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D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환영 \>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⁰▿⁰)◜✧˖°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때마다, 아무나 알아서 추가해줘!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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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하아,,,,,,,, 그뭐냐. 고생의벡터가다른거져. 히쨩도 열심히.햇ㄷ자너 스바루는 지나치게 열심히 살아요 워커홀릭이 안 된 게 용할정도로................ 우웃 그래두우리시미즈군... 히쨩앞에서는 자기 넘 피곤하게사는티 절대안내려ㅎ고할거같ㄷㅏ 알바얘기도 별로안하고싶어ㅏ하는데,,, 전에말했듯이 AT필드가. 녹아내려서. 응.......
쌉소리에 아주 관심이 있 하아 나도... 입다물고과ㄴ추나.......해야지 이상한썰그만.풀고
>>769 히쨩도... 나름 열심히는 하고있을텐데 그래도 스바루처럼 대놓고 그런 환경에 내던져진 적은 없어서... 솔직히 천체망원경 비싸잖아요? 중저가형이라고 해도 돈 계속 모아서 사는 거 보면 막... 완전 풍족하지는 않더라도 평균정도 집안은 되었을거고. 시미즈군처럼 생존에 직결되는 문제가 없었으니까... 고생덜한느낌이야. 않이그보다 AT필드가... 녹아내렷어...... 엉어엉엉. 말 안하고싶은데... 말하게되고 그러는... 어어엉엉............
걍,, 찐한 연애를 하는 화재가 보고 싶었어요 그러니까 화재는 소유욕이 강한 편이라서 밤에는 상대방을 꼭 끌어안는다던가,,, 키스마크를 남긴다던가,, 깨문다던가 하는 일이 많을 것 같다는? 그런 쌉소리가 하고팠음 ㅈㅅ합니다 지가 마음껏 탐해놓고 나중에 상대방 이불로 돌돌 말아서 달래주는,, 내가 미안해, 근데 좋은 걸 어떡해 하면서 상대방 이마부터 목까지 쭉 훑고 내려오면서 버드키스 하는 화재 같은 게 보고 싶으네요 와 쌉소리 끝! 후끈한 얘기에 면역이 없는 참치들은 걍 넘기십쇼
[기사단장님 관찰일지] 안녕, 어차피 보는 사람은 나 뿐이겠지만 무슨 말로 이 일지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우선 인사로 글을 시작한다. 나는 기사단의 모 행정관. 이 일지가 기사단장님 손에 들어갔을 때를 대비해 그냥 행정관A라 하겠다. 아무래도 행정관이라 기사단 관련 보고를 할 일이 많아서 단장님 옆에 오갈 일이 많다. 그런데 느끼기를, 밖으로는 냉철한 이미지가 강한거 같은데 옆에서 직접 본 바로는 좀 미친개같은 순간이 더 많아서 시간이 날 때 마다 일지나 적어보기로 했다.
우선 관찰대상에 대한것부터 명확하게 정의해야겠지. 우리의 황실 기사단장님이다. 애초에 한 분 뿐이기는 한데, 그래도 일단 대충 묘사는 해 놓아야 할 것 같아서 적어놓는다.
10대 후반에 소드마스터 자리에 오른 검의 천재, 20대 초에 있던 마물 대토벌과 적습 방어, 각종 정벌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쭉쭉 승진하다 황실 기사단장 자리에 올랐다. 현 칭호, 검성. 뭔가 이렇게 적으니 공상 소설 적는 기분이다. 좀 오글거린다. 마저 적도록 하겠다. 특이하게도 파란머리. 왜 기르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등의 반쯤 오는 길이, 매우 곱슬. 키는 6.3피트 정도. 어떻게 알았냐고? 내 키랑 비교해서 어림셈 해봤다. 조금 피곤한 인상이다. 평소에는 조용한 편, 목소리도 낮고 탁한편. 이성적이고, 공과 사를 꽤 잘 구별하시는 편이나, 소문이 자자한 마탑의 천재 마법사만 엮이면........그런거 없다. (이 부분은 꽤 중요하므로 이후 더 적도록 하겠다. 일지를 적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내용이지만.)
대외적으로 생각보다는 그 천재 마법사와의 건이 잘 안 알려져서인지 몰라도 무언가의 환상을 가지고 보는 사람도 꽤 되는 모양이다. 그래서 내가 이 일지를 적는거지만.
