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3070397>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3판) :: 1001

이름 없음

2020-06-25 16:33:07 - 2020-06-29 01:26:30

0 이름 없음 (9087661E+6)

2020-06-25 (거의 끝나감) 16:33:07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이전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이주 이전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D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환영 \>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⁰▿⁰)◜✧˖°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때마다, 아무나 알아서 추가해줘!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캐릭터들의 이름의 경우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스레딕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84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09:35:26

또 잠들었다 깼다
오늘은 학교 안 가는 날이니까 참치들이랑 놀거야
그러고보니 갑자기 생각난건데 스프레드시트 비고란은 전부 왼쪽 맞춤으로 해뒀었거든(예비 시트 보면 비고란 전부 왼쪽맞춤 통일되어있음) 근데 자꾸 가운데 정렬로 되어있길래 내 캐 비고란 왼쪽맞춤으로 돌려놔도 언제 또 봐 보면 다시 가운데 정렬로 돌아가있고 그러더라 오류인걸까?

85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09:39:39

이게 모바일에서 수정하다보면 가끔 약간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스프레드시트는 생각보다 불안정한듯

>>82
안녕 반가어 이종족하숙집... 넘조아

>>83
안녕 반가어 근데 썰이라구? 신난다(덩실!)

86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1:01:23

오랜만에 제가 정말 사랑해마지않던 갓갓작품의 뽕이 차서 그 작품 최애커플 서치하고 왔습니다
그걸 제가 말하는 이유가 머냐면요 쌍방 애증?+노말커플+강한 힘(매지컬한 쪽으로)+루프물+세카이계+동반자살해피엔딩 보고십다

87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1:04:55

사람 있나요..? 플로에스 썰 다 쪘는데

88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1:07:44

사람이...없으면....썰...투척하면...반응 없는게 민망해서.....

89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1:08:26

>>87-88
않이야 나참치가 잇어......(할쟉)
썰 풀어줄거야? 에스텔 오너님은 아니지만 기대할게!!!

90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1:11:32

대충 플로에스플로로 보고싶은무언가가 있다
방향성?은 플로에스에 가까운데
플로이드가 악마화되는걸 막을 방도가 없어서 결국 졸업식날에 봉인식을 하려고 하는데 실패하는데서 시작되는 If를 보고싶다
봉인식에 실패하고, 플로이드는 지옥으로 가버리겠지. 끌려갔다기보다는 이 시점에서는 거의 자의였을것 같다.
설마 진짜 하겠어 하는 약간의 안일한 생각도 있기도 했고 사실 봉인식 자체의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봉인 당사자가 본인이란 점에서, 그리고 그 봉인을 행하려던 사람이 에스텔이라는 점에서, 에스텔이 입학한 이유로 붙어다녔으니 경계 및 적대관계라는것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미운정이든 무엇이든 들어서 미묘한 배신감도 느낄거같다. 봉인식에 실패해 기운이 빠진 에스텔을 씁쓸한 미소를 걸고 보면서 지옥 문 너머로 사라지는 그런거 보고싶다.

