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205>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65판) :: 1001

◆n5MmBjUR1U

2021-01-28 21:51:14 - 2021-01-31 11:32:48

0 ◆n5MmBjUR1U (OqsnpaGIx2)

2021-01-28 (거의 끝나감) 21:51:14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 때마다 아무나 추가해 주면 OK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 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 혹은 위키 연성 가이드란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이름이 없는 캐릭터들의 이름은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레스가 다 채워져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ex)1001, 1002, ...

돌쇠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614 ◆n5MmBjUR1U (x79k0iSo5c)

2021-01-30 (파란날) 02:54:26

>>608 광기... 우리의 오랜 친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점심 나가서 먹는 레이지... 가게 다 와서 지갑을 집에 두고왔단 걸 깨닫는데...

어라 컨셉을 사회부적응자 히키코모리로 잡으니까 뭔가 술술 잘풀리네여.

유키야랑 동네에서 마주치면 가만히 보고있으면서 "아직도 안 나았어?" 같은 소리나 하고 있을 거 같음
지는 외출할 땐 안대 하면서 유키야군한텐 뭐하는짓이야

615 ◆c141sJ2oTE (4WulxLQG46)

2021-01-30 (파란날) 02:58:23

그러고보니까 애들 키는 몇일까
유즈하라... 한 154cm정도? 최종키 156cm
유키야는 173.8cm? 0.2cm정도는 금방 클 거라고 믿고잇음(그러나 자라지 않앗다!)

>>613
파스파투씨는...... 지로씨같은 탐정은 잘 못 다루는군아. 뭔가 기계적이고 무심한? 느낌이 강한 캐릭터는 아무래도 다루기가 힘들지요. 일단 일반적인 사고방식으로는 따라가기 힘든 느낌......

>>614
유키야... 그런 말 들으면 표정 굳더니 조용히 눈 내리깔고 시선 피할것같내요. 대답 못하는...... 자기가 더는 노래를 부르지 못 할거라는 믿음이 있으니께

616 ◆0CBY/hAeh. (4L9vmRUwdo)

2021-01-30 (파란날) 03:00:13

>>613 약 요리못하는 사람 같아요. 레시피대로 따라하면 되는데 쓰잘데기없이 이런저런 다른거 넣어서 망치는()
파스파투씨는 어쩌면 독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걸지도 모르겠다고 느껴져요~
처음에 파스파투씨 캐설명을 읽으면서 글을 잘 쓰기 위해 한 일이 책읽기나..뭐였지? 아무튼 '작가' 입장에서 역량을 향상시키위해 하는 일은 모두 '독자'의 일인 것 같았거든요. 근데 참치안에서는 설명에 안 나와있는 파스파투씨의 노력이 있을지도 몰라서.. 563의 리뷰(노력의 방향이 잘못된 건 아닌가?)를 넣을까..하다가 뺐었거든요.
섣부를 수도 있겠지만 파스파투씨는 작가의 포지션이 아니라 아직도 독자(인간적이지 못한 인물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개인. 자신이라는 독자 하나.)의 입장에 서 있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

617 ◆0CBY/hAeh. (4L9vmRUwdo)

2021-01-30 (파란날) 03:01:47

콘은 161~163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넘크긴한데 바뀔 수도 있구요.
안쨩 2cm 크는거 겁나 귀여워.
크긴 크는데 2cm이야.
기여워서 주먹울음함

618 ◆n5MmBjUR1U (x79k0iSo5c)

2021-01-30 (파란날) 03:02:08

>>6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악... 뒷목잡고 쓰러지면 안 다치게 받쳐줄거같은. "쌀은 먹는 건데 깨끗해야 하잖아. 그러니까 세제로 씻고 다시 물로 씻으면..." 같은 소리 하다가 결국 하나부터 열까지 제대로 배울 거 같음

>>613 헐 인간성 넣어버리고 망ㄴ한다니 ㅠㅠㅋㅋㅋㅋㅋ 아안돼..... 그냥 그대로 써!!!() 투드... 투명탐정이 추리하엿다... 중얼중얼중얼...(??????) 추리소설로 성공하는 것도 되게 신선할 거 같구 그래여 우리 아조시 행복하자... 행복하자

619 ◆n5MmBjUR1U (x79k0iSo5c)

2021-01-30 (파란날) 03:04:48

아아악미안하다........유키야군.......미안해...........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라고 말하는 표정은 또 지나치게 무기질적이어서 묘하게 비인간스러울 거 같음.

02 .dice 175 185. = 185

620 ◆n5MmBjUR1U (x79k0iSo5c)

2021-01-30 (파란날) 03:05:03

여기서 최대치야 나 이마쳐

621 ◆dQJZ/Omkyw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03:07:15

>>610 디스맨씨의 관찰기! 그 중에서...인상깊을만한 기록이라면...