어쨌든, 기사단장님의 가감없는 모습 기록을 위해, 이 행정관A, 힘내보도록 하겠다.
[제국력 XX년 A월 B일] 오늘은 별 일 없었다. 그냥 평소같이 무덤덤한 표정으로 기사들 훈련 돌리고, 서류를 검토하고 계신다. 내일자 가져다드릴 서류를 정리하던 중.....저주받은 지역과 관련된 서류를 발견했다. 내일은 영 예감이 안 좋다.
[제국력 XX년 A월 C일] 역시나 역시나다. 저주받은 지역과 관련된 서류 아래, '해당 지역의 해주를 위해 마탑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임' 이라고 써있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서류를 보던 기사단장님, 딱 저 막줄 걸린 시점에서 표정이 와직 소리가 들릴 거 같을 정도로 구겨지셨다. 꽤 복잡한 해주가 요구되는 모양인데, 그렇다면 아마 높은 확률로 마탑에 지원 요청이 들어갈 마법사는........
[제국력 XX년 A월 E일] 마탑 측에서 지원에 대한 요구서가 왔다. 근데 그게 왜 이쪽에 오냐고? 요구사항의 내용 때문이다. ' ..... 해당 마법사에 대한 지원에 대한 조건으로, 황실 기사단장이 직접 마탑에 와서 무릎을 꿇고 마탑에 대한 도움을 정중히 요청할 것.' ...망했다. 오늘은 슬쩍 집에 가봐야겠다. 봉급 삭감, 해고가 문제냐. 목숨이 문제지. 분명 이 작성 내용, 기사단장과 앙숙인 그 천재 마법사의 소행이다. 저번에 비슷한 일이 있을때는 어쩌셨더라, 꼭 살아남자, 나!
일단 요구서를 갖다드렸다. 순식간에 사람 하나 죽일 것 같은 분위기가 되셨다. 쫄아서 아무 말도 못하고 옆에 있었는데,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셨다. 나가신다고 하신다. 어디로요? 하고 여쭤보니 황궁이랬다. 저기요, 단장님, 저기요? 저 단장님이랑 같이 죽고싶지는 않은데요? 저기요?
[제국력 XX년 A월 F일] 결론만 말하면, 내 목은 무사하다. 어째 단장님 관찰일지던게 내 목숨 보전일지가 되는 느낌인데......... 어쩔 수 없지 않은가. 단장님이 저런 미친(쓰고선 지우려 시도한 듯, 마구 그어져있다.) 행동을 하실 때 마다 그 밑에 부하인 내 목숨도 직간접적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을. 그거 아닌가. 단장님의 행동으로 줄줄이 죽거나, 빡친 단장님 손에 죽거나.
어쨌든, 듣기로는 무슨 일이 있었냐 하면, 황궁에 가서 입씨름을 하다 왔다고 하신다. 역시 단장님은 미치신게 틀림없다.(이 문장은 펜으로 벅벅 그어져있다.) 누가 단장님보고 이성적이고 냉철하다고 그런 표현을 쓰는건지. 아 나도 그랬네? 어쨌든, 대충, 이런 말을 들었다 한다.
"황실 기사단장이라는 자가, 그 자존심 때문에 제국에 위기를 불러올 셈인가! 지난 번, 마탑에 도움을 요청할 당시 자의적으로 요청을 거부하고 혼자 원정을 떠난 것이나, 마탑의 마법사와 싸워 협력을 얻어낸 것은 그 결과를 봐서 넘어갔다지만, 이번에도 그런 짓을 벌이면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 그 성질머리좀 어떻게 하고, 이번에는 마탑의 요구에 응하도록 하게!"
쓸데없이 구체적이라고? 이 행정관A의 짬밥을 무시하지 마라. 어느 정도는 상상이 가미되어 있으나, 어찌되었든 상관이 알려준 정황에서 전체상황 알아내기...는 이 행정관 A가 가진 기술들중 하나에 불과하다.
여튼 이런 갈굼에 이어, 대충 마탑으로부터 무슨 요구사항을 받았는지 알아버린 기사단원들이 찾아와 제발 한번만 참아달라며 비는 난리통이 벌어졌다.
아. 단장님 표정 너무 험악하다. 일찍 집에 가야지.
