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097001>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1판) :: 766

이름 없음

2020-06-14 10:09:51 - 2021-04-16 19:18:02

0 이름 없음 (6279245E+6)

2020-06-14 (내일 월요일) 10:09:51

https://picrew.me/
픽크루 : 어떤 창작자의 그림을 토대로 머리모양, 눈, 착장 등 세세하게 자신의 취향대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사이트

*픽크루 이용 전 해당 픽크루의 주의사항을 읽어보자. 비상용(非商用)이 X 처리된 캐릭터는 완성본 링크를 올릴 것.

레스의 글자 수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음.
가볍게 짜고 싶으면 가볍게, 세세하게 짜고 싶으면 세세하게 짜기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이 스레의 캐릭터들을 정리하는 위키. 캐릭터를 만들 때마다 위키 문서를 생성하는 것을 권장.

**연성어장에서는 스레딕 시절 캐릭터들은 Old를 의미하는 O(번호)로 부르고 있음.
2판부터는 1000의 자리 숫자를 붙여서 캐릭터를 구분한다.(2판은 +1000, 3판은 +2000... 과 같은 식)

[관계 이어줘!]
1. 픽크루로 창작캐 만든 후
2. 레스로 픽크루 이미지, 간단한 설정 작성
3. 위키에 캐릭터 문서를 작성
* 쌓인 레스가 있으면 관계 이어주는 것을 우선으로 하자
* 유혈, 고수위, 트리거 관련은 미리 경고하되 선을 넘었다 판단하면 하이드 가능.

[관계 짰음!]
1. 레스에 달린 창작캐를 보고
2. 어울릴 것 같은 관계의 (친구, 가족, 라이벌, 애인 등)
3. 창작캐를 픽크루로 만들어서
4. 레스를 작성한 후 문서를 위키에 추가한다
* 잇고 싶은 레스의 픽크루와 다른 픽크루 사용 가능
* 원레스의 참치에게 상처, 모욕, 혐오감을 주거나 관계가 이어지는 캐릭터에게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설정은 상의 하에.(ex: 애인)
* 단, 원레스의 참치가 미리 큰 영향이 있을 법한 관계 등 특정한 관계를 허용했을 경우 자유롭게.
* 유혈, 고수위, 트리거 관련은 미리 경고하되 선을 넘었다 판단하면 하이드 가능.

[연성어장]
이 어장의 캐릭터들을 연성하는 어장. 링크는 위키 참조.
참치어장 규정에 걸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연성, 썰, 잡담 등을 하는 어장.

*스레딕 시절 캐릭터들의 연성도 가능하나 여기는 참치어장이므로 뉴비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하자.

1 이름 없음 (2973885E+5)

2020-06-14 (내일 월요일) 14:36:28

https://picrew.me/image_maker/261637

코드네임 블랙로즈, 거대 마피아 조직의 암살부대 소속이다.
아직 조직이 작은 규모였던 할아버지 대부터 조직을 섬겨왔기 때문에 실력과는 별개로 집안 파워가 조금 있다.
조직 내에서도 인정받는 뛰어난 일원을 스승으로 두고 있으며, 아직 어린 그녀가 말단이라고는 하나 암살부대에 소속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부모님의 빽을 믿고) 조금 거만하기도 하고 제멋대로인 성격이다.
그래도 무언가에 쉽고 깊게 빠져들며, 그것을 빌미로 어찌어찌 다룰 수는 있다는 듯.
최근에는 한국의 모 남자아이돌에게 심하게 빠져있기 때문에 콘서트 보내준다, 앨범 사준다 등으로 꼬셔서 임무를 수행하게 하고 있다.

특기는 사격술.

2 이름 없음 (7031922E+5)

2020-06-14 (내일 월요일) 15:24:50

https://picrew.me/image_maker/345389

>>1의 경쟁조직에 고용된 청부업자겸 저격수. 나이가 어리지만 끈질긴 집념과 실력으로 자신을 입증하여 뒷세계에서 살아남았다. >>1의 부모와는 개인적인 원한이 있다.아마 아이돌에 별 관심도 없고 이해관계가 없는 그가 스폰서들의 경호겸 방해물 제거 임무를 맡겠다고 선뜻 나선것도 그 이유인듯.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 분란을 일으키고 그 틈에 제거하면 그 누가 범인인줄 알까?

>>1있잖아..난 아직도 눈을 감으면 핏빛이 자욱하게 주변에 깔려있는것 같아. 꼭 그렇게 그들을 제거해야 했을까? 그건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의 내가 확실하게 아는건 단 한가지. 나도 언젠간 널 처리하고 네 부모에게 그 흔적을 보낼것이다.

3 이름 없음 (2973885E+5)

2020-06-14 (내일 월요일) 16:02:22

https://picrew.me/image_maker/377397

>>2가 경호하는 서포터 아이돌의 사생팬.
수능도 재수도 떨어지고 패배자처럼 전전하며 살아가다 우연히 유x브에서 보게 된 모 아이돌 영상을 보고 입덕해서 그들이 그녀의 삶의 이유가 되었다.
그 날 이후 우리 오빠들의 모든 것을 알기 위해 스토커 짓을 시작하게 되었고, 어릴 적 몇 번 게임 계정을 털린 적 있던 해킹 기술을 이번엔 그녀가 배워서 오빠들의 전화번호를 털고 다니게 되었다.
스케쥴이란 모든 스케쥴은 꿰고 있으며, 대포 카메라로 매 스케쥴마다 찍으며 현재는 나름 인지도 있는 홈마가 되었다. 물론 그녀가 사생 홈마라는 건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따라다니다 보면 밥 먹을 시간도, 잠 잘 시간도 없다. 하지만 가족들 중 누구도 그녀에게 큰 신경을 안 써주니 상관 없다는 듯.
그냥 오빠들이 야식으로 몰래 먹는 편의점 도시락같은거 따라 먹고, 스케쥴을 확인하며 쪽잠을 잔다.
금전적으로는 가족들이 주는 용돈+홈마로 버는 돈을 쓰니 그리 부족하진 않다고.


>>1 사생짓 하면서 몇 번 콘서트나 팬싸에서 본 적 있는 여자애. 꽤나 자주 보이길래 티켓팅 운이 겁나게 좋은 건가, 부잣집 아가씨인가 이래저래 많은 추측을 한다.

>>2 오빠들네 경호원. 사생짓 하면서 부딪친 적이 많다.
저기요 잘생긴 경호원 오빠, 나는 그냥 평범하고 순수하게 오빠들 사랑해서 따라다니는 거거등요??
아 좀 막지 마세요 아 오빠;

4 이름 없음 (6710858E+5)

2020-06-14 (내일 월요일) 16:13:24

https://picrew.me/image_maker/19771/complete?cd=6iedXPuySc
아마도 평범한 현대.

야구 10구단 체제하에서, 무려 창단때(약 68년 전)부터 지금까지 우승을 한번도 못한 비운의(?) 구단의 응원자.
심지어 지난 10년은 비밀번호(10,9,10,9,8,9,10,10,9,10)를 찍고 있다고 합니다.(안습) 올해도 마찬가지로 비밀번호 한자리를 추가할 것 같은 이 불안감.. 세간에서는 이 구단에 저주가 있다는 야사가 아주 널리 퍼져있다.

단골멘트-어허허헑.. 최.강.옐.로.!, 오늘도 졌다..., 제 나이보다 우승 못한 세월이 길어요., 캬 우리팀=명장들의 무덤!

인터넷 상에선 이미 그가 야구장에 부처님 탈을 쓰고 간 동영상이나 짤이 퍼져서 보살님이란 별칭을 얻고 있다고.

요즘 혹시 내가 응원하면 지나? 라는 불안감으로 응원테러를 시도해볼까. 라는 계획 입안중.

야구를 좋아할 뿐...이지만 나름 능력자.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평균이상.

*구단은 빨주노초파남보에+흰검...에 최근 들어온 줄무늬(흰검 줄무늬만 아니면 어떤 색으로 누가 정하던 오케이)까지 10개. 상징물(레드 자이언트나 뭐 퍼플 트윈스같은 건(정해진 거 아님. 예시임) 마음대로.
*야구 왕조(3연속 결승전에서 우승함이라던가. 정규 시즌 1위 많이함 등등은 자율)
*아직 여친 없지만 썸타는 사람은 있을 수 있음.

5 이름 없음 (0617423E+6)

2020-06-14 (내일 월요일) 16:17:05

https://picrew.me/image_maker/375078

현대일상, 가령고등학교 2-4반의 여학생.

특이사항으론 망겜의 고인물이라는 게 있겠고, 새벽까지 그 망겜에서 새로 유입되고 있는 뉴비들한테 소매넣기에 의뢰 협박을 넣느라 아침마다 잠을 못 자서 죽으려한다. 또 특이한 건 체육도 못하면서(...) 굳이 하는데 이유는 체육쌤이 좋아서. 친구들은 잘생긴 다른 반 애들 보러가도 자긴 온리 체육쌤이라나 뭐라나. 물론 친구들은 기겁을 한다.

인간관계는 꽤 좋은 편. 얘기를 하고 있으면 슬그머니 끼어들어서 드립을 치면서 웃고 있다. 정 빼면 시체. 근데 또 그러다가 없는 것 같아서 돌아보면 자기 자리에서 엎드려서 자고 있는... 또 요즘은 본인이 함수 집착광공이라며 곡선만 보면 함수라고 하는데 수학 시험 점수는 처참하다 ^^

6 이름 없음 (596346E+59)

2020-06-14 (내일 월요일) 16:35:46

https://picrew.me/image_maker/119816

>>1이 소속된 암살 부대의 카포레지메(지부장)
빈민가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입단해 간부 자리까지 올라간 케이스다.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삶에 대한 집착만큼이나 강하다. 어렸을 때에는 과잉충성으로 자잘한 사고를 치기도 했다고 한다.
수장이기에 직접 움직이는 일은 드물지만 필요하다면 본인이 직접 처리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일처리는 모두가 인정할 만큼 깔끔한 편.


말수가 적고 무뚝뚝한 편이지만 자기 아래의 조직원들은 알게 모르게 살뜰히 챙긴다.
조직 내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간부 중 하나.

7 이름 없음 (7031922E+5)

2020-06-14 (내일 월요일) 16:36:21

https://picrew.me/image_maker/207297

>>5의 앞자리이자 단짝. 삼김을 먹으며 피시방에서 하얗게 불태우는게 일과. 5의 옆에서 좀비꼴로 여기 서폿조ㅁ..하다 쓰러진다.몇년째 수학쌤 팬걸을 하고 있다. 물론 뒤에서 은밀하고 위대하게, 보이지 않게 움직이는중. 막나가는 덜렁이 같은 애가 수학쌤앞에서만 얌전하고 다소곳하게 구는데 내숭이 만렙을 찍었다 쌤한테 잘보이겠다고 수학만 공부해서 수학만 잘하고 나머지는 폭사.

>>5
체육쌤 근육 섹시하지. 하지만 난 지적미가 좋더라. 쌤 저를 죽여줘요 안경에 셔츠 소매걷고 폭풍후진하는거 보고싶다!(폭주)그리고 나 국어필기 안했어. 수학숙제 보여줄테니 베끼기 가능?

8 이름 없음 (1640507E+5)

2020-06-14 (내일 월요일) 16:44:38

https://picrew.me/image_maker/362394
https://picrew.me/image_maker/362394/complete?cd=E6zItuffUt (아이돌으로 활동할 때의 모습)

>>1과 같은 거대 마피아 조직의 일원. 어렸을 적부터 조직의 상급 간부였던 아버지를 잘 따랐기에 조직원이 되는건 시간문제였다.
현재는 >>1이 속한 암살부대의 근거리 공격수를 맡고 있다. 말이 근거리 공격수지, 하는게 없다며 요새는 얼굴을 잘 안 비추기에 그를 만만하게 보는 수하들도 많을 듯 하다. 물론 상위급 간부들이 사이에서 중재해주긴 하지만, 아이돌활동보다 본업에 집중하라는 경고를 여러번 받았다고. 어렸을 적부터 고된 훈련을 받고 위험한 일에 발 담궈서 그런지 온몸에 흉터가 꽤 많다. 그래서 무대에 설 때는 필요 이상의 노출은 안한다는 듯.우연히 캐스팅이 되어 연습생이 된 이후부터는 웬만히 큰 건 외에는 얼굴이 알려지면 안되기에 참여를 삼갔다. 어차피, 아버지의 수하들이 웬만한 일은 알아서 처리해주기도 하고, 그렇게 처리되는 잔챙이들은 상대할 가치도 없다 생각해서.
요새는 그가 속한 그룹이 매우 유명해져서 조직에도 얼굴을 잘 안비추고, 나타난다 해도 마스크와 모자는 필수라고 한다. 이미 중상위급 간부들은 다 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놀랍게도 그룹에서는 상큼한 막내 담당을 하고 있다. 실제로 나이가 가장 어리기도 하고, 팬들이 귀여워해서. 물론 본인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9 이름 없음 (9883728E+5)

2020-06-14 (내일 월요일) 17:51:51

https://picrew.me/image_maker/90

교복 자율화 시대의 여고생. 어찌어찌 씨바싸바해서 다른 학생들 모르게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학생회장을 매우 미워한다. 아니 어떻게 학교에서 체육관 선거를 할 수 있냐고 말한다.
어찌나 싫어하던지 자기가 속해있던 현대문학 써클을 사실상의 학생회장 규탄 써클로 만들었을 정도.

그 외에는 귀신들린 아이 취급 받는다. 자주 귀신들린 것처럼 행동해서 그렇다는데, 사실 그런 건 아니고 자기 목표를 위해선 눈깔도 까뒤집고 가는 성격 탓이다. 귀신은 절대 아니지.

10 이름 없음 (6279245E+6)

2020-06-14 (내일 월요일) 17:56:58

https://picrew.me/image_maker/275119

여고생. 리듬게임에 미쳐있다.
특이사항이라면 리듬게임 관련으로 계모임(...)을 만들어서, 자신과 비슷한 학생 리겜러들의 행복한 게임라이프를 위한 돈을 굴리고 있다.
아무래도 학생들을 위한 것이니만큼 월에 한 번 곗돈을 주기보다는 2주에 한번이라나. 아무튼 그런 계모임을 만드는 인간이니만큼 리듬게임은 다양하게 하는 편. 아케이드 게임부터 시작해서 폰게임, 컴게임까지 가리지 않고 한다...
리듬게임을 좋아하고, 뮤직 팩 언락 등의 이유로 과금도 하고, 아케이드 리듬게임도 잔뜩 하고, 그러는 타입이니만큼 아무래도 리듬게임 실력은 꽤 좋은 편.
천하장사 소세지로 터치해서 올 챠밍*을 찍는 기인.(*Deemo)
아무튼 자칭 "나무 키우는 정원사노탈리움 캐는 광부포도밭 농사꾼 겸(하략)"라는데 보통은 못 알아듣는 소리다. 리듬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11 이름 없음 (2973885E+5)

2020-06-14 (내일 월요일) 18:14:07

https://picrew.me/image_maker/22347

가령고에 전학온 외국인 혼혈. 혼혈이라 머리색이 좀 독특해도 된다는 걸 방패삼아 신나게 염색하고 다닌다. 그렇게 염색하고다니다 머리털 다 상해서 탈모 온다는 부모님의 경고 따위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자기의 튼튼한 모발과 풍성한 부모님의 유전자를 믿는다고.
활발하고 어딘가 엉뚱한 녀석. 가끔씩 자기 불리할 때면 '한쿡말 어렵쑵니다', 'OO(단어) 뜻 먼지 몰라요우'라는 식으로 빠져나가(려고 한)다.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다 알기 때문에 안 통하는데도 계속 한다.

>>5, >>7 같은 반의 여학생들. 애들끼리 그냥 정신 없이 얘기하다 보면 어느샌가 끼어들어서 함께 얘기하고 있다. 이쪽은 의외로 수학을 잘 해서 두 사람의 수학 숙제를 돕는다. 그 대가로 망겜의 뉴비가 되었다. 취향이 독특한 건지 생각보다 재미있다고. 어느새 레벨은 두 사람에게 근접해간다.
체육 선생님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어서 그쪽 대화에는 좀 공감해주기 어렵다는 듯.

12 이름 없음 (7031922E+5)

2020-06-14 (내일 월요일) 19:11:57

https://picrew.me/image_maker/28453

>>8의 아버지의 수하중 하나.빈민가를 떠돌다가 거두어져 어릴때부터 8의 경호겸 암살자로 키워졌다.침착하고 사리분별이 빨라 군말없이 일처리를 잘해왔지만 8이 아이돌이 되었다는 말에는 목까지 욕이 튀어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상하구분이 철저하기도 하고 자신의 신세와 위치를 알기에 별말은 하지 않고 있다.

>>1대충 조직의 아가씨 정도로 생각중. 거만한 성격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러려니 한다. 차라리 8이 아이돌이 될바엔 조금 거만한게 나았을까 싶다.

>>2위험한 놈. 청부업으로 프리랜서를 뛰던놈이 왜 자기 영역도 아닌곳에 출몰하나 바짝 경계하고 있다. 8을 건드리지는 않으니 그가 직접적인 목적은 아닌가 싶지만 덕분에 항상 긴장중이다.

>>6나중에 관계추가되면 위키에다 추가할게용

>>8어릴때부터 그를 경호한다는 목적으로 교육 받아왔으나 사적인 친분은 없다. 딱 도련님(?)과 뒤에서 경호하는 암살요원 정도. 오히려 그가 아이돌 활동을 시작한 이후 뒤에 붙어다니면서 사담이 는것 같다. 늘어난 잡무에 마음엔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하지만 본인이 표출할 위치도 아니고 하면 안될일이니 말은 없다.

13 이름 없음 (9883728E+5)

2020-06-14 (내일 월요일) 20:46:10

https://picrew.me/image_maker/3713

어느 한 폐가의 귀신 가족을 모시며 사는 귀신 메이드. 생전, 빅토리아 시대의 메이드로 일하다 실족사 한 뒤 귀신으로도 메이드가 되었다. 메이드가 체질이었나 보다.

모든 문장을 -ㅂ니다. 로 끝낼 정도로 사무적인 성격. 때문에 귀신이 사는 폐가인줄도 모르고 사람이 들어왔을 때 이 메이드가 나타나면 사람이 귀신을 봤는데도 다른 의미로 놀라기도 한다.

자신이 만드는 특제 바질 버터는 아직까지 싫어하는 사람을 못 봤다고 한다. 싫어하는 귀신은 봤냐고? 나야 모르지.

14 이름 없음 (339618E+57)

2020-06-14 (내일 월요일) 21:09:57

>>13 네 저택 신참 좀비 메이드. 의외로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근처 실족사한 시신을 >>13이 데려와 하급 메이드로 쓰는 모양. 잘 덜렁거리고 사소한 일을 종종 잊어먹어 자주 야단맞는다. 겉보기엔 생전과 다를 것 없이 말끔하고 건강해 보이지만 목 부분이 아슬아슬하게 붙어 있는 것이 콤플렉스라 목티로 가리고 다닌다. 자신의 빨간 머리카락도 콤플렉스인 모양. 놀리지 말자. 특기는 정원의 잡초 제거하기. 생전의 기억이 없고 그땐 눈 색이 지금의 색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생각보다 가정적인 좀비
>>13 죽은 자신을 데려다 있을 곳을 준 은인이자 상사. 그렇지만 바질 버터는 좀....유제품은 공산품이 최고라니까요!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앞에선 깩 소리도 못 낸다.

15 이름 없음 (0617423E+6)

2020-06-14 (내일 월요일) 21:19:03

학교 끝나면 피시방에서 친구들이랑 롤 돌리는 그런 평범한 대한민국의 남고생.

2년간 구애하고 있는 아저씨가 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통학거리가 먼 학교 때문에 친구 몇몇이랑 동거하게 돼서 온 곳 옆집에 사시는 분인데 왜 좋아하냐고 하면 뭐 친해지고 나니까 이겨먹는 것도 재밌고 요즘 애들 문화 모르는 것도 놀리고 싶고... 아무튼 열심히 플러팅을 치고 있다. 아는 건지 예전엔 자연스럽게 하던 스킨쉽 안 받아주는 건 조금 아쉽지만~

16 이름 없음 (7031922E+5)

2020-06-14 (내일 월요일) 21:20:02

https://picrew.me/image_maker/2521

>>13의 저택이 완전히 폐허가 되기전 마지막 남은 가문일원의 막내딸. 어릴때부터 환각이 보인다는 소리를 자주하고 종종 허공을 바라보며 얘기를 하거나 손을 휘저어 정신병판정을 받고 몇년을 방안에 유치되어 지내었다 실은 긴 시간동안 남아있던 저택의 귀신들을 보던것이지만. 아무튼 태어날때부터 유약한 성정과 체질에 가족들의 시선과 감금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진짜로 환각을 보게 되었다. 결국 자신을 어릴때 돌보아 주었던 유모의 환각을 쫓다 만 14세의 나이로 정원의 못에 빠져죽었다.

>>13 유모? 그녀가 유모와 닮았다며 하루종일 뒤에 붙어있다. 그녀가 자신에게 무엇을 주던 말투가 차갑건 신경쓰지 않고 몽롱한 시선으로 그녀를 멍하게 바라보다 배시시 웃는다

>>14 이상한 냄새가 나는 언니. 붉은 머리가 타는 태양과 같다며 힐끔 바라본다. 정원의 잡초를 제거하는 그녀의 곁에서 그네를 타다 해바라기를 건네주었다.

17 이름 없음 (339618E+57)

2020-06-14 (내일 월요일) 21:25:21

>>14

https://picrew.me/image_maker/377397/complete?cd=MTsLVFjR4Q

18 이름 없음 (596346E+59)

2020-06-14 (내일 월요일) 21:51:04

https://picrew.me/image_maker/7376

퇴근하고 나면 집에서 시원한 맥주 한 캔 들이키는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
옆집 남학생에게 2년째 열렬한 구애를 받고 있다.

>>15 옆집에 사는 학생. 자주 찾아오고 얘기도 하고 그러길래 처음에는 그냥 타지에서 외로워서 그러나 싶었는데 얘, 아무래도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대체 왜? 어린 날의 치기로 치부하고 밀어내고 있지만 혹여 상처받진 않을까 싶어 조금씩 천천히 거리를 두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19 이름 없음 (2973885E+5)

2020-06-14 (내일 월요일) 22:15:57

https://picrew.me/image_maker/597

폐가에서 귀신 가족을 모시며 사는 귀신 집사.
다른 귀신들과 다르게 색이 흑백이라 출처(?)를 의심할 수 있는데 사람이 죽어서 된 귀신은 맞다고 한다. 쓸데 없이 유쾌한 성격이라 아마 이 성격 탓에 죽었다고들 다들 생각한다. 완전 소문은 또 아니라고.
항상 어디선가 남들이 잘 모르는 드립을 알아내서/혹은 본인이 직접 고안해서 그 드립들을 치며 낄낄 거린다. 다른 사람들, 아니 다른 귀신들 표정이 썩어들어가는 건 개의치 않아한다고.
의외로 남들에게는 관심 없는 타입. 특기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케이크를 배달할 수 있다. 지하의 주방에서 2층의 집무실까지 배달하는데 걸린 최단 시간은 현재 1분.


>>13 꼬장꼬장하고 재미 없는 성격의 친구-
귀신 선배로서 대접은 해주지만 너무 사무적이고 딱딱한 성격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14 신입이다 신입~
죽은 지 얼마 안 된 메이드라니, 파릇파릇한 녀석이라고 생각한다. 목 부분이 아슬아슬하게 붙어있는 건 모른다. 딱히 상관하지도 않는다.

>>16 그녀의 할아버지 대에 죽었다고 한다. 실제 그가 얼마나 충성스러운 집사였는지와 별개로 귀신들에게 시달리다 함께 귀신이 되어버린 것은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그와 별개로 집사는 집안의 아가씨와 그닥 마주할 일이 거의 없다고.

20 이름 없음 (6279245E+6)

2020-06-14 (내일 월요일) 23:06:18

https://picrew.me/image_maker/62745

어느 한 폐가에서 일하는 메이드. 특징은 밴시.
폐가가 폐가가 아니었을 시절부터 일하고 있었는데, 당시 신분도 다르면서 몰래 사모하던 도련님이 있었다. 그러나 도련님이 어떠한 이유로 급사하자 구석으로 숨어들어가 미친듯이 울며 통곡하다가 탈수 증세가 왔고, 하필 구석에 숨어 울던 탓에 아무도 그런 그녀를 발견해주지 못해서 결국 사망. 아무튼 잔뜩 울고 통곡하고, 그런 것이 죽음에 영향을 미쳤기에 죽어서도 단순한 유령이 아닌 밴시가 된 듯 하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런 게 아닐까, 한다. 한 쪽 눈의 경우 그 때 당시 어두운 구석으로 숨어들어가며 이리저리 치이고 부딫히고 넘어지다가 한 쪽 눈에 큰 상처를 입어서 그렇게 된 것. 아무튼 밴시답게 세탁은 잘 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쿠키도 잘 굽고, 차도 잘 끓이고...... 메이드로서 잘 지내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전부 죽은 사람들만 있지만, 그녀는 마지막 사람이 죽을 때까지는 누군가가 죽기 전에 엉엉 울었다. 근데 어째선지 자기 죽을 때처럼 구석에 숨어서 우는 바람에 눈치채기가 힘들었다나.
밴시라서 그렇지 상당히 착하고 성실한 편. 감정적인 면이 꽤 있지만 그래도 정이 많은 만큼 친화력도 높다. 그럭저럭 좋은 녀석.

>>13
바질 버터는 맛있다. 정말정말 최고다. 그리고 말투가 딱딱해서 가끔 당황스러워요...... 그래도 사무적인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감정에 휘둘리면 나처럼 되니까...

>>14
좀비! 구나. 게다가 죽은 지 얼마 안 됐어! 귀여워, 귀여워~ ......근데 자주 잊어버리는 건 조금 고치는 게 좋을 것 같네. 메모장 같은 걸 들고 다니면서, 이런저런 걸 꼭꼭 메모하면 어떠려나?

>>16
아가씨가 죽기 전 날에, 많이 울었죠... 많이 울었어요. 안타깝고 안타까운 운명이 누군가에게 찾아온다는 걸 알아버렸으니까요.

>>19
유쾌하신 분! 그... 치만, 이상한 드립은 자제하는 게 어떠려나...? 뭐, 저는 상관없지만... 상관 없... 아니 상관있어요 제발 이상한 드립은 이제 그만둬주십쇼 부탁드립니다.

21 이름 없음 (1376472E+5)

2020-06-15 (모두 수고..) 00:08:25

https://picrew.me/image_maker/250891

>>1의 삼촌. 사격술로 조직내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간부인 그의 형이자 1의 아버지와같이 고위간부직을 맡고 있다. 암살부대 내부의 언더보스직에 올랐었지만 직접 인물을 가려 영입시키고 현장에 직접나서는 것이 좋다며 카포러짐(지부장)(Caporegime)의 위치로 자진해서 내려왔다. 그의 부대에는 유난히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특이한 인물들이 많다.

>>1조카 직접 사격을 교육시켰다. 망아지 같은 성질머리에 조심하라 엄하게 대하나 이제는 한명의 일원이기도 하니 어느정도 자율에 맡기는 중

(나머지 관계는 내일 위키독에)

22 이름 없음 (0836476E+5)

2020-06-15 (모두 수고..) 01:08:18

https://picrew.me/image_maker/26220

20대 초중반.
흡혈귀 혼혈... 이라기엔 흡혈귀의 피가 거의 없는 편이라 본래대로라면 평범한 인간이나 다름 없어야 하지만, 이상하리만큼 흡혈귀의 특징이 짙게 나타나고 있다. 흔히 말하는 격세유전?
흡혈귀의 피를 가지고 있던 조상과 동일인물이라고 착각할 만큼 닮아있다. 가끔 보면 헷갈려하는 사람(?)도 있다.(사실 사람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조상은 흡혈귀 중에서도 꽤 고위 흡혈귀였던것 같다고 본인은 생각 중이다.
흡혈귀로서의 특징은 높은 신체능력, 빠른 재생능력, 카리스마. 다른 흡혈귀들은 묘한 이능력도 있기도 하는데 혼혈이라서인지 그런 건 없다. 대신 흡혈귀로서의 약점도 거의 통하지 않는다.
중학생일 때 까지만 해도 자신이 흡혈귀의 혼혈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고, 높은 신체능력도 빠른 재생능력도 묘한 카리스마도 보통 사람들과 같다고 생각해서 여러모로 눈에 띄는 짓을 자주 치고 다녔다. 본인에게는 큰 악의가 없었지만 희생당한 주변인들에게는 미안하다고 이제와서는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최대한 다른 사람 앞에서는 숨긴다... 학창시절에는 일진이라고 착각받기도 했었다.
흡혈귀인 걸 알아차린 건 고등학생 때로, 흡혈귀로서 퇴치당할 뻔 했으나 한 전문가의 도움으로 퇴치는 면했다. 대신 자신이 '무해한 흡혈귀'임을 알리기 위해 봉사활동 격으로 전문가 일을 도왔고 생각보다 잘했다. 놀랍게도 소질이 있었다. 그 외에 다른 장래희망도 없어서 성인이 되어서도 전문가 일을 계속하고 있다. 단지 이번에는 도우미 역이 아니라 진짜 전문가다.
학창시절엔 막 나갔었지만 현재는 꽤 상식적인 성격. 일할 때는 프로답게 책임감이 강하고 어른스러운 인상이지만 편한 사람에게는 그 나잇대 청년같은 모습이다.
자신과 같은 이종족의 일에 관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걸 돕고 있다. 무력을 쓸 일 까지는 없어야 하지만 간혹 쓸 때도 있다. 높은 재생능력이 유용하게 쓰인다...
흡혈귀의 특징이 짙은 것과는 반대로 정체성은 거의 100프로 인간에 가깝다. 그렇지만 지금은 흡혈귀도 일단 동족이라고는 받아들이고 있다... 학창시절에는 아무래도 인정이 안 되서 거부했었다.
흡혈귀로서의 특징이 짙어지는 주기가 존재한다. 그 때는 거의 바깥에 나서지 않는다.
가족사항으로는 아버지, 어머니, 누나가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흔히 말하는 높으신 분이고 누나는 흡혈귀로서의 특징은 거의 띄고 있지 않지만 남몰래 동경하고 있다. 덩작 누나 앞에서는 티내지 않고 티격태격한다.

23 이름 없음 (6475629E+5)

2020-06-15 (모두 수고..) 01:28:20

https://picrew.me/image_maker/58601

>>22의 학창시절부터 쭉 함께해온 친구.
그냥 눈에 띄는 짓이 눈에 띄어서(???) 친해지게 되었다. 아직도 앳되어보이는 외모에 장난기 많은 성격이라 어찌어찌 잘 어울리고는 다녔다고.
나중에 그가 흡혈귀임을 밝혔을 때 의외로 덤덤했는데,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 "(아무렇지도 않게) 아 응, 원래부터 알고 있었어. 난 사실 악마거든"이라며 악밍아웃(?)을 했다. 눈에 띄는 행동도 있지만 무엇보다 희미하게 느껴지는 흡혈귀의 냄새에 흥미가 생겼다나 뭐라나.

왜 악마가 현실에서 인간들 틈에서 끼어 살고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한 사람을 찾아다니고는 있다고 한다. 과거에 내기를 약속했던 인간의 환생을 기다리고 있다는 둥, 아무튼 그 사람을 찾아서 이 인간 세상에 귀한 몸이 직접 내려왔다고.
참고로 아직도 나이가 어려보이는 것도 악마라 나이를 더디먹어서라고 한다.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고, 딱히 방해할 생각은 없다. 말했듯 계약자만 찾으면 되는 일이니까 뭐 딱히 방해할 명분도 이유도 없다는 듯. 그런데 만약 그 계약자와의 일이 22와 얽히게 되면, 그 때는 조금 대립할 가능성이 있다.

흡혈귀로서의 특징이 짙어지는 주기에는 자신이 부리는 하급마수(사진의 늑대)로부터 흡혈귀들에게 좋다는 약초를 조금 공수받아서 그에게 건네준다.


>>22 일단은 친구(?). 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했다. 22가 뭐라고 생각하든 간에 일단 본인은 굉장히 편한 친구 사이라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진짜 흡혈귀의 피가 그리도 옅은데도 그 특징이 발현되다니 어지간히 신기한듯.
최근에는 그의 누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성적인 관심은 물론 아니고, 혹시 만에 하나라도 그녀가 자신의 계약자의 환생일 가능성도 있으니까. 여기저기 뒤져도 계속 안 나오니 가까운 곳부터 뒤져보겠다는 심산인 것 같다.

24 이름 없음 (3975316E+5)

2020-06-15 (모두 수고..) 03:14:01

https://picrew.me/image_maker/318675

어느 순간부터 범죄율이 늘어남으로 인해, 탐정을 공인하고 그들에게 범죄의 처분을 맡기는 경우가 늘어버린 현대사회.
국가에서는 탐정들 중 그 능력을 인정받은 일부에게 그의 특징을 따서 칭호를 붙여주고, 그에 따른 특수 권한을 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사람은 가명으로 루비에(Luvie)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탐정이며, 칭호는 '교화(敎化) 탐정'. 본명은 한나림. 가명을 쓰는 이유는 신상이 털려서 주변이나 자신에게 피해가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범죄자를 찾아낸 뒤, 사건을 완수하고 경찰에 넘기는 수속을 밟는 동안 그녀만의 방식으로 범죄자의 기를 죽이고 교화시키는 데에 특화된 탓에 그런 칭호를 받았다.
그래서 탐정 의뢰를 받는 경우는 적지만, 받으면 확실히 범인을 잡아서 교화시키는 것이 특징.
교화시키는 게 특징이다보니 성격이 상냥하고, 상당히 순한 편.
...단, 범죄자들에게 그녀는 '트라우마 탐정'이라는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는 그녀의 가명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다. 그녀의 가명인 루비에는 루도비코 요법(Ludovico Technique, 자세한 사항은 시계태엽 오렌지 참조.)에서 'LU'do'VI'co techniqu'E'를 따온 것이기에.
단, 가명조차 그 쪽에서 따온 것이긴 하지만 결국 루도비코 요법을 시행한 적은 없다. 그녀는 범죄자와 그 범죄에 대한 나름의 조건과 기준을 정해두고 단계를 만들었고, 우선 사정청취를 한 뒤 몇 단계의 범죄인지 파악하고, 해당 단계에 맞는 교화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다만 그 정도 수준이 아니어도 약한 수준은 한다나...

25 이름 없음 (6475629E+5)

2020-06-15 (모두 수고..) 03:35:30

https://picrew.me/image_maker/54346

>>24의 동료 탐정. 가명은 에이든(Aiden), 칭호는 단죄의 탐성. 본명은 여민준.
불관용 원칙을 준수하는 탐정으로, 범죄자에 있어서 어떠한 사적 감정보다 그들을 오로지 죄에 합당한 처벌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만큼 범죄자들에게는 무시무시한 탐정이며, 범죄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입은 자들에게 많은 의뢰를 받는다.
보복 범죄 위협도 자주 받지만 비밀리에 고용한 경호원들 + 개인의 호신술로 언제나 능숙하게 빠져나간다.

재미있는 것은 그도 한 때 >>24처럼 너그러운 탐정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 범죄자가 보복으로 그의 여동생을 살해한 이후, 더 이상 범죄자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아직도 홀로 남아버린 집에 적응하지 못해, 최대한 늦게까지 야근하고 워커홀릭처럼 사무실에만 틀여박혀 살며 집에는 최소한의 관리만 해주고 있다.
흰 새치는 여동생이 살해당하던 날의 악몽을 반복적으로 꾸며 생기게 되었다.

26 이름 없음 (0836476E+5)

2020-06-15 (모두 수고..) 03:40:39

https://picrew.me/image_maker/43267

가정부라고 쓰고 메이드라고 읽는다.
메이드로서의 능력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상당하지만... 문제는 악운이다.
그녀를 고용한 집에서는 항상 크고작은 사고가 터져버린다.
그녀 스스로는 결코 일을 벌이는 법이 없으나 항상 그 사고에 휘말려 버려서 실직한다.
그런 일이 계속되어 어느새 블랙 리스트.
그녀는 오늘도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었다...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고등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바르고 착하게 컸다. 입도 무겁고 예의도 발라 악운만 아니었다면 분명 좋은 메이드였을 것이다...
이상한데서 운이 좋게(?) 증거를 발견하는 데에 도움을 꽤 준다.

>>24
흠칫! 메이드 일을 하면서 볼 때면 항상 실직의 위기가... 사람 자체는... 상냥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일하면서 보기는 절대로 싫다.
은근 자주 마주치는 바람에 좋아하는 찻잎의 취향이라거나 간식의 취향 등을 꿰고 있게 되었다.

>>25
무서운 탐정분... 분위기 탓에 쉽사리 다가갈 수가 없다. 솔직히 말하자면 자주 마주치는데도 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왠지 단 건 싫어할 것 같은 분위기지만 은근 좋아할지도...?
...아니, 그런 것 보다 마주치지 않았으면 하지만요!

27 이름 없음 (1927257E+5)

2020-06-15 (모두 수고..) 06:36:34

https://picrew.me/image_maker/28765

조댠듸마술 탐정
그녀는 마술 탐정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이 있습니다. 본명은 조댠듸. 북미에선 Unbelievable Jo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그녀의 할아버지가 지었다고 한다.
마술 탐정이라 불리는 이유, 그녀가 마술사이기 때문이다. 마술사는 보통 괴이한 도둑에게 많이 보이는 특징, 그러나 그녀는 마술사입니다.
그녀에게 저작권이 존재하는 마술도 있다, 이름 있는 마술사입니다.

그녀의 특징은 범죄자들의 트릭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탐정 계의 제임스 랜디와 같은 입니다. 사건 후 범죄자를 잡기보단 가능한 범죄를 미연에 방지. 물론 예방에 실패한 경우도 많히 있습니다.
범죄자는 그녀의 교도소로 이동합니다. 그것은 온갖 마술 트릭으로 가득합니다. 그 곳에선 가만히 서있는데 균형을 잃고, 오르막에서 미끄러져도 위로 간다. 그 외에는 평범한 교도소. 수용 인원 이상의 범죄는 국가의 교도소로 송치됩니다. 그들은 그녀의 마술 연습에 동원되기도 한다. 연습 중에는 범죄를 저지르지 못합니다.

>>24
"교화라…… 교화 좋지. 너도 참 고생이다. 귀찮을텐데 말이지? 난 그런 거 하긴 귀찮아서 그냥 가둬두고 알아서 잘 지내게 하고 있는데 말이지. 뭐, 교화 좋으니까."

>>25
"네 성격, 이해 간다, 난 안 그래도 두 가지 일을 하다보니 이상한 사람이 자주 꼬이거든. 그 결과가 보복으로 여동생을 살해한 거라니, 불쌍한 여동생……."

>>26
"우리가 만날 때는 좋게 생각합시다. 저는 범죄자 잡기보단 범죄 예방에 더 중점 두고 있잖소? 그렇다고 그 쪽이랑 만날 때 사건 후인 적이 없던 건…… 아니지만."

28 이름 없음 (354015E+52)

2020-06-15 (모두 수고..) 15:00:35

( https://picrew.me/image_maker/353298 )

어떤 어마무시한 부자가 지원하는 예술공방에 소속된 아티스트.
압화를 사용해 계절을 그려내는 화가.

스카웃 제의 당시 몇번을 거절했지만, 존경하는 조각가가 공방의 스승이 되었다는 소문을 듣고 덜컥 가입했다.

대체로 차분한 편이지만 뜬끔없이 약올리거나 놀릴거리가 있으면 반드시 놀려주는 등 장난스런 성격.
작업이 잘 안풀리거나 낯선 사람을 만나면 싸늘한 표정으로 방해하지 말라, 거슬리는 쓰레기새끼 라며 혐성 부리기도 한다.

29 이름 없음 (4248486E+5)

2020-06-15 (모두 수고..) 18:14:20

https://picrew.me/image_maker/71026

>>24의 탐정 세계관. 현재 괴도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가 여타 도둑과 다르게 괴도로 불리게 된 이유는 단순히 신출귀몰하게 원하는 어떠한 물건이든 가져서가 아닌 의뢰를 받고 그 의뢰를 본인만의 기준으로(주로 부패한 정치인이나 죄인들을 지목한/혹은 억울한 사연) 가려 받아 그대로 실패없이 이행한다는 것이다. 더하여 그는 자신이 물품을 가져갈때마다 자신의 홈페이지에(물론 알수 없는 이유로 아이피추적등 어떠한 수단도 통하지 않았다)예고를 하는데 그 예고가 추상적이기는 하지만 추리하면 장소를 알아낼수 있게 해놓았음에도 현장검거된 적이 단 한번밖에 없다. 그 한번도 모종의 이유로 수포로 돌어갔지만. 일반 시민들 중에서는 그가 정의로운 도둑이라며 현대판 의적으로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일을 할때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장하고 돌아다녀 실제 얼굴은 그리고 신분은 알려지지 않았다.
(더 추가할(예명등등 잡다한) 내용은 위키독에)

30 이름 없음 (0836476E+5)

2020-06-15 (모두 수고..) 18:31:48

https://picrew.me/image_maker/46873

거대 마피아 조직 간부의 딸. 고등학생.
그러나 본인은 그런 피 튀기는 일들과는 전혀라고 해도 좋을 만큼 관련없이 자랐다.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해맑고 상냥하다. 타인을 의심하는 법이 없고 어떤 사람이던 장점을 먼저 봐주려고 노력한다.
그런 성격인 덕에 사교성도 좋은 편.
그 나잇대 소녀답게 연예인, 디저트, 뷰티 관련 정보 등을 좋아한다.
특히 과자는 직접 굽는 것도 좋아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선물하곤 한다.
좋아하는 아이가 하필 아버지가 속한 조직의 제거대상. 항상 그 아이의 곁에 붙어다니다 보니 쉽사리 틈을 내 주지 않아 실패하게 한다.
아직까지는 그녀를 눈 감아주고 있는 듯 하지만...

자세한 관계는 위키독에 올리겠읍니다

31 이름 없음 (629845E+57)

2020-06-15 (모두 수고..) 18:36:52

50년 역사의 화영여고의 오컬트부장. 3-B,이름은 최연수, 키는 168. 멀쩡한 부실들 두고 20년 전 개축이 마지막이고 에어컨도 안 돌아가는 구교사 교실을 부실로 지정한 괴짜. 서글서글하고 어른스러워보이는 인상과 달리 남들과 생각의 핀트가 어긋나 있고 이해할 수 없는 기행을 자주 벌인다. 눈앞에 불똥이 떨어져도 이상하리만치 태연한데 정작 정신 차려보면 일은 전부 해결되어 있다. 때문에 정말 사령술로 귀신이라도 부리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있다. 성적은 그냥저냥에 부드러운 인상의 미인이고 특별히 성격에 모나거나 까칠한 부분도 없지만 기행과 아무말 대잔치처럼 들리는 말솜씨, 비상식적 기행 덕에 친구는 오컬트부 부원을 제외하면 아무도 없다. 그녀를 찾고 싶으면 구교사 건물을 뒤지면 된다. 멀쩡히 새로 개축된 건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그녀의 기행 중 하나. 의외로 교사진들과의 사이는 좋다. 오컬트부장답게 이런저런 오컬트 상식들을 꿰뚫고 있지만 실제로 영적 능력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https://picrew.me/image_maker/129812

32 이름 없음 (6475629E+5)

2020-06-15 (모두 수고..) 18:46:39

https://picrew.me/image_maker/226277

본격 판타지 세계관 속의 공주님.
한 나라의 사랑둥이 막내 공주로 태어나서 자기 하고 싶은 일이라고는 다 하고 지내며 살아왔다. 하지만 그것은 왕국 안에서의 땡깡으로 끝났어야 했다.

어느 날 갑자기 왕국의 보물인 성검을 들고 사라져서 성검과 공주를 찾기 위해 왕국의 병사들이 총 동원되었는데, 알고보니 이 공주님, 왕국 바로 옆에서 왕국을 호시탐탐 위협하던 마왕을 토벌해보겠답시고 쳐들어갔다가 마왕한테 한 눈에 반해서 마왕성을 불법 점거하고 있다!

이 공주님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


*오너가 nl취향이라 마왕님은 남캐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3 이름 없음 (054006E+63)

2020-06-15 (모두 수고..) 18:54:14



https://picrew.me/image_maker/2538

느와르 물의 출장 의사.

30대 초중반, 실제로 의사 면허증은 없는데 비슷한 거 하다가 온 사람이라 나름 명의라는 평. 그래서 부르는 게 값이고 보통은 두 달 정도 조직에 속해있다가 나오는 편. 개인은 아니고, 팀이 있고 그 팀 안에서 보통 2인조로 활동한다. 근데 파트너가 부상으로 휴가라, 요즘은 혼자 다니고.

말투는 살짝 유치원 선생님처럼 나긋나긋한데 어딘가 강압적인 것 같은 느낌이라고...

특이점이 있다면 목 아래부터 전신에 타투가 새겨져 있고, 가방엔 항상 합법 마약 진통제를 넣고 다닌다는 것. (근데 쓰지 않는다. 어째서?)

34 이름 없음 (2394701E+5)

2020-06-15 (모두 수고..) 19:03:37

https://picrew.me/share?cd=bP5VBSZsqS

>>8이 속한 아이돌 그룹의 리더이자 맏형. 포지션은 메인 보컬. 실제로는 동생이 없는데도 원체 남들 챙겨 주는 걸 좋아하다 보니 그룹 내에서는 보통 엄마 포지션을 맡고 있다. 어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며, 몇 번씩이나 데뷔가 무산된 경험이 있다 보니 지금 이렇게 인기를 얻은 것이 꿈만 같다고. 그 영향인지는 몰라도 팬들을 끔찍하게 아낀다. 자칭타칭 팬서비스 천재. 데뷔 이래 아직까지 논란도 없고, 실력 좋고, 멤버들과 사이도 좋지만 어째서인지 패션 감각이 글러먹은 수준이다. 오죽하면 스타일리스트가 사복 코디까지 지정해 줄 정도. 팬들의 반응은 '오빠 하고픈 거 다 하지마요'.

35 이름 없음 (5777813E+5)

2020-06-15 (모두 수고..) 19:14:48

https://picrew.me/image_maker/44278


넘치는 자본을 바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유망한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게 취미인 어마무시한 부잣집 아가씨. 부족함 없이 온실 속의 화초처럼 곱게 자란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 그녀도 원하는 것이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든 손에 넣고야 만다. 물욕과 소유욕이 강하고 자존심이 높지만 자만하거나 허영에 들뜨지 않고 단정하고 품위있게 행동한다.

>>28의 압화를 이용한 그림을 보고 그의 화풍에 반해 본인의 공방에 끌어들이려고 무던히 노력했고, 몇 번의 실패 끝에 그가 존경하는 조각가를 제 공방의 스승으로 들이고 나서야 겨우 스카웃에 성공했다. 조만간 본인이 후원자로서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36 이름 없음 (054006E+63)

2020-06-15 (모두 수고..) 20:09:51

https://picrew.me/image_maker/345389

화영여고의 오컬트부, 3-A반 이름 유지현. 원래 전형적인 음침 아싸 타입으로, 반에서 존재감도 없고 챙겨주는 사람도 없었다. 그러다가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읽은 괴담을 보고 오컬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마침 오컬트부가 있길래 신청을 넣었다. 오컬트 쪽으론 문외한이었는데, 새로운 유형의 친구들도 많이 보이고 왠지 오랜만에 학교 생활이 즐거울 것 같은 기분이 마구마구 든다!

>>31

부에 들어가자 부장님한테 챙김을 받았고... 알고보니 옆반 연수라더라. 처음으로 누가 신경써줬다! 에서 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 같다. 말 좀 붙이고 싶은데 연수는 또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고민 글을 올렸다. " 제가 처음으로 짝사랑 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어떻게 표현할까용... " 이라는 글. 댓글은 꽤 많이 달렸고 그 중에 하나는 먹을 걸로 꼬시기!(???) 였다. 마침 홈베이킹이 취미기도 하고! 그래서 맨날 초코쿠키를 구워다가 마주칠 대마다 준다. 저기... 연수야앙... 내가 집에서 이거 만들었는데... 먹어볼랭?... (손파르르) 아니 안 먹어조도 조코... 아니 먹어줘쓰면 좋겠는데... 사실 온 몸으로 좋아한다는 티를 내고 있어서 그녀가 알지 모를지는 모른다.

37 이름 없음 (6475629E+5)

2020-06-15 (모두 수고..) 21:31:10

https://picrew.me/image_maker/157366

>>29를 옆에서 보조하는 메이드 겸 괴도의 조수.
괴도의 조수로서는 의뢰가 몰렸을 때 도련님의 성향을 기준으로 대략적으로 간추리는 일로 돕고 있다.
물론 조금이라도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면 안 되니까, 정말 이건 도련님이 안 받아주겠다 싶은 의뢰가 아니면 웬만하면 다 도련님께 가져간다.
가져가기 전에 날짜별로, 위치별로, 그리고 의뢰 내용 별로 다 깔끔하게 분류해서 올리는 센스는 덤.

메이드로서도 굉장히 뛰어나다. 도련님의 입맛에 맞게 차를 우리고 당도를 조절하는 건 기본이며 조금만 쉬어도 쌓이는 집안일을 한 번도 미루지 않고 해내는 건 덤.
덕분에 도련님이 괴도 일로 바빠도 그의 집은 먼지 한 톨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일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어렵고 긴 의뢰서들을 일일이 읽고 빠르게 분류하는 걸 보면 머리가 아주 나쁘지 않은데, 집안에 돈이 없어서 대학같은 곳에 갈 사정은 안 된다고 한다.
그래도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니 다행이라는 듯.

도련님이 괴도로서 예명을 정했다는 걸 알고, 본인도 예명을 한 번 정해보겠다고 나선게 '괴이드'.
'괴'도의 메'이드'니까 괴이드라고...


>>24-25, >>27
도시의 탐정님들. 치안을 위해 항상 힘써주는 건 알지만, 그래도 법이 항상 모두를 지켜주진 못한다며 가끔은 법을 무시해서라도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다고 여긴다.

>>26 접점 없음.

>>29 섬기는 도련님이자 세간에 알려진 괴도. 남들이 뭐라하건, 억울한 자들을 위해 애써주는 도련님이 자랑스럽다! 본인도 도련님을 위해 괴도의 정체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다닌다. 나름 멋진 일 같아서 재미도 있다고.

39 이름 없음 (629845E+57)

2020-06-15 (모두 수고..) 22:46:00

화영여고 밴드부 키보드. 3-A, 문소혜. 원래 꾸미는 데만 관심 많고 먹기 좋아하는, 멜론 차트 탑 100 정도만 듣는 음악에 관심은 눈곱만큼도 없는 여고생이었지만 부활동 신청 기간을 놓쳐서 그나마 인원이 남은 밴드부에 헐레벌떡 등록했다. 다룰 줄 아는 악기도 거의 없어서 어찌저찌 어릴때 피아노를 좀 배웠던 인연으로 키보드를 담당하게 됐다.입은 거칠지만 은근히 마음 준 주변인에게 약한데다 이리저리 잘 떠밀려 다니는 귀 얇고 줏대 없는 성격. 결과적으로 주변 밴드부에게 휩쓸리고 본인도 밴드 활동에 나름 재미를 붙여 취미가 밴드 활동, 여가 시간은 연습과 밴드 공부로 채우며 청춘을 불태우고 있다. 덕분에 상위권에 속하던 성적도 신나게 폭락 중. 나 한창 중요한 시기에 뭐하는 짓이지? 싶었을 땐 이미 늦었다. 주변이 비상식적이면 입으로만 시발시발거리면서도 결국 휘말리고 욕하면서 뒷수습까지 본인이 다 하는 편. 머리모양은 아침마다 직접 세팅하고 있고 얼굴의 문신은 친구가 부추겨서 받은 타투.
>>31 옆반 소문으로만 들은 이상한 애. 겉으로는 말짱해 보였는데 미친 짓을 태연하게 해서 어차피 반도 다른 거 접근을 안 하고 있다.
>>36 같은 반 친구. 쟤 머리모양 원래 저런 모양이었나? 오컬트 부? 그런 부활동 있었나? 걔도 참 특이한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같은 반인 만큼 오다가다 얼굴은 자주 마주한 편.
https://picrew.me/image_maker/316632

40 이름 없음 (4209537E+5)

2020-06-15 (모두 수고..) 23:01:24

https://picrew.me/image_maker/244960

>>2와 같은 조직, 현재는 >>1의 조직에 스파이로 잠입해있는 마담.
>>6과 같은 빈민가 출신으로, 20대 중반처럼 보이나 보기보다 나이가 꽤 많다. 빈민가에서 생활하다 어느 부잣집에 입양되어 양부모가 원하는대로 무대 위의 꼭두각시처럼 배우생활을 하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극에 달할 때쯤 10대 중반 양아버지 살해, 양어머니를 수차례 찌른 후 도주. 그 후 수년간 뒷골목에 자리잡아 현재는 도박계의 큰손이자 타짜, 대충 마담R로 통한다. >>2의 조직에 꽤나 오래 있었으나 현재는 스파이로 잠입해있는 >>1의 조직에 이끌려있는 상황. >>1의 조직에서는 현재 >>21의 수하로 정체를 감춘채 활동중이다. 그녀의 마음은 종잡을 수 없지만, 아마 새로운 조직을 찾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지 않을까. 그간 벌어놓은 돈이 웬만한 소조직에 버금갈 정도로 돈도 많고, 무기도 다룰 줄 알지만 뒷골목 곳곳에 수하를 두어 직접 나설 필요가 딱히 없다는듯. 성격면에서는 그닥 모나지 않으나 어린시절 배우생활을 할 때 받은 극단적인 스트레스로 외모에 과도히 집착하는 모습을 가끔 보인다. 젊고 아름다움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는듯. 과거 고아 시절 빈민가에서 같은 고아 아이들과 동고동락하며 지내서 그런지 동료를 끔찍히 아낀다. 아직도 옛 빈민가의 아이들, 아니 이제 다들 성인이려나. 그들을 찾는 듯 하기도. 그녀가 정보상 행세를 하는 데엔 그 이유도 한 몫 하지 않을까?

