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2521598> 아 잘은 모르겠고 릴레이 소설이나 씁시다. :: 303

고등어

2017-08-12 16:06:28 - 2021-11-18 00:48:53

0 고등어 (5829706E+6)

2017-08-12 (파란날) 16:06:28

말 그대로 릴레이 소설 쓰는 어장.

비린내가 물신 풍기는 좁은 방.
정신을 잃은것처럼 쓰러져있던 정어리 박사가 눈을 떳다.

257 다음 (6114455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2:57:52

스페인 "좋아, 도와줄게."

고종 "오오…스페인……!"

스페인 "훼이크다! 이 병X들아…!!"

고종 「」

적의 아군을 부른 고종

258 다음 (9716611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4:46:44

스페인의 개입에 다른 나라 반응

1 너만 먹냐!?
2 무관심

청나라 .dice 1 2. = 2
일본 .dice 1 2. = 2
러시아 .dice 1 2. = 1
영국 .dice 1 2. = 1
프랑스 .dice 1 2. = 2
독일 .dice 1 2. = 1
미국 .dice 1 2. = 2
포르투칼 .dice 1 2. = 2

259 다음 (9716611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4:48:35

가장 가까이인 청나라와 일본은 관심없는데 비해 러시아, 영국, 독일이 참전했네요.

260 다음 (9716611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4:54:43

이분들의 명분은?

0 명분? 그런거 없다.
1 고종의 도움요청을 수락했다
2 이분들도 찍먹파다.
3 스페인이 권유했다
4 스페인이 싫다
5 고종의 도움요청을 수락했다.
6 이분들도 찍먹파다.
7 스페인이 권유했다
8 스페인이 밉다.
9 싸움따윈 시시해! 내 노래를 들어!!

러시아 .dice 0 9. = 9
영국 .dice 0 9. = 2
독일 .dice 0 9. = 9

261 다음 (9716611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4:55:24

잠만

262 다음 (9716611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4:59:11

러시아, 독일 이거 무슨 의미냐?

0 공포의 음악회
1 중재하러왔다.
2 노래하러왔다.
3 중재하러왔다.
4 노래하러왔다.
5 중재하러왔다.
6 노래하러왔다.
7 중재하러왔다.
8 노래하러왔다.
9 양쪽 다 박살내려고왔다.

263 다음 (9716611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4:59:39

러시아 .dice 0 9. = 6
독일 .dice 0 9. = 2

264 다음 (9716611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5:02:08

……믿기 힘들지만, 진짜 노래하러왔습니다, 이 양반들!

265 다음 (9716611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5:04:06

조선 전체 14%인 찍먹 세력+영국 vs 조선 전체 86%인 부먹 세력+스페인
그리고 노래하러온 러시아와 독일.
……뭔가 여러모로 굉장하네요.

266 다음 (9716611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5:13:13

아, 실수.
조선 14% 부먹 고종 세력 vs 조선 86% 찍먹 흥선대원군 세력&스페인&영국.

와, 고종이 베리 루나틱하네요.

267 다음 (9716611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5:18:23

자, 결말을 정해봅시다.

0 고종 씨 대승리!!
1 흥선대원군 대승리!!
2 스페인 승리
3 영국 승리
4 조선☆혁명
5 흥선대원군 대승리!!
6 스페인 승리
7 영국 승리
8 조선☆혁명
9 노래의 힘은 굉장해애애애!!!!

.dice 0 9. = 4

268 다음 (9716611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5:23:10

스페인과 영국 그리고 노래하러온 러시아와 독일.
이런 외국인들과 어울리며 계몽된 조선의 백성들은 왕실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고종은 자신의 아내인 명성황후와 정적인 아버지 흥선대원군과 함께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269 다음 (9716611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5:25:35

고종 「부먹을 강추한 것으로 혁명이 일어나서 죽다니……이 바다의 리하쿠의 눈으로도 읽지못했다.」

그것이 황제도 되지못한 고종의 유언이었습니다.
──다음생의 그는 잘해주겠죠. 고종 루트 完

270 다음 (9716611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5:44:25

그렇게 죽은 고종 이었던 인물은 (.dice 0 5. = 5)에 환생하는데──

1 일상물
2 판타지(어두움 .dice 1 100. = 1 %)
3 러브코메디물
4 개그물
5 먹방물
6 악역영애물
7 히어로물
8 SF
9 묻겠다. 네가 짐의 마스터인가?

271 다음 (4751539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6:12:41

이거 그냥 aa 없는 앵커판 아니냐

272 다음 (5925329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9:36:08

.dice 1 9. = 3에서 환생한 그는...

273 다음 (5925329E+6)

2019-12-19 (거의 끝나감) 19:37:58

주변의 부먹파 히로인 후보들에게 찍먹을 전도하는 찍먹교 교회오빠가 되었습니다. 2번의 딥♂다크♂판타지 월드가 아니라서 천만다행이군요!

