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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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시노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분명 저 쪽의 라이더, 샬롯의 마스터는 포샤가 아닌 스테이시아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포샤가 자신의 서번트를 막고 나선 걸까? 하는 의문이 말입니다. 그리고 고뇌 끝에 깨달았습니다. 포샤와 스테이시아는 애초부터 동맹관계였습니다. 그것을 깨달은 시노는 빡침을 느꼈습니다. 어벤저조는 그 이전, 감독역인 둘과의 대치로 인해 상당한 데미지를 입은 상황입니다. 아무튼 시노의 목적은 영주라는 강대한 마력덩어리를 탈취하는 것으로 전쟁의 종막에서 쓸 마력을 비축해야 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질투심을 원천으로 하여 무언가를 빼앗는 첫 번째 보구를 소유한 어벤저, 은랑이 소환된 것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지만... 어벤저의 소환으로 룰러가 튀어나왔지요! 성배가 자신을 적으로 규정했다는 것에, 조금 망조를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건 감독관과 룰러도 마찬가지였고, 어벤저를 어떻게든 처리하기 위해 결정을 내린 감독관, 루비에는 탈락한 아처조에게서 회수된 영주 1획을 대가로 걸고 어벤저를 타도하는 퀘스트를 전 참가자에게 겁니다. 그렇게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만 있다면, 그 과정에서 룰러 세피아의 서포트도 있을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아처조를 치고서 잠시 휴식이 필요했던 랜서조와 세이버조는 불참하고... 당시 어벤저와 대치한 적이 있던 캐스터조, 정확히는 포샤 또한 어벤저와의 대치에는 불안감을 느끼고 라이더조와의 동맹마저 깨 가며 그에 불참할 의사를 밝힙니다. 결국 라이더조와 버서커조만이 그에 응해 동맹을 맺고(이 과정에서 버서커 레이의 마스터, 루의 의사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세피아와 함께 어벤저조를 노리려 향합니다.
랜서조는 세이버조와 결탁하여 우선, 아처조부터 치는 것으로 계획을 짭니다. 아처조는 이미 어새신조를 탈락시킨 전적이 있다며, 그 쪽을 우선 견제하자는 이유입니다. 또한 이는 랜서조의 개인적인 원한도 원인이 있습니다. 아무튼... 세이버조&랜서조 동맹은 아처조를 우선 노리게 되고...... 2대 1, 거기에다가 삼기사 중 둘이 다른 하나랑 대치하는 상황이기에 아처조는 발악을 해 보지만 마력이 늘 부족한 상황이었던 아처조는... 결국 발악 끝에 241의 영핵이 파괴되어 소멸하는 것으로 끝을 맞습니다. 혼자 남은 마스터 270은 자포자기로 어벤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어새신조를 처리하며 안 사실이지요. 그러곤 그 뒤 270은 시계탑의 랩노예로 돌아갔습니다(...). 현재 탈락자: 어새신조, 아처조
캐스터조는 한편, 세이버조를 노릴 계획을 세웁니다. 랜서의 보구는 물을 다루기에 아무리 진지 내부를 상정한다 해도, 환경을 바꿔가며 대처하는 상대는 껄끄럽다는 이유였습니다. 캐스터조는 그렇기에 세이버조를 우선 도발합니다. 랜서조와 세이버조가 동맹을 맺었다는 사실은 알지 못한 채로 말입니다. 세이버조는 어차피 노리던 상대였기에, 그 도발을 받아주고 캐스터조를 처리하러 갑니다. 캐스터조의 공방은 이 날을 위해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었으며...... 세이버조는, 영주를 전 획 소모하고 탈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캐스터조의 영주 또한 두 획 소모되고, 공방 또한 거의 파괴되었지요. 그 과정에서 마스터였던 히쨩은... 죽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비참한 꼴이 되었을 것 같네요. 현재 탈락자: 어새신조, 아처조, 세이버조
