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4110>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115판) :: 1001

이름 없음

2021-08-03 01:29:28 - 2021-08-07 20:57:45

0 이름 없음 (zY8zgSFAcI)

2021-08-03 (FIRE!) 01:29:28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인터넷 어장: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세계관 통합 위키문서
http://ko.thredicoc.wikidok.net/wp-d/5ee5dae09bc7caf635bccb4d/View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 가이드
http://ko.thredicoc.wikidok.net/wp-d/60bb8c5f59d49b042e1565e2/View

어장 규칙
1.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에 관련된 팬픽, 팬아트, 팬툰 등의 각종 연성 및 썰풀이, 잡담만을 허용하며 역극과 로그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2. 연성의 외부 공유나 캐릭터, 세계관의 외부 유출 등 픽크루 어장 외부의 타 게시판, 타 사이트에서의 본 어장 참치의 본인인증을 원칙적으로 금하고 있습니다. 단 본인인증 문제로 물의가 생긴 장본인의 경우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하고 상황을 매듭지을 것.
3.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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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 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 혹은 위키 연성 가이드란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이름이 없는 캐릭터들의 이름은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번호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레스가 다 채워져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ex)1001, 1002, ...

DIO님이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716 ◆c141sJ2oTE (SVzVeSqMus)

2021-08-06 (불탄다..!) 16:45:36

잠깐 다시 나타나서 이것만올리고사라짐
별건아니고요 요즘 제가 필기체연습을 하고있어요 근데 동기부여가 안 되더라고 내가 필기체를 연습해서... 뭐가이득이지?
그래서 서양권 자캐들을 모아다가 이름을 써봤던건데 폴더에 들어가있길래 올려봄 자캐 이름 쓰니까 동기부여 팍팍되더라고요
ABC+레스번호순이고요 A~F만 썼음 지면이 부족해서......
그리고 새삼 깨달은점: 나 B랑 D는 없는데 S로 시작하는 캐만 좟나많구나

717 교차점 ◆ox0VL16epc (Kcs4R.ntJY)

2021-08-06 (불탄다..!) 16:45:54

>>715 오오 그렇군요...

718 교차점 ◆ox0VL16epc (Kcs4R.ntJY)

2021-08-06 (불탄다..!) 17:17:15

1. 809 이유이, Y
2. 838 프랭클린 포레스트 프라이, F
3. 839 헬무트 한스 하인츠, H
4. 840 아두니 아이나, A
5. 856 비앙카 벨리아스 베이커, B
6. 857 벤저민 벨몬트 베이커, B
7. 858 쿠아 마랄, M
8. 859 보르테 치노, C
9. 860 제이드 그린 아이비, I
10. 885 기다림, G
11. ?, 이름 미정
12. ?, 이름 미정
13. ?, 이름 미정
14. ?, 이름 미정
15. 하우림, H
16. ?, 이름 미정
17. ?, 이름 미정
18. 꼬맹이, 이름 미정
19. 시모츠키 키리사메, K
20. 아우리안 미하이 아우렐리우스, A

D, E, J, L, N, O, P, Q, R, S, T, U, W, V, X, Z

16글자 안 썼네요. 나중에 캐 만들 때 쓰면 될 듯...?

719 ◆k/smF/9grY (CxnzN0n4Qc)

2021-08-06 (불탄다..!) 17:50:17

필기체 이뻐 이뻐

720 ◆k/smF/9grY (WsgSNSqwTM)

2021-08-06 (불탄다..!) 17:59:22

저는 딴건모르겠고 이니셜이 성과 이름이 같은 문자로 시작하는 캐가 꽤있지않을까 싶네요 (A로 시작하는 아이웰 아모타리츠 알락슈애노스트피스티핀, 메로 시작하는 메오토스기 메유루)
오너가 귀찮아서 한 문자로 랜덤이름을 돌려버리던가 한문자로 사전에서 찾거든요(?)

721 ◆k/smF/9grY (ZkuCv/2ROc)

2021-08-06 (불탄다..!) 18:03:21

그러고보니 불행이 이름 나름 정성들여 골라줫어요 사랑에 관련된 단어를 암시하는 요소요소가 들어가있는데 아무도 발견못하셨겠지
의외로 되게... 사랑스러운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다 캅니다

722 교차점 ◆ox0VL16epc (Kcs4R.ntJY)

2021-08-06 (불탄다..!) 18:32:55

저는 케바케네요. 809, 838, 839, 840, 856, 857, 아우리안처럼 같은 글자로 도배한 캐도 있고 아닌 애도 많아서...