41 이름 없음 (1376472E+5)

2020-06-15 (모두 수고..) 23:04:36

https://picrew.me/image_maker/275119

화령여고 밴드부 보컬이자 부장. 3-B 류혜민. 폼생폼사에 당돌하고 하고싶은것은 노빠꾸로 나서서 하는 성격. 중학생때 하던 밴드부가 불미스러운 일로 해체되고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어떻게든 그때의 추억을 이어가고자 발품팔아가며 부원을 모집하고 2학년때 밴드부를 세웠다. 성적은 필요한것만 잘하는 성격..1학년때 기술을 0점 맞은 기록을 세워 교무실에 불려갔다. 그때 그녀가 읊은 기술시험공부를 내가 하지 않아도 될 50가지 이유는 아직까지도 전설로 전해져 온다. 물론 그와 별개로 선생님에 대한 예의는 똑바로 차리기 때문에 어찌 무마한듯. 양아치인지 모범생인지 참 별나다.좋아하는 노래는 김X중의 Maria

>>39우리부서 귀요미. 같은나이지만 귀요미는 귀요미라고 라며 활발하게 챙기고 있다. 본인도 꾸미는것을 좋아하는지라 이것저것 수다를 떤다. 문신도 혜민 본인이 추천해준것. 시발거리면서 고양이처럼 방방뛰는게 또 휘말리고 있는것이 귀엽다.

42 이름 없음 (5777813E+5)

2020-06-15 (모두 수고..) 23:44:20

화령여고 밴드부 베이시스트, 3-D 최희진. 밴드 음악을 좋아해 어렸을 때부터 베이스 전공을 꿈꿔왔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오며 현실과 타협, 미련이 남아도 베이스는 취미로 남겨두기로 결정했다. >>41이 발품 팔며 부원을 모집할 때 가장 먼저 입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도 베이스에 대한 미련 때문이었다.

성적은 꽤 우수한 편이며, 현재는 음악과는 전혀 관계없는 학과를 지망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음악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한다. 성격은 쾌활하고 털털하며 (베이스를 다룰 때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섬세함이 부족한 편이다. 팔짱을 끼거나 어깨동무하는 걸 상당히 좋아해서 쉬는 시간이면 복도에서 타박타박 걸어가며 친구들과 팔짱을 끼거나 어깨에 팔을 올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43 이름 없음 (0362775E+5)

2020-06-16 (FIRE!) 00:09:00

https://picrew.me/image_maker/285568/complete?cd=PAGYH3QRhZ

"나도 알아. 내가 미쳤다는거."
마피아계의 문제아. 나이불명 신원미상 의 여인. 단 한가지 알려진것은 본인스스로를 Camellia(카멜리아)로 부르고 있다는것
도심에서 총기난사, 주요시설에 폭발물 설치등등 홀로 어마어마한 대형사고를 각양각색으로 잘도치고 유유히 빠져나간다. 하지만 사고를 치기전 평상시의 그녀의 모습은 평범하면서도 정숙한 여성이라 전혀 사건을 떠뜨릴때의 광기어린 모습과 매치되지 않는다 한다.

(스포)

그가 나를 버렸어. 나는 끝까지 믿었는데 그놈이 날 배신했어 하하하하. 그녀의 이야기에서 그는 경찰 아니면 어느 마피아 조직의 간부로 등장한다. 무엇이 진실일지는 물어보았자 어차피 미친여자의 말일 뿐이니 의미없겠지. 대충 그녀의 말에서 일관된 부분을 찾아 정리하자면 한때 정상적이고 가난하지만 전도유망한 학생이였던 그녀는 어느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고 미래를 약속하였지만 그 남자가 큰 잘못을 저질러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속에서 본인이 그의 자신이 꼭 책임지겠다는 말에 넘어가 그를위해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였다는 것. 그리고 완전히 인생이 파괴되었다는것. 나는 어차피 곧 감옥에서 썩어 죽을것이고 내일따윈 내게 주어지지 않았어. 끝은 정해져있으니 내가 할건 그가 있는 곳마다 내가 있음을 알릴거지. My dear darling, Can you feel me?

44 이름 없음 (3763319E+5)

2020-06-16 (FIRE!) 00:46:12

https://picrew.me/image_maker/60600

화령여고 2-C 팽재현, 어쩌다보니 밴드부 DJ. 겸사 믹싱도 하고 있다.
희귀성씨의 운명이나 다름없는, 성으로 지어주는 별명에 의해 '펭귄'이 별명이 된 학생이다. 어릴 때부터 너무 오래 가지고 간 별명이다보니, 본인은 나름 마음에 들어하는 별명.
고등학교에 들어오고서 수많은 낯선 것에 당황타는 자신에게 도움을 준 선배에게 한눈에 콱 꽂혔다. 그 이후로 해당 선배랑 친분을 어찌어찌 쌓으려다가, 선배가 밴드부를 하겠다 하니 쫄래쫄래 쫓아가서 밴드부가 되었다.
뭔 악기를 연주할 줄 아는 게 없으니 밴드부에 어떻게 들어가지 했는데 마침 디제잉을 배운지라 DJ 안착. 분명 취미로 배운 디제잉이었는데, 이렇게 써먹게 되다니. 참고로 턴테이블은 학교 물품이 아니라 본인 소유 물건.
펭귄 인형을 늘 챙기고 다니는데, 선물받은 것. 제 딴엔 매우 소중한 물건이다. 그래서 남이 손 대려고만 하는 기색이 보이면 손에 힘을 꽉 준다. 심하면 인형으로 때리는데, 은근 아프다고. 근데 결국 이렇게 피부에 닿는다면 손 대는 거랑 무슨 차이인지...

>>42
멋진 선배는 역시 좋다. 동경스럽고, 존경스럽고, 숏컷이 잘 어울리는 선배. 평소의 털털하고 큼직한 성격과 달리 섬세하게 베이스를 다루는 모습은 경이로울 따름이다.

>>41
밴드부 리더이자 보컬 선배. 성격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잘 안 온다. 하지만 작년의 모습으로 추측컨데, 적어도 하고자 하는건 하는 성격인 것 같다. 대단한 선배다.

>>39
입이 험해서 깜짝, 무서웠었다. 근데 익숙해지고 보니 생각 이상으로 착한 선배라서, 지금은 대하기 편안하다. 또, 특유의 얼굴 문신이 왠지 신기하게 보이는 모양이다.

45 이름 없음 (6588469E+5)

2020-06-16 (FIRE!) 01:42:02

https://picrew.me/image_maker/19569

>>24에게 교화당한 전직 소매치기이자 현 조수. 저지를 죄에 다한 마땅한 값을 다 치른 뒤 루비에를 다시 찾아왔고, 그렇게 오랜 떠돌이 생활과 생계를 위한 도둑질을 청산, 조수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루비에를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조수 일 또한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하고 있는 것이다. 탐정 사무소의 잡일 및 루비에의 교화 서포트를 도맡아 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오래전부터 리사라고 불렸지만 진짜 이름은 본인 빼고 아무도 모른다나? 동그랗게 땋은 특이한 머리 모양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다. 성격이 온화하고 나긋나긋해 조수가 되기 전엔 범죄자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지만, 그녀를 화나게 한다면(특히 은인으로 여기는 루비에를 건드린다면) 그 뒷일은 누구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습득력이 좋아 일처리가 능숙하며, 손도 빠른 편이다. 오랜 거리 생활로 눈치와 잔머리가 빨라 굳이 말하지 않아도 필요한 것들을 재깍재깍 챙겨준다.

46 이름 없음 (3664574E+5)

2020-06-16 (FIRE!) 18:19:03

https://picrew.me/image_maker/3011

가령고의 2-2반 남학생.

학업에 스트레스를 받은 고등학생들은,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기도 한다.
그의 반이 그러한 형태였는데, 바로 10대의 마지막 연애랍시고 주위에서 염장질 하는 반 친구들이 늘어나게 된 케이스!
마침 반도 2학년 2반이겠다, 2라는 것은 곧 1+1 즉 연애(?)라는 해석까지 맞물려서 더욱 불타오르는 반이 되었다. 물론 학업이 아니라 연애 쪽으로.

그는 항상 헝클어져있는 머리카락이 콤플렉스인 남학생으로, 그 때문인지 성격은 조금 소심한 편이다.
물론 그도 어느정도 상식이 있는 친구이기 때문에, 처음에 반의 분위기가 러브러브해질 때 혼자서 물음표를 잔뜩 띄우며 얘네들이 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 라는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현재는 어느 정도 적응된 상태.
아니 이젠 적응되다 못해 본인도 연애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울어지게 되었다.

마침 수년 동안 짝사랑해온 소꿉친구 여사친과 같은 반이 된 상태!
그는 과연 고백을 성공하고 오랜 짝사랑의 끝을 맺을 수 있을 것인가!
투 비 컨티뉴!!

47 이름 없음 (6991456E+5)

2020-06-16 (FIRE!) 18:27:33

https://picrew.me/image_maker/56246
>>32에게 사랑받고 있는 마왕. 아니지, >>32를 사랑하는 마왕일까? 이 복잡하게 꼬여버린 연애전선의 진상을 알려면 n년 전쯤으로 거슬러올라가야한다.

대략 그가 아직 왕세자로써 변장 마법을 쓰고 인간마을을 시찰하러 돌아다니던 때에 그는 어느 소녀를 만났다. 그날도 어느때처럼 땡깡을 부리며 돌아다니던 그녀는 왕가의 이름을 함부로 불렀다고 연행될 처지에 놓인 한 소년을 구해주었고, 해가 갈 때까지 나라의 이 곳 저 곳을 소개시켜주었다. 저녘, 시장을 둘러볼때쯤 나타난 경비대에 의해 소녀는 끌려갔지만 그는 평생동안 자기에게 그렇게 대해주는 여자아이는 처음이야!라면서 짝사랑의 마음을 품게 되었을지도 모르지. 얼굴도 한 몫하긴 했겠지만, 어쨌든간에 근본적인 이유는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라는거다.

그러므로 인간들의 왕국을 위협했다. 대충 고서에서 봤던대로 이쯤했으니 공주를 내놓아라! 라고 외칠 타이밍에 공주 대신 어릴 적 보았던 소녀를 외치려 했으나 그 전에 공주가 먼저 성검을 빼들고 찾아왔다. 성검을 들었다고 해도 공주, 얼마나 강하겠어? 그렇게 생각하고 봤는데, 어랍쇼, 그 때의 그 여자아이다. 당황하며 대충 마왕성 주변을 마법으로 둘러보니 피해가 상상이상이다. 무엇을 해야하는걸까, 지금 당장이라도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을 것 같은데 그토록 찾던 상대는 손에 성검을 들고 서서히 그를 향해 다가와서 고백을 했다. 너가 좋다고, 그 공주가, 마왕인 자신에게, 고백을 했다.

그 이후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거지, 고민할 시간도 없이 그녀는 마왕성에 눌러앉아 하인들을 부려먹었다. 아니, 여기서 그 디저트를 찾으면 곤란한데, 여기 마물들은 그런 취급에 익숙하지 않아! 솔직히 말해서 진짜 그녀를 왕국에 돌려줘야할까? 나도 말은 안 했지만 좋아하고, >>32도 나를 좋아하는데! 그렇지만 그냥 공주도 아니고 인간들의 공주인데 여기서 마왕이랑 결혼하는 것도 좀 아니잖아... 주례는 또 누구한테 봐달라고 해야하지? 그녀는 대체 어디서 살아가야 해? 애들은 어떻게 해야하지? 왜 나는 하필 공주를 좋아해서는... 아 그거 막 만지는 거 아니야! 슬라임 옆에 취급주의 표지판 못 봤어? 그는 오늘도 복잡한 얼굴을 한 채 >>32의 대쉬에 머리만 쥐어잡고 있을 뿐이다.

위의 설명만 봐도 지금쯤이면 대략 짐작했겠지만, 마왕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순해빠진 성격. 덤으로 나사도 조금씩 빠져있다. 그렇지만 해야한다란 전제가 붙었을때 적들을 가차없이 고문하고, 유린할 수 있으니 못한다기보단 안한다가 맞는듯. 거기다가 자기가 해야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 그런 일을 내가 해야하나... 라는 마음도 조금은 담겨있다. 그렇다해도 이정도면 마족 기준으로 나쁘지 않은 인성. 벌써 결혼 생각을 하는 걸 보면 답이 나오듯 >>32의 고백에 70%정도는 넘어간 상태. 그녀의 말에 신분을 생각해라, 부모님이 걱정하지 않으시겠냐 등등 말을 내뱉고는 있지만 내심 안 가줬음 하고 있긴하다.

48 이름 없음 (2226389E+5)

2020-06-16 (FIRE!) 20:10:22

https://picrew.me/image_maker/345389

어쩌다보니까 용사가 되어버린 고2 여학생. 아니 정확히는 수많은 용사들 중 하나가 되어버린 여고생.
왠지는 모르겠지만 현대에, 매우 평범하기 그지없는 현대에 갑자기 판타지 그 자체인 마왕이 튀어나왔다. 우선 처음 마왕이 자리를 잡고 정착한 곳은 한국. 다만 마왕이 위치를 잘못 잡았는지, 마왕이 그 소식을 전하자마자 다들 SNS에 마왕드립치는 미친놈이 나타났다는 말이 돌았다. 다만 그 이후 10대 후반의 청소년들에게만, 어째선지 자신만의 '성검'이라 불리는 특수한 검을 다룰 수 있게 된데다가 그 성검을 매개로 다룰 수 있는 특수한 능력까지 생겨서 다들 그 마왕이 정말 마왕이었다는 걸, 그리고 현실이 판타지로 바뀌었다는 걸 인지했지만.
...아무튼 그러한 이유로 인해 여고생은 용사가 되었다. 정확히는 이번에 신설된 용사특별전형으로 대학을 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마물을 처리한 수, 혹은 처리한 마물의 등급을 통해 용사들의 등급을 나누고, 최고 등급인 S(마왕 토벌자)부터 A, B, C... E까지. 그렇게 나눠진 등급으로 대학을 갈 수 있게 되는 특별한 전형이었다. 그 전형으로 대학을 가려면 우선 용사 등록 기관에 가입해서 실적을 쌓아올려야 하는데 사실상 봉사시간 채우는 듯한 구조다. 다만 특이한 점은 부모님 등등이 대신 해주거나 할 수 없다. 학생들만 성검을 다룰 수 있고, 초능력이 생기니까.
아무튼 여고생은 푸른 은방울꽃의 낙원요정들의 밤 축제와 독이 든 잔이라는 이름이 붙은 성검을 갖게 되었다. 성검의 형태를 따지자면 은은한 푸른색을 띠는 사이드소드 형태. 레이피어와 비슷하지만 다르다나. 능력은 심플하게 독을 다루는 것 뿐이다. 은방울꽃이라는 이름이 붙기는 했지만 그것만 다룰 수 있는 건 아니다. 가장 처음 다루게 된 독이 은방울꽃 독이라서 그렇지.
뭐 어쨌던 여고생은 마물을 썰고, 썰고, 썰다가 결국 A급 용사가 되었다. 그리고 대학을 가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마왕에게 몇 번이고 도전하고 있다!

50 이름 없음 (3439945E+6)

2020-06-16 (FIRE!) 21:12:43

https://picrew.me/image_maker/362838/complete?cd=Tt581IraMa


32의 사태로 왕국이 뒤집혀지자 부랴부랴 발탁된 용사. 6남매중 첫째로 세금감면및 연금혜택을 준다는 말에 눈이 뒤집혀서 연마한 결과 왕국 무투대회 우승을 거머쥐고 마왕토벌과 공주구출을 위해 떠났다. 

>>32,>>47지금 이게 뭐죠? 
ㅅㅂ 내가 니들땜에 뭔 헛고생을...하며 부들부들 떠는중. 기껏 아카데미에서 평민출신으로 모진 고생다하고 마물들과 싸우며 다시못할 짓을 하고왔더니만 앞에펼쳐진건 마왕과 공주의 둘만 모르는 꽁냥질. 무엇보다 생계와 공부만하느라 연애는 고사하고 제대로된 친구한명 못사귀었는데 지금 감히 21년차 모솔앞에서....
하여튼 많이 슬프고 짜증난다. 화풀이로 주변을 황폐화시키는 만행을 부릴까 하루에 10번씩 고민중


51 이름 없음 (213047E+52)

2020-06-16 (FIRE!) 21:15:54

>>48 마찬가지로 용사가 된 고3 여고생. 착실히 학생회 잡무, 내신 관리 꼬박꼬박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날벼락 맞았다. 좀 능글거리고 의뭉 잘 떠는 성격과 달리 성실히 학교생활하다 180도 달라져버린 입시 패러다임에 나름대로 적응해가는 중.잔머리 잘 돌아가고 잔꾀는 잘 부리지만 잔머리는 그 한계가 있다는 일념 하에 성실히 입시 준비를 했으나..... 그녀가 지닌 성검은 타오르는 묵염의 벚꽃유아하게 피어라. 거창해보이는 이름과 달리 커터 칼만한 짤막한 단도 두개로 심지어 찔러도 타오르며 상대의 상처를 지져버려 검으로써의 용도는 사실상 없다. 때문에 전면전으로 나서는 건 포기하고 고문용으로의 용도를 찾아 다른 용사들과 거래, 다 잡은 마물에게서 정보를 캐내고 실질적인 막타를 그녀가 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B급까지 올라섰다. 덕분에 때 아닌 고문법까지 공부 중. 다만 전면전이 다른 용사들 호위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고문이 생업에 성격도 시건방진 만큼 원한도 많이 사 다른 용사들과 거래 끝에 보호받고 있다. 입시는 이걸로 S 받긴 어차피 조졌으니 이대로 B급 잘 유지하다 괜찮은 마물 넘겨받거나 킬 수 많이 따서 A급으로 올라가는게 목표. 바뀐 입시 방식에 이를 갈면서도 잘 적응하긴 한 모양. 거래 상대들에겐 태도는 짜증나지만 일은 확실히 처리하기로 유명하다.
>>48 같은 학교 후배 겸 거래 상대. 마왕 때려잡는게 목표라니 야망이 큰 친구라고 생각한다. 실전 전투 능력 면에서 한참 우위의 능력이라 부러워하고 있지만 뭐 어쩌겠나. 이쪽은 이쪽 방식대로 할 수밖에. 손이 큰 친구라 주요 고객인데다 아주 반가운 거래 대상이기도 하고 동문인 만큼 그녀에게는 특별 파격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https://picrew.me/image_maker/345389

52 이름 없음 (3664574E+5)

2020-06-16 (FIRE!) 22:04:32

https://picrew.me/image_maker/26448

>>47을 섬기는 사대천왕 중 하나.
그의 아버지 대에 거둬졌던 하급 마족 출신인데 노력과 수련을 거듭하며, 다른 상급 마족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사대천왕 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
사대천왕으로서 이명은 남쪽의 얼음 마녀. 얼음을 다루는 마법이 특기인 마족이니까!
그와 별개로 사람들이 자신을 이렇게 부르는 건 조금 센스 없다고 까기도 했다.

일처리가 확실하고 빠른 성격으로 마왕님이 옆 왕국을 비롯해 세상을 제패할 날만을 기다려왔는데 이게 웬걸, 어떤 여자 한 명에게 마왕성의 보안이 뚫리고 이젠 여기에 눌러 살고 있다?!
게다가 마왕님은 그 여자에 빠져서(?) 칠렐레 팔렐레 하고 있다???!?

날 거둬주신 선대 마왕님의 아들이라 어떻게 반항할 수도 없고, 답답해서 미칠 지경인 악마가 한 둘이 아닌데 그 중 한 명이 내가 될 줄은 몰랐지.
마왕성을 벗어날 수도 없고, 자신을 툭하면 부려먹는 공주에게 복수를 다짐하지만 또 하자니 마왕님이 뭐라 할 거 같고!
누가 그냥 차라리 이 마왕성 부숴주었으면 하는 게 요즘의 바램.


>>32
마왕성에 겁도 없이 쳐들어온 공주라, 얕잡아 봤지만 성검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당해낼 수가 없었다!
이 공주, 대체 정체가 뭐야?! 그리고 왜 우리 마왕성에 눌러붙어 있는 건데?!
염장질 짜증나!!

>>47
마왕님도 다를 거 없네요! 선대 마왕님의 온정에 그동안 머물렀더니, 이제는 뭐 침입한 인간 여자에게 빠져서 마왕으로서의 의무를 내팽겨치시렵니까?!
내가 이러자고 마왕님들을 섬겼나, 자괴감이 들고 괴롭습니다, 예?!

>>50
현재 이 마왕성을 구원... 아니 이 마왕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오고 있다는 인간 용사.
누구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도와달라. 제발 여기서 빠져나갈 명분 만들어달라. S.O.S...

53 ◆n5MmBjUR1U (3306871E+5)

2020-06-16 (FIRE!) 23:42:42

https://picrew.me/image_maker/6324/complete?cd=5q8W4bGmXx

화영여고 밴드부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2-B 이유아.
중학생 때부터 드럼을 배우긴 했다. 배우기 시작할 당시는 밴드부에 들긴 이미 늦어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었고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아예 밴드부가 없어서(...) 좌절하려던 중 어떤 선배가 밴드부 보험을 모집하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앞뒤 생각 안 하고 지원했다. 재능이 있는지, 실력은 경력에 비해 좋은 편.

드럼을 칠 때는 세상에서 제일 에너지 넘치고 포스있는 사람이지만 평상시에는 낯도 가리고, 언행이 느릿느릿한 편. 취향 자체도 귀엽고 하찮은 것들을 좋아한다. 본인이 키도 크고 인상이 날카로워서 무서워하는 애들이 좀 있는 것 같다며 걱정하는데...

아직 명확히 정해둔 진로는 없다. 음악을 진로로 하기에는 내가 너무... 부족한걸...

>>39 문신... 안 아팠어요...?
머리 모양이 신기하다. 꾸미기가 서툰 자신으로서는 따라갈 수 없는 경지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되게 착하고 믿음직하고 알고 보면 귀여우신(???) 선배라는 인식인데 물론 그런 말을 절대 입 밖으로 내지는 않는다.

>>41 부장 선배... 항상 고맙습니다 충성충성.
아무래도 모든 분야에서 열정이 넘치고 자신만의 가치관이 확고한 사람은 별로 못 본지라 처음에는 선배의 언행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어쩐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마도!

>>42 오... 멋있으신 분...
베이스를 다루는 실력이 상당하셔서 굉장하다 생각했다. 자신도 좀 더 일찍 시작했었다면 지금쯤 실력이 더 좋았을까? 가끔씩은 선배의 털털한 성격을 본받고 싶기도 하다.

>>44 안녕, 친구야...?
놀랍게도 밴드부 첫 모임 때 그녀가 당신에게 실제로 건넨 말. 커뮤니케이션을 초등학교 바른생활 교과서로 배운 듯한 첫인사였다(...). 디제잉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말에 놀라기도 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DJ에 대한 신기함이 사라지지 않았다. 당신의 펭귄 인형에는 절대로절대로 손대지 않는다.

54 이름 없음 (9119744E+5)

2020-06-17 (水) 00:28:39

Love has been Proved

사랑의 에너지는 증명되었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원동으로써 삶을 이어지게 만듭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내리막길이었던 석유화학은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몰락했으며 우리는 그 빈 자리를 사랑이 채워나가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결국 사랑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랑이 에너지가 되어버린 세상에서, 한 인간이 있었습니다. 남성의 성별을 지닌 인간이었고,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느 날 당신에게 배달된 '사랑'얀데레으로 인해 특별해졌습니다.

사랑의 에너지는 질을 따지지 않아서 그저 양이 중요할 뿐이었으니. 사랑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 에너지가 되는 세상에서 그보다 많은 사랑을 받는 자는 드물 것이었답니다.

그러나 그 에너지의 빛은 칠흑과도 같이 어두운 옛 시대의 석유와도 같았으니. 반짝이는 별의 바탕이 되어 밤하늘과도 같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그대로 납치당해버렸다는 사실. 그대로 감금당해버렸습니다. 이미지의 회색 저거. 수갑이라고 합니다.

*연성 오케이. 키워드 대부분 오케이. 동성애 이성애 둘 다 오케이. 과거나 미래.. 물어본다면 오케이.
*무슨 관계던 오케이

55 이름 없음 (4658267E+5)

2020-06-17 (水) 00:40:07

https://picrew.me/image_maker/320733

>>48>>51과 같은 세계관 겸 용사 중 하나이자 컨셉충.
처음에 마왕이 등장했을 때부터, '이제부터 나의 시대인가!'라는 발언으로 똘끼를 인증했다.
평소 심각하게 판타지 만화와 라노벨에 빠져살았던 영향이라고.

아무튼 그도 이제 막 고2가 된 참에, 성검을 받아 용사 전형에 도전했다.
물론 그의 본 목적은 대학에 가는 것보다 마왕을 잡아 세계의 영웅이 되는 것이다.

그가 받은 성검은 찬란한 환영의 이단자이름마저 지워지리라. 특이한 점은 성검은 성검인데 스태프의 형태다. 평소에는 둔기로, 힘을 사용하면 환영들을 만들어내 함께 공격할 수 있다. (단 환영이 공격받을 시 본체도 함께 데미지를 입는다.) 이러한 점 때문에 마물들을 다굴하며 A급까지 손쉽게 올라갈 수 있었다.

본인 만족도는 굉장히 높은 편이며, 이 기세로 마왕까지 잡아주겠다고 아주 기세가 등등하다.
다만 혼자 마왕을 잡는 건 역시 무리라고 생각하는지, 최근에는 등급만 유지하며 동료들을 모으러 다닌다고.
성격은 중2병 그 자체, 아마 중2병이라는 단어가 인간이 된다면 그의 모습이 될 것이다.
그의 동료가 되려면 항마력이 꽤나 필요할 듯.


>>48 같은 학교의 동급생.
같은 A급 용사로서 호기심이 많다. 뭐, 와.타.시와는 달리 세카이의 진정한 평화보다 고작 대.학 따위에 더 열을 내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잖아? 실력만 좋다면 말이지-
열심히 자신의 동료가 되라고 권유 중.

>>51 같은 학교의 선배.
등급과는 별개로 선배로서 존중은 한다. 처음에는 자신보다 낮은 등급에 별 관심이 없었으나, 지켜보면 볼 수록 확실한 일처리와 다른 용사들에 대한 발이 넓은 점을 보고 동료 삼을까 고민 중이다.
자신의 환영으로 보호해 줄테니 '오레한테 오시죠, 센바이-'라며 권유(?) 중.

59 이름 없음 (7729666E+5)

2020-06-17 (水) 01:34:01

https://picrew.me/image_maker/44278
다프네

>>21 부대의 막내이자 조직 내에서 알아주는 스나이퍼.

어린 나이에 조직에 들어와 허드렛일을 도우며 총을 잡았다. 원래부터 재능이 어느정도 있었는지, 유망한 저격수로 자리잡았고, >>21 의 부대로 배치받아 그 이후부터 그에게 지도를 받았다. 이제는 부대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힐정도의 스나이퍼로 자리잡았다.특기는 대(對)스나이퍼전으로, 반대진영의 스나이퍼를 노리는 것.
평소엔 꽤나 소심하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에, 단정한 외모의 그녀지만 총을 잡을때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진지한 표정이 된다. 평소의 그녀와 총을 잡고있을때의 그녀를 본다면 같은 인물이라 생각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6과 같은 빈민가 출신. 그에게 조직으로 들어오라는 권유를 받아... 구원받았다.

>>21을 무척이나 잘 따른다. 가끔 그의 뒤에서 볼을 발갛게 물들인 채 멍하니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모습이 눈에 띄인다. 저는 나름 잘 숨기고있다고 생각하는 중.

>>40을 무척이나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해, 제 롤모델로 삼아 닮고싶어한다. 언니, 언니 하면서 눈에 들고싶어 안달난 강아지처럼 열심히 따른다.

60 이름 없음 (4655837E+5)

2020-06-17 (水) 15:24:42

https://picrew.me/image_maker/72914
본모습: https://picrew.me/share?cd=W9JuAHxNtL

아가, 아가. 나의 귀여운 아가야. 검은 탑에서 마녀 여왕의 노래가 들리지 않니.
그녀는 밤을 지배하고, 세상을 싫어하고, 푸른 불꽃으로 세상을 불태우고, 또한 밤의 어둠에 숨어 모두를 지켜본단다.
그녀는 그 누구의 곁에도 있고, 모든 불꽃을 손에 쥐었어. 그 어떤 사람도 그녀를 죽일 수 없었다 하니, 마녀라 하지 않고 배길 수 있을까.

누가 그 아이를 마녀로 만들었을까? 누가 그 아이를 마녀로 만들었을까.
이건 몇 년 전의 이야기. 한 작은 마을에 작은 소녀가 있었지. 마을의 모두가 소녀를 싫어했어. 모두가 이유도 모른 채 소녀를 싫어했고, 마녀라고 몰았지. 유독 소녀가 약초에 해박했었던 탓일까. 사실 아무도 이유는 몰랐던 게 아닐까. 소녀는 미워하지 말아달라며 사람들에게 들꽃 다발을 건넸지만 마녀가 건네는 건 독초일 거라면서, 눈 앞에서 짓이겨졌지.
......증오라는 건 사람을 미치게 하는 법이야. 사람들의 이유 없는 증오가, 동조되는 감정이 도를 넘자 소녀는 붙잡히고, 마을 광장 한복판에 묶여버렸어. 먹을 것도 없이, 그저 묶여있었지. 그리고 발 밑에, 불이 붙었어. 소녀는 노래를 불렀어. 아니 비명을 질렀지. 밤이 새도록 낮이 지도록 비명을 질렀는데, 노랫소리 같았어. 그리고 그 비명이 사그라들자 마을 사람들은 절대 죽지 않을 마녀조차 죽여버렸다고 착각했지. 그런데 결국, 소녀를 마녀로 만든 건 마을 사람들의 생각이잖니. 결국 말이 씨가 되어 악몽을 피웠고, 인간이 마녀를 만들었어. 소녀는 기꺼이, 그 시선을 받아들여 마녀라는 허물을 뒤집어썼지. 마녀는 밤하늘 아래에서 총을 들고 노래했어. 이제야 속이 시원했나요? 마녀는 깔깔대며 총을 쏴 갈기고, 보이는 집마다 푸르게 타오르는 불을 놓고, 제발 살려달라고 내가 잘못했다고 빌어대는 사람들조차 쏘아 댔어.
그렇게 마녀는 공포의 대상이 되었지. 그러고 나서야 마녀는 새벽이 되기 전, 사그라드는 밤의 어둠에 숨었어. 그 폐허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있으려나? 정말로 있으려나? 있다면, 마녀가 널 쏘아 죽이기 전에 도망쳐.

61 이름 없음 (374043E+54)

2020-06-17 (水) 21:36:35

https://picrew.me/image_maker/19771

>>55의 1살 차이나는 친형. 즉 18+1=19=대한민국의 안쓰러운 고삼이다.
그 또한 성검을 받았는데 그 명칭인 즉슨 산란하는 서광의 광시곡 그가 55의 혈육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성검이 검의 형태가 아닌 활의 모습으로 구현되었다. 시위를 당기면 저절로 푸른빛의 화살이 나타나는데 쏠경우 일정 위치에서 갈라져 광범위에 불규칙적으로 궤도를 휘어 쏟아져 내린다. 미세한 각도나 거리 조절까지 해야만 잘 쓸수있다는 패널티가 있기는 하지만 그 파괴력만으로도 고지를 점령하기 유리하지만 문제는 본인이 쓸 생각이 없다. 오히려 처음 받았을때 매일 캔커피 마시면서 밤새는거 놀리는 거냐고 짜증을 낼 정도로 거의 방치중.

그러니 한마디로 애가 너무 현실적이고 꼰대같아서 이런 터무니 없는 입시제도에 적응을 못하고 있다. 특히나 제 형제때문에 골머리 썩힌지 어언 3년. 이제 판타지라면 질린다. 사실 어릴때부터 신화나 그런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부류에 관심
이 없기는 했지만. 거기에 애늙은이 꼰대력이 더해져 55에게 쓸때없는 짓 그만하고 그시간에 다이제스트를 보거나 공부나 하라 잔소리하는게 일상이 되었다...물론 효력은 제로. 아무튼 매우 현실적인 꼬장꼬장한 바른생활 청소년인 이과생은 이 사태를 도저히 인정할수가 없었단 말...가뜩이나 매일 새벽공부땜에 체력까지 떨어져서 도움이 하나도 안된다. 결국 아득바득 원래의 대입방식을 고수하며 공부하던 어느날 부모의 말에 마구 쏘다니는 >>55를 잡으러 투덜거리며 집을 나섰다. 그리고 아무생각없이 골목길을 걷던중 그대로 마왕군에 인질로 잡혔다. 현재 쩔쩔매면서 어떻게든 성검사용을 하려 고군분투중. 그렇지 않아도 까칠했는데 더 까탈스러워졌다



(관계는 위키에/무리인 설정은 말해주면 위키에다 수정하겠음)

62 이름 없음 (0140833E+5)

2020-06-17 (水) 23:37:15

https://picrew.me/image_maker/577

공주에게 고백을 가장한 협박(?)을 받고 있는 마왕님의 충실한 시종이자 마왕성의 집사. 보통의 인간들은 마왕의 사역마라고 부른다. 처음에 공주가 이곳을 쓸어버리겠다며 성검을 들고 찾아왔을 땐 놀랐고, 첫눈에 반했다며 마왕성에 눌러앉아 이것저것 요구할 땐 당황했으며, 지금은 마왕의 집사답게 인간 공주의 깐깐하고 난해한 요구도 척척 들어주고 있다. 공주와 하도 붙어있다 보니 베이킹 실력도 어느덧 수준급이 되었다!

아무튼,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는 마왕 옆에서 한결같이 "주인님, 그건 사랑이라니까요. 잘 아는 분이 왜 이러세요? 그러다가 공주님의 마음이 바뀌어서 영영 떠나면요? 평생 이 어두침침하고 음습한 마왕성에 틀어박혀서 몇백 년을 눈물로 지세우시게요? 썩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은데요···." 하고 조곤조곤 딜을 넣는 것이 일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억지로 온 것 같았지만) 공주를 구하겠다며 마왕성에 용사가 등장했다! 물론 공주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고, 마왕님 또한 공주를 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 결과 용사님 또한 마왕성 주변에서 머무르게 되는데··· 희한하게도 그의 눈에 자꾸 용사님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몇 백 년간 한결같이 마왕만을 모셔온 집사에게도 드디어 봄이 찾아온 걸까?

*관계는 위키에 추가

63 이름 없음 (4121917E+5)

2020-06-18 (거의 끝나감) 15:25:40

https://picrew.me/image_maker/23909

공주마왕 세계관, 용사를 괴롭히는 또 다른 존재이자 일행(?)

정체는 >>32의 옆나라 셋째 왕자다. (그러니까 마왕성 기준 옆옆나라 출신)
왕자로 태어나 세상 물정을 모르며 실전 검술에 대한 경험도 적어서 여러 모로 용사의 발목을 붙잡기도.
쓸데 없이 복식은 고급지게 입고 다니고, 또 바쁜 여행길에 자신을 가꾸는 것도 놓지 못하는 그런 왕자님이다. 그나마 봐줄만한 건 남들보다 뛰어난 건 그저 뛰어난 활솜씨 뿐.

>>32가 마왕성을 습격(?)하기 직전 그는 마왕을 잡기 위해 출발했으며, 이유는 옆나라(>>32의 나라) 공주에게 청혼하기 위해.
청혼하기 위해 마왕까지 잡아야하는 건가 싶겠지만, 자기를 아끼는 모습에서 의외로 자기도 자기 자신이 별 볼일 없는 인간이란 걸 안다.
일찍 태어나 왕위 계승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형제들보다 뛰어난 경제적/정치적 두뇌를 가진 것도 아니고, 봐줄만한 건 유일하게 재능이 있어서 죽어라 노력했던 활 뿐인데, 반해버린 건 하필이면 옆나라(>>32네 나라)에서 현재 왕위 계승권자 1순위인 첫째 공주님인 것이다!
부족한 내가 뭐, 빈말로 어찌 타국의 1순위 계승권자에게 장가가리요. 결혼 동맹같은 걸 제의해도 둘째나 셋째 공주를 줄까 말까한 판인데!

그래서 기왕 이렇게 된 거, 마왕을 잡아서라도 인정받고 싶다는 욕심에 무작정 한 가출인 것이다.
그리고 마물의 함정에 빠져 죽을 뻔한 걸 용사님(>>50)이 구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 계속 함께 다니고 있다. 그런데 지금 옆나라의 막내공주(>>32)가 마왕성을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소식에 내적 갈등 중.
어쩌지, 마왕을 무찌르면 막내공주(>>32)가 뭐라 할 거 같고, 그렇다고 또 안 하자니 내 사랑이...!!

뭐, 일단 마왕성을 향해 나아가고는 있다. 도착하면 어떻게든 결정이 되겠지.


>>50 동료이자 옆나라에서 선택한 용사.
미안, 용사님. 내가 좀 덤벙대지? 하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으니까 잘 부탁해...☆
신분과는 별개로 자신의 목숨의 은인이자 용사로서 격식을 갖춰 대한다. 물론 이런 복잡한 격식에 익숙하지 않은 용사님은 조금 화낼지도?

>>32, >>47
그게 말이죠.... 저.... 일단 둘이 어쩌다 그렇게 된 건지 좀 알려주실래요...??
둘의 관계에 대해 전해듣고 굉장히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 여러분의 사랑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 불쌍한 사랑도 좀 봐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52
사대 천왕이라길래 일단 엄청 쫄고 있다. 얼마나 강할까 내심 기대되기도 하지만...

>>62
마왕성의 집사라고만 알고 있다. 대체 저 둘(32, 47) 사이에서 무슨 생각인지는 조금 궁금하다.

64 이름 없음 (9029856E+5)

2020-06-18 (거의 끝나감) 21:12:40

https://picrew.me/image_maker/285533
+ https://picrew.me/share?cd=yvWielFzEU

어떤 고등학교 2학년 4반 여학생. 특징은, TRPG부 부장을 맡고 있다. 3학년이 부장을 맡을 법도 한데 그녀가 부장을 맡게 된 이유는 그녀가 2학년으로 진급하자마자 TRPG에 대한 욕망을 못 이기고 TRPG부를 직접 만들었기 때문.
부원이 그리 많지 않은 소규모 동아리라서, 일단 현재까지는 TRPG 짬이 좀 있는 그녀가 마스터링을 하는 중. 원래 마스터링 전문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그 쪽 전문이 되어가고 있다.
주력으로 다루던 룰은 원래 던전월드... 였을 터인데, 지금은 부활동 하면서 패스파인더 RPG 쪽으로 갈아탔다나.
그래도 지금 진행중인 캠페인이 패스파인더 캠페인이라서 그렇지 자주 그 쪽 룰을 살펴보는 걸 보면 던전월드 캠페인에 대한 마음이 아예 사라진 건 아닌 모양이다.
룰치킨과 먼치킨에 대한 봉쇄능력이 뛰어나고, 스토리도 꽤 좋고. 마스터로서는 흠 잡을 데가 없는 인물이지만 PC들의 운명에 고난과 역경을 심어주고자 하는 욕망이 가득하다. 평상시엔 간신히 그걸 억누르며 마스터링을 하지만... 그 사악한 욕망이 가끔 드러날 때가 있어서 문제. 아무튼 사악한 욕망이 보여서 그렇지 성실하고 좋은 마스터이다.
TRPG에 빠져 사는 것 치고는 의외로 성적도 꽤 좋다. 의외로 상위권. 다만 체력이 제로라서 체육 성적은 포기했다. 한마디로 흔히 말하는 너드 타입일까......
잡설로, 머리카락은 갈색이지만 묘하게 분홍빛이 돈다. 사탕을 좋아해서 자주 입에 물고 다니는 편.

65 이름 없음 (0885707E+5)

2020-06-18 (거의 끝나감) 22:07:23

>>64네 고등학교 3학년 TRPG 부원. 가볍고 흥미 본위의 성격. 그때그때 마음 가는대로 하고 싶은대로 움직인다. 이번 티알피지엔 꽤 깊게 빠진 것 같다. 마침 티알에 흥미 생긴 참에 마침 동아리도 생겼대서 그대로 입부했지만 주사위 운이 지지리도 없다. 몇번이고 다시 굴려도 대실패, 어쩌다 한번 성공이 나와도 크게 의미 없는 경우가 태반이고 로스트 가능 시나리오에선 얘 끼면 누군가의 로스트, 특히 당사자 로스트는 거의 확정. 이쯤 되면 오히려 누구보다 다이스 갓에게 사랑받는 여자. 본인 취향은 좋게 말하면 마니악, 나쁘게 말하면 변태 같아서 딱히 로스트 신경 안 쓰는데 부장 제외 부원들이 작정하고 돗치스키 같은 시나리오만 데려가서 불만이 많다. 변태같은 취향과 별개로 정석적인 플레이를 하지만 주사위가 다 말아먹어서 결과적으로 뭔가 어긋난 엔딩을 보고 있지만 본인은 이것에 만족.여담으로 돗치스키에선 분홍색보단 보라색 픽. 시크릿 투톤은 분홍색 쪽이 염색으로 고1때 충동적으로 저지른 짓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지속 중.
>>64 최고의 마스터. 재수 없으면 첫 턴 즉사도 뜨는 자신까지 잘 이끌고 판을 만드는 티알의 신, 부원들이 선배는 재수 없으니까 좀 빠져달라는 로스트 가능 시나리오도 그녀를 끼워서 무리 없이 진행해 주기에 정말 아낌 없이 애정을 퍼붓고 있다. 사적으로도 한없이 귀여워하고 있으며 그녀의 주머니엔 언제나 부장에게 헌납할 사탕이 가득하다. 어긋난 욕망까지 사랑하고 있다. 그녀에게 있어 가장 이상적인 마스터.
https://picrew.me/image_maker/26311

66 이름 없음 (3438141E+5)

2020-06-19 (불탄다..!) 00:06:10

https://picrew.me/image_maker/193324

대한민국의 어느 도시에 위치한 백엽고등학교는 평범하디 평범한 일반 공립고등학교고다. 단지 특별한 점이 한가지 있다면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모를, 학생들만 혹은 가끔은 아주 가끔은 소수의 선생님들까지 백엽고의 내부인만 사용할수 있는 랜덤채팅 앱이 있다는 것. 앱에 들어가면 실시간 접속중인 익명의 학생(혹은 2~5%의 확률로 선생님일지도??)들이 있는데 이미 전부터 얘기해온 상대가 있는 기존대화창에 들어가거나(카톡과 비슷) 혹은 새로운 상대를 만나기 위해 빠른채팅을 돌리면 동접중인 사람과 무작위로 연결된다. 대다수의 백엽고의 학생들은 오늘도 현실에서 누구일지 모를 익명의 상대와 얘기하고 친분을 쌓아간다.

백엽고 2-3의 남학생으로 주로 뒤에서 무리지어 떠드는 날라리 포지션을 도맡고 있다. 말이 거칠고 직설적이며 시니컬하게 드립치는것을 즐긴다. 한마디로 흔히 있는 체육좋아하고 공부는 뒷전인 쎈 남학생.
중학생때 까지는 공부를 곧잘하여 전사고까지 노려보았으나 고입에 실패하고 백엽고에 왔다. 그렇지 않아도 엄중한 집안분위기에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치맛바람날리는 부모님까지 정신적인 피로감이 차곡차곡 누적되었는지 고1 1학기가 끝나고 멘탈이 나가버렸다. 학교에서 그 스트레스를 푸려는지 막나간다. 하교후 학원가에 친구들도 다뿌리치고 홀로 공중화장실에 들어서서 바로 옷차림바로하고 친구들도 알아보지 못할정도의 범생이의 차림으로 돌아간다. 여전히 집에서는 순종적인 자식의 모습으로 아무말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는중.
백엽고랜챗의 애용자로 지난 겨울방학부터 접속하여 사용하였다. 그곳에선 날라리도 아닌 순종적인 모범생도 아닌 있는대로의 자신으로서 눈치보지않고 얘기를 할수 있어 의지하고 있다. 현재 계속 3명과는 꽤 길게 채팅을 이어가고 있다.

백엽고는 8반까지 있고 1~4는문과 5~8은 이과입니다~
(신캐이미지가 둘인데 범생이버전은 위키독에 올리겠음)

67 이름 없음 (5747828E+5)

2020-06-19 (불탄다..!) 00:42:12

https://picrew.me/image_maker/5209
*가족관계, 연인관계 등등은 오너랑 사전에 상의 부탁드려욥

백엽고 2학년 3반 여학생. 학교에서는 자발적 아싸에 솔로플레이어로 살고 있는 독고다이 타입. 별로 존재감도 없다. 그녀의 본명은 금노을이지만 아마 다들 잘 기억하지도 못 하겠지. 성이 특이해서 기억은 하려나?
뭐, 현실에서는 이름도 잘 기억되지 못할 지 모르지만 랜챗 내에서의 명성이라면 독보적인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유명하다. 랜챗 내에서의 닉네임은 "Pielie". 피엘리에라고 읽으며, 랜챗 내에서 각종 점을 봐주고 있다.
백엽고에 온 것은, 중학교 3학년 당시 언니가 백엽고를 다니고 있었고 그 곳의 랜챗이 생각보다 괜찮다더라 하는 이야기를 듣고 그 곳으로 가기로 한 것이었다. 왠지 재밌어보이니까! 라는 이유로. 그리고 그 언니는 지금 3학년에 있다.
아무튼 그녀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랜챗부터 들어갔고, 그리고 그 뒤로 백엽고 랜챗에서 피엘리에라는 이름으로 타로점을 주로 하여, 각종 다른 점들까지 쳐주고 있다. 꽤 용하다는 소문이 퍼졌다......
......다만 그 용한 점은 금전에서 나온다. 즉 유료. 돈을 받는 방식은 아무도 안 쓰는, 구석진 작은 사물함을 이용하는 것. 랜챗 닉네임과 어떤 점을 보았는 지 적은 봉투에 돈을 넣고, 구석진 곳에 놓인 어떠한 표시가 되어 있으며 자물쇠로 잠겨진 사물함을 찾아가서 돈봉투를 사물함 문틈으로 집어넣는 것. 후불로 하는데다가, 그다지 비싸게 받지도 않는다. 다만 자주 오게 만든다...

아무튼 그런 걸 보면 알겠지만 돈독이 올랐다. 돈을 굉장히굉장히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또한 오컬트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외국 웹을 들어가야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외국어 쪽에도 재능이 있는 편. 사실 노력이지만...... 아무튼 공부는 잘 하는 편인가보다.

다만 피엘리에로서 채팅을 할 때에는 말투부터 꽤나 밝아진다. 섬세한 편인 원래 성격이 어디 가지는 않지만 상당히 텐션이 높아진다고 하나...
평상시의 텐션이 낮고, 또 조용해서 반대급부로 높아지는 걸까? 사실 알 수 없는 일이다.

>>66
같은 반 남자애. 같은 반 남자애로서는 일단 날라리 정도의 인상만 갖고 있다.
다만 피엘리에로서 그와 채팅을 할 때에는, 상대가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어찌됐건 안심을 주려고 하는 버릇이 생겼다나. 누군지도 제대로 모르는 상대에게 안심을 주려 한다니 이상한 것 같기도 하다.

68 이름 없음 (2480318E+5)

2020-06-19 (불탄다..!) 00:45:47

떠도는 소문과 도시전설을 좋아하는 백엽고 1학년 1반 여학생. 이름은 유채영. 순전히 그녀가 다니던 중학교에 암암리에 돌던 백엽고 랜챗 이야기만을 듣고 백엽고 진학을 결정했다. 랜챗 계정 여러개를 만들어 동시 관리 중. 소문 수집을 위해서라면 제 몸도 아끼지 않고 내던지는 무모하고 충동적인 면도 있다. 거짓말과 듣기 좋은 말에 능숙하다.교실에선 적당히 수다스럽고 소문에 빠삭한 애로 통한다. 백엽고 랜챗을 통해 앞에선 말할 수 없는 소문들을 수집하고 있다. 소문과 각종 도시전설들을 병적으로 끌어모으고 있지만 애초에 목적 자체가 수집으로 수집한 정보를 이용해 뭘 할 생각은 없다. 메인으로 굴리는 계정에서는 삼학년 궁도부라고 되어 있지만 당연히 거짓말. 상기했듯 1학년 귀가부다. 체질상 허약해 종종 보건실 등교를 하지만 그것을 아주 못마땅해 하므로 그녀와 사이 좋게 지내고 싶다면 이 사실을 지적하지 말자. 말 터놓은 사람은 많지만 친구는 없다. 즉 아싸. 본인은 크게 개의치 않는 것 같기도 하고?
>>66 오프라인에선 학년도 생활 범위도 달라 딱히 접점 없음. 종종 보이는 험악해 보이는 선배라고 생각한다. 백엽고 랜챗에서는 세번째 계정을 통해 채팅을 갓 시작했으며 오프라인의 그 사람이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https://picrew.me/image_maker/11906

69 이름 없음 (3438141E+5)

2020-06-19 (불탄다..!) 12:21:21

https://picrew.me/image_maker/117683

>>46의 친구. 방과후에 같이 떡볶이 먹는사이. 무심한 티벳여우 스러운 ㅡㅡ 표정이 디폴트인 인생자체가 무심하고 무념무상인 놈이다.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사람 잡지 않는다. 모든것을 물 흘러가는대로 받아들이는 녀석. 초기에 몇번 이런 성격때문에 썸을 타다 좋지 않게 깨지거나 멀어진적이 많다. 본인도 크게 관심이 있다기 보단 그저 그런대로 받아주던거라 그리고 흔히 말하는 집착하고 사랑하는 연애가 귀찮아 별 미련없는듯. 그리고 한달 보름전에 자신과 뜻이 맞는 여자친구를 사귀어 지금까지 서로 털털하고 쿨하게 놔두는 프리한 연애를 하고 있다.남들은 그게 연애냐라고 하지만 본인은 인생처음으로 열정적이고 정성스러운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한다.

>>46인생 별거있냐. 그냥 고백해. 뒷감당은 각오해야 겠지만. 아님 졸업해서 고백하는것 밖에 없는데 지금봐선 그렇게 끙끙거리다가 박진X 니가사는 그집이 니 테마곡이 될수도 있다.() 46의 연애고민을 ㅡㅡ한 표정으로 열심히 들어주고 있다.

(여자친구는 제한없으니 자유롭게 만들어주세요~)

70 이름 없음 (1468843E+5)

2020-06-19 (불탄다..!) 12:26:15

https://picrew.me/image_maker/371228

백엽 고등학교의 2학년 3반 담임 겸 한국사 선생님.
특이 경력으로는 대학생 시절 주위의 몇몇 남학생들이 군대에 가는 걸 보고 본인도 궁금해져서 군입대한 경력이 있다. 그것 때문에 아직도 종종 예비군 훈련으로 학교 수업을 빠진다.
선생으로서 받은 스트레스를 사격 훈련으로 다 푼다고. 덤으로 나중에 있을 군대 문제로 고민이 많을 남학생들과의 상담이 가능한 유일한 여선생이다.

군 경험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끔씩 일상 말투 중에 다나까 체가 나온다. 본인도 사용을 자제하고 있긴 한데 애들 혼낼 때에는 어쩔 수 없이 종종 나온다고.
또한 한국사 중에서도 특히 전쟁사 부분에 빠삭하다. 시험 문제에서도 특히나 전쟁사 관련 문제는 공들여서 내는 게 분명할 정도.

처음에는 백엽 고등학교에 대해 일반적인 고등학교처럼 편하게 생각했지만, 우연한 계기로 학생들의 대화를 엿듣고 랜덤채팅 앱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흥미가 생겼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들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수소문 끝에 랜덤채팅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었고 현재는 굉장히 그 앱을 즐기는 상태.
물론 채팅 시의 말투는 굉장히 평범하다. 괜히 자기도 잘 모르는 급식체 쓰다가 아이들이 선생인 걸 알아차리고 채팅앱을 나갈까 걱정해서라고.


반 학생
>>66 담당 반의 학생 중 한 명. 공부하고 안 하고는 딱히 터치는 안 하는데, 그녀의 특이한 공부 철학 때문이다. 공부에 대한 열의가 없는 애 억지로 붙잡아봐야 스트레스만 받으니, 나중에 급해졌을 때에야 공부를 제대로 하면서 효율도 높아진다고. 당장 밀어붙이는 스타일은 아니니 수업 시간에만 다른 학생들 방애 안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와 별개로 그가 체육 시간에만 살아난다는 걸 보고 확실히 공부계 아이는 아닌데, 집안에서 너무 공부를 강요하는 것 같아 안쓰럽다.
채팅 앱에서 종종 그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아이를 만나면 혹시 그일까 싶어 열심히 고민 상담을 해준다.

>>67 담당 반의 학생 중 한 명. 학기 첫날에 출석 부르다 이름이 예뻐서 가볍게 칭찬 한 마디를 던진 적이 있다. 담임으로서는 아무래도 자발적 아싸다 보니 신경 써줘야 할 대상. 처음에는 아이들이 혹시 은따라도 시키는 건가 걱정했는데, 면밀히 살펴보니 딱히 그런 것 같진 않고 그냥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하는 친구라고 납득했다. 그 이후 딱히 인간 관계에 대한 강요는 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
점에 대해서는 그렇게 믿진 않지만 종종 재미로 피엘리에로부터 점을 본 적은 있다! 생각보다 잘 맞아 떨어져서, 마침 나는 직장인이기도 하니 사물함에 보너스 정도 챙겨주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의 존재에 이 학교가 더 마음에 들었다. 동시에 혼자서 속으로 한국의 교육 방식을 깠다.

>>68 접점 없음.

