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플 스레인데 왜 HL이 아니라 ALL이 들어가냐면, 이 스레에서 AND를 담당하는 여캐가 종족 변환, 성별 변환이 가능한 창작종족이기 때문입니다. 원형적으로 HL이지만, 때때로 BL, 때때로 GL이 될 수도 있으므로 모두 포괄하는 ALL로 제목에 넣었습니다. *이 스레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세계관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니타주 진정하세요ㅋㅋㅋㅋ 귀여우셔가지구 증말ㅜ 그렇지만 미인이고 미녀고 다 하는 사람은 니타라구요! 라기온은 니타 옆에 떳떳하게 서기 위해 외모 버프를 받았을 뿐, 니타도 완전 미인이예요!!!! 앗싸 취향 맞췄네요! 제 취향대로 썼는데 취향이 겹쳐서 기뻐요. 언젠가 나이와 함께 좀 더 성숙해지면 라기온과 자신을 분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기억을 떠올린지도 얼마 안 되었으니까요. 니타주 너무 다정하셔(뽀다다다담) 니타주 주접 장인이시고 너무 귀여우세요ㅋㅋㅋㅋㅋ 보이시나요? 제 이 진실의 광대가? 맞아요. 좀 더 단단해진걸 의도하고 썼어요! 전생 기억이 없으면 큰 그늘 없이 평범하게 잘 살았겠죠? 그렇다고 지금 평범하게 잘 못사는 건 아니예요. 잘 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원래 프필 말투는 더 딱딱한데ㅋㅋㅋ 이번만 어조를 바꿔봤어요!
정말요?ㅋㅋㅋㅋㅋ 야수 라기는 원작 야수랑 느낌이 비슷할 것 같아요ㅋㅋㅋ 그보단 더 다정할 것 같지만요(>ㅁㅇ) 다른 니타도 어서 보고싶어지네요! 저도 니타는 다정해서 왠지 비즈니스 관계로 가호를 주진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요...?:3 캐해가 틀린 라기ㅋㅋㅋ 짠하고 귀여워해주셔서 마음에 드네요. 그러게요...? 만약 괴물이 있는 세계관이면 아마 가족을 괴물로 잃고 떠돌다가 니타의 땅으로 흘러들어갔고, 직업은 (나름) 네임드 사냥꾼? 염원은 괴물로 사람이 덜 죽는 게 될 것 같아요.이 염원을 니타가 마음에 들어할까요? 아니면 어떤 상황에서 신이든 악마든 좋으니까 힘을 줘!하고 간절하게 빌었는데 니타가 답해줬을까요? 전 어느 쪽이어도 좋은 것 같아요!!
아니예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뽀쟉아가고영은 니타주이며 전 한낱 인간임을 밝힙니다. 몇 년을 굴렸는데 혼자서 고를 짬이 됐죠!!ㅋㅋㅋㅋㅋ 라기도 자기옷은 대충 고를 것 같아요. 지 옷 사면서 아낀 기력을 니타 드레스 고르면서 쓰겠죠... 결혼식에 무슨 환상 같은 게 있는 건 아니구요? 니타 취향은 어떤가요?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었어요:3 아하 구경이 목적이예요? 하긴 그렇죠... 사귀지도 않는 사이인데 앞에서 드레스를 입는 건 좀 그렇겠죠.... 서로 좋아하는데 진전돼도 사귀지 않는다니!! 어쩔 수 없지만 가끔은ㅋㅋㅋㅋㅋ 라기가 얄미워져요ㅜ 꿀밤 한 대 쥐어박아보고 싶은...
*널부렁하고 뜨땃한 느낌... 굉장히 기뻐요!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저도 가끔 니타주께 그런 느낌을 받아서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거든요ㅜㅜㅜㅜㅜㅜ
전 제일 못생기고 억울해 보이는 오열 이모티콘을 골라 썼는데 왜 그게 귀여운 거죠??? 더 성숙해지면 라기온과 유진을 분리할 수 있나요! 유진이의 성숙을 응원합니다..♥️♥️ 보여요! 진실의 광대가! 더 단단해진 게 느껴졌어요...!! 음,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더 성숙하고 단단해진 사람이 될까요?
사실 미인 라기는 야수(...) 니타 이야기할 때 라기주가 이야기 해주신 게 있어서 쉽게 상상할 수 있었던 거예요! 미녀와 야수에서 니타가 미녀 역할을 맡게 된다면, 처음으로 라기 외형...?을 무서워하는 니타를 써보고 싶어요. 괜찮을까요? ฅ•ω•ฅ 신대신이라면 비즈니스 가호 교환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난 얘한테 내 가호 줄테니, 넌 쟤한테 네 가호를 줘, 이런 느낌?) 라기는 인간이니까요. 어... 그 염원은 니타가 한눈에 마음에 들어할법한 염원도 아니고, 싫어할 염원도 아니라서 애매하네요. 어떤 상황에서 신이든 악마든 좋으니까 힘을 줘!! 라고 바랄 때는 답해줄 것 같아요. 아마 이 세계관의 여신 니타가 가장 꽃길다운 꽃길(황금과 권력도 포함)을 걷고 있을 것 같은데 라기가 가장 꽃길다운 꽃길을 걷는 세계관은 어디일까요...? ^ㅜ
라기 기력은 라기 옷 고르는 데 써달라고 전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니타는 결혼식에 대한 환상은 없을 것 같아요. 환상이 있었더라도 오빠 결혼식 때 새언니의 현실 결혼 고충과 고통을 봐버려서 어느 정도 환상이 깨졌을 것 같아요. 하루 종일 예쁜 모습 유지해야 하는 신부는 힘든 직업(?)이에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웨딩드레스 구경은 좋아할 것 같아요. 애초에 웨딩드레스 구경 목적으로 간 게 아니고 카페 외관이 예뻐서 들어가 봤더니 2층에 웨딩드레스 대여 및 피팅을 해주는 것 같은 가게에 들어갔을 거라서... ()() 라기랑 1층에서 카페 음료 즐기다가 잠깐 2층에 자리 있나 구경...? 갔을 때 그걸 알게 되었을 것 같아요. 잠깐 멍하니 웨딩드레스가 걸려 있는 옷걸이 쪽 보고 내려올 것 같네요. 좀 더 자세히 구경하고 싶은데... 라기랑 올라가면 백퍼 예비신랑신부 취급 받을 것을 알기에, 유진이랑 있을 때는 오히려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이런 가게가 있구나~ 신기해 하고 말 것 같아요. 유진이도 2층 제대로 보고 싶지만, 니타랑 있어서 오히려 못 올라가지 않을까요...?? 라기가 얄미울 때는 니타를 대신 때려주세요 ㅇ.<
*답레는 본의 아니게 천천히 드리게 될 것 같아요... ㅇ<-< 라기한테 차인 니타 상상해 보다가 실연 했으니까 머리를 자르겠지? -> 자르진 않더라도 헤어스타일은 바꾸겠지? -> 기왕이면 헤어색도 헤어스타일이랑 같이 바꿨으면 좋겠다! 싶어서 셀피랩을 켰는데... 아니... 처음엔 흑발로 바꾸고 싶어서 흑발을 씌워봤는데 니타한테 흑발이 너무 안 어울리는 거예요... oㅇ 그랬다고 진한 핑크가 어울리는 것도 아니요, 녹색이 어울리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헤매고 헤매다가 겨우... 니타와 제가 납득할 수 있을만한 새 헤어를 찾았는데... 왠지 모르게 오기가 생겨서 이거저거 시도해 보다가 (이러다가 답ㄹ레 쓸 시간을 날려버렸습니다.. ㅇTL) 알게 됐는데 셀피랩 니타는 아무.. 아무 헤어색이나 헤어스타일이나 어울리는 게 아니라 좀 헤매고 발품.. 아니 손품을 팔아야 어울리는 걸 찾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나마 어울리는 흑발을 찾고 싶어서 뒤적거리다가 또 깨달음을 얻었는데 얘는 순흑발이 진짜 안 어울려요... 시크릿 투톤처럼 다른 색이 섞이거나, 다른 색이 하이라이트로 들어가서 흑색이란 느낌을 덜어주거나, 흑갈색에 가까운 색이거나 (※장발이어야 함) 해야지 >>그나마(매우 강조)<< 어울려요... 의외인 건 큰 생각 없이 라기 머리가 회색이니까 회색도 씌워볼까? 했을 때 니타가 의외로 회색이 어울리지 뭐예요??? (제가 왜 흑발을 뒤졌을까 싶을 정도로...) ㅋㅋㅋㅋㅋㅋ 전.. 금안이라면 흑발이 당연히 어울릴 거란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깨졌어요.
금안이라고 해서 다 흑발이 어울리는 건 아니다. (오늘의 결론 땅땅)
**헉... 수다 넘 길어졌네요. 이 시간에 답레를 썼어야 했는데.. (흑흑) 전 좋은 하루가 되었어요! 라기주도 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ω・´)ฅ♥♥
>>337 ...온몸이 화염으로 된 종족이라던가, 화재 현장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은 무서워요. (한참 동안 고민하다가 눈을 꾹 감고 뱉어냈다. 생각만으로도 무서운 건 아닌데, 왠지 잡고 있는 손이나 안 잡고 있는 손이 떨리는 것 같아서 불만스럽다.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제 불만이나 다른 감정들을 털어내고 니타가 눈을 떴을 때는 손의 떨림이 멎은 후였다. 대답하기 곤란하긴 했지만, 살다가 화재 현장을 아예 안 만날 수는 없고, 화염으로 된 종족은 만나기 힘들지도 모르나 불의 힘을 쓰는 사람은 종종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말해두는 편이 나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닥쳐서 패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먼저 이야기해 두는 게 아무래도 여러모로 낫겠지.) 올해로 23살이에요. (역시 예상했던 것처럼 그가 나보다 나이가 어렸다. 미성년자가 아니란 게 다행이었다. 그의 얼굴엔 앳된 구석이 있어서 유진이 십 대 후반이라고 말해도 의심 없이 믿었을 거다. 나이 차가 안 커서 다행인가...? 손부채질하는 유진을 바라보며 니타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가 뭔가 깨달음을 얻었다. 혹시 어리게 보이는 게 신경이 쓰였나! 동안이면 신경 쓰일 수도 있지. 유진이 알면 기막혀할 깨달음이었다.) 정말요? (니타가 기쁘게 웃었다.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해주는 유진은 마음이 넓다고 해야 할까, 포용력이 넓다고 해야 할까. 지나가는 사람의 웃음소리를 들었는데 왜 웃는 건지 이유를 알 수 없어서 니타는 괜히 소리가 들려왔던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았다. 뒷모습이라 웃는지 안웃는지 모르겠네....) 그래요? 다행이네요. (용돈 주는 사람이 둘이라는 말에 좀 안심이 되려는데, 시니컬한 어조가 마음에 걸린다. 부모님이랑 사이 안 좋은가... 싶지만 차마 물을 수 없다. 돈에 곤란을 겪지 않는 건 다행이지만, 부모님이랑 사이 안 좋은 건...... 니타가 어떻게 해줄 수도, 참견해서도 안 되는 문제였다. 건드리는 것을 원치 않는 부분일수도 있으니까 니타는 그냥 조금 실없어 보일 정도의 웃음만 조금 흘렸다.) ...버스 타고 있는 동안에는, 같이 있을 수 있잖아요. (시야에 들어오는 미소가 더 진해져서 니타는 조금 뺨을 붉히며 유진의 말에 동의하는 것처럼 마주 미소를 보냈다. 이렇게 간혹, 의식하게 되는 순간이 곤란하다고 생각하면서. 작업 거는 것처럼 들리는 멘트여도 작업 걸려는 마음으로 한 것은 아닐 테니까. 원래 말을 오해 사게 하는 타입일까? 궁금해졌지만 니타는 그것을 묻지 않기로 했다.)
아뇨, 이해가 갔어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곧음의 형태라던가 범위가 다른 것도 깨달았구요. 니타주가 느끼는 곧음은 선비.. 대나무 같은 곧음이라 니타한테는 곧음을 못 느껴봤지만, 라기주가 느끼는 곧음 또한 니타주가 느끼는 것과의 유형은 다른 곧음이어도 곧음의 한 종류에 속하는 것 아니겠나요. 그렇게 느껴주셔서 감사해요. ㅇ< 괜히 챙기게 되는 상...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게 느껴주시는 건 라기주가 니타를 아껴주셔서 그래요...ㅋㅋㅋㅋㅋ 니타는 괜히 챙기게 되는 상, 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 한편 괜히 괴롭히고 싶은 상, 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요. 저도 그러한 부모님을 좋아하지 않지만, 어째 나름대로 꽃길 걷게 해준다고 작정했지만 니타 인생에는 결핍의 요소를 넣게 되네요... 결핍 없이 다 가져서 버르장머리 없는 니타를 제가 쓰게 될 날이 올지는 모르겠어요. ㅇ<-< (엇..? 버르장머리 없는 니타를 쓰는 게 싫어서 무의식적으로 결핍을 넣었던 걸까요...?)
제가... 제가 모바일로 옮겨 쓰는 와중에 순서가 바뀐 것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니타는 눈치가 없는 편에 속하지만 (...) 라기도 눈치 너무너무 좋아요...!! (X) -> 라기도 눈치 없는 편에 속할까요? (O) ※거절하는 라기도 마음 아프게 사랑스럽가 없는 편에 속할까요?(x) ->거절하는 라기도 마음 아프게 사랑스럽네요.... ㅠㅠㅠㅠㅠ (o)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해주는 라기와 라기주가네요.... ㅠㅠㅠㅠㅠ(x)-> 라기와 라기주가 너무너무 좋아요...!!(o)
않이... 바뀌어도 왜 이렇게 바뀌어서 라기주가 문맥 파악하시는데 어려움을 겪게 했을까요... ㅇ<-< (널부랑) 부끄럽네요... 흑흑 이누야사 생각은 저도 했습니다....ㅋㅋㅋㅋㅋ 제가 제일 궁금한 여부는 라기가 니타를 차고서도 니타를 만나주냐 안 만나주냐네요... 라기는 니타 꽃집도 주소도 알지만, 니타는 라기 번호밖에 모르고 번호는 변경하면 끝이니까요... ㅠ.ㅠ.... (또르륵) 니타 브라운이 가영이고, 함선 니타가 금강인가... 저도 생각했는데요. 어디서 이런 뉘앙스의 글을 봤어요. [이누야사를 전여친과 현여친 사이에서 고민하는 양다리 남자라고 생각하면 용서할 수 없지만, 전주인과 현주인 사이에서 고민하는 양다리 댕댕이라고 생각하면 댕댕이니까 그럴 수도 있다... 라고 용서하게 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이글을 볼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웃었지만, 지금은 마냥 웃지는 못하겠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글이 너무 찰떡...이긴 해요. (´・ω・`) 라기를 전주인 잊지 못하는 늑댕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지만, 전연인 잊지 못한 남자라고 생각하면 그건 음... 음... 으으음... 이해하기엔 좀 어려운 문제죠. 차이게 되면 니타는 아마 많이 울고, 많이 고민하고, 그래도 유진이를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시간이 조금 지나서 비과학적 이야기로 치부하지 않겠다는 확신이 들면 유진이가 함선 니타 이야기를 해주는군요! 니타는 그 이야기 듣고 자기도 모르게 꿈속의 남자와 여자를 생각할 것 같네요... 유진이한테 꿈이야기를 해줄지 안해줄지는, 아직은 모르겠어요 :3... 말해주는 편이 좋을까요, 말해주지 않는 편이 (유진이에게) 좋을까요?