막장 드라마 세계관에서 평범한 게이머이자 재벌가 계열사의 평범한 회사원인 디스맨씨로 보면서 이 드라마 진짜 막장이네 하면서 팝콘을 먹고 있다던가. 휘종고등학교의 평범하게 존재감 없는 졸업여행 장소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 같은 걸로 있는 디스맨씨로 보면서 반복하는건 지루한데 애들 변하는게 꽤 흥미롭다고 보고 있다던가. 느와르의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이상한 느낌을 꽤 즐겁게 보고 계신다던가 (?) 이마하마에서는 수많은 행인 중 하나로 다니면서 여기는 팝콘러가 만든 세계가 분명하다고 사건들 분포를 보고 생각한다던가...재앙 세계관에서 사라져버린 세계의 잔해 중 '자신이었던' 잔해로 보면서 재앙을 관찰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지 않을까하면서도 이렇게 보면 재앙들도 귀엽지 않나? 하고 인간인 불행씨를 응원하고, 전쟁이가 화끈하게 날뛰는거 보면서 즐거워한다던가 하고 있다던가...계절기 쪽에서 평범한 요괴 중 하나가 되어서 계절기들의 실력 보면서 오오 대단하다-하면서 박수치는게 일이라던가, 신화학교에서 평범한 수위 아저씨나 그런 느낌으로 존재하면서 이거 곧 싸움 벌어지는거지?! 팝콘 각이지?! 하고 가끔 채널고정하면서 이리저리 둘러보는게 일상이라거나...아무튼 그런 느낌입니다 (?????)


>>611 마모루씨의 첫사랑...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다보니 지금은 그냥 추억의 한조각이겠지만, 질풍노도의 시기에 한 번 사랑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그래도 평범한 사람이었을텐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마지막 한 조각이 맞춰져서 이렇게 완전히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모했겠지요. 고백도 했고, 차였지만 그럼에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몇 번이고 부딪혔지만 아무래도 취향이 이런 남자가 아닌 모양이었던지라. 그 이후에도 솔로로 살고 계시네요. 뭐, 세상 아름다우니 그걸로 좋으신 듯하지만요...


>>612 센은 평소에는 정말 그 나이대 일본 여자애들처럼 지냅니다! K-POP을 흥얼거리면서 요즘 유행하는 걸 먹어보고 SNS에 올려본다던가, 카페에 친구와 가서 1시간 넘게 수다만 떨고 있다던가. 그런 평범한 느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역시 이때에도 양가감정이 존재하지만 그 양가감정을 아예 컨트롤해야하는 마법소녀 활동보다는 이런 평범한 여자애들스러운 생활이 양가감정을 마음껏 드러내도 별 패널티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편하긴 한 모양이네요. 스티커 사진 같은걸 친구 불러서 찍기도 하고, 신기한게 있으면 막 도전해보기도 하는 평범한 아이입니다...다만 언제나 발목을 잡는건 양가감정이지요 (?)

622 ◆0CBY/hAeh. (4L9vmRUwdo)

2021-01-30 (파란날) 03:07:58

아 아 다시 보니까 파스파투씨 원석은 좋은데 남을 의식하기 시작해서 거르는 과정에서 망한건가..🤔
이건 그 느낌같기도 하네요. 존재하지 않는 독자. 독자들은 1도 좋아하고 5도 좋아해. 그래서 파스파투씨는 평균잡아 3을 좋아할거라 생각하고 쓰는데 사실 독자들은 아예 1이나 5를 좋아하는거지 3을 좋아하는 독자는 수요가 오히려 적다던가..

>>619 185..!
크다.....!!!

623 ◆n5MmBjUR1U (x79k0iSo5c)

2021-01-30 (파란날) 03:08:09

콘콘... 커여워 먼가 길쭉한(?)이미지인.

아 그나저나 다갓이... 키를 넘 크게 줘버렷군.
체격땜에 변명도 못 하게 생겻네...

.dice 1 2. = 1
1 이것도 너프해보시지!
2 네 잘못이다. 안고가라.

624 ◆c141sJ2oTE (4WulxLQG46)

2021-01-30 (파란날) 03:08:24

유키야는 174에서 0.2 모자란 거를 나름 신경씁니다
유즈하라는 다 커도 평균보다 좀 작겠지만 신경 젠젠 안 쓰는 타입. 글 쓰느라 밤에 안 잘 때도 있어서 키가 좀 작아요

>>617
콘... 키 좀 크군아... 장신조아요...... 유즈하라가 묘하게 올려다봐야 하겟네요. 콘쨩, 키 크다. 윗공기는 맑아? 같은 소리 툭 뱉는 유즈하라 떠올려버린

>>618
세제로씻지마ㅠ 이정도면 유키야가 밥해줘야하는거아님? 유키야 솔직히 이미 자기보다 세살어린동생도 챙기고있는데 자기보다 세살많은형이라고 해서 못 챙길 것 같지 않은(?????)

625 ◆n5MmBjUR1U (x79k0iSo5c)

2021-01-30 (파란날) 03:11:43

김전쟁 존재감 ㅠㅠㅋㅋ 자신이었던 잔해라니 좀 소름돋기두 하구..... 허얼 신화학교 수위아조시...... 존이 가끔 스파게티를.드립니도 맛있게 드세요 하구

헉 센... 센아... 마모루씨... 어헝헝. 왜 눈물이(?