71 이름 없음 (0018757E+5)

2020-06-19 (불탄다..!) 17:59:41

https://picrew.me/image_maker/379205

퍼시 잭슨 시리즈 기반 세계관. 단 퍼시 잭슨 시리즈처럼 그리스 로마 신화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신화와 그 속 인물들이 모두 실제한다.
때문에 신화 속 존재들(신, 요정, 거인, 영웅 등)은 아직도 일반인들이 모르는 곳에서 살아있으며 때때로 평범한 인간들 사이에서 혼혈아를 낳는다. (신들의 혼혈의 비중이 높아 흔히 데미갓이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이런 아이들이 점차 많아지자 생긴 것이 혼혈을 위한 학교. 나이가 차면 자동으로 이 학교로부터 입학통지서가 날아오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힘을 알맞게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

그녀는 혼혈 학교에 어쩌다 입학하게 된 8학년생(한국 기준 중2). 학교가 규모는 있어도 그리 큰 규모는 또 아닌지라 반은 딱히 나뉘지 않았다.
그냥 평범하게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를 어디 갈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어느 날 입학 통지서를 보여주며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는 게 아닌가!
말하자면, 사실 그 동안 네 아빠와는 이혼해서 볼 수 없었던 게 아니라 신화 속 신 중 하나여서 볼 수 없었던 거란다. 게다가 북유럽 신화 속에서 전쟁과 법을 담당했던 신인 티르가 내 아빠였단다!
어쩐지 예전부터 게임이나 일상 속에서 규칙에 대해 스스로 보기에도 깐깐하다 싶을 정도로 예민하긴 했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되고, 그녀는 얼떨결에 혼혈 학교에 가게 된다.
그리고 1년이 지나고, 이젠 꽤나 적응하게 되었다. 최근에 재미 들린 것은 다른 친구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부하는 전세계의 신화 과목. 잘 알려진 그리스 로마 신화부터 아프리카나 아메리카에만 존재했던 신화들까지 공부하는 게 새롭고 재미있다고.
학교에서도 교칙에 대해 깐깐해지는 습성을 못 버려서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모범생으로 통한다. 그런데 또 듣다보면 법과 관련된 신의 혼혈 아이들은 다 그렇다고. 그냥 종특(?)인가 보다.

보통은 같은 신화의 혼혈 애들끼리 같이 다니곤 하는데, 얘는 그런 거 없이 그냥 다 같이 다닌다.
최근에 호기심이 생긴 건 한국 신화의 혼혈 애들. 그냥 갑자기 든 호기심이라 딱히 이유는 없다.

73 이름 없음 (5831214E+5)

2020-06-19 (불탄다..!) 19:49:18

>>71네 학교의 헤카테의 딸들 중 하나로 마녀들 틈에서 자랐다. 이름은 캐시, 애칭은 캣. 아버지가 메데이아의 먼 후손 중 하나로 자신을 마녀들에게 맡겨 기르게 했고, 각종 마술과 사술을 배워서인지 반신보다 마녀로서의 자아가 더 강하다.금기된 마물과 생물의 시체를 마술에 이용하는 법을 배워서인지 비위가 좋고 시체도 능숙하게 다룬다. 자신을 전적으로 마녀들에게 떠맡기고 사라진 아버지의 영향으로 사람을, 특히 성인 남성을 쉽게 신뢰하지 않고 무뚝뚝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자랐다. 규칙보다 자신만의 기준이 우선시되고 크게 의미를 두지도 않는다. 나이는 열여섯이지만 학교에는 2년 정도밖에 머물지 않았다. 주로 마녀들, 헤카테의 자식들이나 기타 저주, 마법을 관장하는 신들의 딸들과 어울린다. 헤카테의 딸답게 박쥐를 다루고 하현달이 뜨는 날 평소보다 마력이 강해진다.
>>71 학년도 무리도 다르지만 같은 임무에 몇번 배속된 덕에 종종 마주쳐서 말을 섞는 친구와 동료 사이의 어딘가. 좀 깐깐하다 싶지만 근본은 좋은 녀석. 그렇지만 역시 영 안 맞는다. 때때로 융통성과 약간의 속임수의 중요성을 설파하지만 당연히 실패. 가끔 대화하다 상대가 자기보다 연하라는걸 종종 까먹곤 한다.
https://picrew.me/image_maker/98358
사진 첨부 깜빡했다 캡틴 오시면 >>72는 하이드해주세요

74 이름 없음 (1679329E+5)

2020-06-20 (파란날) 00:03:13

https://picrew.me/image_maker/2327
https://picrew.me/image_maker/362394

이능력이 존재하는 세계관. 하지만 이능력을 가진 사람은 극소수 게중 강력한 능력을 지닌 특기자는 더 적다.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던 각국과 각종 불법적인 비밀세력들은 이능력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그리고 이능의 근원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였고 그 결과 악명높고 비밀스러운 한 이단단체에서 연고없는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그들이 영유아였을때부터 온갖 실험을 주도하였음이 들통났다.그 결과 그 실험실의 아이들은 전부 불안전하고도 파괴적이거나 독특한 이능을 가지게 되었다. 그곳의 아이들은 단체의 실험실이 습격당했을때 연구원들이 연구소에 불을 지르고 도망가 정부에 맡겨진 소수몇을 제외하자면 그 행방을 알수 없게 되었다. 아이들의 당시 나이는 10~14세 현재 살아있다면 20~24세로 추정된다. 단지 살아남아 정부의 보호하에 놓인 아이들에게서 얻을수 있는 정획한 대답은 아이들은 아주 오랫동안 함께 지내왔고 같은처지로서 독특한 그들만의 유대관계를 형성해왔다는 것

그는 그 실험소의 아이들중 한명으로 사건당시 13세 현재 23세다 특기는 절단. 얇은 종이부터 마천루 정도의 아주 광범위한 공간까지 절단이 가능하다. 능력자체는 안정화 되어있지만 부작용으로 인한 패널티가 있어 윤리적인 문제까지 더해지기도 해 능력을 난발하는것을 자제한다. 어릴때 매우밝고 낙천적인 성향이였다. 불같은 면이 있어 다른 아이들과 종종 말썽이 있기는 하였지만 아마 약자를 괴롭히는 것을 못봐주어서 그런것 같다.

[우리는 속았다. 우리(아이들)중에 스파이가 있었어. 그(그녀)가 우리를 팔아넘겼다]
10년후 성인이된 그는 자신을 구해준 정부를 위해 정보요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4년 전쯤 옛날의사건 프로파일을 어쩌다 정리하게 되었는데 그 이후 알아서는 안될것을 알고 완전히 옛날과 다른,차가운 모습으로 바뀌었다. 강박적으로 옛 생존자들의 자취를 추적하고 있다.

(위:어릴때 아래:성인)

75 이름 없음 (1679329E+5)

2020-06-20 (파란날) 00:04:33

>>74 어릴때 이미지는 위키독에 올릴게. 하이드 안해도 ok
(성인모습)

76 이름 없음 (5493656E+6)

2020-06-20 (파란날) 01:12:07

https://picrew.me/image_maker/221801
https://picrew.me/share?cd=1hz5vnotmc
(*이미지: 현재 모습, 링크 2: 과거 모습)

사건 당시 12세, 현재 22세. 여자. 갖고 '있던' 능력은 파괴. 그리고 갖고 '있는' 능력은 분해 및 재구성.
늘 녹색의, 방수 가공된 후드 코트를 겉에 입고 다닌다. 그녀의 나이를 생각하면 맞지 않을듯한 하얀 리본 머리장식은, 놀랍게도 잘 어울린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의 능력이 간섭한 결과로, 당연하다는 듯이 그렇게 머리를 묶고 다녀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게끔 재구성의 능력으로 그녀에 대한 인식을 재구성했다. 뭐... 그게 아니더라도 동안이라서 꽤 어울릴지도.
그녀는 연구소에서 실험을 받으며, 지능적인 부분까지 간섭을 받았다. 그로 인해 상당히 고등한 지능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연구원들의 실책이었을 지 모른다. 사건 당시까지만 해도 그녀의 능력은 파괴에만 치중된, 무언가를 부수고 박살내는 데에만 집중된 능력이었지. 그렇지만 연구소를 나올 당시, 불타는 연구소에서 가능한 한 빠르게 연구기록이 있는 곳부터 찾아내 벽을 박살낸 뒤 연구자료를 털어갔고, 그 이후 그것을 잘 숨겨두고 있다가 개인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곤 그 연구결과로 본인의 능력에 상당부분 간섭해 현재의 능력을 얻었다.
사실 연구소를 나올 때 연구결과를 털어간 이유도, 연구를 해야겠다는 계기도 정말 별 건 없었다. 날 그렇게 괴롭힌 대가로 연구 자료중에 얼마 정도는 털어가도 문제가 없겠지. 라는 생각으로 자료를 훔쳤고, 영유아 시절부터 능력이 개조되어 파괴의 능력을 얻었으니, 더 개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그것이 끝이었다. 그리고 그 실험은 성공했기에, 그 이후 연구자료는 전부 폐기했다.

어릴 적에는 굉장히 멍하고 혼자 생각이 많았던, 조용한 아이. 순종적이고 조용했다. 속으로는 연구원들을 증오하고 있었지만 늘 그들을 잘 따르는 척 웃었다. 어차피 안 따르면 더 괴로워질텐데. 라는 생각이었나.
그리고 지금도 그런 기질이 없잖아 있으나, 그보다는 약간 피터팬 같은 기질이 많이 느껴진달까. 아직 이상을 그리고 있으며, 동경에서 벗어나지 못한 느낌. 그런 이미지가 있고, 상당히 천진난만하고 발랄한 이미지도 강해졌다. 혼자 조용히 생각할 때가 많지만 꽤 자주 발랄하게 웃으며, '사랑스러움'을 연기하고 있다. 일부러 동심이 가득하고 활발, 발랄, 무해한 어린아이의 포지티브함을 연기하는 비관주의자라고 할까. 겉보기엔 바보같아도 머리가 상당히 잘 돌아가는- 지능적인 면모가 있다. 즉, 속이 상당히 검다. 다만 아이들을 팔아넘긴 그 스파이는 아니다.
거짓말이라는 말을 입에 자주 올린다.

>>74
예전에? 응, 그런 사람 있었지. 그런- 응, 그런 사람 있었어.
기억이 나네. 좋은 사람이었지~ 밝고 낙천적이고~ 그렇지만 나는 그 때 그런 밝은 점이 조금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기도 해! 왜냐하면, 어어, 시끄러웠으니까? 모르겠어! 아하하, 전부 거짓말이야! 아무튼, 응. 지금은 뭘 하고 있으려나? 불의를 보고 넘기질 못 하는 사람이었으니, 지금쯤 뭐 경찰이라던가 아무튼 공무원이라던가 그런 거 하고 있으려나~? 역시 모르겠다.

77 이름 없음 (8085199E+6)

2020-06-20 (파란날) 01:42:40

https://picrew.me/image_maker/347312

>>74와 같은 세계관. 그와 함께 이단 단체를 탈출한 생존자 중 한 명이다.
사건 당시 12세, 현재는 22세로 평범한 대학생처럼 지내고 있다.

특기는 현혹인데, 한 때 그녀를 실험했던 곳이 이단 단체임을 생각해 봤을 때 꽤나 소름돋는 능력.
아마도 그들은 그녀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세력을 넓히는 등을 꾀했을 것이며, 그녀가 탈출한 것이 다행이지만 그녀 스스로는 차라리 그곳에서 죽었더라면 하고 한탄한다.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성격 때문에 대학교 내에서도 특히나 자발적 아싸.

원래 능력의 명칭은 약한 지배 능력으로, 어떤 행동을 하길 원할 때 그 행동을 권하는 생각을 심는 정도가 다였는데 그들이 쓸데 없이 능력을 강화시킨답시고 이런저런 실험을 진행하며 부작용이 생기게 되었다.
그 부작용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자기 자신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능력을 쓰다가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버리고 만다는 것이다. 그녀는 다행히도 일찌감치 자신이 이상해져 간다는 걸 깨닫고 능력 사용을 스스로 그만 두었다.
또한 자신의 힘이 언제 다른 생존자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칠 지 몰라, 그들과의 연락도 완전히 끊고 살아가고 있다. 그들 사이에서 배신자가 모습을 들어낼 때,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지만 그녀가 그곳에 없었던 것은 정말 천운이었다.

>>74 한 때 자신과 같은 시설에서 탈출한 생존자 중 한 명. 어릴 적에는 나름 연장자 중 한 명으로 의지했던 오빠로 기억한다.
하지만 탈출 이후 여러 가지 사정이 겹치면서 인연이 완전히 끊겼기 때문에 그가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지내는지, 자신을 찾아다니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다. 그저 막연히 잘 지내고 있겠거니, 생각한다.

>>76 생존자 중 한 명이자 몇 없던 동갑내기, 그리고 동성 친구.
어릴 적에는 막연히 힘든 것들을 잘 이겨내는 어른스러운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너도 나 못지 않게 힘들었구나 라는 생각이다. 그 어렸던 나이에 아무 말 없이 그 실험들을 견뎌내는 것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미 관계가 끊어져버린 지금은 친구로서 힘이 되어주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지금은 막연히 씩씩한 아이였으니까, 그 힘들었던 시절을 잘 이겨내서 지내고 있길 바란다.

78 이름 없음 (1679329E+5)

2020-06-20 (파란날) 21:28:07

https://picrew.me/image_maker/62745

>>71과 같은 학교. 그녀는 아스클레피오스의 딸이다. 인간들처럼 관계를 맺어서 태어났다기 보다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이 투철했던 제 어머니에게 아스클레피오스가 감명받아 내린 일종의 축복으로서의 자식에 가깝다. 금기를 어겨 죽는 한이 있어도 환자들을 돌보았던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본인의 성격자체는 조용하지만 유난히 생명윤리의식이 강하고 생멍체에 대한 연민이 강해 바른말하며 참견하고 다녔다 결국 또래들에게 밉보여 홀로 구석진곳에서 동물들을 돌보며 학교를 다니는 중.

>>71 다른 학년에 다른신화의 신의 딸이라 잘 아는 사이는 아니다.

>>73
사익을 위해 다른생명의 육체를 욕보이면서까지 마법을 써야해요? 그들또한 신께서 내리,신 우리와 같은 본질에 뿌리를 두고있는존재들이에요. 구석에서 73을 마주한 이후로 항상 그랫듯 제 입장에서 입바른 말을 하며 동물을 치유하려 애썼다.이미 죽은것을 되돌릴수는 없기에 보기좋게 실패했지만. 이후로도 73을 가끔은 쫓아다니거나 마주칠때 마다 사명감이라도 가진듯 귀찮게 굴고 있다.

79 이름 없음 (7190758E+5)

2020-06-21 (내일 월요일) 00:29:29

https://picrew.me/image_maker/99148
전신 1: https://picrew.me/share?cd=OmAcsdmRNV

옛날, 어느 옛날. 천 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때는 대역병이 돌아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던 시절. 어떤 용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역병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이 안타까워 죽음의 마신을 찾아가, 그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길을 떠났지요. 그는 결국 죽음의 마신을 찾아내어 그를 찢어 죽이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인간들의 세계에 병으로 인한 죽음은 더 이상 없었습니다. ......아니, 죽음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인간은 그 어떤 고통에도 죽지 않게 되었습니다. 목이 떨어지고, 무거운 물체에 짓이겨지고, 칼로 쑤셔져도 기어코 살아남게 되었죠. 그럼에도 인간의 재생력은 그대로라서 계속해서 고통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체라고 생각될법한 것조차 혼이 아직 그에 묶여있어 죽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용사는 인간의 고통을 끝내려다 인간에게 영원한 고통만을 남겼다는 사실에 절망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죽음조차 죽여버린 그조차, 죽을 수 없었습니다. 강인하고 강인했던 용사는 무너졌습니다. 그리하여 용사는 반쯤 미쳐버렸고, 죽음의 마신의 시체를 가루에 가깝게 부수어 샘에, 바다에, 흙에, 그 세상 모든 곳에 섞었습니다. 그러자 그 이후 태어난 아이들 중 극소수의 일부는 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신에 묶여버린 죽음의 마력을 통해 타인을 죽일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반대급부로, 몸에 묶인 죽음으로 인해 상처와 병, 고통 등등에 취약해 금방 죽어서 평균수명이 짧았죠. 그렇지만 그런 아이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희망이 되었고, 성령교단은 그런 아이들을 모아서 '처형인 부대'를 만들었습니다. 성령교단은 처형인 부대에 속한 사람들에게 축복을 내려 신체능력 이상의 무기를 다룰 수 있게 해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해야 이득이 되기 때문이겠지요. 아마.
......아무튼 이제 현재의 이야기를 합시다.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많은 사람들이 소녀를 마리골드- 혹은 마리라고 불렀습니다. 처형인 부대에 속했으며, 대략 십대 후반쯤이었지요. 엑시큐셔너 소드와 스틸레토, 그리고 8연발 리볼버를 하나씩 들고 다니지만, 무게에 대한 건 신경쓰이지도 않는 듯 잘 다닙니다. 엑시큐셔너 소드는 꽤나 무거울텐데 말이죠......
소녀는 토끼 귀가 달린 모자를 쓰고 다닐 때가 종종 있으며, 토끼를 좋아하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아직 잊지 못했나봅니다. 곤란한 일이네요.
처형부대에 속한 이상, 시체처럼 보이는 것을 정말로 시체로 만들어야 하기에 죄책감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늘 입고 다니는 것은 상복과도 같은 어두운 색의 옷입니다. 늘 입고 다니는 건 정장이긴 하지만, 특수하게 가공되어 입고 돌아다니기엔 편하다네요. ......가끔은 소녀도 생각합니다. 내가 살아있어도 괜찮은걸까, 하고. 나는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걸까, 하고.
소녀는 아직 사랑받을 나이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자신도 사랑받을 자신도 없으며, 결국 자신의 부모조차 제 손으로 죽일 수밖에 없었지만 소녀는 누군가를 살해하는 것을 멈출 수 없습니다. 그것이 명령이고 그것이 사명이었기에. 그럼에도 사랑받고 싶어하는 것은 단순한, 아주 단순한 이기심입니다. 그렇습니다, 아직 소녀는 이기적일 지 모릅니다.
소녀는 이번엔, 누구를 처형하러 가야 할까요. 누군가를 살해하는 것도, 끔찍한 시체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도, 계속 비참하기만 할 뿐이라서 견딜 수가 없지요.
아직 유약하고, 아직 여렸습니다. 각오가 덜 되어 있었습니다. 마음을 굳게 먹을 수 없었고 도저히 익숙해지지 못해 종종 악몽을 꿉니다. 그런데도 결국 이렇게 해야만 소녀는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소녀는, 천 년 전의 기준으로는 평범했으나, 지금의 기준으로는 평범하지 않은 인간이었으니까요. 평범하지 않아 배척당하는 것이 가장 비참한 것이었습니다.

*대충 스팀펑크+야아아악간의 판타지 분위기...? 다크 판타지입니다. 살아있는 시체들의 세상입니다.

80 이름 없음 (1181311E+5)

2020-06-21 (내일 월요일) 02:04:56

https://picrew.me/image_maker/355222

신화 혼혈 학교 세계관.
>>78의 동급생이며 이름은 아인(Ain).

페르시아 신화 속 기상신인 아다드의 피를 이어받은 데미갓을 어머니로 두었다. 어머니 역시 이 혼혈 학교를 졸업한 후 인간 세계에 다시 적응해 평범한 남자를 만나 그를 낳았다.
외조부가 날씨를 다루는 기상신이지만 피가 1/4밖에 섞이지 않은 일종의 쿼터갓이기 때문에 물려받은 신의 능력은 적다. 그냥 해 봤자 다음 일주일 동안의 날씨 맞추는 일기예보 정도? 덤으로 몇 달에 한 번씩은 원하는 날짜의 날씨를 크게 바꾸지 않는 선에서 건드릴 수 있다는 것이다. 쿨타임이 너무 길어 애용하는 능력은 아니라고.

만사가 귀찮은 성격이며, 날씨에 따라 컨디션이 급격하게 다르다. 화창한 날에는 함께 밝아지지만 우중충한 날에는 함께 어두워지는 성격이라고. 때문에 자기도 효력이 적을 걸 알지만 외조부에게 '아 제발 다다음주 일주일 동안은 화창하게 해 주세요'라고 빈다고. 또한 다음 일주일의 날씨를 점쳐보고 그에 따라 스케줄을 정한다.


>>71 어딘가 굉장히 깐깐한 느낌의 후배. 경험 상 저런 아이들은 법과 관련된 신의 아이이므로 상당히 피곤해진다, 그러니 피하는 게 옳다! 라는 느낌이다.

>>73 마녀라... 음 그냥 마녀구나 싶다. 뭐 시체를 가지고 금기된 마술을 진행한다는 소문은 있는데, 설마 그렇게까지 하겠어 라고 헛소문으로 치부한다. 애초에 잘 아는 후배가 아니다.

>>78 학교의 동급생. 의술의 신의 딸인 데미갓이라니, 쿼터인 자신과는 격이 다르겠다 싶어졌지만 또 막상 보니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편하게 다니고 있다. 동급생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 모르지는 않지만, 워낙 인간 관계에 큰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라 그냥 동급생들을 향해서는 '반신이라는 것들이 쪼잔하기는 쯧쯔', 그녀에 대해서는 '참견 많은 피곤한 성격이구먼' 하고 넘겼다.
...그런데 맨날 혼자 구석진 곳에서 동물들 돌보며 지내는 모습이 자꾸만 눈에 밟힌다! 여기는 원래 내 영역, 아니 그 전에 너 야생 동물들을 그렇게까지 치료하려는 이유가 대체 뭐야?! ...어차피 자연의 법칙에 의해 약한 애들은 죽을 텐데.
ㅡ뭐 암튼,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관찰(?)하다 보니 여러모로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어차피 본인도 자발적이지만 아싸에 가까운 성격이라, 통하는 구석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81 이름 없음 (1181311E+5)

2020-06-21 (내일 월요일) 02:28:21

>>80 73의 관계에서 오류가 있었다...!
73과의 관계에서는 잘 아는 후배가 아니다 > 잘 아는 동기가 아니다 로 읽어줘...!
하이드 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 미안ㅠ

82 이름 없음 (6756246E+5)

2020-06-21 (내일 월요일) 02:28:51

https://picrew.me/image_maker/168508/complete?cd=nSoc4v5wrR
*이미지 열람 시 유혈 주의
**자세한 묘사는 없으나 시체 언급 有

>>79와 같은 세계관의 장의사

죽음의 신이 사라진 이후론 노화도 진행되지 않기에 겉모습은 20대, 실제 나이는 30대 후반이다. 매일 수십 구의 시체를 마주해야 하는 만큼 성격도 예민할 것 같지만 의외로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홍차를 즐겨마시고, 파이프 담배도 자주 피운다.

처형당한 시체를 염습한 뒤 유족이 보는 앞에서 입관, 그 후 묵직해진 관을 유족에게 양도하는 것이 그의 주된 업무다. 염습할 땐 시체를 깨끗하게 닦는 것뿐만 아니라 망가진 형태를 복원시키는 작업도 같이 하기 때문에 작업 시간이 꽤 길뿐더러 작업하는 모습이 상당히 그로테스크하다. 염습할 때 유족의 참관을 허락하지 않는 이유도 바로 위의 이유 때문이다.

여담으로, 무연고 사체도 기꺼이 거두어 제 소유의 공동묘지에 묻어주는 기행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와 관련한 말을 들으면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켰을 뿐'이라며 아무렇지 않아 한다. 몸에서 시체 냄새가 가실 날이 없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투덜대긴 하지만, 장의사에 대한 직업 정신은 그 누구보다도 투철한 편.

*관계는 위키에 천천히 추가합니다

83 이름 없음 (4678732E+5)

2020-06-21 (내일 월요일) 15:45:40

https://picrew.me/image_maker/44278

웹툰 합격시켜주세용 기반 세계관.
조상이 이무기의 승천을 방해한 댓가로 받은 업보에 휘둘려 살아가는 한국의 여고생으로 이름은 나가람이다. 이름 때문에 여러모로 놀림을 많이 받았는데, 부모님이 점쟁이가 한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서 (대충 가람이라는 이름으로 지으면 물처럼 유하고 순탄하게 흐르는 인생을 살 것이라는 말) 그대로 지어졌다.
나중에 성인이 되면 반드시 개명 신청을 할 거라고.

업보는 '평생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다 살게 될 것'. 듣자하니, 조상님이 다른 사람이 이무기보고 '뱀이다!'하는 걸 듣고 같이 따라 외치게 되며 이런 업보가 내려진 거라고. 왜 다른 같이 있던 사람들의 후손에게는 안 찾아갔느냐 물으니, 그들은 어째서인지 대가 다 끊긴지 오래라 자기 밖에 안 남았다고.... 이 무슨...
아무튼 그 업보 때문인지, 사이비 혹은 도믿맨들에게 낚일 뻔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그때그때 간신히 어릴 적부터 잘 아는 절친의 도움으로 벗어나긴 했지만, 그쪽 사람들에게는 이미 만만한 사람이라고 소문이 났는지 아직도 틈틈히 노려지고 있다.
부모님도 그 업보 때문에 보증을 서며 가정 내 경제도 파탄났다. 다행히도 아버지가 좋은 분이라 두 분이서 이혼은 안 하시고, 다만 딸만은 지키려고 따로 학교와 가까운 곳에 자취방을 간신히 얻어주며 빚 다 갚을 때까지 지내라고 해주었다. 친척집에 맡기지 않는 이유는 일단 외가는 친척이 없는데다, 친가에 맡기면 혹여나 구박받을까봐라고. 두분이서 외롭고 힘든 싸움을 하시는 걸 생각할 때마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나도 부모님 빚 갚는 거 보태야지 라고 맨날 생각한다.

그러던 중 자신의 가족에게 이러한 업보를 준 이무기를 만나게 되며, 처음에는 가족을 힘들게 한 그가 미웠지만 이쪽도 긴 수행이 순식간에 도루묵 났다는 걸 알고 떨떠름해졌다. 완전히 사과는 안 했지만 나름 마음 속으로는 이미 사과를 했다.
가정 상황 때문에 돈에 굉장히 신경쓰는 타입이 되어서 이무기에게는 업보를 지워주는 동시에 그럼 재물복도 함께 내려달라는 조건으로 그를 돕고 있다.

84 이름 없음 (1241933E+5)

2020-06-22 (모두 수고..) 10:24:19

https://picrew.me/share?cd=CGsLZgguij
>>10 의 리듬게임 계모임을 함께하는 리겜러 남고생.
리듬게임을 다양하게 하기보다는 셔플댄스 기반인 모 아케이드 게임(댄*러쉬 스타덤) 하나만 줄창 하고있는 경우.

원래는 리듬게임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고, 춤추는것도 부끄럽다며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가족들과 일본여행을 갔다 그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을 보고 뭔가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던게 시작이라고. 번역기를 돌려가며 검색을 계속해 셔플댄스 기반의 게임인걸 알게 되고, 그 길로 한국에 기기 들어올 땐 멋지게 플레이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남몰래 강좌 찾아가며 셔플댄스나 각종 스텝들을 찾아 배웠다. 덤으로 플레이 영상도 계속해서 돌려보며 연습한 결과 한국에서 기기 가동이 시작되었을땐 이미 중상급 실력이었다고. 웬만큼 플레이 점수가 나오니 더 흥미가 붙어서 계속한결과 지금은 어엿한 고인물이 되었다. 빠르게 전 곡을 해금한지는 이미 오래고, 보스곡이라 불리는 FLOWER 등등을 풀콤 찍는 등 고인물의 위엄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다만 여전히 아는 사람들 앞에선 게임 특성상 춤을 춰야 한다는게 부끄러워서 플레이하지 않는다. 보통은 본인 사는 집이랑 좀 거리가 있는 오락실에서 후드랑 마스크 눌러쓰고 한다. 자기가 플레이하고있는걸 지인이랑 마주치면 놀림받을까봐.

다만 거기서 본인을 구경하는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들이니 상관없다는듯. 하지만 가족이나 학교 친구들 등에게는 지금도 누군가 춤춰봐라 시키면 자기 몸치라서 못한다고 부끄러워서 못한다고 거절. 사실 게임이 즐거워진거지 그렇다고 본인 춤에 자신감이 생긴건 아니었기 때문.


>>10
자신의 게임라이프 은인. 아케이드 게임이라 돈이 조금씩 계속 빠지기 때문에 은근 난처했던 모양. 항상 배고픈 고등학생으로서 간식비가 모자란건 살짝 힘든 일이었다고. 그런데 우연히 >>10의 계모임을 알게 되어서 참여, 조금은 간식비 사정이 넉넉해져서 그저 기쁘다.
다양하게 리듬게임을 하면서 다양한 리겜에서 고인 >>10이 신기하다는 느낌. 특히 본인은 손도, 손가락도 느린 편이라서..
>>10의 경우는 지인 보다는 같은 리겜러라는 생각이 강해서 어쩌다 오락실에서 >>10을 마주쳐도 그냥 게임을 할 수 있는듯.

85 이름 없음 (1241933E+5)

2020-06-22 (모두 수고..) 11:54:37

https://picrew.me/image_maker/31304
신화 혼혈 학교, 악마 바엘(솔로몬의 72악마중 하나)의 아들. 본인도 본인이 어떻게 태어난건지 감이 오지도 않고 아버지인 바엘이 알려주지도 않았으나 뭐, 사실 아버지가 악마인 만큼 뭔가 평범하게 어머니 되는 사람을 사랑했어서 같은 이유는 아닐거라 짐작중.

특이한 눈색, 머리색에 아버지 얼굴은 본 적도 없이 자라오며, 자신의 눈 색이랑 머리색은 소위 말하는 알비노, 그건가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를 지칭하며 나타난 악마-스스로 지옥 최초의 군주 바엘이라 하길래 처음엔 머리가 이상한 사람인 줄 알고 무시했지만 정말 어디로 가든 나타날 수 없는 공간에서 계속 나타나길래 믿어주기로 했다-가 "나의 피가 섞인 내 유일한 아들이여, 나의 권속이 되어 지옥으로 가지 않겠는가?" 같은 소리를 했다. 아버지인게 맞는건 알았지만, 그렇지만....당시 의심에 가득 차있던 자신에게 바엘이 자기가 자신의 아버지고 최고의 악마들 중 하나란걸 보여주겠다며 데리고 간 지옥 풍경상...자신은 조용히 살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애초에 아버지라면서 얼굴 한 번 안 비추다 대뜸 어린 아들 앞에 나타나서 권속이 되라니, 없던 정도 떨어질 판이다. ....그렇게 각종 방식으로 거절을 시도하기를 몇 번, 슬슬 지쳐가던 찰나 혼혈 학교 통지서를 발견, 여러 신이나 신화 속 인물들의 혼혈이 있는 학교라면 아무리 아버지라도 함부로 건드리거나 찾아오진 못하겠지 싶어 냉큼 도망치듯 입학.

교내에서는 조용히, 최대한 조용히 살려고 한다. 애초에 영웅이라던가, 신의 후손들도 있는 학교인데 악마의 자식이라니. 누군가가 너는 누구의 자손이냐 물으면 질문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악신이나 바엘 외의 악마의 자식들, 요괴의 자식들 등등...이 있겠지만서도 또 그런 친구들이랑 놀다 보면 어느 새인가 아버지가 벌써부터 그쪽의 입지를 다지는거냐, 역시 너는 소질이 있다며 멘트를 칠까봐, 아무하고도 못 다니는 느낌.

아직도 가끔씩 역시 학교 때려치고 지옥으로 가자던가, 너는 악마의 소질이 있다던가...하는 아버지의 편지가 날아오곤 한다. 여러 개 놔두면 갑자기 소환기능 같은거 있는거 아냐? 싶어서 주변 사람에게 부탁해 성수를 뿌려 태워버리는 중.

바엘의 자손답게 온갖 지혜와 마술 전반에 걸친 지식을 가지고 있고, (심지어 가끔 소포로 바엘로부터 악마들의 마도서같은게 온다는 모양.)신체능력이나 자가치유 능력도 보통 이상이며 검술에 뛰어난 재능이 있다. 솔직히 검술 쪽은 얼마나 장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서도.
그리고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힘도 미약하게나마 쓸 수 있다.

여러모로 좋은 능력이 많아보이지만... 역시나 반은 악마의 피가 흘러서 그런지 성수라던가, 성경, 각종 악마 퇴치 방법들중 실제 유효한 것들에 데미지를 입는 모양. 악마만큼은 아니지만, 성수 등을 뿌리거나 십자가, 성경 등을 만지면 가볍게 데이는거부터 화상까지 입는다던가. 이렇게 다치면 잘 낫지 않는다고 한다. 어릴적부터 어머니가 교회나 성당 등등은 근처에도 못 가게 했는데 그게 생각해보면 다 이유가 있던듯한 느낌.


덤으로 빨간색 옷이 잘 받지만 본인은 극도로 싫어한다. 이유가 있는걸까...


>>71 (레이나)
모범생으로 유명한 후배. 북유럽 신화 신이 아버지라니, 그것도 전쟁과 법의 신이 아버지라니 그저 좋겠다...는 느낌. 다만 가끔 교칙에 대해 깐깐하게 구는 모습을 지나가다 볼 때면 안 피곤한가? 싶기도 하다.

>>73 (캐시)
마녀들한테서 길러져서 마술이나 사술을 잘 안다기에 혹시 그쪽 악마들이랑도 아는건가? 싶어 일부러 살짝 거리를 두며 지내는 중. 캐시의 능력에 대해서는 크게 거부감은 없는 듯 하다. 그냥 그건 걔 능력이니까...내가 뭐라 할 부분은 아니지.

>>78 (헬리아)
아스클레피오스... 아무래도 본인 아버지가 아버지인 이상, 가끔 마주칠때면 좀 미묘한 느낌. 딱히 본인은 생명 경시라던가 그런걸 엄청 하는 쪽은 아니지만....음. 역시 어색하다.

>>80 (아인)
페르시아 기상신의 쿼터라니.. 신기한 후배다. 가끔 멀리서 봐도 날씨 따라 컨디션이 오락가락하는게 눈에 확 띄어서 아인 본인에게는 미안하지만 좀 재밌다고 느껴버렸다.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남의 컨디션 저하 가지고 재밌다고 느끼면 안되는거지 싶어 나중에 만났을때는 미안하다고 했다. 원인을 밝히지 않아 아인 본인은 뭐지 싶겠지만...

86 이름 없음 (3674979E+5)

2020-06-22 (모두 수고..) 14:20:19

https://picrew.me/image_maker/244960

신화 혼혈 학교의 소녀, 이름은 에스텔. 가브리엘의 딸이라는 이명이 있지만, 헬리아(>>78)과 비슷한 경우다. 악마 바알이 인세에서 아들을 잉태했음이 알려지자, 이에 대해 대비하기 위해 가브리엘이 자식을 바랬으나 자식이 태어나지 못했던 한 부부의 태를 열어 그녀를 잉태하게 했으며 그들의 꿈에 찾아가 잘 키우기를 당부했다. 그 날 이후로 무교였던 부모님이 카톨릭을 믿게된 것은 부수적인 이야기.

아무튼 그렇게 그 부부 사이에서 딸이 잉태했으며, 그렇게 성경 속 인물인 에스더의 이름을 따 에스텔이라는 이름을 주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대로 바알의 아들이 있는 신화 혼혈 학교로 부름 받아 가게 되었다. 특이점은 >>85보다 몇 달 더 늦게 태어나게 되어서 그의 후배로 들어가게 되었지만, 큰 대수는 아니라고.

성물과의 친화도가 높으며, 바알의 아들을 직접적으로 만나러 간다는 말에 다니던 성당의 신부님이 바티칸에서 얻어온 에스더가 착용했다는 목걸이를 받아 항상 차고 다닌다. 혹시 위험해지면 쓰라는(?) 당부는 덤.
성경 구절을 읊어서 그녀만의 주술을 행할 수 있으며, 기도문을 통한 정화 의식도 가능하다. 특히나 그녀가 직접 정화한 성수는 악마들이나 부정한 것들에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평소에는 얌전한 성격이지만, 악마와 관련된 일에는 조금 많이 예민해지는 경향이 있다. 애초에 자기가 태어난 이유도 악마 때문이니, 영 침착해질 수가 없다고. 그래도 기왕 악마들로부터 사람들을 지키라고 가브리엘님이 나를 태어나게 했으니, 맡은 소명은 최대한 해내고자 한다.


>>71 (레이나)
모범생 친구. 언젠가 학교 구석진 곳에서 성수를 만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녀가 툭 튀어나와 '교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마법약 제조는 금지된 것 아니었어?' 같은 질문을 해서 놀랐다. 그 날 성수 제조가 실패한 건 덤.
하여튼,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간신히 돌려보내긴 했지만 아직도 가끔씩 혼자 성수를 만들고 있으면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진다. 99% 얘가 분명하다.

>>73 (캐시)
헤카테의 딸이자 마녀라, 이래저래 상성이 안 맞아서 친하지 않다. 그냥 서로 마주치면 본체만체하는 사이. 일단 선배이기도 하고, 불필요한 감정 소모는 하기 싫어서 최대한 무시하고 다닌다.

>>78 (헬리아)
개인적으로 동경하는 선배. 의술의 신의 딸이라, 신화 간의 사이가 좋지 않음은 둘째치고 저렇게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있겠나 싶다. 정화와 치료는 다른 개념이지만 뭐 내가 못 도울 게 뭐가 있겠어 라는 느낌이기도 해서. 종종 홀로 동물을 돌보고 있는 그녀에게 다가가 소소하게 안부를 주고받는다.

>>80 (아인)
일단 인식은 헬리아 선배의 스토커(?) 기상신의 쿼터라니, 그럼 날씨를 다룰 수 있는 건가? 싶으면서도 날씨에 따라 컨디션이 널뛰는 거 보면 또 그건 아닌 거 같다. ...기상신의 혼혈 맞아? 알고보니 날씨를 엄청 싫어하는 그런 존재의 혼혈 아니야? 싶은 인식.

>>85 (플로이드)
날 세상에 태어나게 한 장본인이자 지금은 일단 학교 선배. 처음 입학할 때는 악마 혼혈은 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이런저런 온몸이 뻘겋고 검은 머리카락에 뿔이 난 대충 그런 사탄의 모습을 상상했는데 생각보다 멀쩡하게 생겨서(?) 놀랬다. 게다가 피만 악마랑 섞였지 오히려 그 아버지로부터 도망다니는 거 보면... 어머니 가브리엘께서 너무 걱정하셨던 게 아닌가...?! 싶다.
뭐 일단 자신의 정체랑 목적을 밝히고 그의 근처에서 되도록이면 항상 대기하려고 노력하며, 항상 최후의 수단(봉인식)을 마련해놓고 있다. 또한 필요할 때마다 성수를 공급해주는 공급처이기도. 딱히 대가를 받지 않으며 갚고 싶으면 그쪽의 아버지로부터 벗어나라고 조잘댄다. 예전에는 몇 번 실수로 그에게 성수를 뿌렸었는데(아직 경계심 만땅이었을 때. 물론 지금도 경계심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너무 아파하길래 좀 자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래도 항상 그를 만날 때마다 비상용 십자가(?) 하나 씩은 들고 다닌다.

87 이름 없음 (2927916E+5)

2020-06-23 (FIRE!) 23:26:18

https://picrew.me/image_maker/234517

백엽고의 한 남학생. 본 신분은 3학년 8반의 조용한 또라이 같은 인남캐1. 이과에 꼭 한두명씩있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만 죽어라파는 평범한 알고리즘 덕후중 한명이다. 공부도 수학 과학 스탯만 만렙을 찍고 나머지 국어영어는 폭망수준. 모의고사 끝날때 마다 본인과 비슷한 부류의 다른반 친구 한명과 서로 매국노라며 피식 웃는다. 그와 소프트웨어분야와의 연애기간은 꽤 길다 초등학생때 스크래치로 입문하여 중학생땐 라즈베리 파이 고등학교 입학후 본격적인 프로그래밍을 시도 할정도.
아무튼 그 또라이 같은 집착과 프로그래밍식 문제해결에 대한 분석력을 평소에 어느정도 감추고 다녀 관심없는 남들눈에는 아마 맨날 자리에 앉아 뭔지 모를 책을읽고 다니는 조용한 놈 1인일듯. 실제로 앞에서 얘기가 나온 친구가 아니면 입을 하루종일 다물고 산다. 풍선껌을 좋아해서 수업시간에 종종 잡혀서 혼남에도 고집을 꺾지 않고 창가의 본인의 자리에서 씹고있다.
채팅은 고2때부터 알았으나 큰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고삼은 입시제외 모든것에 흥미를 가질 시기..그건 그도 예외가 아니였으므로 눈이 저절로 어느새 채팅앱에 가게되었다. 그리고 겨울방학때부터 앱을 씹고뜯고맛보고 즐기며 본인의 챗방이나 계정에 이스터에그를 남기는 등 이상한 짓을 하고 있다. 그와 채팅을 하는 사람들은 어느새 챗방이 이상하게 바뀌어 있거나 잠시 기능이 사라지거나 등등의 미스터리한 현상을 겪는다고 한다.현실에서 분출하지 못하는 또라이력을 가상에서 발산중이라 채팅중의 말투는 상당히 가벼우며 병맛에 드립범벅이다. 계속해서 익명으로 사람들을 놀래키며 소문을 모으거나 버그를 퍼뜨리는데 재미가 들렸다. 하지만 미스터리함과 뒷감당을 생각해 깊은 관계는 지양하는 중.

(관계는 위키독에)

88 ◆n5MmBjUR1U (4577956E+5)

2020-06-24 (水) 10:52:00

https://picrew.me/image_maker/5090/complete?cd=bb3xubl6uz

백엽고 3학년 7반 남학생. 넷카마.

적당히 교실 뒤편 책상에 엎드려 있는 포지션을 맡고 있다. 맨날 졸고 있어서인지 공부는 못 한다. 이과 과목이 좋아서가 아니라 문과 과목이 싫어서 이과 온 케이스. 추위도 잘 타서 겨울에는 목도리가 필수다. 그렇게 졸업만을 기다리며 대충 담요 뒤집어쓰고 맨날 자고 있다...

이렇게 현실에서 무기력해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학교만 끝나면 채팅에서 말 그대로 날아다닌다. 어플에 10시간 넘게 상주하면서 심심한 학생들의 말상대가 되어주는 중. 비단 백엽고 인트라넷 채팅뿐만이 아니라 게임할 때 등 온라인상에서는 여성의 페르소나를 사용하는데, 이게 또 기가 막힌다. 그는 어릴 적부터 누나 등을 관찰해와 여자라는 생물에 대한 이해도가 나름 높다. 그래서 이를 바탕으로 비대면 상황에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여자인 척 하는 방법론을 연구했다고... 본인은 이것이 사기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연기하는 것쯤 된다는 모양. 여자인 척 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다고는 하는데 과연...?

자세한 인물 정보와 다른 캐릭터들과의 관계는 추후 위키에 서술.

89 이름 없음 (6961472E+5)

2020-06-24 (水) 11:53:31

https://picrew.me/image_maker/9645
신화 혼혈 학교, 벼락장군(한국의 뇌신)의 아들. 아버지가 천계의 손꼽히는 무관인만큼, 무술에도 재능이 있고 아버지를 따라 약간의 비바람과 번개를 부릴 수 있지만... 강하고 박력있는 모습으로 묘사되는 아버지(벼락장군) 와는 달리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 끼고있는 반지와 귀걸이는 아버지가 어머니께 주고 간 물건. 아이가 크면 주라고 했다는데, 현재 번개를 부리는 힘이 잘 제어되지 않는 현재 힘의 제어에 도움을 주고있다고 한다.

//자세한 설정/관계는 위키에서 적겠읍니다..

90 이름 없음 (2003027E+5)

2020-06-24 (水) 15:22:02

https://picrew.me/image_maker/37301

신화 혼혈 학교, 인도 신화의 불의 신 아그니의 아들.
>>73, >>78 등과 같은 학년으로 이름은 아미르(Aamir).

매사에 열정적인 불과 같은 성격을 가졌다. 쉽게 불타오르고 쉽게 식는 단점이 있지만, 오히려 그는 이 성격을 잘 활용해서 적절한 때에 불타고 적절히 가라앉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자면 시험 기간에는 공부로 불타오르고 시험 기간이 끝나면 식어버려서 흐물흐물 녹아버리고, 또 여러 실습 시험에서도 불타올랐다가 평소엔 식어버리는 식.

불의 신의 아들답게 파이로키네시스의 능력을 가졌는데, 너무 멀지 않은 원하는 곳에 불을 자연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손바닥 위나 근처 장작 더미 위 등. 다만 손바닥 위 같은 경우는 본인도 인간의 몸이라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가능하면 자신의 신체 위에 바로 불을 만들지 않는다.
최근에 발견한 해법은 동아시아 신화 속에 존재한다는 불쥐의 털로 만든 옷이나 장갑을 입으면 데미지를 입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그쪽에서만 옷을 구입하고 있다. 그쪽 옷은 세탁하는 방식도 불 속에 넣어두는 거라 자신에게 너무 잘 맞는 옷이라고.

관계는 위키독에서 추가.

91 이름 없음 (1979181E+5)

2020-06-24 (水) 17:54:52

https://picrew.me/image_maker/345389

신화 혼혈 학교의 8학년생. 한국 출신이며, 이름은 윤산영(尹--). 산영이라는 발음하기도 미묘하게 어려운듯한 이름은 사냥의 옛말에서 따왔으며, 감은장아기의 딸이다.
그로 인해 어머니에게 받은 능력은 한마디로 운명의 제어. 그 중에서도 특히 행운과 길흉화복에 관련되어 있다. 일단 패시브적인 효과로, 악의에 반응하여 그에 비례하는 만큼 행운을 빼앗고 선의에 비례하여 길한 일을 불러오는 것이 있는데 따져보자면 그것은 조절하려고만 하면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지만 조절하지 않는다. 그리고 타고나길 강운이라고 한다는데...... 일단 행운을 앗아가는 것, 타고나길 강운인 것, 이 둘은 사실상 본인의 능력에 수반되는 효과이며, 따지자면 실제 능력은 운명을 고정시키는 것에 가깝다. 사람의 인생이 시작과 끝이 시침핀으로 고정된 채 천의 중앙에 길게 늘어진 실이고, 천의 중앙을 기준으로 좌우가 행운과 불운으로 나뉜다면 그녀는 시침핀을 쥐고 있었다고 할까, 실을 끌어당겨 핀을 꽂는 것으로 사람의 운세를 고정시킬 수 있는 것이다. 길한 방향으로 고정시킬지, 아니면 불운한 방향으로 고정시킬지, 인생의 어떤 시점에서 고정시킬지 또한 본인의 손이 닿는 범위에 한해서라면 고정시킬 수 있다.
소녀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만이 존재하는 한부모 가정에서, 어머니가 소녀를 낳은 뒤 몇 달 뒤에 죽었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고, 산영이라는 이름을 소중히 여겨달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어머니가 남겨주신 소중하고 소중한 선물이 산영이라는 이름이며, 산영이라는 존재라고, 그렇게 들으며 자랐다. 다만 보통 한부모가정은 어쩐지 삶을 지탱하기가 힘들다는 이미지가 있으나, 그들은 달랐다는 게 특이한 점. 아버지 혼자서 집안을 지탱하며 돈을 벌었는데도 불구하고 어째선지 상당히 유복하게 지낼 수 있었으며 본래의 아버지의 심성이나 아버지가 자주 이야기해주신 어머니의 심성을 닮아 유순하게 자랐다. 그 흔한 비속어나 욕설도 입에 담지 않았으며(사실 입에 담지를 못 한거다. 욕을 못 배워서 잘 못 한다.) 유달리 상냥하고 다정한 아이. 그러나 표정이 없고, 조용하고, 어쩐지 꿰뚫는듯한 시선에 말을 걸기가 뭣하다는 생각이 드는 아이였다. 그러니까... 따지자면, 다정하고 상냥하지만 표정근이 파업한 것 같은 타입이라고 할까. 행동에 비해 얼굴에 드러나는 게 없었다. 이 부분은 아버지를 닮았다나...
아무튼 그러한 이야기와 실제는 달랐다. 어머니는 사실 신적인 존재였고, 아버지는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있고, 인상이 날카롭지만 속은 여린 순수하고 순박한 청년이었으며, 어머니는 운명신이자 행운신답게 아버지의 선량한 실제 내면을 꿰뚫어보곤 사랑에 빠졌다는 이야기. 어머니는 똑똑했지만 어쩐지 맹하고 순수했으며, 착하고 다정하지만 인과응보를 제대로 보여주는 사람이었다는데 그걸 그대로 복붙한듯한 딸이 태어나서 처음엔 아버지도 아이를 키우면서 놀랐다고 한다. 자신이 물려준 건 표정이 없는 그 나쁜 점 하나 뿐이라며 슬퍼했다나. 또한 집안이 유복했고 삶에 여러가지 크고 작은 풍파가 있었을지언정 끝이 나쁘게 끝나는 일은 없었던 것도 행운을 몰고 오는 모녀가 있고, 그들의 사랑을 담뿍 받는 아버지가 가장으로 있었기 때문이어서였던걸까. 아무튼 소녀는 그 이야기를 들은 뒤 덤덤하게 납득했다. ......아니 그런 것 같았지만 이후에 방에 들어가서 환장했다. 네? 뭐라고요? 이게 무슨 출생의 비밀이야?
다만 크고 작은 풍파가 있었다는 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괴로운 일도 많이 겪었다. 돈이 있는 것과는 별개로 사람이 순해서 돈을 노린 자들에 의해 사기를 당할 위기에 놓이거나, 도둑이 들 뻔 하거나 하는 등......
이름의 유래는 사냥의 옛말인 산영이지만, 그것에 조금 더 깊은 뜻이 있다면 "행운은 아무 것도 안 해도 그냥 굴러들어오는 것이 아닌, 기회를 보고 직접 잡아서 얻어야 하는 것."이라는 어머니의 지론. 행운을 붙잡는 걸 사냥이라고 표현한 모양이다. 실제로도 소녀의 행운은, 그냥 얻어진 것 같지만 사실 하나하나를 파보자면 우선 도전했기에 얻어진 것이기도 하고.
아무튼 학교에서는 대충... 자발적 아싸 취급. 체력이 좋지 못해서 잘 돌아다니지도 않고 책만 주구장창 읽고 있을 때도 많아서 더더욱 그렇다.

*관계 전부 적어뒀지만 이미 캐 설정만으로도 길었던 탓에(...) 가독성 문제로 위키에서 추가합니당.

92 이름 없음 (1157952E+5)

2020-06-24 (水) 23:42:50

https://picrew.me/image_maker/54346

신화혼혈학교. >>73>>78>>80>>85>>90보다 1학년위의 학생이다. 이집트의 혼란과 전쟁의 신 세트와 인간사이의 데미갓. 모친되는쪽은 내전에 휘말려서 실종되고(사실상 죽었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다)고아원에서 어릴때부터 지냈었다. 반쪽짜리일 지라도 고위신의 혈육인 덕인지 본능적으로 힘의 흐름을 읽고 분쟁을 조절하는 법을 알아 자신을 따르는 아이들을 모아 일종의 분파를 만들어 지냈었다. 그리고 알게모르게 알력을 행사하며 모임에 들지못한 아이들 사이에 분쟁과 혼란을 일으키며 자신에게 대항하지 못하도록 흩어놓았다. 거의 본능에 가까운, 즉 지극히 혼돈을 추구하는 세트의 아들다운 행동이라 불릴만한 일들을 행하며 지내왔던 모양. 결론적으로 험한 지역의 고아원에서도 그를 건드리는 아이들도 그리고 고아원의 어른들도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10살이 되었을 무렵 힘을 발현하여 모래폭풍을 불러왔고 그가 세트의 아들임을 인증하는 상징이 머리위에 표시되었다.(퍼시잭슨 본참치는 뭘 말하는지 알듯)그렇게 순조롭게 입학장을 받고 학교에 입학하였다. 그 후 악신들의 아이들과 주요신들의 데미갓들에게 반감을 품은 무리를 결집시켜 일종의 군집을 형성해 그 중심에 서 자신은 한걸음 뒤에 물러선채 무언가를 기다리듯 크고 작은 분쟁을 지켜보고 때때론 일으키며 지내고 있다.

93 이름 없음 (4735339E+5)

2020-06-25 (거의 끝나감) 22:26:02

https://picrew.me/image_maker/43383

"음..먹는건가? 거기 인간! 이 요상하고 반짝거리는건 뭐야? 여우구슬이나 여의주라기엔 조잡한데?"

201x년의 크리스마스 전야. 한국의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학교어 갖혀 한창 광란의연말을 보낼때. 갑자기 주변이 어두컴컴해지고 천지에 먹구름이 자욱하더니 몇시간이 지난후 주변이 이상하게 변했다.
눈뜨고 코베인것도 아닌 학교째로 고대요괴들이 살아가는 상고시대로 트립한 돌발상황. 다행히도 말은 통하고 학생들에게도 이상한 힘들이 주어졌지만...그 시대의 인물들과 소통하는것이나, 무엇브다 학교주변의 이상한 방어막이 옅어져 가머 요괴들의 침입이 점점 빈번해져 가는데

소녀는 삼미호. 호기심이 많고 규칙없이 살아가는, 한마디로 본능따라 살아가는 대책없는 여우요괴다. 지금 학교에 침입해 어느 반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분해하고 있다

94 이름 없음 (6801399E+6)

2020-06-26 (불탄다..!) 01:28:00

https://picrew.me/image_maker/56246
(위는 본모습.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은 위키독에 함께 추가.)

온갖 이종족들이 모여하는 하숙집이 있다. 1층은 남자들의 방과 거실, 주방이 있고 2층에는 여자들의 방이 있으며, 서로 돌아가며 요리를 하거나 빨래를 널고 청소도 하고, 인간 세상에서 적응하기 위한 팁이나 썰 같은 것도 풀면서 지내는 곳이다.
몇몇 젊은 이종족들은 함께 근처의 대학도 다닌다고. 다같이 짜서 거기에 들어간 건 아니고 그냥 입학해서 이종족을 위한 하숙집을 알아보다 보니 모이게 된 거다. 즉 이종족들을 위한 하숙집은 이곳 한 곳만은 아닐지도?

아무튼 그는, 근처 A대를 다니고 있는 하숙집생이다. 과는 해양학과라고.
그런데 정작 본인의 종족은 인어다. 아무튼 과에 강할 수 밖에 없는 종족이라, 다른 학생들은 종종 그가 어떻게 그렇게 빠삭한지 의문을 품기도 한다.
웃음이 헤픈 성격에 부탁을 잘 들어주는 성격 등이 합쳐져 같은 하숙집의 사람들과 과 사람들(동기, 선후배, 교수님 가리지 않고)의 인식은 호구. 그런데 또 아니다 싶은 거에는 빡빡해서 전에 몇 번 그에게 조별과제를 핑계로 무임승차를 시도한 몇몇 학생들이 F폭격을 맞았었다.

수중에서 사는 종족이지만 딱히 지상에서의 호흡이 어려운 건 또 아니라고 한다. 다만 습한 거소가 비오는 날씨를 좋아해 그의 방은 항상 벽이 너무 눅눅해지지 않을 정도로만 가습기를 틀어놓는다. 가끔씩은 남몰래 욕실에서 욕조에 물 받아놓고 거기에 잠수해 있기도.