그렇게 플로이드랑 연락이 끊긴 지 몇 년, 봉인식의 실패도 실패지만 그게 무슨 여파를 만들지 여전히 불안한 에스텔의 앞에 갑자기 플로이드가 나타나서 에스텔을 지옥으로 데려가는걸 보고싶다.
분명 플로이드가 맞는데, 겉 껍데기는 옷 좀 바뀌고 머리 좀 바뀌었다 뿐일 플로이드인데 내용물은 그렇지 못하다는거 알고 경계를 넘어서 바로 공격하는 에스텔. 앞의 저 인물은, 플로이드가 맞지만 플로이드라기에는 어디선가 선득하고 진득한 느낌을 풍길 거 같다.
바로 성수를 뿌렸고, 플로이드의 팔에 맞았지만 아랑곳하지않고 그대로 걸어와서 에스텔의 손목을 잡아채는 플로이드. 성수를 분명히 맞았는데, 하고 당황하는 에스텔. 성수가 소용이 없던 건 아니었지. 성수를 맞은 팔은 연기를 내며 타들어가는듯한 자국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도 플로이드는 신경도 안 쓰고 그저 에스텔만 지그시 바라보다 이내 눈을 접어 웃으며 한 마디 꺼내는거지.
오랜만이야. 데리러 왔어.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에스텔이 플로이드에게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기도 전에 주변 장소가 지옥으로 바뀌어있는 상황.
하지만 그게 지옥이라는걸 알아채기까지는 시간이 약간 걸렸겠지. 주변 풍경이 보통 아는 지옥과는 너무나도 달라서. 분명 어느 기점으로는 자신이 아는 지옥의 모습이 펼쳐진게 맞는데, 어느 기점으로는 꽃밭에, 은은하게 쪼여지는 햇빛이라던가, 푸른 하늘-비록 지옥에는 해가 들지 않아 그게 가짜라는 것이 분명하지만-그 가운데 대저택 한 채. 플로이드는 이게 뭔가 싶은 에스텔의 표정을 보고서 뿌듯하게 웃으며 말하겠지. 에스텔, 시간이 좀 걸렸지만 너를 위해서 준비했어. 우리 여기서 살자.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지. 자신은 플로이드를 막기 위해 태어난 입장인데, 얘랑 지옥에서 같이 살아? 말도 안되는 소리지. 빨리 빠져나와야 할텐데, 아무래도 천사에 의해 태어난 아이인 에스텔이다보니 갑작스럽게 도착한 지옥에서 느껴지는 차원이 다른 음습하고 악한 기운에 기절하고 마는 에스텔.
눈을 떴을때는 어딘가의 침대였고, 옆에서 플로이드가 에스텔의 손을 붙잡고 울고있다가 에스텔이 깨어난 것을 보고 활짝 웃겠지. 에스텔, 일어났구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아. 어디부터 이야기해야 할까...하고 플로이드가 뜸을 들이는 사이 에스텔은 자기 발목 부분이 뭔가 이상하단걸 알게 되겠지. 웬 족쇄가 걸려있는거지. 이게 뭐냐 물으면 플로이드는 여상스럽게 말하겠지. 네가 쓰러져 있는 동안 생각을 좀 해봤는데, 아무래도 이렇게 하지 않으면 도망칠 거 같아서. 아, 그래도 답답하지는 않을거야. 내 힘으로 만든 사슬이라서, 이 집이랑 주변에 정원 정도까지는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거든. 상황이 생각보다도 심각하게 뒤틀림을 느끼는 에스텔.
상상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돌아가는걸 포기할 수 없으니, 주변을 살피다 플로이드에게 묻겠지. 이 집이라니?
응, 집. 너를 위해서...아니, 너랑 나를 위해서 만든 집이야. 우리가 같이 살 집. 지금 여기는 거기서도 너의 방들 중 하나. 사실 방 수도 좀 더 늘리고, 이것저것 더 많이 채우고 싶었는데...생각보다 너를 일찍 만날 수 있었어서.
에스텔로서는 플로이드가 그동안 뭘 하다 이렇게 되었고, 이런 짓들을 벌이고 있는건지 혼란스럽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겠지. 그도 그럴게, 사슬은 제외하고, 플로이드가 자신을 찾아온거부터 자신을 위해 이런 공간을 만들고 있었다던가, 같이 살자던가, 그런 거라던가 지금 플로이드가 자신에게 보이는 모습은 마치....연인을 대하는 사람 같았거든.
잠시 그런 생각에 빠져 있던 에스텔을 부른건 플로이드겠지. 에스텔? 혹시 몸 상태 괜찮으면, 나랑 대화할 수 있어? 듣고싶은 이야기가 많으니까....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힘들지는 않았는지. 나를 놓친 그날 이래로....사실 그 때의 일만 따지면, 너는 네 일에 실패했던거니까. 혹시 누가 괴롭히거나 하진 않았을까 싶어서.
플로이드의 말을 듣고 있던 에스텔은 예전의, 졸업식 날적 일의 이야기가 나왔을 때, 그 장본인이 바로 자기 앞에서, 그리고 지옥으로 자신을 납치해와서 이러고 있다는게 어이없을 따름이지만. 지금의 플로이드는 어딘가 이상해보이니까, 섣불리 자극할수만은 없었기에 참고, 플로이드에게 ...그럼 너는 어떻게 지냈는데. 그리고 나는 왜 여기 데리고 온거고? 하고 물었지.
플로이드는 에스텔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줬다니 기쁘다며, 웃으면서 말하겠지. 사실 너에게 말해주기에는 좀 그런 일들도 있어서...그럭저럭 지냈다, 라고밖에는. .......사실, 네가 내 봉인에 실패한 그날 이래로, 여기 오고나서 처음에는 너를 원망하기도 했고, 배신당한 기분에 많이 힘들었어. 처음엔 네가 그렇게 미웠는데.....그런데 말이지, 시간이 갈수록 내 머릿속에 남는건 에스텔, 나를 보던 너의 표정뿐이었어. 그걸 깨달은 뒤로는 머릿속이 온통 너로 가득 차서, 보지 않고서야 견딜 수가 없더라고. 에스텔, 내가 왜 너를 여기 데리고 왔냐고 물었지. 나는 너를 항상 곁에 두고싶고, 보고싶고, 이야기를 나누고싶고, 너와 모든 것을 함께하고싶어. 이제는 사람이 아니니까, 내가 죽는 일은 없지만, 언젠가 사라지는 날이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있다고 한다면 그때까지 영원히 너와 함께하고 싶어. 나는 너만을 볼거고, 너도 나만을 봤으면 좋겠어. 그래, 한마디로 말하면...이건, 이건 '사랑'이야. 에스텔. 나는 너를 사랑해. 그래서 너를 만나러 갔고, 데리고 왔어. 그렇게 말하면서 플로이드는 미소지었고, 그 미소는 매혹적이기도 했으나 한편으로는 소름끼치는 느낌이었겠지.
상상도 못한 이유에 어떻게 빠져나갈지도 생각이 들지 않는 에스텔은, 나갈 구멍을 찾기 위해, 그리고 자신에게 이런 이변이 일어난 것에 대해 어머니 가브리엘이 알아차리지 못할 수 없을테니, 그 때까지 무사히 있기 위해서 플로이드의 장단에 맞춰주기로 하는거 보고싶다.


