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4637743>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03. 수업은 언제나 피하고 싶어↗↘→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7-12-30 21:42:13 - 2018-01-01 15:13:29

0 이름 없음◆Zu8zCKp2XA (3884352E+4)

2017-12-30 (파란날) 21:42:13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81523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

*시트스레: 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823698

767 승하주 (3527383E+6)

2018-01-01 (모두 수고..) 00:13: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채헌이는 무지개토인가욬ㅋㅋㅋㅋㅋㅋㅋ

768 채헌주 (8767824E+5)

2018-01-01 (모두 수고..) 00:13:53

>>7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지개를 토하게 됐네요!!! 사람이 무지개도 토해보고 그래야 하지 않겟습니까 와아!

769 사이카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00:1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헌이 무지개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767 엗 그런가오....!!!(도주 (와장창ㅇ

770 승하주 (3527383E+6)

2018-01-01 (모두 수고..) 00:15:21

>>7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쵸! 사람이 무지개 좀 토해봐야죠! 2시간뒤 무지개를 노리고 다이스를 돌려보겠습니다...!

771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00:17:14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채헌쟝 무지개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2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00:17:28

이상하게 와이파이가 불안해서 데이터랑 섞어쓰고 있네요 와이파이! 1월 1일부터 이럴거야?! (쾅쾅

>>769 앗 도망가지 말아요! 귀요미 사이카&사이카주! (쫓아감(무섭

773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00:20:26

>>768 >>770 아 맞아요 사람이 살면서 무지개토도 좀 하고 그래야 된다 이말입니다!!!!!!! 저도 다음번에는 무지개피자 나오길 기대해야겠어요!!!!(사이카: 뭐임ㅁ마?????)


>>772 엫 따라오시 마새오...!!!!!!(눈에서 빔ㅁ(???

774 히노키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00:21:26

아까 마신 것 덕분인지 몰라도 자신이 우연히 얻게 된 오캐미의 알을 기준으로 운이 좋다는 것을 느꼈다.

“아까 마신 게 펠릭스 펠리시스였나 보네요...”

알과 알 위에 올라가있는 아스타를 향해 조곤조곤 말했다. 아스타는 그러거나 말거나 은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알에 더 관심이 있는 듯 했지만 말이다.

품 안에 알을 품은 채 축제를 여유롭게 즐기다가 문득 갈증이 나는 것을 느꼈다. 이번에는 다른 잔을 집은 후 몇 모금 들이켰다. 당연하게도 맛은 좋았다.

“음료 맛이 좋네요.”

아스타를 향해 살짝 놀리듯이 말하니 아스타는 치사하다는 듯이 알 위를 펄쩍 뛰다가 그대로 미끄러져 제 품 안에 안착했다. 그걸 보면서 후후 웃다가 무의식적으로 아까 마신 잔이 아닌 다른 잔에 든 음료를 들어 몇 모금 마셔버렸다.

.dice 1 8. = 6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이번엔 꿀잼을 보장할 수 있는게 나오길..!(히노키:(어이상실

775 현호(장발ver) - 사이카 (7923603E+6)

2018-01-01 (모두 수고..) 00:21:37

엗, 이라는 말이상으로 여학생은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소년은 손에 걸리는 제 머리가 거슬렸다. 어릴때에도 줄곧 짧은 머리를 고수했고, 이제까지 한번도 길러본적이 없기 때문에 소년은 어색함을 감출 수 없었다. 다만 표정은 아무렇지도 않고, 평이하게 차분하고 조용한 표정을 겉으로 보일 뿐이였지만.

"사이카, 라는 이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만. 그쪽의 풀 네임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성분의 이름은 함부로 친근하게 부르기에는 예의에 어긋나는 발언입니다."

고장난 장난감처럼 버벅거리던, 여학생의 입에서 어딘지 발음이 중간중간 새어나가는 목소리에도 소년은 능숙하게 이야기를 알아들었다. 머리끈이 필요한것 같았다. 소년은 제 바지 주머니에 넣어놓은 반듯하게 접힌 손수건을 꺼내 천천히 접기 시작했다. 머리끈을 가지고 다니지는 않으니, 일단 이걸로라도 묶어야겠다는 생각이다.

"손, 말입니까? 어렵지는 않은 부탁이니 거절하진 않겠습니다."

소년은 울것 같은 여학생의 목소리에 제 손을 벌벌 떨리고 있는 손 위에 올렸다가 예의바르게 뒤집어서 여학생의 손이 제 손바닥 위를 향하도록 만들었다. 됐습니까? 라는 질문이 평이하게 소년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776 히노키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00:22:32

>>774 왜째서 아까 마신거 또 나오는거지(동공지진

777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00:23:30

>>773 앗.... (연기가 휘날리며) 크윽, 강력하군 하지만 이기는건 나다...! (Feat.악당사망플래그 대사)(같이 빔)

778 현호주 ◆8OTQh61X72 (7923603E+6)

2018-01-01 (모두 수고..) 00:23: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카 귀엽......... (입틀막) 세상에 당황한게 아주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엗... 히노키... 뭐죠......? 히노키는 축복받았나요???????