물고기들과는 대화가 통하긴 하지만 같이 물 속에 있어야 그게 수월하고, 물고기만 수조에 있고 본인은 바깥에 있으면 물고기들의 말을 알아듣기 좀 어려워한다. 아주 안 통하진 않는데 그들의 말소리에 뻐끔거리는 소리가 겹쳐서 들린다고(?).
아무래도 그들과 말이 통하는 존재다 보니 해산물을 먹는 건 좀 꺼려하고 있다. 그나마 좀 김 같은 해초류나 지상의 고기들은 잘 먹는다. 무슨 인어가 육고기를 다 좋아하냐 싶겠지만 그는 좋아한다.

가끔 너도 다리를 갖추는 대가로 마녀에게 뭘 내어줬냐고 종종 질문이 들어오긴 하는데 잃어버린 건 없다. 그냥 인어들은 원래 지상에서 두 다리로 걸을 수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대중매체의 영향력이 너무 큰 것에 가끔씩은 조금 시무룩하다고.

95 ◆n5MmBjUR1U (3852006E+5)

2020-06-26 (불탄다..!) 19:01:16

https://picrew.me/image_maker/42680/complete?cd=m6fDU5seF8

입시용사 세계관의 재수생.

오, 그는 일 년 동안 뼈빠지게 수능 공부만 했어요. 그런데 목표 대학에 입학하기를 실패했고, 설상가상으로 마왕이라는 자가 나타나 정부가 기존의 입시 제도를 모두 바꾸어 버렸습니다! 매우 비통한! 그러나 운명의 장난인지, 그는 성검을 매우 잘 다룰 수 있다.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서두르자!

그의 성검, 밤은 영원히 계속될지어다에버라스팅 미드나이트.
형태는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길다란 창. 방패는 덤이다. 처음에는 마물 퇴치할 시간이 어디 있냐면서 한숨을 쉬었으나 몇 번 휘둘러보고 난 후 자신이 창술의 달인(???)임을 알게 되었다... 마치 무기에 자아가 있고 그것이 자신을 아주 잘 따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기본적인 파괴력도 상당히 강력한 이 성검의 고유 능력은 주변의 빛을 흡수하고 이후 다시 방출하는 것. 싸울수록 전장이 서서히 어두워지는 특성상 쓰기가 어려울 법도 한데 다행히도 이 성검에게 선택받은 사용자에게는 그 영향이 덜하다고. 그리고 완전히 어두워지면, 적의 눈 앞에 카메라 플래시 터지듯 빛을 발한다. 그러나 방출하는 횟수는 생각보다 적어서 그는 자신의 무기를 농담 삼아 빛 먹는 하마라고 부르고 있다. 게다가 전장이 상당히 어두워져 자신의 성과가 제대로 측정되지 않는 것도 문제. 가끔 자신이 분명히 막타 꽂았는데 기관 사람들이 어두워서 못 봤어용 홍홍 하는 일도 있다고...

사실 원래부터 사람들 곤란해할 때 잘 도와주고 귀찮은 일은 미리 해결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요즘은 어차피 수능으로 대학 못 갈 거, 알아주지 못하더라도 마물 퇴치나 하자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하급 마물을 찾아내고 기관에서 알기도 전에 썰어버리는 중(다른 학생들이 퇴치할 게 줄어들어 남들 입시 방해하는 효과도 있다...). 기관에서 받은 등급은 C급이지만 사실 처리한 마물의 수만 따지면 최상위권 아닐까.

관계는 위키에.

96 이름 없음 (4548034E+5)

2020-06-27 (파란날) 00:00:58

>>94의 옆방에 숙박중인 소년. 외견상으론 중학생 잘 쳐줘봐야 고등1학년정도로 보이지만 실제 본모습은 500년 묵은 호랑이 신령, 산군이라 불리는 존재다. 왜 그가 이곳에 있냐 하면 500년전 인연이 있던 인간이 환생을 했단다. 하필이면 그 인간이 16~17세정도라 본인도 졸지에 팔자에도 없는 소년의 모습을 하게된것. 몇백년동안 세속을 등지고 산중산골에만 박혀있다 나와서 그리고 미풍양속이 시시때때로 무너지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신경이 곤두서있다. 어디 예절학원 훈장님처럼 구는중. 할아버지라 부르면 부채가 날아가 머리에 딱소리를 낼지도. 담배는 안핀다. 밖에서는 일상복을 입는데 어색해한다.

픽크루 주소는 못찾았다 위키에 내일 달겠음..

97 이름 없음 (4548034E+5)

2020-06-27 (파란날) 00:08:31

>>96 픽크루 주소https://picrew.me/image_maker/55655

레스낭비 쏘리

98 이름 없음 (8133863E+6)

2020-06-27 (파란날) 03:15:29

https://picrew.me/image_maker/62745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 https://picrew.me/image_maker/62745/complete?cd=rzTUrCjcmz)

이종족 하숙집 2층에 하숙 중인 세이렌.

>>94와 같은 A대의 학생으로 과는 무용학과다.
94와는 학과는 커녕 건물도 다르다보니 아주 가끔씩 교양 수업이 겹칠 때에나 마주치고 서로 시간표도 달라서 학교 내에서 접점은 거의 없다.

예의바르고 싹싹하며 활발한 성격이며, 이 성격을 십분 활용해 인간들과 신나게 어울리고 있다. 아마 인간 사회에 가장 잘 적응한 이종족 중 하나일 것.
인간 친구들도 많아서 약속이 많이 잡히며, 이는 시험기간과 평상시, 방학을 가리지 않아 툭하면 쏘다닌다. 그만큼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에 신경을 많이 써서 약속이 없는 날에는 본모습으로 마음껏 돌아다니며 회복한다고. 거의 날개만 숨기면 되는 일이라 큰 힘을 들이진 않지만 그래도 부담가는 건 마찬가지라고.

참고로 놀랄만큼 요리를 못해서 주방에는 아예 출입 금지를 당했다(...)
그냥 흔한 인식으로는 주방 테러범 정도라고. 그 대신에 다른 하숙인들보다 청소나 빨래를 더 많이 자주 하는 식으로 대신하고 있다.
게다가 세이렌인데도 엄청난 음치라 친구들 사이에서 절대로 노래방에 데려가지 않는다. 물론 본인이 세이렌이다 보니 노래를 자제하는 것도 있긴 한데 그 전에 음치라 못 들어줄 수준이라 그런 거라고... 그녀도 자신의 노래 실력을 알고 있어서 딱히 노래를 억지로라도 부르려고 하진 않는다.


>>94 같은 하숙집의 인어 겸 같은 대학교 친구. 대학에서의 접점은 사실 거의 없지만, 몰래몰래 하숙집에서 각자의 학과의 교수님들 중 누가 더 노답인지(?)를 겨룬다. 그녀의 친구들도 딱히 그 둘이 같은 하숙집에 사는 건 알지 못하는 듯. 그녀도 귀찮아질 거 같으니 밝힐 생각은 없다.
가끔씩 물 속에서 뻐끔거리며 편안하게 숨쉬는 걸 보면 괜히 신기하기도 하고 대체 폐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 건지 궁금하다. 뭐 대충 개구리처럼 수륙양용(?)이겠거니 하는 듯.

>>96 같은 하숙집의 호랑이 아저씨. 산군 아저씨라고도 종종 부르며, 나이보다 훨씬 오래 산 걸 알아서 처음에는 조금 대하기 어색했지만 최근에는 적응 되었는지 편하게 그냥 나이 좀 많은 포근한 아저씨(?)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인간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마음 속으로는 '음 그거 잘못하면 철컹철컹 아닌가' 싶으면서도 그만큼 오래 기다려왔으니 잘 풀릴거라 기대한다.
가끔씩 교수님의 뒷담(한탄)을 그에게 풀지도.

99 이름 없음 (8030116E+6)

2020-06-27 (파란날) 17:07:21

https://picrew.me/image_maker/26220

이종족 하숙집 1층 복도 맨 끝방에 살고 있는 늑대인간. 외출을 기피한다는 점만 빼면 특이한 게 딱히 없는 건실하고 쾌활한 청년이다. 종족적인 특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고기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며, 종종 하숙집 주방에서 꼬리를 프로펠러처럼 마구 흔들며 팬에 소고기를 잔뜩 굽는 모습이 포착된다. 늑대인간이기 때문에 보름달이 뜨는 밤에 난폭... 해지진 않고, 그냥 늑대로 변해서 늑대 소리(흔히들 말하는 하울링)를 낸다. 늑대로 변했을 때 위험성은 전혀 없지만 소리가 꽤 시끄럽고, 하울링을 들은 다른 개들이 따라서 울 수도 있기 때문에 달이 뜨기 전에 미리 입마개를 찬다.

자취생치고는 살림살이가 꽤 넉넉한 편인데, 이는 99가 현재 모 플랫폼에 소설을 연재 중인 인기 작가기 때문이다. 물론 외출은 여전히 기피하기 때문에 모든 협의 및 회의는 메일과 전화로만 이루어진다. 누군가가 99에게 집을 따로 얻을 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숙집에서 생활하는 이유를 물었을 때 '글의 소재 찾기와 등장인물의 감정 및 행동 표현 향상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어쩐지 납득이 가기도 하고?

헝클어진 머리와 후줄근한 차림, 극심한 외출 기피가 그의 트레이드마크지만 그가 3달에서 4달에 한 번씩 깔끔하게 쫙 빼입고 외출하는 날이 있다. 왜, 어디로 가는 것인지는 물어봐도 알려주지 않지만,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아하니 상당히 대하기 껄끄러운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통 아침 일찍 나가 다음날 새벽에 돌아온다. 가끔 하숙집 신입들이 멀쩡하게 차려입은 99을 구별하지 못할 때도 종종 있다(···)

*관계는 위키에 추가합니다

100 이름 없음 (7948343E+6)

2020-06-27 (파란날) 18:34:58

https://picrew.me/image_maker/3595
본모습: https://picrew.me/share?cd=ARo13CUdNH

이종족 하숙집의 2층, 구석진 곳의 방에 사는 교인(鮫人) 여대생. 종족인 교인을 그대로 해석해놓고 보면 상어인간이기야 하지만, 상어랑 그렇게 관계가 있는 건 아니라고 한다.
A대에 다니고 있으며, 과는 예술 계열 과라는데 자세한 건 본인이 밝히지 않고 있어서 불명. 교인이다보니 고향은 바다. 그 중에서도, 남쪽 바다이다.
특징이 있다면, 한 쪽 눈을 가리고 다니며 자주 눈에 안약을 넣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교인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와 연관이 있는데, 교인의 눈물은 굳어져서 진주가 되는 특성이 있다. 그러한 이유로 인해 안약을 이용하며, 안약은 특수한 성질의 물건으로 눈물의 진주화를 막으며 성질이 독특해서인지 본가에서부터 매번 택배로 배송받고 있다.
수예를 잘 하며, 손재주가 좋다. 예술 계열 과에 들어간 것도 그러한 이유. 사실 종특에 가깝다만, 아무튼 그러한 것이다.
하숙집에 머물면서, 하숙비를 진주(본인 눈물)로 내려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돈으로 바꿔오라고 퇴짜맞는다. 그렇지만 매번 돈봉투에 진주를 끼워넣는다.
좋아하는 음식은 어육소세지(방 안에 한 통 정도 쟁여두고 있다), 게맛살, 새우와 오징어 튀김, 생선초밥. ......바다 출신 아니냐고? 그런 건 중요치 않다.
그것과는 별개로 돈을 좋아하고, 인간으로서의 생활에 완전 적응한듯한 모습. 덕분에 오타쿠 기질이 좀... 있다. 현실에 찌들어버린 느낌. 무던하고, 세상 만사에 별로 신경을 안 쓰며 자기 일에만 몰두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가끔 이상한 데에서 오기를 부리는 게, 그런 면에서는 꽤 재밌는 사람 같다는 평이 강하다.
교인이라서 바다수영이나 물에서도 자유롭게 숨쉬기 등 기본적인 건 가능하니까, 여름 또는 겨울의 특정 시즌만 되면 돈도 없는 거 그냥 바다로...... 같은 걸 중얼거리고 있을 때가 있다.
원래는 머리가 길었지만 지상으로 올라온 뒤 관리가 빡세서 잘랐다. 사복은 보통 개량한복을 입는 편. 원래 한복을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지상으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점포정리로 개량한복을 반값에 팔던 걸 샥샥 집어와서 편하게 입고 다닌다고 한다. 미묘하게 국사선생님 분위기인 패션...
종종 부엌에서 수제 연어장을 만들곤 한다. 바다 출신은... 한번 더 말하지만, 그런 건 중요치 않다. 아무튼 요리는 꽤 잘 하는 편.
상당한 집순이라서, 휴일에는 집 밖에 잘 나가지 않는다. 화장실 빼면 침대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게 세팅해뒀다.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일어나는 시간은 꽤나 빠르다. 그로 인해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 같지만 사실 뭘 해도 그 시간에는 눈이 떠져서 그 전에 얼마나 자더라도 꼭 눈이 떠지는 것 뿐이라나.

>>94
해양학과 다니는 그 인어. 그의 눈 앞에서는 어육소세지를 조용히 치운다. 인어가 육고기? 뭐 좋아할 수도 있지. 나는 생선도 먹는데. 아 맛있어.
아무튼 그의 눈 앞에서는 생선을 왠지 안 먹게 된다. 서로 불편할 짓은 안 하는 게 좋으니까...

>>96
호랑이...... 음... 푹신푹신? 아무튼 그 정도의 인상. 겉보기에는 엄청 어린데 나보다도 훨씬 연상이구나~ 하는 걸 알고는 왠지 쫄아서 눈 앞에서는 조용히 다닌다.
뭔가 연륜이 느껴지는 바람에, 짜져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한다.

>>98
요리 못 하는구나...... 나도 어릴 적에는 주방을 파괴하고 그랬지...... 같은 눈빛으로 훈훈하게 바라보는 중이다.
근데 음치 세이렌이라니 그건 좀 놀랍네...... 보통 노래 잘 하는 이미지였는데. 뭐 그런 건 다 편견인거지~ 못 할 수도 있는거고. 오히려 춤이 궁금하네. 날개가 있는 걸 보면, 비행을 위해 뼈가 비어있어야 할 테니까 몸이 가벼울 것 같아.

>>99
음...... 가끔 나갈 때 보면... 진짜 적응이 안 돼...... 저게 같은 사람인가 싶고 막 그렇지. 응. 그래도 뭔가 멋지네. 작가라니. 근데 꼬리 만져보고 싶다......
가끔 고기 구울 때 옆에서 가끔 빤히 보다가 본인도 배고파져서 만들어뒀던 연어장을 꺼내 밥을 먹곤 한다... 꼬리가 붕붕 움직이는 게 보다보면 귀엽고 재밌고 만져보고 싶다나. 바다에서 살다 와서 그런지 털이 포실포실한 생물을 거의 못 봐서 그 꼬리랑 귀를 보면 자꾸... 관심이 생긴다.

101 이름 없음 (9649113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32:59

https://picrew.me/image_maker/18778

하숙집 1층 구석진 방에서 사는 흡혈귀.
창문이 거의 없는 방에서 낮에는 거의 항상 자고 있으며, 밤에만 주로 활동한다.

어차피 밤에만 활동할 거면서 굳이 대학가에 온 이유는, 젊고 싱싱한 인간들이 밤에 가장 잘 활발히 활동하는 구역이기 때문이라고. 여러모로 먹잇감을 가장 구하기 좋은 지역이다.
그렇다고 낮에 아주 잠만 자는 건 아니고, 종종 일어나서 햇빛을 피해서만 활동하며 홍차나 쿠키는 조금씩 먹는다. 즉 주식은 피지만 피만 먹는 건 아니라고.

항상 여유롭고 능글맞는 성격으로, 가끔 밤샘과제를 하고 있는 >>94, >>98, >>100이나 다른 밤에 깨어있는 하숙집 멤버들과 대화한다. 참고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기야'라고 부른다. 남들이 뭐라 하건 딱히 상관 안 한다고.
아주 먼 옛날에는 루마니아에서 활동했던 전설적인 흡혈귀라고 본인을 항상 소개하지만 그게 진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애초에 흡혈귀들의 네트워크가 상당히 폐쇄적이기 때문. 그래도 이종족들 중에서도 폐쇄적이라는 흡혈귀가 한국에까지 와서 왜 저러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특징이라면 굉장한 호색한으로, 밤마다 밖으로 나가 주위의 여대생들을 탐색(?)한다.
화려한 외모와 말빨로 여학생을 꼬시고 그녀가 잠이 들면 몰래 소량의 피를 빼내어 마신다. 물론 본인도 후환을 남기기 싫어해 뒷처리(?)는 항상 깔끔하다.
때문에 근처 A대에서는 공공연한 비밀로 남학생들의 적으로 통하며, 하숙집 내에서도 딱히 좋은 시선만 받고 있진 않다. 본인 딴에는 생존 전략이라 어쩔 수 없다고. 그리고 굳이 하숙인의 여성들을 건드리진 않는다. 여성 이종족들은 흡혈귀들 사이에서는 나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기 때문이라고. 그는 불호 쪽이라고 한다. 인간 여자들은 그렇게 잘 다루(?)면서 이종족 여성들은 그렇게까지 눈치 없게 대하는 게, 반쯤은 의도한 듯 보이지만 아무튼 그렇다고.

참고로 그의 방은 방음이 아주 잘 되어 있다. 뭐 굳이 그런 이유(??) 때문은 아니고 그냥 낮에 사람들의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좀더 잘 자기 위해서라고.


관계는 위키독에 추후 추가.

102 이름 없음 (209509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10:16:45

하숙집 2층의 제멋대로인, 탱탱볼처럼 튀어오르는데로 사는 고양이 여대생. 일제강점기부터 살아온 고양이 영물이지만 실제 행동이 전혀 영물같지 않아 정체를 의심받고있다. 매번 출튀에 자체휴강에 성적은 C~D로 도배되니...그래도 팀플은 안빠진다. 정확히는 양심찔리면 아프다며 팀플만 성실히하는데 이때는 평소의 텐션이 사라진채로 징징대다 골골거린다. 아마 이러한 정성이 있어 제적되지는 않은거일 수도. 게다가 논다지만 노는곳도 엄해봐야 근처 치맥집이 다인듯, 요상한 양범생(양아치+범생이)도 아닌 혼종이다. 이쯤이면 대학졸업장이 아닌 대학을 다니는것 자체가 목적인게 아닐까.

https://picrew.me/image_maker/27125(관계는 위키에)

103 이름 없음 (209509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10:17:09

>>102입니다

104 이름 없음 (7213523E+5)

2020-06-28 (내일 월요일) 17:14:32

Picrewの「もっとももいろね式美少女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KeeaQavm4 #Picrew #もっとももいろね式美少女メーカー

판움 고등학교에 입학하신 신입생 여러분 환영합니다.

판움 고등학교는 명실상부한 명문 기숙 고등학교이며 교화는 도화, 교조는 두루미, 교목은 감태나무입니다.

1학년은 10반까지 있으며, 2학년은 9반. 3학년은 8반까지 있다고 합니다. 본관과 신관과 별관과 그 외 체육관이나 예술관 등의 여러 건물이 있으며, 전원이 기숙사 생활이 가능합니다. 현재 재단의 경영상황은 재무재표로 공개되고 있으며, 여러 분야의 저명한 교수님들의 조력으로 심화학습을 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학교 내에 여러 편의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까지만 들으면 평범한 학교 같아보이지만... 이 학교는 글러먹었다.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판움은 판데모니움의 준말이라는 썰도 있다고 합니다.


괴수대전.(?) 오컬트 대전. 요괴대전. 나폴리탄(!) 학교 7대 불가사의. 심지어 좀 예전에는 어떤놈이 악마소환같은 것도 시도했다가 불완전성공과 불완전실패가 겹치는 바람에 통로가 슈뢰딩거의 고양이마냥 있는데 없다는 게 되어버리는 바람에 악마가 나타나고도 사기당하거나 나타났다가 퇴치되거나 피해를 입혔다고도 하는 총체적 난국이 벌어지는가 하면 신선 수련자가 입학하거나 신령한 것들의 기운이 깃든 신구가 난동피우기도 하는 곳입니다. 그야말로 마경.


그래도 학교의 교화, 교목, 교조가 일단은 중재자로 있다고 합니다. 일종의 터줏대감 명목. 정확히는 이 땅의 첫 주인이 학교이기에 학교의 상징이 된 꽃, 새, 나무가 우연히 요물? 신령한 게 깃든? 그런 것이었기에 그렇게 정해졌다. 에 가깝다.

그것과 별개로 학교 최강자전 같은 것도 열리는 정신나간 학교.

그녀는 이 학교의 교목인 오래된 감태나무에 깃들어 나타난 존재로, 깃든 다음에 세 번 벼락을 맞아서 색이 저렇다고. 굳이 따지자면 용과 가깝지만 용은 아니라고. 그리고 학교 부지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라서 최초의 괴수대전...

강철이vs닷발괴물vs금돼지
을 본 적 있다고. 다만 셋이 서로를 물뜯하던 걸 본 다음에 벼락을 한 번 더 처맞아서 최후는 모르겠다나..

가끔 운동장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관계는 대충 아무거나 가능. 사실 관계없는 일반 학생이어도 가능.

105 이름 없음 (415313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17:22:12

https://picrew.me/image_maker/255710

하숙집 2층 계단 바로 앞 방에 머무르고 있는 안드로이드.

본인 말로는 감정이 없다고는 하지만 하는 행동 보면 100% 감정이 있다. 실수하면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고, 칭찬을 받으면 내심 또 기뻐하는 듯하다. 항상 포커페이스지만 조금 지켜보다보면 금방 알 수 있다고.

일을 할 때마다 정말 입력된 그대로만 행동한다.
예를 들자면 요리를 하라고 하면 레시피 그대로 따라가서 정석적인 요리를 보여주고, 청소를 하라고 하면 정말 맡은 구역만 시킨 도구로 끝내는... 아무튼 그런 아이. 말투도 굉장히 딱딱하다. '~습니다'로 거의 항상 말이 끝난다.

정체는(?) 사실 전투병기. 어느 미치광이 과학자가 세상을 지배할 목적으로 만든 안드로이드라고 하는데, 다행히 그 과학자가 세계인들의 정신을 지배할 목적으로 어떠한 세뇌약을 만들었다가 실수로 자기 자신한테 임상실험을 해버리는 바람에 백치가 되어(...) 탈출할 수 있었다.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버그로 감정이 생겨버렸는데, 그 과학자는 전투병기가 감정을 가져선 안 된다고 판단해 그녀는 감정을 숨겼어야만 했다고.

이 하숙집에 온 계기는, 혹시나 낮은 확률로 그 과학자가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와 자신을 찾고자 할 때 이곳이라면 안전할 거 같아서. 음... 솔직히 하숙집 멤버들이 굉장히 든든하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안드로이드라고 해서 기계 수리까지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기계치다.
그녀에게 의외라고 말을 한다면, 그녀는 항상 '인간이라고 해서 다 인간을 고칠 수 없는 거랑 같은 겁니다' 라고 답한다.


관계는...추후 위키에....

106 ◆n5MmBjUR1U (8815446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0:35:28

대한민국에 위치한 인문계 고등학교(?)인 선광善光여고. 교훈은 '선한 빛을 펼치라'이지만... 별칭은 선빵여고, 혹은 先狂여고. 먼저 때리는 사람이, 먼저 미치는 사람이 이긴다는 뜻이다. 이 학교는 절대적인 힘의 논리로 돌아간다. 힘이 센 애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 세 치 혀를 잘 놀리는 녀석들, 외모가 절세가인인 아이들 등, 자신의 장점이 무엇이든 그것은 이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신의 권력이 될 수 있다. 그 권력 피라미드의 정점에 있는 것은 첫째, 학생회의 수장인 전교 회장. 둘째, 일진회의 우두머리 역할을 하는 두목. 셋째, 성적우수반 중에서 가장 성적이 높은 학생, 즉 전교 1등이다. 표면적으로는 일진회 대 학생회 산하 선도부의 싸움이지만, 학교의 다양한 세력들이 얽히고 설켜 실질적인 권력 구조는 생각보다 복잡하다고. 선광여고의 역사에서 어떨 때는 몇 년 연속 학생회와 선도부의 우위였고, 어떨 때는 오래도록 일진회가 권력을 주도했던 적이 있으나 요즘은 둘이 비등비등하다고 한다. 1학년은 계열 구분 없이 12학급, 2~3학년은 1학년부터 8반까지 문과반 9반부터 12반까지 이과반이다.

선광여고 학생회와 직속 선도부는 일진회의 토벌을 목표로 한다. ...는 명분일 뿐이고, 사실은 공생 관계다. 일진회가 사고를 치면 가서 이것저것 처리하고 학교에 보고한 후 상점과 생활기록부의 칭찬 한 줄을 얻는 셈. 이 때문에 학생회의 손과 발이라 할 수 있는 선도부의 인원들도 꽤 강한 무력을 갖추고 있다. 어쩌다 피터지게 싸우는 날이면 학교 보건실은 선도부원들의 차지.

한 가닥 한다는 애들이 모인 일진회는 학생회의 타도와 학교 체제의 전복을 꿈꾼다. 이 역시 명분인데, 일진회 학생들 스스로도 학교를 자신들이 지배할 수 없다는 걸 안다. 다만 열정이 타오르는 청춘들이 학창시절을 빛내고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일진회에 입단하는 것이다. 그저 쌈박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자치활동과 위계구조를 겸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배우는 효과도 있다고...

<clr darkgreen rosybrown>한 학년당 30등까지의 학생들이 소속된 성적우수반</clr>은 학생회나 선도부, 아니면 일진회(!)와 중복 소속된 학생들이 많아 별개 세력이라고 보기 어려울 수 있으나, 선광여고라고 해서 공부만 하는 학생들이 없는 건 아니다. 또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볼 때마다 인원 변동이 있기에 성적우수반에 지속적으로 들어있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학생회 수준으로 밀어주고 있다. 주변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꿋꿋이 공부하는 그 끈기를 높이 산다나.

이외에도 비공식적 성격이 강한 모임들도 많으며, 일진회에 소속되지 않은 불량학생들도 있다.

그리고... 선광여고의 자매학교인 수인秀仁고등학교. 여기는 남고라서, 사춘기 남학생들이 날뛴다 하여 진짜로 獸人고교라 불리던 시절이 있었으나... 무슨 일인지 몇 년 전부터 아이돌 특성화고로 지정되어 12학급 중 1반부터 4반까지는 아이돌 지망생, 혹은 현역 아이돌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돌 프로듀서나 예능 관련 직업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5반부터 8반, 그리고 9반부터 12반은 일반 학생들이다.

예전에는 선광여고와 수인고 사이에 선의의 경쟁의식이 있었던 모양이다. 두 학교가 합동 체육대회도 열곤 했는데, 선광여고는 점점 인외마경(...)이 되어가고 수인고는 본격 예체능 학교가 되면서 지금은 서로 터치하지 않는 게 암묵의 룰이 된 듯. 선광여고와 활발히 교류하던 시절에는 수인고에도 일진회나 폭주족 모임 같은 게 있었으나 새로 부임한 교장이 학교 분위기를 쇄신하며 교내 폭력조직을 대대적으로 갈아엎어 없애버렸고 지금은 간간이 부흥운동(?)이 일어나는 수준이라고.

(추후 위키에 설정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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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광여고 2학년 3반 유민하. 일진회 소속 행동대장.

공부는 중학교 초반부터 던졌고, 있는 재능이라고는 피구 잘 하는 것밖에 없던 그녀는 선광여고에 입학해 일진회를 알게 된 이후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다. 체력은 자신있으니 제발 조직원으로 받아달라고 잔뜩 긴장한 채 말했던 것도 벌써 1년 전. 지금은 어엿한 일진회의 회원으로, 2학년 말에는 중간간부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거라는 말을 듣는다. 스스로가 두목이 될 그릇은 아니라고 판단했기에 두목 자리는 욕심내지 않는다.

선도부 녀석들에 대한 감정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그냥 자신들의 일을 하는 것이니까. 하지만 전교 회장이나 선도부를 부리는 학생회 인원들은... 재주는 선도부가 부리고 돈은 학생회가 다 받아 처먹는다며 깐다. 소심했던 성격을 많이 고쳐서 지금은 학생회를 신랄하게 까는 데 맛들린 것 같다. 자신있는 싸움 스타일은 스피드를 바탕으로 빠르게 상대편의 방어를 무너트리고 약점을 공략하는 것. 무기는 가볍고 투척할 수 있는 것 위주.

(티엠아이와 과거사, 관계 위키에 추가.)

107 ◆n5MmBjUR1U (8815446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0:36:18

>>106 이미지 깜빡... ㅈㅅ합니다

108 이름 없음 (7805849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0:49:26

알바할 때
https://picrew.me/image_maker/11678/complete?cd=u57RLA5ybc

본모습
https://picrew.me/image_maker/11678/complete?cd=JAMlTESEa7
하숙집 1층에 사는 윌 오 더 위스프.
잭 오 랜턴..으로도 이야기되나 이쪽은 본질인 도깨비불에 더 가깝다는 모양이다.
어딘가의 공동묘지에서 생겨난 사념과 도깨비불이 모이고 모여서 생긴 집합체..인데, 적적하고 할 일도 없어서 사람들이랑 섞여 살기로 했다.
아무래도 기원이 물리적 실체가 거의 없는지라 (불빛 외에는) 실제 생활하면서 물리적 상호작용을 하는데는 약간의 집중이 필요하고, 좀 답답한 느낌이라고.
그래도 공동묘지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거보단 나아서 이렇게 살고 있다나. 가끔 방에서 답답함을 해소하려고 그냥 공중에 떠있기도.
매사 무덤덤하고 귀찮은게 많지만 가까운 관계라면 잘 챙겨주는 타입.
예를 들자면 여름에 하숙집이 정전되었을 때 본인 몸의 불을 흩트려 하숙집 내부를 밝힌 적이 있다던가.
지금도 부탁을 받고서 가끔 정전이 생긴 방이라던가..에 도깨비불을 보내서 촛불 대용으로 쓰게 해줄지도.
지금은 이런저런 알바(현재 야간 편의점 알바 하고도 n개)를 하면서 지내는데, 아무래도 영체인 본인이라 나가는건 집값+폰 요금밖에 없어서 저축좀 하고(집값이 바뀌거나 알바를 그만두고 나서 새 알바 구하기 전까지 텀 대비) 집값 쓰고,&nbsp; 남는 돈은 그냥 하숙집 식구들에게 이것저것 선물이라던가 먹을걸 쏜다던가 하는 중. 시끌시끌하게 살고 싶어서 온거니까, 그걸로 왁자지껄해지면 좋다는 생각. 최근에는 뭔가, 나도 전문 기술이라는게 있으면 여기서 살기 더 편하려나? 싶어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


>>94 해양학과 인어
인어가 해양학과...여러모로 장래가 밝구만, 하고 생각한다. 뱃사람이었던 이의 사념이 당시 상상했던 인어와는 달라서 처음 봤을 때는 신기했다고. 최근 대학에 흥미가 생겨서, 가끔 대학생활은 재밌냐 물어본다.
선물은 휴대용 가습기나 고기 등. 아주 가끔씩은 바닷물을 몇 통씩 사서 주기도.

>>96
이 하숙집에서 몇 안되는 비슷한 나이대의 인물. 근데, 신령님 입장에서 나같은 도깨비불은 잡것..인가? 하는 궁금증을 갖기도. 가끔 옛날 시대에 대해 대화를 하기도 한다. 살던데가 동양이랑 서양이라는 차이 때문에 다소 다른 부분이 있지만, 오히려 그래서 96의 이야기를 듣는게 재밌는듯. 선물로는 부채라던가, 다기나 차 등을 준다.

>>98 음치 세이렌.... 노래 잘 부르는게 종족 특성은 아니었구나. 근데 무용학과로 갈 정도면..노래를 못하는 대신 그쪽으로 재능이 간건가? 첫 인상은 그랬다. 친구들이랑 곧잘 놀러다니는 98을 보면 즐거워 보여서, 나도 여기 이외에 교류하는 다른 사람을 만드는 편이 좋으려나? 생각하기도. 선물로는 SNS 대란템 풍의 무언가를 사다준다.

>>99
가끔 그가 입마개를 까먹어 하울링을 하면 빠르게 나타나 입마개를 채워준다. 아무래도 물리적 특성에 구애받는 몸이 아니라서 덩치가 커도 문제없이 채워줄 수 있어서 쉽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99가 입마개를 까먹는 일은 거의 없어서 어쩌다 한 번 이지만, 가끔 입마개를 채워주는 날 99를 볼 때마다 (역시 북슬복슬하네..)하는 생각을 한다. 고기를 종종 사다주기도. 다 들어가나 싶은 양을 다 먹는 모습은 늘상 신기하다.

>>100 선물로 각종 해산물을 종종 사다준다. 연어라던가. 교인이지만 해산물을 좋아하는건 아무래도 신경 안 쓰는듯. 아니 뭐, 육식성일수도 있지. 뭔가 먹을 필요는 없는 몸이지만, 100의 요리는 맛있어서 좋다고 한다. 예술 계열이라, 뭔가 멋지다는 느낌.

>>101
밤에 알바를 나갈때면 자주 마주치는 이웃. 뭔가 호색한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중. 사실 지역상 101의 리즈 시절에 대해 주워들은게 꽤 있을지도? 정확히는 거기서 죽은 사람들의 사념에게서 얻은 정보지만 여하튼. 선물로는 이런저런 옷 같은걸 사다준다. 옷걸이가 좋아서 그냥 입혀도 잘어울리니까 심심하면 사다준다는듯.

>>102
탱탱볼처럼 사는 모습이 활기차보인다 싶었다. 고양이 영물..신기하다. 본인이 살던 지역은 그런 개념은 없던거 같아서.
선물로는 치킨 쿠폰을 종종 보내준다.

>>105
안드로이드지만 기계치라는데 그럴수도 있지 뭐, 하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뭘 사다주면 좋지, 하고 고민하다 늘상 사다주는건 책. 뭐, 무난하지 않을까 싶어서.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유감이지만. 전쟁병기 목적으로 있었단건 모른다.

109 이름 없음 (415313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1:49:05

https://picrew.me/image_maker/16521

신화 혼혈 학교의 학생회 부회장.
페르시아 신화의 신이자 조로아스터교의 천사로 알려진 스펜타 마이뉴의 아들로, 그 이름은 희망이라는 뜻을 가진 에메트(Emet).

모두에게 친절하고 리더쉽 있는 성격으로, 차기 학생회장으로 또 손꼽히는 인물이다.
결단력이 있고, 아이들의 고민 상담도 잘 들어주기 때문에 그에게 의지하는 후배, 친구들은 많다.
본인은 이를 대단하다 여기지 않고, 그냥 뭐 주변인들끼리 돕고 사는 거지 정도의 인식.
공부도 성실히 잘 해내며, 신체 능력도 꽤나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딱히 대단한 능력은 없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뭐 아미르처럼 불을 다룰 수 있거나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마법에 좀 재능 있는 수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어느정도 꿰뚫어볼 수도 있다. 완전 문자로 나타나는 건 아니고, 그냥 상대의 마음 상태에 따라 주위의 공기가 다르게 보이는 정도.
긍정적이고 편안한 상태면 노란색, 조금은 초조하거나 긴장한 상태면 초록색, 슬프거나 괴로울 때는 파란색, 누군가에게 호감이 있을 때에는 붉은 색 등으로 보인다고. 이 능력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걸지도 모른다. 딱히 악용할 생각도 의지도 없다.


후배들1
>>71(레이나) 법과 규칙의 신의 딸... 정도로 들었다. 뭐 저정도로 준수하고 잘 따르는 성격이라면, 학생회에 들어와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직접적으로 권유한 적은 없지만 조만간 찾아갈 생각이다.
>>86(에스텔) 천사 가브리엘의 딸? 이쪽도 나름 천사로 알려진 신격의 아들이라, 나랑 비슷한 타입인가 싶다. 그런데 저 플로이드를 막기 위한 사명을 지니고 태어난 아이라는 걸 알게 된 이후로는 조금 복잡한 심정이다. 같은 학교 안에서, 서로 어쩔 수 없이 붙어다니는 사이라지만 결국 그 끝이 좋지 않을 예정의 사이라... 그냥 불쌍한 후배.
>>89(서우레) 그들 중에 천둥신의 아들이 있다 들었는데 저 아이인가 싶다. 소심한 성격이라 들어서 본인도 딱히 그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큰 접점을 만들지 않는다.
>>91(윤산영) 거참 이름 발음하기 어려운 후배구만, 정도의 인식이었지만 이내 운명신의 딸이라는 말에 주의깊게 지켜보게 되었다. 저 능력을 잘만 사용하면, 학생회에서 큰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인식.

후배들2
>>73(캐시) 마녀의 딸인가. 어딘가 혼자 흑마술을 한다는 소문은 들었고, 규칙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학생회의 일원으로서 주시하고 있다. 크게 잘못만 저지르지 않으면, 그도 그녀에게 제지를 가할 생각은 없지만 조금 불안하기도.
>>78(헬리아) 의술의 신의 딸인가. 뭐 생명을 소중히 해서 나쁠 거 없다고 본다. 오히려 대견하게 여기는 후배 중 하나.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자만큼 귀한 자는 없다고 생각한다.
>>80(아인) 헬리아와 같이 다니는 후배. 가끔씩 보일 때마다 주위의 공기가 붉은 빛을 띄는 걸 보면, 혹시 헬리아를 좋아하나 싶다. ...화이팅! 이 선배는 널 응원한다.
>>85(플로이드) 주시하고 있는 악마의 아들이지만, 부정적인 목적으로 지켜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에스텔만큼이나 그가 제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길 바라는 사람 중 하나. 빛은 어둠을 항상 이긴다고 생각하기에, 그가 최선을 다해 빛을 바라본다면 어둠에 빠질 수 없을거라고 다독여준다. 그리고 저딴 애(>>92)의 말에 절대로 넘어가지 말라고 항상 신신당부한다.
>>90(아미르) 불의 신의 아들. 열정적이기도 하고, 또 언젠가는 녹아버리기도 하고, 참 신기하고 귀여운 후배다. 그래도 자기 불에 자기가 데미지 입는건 좀 의외라고 생각한다. 보통 사람들 인식으로는 자기 능력에 자기가 피해입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 라고. 뭐 그래도 자기만의 해법을 잘 알아냈으니, 딱히 뭐라하진 않는다. 이 선배는 널 응원한단다.

>>92(슈테흐) 동급생이지만, 소문난 악우 그 이상으로 적에 가깝다. 학생회로서 항상 혼돈을 일으키는 그가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직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 손 놓고 지켜볼 수 밖에 없지만, 언젠가 반드시 널 막을 거라고 다짐한다. 있잖아, 넌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놈이야. 알지?
참고로, 첫만남부터 그에겐 이제껏 보지 못한 주변 공기가 검게 물들어가는 걸 보고 누구보다 위험한 자임을 직감했다.

110 이름 없음 (8988169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3:55:53

https://picrew.me/image_maker/42963
과거: https://picrew.me/share?cd=cKD2jRduFt

이누이트 신화의 바다의 여신이자 저승(Adlivun)을 통치하는 지배자 여신, 세드나(Sedna)의 딸. 중등부 3학년이다. 이름은 스테이시아(Stacia).
세드나의 아이가 태어나는 조건은 굉장히 특이한 축에 속한다.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세드나의 아이가 태어나게 된다고 하는데, 그 조건은 우선 첫째로 딱 한 명의 사람이 겨울의 추운 바다에 빠져, 사경을 헤매어야 한다. 두 명이나 세 명은 안된다. 네 명은 더욱 안되며, 애초에 한 명을 초과한 인원이 바다를 침범하는 것을 세드나는 허락하지 않았다. ...아무튼 둘째로,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성별은 중요치 않으나 생식능력이 존재하면 오케이라는 듯.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로, 그 사람이 버림받은 자여야 한다. 그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될 경우 세드나는 직접 그 대상에게 말을 걸어, 너의 첫 아이를 내게 주는 것을 대가로 죽을 운명에서 벗어나게 해 주겠노라고, 그리 제안한다. 그에 응한 자는 인과를 뒤틀어서라도 어떻게든 자식이 생길 운명으로 고정된다. 그 까다로운 조건이 충족된다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은 애초부터 죽을 생각으로 뛰어든 경우가 많기에 그것을 거부하며, 그게 아니더라도 아이를 가질 마음이 없어서 거부한다. 세드나의 아이가 여태까지 입학한 경우는 단 셋 뿐이며, 이미 앞선 둘은 졸업하여 세드나의 품Adlivun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스테이시아, 그녀가 세번째이다.
스테이시아는 없느니만 못한 어머니 밑에서, 사실상 홀로 살아왔다. 그녀를 낳은 어머니는 늘 술에 절어 있었고, 제대로 양육할 능력도 되지 않으면서 그녀를 방치했다. ...출생신고라도 되어 있어서 다행이었지. 태어난 지 3개월까지는 어쩌면... 사랑받으면서 자랐던 것 같다. 어머니는 종종 이야기했다. 너는 세드나라는 망할 인간이 나한테 떠넘긴 애고, 난 널 떠맡아야 살 수 있었다. 차라리 그 때 죽어서 너 같은 건 낳지도 말 걸 그랬다. 가끔은 불쌍했는지 뭔가 던져주기라도 했지만, 보통은 별로 맛있지도 않은 학교 급식으로 하루 식사를 때우고, 집안에 먹을 건 없어서 휴일에는 그저 죽은 듯 잠들었다. 가끔 양 손의 손바닥에서 손가락으로 넘어가는 마디마디가 아파올 때가 있어서, 그런 날은 그저 양 손을 깍지 끼고 기도하듯 모을 뿐이었다. 그러다가 중학교 정도에 입학하기 몇 달 전쯤의 때에, 능력을 깨달았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조금 흐르자 입학 통지서가 왔고, 그녀는 '어머니'에게 마지막으로 웃어보이며, 작별인사를 했다. 다음 번에 만날 때는 당신 장례식이었으면 좋겠네요, 하고. 그러고 나서 정말 거짓말처럼 어머니가 죽었다. 듣기로는 바다에 빠져죽었다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스테이시아는, 자신을 낳은 어머니가 죽고 난 이후 놀랄 정도로 기뻐했던 자신이 두려워서, 검은 베일을 계속 쓰기 시작했다. 최소한의 죄책감이었다.
세드나는 부모에 의해 사람으로 둔갑한 큰 바닷새와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하고, 그 실체에 질려 도망친다. 그렇게 하자 부모는 다시 세드를 받아주었지만 곧 위험에 처하게 된다. 부모는 세드나를 배에 태우고 도망쳤지만 바닷새는 그녀를 돌려받고자 하였다. 세드나는 부모의 손으로 바다에 던져졌으나 뱃전을 붙잡고 다시 기어올라가려 하였다. 결국 부모는 비정하게도 세드나의 양 손가락을 모두 자르고 세드나를 버린다. 세드나의 손가락은 바다의 수많은 생명들이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이야기를 들은 뒤 자신의 진짜 어머니가 세드나라는 걸 알고 그간 종종 손가락의 마디가 아파오던 것도 손가락이 잘린 어머니의 트라우마라도 되는 걸까, 하고 생각하곤 했다.
그녀가 세드나에게 물려받은 능력은, 물과 냉기, 얼음을 다루는 것.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능력이지만 잘린 손가락에 대한 이야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자신의 혈액과 물을 통해서 얼음으로 된 바다와 바닷가의 생명체들을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죽음을 다루는 것. 죽음을 다루는 능력의 경우 자신이 만든 생명체에 한해서는 매우 쉽지만, 그렇지 않은 생명은 지적 능력이 높아질수록 본인에게 무리가 온다는 모양이다.

*관계는 위키에 추가합니다...

111 이름 없음 (8448128E+5)

2020-06-29 (모두 수고..) 11:37:14

https://picrew.me/image_maker/28224/complete?cd=kesVD7hrcd

북유럽신화의 죽은 이들을 이끄는 신, 헬 (hell)의 딸. 이름은 '인연을 끊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브리타'.
사실 어머니인 헬은 오래전 그녀를 지상의 인간부부에게 맡기고 라그나로크를 향해 떠났다. 그 후엔 아무 소식도 들을 수 없었지만.
어린 시절에는 인간 아이들과 함께 평범한 학교에 다녔었다. 문제는 머리에 있는 검은 링과 음침하다는 이유로 심한 따돌림을 당했었다. 당시 '옆에 있으면 귀신이 나올 것 같다'란 말이 돌았는데- 실제로 그녀의 곁에는 아직까지도 죽은 기사들의 영혼이 그녀를 지키고 있다. 아마 헬이 떠나기전 아이의 곁을 지키도록 한 것 같다. 한 때 인간 남자아이를 좋아했었다. 아무도 그녀를 좋아해주지 않는 학교에서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준 아이였기에. 그러나 그 아이 역시 사실은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그녀를 혐오스럽게 여기고 있었고, 오히려 왕따의 주동자였다. 상처를 받은 그녀는 더 이상 아무에게도 사랑을 주지 않기로 자신과 약속했다.
>>92, >>109와 동급생이며 학생회이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면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듯. 다만 워낙 말수가 없어 의견을 내는 축은 아니고, 학생회 재정관리나 청소, 포스터 만들기 같은 일만 묵묵하게 하는 편이다. 사실 열심히 생각한 의견을 몇번 냈었긴 한데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묻혀버린듯. 그 후로는 무언가를 주체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잃은 상태. 보통 학교 내에서는 >>92네 악신의 자제들, 그 무리와 다니는듯. 그녀는 그들을 친구로 여기고 있지만, 그 역방향으로는 어떻게 생각될지 미지수. 이 학교에 와서 처음으로 만든 친구들이라 생각하여 더 소중한듯. 그들 외의 이들과는 되도록 관계를 만들고싶지 않아 내치는 편이다. 악신의 자제들과 대립하는 학생들을 싫어한다. 개인적인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나, 이렇게 해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으면 아무래도 좋다는 듯. 아마, 그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할 것이라는 위험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예전처럼 혼자가 되는건 정말 싫어서.

능력면으로는 죽은 이들의 영혼을 볼 수 있으며, 머리에 있는 검은 링으로 헬에 있던 영혼들 중 원하는 영혼을 자유자재로 소환할 수 있지만 너무 위험한 능력이라 되도록 쓰지 않는다. 평상시엔 그녀의 주변을 맴도는 기사들의 혼만으로 충분하기 때문. 검은 링은 공격적인 무기나 방패로 변해 쓸 수 있다.
그녀의 능력을 노리고 접근해온 이들을 많이 보았기에 능력을 쓰는건 자제하려 노력하는 편이다.

>> 관계는 위키에 추가할게요!

112 이름 없음 (0535919E+5)

2020-06-29 (모두 수고..) 14:35:28

https://picrew.me/image_maker/71026

신화 혼혈 학교, >>92와 >>109, 그리고 >>111의 동급생.
인도 신화 속 파괴와 혼돈의 여신 칼리의 딸로, 이름은 샤미타(Shamita), 아이러니하게도 피스메이커(peacemaker)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칼리의 아이를 잉태하는 조건은 어렵지 않지만, 어렵기도 하다. 칼리를 불러오는 조건은 바로 세상을 향한 깊은 원망과 분노의 감정인데, 다만 그것이 다른 신들에게 막혀 함부로 인세에 간섭할 수 없게 된 칼리에게 닿을 만큼 깊고 깊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주 드물게도 이 조건을 만족해 칼리의 아이를 잉태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으니, 수백 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계속되는 사업 실패와 가정 불화, 사회에서 버림받고 남편에게서도 버림 받은 그녀의 어머니는 세상을 강하게 원망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이라면, 그녀는 세상에 질려 자신을 포기하기보다 그저 세상 사람들이 자신과 갚이 깊게 절망하고, 그리고 세계가 차라리 파괴되길 빌었다. 그 간절한 소망이 닿은 걸까, 칼리는 그녀의 마음에 답응하여 그녀에게 아이를 내려주었으니, 곧 그것이 샤미타가 되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사랑했다. 자신의 소망을 들어줄 신의 아이, 샤미타에게 매일 기도하였으며, 그 기도를 먹고 자라난 샤미타도 자신의 어머니를 사랑해 그 소망을 이루어주고 싶었다. 어머니가 평안해지는 방법, 그리고 세상이 평안해지는 방법. 바로 세상을 파괴해 무(無)로 되돌리면, 더 이상 그 어떤 혼란도 없을 거야. 그런 즉 샤미타는, 오직 어머니만을 위한 피스메이커, 어머니를 위한 신의 의지.

학교의 초대장을 받고 가게 된 그녀는 학교에서 자신과 뜻을 함께 할 학생들을 찾았으며, 그렇게 함께 하게 된 것이 바로 슈테흐(>>92)였다. 그의 무리 중 가장 최측근이며, 그녀 스스로는 자신을 슈테흐와 동격으로 생각해 함께 혼란을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다만 거기서 한 발 짝 더 나아가 혼란 끝에 모든 것을 없애겠다는 추가적인 목적이 있다.

어머니 칼리를 빼닮아 잔인하고 포악한 성격으로, 때로는 대책 없는 사이코패스처럼 보이기도 한다. 마법을 편법이라 생각하며, 육체 능력은 무지막지해 그녀와 단순 힘으로 겨루었을 때 그녀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굉장히 드물다. 무구 중에서는 창술에 가장 능하며, 드물게 칼리의 힘을 이어받은 아스트라인 창 형태의 칼리야스트라를 불러올 수 있다. 그러나 아직 그녀가 온전히 성장하지도 못했고, 칼리의 힘을 감히 인간의 피가 반쪽이나마 흐르는 그녀가 감내할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그냥 마음에 드는 창 아무거나 주워서 쓴다.


관계는 일단 동급생들만. 후배들은 추후 위키독에서 추가.

>>92(슈테흐)
가장 친한 동료이자 친구로 여긴다. 너도 나도 혼돈의 신의 자식, 그러니까 위아더 프랜즈 같은 느낌이려나. 그와 뜻을 함께하며, 다만 그에게 시선이 끌리지 않게 소위 어그로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가 계획하는 모든 혼돈에 관여하고 있다. 그런데 있지, 난 세상을 혼돈으로 만드는 것을 넘어서 파괴할거야. 더 이상 그 어떤 혼돈도 남아있지 못하게.

>>109(에메트)
학생회 따까리. 마음을 읽는 능력이니, 마법에 재능난 것이라느니 다 상관 없고 재미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불쾌하기까지 해서 언젠가 그 눈을 반드시 파주겠노라 다짐했다.

>>111(브라타)
그냥 같이 다니는 녀석들 중 하나. 개인적으로는 본인의 따까리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죽음의 신의 딸이라, 잘만 제 힘을 사용하면 좋을 거 같은데 적극적이지 못하고 그냥 어울려다닌다 정도의 느낌만 들어서 오히려 싫어한다. 뭐 그래도 딱히 방해만 안 한다면, 이쪽도 그녀를 적대시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종종 학생회 내부의 정보를 그녀에게 부탁해 얻어낼지도.

113 이름 없음 (3140002E+5)

2020-06-29 (모두 수고..) 16:38:14

선광여고 3학년 7반 한선경. 문과반 소속 학생회 회계. 학생회, 그리고 선도부의 돈줄은 거의 실질적으로 그녀가 다루고 있다. 일부를 제외하면 업무 능력은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다. 느긋하고 여유 있는 성격인 척 하며 차분하고 부드러운 화법을 쓰지만 실은 꽤 성급하고 다혈질적. 선광여고에 들어온 계기는 노리던 자사고 입시 실패로 반 자포자기로 들어왔지만 1학년 때 성적우수반에 처음 들었던 걸 계기로 챙길 거 다 챙기고 아주 뽕을 뽑기로 마음먹었다. 때문에 학생회에 들고 돈줄 다루는 회계 자리에 앉은 것도 이 때문. 은근히 꼰대. 위계 의식이 강하고 이를 어긋나는 사람에겐 가차없다. 혈기 넘치는 건 좋지만 위아래는 가려야지? 참고로 키는 큰 축에 들지만 체력은 완전히 저질이다. 계단 반만 올라도 체면상 대놓고 헉헉거리진 못해도 속도가 확연히 느려지는게 보이는 수준.
https://picrew.me/image_maker/46873
>>106 네네~ 제가 바로 돈 다 받아처먹는 학생회 회계입니다~ 그런데 말이 짧다, 후배야? 은근히 눈엣가시. 학생회에 반발하는 일진회의 돌출부. 쳐낼 수 있다면 어떻게든 쳐내겠지만 관할 밖의 일진회에 관여하기도 어려워 못 건드리는 말끔한 유리창 위 티끌 같은 존재. 능력도 야망도 패기도 마음에 들지만 저놈의 저 입이 문제다. 학생회 관한 일만 빼면 나름 예쁜 후배라 최선을 다해 '귀여워해주고' 있다.

114 이름 없음 (0623537E+6)

2020-06-29 (모두 수고..) 17:06:33

https://picrew.me/image_maker/24565

그리스 신화의 예언자이자 무녀인 시빌라(Sibylla)의 먼 후손. 이름은 샨(Shan). 신화 혼혈 학교의 10학년이며, 학생회 서기이다.(>>92, >>109, >>111, >>112와 동급생)
시빌라의 직계 자손도 아닌, 먼 후손일 뿐인 그녀가 어째서 이 학교에 들어왔느냐, 한다면 그것은 당연히도 예언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예로부터 샨의 집안- 즉 시빌라의 후손 가문은 혈통적인 이유 때문인지 다들 감이 좋았으나, 개중에서도 몇 세대에 한번씩 격세유전에 가까운 이유로 예언- 정확히는 가능성을 보는 능력이 있는 아이가 태어났다. 대개 그 아이들은 어른이 되는 걸 두려워했고, 나이를 한살씩 먹어가는 것에 겁을 내며 미래로 나아가길 두려워했다. 그런 아이들이었기에, 그들은 정신적인 안정 및 교육을 위해 신화 혼혈 학교로 보내졌고, 대개는 '시빌라의 아이'같은 식으로 불리곤 했다. 그리고 이번 세대의 시빌라의 아이는 샨, 그녀였다. 그리고 시빌라의 후손으로서 그녀의 능력은 미래와 과거, 세계의 가능성을 읽어내는 것. 그것을 투영해내는 것을 도와줄 매개체가 있다면 더더욱 좋다. 거울이나, 시계, 어쩌면 수정구슬 같은 것이라던지. 그러한 이유로 샨은 늘 회중시계와 작은 거울을 챙겨다니는 편이다.
시빌라의 아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치고는, 놀랍게도 어른스러웠으며 오히려 신비스럽거나 지혜로운 이미지가 있었다. 그것은 기묘한 빛이 감도는 검은 머리카락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여러 색이 섞인 눈 때문이었을까? 그녀는 가끔, 능글맞게 굴곤 했다. 최대한 온건하게 해결하기 위해 속내를 숨기고 웃는 조율자였고, 동시에 평화주의자였다. 바람이 불면 휩쓸릴 것 같으나 잠시 휘어지고 흐트러질 뿐인 갈대같은 아이였다. 휩쓸려감에도 자신의 페이스가 있는 해파리 같은 아이였다. ......아니 이건 머리모양 때문인가...
...소녀는 어쨌던간에 죽음을 겁내지 않았고, 오직 바라는 것은 진실된 평화와 행복한 미래였다. 그것이 그녀가 바라는 것이었기에 그녀는 단지, 온건하고 현명하였다. ......그러나 사실은 어쩌면, 그녀조차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법이다.
여담으로 점술에 대한 재능이 높다. 상황이 비정상적으로 흘러간다 싶으면 태클을 거는 타입. 상식이 풍부하고 쓸데없는 잡지식도 많다.