플로이드가 갑자기 돌아버린 이유는 플로이드가 지옥에 간 뒤, 악마화가 더 가속되어서 거기서 플로이드는 완전히 악마가 되고, 지옥에서 지내면서 이런저런 잔혹한 일을 많이 겪으면서 학교를 다닐 때의 플로이드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있을 것 같다. 엄밀히 따지면 악마가 된 거지만 여하튼. 뭔가 광기어린?부분이 생기는거지. 결국 돌이킬 수 없이, 벗어날 수 없이 악마의 길을 걷게 된 플로이드, 체념과 무력감이라던가 그런 데 빠져있는걸 아버지가 제 입맛대로 주무르고, 말을 듣지 않으면 가혹하고 잔혹한 짓을 시키기도 하면서 점점 미쳐가는 플로이드인거지.
그런데 그러는 시간동안 에스텔에 대한 이상한 감정이 싹터올라오고. 처음 막 지옥에 왔을땐 그저 배신감, 씁쓸함이 다였는데 지옥에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할 때 마다 그걸 견디려고 학교생활때의 기억을 되짚어볼 때 마다 기억에 남아있는건 에스텔이고,(많이 붙어다녔으니) 어쩌다 보니 봉인식 때로 기억의 흐름이 가면서 그 때의 에스텔 표정이 떠오르는거지. 그리고 그 당시 한참 반쯤 미쳐가던 플로이드는 무언가의 감정을 느끼고 이렇게 생각하는거야. 그래, 이거. 사랑이구나. 사실 그건 사랑이 아닐지도 모르지. 그냥 같이 있던 시간이 길 뿐이고, 마지막의 강렬한 기억이 에스텔과의 기억일 뿐이라, 그저 그게 머릿속에 각인된걸지도 모르는데. 플로이드는 그저 이것은 사랑일거라고 믿어버리게 된 거지.
다음날부터 플로이드는 태도가 싹 바뀌어서 완전히 악마로서 살아가게 되겠지. 에스텔을 만나기 위해. 에스텔과 함께하기 위해. 에스텔에 대한 이야기가 지옥에 돌면, 헛소리를 하는 악마들은 싹 찢어서 지옥불에 던져버리고, 에스텔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그것이 아버지 바엘의 귀에 들어가면 바엘은 그저 재밌다며 웃으려나. 차라리 그런 편이 낫긴 하지. 아니었으면 플로이드는 제 아버지도 없앨 생각까지 했을테니. 비록 시작은 반이 인간이었으나, 그 핏줄은 바엘에게 있고, 완전히 악마가 된 지금은 제 아버지랑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악마가 되어있었을테니. 그저 천사의 딸에게 정신이 팔려있을 뿐이지.
에스텔을 만나기 위한 준비가 어느 정도 된 뒤, 플로이드는 에스텔을 찾겠지. 어디에 있을까, 하고. 찾는건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았을거야. 다만 에스텔을 데려올 타이밍을 좀 재다, 어느 날엔가 가장 좋은 옷을 차려입고 에스텔에게 찾아가겠지. 그리고 그게 맨 초반부의 일.