아... 그거 그 그거다 전투기 조종석을 조종사들 평균에 맞췄더니 아무도 편하게 못 탔다는 그거 ㅠ

626 ◆dQJZ/Omkyw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03:13:46

>>615 완전히 일반인적인 사고방식이니 말이지여...음음.

>>616 독자에 대한 이해가 자신에게 악플을 달던 그들에 대한 이해에서 그치고 있지요...너무 큰 자극을 받아버려서 다른 자극을 자극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 느낌에 가까울 듯 합니다! 파스파투씨가 글을 잘 쓰기 위해 한 것은 책을 읽으면서 경향 분석, 필사를 하면서 남의 필체를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기 등이었지여...확실히 캐 설명에서는 제가 읽는 것만을 썼군요...! 이건 좀 실수려나...?! 읽고 읽는 것은 지식을 늘리기 위함도 있지만, 그로 인해 시점이 작가로 넘어가기 힘든 것도 확실히 있습니다. 본인은 경향 조사라고는 하지만 읽으면서 자신의 감상이 남게 되고, 그것이 계속되면 자신의 시점으로 글을 쓰려고 하면 자신의 감상이 들어가서 독후감 비슷한 느낌이 되기 십상이죠. 최근에는 만연씨 덕분에 발상이 나오고 있어서 어떻게든 노력으로 바꿀 수 있을 수준까지는 된거 같지만, 아직은 좀 많이 멀었다는 느낌인거에여... 아무래도 너무 둔재다 보니...

>>618 추리소설로 성공...확실히 신선할 거 같지만 아저씨의 발상력으로 트릭이 나올지는...아니, 사회파(트릭보다 감정선이 중요함)라면 가능할지도 몰라요(?) 힘내라 파스파투 아저씨!

627 ◆dQJZ/Omkyw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03:16:06

>>622 완벽합니다...626에 이어가면 자신의 감상 때문에 더더욱 독자의 시선(자신의 시선)을 의식해버려서 과감하게 이어가지 못한다는 그런 느낌일까여...솔직히 너무 순한 맛이면 요즘 독자들 안보잖아여 (????)

>>625 자신이었던 잔해에서조차 시야를 수집하는 디스맨씨인거에여... 존이 스파게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위 아저씨 디스맨씨 고맙게 받으면서 정말 평범하게 인사할거 같구 그런거에여 (????)

아앗...비유가 명치를 때렸다...! 마모루씨는 상대 취향이 어른스러운 남성같은거였는지 망하셨고(?) 센은...마법소녀어어어...

628 ◆n5MmBjUR1U (x79k0iSo5c)

2021-01-30 (파란날) 03:16:10

일본여자애들 키 작대여
안 정도면 평균 아닌가(?

으으으으음 너프라. 일단 어케 해야 할지 모르겠네. 보류!!(?????)

>>624 헐 유키야 과로하면 안ㄴ대요
밥 해주는 건 고마워하겠지만.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알지도.

629 ◆0CBY/hAeh. (4L9vmRUwdo)

2021-01-30 (파란날) 03:16:36

>>621 게이머이자 회사원? 380 혐성남한테 아재로 불리면서(들키면) 어그로 왕창 끌릴 것 같아요ㅋ ㅋ ㅋㅋ 아 아아 디스맨씨는 관찰하면서 루프..알 수 있구나? 휘종고 모브 반애들이 알면 전능해 보이는 탓에() 꺼내달라고 의지하고 싶어 하는 애도 있을 것 같고 그러네요. 팝콘러가 만든 세계가 분명하다? 의외로 맞는 추리라서 쫌 웃었음. 전쟁이가 날뛰는거 보면서 즐거워하고 있다면....불행이 응원하는거랑은 대적점이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물에 진심으로 감정이입하고 있지 않은 그런 태도가 ㄹㅇ 관객 시점인거 실감나서 넘 웃기고
언젠가 쫌 신기 있는 애들이 아저씨 눈 들여다보면서 본체는 어디서 보고있는거야? 당신은 어디서 왔어? 당신(해당 세계관의 아저씨) 말고 당신(세계관 바깥 본체)에게 말을 걸고 있어..같은 얘기 해주면 흥미로울 것 같기도 하네요.

630 ◆n5MmBjUR1U (x79k0iSo5c)

2021-01-30 (파란날) 03:18:19

요즘 독자들은... 사이다패스인 거예요... 무서워...

631 ◆dQJZ/Omkyw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03:21:38

>>629 바깥의 본체가 된 디스맨씨에게 말을 걸면 오, 신기하네. 하고 뭔가...제 4의 벽을 뛰어넘는 작품 보듯 할거 같은 느낌이에여...플레이어에게 직접 말을 거는 게임이라던가, 바깥의 존재를 의식하는거 같은 작품이라던가. 그런걸 보는 감각? 그래서 흥미로워하다가도 몇 번 보면 질려서 이런 시츄에이션밖에 못해? 하고 다른 채널 돌릴거 같기도 하고...(?)

