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613>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114판) :: 1001

이름 없음

2021-07-30 02:21:06 - 2021-08-03 20:14:54

0 이름 없음 (n/vygf9b9I)

2021-07-30 (불탄다..!) 02:21:06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인터넷 어장: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세계관 통합 위키문서
http://ko.thredicoc.wikidok.net/wp-d/5ee5dae09bc7caf635bccb4d/View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 가이드
http://ko.thredicoc.wikidok.net/wp-d/60bb8c5f59d49b042e1565e2/View

어장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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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레스가 다 채워져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ex)1001, 1002, ...

DIO님이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288 ◆3tT9wRGB.s (rGJkmzvs0k)

2021-07-31 (파란날) 00:32:42

>>285 오.. 어감 짱이쁘다
>>286 오 그 게임 시리즈 이름만 들어봤는데... 괜찮은듯
아싸 그럼 찌러 가야지 룰루

289 광야로 걸어가는 æ◆bXuj3R8IvY (QOavBlGn/c)

2021-07-31 (파란날) 00:32:51

예련하다: 숨만 쉬어도 처연하고 어쩐지 아련함을 말하는 단어
지금 비상용 X 픽크루 만지면서 놀고 있는데 녹발녹안 양갈래라 자꾸 ㅁㅣ쿠가 오버랩됨 내 머리에서 나가

290 ◆DIO1piyxzY (z9PoUk0vgA)

2021-07-31 (파란날) 00:33:06

예련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우앵

291 ◆k/smF/9grY (XpycfuepWM)

2021-07-31 (파란날) 00:33:27

하지만 젤리 몸 하나 불살라서 여러 대학원생들 졸업시켜줬을테니(신선한연구주제) 숭고한 희생이라고 할법도하죠

>>287 혼돈악캐적인 면 와방좋아

292 ◆t/bGXfRx.. (O6mTn7FJuk)

2021-07-31 (파란날) 00:34:20

택영이....현실빌런 그런데 본인한테 책잡힐일 없는 트롤링만 반복하는데 쥐고있는 재력이랑 권력이 짱짱해서 더 무서운
약간....택영이 성격에 원래부터가 티나는 그런 짓 내지는 법 잣대 들이댔을때 못 빠져나가는 짓은 안 할거같아서 그럴 일은 애초에 없을거도 같긴 한데 여튼 만약에 택영이 행적들 중 문제시되는부분들 수면 위로 떠오르고 법적으로 문제생기는 부분이 있다 해도 처음에만 좀 이슈되다가(재벌 어디 누구 뭐뭐 기사나 좀 뜨고 변호인단 구성 뭐 뭐 하다가) 재판 끝쯤 가면 자연스럽게 슬떡 묻히고 판결 결과는 그냥 슬쩍 보도되는데 재판 결과도 실상 택영이한테 유리한 결과일거같고(무죄나 좀 큰일날 일인데 집행유예받거나 등등등) 아님 재판 가기도 전에 불기소처분이나 기소유예 받는다던가 하게 될 거 같다 까지 상상하고 쓴맛나서 관둠

293 ◆DIO1piyxzY (z9PoUk0vgA)

2021-07-31 (파란날) 00:34:23

아이고 믹구야

>>291 혼돈악을 만이만이 만들고 시퍼요 질서악도 만들고 중립악도 만들고예요.(??????)

숭고한 젤리 ㄷㄷ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4 ◆k/smF/9grY (XpycfuepWM)

2021-07-31 (파란날) 00:34:30

>>288 그쵸 발음만 했는데 들어오는 숨이 막 신성하게 느껴지고 그러내
>>289 아련이랑 비슷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처연한 예련누님.......보고싶다....

295 ◆t/bGXfRx.. (O6mTn7FJuk)

2021-07-31 (파란날) 00:35:00

나비
나비야
혼돈악........역시혼돈악.역시나비.......좋아...

296 교차점 ◆ox0VL16epc (Kw5A6aIK.E)

2021-07-31 (파란날) 00:35:20

현실 쓴맛이 진하네요...

297 ◆DIO1piyxzY (z9PoUk0vgA)

2021-07-31 (파란날) 00:36:14

감사합니다...,.,.,.,.

