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206>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84판) :: 1001

◆DIO1piyxzY

2021-05-18 16:23:35 - 2021-05-21 01:59:44

0 ◆DIO1piyxzY (BtzQsZ6862)

2021-05-18 (FIRE!) 16:23:35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 때마다 아무나 추가해 주면 OK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 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 혹은 위키 연성 가이드란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이름이 없는 캐릭터들의 이름은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레스가 다 채워져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ex)1001, 1002, ...

돌쇠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492 ◆0CBY/hAeh. (Dm5cG6ASYs)

2021-05-20 (거의 끝나감) 00:57:59

>>490 너무 쉬워서요? 어려워서요..?

493 ◆bXuj3R8IvY (YmaeurqFWo)

2021-05-20 (거의 끝나감) 00:59:32

>>492 뭐가 핵심이고 뭐가 부가적인건지 모르니까 난이도가 그지같이 오르더라고요 알뇌랑 몰뇌 차이가 거기에 있는듯

494 ◆VCP7u0SFAk (G.HhVOqr.E)

2021-05-20 (거의 끝나감) 01:00:53

우악. 대충 상황 상상해보니까 내가 진짜 못할 짓 하고 있는 기분이다..(물리적 정신적으로 내 캐 보다는 덜한데 왠지 그럼)

그래도 틈틈이 써서 올려야지...(흐늘)

495 ◆0CBY/hAeh. (Dm5cG6ASYs)

2021-05-20 (거의 끝나감) 01:01:18

>>493 맞아 그게 난이도 오르는 젤큰문재같아요 저는 이츠키 이모지에서 햄버거에 잠깐 얽매인 적이 잇었고 왜 햄버거지? 음식 이모지는 많은데? ← 아직도 쓰잘데기업는 의문인지 햄버거여야만 했던 이유가 있는건지 일도 모르겠고

다들 맞출거라고해도 전 못맞춥니다(은은) 걱정말고 내새요~내세요

496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03:20

일단 냈는데 개쉬워요

>>494 제가 생각하는 그 애들이 맞으면...
감사합니다...
(??)

497 ◆c141sJ2oTE (zEFxY/8hok)

2021-05-20 (거의 끝나감) 01:03:51

아니 이사람한글을하나도안썼어...?(놀랍)

중간에 볼록할 철과 파리할 망에서 저는그만정신을잃고말았습니다 암튼 이가미군의 입소를... 축하합니다!!!(팡파레)

498 ◆bXuj3R8IvY (YmaeurqFWo)

2021-05-20 (거의 끝나감) 01:03:58

>>495 뭉쳐서 보라고 썼는데 풀어다 볼 수도 있겠더라고요 이모지 A+이모지 B로 E를 의도했는데 정직하게 A와 B로 보는

499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04:48

와... 감사합니다
한글을 안써도 완전 쉬워가지고
걍 숨기는건 포기했어요

500 ◆bXuj3R8IvY (YmaeurqFWo)

2021-05-20 (거의 끝나감) 01:05:52

이사람 강하다 대충 훑어선 모르겠는데 빨리 위키에서 자세히 파봐야지

501 ◆0CBY/hAeh. (Dm5cG6ASYs)

2021-05-20 (거의 끝나감) 01:06:58

가족들이 한명씩 죽어간거같은데 그외에는 일도 모르겠고 공장은 아버자랑 관련있는 건가....? 아무튼 모르겠는데 마지막에 웃는 얼굴로 바뀐거 섬뜩하고 겁나 좋으네요

502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07:09

음... 감사합니더 감사합니다
그건 그렇고 어떻게 사람 이름이 설풍색지야

503 ◆c141sJ2oTE (zEFxY/8hok)

2021-05-20 (거의 끝나감) 01:07:16

근데 이름 귀엽네요 색종이래(???????)

504 ◆bXuj3R8IvY (YmaeurqFWo)

2021-05-20 (거의 끝나감) 01:08:27

애들 많은 집이었는데 한명씩 죽었나봐 어떻게 사람 이름이 가등공춘

505 ◆0CBY/hAeh. (Dm5cG6ASYs)

2021-05-20 (거의 끝나감) 01:08:35

>>498 이건 진짜다 뭐가 뭉쳐있고 뭐가 풀려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506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09:38

정직하게 풀어서 본대 아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애들이름한자...

507 ◆bXuj3R8IvY (YmaeurqFWo)

2021-05-20 (거의 끝나감) 01:10:21

노랭이 이모지도 사람인지 감정인지 헷갈림 솔직히
가족이 죽은 것 같은데 막상 가족 얘기는 잘 하고 친구 얘길 꺼리네

508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11:37

진짜 이걸 어카지
다 스포하고 싶은 마음이 속에서 올라오는데
스포가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

509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12:56

대강의 죄는 다 밝혀도 그 세부사항이나 반전이나... 그런 걸 나중에 하나하나 풀어야겠다

510 ◆bXuj3R8IvY (CoDaj1Is3g)

2021-05-20 (거의 끝나감) 01:13:30

지금 참으면 나중에 짜릿함이 두배
P=0 이거 수학인가 과학에서 본 것 같은데

511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14:30

좋아 마시멜로실험마냥 참아야겠어......

