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입니다. 시트 스레에 등장한 이유는 다름 아니라, 제 여러가지 사정 탓에 지속적이고 활발한 참여가 힘들 듯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많이 굴려보진 못했어도 도와라는 캐릭터에 정도 많이 들었고, 가문 설정 같은 것도 짜면서 즐거웠고, 스레주의 이벤트 너무 유쾌하고 치밀해서 좋았고, 다른 분들과의 잡담도 너무 재미있었던 추억으로 계속 떠오르곤 하지만...꾸준히 못 참여하는 제 모습이 실망스럽더라고요 ;ㅅ; 정말로 아쉬운 마음이지만 도와의 시트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길다곤 말할 수 없는 동안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여러분 고마워요 :)(꾸벅) 앞으로도 동화학원 쭉쭉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도-모 곤니치와,여러분.이 나메칸을 다시 볼수 있어서.쓸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감격스 러워요. ....조그 부담스러운 ㅁㄹ이니까 짧게먼 쓰자면....응.제 선책은 틀렸었던 모양이예요.사람은 그러ㅛ게 쉽게 죽는 생명체는 아닌가봐. ..tim가 안갈 정도로 라이트한 썰은 일단 조금 기력을 찾거느...퇴오ㅓㄴ하면 전해드릴게요.그리고...응원해줔 분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고마워서.순간 울뻔해ㅛ어요.아니..조금 울었어.다들 너무 고맙고,또 고마워요.여러분의 응원둑에 이렇게라고 살아있는 걸까요? 일단..동결 해제 신청하려 힙ㄴ다.다시 여러분들읗 볼 스 있어서,정말 너무 다행이예요. :D
외형: 탈색을 여러 번 거친 것이 분명한 보라색 머리카락이 높은 위치에서 묶여 있었다. 윗부분에서 회색으로 시작한 색이 끝에서는 보라색이 되었고, 잦은 염색 탓에 결이 조금 상해 있었다. 풀었을 때 허리 남짓하게 내려오는 길이로, 성의 없이 아무렇게나 묶어 잔머리가 튀어나왔다. 날카롭게 올라 간 눈매에 더불어 금빛 눈동자는 형형하게 날이 서있었다. 웃음기 하나 없이 딱딱하게 굳어 있는 입매는 웃을 일이라고는 전혀 없는 사람 같았다. 희미하게 혈색이 도는 입술에는 이따금 피딱지가 내려앉았다. 가만히 있을 때면 살아있는 생명체보다는 초상화 속 인물에 더 가까워보였다. 170cm. 슬렌더한 체형. 바짓단은 길지도 짧지도 않았고, 전체적으로 흐트럼없이 단정한 교복 차림이었다.
성격: 어려서부터 절대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었다. 한 대를 맞으면 적어도 두 대는 때려야 속이 풀렸고, 같은 한 대를 때리는 한이 있어도 더 세게 때려야 했다. 다행인 것은 동화학원 입학 전후로 상당히 정돈되고 침착해졌다는 점이다.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저런 애가 어떻게 주작에 들어왔지?' 싶을 정도로 얌전하고 조용했다. 평소 무뚝뚝해 말 수가 적은 편이지만, 싫어하는 사람에게 툭툭 던지는 말은 가시를 잔뜩 세우고 있었다. 친한 이에게는 다정하다고는 하나, 애초에 곁을 쉽게 주지 않아 벽을 세우고 있는 것과 다름 없다.
사용 지팡이: 마가목, 용의 피, 15cm. 지팡이의 길이가 짧아 검은색 팔찌와 연결을 해두었다.
기숙사: 주작 - 4학년 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X
기타: 도(都) 가 - 생긴지 5~600년 정도 된 순혈 가문. 대부분이 치료사를 직업으로 선택했다. 역사가 짧은 편은 아니나 머글이나 혼혈 차별에 부정적이다. 전쟁 시절 수차례 머글의 편에 서 싸웠으며, 사상자 역시 적지만 존재했다. 가주의 개념이 희미하며 명절 때도 잘 모이지 않을 정도로 소속감이 적다. 혜의 어머니 쪽 가문.
이(李) 가 - 도 가보다는 비교적 역사가 짧은 순혈 가문. 최근 10대를 찾아봐도 여성 가주가 없을 정도로 차별이 심하며, 머글이나 혼혈 출신에도 보수적이었다. 마법사 전쟁에서 누에의 편을 들지 않은 것을 신기하게 여길 정도로. 남성들은 대부분 마법부에서 재직하며 소수의 여성들만이 겨우 직업을 가질 수 있었다.
* 입학 당시와는 이미지가 크게 바뀌었다. 150을 조금 넘는 키, 검은색 단발, 고양이 상에 가까운 눈매는 날카롭다기보다는 귀엽다는 느낌을 더 주었다. 그 때도 성격은 이와 마찬가지였지만. 방학을 거듭할 수록 젖살이 빠지고 키가 크면서 현재의 이미지가 되었다. 탈색은 17살이 되는 해에 했다.
* 도 가는 적이 많았다. 마법사 전쟁 때의 앙금을 아직까지도 갖고 있는 가문들이 많다. 덕분에 혜는 동화학원에 갈 나이가 되기 전까지 이 가의 스큅 사촌들과 살았다. 머글 세계에 상당히 익숙한 편.
>>831 잠들었던 사이에 올라온 게 있었군요.. 음.. 미안하지만, 아래의 이유들로 인해 시트 통과가 어렵습니다.
1. 인증코드가 없습니다. 이중 시트를 막기 위해서라도 인증코드를 꼭 달아주세요.