*니타도 꽃길... 꽃길 걷게 하려고 생각했는데요, 왜 자꾸 쟤가 자갈길을 걷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ㅇ<-< 아니다. 정확히 길은 꽃이랑 자갈이랑 흙이랑 섞인 길인데, 그 길에 이상한 사람(것)들이 꼬일 때는 니타가 걷는 길이 험난해지고 좋은 사람들이 꼬일 때는 그 길 위에 방석이 깔아져서 그 위를 걷게 되는 그런 느낌인데... 그걸 통제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ㅇ<-< 니타 인생에는 좋은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이상하고 나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다른 종족으로 변할 때의 뽀쨕한(??) 니타 썰을 풀어보자면, 학창시절에 뿔 달린 친구가 뿔에 장신구를 주렁주렁 걸어놓는 게 너무 예뻐서. 집에 가서 그 종족으로 변해서 뿔에 이것저것 달아보는데, 막상 달아보니까 무거워서 (....) 달았던 거 다 내려놓고 가벼운 리본 하나 정도만 묶어놓는 그런 썰이 떠오르네요. 사회인이 된 이후로는 다른 종족으로 변하는 게 편리할(=유리할) 상황이다, 싶으면 그때 변하는 것 같아요. 피곤하거나 생각하기 싫을 때 변하는 거라면, 어... 변해달라고 할 수가 없군요... 니타 브라운은... 꿈에서 늑대 만나는 걸로.... ***손 잡는 방식에서 선호하는 건 없습니다! 다만 보통은 단계(옷소매 잡기-><손가락 스치기>-><손가락 잡기>->손 평범하게 잡기->깍지 껴 잡기)를 밟는데, 유진이가 그 단계를 훅 뛰어넘었을 것 같네요. < > 쳐 놓은 건 거쳐가도 뛰어넘어도 크게 상관 없는 단계입니다! 본인도 모르는 사실이지만, 손 잡는 것보다 옷 소매 잡는 쪽을 좋아할 거예요. 니타 옷소매가 잡히는 게 아니라, 니타가 다른 사람 옷소매를 잡는 거요. 음, 좀 더 파고 들면 옷소매 잡고 살랑살랑 흔들어도 짜증내거나 귀찮아하지 않고 그저 웃어주는 사람의 얼굴을 좋아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렇구나. 말하기 힘들었을 텐데 말해줘서 고마워요. (자기가 두려워하는 사람이 없으니 다른 사람도 큰 트라우마가 없을 거라 단정하곤 끔찍한 오만을 벌였다. 그런 시대를 거치고서도 여전히 조심성이 없군. 멍청한 라기온 바나르간드. 감은 눈을 본 그가 걸음을 멈추곤 니타를 걱정스럽게 쳐다보았다. 그렇게 니타를 지켜보던 그가, 곧 손을 강하게 잡곤 입 안을 짓씹었다. 잡힌 손이 떨리고 있었다. 대체 무슨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거지? 끔찍한 무력감 뒤에 찾아온 것은 이 자리에 있는 누구에게도 가선 안 될, 갈 길 없는 분노였다.) ...23살이요? 전 가게가 있으셔서 보이는 것보다 나이가 있으신 줄 알았어요. 첫 만남엔 너무 어려 보이셔서 알바하시는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니타의 나이를 제대로 맞춘 적이 없네요. (니타가 눈을 뜨자 걱정스러운 표정에서 다정한 웃는 얼굴을 지었다. 계속 신경을 쓰는 티를 내봤자 니타에겐 더 부담스럽기만 할 테니까. 지금은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던가. 조심은 하되 지나치게 신경을 쏟아붓지는 않기로 한 그다. 다정한 얼굴에 맞게 목소리가 그치곤 나긋나긋했다.) 정말이죠. 애초에 제가 이상해진다고 느끼는 것도, 니타가 너무 사랑스러워서인걸요. (탓하는 듯 듣기 싫지 않게 불만스러운 소리를 냈던 라기온도 결국 니타를 따라 기쁘게 웃었다.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덕분에 그는 겉으로 이를 가는 대신, 속으로 엿을 날려주기로 했다. 웃음소리가 커졌다. 이 사랑스러운 XX를 진짜...) 니타는 이미 스스로 벌죠? 저나 주변 친구들은 해봤자 알바나 과외라, 직업이 있는 사람이 멋있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선가? 웨딩홀에서 만났을 때 니타도 멋있어 보였어요. (라기온이 분위기를 환기시키려는 듯 가볍게 지껄였다. 이미 돈 벌고 있는 놈이 있고, 라기온까지 따지면 본인도 직장을 잡아본 적 있었지만. 니타가 멋있어 보였다는 것만은 진짜였으니까. 그가 주변을 돌아보곤 아쉽다는 듯 입을 살짝 내밀었다. 버스 정류장이 코앞이었다.) 그래도요. 니타랑 같이 있으면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른지 모르겠어요. (너무 좋아서 그런가? 그가 화면에 뜬 버스 시간을 보았다. 10분 조금 더 남았네. 평소라면 좋아했을 일이지만 니타와 함께 있을 땐 이렇게 아쉬울 수가 없었다.)
>>346 원래 저 사람들 사귀나? 풋풋하네, 정도로 미소만 작게 웃었다고 하려고 했는데 (라기는 그렇게 느꼈지만, 다른 이유로 웃었을 수도 있어요!) 웃음소리가 났다고 해주셔서 친구를 참조출연시켜봤습니다(>ㅁㅇ) 주변에 일이 있어서 지나가다 우연히 라기를 보고 비웃고 갔어요 그리고ㅋㅋㅋㅋ 니타 동안 오해가 너무 귀엽네요ㅜㅜㅜ 라기가 절대로 어리게 보이는 외모는 아닌데ㅋㅋㅠㅜㅜㅠ 이거 니타 콩깍지가 너무 두꺼워요ㅋㅋ큐ㅠㅠㅠ
그것은 니타주께서 귀여우시기 때문이죠! 생각도 정리되고 하면, 언젠간...? 먼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네요. 앜 하트 귀여우셔... 네 아마 천천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더 단단해질 거예요.
기억나요 겸댕사막여우 니타ㅜㅜㅜㅜ 왕크니까 왕 귀여웠죠... 익숙치 않으면 무서울 외견이니까요. 인간 모습에 귀, 꼬리라 어쩌면 더 기괴할 수도 있고요. 전 좋아요!! 서로 비슷한 환경이면 비즈니스 가호 교환이(ㅋㅋㅋ) 가능하군요! 정확히는 관심이 없을만한 염원일까요? 니타가 마음에 들어할 법한 염원이 궁금해요! 만약 답해준다면 셀피에서처럼 막막 나풀나풀 내려올까요? 와... 구름 사이에서 햇빛처럼 비치면... 긴급 상황이라 말론 표현 못했겠지만 정말 기적처럼 아름다웠겠죠... 그을쎄요? 불같은 성격+키워드가 투쟁인 애라 가능할지 모르겠어요...(흐릿) 얜 좀 지 인생을 지가 꼬아놔서...
ㅋㅋㅋ 전했는데 들었는진 모르겠네요! 신부가 의외로 극한직업이네요ㅋㅋㅋㅋ 니타는 결혼식 환상이 없군요! 라기도 없어서 둘이 결정하면 결정이 되게 시원시원할 것 같네요. 본인이 입기보단 구경을 더 좋아할까요? 아하... 거기로 가려고 해서 간 건 아니군요. 사귀면... 함선니타나 라기온이었으면 들어가서 피팅도 해보고 했을까요? 아쉽진 않은데 아쉬워요ㅜㅜㅜㅜㅜㅜ 뭘까요 이 기묘한 기분...༶ඬ༝ඬ༶ 아뇨ㅋㅋㅋ 평소엔 관심도 없는데 니타랑 가서 처음으로 웨딩 드레스에 눈길을 줘봤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기억을 찾은 후엔 무의식적으로라도 신랑 자리에 있어볼 생각은 안했거든요...ㅋㅋㅋ 안돼요!!! 니타가 얼마나 쟉고(아님) 어리고(아님) 소중한데요!!(이건 맞음)
*니타는 실연당하면 머리를 자르는 타입이군요!! 세상에 니타는 천사라 다 어울리는 거 아니었어요???? 뭘해도 얼굴이 하드캐리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안 받는 머리색이 있네요?!(ㅇ0ㅇ) 셀피랩 니타는 진한 핑크와 녹발, 흑발이 별로 안 어울린다...(메모) 흑발은 어디다 붙여도 대충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흑발금안 조합이 실패하는 건 저도 처음봤어요 역시 내 손주며느리 유니크해...(니타: ;;;;;;) 흑발은 안 어울렸는데 회색은 어울리는 거 너무 웃프고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
개떡같이 말했는데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셨군요! 라기주는 행복한 집요정이예요!(도비짤) 같은 단어도 연상시키는 건 다들 다르니까요! 니타주의 곧음도 제가 엄청 좋아하는 곧음이예요. 물론 니타가 보여주는 곧음도 사랑하지만요!! ㅋㅋㅋ 그럴까요? 하지만 왠만하면 다들 아껴주는 편일거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론 니타가 괜히 트러블을 일으킬 상이라곤 생각 안하거든요. 무슨 이유로든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건 정말 그 사람이 나빴구요( ´ー`) 버르장머리 없는 니타!!! 그치만요ㅜㅜㅜ버르장머리없는 아가사막여우가얼마나귀엽겠어요ㅜ결핍없이다가진얄밉고귀여운사막여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하... 모바일이 나빴네요! 요눔시키!(땟찌!) 라기는 눈치? 감? 여튼 촉이 좋은 편이예요. 알고도 신경 안 써서 그렇지. 지금은 니타가 쟬 좋아하지 않는다고 삽질해서 그런데 니타 아니었으면 진즉 알아채고 철벽쳤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도 니타와 니타주가 너무너무 좋아요!!❤❤❤
ㅋㅋㅋ그러게요 모바일이 나빴어요22222 글쎄요. 차고서도 만나면 진짜... 제 K-유교사상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라기는 한국인이 아니니까요. 간간히 연락은 주고받다가 만나자고 약속 주고받으면 또 만나지 않을까요? 사실 비오는 날에 술마시고 니타 집 근처에서 청승 부리는 게 스토리적으로 편할 것 같고 캐릭터 상으로 더 잘 맞기는한데 이건 니타한테나 라기한테나 못할 짓이니까요. 친구로 가끔 만날 것 같은데... 뭐 꼬우면 고소하라죠. 인권도 없이 저작권만 있는 게 뭐 어쩌겠어요(사탄: 이건 좀;) 아... 저도 저거 봤어요... 저도 볼 때는 그냥 웃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웃을 때가 아닌... 전주인을 못 잊은 늑댕이도 맞고... 사별한 전부인 못잊은 미망인도 비슷한 것 같아요. 저 미망인 표현 그닥 안 좋아하는데 얜 너무 찐인... 니타에게 너무 많이 울지말라고 전해주고 싶네요. 답이 없으니 너무 고민하지 말라고도요. 못 잊는 건... 솔직하게 잊으라고 응원해줄 수 없어서 미안한 일이예요... 라기는... 자긴 니타의 눈물을 뽑기에 충분하지 못하다고 속 터지는 이야기나 할테니까 옆으로 치워버릴 거예요! 유진이가 혼란해하는 게 좋으시면 얘기해주시고, 아니면 얘기하지 말아주세요. 전 어느 쪽이어도 상관 없어요. 오히려 전 니타에게 나은 쪽을 여쭤보고 싶네요. 어느 쪽이 니타에게 나을까요...?(´・ω・`)
*맞아요... 가끔 캐릭터들이 마음대로 달려나갈 때 있죠... 원래 인생이라는 게 힘든 날 있고 행복한 날 있는 거지만... 니타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참을 수가 없네요. 제가 니타를 너무 예뻐하기 때문일까요? 물론 그래도 니타주 원하시는 대로 해주세요... 전 니타주의 이야기를 너무너무 좋아하니까요...
**귀ㅜㅜㅜㅜ여워ㅜㅜㅜㅜㅜㅜㅜㅜ 오구 우리 니타가 뿔에 뭐 달아보고 싶었어? 오구 그랬어? 진짜 니타는 세계관 최강의 귀여움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친구를 보고 뿔에 이것저것 달아본 것도 귀엽고ㅜ 무거워서 가벼운 리본만 달아본 것도 귀여워요. 니타의 별로 안 친한 반친구 1이 되고싶다..... 사회인일때는 가끔 유리할 때 변하는 걸까요? 함선 땐 자주자주 바꿨어서 그것도 귀여웠었거든요ㅋㅋㅋ 물론 지금 니타도 엄청 귀여워요. 아뇨아뇨 변해도 괜찮을 상황에서 변해달라고 하면 ㅇㅋ해요. 친구네 자취방에서 놀다가 벌칙 걸렸을 때도 했었고... 말을 못해서 답답할 뿐이지 힘든 것도 아니니까요.
***라기는 무려 세 단계나 건너뛰었네요ㅋㅋㅋㅋ 제 기억 상으로 소매는 잡은 적 없었던 것 같아요. 나머지 두 개는 뛰어넘어도 상관없는 단계라지만요. 니타가 소매 잡고 살짝 뒤에서 걸어오면 저나 라기 심장이 위험할 것 같아요... 너무 귀여워... 라기도 자기 옷소매를 잡고 살랑살랑 흔드는 니타를 보면 기쁜 나머지 녹아서 웃어버릴거예요! 으응, 왜 불렀어?하고 기쁘게 답할 거라구요!
말해두는 게 나을 것 같았어요. (별로 말하기 어렵지 않다거나, 괜찮다는 말 대신 고르고 골라 꺼낸 말이었다. 말할 때만 어려웠지 니타는 아무렇지 않은 양 산뜻하게 웃을 수 있었고, 떨림도 금방 멎어서 괜찮은데. 정작 그 떨림이 옮겨가 버린 것처럼 유진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난 괜찮아요, 라고 말하면 오히려 더 걱정할까 싶어서 ‘심각한 건 아니에요.’ 나직하게 덧붙이며 니타는 잡은 손을 잔망스레 몇 번 흔들어보며 생글거렸다. 당장은 트라우마 자극할만한 것도 없어서 정말로 괜찮은데. 예상보다 너무 신경 써주는 것 같다.) 28살? 아니면 32살쯤으로 보셨을까요? 설마 40대로 본 건 아니죠? ....아무리 어려 보여도 20살로는 봤었죠? (생각보다 나이가 있으신 줄 알았단 말에 설핏 웃으며 20대 중후반의 나이를 말하다가 설마 싶어서 40대로 봤느냐고 물어보았다. 알바하는 사람으로 보았어도 대학생으로 여겼겠지, 설마 미성년자로 봤겠어? 그러나 10대 후반으로 오해받을 때도 없지는 않았기 때문에 20살로 보았느냐고 추가로 물어보았다.) ...유진 눈에는 제가 아가.. 처럼 보이는 건 아니죠? (너무 사랑스럽다, 는 말에 어울릴 법한 건 제가 아니라 유진이거나 아가 동물일 텐데... 차마 아가 뒤에 동물까진 붙일 수 없었던 니타가 한쪽 눈썹을 찡그리며 웃었다. 아가처럼 보인다는 말에 유진이 긍정해 준다면 안과, 안과에 가보셔야겠어요... 라고 너무 말하고 싶어질 것이다. 누가 –유진의 친구가- (비)웃고 갔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니타가 이어질 유진의 대답에만 집중했다.) 정말 제가 멋있어 보였어요? ...열심히 일한 보람이 있나 봐요. (예쁘다는 말을 들었을 때보다 훨씬 기분 좋은 표정으로 니타가 환히 웃었다. 햇살이 망울망울 부서지는 것처럼. 그 직업을 능숙히 해낼 때 그 사람이 멋져 보이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사람’이라는 포지션으로 칭찬받으니까 너무너무 기쁘다.) 그러게요. 저도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져요. (화면에 뜬 버스 시간을 보느라 고개가 살짝 기운다. 10분 정도 남았네. 혼자 버스를 기다렸다면, 10분이나 기다려야 해, 라는 마음이었겠지만. 지금은 10분이면 그렇게 길지도 않네, 라는 마음이 되어 버린다. 아, 맞다. 나 데려다주고 난 다음에 유진도 집에 가야 할 텐데. 버스보다는 택시에 태워 보내고 싶다. 택시비... 주고 싶다고 말하면 오히려 남자아이의 자존심을 꺾는 일이 되려나... 다행히 유진은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것 같고. 니타가 드물게 눈치라는 것을 제대로 챙겼다.) (그래도 다음 데이트 비용은 내가 몽땅 낼 거야! 니타는 의지를 다졌다.)
>>350 아앗... 안 그래도 라기가 사랑스러운 XX라고 써서 조금 놀랐거든요. 저 XX에 니타가 들어가나...??????? (대의문) 싶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같이 있을 때의 라기는 니타 앞에서보다 입이 거칠어 질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앳되 보이는 구석 있다고 하셨잖아요!! 유진이는 충분히 10대로 보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ㅡ^* 니타는... (올려둔 니타셀피를 보고온다) 충분히 20대 같아요. 저 어른스러운(????) 헤어스타일에는 교복 입히면 안 어울릴지도 모르겠어요.
성숙해진 유진이를 니타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니타는... 성숙... oO... 해지기 보다는 그냥 평생 때묻지 않은 소녀같은 구석이 어딘가에 있는 사람일 것 같기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왕크니까 왕기여운 건 라기... 라기늑대입니다... 대형사막여우는 안 귀여운 것 같아요... (=^‥^=) 무표정이나 화난 표정으로 있으면 무섭지 않을까요? 솔직히 인간 모습에 귀 꼬리 달린 건 별로 안 무섭고 (....) 표정이나 눈매가 무서워서 무서워하지 않을까 싶은데, 완전 새로운 니타를 써보고 싶으면 귀랑 꼬리를 무서워하는 니타를 적어봐야 하는 걸까요... :Q.... (어렵다...) 신들간의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가호를 교환해서 내려주는 느낌인데... 뭔가 물물교환 생각나고 그러네요ㅋㅋㅋㅋㅋㅋ 전... 왜인지 모르게 니타한테 벼이삭이나 황금보리를 품에 안겨주고 싶었고 → 그러다보니 데메테르, 페르세포네, 가이아...가 차례로 떠오르더라구요. -> 그래서 니타는 농경과 봄과 풍요와 땅을 수호하는 여신이 될 것 같은데... oO 그런 니타가 마음에 들어할 법한 염원은 개그풍으로 하면 "농부왕이 될 거야!!" 이고, "(본인은 물론이고 땅과 그 땅의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견실한 성공 (+노력하는 준비와 자세도 이미 되어있음)을 바라는 소원"일 것 같아서... oO 라기의 염원은 땅의 사람들의 위한 견실한 소원이긴 하지만(이건 마음에 들음),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본인을 희생 (이건 마음에 안 듬) 하거나 목적을 위해 자기자신을 수단으로 삼는 것은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아서요... 그래도 일단 니타가 수호하는 땅에 들어온 사람이고, 그 염원이 간절하여 내버려 둘 수는 없을 거예요. 흐린 구름이 갈라지고, 갈라진 틈으로 보이는 하늘이 맑아지면서, 그 가장 맑은 하늘에서 달무리를 휘광처럼 두르고 지상으로 나풀나풀 내려오면은. 땅에 있는 모든 것(괴물도 포함해서)이 하던 행동을 멈추어 버릴까요...? (성스럽게 등장하는 연출 서술 어려워요 ... ㅇ>-<) 헉 라기 키워드가 투쟁이었군요... oO... (처음 들은 것 같다) 불 같은 성격과 투쟁하니까 아레스 생각나네요... ㅇ>-< 안 꼬인 인생을 살아가는 라기온은 없는 건가요 ㅠㅠㅠㅠㅠ...