380에게 어그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본체는 굉장히 좋아할겁니다. 아예 세계관에서 떨어진 곳에 있으면 제대로 된 이야기를 못봐서 답답하기도 하실테고 (?) 완전히 엮이지 않고 관찰자로 남아만 있다면 오케이일거에여... 디스맨씨는 시공을 초월한 폐소공포증 세계관에서 팝콘을 뜯고 계시니(?) 만약 휘종고 모브 애들이 알고 달라붙으면 바깥 아저씨는 으아악 얘네 떼어봐! 하는데 안쪽 아저씨는 팝콘 드시면서 바깥 사람이 꺼내주면 개연성 없잖아. 니들이 해결하라고 하면서 지루한 표정으로 중얼거릴거 같고...(?) 자신도 팝콘러라서 팝콘러 요모츠오카미씨를 알아본 것이겠지요 (?) 완전히 관객 시점이니까여...불행이와 전쟁이를 동시에 응원하면서 즐거워하는 구석이 참으로 관객스럽습니다...

632 ◆c141sJ2oTE (4WulxLQG46)

2021-01-30 (파란날) 03:22:33

>>621 >>626
오......(귀여워!) 헉 근데 센 SNS 계정 있나요? 무슨 내용이 주로 올라오려나 기대가 되는...... 그렇죠. 하긴 평범한 여학생인 편이 좀 더 페널티라던가 없고 자유롭겠네요. 자유롭게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하면서 행복한 센... 보고싶다. 학교라던가 다니겠져? 마소애들중에 종종 학교를 안 다니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지만... 학교를 다닌다면 학교생활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기두. 암튼 늘 생각하던거지만 센 너무 기여워요...... 만두머리라던가......

아무래도 일반인의 사고방식은... 으음.

>>628
사실 일본 성인 평균은 아는데 일본 여중생평균을 잘모르는(머슥) 그치만머... 네(?????)

레이지... 장신이구나. 인스턴트 먹고 무럭무럭 컷군아.(????????) 모르겟으면보류합시도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 갑자기 요리하려고 들었던 식칼 고쳐쥐면서 레이지씨한테 처신 잘하라고요... 머 이딴소리하는 유키야 떠오른(???????)

633 ◆0CBY/hAeh. (4L9vmRUwdo)

2021-01-30 (파란날) 03:23:56

이별은 보통 사람을 나쁘게 만들기도 하는데 마모루씨는 긍정적으로 개화()했구나. 그런 계기로 바뀔 사람이었다면 마모루씨는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살아갈 회로가 배선돠어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사실이든 아니든 사건을 받아들여 자기 밑거름으로 삼은 마모루씨의 긍정성이 멋져요.
센 되게 평범한 일상이라 예쁘고..아기자기해..!

>>623-624 아무래도 이미지가 큰 이미지죠! 작캐를 좋아하지만 그건 콘한테 안 어울려.
윗공기ㅋㅋㅋㅋㅋㅋㅋ 응?(이해하고 웃음) 맑아. 시원해! 안짱도 맡아볼래? 물어보고 만약에 좋다고 하면
.dice 1 4. = 3
1. 라이온킹처럼 고양이 들어올리기 자세로
2. 무릎꿇어 등에 업어서
3.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어깨에 들쳐메서
4. 공주님 안기 자세로
들어올려 앜컄컄 웃으면서 윗공기 일일체험 시켜줄 것 같고

634 ◆dQJZ/Omkyw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03:27:30

>>632 센은 SNS 계정...아마 친구들 따라서 모두 만들어져있지 않을까 싶은겁니다...평범한 여고생이고, 본인도 주변에 양가감정이 있으므로 좀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고 하지만 웬만해서는 메이와쿠 문화가 있는 일본이라고 생각하면...센도 표현을 좀 자중하고 다른 사람들도 센을 배려하는 형태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참아서 망가진거지. 적당히 내뿜는다면 원래 화도 약하게 터지는거구여... 마소가 되지 않았을 경우의 행복한 센인거에여... 학교는 다녔겠지만, 아마 테러리스트가 된 지금은 안다니거나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는거에여...학교 생활은 마법소녀에 얽매일 필요가 없으니까 평화롭게 애들 중심에서 이리저리 이끌면서 모두와 노는 평범하게 귀여운 아이였을거 같은데, 센이 마법소녀가 된 때쯤부터 전대 다이아라던가로 많이 바빠져서 그런 식으로 친구들과 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안이 점점 줄어드는 스케줄, 거기에 리더가 되면서 가중된 자신과 사명과의 괴리 등으로 인해 더 망가진게 아닌가 싶은거에여... 센...센은 귀여운겁니다...

일반인의 사고방식으로는 지로씨는......로봇?

635 ◆n5MmBjUR1U (x79k0iSo5c)

2021-01-30 (파란날) 03:29:31

진짜로 칼날잡기해버릴거같아서 좀 무서움

"뭐야, 찌를 수 있어? 그런 풋내나는 위협이 무슨 소용이 있다고. 자세는 좋아. 그치만 그뿐이네."