[제국력 XX년 A월 H일] 이제 마탑이 요구한 약속 기한은 내일.....여전히 기분이 안 좋아보이신다. 서류 회수하러 들어갔다가 책상 위에 금간 잔이 있는걸 봤다. 저게 사람의 악력인가....여튼. 가까이 가면 뭔가 살기 비슷한거도 느껴진다. 무섭다. 그냥 이 상황이 빨리 끝났으면.
[제국력XX년 A월I일] 오늘은 어째 아침부터 안 보이신다 했더니 마탑에 다녀오신 모양이다. 주변 기사들이 하나같이 눈치를 보는 걸 보아하니 조건을 그대로 이행하신 모양이다. 복도에서부터 소리가 좀 울린다. 대충, "단장님..괜찮으십니까?" "자네는, 지금, 내가, 괜찮아 보이나?" 단장님. 소리 조절 실패하셨어요. 다 울립니다.
역대급으로 눈빛이 흉흉하다. 사람이 눈빛에 썰려 죽을수도 있는거구나. 그래도 사실 마탑에서 어떻게 하셨길래 하는건 궁금하다. 마탑 쪽에 있는 친구에게 연락을 넣어볼까. 절대로 평소에 쌓인게 있어서 그런게 보고싶단건 아니다. 절대 아니다.
곧이어, 훈련장에서 뭔가 폭발음이 들렸다. 폭발음? 뭐야 이거, 뭔데.....
그럼에도 분이 안 풀리신 듯한 모습으로 사무실에 들어오셨다. 눈치껏 서류만 놓고 나왔는데...나오자마자 또 뭔가 파괴되는 소리가 들렸다. 대충 쾅, 쨍그랑 하고...뭔데 이거, 뭐냐고.... 슬쩍 문을 열어서 봤다. 두껍고 튼튼한 목재로 만든, 몇 대가 써도 안 부서진다고 가구장이 장담하던 책상이....................반으로 부숴져 있었다. 검으로 벤 거 같은 단면은 아니다. 저거 분명 손으로 내리친거다. 미쳤냐고. 잘 보니 뒤에 창문이라던가, 유리로 된거도 죄 깨져있다. 충격파 때문인거야? 그런거냐고....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로 돌아가다 슬쩍 훈련장 쪽을 봤다. 한쪽 벽이 무너져 있고, 땅이 움푹 패여있다. 장정들더러 몇 일은 파라고 해야 될 깊이이다. 아니 세상에.......정말 사람 맞는지. 아니, 아니 그정도 힘이 있는걸 본인이 알면 제발 화낼때 자제 좀 해주시길. 제발...
그 광경들을 보다보니 이 일지를 쓰는 일이 생각보다 더 위험한 짓이란걸 깨달았다. 익명으로 쓰고 있지만서도, 절 죽인다면 최대한 안 아프게 보내주시는 자비를 부디 베풀어 주시길.
....... 이후 조금 더 기록되던 이 일지는, 잠시 잊은 서류를 요청하려 행정관 A의 사무실에 방문한 기사단장이 행정관 A가 방심하고 본인의 책상 위에 놓고 간 것을 발견했으며, 행정관 A가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에는 반으로 찢어진 채 책상 위에 놓여있었다. 백과사전 두께에, 가죽과 금속으로 제본한 책임에도...손으로 찢은 듯, 반토막난 일지가 책상 위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이것이 너의 미래라는 듯...... 힘내라, 행정관 A. .......
그리고 염상이 추가된 관계들 더 보고 왔는데...로이드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얘 성격에 염상이한테 '남자가 그리 가녀리면 되나!'하면서 헬스장으로 끌어들이려고 했을 거 같긴 해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파신과 한 약속은... 손바닥이 맞닿아야 사실 효력이 있는거라 손가락 건 약속은 깨뜨려고 일단 파신에게 큰 영향이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흐,ㅂ3ㅈㅅ ㄷ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김 제발,,, 제발 뇌절해주세요 (급기야) 폭풍이 넘 조아,,, 폭풍이 저러는 동안 화재는 마탑에서 언제쯤 올까~ 하면서 폭풍이가 지 앞에서 무릎 꿇을 때 무슨 옷 입을지 고르고 있을 듯,,, 평소였으면 미쳤냐? 하면서 화낼 일들도 음~ 그럴 수 있지! 내가 기분 좋아서 봐준다 짜식~ 하고 어깨 툭툭 두들김 그 고고하신 기사단장이 지 앞에 무릎 꿇는다는 게 너무 신나는 철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