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0488>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11판) :: 1001

이름 없음

2020-08-16 10:21:20 - 2020-08-25 20:42:15

0 이름 없음 (UFLKkDKQOU)

2020-08-16 (내일 월요일) 10:21:20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이전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이주 이전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D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환영 \>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⁰▿⁰)◜✧˖°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때마다, 아무나 알아서 추가해줘!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캐릭터들의 이름의 경우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스레딕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716 ◆B9ylnyBeGA (46t0J0Wq.I)

2020-08-22 (파란날) 23:47:43

>>712 일단 다른 참치들 더 오면 마저 얘기해보자... 미안... 맞춰가려고 얘기해온거였는데
>>7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게 맞다고ㅋㅋㅋㅋㅋㅋ

717 ◆TsGZuCx9j2 (4nGZyNnXrk)

2020-08-22 (파란날) 23:49:07

>>714
ㅋㅋㅋㅋㅋㅋ(하이파이브!) ㅋㅋㅋ 그건 정말 인정... 나름 재밌었음 ㅋㅋㅋ

>>715
잘 다녀오고 천천히 머리 식히고 와.
난 현실적으로 분리되기 힘들다 생각한다

718 ◆c141sJ2oTE (rSSwDV/7EQ)

2020-08-22 (파란날) 23:59:04

일단 돌아왔어...... 그럼 이제 얘기를 계속해야 할까? 무슨 얘기를 어떻게 해야 할까...

719 ◆B9ylnyBeGA (SyDN0cgb3I)

2020-08-23 (내일 월요일) 00:06:39

나 있긴 한데 딴 참치들이 안와서 그닥 이 문제에 대해 어떤 토의구실을 할만한 얘기를 할 수 없을것같다..

힐링할겸 잠깐 다른 얘기나 할까? 이 분위기엔 좀 아닌가 미안..내가 원래 공감능력이 좀 부족함 현실에서도..

720 ◆c141sJ2oTE (f4ctYU.pmc)

2020-08-23 (내일 월요일) 00:09:26

난 사실 이런 어장 운영? 캐릭터 얘기 아니고 잡담도 아니고 아무튼... 진지한 얘기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런 쪽의 얘기가 >>643부터 시작해서 거의 24시간을 채워간다는 점이 신기해......

지금 나는... 사실 무슨 얘기든 하고 싶어... 뭘 말해야 하지

721 ◆B9ylnyBeGA (SyDN0cgb3I)

2020-08-23 (내일 월요일) 00:10:13

>>720 난 지금 거의 5시간이나 있엇음 최장기록이다

글게 뭔얘길하지 사실상 우리 둘인가? 셋밖에 없을걸

722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00:11:48

잠시 웹툰보다 왔어
공감능력은 나도 만만치 않다...괜차늠

힐링한 얘기 뭐가 있을까 흠

덧붙이자면 난 참치들개인한테 개인감정 업수다

723 ◆c141sJ2oTE (f4ctYU.pmc)

2020-08-23 (내일 월요일) 00:12:31

나는... 지금 무슨 얘기를 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적어도 이 얘기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예전의 자캐덕질하면서 끼요옷 하고 막 놀던 분위기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724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00:14:11

난 이미 본스레랑 캐 설명 무거워지기 시작하고 휙휙다는 관계 사라질쯔음 그런분위기는 건너갔다고 생각한다.

몰라 유치원이나 만들어볼까

725 ◆7suU5K4d/k (sdtX6j6N4g)

2020-08-23 (내일 월요일) 00:15:03

퐁당 오 쇼콜라 맛있었다.

공감능력.. 밑바닥입니다..
한심하게도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짧던 굵던 뭐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해파리같은 인간입니다..(쭈글쭈글)

726 ◆B9ylnyBeGA (SyDN0cgb3I)

2020-08-23 (내일 월요일) 00:15:19

>>722 오 (짝)나도 웹툰 .. 나 엄마한테 맨날 공감능력 떨어진단 소리들엌ㅋㅋㅋㅋㅋ켘 그건 나도임 그냥 이러저러 그간 하고픈 말이 많았나봄
>>7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도 그런 생각 조금 했음... 주접능력 하락..(??)