723 교차점 ◆ox0VL16epc (Kcs4R.ntJY)

2021-08-06 (불탄다..!) 18:35:08

아, 731 검색하니 다른 캐가 나오던데 그 캐는 옛집 캐인가요...?

724 ◆EiSizhCcpg (YLTT0ZZ2X2)

2021-08-06 (불탄다..!) 18:38:01

만약 걔 이름이 아하시야라면 옛집캐 맞아요
신화학교 플로우 도는데 흑막 오너 머리가 고장남

퍄오관계 별거 없는데 한자부분 한글 풀이 해놨어요. 저도 집에서 손자병법 뒤적뒤적하다가 풀이 보고 가져온거임

725 ◆EiSizhCcpg (YLTT0ZZ2X2)

2021-08-06 (불탄다..!) 18:40:12

진짜 퍄오 넘 귀여운데 우리 작은 여제님.. 아름이랑 그놈이 넘 혐성이라 미안해...

뻘하게 생각난 티미. 이러다 나도 나중에 사혼의 구슬 주울 판

슈테흐는 종종 에델과 얘기할때 본인도 종이에다 글을 써서 대화하기도 해요. 겉으로 배려하는것처럼 보이는 이유도 있지만 마인드 컨트롤의 면도 큼

726 ◆EiSizhCcpg (YLTT0ZZ2X2)

2021-08-06 (불탄다..!) 18:43:34

위에 수영복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저는 이 옷 입히고 싶은 캐가 있음

>>693보고 극락감.

727 ◆EiSizhCcpg (YLTT0ZZ2X2)

2021-08-06 (불탄다..!) 18:46:09

불행이 이름 사랑을 뜻하는 거구나. 내가 긴 단어를 보면 생각이 멈추는 버릇이 있어여 여태 몰랐음...

사실 요새 어장이 미지근하게 데워져서 돌아가서 그런지 불행이랑 사랑을 연관지으면 건전한 분위기로는 잘 안 떠오름 OTL

728 ◆EiSizhCcpg (YLTT0ZZ2X2)

2021-08-06 (불탄다..!) 18:49:33

>>725에 마인드 컨트롤은 92 본인이 감정 추스린다는 말이에요. 에델의 감정을 어쩌구 하는게 아님

뭐하지...

729 ◆EiSizhCcpg (YLTT0ZZ2X2)

2021-08-06 (불탄다..!) 18:50:14

고요한 어장~

저녁먹으러 갑니다 참바. 오늘 밤에는 안올수도 잘 모르겠음

730 ◆k/smF/9grY (XIO4nwdyaw)

2021-08-06 (불탄다..!) 19:04:28

참하 밥먹고왔어요 >>727 더욱더욱 길게 지을걸(나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R-18)
어 어라 그방면으로는 생각을 못했는데
불행이가 오너에게도 타캐에게도 사랑을 많이 받았지(ㅋㅋㅋ)

731 ◆k/smF/9grY (XIO4nwdyaw)

2021-08-06 (불탄다..!) 19:05:28

>>726 누군지 말해주지 않으면 멋대로 상상할거에요
멋대로 상상한다고

732 ◆k/smF/9grY (XIO4nwdyaw)

2021-08-06 (불탄다..!) 19:09:12

적폐해석으로 이상한 방식으로 사랑을 많이 받은 나머지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방법으로 사랑받으면 사랑받는다고 못느끼게 되어버린 불행이같은거 보고싶다
실제로도 가능성은 있어요 근데 오너가 불행이를 그정도까지 굴리고싶진않음

733 ◆k/smF/9grY (XIO4nwdyaw)

2021-08-06 (불탄다..!) 19:13:15

왜 내가 시야에서 벗어나도 아무렇지 않지?
왜 나를 비좁은 공간에 가둘만큼 불안해하지않지?
왜 자신의 흔적을 새기고 싶어하지 않지?

734 ◆DIO1piyxzY (6AxFR4BGrU)

2021-08-06 (불탄다..!) 19:15:17

오,.,.,.,.,.,.(오)

735 ◆c141sJ2oTE (SVzVeSqMus)

2021-08-06 (불탄다..!) 19:28:02

외출끝
짧은외출이었지만 기력이 막 빠져나가는것은 왜일까 방학이라고 안나가서그런가 내일도 또 나가는데 어어으에에(기력.업슴)

오... 불행이...
묘하게 역얀데레맛나서 좋네요(???????)

