좋아요...... 연상의 자존심에 작은 스크래치가 났다는 것도 너무 귀엽고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초콜릿처럼 니타에게 바라봐지는 라기가 너무 부럽고 그러네요 강라기... 부러운 자식... 앗... 너무 많이 아셨군요! 잊어주셔야겠어요!!(대충 맨인블랙 월 스미스짤) ㅋㅋㅋㅋ 원래 눈이 막히는 걸 그다지 안 좋아하긴 하는데 뭐 니타 부탁이니까요 어려운 부탁도 아니고 뭐든 들어주고 싶은 거겠죠!! 니타주 그거 콩깍지예요ㅋㅋㅋ큐ㅠㅠ 니타는 항상 애정을 담아서 조금스럽게 만져주니까요 라기가 너무 행복해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어린 강아지라뇨 다큰 성인남자보다 어린 강아지가 더 귀여운게 당연하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너무 귀엽겠죠...(♡´艸`) 푹신폭신 따끈말랑한 털공들... 니타는 항상 예쁜데 가끔 제 심장이 워험할 정도로 섹시해져요... 요염하고 섹시한 니타... 니타주의 가방끈이 지구를 감싸네요...(/ㅁ\*) 유진이가 봤으면 얼굴을 붉히면서 오천자 주접을 했을거에요...

맞아요 맞아요 라기주도 이제와서 라기 스토리를 전부 공개하라고 하면 절대 못하니까요!! 현 니타 풀면서 타이밍 괜찮으시면 풀어주세요...! 저도 그렇고 니타주도 그렇고 무리해서 풀 필요까진 없을 것 같아요. 아.. 아이고 니타야 아이고 아가!!!!!! 화재현장이나 불로 된 종족을 무서워한다고 해서 부모님이 화재로 돌아가셨거나 현 니타한테 관련 트라우마가 있나...?했는데 함선 니타의 기억이었군요... 어느 쪽이었어도 슬프고... 너무 가슴 아파요... 니타주ㅋㅋ쿠ㅜㅜㅜㅜ니타가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 경위가 궁금한데 물어보면 스불재일까요...? 아주 조금만 풀렸는데도 트라우마가 될 정도면... 현 니타한테 다른 무서운 꿈들이 없어서 다행이예요... 평화로운 세계선에서 꽃길만 걷자 아가... 니타주 귀여우셔서 증말ㅋㅋㅋㅋㅋ 노력하실 필요까진 없어요ㅋㅋㅋㅋ 제가 니타주 몫까지 귀여워하면 되니까요!!

ㅋㅋㅋㅋ (유진이 니타주의 말을 좋아합니다!) 약간 필수캐? 같은 개념이에요. 글쎄요! 후방에서 지킬거니까 물몸이어도 상관없지 않을까요?(벨런스야 터트리셔도 상관없지만요!) 뭣보다 사기힐벞이 동행해주는데 발목 잡는다고 느낄리가 없잖아요!! 라기가 특히 건강한 애라 더 니타를 연약하다고 느낄 것 같아요ㅋㅋㅋ 라기는 전천후까진 아니예요ㅋㅋㅋㅋ 장단점이 뚜렷하고 자기도 그걸 알아요. 엌 전 라기가 니타 발목을 잡지 않을까 싶어졌어요... 니타가 일케일케 대단한 힐러인데 라기가 같은 파티에 있어도 될까요...? (._. ) 사실 같은 길드에서 활동하는게 보고싶었어요!! 니타가 늦게 각성한거면 라기가 꼬셔서, 라기가 늦게 각성한거면 니타가 쏘셔서 서로 길드로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 니타주께서도 인정하셨다!! 예전에 한 번 싸우는 걸 본 것 같은데 그때 니타 전투 센스가 나쁜 편은 아닐 것 같았어요!! 강한 니타 최고!! 전 연약하고 건강한 니타도, 힘쎄고 강한 니타도 전부 좋아요!! 라기도 마찬가지일거구요:3 흐헿 아닌데! 니타주께 더 귀여우신데!!

분리해서 보면 함선 니타에 대해선 좀 달라질 것 같지만 현 니타에 대해선 그다지 많이 바뀌지 않을 것 같아요. 현 니타를 좋아하는건 유진이고, 그건 함선 니타와 연관된 감정이 아니니까요 저는 괜찮은데 니타가 고생하는게 문제라서...:Q 유진이는... 맞아요 기억 없는 건 다른데서도 볼 수 있으니까요! 네!! 니타한테 첫눈에 반해서ㅋㅋㅋ 자주 꽃집에 들르고 있어요!! ㅋㅋㅋㅋ 칭찬 감사합니다 유진이 가족이 저런 느낌은 아니지마 시트콤 가족을 써보고 싶었어요(>ㅁㅇ) 으악 니타야 니타야 어떡해 너무 귀여위요 와랄라랍라 해버린다ㅜㅜㅜㅜㅜㅜ 뻔뻔하지 못한 니타... 저세상 귀여움이잖아요 분명 현세에 있을 수 있는 귀여움이 아니라구요ㅜㅜㅜ 니타야... 이 험한 세상 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 니타가 자신있게 날릴 수 있는 플러팅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니타는 의식하지 않고 말할 때가 더 심장을 훅 치는 것 같아요... 헐 라기를 무서워하는 니타!! 색달라서 좋네요. 노란드레스 입은 니타... 보고싶어요... 야수라기는 좀 나른할 것 같아요... 무기력하기도 하고... 어쩌면 권태롭기도 하고...

왜냐면 라기가 지금 느끼는 기분이기 때문이죠!!! 라기도 니타도 느끼는 증상이 비슷했군요!!!!! 종종 생각나는데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슬퍼지고, 저 사람 앞에서 내가 달라지는 것 같은ㅋㄲㅋㅋㅋㅋ 사람이 짝사랑을 하면 다 비슷하게 느끼나봐요ㅋㅋㅋㅋㅋ 맞아요 다들 아는데 라기니타만 모르는... 비밀연애.....

411 라기주 (Tox/hQ35HY)

2020-09-24 (거의 끝나감) 23:22:45

멍이 크게 안 들어서 다행이예요ㅜㅜㅜㅜㅜㅜ 그래도 완전히 괜찮아지실때까진 무리하심 안돼요 라기주랑 약속해주시기... 앗 내일이나 모레...답글 엄청 기대되네요!! 그래도 언제나 제가 니타주께 바라는 건 니타주의 건강과 행복 뿐이니 니타주 말씀대로 천천히 주세요!!(꼬오오옥) 니타주도 오늘도, 내일도 좋은 하루되세요!

제 의도는 전자였지만 니타주 편하신 대로 써주세용. 전 어떻게 쓰셔도 상관없어요

412 니타주 (CH26qiX7Aw)

2020-09-24 (거의 끝나감) 23:28:45

답글 너무 기대하시면 안 돼요 ㅋㅋㅋ 다 쓰긴 했어요. 마지막 문장 고민하고 조금 고칠까 해서 안 올렸지만요! 뇌가 또 5분의 3 졸고 있는데 동접이 반갑고 기뻐요!

413 라기주 (Tox/hQ35HY)

2020-09-24 (거의 끝나감) 23:32:24

ㅋㅋㅋㅋㅋㅋ 그럼 적당히만 기대하고 있을게요. 니타주의 글은 어떤 내용이든 언제나 제게 예상치 못한 선물같거든요!! ㅋㅋㅋㅋ 많이 졸리시면 퇴고는 내일하시구 주무세요ㅋㅋ쿠ㅜㅜㅜㅜ 저도 동접이 반갑고 기쁘지만 졸릴 때 안 주무시면 내일 힘드실거예요ㅜㅜㅜㅜ

414 니타주 (CH26qiX7Aw)

2020-09-24 (거의 끝나감) 23:43:20

라기주는 늘 상냥하지만 오늘따라 더 상냥함이 넘치는 것 같아요... 이것이 자애인가요...? (머ㅡ엉) 라기주 글도 어떠한 내용이든 제게 언제나 예상치 못한 선물 같아요.. 졸려서 그런가 오타를 지금 발견했어요. 근데 오타를 다 발견한 것도 아닌 것 같아요 (흐릿) (제가 지금도 오타치고 있나요..?) 확실히 퇴고는 자고 일어나서 좀 더 멀쩡한 정신으로 하는 게 좋겠어요(힝) 라기주도 졸리시면 주무시도록 하세요!