*관계는 위키에!

115 이름 없음 (2029049E+6)

2020-06-29 (모두 수고..) 21:40:39

https://picrew.me/image_maker/119992/complete?cd=HaTng1gOWc

(유혈 주의)
https://picrew.me/image_maker/119992/complete?cd=lSAHQwHfUx

신화학교, 염라대왕의 아들.
이름은 한명범.
특이하게도 어릴 적 저승에서 자랐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상대의 업보의 내력과 크기를 볼 수 있으며, 상대의 업보에 따른 고통을 줄 수 있다. 고통의 유형은 지옥에서 망자가 받는 고통의 유형과 동일하다는듯.
허나 자신 역시 업보의 무게를 달아야 하는 인간이기에 그것은 본인에게도 적용되어 항상 업보에 상응하는 고통을 받고 이를 계속 청산해나가기를 반복하고 있다.
반쯤은 망자와도 같은 성질이기에 다른 이들에게 능력을 썼을 때와 달리 실제로 업보의 벌로 신체를 다치며, 회복하고, 다시 다친다. 죽음에도 죽지 않는 몸인것은 지옥에 돌아갈때까지 모든 업보를 청산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려나. 가끔 다른 이들에게 업을 조심하라 하면서 정작 본인도 그 말의 업(말로 하여금 죄를 지었다)에 의해 피를 흘린다던가 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업을 진 인간이 감히 다른 이들을 단죄하는 것은 오만이라 생각하기에 그는 그의 능력을 잘 쓰지 않는다.
악신의 자식들에 대해서 딱히 거부감은 없다. 태생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죄를 저지르고 업을 쌓는다면-제아무리 선한 신의 자손이라도 벌을 피해갈 수는 없는 일일 것이라 생각하므로.


>>92
그의 업보와 내력을 모두 보았으므로. 그에게는 항상 조용히 업보가 많이 쌓였다 말한다. 지옥에서는 태생으로 업을 달지는 않지. 네가 악신의 자식이라서가 아닌, 네가 쌓은 업보이니, 상응하는 대가를 치루게 될 거야. 그래서 사이는 영 좋지 못한듯.
만약 슈테흐로 인해 학교에서 그에게 이용당하고 혼란에 빠져 고통받는 이들이 늘어나면-방관도 업이며, 그는 아직은 타자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으므로-그는 스스로에게 쌓일 업을 짊어지고서라도 능력을 쓸지도 모른다.


>>109
한때 염라의 아들이라는 점이나 능력상 학생회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가끔 슈테흐에 관한 건을 상담해주고 있다. 다만 말은 최소한만 하고 있다. 슈테흐와 함께 하는 이들이 왜 함께하는지 살피는 편이 좋을거라는 말을 한다. 혼돈을 추구하는 이들이라 함께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악신의 아이란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 그런 이들도 있기에. 그 원인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정의의 이름 하에 새로 행해지는 죄가 될테니까.

>>111
너를 네 태생을이유로 괴롭혔던 이들은 그 대가를 치르게 될거야. 그러니 감정에 매몰되어 업을 쌓는건 관둬. 지금 네가 있는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나 직시해. 언젠가 브리타를 만났을 때 이렇게 말했다. 그 직후 그 오만하게 가르치려 든 말의 대가를 치루어야 했지만, 같은 학년 학생으로서 브리타가 안타까웠던 부분이 있어서인듯. 이후로는 말도 잘 하지 않을 정도로 어색해졌다. 전에도 그닥 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112
네가 추구하는 평화의 과정에서 짓눌리는 모든 것들은 너의 업이 될 거야. 그것이 기원에 의한 것이라 할지라도.
원래도 미묘한 사이였고 서로 그렇게 좋게만은 보고 있지 않았고, 어느 순간부터는 적대받는 중. 저 말을 할 당시 본인도 본인의 말에 의한 벌을 받아 피를 한 움큼 토해냈다...만, 어찌되었든 그일 이후로 샤미타의 타겟 중 하나가 된 듯. 샤미타를 잘못 건드린 본인의 업이려니 하지만.

>>114
몇 되지 않는 친구. 슈테흐 쪽의 무리를 적대하는데 있어서 에메트에게 하는 것과 같은 우려가 들지만,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샨이라면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거라 본다.
미래나 슈테흐와 관련한 이야기를 자주 하곤 한다. 슈테흐에 관한걸로 속앓이할때면 옆에서 위로해준다. 본디 죄에는 벌이 따라오지, 하고. 그것이 위로나 응원처럼 들릴지는 의문이지만.

후배들

>>71>>86>>89>>91>>73>>78>>80>>85>>90>>110
접점 없음.

//위키독 추가는 오너 사정상 나중에...미안 ㅠㅜ

116 이름 없음 (6844943E+6)

2020-06-30 (FIRE!) 21:12:28

https://picrew.me/image_maker/62745

가난뱅이신(빈곤신, びんぼうがみ)의 딸, 시노().
풀네임은 마토리 시노(とり ). 신화 혼혈 학교의 9학년생(중학교 3학년 정도)이다.
부모 없이 고아원에서 자라던 탓에 사실 실제 부모님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본인이 가난뱅이신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되자 어쩐지 그래서...... 라고 생각하게 되는, 재물복 면에서 유독 나쁜 소녀. 신년을 기념하여 오미쿠지를 뽑으면 흉이 나오는 건 평범한 일이며, 가끔 대흉도 나오고, 만약 길조가 나온다 해도 개별 운세란을 확인하면 재물 관련 복은 무조건 개판으로 나오는 수준. 그게 아니더라도 상당히 불운한 편이다.
그렇지만 빈곤해도 최소한의 일상생활은 영위할 수 있으며, 그럼에도 억척스러울 정도로 돈을 모으려 하는 버릇이 생겼다. 또한 체구에 비해 대식가인 편. 뭐든 먹여주면 잘 먹는다.
이 학교에 온 것은 중학교에 입학할 시점. 노는 걸 한창 좋아할 초등학생답지 않게 공부에 일찍이 뜻을 두었는지 모범적인 바른생활 어린이로 자랐다. 본인이 부모 없이 자랐다는 것 등등의 여러 이유로 인해 넉넉치 못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들키고 싶지 않았던 걸까.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너무 과중한 인생의 무게가 주어진걸지도 모른다. 결국 스트레스가 굉장히 쌓여서 겉으로 보기엔 포지티브하고 모범적이지만 속은 검게 타들어가고 있는, 구밀복검이라는 말 그 자체를 형상화시킨듯한 녀석이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 초등학교 6학년. 어쩐지 불운이 심화되기 시작하더니 결국 입학 통지서가 날아와버리고 말았다. 결국 이유도 모른 채 쏟아지던 불운에 대해서도 허탈하게도 간단히 납득해버렸다. 그리고 신화 학교에 온 현재, 여기에서도 겉보기로는 상당히 모범적으로 살아가는 중이다. 현재 이 학교에 와서는 불운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서, 불운을 자신의 발 밑 그림자에 전가하고 있다.
갖고 있는 능력은 그림자 조작. 빈곤신인데 뜬금없지 않냐고? 할 수 있겠지만, 그 그림자는 그녀 본인의 불운이 그 안에 전부 묶여서 사실상의 재액 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액운은 그림자처럼 사람의 발 밑에 따라붙어, 종국에는 발목을 붙잡고 집어삼키는 법이니 어쩌면 어울릴지도. 그러니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림자를 움직인다기보단, 그림자로서 형상화된 재액을 움직이는 것이다.
머리카락이 상당히 푸석푸석하다.

*관계는 위키에.

117 이름 없음 (5381522E+5)

2020-06-30 (FIRE!) 21:52:52

https://picrew.me/image_maker/44947/complete?cd=aSq0w7pzBv

신화 학교 학생, >>92, >>109, >>111, >>112, >>114, >>115와 동급생.
이집트 신화, 파라오와 이집트의 수호신인 호루스의 아들. 이름은, 미약한 인간의 혼혈이라는 이유로 신에게 내처진 그로서는 어울리지 않지만 '힘'이라는 뜻의 '사가르'.
호루스와 인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머니와 둘이 생활하다 어머니는 일찍 죽고 만다.
본래 어머니와 그 또한 신들의 거처 근처에서 생활할 수 있었지만, 호루스의 본처였던 미의 여신 하토르에 의해 내쫓기어 가난하게 생활한다. 어린 나이에 사가르는 병을 앓던 어머니를 최선을 다해 간호했지만 결국 사가르가 7살이 되던 해 어머니는 세상을 떠난다.
어머니가 죽기 전 남긴 유품을 가지고 사가르는 그녀의 유언에 따라 직접 호루스를 만나러 갔다. 호루스의 눈이 너무 빛나 얼굴은 바라볼 수 없었지만, 아들임을 알아본 호루스는 그의 처지를 딱하게 여겨 그에게 홀로 생활할 수 있는 재산, 그리고 아들로서의 증표를 준다. 왼쪽 팔에 새겨져있는 호루스의 눈이 그 증표. 평균보다는 조금 늦게 능력이 발휘되었지만, 그 이름에 걸맞게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전투력은 능력 발현이 시작된 10대 초반에 웬만한 전사와 버금갔을 정도. 다른 면으로는 시력이 좋아 먼 곳 까지 잘 보인다는 듯.

성격은 약간의 이중인격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의 일로 크게 충격을 받은 어머니를 어린 시절 간호하며 또래보다 어른스러워진 탓도 있고, 어머니를 안심시키느라 본인의 감정에는 무뚝뚝해졌다고. 헤실헤실 웃는게 버릇이 되어서 얕잡아보이기도 하지만 평소와 힘을 쓸 때나 싸움을 할 때의 갭차이가 너무 커서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그를 두려워하기도 한다. 항상 일관되어보여서인지 웬만히 친한 지인들도 그의 진짜 속내를 알 수 없을듯. 화내게 하거나 싸움을 걸지만 않으면 친절하고 까불거리는 성격. 아끼는 사람을 특히 챙기는 경향이 있다. 내 사람과 남의 사람을 확실히 하는 타입. 학교에선 두루두루 잘 지낸다. >>92네 무리를 제외하면.. 개개인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나 그 전체와는 대적하고 있는 상황. 사실 몇 년 전에는 그 무리에 속해 있었던 적이 있다.

>> 관계는 위키로 추가할게요!

118 이름 없음 (764181E+60)

2020-06-30 (FIRE!) 22:29:19

https://picrew.me/image_maker/378848

신화학교

운명의 세 여신의 딸.

노른과 모이라이가 혼동되며, 각계각층의 신화에서 운명을 주관하는 세 여신은 꽤 많은 신화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편입니다. 그러하기에 운명의 세 여신이라는 개념 하에서 태어난 후예들은 모이라이 쪽이 강한지.. 노른 쪽이 강한지.. 그러한 것에 따라 좀 많은 스펙트럼이 존재합니다. 대부분은 모이라이 쪽이 강하며(아무래도 가장 유명하다 보니) 간혹 이름 없는 노른들의 딸은 세 여신이라는 것마저도 약해져서 개개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세명이 따로 태어나서 만난 다음에 세 여신의 딸이다. 이라고 깨닫는 게(그리고 의자매를 맺는..) 많지만. 특이하게. 이번에는 세 쌍둥이입니다.

그리고 이 신화학교의 세 자매는 노르니르 중 가장 유명한 쪽이 좀 더 강한데, 왜냐하면 어머니가 노르나게스트에 이것저것 저주가 좀....심하게 많았고, 그 저주를 풀기 위해서 세 자매를 낳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저주가 넘어가서... 어머니는 자유가 되었습니다. 어째서 노르니르들이 어머니의 저주를 이어받을 걸 알면서도 내렸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먼 운명을 엮을 자가 필요했던 걸까요. 아니면 역으로 운명이란 운명을 섞기 위해서 였을까. 아니면 운명을 박살내길 원했던 걸까... 어쨌거나 그러한 영향 때문에... 가장 저주를 짙게 이어받은 라드그리드는...
정신이 좀 맛이 가버렸어요★
물론 언니들도 정신이 안 갔다는 건 아니지만요★

첫째는 틸 베르카
둘째는 블란다
셋째는 라드그리드

세 자매는 같은 10학년입니다.(씹학년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Till Verka틸 베르카,The Weaver of Universe who makes Fate숙명을 엮는 만유의 직공

능력은 운명을 만드는 것으로 소소한 것보다는 큰 걸 잘 만든다고 합니다(노른 중 가장 유명한 우르드-베르단디-스쿨드는 세계의 운명 같은 큰 운명을 언함) 만드는 방식은 실을 잣는 그런 방식..도 있지만 꽤 자유로운 편. 현대에는 뜨개질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치만 요즘 빠진 건 프로그래밍... c언어나 python으로 만든 운명을 진짜 usb에 담아버리는 기행을 진행한다고.. 게다가 일부러 에러나는 것도 만들곤 합니다. 베로 따진다면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하리라~ 같은 것이라거나.

외관은 녹색 머리카락에 페리도트같이 밤에도 빛나는 녹색 눈. 두 갈래로 땋아내리는 것을 가장 자주 하며 가장 연약해 보입니다. 그러나 라드그리드를 후려팰 수 있는 걸 보면.. 보인다는 것이 얼마나 사람을 쉽게 환혹시키는지를 알 수 있을지도?

Blanda블란다,That Stare Conveys Doom그 시선이 멸운을 전할지니

능력은 일종의 끼워넣기+빼내기+배열하기입니다. 만들지는 못하고 만든 것을 끼워넣거나 운명을 일부 빼내는 것과 운명을 섞는 게 가능합니다. 본인이 말하기를 컴퓨터에(?) usb 꽂아서 설치하거나 usb에 다운받아 빼는 거나 동영상 편집이랑 비슷하다고. 그 과정에서 다른 이들의 운명도 약간 보는 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그러면 끼워넣거나 빼면 이상할 거란 걸 알 텐데 그냥 집어넣거나 빼는 걸 보면... 글러먹은 듯합니다.

외양은 빛바랜 금발에 메마른 듯한 적색 눈. 머리카락은 보통 번 스타일로 올려묶는 편에 속합니다. 세 자매 중 가장 염색을 자주 하는 편으로 이것저것 한다고 합니다. 상대방을 제압하는 걸 은근 잘합니다. 마법을 꽤 잘 알아서 그런지 편하게 마법을 씁니다.

Ráðgríðr라드그리드,Destroyer of Destiny운명을 부수는 자

능력은.. 언니들이 만들거나 끼워넣은 운명 뿐 아니라 다른 운명을 개박살(...)낼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야말로 초-파괴자. 정해진 것마저도 개박살 내서 미래를 혼돈으로 몰고 가는 주범. 다행인지 불행인지. 라드그리드의 개박살은 아군적군을 가리지 않습니다. 커다랗고... 날이 시퍼렇게 든 재단가위를 찰캉찰캉 들고 석둑석둑 잘려나가는 구현된 실뭉치(어쨌든 이것저것으로 구현된 운명).... 광경이 마치 머리카락을 자르듯 썩둑썩둑 자르는데요.

외형은 산발이 된 칠흑같은 흑발에 눈을 붕대로 가리고 다녀서 눈을 본 이가 정말 드물긴 하지만 하늘을 담았다고들 합니다.
사실 주먹질이나 패싸움도 잘한다고 합니다. 눈 가린 것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러나 그녀가 가장 위험한 이유는 아군적군을 가리지 않고, 아직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 살인같은 것조차도 하려고 맘만 먹는다면 눈 하나 깜작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사실일까요.

이 또라이 제정신이 아닌 세 자매가 퇴학당하지 않는 건. 그나마 학교니까 교사진이나 학생들이 어느 정도 제압이나 통제 가능한 범위라서입니다. 민간인에게 영향 끼치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악몽이기 때문이지요.

그나마(그나마다.) 정상적인 건 틸 베르카. 만들기를 할 뿐 딱히 관여를 잘 안합니다. 그치만 자매들이 하는 걸 즐거워하는 거나, 일부러 에러를 만들어놓거나, 재미있고 저주스럽고 빡치는 운명을 만드는 걸 보면...

블란다는 섞는 걸 좋아해서 글러먹었어요... 남의 진행되는 걸 보고 그 사이에 끼워넣거나 중요한 걸 뺀다거나 그런 짓거리를 하기도 하니.. 위험성은 중간이지만..

가장 위험한 건 라드그리드. 진짜 위험합니다. 혼돈이고 질서고 악신이고 선신이고 그따위 거 신경 전혀 안 쓰고 주먹 후려갈기고 가위가 아니라 손으로 운명을 쫙쫙 찢어버리는 미친짓도 합니다. 물론 보통 운명은 질기니까 손에 상처가 나지만 그딴 거 신경 쓸 것 같냐. 피 나면 피 나는 대로 황홀한 포즈 지으며 웃을 겁니다.

>>71 2학년이나 차이나서 셋 다 지금은 딱히 관심은 없다. 그저 티르? 티르다! 라는 느낌. 하지만 워낙 이쪽의 행적이 화려하다 보니 그쪽에서 모르긴 어려울 듯.

틸 베르카: 후배들은 언제나 새로운 공급처! 영감이 떠올라..
블란다: 앞으로 나아갈 이들이 많으니까.. 두근거리는구나.. 끼워넣어지거나 배열이 엉망이 된다면 얼마나 즐거울까..
라드그리드: 많아? 부술 거? 부수고 싶어!

>>73 한 학년 차이나는 학생. 마녀술이나 사술 같은 것으로 만들어지는 운명을 즐겁게 볼 수 있다. 호기심넘치는 실험 하고 싶어하는 틸 베르카를 그래도 후배니까 적당히 할까? 라는 블란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잘라서 스스로의 머리카락으로 사술 쓰는 거 보고 싶다는 맛 간 라드그리드의 조합.

틸 베르카: 운명을 만들면 얼마나 즐거울까♪
블란다: 그래도 후배. 후배들에겐 섞는 건 자제해★
라드그리드: 머리카락! 마녀! 잘라도 돼? 대답은 필요없어! 나는 자를 거니까!

>>78 생명윤리를 건드리지는 않는데 운명을 건드려서 멀쩡히 출산할 수 있는 동물의 운명을 찢어발겨서 죽게 만들거나 못 버티는 병에 걸린 동물의 운명을 찢어발겨서 나을 수 있게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는 터라.. 세 자매는 그녀보다는 동물에 더 관심이 있다고.

틸 베르카: 에. 재미없어. 그치만 동물들을 돌보다니. 재미있네!
블란다: 섞어도 재미없어.
라드그리드: (재미없다면서 이미 동물들에게 가려 하는 중)

>>80 한 학년 차이나는 학생. 일단은 세 자매와 별 관련이 없다 보니 큰 관련은 없다. 다만 라드그리드는 기상이라는 운명마저도 개박살내고 싶어서 호시탐탐 노리는 중...

틸 베르카: 날씨를 운명에 넣을 수 있...나? 만들면 즐겁겠다~
블란다: 흥..
라드그리드: 부술래!

>>85 틸 베르카와 블란다는 이런 운명들을 어떻게 섞고 만들어야 할까! 라며 시선이 가끔 가긴 하지만... 변화하는 운명이건 뭐건 다 때려부수려는 라드그리드가 좀 조용한 몇 안 되는 학생. 하지만 라드그리드가 조용하다는 건... 폭풍전야나 마찬가지.

틸 베르카: 악마의 자식이라. 그 운명. 내가 이것저것 만들어 봐도 되나!
블란다: 운명을 섞고.. 엉키게 하고.. 카와이하게 역오망성으로... 하고싶네...
라드그리드: 언니이..(가위 날 가는 중)

>>86 이 세 자매가 부정한 것이나 악마는 아니기에 성물이나 성수가 통하지는 않지만 세 자매는 기분 나쁘다는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로 성수나 성물을 싫어합니다. 에스텔을 보면서 에스텔과 플로이드 둘이 붙어다니는 걸 약간.. 애인 관계나 러브러브로 오해하는 건 덤... 사랑은 얀데레지! 라는 틸이나. 상처입고 상처입히는 운명이라니.. 로맨틱해! 라는 블란다나.. 플로이드에게는 조용하나. 에스텔의 운명은 박살내고 싶어해서 가위로 위협하려던 적 있을 듯한 라드그리드.

틸 베르카: 세상에... 성수와 성물로 구x 플레이.. 얀데레.. 최고야.. 게다가 역얀까지 있다니... 로맨스 소설.. 최고..
블란다: 서로를 상처입히고 서로의 상처를 핥아주다니.. 그야말로 최고의 로맨틱.. 사랑을 섞어버리고 싶다.. 검은색과 분홍색이 섞여서(이하생략)
라드그리드: 부수고 섞어!(가위 치켜들기)

>>89 소심하다 보니 크게 관련은 없다. 위협을 가하는 것을 막아섰을지도 모르지만..?

틸 베르카: 우레..? 그거 누구..?
블란다: 몰라. 토르 같은 앤가 보지.
라드그리드: 토르? 가져도 돼?

>>90 불타는 건 싫다고 말하며 이것저것 부딪치는 못난 선배입니다.. 사이..일지도? 라드그리드의 머리카락에 불을 붙인 적 있었다면(만일의 일이다) 라드그리드가 지 가위로 지 머리카락을 잘라야했던 치욕을 잊지 않겠다면서(사실 별로 신경 안 쓰겠지만) 불쥐의 옷을 물리적으로 박살내려 했을 겁니다. 그게 성공했는지는 불명. 틸 베르카나 블란다도 싫어합니다. 일단 불타오르는 걸 안 좋아한다는 것에 더해져서 그들의 어머니가 잘 대해 줬는지는 논외로 치더라도 불타 죽었거든요.

틸 베르카: 언젠가는 에러와 버그를 잔뜩...
블란다: 그래.. 멜레아그로스같이...
라드그리드: 가위.. 울어! 머리카락 잘라버릴거야! 찢어발길 거야!

>>91
산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세 자매는 산영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행운이나 운명이라는 것이 관심을 끄는 것이었을까요..

틸 베르카는 개 중 관심이 옅은 편이지만 행운이라는 것의 매커니즘을 알고 싶다며 관찰하려 한 적도 있었을 겁니다.
블란다는 끼워넣을 수 있을까. 아니면 섞으면 어떻게 될까. 라는 호기심으로 관찰요망이라 생각할거고..
라드그리드는.. 찢으면 어떻게 돼? 하고 싶어! 정도의 반응.

틸 베르카: 얘. 네 능력이 궁금하단다. 관찰해도 되겠니?
블란다: (옆에서 빤히 바라보기)
라드그리드: 찢으면 어떻게 돼? (고어적 말) 되는거야?

>>92 노른.. 특히 세 여신은 북유럽 신화의 비선실세나 다름없지만 슈헤트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라드그리드에게 나름 큰 숙제(?)를 준 이이기도 한데...

혼돈을 찢어발기고 계략 같은 것을 찢어발기면 재미가 없어지나? 세상에 라드그리드가 생각이란 걸 했어요 라면서 틸과 블란다가 감격했다고. 틸은 슈헤트에게 별 감정이 없는 듯합니다. 크나큰 운명이 있을 것 같다는 건 알지만.. 블란다는 재미있어 할지도. 그 큰 운명을 섞어버리고 누구도 그 끝을 알지 못한다면..

물론 라드그리드가 숙제같은 걸 제대로 할 리 없으니.(그래도 학교 숙제는 어떻게든 해간다고) 혼돈이고 질서고 그딴 거 알 거 없고 다 개박살내자. 라는 무척 평등한(...) 결론을 내서 슈헤트던 그와 대립하는 이들이건 공평한 가위질을 해대려 할 겁니다.

틸은 굳이 따지자면 질서 쪽에 가깝고 블란다는 혼돈 쪽에 가깝고.. 라드그리드는.. 논외.

틸 베르카: 세계의 운명을 잣는 자로써 그대의 앞날에 운명은 펼쳐지나 그것은 외줄타기일지니.
블란다: 빼내고 섞고 끼워넣어지지 않은데도 꼬인 것은 즐겁지.
라드그리드: 질서든 혼돈이든 공평하게 잘라줄게! 뜯으면 너덜너덜하기 이어져서 희망고문이 된대!

>>109 학생회 부회장이다 보니 사이는 당연히 안 좋다. 에메트의 머리카락을 노리는 가위마 라드그리드와 학생회 서류를 엉망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자기만의 법칙 틸과 섞어섞어의 블란다의 환장 조합...

에메트가 왜 이런 짓을 하냐는 물음을 묻는다면 이유가 필요한가요? 라고 블란다가 답했을 겁니다. 라드그리드는 분홍색! 이라며 귀찮게 할지도..

아마 에메트가 본 세 자매는 기본이 노란색일 겁니다. 그런 개박살이나 그런... 걸 하면서도 평온하다는 건 그것 나름대로 상당히 위험하다고 느낄지도?

>>110
동급생이지만 큰 접점은 없습니다. 라드그리드가 만물시비를 걸고 다녀서 말을 걸었을지도 모르지만...

틸 베르카: 세드나의 딸?
블란다: 섞어섞어
라드그리드: 냉기면 얼려서 부술 수 있어? 베일! 천! 잘라봐도 돼?

>>111 헬 이모의 딸! 조금 친하게 지내려 틸과 블란다는 노력하지만 라드그리드는 그런 거 알게 뭐야. 링 잘라봐도 돼? 라고 무척 순수한 호기심으로 물어봤습니다. 글러먹었군요.

틸: 사이 좋게 지낼 수 있으려나...
블란다: 섞어주면 기뻐할지도?
라드그리드: 링 잘라봐도 돼? 아니면 다른 거 잘라봐도 돼?

>>112 세 자매 중 틸과 블란다는 샤미타를 크게 신경쓰지는 않지만 라드그리드는 크게 한 번 충돌했을지도 모릅니다.

뭘로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샤미타와 라드그리드의 부딪침이 있었다면 엄청 큰 싸움이었을지도요. 주먹질과 후려팸과.. 뭐.. 그런 걸로... 샤미타가 털렸건, 라드그리드가 털렸던, 둘 다 그로기 상태로 뻗거나 학생들이나 교수들 제압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던..간에 라드그리드는 제멋대로 샤미타를 라이벌로 느끼는 듯합니다.

틸: 칼리의 딸이래. 혼돈이구나... 이름을 따라가는구나~
블란다: 엄훠나. 와아아...(싸움판 보고 환호함)
라드그리드: 이몸의 라이벌인 것이다!

>>114 캐주는 샨에게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샨의 위장약을 늘리는 주범 세 자매입니다. 샨이 운명의 여신의 갈래를 알고 있을 거기 때문에, 흥미롭게 보지만 사고를 멈출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합니다... 아니. 애초에 사고라는 생각조차도 없을 걸요. 그냥 하고싶은 거일 뿐.

아마 샨은 라드그리드가 하는 걸 보면서 거품 물 것 같다는 생각을 캐주가 하는 중...

틸: 운명의 여신이랑 관계 있지만 좀 다르니까?
블란다: 아하하. 시빌라. 운명을 언하는 자들과 관계없긴 어렵겠지. 좀 다른 것 같지만.
라드그리드: 나 보는 거야? 왜? 잘리고 싶은 거야? 좋아!

>>115 저승을 주관하는 신화같은 건 헬 이모 빼고는 잘 몰라! 하지만 가끔 명범이 간섭했었다면 왜 그렇게 말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일 겁니다. 그치만 그딴 거 신경도 안 쓰는 것처럼 보이는 라드그리드가 가장 잘 들어는 줄지도 모릅니다.

틸: 귀찮은 말을 하는데 많이 다치는 자.
블란다: 섞으면 어떤 반응일까? 궁금해지네
라드그리드: 듣는 건 재미있어! 부술 거 많아져

>>116 한 학년 아래의 학생. 큰 접점은 없는 듯하다. 어쩌다가 가위가 날아와서 재물운 생기는 순간을 방해한 적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틸: 가난뱅이신이라는 것은 알지만 있는지는 모르지~
블란다: 가난이란 잡아채는 것
라드그리드: 가난도 자를래!

>>117 동급생이다 보니 간혹 부딪칠 듯합니다. 아끼는 사람들인지 가늠하고 박살내는 타입이 아니다 보니...

라드그리드는 숙제줬던 사람이랑 비슷한 느낌! 이라는 느낌이라고 칭하고 눈에 흉터 하나 더 내도 되냐고 물을 것 같고.. 다른 자매들은 잘 지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할지도.

틸: 매는 매지. 응.. 두루두루 잘 지낸다곤 하지만.. 잘 지낼 거라 생각하진 않아.
블란다: 매대가리. 흥... 컴퓨터 전원을 내려버린 것 같은 반응을 보이게 할지도 몰라..
라드그리드: 와아. 숙제 줬던 이랑 비슷해보여! (흉터)하나 더 내도 돼?

119 이름 없음 (806455E+51)

2020-07-02 (거의 끝나감) 23:08:22

https://picrew.me/image_maker/6320

84의 펜팔친구. 일본의 재일교포 3세대 여고생으로 K-POP, K-뷰티에 관심이 많아 한국에 대해서 본인이 따로 배우고 있다. 이번학기에 아버지의 출장으로 한국에서 살게되었다. 

리겜은 다이어트+주변친구들의 권유로 하게되었다. 원체 춤추는걸 좋아해서 빨리 습득한듯. 평소 모습은 평범하고 수줍은편인데...아마도 마음속 깊은 곳의 텐션을 숨기기 위함이였던 듯.

한국에 와서 욕망을 실천하러 패션피플 차림으로 명동/홍대등등의 핫스팟 근처를 투어하고 있다. 한국에 와서 스타일이 180도 바뀌었다. 현재 84와 같은학교에 전학수속을 밟았으며 댄스부에 입부신청서를 넣었다.


>>84
84가 일본에 여행갔을때  우연히 만나 그 이후로 펜팔을통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친구들과 리겜을 플레이 하고 있을때 마주한 모양. 그렇게 의도치않은 리겜덕 한명을 양산하고 본인은 열심히 케이팝에 대해 물어보며 모 그룹의 앨범출시일 컴백일등을 챙기고 있다. 평소와 다른 이미지로 아마 많이 당황시키고 있다.

처음엔 쭈뼛거리더니 이제는 털털한 한국여고생 다된듯. 그를 붙잡고 여기저기 구경시켜달라며 조르고 있다


>>10
84의 동아리친구라 알고있다

120 이름 없음 (0147311E+5)

2020-07-03 (불탄다..!) 19:07:20

https://picrew.me/image_maker/165901/complete?cd=s9woIhxn4A
(쌍둥이)
https://picrew.me/image_maker/259399/complete?cd=zJrt2A0iYL
(누나)
https://picrew.me/image_maker/46023/complete?cd=ZoFQbf5pab
(동생)

트로이 전쟁 영웅 헥토르의 직계 후손인 쌍둥이.
헥토르의 외아들이자 트로이 왕가의 마지막 자손이라 알려졌던 아스티아낙스는 살해당했다고 알려졌으나 헥토르를 아끼던 신 아폴론의 가호로 살아남았으며, 그 이후로도 아스티아낙스의 직계 후손들은 아폴론과 조상 헥토르의 가호를 받으며 신의 후손처럼 여겨졌다. 물론 실제 신의 후손은 아니었지만, 신의 가호를 받는 영웅으로서 그들 직계 후손들은 수십 세대에 걸쳐서 인류 역사 속에서 왕이자, 장군으로서 활약해 왔으며, 또한 몇몇 가호를 강하게 물려받은 후손들은 신화 혼혈 학교에 입학하기도 했다.
후세대로 갈 수록 인간의 피가 많이 섞이며 아폴론의 가호가 많이 약해졌으나, 드물게 격세유전으로 강한 가호가 발동되어 보통 인간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힘이 발현되는 후손은 여전히 존재했다. 이 쌍둥이 역시 그러한 경우다.

이름은 각각 오델리(Odelie)와 오스카(Oscar)로, 영웅 헥토르를 닮아 활발한 아이들이다. 눈치가 없다기보다는 눈치 없는 척하는 편이며, 쌍둥이 남매끼리 티키타카를 자주하기 때문에 지켜보다 보면 그냥 평범한 쌍둥이 남매라고. 아폴론의 가호빔을 좀 쎄게 맞긴 했는지(...) 일반 인간들에 비해 치유 능력이 뛰어나며, 그래서 어디선가 눈치 없이 자주 싸우고 다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물러날 때에는 물러날 줄 아는(?) 그런 아이들. 아마도 조상인 헥토르를 살리기 위해 마지막 아킬레우스와의 전투 직전 두려움을 심었던 아폴론의 힘이 적절히 발휘되고 있는 건 아닐까 싶다.

아무튼 여러모로 말썽쟁이인 아이들이며, 오델리와 오스카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헤헤 웃으며 오늘도 돌아다닐 뿐이다. 참고로 오델리가 확실히 누나지만 서로 그냥 이름으로만 부르고 다닌다. 진짜 남매는 서로를 누나 동생으로 부르지 않는다는 신조라고...

동급생
>>116 (시노)
오델리: "쟤 저렇게 잘 먹는거 보면 왠지 챙겨주고 싶지 않아?"
오스카: "잘 됐네, 델. 다이어트 할 겸 너 먹을 음식 좀 대신 나눠주면 되겠다."
동급생 친구. 친하진 않지만 종종 대화할 사이는 된다. 시노를 바라보며 자세한 사정은 몰라도 잘 먹는 모습이 복스럽다고 이것저것 챙겨줄지도.

11학년 중 일부 (나머지는 다 위키독에서...)
>>92 (슈테흐)
오스카: "와아, 혼돈을 추구하는 선배래."
오델리: "칼 너 하나만으로도 충분할텐데."
그냥 대충 수상한 짓 하는 선배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지켜보면서 뒤에서 몰래 이런저런 얘기하는 걸 재밌어 할 지도?

>>109 (에메트)
오델리: "부회장이라면 무슨 일을 하는 걸까?"
오스카: "뭘 해도 너보다는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을걸."
학생회 부회장 선배. 역시 잘 알지 못한다. 슈테흐랑 대립 관계라는 건 눈치채고 있을지도? 물론 그런 것보다 학생회라는 것 자체가 그냥 신기하다.

>>111 (브리타)
오스카: "지옥의 딸이래, 신기하다."
오델리: "신기해할 거 없어, 너는 지옥 그 자체니까."
슈테흐랑 같이 다니는 걸 몇 번 본 적 있는 선배다. 큰 접점은 없지만 그래도 역시 관심은 많은 듯.

>>112 (샤미타)
오델리: "너 닮음."
오스카: "응 우리 쌍둥이."
11학년 중에서 가장 접점이 있을지도 모르는 선배. 몇 번 깐족거리다 샤미타랑 붙은 적이 있을 지도 모른다. 물론 압도적으로 패배했으며 선생님들이 아니었으면 죽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아폴론의 가호인 치유와 선생님들의 치료로 살아남았고 지금은 알아서 설설 기는 듯 피해다니는 듯 뒤에서 호박씨를 까고 있다.

>>114 (샨)
오스카: "사이비임?"
오델리: "우리가 그런 말 하긴 좀 그렇지 않냐."
대충, 저쪽도 아폴론의 가호를 받은 무녀의 후손이라니 많이 느낌이 복잡 미묘하다. 자신들에게는 은인같은 아폴론이지만 저쪽에게는 또 어떨 지 모르니까. 그래도 좋은 선배 아니냐.

121 이름 없음 (1539485E+5)

2020-07-03 (불탄다..!) 21:17:22

https://picrew.me/image_maker/27125

묵시록의 4기사 중, 전쟁의 적기사의 딸인 세피아(Sepia). 이번 해를 기준으로 신화 혼혈 학교의 12학년이었을 것이다. 그녀는 작년 학생회 부회장이었으며 인망이 두터운 사람이었으나, 철저한 중립과 균형을 지지하는 점이 특이했다. 심지어 작년에 학생회 부회장까지 했으면서도, 이번 해의 학생회장을 뽑을 선거에는 애초에 참여조차 하지 않았다. 그녀를 지지하는 사람도 꽤 있었을텐데, 심지어는 이번 해의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방학 기간동안 모종의 이유로 학생회를- 아니, 학교 자체를 떠난 상태. 한마디로, 가출 또는 실종 상태이며 현재 그녀의 행방은 아마 교사조차 모를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게다가 이상할 정도로 정보가 적다. 다들 알 만큼 유명했는데 어째서지?
아무튼 그러한 그녀가 갖고 있는 능력은 재료만 있다면, 재료가 닿는 한 무구(武具)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과 체외로 빠져나온 혈액을 조작하는 능력. 무기 제작 능력은 조건에 맞는 재료가 필요하지만 원한다면 혈액만을 재료로 이용해서 무기를 만들 수도 있다. 다만 혈액을 재료로 만드는 것은 다른 모든 재료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도 가능할 정도로 만능성을 띠지만 효율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웬만하면 쓰지 않기에 조건에 들어맞는 재료가 필수불가결. '재료'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추측되고 있는 것은 '공격성 혹은 방어성의 유무', '일정한 수준 이상의 강도'이다. 그 외의 조건도 더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반대로 저 둘 다 아닐 수도 있다. 다만 전자는 사실상 확실하다고 보여지는데, 그것은 재작년 그녀가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로 옆에 있던 유리병을 집어들어 벽에 후려쳐 부수는 것으로 없던 공격성을 만들어서 썼다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것조차 확실치 않은 유언비어일 수 있다.
어쨌던, 이상할 정도로 그녀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지만 그녀에 대한 걸 아는 일부의 사람이나, 약간의 기록을 살펴보면 그녀는 무척이나 상냥했으나, 항상 초조한 듯이 서둘렀고, 부회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던 때의 어느 날은 불안에 떠는 듯한 창백한 얼굴로 그저 멍하게 바닥만을 바라보다 갑작스럽게 가위를 꺼내들곤 길던 머리를 훅 잘라버리기도 해서 주위 사람들이 놀라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또한 특이하게도 스스로를 "보급물자"라고 표현할 때가 있었다던가. 다만, 그런 초조함이나 불안함을 제외하면 타인과 함께하는 것을 즐기고, 자주 웃는 좋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과거의 그녀를 알던 대부분의 사람이 공통적으로 말한 걸 보면 아마 본질적으로는 상냥한 사람이었겠지. 다만 그럼에도 의문이 드는 것은, 어째서 그녀가 늘 두려워하며 초조해했느냐에 대한 것이다. 어쩌면, 지금의-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잊혀지고, 그녀에 대해 남겨진 정보가 지나치게 줄어들어버린, 이런 현재의 상황을 전부터 알고 있던 게 아닐까?

*모든 관계는 기본적으로, 세피아가 실종되기 전인 '작년'을 기반에 두고 서술됩니다. 단, [] 안에 있는 스포 처리된 글씨로 최근의 감정이 서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있다면 드래그해주세요.
**또한, 현 11학년 캐릭터를 제외한 캐릭터의 관계는 위키에서 서술됩니다.

>>92(슈테흐)
그녀는 당신을 적이라고 인식하지 않았다. 보통 학생회로서 혼돈파를 내버려두진 않는 게 일반적일텐데, 애초부터 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다만 특이한 것은, 그녀는 당신을 그저 가만히 지켜볼 때가 많았다. 마치, 언제쯤 이 저울의 한 쪽 접시가 밑바닥으로 가라앉을 듯 무겁게 무겁게 떨어져버릴까, 생각하는 듯한 골몰한 표정으로 당신을 지켜볼 뿐이었다.
["내가 보급물자인 이유. 혼돈을 원하는 너에게 무기를 줄 수 없었어. 내가 건네는 무기가 어떤 비극을 불러올 지 몰랐을 리가 없잖아. 그러니까, 보급물자는 이제 없어. 나는 나를 지킬 뿐."]

>>109(에메트)
당신의 앞에서 그녀는 아마 늘 녹색이었을 것이다. 아니, 어느 순간부터... 늘 녹색이었을 것이다. 그게 언제부터였을까? 다음 해의 부회장이 되겠다는 당신을 보고 그녀는 굉장히 기쁜 듯 웃었으나, 한편으로는 꺼질 듯한 불꽃처럼 아련했다. ......결국 당신은 결국 다음 해의 부회장이 되어 그녀의 자리를 넘겨받게 되었으나 전임 부회장인 그녀는 겨울방학 기간에, 증발한 듯 사라졌다. 이번 해의 당신은 어떨까?
["내가 보급물자인 이유. 평화를 바라는 너에게 무기를 줄 수 없었어. 결국 어느 편에도 서지 못하는 멍청이가 나였지 ......내 모든 흔적을 지워달라고 했던 그 부탁은, 제대로 들어준거지?"]

>>111(브리타)
그녀가 당신에게 바라던 것은 아마 행복이었다.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의 행복을, 당신이 추구할 수 있기를 바랐다. 다만 균형과 공평함을, 철저한 중립을 지지하는 그녀의 특성상 직접적으로 당신에게 다가가, 당신이 그 쪽의 인간이 되는 것을 방해하면서까지 그렇게 할 수는 없었다. 단지 당신과 자주 이야기했다. 당신이 행복한 방향으로, 빛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보고 싶어요, 라고.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112(샤미타)
당신의 앞에서 그녀는 적의를 드러내보이지 않았다. 애초에 그녀는 작년, 학생회의 부회장으로서 '완전한 중립', 그리고 '공정함'을 지향했고 당신에게도 공정함을 말할지언정 적이라고 말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것은 언제든지 '공정함'의 철퇴가 당신을 짓밟을 지 모르는 것이었다. 살얼음판에 가까웠지만, 작년의 그녀는 균형을 만들고 있었다. 당신은 어땠던가?

>>114(샨)
당신은 매우 친한 후배였다. 동시에, 그녀에게 '예언'을 해줬던 후배이기도 했다. 그 예언이 있은 후 그녀가, 어떻게 변했더라? 초조했던가, 서둘렀던가, 긴급해보였던가.
["무책임한 선배라서 미안해. 너를 두고 가서 미안해. 힘들 거 알아. 버텨달라고 말할 자신은 없어. 그러니까 나는 너에게 날 찾아달라고도 말하지 않을 거야. 다만 부탁이 있다면, 나를 잊어줄래?"]

>>115(한명범)
당신은 그녀와 매우 친하지는 않았으나, 꽤나 친분이 있었던 후배였다. 그녀는 늘 공정했으며 다만 선하였지. 그것이 당신의 눈에는 어떻게 비쳤을 지 모른다. 다만 그녀는 당신에게 종종, 공정하고 선한 존재로서 있고 싶다 말하였다.
["......나는 업보가 많았을까? 나는 공정했을까? 내 지금의 행동은 옳은 행동일까? ......내 평생의 신념은 공정함이었지. 만약 그것이 옳지 않다면, 만약 네가 보기에, 내가 도망친 것이 죄라면 단죄해주겠니?"]

>>117(사가르)
그녀는 당신을, 꽤나 좋은 사람이라고 여겼던 모양이다. 모두가 선할 수 없기에 당신이 그 무리에 있었던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여겼다. 그렇기에 더더욱 마지막으로 본 당신을, 현재의 당신을 긍정했다. 당신을 옳다고 말했다. 어쩌면 그것은 공정하지 않은 말일지도 몰랐다. 선함이 꼭 옳을 수는 없기 때문이었으며, 악이 꼭 잘못되었다는 말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변화하고, 그녀는 당신의 변화를 긍정했다.

122 이름 없음 (6220907E+5)

2020-07-04 (파란날) 03:01:02

https://picrew.me/image_maker/286278/complete?cd=HCkCyy33Qy


세흐림니르(Sæhrímnir)


이름의 어원은 북유럽 신화의 무한히 재생하는 멧돼지.

그리고 그 이름에 알맞게 그 존재가 아주 약간, 재가 되거나 그 수준으로 조각나더라도 재생이 가능하다.


……여기는 어디야.

이 옷은 또 뭔데. 나는 분명…… 그러니까 분명…… 으응, 누구였지.

모르겠네. 조금만 더, 나중으로 미워둘까. 지금 상황도, 나도, 누구도 모르겠지만 그러니까 어쩔 수 없잖아.

그러니까… 밖으로…… 응, 으응. 좀비가 뭐더라, 모르는데 모르겠어. 어째설까, 이런 단어가 떠오르는 건.

인간을 감염이라… 어째서야. 조금만 더 내가 알 수 있는 걸 알려줘. 그리고, 인간은 뭐고 감염은 뭐야.

몰라, 모르겠으니까, 누구라도 알려줘. 나는 누구고 여긴 뭐고 너희는 누구야?

123 이름 없음 (6220907E+5)

2020-07-04 (파란날) 03:07:04

>>122

현대 세계관을 기반으로 이능력과 좀비 아포칼립스를 섞어 놓은 세계관.

이 셰계관에서의 좀비는 375000분의 1이라는 확률로 이능과 사고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가 된다.

또한 이능은 기억과 지식을 대가로 하여 형성되고 그런 대가의 밀도에 따라 강함이 정해지며 어떠한 능력일지도 같이 정해진다.

그리고 이능의 성장에 따라서 기억과 지식이 되돌아오며 이는 기초적인 능력의 강함이 낮을수록 되찾기 쉽다.

다음으로 일반 좀비는 대략 수년, 적성에 따라 빠르면 수개월 이후에 극미량의 사고 능력을 회복하며 점차 성장한다.

그렇게 일반적인 수준의 사고 능력을 회복할 경우 능력을 같이 각성하는데 이는 초기적으로 미약한 능력만이 있으나,

성장성이 극히 높으며 각성의 대가로 그 무엇도 바치지 않는다.

마지막은 인간이며 이들은 좀비를 연구하여 이능에 대하여 발견하고 이를 기계로 실현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종의 적성이 필수 불가결하며 좀비가 될 경우 이능을 가지는 게 확실시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줄여서 좀비 리스타트 세계관, 또한 세흐림니르는 좀비이며 이능 보유자다.

124 이름 없음 (2768308E+5)

2020-07-04 (파란날) 10:42:54

Picrewの「ゆち式女子メーカー改二」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CSYrlxesum #Picrew #ゆち式女子メーカー改二

jake>1593786235>36
(세계관)

그리하여 원한은 누적되며 예언의 편린을 잡은 자가 예언하였으니. 인간의 업보로 마물의 왕이 강림하리라. 분노와 원을 받아들여 친히 주리라.. 대략 이런 예언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것이 사회를 뒤흔들 수 있는 만큼 숨겨졌지만요.

그는 그 예언을 한 자의 후예로, 기관에서 일하는 사무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초능력과 그 강함은 나이와 상관없기 때문에 기관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자신 또한 아 조상님 때문에 이게 뭐냐.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왕이 강림한 것을 예언자의 후손으로써 예언이 이루어졌다. 라는 것을 직격적으로 느끼고 쓰러졌다네요. 하필 후손이 얘 뿐이어서.. 일단 지금은 요양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최근까지는 일하고 있었겠지요.

125 이름 없음 (699894E+59)

2020-07-05 (내일 월요일) 01:16:52

https://picrew.me/image_maker/216971

신화혼혈학교, 오늘도 고통 받는 양호 선생님.
뭐 원래는 학교가 평화로웠냐 싶겠지만, 샤미타와 슈테흐의 입학 이후 부쩍 바빠져서 결국 입맛이 안 맞는다는 이유로 싫어했던 아메리카노까지 손을 대게(?) 되었다. 참고로 얼죽아라고.

아이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양호 선생님이지만, 워낙에 혈기왕성하고 자주 다치는 아이들 때문에 힘들기도 하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어찌어찌 애정으로 버티긴 했는데 샤미타 입학 이후 크게 다쳐서 오는 아이들이 많아져 남몰래 눈물을 훔친다고. 물론 그 눈물은 아이들이 다친 것에 대한 슬픔과 일의 고됨에 대한 고통이 반반씩 섞여 있다.

참고로 잘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본명은 리프(Rif)다. 북유럽 신화에서 라그나로크 이후 살아남아 신인류의 조상이 되었다는 그 여성 맞다. 생애가 끝난 후 인류를 다시 일으킨 공로를 인정 받아 신들의 앞에 서게 되었고, 그녀는 자신의 기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자신이 낳은 아이들의 미래를 계속해서 지켜보길 원한다 답했다. 그렇게 그녀는 끊임 없는 윤회 속에서 수많은 지식들과 사랑을 축적해왔고, 이번 생은 정말 셀 수 없는 생을 걸쳐 얻은 삶.
언젠가부터 그녀는 신화 속 신들의 혼혈인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신과 피가 섞인 아이들의 모습고 지켜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학교에 취직, 비록 신의 피가 섞이진 않았으나 그 공로와 지혜를 인정받아 그 다음 생들에 이어서도 신화 혼혈 학교에 다니고 선생으로 섬기는 일을 반복해왔다.
의술의 신과 큰 접점이 없음에도 그녀가 양호 선생을 맡게 된 것도, 계속해서 반복된 삶에서 축적해온 지식이 어느덧 전문적인 수준에까지 올랐기에 가능했던 것.

관계는 위키에 추가.

126 이름 없음 (699894E+59)

2020-07-05 (내일 월요일) 15:29:21

https://picrew.me/image_maker/58992

신화 혼혈 학교 12학년 생으로 브라만교, 조로아스터교, 미트라교 등에서 섬겨졌던 태양신 미트라의 손자로 그 이름은 전진하는 자라는 뜻을 가진 파신(Pashin).
사실, 할아버지 되시는 미트라가 워낙 여러 종교에서 나타난 고대신이자 태양신이라 상대적으로 묻힌 감이 있지만, 그의 어머니 역시 신화 혼혈 학교를 졸업한 인간을 선행으로 이끄는 여신인 아스타드의 딸이다. 신화 혼혈 학교에서 드물게 보이는 2명 이상의 신의 혼혈이다.

부모님이 신화 혼혈 학교를 먼저 졸업한 선배들이다 보니 어릴 적부터 자신의 능력에 대해 알고 다루는 방법을 조금씩 익혀왔다. 그의 능력은 계약으로 계약과 맹세의 신으로서 미트라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 때문에 서로 손바닥을 맞대고 하는 그 어느 약속, 계약은 그에게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되며 상대에게도 마찬가지가 된다. 말하자면 깨뜨려서는 안 되는 맹세와 같은 효과로, 깨뜨릴 시 서로에게 가해질 그 피해는 아직까지 짐작할 수 없다.
조건이 조건이다 보니 단순한 손가락을 거는 약속은 되지만 그 이상의 약속은 할 수 없다. 그러니까, 손가락 걸고 엄지손가락 도장 찍고 손바닥을 서로 스쳐서 복사하거나 하는 그런 거는 못한다. 게다가 워낙 손바닥을 중요히 여겨, 항상 반장갑을 끼고 다니며 손바닥을 보호한다.

말수가 적고 조용하고, 항상 발견될 때마다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듣고 있다. 학교 안에서는 기본적으로 전자기기 반입이 지양되지만(번개나 전기와 관련된 신들의 아이들과 상호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모르니까...) 전자파 차단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이는 걸로 어찌어찌 해결 봤다고. 주로 듣는 건 그때그때 유행하는 팝송.
학생회에 소속되어 있기도 한데, 간부 급은 아니고 그냥 속해만 있다. 간부급이 되기에는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자리라 생각해 그저 학생회 안에 소속되어만 있으며, 다만 짬이 좀 차서 학생회 모두와 스스럼 없이 잘 어울린다.

그런데 최근 신경쓰이는 게 생겼는데, 동급생인 세피아가 12학년이 시작되자마자 사라진 것과 얼마되지 않아 부모님도 자신에게 편지 하나만 남기고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게 된 것이다. 편지 속에는 많은 내용이 아닌, 그저 '다시 전쟁이 시작될 것 같아. 미안해, 아들. 학교에서 안전히 지내고 있어.' 정도가 다 였기에, 신경쓰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한 학기가 다 되어가도록 계속 연락이 안 되고, 학교 안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아지며 설마 신들끼리 전쟁을 하려는건가, 불안해졌다.


관계는 추후 위키에 추가...

127 이름 없음 (699894E+59)

2020-07-05 (내일 월요일) 15:36:09

>>126 참고로 눈 색은 벽안입니다.

128 이름 없음 (1444567E+5)

2020-07-05 (내일 월요일) 17:28:31

https://picrew.me/image_maker/283552/complete?cd=4Vx7qoltgH

신화학교 9학년 학생. 일본의 전설 속의 오니, 슈텐도지 (주탄동자)의 딸. 이름은 당신의 거문고, 라는 뜻의 코토노(琴乃).
코토노가 어떻게 태어났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코토노 본인도 애초에 슈텐도지를 만난 적은 없으나 오에산의 저택에서 귀신들과 함께 크며 아가씨 대접을 받았기에 본인의 아버지 정도는 알고 있다.특이한 점은 아주 어렸을 적부터 가면을 쓰고 있었다는 점. 아마 혼자 있을 때 빼고는 가면을 벗었던 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대략 몇 십개에서 몇 백개에 이르는 가면을 가지고 있으며, 가면에 따라 성격과 힘, 목소리 등 여러 요소가 뒤바뀐다.
평상시에는 귀신의 얼굴을 한 가면, 또는 사람의 얼굴과 가장 가까운 창백한 피부의 가면을 쓰고 있는데, 아마 그녀를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은 그것이 얼굴이라 생각할 것 같다. 하지만 어느것도 그녀의 진짜 얼굴이 아니며, 그 누구도 가면을 벗기는 것을 허락치 않을 것이다. 성격은 단정지을 수 없지만, 포악하다는 것은 알 수 있다. 쓰고 있는 가면에 따라 인격이 바뀌기 때문에, 인격마다 큰 차이가 존재한다. 다만 항상 같은 점은 이따금씩 학생들을 보며 이상한 말을 중얼거린다는 점이다. 아마 가까운 과거나 미래, 더 나아가 전생과 이번 생의 미래도 보이는 것일까?
현재는 혼돈 진영에 서서 학교 내 질서를 흐뜨리는 것을 즐기는 중이다. 자주 쓰는 무기로는 아버지였던 슈텐도지의 검과 바람처럼 사라지거나 날아다닐 수 있게 하는 귀신가면.
하지만 귀신가면은 오래 쓰지 못한다. 어디까지나 그녀는 인간의 피도 섞인 몸이기에. 이러한 한계 때문에 가끔씩 몸안의 인간의 피를 빼내겠다며 칼부림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름처럼 거문고를 꽤 잘 탄다. 거문고 뿐만 아니라 가끔씩 전통민요 비스무리 한 것도 흥얼거리는 걸 보면 음악에 소질이 있는듯.