512 ◆c141sJ2oTE (zEFxY/8hok)

2021-05-20 (거의 끝나감) 01:15:39

어떻게 사람이름이 영뢰일월

그러고보니까 이건 티엠아이인데 이츠키는 막 제대로 기억하려고 각잡고 그러는 거 아니면 사람이름 잘 기억 못해요 그래서 애들 이름부를때 좀 헷갈릴것같음 그래서 소라하는 어 그니까,,, 카노 우미하루상?<이럴것같고 이가미는 에또 하루카제 치요가미상?<이런식으로 대충기억하고있어서 웬만하면 애들 이름 안 부를 것 같아요 제대로 기억 못 하고 있는 거 들키면 끝장이다<이런마인드

513 ◆0CBY/hAeh. (Dm5cG6ASYs)

2021-05-20 (거의 끝나감) 01:16:12

공장에 나쁜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이 아버지를 죽게 했고 가족들은 그 이후 생활고 등으로 차례차례 죽어갔고,
병원에 구조되어서 어떻게든 살아남았지만(기침을 하는 것과 연관있을 듯?) 시간이 지날수록 어두워져갔고.. 나중에 나쁜 사람과 내기를 통해서 복수한 얘기 같은데 논리적인 성격이라 했으나 새끼손가락이 아래로 향한 재스쳐가.. 목숨을 걸고 내기한 걸까? 아무튼 첫인상은 이런 느낌이네요.

514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19:18

기억을 못한다니 넘... 귀엽다 801 이자식 별 상관은 안할 거 같은데 그냥 대충기억하고 당황타는거 지그시 관찰하고만 있을지도

515 ◆0CBY/hAeh. (Dm5cG6ASYs)

2021-05-20 (거의 끝나감) 01:19:32

하긴 죄수만 29명인데 어캐 다 기억해요 못해요() 발타자르는 좀 쉬웠을까..

516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1:13

입소라고 하니까 되게 두근두근하다 수련회같다

517 ◆c141sJ2oTE (zEFxY/8hok)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1:31

나중에... 관계를 이어야 제대로 나오겠지만 어쨌든 이츠키는 사람이름을 제대로기억못합니다
대충 이름이... 파란하늘... 봄... 이런느낌으로 멍-하게 기억하다가 파랑<에 집중해서 파란색... 바다... 이러다가 바다봄으로... 헷갈리고요 이가미 이름은 색종이라는 거에 집중해서 다른 색종이 들고옴 설마 사람이름이 그 색종이겠어ㅋㅋ하면서 다른색종이 얘기함

발타자르는 이름이 서-양이라는... 그런 느낌이라 기억할것같네요 약간... 뭐라고해야하냐 반 친구들 모두의 이름은 못 외우지만 쌤 이름은 외우는 그런 학생?

518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2:12

첫인상에 대해서는 노코멘트입니다 그냥 다 노코멘트 하고 아파트 뿌시고 싶다...

519 ◆c141sJ2oTE (zEFxY/8hok)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2:13

아 치요가미는 이겁니다(이미지) 저런 화려한 무늬 있는 색종이를 치요가미라고 한다네요 千代紙

520 ◆bXuj3R8IvY (YmaeurqFWo)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2:18

악마 이모지가 말 그대로 나쁜 사람이었나 한참 고뇌하고 있었는데 이쯔키 귀여워요 29명이면 고딩때 반 애들 명수 정도네 소라하 이츠키가 헷갈려한다 싶으면 옆에서 넌지시 알려줄 것 같음 먼저 그 사람 이름 큰 소리로 부른다던가

521 ◆0CBY/hAeh. (Dm5cG6ASYs)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3:29

쌤이라고 하니까 ㄹㅇ 수련회같잖아요 ㅋㅋㅋㅋㅋ철창에서 시작하는 수련회^^

522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3:30

치요가미...
ㅇㄴ 사람이름이 그 색ㄷ종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실...

523 ◆bXuj3R8IvY (YmaeurqFWo)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4:08

소라하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사람이랑 어울리기 좋아해서 전원 이름 간략한 신상명세까지 외우고 있을 것 같음 난 절대 못해

524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4:25

근데 이거 잘 되면 저 그냥 글 없는 그림책 작가로 데뷔할까 봐요

525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5:22

이가미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티엠아이까지 다 기록해둠
징한녀석...