니타는ㅋㅋㅋㅋㅋ 결정이 시원시원하진 않고, 좀 이모저모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할 것 같아요. 입는 것도 구경도 모두 좋아하는데, 유진이랑 왔으니까 구경만 조금 하거나 구경도 못하거나 할 거예요. 동성친구랑 왔으면 서로 꾸며주고 이거 입어보고 저거 입어보고 하하호호 했을 것 같아요...:3.... 함선 니타와 라기온이었다면 들어가서 구경도 해보고 입어도 보고 하하호호도 했을 것 같네요... •ω• 유진이 무의식적으로라도 신랑자리에 안 서는 군요... ㅠㅠㅠ... 그래도 유진이랑 갔어도 부케는 살짝 볼 것 같아요... 거기 비치된 건 조화로 된 부케일 것 같은데, 부케 구성을 살펴보고는 이 꽃은 생화가 더 예쁜데, 라고 생각하거나 이 꽃은 조화로 해도 예쁘구나 라고 생각할 것 같네요. 처음 시선을 주는 건 웨딩드레스인데, 시선 돌려서 (꽃으로 된) 소품들 볼 것 같기도 해요.
*아까부터 내내 졸려서 오타나 비문... 약간 잘못되거나 생략된 대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야악간 뇌의 8분의 1쯤이 자고 있는 것 같아요. 니타는 실연당해서 머리를 자르는 타입이 아니라 (....), 엄청 우울하게 땅파다가 그래도 이러면 안 되겠지 (+먹고는 살아야지...) 싶어서 이것저것 기분 전환될 것들을 찾아서 해보는데. 그 이것저것 해보는 과정 중에 우연히 헤어스타일 바꾸기가 있는 거예요. 니타도 처음에는 흑발 해봤다가, 본인 얼굴이 흑발 안 어울리는 것을 인생 처음으로 깨닫지 않았을까 싶네요... (거울 보는 니타 : 엄청 안어울리고 못생겨 보인다...oO) 거울 보고 놀랄 것 같죠! 저도 니타 얼굴이면 엔간한건 다 어울릴 줄 알았는데 오산이었어요... 오히려 헤어스타일 헤어색 다 따져서 까다롭게 골라야 어울리는 것을 찾을 수 있었어요 (...) 그리고 헤어와 헤어스타일을 까다롭게 고르면 옷도 배경도 기타 효과도... (...) 어울리는지 따져가며 고르게 되더라구요...?? 전.. 대충 고르고 싶은데... 대충 고를 수가 없었어요...ㅋㅋㅋㅋㅋㅋ 니타는 까다로운 녀석이었어요... 니타 날 놔줘.. 아무거나 어울려서 대충 좀 고르게 해줘.... 흑흑 ㅇ<-< (그러나 완성본을 보는 것이 즐거워서 멈출 수가 없었다...) 1. 흑발은 일단 안 어울린다 -> 그러나 고생끝에 그나마 어울릴 법한 흑발(실은 흑갈발)을 하나 찾아냈다! 그런데 이 헤어는 엄청 공들여손질해야 하는 헤어 같으니까 일단 탈락... 2. 녹발도 안 어울리는 것 같다 -> 안 어울리는 건 아닌데 종족이 인간이 아닌 것 같다. (숲에 사는 종족... 드라이어드... 하여튼 숲 생각 나게 생겼어요...) 그러니까 녹발 탈락 3. 진한 핑발도 안 어울리는 것 같다 -> 헤어스타일을 꼼꼼하게 바꿔가며 그나마 위화감 적은 것을 찾아냈는데, 에쁘고 귀엽긴 한테 니타는 아닌 것 같으니까 탈락... 니타는 유니크가 아니라... 영어로 까탈... fastidious인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는 영어단어로 뭐가 어울릴까요? (의식의 흐름)
**항상 귀엽고 소중한 건 라기주의 말씀이지요. 저 오늘 너무 아무말 대잔치 한 거 같아서 부끄러운데... ㅇ<-< 으응, 좋은 하루예요. 라기주도 좋은 하루 되셨길 바라요! ฅ•ω•ฅ ♡ 미리 굿나잇 이어요.
(라기온이 말을 얹는 대신 손에 힘을 풀며 웃었다. 이해한다는 표시도, 머쓱하단 표시도 아니었다. 그는 그저 그 말을 듣기 전처럼 웃었다.) 혹시 주온에 나오는 남자애 유령을 아세요? (그가 심각하지 않게 눈썹을 찌푸리며 웃었다. 부끄러운 것을 실토하는 말투였다.) 전 그 유령을 엄청 무서워해요. 지금도 그 영화 보면 울어버릴 걸요. (그의 동생이 실종될 적에 딱 그 나이였더랬다. 겨울철에 사라져 시체조차 찾지 못한 그 애는, 땅에 묻지 못해 가슴에 묻어졌다.) 그러니까, 제 말은, 심각하지 않은 공포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한텐 겨우 영화에 나오는 꼬마 유령도 엄청 심각한 공폰데. (잡은 손에 힘을 빼 니타가 손을 흔들자마자 가볍게 흔들렸다. 그 또한 가볍게 생글거렸다.) 스물일곱, 여덟? 그 이상으론 안 봤어요. 젊은 사장님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젊은 사장님은 맞췄네요. 뒤늦게 첨언하곤 니타의 말에 눈을 가늘게 떴다. 장난스러운 말투에 걸맞게 입술이 호선을 그렸다.) 몇살로 봤을 것 같은데요? 맞추면 소원권 하나 드릴게요. 맞추시면 킵하셔도 돼요. (생각을 환기시키기 위해 소원권이니 하며 아무말이나 주워섬겼다. 안 들어줄 것도 아니고, 하나쯤은 괜찮지 않을까. 니타가 어려운 걸 빌 사람도 아니니까. 그가 니타의 손등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렸다.) 아니요...? (라기온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사랑스럽다는 말 뒤에 왜 아가로 보냐는 말이 나오지...?니타를 만나고 항상 반쯤 골골 눕혀있던 귀가 쫑긋 서기에 충분한 말이었다.) 정말로요. 프로페셔널한 사람은 원래 멋있어 보이잖아요. (라기온이 니타의 환한 미소를 보고 자기도 모르게 살짝 귀를 늘어뜨렸다. 미소에서 햇살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붕붕 낮은 자리에서 느리게 흔들리는 꼬리가 그가 기분이 좋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주말은 시간이 빨리 간다는데 그거랑 비슷한 걸까요? 아, 왔다. (라기온이 꼬리를 가만히 늘어뜨렸다. 니타랑 헤어지기 싫은 아쉬움에 늘어뜨리는 건 쉬웠다.)
>>353 놀라셨구나ㅋㅋㅋ 그러실까봐 부연설명을 준비해봤어요!(타-단!) 네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 땐 적어도 또래만큼은 입이 험하지 않을까 싶네요. 라기의 기억으로 아는 욕도 많아서... 니타 앞에선 많이 자제하고 있답니다. 좋은 것만 들었으면 하니까요. 앜ㅋㅋㅋ 아니ㅋㅋ큐ㅠㅠㅠㅠ 유진이는... 제 입으로 말하기 걔한테 조금 미안하지만 노안에 가까워요ㅋㅋㅋㅠㅠㅠㅠ 덩치 때문에라도 고등학교 때 술이 뚫렸을 거고... 맞아요. 제가 니타를 너무 어리고 동안스러운 이미지로 기억하고 있었나봐요... 니타는 교복 입혀놓으면 뭐랄까... 졸업학년 학생회? 같아보일 것 같아요. 유진이는 교복 입을 나이에도 교복 안 어울렸을 것...
언젠가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도 희망하는데 될 진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 과연 제가 유진이의 성장을 묘사할 수 있을까요..?(두둥!) 때묻지 않은 구석도 니타의 매력 중 하나죠. 저도 니타는 어딘가 때묻지 않은 구석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니타의 소녀같은 부분을 제가 많이 좋아하거든요!! 유진이야 라기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자아를 재적립하는 과정이 거의 필수적인 애니까요 그 과정을 밟으면서 성장할 애구요:3
어케 그런 심한 말을ㅜ 대형사막여우가 일케일케 귀여운데... 대형니타사막여우의 이 초롱초롱한 눈이 보이지 않으신가요?! 아뇨아뇨 중세?쯤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에겐 기괴하게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르니까요. 화난 눈매나 무뚝뚝한 표정을 더 무서워할 수도 있는데 너무 제 기준에서 생각했네요:Q 엌ㅋㅋㅋㅋㅋ 가호는... 약간 물물교환 같은 느낌이군요ㅋㅋㅋㅋㅋㅋㅋ 헐 벼이삭이나 황금보리를 품에 안은 여신 니타... 성스럽고 너무 좋아요... 니타는 농경과 풍요와 봄, 땅을 주관하는군요 데메테르나 가이아가 떠오른다면 지모신쯤 될까요? 니타 신격이 엄청 높구나... 왠지 온화하다가도 자연의 위대함과 인간의 자연에 대한 두려움?을 상징하기도 할 것 같죠.... 문명 초기부터 숭배된 신일 것 같고 신화학적으로 중요한 신이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좋다... 최고다... 니타의 염원에 대한 기준이 꽤 높네요ㅋㅋㅋㅋㅋ 그치만 그만큼 니타의 가호를 받은 사람들은 세상을 이롭게 할 거라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자꾸 좋다고만 하는데 대체할 단어를 못 찾겠어요 어휘력이 짧네요 슬프다... ㅋ ㅋㅋ ㅋ ㅋ ㅋㅋㅋㅋ 글쎄요. 라기의 염원은 분명 '사람'을 덜 죽게 하는 거지만, 계속 싸우다보면 언젠간 '괴물'을 더 죽이는 것과 헷갈릴 날이 올 거예요. 전 그 기준선을 니타가 그어줬으면 해요. 앗.. 아아... 최고다... 니타 영어 이름이 조지 부시인가요? 제 심장을 자꾸 조지고 부수는데요ㅜㅜㅜㅜㅜㅜㅜ 니타 너무 멋있다... ㅇ<-<... 투쟁인데 아레스랑은 결이 좀 다를 것 같네요. 어... 어디엔 있겠죠...? 사실 꽃길을 찾기에 라기 캐해가 아직 완전히 안 끝나서ㅋ쿠ㅜㅜ 유진이보다 라기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으악ㅋㅋㅋㅋㅋ 그랬군요. 오늘도 라기주 캐해 1패... 유진이랑 와서 구경도 못하는거 너무 아쉬워요. 기억했다가 나중에 동성 친구랑 오는 것도 보고싶네요... 라기가 친구 앞에서와 니타 앞에서가 다른 것처럼 니타도 다른 점이 있겠죠? ㅋㅋ ㅋ ㅋ ㅋㅋㅋㅋ 그러게요... 나중에 if로 살짝 써보고 싶은데 참치어장 규정상 걸릴까요...? 부케는 본업에 가깝죠? 니타 프로페셔널 한 거 멋있어요... 꽃으로 된 소품이면 부케나 부토니안?(맞나요?)이랑 요즘 신부 화관도 있더라구요... 니타 취향이나 니타주 취향의 드레스나 장식이 궁금해지는데, 여쭤보면 니타주께 힘들까요...?
*저도 깨고 비몽사몽할 때 쓰기 시작해서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저도 엉뚱한 대답 많이 했을 거예요... 그렇군요... 니타는 실연당하면 삽질하면서 슬퍼한다...(메모) 이런 이유로 알고싶지 않았는데 알게돼서...ㅋㅋ ㅋ ㅋ ㅋ 저 예전에 함선에서 니타가 모습을 바꾸고 다니는? 것도 봤는데 그걸까요? 아니면 평범하게 미용실일까요? 예쁜데 헤어랑 옷을 까다롭게 골라야하는 아이였군요 우리 니타...(우리 니타란 표현 거의 처음 써보는 것 같은데 써도 될까요?) 이미 옷과 헤어에 들인 시간이 있을테니까요... 아무래도 더 까다로워지겠죠:Q... 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어요(토닥토닥)(쓰담쓰담) 전 하려고 해도 above flash가 어쩌구하면서 안됐다가, 허용하면 시뮬 캐릭터칸이 아예 안 보이더라구요... 이 시국에 pc방을 갈 수도 없고... 슬퍼요........
**괜찮아요 저도 아무말 대잔치였는걸요!!! 좋은 점심되고 계신가요? 전 니타가 생각한 유진이나 아가동물이라는 말이ㅋㅋㅋㅋ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ㅋㅋㅋㅋ 한참 웃었어요. 니타야ㅋㅋ큐ㅠㅠㅜㅠㅠ 니타 콩깍지 무슨 일이예요 증말ㅋㅋ큐ㅠㅠㅜㅠㅜㅜㅠㅠ
걸어주시니까 한결 보기 편하긴 하네요 ㅎㅎㅎ 라기주가 언제나 항상 더 귀엽죠! (뽀다다담) 니타가 트러블 일으킬 상은 아닌데... 아니긴 한데.. (트러블이 니타를 좋아하지 않을까요...) 버르장머리 없는 아가사막여우는 귀엽겠지만 버르장머리 없는 니타는 귀엽지 않아요... ㅋㅋㅋㅋㅋ (니타는 사막여우가 아니라 인간입니닼ㅋㅋㅋㅋ) 전.. 버르장머리 있는 니타가 좋아요ㅋㅋㅋㅋㅋㅋ
음? 니타가 자기 감정을 삽질하고 있기 때문에 라기가 니타 감정을 눈치 못 채고 철벽을 덜 치는 중이란 뜻일까요? 아니면 라기가 자기 감정을 삽질하고 있기 때문에 (여유가 없어서) 자기 감정을 눈치 못채고 철벽 덜 치는 있는 중이라는 뜻일까요? 좋아해주셔서 기뻐요 (。ノω\。)
라기와 니타가 한국인이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ㅋㅋㅋㅋㅋ 간간이.. 정말 간간이 문자 연락을 주고받더라고 한 3달쯤은 서로 못 만나지 않을까요? 전 비오는 날 술 마시고 청승 떠는 유진이가 귀여울 것 같아서 보고 싶긴 한데... ...니타가 차이고 나서 3달쯤은 유진이 보기 어려워 할 거예요.... |ω;`) 먼저 연락도 술 취하지 않은 이상 안 할 것 같은데, 술 마시고 유진이한테 문자하는 건 너무 민폐니까 하지 않는 걸로.... ㅇ<-< 담배를 피우면 피웠지 술은 마시고 문자는 하지 말자, 니타야... 차였는데 여전히 좋아하고 있으면 친구로 만나기는 어렵고, 지인으로는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유진이는 니타를 친구로 만날 수 있나요...??? 지금도 어렵지만, 감정이 더 깊어지면 (차이고 나서의) 니타는 유진이를 친구로 생각하긴 어려워할 것 같아요... 미망인 사전 의미 찾아보고 저 울어요... ༼ ༎ຶ ෴ ༎ຶ༽ 저도 미망인이라는 표현 안 좋아하는데, 과부다 홀아비란 단어로는 미망인이라는 단어가 주는 특유의 쓸쓸한 느낌과 사전적인 의미를 나타낼 수 없어서... 그리고 왜 찐이라고 하시는 지도 조금 알 것 같아요 ㅇ>-< 라기주가 전해주시는 다정한 말들이 제 심금을 울리네요... 라기는... 라기는.... 사실 위로를 잘 못하는 사람일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역효과 날 말만 골라서 하는 라기가 웃기고 귀여운 새럼) 제가 일부러 차이고 나서의 니타 서술을 좀 많이 생략하고 완곡하고 표현했는데 (어제 피곤한 상태에서 쓰다가 덮어두고 잤어요... 좀 더 밝은 정신 상태에서 써야겠다 싶어서...) 좀 , 어, 어어... 혹시 차이고 나서의 니타가 어떻게 행동할 것 같다의 예상안이 있으실까요...? 니타 한테는 이야기 안 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단지 제가 니타의 입을 통제할 자신이 없을 뿐...!( ´・ω・)) 유진이가 혼란스러워 하지 않는 게 아무래도 좋겠죠? 니타와 저는 유진이의 정신건강에 좋을 쪽을 원합니다... ㅇ<-<
*헉... 감사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덜 굴리고 꽃길 깔아주려고, 니타주는 니타와 제2의 니타주와 투쟁하고 있어요...!! (。-`ω´-) 저도 라기주와 라기주의 이야기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요! (〃‿〃✿)
**아니 이거 햄스터 보고 오구오구 해주는 햄스터 주인 시점 아니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왜 니타의 안 친한 친구1이 되고 싶으신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222) 전... 라기의 팬 123호쯤 돼서 악수 해보고 싶네요...!! 변한 모습 쪽이 더 활동하기 편리하거나, 필요할 때 변하는 걸 거예요. (ex. 교통이 정체된 시간대에 꽃 주문 받으면 날개 달고 하늘길로 꽃 배달) ㅋㅋㅋㅋㅋ 자주 바꾸는 모습을 귀여워 하실 줄 몰랐어요 oO 헉 정말요? 혹시 이유 없이 변해줄 때도 있을까요?? 니타는 라기가 늑대로 변하는 줄 몰라서 부탁을 안 하는 걸텐데ㅋㅋㅋㅋㅋㅋㅋ 알게 되면 보고 싶다고 할 것 같네요!