나비 과거 날조하고 싶다

298 ◆t/bGXfRx.. (O6mTn7FJuk)

2021-07-31 (파란날) 00:36:56

그래서 먼가....택영이가 진심으로 무서움 진자,,,

299 ◆k/smF/9grY (XpycfuepWM)

2021-07-31 (파란날) 00:37:33

>>292 헐 재밋고 그럴듯한(??) 썰 상상해주셨네요 오너권 가지실래요?? 택영이는 저런 부분 생기면 걸릴거 하나하나까지 전부 완벽하게 계산하고 일부러 걸렸을 캐릭터는 아닌데, 결과가 유리하게 나올 수는 있을 것 같죠
뭐야 이거 찐빌런이네

>>293 참치님의 악성향캐 좋아 정도는 너무나 잘 느껴지고 있습니다,,, ㅋ ㅋ ㅋㅋㅋㅋ

300 교차점 ◆ox0VL16epc (Kw5A6aIK.E)

2021-07-31 (파란날) 00:38:21

악 성향 만들어는 놨는데 영 못 써먹고 있네요... (사 왔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301 ◆DIO1piyxzY (z9PoUk0vgA)

2021-07-31 (파란날) 00:38:30

약간 그 시골에 전학간 도시아이 같은 느낌이어도 재밋을거같고
시가지의 골목대장 느낌이어도 좋을듯

어느쪽이든 피부는 허옇구요 그거 갖고 트집잡는 애는 그.......... 하아 이걸 말해도 되나 그림형제 동화중에 그 애들끼리 정육점 놀이 하는 게 있었던 거 같은데 그런 하아 머르겟다~~~~!!!!(뭔?????

302 ◆DIO1piyxzY (z9PoUk0vgA)

2021-07-31 (파란날) 00:39:25

택영아 스릉해,,,,,,,,,,

>>2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 ㅋㅋㅋㅋ 잘느껴지는군요 다행

303 교차점 ◆ox0VL16epc (Kw5A6aIK.E)

2021-07-31 (파란날) 00:39:46

중립 쪽을 그나마 잘 굴리는 듯? 하기도 하고... 흐음...

304 ◆k/smF/9grY (XpycfuepWM)

2021-07-31 (파란날) 00:40:08

뭔가.....나참치의 다른 캐들은 현실에서 만나기 싫다, 무섭다, 사악하다 이런 평가 받으면 기분이 쫌 쫌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택영이한테 그러면 기분좋음 되게웃겨

305 ◆t/bGXfRx.. (O6mTn7FJuk)

2021-07-31 (파란날) 00:40:55

>>299 그니까요 전제부터가 저두...택영이가 걸릴만한 짓을 안 하거나(착하게 산다는 의미가 아니라 아슬아슬하게 선에 빗겨서 안 걸리는) 걸릴 건덕지를 없게끔 할 거 같긴 한데 만약?만약에? 아주만약에?문제시된다해도 택영이의 위치면...저런식으로 별 일이 없을거같아 같은 상상을 하고 너무....너무...씁쓸해졋어요 그도그럴게 택영이가 가진게,,현대사회서 너무 막강함

오너권....오너권은.....영광입니다 그치만 역시 너참치가 최고인게

하아....저좀울거갓아요,

306 ◆DIO1piyxzY (z9PoUk0vgA)

2021-07-31 (파란날) 00:41:04

처음에 못 써머거도 언젠가는 빛을 발합니다
저도 나비가 약간 그럼

택영하다 아 이거 왤케웃기냐구요

307 ◆k/smF/9grY (XpycfuepWM)

2021-07-31 (파란날) 00:41:14

>>301 네?? 뭔놀이여????? 헉 세상에 그런 동화가 있었다니 안봤는데도 대충 내용을 알 것 같고 코끝에 비릿한 냄새가 스치는듯해

308 교차점 ◆ox0VL16epc (Kw5A6aIK.E)

2021-07-31 (파란날) 00:41:32

제 캐나 제 최애도 캐붕 일으키는데 다른 분의 캐를 캐붕 안 일으키기 쉽지 않겠지만, 택영 보면... 악행을 저질러도 되는 선을 끔직할 정도로 잘 알고 그걸 500% 활용하는 느낌?