526 ◆0CBY/hAeh. (Dm5cG6ASYs)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5:40

>>524보고 어쩐지 되게 유쾌한 기분이 되어버림 이유는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라하 대단해 발타자르는 가끔 헷갈리지 않을까해요 초반에는.

527 ◆0CBY/hAeh. (Dm5cG6ASYs)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6:10

오(오)
만일의 사태가 무슨 사탠데....무셔

528 ◆bXuj3R8IvY (YmaeurqFWo)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6:56

철창에서ㅋㅋㅋㅋㅋ시작하는ㅋㅋㄱㅋㅋ수련회 발타자르쌤 여기 애들 이상해요 다 살인해본것같아요!
소라하는 또래하고 자기 기준 좀만 거리 좁혀졌다 싶으면 바로 이름+쨩군이라 이츠키도 그렇고 이가미도 정신차려보면 이가미군이라고 부르고 있을 것 같음

529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7:12

>>5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윾쾌

예를 들어 절대그럼안되겠지만 스키너 내에서 상해사건/살인사건이 일어날 경우라거나...

530 ◆c141sJ2oTE (zEFxY/8hok)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7:16

사람이름이어케색종이<그 색종이
근데 치요가미라고 해도 사람이름은 아니지 응

소라하 상냥하구나 먼저 그 사람 이름 큰소리로 불러준대 갸악.조아
웬만하면 사람 이름 2인칭으로 부를것같은 이츠키에게 있어서 한줄기빛이군요 소라하 이름은 좀 외워라 이츠키 너임마

531 ◆bXuj3R8IvY (YmaeurqFWo)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8:19

생각해보니까 이가미도 이츠키도 이씨네 헛소리 ㅈㅅ 간수님 의외로 인간적이고 이가미는 혹시 형사야?

532 ◆0CBY/hAeh. (Dm5cG6ASYs)

2021-05-20 (거의 끝나감) 01:29:52

>>528 오 잊었구나 너도 살인해서 여기에 끼어있잖니(ㅋㅋㅋㅋ) 친화력 좋은 소라하.. 네가 사람을 죽였을리 없어 TT
>>529 wow 있을..수도..있겠네요 일단은 다들 살인 혐의로 들어온 거니까......이가미 무슨 환장파티가 벌어져도 끝까지 살아남을 이미지임

533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30:07

>>528 두근두근 살인 수학여행!!<<단간론파냐고

헐!!!!! 오진다 감사합니다 ㅠ 이가미는 번호로 부를 거 같은데(미친놈
소라하 귀여워 진짜 친해진다음 통수맞고싶다

>>5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름이어케... 응응

이츠키 넘... 넘 안쓰러워 음침하다니 관계 어케잇지 정신똑디안차리면 음침한 애 관찰하는 아싸 이렇게 될 거 같음

534 ◆0CBY/hAeh. (Dm5cG6ASYs)

2021-05-20 (거의 끝나감) 01:32:52

원칙주의자긴 하지만 죄수들 이름 가끔 햇갈리면 안된다는 원칙은 없을 것 같아서?
공들여야할 데, 힘빼야할 데를 제법 알고있을 것 같습니다,,

535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32:53

>>531 이씨가문 결성하면 재밌을듯 근데 19세가 어케 제대로된형사

>>532 ㅠㅠ 우앵 얘들아 사이좋게 지내.........
감사합니다 얘가 좀 친구가 없어서 그렇지 혼자 어케 잘살거예요...... 아마도.......

담배도 끊고 싶었으면 끊었을 거 같아요
중독자는 아닌듯

536 ◆bXuj3R8IvY (YmaeurqFWo)

2021-05-20 (거의 끝나감) 01:33:44

奀 이거 좃.....처럼 보이는데 그냥 내가 이상한 걸까
>>532 너도ㅋㅋㅋㅋㅋㅋ살인해서ㅋㅋㅋㅋ이가미 단간이었으면 끝까지 최생하거나 최소 5챕까진 갔을것같음
>>533 꿋꿋이 번호로 불러도 꿋꿋히 소라하라고 정정했을것같음 아니 근데 음침캐 관찰하는 아싸<전 이것도 나름대로

537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33:55

간수님 진짜 왤케 멋있으시지
같이 훠궈먹고싶다

538 ◆0CBY/hAeh. (Dm5cG6ASYs)

2021-05-20 (거의 끝나감) 01:34:43

좃으로 봤대 하파! 근데 지금 궁예한걸로 봐선 좃으로 봐도 문제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았어요.........()

539 ◆bXuj3R8IvY (YmaeurqFWo)

2021-05-20 (거의 끝나감) 01:34:56

술 담배 나왔으니까 이제 마약이 나올 차례인가

540 ◆bXuj3R8IvY (YmaeurqFWo)

2021-05-20 (거의 끝나감) 01:35:38

그치 지구는 좟같다로 해석해도 무리가 없어보이는

541 ◆DIO1piyxzY (WFeO7QK/5I)

2021-05-20 (거의 끝나감) 01:36:47

>>536 사실 그냥 한글을 안 쓰고 싶어서 한자를 쓴 거 읍읍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신뢰감 뭐지 진짜 넘 감사합니다 초반에 집중마크 당해서 골로가지나 않으면 다행ㅇ일듯요,

꿋꿋하다 멋지다 소라하!!! 나중엔 걍 귀찮아서(...) 이름으로 부를삘.