274 다음 (509256E+62)

2019-12-19 (거의 끝나감) 20:27:59

그렇게 .dice 1866 1870. = 1870년 조선 공화국의 이사람으로 환생을

1.박규수
2.오경석
3.홍영식

.dice 1 3. = 3

275 다음 (2168919E+6)

2019-12-20 (불탄다..!) 07:18:54

>>273
[2번은 어두움 1%인 압도적 라이트 판타지지만서도……]

276 다음 (4798975E+6)

2019-12-20 (불탄다..!) 09:53:07

>>275
[사실 상위 1%라는 해석(아무말)]

277 다음 (2858379E+5)

2020-01-05 (내일 월요일) 19:54:43

하였으나 죽은 뒤 모렴구야 장군으로 다시 환생해 인면전구공작대의 일원이자 한인애국단 회원으로서 헌신하였다.

278 숙청된 정치장교◆t2Fwfd0vJs (7512131E+5)

2020-03-14 (파란날) 01:22:54

광복 후 그는 고향으로 낙향하여 조용히 남은 여생을 보냈다고한다. 完

279 다음 (4512113E+6)

2020-04-15 (水) 20:43:37

그렇게 죽은 고종 이었던 인물은 다시 .dice 0 9. = 7 에 환생하는데──
0. 존재의 소멸
1 일상물
2 판타지(어두움 .dice 1 100. = 24 = 1 %)
3 러브코메디물
4 개그물
5 먹방물
6 악역영애물
7 히어로물
8 SF
9 묻겠다. 네가 짐의 마스터인가?

280 다음 (0386084E+6)

2020-04-16 (거의 끝나감) 16:16:58

[오오, 오타라니 한심하구나, 리롤이다!]
그렇게 죽은 고종 이었던 인물은 다시 .dice 0 9. = 0 = 7 에 환생하는데──
0. 존재의 소멸
1 일상물
2 판타지(어두움 .dice 1 100. = 75%)
3 러브코메디물
4 개그물
5 먹방물
6 악역영애물
7 히어로물
8 SF
9 묻겠다. 네가 짐의 마스터인가?

281 다음 (0386084E+6)

2020-04-16 (거의 끝나감) 16:17:22

그렇게 존재가 소멸했다고 한다
-완-

282 다음 (0016297E+5)

2020-05-25 (모두 수고..) 20:22:16

재시작

제임스 빌헬름은 모든 것이 말라 죽은 숲속을 걸어가고 있었다. 방독면을 쓰고 있었지만, 숲의 썩은내를 막아주지는 못했다. 그는 구역질을 참으며 계속 걸어갔다.

283 다음 (7645995E+5)

2020-05-26 (FIRE!) 20:59:41

빌헬름은 이런 숲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니, 비단 누구라도 자기 발이 진창에 한번이라도 빠진다면 곧바로 이 숲을 혐오하게 되리라.
물론, 이 숲을 혐오하는 모두는 수렁을 빠져나오다가 발을 헛디뎌 썩어가는 토끼의 시체를 밟은 그만도 못했다. 신발 너머로 느껴지는 토끼의 누런 진액과 썩은 살점 조각에 빌헬름은 지금 당장이라도 신고 있는 신발을 벗어던지고 싶었으나, 그리한다면 곧 머지않아 발목을 도려내야 할 것임을 너무나도 잘 알았다.
젠장, 빌헬름은 나지막히 뇌까렸다. 애초에 이 빌어먹을 숲에 발을 붙이면 안 됐다고 또다시 뇌까렸다. 공기마저도 죽어버려 썩은내를 풍기는 숲에서 들릴 리 없는 그의 혼잣말만이 살아 움직였다.

"아아, 왜 이렇게 됐더라."

284 다음 (990101E+61)

2020-05-27 (水) 00:10:56

그래서 주인공은 머리를 계속 박고 죽어버렸다.끝

285 다음 (0966316E+5)

2020-05-27 (水) 18:37:40

콰직! 하는 소리와 함께 빌헬름은 정신을 차렸다. 바닥을 살펴보니 바싹 마른 나뭇가지를 밟은 모양이다.