309 ◆t/bGXfRx.. (O6mTn7FJuk)

2021-07-31 (파란날) 00:42:15

다들....다들 그냥 택영이 조와해주시거나 귀엽다고 하는 참치들도 있는데 나참치만 진심으로 무서워하는거같아서...솔직히 좀 씁쓸하기도 한
유리멘탈+과몰입이 여기서...........

310 ◆DIO1piyxzY (z9PoUk0vgA)

2021-07-31 (파란날) 00:43:56

>>307 꺼라위키에 그림 동화 검색하시면 ㅠㅠㅠㅋㅋㅋㅋㅋ 나옵니도 아이들이 돼지잡기를 흉내낸 이야기인데 나 진짜 그거 어디서 봤더라 하아 노간주나무랑 같은 책이었던 거 같은데

311 ◆k/smF/9grY (XpycfuepWM)

2021-07-31 (파란날) 00:44:03

>>305 사실은 제가 그런 캐를 좋아... 한아기보다 주로 굴리기는 해요 체제를 갈아엎거나 변혁을 꾀하는 캐보다 체제의 정점으로 올라가려고 하거나 체제에 순응하거나 체제로 인해 얻은 특권을 휘두르는 캐릭터... 현실행 급행열차를 의도치않게 태워드렷군여 씁쓸한 맛을 느끼셧다니 유감입니도..

울어라! 울어라!(???)

312 ◆DIO1piyxzY (z9PoUk0vgA)

2021-07-31 (파란날) 00:46:07

씁쓸....... 어쩔수업긴한데
저도 약간 그런캐를 만들길 무의식적으로 피하는 거 같기도 하구

313 교차점 ◆ox0VL16epc (Kw5A6aIK.E)

2021-07-31 (파란날) 00:46:50

저는 판 엎어서 정점이 되려는 애가 하나, 판 엎어서 살려는 애가 하나 있네요. 체제에 순응해서 권력 잡으려는 애는 아직 안 냈는데, 앞으로 낼 수 있을지...?

314 ◆t/bGXfRx.. (O6mTn7FJuk)

2021-07-31 (파란날) 00:47:42

>>311
현실행 급행열차...........하아.
확실히 그런캐들...매력적이져(끄덕) 근데 뭔가....나참치는 가공의 무언가에서는 고증은 하되 진짜 그런 쪽의 현실맛을 잘 느끼고 싶지 않아하는 편이라서? 그런거 잇잔아요 현실맛으로 유명한 작품들이라던가 찝찝함을 현실적으로 남기는 작품들...... 잘 못 보는 편(실제로 다들 기생충 영화 명작이라고 해도...그 코드가 안 맞아서 못 봄)

진짜울건데요
저진짜서러워서울건데요

315 ◆k/smF/9grY (XpycfuepWM)

2021-07-31 (파란날) 00:47:44

>>308 헐 감사합니다.. 100%도 아니고 500%야 택영아 너 칭찬받았다(???) 선을 아주 잘 알죠 자신의 행동이 파급될 효과에 대해서도 모르고 저러는 건 아닐테구요 그리고 그 파급효과를 자기 권력이나 재력이나 그외의 상황이나 다른 것으로 무마할 수 있으니까, 혹은 무마하지 않아도 되니까 저런다고 생각하면.. 빌런이 따로없죠

>>309 아닙니다 제가 그렇게 의도하고 있는걸요..... 그렇게 느끼시는것도 무리가 아닌

>>310 보고옵니다!!

316 교차점 ◆ox0VL16epc (Kw5A6aIK.E)

2021-07-31 (파란날) 00:48:43

저는 반골 캐를 좀 많이 내는 것 같습니다...