727 ◆c141sJ2oTE (f4ctYU.pmc)

2020-08-23 (내일 월요일) 00:15:30

나도 딱히 참치들한테 개인 감정은 없어... 근데 어장 자체에는 사실 요즘 회의감이 든다고 해야 하나.
예전에, 스레 시절에는 스레주가 사실 자주 오는 편이 아니었어. 거의 달 단위로 봤던 것 같은데... 나도 그렇게 하는 편이 나았을까 싶네. 근데 솔직히 거기는 자유롭게 수정이 가능해서 그게 가능했지 여긴 그렇지가 않으니까......

>>724
아니 그런 얘기가 아니라. 이 문제 제기되기 전까지만이라도 있던 그런 분위기로도 돌아가기 힘들 것 같다는 얘기야. 얘기를 하다 보면 점점 서로에게 제약을 많이 걸게 될 것 같아서.

728 ◆c141sJ2oTE (f4ctYU.pmc)

2020-08-23 (내일 월요일) 00:16:34

공감능력... 나라고 해서 좋은 편은 아닌듯? 사실 잘 모르겠다......

>>725
안녕 반가워 너참치~~~ 사실 나도 그 부분은... 그랬었어......

729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00:17:58

>>726
네웹본지 8년째 이젠 홈피가 집같음()
헐헐 나도 만날 엄마한테 생각좀 하고 살란말 들음
그냥 모든 엄마들이 그런걸까..

하고싶은말 그런것 같다...어떻게든 의견은 말했으니 적어도 서로 마음은 아는거니까 나아지려나

730 ◆B9ylnyBeGA (SyDN0cgb3I)

2020-08-23 (내일 월요일) 00:18:15

지금 도착하는 참치들을 위한 오늘 논제정리

1) 설정이 너무 길다. 상판 시트와 맞먹는 수준. 읽는 참치들의 해석이 어려울수도.
2) 관계가 두리뭉술하다. 짧고 명확하게 가는것은 어떤가?
+) 캐를 낼때 최소 관계를 하나 이상 명확하게 달자.
+) 메이저 주식과 공컾은 분리되어야하는가? 아니면 같은 것으로 취급되나?

731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00:22:19

>>730
요약 고마워~

마지막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사람들 교류하는곳이다 보니 논리와는 다르게 흘러갈수밖에 없다 봐

732 ◆c141sJ2oTE (f4ctYU.pmc)

2020-08-23 (내일 월요일) 00:22:58

일단 무슨 얘기부터 해야 하지......
나는 가능한 한 프리한 어장운영을 지향합니다. 즐길거리가 많고 재밌었으면 좋겠음. 그건 시작부터 변함이 없는데, 그런 생각과는 별개로 그럴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다들 서로에게 맞춰가면서 이야기를 많이 해 봐야 할텐데 뭐부터 얘기해야 할까요.

733 ◆c141sJ2oTE (f4ctYU.pmc)

2020-08-23 (내일 월요일) 00:28:13

아 진짜 내가 무슨 말을 하고싶은건지 뭘 말해야 하는건지 아 모르겠다 일단 한 가지 확실한 건 >>730에서 제일 마지막 주식문제는 나랑 의견 맞는 사람 거의 없을 것 같음... 그래서 나는 일단 참치들한테 맞추고 싶고 그럼 어떻게하지?

734 ◆c141sJ2oTE (f4ctYU.pmc)

2020-08-23 (내일 월요일) 00:59:38

다들... 자러 갔나? 이대로 끝나는 건가? 아니면 내일도 이야기를 해야 하나?
가능한 한 오래 끌고 싶지 않지만... 일단 난 오늘은 다들 자러간 것 같으니까 나도 자러 가볼게......