미친넘... (※새벽텐션)

636 ◆dQJZ/Omkyw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03:29:53

그러고보면 센. 현재도 친구들과는 모두 교류하려나...많은 애들은 테러리스트로서의 광기를 보고 떠났겠지만 센 덕분에 구원받았다거나, 소중한 친구라거나 하는 애들은 남았을거 같고...일코하면서 마소 때보다 훨씬 행복하게 지낼거 같은게 눈에 보이네여 (?)


>>633 마모루씨는 완전히 긍정파워가 되었지요...그때쯤을 기점으로 평범하게 활발한 아이가 완전히 지금 현재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가는 긍정의 남자로 개화된 것이 사랑은 사람을 바꾼다는걸 크게 느끼게 하는겁니다...! 마모루씨는 그런 의미에서 첫사랑에게 언제나 감사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센은 언제나 양가감정만 없으면 평범이에여(?)

637 ◆0CBY/hAeh. (4L9vmRUwdo)

2021-01-30 (파란날) 03:30:20

>>626 아~ 역시 안 들어간 노력도 있는.. 다행이에요. 정말 10년간 읽기만 했다면.. 방향이 틀린 노력이 너무 안타깜고 아깝잖아여...ㅋ ㅋㅋㅋ 들어보니까 상처?를 생각보다 크게 받아서? 아물지 못하고 있는 기분도 들고 그러네요.. 둔재지만 열심히 하려는 아저씨 응원해주고 싶은 거에요.... 예술계에는 재능이 중요하다보니까 현실에서 파스파투같은 인물 보면 계속 문학 하라고 도저히 말은 못해줄 것 같으면서도....TT
순한 맛이면 요즘 독자들 안보잖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쵸 자극성이 최고야 ^^ 음~ 사실 자극성 높은 쪽이 돈은 더 되죠...? 아마도..? 수입은 자세히 모르겠는데 잡지에 실리는 퇴폐 소설? 이나.. 싸구려 소설들 있잖아요. 아니면 신문 에세이나.. 잘 팔리는 글들. 아저씨는 수입은 부족해도 순수 문학 추구하면서 그런 쪽이랑은 타협하지 않는 거 같죠?

638 ◆dQJZ/Omkyw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03:30:21

칼날잡기 굉장해......

639 ◆n5MmBjUR1U (x79k0iSo5c)

2021-01-30 (파란날) 03:31:17

마모루씨를 보면 행복해서 눈물이ㅜ나

허엉 어깨에 들쳐메는거 넘모 커여워........ 커여워.............

640 ◆c141sJ2oTE (4WulxLQG46)

2021-01-30 (파란날) 03:32:27

어아아 슬슬.졸리다
뭔가 더 쓰려고햇는데 머리가 안돌아가내요...... ㅈㅅ합니다... 자러갑니도..............

>>633
어깨에 들쳐메고 윗공기 일일체험... 우웃 콘쨩.커여워......... 우아아앗... 웃음소리도 개성잇고 조아요...... 우웃.
들쳐메지고 나면 유즈하라... 왠지 ?-?한 표정으로 가만히 있다가 "콘쨩, 안 무거워?" 같은 소리 툭 뱉을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군여.

갠적으로는 유즈하라가 콘이랑 같이 뭔가... 뭔가 어디 놀러가고 그런 거 보고싶은. 크레이프라던가 먹기두 하구...... 우웃

641 ◆n5MmBjUR1U (x79k0iSo5c)

2021-01-30 (파란날) 03:33:18

새벽텐션 굉장해...

아무짓이나 하고있어...

642 ◆n5MmBjUR1U (x79k0iSo5c)

2021-01-30 (파란날) 03:33:44

잘자여!!!

호롤로. 네시쯤 자야쥐.

643 ◆0CBY/hAeh. (4L9vmRUwdo)

2021-01-30 (파란날) 03:34:40

>>631 한없이 가볍고 이입따위 없고 흥미를 추구하는 플레이어 감각 너무 좋아요ㅋㅋㅋ 휘종고 모브 달라붙으면 하는 말.. 어쩐지 신같고 멋지네요..

센 sns는 친구들 따라가는구나. 친구들 잘 사귀어야겠네요() 저런.....그런 이유도 있었구나. 적당히 스트레스도 풀고 쉬었어여 했어요. TT

644 ◆dQJZ/Omkyw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03:35:22

>>637 아저씨는 수입이 부족해도 자신의 글을 싸구려로 팔고 싶지는 않다라는...도스토옙스키가 보면 배부른 소리 하고 있네하고 때릴거 같은 아저씨에요 (?) 순한 맛이면 요즘 독자들에게는 너무 약해요...저는 순한 맛 좋아하는데 요즘은 사이다패스라던가 그런 쪽이 유행타는 거 보면서 많이 얼얼했지여... 자극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소설 사이트 같은 곳의 조회수도 높은, 그런 느낌이 드는겁니다...!

