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868> 대사로 자캐 성격 궁예질 해보는 어장 :: 34

이름 없음

2020-12-16 02:59:55 - 2021-01-04 18:50:54

0 이름 없음 (B5n8dKaiK6)

2020-12-16 (水) 02:59:55

자캐가 할 법한 대사 남기면 다른 참치들이 어떤 아이일지 궁예질해보는 어장
딱히 규칙은 없지만 묻히는 자캐는 없도록 참치끼리 배려해주기야

1 이름 없음 (Ajh1P1VM0M)

2020-12-17 (거의 끝나감) 12:53:22

그래, 어차피 사람은 전부 위선자잖아?

2 이름 없음 (lDrhqcpfjc)

2020-12-17 (거의 끝나감) 12:59:48

>>1 자기가 위선자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위선 하고 다니는데 실제로는 그냥 진짜 착한 거였던 사람

3 이름 없음 (pTfOTLu73o)

2020-12-17 (거의 끝나감) 13:08:07

하지만 네가 슬퍼할 거잖아.

4 이름 없음 (o5Vd.lZ6GQ)

2020-12-17 (거의 끝나감) 13:15:34

>>2 어른을 믿었다가 배신당한 어린아이. 아니면 상처받은 어린아이의 자아를 숨기고 살아가는 어른. 또다시 위선적 태도로 인해 같은 상처를 받고 싶지 않아서 어차피 다 그럴 거라고 위선자가 아닌 사람들마저 위선자일거라고 지레 짐직하고, 방어적 태도를 보이는. 사실은 겁 많은 캐릭터?

5 이름 없음 (o5Vd.lZ6GQ)

2020-12-17 (거의 끝나감) 13:18:27

>>3 자신의 어떤 고집을 꺾지 않는 캐릭터. 신념이나 자기가 할 행동으로 인해 자신이 피해를 받을 수 있음. 자기에게 올 피해에 대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주변에서 가까운 사람이 본인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면서 물어보면 저렇게 대답할 것 같은. 사실 아무렇지도 않고 조금 고독하면서 그러나 슬퍼해줄 사람이 있다는 게 그리 싫지만은 않은?

6 이름 없음 (Ajh1P1VM0M)

2020-12-17 (거의 끝나감) 13:21:35

>>2 >>4

상처받은 사람쪽에 가까워~ 같은 또래들에게 상처받은 학생이라는것!

7 이름 없음 (5k0lIoH1Q2)

2020-12-17 (거의 끝나감) 16:48:57

츤데레가 아니야! 메가데레다!

8 이름 없음 (bbyEt3a2lU)

2020-12-17 (거의 끝나감) 18:17:45

>>7 아니야. 얜 츤데레일 것 같애

9 이름 없음 (bbyEt3a2lU)

2020-12-17 (거의 끝나감) 18:18:59

본능은 츤데레인데 추구하는 이상상은 메가데레. 그 괴리에 몸부림치는? 본인은 좋아하는 캐한테 좋아하는 티 낸다고 내지만 남이볼때는 츤데레일 것 같다.

10 이름 없음 (gtS3u2uPoA)

2020-12-17 (거의 끝나감) 19:57:53

내게 가장 중요한 건 내 기분과 마음과 쾌락 뿐이야. 그러니까... 네가 나에게 감사해 할 필요 같은 건 없다는 거야. 딱히 네 행동이 정의라던가, 네가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서라던가, 너를 믿어서라던가. 그런 거창한 이유 같은 건 없어. 이런 순간에도 이런 말 밖에 하지 못하는 남자라서 미안하지만, 이것만큼은 네가 이해하라고. 알겠어? 그냥... 네가, 이런 곳에서 주저앉을 녀석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뿐이니까.

