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241>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75판) :: 1001

◆n5MmBjUR1U

2021-04-14 18:53:50 - 2021-04-21 22:36:02

0 ◆n5MmBjUR1U (nfI4rrvyq.)

2021-04-14 (水) 18:53:50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 때마다 아무나 추가해 주면 OK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 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 혹은 위키 연성 가이드란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이름이 없는 캐릭터들의 이름은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레스가 다 채워져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ex)1001, 1002, ...

돌쇠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543 이름 없음 (rlN6qfwKuc)

2021-04-20 (FIRE!) 16:13:03

벚꽃같이 확폈다 확졌다도 전 좋읍니다(?)

544 ◆c141sJ2oTE (YtnMRlJGvo)

2021-04-20 (FIRE!) 16:19:54

저도조아해요
그치만... 그치만 확 피었다가 와장창 져버리는 거는... 최종전투같은 가슴이 웅장해지는 씬에서 나와야 한다고 생각혀요. 평상시에 능력 남발했다가 죽으면... 저는 울 것 같아요......

545 이름 없음 (rlN6qfwKuc)

2021-04-20 (FIRE!) 16:22:05

>>544 아 폈다지는 철학이 뚜렷한 참치시구나. 그럼 인정합니도,,
근데,,근데,,,766도 새로온 아이들 재워준다고 수명줄이고 있자나여,,,767이 사람 더 늘어나면 766 수명깍아먹는다고 아무도 못오게 할지도 몰라.

546 ◆3tT9wRGB.s (GbkV93I9lc)

2021-04-20 (FIRE!) 16:22:51

>>542 그럼 힘을 거의 안써서 장수한 애도 있겠네요(??)
근데 확실히 거의 힘 많이써서 간당간당한 애도 좋아

547 ◆3tT9wRGB.s (GbkV93I9lc)

2021-04-20 (FIRE!) 16:24:22

아님 진짜 루미나에게 축복받은 애라거나,,악마라거나 혼혈이라거나,,,이런것도 괜찮은건가?

548 이름 없음 (rlN6qfwKuc)

2021-04-20 (FIRE!) 16:24:40

간당간당한 애? 어? (끌림)
약간 자해같은 느낌으로다가 남발했다는 설정도 좋아.

549 ◆3tT9wRGB.s (GbkV93I9lc)

2021-04-20 (FIRE!) 16:32:59

>>548 헉 전 그정도까진 MURI...
그냥 애들 지키려다보니 수명이 얼마 안남은 애 그런거 좋아해 삶에 미련도 없고...
그거나이거나인가..??

550 이름 없음 (rlN6qfwKuc)

2021-04-20 (FIRE!) 16:35:44

>>549 그거도 좋와요. 마이 가디언!
어? 그럼 치안팀인가? 치안팀 동료 환영 환영

551 ◆3tT9wRGB.s (GbkV93I9lc)

2021-04-20 (FIRE!) 16:35:49

약간 무투파같은것도 좋은데 암튼
무게변환 능력?? 자기가 날아다니고 싶을 땐 자기 몸 가볍게 해서 바람에 휩쓸려다니고(?) 싸울땐 나뭇가지 하나를 천근만근 무겁게해서 싸우는??(??) 약간 트럼프의 세나?같은??
아니면 진짜 루미나의 사제 같은애? 아 내고픈애는 많은데 컨셉이 뒤죽박죽,,

552 ◆c141sJ2oTE (YtnMRlJGvo)

2021-04-20 (FIRE!) 16:37:20

>>545
그렇죠... 걔도 따져보면 꽤 남발하고있죠
효율적으로 쓰는 것과는 별개로 남발하지 않는 게 아냐...... 지금대로면 남은 수명이 여태까지 살아온 시간보다 적을 거라고 생각되는

>>547
갠적으로는...... 인외가 있을 거라는 가능성을 애초부터 염두에 두지를 않기도 했고 그러니만큼 루미나의(+어쩌면 베스페라도) 존재 자체가 날조일거라는 가능성도 조금은 생각해두고 있었어서 어느 쪽이든 그다지?

이건 잡설이지만 그런 불확실한 존재를 믿는 교단이니만큼 크레이지한 놈들이라 신성력이 나타나는 사람을 몰아세워서 내쫒을 것 같지도 않다는 생각도 했던.

