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845>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35판) :: 1001

◆n5MmBjUR1U

2020-12-15 13:29:47 - 2020-12-16 17:42:40

0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13:29:47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D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환영 \>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⁰▿⁰)◜✧˖°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때마다, 아무나 알아서 추가해줘!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캐릭터들의 이름의 경우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스레딕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돌쇠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441 ◆3tT9wRGB.s (BIK.ZxZMaA)

2020-12-15 (FIRE!) 21:50:24

휴식은 중요한 것이다 참치들~

고로 나도 잠시 다른 일정이 있어서 다녀오겠다. 변신!

442 ◆L/fhes6lWc (bRdkDLulFI)

2020-12-15 (FIRE!) 21:50:58

편히 쉬십셔-



변신

443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21:51:16

히쨩 오너의 타로 본 후기 겸 타로 리딩한 후기 겸 님의 후기에 대한 중간 후기.
님의 후기를 보며 저는 대가리가 한번 더 깨지고 있었고, 님이 후기를 중간에 멈춰서 저도 중간에 멈춥니다.

원숭이 꽃신 얘기부터 비참했습니다. 그게 여기서 나오는거냐고여......(비참) 사실 그 이전부터 비참했었어요. 단테 신곡... 그거를... 으윾. 아 진짜 단테 신곡부터 시작해서 이 사람... 이사람 왜 이렇게 날 비참하게만들지? 아니 내가 저 사람을 비참하게 만든 것의 대가인가? 근데 나도 저거 해석하면서 졸래 비참했는데...? 카드가 제게 시비를 털었고 저는 어퍼컷을 처맞았습니다. 카드랑 대화를 해서 풀어보고 싶은데, 일단 죽빵부터 꽂더라고요. 나쁜 자식아. 내가 타로를 3년인가 4년인가 잘 기억도 안 나지만 꽤 오래 잡았는데 니가 그러면 안 되지 나쁜놈아. 그 동안 알고 지낸 정이 있으면 저 타로라는 자식은 저한테 그렇게 죽빵을 후리면 안 되는 건데. 일단 많이 아팠습니다. 명치딜을 꽂아대는 타로, 그리고 그 명치딜을 적어내는 과정 동안 저는 버러지가 되었습니다.

히쨩이 슌과 함께 하는 그 순간순간은, 어쩌면 가성비가 참 좋습니다. 스바루가 그 긴 시간을 곁에서 수업을 듣고 마주치고 매일매일 이야기해도 히쨩에게 불어넣지 못 한 만큼의 감정을 그 짧은 순간에 피어나게 했으니까요. 짧은 순간에 그게 그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슌이 너무 자체발광했고...... 별을 사랑하던 히쨩이었기에, 별을 만난 그 순간은 너무나도 특별했습니다.
스바루는 별이지만... 어두운 별보다는 밝은 별을 찾기가 더 쉬웠던 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그 밝은 별이 주는 감정은 무게감이 상당히 컸고...... 아 졸라비참하네.

히쨩은 결국 밤을 품었지만, 밤을 곁에 두었지만 결국 낮에서 쫒겨나서 밤에 온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렇기에 낮을 찾고, 밤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동경은 결국 다른 곳에 있고... 동경? 도쿄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낮에서 태어나 밤에 온 히쨩을 보고, 스바루는 한 번도 낮을 가져본 적 없었지만 그를 통해 낮을 간접적으로나마 알게 되었죠. 결국 둘이 바라는 건 낮에 있는데, 자신의 낮에 있지 않은 것 같아요.
낮을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던 소년은 낮을 빼앗긴 소녀의 추억으로 낮을 엿보며 동경하고, 낮을 빼앗긴 소녀는 낮을 살아가는 소년을 바라보며 미소짓습니다. 벌써부터 비참함의 연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은 솔직히, 이런 느낌이에요. 히쨩은 그늘에 있고, 그 그늘은 스바루가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햇빛이 심하게 내리쬐지 않던 때에. 지금이라면 나가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히쨩은 그늘을 벗어나고... 스바루 미안해. 어쨌든 스바루는 죽을 힘을 다해서라도 책임져야 할 게 있었고, 히쨩은 책임져야 할 것이 있다면 자기 하나 뿐이었기에, 그렇기에 여유가 부족한 스바루는... 아아아아아아아아 비참해애애애애애애애앢.