11 이름 없음 (GayN7ea5Tc)

2020-12-17 (거의 끝나감) 22:11:53

>>10 스스로를 시시한 위선자라고 생각하는, 쾌락주의자를 가장한 위악자츤데레인 남자
말하는 상대는 뭔가 정의로운 목표를 이루려 했으나 한 차례 실패해 벽에 막히고 좌절한 외강내유강 여자애려나

12 이름 없음 (GayN7ea5Tc)

2020-12-17 (거의 끝나감) 22:37:04

펜을 들어야겠다. 누군가의 따뜻한 피가 흐르는 몸을 앗아가도 날이 없다는 이유로 죄도 느끼지 않게 하는 흉기를. 톱니가 닳을때까지 인간이었던 나의 열일곱을 본따 움직일 기름과 온수가 흐르는 몸으로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지.

13 이름 없음 (cneM85OZzo)

2020-12-18 (불탄다..!) 20:50:08

>>12
뭔가 기자나 작가 스타일 캐릭터 같다
학창시절에 트라우마가 있는 히키코모리 스타일일 것 같고
왠지모르게 안경캐일 거 같음(?)

14 이름 없음 (GnioB.lC56)

2020-12-18 (불탄다..!) 20:54:07

나랑 있을 땐 내 애인들 이야기는 하지 말고.

15 이름 없음 (yyeL/LMntQ)

2020-12-19 (파란날) 09:40:31

>>14 카사노바인 남자가 그걸 아는 여자한테 하는 말 같아

16 이름 없음 (ONVgaugh5k)

2020-12-20 (내일 월요일) 17:32:29

결국 선택은 나의 몫이야.
모두와 함께 사라질 것인가, 아니면 다시 한 번 운명의 고리를 돌 것인가.

17 이름 없음 (9qaFRUcKnE)

2020-12-20 (내일 월요일) 17:44:24

>>16 모두를 살리려고 계속 루프를 도는 캐릭터?

18 이름 없음 (mmNt.VxLlc)

2020-12-20 (내일 월요일) 21:23:29

그치만, 그 애는 절 도와줬으니까... 나도, 그 애를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한거예요.
저는 이거밖에... 그냥 제가 할 수 있는걸...

19 이름 없음 (x7EvqvxmTg)

2020-12-21 (모두 수고..) 20:04:52

>>18 상처가 많아서 얼핏 위축되어 있는 인상이지만 한 번 마음에 둔 사람에게는 최선을 다 할 것 같은 소년/소녀 캐릭터 같아. 낯가림이 꽤 있을 것 같은 인상이다

20 이름 없음 (x7EvqvxmTg)

2020-12-21 (모두 수고..) 20:17:37

사랑하고 있어. 이 감정이 어디까지 변할지 나도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순간이 없었던 것이 되진 않을 테니까. 설령 너를 사랑했던 내가 죽어버리고, 내가 내가 아니게 된다고 해도, 너를 처음으로 사랑하게 되었던 것처럼,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 날이 오더라도, 난 영원히 미련이 남은 것 처럼 이 순간을 기억해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21 이름 없음 (f6bumeeWIE)

2020-12-22 (FIRE!) 09:48:05

>>20 환생이 가능한 세계관에서 곧 죽을 필멸자가 죽지 않는 필멸자 혹은 수며이 굉장히 긴 종족을 사랑해버려서, 계속 환생을 거듭해 이어져가는 사랑 이야기의 필멸자가 하는 말 같아.
이번에도 또 죽기 직전에 하는 유언같은..?!

22 이름 없음 (q0JdTfEoRE)

2020-12-22 (FIRE!) 12:42:24

다 속았죠?
저는 사실 선역이에요.

23 이름 없음 (G3oJ9Hjpe6)

2020-12-22 (FIRE!) 14:42:26

>>22 지금까지 되게 흑막이던 하던 최종 악역이 되게 유쾌하게 내뱉는 대사 같아!
자신이 선역이라 믿고 있었던 주인공에게, 사실 그의 목적이 되게 선한 의도였던 그런 느낌? 진짜 악역은 너희들이었다고 말하는 거 같아.
혹은... 자신이 선이라고 믿고 있었던 광적인 악역?