***녹아서 웃는 라기가 옷소매 당기는 니타보다 수천배 귀여워요.. XQ 니타는 전생에 뭘했길래 이렇게 귀여운 라이칸스로프랑 만나는 걸까...
>>356에 >>351이라고 걸려고 했는데 깜박.. 깜박해부렀어요... 니타주는 바보야... 덤벙쟁이야 ㅇ<-<
Q (라기주) :니타 취향이나 니타주 취향의 드레스나 장식이 궁금해지는데, 여쭤보면 니타주께 힘들까요...? => A (니타주) : 제가 예쁜 옷 찾고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힘들지는 않는데 옷과 장식의 세계에 빠져서 답레가 늦어질 수 있어요ㅋㅋㅋㅋㅋ 니타주 취향은 워낙 광활해서 다 말할 수가 없구요, 그중에서도 니타한테 입혀보고 싶은 웨딩드레스는 살구피치색이거나 살구피치 빛이 은은하게 도는 드레스. 가슴부터 허리라인인 몸에 촥 붙어서 섬세한 레이스로 장식되어 있고, 허리하단부터는 부드럽게 퍼지는데 꽃송이가 달려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마침 그런 드레스가 눈에 띄더라고요? oO 니타가 이런 거 입어줬으면 좋겠어요. (근데 전 제 취향보다 라기주 취향의 A라인 화려한 드레스가 더 궁금해요...)
니타 취향은 이렇게 저걸 입고 어떻게 걸어다니지; 싶을 정도로 길고도 우아한 드레스일 것 같은데, 본인이 입지는 않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입을 걸 고른다면 저걸 입고 들러리 없이 혼자 걸어다닐 수 있는 걸 선호할 거예요... 장식도... 장식도 보는 건 이것도 저것도 좋아할 것 같은데, 본인이 하는 거라면 웨딩드레스 먼저 고르고 그 웨딩드레스에 어울리는 장식을 고를 것 같네요. 드레스 안 보고 장식만 본다면 중심 보석이 아름다운 티아라나 앙증맞은 미니부케쪽을 보려나 싶구요. 니타주 장식취향은 웨딩드레스만큼 광활하니까 생략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357 >>357에 있는 드레스랑 어울릴법한 웨딩 장식? 찾다가 찾은 건데요. 니타주가 작은 꽃 송이송이를 머리카락에 엮은 모습 보는 것도 좋아하고, 웨딩드레스랑도 어울리고, 니타랑도 어울릴 것 같지만... 저 헤어스타일을 하는 것도 푸는 것도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네요... oO.... 357번의 드레스를 입게 되더라도 이 헤어스타일은 못하지 않을까...?? (그래도 라기온과 라기주가 보고싶다면 기쁜 마음으로 하겠지만요) (라기온이 니타 마음대로 고르라고 한다면 그래도 혼자 쓰고 벗을 수 있는 웨딩장식 고를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주는 이제 좀 쉴 거예요.... ㅇ<-< (널부렁) 답레는 천천히 쓰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웨딩드레스 구경하러 갈지도 몰라요....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세상에는 예쁜 웨딩드레스가 너무... 너무너무 많아요.....) **라기주도 편히 쉬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ゝω)ノ
알고 있어요. 공포 영화는 싫어하지만.... (공포 영화 싫어하는 사람들도 알 법한 유명한 유령이다. 이어지는 유진의 말에 니타는 입술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약한 모습을 들추어내곤 심각하지 않은 공포는 없다고 일러주는 이 사람은 어쩌면 이렇게도 가슴 떨리게 사려 깊은지. 섣부르게 사람의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위로를 전하는 방식이 현명해서, 가볍게 흔들리며 생글거리는 모습까지도 과분하게 다정해서. 니타는 일종의 감동마저 느끼며 조금 떨리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 시선을 나붓하게 내리깔고 연결된 손을 바라보았다. 오래, 아주 오래, 그와 연결된 손을 바라보고만 싶었다. 대화하는 중이라 그럴 수 없다는 게 아쉽게 느껴졌다.) ...스무살? (이런 종류의 것을 잘 못 맞추기 때문에 소원권을 받을 기대는 아예 접어두고 니타는 제가 유진을 보고 생각했던 나이를 말했다. 간지러울 일도 아닌데, 손등을 톡톡 두드리는 움직임이 괜스레 간질간질하게 느껴져서 니타는 조금 웃었다.) ...아니에요? 그럼... 그럼, 다행이네요. (아가(동물)로 보는 게 아니면 다행인데, 보는 눈이라고 할까, 사랑스러움에 대한 기준치가 좀 -많이- 낮은 거 아닐까, 이 사람...? 그렇다고 하면 유진이 날 사랑스럽다고 생각한다 해도 납득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준치가 낮으면 어쩔 수가 없는 거지. 응.) 나도 프로페셔널한 사람은 멋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좀 부끄럽네요... 한 십 년쯤은 해야 프로페셔널해서 멋있단 소릴 들을 줄 알았단 말이에요. (환히 웃는 얼굴에 분홍색 꽃물이 얹힌다. 말하면서 왠지 더 쑥스러워져, 그녀는 눈을 좀 더 가늘게 접었다.) 그거랑 비슷한 거 같기도 해요. 그럼, 타러 가죠. (손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버스를 탈 수는 없을 테니, 니타는 조심조심 잡았던 손을 풀었다.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비어있으면 좋겠다, 고 생각하며 니타는 버스에 올라타서 눈을 굴렸다. 버스 카드를 찍고 비어있는 좌석을 찾아 앉아 유진이 있는 쪽에 시선을 주며 제 옆자리를 통통 가볍게 치며 생글거렸다. 명백히 옆자리에 앉으라는 제스쳐다. 두 사람이 앉을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야.)
>>355 어제는 초반부 읽을 때 유진이 찌통 무슨 일이야...༼ ༎ຶ ෴ ༎ຶ༽ (엉엉) 이랬는데 또 후반부 골골 눕힌 귀는 골골송 부르는 고양이처럼 귀여워서... (다른 의미로 엉엉) 헤맸는데, 오늘 차분히 다시 읽으니까 유진이의 현명한 배려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어떤 감정이 지나치면 다른 감정이 된다고 하는데 다정함이 지나쳐서 현명함으로 느껴지는...? 제가 유진이의 다정함에 취해서 표현할 언어를 잃어버렸습니다... 니타는 유진이 사려 깊은 다정함에 감동한 나머지 언어 잃어버려서 공포 영화 싫어하지만... 이후의 대사를 못했어요,... 정말 뭐라고 말해주고는 싶은데 아무 말도 해줄 수가 없는 그런... ༼ ༎ຶ ෴ ༎ຶ༽ (눈물 주르륵) 가끔 지문 속에 풀어지는 전생 라기온의 이야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라기가 너무 고통 길을 걸어온 거 같아서 가슴은 또 아픈데, 몰랐던 이야기를 듣는 건 또 좋은데... (이하 반복)
저 노안이라는 설정도 좋아해요! (파다닥) ㅋㅋㅋㅋ 삼백안도 좋아하고, 미남이라는 설정은 아닌데 하는 행동 때문에 잘생겨 보이는? 그런 타입도 좋아해서, 라기주가 공식으로 미남 설정 땅땅해주시기 전의 라기도 어~~~엄청 좋아했어요! (물론 지금의 공식 미남 라기도 어~~~엄청 좋아해요!) 졸업학년 학생회 생각은 해본 적 없는데 니타랑 어울리는 것도 같네요..oO 학생회 멤버들이 다 다른 타입으로 아우라 쩔어주면 니타주 취향이긴 하겠다... 니타는 회장 이미지는 아니고... 서기 어울릴 것 같네요. (학생회 설정을 추가할까 말까 고민에 빠지는 니타주..) 교복 입을 나이에 교복 안 어울리는 것도 귀여워요... (끙끙 앓는다)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데메테르나 가이아 쪽 어울린다고 생각했지, 지모신은... 지모신이라는 개념까지는 생각 안 해봤는데 검색해보니까 지모신 짱이네요... oO (이렇게 굉장한 신을 맡겨도 되는걸까...??) 「지모신은 풍요로운 생식을 관장할 뿐아니라 지하(명계), 죽음, 전쟁의 지배자이고 또한 천수(天水)의 원천으로서 천공(天空)의 지배자이기도 하였다.」 너무 대단한데, 전쟁의 지배자면 라기한테도 도움 되겠다고 순간 생각했어요... oO 근데 저러면 너무 하는 일이 많아서 바빠 보인다... oO (어쩌지) (좀 한가하고(??) 여유로운 여신이면 좋겠는데) 땅 하나만 관장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하늘의 신은 또 따로 있는 게 낫겠죠! 사실 염원에 대한 기준 적으면서 니타가 세종대왕st의 성군이나 슈바이처st 의학자(혹은 의사)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어요...ㅋㅋㅋㅋ 더 높은 자리(더 높은 권력)에 앉은 사람일수록 인성(혹은 타인을 위한 생각과 개념)이 되어있어야 니타의 가호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인성 안 된 폭군의 염원은 아무리 간절해도 쳐다도 안 봄))) 염원에 대한 기준이 저렇다면 니타 가호 받는 임금님은 n백년에 한 번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니타의 가호를 받아서 세상을 이롭게 함(x)> 이라기보다, <세상을 이롭게 할 사람이기에 니타의 가호를 받음(o)> 이지 않을까요? 신마다 가호 주는 기준은 다르겠지만, 니타는 (제 가호를 받을) 사람의 됨됨이를 좀 볼 것 같아요! 헉... 그 기준선을 니타가 그어줬음 좋겠대... (설렘사) 연출 공들여 적은 보람이 넘치네요! (*ノ∀`*) 결이 다르다고 하니까 더 궁금해져요. 라기주의 라기온 캐해(아직 캐해 안 끝나고 하셨다고 하셨지만, 이미 해두신? 하는 도중인 캐해요!)라든가, 라기주의 라기온 남신 캐해라든가 보고 싶네요....! 유진이보다 라기가 어렵다...인 거군요! 전 니타 캐해... 함선 니타는 함선 니타대로, 니타 브라운은 니타 브라운대로 어렵네요... 이미지는 있어도 그걸 머릿 속에서 꺼내 언어로 설명하기가 어려워요ㅋㅋㅋㅋㅋㅋㅋ
음, 참치어장 규정 상 걸릴까 싶어서 살펴봤는데. 함선 라기와 니타를 굴리고는 싶지만, 4. 활동하던 스레의 세계관을 사용할 경우 스레주에게 허락을 맡아야 합니다. (반드시 그 스레의 세계관이 아니어도 가능한 관계의 경우, 그대로 진행해도 괜찮습니다. 레스주 상의하에 AU, IF, 임의 세계관을 사용하는 것은 자유.) ↑잖아요? 사이트가 달라졌고 스레주 허락을 맡을 길이 요원하기에 만약 웨딩드레스 피팅해 볼 수 있는 카페가는 일상을 돌린다면 if로 돌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ㅠvㅠ 머릿 속에 떠오른 게 (함선 기억 없는) 유진이(여성)와 니타 브라운이 if의 if 세계관으로... 둘 다 전생 기억 없음, 동갑, 고등학생 때 같은 반이었음, 썸과 우정의 그 어드매쯤...? 이란 느낌으로 돌려도 재밌을 것 같아요. 라기주가 GL도 괜찮으시다면 연애 느낌이 더 낭낭하게, 우정 느낌이 더 좋으시다면 우정 느낌이 더 낭낭하게 돌려도 좋을 것 같아요 :3! 왜 동성이냐면 제가 라기 웨딩드레스도 보고 싶기 때문에... 남자 라기 모습으로 웨딩드레스 입어도 니타주는 좋은데요 (안 어울려서 더 귀여울 것 같거든요!(*'▽'*)), 라기주는 남캐가 웨딩드레스 입는 것을 꺼려하실지도 모르겠고 (꺼려진다면 말씀해주세요!), 라기 사이즈 맞는 웨딩 드레스가 카페에 없을 것 같아서요... (또르륵)
*이 시국에 피씨방은 안 돼요.... (주르륵) 나중에 맘에 드는 픽크루 생기시면 그때 픽크루로 만들어 주세요. 사실 픽크루가 없어도 다시 쓰신 프로필의 라기온이 멋지고 귀엽고 섹시하고를 다해서 없어도 니타주는 해피해요! \(^∀^)人(^∀^)ノ **전 되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가동물보다 유진이가 더 귀엽네요. 니타 콩깍지는 더 두꺼워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ω・)。:゜★。 좋은 점심이었구, 지금은 벌써 다음날 저녁이네요. 주말은 시간이 더 호로록 가버리는 것 같아요.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356 약간... 원래 친절하고 무해한 애들이 시비가 잘 걸리잖아요 니타도 그런 느낌일까요? 세상에 니타가 아가사막여우가 아니라구요??? 말도 안돼요!! 그치만 다 가져도 친절할 수 있잖아요...(;ㅁ;) 다 가진 니타가 넘 궁금해요...
내가 니타를 좋아해서도 안되고/니타가 나 따윌 좋아할리도 없다. 앞은 치열한 입덕부정이고 뒤는 치열한 현실부정이네요 어... 세간에선 이걸 자강두천이라고 하던가요?
ㅋ ㅋ ㅋ ㅋㅋㅋ... 왜 3달인가 했더니, 니타가 많이 힘들어하는군요... 맞아요 술 마시고 연락하거나 집 찾아가는 건 서로한테 좀 그렇겠죠ㅇ<-< 유진이도 먼저 연락하기 힘들어 할 것 같아서 한동안은 서로 연락 안했을 것 같아요... 방금 세달쯤 후에 동생 유치원 졸업식이나 부모님 결혼기념일로 꽃다발이라도 사러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별로 좋은 아이디어같진 않아서(...) 그냥 닥치면 고민하기로 했어요...ㅇ<-<... 앗 니타 흡연자인가요? 그러고보니 함선에서 흡연실에서 만났던 기억이 나네요 니타주 말씀이 맞아요. 그냥 친구론 만나기 힘들겠네요... 걔가 쿨한 척을 잘하는거지, 실질적으로 정리가 빠른 친구가 아니라 유진이도 니타를 단순한 친구로는 못 볼 거예요...(._. ) 아이고... 둘 다 감정이 깊어졌을텐데 서로를 친구로 보기엔 힘들겠죠... 라기한테 니타가 대단히 큰 의미였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약간 젠가 시가 떠오르기도 해요ㅋㅋㅋㅋ 니타는 고의가 아니란 걸 모두가 알지만요. 앗 감사합니다(>ㅁㅇ) ㅋㅋㅋㅋ 맞아요 걘 상대방이 듣고싶어할 만한 말은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위로가 상당히 형편없죠.(그래도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艸`)) 아고... 많이 피곤하셨나보네요... 배려해주셔서 고마워요 아뇨 전 캐해를 잘 못하는 편이라섴ㅋㅋㅋ 섣불리 타인이나 다른 캐릭터에 대해 판단하지 않기로 했어요ㅋㅋㅋ 니타주께서 생각하신 니타의 서술은 어떤가요? :3 그럼 말하지 않는 걸로 할까요? 유진이의 정신건강엔 말하지 않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단단해지긴 했어도 여전히 생각이 많은 친구니까요.
