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930>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38판) :: 1001

◆n5MmBjUR1U

2020-12-18 21:28:48 - 2020-12-20 00:49:35

0 ◆n5MmBjUR1U (0sL2WgDg.Q)

2020-12-18 (불탄다..!) 21:28:48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D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환영 \>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⁰▿⁰)◜✧˖°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때마다, 아무나 알아서 추가해줘!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캐릭터들의 이름의 경우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스레딕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돌쇠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818 ◆c141sJ2oTE (VQpFU7rZ.w)

2020-12-19 (파란날) 22:32:31

아니근데진단진짜뭐냐구여
개비참하네진짜......

>>806
않이 염퀴벌레 무엇? 아니 근데 히스테리때문에 물건 던진다고 아처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
오 황금률(몸) A. 납득간다(은은)

819 ◆t/bGXfRx.. (Csu7T1KdcQ)

2020-12-19 (파란날) 22:33:51

계속해서 생존신고 합니다 폭풍이 서번트화 시키느라 위키 뒤적일 뿐이지 살아있어요

820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2:36:07

우.........

>>818 일단 뭐 멀리 보내면 아처잔아요

빡침을 담아 도봉산 꼭대기에서 도자기 던지면 서울대 정문에 맞아서 산산조각날듯

821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2:37:12

>>819 폭풍아... 폭풍아... 폭풍이쭈인님이 이렇개 폭풍이 너한테 진심이다 난 진짜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고 의상은 폭풍이가 정해(먼

822 ◆L/fhes6lWc (yyeL/LMntQ)

2020-12-19 (파란날) 22:37:56

아직
살아있다!

823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2:38:34

>>822 저두 오천조엔.주세요

824 ◆97O8NLj6JY (ODHP5TlDec)

2020-12-19 (파란날) 22:38:45

비참해서 기절했다가 컴백함
저 진단 대체 뭐임? 뭘 넣어도 비참하네

825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2:42:38

어이가 없잖아요 뭘 넣어도 비참하고 상황이 다 상상되고 제가 핸드폰 보다가 머리 띵해진다는 게

진짜 이상하내 나한테 왜 그래 진단

826 ◆VCP7u0SFAk (sBMC7KY9Jw)

2020-12-19 (파란날) 22:43:01

"지금도 널 사랑하고, 이후에도 마찬가지야."
내가 줄 수 있는 게 이 쓰다듬과..... 환한 웃음 뿐이네.라고 말하는 그 사이의 침묵은 지금 말할 것이 아니었다는 것인가. 총구를 자신의 머리로 향하는 손길마저도 다정했다. 방울아. 우리 방울이. 사람의 머리를 쏠 때에는 이 T존에 쏴야 즉사할 수 있어. 많이 못 가르쳐줘서 미안해. 하지만... 한 말들은 진심이야. 사랑해. 라고 속삭이고는 눈을 감으면

쏘지 않으면 그것이 당신.. 당신의 각오를, 그리고 모든 산 것들을 모독하는 것이었기에.
총알은 고통없는 즉사를 주었다. 오빠 말대로네. 거기를 쏘니까. 고통스럽지도 않고, 즉사해버렸어. 라고 중얼거리며 힘이 풀린 듯 주저앉았다.

마치 방독면 전면부에 김이 낀 기분이다. 앞이 흐물거리며 녹아내리는 시야가 진짜였으면.

"바보. 멍청이. 해삼.. 말미잘...으...사랑한다면 뭐해. 뭐하냐고..."
"탓하는 걸 이겨내지! 왜 그냥.. 그렇게.."
내 가슴을 다치게 해놓고 지금도 이후에도 사랑한다니. 그게 뭐냐고...서럽고 서러운 울음이 다친 가슴이 피를 흘리듯 샘솟고 있었다.
그리고 흘러내린 그의 시신 가슴팍에서 발견한 것은... 탄환이었다.

"이걸로 살아가라고 했겠지만.."
있잖아 오빠.. 내 가슴은 살라고 했었는데 오빠 때문에 다쳤는걸. 이제 충동질하는 머리밖에는 남지 않았어.. 하연은 총알을 끼우고는 싸늘한 손으로 총을 같이 잡았다.