809, 839, 840(소극적), 856, 860(좀 애매한데 그렇다고 순응하는 거와는 거리가 먼?), 시모츠키, 885(얘도 사회 질서에 순응하는 거와는 거리가 좀 있네요)

317 ◆t/bGXfRx.. (O6mTn7FJuk)

2021-07-31 (파란날) 00:50:02

>>315 그런가여..................근데 딴참치들은 그냥 즐겁게 보는거같아서 괜히 기분이 그런 느낌 역시 몰입도?의 문제인가 싶은 그래서 종종 택영이 윅기 보게 될 때나 먼가 택영이의 현실맛 인성질 모먼트 볼 때 마다 좀....현실에서 숨이 막히는 느낌이라 스스로가 한심해질 때가 잇거든요 약간.......

318 ◆k/smF/9grY (XpycfuepWM)

2021-07-31 (파란날) 00:50:47

" 네가 돼지가 돼 "
← 충격

319 교차점 ◆ox0VL16epc (Kw5A6aIK.E)

2021-07-31 (파란날) 00:51:00

기생충은... 아... 보고 좀 미묘하다 싶었어요. 저거보다 열악한 환경을 자주 봤어서... 미디어니 보기 좋게 순화한 거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은 찝찝하고?

그래서 다시는 안 볼 것 같은...

320 ◆k/smF/9grY (XpycfuepWM)

2021-07-31 (파란날) 00:52:32

찝찝한 작품 저도 예전엔 극도로 싫어했는데 요즘엔 호불호가 애매해져서 그런지 잘 보고 있네요 그런 느낌 싫어하시는군아 흠믐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번 우시고 그럼 제가 달래드리는 걸로(???)

321 교차점 ◆ox0VL16epc (Kw5A6aIK.E)

2021-07-31 (파란날) 00:53:38

저는 예전과 달리 남이 만드는... 무거운, 찝찝한 작품은 이제 소비 안 하려고 해요. 기생충도 그래서 안 보려고 했는데 아는 분이 끌고 가서 본 거라...

322 ◆t/bGXfRx.. (O6mTn7FJuk)

2021-07-31 (파란날) 00:53:39

>>320 약간,,,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그런 것들을 즐기는 편인데 봣다가 스트레스를 느끼는?케이스가 되어버려서 피하게 된 거 갓아요

..............................

323 ◆k/smF/9grY (XpycfuepWM)

2021-07-31 (파란날) 00:54:45

나비 어릴적에 기괴한 놀이같은거 해줫으면 좋겠다 저런.. 뭐뭐뭐뭐 놀이같은 그런 심한 거 아니어도 어릴 땐 그 애가 하자고 해서 재밌게 그냥 했는데 성인 되어서 생각해보니 졸라 찝찝하고 그때 그걸 하자고 했던 아이는 무슨 생각이었을까 돌이켜보게 되는

324 ◆t/bGXfRx.. (O6mTn7FJuk)

2021-07-31 (파란날) 00:58:57

>>323 헐 이런거 너무좋아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동네에서 가끔 놀던 애가 있었는데~ 하고 꺼낼 법한 기억같았는데 이야기를 해가면서 곱씹을수록 어딘가 이상해서 마지막에는 왜.....그런 놀이를 했던거지? 좀 많이 이상하다, 야. 하는 말로 끝나게 되는 무언가의 기억
단순히 가끔가다 애들이 너무 순수하고 뭣모르는 나이였기에 순수함이 잔혹하게 나타났다 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의 무언가

325 ◆DIO1piyxzY (z9PoUk0vgA)

2021-07-31 (파란날) 00:59:48

>>323 어라 좋다
약간...... 뭔지알거같아
하얗고 약간 키 작은 아이가 불러가지고 ~~놀이 하자고 하길래 진짜 암생각없이 했던거..... 와.......

뭐랄까 아가야이리온 같은것도 얘가 동네에 퍼트렸을거갘지

326 ◆k/smF/9grY (XpycfuepWM)

2021-07-31 (파란날) 01:00:48

>>324 헐맞아요 그런거 그런거 생각했어여
어릴때는.. 경험이 없으니까 잘 모르잖아여 근데 커서 생각해보니까 확실히 평범한 아이가 할 놀이가 아닌.. 그런거

완전좋아

327 ◆k/smF/9grY (XpycfuepWM)

2021-07-31 (파란날) 01:02:47

하필 피부도 하얘서 진짜 괴담같은 기억으로 남는거 아닐지

아가야 이리온 보고 저 무서워졌어여 어둠속에서 스맛폰 보고있는데 히이익

328 ◆DIO1piyxzY (z9PoUk0vgA)