736 ◆k/smF/9grY (XIO4nwdyaw)

2021-08-06 (불탄다..!) 19:33:12

역얀데레 검색해보구왔다 역얀데레로 발전해도 OK에요 이프인데 뭐..
온 참치들 참하~

737 ◆c141sJ2oTE (SVzVeSqMus)

2021-08-06 (불탄다..!) 19:44:23

뭔가... 뭐ㅏㄴ가 집착이라던가 감금이라던가 그런 비정상적인 방식에 길들여져서 타인에게 사랑을 추구한다=집착을 추구한다가 되어버린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통상적인 역얀데레랑은 많이 다르긴 한데 적폐로 그런 느낌으로 이해해버린

암튼 옷 갈아입구왓다
집... 최고... 이제디비져누워야지

738 ◆3tT9wRGB.s (co/UNEpccs)

2021-08-06 (불탄다..!) 20:54:12

긴 외출을 마치고 돌아왔당
헤헤 피곤해라..

739 교차점 ◆ox0VL16epc (Kcs4R.ntJY)

2021-08-06 (불탄다..!) 21:21:56

어서 오세요.

740 ◆k/smF/9grY (XIO4nwdyaw)

2021-08-06 (불탄다..!) 21:31:05

>>737 헉 마자요 그거 비슷,, 통상적인 역얀데레랑은 다른게 쫌 재밌기두 하네요
디비누워올림픽보기

741 ◆3tT9wRGB.s (co/UNEpccs)

2021-08-06 (불탄다..!) 21:54:29

선생님 저 신캐로 클리포트의 예체르 하라를 내고 싶어요..

742 ◆VCP7u0SFAk (9532vz9NNE)

2021-08-06 (불탄다..!) 22:13:07

예체르 하라님... 멋지죠...

근데 갑자기 생각난 건데 클리포트 지배자가 바뀌는 일이 있으려나..(5의 지배자가 후예한데 5를 넘겨주는 게 아니라 4로 이동한다거나.. 뭐 그런..)

743 ◆VCP7u0SFAk (9532vz9NNE)

2021-08-06 (불탄다..!) 22:13:30

갱시인.. 매콤한 거 먹었더니 반응 꽤 빠르네요..

744 ◆EiSizhCcpg (QyoAbFG7iI)

2021-08-06 (불탄다..!) 22:30:59

>>730
지나치게 긴 단어를 보았습니다
사고정지

알 18ㅋㅋㅋㅋㅋ 맞아여 저도 불행이 많이 아끼고. 내가 불행이보다 훨 어리지만 되게 지켜줘야 할 것 같고 그래요()
클리포트에 나도 내려다가 머리가 다운되어서 요새 자꾸 나참치 사양이 다운그레이드되가는것 같은게

745 ◆EiSizhCcpg (QyoAbFG7iI)

2021-08-06 (불탄다..!) 22:36:19

>>635
"......위로해주면 노력해볼거니." 택영이가 끈질기게 나오면 한번쯤은 221도 참다 못해 한숨 쉬면서 말할 것 같아요. 그 아이도 너도 정말 이제는 모두 내가 잘못한 것만 같구나. 이런말 한숩과 함께 혼잣할지도 모르겠음.
싸다구 ㅠㅠㅠ 아 근데 피 흘리면서 입 꾹 다물고 있는거 되게 네(이하생략). 저도 이프풀때 생각없이 막 굴려요 어장생 얼레벌레

746 ◆EiSizhCcpg (QyoAbFG7iI)

2021-08-06 (불탄다..!) 22:40:57

고요한 어장의 혼잣말 달인 나참치

나참치 신화학교 초기캐들은 엔딩을 망상날조로 어느정도 냈지만 어장에서 자세하게 풀기는 뭐해서 그냥 마음속 대숲어장에서 이러쿵 저러쿵하고 있어요.공식적으로 거시적인 엔딩은 질서파의 일부가 혼돈파보다 더 살아남은 공멸엔딩정도로 저도 생각하고 있음. 전쟁후 폐허 속에서 그럼에도 삶은 계속되기에 잃은 사람들끼리 다시 시작하는 분위기가 좋은건 어쩔수가 없다.

