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3 사이카는.. 귀여워..귀여운...사이ㅋㅏ.....(메모) 네 방금 무슨 일이 있었나요^ㅁ^??
>>884 헤헤 저는 사실 혐관에 고통스러워하는 유리멘탈이애오 흑흑..;▽; 레이나는 기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잘 없으니, 츠카사와 원래 알고 있던 사이라면 자연스럽게 친구로 여기고 있을 듯 하네요!! 순혈가문 자제들이니 아마 입학 전부터 알고 지냈을 듯한데.. 스스럼없이 다가가도 괜찮을까요^-^..? 으음, 가문끼리 사이도 그냥저냥 나쁘지 않은 정도로?
츠카사가 작년까지만 해도 성격이 개차반이어서 둘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진 않을까 걱정이예요 ㅠㅠ! 근데 레이나 성격이 워낙 다정하고 사근사근한 ㅠㅠ제가 사랑하는 그런 성격인지라 츠카사 입장에서도 처음에 아무 이유없이 시비를 걸어보다가도 제 풀에 지쳐 그만뒀을 거 같아요! 그럼 관계의 시작을 입학 전으로 잡아볼까요? 순혈가문 사이에서 일어난 사교파티에서 만난 것도 좋을 것 같고, 양쪽 모두 유서깊은 순혈가문이니 가문으로 연관시켜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기도 해요! 사상은 많이 다르겠지만요! 혹시 더 좋은 생각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부드러운 목소리로 누군가가 영을 부릅니다. 기분 좋은 표정으로 웃고 계시는 다니엘 교수님이셨습니다. 신년을 같이 맞이해서 기분 좋으신 것 같아 보이셨어요. 헤실헤실 웃으시던 교수님은 영에게 가까이 다가오셨습니다.
' 선물이에요~ '
교수님이 밝은 목소리로 영에게 묵직한 주머니를 건네주시곤 다른 교수님들에게로 가버리셨습니다. 주머니를 열어볼까요? 금화가 잔뜩 보이네요.
!!!!! 축하합니다! 100갈레온을 용돈으로 받았습니다!!! !!!!!!
[히노키]
' 어린 마법사야 !!!! '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청룡 기숙사의 유령 망이가 히노키에게 가까이 다가와서 아하하하하하 웃었습니다. 아무래도, 멈뭄멈뭄멈뭄미신의 술을 마신 모양이에요. 아, 그러고보니... 망이가 가장 오래 된 유령이랍니다. 어쨌든, 망이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히노키에게 다가오다가 아스타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리고는 소복 소매로 입을 가린 채 주변을 스윽 둘러보고는 황룡의 손가락 발판 부분을 손바닥으로 툭툭 가리켰습니다.
어라, 덜그럭 소리가 나는군요. 열 수 있을 것 같아요. 확인해볼까요?
안에는 굉장히 낡은 양피지가 들어있습니다. 망이는 여전히 얼굴이 빨개진 채, 히노키의 귀에 속살였습니다.
' 암호는 지팡이 끝을 갖다 대고 [나는 나쁜 짓을 할 것임을 엄숙하게 선언합니다] 야!! '
>>890 앗 그렇지요.. 츠카사는 작년 기준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고 했지요! 헤헤 그치만 맞아요 레이나는 츠카사가 시비를 걸고 뭘해도 분명 행복회로 풀가동해서 엄청 긍정적인 방향으로 받아들였을거야() 결론적으로 관계가 막 틀어지구 하진 않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네, 입학 전으로 짜는거 재밌을 것 같아요! 사교파티..!(두근두근) 아, 츠카사의 형은 혹시 몇살이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레이나 위로 오빠가 셋이라 그렇게도 아는 사이였을 수 있을 것 같구.. 네, 순혈 가문이니 저 위쪽에 결혼으로 맺어진 관계가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머언 친척가문..?은 무리수일까요?