관계 (일단은 동급생만 이음!)

>>116(마토리 시노)
검은 그림자가 보여. 검은 그림자, 그림자, 그림자, 그림자, 그림자, 그림자.... 그림자 투성이야! 움직인다, 움직여.
네 눈동자 속엔 검은 지폐가 보여. 동전.. 수표.. 마치 그림자에 먹힌 것 같아!

이 말을 하자 본인을 매우 이상하게 쳐다보긴 했지만, 본인은 사실을 말한건데, 뭐 어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친하진 않지만 코토노가 시노에게 일방적으로 치댈지도. 아마 검은 그림자가 함께 큰 귀신들과 비슷해보여서일까?


>>120(오델리/오스카)
먼 고대의 영웅. 날아오는 화살.. 검. 너희들은 신의 가호를 받았구나. 운도 좋지. 너희들은 나같은 귀신의 자식은 절대 이해 못할거야. 검으로 베고싶다, 피를 보고싶어.
하지만 학교니까 참아야지. 나중에 우리 집에 놀러오면 칼을 가지고 놀자.

신의 가호를 받은 영웅의 후손이라는 점에서 열등감을 느끼는듯. 본인의 아버지는 영웅의 검에 목이 잘려나갔으므로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그녀의 시점에서 영웅은 악당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너희들은 영웅이 아냐. 악당이야! 그럼 뭐해, 세상 사람들은 다 영웅이라는데..

129 이름 없음 (9086201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2:33:11

https://picrew.me/image_maker/43383

양판소풍 아카데미의 한 소년.남부출신으로 신성력에 재능이 있다는걸 인정받아 평민임에도 경쟁적인 시험을 치르지 않고 아카데미에 입학할 수 있게 되었다. 소심하고 자기주장 못하는 성격에 또 정이많고 주변사람을 놓지 못하는 편이라 이리저리 치이면서 끌려다니고 있다. 현재 4학년 예비 프리스트로서 신학부에서 신학공부를 하고있다

1~4학년:저학년(11~14살)
5~8학년:고학년(15~18살)
큰 파티가 저학년끝날때 고학년끝날때 있다/데뷔당트는 15~16살쯤

130 ◆n5MmBjUR1U (182317E+55)

2020-07-06 (모두 수고..) 23:02:18

https://picrew.me/share?cd=4RcLujA48h

신화 학교의 10학년,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Flying Spaghetti Monster)의 자식은 아니고 창조물인 난<clr black black>젱</clr>이다. 난<clr black black>젱</clr>이인데 왜 키가 180이 넘어가냐고? 그것도 모두 그분의 뜻이다. r'Amen!

그의 푸른 눈은 해적들이 항해하는 맑고 투명한 바다를 상징하며 불타는 듯한 빨간 머리카락은 스파게티 소스를 상징... 뭐 외모 묘사는 이미지로도 대신할 수 있으니 이쯤 하고, 그는 꾸준히 자신이 기존 신화들을 위협할 생각이 없으며 그냥 모두와 함께 면식을 하면서 위대한 면접의 순간을 경험하고 싶어할 뿐이라 주장한다. 실제로 그는 꽤 모범생 축에 든다고 할 수 있다. 가끔 해적 복장을 입고 Arrrrrrrr를 외치는 것만 빼면. 학교 급식 메뉴를 스파게티로 멋대로 바꾸는 것만 제외하면. 당신이 그의 '세계에서 가장 긴 국수 가닥 만들기 프로젝트'를 애써 외면할 수 있다면. 오, 위대한 국수!

그의 능력은 쓰레기라고 인식한 물건을 (완벽하게 소스와 미트볼까지 얹어져 있는) 맛있는 스파게티로 바꾸는 능력이다. 밑에 자동으로 생기는 접시는 덤. 너무 크면 안 된다는 제약이 붙어 있긴 하지만 저번에 망가진 책상을 스파게티로 바꾼 걸 보면 일상생활 범위 내에서는 사실상 제한이 없다고 봐도 되는 것 같다. 무엇을 스파게티로 만들까 생각하며 항상 즐겁게 지내기 때문에 갈등 관계는 잘 생기지 않지만, 인생이 항상 마음대로는 되지 않는 것 아닌가? 요즘은 뭔가 전운이 감도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가 생각하길, 나는 정말 웬만하면 애들끼리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싸울 시간에 라면 한 그릇을 먹는 게 낫지 않은가?
어쩌면 다른 능력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건 아직 모르는 일이다.
관계 및 티엠아이는 위키에. 

131 이름 없음 (9468881E+5)

2020-07-07 (FIRE!) 23:40:27

https://picrew.me/image_maker/268253/complete?cd=olHiL5TbXt
헤파이스토스의 아들. 신화 학교의 9학년.
그가 아버지에게서 받은 것은 세 가지였다.
절고 있는 한쪽 발과, 각종 무기와 기술에 대한 압도적 재능, 그리고 그걸 실현시킬만한 손재주.
다만 그것이 아이에게 있어, 삶을 편하게 만들어 주었느냐 하면 절대로 아니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맡겨진 친척집에서도, 다니던 학교에서도, 싸움을 잘 하는 것도 아니었고, 재능 있는 분야를 제외하면 공부도 엉망이었으며, 지략이 뛰어난 쪽도 아니었기에 관계의 최하층에서 항상 무시받으며 살아왔다.
특출난 부분이 있다 한들 무슨 소용인가. 그는 그를 둘러싼 힘의 비대칭 속에서 패배하는 쪽으로서 항상 숙이고 굽히며 살아와야 했다.
덜떨어지고 멍청하다는 취급, 수없이 삼킨 말들, 견디다 못해 내뱉은 말에 돌아오는 조롱, 물리적 힘도 경제력도 무엇도 부족한 쪽이기에 무엇 하나 반항할 수 없었다. 아니, 사소하게 반항은 했으나 그 차이를 실감하며 무릎을 꿇어야 했을 때 마다 아이의 자존심은 처참히 무너졌다. 더 이상 부서질 데가 없음에도.
아이는 그 관계를 항상 역전시키고 싶어했으나 어림없는 일이었다.

그러다 아이는 헤파이스토스의 혼혈로서 학교의 입학장을 받았다.
아이는 어쩌면 그곳이라면 자신 역시 나름의 대우를 받으며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오산이었다.
그곳 역시 보이지 않게든 혹은 보이게든, 힘의 논리가 작용하고 있었다.
단순한 재능이 아닌, 인간이 할 수 없는 능력과 압도적 무력을 타고 태어난 아이들.
그들 속에서 그는 다시 저 최하층으로 처박히는듯한 감정을 느꼈다.
다시금 아이는 타들어가는 속을 삼키고, 종종 그 힘으로 하여금 하고싶은대로 남들을 휘두르는 이들을 보며, 그 영향이 자신에게까지 미친다 해도, 비참함과 분노, 질투로 타들어가는 속을 숨기며 그저 웃어야 했다.

그렇게 지내온 아니는 그 속에 조금씩 그 감정을 쌓아오고 있었다. 어느 새 폭발 직전이 되어갈 만큼.
나도, 나도 다른 사람들을 마음대로 휘어잡고 주무르고 싶어. 다른 사람들의 머리 위에 서서, 나를 무시하고 힘으로 눌러온 그들을, 모두 비웃어주고 싶어. 하지만 또 그렇게 하고싶어서 나름의 무언가를 한다면, 또 그들은 내 머리 위에 있다는 양 내 계획을 힘으로 짓밟고 비웃겠지. 덤빈다 해도, 금방 제압당하고 조롱당하겠지. 차라리, 누군가의 계획도 서열도 힘도 소용없을 정도로 모든 게 엉망으로 돌아가고 헝클어져서, 잘난 사람들도 못난 사람들도 내가 필요해져서 매달리고 애원하는 상황이나 되었으면 좋겠어.
그들이 내 명줄을 잡고 있다는 듯 의기양양하게 굴었듯이, 나도 그들의 목줄을 잡고 횡포를 부릴거야.
언제까지고 이렇게 당하고만 살다가는, 스스로가 비참해서 못 견딜거라고. 너네들, 정말 짜증나, 너네도 내 비참함을 느껴보란 말이야.

하지만 아이는 그런 드라마틱한 기회 따위는 오지 않을 확률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저 사회 속에서라도 조금이라도 더 중요하고 필요한, 누군가 안절부절하며 매달릴 만한 - 그런 위치에 서기 위해,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기로 결정했다. 무기와 관련하여,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지식을 닥치는대로 흡수하고, 그것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기만이라도 한다면 닥치는대로 만들어보고 손본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자신도 큰소리치며 살 수 있을 그 위치가 되기 위해.

미래에, 마토리 상회 파벌이 생긴다면, 그는 그것이 어쩌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거머쥘 기회가 될 지 모른다 생각하고, 일찌감치 무기 제작가로서 협력하게 될지도 모른다.

132 이름 없음 (7350238E+6)

2020-07-08 (水) 00:44:07

https://picrew.me/image_maker/286278

북유럽의 유명신인 천둥신 토르 신의 딸, 아만다(Amanda).
처음에는 겉보기에 평범한 가정으로 자라 아버지가 토르임은 물론 자신이 신의 혼혈이라는 것조차 알지 못했지만, 어린 시절 우연히 쇠포크를 플러그에 꽂아보았다가 그대로 감전되지 않고 오히려 꺄르르 웃으며 전기의 힘을 즐겼다는 것이 발견된 후,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가 어느 정도 자의식과 인식 능력이 생겼을 때 그 시절의 이야기를 해주며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믿지 못하는 그녀에게 다시 한 번 쇠포크를 주며 꽂아보라고 권하는 부모님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고 추후 그녀는 소감을 밝혔다. 그 때 당시에는 '자기 자식더러 감전되어보라고 말하다니, 부모를 잘못 골랐어'라는 생각이었다고.

뭐 아무튼, 지금도 계속 잘 살아남아 지내고 있으며, 전자기기가 많은 인간세계 특성 상 꽤 귀찮을 일이 많을 것 같지만 뭐... 고무장갑 같은 절연체들로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며 잘 지냈다. 물론 이게 꽤 귀찮다보니 그냥 몇 개의 휴대폰들의 희생을 거쳐 맨손으로도 어느 정도 전자기기를 다룰 수 있게 되긴 했다.

친인간적이고 호탕한 아버지 토르의 성격을 닮아 같이 호탕하고 매사에 적극적인 성격을 가졌다. 힘도 쎄서 아직 어린 여자아이임에도 힘이 웬만한 성인 남성과 맞먹는다고. 주량이 쎈 아버지를 닮아 이쪽도 술...아니 음료고래다. 아직 어려서 술은 못 마시지만 각종 음료들을 모두 섭렵해서 1.25L짜리 패트병 음료수 하나를 그대로 원샷하는 건 기본이다.

주 무기는 채찍. 처음에는 아버지처럼 묠니르 망치를 받고 싶어했으나, 일단 묠니르를 아직 어린 데미갓인 그녀에게 물려줄 수 있을 리는 없었기 때문에 고민하던 그녀의 아버지는 드워프 장인 형제 브록크와 에이트리에게서 받아온 것이다. 가볍고 길이가 자유자재로 늘어나고 줄어들며, 전기의 힘을 담을 수 있는 것으로 다만 학교에서 함부로 휘두르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항상 지니고 다닌다.

여담이지만 요즘 인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한 영화 속 묘사된 아버지(토르)의 모습을 보며, 생각보다 저 쪽의 아버지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133 이름 없음 (7350238E+6)

2020-07-08 (水) 00:55:01

>>132 참고로 7학년(14세, 한국 기준 중1)이다.

135 이름 없음 (685481E+65)

2020-07-08 (水) 13:05:34

https://picrew.me/image_maker/42963/complete?cd=spt0tx2xjj
신화 혼혈 학교, 11학년, 시바의 아이.
유년기 기억은 그닥 없다.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진것같은 그를 마을 사람들이 돌아가며 키웠다고 한다. 아이는 그저 제 본능을 따라 움직였고, 무엇이 맞아떨어져 제가 세상에 태어났는지도 모르는 채-사실 신경쓰지 않는 것에 가까웠을지도 모르며, 혹은 오히려 자신이 왜 태어났는가를 알기 위해서였을지도 모른다-항상 소름끼치는 무표정으로 자신의 본능을 좇아 무언가 하고 있을 뿐이었다. 보통은 무언가를 부수는 일이었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던, 아이의 알 수 없는 기준에 맞지 않는다면 부수고, 부수었다가 고치고, 다시 부수었다. 그만두라 혼을 내던, 애원을 하던, 아이는 그들을 응시하다 고개를 돌리고 제 일에 다시 전념할 뿐이었다.
네댓 살 밖에 되지 않음에도 장정 몇은 가뿐히 이기는 아이를 감당하기 힘들어진 마을 사람들은 그를 어느 사원에 맡기었고, 거기서 아이는 다음날부터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
무언가를 부수는 것 자체가 목적인듯했던 아이는 필요하지 않다면 무언가를 부수지도, 고치지도 않았다.
소름끼치게 무표정했던 그 얼굴은 계속해서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아이는 말했다.
내 이름은 파라샤에요.
여태껏 한 마디도 하지 않던,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사원의 사람들 사이에서, 그저 편한 대로 불려와 이름이랄것도 없던 아이의 첫 말이었다.
어떻게 된 일이냐는 물음에 아이는 그저 간밤에 제 아버지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고만 했다.
무슨 이야기냐, 여기 분이시냐, 아버지는 어디 계시냐, 물어도 생글생글 웃을 뿐, 답하지 않았다.
아이는 그저 신세 좀 지겠다 말하고서는 착실히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저 다른 아이들과 다를 것 없어 보이는듯한, 좀 활발할 뿐인 정도의 모습으로.
아이의 유년기가 그저 그랬지, 하고 회상될 때 즈음, 혼혈 학교의 입학 통지서가 날아왔고, 그 일로 다시 시끌벅적해진 사람들에게 아이는 기다렸다는듯 활짝 웃으며 다녀오겠다, 한 마디 남길 뿐이었다.
아이는 학교에서 혼돈 진영의 아이들과 같이 다니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악신의 아이들에 대해 관심이 없기도 하며, 그렇다고 혼돈을 원하는 것도 아니나, 선신과 영웅의 아이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에 질서 진영의 편에 서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 하여, 중립도 아니다. 중립이라기에는 그는 종종 혼돈 진영의 일에 가담하기도 했으므로.
다만 혼돈 진영의 아이들-대개 샤미타와 슈테흐-과 어울려 다니며 , 혼돈 진영의 선두가 세우는 계획에 딴지를 걸고, 농담따먹기를 하고, 그냥 구경하다가, 가담하기도 하고, 말리기도 하고. 그런 실없는 일들을 하며 이곳에 존재할 뿐. 왜 그가 여기 함께하는가 진정으로 아는 이는 없었다.
때로 보이는 그의 면모들은, 그의 성격-그저 매사에 즐거워하고 실없는 일을 벌이는, 시바 신의 자손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경박한 면모들-이 과연 보여지는 성격이 맞는지조차 의심스럽게 하면서도, 동시에 그 실없음이 본인의 성격이 아니고서야 있을 수 없는 일들 투성이이다.
그는 자신의 다른 능력을 밝힌 적도 없었거니와, 그 완력 외에는 쓴 적도 없었다. 시바의 권능이나 힘과 관련된 무슨 능력일 것이다 부터, 그가 힘을 쓰지 않는건지, 못 쓰는건지, 능력이 없는건지 추측이 난무했으나 알 수 없는 부분이었다.

그만큼 훤히 들여다보이면서도 알 수 없는 존재는 없었다.

아이의 이름은 파라샤(Parashar), 뜻은 파괴자(Destroyer).
그는 무엇을 부수기 위해 왔는가.
그 모든것은 아이가 대화를 나눈 그 밤에 있을 지 모르는 일이다.
(관계는 일단 가장 가까운 애들만)

>>92 (슈테흐)
샤미타 옆에 졸졸 따라다니다 보니(?) 슈테흐와도 종종 붙어다닌다. 슈테흐 앞에서 농담따먹기나 하는, 거의 유일한 사람. 혼돈 진영의 계획을 슈테흐가 짜면 뭔가 이상한 딴지를 옆에서 건다. 에메트와는 좀 다른, 많이 다른 방향성으로 거슬리는 인물 아닐까. 애초에 어느 진영인가도 헷갈리게 움직이는데, 옆에서 별 딴지를 걸며 신경을 긁고 있으니...
언젠가 슈테흐에게 평소와는 다른, 무언가 꿰뚫는듯한 눈빛으로, 그럼에도 툭 던지듯, 그래서 너는 이걸로 뭘 얻고 싶은건데. 초월자의 자리? 하고 말하다, 슈테흐가 반응을 보이기도 전에 다시 순식간에 평소같은 낯빛으로 돌아와 막 이래~ 아, 아니다. 우주정복인가? 우주정복이네, 맞네. 그거네. 이야, 역시 슈테흐는 포부가 크네~ 그거 멋지네~ 하고 실실댔다. 과연 그게 진짜 속내였을지 아니면 우연이였을지는, 글쎄.

>>112 (샤미타)
대뜸 샤미타를 보자 안녕 샤미타 누나, 아버지한테 이야기 들었어, 하고 덥썩 악수하면서 인사하더니 누군데 이러냐는 반응에 앞뒤 다 잘라먹고 누나 이복동생 비스무리한 뭐 그런거! 라고 해 순간 샤미타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얼마 뒤 샤미타에 의해 동생 인증(?)을 위해 한 판 붙은 듯. 시바에 의해 태어난 만큼, 샤미타와 맞먹는ㅡ혹은 상회하는 ㅡ 전투능력의 소유자였기에 문제는 없었다. 아마 교수진이 말리지 않았으면 싸움이 끝나지 않았을 듯.
이후 혼돈진영에 들어가 샤미타 옆에 붙어다니며 귀찮게 하는 중. 옆에서 되도 않는 개그를 친다거나, 샤미타가 싸움을 하면 옆에서 우와 정말 무섭다~ 같은 소리나 하면서 구경하다 어느 순간에 은근슬쩍 끼어서 그녀를 제지한다던가. 그러다 또 어떤때는 싸우게 놔두거나, 오히려 같은 편 먹거나. 누나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는데도 굳이 누나 누나 붙여가며 말건다. 그러다 싸움이 붙으면 또 웃으면서 싸운다. 아마 샤미타한테 이런 식으로 굴고도 멀쩡할-정확히는 샤미타가 안 폭발한다기보다 자기가 살아남는게 가능해서 멀쩡한-교내의 거의 유일한 인물. 애초에 샤미타한테 이렇게 구는게 얘 뿐이지만.
무슨 꿍꿍이로 붙어있느냐 라는 말에는 그냥,이복남매니까? 같은 소리나 하는데... 글쎄, 그가 태어난 내력에서는, 어찌되었건 칼리를 사랑한 시바가 그녀의 딸을 위해 보낸것인지, 혹은 질서신이자 악의 심판자로서 세상에 혼돈을 초래할 샤미타를 저지시키려 태어난 것인지. 샤미타와 관련이 아주 없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그것이 전자에 의한 것인지, 후자에 의한 것인지도 모르고 본인의 행동에서도 전혀 그걸 짐작할 수 없게 움직이는듯.

136 이름 없음 (4318062E+6)

2020-07-08 (水) 19:18:33

사람: https://picrew.me/share?cd=zG0gSBBri9
인형: https://picrew.me/share?cd=0qwsd5Fkq3

이 곳의 이름은 미명세계.
수많은 평행세계를 잇는 공간이며, 이 곳에서는 여러 세계에서 불려온 자들이 있다. 그리고 그렇게 불려온 자들은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는 사람들 뿐이다. 그런 그들에게 미명세계는, 한 가지 룰만을 보여준다.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 중 어떻게든 끝까지 버티고 살아남은 단 한 사람의 소원을 이뤄준다.]
그러한 이유로, 배틀로얄이 진행되는 어떤 세계 이야기. 만약 게임에 참가한 뒤, 중간에 죽는다면 아웃으로 간주되어 행동할 수는 없어지지만 게임이 끝난 뒤 부활시켜주니 그건 걱정이 없으려나.
아무튼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싸워야 하는 곳이다.

-

늘 50cm 정도 크기의 곰인형을 안고 다니는 소녀. 이름은 이오. 곰인형을 한 시도 떼어놓으려고 하지 않으며, 머리 위에는 기묘한 고리가 있다.
다만 실제로는 인간이 아니다. '이오'는 사람과 곰인형을 둘 다 칭하는 말이며 실제로는 한 영혼이 두 육체를 쓰는 것과 마찬가지. 어느 쪽이든 본체라고 할까. 미명세계에서 싸우는 사람들 중 하나이며, 이루고자 하는 것은 '그 애'가 나를 버린 걸 후회하게 해 줘! 라는 소원.
본래는 인간이 아닌, 곰인형이었으나 '그 애'가 자신에게 영혼을 불어넣어준 탓에 움직일 수도 있고 심지어 인간의 형태를 구성하는 법까지 알게 되어 살아갈 수 있었지만- 그 이후 그 애는 이오라는 한 인격체를 방치하다 먼지도 끼고 기분나쁘게 새빨간 눈을 한 인형이라며 내다버려서 지금은 복수심에 불타는 상태가 되었다나.
너는 많은 것들이 옆에 있어주겠지만 나한테 친구는 너뿐이었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같은 마인드라고 할까. 그렇지만 그렇다 해서, 정말로 그 애를 불행하게 하고 싶지는 않다. 그래도 아쉬운 건 그대로라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후회해줬으면 좋겠다, 하고 빌게 되었다나.
뺨의 반창고는 그 전에, 그 아이가 실수를 해서 살짝 찢어지게 되자 서투른 솜씨로 바느질해서 고쳐주려 했지만 결국 바느질이 이상하게 된 탓에 흉해져서 그것을 가리는 것. 한 쪽 눈은 혼탁해져서 살짝 맛탱이가 갔다. 그래서 한 쪽 눈은 안대로 가리는 것. 그 외에도 낡은 인형이라 여기저기 상처가 많다. 꿰맨 자국도 있고.
아무래도 싸우든 뭐든 해서 살아남아야만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그 룰 때문에 무기를 들고 다닌다. 주무기는 바늘과 실들. 바늘은 크기가 거의 레이피어만한 것도 있고, 일반 바늘도 있다. 뭐, 사실 무기와 더불어 치료도구도 겸하고 있지만. 인간 쪽도 보기에는 인간의 형태지만 사실 내부에는 솜이나 구름과도 같은 희고 뭉실한 연기가 피 대신 흐르듯 차 있는 구조에 피부도 가죽과 천의 중간 같은 느낌이라 실과 바늘이 유효한 치료도구가 될 수 있다.
패션은 보이시하지만 일단 소녀이다.

137 이름 없음 (8659408E+5)

2020-07-08 (水) 22:56:00

https://picrew.me/image_maker/30843

제우스에게 천갈래 만갈래로 찢겨 타르타로스에 떨어진채 죽지도 않고 살아있지도 않은상태로 오랜 시간을 보낸 고대의 타이탄 크로노스는 어느날 불현듯 묘책을 떠올렸다. 다시 올림포스를 뒤집어놓고 타이탄들을 저 천장으로 올릴 계책을. 
자신의 파편중 아주 작은 일부를 하데스와 그 문지기들의 눈을 피해 한 인간의 영혼에 붙여 그의 환생에 따라 지상으로 보내었다. 시간이 흘러 그 환생자는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한낱 인간의 아이가 크로노스의 영혼을 감당하기는 힘에 부쳤고 결국 오랜 시간이 흘러 환생자의 후손이 신과 결합을 해 파편을 감당하고도 붕괴되지 않을 육체와 혼의 힘을 지닌 조건을 갖춘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태어난것이 아르메나다.(armena/ 헬라어(고대그리스어)로 도구라는 뜻을 가짐) 그녀는 철저히 크로노스와 타이탄들의 부활을 위한 도구로서의 운명을 지니고 태어났다. 모든 소녀에게 주어진 운명의 실은 단 하나 오래된 시간의 부활을 위해서.
현재 신화혼혈학교의 11학년으로 >>109(에메트)의 소꿉친구로 저학년때 거의 붙어다녔지만 9학년의 첫학기가 끝나가는 시기이후 모종의 이유로 완전히 남남처럼 지내는것도 모자라 >>92네와 친해져 대립하고 있다.
어릴때는 낯을가리는 편에 수줍은 성격의 소유자였다는데 고학년이된 그녀에게서는 그때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힘들다고 한다. 당당하고 오만하며 묘하게 야살스럽고 되바라진데다 천연덕스럽게 안면을 두껍게 깔고 다녀서 오히려 밉살스럽다 표현되기도 한다.
처음 타고난 육체는 평범한 데미갓이였지만 점점갈수록 혼에 스며든 크로노스의 영향을 받아 타이탄의 것으로 변하가고 있다. 재생력이 강하며 육체자체의 물리력도 강하다. 친모(신)의 힘은 그보다 더 고위신인 크로노스의 힘의 유지를 위해 잠식된지 오래. 직접적인 무력은 >>92의 나머지 측근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지만 시간의 흐름을 자유자재로 다룰 줄알아 보조를 많이 한다. 그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나 혼의힘을 벗어나는 범위의 권능을 쓰면 쓸수록 본인의 자아가 아닌 크로노스의 자아가 강해져 되도록이면 큰힘을 쓰지 않고 있다. 스퀴테(크로노스의 낫)을 불러낼 수 있지만 샤미타와 비슷한 이유로 못 다룬다. 학교에서는 그녀를 매우 잘 아는 몇몇이나 가까이 지내어 스스로 알아본 측 을 제외하고 철저하게 정체를 감추어 어느 시간을 다루는 하위신의 자식이라 알려져있다.
(관계는 후에 위키독에)

138 이름 없음 (2467162E+6)

2020-07-09 (거의 끝나감) 20:04:32

https://picrew.me/image_maker/167775
다른 이미지: https://picrew.me/share?cd=lwQXceHcOh

신화 혼혈 학교의 11학년생. 이름은 에델 마리아(Edel-Maria). 퍼스트 네임이 에델-마리아로 하이픈으로 구분했을 뿐 퍼스트 네임과 미들 네임으로 나뉘는 게 아니지만 다들 에델이라 부르는 편.
그녀 본인에 대해 따지자면 성향적으로는 중립파에 속하고 있지만 혼돈파와 어울리는 일이 잦다. 그들의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차마 그들의 곁에서 떠날 수 없다는 듯 그저 그들을 지켜보고 있는 기묘한 소녀.
그러한 학교에 들어왔으니, 아무래도 어떤 신화적 존재의 혼혈이기는 하겠지만 어떤 존재의 혼혈인지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 본인이 밝히려 하지 않아서 그렇다나. 다만 실제로는 바바 야가의 딸이라고 한다.
그녀의 특징 중 하나는 구불구불하고 긴 백금발. 길이는 풀었을 때 기준으로 대략 발목까지 온다. 머리에 묶은 붉은 리본도 주욱 늘어트려진 아래쪽 부분이 거의 허리에 닿을 정도의 길이로 늘어져있다.
옷도 전반적으로 길고, 크고, 넉넉한 걸 입는 편. 자신의 신체를 드러내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걸까. 평상시에는 아무와도 대화하지 않는다. 아니, 대화를 해야 할 상황에서도 입을 열지 않으려 하며, 애초에 말하는 것 자체를 거부하는 것 같기도 하다. ......교사조차도, 그리고 교사와도 멀쩡히 입을 열고 말하는 걸 본 적이 없다던가. 애초에 목소리를 내고, 입을 열어서, 말을 할 수 있는지조차 의문이다. 아마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 같다.
그와는 별개로 수화나 글로 쓰는 등등 목소리를 내지 않는 방식으로는 종종 이야기를 하는데, 글을 적을 때는 말투가 구어체보다는 문어체에 가까워서, 게다가 비유도 많이 써서 말이 길게 늘어지는 편.
성격적인 특징은... 타인의 이목을 끄는 듯한 밝음과 상냥함이 있다. 다만 말보다는 행동이 주가 되는 그녀이기에 밝고 상냥한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실수하는 때가 많아서 자주 넘어지고 여기저기를 다치곤 한다.
다만 진상은...(*이하 스포 처리됨)
'제가 싫어지셨습니까. 알고 있습니다. 꽃이 피고 지듯이, 한번 피었던 호감은 언젠가 지고, 꺾여 떨어져 바닥에 짓밟히기 마련이니까, 그렇게 될 날이 언제일까 생각했었습니다.'
심각한 애정결핍 증상을 가지고 있다. 한때는 순수하고 상냥했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타인에게 걱정받기 위해 다치는 일도 불사하며, 아예 부주의한 척 하며 스스로 다치는 일도 많다.
보상심리가 강해서, 본인이 정을 준 만큼 돌려받아야 한다는 것도 있다. 조금만 칭찬해줘도 금방 쉽게 넘어갈 것 같은 타입. 멘탈이 약하다. 그 어떤 사람도 좋아하지 않지만, 반대로 그 누구도 좋아한다.
갖고 있는 능력은, 파괴와 창조의 능력. 그것은 바바 야가의 절구통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가 가진 생명의 물과 죽음의 물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그녀가 원하는 것만을 태우는 뜨거운 불길을 품은 해골 지팡이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치워서 지워버릴 수 있는 마법의 빗자루의 소유권을 어머니께 물려받았다. 그래서 원하는 때에 소환이 가능하며, 해골 지팡이는 절굿공이의 대용으로서 사용도 가능해서 그것을 이용한 비행도 가능하다나.


*관계는 차후 위키에 추가합니다......

139 이름 없음 (7963034E+6)

2020-07-09 (거의 끝나감) 23:31:45

https://picrew.me/image_maker/22180
>>69의 여자친구. 상당히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유복한 가정에서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자라 매사를 느긋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예쁘장한 외모 덕분에 중학교 때부터 수많은 고백을 받아왔지만 모두 '연애? 난 그렇게 피곤한 건 질색이라서... 미안해.' 같은 말과 함께 단호하게 거절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과거의 행실이 무색할 정도로 조용하지만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연애를 69와 함께 하고 있다.

>>69 1학년 때 공교롭게도 같은 반이 되었고, 69가 보여준 무심하지만 은근하게 다정한 태도에 마음을 뺏겼다. 제 마음을 표현할 용기가 없어 거의 1년 내내 남몰래 연심만 키우다가 겨우 용기를 내어 연락을 시작한 것이 약 3달 전의 얘기. 69가 부담스럽지 않도록 천천히 다가간 결과 급우에서 친구로, 친구에서 썸녀로, 그리고 썸녀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데 성공했다. 둘 다 서로를 과하게 풀어놓는 경향이 있지만, 성격뿐만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둘의 연애가 미적지근할 것 같다는 예상과는 다르게 부끄러워하면서도 애정 표현은 착실하게 하는 편.

>>46 남자친구의 친구이자, 친구의 친구. 참고로 그 '친구'는 46의 소꿉친구이자 짝녀다. 46이 본인도 아는 상대를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듣고 꽤 놀랐었지만, 지금은 그저 그러려니 한다. 보통 평범한 사람이라면 46의 조력자를 자처하지만, 어림도 없지! 본인 사랑하기도 바쁜데 어찌 남의 사랑을 돕겠는가. 그래도 남자친구의 친구인 만큼 힘내라고 응원해주기는 한다. 뒤에 만약 사귀게 된다면 꼭 잘해주라고, 울린다면 가만두지 않을 거라는 말을 덧붙이기는 하지만….

140 이름 없음 (94866E+59)

2020-07-10 (불탄다..!) 23:44:54

https://picrew.me/image_maker/56389

이집트 신화 속 지식과 기록의 신 토트의 아들. 그 이름은 세메르케트(Semerkhet)로 고대 파라오의 이름 중 하나이자 '사려깊은 친구' 라는 뜻이다. 애칭은 셈(Sem).

현재 12학년 생으로, 학생회 행정부장의 역할도 맡고 있다.
신화 혼혈 학교의 행정부는 전반적인 학교 행사 대부분의 기획과 관리를 맡고 있는데, 여기서 일반 학교와 조금 다른 점은 어떠한 행사나 대회를 기획할 때 반드시 학생들 간의 밸런스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것이다. 각자 물려받은 힘과 능력에 따라 서로의 강점이 다 다르기 때문에, 특히나 부장의 자리는 여간 골치아픈 게 아니라고.
셈은 지식의 신 토트의 아들 답게 다행히 이러한 복잡한 일들을 수월히 처리하고 있으며, 다만 현재는 내년을 기약하며 부장 자리를 물려 줄 지혜로운 후배를 찾고 있다.

상당히 냉소적이고 논리와 이성 중심의 성격이라 자신도 모르는 새에 다른 이를 상처줄 때가 종종 있다. 본인은 이러한 자신의 성격을 몰랐다가 전여친이 말해줘서 알았다고. 그 이후로 주위의 학생들에게, 항상 '혹시 내가 좀 고쳤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부담 없이 말해라'라고 당부한다.
전여친과는 참고로, 막 헤어진 당시에는 어색했는데 같은 학생회 간부다보니 계속 마주칠 수 밖에 없어 결국 감정은 어찌어찌 잘 풀고 데면데면 잘 지낸다.

아래 후배들이 질서파니 혼돈파니, 싸움이 있다는 건 알지만 딱히 관여하지 않고 있으며 중립을 지키고 있다. 다른 어떠한 의도가 있다기 보다, 그저 자신의 역할은 어느 누군가의 편을 들기보다는 그저 지켜보고자만 한다. 물론 시간이 흐르고, 균형에 따라 어느 한쪽 편을 들 수는 있겠으나 현재로서는 둘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관계는 위키독에.

141 이름 없음 (1617074E+6)

2020-07-11 (파란날) 00:31:14

https://picrew.me/image_maker/13338

신화 학교 12학년, 그리스 로마 신화의 군신 아레스의 아들로 이름은 로이드(Lloyd).

학생회의 선도부장으로, 학생회 선도부는 학교 교칙 안에서 다른 학생들을 감시하고 제지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회가 공식적으로 가진 최고의 무력 집단으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선도부를 이끌고 있는 그는 나름대로 학생회 최고의 무력 중 하나인 것.
군신의 아들답게 전투센스나 전반적인 모든 무기에 대한 숙련도가 높고, 현재 학생회가 가장 주목하는 샤미타나 파라샤를 상대로 (다른 선도부나 선생님이 지원 올 때까지) 버틸 정도는 된다. 조금 무식하게 덤벼드는 스타일인데, 오히려 그게 더 예측이 불가능한 전투 스타일로 드러나게 되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골치아플지도.

뇌까지 근육이 지배해버린 듯한 근육, 아니 헬창이다. 성적은 좋을 리가 없고 그나마 신경쓰는 건 단백질과 영양 섭취. 맨날 밥이라고 먹는 건 닭가슴살과 샐러드, 방울 토마토 등이며 가아끔씩만 치킨 콜라, 피자 같은 일반인들의 식품(?)을 먹는다. 먹고 나서도 바로 벤치 프레스 하러 가는 건 일상.
성격도 단순무식해서, 어딘가 질서파니 혼돈파니 이런 거에는 별로 신경 안 쓰고 그냥 다 칭구칭구 하면 안 되나 하는 성격. 어딘가에 꼬셔지기도 쉽지만 바로 다른 편에 붙기도 쉽다(...) 그 특징 때문에, 아마 두 파벌 사이에서 의도치 않은 비무장지대.
그래도 개인적으로 어떠한 '선'이라는 건 존재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질서파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관계는 위키독에.

142 이름 없음 (1009262E+6)

2020-07-11 (파란날) 01:20:42

https://picrew.me/share?cd=DRF42RcO5e
루: https://picrew.me/share?cd=T25YNR6CSB
레이: https://picrew.me/share?cd=YSpgVEfZtq

신화 혼혈 학교의 10학년, 헤라클레스의 자식으로 태어난 쌍둥이. 중성적이고, 어느 성별의 기준으로 보더라도 굉장히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별은 보이는 대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손윗형제, 눈이 귤색- 또는 토파즈빛이고 머리가 살짝 웨이브졌으며 살짝 더 긴 쪽은 루(Lou)라고 불리며, 동생- 그러니까 눈이 아쿠아마린색이고 칼단발에 머리가 약간 더 짧은 쪽은 레이(Rei)라고 불린다.
특이하게도 헤라클레스의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루 쪽은 성격적인 면에서 영웅적이고 대범한 모습보다는 유약하고 여리고 소심한 모습이 많고, 흔히들 말하는 영웅적인 면은 레이가 다 가지고 있다.
게다가 루는 본인의 그 유약한 성격 탓에, 타고난 강함조차 제대로 쓰려 하지 않기에 사실상 잉여 취급. 많은 사람들이 레이를 더 좋아하고, 루를 차별한다.
그렇지만 그들의 어머니는 쌍둥이들을 매우 사랑했으며, 공평한 애정으로 그들을 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는 점점 더 소극적인 모습으로 변해갔고, 레이는 점점 더 활발하고 발랄해졌다.
그럼 여기에서, 혈통을 통해 얻게 된 그 능력들을 설명하겠다. 헤라클레스의 자식이 갖고 있는 능력은 기본적으로 강한 전투력이 있으며, 지략과 아름다움까지 겸비했다는 그 전설적인 모습에 따라 그야말로 모든 걸 가진 타고나길 영웅이라 할 법한 재목이었다. 또한 헤라클레스의 12과업으로 얻게 된 무구를 적법히 소유하고 다룰 수 있다.
어찌하였던, 그러한 재능을 짙게 타고난 아이는 그야말로 영웅의 후예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이하 스포)
루는 그러한 재능이 없었다. 물론 평균보다야 강했지만, 그 옆의 쌍둥이에 비하면 절망적으로 재능이 없었고, 사실 평균보다 강하다곤 했지만 평균에서 약간 더 강할 뿐 그리 특출난 것도 아니었다. 원인을 찾고, 찾아가고, 또 찾다 보니 루는 깨닫게 되었다. 루는, 헤라클레스의 아이인 레이와는 다르게 이피클레스의 아이였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가 나타난 것일 지도 몰랐다. 만일 어쩌면, 쌍둥이가 둘이 아닌 한 명의 아이로 태어났다면- 그런 상황을 가정한다면, 그 아이는 단 하나뿐인 헤라클레스의 아이로 태어났을 것이다. 그러나 신화는 말했다. 그 쌍둥이 중 헤라클레스는 영웅으로 태어난 동생, 이피클레스는 힘 없이 태어난 형이었다. 루가 손윗형제로 태어난 시점부터 그 아이는 이피클레스의 운명을 이어받을 수밖에 없었다. 반대로 레이는 고작 조금 더 늦게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로 헤라클레스의 힘을 이어받았다.
어이가 없어져서,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일이었다. 그렇지만 그 차이를 깨달은 것은 자신만이 아니었다. 레이는 어릴 적부터 인격적인 문제라도 있었는지 겉보기엔 상냥하고 밝은 아이더라도 속으로는 성격파탄자 그 자체였고, 그랬기에 더더욱 그 차이를 실감해서 세게 쥐어잡으면 깨질 듯 망가질듯한 제 쌍둥이를 정신적으로 찍어누르기 시작했다. 루는 약하니까 내가 대신 할게, 루는 잘 못하니까 내가 대신 할게, 같은 식의 친절함을 가장한- 주제 파악이나 하고 찌그러져 있으라는 듯한 말이 루에게 날아들었다. 레이의 그 태도에 루는 점점 포기하기 시작했다.
이피클레스의 아이로서, 루가 얻은 능력은 설득력과 지략. 레이라고 해서 그 능력이 없는 건 아니기에, 레이보다 무조건 더 낫다고는 할 수 없으나 무조건 못하다고도 할 수 없는 능력. 따지자면 지능적으로는 어머니를 닮아서 루가 더 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레이에게 짓눌리듯 살며 점점 자존감이 떨어져 드러나지 않을 뿐. 레이에 비교해서 루가 그나마 훨씬 더 나은 점이라 한다면, 타인을 보조하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 이피클레스는 헤라클레스를 보조하는 역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었고, 그 전승이 루에게 오면서 루의 마법적인 능력이 되었다. 이것은 어머니가 마녀였던 이유도 있었으며, 사실 따지자면 마법에 대한 친화도도 루가 조금 더 좋은 편.


7학년~9학년, 12학년: 접점 없음. 혹은 희미함.

-10학년

>>73(캐시), >>85(플로이드)
잘 모르는 애들. 사실상 접점 없음.

>>78(헬리아)
"좋은 애라고 생각해......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런가? 루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도 그래."
둘 다 우호적으로 보며, 다가가려 하지만, 루는 레이에게 밀려서 헬리아와 친해지지 못하고 있다. 레이는 반대로 헬리아와 친해졌다.

>>80(아인)
"헬리아와 친했던 것 같은데. 레이는 잘 알아?"
"글쎄? 나는 잘 모르겠네. 그래도 응원해주고 싶은 녀석이야."
레이는 아인에게 치근덕대면서,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던가 하며 아인과 헬리아의 관계를 응원중. 루는 눈치채지도 못했지만 그냥 둘이 친한가보다 싶을 뿐이다.

>>90(아미르)
"아미르~!!! 마시멜로 구워주라."
"......레이? 그건 아무리 상대라도 곤란하지 않을까?"
루는 아미르와 별로 친하진 않지만, 레이가 종종 마시멜로 한 봉지를 들고 아미르에게 우다다닷 달려가서 마시멜로 구워주라! 같은 말을 꺼내면 곤란하지 않겠냐며 말리는 통에 자주 본다. 레이는 아미르와 상당히 친함.

>>110(스테이시아)
"......너, 많이 힘들어?"
레이는 스테이시아와 접점이 없지만 루는 스테이시아에게 종종 말을 걸고는 한다. 그런대로 친할지도. 레이를 벗어나서 사귄 유일한 친구?

>>118
"라드그리드, 놀자!"
루 쪽은 접점이 없지만 레이 쪽은 종종 라드그리드에게 같이 놀자(는 걸 빙자한 싸움 신청을 하)면서 사자 가죽을 뒤집어쓰고 도주할 때가 있다. 본인은 술래잡기라고 즐거워한다나.

>>130
"스파게티...???"
"세상에...... 이건... 신이 내린 맛이야...... 감동했어..."
루는 스파게티를 보고 좀 당황했지만, 레이는 스파게티의 맛에 감동하여 더 친해지려고 자주 치근덕댄다. 헤어스타일도 뭔가 간지나고 멋지네! 하면서 붕방댐.

-11학년

질서파: >>109(에메트), >>114(샨), >>117(사가르)
"역시, 질서가 옳지 않으려나......"
루는 질서파의 생각에 일정 이상 동의한다. 다만 혼돈파가 그렇게 된 이유를 생각해보면 전부 긍정하기만 할 수도 없다는 모양. 레이 쪽은 별 생각 없을지도.
그러한 이유로 인해 루는, 본인 성격상 커뮤니케이션이 맞지 않는 편임에도 그 쪽으로 자주 다가가서 친해지려고 열심히 노력중이다. 레이는 접점 없음.

중립파: >>115(한명범)
"이상한 선배들이네. 중립이라니, 그런 걸 이 상황에서 지킬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루는 별로 접점이 없지만, 레이는 조금 이상하다는 듯한 눈으로 바라본다. 그렇기에 접점은 많지 않지만 별로 고운 시선은 아님.
다만 레이는 따지자면 현재 방관적인 입장에 가까워서, 좀 더 지켜보다가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중립파로 갈 수도.

혼돈파: >>92(슈테흐), >>111(브리타), >>112(샤미타), >>135(파라샤), >>137(아르메나), >>138(에델 마리아)
"나는... 혼돈이 싫어."
"가끔은 다 부수고 망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너무 망치면 그건 뒤처리가 곤란하지 않으려나."
레이는 혼돈파의 생각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지만, 가끔의 일탈은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바라보는 중. 다만 성향상 중립- 또는 방관에 가깝기에, 혼돈파에 쉽사리 붙을 것 같지는 않다.
루는 혼돈파를 적대시하는 중. 애초부터 폭력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다.

143 이름 없음 (9893456E+5)

2020-07-12 (내일 월요일) 17:28:55

https://picrew.me/image_maker/10621/complete?cd=2n4xzOZX2g

신화혼혈학교 11학년이자 성경에 등장하는, 타락천사들을 이끄는 지옥의 지배자 루시퍼의 아들. 이름은 '승리의 왕관'이라는 뜻의 에스테반. 보통 에반이라고 부른다.
새벽여신의 아들이자 대천사였던 루시퍼가 전투에서 패배한 후, 천국에서 내쫓길 때 지상에 남긴 선과 악의 열매 중 선의 열매에서 태어났다. 악의 열매는 어디있는 것인지 그도 알지 못한다. 단지 그는 선의, 하얀 열매에서 태어났다는 걸 알고 있을 뿐. 엄밀히 말하면, 인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선의 열매가 몸에 뿌리내린채 자란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심장이 매우 안좋아 수술도 여러번 받고 부호인 부모님의 도움으로 큰 기관에서 검사받기도 했지만 심장이 아픈 원인은 알 수 없었다. 여덟 아홉살 쯤에 다른 모 대기업의 딸들과 약혼을 할 뻔 했으나 그의 날개를 보고 무섭다며 울음을 터뜨린 소녀들이 한둘이 아니여서 결국 부모도 포기하고 말았다. 다만 완전히 포기한건 아니고, 계속해서 약혼상대를 찾는 중이긴 하다. 지금도 가끔씩 부모님이 주선하신 만남에 나가야하긴 하지만 일부러 빠지는 경우가 많다. 성격 면에서는 대체로 모두에게 친절한 편이다. 본인은 아버지처럼 지상에서 쫓겨 지하로 떨어지기 싫기 때문에 일부러 못된 짓을 하고싶지는 않아 하는듯. 학교 내에선 질서를 지키는 편이었지만 현재는 중립이 되어버렸다. 선을 바라보긴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결국 악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일까. 이대로 가다간 결국 그도 아버지처럼 무한한 나락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루시퍼가 남긴 악의 열매는 어디로 갔을까?
사실은 그 열매는 작은 검은색 조각이 되어 에스테반의 심장 근처에 박혀있다. 그 조각은 현존하는 과학기술로도 볼 수 없으며,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 어떻게 해서 박히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를 것이다. 확실한 것은 그가 선한 행동을 할 때마다 심장에 가해지는 고통은 커져갈 것이며 계속해서 조각의 의도를 거역한다면 결국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반대로 악한 행동을 하면 강한 희열감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아마 이것은 루시퍼가 신들의 눈을 피해 자신의 자손이자 악마를 지상에 남기기 위함이 아니였을까? 그 조각, 정확히는 아버지의 의지에 굴복하여 악마로서의 자신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인간의 몸에서 벗어나 무한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그는 다른 학생들처럼 평범한 신의 혼혈처럼 살아가길 바라며, 악마가 되어 파멸을 이끄는 일은 더더욱 바라지 않는다. 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이 흐를수록 고통은 심해져갈텐데. 멈출 수 없게 되어버린 고통에, 그 역시도 이대로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걸 느끼고 있다. 어쩌면 이미 자신은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는 악마의 자식이라고 자포자기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 관계는 위키독에 추가함!





144 이름 없음 (5245808E+6)

2020-07-13 (모두 수고..) 00:55:04

https://picrew.me/image_maker/207297

신화 혼혈 학교 11학년, 이름은 모니카(Monika).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마녀이자 악녀로 알려진, 모건 르 페이, 혹은 모건의 자매들 중 하나이다.

본디 아서 왕의 배다른 누이이자 대마술사로, 아서 왕을 다양하게 괴롭혔지만 사실 치유에 능해 마지막에는 결국 아서 왕을 구하는 마녀이자 요정으로 등장하는 모건 르 페이는 사실 아서 왕을 그리 미워하지 않았던 걸로 보인다. 모니카가 어머니로부터 들은 바에 따르면, 형제를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서 실수가 많긴 했지만 결국 내가 다 살려주고 주치의로서도 활약하고 그랬는데 사람들에게 악녀로 전해져서 많이 속상해했다고. 그러는 동시에 남성 혐오증이 어머니에게 도져서 남자의 도움 없이도 자신의 힘을 이어받은 여러 딸들을 탄생시켰는데, 이런 여자아이들을 사람들은 언젠가부터 모건의 자매들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어머니로부터 남자들에 대한 안 좋은 말들(한탄에 가깝지만)을 종종 들었기 때문에 입학할 때 남학생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많이 걱정하고 무서워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아니, 아니야! 어머니는 남자들은 다 늑대(?)랬어...! 라면서 갈팡질팡 하고 있다.
아무튼, 그렇게 계속 남학생들과 남자 교수님들을 경계하면서 최대한 여학생들과 다니며 남자들을 관찰(?)하고 있다. 대략적으로 직접 경험하게 된 남자들과 어머니로부터 들어온 남성상 사이에서 혼란해하고 있는 듯.

주 능력은 악령의 조종. 모건의 능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모니카도 어머니를 닮아 악령과 귀신들과 친화도가 높다. 학교에 오기 전, 종종 집 근처의 공동묘지로 나가 죽은 고인들과 대화를 하곤 했다고. 이러한 귀신들이 오래 묵게 되면 종종 뭉쳐서 악령으로 진화하는데, 그 때부터는 자아가 거의 사라져 고인에 대한 죄책감이 거의 없어져 악령을 주로 다룬다고 한다. 역시 아무리 그래도 죽은 분들을 함부로 다루긴 그렇다고.

성향에 대해서는, 혼돈에 가깝다. 그들의 이상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멋진 여학우 동기들(아르메나라거나, 샤미타라거나...)를 따라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기에(?) 속하게 되었다고. 조금씩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건 느끼고 있다.

관계는 위키독에.

145 이름 없음 (130793E+56)

2020-07-13 (모두 수고..) 12:24:36

https://picrew.me/image_maker/6738

>>129 의 동급생. 대대로 신성의 축복을 받아온 귀족 가문의 차녀로 가문의 힘을 빌려 입학했다. 그녀도 예비 프리스트의 진로를 잡았지만, 사실 가문의 돌연변이라 불릴 만큼 재능이 없어 매일 좌절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아 해 괜한 자존심으로 평민 출신의 학생들을 깔보고 업신여기고 다니지만, 사실상 누구보다 그들을 부러워한다. 이미 충분히 훌륭한 프리스트인 언니가 있는데 왜 나까지 이러한 길을 강요하는지, 부모님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

>>129 평민 주제에 능력 있는 네가 싫어!
열등감+그가 가진 소심한 성격을 이용해 이래저래 골탕먹인다. 나라고 귀족이라는 내 신분 내세우기 싫어, 하지만 내가 가진 건 내 신분 뿐인걸. 그래서 확실한 꿈을 가지고 나아가는 네가... 부럽고 부러워.

146 이름 없음 (2584627E+5)

2020-07-13 (모두 수고..) 23:40:28

https://picrew.me/image_maker/58992

10학년에서 12학년을 상대로 유럽 신화를 가르치는 교수다. 이름은 키로스(Κυρος), 므네모시네의 아홉 무사 중 하나이자 역사의 여신인 클리오의 아들, 즉 데미갓이다.

신의 자식이라는 점에서 눈치챘겠지만, 그 또한 아주 오래 전에 신화 혼혈 학교 재학생이었다. 학교에 재학했을 때에는 신화 관련 과목에서 큰 두각을 드러내는 점만 제외한다면 무난한 성적의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졸업하고 꽤 시간이 지난 후에 원래 유럽 신화를 가르치던 교수가 모종의 사정으로 퇴임하자, 전공자이고, 대학원 졸업 후 마땅히 할 일이 없으며, 선생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한 키로스에게 교수를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가 들어왔고, 본인이 이를 수락하여 현재에 이르게 됐다.

고학년생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보통은 교수진의 중재가 필요한 사안이 아니라면 수업 시간 외에는 학생들에게 큰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학생들 사이에서 묘한 대립 구도가 형성되기 전의 얘기다. 계속해서 일어나는 모종의 사건들이 학생들 사이의 대립과 관련된 것 같다는 낌새를 눈치채고 난 뒤부터는 원래였다면 눈길을 주지도 않았을 사소한 일들에도 신경을 쓰게 되었다. 교수진이 개입할만한 명확한 정황이나 증거가 없기 때문에 일단은 상황을 관조하고 있다. 본인이 학교에 다닐 때도 종종 학생들 사이의 다툼이나 편 가르기가 있기는 했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기에 속으론 요즘 애들의 무서움을 느끼고 있다.

수업 시간에는 다른 교수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하게 수업한다. 다만 유럽 신화 과제는 양이 많고, 다른 과목에 비해 주제가 불친절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과제와 관련된 문제로 학생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교수님 가라사대: "이걸 알려줘야 아나? 선생이 재료를 줬으면 스스로 요리를 해야지. 정신 차려라, 너네는 고학년이잖아. 언제까지 차려주고 떠먹여줘야 하니?" 하나하나 듣고 보면 얼추 맞는 말이긴 한데 학생 입장에서는 어쩐지 분하다. 가끔 수업 중 분위기 환기용으로 실없는 농담이나, 학창 시절 얘기를 꺼내곤 하지만... 여러모로 재미없는 교수님이라는 평을 받는다. 본인은 '수업 내용이 재미없어서 그렇지 나는 그렇게 재미없는 사람이 아니다, 차분하고 진중한 것이다.' ···라고 꾸준히 주장한다.

