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아니면 뭔가 나사가 빠짐 내가 보기엔 희망이 없어 보이진 않는데 다른 사람 눈에는 그냥 불행덩어리로 보일 것 같음 <<- 이런 캐릭 많이 만들고 좀 멀쩡한 캐릭터라도 인간적인 결점 하나씩은 있고 완벽한 캐릭은 못만들겠음 먼치킨 같은 능력도 제약을 덕지덕지 처발라놔서 못써먹게 만드는 경우 많고 뭔가 자캐 만들 때 제약이나 기준설정이 있는 경우면 이거 되려나? 아슬아슬하게 안 되려나? 하는 기준에 애매하게 걸쳐서 독특한 캐릭터를 만드는 게 즐겁다
40대 60대 이런 게 아니라 네자리 다섯자리 < 이런… 아니면 죽고 다시 태어나는데 기억이 이어져서 n년치라던가, 태어난 년도 기점으로 세면 20대 정도지만 중간에 어디 시공에 빠져서 경험은 다시 n년치라던가… 나도 모르게 붙이고 있더라 오래 가는 애들 좋아해서 그런가봐(머쓱) 평범하게 40대 정도지만 시간 비틀려서 보기엔 20대~ 같은 것도 좋아고 그냥 판타지 뺀 배경으로 굴려도 젊은 외모지만 최연장자 < 이 설정 못 놓는 편… 왤까 나도 모르겠어 하지만 역대 최애와 자캐들을 들여다보면 다 그러고 있다네. . . .… …
보이지 않는 불행.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듯이 보이는 사람들도 하나쯤 가지고 있는 결함이 있고 캐릭터 외적으로는 대놓고 드러내지 않고 행동이나 성격이나 작은 상황에서 이상한 부분이 언뜻언뜻 비춰지고 캐릭터도 티 안 내고 다니게 하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느낌이라 혼자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