방금 전까지 했던 상상을 다시 떠올려보았다. 쉬지 않고 바닥에 처박히는 머리, 산산조각난 두개골, 두부처럼 으깨지는 뇌... 이 기분 나쁜 곳에서 잠시라도 멍때리다가는 이런 끔찍한 환상에 빠져들게 된다. 눈 뜨고 꾼 꿈속에서 빠져나온 빌헬름은 맨 처음 하던 생각을 다시 시작했다. '왜 이렇게 됐었나.' 빌헬름은 우체부였고, 숲 건너편 마을까지 편지를 배달해야 했다. 우체부라면 당연하고 평범한 일이었다. 숨만 쉬어도 썩어서 죽어버리는 숲만 아니었다면 더욱 그랬을 것이다. 택배원이 아닌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한참을 걷던 중 빌헬름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새였다. 살아있는 새. 썩지도 죽지도 않은 새. 숲에 새가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이 숲에서는 아니었다. 계속 쳐다보자 새도 빌헬름을 발견했는지 바로 앞까지 날아왔다.

286 다음 (4050405E+6)

2020-05-27 (水) 19:28:48

가까이서 본 새는 작았다. 빌헬름이 한 손에 콱 쥐어서 으깨버릴 수 있을 정도로.
빌헬름은 그러지 않았다. 이 숲엔 이미 죽음이 충만했기도 했고, 애초에 그는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생명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정신병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며,
가까이서 본 새의 두 눈동자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런, 개-"

오, 말을 그렇게 하긴 했으나, 새의 휑한 눈구멍 너머로 새빨간 무언가가 보였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새가 태어나길 눈이 없이 태어난 '돌연변이 장님 새'라는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었다.
그러니까... 아, 빌어먹을. 눈알이 달팽이도 아니고. 빌헬름은 눈동자를 라디오 안테나마냥 넣고 뺄 수 있는 생명체에 대해 들어본 적 없었다.

푸드덕, 새가 날개를 접고 빌헬름 앞에 내려왔다. 닿은 것은 모조리 저주받을법한 보라빛의 악취나는 땅에 맨발로 내려앉았음에도 새는 멀쩡해보였다.
그 모습이 언뜻 보기에 불쾌하고 역겨워 빌헬름은 무심코 내딛은 발을 물렸다. 지금 자신이 품에 넣은 편지봉투보다도 작은 생명체에게 겁을 먹었다는 사실은 딱히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한가로이 깃털을 정리하던 새는 부리를 멈추고 눈동자가 들어간 얼굴로 빌헬름을 바라봤다. 빌헬름이 방독면 너머로도 보일만큼 얼굴을 찌푸리며 또다시 뒤로 물러나려 한 순간, 작달막한 새의 자그마한 부리가 열렸다.

287 다음 (2883457E+6)

2020-06-11 (거의 끝나감) 14:22:12

그렇게 그 둘은 2주가 넘도록 서로를 노려보고 서 있었고
빌헬름은 탈진으로 쓰러졌다

288 다음 (3723785E+6)

2020-06-12 (불탄다..!) 14:23:04

그러나! 사실은 빌헬름은 탈진으로 쓰러진 것이 아니였습니다. 그는 감쪽 같은 연기로 멋지게 상대방을 속아넘긴 것이였습니다! 거기에 그것 뿐이 아니였고 유비무환이라는 말도 있듯이 지난 2주간 동안 빌헬름의 철저한 계획으로 모든 것이 빈틈이 완벽하게 준비되었습니다... 빌헬름의 야먕과 행동을 막을 수단을 없어 보이는 상황!

289 이름 없음 (BdfuBOEDpQ)

2020-11-01 (내일 월요일) 17:48:26

빌헬름을 막기 위해 죽은 고종이 살아 빌헬름을 1880년의 조선으로 돌려보냈다

290 이름 없음 (eAwh/thYeE)

2020-12-02 (水) 23:47:33

조선에 도착한 빌헬름의 앞에 탕수육이 올라간 접시와 탕수육 소스가 채워진 그릇이 놓여졌다.

그리고 조선의 왕은 빌헬름에게 물었다.

"귀공은 찍먹이요, 부먹이요...?"

291 이름 없음 (Nn0Srbbqbg)

2020-12-03 (거의 끝나감) 01:26:48

조용히 그 말을 듣던 빌헬름은 돌연 밖으로 나가 웬 흙반죽을 한 덩이 들고 왔다. 그는 그것을 두꺼운 원판의 형태로 빚어 바닥에 내려두고 호흡을 가다듬었다. 찰나의 순간, 경내의 공기가 진동한다 싶더니 3연격이 수직으로 꽂혀들어갔다. 원판에 새겨진 세 개의 주먹 자국은 공기와 주먹의 마찰로 발생한 고열에 그대로 구워져 세 개의 공간으로 나뉜 옹기접시가 되었다. 그는 그 중 다른 두 곳보다 큰 부분에 탕수육의 절반을 쏟아넣고 소스 반 그릇을 부은 뒤, 남은 두 공간에 탕수육 반 접시와 소스 반 그릇을 마저 담았다. 빌헬름은 고종에게 그릇을 내밀며 독일어로 뭔가 말했다. 신하들 중 그 누구도 양놈 무투가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사람 인자를 그리며 나뉜 그릇을 받아든 고종의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다. 그는 이미 이방인의 말뜻을 이해했다.