553 ◆3tT9wRGB.s (IN4wtRIQwE)

2021-04-20 (FIRE!) 16:37:37

>>550 치안팀에서.. 어른들이 루미나의 저주라 했다고 진짜 능력 쓸 때마다 기도 올리고 썼는데 그게 진짜로 신이랑 연결되어버린 비공식적 사제가 된거임..!!(대충 아무말임)

554 ◆3tT9wRGB.s (IN4wtRIQwE)

2021-04-20 (FIRE!) 16:39:02

>>552 아항 글쿠나 광신도 사이비 느낌인가
암튼 신성력 가졌는데도 쫓겨난 경우도 있을까 고민했는데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니 멋져

555 이름 없음 (rlN6qfwKuc)

2021-04-20 (FIRE!) 16:40:19

>>551 그렇구나. 저중에서 하나란 말이져? 사제도 좋다. 뭐가 될지 기대된다...

>>552 예???????
ㅇㅖ??????766 겨우 19살이잖아요.. 이런 풋풋이가 마흔살 생일 못맞고 죽는단게 말이 됩니까 예????? 엄청난걸 들어버렸어...TT

556 ◆c141sJ2oTE (YtnMRlJGvo)

2021-04-20 (FIRE!) 16:41:17

아 아뇨 말이 좀 헷갈리게 적혀있는 것 같은데 신성력이 나타나는 사람을 억지로 몰아세워서 내쫒을 것 같지가 않다는 쪽의 얘기입니도. 신성력이 있는데 내쫒으면... 크레이지 종교집단의 입장에서는 자기들의 신이 인정한 사람을 자기 손으로 쫒아내는 게 되지 않을까 해서? 모순이다 싶었던

557 ◆3tT9wRGB.s (GbkV93I9lc)

2021-04-20 (FIRE!) 16:43:22

>>556 아하 그런뜻이었구나
그럼 신성력을 가져 교단에서 인정받았는데 쫒겨나는 애들을 차마 외면할수 없어 정체를 숨기고 도망쳐온...
..미안 갈수록 넘 아무말이지,,,

558 이름 없음 (rlN6qfwKuc)

2021-04-20 (FIRE!) 16:43:32

흠믐므 그렇구나. 판타지보단 전체적으로? 중세 일상 힐링물에 가까운 느낌인 것 같기두.
중세도 아니지만?

559 이름 없음 (rlN6qfwKuc)

2021-04-20 (FIRE!) 16:45:32

사실 추방된 거 아닌데 저택에서 지내는 ← 이것두 생각해보기는 했는데
세계관 다수에서 예외 설정 캐가 불행이도 있어서 또 제 캐면 쫌 쫌 그럴 것 같아서 보류햇움.

560 ◆3tT9wRGB.s (GbkV93I9lc)

2021-04-20 (FIRE!) 16:52:55

>>559 그럼 제가 그 설정 채가두 되나요??(두근세근)

561 이름 없음 (rlN6qfwKuc)

2021-04-20 (FIRE!) 16:55:18

>>560 엥? 마음껏 가져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진짜 결국 어떤 캐 내실지 너무 궁금해.

562 이름 없음 (rlN6qfwKuc)

2021-04-20 (FIRE!) 16:57:01

제가 생각했던 캐는 친구/형제/자매/남매가 추방되어서 같이 저택에 왔거나.. 아님 아예 추방될 이유 일도 없는데 그냥 거기있기 싫어서 나온 애였구.
어차피 안쓸테니 어떻게 변형하셔도 오케이에여.

563 ◆3tT9wRGB.s (B2JcHQ855g)

2021-04-20 (FIRE!) 16:57:50

>>562 네넹 뀨뀨
어떤 신캐낼지 나도 기대된다(?)

564 ◆c141sJ2oTE (YtnMRlJGvo)

2021-04-20 (FIRE!) 17:11:53

흐아악 갑자기 일생겨서 끝내고왓습니다

그러고보니 저택세계관이... 제가 세계관 풀 때마다 되게 예외사항이 적다는 게 보여지고 있는데 사실 >>152에서 처음에 언급했듯이 애초에... 벽 사이로 제국사람/저택사람이 정말 조금도 교류가 안 되는 상황을 생각하기도 했었음 그치만 그건 일단 현재로서는 접었고여 그럼에도 세계관 내에 허용이 안 되는 사항이 상당히 많은 건 있긴 함
그리구 그거랑 더불어서 읭스러운 부분에서 그럴가능성 있어요/그럴가능성은 죽었다깨나도 없어요가 되는 거는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은데 그거는 일단...... 기본적으로 마이너를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인외ㄴㄴ/신 날조가능성 ㅇㅇ는 인외가 있는 판타지도 많았고 신의 존재여부가 불투명한 세계관도 많았지만 인외를 허용하지 않는 판타지는 드물고 신의 존재를 언급했지만 그게 날조일 가능성이 있는 세계관은 드물잔아요? 동시에... 신캐를 짜던 원동력은 수행평가로 인한 현실도피였고... 그래서 이것저것 현실문제에서 변형된 게 있는