에스텔이 지옥에서 플로이드의 장단을 맞춰주기로 한 이후 일들중에 몇 가지 보고싶은게 있는데,
에스텔이 봉인 이야기를 꺼냈을 때, 플로이드가 사실 지금 당장 봉인당해도 너에게라면 괜찮아. 하지만, 언젠가 먼 미래에, 봉인이 풀리게 된다면, 그래서 내가 눈을 떴을 때 네가 없다면....나는 미쳐버릴거야. 하는 대화하는거나...
중간에 한 번 탈출을 시도했다가 플로이드가 에스텔이 사라진걸 알아채고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에스텔 찾아다니다 에스텔 발견하자마자 껴안고 울면서 에스텔, 에스텔 돌아가자. 미안해. 내가 잘못했으니까...더 잘해줄게. 에스텔...가지마. 하는거나
플로이드가 에스텔 머리 매만져주고 싶다 그래서 그냥 그러라고 놔둔 에스텔은 어떻게 빠져나갈지 고민하고있는데 플로이드는 정작 진심이라 에스텔 머리 빗으면서 에스텔, 에스텔....사랑스러운 에스텔. 이러면서 콧노래나 부르고 있는거나
에스텔이 어쩌다가 플로이드한테 손 내밀었는게 계속 그 손에 입맞추는데 여념없는 플로이드라던가
저택 중에 사실 일부분에는 플로이드가 (악마라 죽지는 못하고 찢어서 뿌려놓는게 한계라는 느낌으로다) 토막내놓은 악마들이 있는 방이 있는데 거기 들어가서 이게 뭔 상황인가 경악하는 에스텔 뒤에서 어느샌가 플로이드가 와서 손으로 눈 가리면서 이런건 보지 말라고 속삭이는거라던가
에스텔에게 잘해주면서도 탈출시도의 기미가 보이면 에스텔 주변인가지고 그 사람들이 성직자라, 직접 해치우는건 무리지만 지나가던 행인을 갑자기 미치게 만들어 그들의 칼에 찔리게 만드는건 일도 아니라 하며 협박과 회유를 반복하는 플로이드라던가
나중에 결국 가브리엘이 알아채고 에스텔을 데려올 때, 가브리엘의 신성에 몸이 타들어가는 와중에도 에스텔을 향해서 웃어보이며 입모양으로 '다시 데리러 갈게' 같은 말을 하는걸 에스텔이 보는걸 마지막으로 지옥에서 빠져나온다던가.

여튼 지금의 플로이드랑 너무 다르게 악마가 되면서 에스텔에게 돌아버린 집착을 가지게 된 플로이드가 보고싶었다 처음에 생각한거랑 조금 느낌이 다른거 같기도 한데 여튼 그렇습니다 에스텔 오너님 죄송합니다
그리고 오너적 취향으로는 악마가 되고 난 플로이드는 빨간 셔츠 + 검은 정장 + 검은 코트 + 검정 반장갑+ 반깐머리+ 안경 없음 이라는게 오너의 취향이지만 이건 좀 쪽팔리는 티엠아이네 여튼 걍 지금 플로이드랑 하고 다니는 스타일도 겁나게 대조적이었으면 좋겠다라는게..
근데 써놓고 보니 플로이드 Dog쓰레기되었네 여튼....이런 유치한 망상 느낌....쓰니까 쪽팔리지만 후련하네

