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6207334> 릴레이 역사 소설을 씁시다. :: 109

역사#역사

2019-12-13 12:22:04 - 2024-04-02 15:49:55

0 역사#역사 (54619E+55)

2019-12-13 (불탄다..!) 12:22:04

1945년 8월 15일 대한이 독립했다.

1 익명의 참치 씨 (5194346E+5)

2019-12-13 (불탄다..!) 19:09:44

제국주의 물결이 사그라들고, 선거결과 대한은 독립하는 것으로 대한민국은 영국에서 독립했다.

2 익명의 참치 씨 (4440145E+6)

2019-12-14 (파란날) 17:27:33

(어째서 일본도 미국도, 소련도 아닌 영국???)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일본제국은 세간의 흐름따윈 알바아니라는 듯 한반도를 자신들의 영토라 주장하며 10만대군을 파견한다.

당시 세계는 소련과 미국의 냉전으로 긴장감은 극도로 오른 상황이었고, 때문에 한국을 돕는 나라는 없었다.

그렇게 막 독립한 대한민국은 태평양 전쟁 같은 뻘짓을 저지르지않은 일본의 공격을 홀로 감당해야할 사태에 처하게 되었다.

3 익명의 참치 씨 (1304131E+5)

2019-12-14 (파란날) 23:28:52

하지만 일본의 이 같은 술수는 의친왕 이강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4 다음 (608474E+49)

2019-12-17 (FIRE!) 12:54:59

──라고 생각했으나, 미국과 소련에게 뇌물을 잔뜩 준 일본은 그러한 저지를 뚫고 무력침략을 실시, 38선 이남을 성공적으로 점령, 이곳을 임나일본부라 명명하였다.

5 다음 (202472E+54)

2019-12-17 (FIRE!) 15:13:01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의 이같은 행위에 국제적으로 비난했으며 영국 또한 본인들의 이득을 위해 한국편이 되어 일본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6 다음 (7680504E+5)

2019-12-18 (水) 12:56:05

그러나 이 참에 한국을 확실하게 누르고자한 일본의 야욕은 흔들리지않았다.

애시당초 이제 막 독립한 국가와 제국주의 시대를 살아남은 국가의 국력과 국제적 발언권은 차원이 틀렸다.

영국이 개입을 선언했으나 한국과 영국이 동맹국인 것도 아니거니와 솔직히 현 일본을 적대시해서까지 한국을 도와줘서 얻을 이득이 없었기에 정권내 의원들 사이에선 회의적인 시선이 가득했다.

이와중에 미국과 소련은 일본쪽을 지지했는데, 그들 입장에선 일본이 한국을 흡수해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미국은 약한 한국을 지원하기보단 강한 일본을 지원하는쪽이 효율적으로 보았고, 소련은 일본에게 받을 대가와 강제병합하면 일어날 불협화음을 노리고 있었다.

그밖에 나라들은 중국은 한참 내전중이고, 다른 나라들은 극동의 작은 나라는 아오안이었다.

7 다음 (7680504E+5)

2019-12-18 (水) 13:09:34

그런와중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이슬람의 테러리스트가 비행기 납치해, 버킹엄 궁전에 떨궈버린 것이다.

이 일로 100에 가까운 인명이 희생되었고, 한국에 유화적인 태도를 취하던 엘리자베스 여왕 또한 버킹엄 궁전을 떠나지않고 버티다 테러에 희생되고 말았다.

새로 왕위에 오른 왕은 한일 문제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않았고, 그런 것보다 자신의 어머니와 100여명의 사람을 희생시킨 테러리스트들을 잡는 것에 혈안이 되었다.

의회 역시 이에 동조하면서, 영국은 한일문제에서 손을 때고, 이 테러의 배후를 캐는데 집중하게 되었다.

집요한 조사끝에 배후에 중동에 ISIS라는 조직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고,그 ISIS는 세계정복을 위해 중동의 여러나라들을 흡수해 전세계에 선전포고하였으니──이로 인해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되었다.

8 다음 (7680504E+5)

2019-12-18 (水) 13:11:30

허나 지금 세계대전은 한국에게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더 중요한 건 지금 국제적인 자리에서 한국의 우방이 되어준 영국이 더이상 그들의 편이 아니게 된 것이었다.

9 다음 (7680504E+5)

2019-12-18 (水) 13:15:30

불행중 다행일까, 이 ISIS에 피해를 본건 미국, 소련도 같았기에 일본을 편 들어주는 나라도 사라졌지만, 애초에 현재의 한국은 일본을 이길 수 없었다.

어쩔수 없이 한국은 자신들의 터전을 되찿기 위한 존버를 시작했다.

그렇게 세계대전은 (. dice 1 100 .)년간 계속되었다.

10 다음 (7680504E+5)

2019-12-18 (水) 13:16:23

세계 대전은 (.dice 1 100. = 49)간 계속되었다.

11 다음 (7680504E+5)

2019-12-18 (水) 13:18:08

ISIS는 바퀴벌레처럼 근성 있게 49년이나 버티며 전세계와 전쟝을 계속했다.

12 다음 (8488446E+5)

2020-07-13 (모두 수고..) 02:49:49

다만 38선 이남을 점령당해 서울을 잃은 한국은 극히 불안정한 존재였다. 중과부적으로 한국은 소련 측의 장기말이 되어, 일본과 미국의 제국주의 야욕을 비난하는 선전 도구로서 이용되었다.

13 이름 없음 (BdfuBOEDpQ)

2020-11-01 (내일 월요일) 17:47:09

그때 갑작스레 나타난 고종은 서울을 수복하고 왕정복고를 선언했다.

14 이름 없음 (iKVkT2UQa2)

2022-04-11 (모두 수고..) 15:33:45

이 고종은

1. 회귀자
2. 귀환자
3. 빙의자

.dice 1 3. = 1였다.

15 이름 없음 (tGf8nLEBEI)

2022-04-11 (모두 수고..) 21:28:00

고종은 회귀로 인한 정보의 과부하를 이겨내지 못하고 왕정복고 선언 후 그만 치매에 걸리고 말았다.

갑작스럽게 왕의 건강이 악화되자, 간신히 수습되었던 나라는 다시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

16 이름 없음 (9QtLS1kHpo)

2022-04-12 (FIRE!) 20:55:24

혼란에 빠지면서 전국에서 .dice 1 10. = 5만 명에 달하는 백성이 죽거나 다쳤다.

17 이름 없음 (4vBsergkq6)

2022-04-30 (파란날) 13:28:55

그리고 멸망했다

18 이름 없음 (QebFTs.jzs)

2022-04-30 (파란날) 21:38:44

조선이 멸망하고 대충 3년이 지난 후

조선 반도는 세기말을 질주하는 모히칸들의 파도에 휩쓸리기 시작했다!

19 이름 없음 (XFei79NdaU)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1:43

모히칸들의 나라 이름은 >>2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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