565 ◆c141sJ2oTE (YtnMRlJGvo)

2021-04-20 (FIRE!) 17:14:24

아 그리고 이거는... 종교 쪽 얘기라서 민감할 수 있는 주제이긴 한데 사실 신의 존재 자체가 날조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건 일단 제가 평소에 하던 생각부터가 여러 종교 경전이나 신화는 근본적으로 허구의 창작이 아닌가 하는 거여서... 그럿습니다...... 이상한 데서 현실의 뭔가를 반영하려고 하는 게 있어요

566 이름 없음 (rlN6qfwKuc)

2021-04-20 (FIRE!) 17:18:22

나참치의 짝딸막한 이해력이 후달리고 있어!
>>562 요런거는 되나요?

567 ◆c141sJ2oTE (YtnMRlJGvo)

2021-04-20 (FIRE!) 17:19:06

>>557
그런 방향은... 불가능할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도. 다만 뭐냐...... 그런 경우에는 대충 불가촉천민에게 굳이 손을 뻗으려 하는 사람같은 인식을 주지 않을까 싶어요 결과적으로 어느 쪽에도 온전히 섞이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568 ◆c141sJ2oTE (YtnMRlJGvo)

2021-04-20 (FIRE!) 17:23:15

>>566
아 저는 된다고 생각해용
대충 뭐냐...... 전자는 가족이 범죄를 저질러서 그걸 숨겨주다가 함께 벌을 받은듯한? 그런 인식일 것 같고 후자는 가끔 일부러 감옥에 들어가려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 느낌의 인식일 것 같은
어쨌던간에 추방이 일종의 형벌이라는 느낌인...?

569 이름 없음 (rlN6qfwKuc)

2021-04-20 (FIRE!) 17:24:28

>>568 너참치는 비유를 기가맥히게 하는 재능이 있는 것 같애요.
한큐에 이해했고.. 퇴근하러갑니도.

570 ◆c141sJ2oTE (YtnMRlJGvo)

2021-04-20 (FIRE!) 17:30:20

사실 수행평가로... 조사하던 내용이 사회문제 관련이었는데... 그래서 수행평가하다가 현실도피하면서 만들었다고 했듯이() 저런 쪽의 뭔가가 어쩐지 반영이 되었는디 저 이능력 있는 추방자들의 취급은 근본적으로 현실 사회에서 비주류인 집단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메타포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일단 처음에 세계관 만들면서 가장 많이 참고했던 건 보호종료아동/청년 관련이엇음
어라 왜 어장에서 사회풍자를 하고있지

571 이름 없음 (j7YOyM3IFI)

2021-04-20 (FIRE!) 17:42:43

>>570 이 세계관이...어쩐지 끌리더라....ㅋ ㅋ ㅋㅋㅋㅋ ㅋㅋ저 약간 집에 있기 싫어하는 캐들 많이 내는 거 같애요. 전물망이나 콘콘같은 애덜..이 세계관 사랑해요..

572 이름 없음 (lfUtpmrcbY)

2021-04-20 (FIRE!) 17:49:33

저택세계관 보고 처음 들었던 생각이 어? 뭐지? 예전에 꿨던 꿈이랑 비슷하네? 그꿈 좋았는데? 이거였는데 지금 >>570 보고 뭔가 뭔가의 퍼즐이 맞춰진 듯.... 비주류 집단이 집떠나 모여서 살아가는 그런 공동체를 보고싶었던 거 같음.
재밌네요. 그리구 종교에 대한 가치관? 그런 거도 저참치와는 색이 맞아서 좋다구 생각합니다.

573 이름 없음 (lfUtpmrcbY)

2021-04-20 (FIRE!) 17:57:41

그리고 진단!!

767 , 꽉 쥔 주먹에 힘이 들어간다.

" ...붉은 꽃이 시들었어. "

짙게 깔린 안개가 그를 나락으로 끌어내렸다.
https://kr.shindanmaker.com/980921

574 이름 없음 (lfUtpmrcbY)

2021-04-20 (FIRE!) 19:07:07

막바로 과제해야되는데 씻고왔더니 졸려서 큰일이야 큰일...
뻘한 질문인데 764는 초등생일까 중등생일까 고교생일까.
호러 아님 성장 장르 캐릭터를 내고싶은데 764가 초등학생이면 중등생으로 내고싶고 중등생이면 초등생이나 중등생으로 내고싶고 고교생이면 초등생으로 내고싶어.
.dice 1 2. = 1 성별

575 ◆VCP7u0SFAk (FwORy.fyLU)

2021-04-20 (FIRE!) 19:09:08

야...야오..옹...(위에 있는 것이 매우 부끄러워서 죽어있다)

576 이름 없음 (lfUtpmrcbY)

2021-04-20 (FIRE!) 19:10:14

살아나요 금손님!