415 라기주 (TXfR5rhRtc)

2020-09-25 (불탄다..!) 00:02:42

ㅋㅋㅋㅋ 니타주를 오랜만에 봬서 기부니가 좋아서 그런가봐요! 힝하시는 니타주가 항상 귀여우셔서도 있구요(스담) 그럼 푹 주무시구 내일 봬요!

416 니타 (zNJimuHccs)

2020-09-25 (불탄다..!) 18:04:48

>>405

집에 돌아왔더니 강아지가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불쌍한 표정 지을 때...? (예시가 구체적이지만 니타 브라운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 않다. 귀여우니까 용서받는 경우를 생각하니 사고치고 불쌍한 척하는 강아지가 떠올랐을 뿐. 고양이가 아니라 강아지가 먼저 떠오른 건 유진에게 멍멍이... 아니 늑대의 귀가 달려 있기 때문일까.) ...그건 조금 어려운데요.... (유진이 보기에 니타가 너무 귀엽다, 고 생각하는 편보다 유진이 지렁이 젤리조차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편이 더 편하다. 살짝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이라도 괜찮나요?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쓰다듬게 될 것 같았다. 쓰다듬받고 싶다는 표정으로 귀를 뒤로 눕히고 꼬리를 흔드는 유진이 너무 치명적으로 귀여웠기 때문에... 곤란하고도 행복한 심경으로 니타가 한 손을 머뭇머뭇 다시 올렸다. 다른 한 손은 꾸욱 주먹을 쥐고 덜컹거리는 심장 쪽을 누르고 있었다. 심장이 아프다고 생각하며 니타는 유진의 머리카락을 조심조심 정성을 다해 쓰다듬었다. 폭신폭신해 보이는 귀 뒷부분부터 목 뒤에 살짝 닿을 정도가 된 머리카락의 끄트머리까지 세심하게.) 그... 다음에는 일찍 만나서 좀 더 오래 같이 있을까요...? (친해지면 응석을 부리는 타입이었을까? 아니면 헤어지기 정말 아쉬워하는 걸까? 헤어질 때가 가까워질수록 응석 많고 솔직한 강아지처럼 구는 유진이 정말 너무하게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똑바로 유진만을 바라보고 싶다가도 지금처럼 시선을 내리고 싶어진다. 니타의 눈동자를 반쯤 가린 눈꺼풀과 속눈썹이 포르르 떨렸다. 길고 풍성한데 가진 색이 금갈색이어서 더, 속눈썹 위로 팅커벨이 뿌린다는 빛의 가루가 뿌려진 것처럼 반짝이는 것 같았다.) 맞아요, 이 정류장. (그가 몸을 구기고 있어서, 속삭이는 목소리가 가깝게 들렸다. 간지러워. 몸이 움칠하고 뺨이 살짝 빨개지는 것을 어쩔 수 없는 생리 현상에 가까웠다. 귀엽다는 말을 하지 말라고 할 게 아니라 속삭이는 것을 하지 말라 해야 했을까... 한 손으론 버스의 손잡이를 단단히 잡고, 반대 손으로 빨개진 귓불을 만지작거리며 니타가 생각했다.)

417 니타주 ◆kzeHd1u9bE (zNJimuHccs)

2020-09-25 (불탄다..!) 18:06:11

마음이 급해서 실수한 게 있을 것 같지만, 또 나가봐야 해서 지금 아니면 오늘 중으로 답레 못 올릴 것 같았어요! 답레만 올리고 떠납니다... (주르륵) 어제 푹 주무셨길 바라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라기주! ♡

418 유진 (B0ulfTA8Cw)

2020-09-26 (파란날) 19:26:26

>>416
니타 강아지 키운 적 있어요? ( 니타에게서 강아지 특유의 냄새가 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그런 것치곤 예시가 묘하게 정확하고. 이미 죽었거나 사정이 있어서 떠나보낸 아이인가...? 그건 또 아닌 것 같은데. 그가 어리둥절한 개처럼 고개를 갸웃거렸다. 갸웃거린 고개와 세트로, 니타가 생각한 복실한 귀가 쫑긋 서 있었다. ) 그치만... ( 망설이는 듯 운을 떼더니 ) 그렇지 않으면 진짜 절 지렁이 젤리도 귀여워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실 것 같아서요. ( 유진이 곤란하단 뜻을 내포한 웃음을 지었다. 앞으로도 귀엽다고 말할 것 같은데, 그러다 니타가 그를 식별 없이 귀여워 하는 사람으로 보는 건 곤란했다. 도대체 특별함의 대상이 그 각별함을 알아채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코미디란 말인가? 그가 매끈하게 깎은 턱을 문질렀다. 입술을 깨무는 버릇을 고치는 와중에 새로 든 버릇이었다. ) 물론이죠. ( 유진이 눈을 휘둥그레 떴다. 크게 뜬 눈에서 이어지는 웃음이 살가움을 가득 담고 있었다. 니타가 부담스럽게 여겼을까 싶어 후회하던 참이라 니타의 말이 더 기꺼운 것도 있었다. ) 니타가 쓰다듬어주면, 소중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 그래서 기분이 좋다며, 몹시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모르는 목소리를 냈다. 어느 누구래도 그의 표정과 눈빛에서 애정과 충만감을 읽어낼 수 있을 있을 것 같았다. ) ...니타만 괜찮다면요. ( 나비의 날개처럼 포르르 떨리는 니타의 속눈썹을 홀린 듯 쳐다본 유진이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길고 풍성한 속눈썹이 사금을 숨겨둔 것 마냥 빛으로 산란했다. 보면 볼수록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경이로운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라기온은 그가 니타와 친해질 수 있었던 것을 기껍게 여겼다. ) 그렇구나... 괜찮아요? ( 갑자기 움찔하곤 뺨이 붉어지는 니타를 본 유진이 걱정스럽게 말했다. 어디 아픈 건가? 빨개진 귓불을 문지르는 걸 봐선 아픈 것 같진 않은데... 니타의 작은 행동으로 일희일비하는 자신이 웃기면서도, 니타가 걱정되는 것만은 진심이라. 라기온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니타의 얼굴을 훑었다. )

419 니타주 (cvhAg56JAY)

2020-09-26 (파란날) 19:28:21

라기 스토리를 전부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저처럼 많이 까먹었기 때문에(...) 실까요, 아니면 찌통과 피폐와 충격의 스토리라서... 일까요? (반반 섞였을까 싶기도 해요) 현생 니타 부모님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던 것 같은데... (흐릿한 기억) (프로필 거슬러 올라감) 제 기억이 맞네요! 기억 잃어버린 경위 (대)과거에 풀었었던 거 같아요...! 잊어버리신 계신 거라면 그대로 잊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선 회피) 조금 풀려도 니타한테 트라우마 된 건 (곱게 자란) 니타 멘탈이 강하지 못해서예요... 그리고 니타나 저나 유진이가 심각하지 않은 공포는 없다고 말하기 전까지 그걸 트라우마라고 크게 인식하고 있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ㅠㅠㅠㅠㅠ 니타는... 당장 눈 앞에 없으면 그걸 트라우마라고 인식하지 않고 (눈 앞에 닥치면 굳거나 벌벌 떰), 니타주는... 현생 니타의 트라우마 크기를 그렇게 심하게 할 생각은 없었어서, 설정한 트라우마가 심각하다고는 생각 못 했거든요... (ノ﹏ヽ)

필수캐 같은 개념이군요! (새로운 지식을 얻었다!) 밸런스 터트려도 상관 없다는 말씀에 설렜어요.... ㅋㅋㅋㅋㅋㅋ (^艸^) 장단점이 뚜렷하고 본인이 그걸 잘 아는 거 엄청 좋네요 (/≧ω\) 니타가 대단한 힐러(??)가 된 건 순전히 라기 옆에 잘 어울리라고 그렇게 만든 거니까 같은 파티가 아니면 니타가 힐러가 된 의미가 없어요! 헉 그거 좋아요! 밸런스 생각하면 라기가 먼저 각성해서 니타 꼬시는 게 맞는 거 같은데, 니타가 먼저 각성해서 라기 꼬시는 전개도 좋네요! (하지만 니타가 사람 꼬시는 법을 알던가... (흐릿))

헉... 전 완전 반대로 생각했었어요. 유진이가 라기랑 분리해서 생각할 줄 알게 되면 함선 니타를 생각하는 마음은 그대로고, 현생 니타를 생각하는 마음...? 같은 게 바뀔거라고 생각했거든요... oO 와... 라기주 해석이 더 좋네요... 유진이가 현 니타를 좋아하는 게 더 잘 와닿는 느낌이에요! 유진이가 고생하는 건 싫은데, 자아를 재적립하면서 성장하는 건 보고 싶어서 엄청 양가감정 생기네요... ((고뇌)) 니타는 자신 있게 날릴 수 있는 플러팅은 없고요, 라기주가 말하신 대로 본인이 의식하지 않고 말할 때가 더 플러팅이라고 해야 할지... 사람을 괜히 설레게 만드는 것 같아요 :3 나른하고 무기력하고 권태로운 야수요...??? (두근) 라기야수야말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미녀(...라고 쓰기 싫타..) 니타는 평범한 사람이니까 겁도 제법 있고, 약간이나마 자기 보신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될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본인 마음 먹기에 따라 때론 용기 있을 수도 있고, 때론 무모해지기도 하겠네요.

