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658> 자캐들이 유혹하는 어장 :: 3

이름 없음

2021-03-24 16:26:20 - 2021-04-03 02:32:13

0 이름 없음 (ussyfF05MA)

2021-03-24 (水) 16:26:20

스레딕에 있었던 스레였는데, 참치어장에도 옮겨와 봐!
문자 그대로 위아래로 유혹하고 그에 대한 반응을 하는 어장이야.

대충 방식은
ㅗ (위의 유혹에 대한 자캐의 반응)
ㅜ (다시 아래 자캐에게 유혹하는 자캐)
이런 식이고, 유혹을 거절해도 되고 응해도 돼 완전 자캐 마음대로!
혹시 모르지만 수위 조절은 눈치껏...!

다시 나부터 시작합니다~~

ㅜ 난 그대가 마음에 드는데, 그대는 날 어떻게 생각해? (당캐의 손끝에 살짝 입맞추며)

1 이름 없음 (tctU4JpCEM)

2021-03-24 (水) 23:16:08

ㅗ 먼저 대쉬하는 남자는 재미없사와요... (당신의 뺨을 쓸어내린다.)

ㅜ 같이 춤추시렵니까? (하얀 손을 당신의 손 위로 얹으며 천천히 다가온다. 아지랑이 속 꽃밭이 다가오는 듯 옅은 꽃향기가 가까워진다.)

2 이름 없음 (EpO7BIkBsY)

2021-03-29 (모두 수고..) 10:58:31

ㅗ 꽃내음은 좋아하지만, 춤은 잘 추지 못해요. 이런 미숙한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그 손을 잡아도 될까요? (당캐의 손을 살포시 잡으며)

ㅜ 전 예술가에요. 오랜 시간 뮤즈를 찾아다녔죠. 그리고 마침내 찾아낸 것 같네요.
강요하진 않아요, 저는 그저 당신을 바라만 볼게요.

3 이름 없음 (t01IfUcTho)

2021-04-03 (파란날) 02:32:13

ㅗ 거짓말도 치다보면 한 명은 믿는다더니. 잘난 체 하는 내가 진짜 나라고 착각한 건가.
강요하지는 않는다, 바라만 봐도 좋다... 인정하겠다. 나라면 할 수 없을, 덧없어 아름다운 말이라는 것을. 하지만 그래서야 네가...
(상처받겠지, 라 말하려다가 입을 다물더니 이윽고 연다) 마음대로 하거라, 어차피 너도 곧 알게 될 테니. 네가 그런 말을 할 정도의 가치가 나에게는 없다는 걸 말이다.

ㅜ 행운으로 알도록, 이 내가 선택한 자라는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되었으니... 되었으니... 하...
...역시 이건 내가 생각해도 좀 아니다. 마음을 전하는 데에 있어서 가면을 쓰는 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게 당연하잖나.
그런고로, 솔직하게 가겠다. 네게는 민폐스러운 말일지도 모르지만, 가능하다면, 이 끌림을 허락해줬으면 해.
알지 모르지만 방금 이 한 마디로 10년치의 용기가 소모됐다. 내가 이 정도까지 했으니 너는 역시 받아주는게 합당해. 거절한다면 수치심에 죽이겠다. ...아니 수치심에 죽겠다.
그러고보니 이거 고백이 아니라 유혹... 미안한데 지금 건 다 잊고 리테이크 가능한가? 이런 헛소리보다 그냥 내가 옷을 벗겠다. 그게 더 효과적이겠군. 괜히 무겁게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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