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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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뜻을 받드는 천사는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그 날개깃 하나하나를 벗어던졌다고 전해지니. 그 이해가 단 하나 남았을 때 사람의 아이가 그것을 보는 바람에 하나의 이해 못함이 남았으니. 그것이 인간의 욕망 중 금전이었다...
"맞지.. 천사를 위로 두고 있다 한들. 동국의 부유함과 서국의 보이지 않는 과시가 무엇 소용있을까.." 미히카는 덜컹임이 느껴지는 마차를 보며 자신과. 아니 자신의 피를 원하는 이들의 마차와 비교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가을 고개를 흔들어 덜어내려 했다.
"미히카!" 수도의 화려함은 누구나 동경하는 법. 치안도 괜찮으니 문제가 없을 거라 여긴 충동적 행동이었다.
"와..." 그러나 세상은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었으니, 명예만이 있는 귀족은 거리의 상점에게 좋은 손님이 아니었으니. 그 화려함에 미히카가 설 자리같은 건 없다는 것처럼 그들은 은은한 아우라로 그녀를 압도시키고 스스로 돌아서게 만들었겠지.
"하아..." 그렇게 당당하게 사라지고는 굳이 온 게 여기 파티세리라니.. 라고 중얼거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파티세리의 화려한 디저트들은 그녀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형형색색의 마카롱, 폭신하고 바삭한 슈, 슈를 쌓아올려 귀족가로 배달가는 거대한 크로캉부슈... 버터크림을 올려서 진열된 컵케이크, 레몬 커드를 올리고 머랭을 얹어 살짝 구운 레몬 타르트, 밤 크림을 올리고 슈가파우더를 뿌리는 몽블랑.. 황제의 탄신연에도 올라가 수도 뿐 아니라 영지에서도 먹고 싶다는 이들이 줄을 이었다는 바클라바.
"죄송하지만 오늘 바클라바는 다 팔렸습니다." "아..." 하지만 미히카의 앞에서 바클라바는 전부 팔려버렸고. 그녀는 어떻게 의상실도, 보석상도.. 모두 냉대당하고 여기서도 먹지 못하고.. 라고 생각하며 가장 싼 크루아상 하나와 음료 하나를 계산하고는 안쪽으로 풀죽은 듯 들어가서 잠깐 쉬기로 했습니다.
"저런. 아가씨. 저희 가게의 명물인 바클라바를 못 먹어서 서운하신가요?" 부드러운 웃음을 지은 파티쉐 복장의 남자가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를 가지고 와서는 앞자리에 앉자 아.. 아니에요! 영식이 착각하신 거겠죠. 라고 부정하지만 이미 바클라바.. 라고 말하며 입맛다시던 모습까지 들킨 터라 어쩔 수가 없었답니다?
"그러니까요.. 정략결혼도 적당해야 하는데.." "그렇군요... 정략결혼이나.. 중매혼은 거절하기 어렵죠" "신학이나 귀족학같은 걸 공부하면 할 수록 그렇게 되는데.." "무효화할 수 있는 건" "에이.. 만인지상의 지고하신 별의 가호를 받는 대 태양의 제국의 황제이자 꽃이 피는 여왕의 나라의 부군, 저 나카르의 공왕, 스텔라, 아다마스, 세인트 미레스를 포함한 모든 기사단장의 충을 받는 주군이며 나카르의 마탑의 충을 받는 위대하신 황제 폐하의 허락을 받은 이만이 가능한데.. 그게 쉬울 리가 없잖아요?" "하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그는 쉬울 리 없다는 그녀의 말에 의미모를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럼 이따가 제가 만들어드릴 테니. 바클라바를 같이 먹으러 가지 않겠습니까?" "좋아요. 그럼 카미무라 가에..." "미히카! 대체 길을 잃는 것도 모자라서 완전 반대편에 있다니!" "시간이 다 되었으니 가야지. 기다리게 해선 안 되잖아!"
아니 진짜..............소우타 작위 높은데 평소에는 그냥 수수하게만 입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소우타가 본인이 아니라 소우타네 시종이고 막 이런거로 착각하는 불상사 종종 벌어질 정도인데 머리도 막 그냥 깔끔한 정도만 하고 다니고 앞머리 덮머고 이러는데 결혼식 깽판치러갈때 >>123 같은 정장 입고 머리도 똭 반깐 아니면 깐 머리고 막 이러고 어 힘 뽝 주고 (내가 이 결혼식에 훼방을 놓겠다) 하는 느낌으로 차려입고 가는게 떠오름 자꾸... >>123참치 정장 너무 잘 찾았다 최고다..
>>134 그윽한 눈빛 ㅋㅋㅋㅋㅋ 슌 그러다가 맞겠다..이러다 또 싸우는거 아니야 ㅋㅋㅋㅋ 진짜 혼절하진 않고 그냥 비유적으로 ㅋㅋㅋㅋ 뒷목잡을일 많을것 같음. 생각없어보이는데 운은 기똥차게 좋은 놈이라고 뒤에서 씹는거 아니야 ㅋㅋㅋㅋㅋ (기똥찬다는 말을 실제로 쓰지는 않고 돌려서 말할것 같은데 의미는 이럴듯)
유우히는 그렇게 잊혀졌습니다.... 역시 우정보단 사랑이지...(은은)
>>136 음...나 지금 소우타 한테서 누군가(85)의 흔적을 발견한것 같아... 넝담이고 미히카는 안 밀어내요 못 밀어내요. 밀어내도 또 올거잖아요. 이제 약혼도 못하고 이미 황도엔 소문이 퍼졌을 테니 갈곳도 없어요. 라고 또 틱틱거리는데 얼굴이 막 달아올라서 얘가 지금 엄청 부끄러워한다는거 다 알것 같아 ㅋㅋㅋㅋ
>>146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우타....진심이 되면 의외로 그런 면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흑 미히카 귀여워 ㅠ 미히카가 부끄러워하는걸 귀엽다는듯이 웃으면서 그렇다면야, 약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함께하고, 서로만을 믿고 바라보며... ...영원히 사랑할 것을. 약조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소지으면서 이런 멘트? 날릴것도 같고..............................너 미히카한테 진심이구나. 미안. 오너가 오글거려서 미안. 정말 미안해.