779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00:24:01

히노키는 완전 행운아네요@!@

780 히노키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00:24:38

>>778 ㅈ저도 모르겠어요(동공지진) 히노키가 제 운을 다 가져갔나...?!

781 히노키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00:26:02

>>779 제게는 행운이 아닙니다(노답)

782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00:27:33

>>781 오, 하기야 저도 승하에겐 불행이지만 저한테 행운이니까요 (승하: 뭐몌묘?)

783 히노키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00:28:55

>>7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뻘하지만 승하 귀엽네욯ㅎㅎㅎㅎ(승하:(어이상실

784 현호주 ◆8OTQh61X72 (7923603E+6)

2018-01-01 (모두 수고..) 00:29:04

>>780 >>782 히노키주의 행운을 설마 다 가져갔을리라구요... (흐릿) 승하는..멈뭄미체가 귀엽군요 (흐뭇)

785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00:30:11

>>783 승하: 별로 귀여운 편은 아니에요. (태연한척 하나 얼굴이 붉어진게 부끄러운 티가 난다!)

음, 좀 귀엽네요 (의불

786 현호주 ◆8OTQh61X72 (7923603E+6)

2018-01-01 (모두 수고..) 00:30:40

>>785 ...(승하 귀여움에 우주뿌숨)

787 히노키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00:30:41

>>784 행운의 물약이 또 당첨된 걸 보면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흐릿2222

788 현호주 ◆8OTQh61X72 (7923603E+6)

2018-01-01 (모두 수고..) 00:31:02

>>787 어어어..... 괘.. 괜찮아요 삼세판이에요!!!! (대체

789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00:31:14

>>7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하도 귀여우나 최강귀요미는 당연히 현호 아닌가요?! 까아!! 귀여움으로 스레를 뒤집어놓으셨다~!~!!

790 히노키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00:31:29

>>785 얼굴이 빨개지다니..!!! 더 귀엽잖아요!!!!(덕통사고

791 히노키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00:32:15

>>788 ㅁ맞아요..!! 한 번 더 시도한다면 분명히 꿀잼을 보장해줄 물약이 나올거에요!! 2시간 후가 되겠지만...(흐릿

792 유채헌 (8767824E+5)

2018-01-01 (모두 수고..) 00:32:26

인간의 3대 욕구는 식욕, 배설욕, 수면욕이라고 했다. 유채헌은 그 중에서도 수면욕에 가장 취약한 유형이었다. 만찬에서도 어김없이 채헌은 졸았고, 다시 일어났을 때는 몽롱한 정신으로 주변의 상황을 미처 살펴보지 못했다. 따끔거리는 목에 앞에 있던 술을 입가로 가져오니 나나가 말리는 듯 손가락을 깨물었다. 의아해하며 잔을 내렸을 때는 이미 술을 넘긴 채였다. 어쩐지 밀려오는 불안한 기분에 채헌은 옷에 청결 마법을 걸었다. 그리고.

웩.

무지개를 토했다. 제 주인을 한심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나나는 종종 걸음으로 채헌의 뒷 편에 섰다. 무지개라 그렇게 더럽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793 현호주 ◆8OTQh61X72 (7923603E+6)

2018-01-01 (모두 수고..) 00:32:42

>>789 엗..? 현호가 어딜봐서요...? (흐릿) 현호는 타칭 스윗가이면 됩니다(?) 대체 어딜 봐서 귀여운거죠???????????(동공지진)

794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00:36:45

레주가 잠들기 전 갱신인데 앗 행운의 물약이 또 당첨 되었나요:3?

795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00:37:04

>>786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지구를 소중히 해주세요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

>>7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덕통사고라눀ㅋㅋㅋ (대환장) 흥, 귀여운건 히노키죠 (새침

>>793 현호주가 현호의 귀여움을 인정하기 전까지 전 포기하지않아요!

796 현호주 ◆8OTQh61X72 (7923603E+6)

2018-01-01 (모두 수고..) 00:37:17

히노키주가 당첨됐다고 합니다!

797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00:37:30

일단 저는 자러 가볼게요ㅠ 너무 힘들어욥;ㅁ;

798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00:37:45

>>794 네! 두 분 당첨 되셨던 거 같은데...

799 현호주 ◆8OTQh61X72 (7923603E+6)

2018-01-01 (모두 수고..) 00:37:55

>>795 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스윗가이는 인정했잖아요!!!! 귀여움까지 인정하기에는 현호가 귀엽지 아나요!!! (단호

800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00:38:03

넵. 레주 잘자요!

801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00:38:14

>>796 그렇군요! :D 아이템은 아침에 드리겠습니다! 모두 잘자요!!!


아 내일은... 조금이라도 스토리를 나가볼게요! :)

802 채헌주 (8767824E+5)

2018-01-01 (모두 수고..) 00:38:36

레주 잘 자요~

803 사이카-장발 스윗가이 현호쟝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00:38:43

사이카의 상태는 꽤나 처참했다. 정신의 고통을 수치로 환산한다면 아마 운동장을 세 바퀴 돌고 난 직후에 느껴지는 숨가쁨 정도가 될까. 현 상황의 당혹감이 겨우 운동장 세 바퀴 수준으로 치환된다는 것은, 사이카의 절망적인 체력 수치를 고려하여 나온 결과였다.
커다란 손이 손바닥에 닿고, 이내 자연스럽게 뒤집어져 밑으로 위치를 바꾸었다. 그때까지도 혼란하게 증발하던 사이카의 정신이 그 행동을 기점으로 돌아왔다.