결국 슌과 스바루의 방식은 다르지요. 살아온 곳이 다르기 때문에, 살아온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결국...... 아 미치겠네.
저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겠습니다. 근데 어쩌면, 만약의 생각이지만 히쨩은 슌을 만나지 않았을 경우 스바루를 좋아하게 되었을 지 모릅니다. 1등성만큼은 아니더라도, 6등성 또한 빛을 냅니다. 주변에는 어둠 뿐이었고 빛은 6등성 뿐이라면 그 쪽을 바라보았을 지 몰라요. 미약한 빛이라도 빛이니까. 계속 어둠에서 함께하는 엔딩인가.
근데 히쨩은 슌을 만났네요.

저도 잠시 대가리를 깨고 오겠습니다.

444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1:51:22

다녀오세요! 변신!

맵찔이는 머리가 아픕니다.
뭐라도 마시고...

445 ◆L/fhes6lWc (bRdkDLulFI)

2020-12-15 (FIRE!) 21:51:29

>>441 참-바참바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된다. 변신!

446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21:52:37

다녀오십셔 참치~~~

그러고보니까 문득 떠오른 거:
님 왠지 제가 타로 리딩해왔던 에버노트에서 말투 옮은 것 같아요

447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1:53:07

아이네클라이네 듣다가 걍 일시정지했어요

님 저걸
저걸 전 못 받아쳐요
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ㅏ악

ㄷㅔ자-부-

448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21:54:31


후기를 후기로 받아치려 하면 안됩니다
제가 님의 후기를 후기로 받아친 건 제가 타로 리딩한/타로 본 후기도 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49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1:54:53

말투 옮은 거, 들켰네요.

450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21:55:45

젠장. 적다보면 의식의 흐름으로 나오는 말투라서 부끄럽습니다. 하지마셈.

451 레스 강도◆L/fhes6lWc (bRdkDLulFI)

2020-12-15 (FIRE!) 22:02:12

스레가 얼 때마다 이상한 짤을 올리겠다!

452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2:02:37

좋아요. 후기 받아치기를 그만두고 제 말투를 쓸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스바루는 히이라기를 자기 별로 보고 있는데 히이라기는 사실 슌에 가려서 스바루가 별이라는 것도 눈ㅊㅣ 못 챔 그냥 어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비참한 게....... 슌은 안정성이라는 걸 몰라요 아마자라시 노래 가사 중에 '하루키 온 더 로드'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일수록 다 타버리는 것도 빨라]라는 ㅋㅋㅋㅋㅋㅋㅋ 가사가 있는데 ㅋㅋㅋㅋㅋㅋ(아마자라시 처돌이) 암튼 ㅣㅇ건 놔두고 스바루가 진짜 히쨩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면 그건 정말정말 평생의 행복일 거임 쬐끄만 별들은 수명 겁나 기니까,,, 근데 그럴 확률은 낮지. 그래서 스바루도 그런 로또를 노리기보다는 그냥... 반쯤 포기할거같다.

정리하자면 한탕주의의(...) 슌은 높은 확률로 적당히 지속되는 행복을 줄 수 있고 안전제일주의 스바루는 아주 낮은 확률로 평생 가는, 죽음도 못 갈라놓을 행복을 줄 수 있음

근데 상식적으로 보면 전자를 택하겠지 어떤 사람이 자기 학창시절을 걸고 도박을(먼

453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2:03:30

아 미친
쟤랑 ㅆㅏ우면 나 사탄이라서 질 거 같음

454 ◆7suU5K4d/k (5FHZrl.tXA)

2020-12-15 (FIRE!) 22:03:31

아닠ㅋㅋ하나님의 전신갑주 뭐야욬ㅋㅋㅋ

455 ◆L/fhes6lWc (bRdkDLulFI)

2020-12-15 (FIRE!) 22:04:57

안 이루어지는 사랑이란 이토록 비참해...