"나 가슴이 아파.. 다쳐버렸으니까.. 피가 샘솟아서 눈물이 되었어... 그러니까.. 오빠처럼 머리에 겨누는 거야.."
그러니까 이건 다 오빠 책임이야. 다시 만나면.. 오빠를 끌어안고는 때려버려야지? 라는 낙진마냥 흩어지지 않는 미소로 방아쇠를 당긴다.

글쎄. 그것이 빛 중 하나를 꺼트렸다는 것을 누가 알까.


캐붕날조적폐흙필력if야....

827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2:45:56

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828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2:46:35

우웃

ㅇ나머리다뽑힌기분이야

829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2:48:23

고통업이죽는다니

전 고통받고 죽지도 않는데요
근데나당신글진짜사랑하나봐웃음이나와
우웃........

830 ◆L/fhes6lWc (yyeL/LMntQ)

2020-12-19 (파란날) 22:48:24

캐붕날조적폐흙필력if의 뜻=이게 당신의 뭐야 돌려줘요입니다

눈물샘

831 ◆c141sJ2oTE (VQpFU7rZ.w)

2020-12-19 (파란날) 22:49:42

ㅇㅣ 이게무슨일이야 나지금비참해
무슨일이에요대체

>>820
하긴 그럿죠,,, 그렇지(납득)

832 ◆97O8NLj6JY (ODHP5TlDec)

2020-12-19 (파란날) 22:49:47


에?
어째서.... 눈물이?

833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2:50:20

낙진마냥 흩어지지 않는 미소로... 드르륵 탁...
낙진마냥 흩어지지 않는 미소로... 드르륵 탁...
낙진마냥 흩어지지 않는 미소로... 드르륵 탁...


이분은 비유의 천재다 약간 방사능 피폭된.기분이다

834 ◆97O8NLj6JY (ODHP5TlDec)

2020-12-19 (파란날) 22:50:49

저아까도과몰입해서 질질짯단말이에요
제대로된글로저렇게뺨맞으니까 눈물댐 터짐

835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2:51:17

아 저 님ㄷ글에 피폭당핵서 지금 머리빗엇더니 머리털우수수빠져요

836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2:51:40

뺭ㅁ이얼얼한데요
.
진짜왜울어진짜

837 ◆97O8NLj6JY (ODHP5TlDec)

2020-12-19 (파란날) 22:52:22

ㅋㅋ 아 종이인형이잖아 과몰입하지말자 vs 내가과몰입하고싶어서 해? 차원 너머에 애들이.잇잖아!!! 아,,,, 아,,,, 이쯤되면 대략 머리가 띵해짐

838 ◆97O8NLj6JY (ODHP5TlDec)

2020-12-19 (파란날) 22:53:42

진정함
하. ,.,.,.,.,.

839 ◆97O8NLj6JY (ODHP5TlDec)

2020-12-19 (파란날) 22:55:50

희망적인 걸 생각하려고 노력했는데 오너님이 예전에 송모씨는 사랑을 하게 되면 망가진다고 그랬던 거 생각나서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지금,,, 지금,,, 아이고

840 ◆t/bGXfRx.. (Csu7T1KdcQ)

2020-12-19 (파란날) 22:56:27

아직 살아있다

841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2:57:40

내가 왜.ㄱ랫ㄹ을가

842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2:57:46

저도 살아있어요

843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2:58:15

진짜내가왜그래ㅐㅅ을까왜여지를안남ㅁㅁ기고!!!!!!아!!!!!!!!!!!!!와따시와혼또니바카

844 ◆97O8NLj6JY (ODHP5TlDec)

2020-12-19 (파란날) 22:58:25

저도 살아있어여
지금 약간 뇌가 안돌아감

845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2:58:44

왜...그랬지...?

846 ◆97O8NLj6JY (ODHP5TlDec)

2020-12-19 (파란날) 23:00:03

그러게요 왜그러셨어요

847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3:00:22

유열이 다가 아니라는 걸 알아버린 사탄의 심정이 이런 걸까요?