서로 짝사랑인가요...ㅋㅋㅋㅋㅋ 유진이는 니타 감정 대충은 짐작하고 있는 것 같고, 니타는... 아마 모를 거예요. 호감을 너무 많이 주는 거 아닌가...? (갸우뚱) 정도는 하겠지만... 원래 호감을 잘 퍼주는 타입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흐릿)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ノ▽ノ)

420 라기주 (B0ulfTA8Cw)

2020-09-26 (파란날) 19:31:00

니타... 팅커벨이 뿌린다는 빛의 가루가 올라간듯한 속눈썹 너무 오져요... 이 오짐을 말로 다 표현해낼 수 없어서 하염없이 눈물이 나고 하염없이 서글퍼질 만큼... 니타는 갓캐이며 이에 대한 증명을 발견해냈지만 공백이 부족해서 적지는 않겠습니다 반박은 받지 않을거예요༼;´༎ຶ ۝ ༎ຶ༽ 니타의 세심하고 정성이 담긴 손길을 받은 라기가 너무 부러워요 이자식...(머리 콩콩때림) 니타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라구 좋은 하루되세요

421 니타주 (cvhAg56JAY)

2020-09-26 (파란날) 19:42:24

니타가 라기(와 라기주)에게 예뻐보였으면 싶어서 열심히 묘사했어요! 맘에 드신 것 같아서 기쁘네요! (*ノ▽ノ)
유진이가 너무 정확하게 니타 상태를 잡아냈네요! >>니타가 그를 식별 없이 귀여워 하는 사람으로 보는 건 곤란했다. 도대체 특별함의 대상이 그 각별함을 알아채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코미디란 말인가?<< 유진이 은근 니타 잘알이구나... (감탄) 입술 깨무는 대신 턱 문지르는 새로운 버릇 든 것도 너무 심쿵이에요.... 아니ㅣ... 전... 라기를 쓰다듬을 수 있는 니타 손이 너무 부러운데요...ㅇ<-< 저도 폭신한 귀... (흑흑)

422 라기주 (B0ulfTA8Cw)

2020-09-26 (파란날) 19:58:36

정말... 니타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서 심장이 좀 아파요... 라기도 심장이 튼튼하지 않았으면 지금 심장마비왔을거예요ㅜㅜㅜㅜ ㅋㅋㅋㅋㅋ 니타 좀 엄청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니타만 모르는 것 같아요 하하버스에 뒤지지 않는 니타버스... ㅋㅋㅋㅋㅋㅋ 유진이가 설정상 연애눈치가 좋은 편은 아닌데 니타 한정 캐해존잘이 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거기다 라기는 성격이 비슷한 사람(함선 니타)랑 깊은 사이였으니까 좀 더 캐해가 쉬울 수도 있구요:3 설정이 이렇게 잡히면 라기주가 좀 더 힘내야하긴 하겠지만요!! 그게 왜 심쿵인진 모르겠지만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라기가 부럽지만 라기 귀는 만져보고 싶어요. 푹신맬렁...

423 니타주 (cvhAg56JAY)

2020-09-26 (파란날) 20:17:16

저도 라기 때문에 심장 아플 때가 많아요... (드러눕) 라기 심장은 튼튼하군요 (흐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하하버스는 아니고, 니타가 유진이를 식별 없이 귀여워하는 사람으로 보는 이유가 있어요... 니타는 자기가 유진이의 특별한 사람이라고는 생각 안 하거든요... ㅇ>-< 연애 눈치 좋은 편 아니라고 하니까 왜... 왜 저도 모르게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죠ㅋㅋㅋㅋㅋㅋㅋㅋ 캐해 못해도 귀여워요! 유진이는 니타 캐해 잘할 때도 있고, 헛다리 짚을 때도 있는데 둘 다 귀여워요! 어.. 뭐라고 설명해야 하지... 원래 있던 버릇은 니타가 하지 말라고 몇 번 말했던 것 같은데, 그거 대신에 (자기 몸을 괴롭히지 않는) 새로운 버릇 생기니까 심쿵한 거예요! 니타 (브라운)으로 인해 생긴 버릇이잖아요? ㅋㅋㅋㅋ 푹신한데 말랑하기까지 해요?? 최고잖아요???? 니타 너무 부럽다... ㅇ<-<

424 라기주 (B0ulfTA8Cw)

2020-09-26 (파란날) 20:30:12

걘 다리도 팔도 몸통도 튼튼할 거예요ㅋㅋㅋㅋㅋ 앗... 아아앗...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를 것 같아요 유진이가 티를 많이 낸 것 같은데, 어째서 니타는 스스로를 유진이의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할까요...? 계속 원래 호감을 퍼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ㅋㅋㅋㅋㅋㅋ 눈새긴해도 이렇게까진 아니었는데ㅋㅋㅋ큐ㅠㅠㅠㅜㅠ 니타주야말로 유진이를 너무 자주 귀엽다고 하시는 거 아닌가요! 유진이는 크고 무섭게 생겼단 말이예요!(크앙!) 헉... 그렇게 들으니까 정말 최고예요 니타로 인해 생긴 버릇... 라기가 가끔 턱 문지를 때마다 이거 생각날 것 같아요! 옛스 푹신맬렁한데 잘 안 대줘요ㅋㅋㅋㄲ 니타주껜 쓰다듬기 좋으라고 몸도 숙이겠지만요!!

425 니타주 (cvhAg56JAY)

2020-09-26 (파란날) 20:49:21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를 것 같다닠ㅋㅋㅋㅋ 이유가 따로 있는데 아마 다음 답레나 다다음 답레에서 조금씩 풀어질 거예요! (지금 답레 쪼끔쪼끔 적으면서 동시에 수다 떨고 있어요!) 니타가 이렇게까지 눈새가 아니었는데...라는 문장이 왜 이렇게 웃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행동이랑 생각이 귀여우니까 다 귀여워 보이는 거죠! 크고 무서운 행동을 안 하잖아요, 유진이가....ㅋㅋㅋㅋㅋㅋㅋ 니타로 인해 생긴 버릇이라서 엄청 로맨틱하게 느껴져요! (〃艸〃) 잘 안 대줄만 해요... 만지면 기분이 나쁜대다가 대주면 만지는 사람이 많이 쪼물쪼물 거릴테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모지? 저 설레라고 숙여주는 거예요? (라기주 : 아니요;) 저 갑자기 궁금한 거 생겼는데, 유진이나 함선 라기는 본인이 니타한테 플러팅 한다는 자각이 있나요??

426 라기주 (B0ulfTA8Cw)

2020-09-26 (파란날) 21:04:48

그럼 착하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헉 그럼 제가 방해되는 거 아니예요?? 조용히 할까요..?? 아뇨ㅋㅋ큐ㅠㅠ 뉘앙스가 오해받을만하게 됐네요 니타가 아니라 라기예요ㅜ 그러네요 니타 앞에서 라기만 쓰니까ㅋㅋㅋㅋ 그치만 니타 앞에선 무서울 일이 없는 걸요... 쟤가 일케 말랑말랑한 애는 아닌데... 맞아요 상대방으로 인해 바뀐 점이 있다는 건 굉장히 로맨틱하죠 ㅋㅋㅋㅋㅋㅋㅋ 니타주야말로 라기잘알이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맞아요 니타주 설레라고 숙여드리는 거예요!(니타주:???) 함선 시절 라기는 맞고 유진이는 아니예용 유진이는 그냥 하고픈 말 하는건데 함선 라기 제가 쓰면서도 가증스러웠던...