*고마워요!! 어디계신지 모르겠어서 일단 방향대로 큰절했는데 얻어걸리면 좋겠네요!!! 니타 꽃길... 전 살면서 이렇게 어감이 좋은 단어는 처음 들었어요. 듣기만해도 행복해지네요!!(⺣◡⺣)♡
** ㅋㅋㅋㅋㅋㅋ 이왕이면 니타를 예뻐해주는 할미 시점이라고 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 그치만 2도 아니고 3도 아니고 1인걸요!! 엄청 큰 야망이예요!!! 엌ㅋㅋㅋ 니타주 귀여우셔ㅜㅜㅜㅜㅜ 라기는 악수에 포옹도 할 수 있는데 그건 싫으실까요? 아하... 여러가지로 변할 수 있으니 여러 변수에 대응할 수 있겠죠 부럽네요... 이유없이는... 대형늑대라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줄 수 있으니까요. 힘들지 않을까요? 대신 늑대 모습을 하면 머리가 덜 복잡해진다~같은 말은 흘릴 수 있어요. 그걸 들으면 늑대 모습도 보고싶다고 말해줄까요?
>>337 아니예요 니타주는 천재구 최고 귀염둥이예요!! ㅋㅋㅋㅋ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제 드레스 취향이 니타주 취향이랑 어느 정도 비슷한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전 가슴부터 치마 시작 부분까지 레이스나 비즈로 섬세하게 장식된 드레스를 좋아하거든요... 특히 드레스 치마부분이 꽃송이처럼 화려하게 퍼진 드레스를 좋아해요... 레이스로만 장식된 반투명~투명한 소매부분이 딱 달라붙으면 정말 최고구요.... 개인적으론 머리를 틀어올려야 예쁠 것 같아서 니타는 별로 안 좋아할까요...?
니타 취향은 긴 드레스군요. 니타가 입어도 예쁠 것 같지만 입기에 들러리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드레스가 낫다면 실제로 입진 않겠죠... 아쉽네요. 제가 보석이 예쁜 티아라 좋아하는 까마귀인건 또 어떻게 알고...(따흑) 미니부케도 니타한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혹시 부케에 쓰고 따로 쓰고싶은 꽃이 따로 있을까요?:3
웨딩 장식이 너무 예뻐요... 니타가 하기 힘들어 하니까 어쩔 수 없겠지만요... 만약 고른다면 티아라 같은 것도 본인이 입고 벗기에 힘들까요? 개인적으론 묶어올린 머리에 베일도 좋아하는데 이것도 힘들겠죠... 어떡하죠 자꾸 웨딩커미션이 너무 넣고 싶어져요...
*잡담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가능한 한도에서 줄여봤어요!! 맞아요ㅋㅋㅋㅋ 주말은 시간이 항상 빨리가죠. 니타주도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맞아요. 스무 살. 처음 볼 땐 갓 입학한 대학생인 줄 알았거든요. ( 웃는 니타를 바라보던 유진 또한 웃었다. 단지 누군가가 웃었기 때문에 웃게 된다는 감각이, 누군가의 웃음으로 인해 심장 어딘가가 간질여진다는 느낌이, 낯설면서도 싫진 않았다. 라기온은 니타가 자신한테 마법이라도 건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곤 제풀에 푸스스 웃었다. ) 니타 혹시 무슨 오해한 거 있어요...? 솔직히 말해주세요. 화 안 낼게요. (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가 할 수 있는 가장 순한 표정-그래도 눈에 감도는 장난기를 숨길 수 없었지만-을 지었다. 날카로운 선을 긋는 눈과 눈썹이 양순한 강아지처럼 아래를 향해 내려갔다. 그가 타인에게서 말을 끌어내기 위해 가장 쓰지 않는 방법이었지만, 니타는 특별하니까. 유진은 자신이 자주 쓰던 방법보단 차라리 약한 척, 불쌍한 척 하길 택했다. 고작 듣고싶은 말로 이 짓거리까지 하니, 니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줄 알면 누구보다 답답해할 사람이었다. ) 제가 꽃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일할 때 니타는 충분히 멋졌어요. 좋아하는 일이라는 게 느껴졌거든요. (니타는 수줍음이 많은 것 같아. 그가 으레 꽃물이 든 것처럼 붉어지곤 하는 니타의 뺨을 보며 생각했다. 니타를 놀려 붉어진 뺨을 더 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다 화를 내도 사랑스러울 것 같았다. 물론 그가 니타가 슬퍼하는 것을 두려워하니 요원한 일이지만. 그는 항상 그렇듯 사랑에 빠진 눈으로 니타를 쳐다봤다. ) 네. ( 손이 풀렸다. 버스 카트를 찍던 와중에도 니타를 쳐다보다 남은 좌석을 쳐다보는 둥 마는 둥 하더니 결국 니타가 좌석을 찾았다. 다행히도 버스가 한산한지 자리에 앉아 옆좌석을 통통 두드리는 니타를 보며 작은 웃음을 내뱉었다. )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 그가 옆자리에 앉곤 작은 목소리로 속살거렸다. 작고 낮은 목소리라 자연스럽게 라기온이 니타쪽으로 약간 허리를 기울였다.)
>>362 모라고 하지... (고뇌) 착하고 순진한 여자일수록 나쁜 놈(들)한테 걸리기 쉬운 그런 느낌이에요... ㅠvㅠ 나쁜 사람들이 착한 사람을 더 잘 알아본다고 하잖아요? 물론 니타를 지켜주는 사람이라던지 과보호하는 사람도 없진 않았는데, 나쁜 사람이나 이상한 사람도 아주 안 꼬이진 않았을 거예요...
입덕 부정은 이해가지만 현실 부정은 이해가 조금 안 가네요! 왜... 니타가 유진이를 좋아할 리 없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솔직히 저런 사람이 사랑한다는 눈빛으로 쳐다봐 주는데 안 넘어가는 사람은 없다... ㅇ<-< 유진이는 본인의 대단한 매력과 대단한 사랑스러움을 너무 모르네요... 흑흑
니타 브라운 흡연자 아니에요!!! (((에코))) 함선 니타도 흡연자는 아닌데, 흡연자 친구가 있어서 흡연실에 간 거 아닐까요? 제가 흡연자 설정을 썩 좋아하지 않아서 (현실흡연은 대극혐 & 2D 텍스트 흡연은 캐릭터에 따라 다름) 흡연가 설정을 잘 주진 않아요... :3 더욱이 원래 흡연자가 아닌 아이에게는 담배를 잘 쥐여주진 않는데, 니타한테는 쥐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술주정보단 흡연이 나을 것 같아서... (흐릿) 어제는 실연 후의 니타 브라운의 서술이 암울했었는데, 오늘은 좀 더 밝아졌지만, 그래도 얘가 조금.. (...) 마냥 밝지가 않네요! 열심히 꼬깃꼬깃 펴고 있는데, 유진이 멘탈과 라기주 찌통이 걱정되서 공개는 차마 못하겠네요... (흑흑) 니타가 조금 망가져도 유진이랑 라기주가 엄청 슬퍼하실 것 같고, 니타 자체도 본인이 너무 망가지는 것은 원치 않을 거예요... 최대한... 최대한 펴 볼게요... 뇌에 힘 주고.. ㅇ>-<
*듣기만 해도 행복해진다는 라기주가 찌통마저 느껴질 정도로 너무 귀여우시다... 왜 이렇게 천사 같으시지요...ㅇ>-< 아닙니다... 절은 제가 하게 해주십시오... (헤드스핀절)
**할래요!! 포옹도 악수도 좋아요!! ヽ(*´∀`)八(´∀`*)ノ 니타의 별로 안 친한 반친구1이라도 니타랑 파트너로 짝피구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니타가 잘 지켜줄 거예요! 튼튼한 카펀이라는 설정은 이러라고 있는 거니까!! 저도 그건 부러워요... 머리가 덜 복잡해진다~ 라고 말해준다면 (당연히) 보고 싶다고 말할 거예요...!!
스무 살이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유진을 처음 볼 때 했던 생각이랑 같네요. (스무 살로 봤단 것보다는, 유진을 처음 볼 때 했던 생각이랑 같은 것을 그도 하고 있었다는 게 신기하여 눈을 동그랗게 떴다. 동그랗게 뜬 눈이 몇 번 깜박거리더니 둥글게 접힌다. 소원권이 생긴 건가? 라는 생각은 조금 나중에 들었다.) 아니요? 오해한 거 없는데요...?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딱히 오해한 건 없는 것 같은데, 왜 솔직히 말해달란 이야기가 나왔을까. 니타의 경험상 솔직히 말해줘, 화 안 낼게. 라는 뉘앙스의 말에 진짜 솔직히 말하면 오히려 안 좋은 반응이 돌아왔기 때문에. 니타는 아무 것도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고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좋아하는 일이긴 해요. 그래도... (좋아하는 일이었기도 하지만, 오빠가 결혼할 시점이었고 독립을 해야 했기 때문에 급하게 시작한 일이기도 했다. 오빠가 결혼을 더 늦게 하고 독립을 좀 더 늦게 하고 대학교도 가게 되었다면 다른 일을 하게 되었을지도 모르지. 그래도... 하고 말을 끌던 니타가) 돈을 더 많이 벌면 다른 일을 하고 싶어질지도 모르겠어요. (본인도 아직 확신은 없는지 살짝 웃으며 고개를 까딱 기울였다. 좋아하는 일이긴 하지만, 가장 잘하는 일인지는 확신이 없다. 이런 일도 저런 일도 나중에 해보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했다.) 같이 앉아서 좋지만, 그런 자세 계속하면 허리에 나빠요. (니타는 살풋 웃으며 유진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자세를 반듯하게 하라는 듯 조금 밀어주고는 손을 내린다. 체구가 작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창문 쪽으로 좀 더 붙어 앉았다.)
>>363 라기주가 올리신 게 너무너무 예뻐서 넋 빼고 봤어요.... 넘 취향이다... 니타는 머리 틀어올리는 것 자체는 안 싫어해요...ㅋㅋㅋㅋ 그 틀어 올린 머리에 작은 장신구 주렁주렁 달아서 나중에 장신구들 어떻게 빼지... 상태가 되는 것을 곤란해하는 것 뿐이에요.
>>358의 드레스는 안 입지만, >>357의 드레스나 라기주가 올려주신 드레스는 입을 것 같아요! (붕방) 까마귀 라기주 귀여우시다. o(〃'▽'〃)o 니타도 살짝 까마귀 기질이 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부케에 따로 쓰고 싶은 꽃은 없어요!! 음... 그리고 부케는 미니부케든 아니든 드레스랑 어울리는 걸로 들 것 같네요. 풍성하고 큰 부케가 드레스랑 더 어울리면 그걸 들 거예요!
티아라는 본인이 쓰고 벗고 편한 축에 속하지 않나요? 니타는 예쁜 티아라 좋아할 것 같아요. (거기에 베일이 달리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전... 웨딩 베일도 면사포도 무척 좋아합니다... ㅇ<-< 묶어 올린 머리에 베일도 아주아주 좋아해요... 커미션 돈 아껴서 라기주가 맛있는 거 드셨으면 좋겠어요... (˶◕‿◕˶✿)
*저도 잡담 최대한 줄여봤어요 \( ^▽^ )/ 그으럼요.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낼거예요. 슬슬 잘 지간이니,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셔요! (((*°▽°*)八(*°▽°*)))♪
>>361 귀를 귀여워해주셔서 고마워요! 특히 신경쓴 부분이라 기쁘네요:3 유진이(와 제)딴엔 니타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지 않고 말하려고 한건데, 현명한 배려로 봐주셔서 고마워요! 사실 유진이가 위로나 배려, 다정에 능숙한 친구는 아니라서 저나 쟤나 고민했거든요... 니타라면 어떻게 말해줬을까!도 많이 생각했어요! 어쨌든 좋게 느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이예요(* ´艸`) 기억에 강렬하게 남은 기억이라 안좋은 기억이 좀 많은데, 또 너무 고통길은 아니었을 거예요. 분명 좋은 일도 많았는데 아직 말을 안한 것 뿐이예요!!
세상에 파다닥 귀여우셔ㅋㅋㅋㅋㅋ 원랜 행동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쪽이었나요...? 하는 행동으로 잘생겨보인다니, 과거의 전 지금보다 대단한 사람이었나봐요..ㅇ<-< 항상 라기를 좋아해주셔서 기뻐요!! 맞아요 회장은 아니고 부회장~서기 느낌? 헐... 다 다른 타입 아우라가 넘치는 학생회... 너무 좋아요(〃▽〃) 이왕이면 일본식으로 학생회에 힘이 어느 정도 있어도 좋겠네요. 라기는 운동부 부장은 아니고, 에이스일 것 같아요. 그만둘까 고민하는 매니저에게 코시엔에 대려가줄테니까 그만두지마, 라고 했다던 일본 야구선수가 떠오르네요!!(매니저 남자였음) 라기 기억 없으면 좀 그런 타입일 것 같은...
ㅋ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에 니타는 지모신이어도 죽음이나 하늘하곤 관련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바쁘고 권능 넘치는 여신도 좋지만 니타는 그래도 한가롭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저한테도 있거든요! 지모신과 대비되는 존재로 천부신이 있다고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다신교인 것 같으니까 영역을 나눌 여러 신이 존재해도 괜찮겠죠!! ㅋㅋㅋ 세종이나 슈바이처st면 니타의 가호는 굉장히 받기 힘들겠네요! 높은 사람일수록 기준이 좀 더 까다로운 것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니타는 능력이 아닌 됨됨이를 더 볼 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ㅋㅋ 니타의 가호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왕에겐 어떤 왕권 강화의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 궁금한 게 있는데!! 혹시 니타는 가호를 주었다 뺏기도 하나요? 나중에 변질되는 사람도 충분히 있을 것 같아서요!! 전 니타의 가호를 받아 세상을 이롭게 함, 세상을 이롭게 할 사람만 가호를 받음, 둘 다의 의미로 말했는데 후자만 맞군요. 혹시 니타의 가호는 어떤 종류일까요? 봄, 생명, 대지를 맡았으니 풍년이라던가! 더 사람을 잘 살리게 된다던가!! 그런 종류로 나타날까요?
걔의 투쟁은 아레스보단 좀 더 생존적인 부분에 가까워요:3 신 캐해는 전쟁신인 동시에 사회적 약자들이 믿는 신이지 않을까 싶네요. 연대하고, 보호하고, 자신의 울타리 안을 건드리면 정말 집요하게 복수하는 신이요. 그래서 다른 신들과 갈등도 잦은데, 평소엔 미친놈은 건드리는 거 아니라고 다들 혀 찰 것 같기도 해요:P 대신 외침엔 누구보다 든든해지는 존재일 것 같구요.
규정상 힘들군요... 어쩔 수 없네요...(つ﹏<。) 그래도 if가 있으니까요! 제가 gl을 볼 수는 있는데, 제가 쓰진 못해서 우정 느낌이 좋을 것 같아요. 문제는 라기가 여자여도 170후반은 거뜬해서... 여라기도 사이즈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남라기는 안 어울려서 좋다니 무서우신 분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이즈가 있을진 모르겠는데 입혀보곤 싶어요. 웨딩 커미션을 넣을까 찾아보다가 여캐가 턱시도입고 남캐가 드레스입은 버전을 봤거든요. 라기니타도 이렇게 입으면 유쾌하고 재밌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ㄲㅋㅋㅋ
*맞아요... 이시국은 어쩔 수 없죠... 이 망할 시국이 어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네요ㅜㅜ 라기가 덩치가 커서 어울리는 픽크루가 많지 않더라구요...༶ඬ༝ඬ༶ 새 프필 라기를 예뻐해주셔서 고마워요!!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 콩깍지가 더 두꺼워지면 앞도 안 보일 거예요!! 좋은 점심이예요! 월요일인데 일주일 동안 더 힘내보자구요!d=(´▽`)=b
>>366 정말요? 복학생이 아니라? ( 진실로 복학생이 아니라 새내기로 생각했단 말인가? 정말로? 라기온이 표정으로 니타에게 되물었다. 신입생 OT에서도 새내기를 놀리기 위해 섞인 화석쯤으로 생각되었는데. 니타가 나이 가늠에 좀 서툰가...? 속으로 진지하게 고민했다. ) 그래요...? 갑자기 제가 니타한테 자주 사랑스럽다고 해서, 니타가 절 누구나 사랑스럽다고 느끼는 사람이라고 오해한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설레발이었네요, 미안해요. ( 부끄러워진 라기온이 볼을 긁었다. 아무한테나 집적댄다고 오해하면 어쩌지, 했던 스스로가 너무 바보 같아져서. 라기온이 붉어진 얼굴을 푹 숙여 숨겼다. 마음 같아선 어디 숨기라도 하고 싶었다. ) 그렇구나. (의아한 표정을 지었던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 시작할 때가 가장 이른 거죠. 니타의 새로운 꿈도 응원할게요. ( 가볍게 키득거린 그가 다시 니타를 쳐다봤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니타는 뭘해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영리하고 재능 넘치는 사람이니. 그때쯤 되면 난 니타의 인생에서 거의 빠져있으려나. 서로 바쁠테니. 어쩐지 나빠지려는 기분을 무시하며, 여상하게 생각했다. ) 척추 수술 천칠백만원? ( 얌전히 밀리며 장난스럽게 눈을 가늘게 떴다. ) 아직 이 정도는 괜찮아요. 나중에 더 조심하죠, 뭐. ( 중학생 때 생각처럼 몸이 재산도 아니게 되었고, 라기온처럼 몸상태가 나쁘지도 않다. 역시 젊은 게 좋단 말이야. 다소 나이에 맞지않게 생각하며, 자세를 바로한 채 작게 속닥거렸다. )
>>368 지금도 유진이 잘생긴 행동 해요!!! 하는데 니타가 그걸 귀엽거나 예쁘다고 받아들이는 것 뿐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예전의 라기주의 글도, 지금의 라기주의 글도 저를 설레게 만드니까, 라기주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대단한 사람이에요!! 사실 저는 니타 브라운이 언제쯤 유진이 하는 행동이라거나, 말이라거나, 유진이를 ‘멋있다’고 생각할지, 궁금해요... 함선 니타가 언제 라기를 멋있게 생각하는지는 알겠는데, 니타 브라운은 도통 모르겠거든요... :Q... 제가 운동부 매니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지금 막 되고 싶어졌습니다. (두근) 매니저(남자) 좋겠다... 부럽다아...