"우문이로군. 돼지고기 튀김에 소스를 어떻게 곁들이는지가 무엇이 중요한가. 맛만 있으면 제일이요, 거기에 모두가 함께 즐긴다면 상중상이 아니겠는가."

292 이름 없음 (5erNu/P/Mg)

2020-12-05 (파란날) 15:40:36

"과연... 그것이 마지막 조각이었나. 탕수육은 결국, 붓지도 찍지도 않고 모두 함께 먹어야 하는 것. 65584번째의 길이, 마침내 열리는구나. 아아, 고맙다. 정말로 고맙다. 이 모든 것은 결국 너희의 덕이니... '달'을 돌려주마."
허공에서 공허하디 공허한 기계음이 나는 가 싶더니, 갑자기 하늘의 태양이 그 빛을 잃기 시작했다. 이 세계의 사람들이 처음 겪어보는 개기 일식. 그것은 몇 분 지나지 않아 끝났으나...
"그것은, 정어리인가?"
너무나도 두려운 존재, 정어리치왕이 마침내 지상에 다시 발을 디디고 말았다.

293 이름 없음 (qgOFfRi3uM)

2020-12-07 (모두 수고..) 18:23:30

그때 고종이 1880년대 조선으로 정어리치왕을 데리고 갔다.

294 이름 없음 (09SidqBd1o)

2020-12-07 (모두 수고..) 19:16:56

>>293은 무시한다. 아니 애초에 지금이 너가 끌고온 1880년 조선이고 고종도 여기 있고 신하들도 있는데 이번엔 어디의 1880년 조선으로 데려가겠다는건데? 장난함? 그렇게 고종얘기를 쓰고싶으면 혼자 어장파서 써제끼라고 좀.


>>293의 뭔지 모를 시간축을 뒤트는 사건 따위는 일어나지 않았다. 대신 빌헬름이 정어리치왕을 꼬리부터 붙잡더니 꼬리부터 머리까지 강하게 쥐고 그대로 주욱 훑었다.
거대한 생선의 군주는 순식간에 비늘 하나하나가 따로 움직이며 입체 체인소와 같이 가능하는 크고 아름다운 보검이 되었다.

295 이름 없음 (crBvEBwBV2)

2020-12-09 (水) 21:04:17

그것을 보던 고종은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296 이름 없음 (cN9Pc8AF.k)

2020-12-18 (불탄다..!) 18:29:36

한 번도 본 적 없는 밝은 빛이 땅을 메움과 동시에 땅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두 요리사가 자신들의 숙적이 다시 나타났음을 알아채고 우선 땅부터 가볍게 흔든 것이다.
쓰러진 고종, 갑작스러운 지진, 갑작스레 튀어나온 물고기모양 보검의 충격은 신료들이 빌헬름을 어떻게 해 볼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게하기 충분했다. 빌헬름은 지진이나 태양빛에는 멀쩡했으나, 그렇다고 빌헬름의 상태가 멀쩡하다는 뜻은 아니었다.
정어리한은 전에 초밥 요리사에게 그러했듯, 그의 왼팔에서부터 서서히 한기를 흘려보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점차 그의 왼팔에서부터 피가 얼어붙고, 머릿속에서 정어리의 원한 어린 목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8월 15일의 그날 술집에서, 아무도 정답을 맞추지 못했었다, 영혼이란 몸 전체에 깃들며,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 의지만 있다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297 이름 없음 (oE7xDrdUCY)

2021-01-13 (水) 20:41:41

그렇게 고종은 1880년 8월 15일 세상을 떠났다

298 이름 없음 (LBIi2QWM72)

2021-05-26 (水) 20:43:20

그 다음날 이원철은 세상에 왔다.

299 이름 없음 (JFcpCGEspQ)

2021-05-27 (거의 끝나감) 18:51:04

거대한 문 앞에 앉아있던 노인이 물었다. "뉘슈?"

300 dd (Bxsou1rUWU)

2021-08-13 (불탄다..!) 00:10:26

"하늘의 신하이자 지상의 군왕."

301 이름 없음 (JgruukVccs)

2021-08-21 (파란날) 22:29:07

노인은 말했다. "그건 당신의 형인 이둘철 아니오?"

302 이름 없음 (WzB4qTlLRQ)

2021-11-17 (水) 15:59:20

그 순간 저 멀리에서 강렬한 폭발음이 들려왔고, 노인과 이원철은 그 소리에 놀라 고개를 돌렸다. 그 곳에는....!

303 이름 없음 (tgNtdqn4Kw)

2021-11-18 (거의 끝나감) 00:48:53

콤퓨타 소녀... 잘 지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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