747 ◆k/smF/9grY (XIO4nwdyaw)

2021-08-06 (불탄다..!) 22:47:19

>>744 의도치않게 너참치를 뇌정지시켜버렸어(ㅋㅋㅋㅋ)
내가 불행이 성을 왜 외우고있는지 일도모르겠다 알-락-슈-애-노-스-트-피-스-티-핀 / 뇌정지 방지를 위한 배려버전입니다

우리 지켜줘야되는 인간 짭아조씨(3n세)
클리포트는 세계관이 난이도가 쫌 있어서 컨디션 제일좋을때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748 교차점 ◆ox0VL16epc (Kcs4R.ntJY)

2021-08-06 (불탄다..!) 22:50:14

위에서 If 푸시길래 저도 투척. 839 성직자 If는 군인 + 교차점 세계로 이동한 정식 역사보다 비참한 엔딩.

749 ◆EiSizhCcpg (QyoAbFG7iI)

2021-08-06 (불탄다..!) 22:51:09

저 지금 정말 사양이 윈도우즈 1즈음으로 내려간것 같아요. 알락슈애노스트- 부분에서 머리 다운됨...() ㅋㅋㅋㅋ
알락슈애노스트피스티핀

뭔가 이상하게 어장에서 도전욕구가 생기는 편이에요 어려운 세계관 보면 정독을 하고 내고 싶고 세계관을 굴리고 싶고 현생에서 이 반의 의욕이라도. 자꾸 잘못된 정의감을 가진 캐가 끌린다<<지능 파업각

750 ◆k/smF/9grY (XIO4nwdyaw)

2021-08-06 (불탄다..!) 22:52:31

>>745 ......221은 380이 말하는 '위로'의 뜻을 알고 있어요?! 택영이 점점 낮아지는 목소리 톤"..생각해볼게요, 진지하게." 하고 221 턱 들어올릴 것 같은데 이때다 싶어 안 막으면 갈데까지 가요(...) 혼잣말 들으면 상황에 따라 아무생각하지마요 ← 나올수도 있고 또는... 편의상 생략(?)

751 ◆k/smF/9grY (XIO4nwdyaw)

2021-08-06 (불탄다..!) 22:54:15

>>746 재밌겠다 신화학교 초기캐 엔딩이라니.. 공멸엔딩 얘기한 참치가 또 있던거 같은데 너참치도 공멸엔딩 생각하고 있었구나 신화학교는 여러모로 컨텐츠가 많은 것 같애 엔딩 얘기까지 나온 세계관이 얼마 없는 것 같은데.

839 성직자...(상상안됨) 제복이 너무 강렬해서 그런가 하지만 수도복은 내가 엄청 좋아하는 요소중에 또 하나고

752 ◆k/smF/9grY (XIO4nwdyaw)

2021-08-06 (불탄다..!) 22:56:04

>>749 불행이는 그냥 아이웰해 (ㅋㅋㅋㅋㅋ) 끝까지 불러주셨네요 와아 불행이 호감도 +1점 (??)

클리포트에 잘못된 정의감을 가진 캐라 오우... 기대된다. 도전욕구를 일으키는 어장.
저도 관추하는 거의 반만큼이라도 성실하면 현실에서 이미 볼장다봤을지도 몰라요 근데 이제 관추도 안하고있네? 내 성실성 어디로 감?

753 ◆k/smF/9grY (XIO4nwdyaw)

2021-08-06 (불탄다..!) 23:06:21

거 뭐냐 일좀 하려고 컴 켰는데 의욕이 안 사네 뭔가 풀어보겠습니다 .dice 1 53. = 1

754 ◆EiSizhCcpg (QyoAbFG7iI)

2021-08-06 (불탄다..!) 23:07:05

>>750
!!??????

지금 제 반응=캐 반응. 모르고 있어요. 위로라는 말이 아이가 어른에게 투정부리듯이 그냥 포옹해달라(건전) 이런 정도의 의미인줄. 아마 최대로 생각했어도 볼뽀뽀 정도. 예련이의 택영이에게 가지는 아들친구이자 반쯤 또 다른 아들이나 마찬가지인<<의 이미지가 벗겨지기 쉽지 않은것 같음요. 택영이랑 선을 넘으면 그건 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거랑 같기 때문에. 저런 막다른 구석에 몰린 그런 상황이면 221과 주변상황이 어떻냐에 따라 반응이 갈릴것 같아요. 하지만 일단 본인이 위로해준다고 했기 때문에 당황해서 뿌리치더라도 격한 반응보다는 망연하게 바라보다가
1.회장님과의 관계가 나쁘지 않음, 상황이 겉으로는 일단 멀쩡함 정도라면 단어를 고르면서 어떻게든 뭔가를 말하려고 입술을 달싹이다가 그 자리에서 벗어나려고 할것 같아요
2.상황이 악화되어가고 있음. 그러면 쓰러지듯이 벽에 기대어서 얼굴가리고 흐느낄것 같음...