2021-07-31 (파란날) 01:03:08

오너권 넘겨드려야 할듯

어렸을 때 우리 동네에 순진하다고도 조숙하다고도 할 수 없던 이상한 애가 있었는데 되게 하얗고 말랐었거든 키도 좀 작고 근데 걔가 나랑 놀았던 거 떠올릴 때마다 내가 왜 그 놀이 하자고 받아들였는지 모르겠다 남자애였는지 여자애였는지 이름도 기억 안 나는데 지금은 걔 뭐 하려나

329 교차점 ◆ox0VL16epc (Kw5A6aIK.E)

2021-07-31 (파란날) 01:03:55

왜 같이 놀았을까 하고 돌아보게 되는 건가...

330 ◆DIO1piyxzY (z9PoUk0vgA)

2021-07-31 (파란날) 01:04:46

>>326-327 개좋아 어흐흑 어흐흐흑

흐아아아아악 근데 아예 괴담같냐고 한다면 그건 또 아닐거라는게 ㅠㅠㅠㅋㅋㅋㅋㅋㅌㅋㅋ 안대 무서워하시면 안된다!!!!!!! 어음(뚥훍송 틀기)

331 ◆k/smF/9grY (XpycfuepWM)

2021-07-31 (파란날) 01:04:54

정의내리기 어려운 느낌이 너무 나비임 나비야 사랑해,,,,

332 ◆k/smF/9grY (XpycfuepWM)

2021-07-31 (파란날) 01:06:00

뭘ㅋㅋㅋㅋㅋㅋ트시는거에요 아욱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없어지면 자러간 것입니다 미리참바에요..

333 ◆DIO1piyxzY (z9PoUk0vgA)

2021-07-31 (파란날) 01:06:13

왜 같이 놀았을까 같은 것도 있고

아마 왜 헤어졌는지도 기억 안 날걸요
본인이 이사갔으면 이사가면서 헤어졌나보다 할 텐데
만약 그 동네에서 계속 살았으면 언제 마지막으로 만났는지 왜 걔가 사라졌는지도 돌이켜보면 잘 모를듯

334 ◆k/smF/9grY (XpycfuepWM)

2021-07-31 (파란날) 01:07:07

샤샤 어릴때?
조숙하고 잘 안우는 어린애였을 듯하네요 무슨 일이 있던건지 애가 너무 어른스러운 그러면서도 앳된 구석이 있는

335 ◆DIO1piyxzY (z9PoUk0vgA)

2021-07-31 (파란날) 01:07:49

으악 ㅠ ㅠㅠ 사랑해주셔서.감사합니다
힘낼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뚥훍뚥훍뚥 뚥훍뚥훍뚥 뚥훍뚥훍뚥 따다다

336 교차점 ◆ox0VL16epc (Kw5A6aIK.E)

2021-07-31 (파란날) 01:08:09

괴담하니 생각나는데... 예전에 무슨 일로 1주일 동안 전기, 수도, 가스가 다 끊기고... 마을의 유일한 입구가 막혔던가?

마을 빠져나가려면 한 3m 정도 높이가 되는 벽 타고 내려가서 뻘밭 + 늪이 섞인 듯한 지형을 거친 뒤에 바닥 바로 위에 지은 움집에 모여사는 사람들의 마을을 지나가야 했던가 그랬어요.

그래서 나가지도 못하고 일주일 정도 틀아박혔는데...

337 ◆k/smF/9grY (XpycfuepWM)

2021-07-31 (파란날) 01:08:42

>>333 오 소름 나비는 어디로 사라졌나

근데 진짜 비현실넉인 듯하면서도 현실적인? 나비같은 아이가 있었다는 추억담 인터넷같은데서 일화로 한번쯤 볼만한 내용이라 더 와닿는 듯

338 ◆DIO1piyxzY (z9PoUk0vgA)

2021-07-31 (파란날) 01:09:07

시아야,.,.,.,.,.
어쩜좋아 어른스럽대 조숙하대
나.... 나울어(왜당신이

미리잘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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