427 니타주 (cvhAg56JAY)

2020-09-26 (파란날) 21:40:22

방금 쓰기는 다 썼어요! (퇴고를 안 했을 뿐이지!) 조용히 하시면 제가 아쉬울 거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잡담이랑 병행하면서 니타가 유진이의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생각하면서 써서 그런가 고구마로 써진 게 문제네요... 니타는 고구마가 맞지만, 니타 브라운도 고구마..긴 하겠다... 라기주, 답레가 고구마여도 괜찮나요...?? 라기도 눈새...였나요??? 니타가 너무 압도적인 눈새(니타: 너무하시네요;)여서 라기를 눈새라고 생각해 본 적 없어서 지금 조금 놀라워요oO 니타 앞이 아닌 함선 라기는 몇 번 봤는데, 니타 앞이 아닌 유진이는 제대로 못 봐서... 그리고 함선 라기는 (니타의 소중한 큰) 늑대지만 유진이는 아기 강아지 이미지 더 가까운 아기 늑댕이여서... 더 안 무서운 것 같기도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진이 늑대 폼은 그 뭐냐... 네 발로 섰을 때는 대형견과 소의 중간 사이즈인데, 사람 어깨 짚으면 사람보다 캡모자 두개분 더 큰... (늑대 크기 찾다가 그런 짤을 봤어요) 그 정도 크기라고 추측되는데 제 추측 맞나요...?? 라기주가 알려주셔서 조금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艸〃) ㅋㅋㅋㅋㅋ아니잖아요!! 아닌 거 알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함선 늑대는 플러팅이 맞고, 유진이는 아니군요...?? 마음 먹고 플러팅하는 유진이도 보고 싶은데... (물끄럼) 제 기억 속에 함선 라기는 한 번도 가증스러운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428 니타주 (cvhAg56JAY)

2020-09-26 (파란날) 21:48:07

모든 파일이라 저장한 늑대짤이 안 올라가네요... 이건 댕댕이(?) 짤인데 제가 추측한 유진이 크기가 이 크기 비슷해요. 사람 어깨 짚으면 캡모자 1~2개분 더 큰 늑대요!

429 라기주 (B0ulfTA8Cw)

2020-09-26 (파란날) 22:05:49

앗 그럼 시끄럽게 할게요!! 고구마여도 괜찮아요! 당연하지만 전 어떤 니타여도 사랑하기 때문에! 고구마 니타도 사이다 니타도 그냥 니타도 전부 좋아요! ㅋㅋㅋㅋㅋ 니타주 니타한테 왜 그러세요ㅋㅋ큐ㅠㅠㅠㅠ 라기도 연애쪽은 눈새예요 니타 감정을 대충 알아챘다는 점에서 니타보다 나을 뿐... 니타 없 라기랑 니타 없 유진이랑 크게 안 다를 것 같아요 유진이가 좀 달 틱틱거리긴 할 것 같지만? ㅇㄴ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아가댕댕... 아가늑댕... 저 순간 좀 진심으로 당황했어요 젤나가 맙소사... 네 그정도쯤 될 거예요. 원래 라이칸스로프들이 크긴 한데, 얜 좀 유난히 큰 편이거든요. 힣 니타주 귀여우셔(뽀다다다담) 마음 먹고 플러팅하면... 글쎄요. 얘도 좀 맘먹고 하면 뚝딱거리는 스타일이라ㅋㅋㅋㅋㅋ 어떻게 할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다른 애들이랑 왁왁 싸우다가 니타만 보면 얌전해져서 손에 얼굴비볐잔아요... 세상 가증스럽다

430 니타 (cvhAg56JAY)

2020-09-26 (파란날) 22:07:48

없어요... 그래도 애완동물 키우는 친구들한테 이것저것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요. (그것보다 더 큰 원인은 유진의 늑대 귀인 것 같지만, 거짓말은 안 했다. 니타가 조금 곤란해하는 표정을 하고 웃었다. 고양이가 된 것도 아니고 왜 유진의 귀가 움직이는 것을 보면 고양이가 된 것 마냥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려보고 싶은 건지...)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안... 될까요? (안 되는 이유가 있나요? 물어보려다가 조금 선회해서 안 될까요? 라고 물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을 리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는 생각이 얼핏 뇌리에 스쳤기 때문이다. 턱을 문지르는 손에도, 곤란해 보이는 듯 애매하게 휘어지는 입꼬리에도 시선이 자꾸 갔지만. 니타는 조금 시선을 내려 유진을 똑바로 바라보진 않았다. 내가 당신을 귀엽다는 표현이 헤픈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나요? 내가 당신에게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묻지 못할 질문들만이 한때는 잔잔했던 마음에서 회오리를 쳤다.) ... (물론이죠, 살갑게 해주는 대답이 기뻤다. 허락하지 않았어도 멋대로 손이 움직일 수도 있었겠지만, 허락을 받고 만지는 편이 역시 좋고 많이 기쁘다.) 이미... 이미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인걸요, 유진은.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 유진의 머리카락을 천천히 소중하게 쓸어보다가 조심스럽게 손을 떼어냈다. 이미 유진은 니타의 소중한 사람이지만, 니타의 소중한 사람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기도 할 것이다. 이 사람을 너무 늦게 만난 것 같기도 했다. 따뜻함이 충만한 그의 눈빛과 표정으로 인해 눈물이 쏟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회생활을 해서 다행이지. 눈물을 쏟고 싶어질 때, 그러면 안 된다는 걸 깨달은 적이 진작에 있어서 다행이지. 생각하며 니타는 울고 싶어지는 감각과 반대로 아주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그럼 그렇게 해요. (일찍 만나서 오래 같이 있으려면 어떤 장소가 좋으려나, 집에 가서 더 고민해 봐야 할 일이다. 니타가 눈을 두어 번 깜박거렸다. 빛이 흩어진 속눈썹이 벌꿀 같은 색감의 눈동자를 덮었다가 위로 올라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니타 브라운은 입 다물고 있으면 제법 분위기 있는 미인이니까.) 괜찮아요. 조금 간지러웠을 뿐이에요. (고민할 게 생겨서 붉은 기가 나름 빠르게 빠진 니타가 제 귀 끝을 두어번 더 만지작거리고 손을 치웠다. 괜찮아졌나 싶어서 시선을 살짝 들었는데 저를 훑고 있는 유진과 눈이 마주친다.) ...? 저, 괜찮아요. 아프지 않아요. (명랑한 웃음이 샜다. 새는 웃음을 꾹 참으며 마침 타이밍 좋게 열린 문을 보고 살짝 유진에게 눈짓했다. 여기서 내려요, 라는 의미를 담아 눈짓하고 니타가 먼저 계단을 내려가 정류장에 발을 디뎠다.)

431 라기주 (B0ulfTA8Cw)

2020-09-26 (파란날) 22:08:10

그을쎄요 저 아이를 댕댕이라고 부르는 것이 과연 옳을까요...? 뭔가 댕댕이에서 더 진화한 종 같은데...:Qc 유진늑대는 그 정도 될 거예요. 얘도 아이나 여성쯤은 태울 수 있을듯

432 라기주 (B0ulfTA8Cw)

2020-09-26 (파란날) 22:18:20

한데.,. 그랬는데..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닌 것 같아요 니티야 아이고 아가..... 보석 같은 우리 아가한테 누가 뭐라고 했니ㅜㅜㅜㅜㅜㅜㅜ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할 때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니타야ㅜㅜㅜㅜ

433 니타주 (cvhAg56JAY)

2020-09-26 (파란날) 22:20:51

앵커.. 앵커 까먹었네요...ㅋㅋㅋㅋ

>>430의 앵커는 >>418

>>429
퇴고도 빠르게 하고 올렸습니다! 고구마 니타도 사이다 니타도 그냥 니타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주르륵) 니타보다 나아서 다행이에요.... 유진이가 라기보다 좀 더 대한민국 학생느낌 있을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유진이 대한민국사람 아니지만... ) 라기는 그래도 어느 정도 성장한 늑대로 보이는데요, 유진이는 어린이 강아지로 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쯤 된다니 추측이 맞은 거 같아서 기쁘네요! (햅삐) 모가 귀여우셨던 걸까...? 스크롤을 올려봤지만 답을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헉... 뚝딱거리는 유진이 보고 싶네요... (귀엽다!) 앗... 다른 애들이랑 왁왁 싸우다가 니타만 보면 얌전해 보이는 모먼트는 가증스러운 게 아니라 귀엽고 사랑스러운 점이잖아요?_?