2. 시트에서 누락된 부분이 많습니다. :(
3. 노스텔지어 가문 자체는 세계관 자체를 크게 건들고 있습니다. 제가 웬만하면 다 허용하는 편이지만, 노스텔지어의 능력 부분이 굉장히 먼치킨이라 허용할 수가 없어요. 개념 자체를 뒤틀어버리니까요. 현재 있는 캐릭터들 중 [이세연]이라는 캐릭터도 제가 너무 먼치킨이다, 하향조정해달라고 말했었습니다.
외형: 이목구비의 미추는 별개로 기억에 크게 남는 생김새는 아니다. 꼭 새하얀 도화지를 연상하는 것처럼 흐릿하게만 기억에 남곤 했다. 개중 유일하게 기억남는 것이 있다면 눈이었다. 보라색 눈은 먼지가 쌓인 듯 회빛이 돌았다. 제비꽃과 같이 선명한 색감보다는 수국이나 라일락에 가까웠다. 순하게 처진 눈매는 웃음기를 담고 있지만 따뜻함과는 거리가 있다. 차가운 색감 탓인지, 특유의 느낌인지 건조하다는 느낌이 감상에 주를 차지했다. 날개뼈 부근까지 물결치는 검은색 머리카락은 얇고 바람에 쉽게 흩날렸다. 앞머리가 길어 한 쪽 귓가에 넘겨두었다. 햇빛을 받아도 아무런 색을 띠지 않을 정도로 유독 어둡다. 이와 반대로 피부는 새하얗고 혈색이 잘 돌지 않았다.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어 무표정을 하고 있을 때도 웃는 것처럼 보였다. 그 흔한 피어싱이나 귀걸이 하나 하지 않았고, 드러난 귀에는 뚫은 자국조차 없다. 교복 역시 교칙에 어긋남이 없이 단정하게 차려 입었다. 학교에서는 사복을 입은 적이 드물며, 사적인 일로 학교를 나설 때도 깔끔하고 단정한 옷을 선호한다. 강박적일 정도로 의복의 깔끔함에 신경을 썼다. 신장은 172cm로, 10대 중반에 이미 성인 여성 평균을 넘겼다. 정확한 수치는 재지 않았으나 눈대중으로 보면 저체중에 가까운 정도다.
성격: 주영과 눈을 마주친 이 중에 웃는 모습을 보지 못한 이는 없었다. 곧잘 웃었고, 사람을 대할 때는 습관처럼 친절을 베풀었다. 말 수가 적기는 했어도 관계를 맺는데 걸림돌이 될 정도는 아니다. 좋은 게 좋은 거지, 라는 마인드로 모든 일을 가볍게 넘어갔으며 사소한 무례도 사과를 한다면 쉽게 받아들였다. 그럼에도 감이 좋은 사람이라면 "근데 걔 좀 쎄하더라" 라는 말을 한 번쯤은 하게 된다. 얼굴에 생기가 있던 적이 드물었고 상냥하게 웃는 얼굴은 건조하기만 했다. 어떤 생각을 하는지 쉽게 짐작하지 못하겠다는 이유도 크다.
사용 지팡이: 버드나무와 불사조의 깃털로 만든 흰색 지팡이. 42cm. 거친 부분 없이 매끄럽게 뻗어있다. 단단하며 쉽게 휘어지지 않았다.
기숙사: 백호
함께 할 패밀리아: 흰색 매를 키운다. 이름은 카사.
기타: 1. 여흥 민씨 驪興 閔氏 머글 계의 성씨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순혈 가문으로, 후삼국시대부터 대외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가문을 세운 초대 가주가 가장 중요시한 것은 명예. 때문에 가문내에서는 민 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응당 공직에서 일해야 하며, 사회적으로 약한 자를 도와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역사가 긴 만큼 축적해온 재산이 적지 않으나 그만큼 후원이나 기부로 나가는 돈도 많다. 마법사 전쟁 때 가문의 모든 이들이 누에를 적대하며 레지스탕스로서 싸운 일은 이미 유명했다. 하지만 그들의 행보와는 별개로, 오랜 시간동안 순수 혈통으로서의 위치를 내려놓지 않아 비난 받기도 했다.
현재 가주의 이름은 민서현으로, 민주영의 고모이다. 아버지인 민희성이 9년 전 가계도에서 파이면서 민주영의 보호자가 되었다.
2. 천안 윤씨 天安 尹氏 마법 세계에 대해 해박하게 아는 노인들이나 알 법한 순혈 가문으로, 역사가 짧고 특별히 이름을 알린 마법사 역시 없다. 민주영의 어머니인 윤지희가 최근 의료계에서 유명세를 떨치며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어 정보가 0에 가까운 가문. 전쟁 시절에도 중립을 유지한 듯 관련 문헌이나 기사가 존재치 않는다.
* 입학 당시 청룡과 백호의 선택을 받았다. 현무가 아닌 청룡이라는 점에서 의문을 갖는 학생이 몇 있었다.
* 성적은 고르게 상위권에 분포해 있다. 좋아하는 과목이나 싫어하는 과목은 존재치 않으나, 천문학이라는 과목과 별개로 별 보는 것은 좋아한다. 밤에 외출을 하는 편이 잦다. 학생 대표나 교수님과 마주칠 경우 곧바로 사과를 하고 들어갔다.
* 대부분의 동물을 꺼리는 듯 싶으며 특히 개를 싫어한다. 현재 키우고 있는 패밀리어는 편지를 전달할 용도일 뿐 애정을 담아 키우는 것은 아니다.
*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혼을 한 상태다. 어머니가 최근 재혼을 해 피가 섞이지 않은 형제가 있다. 간간히 연락을 하지만 친밀한 관계는 아닌 듯하다. 아버지와는 완전히 연락을 끊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