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인터넷 어장: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세계관 통합 위키문서 http://ko.thredicoc.wikidok.net/wp-d/5ee5dae09bc7caf635bccb4d/View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 가이드 http://ko.thredicoc.wikidok.net/wp-d/60bb8c5f59d49b042e1565e2/View
어장 규칙 1.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에 관련된 팬픽, 팬아트, 팬툰 등의 각종 연성 및 썰풀이, 잡담만을 허용하며 역극과 로그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2. 연성의 외부 공유나 캐릭터, 세계관의 외부 유출 등 픽크루 어장 외부의 타 게시판, 타 사이트에서의 본 어장 참치의 본인인증을 원칙적으로 금하고 있습니다. 단 본인인증 문제로 물의가 생긴 장본인의 경우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하고 상황을 매듭지을 것. 3.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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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소바랑 타코야키구나 야키소바의 그 가벼운 느낌 왜캐 아저씨랑 잘어울리죠 엉엉 시원한 거.. 일본식에 뭐가 어울릴라나 아저씨 주변 자판기 찾아가면 막 이미 누가 돈넣고 안뽑은거 럭키하게 발견하고 뽑아 마셨으면 좋겠다 누가 돈넣고 안뽑고 가냐구요? 저입니다 아저씨 말차값은 제가 내드리게 해주세요 ^^ 막.. 되게 꼬마가 와가지고 아저씨가 가족 찾아주거나 하는것도 보고싶어..,,(말세)
>>983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시,,,,그런 음료를 발견하면 혹시 까먹고 안 가져간 사람이 찾으러 오거나 다시 뽑으러 올지도 모르니 놔둘것 같지만요 헐 가족 찾아주는거 헐 이게 이게 그.................. 하아뭐라고해야하지 하아..........................................관계잇고 풀려햇던 썰내용을 끌어와야 하는데 하아 그냥 지금 풀어버릴까 여튼 예.....아이한테 상냥할거갓아요 직접 돌아다니면서 찾으면 애 부모님과 오히려 엇갈릴 수도 있으니까 축제 미아보호소랄지 관리소같은데 데려다줄수도 잇을거갓고,,,,아니면 애가 서잇는 그 자리에서 같이 부모님 기다려주기 같은 배고프다 그러면 본인이 먹으려고 샀던거 넘겨줄거갓은 아조시
순은의 소재 멘트는 '시련에 들지 아니하도록', 키워드는 지구멸망이야. 소설같은 느낌으로 연성해 연성 https://kr.shindanmaker.com/360660 ← 지난번 해주신 이 연성의 받아치기 입니다.
놀라울 정도로 완벽하게 예전과 같은 감각이 되살아났다. 손끝에서 돋아난 푸른 전기의 불빛이 안전가옥 내부를 형형하게 채웠다. 시랑은 제가 두 발로 서 있던 시점부터 이것이 현실이 아님을 인지하였다. 이에 더해 손에서 뻗어나는 청빛의 전류는 자신이 기억하던 현재로부터 멀어져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하였다. 가장 찬란하고 가장 고통스러웠던, 그때의 그 시절로. 그가 자리해있는 안전가옥은 육각형의 구조로 튼튼해 보였고 동시에 투명했다. 시랑은 두꺼운 유리가 손가락의 끝에 맞닿는 것을 느끼며 이것은 부수기 쉽지 않겠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직감하였다. 직감 또한 무뎌지기 전의 과거로 돌아간 듯하다. 투명한 창밖으로는 살아생전 잊어보지 못했던 그녀와 행복한 동료들이 보였다. 그녀는 다독임을 받고 있었다. 뺨에 흐른 눈물 자국은 머지않아 동료들로 인해 지워지겠지. 모두가 자잘한 상처를 떠안겠지만 인간은 생각보다 강하니까, 쉬이 꺾이지는 않겠지. 에피도트의 소녀가 건물의 잔해에 묻혔던 그때처럼 그들은 서로 안고 지지하며 일어나겠지. 그리하여 언젠가는 다시 웃을 날이 돌아올 것이다. 그러나 이 미래를 위해 허락되지 않는 유일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기에 시랑은 차마 유리를 두드려 그들의 사이로 들어갈 마음을 갖지 못했다. 무엇이 옳은지 이미 안다는 듯이 안전가옥에는 드나드는 문조차 없었고, 시랑은 갇혀있었다. 아니, 보호되고 있었나? 아니, 격리되어 있었지,
최선의 미래로부터.
시련에 들지 아니하도록.
흐느끼는 소리 따위 이 정도 유리의 두께라면 감춰줄 것이었지. 유리 뒤로 가장 조용한 오열이 지나고 있었다. 그로부터 마법소년과 소녀의 복장을 입은 과거의 그리운 이들은 등을 돌리고 있었다. 그들의 정면에 있는 무언가 밝은 것에 온통 정신을 빼앗긴 듯이. 다시는 뒤를 돌아보지 않을 것이다.
- 다이아, 왜 날 살렸어? - 살리지 않았더라면 너는 아팠겠지만, 고통은 언젠가 끝났을 텐데. - 그리고, 나도 이런 반 유령같은 상태로 지옥 속에서 살아가며 널 그리지 않아도 되었잖아. 왜 날 살리겠다는 선택을 한 거야,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