택영이랑 스킨쉽은 돌싱에유가 아니라면 술에 취하지 않은이상 키스 이상 가기 힘들것 같아요

755 ◆k/smF/9grY (XIO4nwdyaw)

2021-08-06 (불탄다..!) 23:15:15

페페냐?

1. 이런거 풀어도 될지 모르겠는데 진짜 풀어도 될지 모르겠다 (비윤리, 선정성 주의) ■■■ 경험이 있어요. 그런데 한번이나 두번이나.. 처음에만 몇번 그랬고 이후엔 안 그랬을 것 같아요. 이 설정은 군대에 대한 제 편견..? 들었던 이야기..? 에서 생겼습니다.

2. 연인은 방치하는 타입일 것 같은데 얘를 쥐고 흔드는 여자를 만나면 볼만할 것 같아요

3. 좋아하는 여돌 컨셉은 상큼 + 큐트일 것 같아요 어른어른한 여성미 어필하는 걸그룹은 비교적 닭 보듯 하는데 그래도 좋아하긴 합니다.

4. 남돌에 빠질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에요. 춤 엄청 잘 추고 근력이 어느정도 있지 않으면 해낼 수 없는 비보잉같은 안무 소화하고 그러면 얘가 그거 보다가 WOW 저건 코어근육 없으면 못하는건데 하고 감탄하면서 보다가.. 어느새 감탄하면서 내무반에서 구경하고 있는 꼴이 날 수 있음. (물론 남돌 좋아하는 거와 공설 이성애자인 건 별개입니다)

5, 가지 잘 먹을 듯. 좋아할 듯

6. 목욕하고 나면 비누냄새 날 것 같아요 보급형 비누 냄새....

7. 얘가 전투기를 몰았던 건지 폭격기를 몰았던 건지 설정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안써놔서 까먹었음. 아마 전투기+폭격기 합체되어있는거 몰았던 설정이었던거 같아요

8. 성실성은 보통 이상이지만 그렇게 특출나게 뛰어난 건 아녜요. BIG5중에서 신경증 제일 낮을 것 같아요

9. 미자때 연애경험은 없었을 것 같아요. 관계캐가 붙지 않는 이상에는.

10. 10 채워야지. 술은 적당히 마시는 편인데 여럿이 모여서 마실 때에 분위기타면 가끔씩 엄청나게 폭음합니다.

756 교차점 ◆ox0VL16epc (Kcs4R.ntJY)

2021-08-06 (불탄다..!) 23:16:53

>>751 강렬한 제복 ㅋㅋㅋㅋㅋ 왜인지 모르지만 현생에서 웃었습니다. 표현이 통통 튀는 느낌?

성직자 839는 음... 자기가 구해준 사람이 밀고해서 체포당하고 전쟁(여기서는 원 역사와 비슷한 시기에 끝나겠네요) 끝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납니다.

757 교차점 ◆ox0VL16epc (Kcs4R.ntJY)

2021-08-06 (불탄다..!) 23:19:23

(주의: 비윤리적, 범죄, 국가에 의한 폭력)

무슨 일을 당했는지는... 음... 실역사 생각해도...

758 ◆3tT9wRGB.s (co/UNEpccs)

2021-08-06 (불탄다..!) 23:19:39

이히히히...뇌절...쳐버렸어...(털석

759 ◆k/smF/9grY (XIO4nwdyaw)

2021-08-06 (불탄다..!) 23:25:19

>>754 너참치도 모르고 있었군요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 저 IF면 택영이가 여자들한테서 구하는 게 뭐게요 무의미하고 쾌락적이며 단발성의 위로죠 예련누님이 받아주지 않을거라고 본인도 생각하고 있었을거에요 위로라는 의미를 모르고 저랬을 거라고 생각했겠죠 받아줬으면 오히려 놀랐을 텐데 그거랑은 별개로 하던 건 계속 하려고 했겠지만요()
인정합니다.. 선 넘으면 못 돌아갈 거 같아요 택영이는 그렇다쳐도 예련누님 성격상.. 응