434 라기주 (B0ulfTA8Cw)

2020-09-26 (파란날) 22:31:19

>>419
진짜... 진짜 말하기 민망하고 웃긴 이유인데 설정 과다에 불행 포르노라 몇개빼고 갈아엎고 다시 짜려구요ㅋ ㅋ ㅋ ㅋ 호르몬이란 무엇인가... 네네 그래서 차가 터졌다거나...? 그런 상황을 생각했었어요. 말하기 싫으시면 괜찮지만 아니시면 듣고싶어요.. 니타 설정 궁금해요:3c... 글쎄요... 전 굳이 따지자면 트라우마를 만든 상황이나 사람 과실로 생각하는 파여서..(흐으릿) 트라우마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지만, 아무리 작아도 니타가 공포나 고통은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비록 전문가는 아니라 큰 도움은 되지못하겠지만 저나 라기에게 니타는 아주아주 소중하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뽀다다담) 원래 쿨가이는 밸런스따위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딜하는 니타를 보고싶어서 그러는 건 절대 아니예요.( °'▽'° ) 그럼 니타와 라기는 같은 길드 같은 공대로 설정할까요? 던전 들어가서도 휴식 시간엔 꽁냥거리는 커플... 좋은데 짜증나요ㅋ ㅋ ㅋ ㅋ ㅋ 상관없어요 어차피 같은 공대면 자리 빈 니타네 공대로 데려와서 키워놨단 설정해도 무리 없을 것 같구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왠지 스카웃은 잘 할 것 같아요ㅋㅋㅋㅋ

니타주 캐해도 너무... 너무 맛있어요 여기가 바로 미슐랭 맛집...?(아님) 함선 니타는 결국 '라기온'이 사랑한 사람이니까요. 아예 생각하지 않게 되지는 않겠지만 조금 미뤄두고 지금 인연인 니타에 대한 감정에 더 충실해질 것 같았어요. 근데 이미 좋아하고 있어서 바뀔 것도 없었으며... 사실 그걸 제가 표현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봐야겠죠...(´・ω・` ) ㅋㅋㅋㅋ 귀여워ㅜ 플러팅에 서툰 거 너무 귀여워요 근데 생각없이 말할 때 사람을 더 설레게 하면 니타 첫사랑조작 쌉가능일 것 같아요... 나중에 사실 니타 좋아했었다고 나오는 사람 오천오백명일 것 같으며(그리고 그 중 하나가 저일듯) 얜 사치보단 북쪽에서 내려와 약탈하는 애들 잡다가 저주 받는게 더 어울려서 >난세에 태어나 난세를 살았으나 검으로 국가에 충성을 다하고 펜으로 영지를 보살폈으니 스스로 당당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죽이려면 죽여라< 같은 늒임일 것 같아요 성 사람들은 안됐지만 이미 죽음을 받아들인? ㅎㅎㅎㅎㅎ >>>미녀<<< 니타는 평범한 사람이군요. 다각적인 면을 가졌다는 게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자기 보신적인 면도 있다는 점에서 너무 마음에 드네요!!)

네 맞짝사랑...ㅋㅋㅋㅋㅋ 유진이도 유진이지만... 아이고 니타야... 우리 아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혹시 니타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려는 무슨 이유가 있나요? 다음 레스쯤 말씀해주신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저 지뢰밟을 것 같아서 무서워요....

435 니타주 (cvhAg56JAY)

2020-09-26 (파란날) 23:15:44

>>434
잊어 먹고 계시면 말 안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요. 저도... 니타를 너무 오래 살게 해서 설정을 과다하게 집어 넣었기 때문에... ()() 그리고 기억 잃은 이유가 2가지가 있는데, 제가 언급한 쪽이 어느 쪽인지 기억이 안 나서... (흐릿) 말하지 못하겠어요. 니타는 세월이 지나면 더 나아질 거예요. 무서운 꿈이더라도, 꿈은 꿈이고, 시간이 지나면 꿈은 흐릿해지거나 잊혀지니까요. 라기와 라기주 상냥함에 녹앙내릴 것 같네요... 라기와 라기주는 존재하는 것만으로 이미 니타에게 큰 도움, 큰 구원이에요.

자기한테 온갖 버프 걸고 딜하는 니타 보고 싶으세요?ㅋㅋㅋㅋㅋㅋ 같은 길드는 알겠는데 공대... 공대는 또 모르겠네요... (끙) 휴식 시간에 꽁냥거리는 커플 있으면ㅋㅋㅋㅋㅋㅋ 짜증이 아니라 쟤들 쫓아내가 되는 거 아니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웃 잘 하는 건 라기인가요, 니타인가요?

전 라기주 캐해가 더 맛있어요! (우걱우걱) (한 그릇 더 주세요) 이미 좋아하고 있다... 왠지 항상 제 생각보다 라기(와 유진이)가 니타를 많이 좋아해주네요!! 처ㅊ첫사랑 조작 쌉가능 뭐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고 당황해서 오타 무지 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라기 너무 치이는데요.... ㅠㅜㅠㅜ 치이는 게 결연함에 가슴 아프다... 성 사람들은 다 죽었나요.... 디즈니처럼 말하는 촛대나 주전자로 변한 게 아니구요...? (엉엉) 미녀 왜 강조 됐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다각적인 면 가지는 건 좋은데, 평범한 니타보다는 짱 쎈 니타가 좋은 것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 있는데, 다음 레스쯤에 밝혀질까요..? :Q... (자신 없음) 지뢰 밟는 게 니타 엉엉 울리는 거면 니타주는 좋아요... (〃ω〃) 음, 약간 반반인데 유진이한테 차여서 우는 니타를 보고 싶은 마음 반이랑, 차이기 전부터 울게 되는 니타를 보고 싶은 마음 반이네요... ( ´・ω・`) 그거에 앞으로도 울 일 있는데 지금은 니타 울리기 싫은 맘도 섞여서 반반 무많이(??) 상태네요... 정답은 니타 눈물샘 밸브에 맡기는 걸로.. _(: 」∠)_

436 니타주 (cvhAg56JAY)

2020-09-26 (파란날) 23:22:20

오타 왜 저렇게 났어... 녹아내리는 건 심장이 아니라 손이었나 봐요...?? (흐릿)
녹아내릴 것 같아요.... 지금은 부끄러움에... (흑흑흑) 치이는데 결연함에 가슴 아프다.... 입니다... 난세하니까 중세가 아니라 삼국지 생각나고 그러네요... _(: 」∠)_

437 유진 (R3lTehwBGQ)

2020-09-27 (내일 월요일) 11:48:43

>>430
안 될 이유...는 없지만. ( 그가 니타에게 티나지 않도록 작게 숨을 골랐다. 니타에게 할 말이니, 신중하고 싶었다. ) 전 슬퍼질 거예요. 제게 니타는 각별히 사랑스러운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에게 하지않는 말로 표현하는 거였거든요. ( 니타에게만 들릴 만큼 작고 조곤조곤한 목소리를 낸 그가 순하게 보이도록 웃었다. 무슨 말로 해도 후회할 것 같아, 그는 차라리 그의 진심을 그대로 말하길 선택했다. 진심을 다하면 통할 거라는 말도 안 되는 동화 속 망상따윈 하지 않는다. 단지, 내 말을 어떻게 해석하든 니타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가 서글픈 시선으로 니타를 쳐다보다 아래로 떨어트렸다. 그가 바라는 것은 오로지 그것 뿐이었다. ) 전 니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니타가 제게 소중한 사람인 것 처럼요. ( 서로의 감정이 항상 같을 순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소망한다. 소중하고 특별한 이를 향하는 니타의 애정과 다정함, 그것이 그에게도 향할 수 있기를. 한 걸음 밖에서 손을 뻗으면 언제나 서로에게 닿을 수 있기를. 유진이 손을 뻗어 니타의 옆머리를 쓸어내렸다. 그가 시선을 올려 니타를 쳐다보았다. 부드러운 손길과 그보다 부드러운 눈빛이 니타를 향했다. 아마 눈이 마주쳤다면, 눈을 휘어 다정하게 웃었을 것이다. ) 다음 데이트, 기대해도 될까요? ( 유진이 장난스럽게 물었다. 긴 속눈썹이 팔랑여서 만져보고 싶을 정도였다. 니타는 분위기 있는 미인이지만, 그보다 더 다정한 사람이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니타가 어떻게 생겼어도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어도 결국 니타에게 같은 감정을 품게 되었겠지. 빛을 품은 나비의 날개 같은 속눈썹이 벌꿀색 눈동자를 품었다가 내비치는 모습은 분명 아름다웠지만, 유진은 그 광경에 너무 경도되지 않기로 했다. ) 다행이다. 전 니타가 어디 아픈 줄 알았어요. ( 붉은 기가 빠진 얼굴을 유심히 쳐다본 그가 안심한 듯 말했다. 귀까지 연분홍색이 전부 빠진 니타는 (적어도 그가 판단하기엔) 어디 다친 부분은 없어보였다. ) 그러게요. 어디 안 다쳐서 다행이예요. ( 그가 니타를 뒤따르듯 내려가 정류장에 발을 디뎠다. 그가 잘 모르는 곳이다. 교통카드 충전해야할 것 같은데 편의점 찾을 수 있겠지. 따위의 잡생각을 하던 그가 눈을 깜빡였다. )