456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2:05:30

그리고 3번카드 감상하다가 날밤 샐 거 같아서 4번 카드로 넘어가면

과연 히이라기가 실연한다고 스바루가 다시 그녀에게 고ㅂ백을 할 수 잇는가?
히이라기 위로하느라 다른 말 아무것도 못 할 앤데?
자기를 구원해준 사람은 마땅히 어떤 형태로든 보답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앤데?

ㅋㅋㅋㅋㅋㅋ,,,,,,,,,,, 생각의자 가서 앉아있을게요

457 ◆7suU5K4d/k (5FHZrl.tXA)

2020-12-15 (FIRE!) 22:07:41

여기서 스바루한테 반해버린 집착캐 내면 파멸이죠?(농담)(타나카하라에 나쁜 거 묻히지마 이 나쁜 7su야!!!)

458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22:07:43

나 쟤랑 싸우면 질것같애

상식적으로 보면 전자긴 한데... 저는 가끔 비상식적으로 행동하고 싶을 때가 있어여 히쨩 그냥 스바루 좀 보면 안돼? 응... 안된다구... 응...... 알았어...... 엄마가... 많이 비참하네...... 내가 먹여주고 키워주고 이름지어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그치만 슌은 태양이니까요. 해가 있기에 그 빛에 하늘이 전부 물들어서 밤의 어둠따위 가라앉혀버리는데 솔직히... 낮에 별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진 않고

459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2:08:52

아부지 빤스 날아가유!~~~!~!~!~!

히이라기가 슌을 좋아하지 않으면?
애초부터 히이라기가 슌과 마주치지 않으면?

그래서.......... 히이라기가 스바루를 좋아하게 된다면?

매운맛이랑 덜 매운맛 중에 골라주세여 매운맛 풀면 돌쇠직 내려놔야 될 수도 있긴 한데

460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22:09:02

그렇기 때문에 히쨩은... 슌을 처음부터 만나선 안 되거나 혹은 처음부터 짝사랑하지 않았어야 스바루를 바라보지 않았을까 싶고

이 짝관연쇄 진짜 미치겟다

461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2:10:23

>>4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미ㅣ치겠다
농담도참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흑마이깟

>>458 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ㅏ하

하하하하하ㅏㅏㅏ하하하하하ㅏㅏㅏㅏ하하하하!!!!!!!!!1
낮에 뜨는 별은 태양 뿐이다!!!!!!!!!!!1

462 ◆I6HlyRI0G6 (2PoUk3xGy2)

2020-12-15 (FIRE!) 22:11:11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이제 세상은 참치가 지배한다!!! (아무말)

463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2:12:02

암튼....... 정말로 미안합니다 여러분 제가 후기를 막. 멸망시켰어요.

464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22:12:42

>>457
저는... 잘 모르겟네요 근데 제 생각엔 약간 이렇게(짤)될것같음 지금 이미 두명이 머리깨고있는데 고통받는사람 셋이나 생기면 너무 비참해질것같고

>>459
ㄷ덜매운맛... 하겟습니다 근데 매운맛 사실 좀 보고싶음 님은 어떤거풀고싶으세요?(?????)

465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2:13:32

>>462 오 맛있겠다

여러분... 정말 미안해요 머리 깨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미안해요.......

466 ◆L/fhes6lWc (bRdkDLulFI)

2020-12-15 (FIRE!) 22:14:16

아 노래 재생목록 듣고 있는데
안예은 - 홍연
첫소절: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머리 깨겠다 진짜...

467 ◆t/bGXfRx.. (jHzkg82ep2)

2020-12-15 (FIRE!) 22:15:18

(드라마보다 들어왔다)(쭉 읽는다)(이제 더 비참해질데도 없어...)(와중에 해석 대박이다...)(그치만...)(역시 비참해...)