1. 왜요? 위로해줄 것 처럼 굴다가 막상 하려니까 못 하겠어요? 상대로 하여금 죄책감을 불러일으킬 것 같은 얘길 하지만 얼굴에는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이 떠올라 있을거에요 그 다음부터는 더 막나가기 시작할 것 같아요 어차피 누님은 '위로'해주지 못한다는 걸 무기로 삼고서, 보복하듯이, 혹은 아이가 어른에게 생떼쓰듯이
2. 그러게 어려울 것 같더라니. 앞에서 중얼거리고 예련씨의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미끄러지듯 매만져 보지만 딱 그 정도. 우는 소리 듣고 있다가 등 돌려 사라질 것 같아요. 그런데 회장님과의 관계가 예련누님의 반응을 좌우했다는 건 모를 수도 있을거 같아요. 이후에는 뭐라고 할까.... 쫌 소원해질 것 같아요.

760 ◆EiSizhCcpg (QyoAbFG7iI)

2021-08-06 (불탄다..!) 23:25:20

연인은 방치하는 타입
와 좋다(이상한 포인트에서 좋아함

건조한 관계 오타쿠적ㄹ으로 개 좋아하는데 쇼윈도 해줘 상큼+큐트 취향이 굉장히 군인스럽
신캐 쩔어요 수고하셨음 참하에요

761 ◆k/smF/9grY (XIO4nwdyaw)

2021-08-06 (불탄다..!) 23:26:21

>>756 군인으로 전직해서 다행이다 839야()

에 신캐나왔나요

762 ◆VCP7u0SFAk (9532vz9NNE)

2021-08-06 (불탄다..!) 23:27:12

-퍼스트 메이데이
언젠가 위원회에서 작은 신호기를 받은 적 있었다. 버튼이라고는 단 두가지밖에 없는 심플한 신호기였지. 위원회에서 나에게 이것을 준 자는 이 버튼은 메이데이고, 이 버튼은 통신용이라고 설명했지.

'반드시 세 번 누르셔야 합니다.'
구조 신호를 누르면 자동으로 위치신호를 증폭하고, 통신 및 추적이 걸린다고 했다. 쓸 일이 있을까. 하고 허공을 쳐다보면 어른거리는 표정이 나를 내려다보는 것 같다. 그렇지만 나는 한 번 만났을 때 쓰지 못했지. 껴안긴 몸이 가녀린 것 같았으니까. 그렇게 잊어버리고 있었던 나의 앞에 우연인지 운명인지 너는 나타났다. 정령의 힘이나 오컬틱한 방식으로 치유를 좀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연구소 쪽에서 본부를 생각하던 나의 휠체어를 밀어주려 하던 간호사는 언제부터였을까. 목소리가 달라졌다.

-우연히 스쳤다.. 라고 하면 믿지 않으시겠지요?
간호사복인 건 맞았지만. 다른 이들이 입던 것과는 다른 것이었다. 고개를 숙여 나의 귓가에 속삭여지는 부드러운 말과 흘러내리는 부드러운 검은 머리카락이 비현실적인 감각을 일깨웠으니.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움직여 주머니 속의 그것의 버튼을 눌렀다. 이래도 되는 걸까? 이렇게 하는 게 옳은 걸까? 심란한 마음이 합리화의 결정을 미뤘다.

-세컨드 메이데이.
"내가 여기에 있다는 게 새어나갔던 걸까?"
들었던 감정들은 대부분 엉겨서 가라앉아 격하게 휘젓지 않는 이상 뿌옇게 흐려지지 않는다. 비현실적인 사람이 되어 있는 너를 바라보지만 너는 내게 손을 뻗지 않았다. 나를 껴안지도, 울먹이지도 않는.. 어쩐지 냉막해보이는 표정이지만 내가 알던 모습으로 서 있으면 싫어도 생각날 수 밖에 없는 기억들. 깨지고 부서지는 몸이 마음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일까? 적대적으로 나가는 목소리에 탄식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야. 나는..."
-선택을 존중하는 걸지도 모르고, 외면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다 안다는 것 같은 표정으로 미약하지만 분명히 거리가 있는 벤치에 앉아서 눈높이를 조금 맞춥니다. 모순적이게도 앉으면 그가 내려다보는 것에 가까워질 테지만. 무엇을 원하냐는 질문이나.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들에 지리멸렬한 신변잡기식조차 되지 못하는 껍데기뿐인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정말로 끝인 걸까?"
희망을 잃어버린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마음 한 구석에 묻었지만 그것을 파헤쳐 다시 얼굴을 마주한 것 같은 절망적인 기분이 들었다. 예전의 물망초와 다이아몬드의 일들이 운명이라는 느낌이 등줄기를 타고 내리며 속삭였다.