10년간 정말 읽기만 했다면...생각하기만 해도 아저씨 너무 길 잘못 드셨어요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상처...자기 독자가 그들 뿐이었으니까 그들에게 맞춰주다보니 정신이 이상해져버린거 같은거에여 (?) 정상인 독자 만나려면 정상인 소설을 하나 성공시켜봐야하는데 한 번도 성공을 못시켜봤으니 지금은 무리나 마찬가지...! 563의 서평이라던가 그런 것 덕분에 그나마 조금 나아진거지. 처음에는 글을 아무리 써도 옛날의 컬트적인 것도 못되고, 그렇다고 현대 트렌드도 못되는 밋밋한 작품들만 나와서 고생하지 않았을까 싶은거에여...아저씨는 재능이 하나도 없어...아저씨...노력밖에 못해...

645 ◆n5MmBjUR1U (x79k0iSo5c)

2021-01-30 (파란날) 03:36:10

저번에 418이랑 421 건전스포썰 풀었던거 생각난다...

제하가 나중에 자신 처음에 불순한 의도(...) 갖고 접근한거 알았냐고 하면 다온이는 미소지으면서 어떻게 그걸 몰랐겠냐고 하려나. 다만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였기 때문에 응한 거라 하면... 으음.

646 ◆n5MmBjUR1U (x79k0iSo5c)

2021-01-30 (파란날) 03:37:47

아아저씨(우럿

배부른 아조시... 좋아(????)

647 ◆dQJZ/Omkyw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03:38:48

>>639 언제나 행복한 아저씨인거에여...(?)

>>640 좋은 꿈 꾸시고 오늘 뵈어용 참치님!!!!!

>>643 확실히...모든 곳을 감시하는 신과 같은 느낌이 있네요...음음. 엑스트라들의 신인가! (?) 하나도 이입하지 않는 모습에서 바깥에서 보는 느낌이 팍 드는 것이지요...그런 면에서 뭔가 아저씨 시점으로 서술하면 3인칭 관찰자 시점 소설 하나 뚝딱인가 싶기도 하구 (?)

센은 친구따라 강남갔다가 갑자기 양가감정 들어서 강북갔다가 다시 들어서 강남 돌아왔다가하는 인상이에요 (????) 친구들은 대다수 센이 직접 다가간 검증받은 친구들(?)이었을 듯합니다! 하필이면...화합의 페리도트라서...눈에 띄고 말았다아...

648 ◆dQJZ/Omkyw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03:40:14

>>646 배부른 파스파투씨...프리터 활동하는 모습에서 나는 결코 소설을 순전히 돈벌이로 쓰지 않겠다는 각오가 느껴지지요 (?)

649 ◆0CBY/hAeh. (4L9vmRUwdo)

2021-01-30 (파란날) 03:40:30

앗. 잘 자요 참치! 콘 웃음소리는 장난기많은 여중생같이? 쓰려고 하고 있어요ㅋㅋㅋㅋ 유즈하라 반응 너무 귀여워.. 싫어하거나 버둥거리진 않네요? 처음엔 입에서 튀어나오는대로 무겁긴 하다고 하려다가 자기입 탁 막을 것 같애.(ㅋㅋㅋ) 안은 좀 더 먹어야 해- 같은 얘기 할 것 같네요. 대충 안은 안 무겁단 소리. 말장난 같은데 어쨌든.

650 ◆dQJZ/Omkyw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03:43:02

건전한 것도 불순한 것도 모두 사랑이에요 (?)

안짱과 콘 둘 다 귀여워...

651 ◆0CBY/hAeh. (4L9vmRUwdo)

2021-01-30 (파란날) 03:49:43

>>644 (자체검열) 안나온다고 평점 막 주는 독자들 보고..저는 독자임에도 작가가 자기 주관을 유지할 줄 알아야겠구나 생각했었어요. 자극성 높이라는 것도 그렇고 별의 별 이유 다 갖다 붙여서 폄하하거든요. 성공 경험이 없어.......ㅋㅋㅋ ㅋㅋ ㅋ.TT 어우.. 안타깝네요.....아저씨 글쓰기는 취미로만 해봐요.... 차라리 거장들한테 막무가내로 돌격해서 제 작품 한번만 읽어봐주세여 같은 짓을 하는게 더 발전은 클 수 있겠는데 파스파투씨 그럴 것 같은 성격도 아닌거 같은거에요..

>>645 헉. 기억나네요ㅋㅋㅋㅋ그때 너무 웃기고 재밌었구ㅋㅋㅋㅋ 다온이 그렇게 답하는구나. 몇주만에 들은 대답이라는 느낌인데(ㅋㅋㅋ) 대답 되게 사랑스럽지 않나요? 제하 반성 많이 해라.. 이후에는 달달하게 만나지 않을까 생각해 보구요..
저런 상황 럽코 정석이라면 제하 쪽에서 저얘기하면서 나같은 쓰레기는 지금도 (삐-)라든가 (삐-)라든가 (삐-)같은 망상 하고있다고!!같은 소리해서 다온이 당황타는거 보고싶기도 하고

652 ◆0CBY/hAeh. (4L9vmRUwdo)

2021-01-30 (파란날) 03:52:32

머라 해야 하나. 집에 불렀을때는 어떤걸 기대했고- 같은 걸 너무 솔직해버리는 느낌의(ㅋㅋ)

센의 검증받은 친구들..이라면 어떤 특징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센은 자기같은 친구가 있다면 만나나요?

