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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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하즈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p-d/61214793e73eb4e579ae0d06/View 배틀로얄 세계관에서 가엾은 켄야는 무언가의 구멍에 휘말려 금문의 유흥가 센게츠야에 오게 되었습니다~ 의 이야기.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상한 생물들이 가득한 유흥가에 오게 되었는데 가진 건 없고 잘 데도 없고 그래서 센게츠야에 신세를 지게 될 것 같은데.. 뭐랄까 켄야는 강제로 여장당하고 밥값이나 하게 될 것 같고요.. 같은 곳에서 일하다가 오이란 하즈키 어쩌다 만나게 되고 초면에는 예쁘다고 얼굴 붉히다가 남자인 거 깨닫고 쇼크먹을 듯. 예쁜 사람이라 앞에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눈도 못마주칠 것 같아요. 텐마를 대할 때와 현상 자체는 비슷하지만 좋아해서라기보단 대인기피증에다 자기와 너무 다르게 반짝거리는? 사람을 대해야하기 때문.. 켄야가 처음이라 잘못을 저질러도 하즈키가 감싸주고 그러면서 친밀도가 조금씩 쌓일 가능성을 생각해보고요. 나중에는 센게츠야에서 노래만 부르고 술만 따르는 게 아니라 중학생이 상상할 수 없는 이런 저런 일이 일어난다는 걸 깨닫게 된 켄야가 바닥 보면서 하즈키 씨는 왜 이곳을 나가지 않냐고 더듬거리면서 물을 정도로는 친해졌으면 나는 좋고요. 뭔가 있구나.. 하는 걸 알면서도 구원자라든가 적극적으로 빼내주려고 하거나 파헤치는.. 그런 주인공스러운 역할은 켄야가 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냥 옆에서 관찰자 시점으로 주인공 하즈키에 대해 서술하다가 하즈키 사망후 켄야 울다가 어찌저찌해서 원래 세계관으로 돌아오고 딱히 금문에서 겪었던 일에 대한 흔적같은 건 없이 그대로 끝날듯.
둘이 성격상 굉장히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인데() 만약에 둘다 고등학생 상태로 같은 학교에서 만난다면 같은 반이어도 접점이 없을 거여요. 마히카가 중딩땐 어땠는지 몰라서 그쪽은 얘기를 안하겠고... 다만 행사를 돕는 집안인데 마히카가 지금도 무녀일을 하는지 모르겠네(쿠마 머시기처럼 소녀가 무녀일을 하는 것인지? 부모님이나 할머니만 하는것인지?) 암튼간에 마히카가 직접 무녀복입고 행사에 나온다면 그쪽으로의 동경은 있을 것 같아요 행사할때마다 눈 반짝거리면서 쳐다보고 (뭔가 굉장하다 대단하다 정도의 느낌) 마히카가 말 걸면 자기도 모르게 주눅들어서 존댓말할듯
>>309 보고 냅다울기시작 켄야야.... 강제로 여장당하고 밥값한다는 것부터가 너무 너무임 아ㅠ 신원불명의 인간이 갈 곳 없어서 금문에서 구를뻔하는 거 왤케 맴이 아프지 배틀로얄이랑 여장 중에 고르라니 가혹하다 아니 이게 아니라. 대인기피증 안쓰러 ㅠ 굉장히 빛나고 반짝거리는 사람 뭔지알지... 하즈키가 그거 알고 손거울 선물해 주면서 자신은 주변 빛을 반사할 뿐인 거울과도 같다고 얘기해 줫음 좋겟네요. 소인은 절대 혼자 빛날 수 없사와요 다른 이가 의미를 가져다 줄 뿐, 지금에서야 그것에 보답할 뿐이어요. 그대는 아직 수습 기간이지요? 혹여나 무언가 잘못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와요,, 하면서 맞아 켄야가 주인공 스타일이었으면 서사 굉장히 많이 바뀌었을 수도 있었을 텐데 뭐랄까 되게... 관찰자 타입이구 그래서 좋아 ㅠ 어찌하여 이곳에 머무르는지는,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 부모가 이사를 가지 않는 마음과도 같다 할 수 있겠사와요 그리 생각하니 죽은 자가 돌아온다는 명절도 매해 새롭고 즐거울지도 모르겠지요 하면서 할로윈 파티라도 준비하나... 아놔 쓰다보니 드러누워서 울고싶어짐 하즈키 서사짠녀석 누구야 나구나
배틀로얄이랑 여장 중에 고르라니 가혹하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장하면 그래도 피비린내는 안맡아도 되잖어요~ㅋㅋ ㅋㅋㅋㅋㅋ 헐 손거울 대박.. 어떻게 하즈키는 말하는 것도 이렇게 시적이고 이뻐요 야차가 안반할수가 업겟네(?) 켄야 손거울 소중히 갖고 다닐 것 같은데 나중에 하즈키 사망이 점점 가까워질때 뜻하지않게 깨지지 않을까하는 불길한 예감이.. 드내요 켄야 센게츠야 생활에 적응 못하고 처음에 숨어서 매일 울것같은 느낌이 잇는데 하즈키덕분에 의지하면서 점점 익숙해질 수 있을 것 같고..(그래도 선 넘는 일은? 어쩐지 안할 것 같지만요) 어디까지나 관찰자일 뿐인 켄야.. 먼가 하즈키 TT 손목잡고 센게츠야 밖으로 뛰쳐나가는? 그런 장면도 보고싶은데 도저히 켄야가 상대로는 그런 그림이 그려지지가 않네요.................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 부모 대박이다 저 눈물이 나는데요.. 눈물이 나요... 서사 어캐 이렇게.. 어캐 이래요 날마다 짤짤이할거야 둘이 머라할까 같이 조용히 일본식 의식 치르는거 보고싶어짐 향피운다던가.. 죽은자를 위한 의식을 한다던가 그런거요 둘다 조용한 분위기가 잘어울릴거 같아
쓰다보니 유흥가의 할로윈 궁금해지네요 센게츠야 일본풍이라 할로윈하면 상상이 잘 안가는 하지만 일단 잭오랜턴은 만들어줫으면 좋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여장 1승... 우웃.(???) 아유 과찬입니다 야차님도 짱 멋잇는 거 아시죠 제가 갱장히 LOVE합니다... 아헐 맞아 그런 거 복선으로 작용하는 게 굉장히... 고전소설같고 좋아요 나 이런 분위기 좋아하내.... 아무도 모르게 울 순 있지만 서러워서 울었을 때 나 자신에게도 외면당하는 날은 오지 않게 하라며 쓰담쓰담 해줄 거 같은데 거진 자기 얘기죠 으응, ,, , 그리구 중학생 와기니까... 이상한건안시킬것이라 믿습니다 응 으응ㅇ 아 ㅠ 도저히 상상이 안가... 그런 게 가능할 캐도 찾으면 있겠지만.......지금으로선안되는일이다. 아이고 울지마세요 제 멱살을 잡아도 괜찬아요 눈물을거두어주시옵소서...
헉 맞아 일본풍 강한 구역에서는 오봉이 메인일 거 같지 왠지... 그게 더 조용해서 잘 맞기도 한데 지금은 할로윈이다 유감.(??.?.?) 호박 파서 안에 불 켜고 불멍했으면 좋겠다
트릭오어트릿 같은 거 해서 직원들한테 사탕 나눠준다든가... 근데 하즈키는 영어발음 안 좋을 거 같지(??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