438 라기주 (R3lTehwBGQ)

2020-09-27 (내일 월요일) 14:06:14

>>435
사실 둘 다 굴리기 시작한지 오래된 캐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니타 기억을 잃은 이유가 2가지일까요...? 혹시 니타가 기억을 두 번 잃었던가요...? 사실 니타서사에 라기서사를 지나가듯이 맞춰보려고 했는데 니타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ㅜㅜㅜㅜ(롬곡) 꺼려지시면 말씀해주세요! 따로 짜올게요...! 꿈이니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 말씀이 너무 다정하네요... 저나 라기보단 구원이란 말은 라기한테 니타같아요ㅋㅋㅋㅋㅋ(>ㅁㅇ)

힐러가 딜을 하는 순간이니까 뭔가 문제가 생겼을 게 뻔해서 보고싶기도, 안 보고싶기도 해요... 니타가 딜하는 멋진 순간과 니타가 고생하는 순간은 공존할 수 밖에 없는 걸까요...!(つ﹏<。) 그... 게임 던전 갈 때 파티 모아서 가잖아요...? 그거랑 같은 거예요! 엌ㅋㅋㅋ 전 니타를 의도하고 썼어요.

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ㅋㅠ 라기가 니타를 안 좋아할 순 없으니까요! 유진이도 결국 라기니까 니타를 많이많이 좋아하는 걸 거예요!! ㅋㅋㅋㅋ 그치만 니타 인기 엄청 많을 것 같고... 대놓고 인기가 많기도 한데 조용히 좋아하는 애들도 많았을 것 같아요! 성 안 사람들...은 아직 물건으로 변해있긴 한데, 야수가 죽을 때 평범한 물건으로 바뀌니까...? 어쩌면 야수가 저주를 못 풀면 같이 죽는거니까요 그래서 미안해할 것 같아요. 하지만 니타가 자길 사랑할 거라곤 전혀 상상하지 않을 것 같고... 니타가 미인이기 때문이죠!!! 전 어떤 니타도 좋아요!! 짱쎄고 머찐 니타!!

그럴까요...? 뭐랄까 시험 다 풀어놓고 답안지가 오길 기다리는 심정이예요!! 엄청 두근두근하네요!! 울리는 것도 울리는거지만 상처 입힐까봐 무서워요...:Q 삼등분으로 나뉘어서 싸우고 있는 건가요...!!! 전 니타의 우는 얼굴을 보고싶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아요 니타야 행복하자...(따흑) 그리고 라기도 성장할 거니까! 타이밍이 잘 맞으면 둘이 사귀고 꽁냥꽁냥하고 막막 그러지 않을까요?(불타는 행복회로) ㅋㅋㅋㅋ 전 오타 거의 못 찾은걸요...! 그러게요ㅋㅋㅋ 저도 쓰면서 이건 동양 아닌가...?하고 생각했어요.

439 니타 (vsnePYqdD6)

2020-09-27 (내일 월요일) 18:41:18

(안될 이유는 없지만, 에서 말이 끝났다면 니타는 안도했을까? 니타는 숨을 죽이고 신중하게 말을 건네는 유진을 보았다. 각별히 사랑스러운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는 말로 표현하는 거였거든요. 파문이 일다 못해 호수 그 자체를 넘치게 하는 것 같다. 사람의 진심이라는 건 왜 이렇게 아프게, 또 이렇게 사랑스럽게 마음에 부딪히는 건지...) (서글픈 시선이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니타는 제가 상처 받지 않길 바라는 유진의 마음을 느꼈다. 심장이 꾹 조였다. 가슴 아파. 하지만 그 가슴의 고통마저도 지금은 몹시 사랑스럽게 느껴져.) ...유진은, 제, 소중한 사람이에요. (이런 게 바로 괴로운 행복인 걸까. 잠시의 침묵 후에 뚝, 뚝, 조심히 그러나 소중하게 끊어낸 말을 전하고서 니타는 희미하게 웃었다. 니타는 유진으로 인해 처음으로 괴로운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신은 내 소중한 사람이야, 하지만 당신의 소중한 사람의 의미는 결코 내 것과는 같지 않을 꺼야. 이 사람의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안 된다고도 생각했다. 특별한 사람이 되면 유일한 사람이 되고 싶을 테고, 나는 결코 당신의 유일한 사람은 될 수 없을 거니까.) ...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데, 착각하면 안 되는데, 진짜로 그러면 안 되는데... 옆머리를 다정하게 쓸어내리며 손길보다 더 다정하게 바라보는 유진이 지금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인 것처럼 느껴져서... 곤란해. 어찌할 바를 몰라 조금 이상한 표정으로 희미하게 젖은 눈을 깜박거리던 니타가 결국 눈을 꾹 감아버렸다.) ...너무 기대하셔도 곤란한데요. (이곳저곳 떠올려봤지만, 유진이 맘에 들어 할 곳을 못 찾겠다. 니타는 꽃과 관련된 축제를 좋아하지만 향기가 넘치는 곳에 데려가면 유진의 코가 괴로울 것 같고. 놀이공원이 무난할 것 같지만 이번에는 청각이 괴로울까 걱정이 된다. 빙상장. 아이스링크가 나을까? 거리라면 지금은 계절이 애매해서 사람도 별로 없을 것 같고, 후각이랑 청각을 크게 자극하지도 않을 것 같은데... 오전에는 거기서 놀다가 점심 먹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니타가 흘끗 시선을 올려 유진을 보았다. 이따가 내려서 아이스 스케이트 탈 줄 아냐고 물어봐야지.) ...아프지 않아요. (아파서 붉어진 게 아니고 부끄러워서 붉어진 거였으니까. 급작스레 붉어진 얼굴이 더 아파 보일까, 급작스레 하얘진 얼굴이 더 아파 보일까, 따위의 쓰잘 데 없는 상념을 하며 니타는 부끄럽다는 감각을 멀리멀리 밀어냈다.) 유진은 걱정이 조금 많은 것 같아요. (가볍게 말을 건네며 니타는 이제 물어봐도 되나 싶어서 살짝 타이밍을 쟀다. 이제 물어도 되겠지?) 아이스 스케이트 탈 줄 알아요? (다음 데이트까지 비밀로 해두는 편이 재밌겠지만, 서프라이즈 해주겠다고 아이스 스케이트를 전혀 탈 줄 모르는 사람을 빙상장으로 끌고 가면 안 되니까.)