어... 나름... 나름?! 오

542 ◆VCP7u0SFAk (G.HhVOqr.E)

2021-05-20 (거의 끝나감) 01:37:36

우리의 관계는 이제 끝낼 때가 되었어. 모든 것은 새로이 탄생하고 재정립되는 것을 거치지. 처음부터 말하고 싶었어. 하지만 그래서야 무박 삼일의 기간을 가지지 않을까? 나는... 너에게 끝을 주고 싶었어. 별빛이 애처롭게 닿는 그 끝. 행복함의 끝을..

햇빛이 내리쬐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네가 나에게 손을 뻗었어. 왈츠를 추는 것도 아니었고 그저 이리로 가자는 것에 불과했지만 꽉 쥔 손에 피가 통하지 않는 것은 그 감각이 전부 네게 지배된 탓이었겠지. 내 인생의 색채가 네게서 기인했어. 너를 끌어안으면 달콤하고도 쌉싸름한 향이 나. 별을 관찰하는 너를 보다가 내가 별이 옆에 있다는 농담을 했을 때를 나는 기억해.

그 시간을이 나에게 쌓여 별의 눈물이 굳은 모래사장을 만들었지. 나는 너에게도 그 시간이 쌓였다고 믿고 싶어. 그러니...

-나와... 결혼해 줄 수 있을까?
꽃병에 꽂혀져 있는 꽃다발을 들어올렸다. 촉촉하게 물기어린 풍성한 꽃잎이 흔들리며 당신이 그 사이로 보인다. 앉아있는 네게 무릎을 꿇어 바치는 꽃다발은 백합, 은방울꽃, 작약과 장미로 이루어졌다. 희디흰 색들로 당신에게 바치는 나의 마음은.. 울렁이고 있다. 당신이 웃는다. 낮의 하늘에선 별이 보이지 않는다. 그것처럼 내가 무색해지는 그 미소로 당신은.. 당신의 모습이 흔들린다. 울렁거리는 마음이 고통스러워지기 전에..

아니다. 울렁거림은 진짜로 흔들림에서 기인하는 것이었다. 펜던트 조명이 흔들리다가 픽 꺼지고, 빈 꽃병이 흔들리다가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떨어져 산산조각 났다. 벽 또한 흔들리다가 갈라져버렸고. 꽃다발을 품에 안고 엎드린 나의 시야가 어두워졌다.

"으...."
그리고 깨어난 나는 항상 무릎을 꿇고 엎드린 채 의자를 바라보고 있다. 꽃병은 빈 채로 나뒹구고 있었다. 깨지지도 못하지만 실금이 수없이 나는 가련한 빈 꽃병. 꽃을 넣을 수도 없는 새버리는 꽃병. 나 자신이구나.
의자 위에는 검게 말라비틀어진 꽃다발과 차마 열어볼 수 없는 편지만이 고요히 아침의 햇빛을 그리움의 형벌을 내게 내리는 것 마냥 받고 있었다.

전부 꿈을 조장하는 그들의 세상에서 원하는 대로 꾸며놓은 반복이었다. 매일. 또 매일 나는 그 꿈을 처음부터 그리고 끝을 원했지. 하지만 나는 결혼해달라는 말조차도 수없음 끝에야 겨우 상상했지만 나는 그뿐이었다. 나는... 난 그 이후를 상상하지 못해. 언제나 이후를 그리지 못하지. 그래서 그것은 꿈이며 환상이며 죄를 짓는 것이었다.

"어째서.. 어째서...?"
아니. 사실은 알고 있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만 미래를 그리지는 못해. 전부 내가 빛나지 못하는 탓인데. 다른 이에게 원을 전가하려 하고 있었다. 바닥의 발라비틀어진 줄기를 쥐고는 엎드린 채로 흐느꼈다. 지금이라도 고개를 들면 다시 꿈 속에서 내가 그렸던 최고의 드레스를 입은 네가 있을 것 같아서 차마 고개도 들지 못하는 나는 그 꿈을 꾸기 때문에 의미를 잃기를 바란 지 오래된 현실을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었다.


shs의 소재 멘트는 '결혼하자', 키워드는 빈 꽃병이야.
이질적인 느낌으로 연성해 연성
https://kr.shindanmaker.com/360660

스바루에게 급작스레 미안해지는 무언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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