가호를 줬다가 뺏는 경우도 있어야 인간들이 경각심을 가질 거 같으니까, 있을 것 같아요! 니타는 가지고 있는 거랑 상징하는 게 많아서... 가호를 받는 사람이 필요할 법한 가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받는 사람이 왕이라면 그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 그 사람이 다스리는 땅에 기근이 들지 않는다던가, 농부라면 그 사람이 일군 땅에서 작물이 더 자라는 부가 효과 같은 것을, 전사라면 그 사람이 싸우는 장소가 땅이라면 남들의 수십배로 강해지고 다쳐도 몸의 회복이 빨라진다던가? 아니면 물건 자체에 가호를 내려서 그 물건을 줄 수도 있구요!
>>전쟁신인 동시에 사회적 약자들이 믿는 신<<, >>연대하고, 보호하고, 자신의 울타리 안을 건드리면 정말 집요하게 복수하는 신<< >>미친놈은 건드리는 거 아니라고 다들 혀 찰 것 같기도 함<< 이럴수가... 전부 다 맘에 들어요.... (●´艸`) 너무... 너무 맘에 들어서 어떻게 표현을 할 수가 없어요....ㅋㅋㅋㅋㅋ 따로 다스리는 땅은 없을 것 같은데, 신전은 있을 것 같네요! 신전이 없어도 사회적 약자가 간절하게 기도하면 도와줄 것 같구... 짱 멋있다... 라기는 가호를 줬다 뺏지는 않을 것 같은데, 또 모르겠네요... 엔간하면 가호 안 뺏어가거나. 가호 받은 사람이 원래 사회적 약자였는데 강자가 되고 남들을 짓밟는 사람이 되면 가호 뺏어갈 것도 같아서... 가호 주는 기준이나 방식도 궁금해요!
우정느낌... (메모) 둘 다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났을 것 같은데(3년 내내 같은 받이면 좋겠다!), 니타는 우정이라도 라기가 멋진 언니? (멋있으면 다 언니야, 같은 거 있잖아요.) 타입이라 우정인 동시에 약간의 선망도 가지고 있을 것 같네요! 아니면 선망을 가졌었지만 알고보니 귀여운 친구라 내심 엄청 귀여워한다던가요^_^*! 라기는 어떨까요?? 라기 사이즈도 있다고 하죠... (제발) 니타주는 사이즈 다양화의 시대를 추구합니다. (・∀・) (아무말 대잔치) 여캐가 턱시도고 남캐가 드레스인 것도 전 좋아요!! ヽ(*´∀`)八(´∀`*)ノ 하지만 여캐가 드레스고 남캐가 턱시도인 정석도 좋아서 선택 장애가 오는군요....ㅋㅋㅋㅋㅋㅋ
*저도... 그 마음 알아요. 니타 금갈색 머리에 딱 맞는 픽크루가 흔하진 않아서.. (그래서 갈색 머리나 금발 머리로 타협할 때가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덩치? 떡대? 있는 남캐 픽크루는 몇 개 못 본 것 같아요... **투명 콩깍지라서 더 두꺼워져도 앞은 잘 보일 거예요! (???) 힘내서 일주일 보내요! (≧▽≦) 지금 막... 아침 저녁으로는 춥고, 낮에는 덜 추워서 감기 걸리기 좋은 시긴데, 감기 조심하세요!
>>369 정말로요. 스무 살이라고 생각했어요. (진실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유진은 본인의 앳되어 보이는 부분을 잘 모르나...? 싶기도 했다.) ...으응, 미안해할 필요 없어요. (누구나, 까지는 아니지만. 유진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사랑스럽다고 자주 칭찬해주는 거 아닐까, 생각하긴 했다. 푹 숙여서 제 얼굴을 숨기는 유진을 보다가 시선을 살짝 돌렸다. 이것도 딱히 오해는 아닐 것 같지만. 긁어 부스럼, 입은 화를 부르는 근원이라는 말을 되새기며 니타는 옅게 미소 띤 얼굴을 했다. 사실은 물어보고 싶다. 당신이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있는지.) ...고마워요. (새로운 꿈이 생기는 것도 좋지만, 어쩌면 도전할 용기나 계기가 없어서 이대로 멈춰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꿈도 응원해준다는 이 사람이 좋았다. 니타가 기쁜 얼굴로 방긋방긋 웃었다.) 저도 응원할게요. 유진이 어디서 무엇을 하게 되든, 원하는 것들을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다고요. (미소 띤 얼굴로 응원의 말을 건넸지만, 왤까? 이 말을 전하면서 당신의 뺨을 만지고 싶어지는 충동이 불현듯이 든 것은. 니타는 충동대로 손을 움직이는 것을 대신하여, 제 미소에 조금 더 다정한 색을 더했다.) 네, 천 칠백만원. 아직 조심할 나이는 아니긴 해도, 미리부터 조심하면 더 좋지 않겠어요? (유진이 척추 건강을 걱정할 나이는 아니지. 다만 반듯해진 자세가 예뻐 보여서 니타는 내심 흐뭇해졌다. 골격이 커서 그런가 반듯한 자세가 정말 잘 어울려.)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긴다면 그게 뭔지 이야기해줄 수 있겠어요? (니타는 한참을 머뭇대다가 질문했다. 아니, 왜 질문은 하고 싶은데 자꾸 머뭇거리고 움츠러들게 되지...? 그 이유를 자신도 알 수 없어서 니타는 잠시 미간을 찡그렸다.)
>>365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아무리 꽃길을 걸어도 그런 사람이 아예 없을 순 없겠죠. 단지 그런 사람들이 니타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길 바랄 뿐이예요...
니타주야말로 니타의 대단한 멋짐, 예쁨과 매력을 간과하신 것 같아요!!! 니타가 수줍은 얼굴로 사랑스럽게 웃는데 니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아주 드물거라구요!! 유진이는... 사실 니타를 사랑하지 않을 자신이 없는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이게 사랑일까봐 두려운데 니타까지 자길 사랑하면 니타 브라운에게 고백이라도 할까봐 무섭겠죠. 그건 라기가 사랑하는 니타에 대한 배신이 될 테니까요.
그렇군요!!!!!!(에코 니타주 귀여워!) 아무래도 제가 기억을 잘못했나봐요. 제 기억엔 담배를 피었다가 끊었다고 들었던 것 같아서... 니타주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ㅋㅋㅋㅋ 저도 담배는 영화나 드라마, 2D에서만 허용하거든요ㅋㅋㅋ 아... 아아니 그런...(흐릿) 담배나 술은 배워서 좋을 게 없으니까요. 전 니타를 정말 사랑하지만 담배는 안돼요... 차라리 술주정을 하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 차였다면(...) 잠깐 힘든 기간을 가지고 털어버리는 게 더 나을지도 몰라요. 힘든 일이 닥쳤을 때도 밝은 건 아주아주 힘든 일이니까요. 그치만... 말은 이렇게 했지만 니타주 말씀이 맞아요. 유진이나 저나 니타가 힘든 건 바라지 않아요. 니타처럼 자신이 망가지길 바라는 사람은 없어서 더 그렇기도 하구요...ㅇ<-< 니타주를 열심히 응원할게요... 니타주 할 수 있다! 니타주는 짱짱 센 니타주예요!!
*세상에 제가 살면서 귀엽고 천사같단 말을 듣다니 너무 기부니가 좋고 설레네요(ㆁᴗㆁ✿) 그치만 니타주께서 더 귀엽고 더 천사같으신걸요 ㅋㅋㅋㅋ 귀여우셔 증말
**니타는 제가 온 힘을 다해서 막아줄거예요!! 그 연약한 아이가 맞을 곳이 어딨다고!(명절 할머니 톤) 라기 늑대는 큰 회색 늑대일 것 같아요 니타가 무서워할까봐 처음 봤을 땐 납짝 엎드릴 것... 저 늑대라기한테 공모양으로 몸 돌돌말기 시켜보고 싶어요. 커다란 라기공..
니타를 만나고 새로운 말을 많이 듣는 것 같아요. ( 귀엽다거나, 더 어린 나이로 보인다거나. 니타의 표정에서 진실됨을 읽어낸 유진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본인이 니타 앞에서 앳되게 행동한다는 것을 전혀 상상하지 못하는 움직임이었다. ) 고마워요. 저 사실 웬만해선 귀엽다고도 안 하거든요. 니타가 특별한 거예요. ( 귀애하는 동생들도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일은 많지 않다. 귀여워서 맥을 못 추리긴 하지만. 다행히도 화끈거리던 얼굴이 금방 가라앉았다. 그가 다시 얼굴을 들어 조금 기쁘고, 많이 쑥스럽다는 듯 웃었다. ) ...고마워요. 저도 똑같이 빌게요. 이미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빌기엔 조금 쑥스러운 내용이긴 하지만요. ( 라기온이 한 박자 정도 늦게 대답했다. 원하는 행복한 일에 자연스럽게 '니타'가 떠오른 탓이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려는 상념을 끊어낸 그가 눈을 내리깔곤 오묘한 표정을 지었다. 한 사람이 어떻게 가슴 벅찬 사랑과 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걸까. 스스로 어떤 기분인지 정의할 수 없었다. ) 니타가 저보다 제 걱정을 더 많이 해주는 것 같아요. ( 눈썹을 내린 평소보다 앳되고 순한 얼굴로 투정부리듯 말했다. 사근사근하되 시무룩한 말투로 그가 평소보다 말씨에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음... 지금 소원권 쓰신 거예요? ( 장난스럽게 찡긋거렸다가 ) 농담이에요. 나중에 생기면 말씀드릴게요.
라기주가 천사라서 라기도 천사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라기는 머스터드색 후드티도 어울리는군요. (전에 여쭤보신 것 같은데, 라기주도 니타 얼마든지 우리 니타라고 하셔도 됩니다! 제가 그거에 대답을 했나 안 했나가 기억나지 않아요.... 사람은... 너무 귀여운 걸 보면 기억력을 잃어버린다고 했는데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ㅇ>-<) 화관 좋아한다고 전에 제가 말했던가요? 이 역시 기억나지 않네요... 사람은 너무 귀여운 걸 보면 기억력을 잃어버린다구 했는데222222 전에 라기 프로필에 (니타 안 만나는 날에) 대충 아무거나 주워입는다고 적어주셨던 거 같은데 아무 거나 입어도 라기가 귀여우니까 다 소화해 버리는 게 틀림 없어요...!! 라기가 안고 있는 허스키ㅋㅋㅋㅋㅋㅋㅋ 눈이 너무... 너무 동그라미라 괜히 웃음이 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거+귀여운 거 = 최고.... 라기주는 천사예요... 제가 픽크루 보고 싶다고 하니까 만들어 주셨어...ㅠㅠㅠㅠㅠ
니타도 괜히 한 번 만들어 보았는데, 금갈색이 역시나 없군요! 출처 : https://picrew.me/image_maker/75898/complete?cd=rNa5B85Hk9
* 답레 쓰기 전에 물어봐야 할 것 같아서 묻는데, >>375 지문 속에 '니타'는 역시 함선 니타겠지요? 제가 니타 둔감하다고 설정했는데, 라기가 니타 앞에서 '니타'를 너무 자주 눈치채서, 니타도 모종의 무언가를 느낄 때도 된 것 같기도 해요 _(┐「ε:)_
사실 제가 지금 좀 졸려요....ㅋㅋㅋㅋㅋㅋㅋ .... (오늘은 답레 못 쓰고 뻗어 있을 수도 있어요!) 또 오타랑 비문이 있을 수 있지만 그건... 그건 지금은 모르게써여... 니타주는 지금 졸려... _(┐「ε:)_ 이 이모티콘 뭔가 밍기적, 하는 느낌이라 맘에 들어요... 아무말 대잔치가 되어가고 있는데 역시 졸릴 때는 키보드를 잡으면 안 되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라기주도 피곤하시면 답레 다음날이나 다다음날이나 아무튼 편하실 때로 미뤄도 돼요. 무리는 금물이에요 (*´∀`)
>>377 천사께 천사란 말을 들으니까 행복하네요!! 니타주께서 요정이셔서 니타도 요정일까요? (물론 니타주는 정말 요정이시지만요!!) 니타는 원피스도 엄청 예쁘게 소화해내네요ㅜㅜㅜㅜㅜㅜ 니타 개나리 원피스...(니타가 너무 사랑스럽다는 손짓발짓) 달달한 머핀과 니타가 너무 잘 어울려요... (따흑)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니타ㅜㅜㅜㅜㅜㅜㅜ 글쎄요? 우리 니타라고 불러도 된다고 말씀해주셨던 것 같은데 저도 니타가 넘넘 귀여워서 기억이 확실히 나지 않아요... 니타 최고존엄... 화관을 좋아하시는 건 예전에 말씀해주셨어요! 그 기억도 나고 파츠도 있고해서 씌워봤어요!! 선생님 그건 콩깍지예요!!! 귀여움으로 아무거나 다 소화해버리는 사람은 니타라구요!! 니타가 일케일케 귀여운데!! 라기온이 보일리가 없잖아요!! 원래는 베개로 하려다가ㅋㅋㅋㅋ 허스키가 있어서 해봤어요! 니타주야말로 요정이시라구요:3 금갈색이 없는 건 아쉽네요ㅜ 금갈색 있는 픽크루는 찾아보기 힘들죠...
네 함선 니타예요. 헉 뭔갈 눈치채나요??? 니타가 뭘 물을지 궁금해지네요...
귀여우셔 증말ㅋㅋㅋㅋㅋ 니타주께서도 무리하지 마시구 어려우실 땐 천천히 주세요(뽀다다다담) 저도 지금은 안 바빠서 괜찮은데 곧 바빠질 때 오면 늦게 올 것 같아요...(つ﹏<。) 니타주 오늘도 안녕히 보내세요!!
그런가요...? 고마워요. (니타는 쑥스럽게 마주 웃었다. 웬만해서는 귀엽다고 안 한다, 거나 니타가 특별한 거예요, 라는 말이 심장을 크게 들썩이게 했다. 하지만 그 말들을 온전히 믿을 수 있냐면 그건 아니었다. 말하면서도 조금 기쁘고 많이 쑥스럽다는 듯 웃는 모습이 정말 정말 귀여웠지만, 그 웃는 얼굴이 신뢰를 주었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었다. 칭찬이 후한 편인데 본인이 자각 못 한 타입 아닐까?) ...고마워요. 저도 왠지... (낯이 뜨거워진다고 해야 할지. 쑥스럽다고 해야 할지... 하던 말을 꿀꺽 삼킨 니타가 뜨거워진 뺨을 손등으로 누르며 곤란한 듯 쑥스럽게 웃는다. 한 박자 늦게 한 대답이나, 오묘한 표정이 마음에 걸렸다. 유진은 이따금 저런 표정이 되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날 앞에 두고 무슨 생각 해요?’ 라고 물어봐도 되는 걸까? 니타가 복잡해 보이는 눈빛을 한 유진을 흘끔흘끔 바라보다가 유진의 뺨을 꾹 찔렀다. 내 쪽을 봐주세요.) 무슨 생각 했어요? (완전히 말랑하지도 않고 완전히 딱딱하지도 않은 그 감촉이 마음에 들어서 괜히 한번 더 뺨을 찔러보고는 겸연쩍게 미소하며 손을 내렸다.) 그래서 싫은 건 아니지요? (투정처럼 말하지만 투정은 아닌 것 같고 걱정을 아예 하지 말라는 뜻도 아닌 것 같았다. 눈썹을 내린 평소보다 앳되고 순한 얼굴, 사근사근 시무룩한 말씨에 손이 움찔거렸다. 꼼지락 제 손을 모아 맞잡고 얌전히 무릎 위에 두었다. 이렇게 잡아두지 않으면 무심코 그를 쓰다듬고 있을 것 같아서.) ...아니요, 아직 안 쓴 거예요! (장난이 진담인 줄 알고 화들짝 반응했다가) 아... 아, 그래요. 나중에 생기면 말해줘요. (쭉 기운이 빠지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화들짝 반응했던 것도 부끄러운데, 비교적 아무렇지 않게 생기면 말해주겠다고 이야기해 줬던 것은 기뻐서... 심정적으로 좀 복잡한데, 붉어진 얼굴을 가리고 싶어서 얼굴을 창가 쪽으로 돌렸다. 그러나 창문에 비친 제 얼굴이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사람의 그것이라 니타는 한숨인지 신음인지 모를 것을 저도 모르게 뱉으며 고개를 숙여 양손에 제 얼굴을 묻을 수밖에 없었다. 창피해. 창피한데 숨을 곳이 없어...)