735 ◆n5MmBjUR1U (SvkzPo.FN.)

2020-08-23 (내일 월요일) 08:40:43

아침인가.

사실 난 어제 논의하는 거 얘기하다 화날까봐 안 왔는데.

그냥 여기 더 쏟을 심력이 바닥난 게 아닌가 싶다.

736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08:46:22

>>734
어제 부모님이 불끄셔서 바로 자러갔었어.

심력이 바닥난것도 일정부분 있긴해.
좋은 아침이야.

737 ◆n5MmBjUR1U (SvkzPo.FN.)

2020-08-23 (내일 월요일) 08:49:29

일단 관계 계속 미뤄버린 건 내가 잘못했어. 근데 이을 마음은 자꾸 없어진다는 걸 말하고 싶다.

내가 그렇게 알아보기 어렵게 썼나? 나는 나대로 스토리가 자꾸 가지가 뻗어나가지 않도록 불필요한 거 다 쳐내고 내가 열심히 만든 서사구조 안에서 내 캐릭터끼리 이야기 연결시키고 하려 했는데 그런 걸 다른 사람들이 알아볼 기력이 없다면 나도 입체적인 거 버리고 평면적으로 가야지. 그럼 길이도 짧아지고 이해도 쉬워질 거 아냐. 그리고 주식에 대해서는 나는 그냥 내 캐끼리 엮고 걔네 공컾 하면 문제 안 생기겠고.

모르겠다 난...

738 ◆n5MmBjUR1U (SvkzPo.FN.)

2020-08-23 (내일 월요일) 08:52:06

좋은 아침.

그리고 여기가 현학적인 분위기가 되는 건 좀 불편해. 캐짜려고 공부하는 거 나도 싫은데 다들 그렇게 하는 것 같아서 없는 지식 끌어모아서 이것저것 하고 있긴 한데 캐 낼 때 경쟁하듯 길이 늘리고 전문지식 넣고 그러는 건 이제... 물론 내 책임도 좀 있지만. 잘못했습니다.

739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08:54:07

관계는 미뤄서 천천히 하거나 아님 일정캐까진 아예 후에 여유있을때 하겠다고 말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내가 말하는건 캐를 10명 내고 거의 8~9명을 방치하는걸 얘기하는거니까.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최대한 본 의도에 맞게 초기처럼 짧고 굵게 가자는건데 그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740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08:55:33

나도 불편하다..재수생이라 따로 공부할 시간도 없고. 겨우 잡학남은거 끌여들여서 버티는데 고려해줬음 해.

741 ◆n5MmBjUR1U (SvkzPo.FN.)

2020-08-23 (내일 월요일) 08:56:27

나도 내 말투가 자꾸 공격적으로 변하는 거 같은데 대충 현생도 어장생도 안 풀려서 그런 거임... 맞춤법 다 지켜서 딱딱하게 쓰면 화난 것처럼 보일까봐 이제까진 말줄임표도 쓰고 맞춤법 파괴도 하고 그랬는데... 움.

742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08:58:42

딱히. 나는 어제 더해서.
인터넷에 이렇게 감정붓는건 생애처음이다;;

743 ◆n5MmBjUR1U (SvkzPo.FN.)

2020-08-23 (내일 월요일) 09:00:41

내가 그런 게 어려운 이유는 초기에 없었으니까 그런 것도 있다. 그리고 개개인 성향상 짧고 굵게가 안 되는데, 취향따라 장문 쓰는 걸 존중한다고는 했지만 전반적인 길이는 줄여야겠고 뭐 그런 거면 잘 모르겠음. 본 의도라는 게 뭔지 모르는 건 아닌데 우리는 너무 멀리 와 버린 것 같기도 하다.

그냥 뇌 빼고 한다~ 같은 건 당연히 거짓말이지. 재수생이 뇌 빼고 쓰면 재수생 캐가 나오지 판타지 캐가 어떻게 나옴.