848 ◆VCP7u0SFAk (sBMC7KY9Jw)

2020-12-19 (파란날) 23:00:29

다들 안녕안녕...흙필력과 적폐라서 부끄러워...(머리박)

849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3:01:45

저도 모르겠어요

근데 유튜브 플레이리스트에서 마음짓기 나오는 거 보고 조금 울었ㅅ을까나?

850 ◆97O8NLj6JY (ODHP5TlDec)

2020-12-19 (파란날) 23:01:55

뭐 어쩌겠어요.., 응응.

>>848 당신의 적폐가 사람을 죽입니다. 공익광고협의회

851 ◆L/fhes6lWc (yyeL/LMntQ)

2020-12-19 (파란날) 23:03:01

그거 알아요? 심리학을 대학 때 전공했는데 남자에게 야한 사진과 자전거 사진을 교대로 보여주면 자전거로 흥분하게 된다는 실험이 있었다는 썰이요.
흙필력이라는 말을 볼 때마다 눈물샘을 짜니까 이 단어만 봐도 눈물날 거 같잖아요... 책임져주세요...

852 ◆t/bGXfRx.. (Csu7T1KdcQ)

2020-12-19 (파란날) 23:04:46

뭐야 왜 다들 울어요....

853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3:05:08

>>848 우앵 좋은.삶이었어요

854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3:06:22

좋아 울음에서 화복했어요
.
.
.
다시 울어야지

>>851 어라 눈물이

855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3:06:51

모르겠어요 저 지금까지 쌓은 업보가 갑자기..우ㅜㅇㅅ...우ㅜㅅ

856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3:07:07

왜이러지진짜잠깐만.과자먹고옵니다

857 ◆97O8NLj6JY (ODHP5TlDec)

2020-12-19 (파란날) 23:08:09

전 괜찮구여? 현조도 괜찮구여? 하연이도 괜찮아요 응응 다 괜찮아,,, 과자 맛나게 드시고 오셔요. 전,,, 뭔 얘기 할지 생각하겟음

858 ◆97O8NLj6JY (ODHP5TlDec)

2020-12-19 (파란날) 23:13:44

지금 이 깨비참에서 벗어나려면 생각없는 애를 굴려야 한다 화재나 화재나 화재 같은 애

우리집불타는놈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파티복_스타일
-> (짤)

자캐가_좋아하는_우유_순서는
바나나 딸기 흰 초코

자캐가_못_먹는_음식은
가리지 않고 다 잘 먹을 것 같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59 ◆I6HlyRI0G6 (eSijR3RysA)

2020-12-19 (파란날) 23:16:40

장산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신이_본래의_자신을_죽이고_그_자리를_차지한_도플갱어라는_것을_기억해내게_된다면_자캐는

-> 음... 그래도 내가 죽은게 아니라 죽인거라서 다행이네!

자캐의_감정의_쓰레기통은

-> 그런거 없다. 있다면 장난의 대상이 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

자캐를_나타내는_한마디

-> 재밌게 살아야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60 ◆t/bGXfRx.. (Csu7T1KdcQ)

2020-12-19 (파란날) 23:17:19

>>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슬 어지러워지기 시작하는 오너.
이거 스킬에 들어가도 돼?? 이거 이정도면 보구로 가야 되는거 아냐?
이거 뭐야 대국보구야 대계보구야 뭐야!

페알못은 죽어갑니다. 심지어 플로우도 거의 끝나버렷어.

861 ◆t/bGXfRx.. (Csu7T1KdcQ)

2020-12-19 (파란날) 23:19:13

폭풍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아기고양이를_주워온다면
->더 잘 키우고 책임질만한 인물을 찾는다.