오늘은 조금 맘에 들게 써졌어요! 완성해 놓고 당일 마음에 든 거 오랜만이에요!(ノ´∀`)(내일이 되면 아닐지도 모르지만!)
>>379 니타는 요정도 될 수 있겠지만 니타주는 하찮은 인간인걸요 ㅋㅋㅋㅋㅋㅋ 니타보다 라기주의 손짓발짓이 훨씬 큐트한 것입니다! 제가 말했었군요...? 아뇨, 아뇨, 아무거나 다 입어도 멋지고 큐트한 거 다하는 건 라기구요... 니타는... 아무거나 입혀도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으니까 (나중에) 진짜 아무거나 막 입혀볼게요! 패션테러리스트도 목표로 해봐야지! (니타 : 제 의견은요???)ㅋㅋㅋㅋㅋ
역시 함선 니타였군요! 어제 머릿속으론 ‘다른 여자를 생각하는 것 같다.’ 라고 생각하는 니타(브라운)까지 상상해 봤는데요. 막상 써보니까... 다른 생각하는 것까지는 눈치 챘는데, 그 생각에 대한 것은 눈치 못 채는 니타가 나왔네요 ㅋㅋㅋㅋㅋ 이게 더 니타다운 것 같아요...
네, 그렇게 할게요! 바빠지면 천천히 오셔요! (.づσ▿σ)づ. 라기주도 오늘 잘 보내세요!
>>380 왠지요? ( 사람들은 옆모습이 진심을 품고 있다고들 한다. 정면에서야 어떻더라도, 옆모습에서만은 진실의 편린이 드러나기 마련이라고. 니타가 지급 그의 옆모습을 보고있던가? 그가 들은 말이 맞다면 니타는 그의 얼굴에 새겨진 그리움과 서글픔, 사랑 따위의 감정들을 보았을까? 마음 속으로 자조한 그가 오묘한 표정을 수습했다. 그에겐 다행히도 니타의 수줍은 미소를 보며 잔잔한 미소를 그려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 ...? (볼이 찔린 라기온이 크게 움찔 했다. 찔리는 게 있으니 반응이 격해질 수 밖에 없기도 했다. 사람 앞에서 다른 생각을 했으니, 미안한 감정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라기온이 주먹을 힘껏 쥐었다 의식적으로 펴냈다. ) 미안해요. 잠깐 다른 사람 생각이 나서. 티 많이 났어요? ( 질문에 다른 질문으로 답하는 건 다소 예의없지만 효과적인 말 돌리기 방법이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 눈치를 보는 성격도 아니거니와, 직설적인 라기온이 쓸 일이 거의 없는 방법이기도 했다. 다소 어색한 말 돌리기에 뻣뻣한 태도로 눈을 굴린 그가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었다. ) 당연히 아니죠. 니타가 걱정해주면... ( 잠시 말을 고르며 시간을 끌다 ) 어딘가가 간지러워지는 기분이거든요. 왠지 부끄러워지는 것도 같아서... ( 사근함이 덜 가신 목소리가 부드러웠다. 버스 안에서 속삭여지는 낮은 목소리가 그의 연인에게나 하던 그것와도 닮아보여, 그는 가슴이 거품처럼 몽글몽글하게 끓어오르면서도 한켠이 싸해지는 것을 느꼈다. 니타 브라운은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는 니타 브라운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럼 지금 이 대화는 무엇이지? 그는 어떤 서늘함이 목 뒤를 스쳐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어떠한 감정과도 다른 아픔을 줄, 어떤 창백한 예감이었다. ) 진정하세요. 농담이었어요. ( 그가 빙글거리며 니타를 놀렸다. 도토리를 잃은 다람쥐처럼 구는 니타가 그가 보기에도 귀여웠다. ) 왜 그렇게 놀라요. 응? ( 이번에는 그가 니타의 머리를 쓰다듬고픈 충동을 이기지 못해 양손을 잡아쥐었다. 고개를 숙여 드러난 니타의 둥근 뒤통수가 귀여워 손을 가만히 두기가 힘들었다. )
니타는 정말 아무렇게나 입어도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겠지만 품이 조금 큰 맨투맨이랑 청치마 조합도 사랑스럽네요.... 저번엔 묶은 머리 위에 고양이를 올려두고 있어서 귀여운 것+귀여운 것 조합은 최고라고 울었는데 이번엔 머리가 퐁실폴실해서 너무 귀여워요...(오백번 저장하며) 머리에 핀을 꽂은 거랑 위에 뭘 올려두고 있는 것도 위에 모빌이랑 너무 잘 어울리구요...(♡´艸`) 냥이 발은 역시 니타가 고맘미처럼 귀염다는 니타주의 암시인가요? 안 그래도 전체적으로 분홍색이 너무 잘 어울려서 니타주께선 디자인 감각이 있으셨구나!!! 했는데 정말... 정말 니타주랑 니타는 최고예요...
>>381 니타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ㅜㅜㅜㅜㅜ니타쪽을 봐달라고 볼을 쿡 찌른다거나, 얼굴에 손을 묻고 어쩔 줄 몰라한단 부분에서 발을 동동동 굴렀어요 니타의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O<-<
아니예요 니타주는 요정이라구요!! 자꾸 아니라고 하시면...! 라기주가 울 거예요...(つ﹏<。) ㅋㅋㅋㅋㅋ 패션 테러리스트 하시려다 실패하신 니타주의 모습이다...라고 해야하나 니타주 패션 감각이 좋으신 것 같아서 멋있어요!!ヽ(o♡o)/ 물론 니타는 아무거나 다 입혀도 귀엽겠지만요!! 니타야 흑발만 하지말자!!!
라기가 인정하는 사랑하는 사람은 아직까진 함선 니타 뿐인 것 같아요... 다른 마음에 둔 사람을 생각하는 것 같다...하고 생각하는 니타라니 무시무시하면서도 보고싶네요... 가장 좋은 건 라기가 마음을 확실히 하는 거지만요... 이 자식... 엄마는 널 그렇게 키우지 않았어,..(라기:????) 맞아요ㅋㅋㅋㅋㅋ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게, 뭐랄까 더 니타답긴 한 것 같아요...
죄송해요 어제오늘 여유가 좀 없어서 평소보다 두서가 없네요...(´・ω・`)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쑥스럽다고요... (뒷말을 듣지 않아도 알 거로 생각했는데. 복잡한 눈빛과 오묘했던 표정을 빠르게 정리한 그가 습관처럼, 혹은 말문을 돌리려는 것처럼 되묻는다. 니타는 고분고분하게 온순한 대답을 들려준다. 그러나 그녀가 아무 것도 묻지 않는다고 해서, 당신이 숨겨둔 감정들이 궁금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 (크게 움찔거리는 모습이, 딴생각하다 걸린 사람의 전형이었는데 그래도 귀여워.) 응, 티 났어요. (어색한 말 돌리기, 뻣뻣한 태도 같은 것도 사람 애가 녹게 귀엽네. 그래서 가슴이 이상하게 아픈 걸까? 생각하며 니타도 설핏 웃는다. 더 추궁하려면 추궁할 수도 있겠지. 누구를 생각했어요? 라거나, 그 잠깐 생각났다던 다른 사람이 나와 닮았어요?, 같은 것들. 그를 궁지로 모는 질문일까 걱정되는 마음과 그의 대답이 무엇일까 두려운 마음이 한 곳에 섞인다. 섞이고 섞여서 마침내 어느 것의 비중이 더 큰지도 모르게 된다. 이대로 모르는 채 있고 싶어도 그럴 수 없을 때가 찾아오고야 말겠지.) ...알 것 같아요. 저도 유진이 걱정해주면 어딘가가 간질거릴 때가 있거든요. (걱정의 말이 아니라도 간질거릴 때가 있다. 염려가 아니라도 당신의 말과 행동 때문에 자꾸만 뺨이 뜨거워지기도 해. 니타는 유진을 빤히 쳐다보았다. 그는 달콤하고 상냥하지만 어쩐지 내키지 않은 듯 보일 때가 있어. 한두 번이면 모르고 넘어갔겠지만, 두세 번이라도 모르고 넘어갔겠지만, 한 손에 꼽힐 만큼을 넘어가면 눈치챌 수밖에 없지. 이 사람이 내키지 않는 게 무엇인지 몹시 궁금해진다. 그러나 들여다볼 듯 빤하게 쳐다보아도 알 수 없어서. 니타는 자신의 둔감함을 아주 많이 원망하고 싶어진다.) ...진정하고 싶어요.... (말꼬리가 꿩의 꼬리처럼 길게 늘어진다. 진정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 하지만 부끄러운걸. 빙글거리며 놀리는 목소리가 부끄러움을 한껏 부채질한다. 놀리지 말아요, 말하고 싶으면서도 그의 짓궂은 일면 또한 좋아하게 되었으니 점점 더 어찌할 바 모르게 되는 것 같기도 해.) 그러게요... 왜 그렇게 놀랐을까요...? (부끄러움에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가 야무지게 얼굴을 가리고 있어도 새어 나와. 타조도 아니고 얼굴만 가린다고 해서 부끄러움이 사라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도망칠 수도 없고... 고개를 들고 유진이 있을 곳으로 몸을 살짝 틀었다. 손을 천천히 내려 얼굴의 절반쯤만 가린다. 앞머리 틈으로 조금 드러난 이마라던가 눈 주위, 살짝 보이려는 뺨이 지금도 붉다. 진하고 노란 눈동자에 수줍음이 아롱거린다. 훔쳐보듯 유진을 보다가 눈을 꾸욱 감는다. 스르륵 도로 손을 올려 얼굴을 완전히 가리더니 아까처럼 또 창가 쪽으로 몸을 틀어 제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자신을 숨겨본다.) 저어... 제가 눈을 뜨라고 할 때까지 눈을 감아줄 수 있나요, 유진? (아무래도 그걸로는 안 될 것 같았는지 소심한 부탁을 해 본다.)
이번 레스도 진짜 좋았어요! 찌통인 부분도, 큐트한 부분도 전부요!! 가슴이 거품처럼 몽글하게 끓어오르는데 한 편으론 싸하다는 것도, 어떠한 감정과도 다른 아픔(ㅠ)을 줄 창백한 예감이란 것도.. 찌통인 멜로 드라마 보는 것 같이 좋았어요... ㅠ_ㅠ!! 그리고 도토리 잃은 다람쥐처럼 니타를 생각해주는 유진이가 너무 ... 너무 귀여워요... 자기보다 작은 동물 귀여워하는 약간 큰 동물처럼 귀여워요... ㅠㅠㅠㅠ... 뜯어고치면 주말이 될 것 같아서 지금 올리는데, 이번 레스의 니타가 절 너무 고생시켰어요... (절레절레) 몬가.. 전체적으로 힘겨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383 약간 이거저거 얹어보다가 핑크색 마카롱을 태우고 거기에 맞춰서 다른 것들을 이모저모 바꿔봤어요! 패션테러리스트 하고 싶었는데 머릿속에 자꿐ㅋㅋㅋㅋㅋㅋㅋ'여자아이는 설탕과자로 만들어져 있어' 이런 문장이 수능금지음악처럼 떠돌아서 그만... 흰 고양이 발만이 안 맞는 패션으로 하려던 유일한 흔적... 인데 그것까지 귀여워 해주시네요... oO
제가 맘에 들어한 부분을 사랑스럽게 봐주셔서 너무 신기해요... oO... 약간 회심의 문장과 행동이긴 했는데 진짜로 맘에 들어해주시니까 기쁘네요! (♡´艸`) 하지만 라기가 더 귀여워요...
헉... 울리긴 싫어요! 그럼 제가 집요정 도비할까요, 라기주? (우쭈쭈) 헉... 패션 감각이랑 디자인 감각 칭찬받을 줄을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ε:)_♡ 흑발만 하지 말자22222 (종족이랑 외모 같이 바꾸면 그때 하자)
오늘 니타는 약간 무시무시하게 써지지 않았나요? '잠깐 생각났다던 다른 사람이 나와 닮았어요?' 아직 생각으로만 한 거긴 한데, 언젠가 이 말을 대사로 쓰면 유진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면서도 겁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유진이가 너무 고생하는 것을 싫지만, 유진이의 인간적인 고뇌라거나, 함선 니타를 사랑해주는 점이라거나, 그러면서도 니타 브라운을 귀엽게 여기는 마음 전부 좋아하니까 유진이 태도와 마음이 확실하지 못해도 전 좋아요! 마음고생은 니타가 하는 거지 제가 하는 게 아니니까! ^ㅇ^!! (니타 : ;;;;) 쓰면서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함선 연애때도 라기랑 니타가 저희 예상 이상으로 사랑과 전쟁(.....?) 느낌 나는 연애사를 거쳐갔으니까, 이번 생의 유진이와 니타도 저희들 예상 이상으로 사랑과 전쟁 (시즌2) 를 찍는 게 아닌가 하는..... ㅋㅋㅋㅋㅋㅋㅋ 고백하고 차이고 나서의 이야기도 잡담으로 나누었지만, 저희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갈 수도 있지 않겠어요?
곧 주말이니까, 라기주에게 좀 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여유 없을 때는 좀 더 천천히 슬로우하게 쓰셔도 돼요~! (두서가 없는 줄도 몰랐어요... 평소처럼 귀여우셔서...) 좋은 저녁 보내세요(ノ´∀`)♡
>>385 그랬구나. ( 뭐라도 말하고 싶은듯 우물쭈물하다 체념한 낯으로 웃었다. 변명할수록 어색해지는 순간이 있다. 라기온이 판단하기엔 지금이 바로 그때였다. 그러니 니타의 자비에 기대 미소로 넘어가는 수 밖에. 그는 언제까지 니타의 자비가 통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 끝이 머지 않았겠지. 숨긴 것을 들여다 볼 거리까지 가까워졌으니. 짧은 시간 동안 피와 철에 대한 기억들을 더듬어 보았다. 기억은 거미줄처럼 이어져 그를 살게 만들었던 기억들을 건드렸으나, 집요하도록 괴로운 기억만을 상기시켰다. 기억하자. 그의 연인은 기적이었다. 보통 괴로움은 옮고 피는 번진다. 그는 아직 피냄새를 다 빼지 못했으니. 물에 빠졌다고 아무도 모르는 채 다가오는 사람의 손을 잡고 같이 죽자고 할 순 없는 노릇 아닌가. 차마 니타를 쳐다볼 수 없어 깔아내린 시선 끝이 냉막했다. ) 저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라 다행이라고 말해도 될까요? ( 그가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 올린 시선은 더이상 냉막하지도, 베일듯 날카롭지도 않았다. ) 만난진 얼마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친해진 것 같아서 신기해요. ( 그가 시선을 의식적으로 누그러트린 건 아니다. 단지 니타를 보며 냉막한 시선을 유지할 수 없었던 것 뿐. 친구에게 이유없이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는 사람은 없으니까 당연한 일이겠지. 얼굴은 이제 익숙하게 미소를 지어냈다. 그가 이런 표정을 짓는 것도, 수줍음으로 불을 붉히는 것도, 부드러운 말씨로 사근사근 상대방을 대하는 것도. 모두가 지인이 알면 놀랄 법한 일이다. 라기온은 내심 스스로 조소했다. 단지 그의 연인을 닮아 눈에 밟히는 상대였는데. 이제는 니타를 닮은 외모가 아닌 니타 브라운만으로도 그에게 특별해졌다. 하지만 아직은... 조금만 더. 그는 니타에 대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을 보류했다. ) 음... 응원해드릴게요. ( 베어문 찹쌀떡 마냥 늘어지는 말꼬리가 어쩐지 안쓰럽다. 어쩔 줄 몰라하는 태도가 그와 닮아보여 니타도 같은 열병을 앓고 있구나, 하고 짐작했기도 했다. 니타도 고생이구나. 그가 손을 올려 니타의 머리칼을 조심스레 정리해주었다. ) 빌고싶은 소원이 따로 있어요? ( 이쪽으로 몸을 돌릴 때 손을 뗀 그가 곤란한듯 니타를 내려보았다. 서있을 때보다 키차이가 덜해 니타의 얼굴이 세세히 보이는 것이 곤란했다. 동그란 이마나 분홍색으로 반짝이는 뺨, 수줍음이 아롱대는 꿀색 눈동자 따위가 지나치게 잘 보였으니. 니타가 훔쳐보듯 그를 올려다보다 꾸욱 눈을 감아버린다. 얼굴을 가린 손도 작은데 얼굴도 작았다. 무슨 고양이도 아니고 사람 당황스럽게. ) 어려운 부탁은 아닌데... 곧 도착할텐데 괜찮겠어요? ( 문제는 이제 도착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안내 방송이 울릴 테니 정류장 놓칠 걱정이야 없기는 한데... 그리 생각하면서도 눈을 감았다. )
니타가... 니타가 이렇게 빛인데 라기가 보이신다구요??? 니타 오늘 너무 가슴 아프고 귀엽고 다해가지고... 라기주 한주접은 한다고 생각했는데 할 말을 잃었어요... 묻지 않는다고 해서 숨겨둔 감정들이 궁금하지 않은 건 아니라거나.. 걱정과 두려움이 섞여서 아무것도 묻지 못한거나, 얼굴을 빼꼼 내밀어서 살짝 올려다 본 점이나... 세상 킬포들이 다 있네요 니타야 니타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려웠다고 하셨지만 오늘 진짜 니타주의 존잘력이 폭발한 것 같아요 눈 감으라는 것마저 너무 깜찍해...(내 귀염둥이 언제나 너를 사랑한다다 짤)
>>386 그러셨군요!!! ㅋㅋㅋ 여자아이는 설탕과자로 만들어져 있고 니타는 빛과 소금으로 만들어져 있을 거예요... 사랑해... 이 험한 세상 살기엔 니타가 너무 궈여워요...(광광) 그치만 니타주께서도 라기가 흰 강아지 발을 하고 오면 귀여워해주실 거라고 믿어요... 아니면 어쩔 수 없지만...