>>902 앗씨! 레이나 너무 착하잖아요 ㅠㅠㅠ하 츠카사야 인성빤스 올리자 진짜 ㅠ 레이나쪽에서 어릴적부터 그런 식으로 츠카사를 대해줬다면 얘 입장에서도 처음엔 그냥 이용해먹어야지~ 이런 생각이었다가도 나중가선 레이나한텐 조금 살가운 태도를 보여줬을거 같아요~ 관계면에선 별 문제가 없을거 같아요! 약간 소꿉친구? 느낌이 나기두 하네요! 츠카사의 형은 츠카사보다 3살 더 많아요! 동화학원을 졸업하자마자 가문을 나가서 자취를 뿅 감춰버렸답니다~ 음! 그럼 윗윗윗윗대에서 가문끼리 정략혼을 했었다는 설정을 넣어보는건 어떠세요?! 저도 친척가문으로 잡아도 괜찮을것 같아가지구 ㅋㅋ! 만약 이 설정대로라면 가문끼리 교류도 어느정도 있었을테고...유년기때도 꽤 자주 만났을지도 모르겠네요!
>>905 ㅋㅋㅋㅋㅋ핫, 소꿉친구 좋아요!!(방방) 츠카사보다 세살 더 많으면, 스무살이겠네요! 아 레이나 오빠중에 지금 백호 6학년인 새럼이 있는데 그쪽도 퍽 살가운 성격이라 츠카사나 츠카사 형 모두와 교류가 있었을 것 같기도 하구요..? 아 정략혼 설정 좋아요ㅎㅎ!! 네, 조아요 그럼 정말 막 막역한 친구사이는 아니라도 어렸을때부터 봐온 설정으로..?(?)
>>904 음 그럼 가베네 가문이랑 히노키네 가문이 간간히 교류를 했는데 우연히 그 둘이 만났다던지 어떠신가요? 15년 전에 혼혈을 가문원으로 인정해서 몇몇 순혈가문들이 반발이 있었다고 했는데 이건 히노키가 혼혈에 가문원이기도 하니 패스하고... 히노키네 사촌이 딱 가베랑 같은 나이인 데다가 백호라서 아는 사이...는 히노키가 걔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니 이걸 관련시키기...가 힘들고... 음, 가장 무난한 건 가베네 가문이랑 히노키네 가문이 교류를 해왔다는 거네요. 그런데 히노키네 가문이 전부는 아니지만 몇몇이 마법사 전쟁이 참여했었는데 지금까지 계속 교류가 오갔을까요..?
>>906 하씨 ㅠㅠ저 레이나랑 소꿉친구야ㅠㅠㅠㅠㅠ와 어떻게 레이나가 츠카사의 소꿉친구지? 이게 말이 되나요? 하..실화인가 증말! 아마 백호 6학년이라면 츠카사보단 츠카사의 형과 더 고류가 있었을 것 같기두 해요! 츠카사랑도 교류가 있었을 것 같지만 형 행방이 묘해진 이후로 츠카사 쪽에서 괜히 형에 대한걸 물어올까봐 조금 피했을 것 같습니다! 아, 가문끼리 연관된 관계 짜는 김에 형 설정도 풀어드리고 싶은데 이게 얘 비설이랑 관련되어 있어서 아직 풀지 못하는게 넘 아쉽네요 ㅠㅠㅠㅠㅠㅠ! 조아요! 아마 츠카사 입장에선 작년까진 소꿉친구라고 생각하고 레이나랑 이것저것 많이 교류하려 했을테지만 형이 집 나간 이후로 자기 얘기는 잘 안하게 변해버렸을거 같아요, 예전엔 좀 쌀쌀맞지만 챙겨주는 츤데레? 같은 태도를 보였다면 지금은 거의 능글거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 같고 ㅠㅠ어렸을때랑은 많이 바뀌었겠죠!
>>907 음음, 좋아요! :D 마법사 전쟁 당시에는 카이트가 순혈주의 마법사의 목을 지팡이에 매달고(...)다녔지만 교류를 버릴 정도로 무모한 사람은 아니었으니까요. :3 아무래도 그때의 카이트는 "그래도 싹 다 참여한건 아니잖아?"라면서 제딴엔 유하게(...)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구요. 간간히 교류를 하다 우연히 만났다가 좋을 것 같네요! :D
아 근데 진짜요 한국ㄱ 너무 추운거 아닙니까 완전ㄴ 혹한지옥임미다...... 저 막 귀국했을때 막에 나갔는데 칼ㄹ바람이 막 몸 찢을것처럼 쐐애애애애애아애애앵ㅇ 불어서 죽는줄 알ㄹ았어오.... 감기도 제대로 걸리고... 8∇8 그러니까 여러분 모두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