744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09:01:57

어쩌면 내가 바라는게 각자 어느정도 욕심이나 주춤거리는걸 버려야 해결될 수 있는것 같다.

그냥 서로 대사 주고받는 어장처럼 서로에게 관계 달자는건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 싶고

745 ◆n5MmBjUR1U (SvkzPo.FN.)

2020-08-23 (내일 월요일) 09:02:31

어제 여기 있었으면 나 진짜 이상하게 굴었을 거 같다.
넷상에 감정이입이란 건 위험하지. 인터넷 일 때문에 위통오고 병원간 적 있는 사람들도 많고.

746 ◆n5MmBjUR1U (SvkzPo.FN.)

2020-08-23 (내일 월요일) 09:04:19

남의 설정 건드릴까봐 좀 무서워했는데 지금 와서 보면 그렇게 겁낼 일인가? 싶기도 하고

나는 옛집 본어장 800대에 왔었고 처음부터 물어보고 신캐내고 뭐 그랬던 기억이 있네

747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09:05:10

ㅋㅋㅋㅋ ㅇㅈ 재수생이 뇌빼봤자 최대가 고3이지 판타지가 어케나와.

... 그럴수도 있겠네. 너 참치 왔을때가 한창 설정 많아지기 시작했을 때라서.
모르겠다 나도

748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09:08:34

나 사실 그때부터 쌓이긴 했었어 700대에 대형세계관이 나왔는데 그때 다들 동료동료 분위기 시작되기도 했고. 세계관 자체가 잘못된건 아니고 참가자들 매너리즘이 잘못된거겠지.

... 난 위에 얘기했지만 여기캐내는것 부터가 일종의 어떤 관계캐건 좋음 ㅇㅇ 이런의사표현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어
물어보는것 자체가 솔직히 음..

749 ◆n5MmBjUR1U (SvkzPo.FN.)

2020-08-23 (내일 월요일) 09:13:00

그런가... 그런가

암묵적 동의라.

750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09:14:42

물어보는 사람한텐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는데 받는 사람이 너무 그걸 당연하게 여기니까.

인터넷 감정소모는 조절하려 노력함. 과몰입하면 나만 손해임..

751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09:15:57

물어보는 것도 설정과다랑 관련있는것 같음 설정이 많으니까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곤란해짐

752 ◆n5MmBjUR1U (SvkzPo.FN.)

2020-08-23 (내일 월요일) 09:25:54

잠시 생각 좀 하고...

753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09:29:24

천천히 생각하다 오셈...
내가 너무 참치들을 밀어붙이는건가 싶기도 하고 미안타
조별과제때도 이래서 내가 다 하거나 입다물고 살았는데 젠장()

754 ◆c141sJ2oTE (f4ctYU.pmc)

2020-08-23 (내일 월요일) 12:28:58

나 왔어. 무슨 얘기부터 해야 하지. 할 얘기는 많은데.
여태까지 해 왔던 이야기들에서 공감도 되고, 또한 내가 고쳐야 할 점이라고 생각되는 점이 많았어. 그 부분은 나도 여러모로 신경써야겠지... 아 내가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다 관두고 싶어.

755 ◆B9ylnyBeGA (UQ4VA05GZQ)

2020-08-23 (내일 월요일) 12:42:27

나도 잘모르겠네.. 여기까지가 한계인가

756 ◆c141sJ2oTE (f4ctYU.pmc)

2020-08-23 (내일 월요일) 12:55:46

적고 싶은 말이 많은데 적어지지가 않아. 뭘 말해야 하지? 애초에 말해도 되나? 적고 싶은 걸 적고 나면, 이렇게 징징대도 되나 싶은 글이 나와서 작성버튼을 못 누르고 그대로 지워버리는 것만 계속 반복하게 되네. 이러고 싶지 않았는데.