91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1:12:49

개운하다......역시 망상은 배출해야 제맛인건가

92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1:14:16

ㅋㅋㅋㅌㅋㅋ사실 이런 상황이면 진심 저건 플로이드의 탈을 쓴 다른 무언가 같지만....(민망)(머쓱)

93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1:18:00

???????(생각도 못한 장문에 당황)
ㅅ셋세상에...... 갓썰인데다가 장문이야...... 이거 몰래 복붙해둔뒤에 하이드처리해두고 저만보고싶어질만큼 갓썰이네요(직권남용) 그렇지만 갓썰은 모두를 위해 있는 것... 남의 주식은 역시 최고야 모두가 봐야해 저건...... 아 정말 체고다 정말 너무 아름답다 진짜 갓썰너무최고

94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1:18:07

아 급현타오네 역시 그래도 쓰지 말았어야 했나........여기는 수정도 안되는데(머리박)

95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1:21:37

저는 투명한 어장운영을 지향하는 어장주입니다
그렇지만 투명한 어장운영만큼 욕망도 투명해서 굉장히 죄송해질 따름입니다


직권남용 나빠요

96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1:28:11

>>95 ㅋㅋㅋㅋㅋㅋㅋㅋ투명한 욕망ㅋ ㅋㅋㅋㅋㅋㅋ

97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1:30:10

>>96
욕망에 투명도 필터를 한 70%정도는 먹이고 말해야하는데 제가 갓썰만 보면 눈이 뒤집히는 바람에......(?????) 암튼 진짜 님 너무 갓썰이에요,,, 엉엉...... 넘조아...

98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1:31:50

>>97 제 욕망이 담긴 망상을 갓썰이라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

그리고 혹시 제가 없더라도 에스텔 오너님 오시면 썰이 배달되었다는것을 알려드릴 수 있는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엄청 자주 들어오지는 못하니까...요즘엔 자주 들어왔지만 슬슬 또 못 들어올 흐름이 되고 있어서...ㅠ

99 이름 없음 (1919634E+5)

2020-06-26 (불탄다..!) 11:32:06

oh my god 내가 지금 뭘본거지???(팝팝
님의 장문썰을 보니 한창 불타오르던 옛날로 돌아간것 같네여 ㅎㅎㅎㅎ

그럼 현생에 치이는 이 대역죄인은 이만-

100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1:32:41

>>98
예압 알겠읍니다... 꼭 에스텔 오너님 보자마자 저 썰을 앵커걸어서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읍니다 근데 슬슬 또 못 들어올 흐름이라니......(토닥토닥)현생 힘내여...

101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1:33:19

>>99
앗 안녕하세여 근데 다시 가시나여... 엉엉 잘가요(배웅)

102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1:34:38

>>100 감사합니다....(큰절)
>>99 반가워요.. 엉엉 잘가요..

103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1:37:58

>>102
헣헣헣 큰절이라니 오히려 갓썰을 보여주셨으니 제가 더...

104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1:41:01

>>103 진짜....5700자짜리 망상의 집합체를 갓썰이라 해주시니 그저 몸둘바를 모르겠는...(부끄럽)

105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1:43:01

>>104
??????? 5700자...???(글연성 그 정도로 써 본적 거의 없음)아니 님... 님 즈기여 글케 갓갓썰을 엄청난 분량으로 써놓고 글케 말하시면 기만이 아니신지(째려봄...)

106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1:45:33

스스로가 쓴 것이 갓썰이라는 것을 인정하십시오 휴-먼

107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1:46:19

>>105 사실 저도 놀랍습니다 자소서도 이렇게 써본 적이 없는데
>>106아니 짤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8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1:48:04

이상한 썰 풀고십다
근데 주제가업내요 안풀어야지

>>107
그런가요 저는 더놀랍습니다
장문썰... 멋져...
짤은... 놀란 로봇...???

109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1:49:09

썰...! 우리 산영이 이야기 할까요 우레랑... >>69에 코멘트 남았던(머리땋기) 는 보셨는지...어제 기절잠 하셨던거 같ㅇ은데..