동맹을 잃은 랜서조는 다음 타겟을, 애초부터 버서커조 대신 캐스터조로 바꿉니다. 원래 버서커조와의 전투 이후로, 승리를 거머쥔 뒤에는 이 쪽에서 세이버를 처리할 생각이었으나...... 자기보다 고작 한두살 어린 애가 그런 상황이 되고 나니, 정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나름대로의 복수심을 가집니다. 랜서, 시호 또한 정하에게 동의하고, 캐스터를 칠 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 의외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버서커조가 탈락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째서? 싶었으나...... 라이더조와 동맹을 맺고 어벤저조를 노리다가 어벤저의 보구에 역공을 당해 마스터인 루가 사망하며, 그의 서번트 레이 또한 현계가 불가능해져 탈락했다는 것입니다. 현재 탈락자: 어새신조, 아처조, 세이버조, 버서커조
그리고 그 이후, 생존 중인 다섯 조는 한 자리에 모입니다. 랜서조, 라이더조, 캐스터조, 어벤저, 그리고 감독역의 둘입니다. 그 자리에 모인 세 명의 정규 참가 서번트들에게, 세피아는 룰러 권한인 영주 두 획을 모두 써서 그들에게 부스트를 걸고, 어벤저조 타도 명령을 내립니다. 그 상황에서 어벤저의 마스터 시노는 어디 숨었는지 보이지 않기에 감독역의 루비에는 시노를 찾아 나섭니다. 랜서, 라이더, 캐스터는 세피아의 영주로 인한 명령으로 어벤저를 상대합니다. 그러나 영주 3획을 사용해 강화된 어벤저 은랑의 악에 받힌 공격, 그리고 관심과 애정을 갈구하는 성질을 가진 두 번째 보구 사용으로 인해 거의 발이 묶였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시노는, 여태껏 처리한 어새신조와 버서커조의 영주 6획을 모두 합해 일종의 임시 마술회로로써 사용하며 강대하고 순수한 마력탄을 날려, 룰러의 대마력을 파훼하고 세피아의 영핵을 일격에 박살내 탈락시킵니다. 현재 탈락자: 어새신조, 아처조, 세이버조, 버서커조, 룰러 세피아
시노가 마력을 상당 수 소진한 탓에 보구의 효과는 서서히 소멸합니다. 그 상황에서 어벤저 또한 전투가 버거운 듯 주춤주춤 물러서는 태도입니다. 그런데 어째선지 어벤저가 서서히 파편화되며 부서지기 시작합니다. 어벤저 본인을 포함한 서번트들과 마스터들은 모두 당황하지만, 오직 한 명이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라이더 샬롯은, 당황한 마스터를 내버려둔 채 캐스터조를 공격합니다. 한편, 다른 곳에서는 감독관 루비에가 소장중이던 마술예장, 아조트 검에 심장을 깊게 찔려 죽어가는 어벤저의 마스터, 시노가 있었습니다. 이번에야말로 이길 수 있을 거라 믿었는데, 라며 자신을 찌른 감독관을 원망하던 시노는 결국 죽음을 맞이하고... 어벤저조는 그렇게 탈락합니다. 그러나 어벤저조가 중도 탈락했지만... 성배에 흡수되던 어벤저, 그리고 그녀의 마스터 시노의 소망이, 그리고 그 욕망이 서서히 성배를 오염시킵니다. 현재 탈락자: 어새신조, 아처조, 세이버조, 버서커조, 룰러 세피아, 어벤저조
어벤저조가 탈락하던 중 일어난, 라이더의 돌발적인 공격에 캐스터조는 당황하며 급하게 보구를 사용해 방어합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 랜서조 또한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랜서의 마스터 정하는, 랜서에게 라이더의 마스터 스테이시아를 붙잡게 합니다. 어벤저와의 전투에서 가장 마력을 아끼던 랜서는 다른 두 서번트의 접근을 막을 기력이 충분했고, 이후 랜서조는 스테이시아에게 협박합니다. 영주로, 자결 명령을 내리라는 협박입니다. 스테이시아는 협박에 못 이겨 결국 라이더에게 자결을 명령하고, 그 대신 살아남습니다. 현재 탈락자: 어새신조, 아처조, 세이버조, 버서커조, 룰러 세피아, 어벤저조, 라이더(캐스터)조
최종적으로 남은 캐스터조와 랜서조. 그 상황에서, 캐스터는 자신의 공방이 아니었고 마스터인 포샤에게는 영주가 한 획 뿐이었습니다. 상대는 대마력이 있었고, 랭크도 나쁘지 않습니다. 질 확률이 너무나 컸습니다. 그럼에도 포샤는 발악을 시도하며, 마지막 남은 자신의 영주를 사용해서 이기길 부탁합니다. 캐스터는 참패했고, 포샤는 겨우 살아남았습니다. 현재 탈락자: 어새신조, 아처조, 세이버조, 버서커조, 룰러 세피아, 어벤저조, 라이더(캐스터)조, 캐스터조
랜서조는 오염된 성배를 손에 넣고, 어쩌다가 참여하게 된 성배전쟁인데다가 그다지 유쾌한 경험도 아니었던 탓에 정하는 소원을 포기합니다. 그러나 시호는 소원을 빌었습니다. 지금의 모든 고통스러운 기억을 다 버린 채 인간다운 삶을 살고 싶다는 소원을 빈 시호는, 뒤틀린 성배의 힘으로 인간으로 다시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라리마의 마법소녀 한시호가 됩니다. 라고 하면 재밌지 않을까요?
질병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숨기고_싶어하는_욕망은 딱히 숨기고 싶어하는 건 없을 걸요... 본모습을 보여준다.. 도 원한다! 라는 그런 욕망은 아니고요..