757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13:09:04

다른사람 감정 건드리는 글이 아니라면 상관없을것 같은데
나도 합당하게 들어야할건 들어야한다 생각해서.

758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13:11:02

초기분위기로 돌아가자는게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큰 요구인가?
우리 어장 성행한 이유도 그런 가볍고 빠르게 즉각적인 관계를 확인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였으니까

759 ◆c141sJ2oTE (f4ctYU.pmc)

2020-08-23 (내일 월요일) 13:30:35

그럼 뭐... 솔직히 말할게. 일단 어장에 온 뒤로 나는 사실, 내가 관리권한을 이어받은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으로 시작했잖아. 여기서는. 그래서 예전 레주 생각하면 내가 더 잘 해야지 싶고 더 오랫동안 어장 잘 굴러가게 해야지 싶은데 내가 오히려 다 실수한 것 같아. 이젠 나도 지쳤어...... 뭐든 일단 얘기를 해야 끝날텐데 얘기를 할 자신이 없어 이젠. 과몰입인가? 그런 것 같네. 1월 초부터 8월 중후반까지 거의 반년 하고 한 달 보름이야. 시작부터 봐왔고, 그동안 또 정이 많이 들었어. 그래서 이런 이야기가 계속 나오면 과하게 몰입해서 얘기할수밖에 없었을지도 몰라. 근데 그 과몰입을 어떻게 하려고 좀 어장을 쉴까 하면, 사실 그것도 안 되잖아. 이야기가 끝나야 뭔가 내가 잠수를 타든 뭘 하든 쉬고 올 텐데 지금 상황에서 잠수타면 무책임하잖아. 솔직히 요즘 잘 못 오는 참치도 꽤 있고, 나도 잠수타고 싶긴 한데, 계속 얘기하다가 멋대로 도망치고 싶지 않아. 오기를 부려서라도 계속 얘기하고 싶고, 어떻게든 이 얘기를 좋게 끝내고 싶은 마음이야. 그런데도 머리로는 쉬고 싶고. 결국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모르겠어.

초기분위기로 돌아가자는 거? 큰 요구는 아니지. 모두가 할 수 있어. 근데 초기분위기로 돌아가자! 했다가 또 며칠 뒤면 다시 무거워지잖아. 그러고 나서 또 시간 지나면 초기 분위기로 돌아가자는 사람이 또 나오고. 물론 나도 며칠 뒤면 무거워지는 그 분위기에 일조하긴 했어. 그렇지만 가볍게 시작한 세계관도 무거운 설정이 점점 추가되는 상황인데, 그럼 그건 초기 분위기로 돌아간 게 맞아? 초기 분위기로 돌아가도 그게 유지가 안 되는 게 문제인거야 난......

760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13:39:11

과몰입에 대해선 내가 뭐라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내가 인터넷에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타입이기도 하고

잠수부분은 나도 비슷하게 느끼는게 있기 때문에 공감해. 뭔갈 떠앉은 느낌이야. 나마저 잠시 쉬면 안될 그런.. 여태 놀던 고인물들중 요새 오지않는 인원이 좀 되지. 그게 너참치 잘못이라기 보단 단순 시기상 현생문제로 생각되니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가볍게 시작해서 점차 무거워지는건 어쩔수 없다 생각해. 하지만 또 다른 세계관 캐를 내고 다시 가볍게 가는식으로 순환하면 되지 않을까? 예전에도 그런식으로 여러 세계관들이 만들어졌으니까.
지금은 시작부터 정형화된 세계관+무거운 설정+길지만 알맹이 없는 관계 이라 놀기힘들다는거지. 다른 참치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진지하게 커뮤뛰러온게 아니라 단순히 생각 내려놓고 놀러온건데 요즘 좀 당황스러워.