577 ◆c141sJ2oTE (beW7.vjJYY)

2021-04-20 (FIRE!) 19:32:10

조아써. 집이다. 폰을 충전하면서 좀 생각을 해 봤는데 이쯤되니 이렇게 어장에서 사회풍자하고 묘한 데서 현실반영하고 하는... 알기 힘든 세계관 만드는 게 제 특징이 아닐까 하는 결론에 도달햇어요 왜냐하면 솔직히... 예전에도 세계관 짜고 캐 만들면서 이상한 철학 집어넣고 그럴 때 종종 있었거든(이실직고)
제가 각 잡고 저지른 사례들... 그리고 그 안에 몰래 숨겨둔 테마들을 대강 보여드리자면
1. 죽음이 없는 세계: 안락사/조력 자살 및 해당 행위의 관련자가 갖게 되는 압박감/죄책감
2. 인사니아 기숙학교: 서술의 불친절함, 억압된 분위기로 인해 조성되는 불안감
3. 악인의 마을: 닫힌 사회의 관행/불문율 및 그로 인해 조성된 목가적인 평화
4. 추방자들의 저택: 배척받는 비주류집단의 결속 및 유대감, 부정적 편견, 보호종료아동의 삶
그 외에도 그냥 간단한 의문을 던져놓고 셀프 Q&A 하듯이 스노우볼 굴려서 세계관 만들 때도 많앗던것같은

578 ◆c141sJ2oTE (beW7.vjJYY)

2021-04-20 (FIRE!) 19:40:52

암튼 다시 한번 참하애요!
이제 심심하니까 먼가를... 풀어보겟는. 자캐의 체향/자캐의 우는 모습... 풀을겁니다.
.dice 1 34. = 4
.dice 1 34. = 15

579 이름 없음 (lfUtpmrcbY)

2021-04-20 (FIRE!) 19:41:52

이상한(?) 철학 반영된 세계관 매우 좋아요..매우 좋아....평면적인 세계관도 좋긴 하지만 이렇게 뒤집어진? 홀딱 까놓으면 새로운 면이 보이는? 세계관도 제가 많이 조아하고.... 죽음이 없는 세계 세계관 낯설어서 다시 한번 보고 왔구 마리골드 이쁘다(의식의 흐름)
제가 스타트한 세계관은 많이 없어서리 저런 철학이 들어가는지는 모르겠네요. 휘종고등학교 루프물, 연쇄고백주의🚨, 전통찻집 동이당 이정돈데 분위기 전부 제각각 따로노는게

580 이름 없음 (lfUtpmrcbY)

2021-04-20 (FIRE!) 19:43:11

>>578 체향개좋아. 풀어주세요.

581 ◆c141sJ2oTE (beW7.vjJYY)

2021-04-20 (FIRE!) 20:45:04

자캐의 체향과 우는 모습

↓4. 48-입시용사 송여름
체향: 묘한 향입니다. 라일락 등의 꽃 계열 향과 사과향이 은은히 깔려있습니다. 샴푸와 바디워시.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건 뮤게 쪽. 성검의 영향이 있으려나. 그리구 그 사이에 커피와 흑연의 텁텁함이 배어있고... 녀석, 급식이 제법 맛있었던 모양이군. 제육볶음향이 첨가되었습니다.
우는 모습: 잘 울지 않는 편이지만, 울거나 한다면 꾹꾹 참으려고 애쓰다가 으으 하는 앓는 소리와 함께 결국에는 울기 시작합니다. 울면서도 눈빛은 죽지 않습니다. 자신을 울린 것에 대한 복수의 칼을 가는 모양입니다. 근성있는 녀석...

↓15. 121-신화학교 세피아 클라인
체향: 따스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강한, 한낮의 숲과 잔디밭 같은 향이 납니다. 드라이플라워같은 느낌도 어느 정도. 그런데 그런 자연적인 향 위에 인공적인, 화장품 향 같은 파우더리한 향이 묘하게 덧발라진 느낌입니다. 화장을 잘 안 하는 편이라서 의문 그 자체.
우는 모습: 멍하니 눈물만 뚝뚝 흘립니다. 무언가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오열하는 느낌도 아니고 그냥 눈물만 한없이 흘리면서 멍한 느낌이에요.