24 이름 없음 (P2NwCG1kW2)

2020-12-22 (FIRE!) 17:05:08

네가 옳다고 해 준 내가 옳은 거잖아.

25 이름 없음 (JBFJ2600/2)

2020-12-23 (水) 15:39:21

>>24 모두의 냉대 속에서 한 사람만 믿고 살아왔는데 그 사람과도 뭔가 인식이 심각하게 어긋난 캐릭터. 비극으로 끝날 것 같은데 해피 엔딩이 있으려나? 궁금하네

26 이름 없음 (JBFJ2600/2)

2020-12-23 (水) 15:43:10

당했구나. 처음부터 이걸 노렸나? 내가 쌓아온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 드는 건가.
...꾸민 건 저쪽이되 실수는 이쪽이 한 것이니, 어쩔 수 없는가. 그래도 이건 몰랐을 거다. 부디 그대가 하늘에게,후대 사람들에게 힘으로 이치와 명분을 거스르는 자라고 지탄받기를.

27 이름 없음 (POuwcQPO8M)

2020-12-23 (水) 16:06:18

>>26
악역의 계략에 당하는 연륜있는 주인공 조력자(높으신 분) 캐릭터 느낌?
당하는 와중에도 마지막 힘을 짜내 악역에게 한 방 먹이는 것 같은 상황 같아

28 이름 없음 (POuwcQPO8M)

2020-12-23 (水) 16:08:20

아픈 게 싫다면서.

29 이름 없음 (KUDFjoo8lo)

2020-12-23 (水) 16:26:13

>>28 지금은 아프지만 지금 피하면 나중에 더 아플 걸 알기에 예방접종 놔주는 간호사님

은 농담이고 상대의 삶이 고통이라고 인식해 죽음으로 안식을 주는 캐릭터 같다

30 이름 없음 (Xc4MHaXlDM)

2020-12-25 (불탄다..!) 18:39:16

대단하구나. 놀라워서 비웃음도 안 나와. 이젠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이런 것에 일희일비할 나는 이미 죽어서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더 이상 네가 나에게는 어떤 의미도 없을 것이라고 믿었는데. 여기까지 오다니, 뭐라고 칭찬이라도 해 주고 싶지만, 네겐 필요 없겠지? 나도 마찬가지다. 이제 나에겐 네가 필요 없어. ...내가, 너에게 필요 없는 것처럼.

31 이름 없음 (uY7KUaI/D2)

2021-01-03 (내일 월요일) 14:15:13

>>30 모든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어딘가에 갇힌 상태에서 주인공의 거의 유일하게 남은 친구가 구하러 온갖 고난을 뚫고 왔을때 하는 말. 그 친구가 정말로 주인공을 필요로 하지 않는지, 해당 캐릭터의 체념인지는 모르겠음.

32 이름 없음 (l3hp22.hcM)

2021-01-04 (모두 수고..) 00:28:49

예, 저는 그분들을 사랑할겁니다. 그분들이 비록 우리의 모든 것에 제한을 두었다 할지라도, 끝내는 우리를 쓰고 버리실 분들이라도 말이죠. 미련한 게 아닙니다, 사랑입니다. 당신이 뭐라 해도 그분들은 우리를 낳아주시고 사랑해주셨으니까요.

33 이름 없음 (w19u29pLdk)

2021-01-04 (모두 수고..) 16:52:34

>>32 일차적으로 연상되는 건 부모인데, 일반화하는 거 보니까 다크 판타지 세계의 몇 안 남은 성직자 비슷한 포지션일듯?

34 이름 없음 (sq9LbClxiQ)

2021-01-04 (모두 수고..) 18:50:54

너를 용서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면, 차라리 너를 용서하지 않고 불행해지는 게 낫다고.

Powered by lightuna v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