761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13:43:16

떠앉은>떠안은
내가 모바일로 치는중이라 오타가 있어

762 ◆c141sJ2oTE (f4ctYU.pmc)

2020-08-23 (내일 월요일) 13:50:04

여태까지 유지가 되던 전례를 못 봤으니까...... 모르겠다. 계속 유지가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고 싶네. 유지시킬 수 있으면 나는 가능한 한 그렇게 하고 싶어.

과몰입은... 그건 각자 견해가 다른 거니까.

그리고 잠수 얘기는... 지금 당장의 얘기야. 나 현생이 별로 바쁘고 그런 것도 아니라서, 원래는 잠수타고 싶다는 마음 없었어. 좋으니까 붙어있던거지. 근데 이렇게 무거운 얘기만 하다 보니, 내가 여기 놀러오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 이런 얘기 하는 상황인거랑은 별개로 요즘 안 오는 사람들 많으니까 내가 잠깐 어장을 놔도 문제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 그러니까 자책하는 거 아냐. 그냥 내가 다 관두고 싶다고 징징대고 떼쓰고 억지부리는 거지. 내가 그냥, 즐기기가 힘드니까.

763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13:59:22

그럼 너참치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유지 안되는거야 어쩔수 없는거고. 내 말은 당장 처음부터 설정과다하게 가는걸 최소화하자는 거지
그냥 잡담어장 눈치보거나 고려하지 않고 간단하게 내고싶은 캐내고 나온캐에 괜찮을것 같은 확실한 관계붙이자는건데. 세계관에 시트내는게 아니라

난 이제 다들 진심으로 교류하고 놀길 바라는건지 의심된다.
심한 말이긴 한데 어울리려는 의지가 없어보여
솔직히 여기서 눈치안보고 옛날기분으로 다른캐에 관계캐낸게 전체중 30%이상인 사람 보기도 힘든것 같아.

764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14:00:48

차라리 이럴거면 아예 상판화 시키자는거랑 다를바 없어보여.
차이점이 있다면 세계관이 그때그때 시기마다 바뀌는정도

765 ◆TsGZuCx9j2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14:07:18

본어장에서 서로 주고받고가 되어야 하는데 잘 되지 않으니까

766 ◆c141sJ2oTE (f4ctYU.pmc)

2020-08-23 (내일 월요일) 14:09:50

나도 예전 분위기로 돌아가고 싶지. 돌아간다 해도 균형을 맞출 수 있느냐, 혹은 그게 유지가 될 수 있느냐, 그런 여러가지가 제대로 안 되니까 이러는 거고. 사실 그것보다는 그냥 어떻게든 제발 잘 지내고 싶어. 이런 얘기나 하고 싶지 않아. 그냥 다같이 서로 배려하면서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럼 어떤 부분을 누가 굽히고 누가 밀어붙여야 해? 누구의 생각에 맞춰야 해? 뭘 해야 하는 거야? 난 모르겠어. 난 여태까지 교류하고 싶고 놀고 싶고 그러니까 정말 나 원하는대로 눈치 안 보고 다 냈는데, 그래도 그렇게 말하는 거면 내가 제대로 보여주질 못한 건가 싶어. 결국 뭘 하던, 어떻게 가던, 나든 너참치든 다른 참치들 중 하나든 누구 한 명은 불만이 생길텐데, 이런 일이 또 안 나오리란 보장이 없어. 뭘 해야 다 같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어? 방법이 있어? 나는 모르겠어.
나 그냥 잠깐만 좀 쉬게 해줘. 좋았던 기분이 자정을 지나니 순식간에 혼란스러워지고, 그 상태로 잠들어서 다음 날에 일어나니 여러가지 해야 할 말도 많았지. 그동안 어장주 하면서 나도 참치들한테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쪼아대는 거 원하지 않았고 이렇게 지금 여기서 화내고 짜증내고 웬갖 스트레스 다 받고 싶지 않았어. 다들 놀러 온 곳이잖아. 그런 곳에서 다들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잖아. 나도 그래. 한 몇 시간 정도라도 좋으니까 쉬고 오게 해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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