653 ◆dQJZ/Omkyw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03:53:47

>>651 공격적인 독자가 많이 보이는 요즘입니다 ㅠㅠ...이런저런 이유를 갖다 대면서 깎아내리는 모습이 보이는걸 보면...파스파투씨도 이제 다시 기회를 잡을테니까. 아마 드디어 독자에게 휘둘리지 않는 과거 악플과의 사랑(?) 시절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하고 기대해봅니다...성공 경험...자극적인 걸 쓸 줄 알아야하는데 순문학같은 아저씨인거에여...슬픈거에여...취미로 글...그게 좋을텐데 본인은 글이 너무 좋다를 외치고 있으니 형님도 두손두발 다 들었지요......거장들에게 돌격해서 평가받는 것! 소설가에게 있어서는 꽤나 로망이죠! 그런데 이분은 또 친구라던가도 성공한 소설가가 분명 있을텐데도 걔네도 소설 쓰느라 바쁠텐데 내걸 읽고 평가할 시간이 남아돌까?하는 쓸데없는 배려(...)로 계속 헛돌기만 했을거 같은 인상이 있어여...

654 ◆dQJZ/Omkyw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03:56:39

>>652 "나랑 비슷한 친구? 와! 절대 만나고 싶지 않지만 절대로 만나고 싶다!" <- 완전 친구하고 싶다는 소리입니다 (?)

자신과 같다면 자신을 이해해줄 수 있을테니, 자신과 비슷한 사람에 대한 혐오보다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겠지요. 그러면서도 틈만 나면 죽이려고 들거 같지만, 그것 또한 결국에는 너무 닮은 사람에 대한 애증의 폭주일 뿐이니까. 상대방도 본인도 이해하고 넘어갈거 같은 느낌이구...

센의 검증받은 친구들은 센의 이중적인 면모를 보고도 센을 버리지 않았다던가, 뭔가 노는 아이들인데 센에 대한 배려가 있다던가. 그런 자기 자신을 버리지 않을만한 사람들이 될까여...양가감정에 하루종일 사로잡힌 아이라서 더더욱 관계를 방어적으로 짜는 경향이 있는 느낌이 드는거에여...! 그래도 옅은 친구 관계라면 꽤 많았을거 같지만!

655 ◆0CBY/hAeh. (4L9vmRUwdo)

2021-01-30 (파란날) 04:01:06

>>653 파스파투씨.. 응원하고 있어요!!3 솔직히 만연과의 이런 구도에서 파멸 루트가 클리셰같을 정도로 많아서 파스파투씨 괜찮을까? 같은 생각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멋진 선택 해서 놀랐었고 진짜 잘 됐으면 좋겠어여. 563은 이제 아저씨 작품을 못읽고 안읽게 되었지만요..
과거에 태어났으면 의외로 더 평이 좋지 않았을지? 사실 예술은 시대흐름도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해리포터같은 것도 딱 판타지 필요할 시기에 독자들 요구 충족시켜줬다고 하고 파스파투의 밍밍한(?) 순문학도 그게 필요한 시기가 있지는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느낌이랑 비슷해요. 파스파투씨 착하고 배려심 있어서.. 인간으로서는 너무 좋은 성격인데 오히려 이런데선 발목을 잡네요. 그래도 악플 대하는 태도 보면 평가를 잘 받아들이는 파스파투씨니까(너무 잘 받아들이기도 해서 문제지만) 멋진 소설가 될거라고 믿고있어요!
만연씨도 블루밸이랑 이어진 관계를 보면 파스파투씨가 소설가로 성공하는 과정 지켜보며 청량리에서 기다려주지않을까? 하는 짐작도 있고 그렇습니다..

656 ◆0CBY/hAeh. (4L9vmRUwdo)

2021-01-30 (파란날) 04:05:15

>>654 감상마저 양가적이야...?!
헉. 자신 같은 친구 만나면 쌍방 얀데레 가나요? 센센.. ..... . ....넘좋을 것 같은데?^^ 이조합 맛있겠네요..
센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구나. 센은 자신을 받아들여줄? 사람을 찾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얕은 관계라면 마당발 센. 화합의 페리도트.. 인싸의 탄생석 다워()

657 ◆dQJZ/Omkyw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04:07:10

>>655 오너도 처음 짤때까지만 해도 파스파투씨는 만연씨에게 차이거나, 아니면 불행해질 선택을 해서 영원히 고통받는 라인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에여...근데 이 참치는 언제나 계획성 1도 없이 캐에게 전부 맡기다보니...뭔가 로맨틱해졌고(?) 이렇게 더더욱 노력가라는 이미지가 살아나게 된 것이지여...음음. 563이 다시 읽을 수 있을 날이 있다면 좋겠군여...