↑4. 740-탄생마소 미스미 리히토(&루이?)
체향: 푸제아? 푸제르? 그 쪽 향이 일단 있는 편. 그런데 그 위에 피 특유의 비린 향이 덧씌워집니다. 그리고 금속의 향도요. 역량이 부족한 리히토의 능력 사용방식 등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부드럽고 따스하고 달콤한 꽃 향이 가득 덮어집니다. 향수를 뿌려서 피 향을 덮으려는 흔적.
우는 모습: 눈빛이 흉흉합니다. 이를 악물고 정말 죽일 듯이 노려봐요. 그러면서 악에 받친 것처럼 괴로워하면서 울어요. 약간 정신나간 것 같다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는데, 맞습니다.

↑15. 492-재앙세계 마법사?거짓
체향: 체향이 없습니다. 없다기보단, 탈취제 등을 이용해서 없애고 있습니다. 원래는 종이의 묘하게 고소한 냄새, 잉크 냄새, 필름사진 인화용으로 쓰던 여러 약품들의 향이 나지만... 거짓이니까요. 남을 속이기 위해서 자신이 튀는 인상을 가지는 것은 안 되기 때문에 향을 지우고 섞여듭니다.
우는 모습: 어쩐지 아련하고, 슬프고, 처연하게 눈물을 흘립니다. 보호본능과도 같은 무언가를 자극하는... 그런 묘한 분위기. 그러다가... 속았지, 짜잔! 낚였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길어진걸까

582 ◆VCP7u0SFAk (FwORy.fyLU)

2021-04-20 (FIRE!) 20:53:02

(세계관..)
(대부분 별 의미 없던 느낌...)

583 ◆c141sJ2oTE (beW7.vjJYY)

2021-04-20 (FIRE!) 21:00:10

세계관......
의미...
중요한걸까.........

의미부여 제일 많이 하는 것 같은 내가 할 말은 아닌 것 같긴 한데 세계관에서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의미보다는 욕망이 아니겠나 싶구
으응(끄덕)

584 ◆VCP7u0SFAk (FwORy.fyLU)

2021-04-20 (FIRE!) 21:11:40

의미보다는 욕망...

의미 많았으면 내다가 내 세계관이 그렇게 이을거리 없어보였나 같은 현타가 있었을지도 모르니까여. 지금에 만족.

욕망이 채고야.(?)

585 ◆PpmD0edp.o (Kb/4BI1ts2)

2021-04-20 (FIRE!) 21:58:34

단발곱슬!단발곱슬핑발신캐다악

586 ◆PpmD0edp.o (Kb/4BI1ts2)

2021-04-20 (FIRE!) 21:59:08

저 여자랑 질척하게든 상쾌하게든 깊게엮이고파

587 ◆PpmD0edp.o (Kb/4BI1ts2)

2021-04-20 (FIRE!) 22:01:33

>>542 능지 달려서 그걸 모르고 씐나게 능력 남발하다 훅가는 개그 아닌 개그캐 내고싶다

588 ◆c141sJ2oTE (beW7.vjJYY)

2021-04-20 (FIRE!) 22:04:39

뭔가 먹을까 말까 하다가 시간이 늦어서 걍 디비져 누웟는데 잠시만요 뭐라고여? 안ㄷㅐ죽지마요절멈춰......

589 ◆PpmD0edp.o (Kb/4BI1ts2)

2021-04-20 (FIRE!) 22:06:37

>>588 자기가 왜 죽는지도 모르고 약간....행복하게 가는 캐릭터면 괜찮지 않을까

590 ◆c141sJ2oTE (beW7.vjJYY)

2021-04-20 (FIRE!) 22:07:27

물론 자캐 나이>남은수명으로 만들어버린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그치만 요절은...... 제가 슬픈것
그래도 님이 하시겟다면 말리지는 않을거고요 무슨 꽃 뿌려줄지 찬찬히 고민해보고 있는 게 좋으려나 싶기도 한(?????????????)

591 ◆n5MmBjUR1U (LfodKdrvyc)

2021-04-20 (FIRE!) 22:09:16

그에엑.. 시험 좃댓다...

592 ◆c141sJ2oTE (beW7.vjJYY)

2021-04-20 (FIRE!) 22:10:36

저는... 님이 불행하게 보내버리시려는 생각이엇어도 말리지 않앗을거에요(은은)
저 험한 데에 무슨 꽃이 자랄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잘 찾아보면 한두송이는 나오겠지요 무덤에 뿌려주기 위한 마음의 준비부터 우선 하고 잇겟는

593 ◆c141sJ2oTE (beW7.vjJYY)

2021-04-20 (FIRE!) 22:10:57

참하입니도
시험... 시험......(토닥토다닥......)(어깨조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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