니타주께서도 제가 마음에 들어한 부분을 좋아해주셔서 항상 신기한 걸요! 제가 쓰면서 유심히 짚은 부분을 알아채주실 정도로 열심히 읽어주셨다는 거겠죠. 항상 고맙고 너무너무 기뻐요ヽ(o♡o)/ 그치만 니타가 훨씬훨씬 더 귀여운걸요... 이건 양보할 수 없어요...!!
그냥 요정 팅커벨 해주세요(;ㅁ;) 디자인과 패션 감각은 예전부터 생각했어요! 라기주가 그런 재주가 없어서 더 대단하게 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종족이랑 외모 바꿔서 현판이라던가 현대(인간온리)도 해보고 싶어요!! 니타는 어떻게 변할지 너무너무 기대되요(♡´艸`)
맞아요 맞아요 오늘은 생각만 했지만 나중엔 '잠깐 생각났다던 다른 사람이 나와 닮았어요?'라는 말을 하게 될 날이 올 것 같기도 해요... 이 말을 대사로 듣게 된다면 유진이가 무슨 반응을 보이냐면...(광고 후 공개됩니다) 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 예전에 닥터 CPR하다 실수로 갈비뼈 해먹었는데 본인의 갈비뼈가 아니니 괜찮다고 하셨던 닥터주가 떠오르네요... 쓴 건 어쩔 수 없지만 다음부턴 제가 좀 더 유진이의 태도를 확실하게 해볼게요. 제 기억에 이런 일이 몇번 있었던 것 같은데 언제까지 니타에게 무례할 순 없는 일이니까요... ㅋㅋㅋ ㅋ ㅋ ㅋㅋㅋ 그럴 수도 있겠네요..ㅋㅋㅋㅋㅋㅋ 사랑과 전쟁 없는 라기니타도 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살짝 자신없음) 맞아요... 유진이가 생각외로 고백을 받아줄 수도 있고, 니타가 생각보다 덜 앓을 수도 있죠. 이야기는 언제나 바뀌니까요
오늘은 여유가 있어요! 니타주께서도 여유가 없으실 땐 천천히, 아주 천천히 주셔도 돼요! ( 니타주께서 이렇게 귀여우신데 라기주가 귀엽게 보인다구요??Σ(゜゜) ) 좋은 하루 보내세요!!!!
(누군가의 체념이 이렇게도 가슴 시릴 일이었던가. 니타를 쳐다보지 못하는 시선의 끝이 냉막하다. 니타는 유진이 시선을 올리기 전에, 그의 차갑고 매정한 시선이 저를 향하는 일이 없을 거라는 것을 알았다. 다정하지 못할 순간에도 그가 다정함을 수없이 건넸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의 아픔이 이렇게 내 가슴을 저미는가 보다.) 그럼요. 저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걸요. (다행이지. 혼자만 그렇게 느낀 거라면, 불행까지는 아니어도 마음의 고통이 될 게 분명한데. 그러나 때때로 같은 듯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순간에 마냥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대답을 못 하겠다. 불행이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대답하겠지만. 니타가 좀 더 무르게 웃었다.) .... (아니, 응원 받아도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요... 속으로만 하는 대답이어도 힘이 빠져 축축 늘어진다. 니타는 몸을 좀 더 둥글게 말았다. 동물이 아닌 사람 몸으로 몸을 둥글게 말아봤자, 좀 더 움츠러든 모양새가 될 뿐이지만. 그런 니타가 가여웠는지 유진의 손길이 부지불식중에 내려온다. 조심조심 머리칼을 정리해주는데 기분이 좀 이상해진다.) ...있어요. 다음 데이트 땐 저한테 귀엽다는 말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 (뜻밖의 소원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니타는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저런 본인에게 손해일 소원을 떠올리고 말았다. 귀엽다거나 예쁘다거나 사랑스럽다는 말을 듣지 않으면, 유진 앞에서 덜 부끄러울까 싶어서. 그렇지만 셋 다 하지 말라는 소원은 차마 빌 수 없었다. 앞으로 영원히 귀엽다고 말하지 말라는 소원도 당연히 빌 수 없었다... 귀엽다는 말을 하지 말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다음 데이트 한정인 것이다. 잠깐 훔쳐본 얼굴이 곤란해 보였는데, 이 소원 때문에 유진은 더 곤란한 표정을 할까?) 응, 괜찮아요. (아니 왜 벌써 도착하는 거지. 진정할 시간 정도는 줬으면 좋겠는데, 니타는 괜히 오늘따라 빠르게 느껴지는 버스의 속도를 원망해본다. 그러나 잠깐이라도 좋다. 괜찮겠어요? 라는 질문에 괜찮다는 답을 하고서 니타는 손을 내렸다. 여전히 새빨간 얼굴이 울상이 되어있다. 못 봐서 다행인 표정 –유진 입장에서는 봐도 손해 볼 표정은 아니다. 새빨간 얼굴로 울상이 된 모습은, 웃는 모습과는 다른 사랑스러움이 있을 테니까-...이라고 창문 쪽을 보며 니타가 생각했다. 가끔 내 얼굴이 못생겨 보일 때가 있는데, 지금이 그래... 못생겼어...)
>>388 라기밖에 안 보이지 않아요??? 존잘력이 폭발한 건 라기주잖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럽게 읽히는데, 유진이 감정 서사 넘모 좋아요... (흑흑) (다른 팬덤에서 스카웃해도 거들떠 보지 않겠다짤) 물에 빠졌다고 같이 죽자고 할 수 없는 노릇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니타 브라운만으로도 특별해졌지만 감정에 이름 붙이는 것을 보류하는 것도 너무 좋은데... 아니... 유진이 발상 왜 이렇게 귀여운가요??? 무슨 고양이도 아니고 사람 당황스럽게, 보고 제가 당황했잖아요... 도토리 잃은 다람쥐란 발상도 귀여웠는데 이것도 당황스럽게 귀엽다... ㅇ<-<
아니 왜 ㅋㅋㅋㅋㅋ 빛과 소금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하니까 니타한테서 짠맛이 날 것 같은 거죠...?? (그럴듯하다...) 라기가 흰 강아지발인든 까만강아지발이든 얼룩강아지발이든 줄무늬 강아지(???)발이든 다 어울리고 귀ㅇㅕ울 거예요...!! 세상 모든 강아지가 귀여운 것처럼 세상 모든 라기도 귀엽다구요!
헉 정말요??? Σ(・口・) 유난히 심쿵이거나 귀엽거나 찌통이거나 마음에 닿은 부분들은 라기주가 유심히 짚은 부분이었을까요...?? 전 그냥 느낀대로 적었을 뿐인데ㅔ.... (홍시... 홍시ㅣ맛...) 사실 아직 조금 얼떨떨한 기분이지만 제가 더 기뻐하고 감사할 거예요!! ヽ(o♡o)/♡♡ 아니에요... 라기가 더 귀여운 게 진실이고 팩트고 사실입니다....!!
팅커벨이 되기엔 제가 손톱만한 양심이 있어요...ㅋㅋㅋㅋㅋ 시계 삼킨 악어라면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현판이나 현대도 궁금하네요! 현판쪽으로 가면 니타가 (종족이나 외모가 바뀌더라도) 약하진 않을 건데, 인간 온리 현대라면 (물리적으로 한참) 약해질 것 같네요! 라기도 어떻게 바뀔지 기대 돼요! (^艸^) ♡
ㅋㅋㅋ 상황이나, 그 말을 하는 니타 표정에 따라서 유진이 반응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광고 기다림) 아니 닥터주도ㅋㅋㅋㅋㅋㅋ (기시감 느낌) 헉.. 유진이 태도를 확실하게 해볼거라는 라기주가 멋져요... (*・艸・) 제 기억에도 몇 번 있었는데요, 저는 함선 니타도 니타 브라운도 굴리다보니, 좀 복잡한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가영맘이랑 금강맘이 동시에 되서 이누야사 지켜보는 기분이 이럴까요...??) 전 지금 시점이 사랑과 전쟁 없는 니타와 라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지금은 사랑과 전쟁이라기 보다는, 약간 ~찌통과 큐트가 섞인 고백 빼고 다하는 썸~이라는 느낌이 강해서요. 다른 au나 if에서는 사랑과 전쟁이 아닐수도 있죠!! 그래요. 언제나 이야기는 바뀌어 가니까요.
다행이에요!! 여유 있는 시간동안 즐겁게 쉬셨으면 좋겠는데 (^艸^)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마음이 놓이네요! (저보다 라기주가 귀여운 것은 당연한 사실이고 팩트고 진실이잖아요? ㅇ.<) 라기주도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그가 무르게 웃는 니타를 쳐다보았다. 그 웃음에 무언가 대답을 하고 싶었는데, 목에서 말이 막는 무언가라도 있는듯이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심장이 천리길로 떨어지는 듯한 감각. 세간에서는 흔히 공포라고 표현하는 그 감정이 그의 목을 묶곤 오만하게 미소지었다. 그는 챔피언에게 처참히 당한 패배자처럼 두려움에 잠식되어 무력하게 몸을 떨어야 했다. 대부분의 공포는 그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던 라기온은 적어도, 자신이 니타에게 미움받을 것을 대단히 두려워한다는 것을 인정했다. ) 사람이 좀 놀랄 수도 있지.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그런 자세로 계속 있으면 이따가 허리 아프실 거예요. ( 그가 다시 눈꼬리를 휘어 상냥하게 니타를 얼렀다. 공간과 신체의 한계로 몸을 움츠리는 데에서 끝났지만, 유진의 생각보다도 니타가 많이 상심한 듯 했다. 그러게 적당히 놀렸어야 했나. 니타의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건들다보니 선을 넘은 것도 같다. 물론 니타의 반응이 귀엽다는 사실이 하나의 면죄부가 되어주진 않겠지만... ) 미안해요. 혹시 제 귀엽단 말이 부담스러웠어요? ( 뜻밖의 말에 놀라 귀를 쫑긋 세웠다가 억지로 가라앉혔다. 빠르게 표정관리를 했지만 완전히 놀란 티를 숨기지도 못했다. 젠장할. 조금 늦게나마 무표정에서 조금 눈썹을 내린 그가 침착하고 분명한 어조로 사과했다. 분명 마음 한 부분은 놀랐고, 한 부분은 시무룩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으나, 지금은 라기온의 감정을 중요시 할 때가 아니었다. 그런 티를 내면 니타가 더 곤란해지지 않겠는가. 라기온은 정말로 니타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 계속 눈 감고 있을게요. 괜찮아지시면 말해주세요. ( 라기온의 관점에서, 유진의 몸이 생각보다 감각이 좋아 놀란 적이 있었다. 훈련을 따로 받지 않은 몸치곤 반응속도나 청각 따위가 예민해 칼밥먹을 재능이 있었다. ) ... ( 그럼 뭘하나. 인간인 이상 시각에 크게 의지하는 건 똑같은데. 솔직히 말해, 유진으로썬 니타의 반응이 궁금해 죽을 지경이었다. )
잠깐 할 게 있어서 빨리 오면 10분? 좀 늦어도 2~30분 후에 오겠지만, 동접(혹은 동접 비슷한 것)이네요! 저번 레스 때 니타도 같은 열병을 앓고 있구나, 라고 짐작하는 부분(이 부분도 무척 좋았어요!)에서 유진이가 니타 감정 다 눈치챘나? Σ(・口・) 싶었는데 오늘 보니까 다 눈치챈 건 아닌 것 같구...? 앞부분은 찌통이라 흑흑 거리면서 읽는데 뒷부분에 칼밥 때문에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 울다가 웃으면 안 된댔는데... ㅋㅋㅋㅋㅠㅠㅠㅠㅠ 왜 때문에 칼밥 재능이 이렇게 웃음나오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
>>390 니타밖에 안 보이는데요??????? 유진이의 감정서사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라기는 입덕부정->살짝 인정?의 절차를 밟고있어요. 나중엔 완전 인정의 단계를 밟는 날도 오게되겠죠...?:Q 오늘도 몸을 둥글게 마는 귀여운 동물ㄹ이 뭐 있더라... 생각하다가 너무 주접같아서 뺐어요ㅋㅋㅋㅋㅋ 강라기도 일케보면 한 주접 하는 것 같네요ㅋㅋㅋㅋ 그치만 오늘 무르게 웃는 니타 너무 안쓰럽고 새빨간 얼굴로 울상이 된 니타가 너무 귀여워서... ㅇ<-<... 어쩔 수 없었다입니다 새빨간 얼굴로 울상된 니타 봤으면 오늘 라기 심쿵해 죽었을 거예요 니타가 눈을 감으라 한 것은 강라기의 심장을 지키려는 니타주의 배려라고 킹리적 갓심해봅ㄴ디ㅏ...
아...아니... 아아니... 니타야!!!༼;´༎ຶ ༎ຶ༽ 실실 웃으면서 쳤는데 웃다보니 웃을때가 아니었고... 함선 니타 서사가 너무 궁금한데 알면 니타 볼때마다 울게될 것 같고.. 근데 알고 싶어요... 뫼비라기주의 띠... 그럼 세상 모든 사막여우가 귀엽듯이 니타도 귀엽다고 해주세요!
다 그런건 아닌데 그럴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보통 말해주시는 부분이 제가 신경쓴 부분일 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좀 신기했던... 아 진짜 니타주 왤케 귀여우세요ㅜㅜㅜㅜㅜㅜ 너무... 너무 귀여우셔서 저까지 정화되어버리는... 귀여움이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세상에서 가장 귀여우신 시계 삼킨 악어일 거예요!! 라기는 함선에서 너프 먹인거라 현판가면 날아다니거나 다시 너프 먹일 것 같아요 아마 후자가 더 가능성 높을 것 같네용 니타 현판은 어떨까요? 헉 그러네요 인간온리 현대에선 니타가 평범한 성인여성이 되죠.. 솔직히 지금이나 함선이나 진심으로 싸우면 니타가 이길 것 같아서(ㅋㅋㅋ) 이쪽으로 생각이 바로 안 간 것 같아요...
그으...렇죠? 지금은 놀랐다가 표정 관리가 안돼서(멘붕와서) 잠시 무표정으로 쳐다볼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예전에 말했나요?ㅋㅋㅋㅋ 맞아요... 저도 함선 니타도, 지금 니타도 너무너무 좋아해서 가끔 라기를 둘로 가르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니타 브라운을 생각하면 함선 니타를 놓아주는게 맞는데 라기온 바나르간드가??? 함선니타를??? 놓아준다고????하게 되어서ㅋㅋㅋ큐ㅠㅠㅠ 그럴까요?ㅋㅋㅋㅋ 니타주의 말씀을 들어보니 그것도 맞는 것 같아요. 가끔 찌통이지만 대체적으론 간질간질 사귀는 것 빼고 다 한 썸이었죠...? 다른 에유나 if도 보고싶어지네요!
히힣 귀여우셔 (뽀다담) 어디 다녀와서 오늘은 좀 늦게 적어요. 미리 안녕히 주무시구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그리고 저보다 니타주가 훨씬훨씬 더 귀여워요!!!!)
>>392 동점이네요!!!!!!!! 반가워요 니타주!!(꼬오옥) 대애충? 눈치는 챘는데 귀엽다는 말을 다음 데이트 때 하지 말아달라는 소원을 들어서 쪼끔 놀랐어요!! 차이면 많이 힘들어 할 정도로 감정의 무게가 크다는 것도 눈치 못챘구요!! 앞부분이... 찌통이었나요...? 엌ㅋㅋㅋㅋㅋ 개그로 넣은 부분은 아니지만 웃어주시니까 기부니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