147 이름 없음 (3732127E+5)

2020-07-14 (FIRE!) 23:18:59

https://picrew.me/image_maker/399760

신화학교 11 학년이자 로키의 아들이고..그리고 제일 분란을 일으키고 다니는 신의 아들주제에 첫번째로 싫어하는것이 혼란, 추구하는것이 평안과 정돈인 탯줄 번지수를 잘못찾은 학생회의 소년이다. 이름은 마르커스 (Markus) 사람따라 마커스 마르쿠스등으로 부르지만 대부분은 그냥 마크라고 부른다. 이러다보니 진명이 마크라고 아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수 있다. 본인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규칙만 잘지키고 엉뚱한짓을 앞에서 하지 않는다면 그만이라 신경쓰지 않고있지만.
아버지는 말할것도 없고 친어머니도 나이 헛으로 먹어서 여전히 20대 잘 노는 언니의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어서 집에만 가면 남자친구가 바뀌어있는 풍경을 볼수 있다. 그렇다고 아들에게 소홀하지는 않다. 오히려 호쾌하게 잘 노는 어머니상(이라 쓰고 누나상이라 읽는다). 너무 호쾌해서 아들이 잘먹고 건강하기만 하면 뭘하든 오케이인 것이 문제이지만. 그리고 또 가끔 로키가 방문하면 아무렇지 않게 둘이서 끈적하게 붙어서 돌아다닌다. 질서정연한것을 좋아하는 그에겐 여러모로 버겁고 뒷목잡히고 등등 피로도가 나날히 더해져가는 환경이다.
평소에 타고나길 장난스러운 인상에 가벼운 성품의 소유자로 보이지만 자신이 사랑하기 그지없는 상식과 평온이 망쳐진다면 야차로 변한다. 아마도 집에서 참던게 터진것 같다. 하지만 자신의 눈앞에 보이지 않거나 영향범위에 간섭하지 않은한 귀찮고 기빨리는지 무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혼돈세력]
감이 둔한건지 귀찮은건지 슈테흐,아르메나, 브리타, 모니카 등등의 평소에 큰 사고치지 않고 조용한 학생들과는 잘 지낸다. 심지어 같은 남학생인 슈테흐와는 가끔 만나면 농담따먹기도 한다. 하지만 샤미타와 파라샤는 ...특히 샤미타와는 최악의 상성을 이룬다. 로키의 아들인걸 증명하기라도 하듯 끈질기고 빙글빙글 웃으며 조롱하는데 입털기 스킬을 마스터 했기에. 직접 대면하기보다 뒤에서 함정을 거는 스타일이라 이긴적은 한번도 없지만 성가시게 만드는데는 성공중이다. 파라샤와는 큰 갈등이 없지만 내가 널 지켜보고 있다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질서세력]
>>109
이쪽은 질서를 추구할지라도 변칙이 있는편이라+혼돈 세력들중 온건하게 보이는 이들과는 잘 지내서 크게 친한 친구는 아니다. 하지만 그를 보며 마음의 평온함과 공감성 고통을 느끼고 있다.

>>117
친한 친구. 10학년 이후로 붙어다닌다. 사가르의 유쾌한 성격과 잘 맞아서 그런듯. 하지만 혼돈파와의 긴장관계는 역시 그쪽애들과 크게 싸워서 어쩔수 없다 생각한다. 가끔 사가르가 조절못한 힘으로 자신의 책상이 어질러 질때면 결투를 벌이기도 한다.

>>114
같이 카페인 빠는 동료. 질성정연하지 못한 온갖 것들과 샤미타에 대한 험담을 나누고 있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행정업무가 쌓일때면 뒤에서 같이 널부러져 있다. 가끔 빡칠때 용지에다 정신을 빼고 미친짓(?)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타 학년과 중립세력은 나중에 할게

148 이름 없음 (0972841E+5)

2020-07-14 (FIRE!) 23:22:59

https://picrew.me/image_maker/399760
(>>147 너두 이 픽크루 발견했니...? 야나두)

>>137 아르메나의 남동생이자 아테나의 아들로, 그 이름은 유도키아(εὐδοκία). 선의, 은총 등의 뜻을 가졌다. 본인이 멋대로 지은 애칭은 키아.
이들의 아버지가 유명 대학의 교수였던 탓에, 그의 학구열이 아테네의 지혜과 만나 두 아이를 탄생시킬 정도였으나 지식인들이 대개 그러하듯, 날로 독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이 되어가는 아버지의 성격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떠난 아테네 여신에 의해 두 남매는 편부모 가정에서 자라게 되었다. 나이는 아르메나보다 한 살 어린 10학년이다.

어릴 때에는 아르메나처럼 소심하고 수동적인 성격이었는데, 사춘기를 잘못 겪었는지 날로 성격이 아버지를 닮아 자기중심적이고 소위 막나가파가 되었다. 그냥 어딘가에서 잘못 삐뚫어져서 이런 꼴(...)이 된 듯.
그래도 부모님의 지혜를 물려받아 학구열이나 공부욕심은 대단하며, 학교 내에서도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나름의 우등생이다. 참고로 학생회에도 관심이 있는데, 이유는 거기에 어릴 적부터 함께 놀던 에메트형이 있기 때문이라고.

타이탄의 힘이 각성해 아테나의 힘이 먹혀버린 누나와는 달리 아테나의 힘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시간에 따라서 자신에게도 그럼 어머니가 전쟁의 여신이기도 했으니 나도 짱쎄질 날이 올까?! 하며 기대하고 있는 듯. 물론 기대만 하고 있다. 큰 변화는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다.

혼돈파에 들어간 누나와는 달리 이쪽은 청개구리처럼 질서파에 들어갔으며, 마토리 상회의 후배들과도 친분을 가지고 있다. 그냥 변해버린 우리 누나가 혼돈파에 들어갔으니, 나라도 질서파에 들어가야지~ 라는 느낌이라고. 나라도 선한 일로 누나의 죄를 씻어야지~ 아이고 누나를 잘못 둬서 내 인생이 망했네~ 하는 농담같은 곡소리를, 그의 기숙사방 앞을 오가다 보면 자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137(아르메나)
친누나였던 사람인데, 누나 이제 온전한 '누나' 그 자체로는 안 남게 된 거지? 내가 누나 동생인데, 핏줄의 눈을 어디서 속이려고 그래. 뭐 누나 잘못이 아니니까 굳이 탓하진 않아, 그래도 역시 누나는 내가 막을게. 나라도 누나를 위해서 덕을 쌓을 테니까, 와 진짜 나 같은 동생 어디있겠어?? 나한테 감사해, 알겠지?
그녀의 몸을 차지하고 있는 크로노스의 자아를 눈치채고 있으며, 그것을 막을 방도 또한 자신에게 없다는 걸 알고 있다. 어머니께 구해볼까 했지만, 사이가 안 좋아진 어머니가 과연 우리를 도울까 걱정이 되어 차마 말씀도 못 드리고 있다. 아마... 어쩌면, 알고 계시면서도 모르는 척 하고 계신 걸까?
누나, 우리 진짜 불쌍하다, 그치? 부모님은 이혼하고, 아테나 신이신 어머니도 우릴 버렸고, 아버지는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지. 그러니까, 나라도 누나를 위해서 힘 쓸 거야. 우리한텐 이제 서로 밖에 없어.

>>109(에메트)
형, 우리 누나 변해서 진짜 놀랐겠다, 그쵸?ㅋㅋㅋㅋ 막 어릴 때만 해도 형이랑 같이 손잡고 놀러다니던 우리 남매였는데, 하나는 이런 깐족이로 자랐고, 하나는 아예 파벌이 나뉘었네ㅋㅋㅋㅋㅋ막이래
그러니까 형, 형도 결국 우리 남매, 우리 누나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없어요. 서로 주제 좀 압시다. 나도, 형도, 모두 저 크로노스라는 타이탄의 힘 앞에서는 벼룩만도 못한 존재야.
선배로서는 문무 모두 수준급인 그를 동경하고, 또 어릴 적 함께 놀던 동네 형이기도 해서 개인적인 친분이 깊다. 그래도 역시, 자신의 남매들의 일에 끼어드는 건 환영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에메트는, 감정을 볼 수 있어 우리 누나가 형 얼마나 좋아했는지 알면서도 외면했기 때문에 더더욱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누나한테 상처준 주제에, 뒤늦게서야 돌아보지 마요. 그게 더 비참해, 특히나 우리 누나에게는 더더욱. 우리 누나가 온전할 때 잘 해주지 그랬어요?

(나머지 관계는 위키독에)

149 이름 없음 (4629106E+6)

2020-07-15 (水) 15:26:31

https://picrew.me/image_maker/191322
https://picrew.me/image_maker/42680/complete?cd=bcDw5IdN9w
(정면 모습)


>>136과 같은 미명 세계의 게임 참여자.

왕가에 쌍둥이가 태어나면, 나라가 망할 것이라는 그러한 이상한 예언을 가진 한 나라가 있다.
믿는 사람도 적고,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도 굉장히 낮아서 딱히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지만, 왜인지 잊혀지거나 하지 않는 그러한 예언이.
아무튼, 그래도 사람들이 진심으로 믿지 않았기에, 이 쌍둥이는 열네살 생일이 되기까지도 계속 살아남을 수 있었다. 심지어, 왕의 첫 아들들이라는 특혜로 후계자 수업을 함께 들으면서.

그러나 그들의 열네 살 생일 때, 예고 없는 자연재해가 닥쳤고 가뭄과 홍수, 폭풍과 지진이 나라를 덮쳤다. 그 웃기지도 않은 예언이 실현된 것이다.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 쌍둥이를 죽이라 외쳤고, 왕과 왕비는 눈물을 머금고 국민들의 요구를 들어주어야만 했다.

그래도 역시 쌍둥이 모두를 죽일 순 없다고 판단해, 그들은 쌍둥이 중 죽여서 화풀이를 할 대상을 선택했고 그렇게 선택된 것이 쌍둥이 중 형 쪽. 동생이 보는 앞에서 형은 죽어야 했고, 남은 동생은 쌍둥이를 잃은 슬픔과 부모님에 대한 불신, 그리고 여전히 조금씩 남아있는 군중을 피해 도망쳤다.

그리고 그러던 중 도착하게 된 것이 이 미명세계. 아직은 많이 어설프지만, 그래도 나름 왕자라고 배운 검술로 어찌어찌 게임에 열심히 참여해 평타 이상은 하는 참여자다. 아직 경험의 미숙이 크지만.
그가 게임의 끝에 걸고 있는 소원은 쌍둥이 형의 부활과 기존에 살던 나라에서 벗어나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도망쳐, 그저 쌍둥이끼리 사는 것이다. 더 이상 망할 나라 따위엔 미련이 없다고.

관계는 위키독에.

150 이름 없음 (0934818E+6)

2020-07-15 (水) 17:38:29

>>122

https://picrew.me/image_maker/9894/complete?cd=DGpSTyOpr4

月ノ井 ひとせ 츠키노이 히토세

토호쿠 현 센다이 시 에서 감염된 피해자

일본나이로 15세 이며, 학교에 출입한 좀비에 의해 감염이 진행. 특이케이스로 감염이 팔까지 진행되었다 더 이상 전염되지 않았다. 어릴적 앓았던 의문의 병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며 유명한 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세간에서는 반인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언제 좀비가 될 지 모르는 불안정한 케이스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시골로 도망쳐 숨어살고 있는 중. 외국 병원과 협력하여 진행한다는 백신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어릴적 입원했던 병원에 연락을 취하고 있다.

주변인에 대한 정보와 알고 지내던 상식의 범위가 축소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팔의 능력은 모든것을 끝없이 삼키는 입으로 변하는 것으로 붕대로 전체를 감아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모습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현재 돈에 대한 감각이 희박한 상태이며 기억이 옅어질수록 감염이 진척된다는 사실을 체감하고 있기에 사소한 것들을 메모하며 기억이 사라지는 것을 인위적으로 막고 있는 중이다. 시골에는 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었으나 얼마 전 돌아가신 상태로 빈 집 만이 남아있다. 그러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잊었기 때문에 기억이 끊기는 때 마다 빈집인것에 의문을 품고있는 중.

//혹시 설정과 어긋나는 점이 있다면 말해줘

151 이름 없음 (6061529E+5)

2020-07-16 (거의 끝나감) 10:07:32

https://picrew.me/image_maker/161461/complete?cd=FPRkK6mXnm

미명세계의 참가자.
참가이유 불명, 연령 불명.
다만 본인 말로는 겉보기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고 하는데.

그저 한창 전투가 벌어지는 장소를 돌아다니며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다만 평범히 선량하게 생겨서는, 각종 (환자 입장이나 보고있는 사람 입장서)살벌한 처치를 하거나(급한 경우 무마취수술을 진행, 거즈 상처에 쑤셔넣어 지혈하기 등), 스스로 만든 약 등을 실험해보는 모습이나 일부러 상처를 입고 그 경과를 보고 눈 하나 깜짝 안하며 부가 증상을 기록한다던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이외 이런저런....모습을 보인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비명소리가 들리는 곳에 가면 높은 확률로 이 사람이 있다고...

미명세계에서는 죽어도 죽지 않는다는 점을 착실히 이용하는 사람.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상처 경과를 보면서 들뜬 표정을 짓는다던가, "일단 숨만 붙어있으면 대환영이라네.", "혹시 이번회에 자네가 죽으면 해부 좀 해봐도 되겠는가? 여러모로 도움이 될 거 같은데..." 같은 말을 해대는 사람....여러모로 매드닥터라는 말이 딱인 사람. 사실 참가자들 사이에선 부상자 치료..보단 이쪽의 건들에 대한 이야기가 더 유명하게 퍼졌으려나.

언젠가는 그에게 누군가 당신은 우승에 관심 없냐며, 왜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다니냐 물었을 때 그의 말은 "우승이라.....그것도 좋지만 이만한 날것의 현장은 어디 가서 찾을 수 없으니 그것 역시 좋아서 그런 것이지. 여기만큼 내 생에서 흥미로운곳은 없었다네." 하고선 껄껄 웃었다고.
그리고 정말로 우승에 관심이 없는 듯 보이기도 하고, 배틀로얄은 하나도 신경쓰지 않는 느낌이라..... 누군가는 사실 이미 전에 우승한 적이 있고, 소원을 빌었고, 그게 미명세계와 관련되어있다거나, 혹은 그의 몸 상태와 관련해 젊어지는거라던가 불로불사하는거라던가...하는 소원이고, 그걸 이루고 나서 또 미명세계에 온 게 아니냐 하는 이야기들이 있지만 본인은 거기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안한다.

>>136
"자네 몸 상태가.....음? 인형이라고? 그것 참 신기한 일일세. 꿰메기만 하면 치료된다는것은 꽤 편해보이는군... 견습 시절에 인형부터 해서 과일 껍질까지 바느질하던 기억이 나는구먼."
언젠가 136을 만나 치료(바느질)해준적이 있다. 몸 구조가 신기하긴 하나 약간의 관심 정도인듯. 그럼 자네는 어떤 원리로 움직이고 있는건가? 하고 물어보기도.

>>149"왕자님이라니, 이거 귀한 분을 만나뵈었구먼! 지금은 일단 내 환자지만 말이지. 그나저나 어린 나이에 고생이 많구먼..."
언젠가 전투가 벌어진 구역에서 그를 치료한 적이 있다. 급하게 봉합을 해야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마취도 거의 안된 상태에서 아직 어린 애가 이 악물고 버티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고. 왕자라는 사실을 알고 좀 신기했으나, 얼마 뒤부턴 그저 어린 아이 대하는 느낌으로 대하는 느낌.

152 이름 없음 (180843E+61)

2020-07-16 (거의 끝나감) 17:42:47

https://picrew.me/image_maker/295163

천마대전 그 첫번째 전쟁 속 악마.
서로를 용납할 수 없던 천사와 악마 두 종족은 명분의 부재 속에서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해왔다. 그러나 어느 날, 천사들을 섬겨오던 어느 한 인간의 타락을 시작으로 천사들은 악마들을 그 타락의 주체로 지목, 그렇게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는 지옥의 칠대 가문 중 탐욕 가문의 장자로 전쟁에 참여했다. 참전의 명분은 상술한 바이며 그 목적은 천국의 화려한 보물들을 갈취해 제 잇속을 채우는 것.

능력은 기본적으로 재물을 통해 타인을 타락시키는 것과 주 전투 스타일은 자신의 최애보물 1호인 온갖 보석이 박힌 금지팡이를 휘두르며 싸우는 근거리 딜러다. 그러나 그가 정말 주의해야 할 악마인 이유는 첫째, 그 금지팡이가 조금이라도 전투 중 훼손되면 더욱 포악한 전투를 보이며 둘째로는 자신의 금지팡이를 복원시키기 위해 웬만한 하급 천사들을 금덩이로 만들 수 있는 미다스의 손의 힘이 깃든 장갑을 항시 착용중이기 때문이다.

굉장한 결벽증으로, 전투가 끝나면 자신의 금지팡이는 물론 온몸에 핏방울 먼지하나 남기지 않고 싹 다 씻어내야하기에 진군 속도가 굉장히 느리며 전투 사이의 텀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오만의 악마 뺨치는 거만한 성격은 덤으로 가져 그의 부하 악마들은 오늘도 사직서를 마음에 품고 다닌다.

153 이름 없음 (4573765E+6)

2020-07-17 (불탄다..!) 20:15:22

https://picrew.me/image_maker/390379
첫째: https://picrew.me/share?cd=neCYTaEzqb
둘째: https://picrew.me/share?cd=ZGhiAt8EnJ
셋째: https://picrew.me/share?cd=YYb0VqJ8rd
넷째: https://picrew.me/share?cd=DMjOvq3GvQ
다섯째: https://picrew.me/share?cd=SK72Wreh78
(*링크는 개인 이미지.)

악마들에게 물어, 천마대전 개막 이래 가장 강한 자- 혹은 군대를 꼽자고 한다면 각자의 기준에서 그렇게 생각한, 저마다 다른 이름을 거론하며 누가 가장 강하다더라, 누가 가장 많은 천사를 죽였다더라, 하는 술자리에서 안주를 씹으며 취해 주절거릴법한 가벼운 이야깃거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개막 이래 가장 강한 테러집단을 말하라 한다면 모두가 사막 없이 칠해진 데저트 핑크를 떠올리곤, 그 다섯 천사의 악몽을 구태여 되짚는 바보같은 행동으로 인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술의 쓴 맛만을 상기시키게 할 것이다.

그들은 천사임에도 날개가 없었다. 그럼에도 그들 스스로는 그런 것에 개의치 않았다. 가장 빠른 자가 되기 위해서는 모두의 날개를 찢고 꺾은 뒤 덤으로 다리까지 부러트려주면 되고, 날기 위해서라면 날개가 없이 날 수 있는 것이 한계를 극복했다는 미덕이 될 수 있었다. 그런 그들의 이름은, '소작인(翛灼人)'이었다.
그들은 테러리스트라고 여겨졌으나 민간인 대신 악마들의 군대를 털어대는 취미가 있었으며, 제식 비슷한 것이나 중화기를 갖추고 무장했지만 결국 군인이라는 신분은 아니었다. 그들은 그저 악마를 증오하는 모양이었다. 그들은 악마가 낳은 천사이며, 악마에게 올 저주였다.
그것은 한 악취미적인 악마가 어떤 사막에 고립되어 대항할 수단조차 없었던 한 명의 천사를, 마치 장난감 다루듯 유린하다 질려서 떠나버린 일이 계기였다. 악마의 짙은 악의가 담긴 총탄 다섯 발은 끔찍한 고통을 주었으나 치명적인 부위는 아니었다. 차라리 빨리 죽여줬으면 좋았을거라 중얼거리던 천사는 도움을 청하지도 못한 채 사막의 모래바람에 휩싸여 죽어갔다. 그러나 천사는 죽어가며, 사막에 찾아온 노을에 주위가 분홍빛으로 타오르는 것을 보았다. 천사는 노을을 보며 생각했다. 원래, 선물받은 것은 제곱해서 돌려주는 것이 예의이니, 이 고통도 악의도 절망도, 다섯의 다섯 배로, 아니 그 다섯 배, 또 다시 다섯 배- 끝에는 모든 악의를 삼키곤 다섯 배로 돌려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날개를 가졌다 불리던 천사는, 날개를 잃어버린 채, 저주만을 품은 중급 정도의 천사 다섯으로 분할되었다. 그들은 다섯 자매였고, 이는 분할되기 이전 그가 맞은 탄환의 수와 같았다.
그리고 그들은 유독 화약에 집착하는듯한 태도를 보였고, 결국 총기를 설계하고 개조하며 쏴대는 일은 그들의 최고 특기가 되었다.
...이제 그들 개인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는 중화기 전문. 일명 분대장. 이 정신나간 총기난사집단의 대표 격 인물이다. 성격은 치밀하고 계획적이며, 침착하고 리더십이 있는 편. 흑발 번 헤어에 분홍 눈.

둘째는 저격 및 암살 전문. 운전을 할 줄 알기에, 운전병을 겸하고 있다. 엄마 같은 성격. 단호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다정할 때는 다정한 녀석. 갈색의 단발에 새빨간 눈.

셋째는 유탄 전문. 성격은 상당히 순하고 발랄한 소녀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악마를 증오하지 않는 건 아니다. 돌격소총 같은 류의 개인화기를 늘 챙기고 다닌다. 백색의 사이드 테일에 금색 눈.

넷째는 폭발물/트랩 및 정비/개조 전문. 가끔 통신병 쪽 일도 겸한다. 걱정이 많으며, 늘 겁에 질린 듯한 표정.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는 편이다. 옅은 갈색의 숏 커트에 연두색 눈.

다섯째는 돌격 및 교란 전문. 성격 자체는 활발하고 깜찍한 타입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사격술 및 총검술을 주특기로 한다. 트리거 해피가 심각하며, 특기는 난사. 회색 웨이브 장발에 하늘색 눈.

이 다섯 자매는 데저트 핑크색과 검은색으로 도색된 군용 트럭 비슷한 것을 타고 다니며 살아가고, 동시에 다음 표적을 찾아 나선다.

>>152
저게 탐욕의 악마라면 우리는 탐욕의 천사겠지.
다섯 자매는 생각했다. 증오는 탐욕이다. 그것은 탐욕적이게도 피를 원한다. 아무도 흘리길 원하지 않는 것을 몸 밖으로 흩뿌려달라 간청하는 듯 하지만 그것은 철이 살점에게 하는 협박이다. 이 정신 나간 테러리스트 집단은, 가장 탐욕적일 당신에게도 총구를 들이댈 작정인 모양이다. 결벽증인 당신을 위한 청소를 해 주겠다는 명목이 되지 않을까.
어쨌던 소작인들은 당신을 적으로 규정했다. 당신이 태어났다는 것 자체가 죄라고 규정했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그들은 아직 약하고 수도 적으므로 당신의 입장에서는 미리 싹을 뽑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154 이름 없음 (2761882E+5)

2020-07-17 (불탄다..!) 23:01:53

https://picrew.me/image_maker/389436
미명세계의 참가자중 하나 26~28사이 연령대의 정체불명의 남성. >>151과 붙어다녀 타인들에게 동료로 오인받는다. 동료의 개념보단 이쪽이 일방적으로 따라붙는다는게 옳겠지만. 허름한옷차림에 대강 슬리퍼를 걸치고 순진무구한 얼굴로 졸졸 따라다니는것에 세상물정 모르는 청년이 매드닥터에게 치부라도 잡혔나 보네 하고 안쓰러운 눈길을 때때로 받고있다.
사실은 어쩌면 반대일수도 있다. 이쪽이 >>151이 흥미롭다고 골린다는 개념으로 헤실거리며 귀찮고 곤란할 정도로 느물거리며 성가시게 구는것. 자신이 본래 살던 세계에서 유명한 사기꾼으로 홀연히 등장하여 여러 기업의 2세~3세들을 무해한 얼굴로 구워삶아 불법적인 일을 저질렀다. 이곳에 온 뒤로도 유난히 귀티가 나거나 명망있어보이는 자들에게 동맹을 제안하고 세상에서 둘도없는 우군처럼 굴다 결정적인 순간 뒤통수치며 같이 패배하고 그자가 절망하는것을 즐기며 살아가던중 >>151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151은 그의 속임수를 허허웃으며 피했고 그게 호승심과 여러가지를 환기하여 여기까지 이어진 것이다.
몸의 반은 기계로 이루어져있다. 뇌의 뉴런일부와 전두엽이 인공조직이라 그런지 아니면 본인신세가 이러니 타인들도 다를게 없는 실험쥐라는 생각인지 조금 도 넘는 과학적 실험과 관찰을 즐긴다. 현재 >>151을 다양한 의미로 보조하고 기술관련하여 민폐와 도움을 주고있다

>>136
처음 마주했을땐 언제나 그러하듯 평범하고 무해한 특유의 미소를 띄우며 >>151옆의 호구를 연기했지만 점차 갈수록 너 신기하다 몸이 푹신하네? 로 시작해 관찰하는 관찰하는 눈빛을 보였다. >>151의 진료가 빨리끝나 입맛만 다시고 말았다.

>>149
꼬마야 많이 아파보이는데 괜찮니? 라고 그가 실려오자 친절하고 상냥한 간호사톤으로 이것저것 안부를 물어보며 은근슬쩍 신변에 대한대화로 자연스레 이어지게 말을 꾸며내었으나 귀신같이 알아챈 151에의해 미수에 그쳤다. 여전히 철저하게 친절한 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5 이름 없음 (1712604E+6)

2020-07-18 (파란날) 18:50:15

https://picrew.me/image_maker/389436

천마대전 속 천사로 참전 중에 있다. 정확히는, 군악대로.
군악대긴 해도, 전투력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굳이 포지션을 따지자면 서포터에 가까워서 자신의 음악으로 같은 천사들을 치료하거나 투지를 끌어올리며, 반대로 악마들에게는 전투력 약화 같은 디버프를 부여하는 마법의 힘이 담긴 음악을 연주한다.

주 연주 악기는 트럼펫. 취미는 트럼펫으로 기상나팔 불기. 천사답지 않게 굉장히 사악한 취미라 볼 수 있다(...)
성격이 워낙에 장난스러운 부분이 많아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종종 선임들에게 혼나면서까지 불어대는 걸 보면 눈치가 굉장히 없는 면도 적잖이 있는 듯...

날개를 감출 수 있으며 딱히 이동해야할 때를 제외하면 꺼내고 다니진 않는다. 날개가 차지하는 부피까지 고려하면서 다니는 게 귀찮기 때문이라고.


>>152
히이익 악마...! 보이는 천사들을 족족 다 금덩이로 만든다고 알려진 무시무시한 자로 인식하고 있다.

>>153
동경했던 한 아름다운 천사님ㅡ의 유지를 받드는 다섯 자매들,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이쪽은 중화기같은 고상한 취미와 인연이 없지만, 그래도 우리는 확실히 악마들과 싸워서 이겨야 하는 입장이니까 이래저래 힘을 보태주고 있다. 아마 다섯 자매 중 가장 친한 사람은 비슷하게 성격이 가볍고 발랄한 셋째일 것이다.

156 이름 없음 (1712604E+6)

2020-07-18 (파란날) 23:58:00

https://picrew.me/image_maker/13338

가령고등학교의 체육 선생님.

여러모로 학생들과 수준이 맞는 선생님이다. 체육 시간마다 수업은 뒷전이고 애들끼리 축구나 피구를 시켜놓았다가도 정신 차리고 보면 같이 학생들과 운동장에서 뛰고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게다가 승부욕도 은근히 강해서,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내기 같은 걸 하면... 선생님의 본분을 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시험 기간이 되면 그나마 좀 공부를 시키고는 하는데... 어차피 체육 내신도 잘 안들어가고 몇몇 체대 희망하는 애들 아니면 신경 안 쓰니까 그냥 대충대충 보라고 하고 본인도 대충대충 시험을 낸다.

의외로 여학생들에게는 많이 약한 스타일.


>>5 종종 체육 시간 때 나를 뚫어져라 보는 학생... 부담스럽다.
체육은 잘 못하는 거 같던데 설마 나를 원망하는 건가...

>>7 5랑 같이 다니는 친구라 체육 시간에도 붙어있는 걸 자주 목격한다. 음... 좋은 친구 관계구나. 역시 학창시절에 남는 건 친구 밖에 없지. 음.

>>11 외국에서 온 혼혈아라는데 멀쩡하게 생겼고 실제로도 멀쩡한 남학생인데 가끔씩 몰래 스리슬쩍 규칙 어겨놓고 못 알아듣는 척 하는 것은...흐음...
덕분에 11의 수준에 맞춰서 이 체육쌤은 오늘도 더더욱 유치하고 애매하게 규칙을 어기며 축구를 한다.

>>46 소심한 남학생이라, 남자답지 못하다고 몇 번 말했더니 음...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거 같기도.
무언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결심을 한 거 같긴 한데 나쁜 거만 아니면 됐지 머!

>>69 46의 친구 겸 이쪽도 좀... 무심한 녀석. 2학년 2반 특징인가. 잘 놀기만 하면 되었지 뭐.
그나저나 여친이 있다니 이 녀석 솔로부대 탈영자였구먼!!

>>139 69의 여자친구라 들었는데... 학생들끼리 아주 풋풋하고만. 누구는 진로 잘못 잡아서 이 나이까지 솔로인데(주륵)
뭐 이쪽도 체육을 별로 좋아하는 거 같지 않기도 하고, 본인은 남자애들 끼리 노는 걸 더 좋아하므로 별로 터치하지 않는다!

157 이름 없음 (8644493E+5)

2020-07-19 (내일 월요일) 00:28:03

https://picrew.me/image_maker/2521

그대의 죄악,업보,생애 모든것이 먼지로 돌아가리라. 잿더미에서 태어난것은 다시 잿더미로. 그 어떠한것도 남지 않은 무위로..
그녀는 제1차 천마대전 당시의 천사로 천상의 4대 가문중 계시를 받아 그를 전하는 가문의 장녀이자 막내이다. 그녀는 태어난 이후 모든 필멸자들의 운명을 지을 계시를 받들고 천국 구석에 위치한 오래된 성역에 갇혀 오직 모든 것의 종착점, 멸을 위한 기도를 올리고 있다.
그녀또한 한때 기억도 나지않을 첫번째 인간이 타락하기전, 때묻지 않은 평화의 시대에 낡은 이파리와 고여서 깊이를 알수없는 신전의 우물이 아닌 녹음이 진 나무들과 그 사이에 흐르는 맑은 냇물을 보았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한 인간을 만났다. 끝이 정해진 이들의 숙원과 소망을 들어 하나의 계시로 하늘에 보내어 아래로부터의 전언을 올리는 계시의 천사인 그녀는 인간의 간절한 원을 들어주었다. 그렇게 그녀는 마지막이자 첫 계약자를 만났다.
하지만 비인간적인 순수한 선으로 이루어진 그녀는 인간의 뜻을 이해할수 없었으며 이질감에 갈라진 얇은 금 사이로 파멸의 괴물이 탄생하였다.
놓친 손을 다시 잡을 시간도 없이 그녀는 자신의 첫 의미가 타락해가는것을 지켜보았다.
그가 왜 떨어졌는지 천사의 계약자가 될정도로 고귀했던 이가 스스로 지옥의 문을 열었는지 시리도록 하얀 그녀는 여전히 알 수 없었다. 그녀는 누군가를 원망하는 대신 말없이 스스로 모든 짐을 감싸안았다. 제 발로 걸어서 자신을 기둥과 제단이 부식된 낡은 성채에 가두었다. 그리고 필멸자들을 위한 천사로서의 명을 받들어 끝의 기도를 멸망의 기도를, 모든 죄의 종식을 위한 성가를 부르고 있다. 그녀의 기도는 귀와 눈이 멀어 향하는 곳의 업보의 주체의 종족에 관계없이 잠시나마 그가 업보의 존재를 깨닫는 순간 재로 되돌린다.
그녀는 여전히 무심하게 제일 성스럽고도 잔인한 기도를 올린다.

158 이름 없음 (2431947E+5)

2020-07-19 (내일 월요일) 04:03:21

https://picrew.me/image_maker/167775
과거: https://picrew.me/share?cd=K5xXsuaowG

당신은 마계의 7가문이, 원래는 8가문이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지만 희귀하지는 않다. 찾다 보면 아는 사람들이 나오는, 과거의 역사적 사건 정도의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가문이 여덟이었는 것은 확실하고, 없어진 가문이 있다는 것도 그러하다. 그러나 이 사실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 그것은, 과거 8가문이 있던 시절- 그 때의 가문들 중 하나이자 현재는 완전히 사라진 허영의 가문, 우울의 가문의 일원이었던 자들 중 일부는 존재했다는 것. 그리고, 지금 소개할 인물은 단 한 명 남은, 우울의 가문에 있어 마지막 후예라 할 수 있는 악마와 계약한 마녀이다.
그녀는 본래 평범하기 그지없는 인간이었다. 타락하지 않았으나, 결점이 없지도 않았던, 평범한 인간이었다. 그것은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그럼에도 그녀는 마녀였다. 삶을 이어가기 위해 마녀가 되었다. 모든 것을 잃은 뒤 극심한 고통에 죽어가던 그녀를 구원해준 것이 악마였기 때문이었으며, 동시에 가문을 잃고 시간이 흘러 많은 것을 잃고 죽어가던 그 악마를 구원할 수 있었던 게 자신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그 계약으로 자신의 죽음까지 동반자가 되어줄- 흔히들 말하는, 남편이라 표현할 수 있는 존재를 곁에 두게 되었다. 또한 그녀 자신은 악마의 아내가 되었다. 다만 그러한 관계와는 별개로 실제로 연정이 있는 지에 대해서는, 사실 겉보기로는 확신할 수 없다.
......어찌하였건, 우울의 마녀는 제 '남편'에게 받은 우울의 마법을 사용하며, 그것은 존재를 좀먹는 저주라고나 할 수 있다. 방금 전까지만도 행복했을 자를 저 심연의 밑바닥으로 침전시키고, 가라앉은 존재에게 스스로의 추한 몰골을 비춘다. 스스로를 좀먹게 만든다. 그것이 우울이다. 그리고 그것을 현실에, 직접적으로 나타나게 하는 것이 우울의 마법이다. 적을 약화시키고, 우울과 불안을 다른 대상에게 전가하는, 그러한 마법. 또한 흔히들 비유로 얘기하는, 우울의 덩어리로 이루어진 괴물을 불러내는 마법. ......그러나 그녀는 상냥했기에 그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녀는 겨우 얻은 삶을 방해하려는 자에게 마법을 사용해야만 했다. 타인보다는 자신이 중요했다. 상냥한 사람도, 위험한 상황에서는 냉정해져야 하는 법이다. 그럼에도 결국 인간적이고, 평범하며, 상냥했다. 그럼에도 비정하고 냉철했으며, 지혜롭고 똑똑한 여자였다.
일단은 어디까지나 악마의 편에 서 있기에 악마의 곁에서 행동하고, 사용하는 마법 또한 전략적인 쓸모가 있기에 악마군에 있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그녀는 결국 인간이기 때문에, 악마들보다는 악마군 내에 있는 악마와 계약한 다른 인간들과 주로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다. 개인적인 사담 면에서의 이야기지만......
여담이지만, 처음 계약 당시에는 분명히 예비 약혼자로서, 신부로서 계약했던 것 같은데, 정신차려보니 슬슬 '예비' 같은 부분이 떨어져나가더니 한 일 년쯤 전부터는 신부가 아니라 아내라고 취급되는 게 자연스러워졌다는 점에서 요즘 좀 당황하고 있다. 분명 식을 올린 적도 없고... 사랑한다는 말은 잘 모르겠고...... 아니 이게 무슨 상황이지?

>>152
나도 악마군에 서 있지만 쟤는 왠지 싫다...... 정도의 이미지. 같은 편인것과는 별개로, 그냥 마음에 안 든다. 탐욕이라는 점에서 왠지 그냥 그렇다.
다만 자신이 마녀라 해도 결국엔 인간이고, 저 쪽은 마음만 먹으면 자신을 금덩이로 만들어버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에 그냥 피해다니는 편. 곧 끊어질 숨을 어떻게든 더 붙여두려고 마녀가 된 건데 결국 죽는다니 그건 좀 그렇다- 라는 합리적인 판단에서 나온 결과이다. 다만 그래도, 결국엔 그녀 본인도 악마군의 인원이라 비즈니스적인 느낌의 접점은 있는 듯 하다.

>>153
워낙 그 분홍색이 유명해서, 소문은 들어봤다. 그리고 그로 인해 내린 판단은... 아, 젠장. 걸리면 죽겠구나. 죽기 싫다. 정도.

>>155, >>157
자신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듯한 적진의 인물들을 하나하나 다 찾아보고 기억할 정도의 인간은 아니었기에 모른다.

159 이름 없음 (156805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18:52:51

https://picrew.me/image_maker/159044

대충 역이세계물이 된 현대일상.
보통 이세계물하면 현대인이 다른 세계로 가는 이야기지만 역이세계물은 반대로 다른 세계의 존재들이 현대 세계로 넘어오게 된 거다.
그래서 여러모로 혼란이 현재 발생 중에 있는데...

그녀는 백설 공주 동화에서 현대로 넘어온 마녀다.
아름다운 백설 공주를 질투해 아예 다른 세계로 보내려는 그런 마법을 시도하다가 본인이 넘어오게 된 케이스(...)
넘어오면서 열어놓은 포탈이 닫혔는지 어쨌는지 모르는 상태로 거의 맨몸으로 넘어오게 되어서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어쩌다 한 현대인에게 주워져서(?) 그나마 특기인 타로와 마술(을 가장한 마법)으로 생활비에 보탬을 주고 있다.

침찬한 성격이라 금방 현대에 적응할 수 있었지만, 아직도 가끔 답답할 때면 동거 중인 현대인의 집(아파트, 월세)을 마법의 공간으로 만들어놓아 동거인의 뒷목을 잡게 한다. 치우는 것도 대충 마법으로 손 한 번 휘두르면 되는 걸 그렇게까지 화내는 걸 이해하기 어렵다고.

160 이름 없음 (0401846E+5)

2020-07-21 (FIRE!) 23:45:12

https://picrew.me/image_maker/345389

한때 미르그루라는 나라가 있었다. 멋진 곳이었다. 기왓장만큼 책이 많다던, 문화가 발달한 국가였다. 그러나 어느 날, 꽝철이라는 것이 나타나 백성을 탄압하고 내쫒았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다. 미르그루는 전설로 남고, 꽝철이는 이미 없으며, 인간은 각자가 간 방향에 따라 네 가지 종으로 변했다.
서쪽의 종은 금각종(金角種). 건조한 곳 사람들이며, 돌과 금속, 보석에 감응하고, 대지를 읽어 바른 길을 찾아내며, 발이 대지에 닿아있는 한 가장 빠르다고 한다.
동쪽의 종은 심속종(心續種). 숲이 무성한 곳 사람들이며, 동물과 연이 깊어 그들을 조종하거나, 동물 아닌 사람간에도 마음을 읽고 이해하며 잇는 능력이 있다.
북쪽의 종은 반령종(半靈種). 추운 곳 사람들이며, 몸의 반이 이미 귀신이기에, 독의 치사량이 다른 종족의 절반인 등 연약하다. 그러나 기적술에 큰 재능이 있다.
남쪽의 종은 서해종(暑海種). 더운 곳 사람들이며, 몸을 물, 수증기, 얼음으로 바꾸는 능력과 무언가에 녹아들어버리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기적술은 쓰지 못한다.
이 네 종족은 인간의 후예이며, 눈에 띄는 특징이 있다. 금각종은 금속 뿔이 있고, 심속종은 짐승귀나 꼬리가 있으며, 반령종은 피부와 동공이 희며, 서해종은 귀가 뾰족하다. 그리고 이들은, 서로를 배척하기 시작했다.

-

반령종 여자. 이제는 전설로만 남아있는, 미르그루를 찾으러 떠나는 중이다. 타 종에 대한 배척은 없는 편이지만 타인에 대한 겁은 많아서, 중간중간 여행길 도중에 보이는 주막이나 식당에도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미련하게 배 곯다가 들짐승을 잡아먹는 걸 반복했다. 그리고 지금은 주막에도 들어갈 수 있게 되었고 동료도 있다. 사실 그 두 가지는 굉장히 당황스러운 방식으로 이루어졌지만 말이다.
그녀는 배가 고팠다. 그래서 중간에 산토끼를 한 마리 잡기 위해 숲을 돌아다녔다. 그러나 그 날은 유독 피곤한 날이었고, 결국 피로로 인해 지쳐 쓰러진 이후 눈을 떠 보니 주막이었다. 누가 그녀를 끌고 가서 주막에 던져뒀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지만 어쨌던 깨어난 장소가 이상했던 탓에, 그녀는 패닉 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어째서 그렇게 되었는가, 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을 구해준 사람들에게- 흔히 말하는 스카우트 비슷한 것을 당했다. 돈은 많지 않았고, 뭣보다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 그랬기에 그녀는 순순히 그것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리하여 반령종 여자, 달새벽은 미르그루 탐색대의 일원이 되었다.

161 이름 없음 (2636775E+5)

2020-07-22 (水) 02:26:12

https://picrew.me/image_maker/35164

아직 어린 심속종의 소년. 그리고 미르그루 탐색대의 대원이다.

숲과 함께 살아온 그는 어린 날부터 자신보다 긴 세월을 살아온 숲 속의 몇몇 동물들에게 미르그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왔다. 같이 사는 어른들에게는 전설에 무슨 미련과 꿈이 있어 그런 이야기나 듣고 있냐는 타박을 종종 들어왔지만, 소년은 동물들의 말을 듣는 것을 그 누구보다 즐겨했다. 처음에는 한 소리 씩 하던 어른들도 이내 저러다 자라면 자연히 현실을 바라보겠거니 하고 포기했다.

그러던 어느날, 폐쇄적인 소년의 숲에도 한 여행객이 찾아왔다. 그는 소년이 그토록 동물들로부터 들어왔고 꿈꿔왔던 미르그루라는 나라를, 그 흔적을 찾기 위해 왔다고 소개했으며 어른들은 이 소년과 같이 허상에 찬 사람이 또 있다며 그저 적당히 여행객에 대한 대접만 해주고 떠나보내려 했으나, 소년은 그 여행객을 붙잡았으며 자신도 함께 가고 싶다고 말하였고, 그의 말을 들은 어른들은 뒷목을 잡았지만 소년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평소 소심하던 아이가 유독 저 미르그루 전설과 관련된 일에만 다른 사람처럼 열정을 보이는 것을 사람들이 모르는 바가 없기에 말리려던 어른도 결국 포기했으니, 소년은 그렇게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었다.

>>160 지나가던 길, 숲 속을 지나던 중 한 토끼가 숲을 이리저리 떠도는 배가 몹시 고파보이는 한 여자가 있다길래, 비록 지체가 생기지만 그래도 생명을 외면할 순 없다고 생각해 대장에게 양해를 구하고 숲을 함께 뒤지다 발견한 여자. 다른 대원들과 함께 데려다가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에 맡겨서 연고자를 찾아줘야겠다, 그리고 겸사겸사 대원들도 잠시 휴식을 취할 겸 주막에 데려갔다. 그러나 그녀가 깨어난 뒤 서로의 목적을 확인한 후, 대장이 그녀를 스카웃했으며 그렇게 한 탐색대가 되었다.
워낙 소심한 성격 탓에 드러내놓고 처음 만남의 황당함을 추억(?)하진 않지만, 확실히 재미있는 누나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소심한 성격에도 드물게 함께한 시간에 비해 빠르게 마음을 열 수 있었다. 또한 반령종이라는 종을 쉽게 보지 못하였기에 쉬는 시간에는 옆에 붙어서 이것저것 재잘대며 물어본다.
...그런데 진짜, 주막이라는 걸 모르셔서 숲 속에서 그렇게 헤매셨던 거에요...?

(*탐색대장의 캐가 아직 안 나왔기에 직접적인 서술은 피했습니다)

162 이름 없음 (8699478E+5)

2020-07-22 (水) 11:44:43

https://picrew.me/image_maker/18778

>>159가 무단점거한 집에서 월세사는 청년. 외모평범,학벌준수,학점폭망,스펙전무의 잉여로운 백수. 근근히 과외알바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유명 스트리머 여동생과 같은 집에서 자취중. 생활비 일부를 여동생이 번다고 한다.

>>159
대강 아이고 나좀 살려줍쇼 굽신굽신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세상에 이런일이에 연락하면 푼돈좀 만질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녀의 무력을 보고 마음속에만 담아두는 중. 하지만 집을 지키기 위해 현재는 소심하게 개기고 있다. 다른건 몰라도 집과 돈은 지켜야 한다는 결연한 실업자의 마음가짐인 듯하다.

163 이름 없음 (8699478E+5)

2020-07-22 (水) 18:27:18

https://picrew.me/image_maker/399481/complete?cd=tZRyWNLt2y

>>153과 동행중인 인간남매. 오빠는 19살 여동생은 17살로 2살차이 나는 오누이다.
오빠는 현실적이고 실리를 많이 따지는 성격으로 상황판단이 빠르고 냉정한 편이다. 하지만 알게모르게 흥분을 잘해서 행동이 즉각적으로 먼저나갈때가 있다. 처음보는 사람들한테도 잘 다가가는 편이며 뒤에 남는것을 선호하는 여동생과 다르게 자주 나서기도 한다. 주변사람과 자신을 우선시 하며 타인에게 무심한 편이다.
여동생은 직관과 추론에 많이 의지하며 땅에 발을 딛으면서도 팔은 하늘로 뻗는듯한 이상을 꿈꾸는 몽상가같은 부분이 있다. 무표정에 나긋나긋하진 않지만 섬세하고 다정한 편이다. 꿈꾸는 이상과 처절한 현실의 괴리로 비정한 일상에서 내적갈등을 겪고있다.
남매는 전쟁중 부모와 형/큰오빠와 헤어져 그들을 찾기위해 >>153의 도움을 빌리는 대신 인간세상의 가이드역을 해주며 전투에 협력하고 있다.
>>153
오빠쪽은 비슷한 성향의 첫째와 제일 잘 맞지만 가장 친한쪽은 둘째다. 중화기를 초보가 다룰순 없으니 저격을 배우는 도중 많이 친해졌다. 종종 멘탈이 갈린 넷째 대신 통신병일을 나누어서 하고 있다. 다섯째와는...음 생략하도록 하자. 대강 말하자면 이쪽이 일방적으로 머리아파하고 있다. 지프차를 같이 타는 결례를 범하는 만큼 냉철하고 빠른 판단력으로 필요성을 입증하러 고군분투하고 있다. 천사들의 질서와 목표에 관심이 많으며 본인또한 세상이 혼돈에서 벗어나 정해진 이치에 맞게 돌아가도록 해야한다 생각한다. 현 세태에 신물이 난 그는 극단적인 질서를 추구한다.
여동생쪽은 모든 소작인들과 두루두루 지내지만 마음의 거리를 좁히지는 못했다. 특유의 통찰력과 감각으로 종종 있는 갈등과 여러 사태를 해결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지만. 그나마 넷째를 다독이며 조금 마음의 문을 연것 같은데..이리저리 얽힌 복잡한 속내는 제 오빠에게조차 얘기한적이 없다. 천사측은 끝없이 빛과 선의를 추구하지만 그렇기에 인간의 타락을 돌보지 못하며 악마측은 각종 욕망을 매개로 인간을 꾀지만 결국 파멸에 이르게 한다. 하지만 만약 그림자를 등지고 빛을 향에 걸을 올곧은 마음만 있다면..그렇다면 힘을 빌려서 버려진 이들까지 다 함께 나아갈 선을 추구할수 있지 않을까. 마음의 위태함에 그녀는 소작인들에게 악마를 싫어하는 이유를 말해달라 하고 있다. 그렇게라도 자신을 붙들고 싶으니까. 하지만 과연 버틸 수 있을지는 오리무중이다.

>>152 >>155 >>157

직접적인 접점이 없다.

164 이름 없음 (1892174E+5)

2020-07-22 (水) 19:15:46

Picrewの「주말 픽크루 2」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SmGQW2UWDq #Picrew #주말_픽크루_2

어느 판타지 세계관.

마법도 있고 몬스터도 있고 왕국이나 제국 같은 곳도 있는 아마 나름 평범한 세계관이다.

그. 혹은 그녀는 네크로맨서다. 장발이라서 여자인가 싶기도 하면서 체력이나 완력은 남성만큼 강해서 남성인가 싶을지도.

네크로맨서+흑마법 적인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나지만. 성격이 통상적으로 유지되는 네크로맨서들의 성격과는 좀 다른 편이다. 의외로 유쾌하고 사회성이 좋은 편.

165 이름 없음 (0723463E+6)

2020-07-23 (거의 끝나감) 10:53:35

https://picrew.me/image_maker/207297
게임 할 때: https://picrew.me/share?cd=SCXCJse9fO
게임 캐릭터: https://picrew.me/share?cd=8ujSfmpGac

중증의 겜창 겸 고인물인 여대생. 현재 (나름대로) 명문대라 알려진, 모 대학교에 재수 없이 한 방에 들어와 다니고 있다. 현재 동양화과 2학년.
이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은, 물론 중증의 겜창인 것도 있지만 그 심도 있는(???) 취향.
목소리가 좋은 사람이나 손이 예쁜 사람, 혹은 그 두 가지 요소를 다 가진 사람을 좋아하며, 이상형 수준을 넘어섰다.(흔히 말하는 페티시즘이라고 하는 것일 지도 모른다)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가 현재 그녀가 하고 있는 짝사랑. 약 1년 전, 원래 솔플러였지만 그래도 레이드는 좀 뛰어봐야지- 싶다는 마음에 마침 누가 업적용의, 고정 멤버 없이 비정규로 돌아가는 일회성 레이드 파티의 파티원을 구하길래 내친 김에 레벨도 맞겠다 그대로 끼어들었고, 결국 보이스챗을 하게 되었는데...... 그 때 만나게 된, 얼굴도 본 적 없는 사람에게 반해버렸다. 헤드폰 너머로 들리는, 조곤조곤 씹어 뱉듯이 하는 그 말투하며, 그 나긋하면서도 부드러운 저음의 남자 목소리가 그대로 귀에 꽂혔고, 이내 결국엔... 그렇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현재는 그 유저와 친해지기 위해 친구 신청을 걸고... 이런저런 템을 선물하곤 한다. 그리고 언제 또 보이스챗을 할 수 있을까, 언제 게임 이외로도 개인연락이 가능할까, 그런 걸 생각하며 설레하는 중.
게임을 하고 있을 때에는 정말 흔한 겜창의 면모를 보여주며, 꽤 대범한 듯 행동하기도 한다. 위에 적은 친구 신청이나 템 선물 등등도 그런 이유. 다만 대학생활에서는 흔히 있는 아싸를 못 벗어나고 있다. 땋아서 말아올린 머리는 왠지 아가씨 같은 느낌에, 웃고는 있지만 어쩐지 느껴지는 거리감, 게임 등등 본인이 관심을 가진 주제 이외의 걸로는 말을 잘 못 하는 본인의 성격, 그리고 그러한 이유로 말을 잘 안 하는 탓에 착각당하며 생겨난 주위의 차갑다는 인식 등 여러 가지가 겹쳤던 탓이다. 즉, 마우스를 놓으면 성격이 급변하여 조용하고 소심한 아싸가 된다는 뜻이다...... 게임을 하면서 이야기하면, 뭐든 잘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166 이름 없음 (1158889E+5)

2020-07-24 (불탄다..!) 00:32:26

https://picrew.me/image_maker/2327
미르그루 탐색대의 길 안내자 및 탐색자를 담당하고 있는 금각종 소년이다. 현 탐색대를 모은 당사자이지만 그룹의 리더는 제일 처음에 만난 서해종 동료에게 넘겼다. 단지 적합한 사람을 모을 뿐 실질적인 리더는 아닌 셈. 그도 그럴것이 소년은 전혀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며 오히려 과묵하고 말이 없는편이다. 같은 탐색대원끼리 있을때도 홀로 떨어진 곳에서 고요히 망을 보는게 대부분. 필요할때 섬세하게 대원들을 돌보고 알게모르게 거치적거리는 것들을 신경쓰거나 혼자 풍광을 바라보며 감상에 빠져있을때가 많은것을 보면 무심하거나 냉정한 성격은 아닌데 내성적이고 자신의 세계가 강한것 같다. 레인저로서 실력이 있어 앞장서서 미리 혼란을 해결할때가 있다. 뿔이 작아서 머리사이에 감춰져 잘 보이지 않는다. 이 부분에 좀 예민하여 평소 두건 달린 망토를 두르고 다닌다. 양쪽눈 둘다 멀쩡하다. 하지만 금각종으로서 있어서는 안되는 특징이 있어 가리고 다닌다.(이후 부분은 세계관내 혼혈에 대해 물어본후 더 자세히 위키에 적겠음)

서쪽의 금각종들중 제법 세가 있는 집안의 두번째 부인의 아들이다. 나이차이 나는 현 당주인 형이 한명 있으며 대면대면 한 사이였다. 정확히는 형쪽에서 관심이 없는 사이. 하지만 관심이 없다기엔 이상하게 챙겨줄때가 잊을때쯤 있어서 상당히 애매하다. 특히 금각종의 특징을 살려 레인저(달리 표현할 말이 안떠오른다) 훈련을 시킨것도 뿔이 작고 소심한 성격의 동생을 중요할때 보호한것도 그이기에. 문제는 그가 당주가 되자마자 동생을 별말도 없이 금기를 어겼다는 누명을 씌워 내쫓았다는 것이다. 단지 그가 떠날때 남긴 쪽지에는 단 한마디, 미르그루를 찾아라. 라는 말만 있고 고서적 한권이 같이 동봉되어있을 뿐이였다. 소년은 이후 형의 행동에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며 그 말에따라 동료를 모으고 수소문을 하며 길을 찾고 있다.

(관계는 위키에/내 한계는 여기까지..ㅠㅠ)

167 이름 없음 (3666249E+5)

2020-07-24 (불탄다..!) 01:16:58

https://picrew.me/image_maker/185483

>>164의 옆집에 사는 엘프.
흔한 판타지 세계관이지만, 뭔가 대단하고 고귀한 그런 이미지는 내다 버린지 오래인 엘프다.
뭐 숲 속 어딘가 깊은 곳에는 아직도 그런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엘프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녀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

바로 옆 집에 사는데, 위아래로 형제자매가 많아서 항상 소음공해가 끊이지 않는다.
제아무리 본능이 뻔뻔한 엘프지만, 그런 그녀가 보기에도 '음 이 정도 소음은 에반데'라고 느낄 정도로 항상 소란스러운 집안이라.. 가끔씩 엘프 특유의 요리 실력을 발휘해 사죄의 의미로 여러 요리를 가져다가 준다. 물론 소음을 줄일 생각... 아니 방법은 없다.