440 니타주 ◆kzeHd1u9bE (vsnePYqdD6)

2020-09-27 (내일 월요일) 18:41:54

>>437

(안될 이유는 없지만, 에서 말이 끝났다면 니타는 안도했을까? 니타는 숨을 죽이고 신중하게 말을 건네는 유진을 보았다. 각별히 사랑스러운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는 말로 표현하는 거였거든요. 파문이 일다 못해 호수 그 자체를 넘치게 하는 것 같다. 사람의 진심이라는 건 왜 이렇게 아프게, 또 이렇게 사랑스럽게 마음에 부딪히는 건지...) (서글픈 시선이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니타는 제가 상처 받지 않길 바라는 유진의 마음을 느꼈다. 심장이 꾹 조였다. 가슴 아파. 하지만 그 가슴의 고통마저도 지금은 몹시 사랑스럽게 느껴져.) ...유진은, 제, 소중한 사람이에요. (이런 게 바로 괴로운 행복인 걸까. 잠시의 침묵 후에 뚝, 뚝, 조심히 그러나 소중하게 끊어낸 말을 전하고서 니타는 희미하게 웃었다. 니타는 유진으로 인해 처음으로 괴로운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신은 내 소중한 사람이야, 하지만 당신의 소중한 사람의 의미는 결코 내 것과는 같지 않을 꺼야. 이 사람의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안 된다고도 생각했다. 특별한 사람이 되면 유일한 사람이 되고 싶을 테고, 나는 결코 당신의 유일한 사람은 될 수 없을 거니까.) ...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데, 착각하면 안 되는데, 진짜로 그러면 안 되는데... 옆머리를 다정하게 쓸어내리며 손길보다 더 다정하게 바라보는 유진이 지금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인 것처럼 느껴져서... 곤란해. 어찌할 바를 몰라 조금 이상한 표정으로 희미하게 젖은 눈을 깜박거리던 니타가 결국 눈을 꾹 감아버렸다.) ...너무 기대하셔도 곤란한데요. (이곳저곳 떠올려봤지만, 유진이 맘에 들어 할 곳을 못 찾겠다. 니타는 꽃과 관련된 축제를 좋아하지만 향기가 넘치는 곳에 데려가면 유진의 코가 괴로울 것 같고. 놀이공원이 무난할 것 같지만 이번에는 청각이 괴로울까 걱정이 된다. 빙상장. 아이스링크가 나을까? 거리라면 지금은 계절이 애매해서 사람도 별로 없을 것 같고, 후각이랑 청각을 크게 자극하지도 않을 것 같은데... 오전에는 거기서 놀다가 점심 먹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니타가 흘끗 시선을 올려 유진을 보았다. 이따가 내려서 아이스 스케이트 탈 줄 아냐고 물어봐야지.) ...아프지 않아요. (아파서 붉어진 게 아니고 부끄러워서 붉어진 거였으니까. 급작스레 붉어진 얼굴이 더 아파 보일까, 급작스레 하얘진 얼굴이 더 아파 보일까, 따위의 쓰잘 데 없는 상념을 하며 니타는 부끄럽다는 감각을 멀리멀리 밀어냈다.) 유진은 걱정이 조금 많은 것 같아요. (가볍게 말을 건네며 니타는 이제 물어봐도 되나 싶어서 살짝 타이밍을 쟀다. 이제 물어도 되겠지?) 아이스 스케이트 탈 줄 알아요? (다음 데이트까지 비밀로 해두는 편이 재밌겠지만, 서프라이즈 해주겠다고 아이스 스케이트를 전혀 탈 줄 모르는 사람을 빙상장으로 끌고 가면 안 되니까.)

441 니타주 ◆kzeHd1u9bE (vsnePYqdD6)

2020-09-27 (내일 월요일) 19:46:28

ㅋㅋㅋㅋㅋㅋ 앵커 실수 해서 다시 올렸는데 이번에는 나메 실수 했네요... (포기)

이번에는 쓰는 게 어렵겠다 싶었고, 쓰기 어려웠는데 막혀서 쓰기 어려운 게 아니라 쓰다가 눈물이 찔끔 나서 눈물 닦고 다시 쓰느라....ㅋㅋㅋㅋㅋㅋ 찔끔찔끔 울면서 쓸 수 없는데 슬프고 행복한 감정선은 그대로 끌고 가고 싶어서 쪼끔 고생했어요. 니타 울리려고 했다가 니타주가 먼저 울게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438 기억 잃은 이유는 2가지인데 기억 잃은 적이 한 두번은 아닙니다... ◑◑ 헉... 니타 서사에 라기 서사를 맞추면 안 될 것 같아요... 라기는 니타보다 덜 험한 길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ㅇ<-< 그리고 지나가듯이 봐도 라기는 니타 일이라면 울거나 멘탈이 부서질 것 같아서... (보듬) (보듬보듬) ㅠ...ㅠㅠㅠ... 아뇨, 저 말을 다정하게 생각해주시는 라기주의 마음이 더 다정해요! 어.. 어어... 그러면 쌍방구원으로 하죠! (ㅇ.<)

전... 니타가 자기한테 버프 다 걸고 딜 하면 공격력(?)이 얼마나 될까? 궁금해서 시도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힐러가 니타만 있는 게 아니라 한 명 더 있을 때나, 포션 빵빵한 초반에 미리 양해를 구해두고 딜에 도전해 볼 거라고 생각해요! 이거면 고생하는 순간과 공존하는 것도 아니구요 ㅎㅁㅎ (다만 멋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아... 뭔지 알 것 같아요! 던전 갈때 길드 안에서 이번에 던전갈 사람? 하고 모아서 가는 게 공대인가 보네요! 니타보단 라기가 스카웃을 잘하지... (왠지) (둘 다 못할 것 같은데...) 스카웃은 잘하는 사람에게 맡기도록 해요... ㅎㅎㅎㅎㅎ 전 왠지 스카웃보다 어그로 끄는 거에 자신있어 하는 라기랑, 스카웃하는 것보단 스카웃당하는데 소질 있는 니타밖에 생각이 안 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주가 훨씬훨씬 훨씬 귀여워요!! 조금 호감을 가져주었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왕창 좋아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신기해요... 약간.. 신이 뭘 만들 때 한 스푼 넣으려다가 우르르 쏟아버리는 짤이 생각나는 그런... 그런 느낌이랑 비슷할까요! 니타는 인기 많아도 소용 없는 게 본인이 한 둔감하고, 주변 애들이 철벽쳐줘서 본인은 고백 받은 기억도 누가 좋아해준 기억도 없을 것 같은데요... 고등학교 무렵 때 주변의 철벽을 뚫고 한두번쯤 고백 받았다고 치더라도 니타는 거절했을 거예요.. _(: 」∠)_ 디즈니도 그런 설정이었나요???? 야수 죽으면 주변 사람들이 주변 사물들(ㅠ)이 되어 버리는 설정이었나요....???? ((충격)) 야수 라기도 본인 매력을 모르나봐요... (주르륵) 라기가 야수가 된 계기도 원작(제가 기억하는 원작의 야수는 외모 믿고 여자들을 너무 울렸던 야수임미다..)과 다르니 둘이 만나는? 같은 성에 머무르는 계기도 다를 것 같기도 하네요. 뭐가 자연스러울까... ((고민)) 어떤 니타든 좋아해주셔서 늘 감사해요! (〃ω〃)

답안지 기다리시는 심정을 느끼시는 게 귀여우시다... (해바라기씨 기다리는 솜솜햄찌 보는 거 같아요..) (찌이잉) 울리지도 상처 입히지도 않았어요!! 다만... 다만 괴로운 행복을 알게 되었을 뿐입니다... 사랑으로 인해 몰랐던 감정을 알게 되는 것도 로맨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나름 로맨틱하지 않나요...? (*ノωノ) (찌통이 동반된 로맨틱인가... 싶기도 하지만... 로맨틱하면 좋겠는 것입니다...) 니타 안 울었어요!! 니타 행복해요!!! (파다다닥) 그 타이밍 맞추기가 너무도 어려운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다음 데이트에서 꽁냥꽁냥 만회를 노려볼래요...오타를 자동필터링해서 읽어주셨나 봐요! (ノ▽〃) 동양 이야기 나와서 그러는데 동양풍 라기니타도 보고 싶네요. (의식의 흐름) 라기는 유진이라는 이름이 동양적이라면 동양적인데, 니타는 동양적으로 바꾸기가 좀 힘들 것 같다는 게 난관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442 유진 (1JnxJgULoQ)