468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2:15:23

>>464 일단 덜 매운 맛을 풀게요

히이라기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하는 게 먼저일까요, 아니면 자신이 히이라기를 좋아하는 것을 자각하는 게 먼저일까요? 스바루는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고 약간은 타산적인 면이 있으니까 전자일 거 같음. 아니 근데 말투 계속 옮아 미치겠다

매운맛은 덜매운맛 풀고 나서 풂

469 ◆7suU5K4d/k (5FHZrl.tXA)

2020-12-15 (FIRE!) 22:15:45

아니야! 빠르면 몇십년 뒤에 베텔게우스가 폭발할 거란 말이야! 그럼 낮에도 보이겠지!(그게 아니잖아!)(아무말이니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470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2:16:37

홍연!!!!!!!!!!ㅏ아아!!!!!!!!!!!!!!!!
따흑.땋흐흑.

어서오세요............ 어흐흑

471 ◆7suU5K4d/k (5FHZrl.tXA)

2020-12-15 (FIRE!) 22:17:08

다들 어서와아~

472 ◆L/fhes6lWc (bRdkDLulFI)

2020-12-15 (FIRE!) 22:17:54

>>467 참-하참-하

이런 거 보면 타로 배워보고 싶어. 하지만 안 배우겠지...

473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22:18:48

참치들 어솨여~~~!!! 반가어여!!!

>>468
히쨩은... 티를 안 내려고 노력하지만 첫사랑이라는 건 원래 티가 나는 법이니까여. 역시 히쨩이 스바루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스바루가 깨닫는 게 먼저다. 이건. 암튼간에 저도 그럭게 생각을 해용
웨냐하면... 히쨩은...... 히쨩은 그런 애니까... 순수하고착하고 암튼 햇살캐로 잡아둔...

매운맛... 얼마나 맵길래

474 ◆t/bGXfRx.. (jHzkg82ep2)

2020-12-15 (FIRE!) 22:19:33

헣헣헣헣....................어헣헣헣헣!!!!!!!!!!!!!!!!!!!!!!!!!!!!!!!!!!

비참해요...............................................
다음에.....언제....타로참치가 타로를 볼지(꼭 여기서 여는거 아니라도 혼자든 무엇이든) 모르겟지만...그때는.......그냥.........행복한거.............나왓으면.....

아니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자나 지금 스바루는......스바루는...!!!!!!!!!!!!!!!!!!

475 ◆I6HlyRI0G6 (2PoUk3xGy2)

2020-12-15 (FIRE!) 22:19:54

마소들은 악당이 인간이라면 죽일까? 체포할까? (문득 든 의문)

476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2:20:59

오, 폭발하나요? 대박.(????)

스바루는 히이라기가 자신을 보는 시선을 알아차립니다. 처음에는 착각인가 하겠죠. 그런데 이거, 진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바루는 자신이 어떻게 하면 히이라기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을지 고민합니다. 왜냐하면 이때까진 아직 자기 마음을 모를 아악 어쨌든 히이라기와의 대화를 통해 어느 날 갑자기 자각하게 되는 거임 아 말투 계속 옮는데 어쨌든 히이라기의 한 마디에 귀가 번쩍! 들리고 눈이 번쩍! 트이고 완전 천지가 개벽하는 느낌을 처음으로 받고 진짜 얼굴 확 빨개지면서 어버버하는 뭐야 너 누ㅜㄱ야

암튼 스바루가 자기 마음 자각하면 그때부턴 일사천리임 둘이 되게 잔잔하게 썸 타다가 히쨩 생일날 생일선물 주면서 스바루군 용기내서 꺄항항

이라는 if입니다

477 ◆I6HlyRI0G6 (2PoUk3xGy2)

2020-12-15 (FIRE!) 22:21:07

역시 죽이진 못하고 체포하겠지? 그러면 실수로 싸우다가 악당을 죽여버려서 마소직을 박탈당한 전 마소도 있을법...