확실히 과거에 순문학이 유행하던 시기에 태어났으면 의외로 좋은 작품이라 들었을지도 몰라여...(끄덕) 예술은 시대흐름이 굉장히 중요해서, 그거 벗어나면 오스트리아의 미대 준비하던 어떤 분처럼 아무리 작품을 잘 만들어도 현 사조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졸작으로 평가받는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지요...파스파투씨의 문학은 정말 시대를 잘못 타고났어요... 오오! 비슷한건가요! ㅎㅎㅎ 파스파투씨는 너무 사람이 착한게 그렇지요...인간으로서는 좋은데 그래서 과감해지지 못하는 느낌...멋진 소설가가 되어서 만연씨 찾아가야 해피엔딩인 분인거에여...

음음. 청량리에서 기다려준다면, 청량리에서 걸작을 들고 티르 너 노그에 당당히 들어와 내가 이걸 썼고, 이걸 사랑하는 당신에게 바치겠다하면서 오는 그런 구도가 그려지는거에여...

658 ◆dQJZ/Omkyw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04:09:15

>>656 쌍방 얀데레...! 그런 느낌이지요...확실히 꽤 재미있어보이는 느낌입니다 (?)

인싸의 탄생석이지요 음음. 자신의 양가감정도 확실한 애들에게만 자주 보여주었을 것인만큼 얕은 관계는 정말로 센 본인은 친구는 친구지만 마음 편하지는 않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여... 센은 자신을 받아들여줄 사람이 필요한 것...그렇지요. 양가감정이 너무 폭주하는 것 때문에 본인도 본인을 이해하기 힘든데, 남에게 그래달라고 부탁하는 이기적이지만, 그렇기에 인간적인 아이입니다...

659 ◆0CBY/hAeh. (4L9vmRUwdo)

2021-01-30 (파란날) 04:14:16

>>657 듣고보니까 파스파투씨가 일궈낸 결말이라는 느낌도 들어서 멋지구..이분 소설만 빼고 정말 전부 완성형인 것 같다는 실례되는 감상도 둘어버리는 것이에요() 이런 로맨스도 멋지고 좋아요. 563.. 바빠지기도 바빠질 거라. 앞으로 살면서 읽을 날이 올까? .dice 1 5. = 3
4이하 업고. 5이상 나와서 읽는다면 슬럼프에 빠졌을때나 힘들때 파스파투씨의 소설이 지침을 주지 않을까 생각해요.
과감성은 조금 부족. 하지만 청량리 찾아오게 된 걸 보면.. 아마도 형 도움이 없었으면 혼자서는 어려웠을지도 모르지만, 과감성이 아예 또 없는 건 아니라서 기회를 잡게 된 것 같죠. 만연씨를 무사히 만나 다행이에요.. 파스파투씨가 해냈을 때의 만연씨 반응이 되게 기대되네요!

저는 이제 자러 가야될 것 같애요. N5참치도..자러가셨나? 뒤늦었지만 잘 자시고 dQ 참치도 잘 자요..!

660 ◆dQJZ/Omkyw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04:21:21

>>659 확실히 소설만 안하면 그냥 인생 성공할 분이지요() 563...읽을 일이 없더라도 파스파투씨는 그 감상을 계속 간직하고 있을테니까요!!

파스파투씨의 과감성은 부족한듯 넘치는듯 하는겁니다! 좋은 꿈 꾸세요!!! 그러면 저도 슬슬 자러 가는거시에여...!

661 ◆IU47piriUU (x66gyr3iqk)

2021-01-30 (파란날) 09:04:15

9시에 일어나야겠다 하고 자다가 깨서 9시에 알람을 맞췄는데 알람을 맞춘 게 꿈이었어
하지만 9시에는 일어날 수 있었다
뭐지...

662 ◆c141sJ2oTE (4WulxLQG46)

2021-01-30 (파란날) 09:16:19

어장에 요즘 유부녀캐가 늘어나서 떠올라버린 짤

참하입니도

663 ◆c141sJ2oTE (4WulxLQG46)

2021-01-30 (파란날) 09:54:15

혐관들 모아놓고 이거 시키고싶다
굳이 혐관 아니더라도 이거 시키면 재밌는 상황 연출할 수 있을것같음

https://tumblbug.com/instantpropose

664 ◆TsGZuCx9j2 (HjypAAlHyw)

2021-01-30 (파란날) 09:57:06

제레미 로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신이_본래의_자신을_죽이고_그_자리를_차지한_도플갱어라는_것을_기억해내게_된다면_자캐는
드물게 내캐중 착해빠진 애라 도플갱어라도 뭔갈 죽이는 행위자체가 힘들 것 같은데 그래도 가정하자면 어떻게 내가 그럴수 있지부터 시작해서 다시 자기 굴안에 갇힐것 같음. 하지만 주변인이 있으니까 마냥 굴안으로 파고들어갈 수도 없고 평생 죄책감 떠안고 살듯

#아무것도_기억하지_못하게_된다면_자캐는
주변의 물건이나 사람들을 통해 관련된 것을 연상하려고 합니다. 민폐일까봐 도와달라 말 못하다가 그게 더 큰 피해?가 되면 그때 도와달라 할 듯

#제가_당신을_좋아하는_것_같습니다_일때_자캐의_반응
의의로 이런쪽으로 눈치없음계라 놀라고 당황합니당....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