110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1:57:23

>>109
앗 마자요 어제 진짜 기절햇엇지......
마자마자 그거 5시쯤에 깨서 봣엇는데 잠들어서 잊어먹엇나봄... 나참치 바보인가...
땋아봐도 된다고 하면 산영이... 묘하게 즐거워서 살짝 웃을 것 같은데 얘가 감정표현이 극단적이라서(감정의 깊이가 0~100까지 있으면 90까지는 0~2 정도의 표정인데 91부터는 100의 표정... 엄청 극단적...) 친해지기 위해 평범하게 웃어보려고 하는 게 사악함을 겸비한 미소가 되어있을듯한 느낌입니다 그러면서 잘 땋아줄 것 같아요
본인 머리가 상당히 곱슬곱슬한 것도 사실 타고난 게 있긴 하지만 잘 때 불편하다고 땋고 자서 그런거고...... 땋는 건 잘 할듯... 댕기머리 하듯이 한갈래로 쭉 땋아내려준 뒤에 ......여기가... 학교가 아니라 서당이었나...? 하고 중얼거릴지도 몰라요 살짝 몸도 부들부들 떨리는 게 표정만 안 바뀌지 웃겨하는 것 같고...

111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2:01:45

>>110 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악함을 겸비한 미소 ㅋㅋㅋㅋㅋㅋㅋ살짝 흠칫하다 뒤에서 산영이 뭔가 웃는거같이 느껴지면 진짜 뭐지...? 싶어할듯요 머리는 잘 땋았는데...근데 왜 웃는걸까 미묘해지는 우레의 기분...

112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2:06:39

>>111
무표정으로 부들부들거리고 있고... 댕기 달아주고 앞머리 오대오로 잘 넘기면 모범생(ver. 서당) 스타일이 될 것 같다고는 차마 말하지 못하는 산영이......
이유는 모르겠지만 산영이한테서 개그캐의 소질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젠... 우레가 뭔가 기분 미묘해하는 것 같으면 멍하니 보다가 잘못 땋았어...? 하고 또 무표정으로 물어보고...

113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2:10:06

왠지 지금 와서는 산영이의 이미지가 팔 한짝이 날아가도 무표정하게 "살짝 긁혔을 뿐이야." 같은 걸 말할 듯한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자캐에 대한 내 안의 이미지는 대체 어찌된걸까 무슨 몬티 파이선 흑기사도 아니고

114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2:14:34

>>112 서당 ㅋㅋㅋ모범생 ㅋㅋㅋㅋㅋ
우레는 그러면 또 아 아니 잘 땋았어!하고 왜 웃었나를 묻지를 못할 그런...

그러고보니 산영이는 벼락장군의 아들인데 아버지랑은 되게 대조적인 우레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아 그리고 전에 우레는 울면서 상대 패는 스타일이란 건에 대해...그런 광경을 산영이 목격하면 어떻게 될까요 ㅋㅋㅋㅋㅋ 뭔가 깡패라던가... 이런 사람이 와서 협박하는데 우레 울먹울먹하면서 오...오지 마세요.. 하다가 한 대 맞을거 같단 타이밍에 피하고 상대 급소 쳐놓고서는 울면서 ......오..지 마...말라니까요..하면서 여전히 덜덜 떨면서 우는 상황이라던가

115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2:15:12

>>113 살짝 긁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산영이 쿨시크병맛이군요 좋닼ㅋㅋㅋ

116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2:23:25

>>114-115
우레가 아버지랑 상당히 다른 그거는... 그 점에 대해서는 사실 별 생각 없을걸요? 오히려 그 점이... 약간 머냐... "쟤 귀엽다. 뭔가 순하고 여린 애 같아. 친해지고 싶어..." 같은 생각을 들게 했을지도 모르는 법이고... 오히려 흔히 생각하는 이미지랑 다르니까 더 관심이 생기는 그런 거죠
그리고 그런 장면을 보면 일단... 저런 면이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다가 뭔가 더 친해지고싶어지는 그런 게 아닐까 싶네용. 그리고 또... 본인이 그 상황에서 해줄 수 있는 건 없으므로(체력부족 및 운동능력 부족...) 일단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 쉽게 운을 좀 끌어다주고 상황에서 벗어나면 토닥토닥해주고 조곤조곤 위로해주고 할 것 같아요