...한가? (아무말)

478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2:21:56

머르겟음 빨리 풀고 끝낼래

뒷심 부족이라는 오랜지병으로 나 맨날 죽잖아

479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22:24:48

악당이 인간이라면요?
수정이, 다이옵테이스: 체포
한시호: 체포, 그러나 상대가 403일 경우 즉결심판까지도 가능함

>>476
스바루가 자기 마음 자각하면 그 때부터는... 일사천리...... 다행이ㅇㅑ...... 히쨩과의 대화에서 어느 순간 문득 자각해버리고... 그럭게 잔잔하게 썸타고... 생일날 생일선물 주면서... 에헤헥헥. 넘... 넘쫘! 이렇게 포카달달포카한 스바루랑 히쨩도 가능하면서 허어잉잉......(왈칵)

480 ◆t/bGXfRx.. (jHzkg82ep2)

2020-12-15 (FIRE!) 22:25:34

악당이 인간......인지 아닌지 신경 쓸까요................산타가?

481 ◆t/bGXfRx.. (jHzkg82ep2)

2020-12-15 (FIRE!) 22:25:53

(대충 산타의 늪)

482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2:26:01

>>475 리마는 죽는 게 더 나은 꼴로 만든대여

매운맛은 별로 안 맵긴 한데

스바루는 끝까지 자기 감정을 자각 못 함. 자꾸 집안에서 일은 터지지, 알바는 고되지, 수업은 점점 어려워지지, 히쨩은 그 와중에 나의 유일한 빛인데 계속 나를 좋아한단 티를 내지. 그래서 혼란이 와서 졸업식까지 계속 히쨩이랑 같은 반에 있으면서도 더 친해질 생각을 못 함. 최악의 상황의 경우 졸업식 직전에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고도, 졸업식 날에 히이라기가 고백하고도, 자신이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고 판단해 거절할 수도 있음. ...친구로 지내자. 졸업하고 나서도 연락 해야 해.

483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2:27:13

암튼!!!!!!몰라!!!!!!!!!!!뻑예!!!!!!!!!!!!!!!!타로가나에게좋은걸줬어.헤헤.

진짜 타로보고 리딩 후기 쓰시느라 넘 고생하셨습니다 헤헤

484 ◆I6HlyRI0G6 (2PoUk3xGy2)

2020-12-15 (FIRE!) 22:27:45

그러고보니 산타는 MS 위원회가 국가간 분쟁에서 지켜주기는 커녕 국가간 분쟁을 일으키는 쪽 아닌가...? (곰곰) (넘심말 ㅈㅅ)

485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2:27:55

스바루는 행복하대요

486 ◆L/fhes6lWc (bRdkDLulFI)

2020-12-15 (FIRE!) 22:27:59

382 > 인간형 상대로 파견 안 됩니다. 높은 확률로 죽어요. 체포가 안 됨. 죽여야 하는 빌런이면... 아니, 죽여야 할 정도 빌런을 죽이는 데 열두살을 보내요? (불신) 있을 순 있지만.
388(현역) > 체포하라면 체포, 죽이라면 죽입니다. 우수함.

487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22:28:53

즉결심판까지도 가능하다는 건... 애가 약간 이성 유지 못 할 때 얘기입니다 웬만하면 이성 유지하고 팔다리 한두짝만 우선 날려버리려고 함(쓰레기)

>>482
ㅇㅏ 저기요
저기요 잠시만요 저기요? 친구로 지내자 졸업하고 나서도 연락해야해 그렇게 끝내는거냐고여... 당신...... 진짜이러기있음? 아니 그보다 히쨩이 유일한 빛이냐고여 아 진자... 진자 안쓰러워죽겟네

488 ◆t/bGXfRx.. (jHzkg82ep2)

2020-12-15 (FIRE!) 22:29:11

허엏허엏허........................엏ㅇ허엏허엏허엏허엉ㅎ허허엏허엏............
(자꾸만 늘어가는 고통짤)

489 ◆97O8NLj6JY (1rzxjoUC2c)

2020-12-15 (FIRE!) 22:29:17

국화는 악당이 인간이라면,,, 일단 정신공격부터 하지 않을까 싶어여. 인간형 악당 최적화!

490 ◆L/fhes6lWc (bRdkDLulFI)

2020-12-15 (FIRE!) 22:29:35

국가분쟁을 일으키긴 하는데 니네가 마소 관리위원회(+선배)니깐 잘 좀 처리해라 하는 식으로... 날뛰는 거 뒤처리만?

491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22:29:59

재미업는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이런놈이에요(은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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