자캐는_피망을_잘_먹는가
->먹는다면 잘 먹을듯

자캐가_더위를_이겨내는_방법
->폭풍인데??더위를 안 타지 않을까
현대에유도 더위 잘 안탈거갓고.......더우면 선풍기 앞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먹으려나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62 ◆L/fhes6lWc (yyeL/LMntQ)

2020-12-19 (파란날) 23:21:02

갑자기 이상한 거 보고싶다
비행기 탄 지진
전기낭비하는 정전
호수에서 수영하는 해일
비맞아서 감기걸린 폭풍
저체온증인 화재
아무튼 그런거

863 ◆t/bGXfRx.. (Csu7T1KdcQ)

2020-12-19 (파란날) 23:21:54

>>8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4 ◆VCP7u0SFAk (sBMC7KY9Jw)

2020-12-19 (파란날) 23:22:25

파리의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다. 크리스마스 당일날은 너무나도 복잡하기에 다음날 만날까. 싶었기에.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잠의 유리돔과 루이비통 파운데이션 미술관과 몽모르뜨 광장의 날씨에 맞는 터키 케밥을 먹을까 생각하고는 깜짝 선물로 주려 했으니까.

약속 장소는 거실이었다.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유럽식의 벽난로와 크리스마스 장식 아래에 선 미히카. 그리고 미히카는 나보고 오라고 손짓을 하지만 본인은 움직이지 않았다. 미히카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그 위에 장식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짜잔. 소우타군은 제게 키스를 주셔야 해요."
겨우살이 나무 밑에선 그렇게 해야 하니까요. 라고 답지 않게 뻔뻔함을 깔고 말하는 미히카지만.

"겨우살이 밑에 그렇게 서 있다니."
"그치만 겨우살이 밑에 서 있는 사람과 키스하면 행복해진다고 들어서 그렇게 만나고 싶었는걸?"
그 얼굴 앞에서 어떻게 말하겠어. 겨우살이 밑에 있으면 아무나 키스할 수 있다고. 그것에 혹시라도 누군가와 먼저 만났을까봐 질투했다고.

"그러니까. 소우타의 입술은 내꺼에요~"
"글쎄.. 내 입술이 미이-의 꺼일까나?"
미히카의 입술이 내 꺼라는 선언에, 속삭이며 겨우살이 아래에서 미히카를 안아 한 바퀴 빙그르르 돌리고는 찬 물을 마셨던 내게로 따스한 온도를 유지한 입술로 온기를 전해받았다. 부드럽고 달콤해서 어떤 제과류로도 따라할 수 없는 것이었지.

"그럼 미이-의 입술은 내 껀데."
라 속삭이며 부드럽게 웃으며 입술 화장을 다시 할 정도는 아니게 하려 했는데.. 미히카는 먼저 요청한 주제에 이미 얼굴은 바깥의 눈을 녹일 정도로 달아올랐고, 손거울을 보더니 화장실 좀! 이라며 잠깐 떠났다.

"아. 립글로즈 묻었다."
입술을 살짝 매만지면 손가락 끝에 립글로즈가 묻는다. 이거 내가 선물한 꿀에 절인 라즈베리 향 립글로즈네.


적폐흙필력if날조...주의... 이건 눈물샘 아녜여...

865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3:22:54

>>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악화재야

그럼저도.아무짓이나하겟습니도

전쟁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웃으면_피는것_울때_흐르는것
먼소리임? 웃으면 재앙의 싹이 피고 울면 피눈물이 흐르갰죠

자캐식으로_내가_니_사람이잖아
아!@@!!!!!!! 내가!!!@@@@@@!!!!! 널 끝장낼 사람이다!!!!!!!!!!!!!!!!!

자캐가_빚는_송편은
안 빚고 재료째로 먹어버릴듯... 우웃...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66 ◆0CBY/hAeh. (GEhJq4w.Js)

2020-12-19 (파란날) 23:23:09

으악 달달해!

867 ◆0CBY/hAeh. (GEhJq4w.Js)

2020-12-19 (파란날) 23:23:54

→ 널 끝장낼 사람이다 ←
거겁나무서워어

868 ◆n5MmBjUR1U (O2YGkQY2dY)

2020-12-19 (파란날) 23:24:00

>>8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으윽개웃겨

>>864 마음이 편안해졌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