산영이... 네 정신차려보니 병맛이 되었습니다 근데 진짜 팔 하나 날아가는 걸로는 글케 감정이 요동칠 것 같지 않음

117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2:28:17

>>116 산영이....친절해(두근!)
오오 그렇게 생각하는군요..이미지랑 다르니까 더 관심이 생기는..!
산영쓰...체력부족이었구나..(토닥)

아니 팔 하나 날아가는 걸로는 감정이 요동치지 않는다뇨 세상에

그 짤방으로 대입하면 이렇게 되나요
(대충 산영이 팔이 날아간 상황)
우레:ㅅ...산영아 팔이....
산영: 약간 긁힌걸 가지고.
우레:약간 긁힌게 아니라 팔이 날아갔는데...(울먹)
산영:아니. 안 그런데.
우레:그치만 저기 네 팔이...(왈칵!)
산영:난 원래 팔이 없었어.
우레:

이런건가요(아님)

118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2:29:28

오너님이나..산영이는...우레에게 궁금한 것은 없는지...?

119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2:37:49

>>117-118
산영이... 나름 상냥하고 착하고 다정한 편입니다 표정이 안 착할 뿐
아 맞아요 약간 그런느낌ㅋㅋㅋㅋㅋㅋㅋ 팔 날아간 건 산영이인데 우는 건 우레일 것 같아요 진짜... 근데 이건 어차피 신도 마법도 있는 마당에 팔 하나 날아가는 걸 못 고치겠냐는 생각도 있을듯? 만약 난 원래 한쪽 팔이 없었어. 같은 느낌으로 우레가 벙찌면 괜찮아, 이 정도 쯤이야. 팔 하나 진짜 처음부터 없었던 거 치면 되는거고... 하면서 오히려 달래줄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사실 본인도 한 80만큼은 놀라긴 했지만 금방 진정한거고 그것보다는 남이 우는 게 더 슬프다는 경우
아 맞아 저 궁금한 거 많았어요 서우레는 서울 애인가요? 는 대답 안 해주셔도 되는 헛소리고 우레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어떤 태도를 보일까요? 그리고 우레는 산영이 첫인상이 어땠을까요?

120 이름 없음◆3tT9wRGB.s (6801399E+6)

2020-06-26 (불탄다..!) 12:42:39

대충 밍기적거리며 나오려했는데
>>119 서우레 서울애 뭐얔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읽다가 뻘하게 터졌네

121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2:43:56

>>120
안녕안녕 반가워용~~~!!! 맞다 님 >>90 읽어보심? 개짱쩌는 플로에스썰이 거기잇읍니다

122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2:47:06

아 그리구 그건... 드립을 참지 못한 제 또다른 자아가 한 짓...... 제가 타자를 친 게 아니고 드립을 좋아하던 또 다른 제가 케케켓 꽤나 애먹고있는 모양인데 역시 내 《드립》을 빌리는 게 좋지 않겠어 또다른 「나」? 같은 걸 시전했고 저는 또 다른 자아에게 몸을 빼앗겼습니다 같은 머 그런... 암튼 헛소리라는 것입니다

123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2:48:56

>>119 네 서울 앱니다.(는 오너도 같이 헛소리!)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수줍은 물만두...그 자체 아닐까요. 사소한거에도 8ㅁ8같은 상태가 되거나 빨갛게 익어어서는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는.... 그러면서 이런 나는...(좋아하는 사람)이 싫어하겠지.... 하면서 서글퍼하는.. 그런 느낌이 될 거 같습니다.

우레는 산영이... 같은 나라 애다..!뭔가 반가워.. 근데..뭔가..표정이...무표정해서 무섭기도 하고..침착해 보이기도 하네.. 나랑은 다르게 침착해 보이니까 멋지기도 하고 부러워..친해지고는 싶은데..역시 내 성격엔 어렵겠지?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124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2:49:51

앗 걱정과 달리 제가 있을때 에스텔 오너님 오셨군요 >>120 반가워용
>>121 그리고 썰 배달 부탁 들어주시다니 역시 친절해..감사...압도적 감사...!