"세상, 아니. 기노가 아니라 키노! 키노 사이카라고 하는데요!!!!!"

얼마나 오래 멍하게 있었는지도 알 수 가 없었다. 황급히 아무렇게나 흘러가려는 말을 붙잡은 사이카가 크게 외쳤다. 좀처럼 변색하지 않는 안면이 온통 빨갛게 변해 뜨거운 열을 발산하고 있었다. 길게 늘어진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당겨 얼굴을 가리고, 이내 손에 쥔 모발에 얼굴을 파묻으며 말했다.

"방금 일은 잊어 주십사...."

본래 사이카는 학생에게 한해 처음 보는 사람에게 존대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었다. 그러나 지금 이 사람의 앞에서는, 왠지 꾸준히 존대를 고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카락은 여전히 윤을 흘리며 손 틈새로 찰랑거렸다.

804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00:39:11

>>801 영주랑 제가 당첨됐어요...! 레주 웹박수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805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00:40:04

>>7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나 새침해,..

>>799 헉 무슨 소리세욧! 제가 아파트 뽑고 지구 뿌실만큼 현호는 귀여운걸요!

806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00:40:14

>>7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히노키가 어디가 귀여운거죠..?(동공지진

807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00:41:18

>>806 헛 그걸 모르십니까? 존재자체가 귀엽잖아요 존재 자체가! (쾅쾅

808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00:43:31

>>777 아닛 세상에 승하주도 눈에서 빔 능력자였을 줄이야...!!!!!! 하지만 제게는 제 3의 눈이 있답니다!!!!!!!1 (이마에서 빔ㅁ (???


>>778 엗 그렇게 말하면 부끄럽지 말입니다!!!!! 저어는 그저 아무말력을 뽑아냈을 뿐인데...!(와장창


>>801 레주 잘자요!!!!!!! 와ㅏ아아아ㅏ 스토리 나가는군요!!!! 신난다!!!!

히노키주 운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9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00:43:34

>>807 전혀 귀엽지 않은데요?! 게다가 히노키는...!! ㄷ당신들 누구야..?!(읍읍)(이미 잡혀간 히노키주입니다)

810 현호(장발ver) - 사이카 (7923603E+6)

2018-01-01 (모두 수고..) 00:44:28

"예, 키노 사이카씨."

반갑습니다. 제 손바닥 위에 올라온 사이카의 손을 바라보다가 소년은 진중하고 차분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를 건넸다. 매우 평이한 어조였고 전혀 당황스러워보이지 않았지만 소년은 속으로는 꽤나 혼란스러움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소년의 눈앞에 있는 여학생이 더욱 혼란스럽고 당혹스러움이 가득 묻어나는 새빨간 얼굴을 해보였다가 긴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당겨 얼굴을 가리는 것에 소년은 여학생의 얼굴이 머리카락으로 인해 사라지는 것을 물끄러미 지켜봤다.

방금 일?

소년은 잠시, 천천히 고개를 기울여서 생각했다. 방금 전 일이라면, 여학생이 자신을 개로 착각해서 손을 달라고 했던 상황을 말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소년을 스쳐지나갔고 소년은 당연하다는 듯 알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반의 반으로 접어 적당히 얄팍해진 새하얀 손수건을 소년은 여학생을 향해 내밀었다.

"불편해보이십니다만, 쓰시겠습니까?"

잠깐 쓰는 거라면 나쁘지 않을겁니다. 소년은 그렇게 말하며 제 손에 올려진 여학생의 손에 손수건을 올려준다.

811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00:45:11

>>808 ㅋ 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히노키 운이 끝발나게 좋은가봐요... 재미있는게 걸리지 ㅇ낳아..!!(도대체

812 현호주 ◆8OTQh61X72 (7923603E+6)

2018-01-01 (모두 수고..) 00:45:38

(사이카의 귀여움에 죽은 현호주이다)

>>805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주는 뿌시지 마시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그렇게 격렬하게 현호가 귀여운 이유를 모르겠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813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00:46:56

으악 눈이 아파요, 열도 오르고... 다시 잘게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814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00:48:19

승하주 안녕히 주무시고 감기 빨리 나으세요!!

815 현호주 ◆8OTQh61X72 (7923603E+6)

2018-01-01 (모두 수고..) 00:52:16

승하주 감기 빨리 나으시길 바랄게요!!!! 그러고보니 히노키와도 일상 돌려야하는데.. (왈칵) 나중을 노리겠습니다!!

816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00:54:24

>>815 ㄴ나중에 꼭 돌려요..!!!

817 현호주 ◆8OTQh61X72 (7923603E+6)

2018-01-01 (모두 수고..) 00:56:45

>>816 나.. 나중에 꼭 돌리겠습니다.. (불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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