>>134 히쨩... 스바루가 금전감각 부족한 거 보고 히이익 °0° 하고 막 놀래지않을까요? 상대방 돈 많은 것 같긴 한데 얼마나 높은지위인지는 잘 몰라서 그, 그렇게 돈 써도 괜찮은거에요...? 하면서 막 좀 절약정신 새겨주려다가 허 헉 나도모르게 너무 무례하게굴엇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으아아 미안해요... 주제넘었죠...... 이럴것같고. 익숙치않아해갖고 막... 슌이랑 같이 이곳저곳 다니는데 그러면서 조금씩 황도 걷는 게 익숙해져서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막...... 으헤헥
레이디라는 말 들으면 살짝 놀래다가 ㄴ네...! 잘부탁드립니다 하고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구...... 흐헤헥헤겧헿
아맛아요 뭐라그래야하지...? 약간뭐냐... 슌이랑 히쨩은 쏙독새나 밤에 우는 매 뭐 이런느낌이고 스바루랑 히쨩은 수경재ㅂ 아 아니 암튼... 화분에 물주는느김
아니. 죄송한데 내리다 제가 그냥 지나칠 수 업는 소리를 봐서요. >>151 흙이요..?흐으으읅ㅇ?? 그 흙이 막 희귀광물 왕창 섞인거면 모르겠는데 저희가 그 통상적으로 말하는 '흙'의 의미라면 전 받아들일수업군요 당신의 소우미히 연성 두개만으로 당신은 순식간에 내 삶의 이유를 만들어준 킹갓금손이라구요. 평생모시겠습니다 선생님 그러니 그런 소리만은 말아주십시오...
>>169 (빅토리아 여왕 칭호 검색해봄) 'Her Majesty Victoria, by the Grace of God, of 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Ireland Queen, Defender of the Faith, Princess of Hanover and Duchess of Brunswick and Lunenburg, Princess of Saxe-Coburg and Gotha and Duchess in Saxony, Empress of India, Sovereign of the Royal Family Order of King George IV, Sovereign of the Most Noble Order of the Garter, Sovereign of the Most Ancient and Most Noble Order of the Thistle, Sovereign of the Most Illustrious Order of Saint Patrick, Sovereign of the Most Honourable Order of the Bath, Sovereign of the Most Distinguished Order of Saint Michael and Saint George, Sovereign of the Order of British India, Sovereign of the Indian Order of Merit, Sovereign of the Most Exalted Order of the Star of India, Sovereign of the Royal Order of Victoria and Albert , Sovereign of the Most Eminent Order of the Indian Empire, Sovereign of the Imperial Order of the Crown of India, Sovereign of the Distinguished Service Order, Sovereign of the Royal Victorian Order' '하느님의 은총으로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 왕국의 여왕, 신앙의 수호자, 하노버의 대공녀이자 브라운슈바이크뤼네부르크의 공녀,[4] 작센코부르크고타의 공비이자 작센의 공비,[5] 인도의 여황제, 조지 4세 왕립 기사단장, 가터 기사단장, 씨슬 기사단장, 성 패트릭 기사단장, 바스 기사단장, 세인트마이클앤드세인트조지 기사단장, 영국령 인도 기사단장, 인도 메리트 기사단장, 인도성(星) 기사단장, 로열 빅토리아·앨버트 기사단장, 인도 제국 기사단장, 인도 왕좌 기사단장, 무공 기사단장, 빅토리아 왕립 기사단장이신 빅토리아 여왕 폐하' (출처 장작위키)
의외로 그런면이 있구나 그래도 미히카는 소우타 말고 누구랑 연애해본적도 없어서 잘 모를거야 ^^ 얘가 틱틱거려도 실제론 경험이 없으니까 그냥 당기면 넘어옴(대체) 와와아ㅗ 청혼이다 미히카는 소우타가 그러면 그냥 북받혀서 끌어안고 품에 머리 파묻을것 같다 얘들아 제발 행복해줘...진짜 이둘 너무좋아 내 전재산을 이 주식에 묻겠어
>>163 흐엉ㅇ엉엉,,,,,,,, 슌은 진짜.. 금전 그런쪽으로는 진짜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모른척하는건지 아님 걍 신경쓸 이유가 없는건지 모르겠음 ㅠ 히쨩이 막 쭈글대는 거 보면 ? 하고 으음~ 난 주제넘게 굴었다 생각하진 않아. 그야, 인간은 원래 모두 평등하잖아? 하고 개오지는진보사상 펼칠거같기도.(??????????) 조아 막 자연스러워지는ㄱㅓ다!!!!! 나중에 히쨩이 먼저 어떤 가게 들어가자고 권하는 것도 생각나고.... 둘이 데이트아닌데이트해줘.
수경재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스바루군 히쨩한테 선물 받은 거 일부러 비싼 보석함같은 거 사서 넣어놨음 좋겠음 지 물건 다 오지게 검소한데 저거 하나만 누가봐도 소중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