125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2:51:47

사실 저도 우레...성 붙이면서 뭘 붙이든 미묘한데 서우레가 발음이 마음에 들어서(???)고른 것....김우레 박우레 이우레 최우레... 뭐든 미묘해서

126 이름 없음◆3tT9wRGB.s (9155526E+5)

2020-06-26 (불탄다..!) 12:53:39

>>121 >>90 세상에 갓썰이네요 두고두고 읽겠습니다 악마x천사 조합은 역시 이런 맛이죠 헤헤
붉은 셔츠에 검은 수트라니 이거슨 테러맨...ㅏ니 멋있네요

127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2:54:50

테러맨 ㄴㅇㄱ 상상도 못했읍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그러네여 심지어 플로이드 이자식 백발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8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2:57:39

사실 산영이 이름도 백산영이랑 김산영이랑 윤산영중에 윤이 그나마 맘에 들어서 윤산영 한 거... 그리고 그게 젤 발음이 꼬였음 엉엉

>>123
서우레는... 서울 애......(메모!)
수줍은 물만두 너무귀여워ㅠ 악세상에 진짜너무귀엽네요 이렇게 풋풋하고 막 귀엽고 그런... 그런 느낌이라니 진짜개짱기엽다 막 빨갛게 익는 것도 글코... 그렇지만 그런 우리라면 누구나 사랑하겠지... 서글퍼하지않앗으면좋겟다 물론 소심캐의 귀여운점은 그거지만
산영이... 그런 첫인상이었군요 그 이후로 말도 안 걸고 그냥 빤히 보기만 했으니까 더 놀랐으려나... 암튼기엽다 우훟훟 훟훟 진짜너무기여워 우레랑 산영이... 언젠가는 친해질수잇겟죠...? 둘이 친해지는 거 언젠가 보고싶다

129 ◆n5MmBjUR1U (3852006E+5)

2020-06-26 (불탄다..!) 12:59:47

내가 커뮤뛰면서 앤캐 못만드는 이유를 깨달았다... 애들이 와 주식! 달달썰! 하고 있을 때 나 홀로 비릿한 미소 지으면서 구석에서 r'Amen 이러고 있음

130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3:02:11

>>128 그러게요 둘이 친하게 지내자....(뽀다담)


아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거 하나
사실 플로이드는 오너가 헬ㅌ이커 게임 하고 백발적안빨간셔츠검은정장 악마캐 내고싶어서 나온 캐이며
초기 구상은 정말로 개그 느낌이 짙었던거 같다(진짜 아들바보 아빠가 아들 이리와 같이 악마하자 에 아 안가요 안간다고;;; 하는 딱 그 구도)
하지만 오너의 십덕 뇌 앞에선 어림도 업엇다!
찐으로 사악한 아버지 + If썰에서 미친집착남이 되어버린 플로이드....근데 이거도 재밌어서 오너 대만족중(자화자찬)(대체)

131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3:03:21

>>129 r'Amen.....
그거 아나요 사실 전 막상 엮였을 때 망상회로가 잘 돌 뿐이지 사실 보통은 논커플 지향임(그리고 아무도 믿지 않음)

132 이름 없음◆t/bGXfRx.. (5857226E+5)

2020-06-26 (불탄다..!) 13:04:27

에스텔 오너님...갓캐 빌려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133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3:04:59

>>129
앗 그렇군...... 나는 커뮤 뛰면... 커뮤는......(갑자기 비참해짐) 글러편파 여캐편파 다 느껴보고 연공한 뒤에는 또 싸불당하고 그림러로 커뮤 한번 뛰려고 했더니 뒤에서 개쌍욕먹고 난 뒤로 알게 된 이 공간이 너무 소중해 난...(갑분고백)
않이 그보다 라멘이라니 님 파스타파리안?(?????)

134 ◆c141sJ2oTE (7696391E+6)

2020-06-26 (불탄다..!) 13:07:05

>>130
마쟈 둘이... 둘이 친하게지내자...
았 맞아 처음엔 그랬다는 거 어장에서 본 적 있는듯
헬테yee커... 그거 참 재밌엇지 그것때문에 정장미소녀뽕이 다시 차서... 막... 즐겁고 막...... 암튼 그래서 결론은 플로이드 갓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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