내가_당신에게_느낀감정은_분명_사랑이였을터이다_라는_말을_들은_자캐의_반응 인간-세상의 모든 감염을 위해 만들어진 면역을 배신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저 또한 그대에게 사랑해주겠으나. 그 결과는 장담할 수 없어요. 재앙-에....그래요..? 그렇다면 저도 당신을 사랑해드려요.
자캐가_잘만드는_요리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요리를 잘합니다. 생굴, 육회, 민물고기 회, 조개류를 덜 익힌, 생채소 샐러드... 소시지 요리.. 그런 종류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그래서 최종적으로 어떻게 되었냐면요: 최종 승리 랜서조, 소원 인간다운 삶(시호)→결과 라리마의 마법소녀 한시호(오피셜이 엔딩) 마스터 생존자 - 100, 정하, 포샤, 스테이시아 마스터 사망자 - 루, 시노 마스터 비참엔딩 - 270(시계탑 랩노예 복귀), 히이라기(매우 큰 부상)
>>881 엔딩이 메리배드인 이유는...... 어벤저조가(...) 있기 때문에 그렇읍니다. 복수자다 보니 아무래도~~~ 성배전쟁 저것도 머... 유사 배틀로얄이니까요! 재밋음!
>>882 갠차나요 저도... 타입문 각잡고 파는 편 아니라서! 저도 좀... 막 하고 그랫어요(은은) 님도 가능할거야! 할수잇다!
>>883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요리를... 잘 만든다고...?(동공지진) 그래도 잘 하는 요리가 있다는 건... 좋은 거지!(끄덕) 독은 잘 만드나요(?????)
불행이도 진단 가자~~ 486의 오늘 풀 해시는 편지를_받은_자캐의_모습 : 누가(어떤 재앙이)보냈는지 먼저 생각하겠지. 칼로 편지봉투에 한줄 내고 핀셋같은거 집어넣어서 긴장하고 꺼내볼 것 같다. 명예_부_신념_사랑을_대하는_자캐의_태도 : 명예, 부, 사랑 → 있으면 좋은데 가지지 못할 걸 탐내면 정신병걸린다고 포기하고 사는 중. 실제로 욕심이 있었으면 정신병걸렸을 것 같아요 신념 : 깨어지기 쉬운 것. 그러나 극한상황에서도 피어날 수 있는 것. 자캐는_떠나는_쪽_남겨지는_쪽 : 항상 늘 절대로 남겨지는 쪽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00 아무래도 어쩌다가 끌려온 성배전쟁 같은 거라서...? 성배전쟁 동안 나쁜 경험만 있었고, 저런 식으로 해서 결국 소원을 빌었을 때 후환이 있으면 어쩌나- 싶었던 것도 있을 것 같네여. 네. 5년 뒤에 3차 자캐성배전쟁 있을 예정. 그 때는 타카츠카사 가에서 유리에가 출전하고, 연화랑 도희가 랜서 페어로 등장하고... 이것저것 있네요. 아무튼간에 1차 성배전쟁부터 5년 간격으로 2차-3차까지 이어집니다.
엔딩이 오피셜인 건... 걍 그렇게 떡밥같은 식으로 던져보면 재밌을 것 같앳을 뿐입니다. 어차피 에유니까여~ 지금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버리고 인간 삶을 살게 해주세요! 였으니 라리마의 마법소녀 한시호로써 평행세계에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려나.
>>901 저는... 저는 잘 모르겠군요 주제가 없슴다! 그러니 진단메이커를 함 돌려보는 건 어떨가요!
- 의외로 후반부까지 끈질기게 잘 살아남는 자캐 : 386 진주의 마법소녀. 가슴아파할 수 있지만 판단력이 좋습니다. 그리고 성격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의 협조도 잘 받을 것 같아요.
- 조심해야 하는 자캐 : 364 카지노한량과 380 어그로맨. 380은 이때다하고 날뛰기 때문에 몸보전하고싶으면 조심해야 합니다. 364은 다른 의미로 무섭습니다. 380이랑 다르게 악의는 없지만 전쟁경험 있어서 총칼 잘 다루고 근력좋고 망설임이 없어요. 한번 죽여본 사람 두번 못 죽이겟습니까..
- 일찍 저세상 갈 것 같은 자캐 : 397 카를 459 쿄카 418 휘종고 분노 걔. 쿄카는 너무나 약체라서 누가 지켜주지 않으면 죽을테고 카를은 일반인 수준이라. 진주 있으면 진주때문에 희생할 것 같아요. 418은 공부만 했는데 이 상황이 너무 버겁겠죠. 어디 숨어있다가 364나 380한테 들켜서 저세상 갈 것 같아요.
- 손에 넣은 무기에 따라서 생존확률이 크게 갈릴 자캐 : 465 일-ㄹㅖ나!. 대포, 총, 기동성 있는 교통수단류 손에 넣으면 주변을 신나게 쓸고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