2020-09-27 (내일 월요일) 22:18:40

>>440
...제 감정을 들이밀어서 미안해요. ( 신데렐라의 마법이 풀리듯, 니타의 말에 정신을 차린 유진이 쉰 것처럼도 들리는 목소리로 작게 속삭였다. 뺏어내듯 끊어진 채로 쥐어낸 말에 의미는 있는가. 오히려 니타를 상처입히기만 한 건 아닐까.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그녀는 어딘가 괴로워 보였다. 인상을 일그러트린 그가 입 안을 강하게 깨물었다. 니타의 괴로움이 어디서 나오는지, 그가 진정으로 모르겠는가... 니타. '나'의 연인. 나의 감정은 이토록 하잘 것 없어 살랑이는 춘풍에도 줄기가 끊어질 듯 휘청거린다. 난 어떡해야 할까. 니타, 니타... 라기온은, 혹은 유진은 다시 고개를 숙인다. 그녀를 생각할 때마다 그는 놓을 수 없는 불을 심장에 품은 것 같았다. ) 정말, 미안해요. ( 알싸한 고통이 짭잘한 맛과 함께 찾아온다. 짧은 마법의 순간이 풀리면, 그에겐 배신할 수 없는 순간이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그의 죄와 그의 사랑. 진정으로 그를 구성했던 것들. 그것들을 그가 기억하지 않는다면, 그것들은, 그 순간을 구성했던 사람들은 대체 무슨 의미를 가지게 된단 말인가... 라기온이 니타를 쓰다듬는 손을 천천히 떼어냈다. 한 걸음, 혹은 니타가 떠나길 원한다면 셀 수 없을 걸음을. 그는 의미를 잃은 것들에게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쓸 작정이었다. ) ...제 말에 부담갖지 말고 니타가 원하는 곳으로 고르세요. 전 괜찮으니까. ( 사람은 경험에 의해서 무뎌진다. 그리고 라기온은 이미 피와 화약에 무뎌진 인간이었다. 최악에 무뎌진 인간이, 설마 다른 상황이라곤 참아내지 못하겠는가. 유진이 한 톤을 깔아낮춘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니타를 쳐다보진 않은 채였다. ) ...아까 제가 가까운 곳에서 속삭여서 간지러워서 그런 거였죠? ( 간지러운 것도 있었지만 부끄러운 것도 있었을까. 실수로 상처를 건드리곤 아픔에 잠시 입을 멈췄다. ) 자제할까요? ( 니타도, 부끄러워하지만 부끄러워하는 걸 드러내고 싶어하진 않고... 유진이 입 안의 상처를 혀로 톡톡 건드려 보았다. ) 글쎄요. 제 생각엔 니타라서 그런 것 같은데. 별로면 말 안할게요. ( 아픔에 미간을 찌푸렸던 유진이 민망한듯 목 뒷부분을 문질렀다. 그는 주변 사람의 아픔이나 상처에 예민한 사람이 아니었다. 정말, 단순히 대상이 니타라서 그런 거였다. ) 아마도? 타본지 오래되긴 했는데. 니타는 탈 수 있어요? ( 모두 까먹었어도 금방 타는 흉내 정도는 낼 자신이 있었다. 몸으로 하는건 대부분 잘했으니 이번에도 그렇겠지. ) 이제 어디로 가면 될까요?

443 니타주 (vsnePYqdD6)

2020-09-27 (내일 월요일) 22:26:24

지뢰를 밟은 건 라기주가 아니라 니타주였던 것 같아요... 으악! 으악! 으악! 유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엎어져 움)

<한 걸음, 혹은 니타가 떠나길 원한다면 셀 수 없을 걸음을. 그는 의미를 잃은 것들에게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쓸 작정이었다.>
이부분 해석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니타주는 희망회로를 돌리고 싶은데 니타 브라운이랑 헤어지고, 함선 니타에게만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는...?? 것으로 읽혀서요... ㅇ<-<

444 라기주 (/RrJ0P8hv.)

2020-09-28 (모두 수고..) 19:27:21

저도... 오늘 쓰는 거 어려웠어요... 어떡해 우셨구나..(꼬오오옥) 니타주 진짜... 오늘 감정선 장난 아니었어요 괴로운 행복이란 말도 좋고... 밝혀진 이유가 너무 가슴아파서... 유일한 사람은 될 수 없을거라니 진짜... 진짜 악 아악 악(엎어져서 울어버림) 제 어휘력으로 다 표현할 수가 없어서ㅜㅜㅜㅜㅠ 슬퍼요ㅜㅜㅜㅜㅜ

그러고 싶다는 아니고... 함선 니타에게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에, 현 니타에게 같은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는 거예요 연인은 한 명뿐이니까... 그러다 니타가 거리를 두고자 한다면 잡을 염치도, 잡을 방법도 없으니 고이 떠나보내겠다는 거죠...(엎어짐)

>>441 니타 사실 윈터솔져였나요...?(말잇못) 라기는 본인 트라우마에 비해 글케 구른 편은 아니예요 라기는... 분명 니타보다 덜 험한 길을 굴렀을 것... 아뇨아뇨 어디서 전쟁이 벌어졌다더라 그래서 누가 이렇게 대응했는데 그게 우리한테 이런 여파를 미쳤다더라~ 이런 식으로요!! 서로 이름하고 얼굴은 모르게요! 헐 쌍방구원도 좋네요...!!

ㅇㅎ... 그런 식으로 실험해보려면 적당히 레벨 낮은 던전에서 해봐도 좋겠네요! 이건 던전 데이트 하는 걸 볼 수 있단 점에서 좋을 것 같아요ㅡ! 물론 니타주 말씀대로 해도 좋구요!! 개인적으로 니타 스킬 이펙트는 막 금빛이나 하얀빛으로 반짝반짝 화려하고 예뻤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근데 그때그때 모으는 대신 보통 같이 가는 멤버가 정해져 있나봐요. 엌ㅋㅋㅋㅋ 니타주 캐해ㅋㅋㅋㅋㅋ 스카웃 당하는데 소질 있는 니타랑 어그로가 더 자신있는 라기가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 둘은 안 싸울 것 같은데 라기가 어그로 끌면서 다른 사람이랑 싸우려고 하면 니타가 말리는 쪽일까요?

아니예요!! 제가 귀엽다고 한 사람은 니타주인데요!! ㅋㅋㅋㅋ 어쩔 수 없죠 니타가 너무 사랑스러운 탓인걸(>ㅁㅇ) 니타한테 천천히 스며들어 사랑이 쌓였는데 눈 떠보니 유진이 생각보다도 사랑이 많이 쌓였어요! 주변의 철벽... 진짜 과보호 받는군요(스담) ㅋㅋㅋ 둔감한 본인의 철벽과 주변의 철벽이면 고백한 사람도 대단하네요... 세상에 한두번 고백 받았는데도 고백 받은 기억이나 누가 좋아해준 기억이 없어요? 오... 혹시 니타가 좋아해봤거나 썸 탄 다른 사람이 있을까요...? 전 그렇게 기억하는데 본지 오래돼서 정확하진 않아요!! 헐 저는 사치 때문에 저주받았다고 기억하고 있는데 아니었군요...!(ㅇ0ㅇ) 글쎄요 다른 이유가 뭘까요...? 어쩌다 들어가서 늑대 무리한테 쫓겼다던지...? 아니면 그때 하필 눈이 엄청 많이 내렸다던지? 어.... 잘 모르겠네요

ㅇㄴ... 니타주 그거 콩깍지예요ㅋㅋ큐ㅠㅠㅜㅜㅜ 괴로운 행복... 사랑으로 새로운 감정을 알게되는건 로맨틱하죠... 그치만 니타주 말씀대로 찌통이 섞인 로맨틱 같아요...!! 파다닥하시는 니타주 귀여우셔...(쓰담) 니타가 안 울고 씩씩해서 다행이예요(뽀다다담) 헐 동양풍 라기니타...! ㅋㅋㅋㅋ 니타 동양풍이 너무 궁금해요!! ㅋㅋㅋㅋ 니타는 동양풍으로 가면 아예 다른 이름이 될까요??

445 니타주◆kzeHd1u9bE (HM6PkyHLMI)

2020-09-28 (모두 수고..) 21:20:10

>>444 쓰는 거 어려우셨구나.. (부둥부둥) 우는 건 괜찮았어요! 글쓰면서 우는 경험 오랜만이라 전 좋았어요 ㅎㅅㅎ (꼬오오옥) 놓을 수 없는 불을 심장에 품은 것 같다.. (엎어져 움보다 더 심각하게 찌통좋음을 표현할 단어를 못찾겠음..) 유진이는 주변 사람들의 아픔이나 상처에 예민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본인 상처나 아픔에 예민하지 않은 사람 같아요... (우럭) 니타 브라운은 유일한 사람은 될 수 없을 것 같아요. 단어 고를 딱 유일한 사랑, 유일한 사람에서 고민했는데. 사람이라고 쓰고 첫번째 읽을 때는 사람이라고 읽고 두번째 읽을 때는 사랑이라고 읽어도 좋을 것 같아서 사람이라고 썼어요.

해석해주시니까 알겠어요..ㅜㅠ.. 연인의 의미를 두 명에게 부여할 순 없으니까... 니타(브라운)를 고이 떠나보내도 유진이는 괜찮을까요ㅜ?

잡담 더 쓰고싶은데 답레를 한 줄도 못 적어서.. 아.. 이번 답레 너무 어려워서 좀 많이 걸릴지도 모르겠어요 _(X 」∠)_  이만 줄일게요. 라기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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