결국 헤어져야 하고, 운명적인 파멸이 예정된 것들. 이른 나이에 맞이하는 운명을 받아들이고, 피하려 하는 것이야말로 그것에 다다르게 하는 원동력이다.
끊어내기 위해서는.. 어쩌면 누르는 것이 해답일까? 꾹 눌리는 그 진동음이 귀에 대고 누른 것처럼 선명히 들렸다. 너는 그저 나의 행동을 지켜보며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라스트 메...
-지금 놓치면 안 될 것 같지요?
네가 일어나 나를 끌어안을 수 있을 만큼 가까이 다가와 나와 눈을 마주쳤다. 눈 안에 든 깊음에 숨을 삼켜도 너는 그 한 발짝이 모자라 나를 껴안지 않은 걸까? 너의 옅은 향이 흩어진다. 너는 나의 귓가에 속삭였고 한 발짝 물러나서 서 있었다. 언제라도 마지막 메이데이를 누르면 달려올 것을 알고 있는데. 너의 안타까운 듯한 표정과 부드러운 목소리를 듣다 보면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손을 놓아버리고 잡아버릴 것만 같아서 스스로에게 문득 울컥거리는 감정을 입술을 깨물어 다시 잠잠하게 하려 했다. 몸도 마음도 엉망이라서 더 그런 거야. 라고 스스로를 달랬지만. 망설이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같잖은 후회였던 걸까? 아니면 본능 밑바닥에서부터 솟아오르는 두려움이나 공포?

-...하지만... 원하는 것은 언제나 얻을 수 없는 법이니까요.
-이 몸은 결국은 그런 법칙 안에 있다... 일까요?
너는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고, 내 눈 앞에서 먼지가 흩어지듯 홀연히 사라져버려서 나는 결국 세 번째 버튼을 누르지 못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간호사는 언제 여기까지 온 거냐는 말을 하며 바삐 돌아가게 해 주었지. 꿈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깨문 입술에서 나는 옅은 피의 향이 나를 질책하는 것처럼 맴돌았다.


순은의 소재 멘트는 '지금 놓치면 안될 것 같아', 키워드는 메이데이이야.
흔들리는 느낌으로 연성해 연성
https://kr.shindanmaker.com/360660

흙흙한 참치

763 교차점 ◆ox0VL16epc (Kcs4R.ntJY)

2021-08-06 (불탄다..!) 23:27:22

901번 신캐 있네요! 제출(?) 축하드려요!

764 ◆k/smF/9grY (XIO4nwdyaw)

2021-08-06 (불탄다..!) 23:27:28

예체르 하라 졸라 멋있다 반할거같아

765 ◆3tT9wRGB.s (co/UNEpccs)

2021-08-06 (불탄다..!) 23:28:14

반해두 돼요
어울릴만한 픽크루 찾느라 고생 좀 했음,,

766 ◆k/smF/9grY (XIO4nwdyaw)

2021-08-06 (불탄다..!) 23:31:26

>>760 건조한 관계 ㅋㅋㅋㅋ 저희집에선 364 담당이라고 볼 수 있죠 쇼윈도.. 얘가 쇼윈도가 필요할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필요하다면 거침없이 할거 같긴 해요

예를 들어서 느와르 세계관에서 속아가지고 뭐 운반하다가 걸리거나 꼬이고 꼬여서 조직에 얽혀서.. 어떤 경호해주는 여자와 같이 다녀야 하는데 연인인 척 해야한다? 그럼 할 것 같음

근데 얘가 원래 연인한테 하는 행동이 하도 밋밋해서 경호원녀가 "아 좀! 좀 더 연인인 척 하라고 이렇게! 손도 잡고! 스윗한 말도 하고! 허리에 손도 두르고!! 나라고 좋아서 하는 줄 아나, 모쏠같이 왜이래?" 이러고 잔소리하는데 "더워" 한마디 하고 앞서나갈 수 있는 게 364임 뒤에서 어이털리는 경호원녀

걸그룹 취향도 천상군인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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