>>164 옆 집에 사는 네크로맨서. 본인은 성별은 안 알려줘서 대충 언니와 오빠를 섞어 부르고 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식: "오빠야, 요즘도 저희 집 많이 시끄럽죠? 계속 민폐 끼쳐서 죄송해요, 내가 언니였으면 솔직히 진심으로 이사가고도 남았다."
우리 집의 이런 소음들을 다 견뎌내면서도 아직까지도 옆집에 남아있다니, 대단한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화내지 않는 인간이라 다행이라 생각하면서도 대체 어떻게 하면 화내게 할 수 있을까 같은 고민을 하기도.

168 이름 없음 (51393E+52)

2020-07-25 (파란날) 14:37:22

https://picrew.me/image_maker/42680

>>167의 옆집에 사는 견습 프리스트. 귀차니즘이 심한 반히키코모리다. 평민 우습게 아는 다른 견습들을 신성력(물리)로 바르고 쿨하게 신전을 나와 가끔 마을사람 치료나 해주며 고요하고 잉여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167 시끄럽다. 꼬맹아. 그녀가 엘프라 실질적으로 더 나이가 많다거나 혹은 그 또한 그다지 나이가 많지 않다는 사실은 신경쓰지 않는다. 자신의 안온한 생활을 방해한 자에겐 오직 처벌...을 하려는데 이미 기력이 다빨려서 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 그는 요리를 할 줄 몰라서 뇌물에 순순히 넘어갔지만. 시장에 신종 귀마개를 구하러 다닌다. 꽤나 신경질적으로 굴고 있있지만 항상 음식에 지고 있다.

>>164
옆옆집의 인물. 그녀(그)가 네크로맨서라는 사실을 알지만 그다지 신경쓰고 있지 않다. 너님이 뭘하든 내 일만 방해하지 않으면 됨의 매우 개인주의자적 마인드. 오히려 신전에서 가끔 와 분쟁을 벌일때 옆에서 구경하고 있다. 그와 별개로 상성이 맞지않은 것에 대해선 일상에 불편함이 가끔있으니 투덜거린다.

169 이름 없음 (51393E+52)

2020-07-25 (파란날) 14:41:21

>>168입니다

170 이름 없음 (2890982E+5)

2020-07-25 (파란날) 15:10:10

https://picrew.me/image_maker/42680
https://picrew.me/image_maker/18306/complete?cd=YmRHQeyhjf (게임 캐릭터)

>>165와 같은 대학교, 이쪽은 서양화과 2학년이다.
재수를 해서 현역으로 입학한 동기들보다 한 살은 더 많지만 천성적으로 밝은 성격으로 완전 아싸는 면해서 나름 잘 지내고 있다. 그러나 역시 오프라인 관계보다 온라인 관계를 더 좋아해 동기들과는 적당한 선만 지키고 있다. 그런데 온라인 관계도 사실 어디 길드에 들어가서 죽치고 친목질하기보다 파티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불특정다수와의 만남을 더 좋아한다.
그렇게 현생을 과제와 학교 아니면 게임으로 보내다 보니 간단하게 자기 관리할 정도의 틈 밖에 없어 기르게 된 머리를 대충 묶고 삔으로 고정해서 다닌다. 흔하지 않은 장발남이라 나름대로의 아이덴티티로도 삼고 있는 듯.
그와 친한 몇몇 동기들은 그가 그렇게 빠진 게임을 궁금해하곤 하는데, 절대 알려주는 법은 없다. 왜냐면 그가 한참 재수해서 공부 중일 때 흑화해서 중2중2스럽게 취향을 도배해놓은 캐릭터를 주캐로 키우고 있기 때문... 지금은 좀 커스터마이징을 수정해서 이전보다는 더 나아졌지만 여전히 남들 앞에서는 잘 드러내지 못하고 혼자서만 가지고 놀고 있는 흑역사... 아니 흑현재(?) 캐릭터로 쓰고 있다.

>>165 게임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분. 같은 학교에 학과도 비슷한 학과라는 건 모르고 있다.
우연히 레이드 뛰기 위해 들어간 파티에서 만났는데, 왜인지 알 수 없는 내 매력(?)에 꽂히신건지 친구 신청부터 선물 공세에 들어가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친해진 게임 친구가 처음이라 같이 선물을 주고 받고 파티도 돌면서 지내고 있다. 그런데 여전히 개인적인 연락은... 좀 부담스럽기도.

171 이름 없음 (8255536E+6)

2020-07-26 (내일 월요일) 01:30:55

https://picrew.me/image_maker/157004

>>164, >>167, >>168 와 같은 흔한 판타지 세계관.
그러나 그들과 직접적인 접점이 있지는 않다.

그녀는 흔판세에 존재하는 마탑의 마법사다. 마탑은 단 하나가 존재하지만 그 내부가 하나의 또 다른 세계처럼 보이는 것보다 내부가 훨씬 넓어 마법사들은 딱히 밖에 나가서 생필품을 사오거나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편한 집처럼 살고 있다. 각 층마다 용도도 다른데 어느 층에는 텃밭을 가꿔서 식량을 수급하고, 다른 층에는 거대한 도서관을 세워서 연구하는 등의 생활을 누리고 있다.
그리고 이런 습성(?) 때문에 마탑의 마법사들은 바깥의 사람들, 특히나 기사단에게 '세상 물정 모르는 공부벌레들' 같은 시선을 받으며 딱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 않다. 마법사들도 기사단을 '몸만 쓰는 근육덩어리들' 따위로 바라보고 있긴 하다.

그녀는 마탑의 5서클 마법사다. 웬만한 마법은 다 부릴 수 있으나 이제 위력의 문제로 넘어가는 시기.
그래서 최근에는 마법의 위력과 범위를 높이기 위해 마나 친화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 중에 있다. 그리고 그 훈련에는 반드시 바깥 세상을 여행하는 것도 포함된 지라, 나의 집과도 같은 이 곳을 떠나야 한다니! 떠나야 한다니! 하며 괴로워했다.
...뭐, 결국 마탑에서 그녀를 담당했던 스승님에게 등 떠밀려 바깥으로 나오게 되긴 했지만.

학생 때 이후로 바깥에 나온 건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리고 해서 용병 한 명 보디가드로 고용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자존심을 못이기고 기사 한 명을 고용하게 되었다.
의외로 겁이 많은 성격. 하지만 평소 행동이 하도 당돌해서 그녀와 친하게 지내지 않으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특기는 대지 마법. 땅과 친화도가 높아서 땅의 기억을 읽어내거나 흙을 다루는 마법부터, 식물이 독초인지 식용인지까지도 구분이 가능하다. 어디서 굶을 일은 만들고 싶지 않아서 이 이점 때문에 처음 마탑에 들어왔을 때 다른 마법에 더 재능이 있었음에도 대지 마법을 선택했다. 의외로 대식가.


>>164, >>167, >>168 언젠가 그들이 사는 거리에 있는 여관에 묶은 적은 있다. 밤 늦게까지 근처 거리에서 들리는 소음(feat. 167)이 시끄러워 모처럼 빨리 기상해서 체크아웃해 접점이 없다.

172 이름 없음 (9218106E+5)

2020-07-26 (내일 월요일) 19:29:22

https://picrew.me/image_maker/185483

미르그루 탐색대... 의 일원은 아니지만, 왠지 동선이 자주 겹치고 목적도 비슷해서 준 탐색대원 혹은 객원 멤버 취급받는 심속종 소녀. 따라다니는 건 아니라고 하며, 실제로도 여행 중 마을에서 마주친 뒤 너 언제 여기 왔어? 같은 걸 물으면 탐색대가 도착하기 2-3일 전의 날짜를 말한다(...) 일단, 동료 없이 혼자 다니고 있는 모양. 타 종에 대한 우호도는 평균에서 조금 높은 수준.
소녀의 목적은 꽝철이의 흔적을 찾는 것. 정확히는 꽝철이라고 불렸을 누군가의 흔적을 찾는 것이다.
...어째서 꽝철이의 흔적이 아닌, 그러한 별명의 누군가에 대한 흔적을 찾느냐 하면, 그것은 소녀가 받은 교육 탓이다. 소녀는 동쪽 구석진 곳에 있던 심속종들의 도시인 담쟝미화 출신인데, 성곽으로 둘러싸인 학구적인 도시이다. 그 곳에는 특이한 특징이 하나 있는데, 심속종이 가진 동물 조종 능력과 정신 능력, 기적술을 적절히 이용해 생물 도서관을 만든 것이다. 그들은 물리적인 도서관과 별개로 생물 도서관이 있기에 기록을 잇는 것이 가능했으나 생물의 무의식 안에 기록을 보존한다는 것은 곧 어떤 특수한 상황에서는 기록이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그렇기에, 수많은 세월동안 꽝철이라는 존재는 미르그루라는 국가가 정복된 이후, 정복자들의 수장을 신격화하기 위한 상징으로서 만들어진 일종의 별명이며 꽝철이와 미르그루는 실존했으나 신격화 등의 여러 요소가 겹쳐진, 온전한 역사라고 볼 수도 없다, 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소녀는 담쟝미화의 서생들 중 한 명으로, 역사 및 신화/종교 관련 주제로 책을 쓰기 위해 꽝철이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중이다. 현대적으로 말하자면 논문을 위해 대모험을 떠난 것이나 마찬가지랄까. 원래 그 나이쯤 되면 농사 등의 노동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지만 학문에 대한 열정이 과하여 몇 년 전에 진학을 선택했던 결과가 이렇게 나오고 있다.
성격은 학구적인 면모와 발랄하고 귀여운 면모가 공존하는 타입. 학자로서의 조용한 모습과 발랄한 그 나이대 소녀다운 모습의 괴리감이 심각하다.

>>160, >>166
어쩌다 이동하는 동선이 겹쳐서 그들을 만나게 되면 이런저런 것들을 배우려 한다. 동시에 자신도 뭘 알려주려 한다. 그런 식의, 가르침을 받고 돌려주려 하는 태도는 지극히 담쟝미화 사람 같다는 편견 및 사실이 있는데, 그들은 그러한 행동을 그대로 보이고 있는 소녀를 어떻게 여길까 싶다. 일단 본인은 그들이 다른 종이라 조금 뭣할 때가 있지만, 배움을 위해 창피를 당하고 고통받는 것은 좋으니 배울 점이 많은 그들에게 많은 걸 배우고자 하고 있으며, 학구적인 관심을 많이 표하고 있다.

>>161
귀여워라... 동생 같네. 뭐 사줄까?
같은 종이라서 더더욱 귀여워한다. 아무래도 털이 부들부들 뭉실뭉실 푹신하고, 귀엽고, 그러니까 그런 것이다. 사실 소녀는 당신이 있던 마을에, 미르그루 탐색대가 도착하기 열흘 전에 먼저 그 곳에 와 있었고, 그래서 그 때 당신과 먼저 친해졌었으나 그 때는 탐색대와 조우하지 못하고 먼저 떠나갔다. 그러나 떠나기 전, 당신에게 미르그루 탐색대에 대한 걸 조용히 알려준 적이 있다. 그것은 지극히 설명충... 이 아니라, 담쟝미화 사람같은 행동이었고, 그게 당신에게 가르침으로 닿지는 않았을 지 모르나, 새로운 인연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이후, 나중에 다른 마을에서 미르그루 탐색대와 함께하는 당신을 보곤, 소녀는 신나서 웃으며 말했다. "또 만나네, 반가워!"

173 이름 없음 (8255536E+6)

2020-07-26 (내일 월요일) 22:42:00

https://picrew.me/image_maker/404358

현재는 전설로만 남은 미르그루라는 나라의 중심이자 수도로 존재했던 가온에는 여전히 그 유적들이 남아 있다. 한 때,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던 저잣거리도, 누구보다 화려했던 왕궁의 건물들도, 작은 가족들이 도란도란 살았을 마을도 모두 폐허가 된 채 이젠 그 형상만 간신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잊혀진 이 곳은, 이 곳을 떠도는 정체 불명의 한 소년 한 사람의 소음만 채우고 있었다.

누군가가 걸었을 길을 따라 걸어보기도 하고, 왕이 앉았을 법한 왕좌를 거친 손으로 만들어 혼자 앉아보며, 비가 오는 날에는 유적에서 찾은 낡아빠진 천을 기워 몸을 덮었다. 소년은 언젠가부터 그곳에 홀로 있었고, 그는 그것에 대해 불평하지도, 의문을 품지도 않았다.
그리고 미르그루의 유적을 지키는 한 소년이 있다는 것도, 세상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소년은 아주 오래 전부터, 아마 미르그루가 사라진 그 직후부터 그 유적을 지켜왔다. 소년은 동서남북의 그 어느 종과도 같은 모양새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아마도, 그 모습은 사람들이 현재 네 갈래로 나뉘기 전의 모습. 그리고 또 다른 특징은, 그 나이대의 모습을 항상 유지하고 있다는 것. 아마도 기적술을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160, >>161, >>166
또 누군가가 잊혀진 유적을 찾아 오는 건가. 아직 보이지는 않지만, 왜인지 느낄 수는 있었다.
지금까지 이 곳을 찾아온 사람들은 적지 않았는데, 긴 세월이 지나도록 아직도 미르그루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던 이유는 아마 소년 때문일 것이다. 정확히는, 어떤 사람이 오기 전까지 유적을 지키는 소년에 의해. 너희는 과연 유적을 깨울 수 있는 적합한 자들일까?

>>172
꽝철이.. 그들에 대해서는 소년도 알지 못한다. 소년이 눈을 떴을 때에는 이미 미르그루가 폐허가 된 후이기 때문에. 아마 그녀와 대화를 할 수 있다면, 그녀의 가절을 꽤나 흥미롭게 여길 것이다. 또한 나아가 그들의 흔적을 반드시 찾아오길, 내심 기대할 것이다. 아마도, 소년의 알 수 없는 시작은 분명 그들(꽝철이)이 연관되지 않았을 리 없으므로.

174 이름 없음 (7806623E+5)

2020-07-26 (내일 월요일) 22:46:47

https://picrew.me/image_maker/320548
>>166의 형이자 금각종세력을 지탱하는 4대 세력인 송도, 화괴, 란 ,녹경중 송도의 당주. 금각종들은 그들 특유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기반으로한 무예와 신체단련을 중요시하였다. 그를 바탕으로 각각의 특화된 무도의 기틀을 닦아온 대표적은 4개의 문파로 갈라졌고 각각의 당주들은 1년에 두번씩 정기적으로 만나 자오언덕에 모여 대소사를 논의한다.

그는 문파의 현 당주로서 부족함없이 질서정연하게 가솔들을 이끌고 있다. 총명한 당주와 충직한 당원들 역대 최고의 무력. 모두들 단 한가지 흠만 제외하고는 작금의 송도에 부족함이 없다 여긴다. 바로 현 당주의 이복동생. 하지만 그는 금기를 어겨 퇴출되었고 송도의 인물들은 평온을 누리고 있다.
겉보기에는 그렇다.

시시때때로 어지러워지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종족간의 불화, 불안전한 능력을 보이는 각 종족의 이들, 기이한 능력을 보이거나 있어선 안될 특징을 물려받은 이들까지. 그는 근간부터 그들이 위태하다 여겼다. 어릴때부터 보이지 않는 궁극의 해결책에 목말라 있었던 그는 광기에 휩싸인듯이 고서적을 뒤져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미르그루와 꽝철의 흔적을 찾아 헤매었다. 무엇보다 그의 이복동생. 전 당주이자 형제의 친부가 이른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타 친족들을 견제하는것이 일상이였던 그에게 단 한명의 혈육인 >>166은 지켜야 할 대상이였다. 그래서 그가 당주가 되자마자 보이지 않게 몰려올 위협을피해 166을 내쫓았다. 모든일들의 해법을 찾을 단서를 쥐어주고서. 설령 166이 찾지못하고 모든것이 거짓일지라도 이 위태한 모래성위에 있는것보다 나을지니.

>>173
그는 그대의 시험을 통과할것이다. 내가 그러도록 교육시켰으니까. 오랜세월 계획한것이 한낱 유적의 잊혀진 혼령에 가로막혀서는 아니되지. 아주 오래된 고문서에서 그의 존재를 흐릿하게 나마 찾아내었다. >>166에 쥐어준 책에 그에대해 자신이 아는 모든것을 서술해놓았다

175 이름 없음 (408157E+55)

2020-07-27 (모두 수고..) 15:10:58

https://picrew.me/image_maker/6324
(*남캐)

미르그루 탐색대 소속의 대원. 아마 >>166이 두 번째로 만난 서해종 동료일 것이다.
항상 여유롭고 인생을 즐기는 타입으로, 미르그루 탐색대를 만났을 때에도 '미르그루를 찾아다닌다구? 그거 재미있겠다~' 하며 끼어들었다. 미르그루 자체에 대한 호기심을 분명 가지고는 있는데, 언제나 느긋해서 '미르그루도 식후경이지~'하며 동료들에게 정확한 밥시간을 알려주는 알람 시계(?). 의도치 않게 탐색대의 속도를 늦추는 장본인이기도?

전투력 제로의 일반인을 자처하지만, 위험하면 나서긴 한다. 정확히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 부채에 너무 많이 자라서 자른 머리카락이나 손톱을 붙여놓았다가 전투시에는 부채를 세게 휘두르며 떨어져나오는 머리카락과 손톱을 순식간에 얼음으로 만들어 타격하는 식. 아주 강한 공격은 아니지만 적의 주의를 끌기엔 충분해서 본의 아니게 어그로 담당(?)을 맡고 있기도 하다. 전투 중이 아닐 때에는, 더운 날에는 부채를 부치며 떨어져나오는 것들을 시원한 물로 바꿔서 시원함이 배가 되게 한다.
또한 서해종 중에서는 특이하게 그림자에 녹아드는 게 특기라 지역 사람들 사이에서 떠돌지만 외부인에게는 잘 안 알려주는 지역의 비밀 같은 걸 탐색(?)할 때 주로 사용한다. 어깨 너머, 아니 발 뒤의 그림자 너머로 열심히 엿듣다가 어느새 동료들의 그림자로 돌아와 이야기해준다거나. 다만 그림자이니만큼 밤에는 별로 쓸모가 없는 능력이다.


>>160 많이 먹여주고 싶은 동료. 밥 때를 정확하게 아는 능력(?)이 있다 보니, 역시 사람(?)은 밥은 꼭 먹어줘야지! 하는 주의라 동료들에게 항상 칭얼거리는데 어디 식당에 들어갈 때면 열에 아홉은 160의 손을 잡고 들어간다. 처음에 숲 속에서 헤매다 탈진해서 발견된 것도 그렇고, 많이 못 먹는 것 같아 계속 챙겨주는 거라고. 특히나 반령종의 평균 몸무게는 몰라도, 유독 가벼운 동료다 보니 더 먹여서 살찌워 줘야겠다! 라는 생각인 듯.

>>161 어린 애는 많이 먹어야지! 대충 저 나이 대면 성장기겠거니, 하고 넘겨짚고 열심히 오구오구하며 먹여준다. 물론 그냥 귀여워서 좀 더 먹여주기도 한다. 어린 나이에 집 떠나오면 고생이라는데, 여기저기 다니며 신해진미라도 먹어봐야 하지 않겠어? 그러나 동시에 (왜인지) 다 자란 애 취급도 종종 한다. 혼자 이렇게 떠나올 정도면 다 자랐네! 라고도 생각하는 건지... 그래도 역시 평소의 생각은 진짜 미르그루라는 전설을, 많이 믿고 좋아한다고 역시 애는 애라고.

>>166 평소에 과묵하기도 하고, 뿔이 잘 안 보여서인지 처음에는 어느 종일까 잠시 고민했다. 귀가 뾰족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피부나 눈이 하얀 것도 아니고, 동물귀나 꼬리도 없는게, 소거법을 통해 금각종이라고 결론내렸다. 음... 그럼 역시 뿔이 작다는 건데, 나름의 콤플렉스려나. 그 점에 대해서는 본인도 언급을 자제한다. 그나저나 그쪽은 정말 우리처럼 호기심보다는 의무감으로 찾아다니는 건가? 음ㅡ 신기하네. 솔직히 그는 미르그루에 대해 100% 믿지는 않지만, 166을 볼 때마다 꼭 우리가 찾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172 꽝철이를 찾는다고? 음, 하긴, 미르그루가 실존했다면 꽝철이도 진짜로 있었겠네. 그런 식으로의 접근은 분명... 신기하다. 솔직히 잘 어울린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만나면 종종 얘기하는 수준까지는 된다. 그녀에게도 그가 잠입하며 얻어낸 여러 정보들을 귀뜸해주는데 분명 미르그루가 실존한다면 꽝철이와 당연히 연관이 없을 리가 없으므로, 나름의 도움을 주고 있는 셈이다. 음... 161과 조금 다른 복실복실한 귀는, 좀 만지고 싶을지도.

>>173 그의 존재를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미르그루에 대해 아직도 알려진 바가 이렇게까지 없다면, 분명 미르그루와 관련된 어떤 기록들이나 흔적들을 비밀리에 지키는 그런 존재가 있지 않을까? 라고 추측한다.

176 이름 없음 (7076135E+5)

2020-07-27 (모두 수고..) 16:57:28

https://picrew.me/image_maker/25624

미르그루에서 남쪽으로 반나절을 꼬박 걸어가면 만월림이라는 거대한 숲이 있다. 과거 만월림은 천혜의 자연과 함께 온갖 생물들이 살아가던 그야말로 무릉도원과도 같은 곳이었다.
하지만 미르그루가 그러하였듯, 만월림 또한 긴 세월이 흐르며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게 되었고 곧 동물들도 떠나갔다. 동물들이 사라지자 숲은 하늘에 닿을듯 높이 솟은 나무들과 폐가들만이 남았다. 빛이 사라지자 어둠은 빠르게 찾아왔고, 미르그루의 사람들과 숲의 동물들이 걷던 곳은 죽은 이들과 요괴들이 차지하게 되었다. 그들은 미르그루에 다가가는 이들을 무참히 짓밟았고, 숲 근처는 더 이상 무언가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그녀는 미르그루의 가장 크게 출세한 기녀들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미르그루에서 사람들이 모두 사라진 이후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그녀는 만월림의 폐쇄된 절에서 지내며 문지기 역할을 몇세기동안이나 해오고있다. 보통 자정 이후 숲 속을 배회하며 사람이나 동물의 기척을 찾는다. 한 손에는 초롱등을, 반대쪽 손에는 도끼를 들고 다니며 입으로는 알 수 없는 가락을 흥얼거린다. 그녀가 부르는 노래는 계속 듣다보면 사람을 홀리게 된다고 한다. 동물은 발견하자마자 죽이지만 사람은 절로 데려간다. 절에서 어떠한 절차를 거친 후에 판단에 따라 초승달이 뜬 밤이면 조용히 죽이곤 하는 듯 하다. 숲에서 조금 떨어진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에 따르면, 오래전에 어떤 기녀가 귀신과 계약을 맺고 귀녀가 되었다고 한다. 또 어떤 이야기에서는 귀녀의 머리카락이 희다고도, 다른 이야기에서는 뿔이 났다, 얼굴이 흉측하다는 등 전해내려오는 이야기가 다양하다.
이 설화가 사실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녀와 마주친 이들 중에 살아서 목격담을 들려준 이는 없으므로.

177 이름 없음 (2280285E+6)

2020-07-28 (FIRE!) 12:09:46

https://picrew.me/image_maker/216019

목적지를 알 수 없는 어느 수상한 호화 크루즈 여행 이벤트에 당첨된 대학생. 대학에 입학해 첫 학기를 끝내자마자 몰려오는 자유로운 영혼의 기운에 못이겨 여행을 알아보던 중 발견한 이벤트에, 기간도 목적지도 적혀져있지 않아 조금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드린다는 문구에 이끌려 응모, 당첨되었다. 혹시 몰라 휴학 신청까지 하고 온 건 덤.

객실은 운이 좋게 3층의 오션뷰 5호실로 잡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원하고 청량한 바다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가장 좋아하는 크루즈 시설은 5층 옥상의 수영장. 수영 후엔 카페로 내려가 허기를 달랜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 좋아하는 건 카페모카에 휘핑크림 올려서 허니브레드와 먹기.

승무원들이나 선장이 목적지나 이벤트에 대해 함구하는 걸 수상하게 여긴다. 때문에 그들 앞에서는 눈치껏 행동하지만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적어도 최악의 상황은 면하고자 다른 이벤트 참가자들과 열심히 친분을 쌓고 다닌다.

178 이름 없음 (8033742E+6)

2020-07-29 (水) 02:48:32

https://picrew.me/image_maker/41709
https://picrew.me/share?cd=C9eA9NinnI (전신 겸 능력 발동 시)

>>75, >>76, >>77과 같은 이단 단체를 빠져나온 아이.
당시 나이 13세, 현재 나이 23세. 행방 묘연.

당시 이단 단체에서 행한 실험은, 교주가 본인의 교리와 신격화의 보완을 위해 소위 강화인간, 혹은 개조인간을 바랬고, 그것이 그들이 바란 이능력의 시초가 되었다. 무엇보다 파괴적인 모습으로 신도들에게 공포를 심어줄 >>74나, 창조를 모방한 능력을 가진 >>76, 그리고 신도들을 세뇌하기 위한 >>77의 능력 등. 그 모든 것이 교주를 위한 것.
그러나 교주는 그들이 가지게 될 이능력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다. 결국 이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만들어내더라도, 그들을 온전히 붙잡을 수 없다면... 그러나 그들은, 교주를 위해서라도 외부적 활동이 불가피한 존재들. 결국 교주는, 해서는 안될 선택을 한다.
바로 자신의 어린 딸을, 그 지옥에 몰아넣은 것. 어차피 언젠가 자신의 뒤를 이어 이 종교를 이끌어 나갈 아이. 그 아이에게 반드시 이능력이 필요할 것이다. ...라는, 개똥같은 논리에 세뇌된 교주의 딸은 순순히 아버지가 바라는 대로 실험실에 들어갔으며, 그녀는 모든 끔찍한 시험을 이겨내고 이능력을 얻는다.

그녀가 얻은 이능력은 치유. 다른 것들도 아닌, 하필이면 병자들을 고쳤다는 과거의 사도들의 능력을 흉내내기 위한 것이다. 그녀의 능력이 마침내 피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교주는, 그들에게 더 넓은 세상과 잠시의 자유를 주기 위해 적절히 정부에게 정보를 풀었으며, 그렇게 연구원들의 희생으로 아이들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게 했다. 때마침 실패작들이 세상에 나와 이능력자들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니, 분명 그들이 살아가기에 어려운 환경은 아닐 것이며 세계의 넓이가 그들을 키우겠지.
그리고 그들 사이에 섞여서, 교주의 딸은 은밀하게 때를 기다렸다.

10년이 지나, 그녀에게 마침내 아버지의 명령이 떨어졌다.
[때가 되었다. 돌아오렴.]

여인이 된 소녀는 순종했으며, 아버지께 그녀가 지금까지 열심히 신분과 목적을 숨긴 채 접근해온 실험실 아이들의 현재의 신상 정보와 위치를 넘겼고 본인도 현재 암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단 단체로 돌아가 교주의 재림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며 활동하고 있다. 단순한 치유 능력임에도, 교주의 요구로 많은 이펙트와 퍼포먼스가 가미되어 신도들을 화려할 치유할 때에도 수많은 마법진이나 일렁이는 아지랑이들이 함께 나타나게 했으며, 이는 신도들에게 큰 반응을 이끌어오며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얼굴을 가리는 베일로 신비주의를 덤하는 것은 부수적인 요소.

같은 연구소에 있던 아이들에 대해서는... 조금 미안하지만, 인간 발전의 밑받침이 되었으니, 그들도 분명 영광스럽게 여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 앞에서의 성격은 극히 얌전하고 조용했으며, 실험실을 탈출할 때에도 두각되는 아이는 아니었다. 그러나 속 성격은 이미 아버지께 세뇌될 대로 세뇌된 아이이자, 동시에 아버지의 일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저 적당히 멍청한 신도들이 필요하다 느끼는, 어찌보면 사이비 종교의 우두머리 포지션에 걸맞는 아이.
아버지의 명령을 받기 전, 위장 직업은 간호사. 국가고시를 정식으로 합격한 자격증 있는 간호사며, 이 때 공부한 의학 지식들은 신도들을 속일 때 요긴하게 쓰고 있다.


>>74 ...눈치챘구나? 조금 아깝네. 네 능력은 아버지가 좋아하는 능력이었는데.
우리에게로 오면, 너의 그 능력을 다른 윤리적이니 뭐니 하는 것들과 상관 없이 마음껏 누릴 수 있어. 하지만 네 성격상 그건 조금 어렵겠지? 이런... 다시 '교육'이 필요한 아이구나.
그가 지금 아이들을 모으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으며 골치아파하고 있다. 그래, 오히려 저런 평범한 성격이 사이비 이단에 빠지기 어려운 법이지. 아이들을 모으는 때를... 좀 더 앞당겨야겠어.

>>76 너는 나 못지 않게 중요한 능력을 받았기 때문에, 지능적인 부분이 반드시 건드려질 수 밖에 없었어. 미안, 나는 뇌가 중요해서 딱히 건드려지진 않았거든. 아팠어? 잘 모르겠어.
예전의 너는 굉장히 순종적인 성격이었는데, 요즘은 과연 어떨까? 아직도 너의 머리 속에, 남아있어? 우리의 '세뇌'가. ...분명 남아있을거야.
그녀를 끌어들이는 것에 대해서는, 74가 접촉하기 전에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므로 굳이 서두르지 않는다. 음...아니.... 조금은 초초해하고 있을지도. 그래서, 곧 끝날 자유는 잘 즐기고 있지?

>>77 가끔씩은 궁금해, 너와 내가 능력이 바뀌어도 위화감이 없을 것 같지 않아?
그 능력으로 얼마나 재밌게 살아가고 있어? 모두를 네 발 아래 꿇렸어? 그렇지 않다면, 그런 재미 없는 인생, 왜 사는 거야? 아쉽네, 네가 그 능력을 사용하면 할 수록, 결국 내게 조종당하게 설정되어 있는데.
아직 교주의 자리를 물려받지 못했는데, 인계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아이. 현재 사방으로 열심히 찾아다니고 있다. 지금도 열심히 탐색 범위를 좁혀오고 있다.
필요시 자신들의 단체를 다시 역사 속에서 일으켜서라도 찾아와야할 최우선 대상.

179 이름 없음 (5336314E+5)

2020-07-29 (水) 18:25:08

https://picrew.me/image_maker/258346

전국에 내로라 하는 우등생들만이 입학 가능한 전사고(전국단위모집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어마어마한 연당 명문대와 의치한 합격자수를 자랑하는 명문중 명문 선하고등학교. 소녀, 백하연은 선하고의 1학년이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은 기쁨도 잠시. 각지이 전교권만이 모인 선하고에서의 내신경쟁은 상상을 초월하였고. 어릴때부터 다정다감하고 유한 성격인 하연도 점점갈수록 정서적으로 메말라 갔다. 매일매일 삐죽히 튀어나온 날카로운 마음을 억누르며 살아가던 중 여느날과 같이 야자를 끝내고 기숙사에 돌아가려 짐을 챙기고 있었다. 그리고 비명소리와 함께 쿵하고 둔탁한 굉음이 울렸다.
옆반의 어느 남학생이 창에서 뛰어내린 것이다. 문제는 그 남학생이 옛날 초등학생때 친했던 아이다. 소년의 성적대가 좋지 않아 부모님의 간섭으로 중학생때 갈라져서 지금 같은 학교에 있는지도 몰랐지만. 소년은 생명은 건졌지만 의식불명이고 곧이어 하나둘 심상찮은 일들이 벌어지고 밝혀지며(예: 사건당일로 부터 일주일전 옆반 필기노트가 3권이 사라졌었는데 사건다음날 뛰어내린 소년의 책상서랍과 사물함에 잔뜩 헤진체 우겨넣어진채로 발견된다든지. 하지만 같은반 학생들의 증언에 의하면 당일날에는 아무런 물건도 없었다고 한다) 선하고의 학생들은 미궁에 휘말렸다.

백하연은 영문도 모른채로 소년의 인간관계를 조사한 몇몇 사람들에게 시달리고 있다. 결국 학업까지 가중되어 과도한 스트레스로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180 이름 없음 (1310772E+5)

2020-07-30 (거의 끝나감) 12:08:29

https://picrew.me/image_maker/15599

미르그루 탐색대의 일원으로 서해종이며, 이름은 월영. 탐색대의 초창기 시절부터 함께 동행해왔으며, 보통 제일 후방에서 탐색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곤 한다. 서해종의 특성 중 몸의 일부를 물로 바꾸는 능력을 가장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해저에서 그녀를 상대할 수 있는 이는 같은 서해종이 아닌 이상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종의 특성도 있지만 무예실력 또한 출중하여 상대의 공격을 미처 피하지 못하면 몸을 물로 바꾸어 피하는 등 본인의 특성을 잘 이용할 줄 아는 듯. 다만 얼음으로 바꾸는 능력은 아직은 수련이 필요한 듯 하다. 어린 시절부터 무사로 자랐으며 무뚝뚝하고 때론 감정표현에 서툴다. 하지만 성격이 나쁘거나 한 것은 아니며, 오히려 남에게 정을 쉽게 붙이고 잘 챙기는 쪽이다.

약 10년전 종족간의 전쟁에서 서해종들 사이 꽤나 큰 세력을 자랑하던 월영의 가문은 몰락했다. 아버지는 적장에게 목을 베였으며 어머니는 독살. 이 모든 일이 거의 보름새에 벌어진 일이었기에 어린 나이였던 월영에게는 큰 충격으로 남았다.아는 것은 아버지의 목을 벤 적장이 금각종였다는 사실. 친족들과 가솔들은 전쟁 이후 뿔뿔히 흩어져 생사를 알 수 없게 되었고 후에 포로로 잡혀있던 월영은 금각종 가문, 송도에서 하인으로 일하게 되었다. 월영은 일하던 와중에도 틈틈히 쉴새없이 수련에 정진하였는데, 이는 부모와 소리없이 죽어간 서해종 동지들에 끓어오른 증오가 오로지 금각종에 향했었던 것이기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분노도 잠시 너무 이르게 가족을 잃어 사랑이 고팠던 월영에게 마님이 베푸셨던 정은 너무나 따뜻했던 것이었다. 곧 월영은 전대 당주의 눈에 띄어 호위무사 제의를 받았고, 당시 비슷한 또래였던 >>174의 호위를 맡게 되었다. 그러나 월영이 어머니처럼 따랐던 마님 또한 머지않아 세상을 떠나시고, 그 자리는 둘째 부인이 꿰차게 되었다. 사실 월영은 알고 있었다. 어린나이여서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친족들 사이 알수없는 불화가 커져갔다는 것을.. 그 화살이 마님께 향했다는 것을. 마님의 정에 어떻게든 보답하고자 월영은 174만은 평생 지키리라 다짐했다. 그렇게 하면 억울하게 눈감으셨을지도 모르는 마님의 한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으리라 믿었기에.

>>166
" 저는 당신을 지키고자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당주님과 송도를 위해 당신을 도우려는 것일뿐. 송도의 번영을 진실로 위한다면, 하루빨리 미르그루를 찾으십시오. "

월영은 마님의 자리에 앉은 둘째부인을 눈엣가시처럼 여겼다. 어쩌면 이 모든 배후에 둘째부인이 있었다는 오해를 하고있었을지도. 둘째부인도 마님으로 섬기지 않았거늘 어찌 그 아들에게 충성심을 보일 수 있겠는가.166이 가문을 떠난지 조금 후에 그를 뒤따라나서 자연스럽게 탐색대에 합류했다. 아마 다른 탐색대원들은 그들이 주종관계에 있다는것은 알지 못할듯하다.

>>174
" 어찌하여 둘째부인의 아들을 제게 호위하라 명하십니까. 저에게 있어서 마님은 예나 지금이나 단 한 분밖에 없음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이잖습니까. "

월영의 관심은 마님이 돌아가신 후로 온통 174에게로 꽂혀있었다. 그것이 하늘에 계신 마님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해서인지, 그를 향한 연심이 갈수록 깊어져서인지는 알 수 없었다. 다만 언제까지나 그의 옆에 서고 싶었다. 그의 충직한 오른팔로써 아무리 그를 걱정하고 애써 그를 위해 손을 더럽혀가며 위협을 제거하여도 그것은 그저 신뢰받는 부하라는 개념에 한한 것이었다.다른 금각종 가문의 여식과 혼담이 오가도 월영은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세간이 보기에 그녀는 그저 174를 호위하는 무사이니까. 더 나아가, 그녀는.. 서해종이었으니까. 그가 미르그루를 찾아 떠나보낼 동생의 호위를 부탁하였을때 월영은 처음으로 그의 명을 거스르고자 했다. 미르그루가 실제로 있긴 한걸까, 찾을 수는 있을까, 몇년이 걸리는걸까. ...돌아온 후엔 당주님의 옆에 남을수 있는걸까?
하지만 막상 그의 앞에 서니 대답은 이미 정해져있었다.

어머니, 아버지- 불효막심한 소녀는 제 가문의 원수 따윈 갚지 아니하고 원수를 도리어 지키려 섰습니다. 소녀를 부디 용서해주시겠습니까.
그리고 당주님, 저의 영원한 주인이시여. 평생 당신께 충성을 다할것임을 이미 무사로서 다짐하였건대 어찌 다짐을 무르겠습니까. 사사로운 감정으로 다짐을 거스르진 아니할 것이니, 부디 평안하시고 송도를 번영케 하시옵소서.
마지막으로.. 당신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드릴 수 있는 이 소녀를 기억해주시옵소서. 온 세상이 당신께 화살을 쏘아댄대도 소녀는 당신을 지킬 것입니다.

181 이름 없음 (5619684E+5)

2020-07-30 (거의 끝나감) 17:03:22

https://picrew.me/image_maker/167775

미르그루가 있던 폐허에는 어쩌면 누군가가 있다. 그러나 그 위의 하늘에도 누군가가 있다. 푸르디 푸른 하늘에 구름들이 뜬 것을, 당신은 보았을 것이다. 그것은 구름 안에 백경이 몸을 숨긴 채 헤엄치는 것이다. 그것은 구름고래라 불리며, 저 하늘을 바다 삼아 헤엄치며 비행한다. 그리고, 종종 구름고래는 몸을 검게 물들이고, 비를 쏟아낸다. 그러나 그런 생물이 있다는 이야기는 모두가 흔히들 들어보았지만, 구름고래의 등 위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소녀는 구름고래 위의 사람들에게, '자정의 공주'라고 불렸다. 실제로 그녀가 공주였던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아마도 그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공주라 하면 소녀를 가리키는 이야기였다. 공주는 지상의 인간을 위해 기도했다. 금각종, 서해종, 반령종, 심속종, 그리고 과거- 인간의 태고적 모습을 유지한 그들을 위해서, 그 존재들을 위해 기도했다. 그러나 그런 상냥한 일면 뒤에는 벼려진 칼날이 있었다. 공주는 꽤나 냉소적이었고, 자정의 짙은 어둠을 몸에 두른 채 걸으며 지상을 내려다보는 취미가 있었다. 소녀는 고고하고 아름다우며 기품있었지만, 결국 비단천으로 귀한 칼을 감싼다 해서 칼이 위험하지 않은 물건이 되는 것은 아닌 법이다. 비단천 안에서 언제든지 칼을 뽑아들 수 있었으니까. 소녀의 성격이 어째서 그렇게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소녀가 그 곳에 있게 된 계기가 큰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게 큰 충격을 준 게 아닐까, 싶다. 원래의 소녀는 미르그루의 신녀였고, 만인을 사랑했으며, 정이 가득 넘치던 다정한 소녀였으니까. 절대 꺾이지 않을 것 같은 마음을 갖고, 계속해서 애정을 주던 상냥한 사람이, 저런 냉소적이고 비관적인 사람으로 변하려면 큰 계기가 필요한 법이다.

구름고래 위에 소녀와 같은 사람들이 존재하게 된 이유는 미르그루에서 마지막까지 있고자 했던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던 것 때문이었다. 그들은 버티고자 했으나 꽝철이의 손에 찢어져, 심(心)과 신(身)으로 나뉘더니 마음은 구름고래의 곁으로 가고, 몸은 미르그루의 폐허에 남았다. 지금 미르그루의 폐허에 있는 존재들은, 기억 없이 지식만 남은 채 빈껍데기가 된 몸에 남아있던 무의식이 꾸는 꿈을 통해 움직인다. 구름고래의 곁으로 간 마음은 구름고래의 곁에 있는 것으로 마음만이 남았는데도 구름고래의 기적 탓에 그 위에서는 평범한 인간처럼 행동하고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의식만이 남아 꿈을 꾸지 못하고, 구름고래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그 일로부터 시간이 무척이나 흘렀는데도 그들은 나뉘었을 때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173
지상에 있는, 소중한 친구(의 몸). 마음과 육신이 분리된 이후로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간으로서 친구의 손을 잡을 수는 없구나. 나의 마음이 친구의 마음에 닿을 수는 있겠지만, 나의 체온이 너의 체온과 겹쳐질 수는 없지.
......대지에는 꿈꾸며 걷는 네가 있어. 너는 내 소중한 친구랑 과연 같은 존재일까? 꿈꾸는 몸을 가진 네가, 꿈꾸지 못하는 나를 만나면, 친구라고 말할까- 아니면 처음 뵙겠습니다, 라고 말할까. 나는, 그게 궁금해. 너는 내 친구의 몸이고, 내 친구의 마음은 나처럼 구름고래 위를 걷고 있어. ......만약 내가 구름고래에서 내려갈 수 있다면, 너를 만나러 갈거야. 저기, 나는 너를 만나면 네가 내 친구라고 말해야 할까, 처음 뵙겠습니다, 라고 말해야 할까?

>>176
그래, 만월림에 귀녀가 있었댔지. ......많이 외로웠던 걸까. 알 수 없는 일이야. 그래도 난,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몸을 잃고 마음만 남은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게.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의 후손들이야. 죽이지 말아줘.
...아, 어차피 이 위에선 이렇게 기도하며 빌어봤자 안 들리나. 뭐 상관없지.

182 이름 없음 (6807692E+5)

2020-07-31 (불탄다..!) 19:13:51

https://picrew.me/image_maker/331317

이브릴 왕국의 유명한 도둑 여자. 그녀는 이제 갓 성인이 된,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나이지만 그녀가 가장 훔치고자 했던 것을 정말로 훔쳐낸 것으로 인해 유명해졌다.
그녀는 원래 뒷골목에서 태어나 뒷골목에서 굴러먹고 살던 인간이었다. 그러나 그런 꿈도 희망도 없는 뒷골목에 사는 사람들이기에, 그 뒷골목에서는 종종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 하는 야망가가 나온다.
그리고 그런 야망가들 중 하나가 그녀였다. 그녀는 왕국을 훔치고 싶어했다. 그녀는 그게 이룰 수 없는 꿈이라는 걸 알면서도 도둑질을 계속했고, 어느 날 결국 그 야망을 이루기 위해 왕의 침실로 숨어들으려 했다.
마법으로 구축된 방어 시스템도, 수많은 군사들이 경비하는 문도, 그녀는 뚫을 수 있었다. 그런데... 창문을 열고 들어간 곳은, 왕이 아닌 왕세자의 침실이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는, 왕세자가 유서를 쓰고 있었다...
뭐 어쨌던, 그녀는 왕세자를 훔쳤다. 지금의 왕의 치세가 끝나면 왕위를 물려받을 사람은 왕세자였고, 그를 가질 수 있다면 결국 시간이 흐른 뒤에는 국가를 가지게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으니까.
어쨌던 그녀는 본인의 동의 하에 그를 훔친 뒤, 그대로 그와 함께 잠적을 탔다. 흔히 말하는 납치극이었다.

183 이름 없음 (3975063E+5)

2020-07-31 (불탄다..!) 21:54:44

https://picrew.me/image_maker/8214

>>182과 같은 세계관, 이브릴 왕국의 건국 공신 가문인 제2공작가의 공녀이자 장녀.
물의 정령왕과 계약했다는 선조의 힘을 이어받아 그들도 물의 정령들과 계약해 그 힘을 빌려다쓸 수 있다. 또한 물의 정령왕의 특기 중 하나인 치유의 힘도 물의 정령과 계약함으로서, 그들 가문의 사람들은 자연회복이 빠르고 다른 사람들을 치료하는 치유마법에 능하다.

그녀 역시 물의 정령 중 하나인 중급정령 아이르와 계약 중에 있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정령의 힘을 많이 끌어다 쓸 수 없고, 그나마 할 수 있는 건 치유 능력 뿐이다.
그러나 그 점과 건국 공신 가문의 장녀라는 점을 들어, 우울증에 시달리던 황태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해달라는 이유로 황가에서 약혼 제의가 왔고, 황가에 너무나도 충성스러웠던 그녀의 아버지는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 어느 곳에도 그녀의 의사는 없었다. 사실 그녀가 짝사랑하던 대상은, 어느 날 황가에서 열린 사교파티에서 본 제2황자라는 것도 영원히 묻힐 것이다.

...그랬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날아든 소식. 황태자가 한 괴도에게 납치 당했다는 것이다.
어느 제정신 아닌 괴도가 황성에 침입한 것도 모자라, 가까운 미래에 나라를 다스릴 황태자를 납치했단 말인가?! 그러나 황성에 침입한 그 괴도는, 정말 그 미친 짓을 저질렀다.
잘만 진행되던 혼사는 중단되었고, 최악의 경우 파혼까지 가게 될 위기(?)에 처한 공녀님은, 난생 처음으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까, 혹은 그 괴도가 마음을 돌려 황태자를 다시 돌려주고, 자신의 평온한 일상을 되찾아야 할까... 극심한 갈등 중에 있다.


>>182 황태자님을 납치한 괴도...님?
최근까지 민가를 자주 습격했던 도둑이 있었다는데, 혹시 그 사람일까? 왜 도둑질과 같은 짓을 하는 걸까...?
귀한 집에서 자란 아가씨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었지만, 황태자를 납치한 이후로는 더 이해할 수 없게 되었다. 저렇게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사는 걸 동경해야 하나...?
...이거, 이 분께 감사해야 하는 거야, 아니면... 황태자님을 걱정해야 하는 거야....? 모르겠다...

184 이름 없음 (1877062E+5)

2020-08-01 (파란날) 00:32:15

>>183
황태자 > 왕세자
황성 > 왕성
황가 > 왕가
제2황자 > 제2왕자
...로 수정!

185 이름 없음 (5Vkf2rC0nk)

2020-08-02 (내일 월요일) 20:10:19

이름이 무어냐 묻는것이냐? 한때는 있었지만 지금은 잊고 없어져서 아쉽게도 얘기해줄수 없구나. 나는 항상 가장 낮은곳을 떠돌아다니는 방랑자일 뿐이라 붙일 명칭도 다른이에게 준지 오래다.
그래도 네가 이름으로 부르길 원한다면 백혼(魄魂) 이라 부르거라. 나는 정처없이 떠도는 모든자들의 넋이니.

귀신이라..그렇게 칭할수도 있겠구나. 나는 네 정의에 따를 뿐이다. 사람들이 나를 신이라 칭하면 신이고 한낫 넋이라 부르면 넋이다.


미르그루가 번창했던 잊혀진 영광의 시절 세상을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던 정체불명의 남성이 있었다. 어떤이들은 그를 신이라 불렀고 대부분은 나그네라 여겼으며 권력자들은 힘없는 혼백이라 여겼다.
연고 없이 떠돌아다니던 >>176을 어릴때부터 돌보아준 인물로. 이유는 무엇인지 정확하지 않다. 어린 소녀의 물음에 그는 그저 네 불꽃이 흐려진 유지를 이을만큼 눈부셨다 답하였다.그렇게 몇년을 같이 돌아다니다 그녀가 나이를 먹고 정식으로 기녀가 될때쯤 흔적도 없이 떠나갔다.

그리고 몇년의 세월이 흐른뒤 미르그루의 멸망이 가까워 오는 그때. 다시 >>176의 앞에 나타났다. 한번도 본적없는 모습으로. 선명하고 청량했던 기운은 메마르고 탁하게 변해 주변을 불길한 기운으로 에웠다. 다정하던 미소는 온데간데 없고 신체의 일부는 흐려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했다. 무엇보다 눈빛을 가린 혼탁함이 이질감을 자아내었다.

그는 이제 어른이 된 그녀에게 단 한마디만을 건내었다.

나를 믿느냐.

미르그루를 가장 낮은 곳에서 떠도며 지탱하던 영혼의 바람은 그날 여인에게 모든 힘을 넘기고 사라졌다. 만월림에 한때 자신과 다른 령을 모시던 사찰에 그녀와 함께 과거의 기억을 봉해둔채그리고 이 이야기는 모두 시간의 틈바구니에서 사라진 신화, 이제는 사실여부도 알수 없게 잊혀진 미신
(과거 이미지는 위키독에 올립니다)

소년은 >>176의 절 근처에 어느날 나타나 쓰러져 있었다. 맹인이 아니지만 눈을 감다 초승달이 뜨던 날에 떴다. 그 눈은 초승달과 같은 백색이였다. 말과 기본상식을 아는듯 하지만 말을 하지 않고 쓰러지기 이전의 기억이 없는것 같다.

(픽크루 주소 찾아올게)

186 이름 없음 (5Vkf2rC0nk)

2020-08-02 (내일 월요일) 20:14:07

>>185
https://picrew.me/image_maker/331317

187 이름 없음 (5Vkf2rC0nk)

2020-08-02 (내일 월요일) 21:26:28

https://picrew.me/image_maker/83217

백엽고 3학년 7반의 여학생. 이름은 금여명으로 >>67의 한살차이나는 언니다. 공부를 곧잘하였는데다 첫째이기에 부모님의 권유로 이과에 왔지만 소설가를 꿈꾸고 있어 몰래 공모전에 도전하고 있다. 이 사실은 동생인 금노을조차도 모른다. 매사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녀로 서글서글하게 주변인들과 잘 어울린다. 공부까지 열심히하는 모범생으로 흠잡을데 없는 엄친딸 범생이. 어쩌면 너무 심심해 보일정도로 무난하고 완벽하다.
하지만 이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일뿐 속으로는 열등감과 자기부정이 심하다. 항상 부모님말을 따르는 순종적인 성격에 처음으로 가진 진지한 소설가로서의 꿈. 뒤늦게 몰래 도서관 사서선생님의 도움으로 발버둥 쳐보지만 늦은만큼 실력도 딸리고 시간은 속수무책으로 흘러간다. 어른이 되어 안정적인 직장을 잡고 취미로 글을 쓰라는 초조함에 올려본 지식인의 충고에 고개를 떨군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랜챗을 접했다.

>>66
모르는 학생. 가끔가다 동생을 보러 2-3에 들를때 친구들과 떠들썩하게 말썽을 피우는걸 본다.

>>67
동생. 자신의 취미를 가꾸는 걸, 그리고 둘째이기에 누리는 자유를 부럽게 바라본다. 내색하지는 않지만. 67이 중학생때 랜챗의 정체를 알려주었다. 그와 별개로 그 당시에 본인이 랜챗을 사용하진 않았다. 동생을 찾아가기도 하는 등 자매관계는 좋은편이다. 피엘리에로서의 동생의 정체를 알며 그녀의 썰(물론 의뢰대상의 개인정보가 드러나지 않는 한의 내용)을 재미나게 듣기도 한다.

>>70
종종 고증을 위해 찾아간다. 좋은분이라 생각하지만 속의 고민은 습관대로 웃는얼굴아래 삼킨다.

>>88
짝꿍. 1,2학년 연속으로 같은반. 하지만 놀랍도록 친분이 없으며 둘의 관계는 모둠활동 동료까지가 다다. 그리고 3학년이 되어서 처음으로 짝꿍이 되었다. 항상 하던대로,그리고 본래성격도 유한편인 금여명은 숫기없는 88에게도 낯가림 없이 말을걸며 친절하게 대하고 있다. 짝꿍이랑 잘 지내서 나쁠건 없으니까.

채팅으로는 꽤 오랫동안 정기적으로 대화하는 상대다. 이미 무의식적으로 단짝이상으로 여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한살 어리지만 유쾌하고 발랄한 성격의 여자아이로 생각하고 있으며 여태껏 속앓이만 하던것이 익명의 편안함에 휩쓸려 친구들과 심지어 동생한테까지도 말할수 없는 어두운 부분에 대해 고민을 얘기했다. 위로받는 기분에 더 선을 넘어 자신을 추측할 수 있는 정보까지 본인도 모르게 말해버렸다.

189 이름 없음 (nrLMv8zfN2)

2020-08-02 (내일 월요일) 22:02:37

https://picrew.me/image_maker/291488/complete?cd=bEzB1KBVAr
약유혈 주의

한 때 찬란히 빛났던 미르그루라는 국가였지만, 정복 전쟁 아래 그 나라에 불만을 가진 자들이 없을 리는 만무했다. 미르그루가 집어삼킨 나라들의 생존자들, 혹은 미르그루라는 나라 자체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들. 그것들이 모여서, 비밀스러운 반란 조직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그들을 이끄는 자들은, 미르그루에 의해 멸망한 사나래 왕국의 귀족 청년 하랑이었다.

가족을 잃은 복수심에 불탔던 그지만, 미르그루는 당시 강한 국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여전히 소수인 반란군으로는 무리가 있었다. 결국 그는 고서의 주술들을 찾으며 힘을 빌려줄 존재들을 찾았고, 그렇게 해서 찾은 것이 고서에서 발견된 '꽝철이'라는 악룡의 존재였다.
고민하던 그는 반란군의 부하들과도 상의를 해 보았지만, 역시 삶의 터전을 잃게 하고, 불만이 가득한 반란군은 꽝철이를 불러와서라도 미르그루를 무너뜨리자는 의견이 강세였다. 그러나 감히, 그 계약의 댓가를 짊어질 사람은 없었다. 오로지 자신 뿐.
가족을 눈 앞에서 잃었다. 지금은 반란군의 대장 역할까지 맡고 있다. 물러설 길이 없었다.
그렇기에, 하랑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꽝철이를 불러냈고, 계약을 하게 되었다.

자신을 불러낸 남자에게, 꽝철이는 말했다.

"무엇이 너로하여금 나를 불러내게 했지?"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구나, 하지만 그게 인간이지."
"힘이라면 언제든 빌려주마, 그러나 대가를 잊지 마라."
"너는 이제 나와 같이 낮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며, 죽음도 너를 마다할 것이다."
"생명을 탐하는 존재가 되어, 평생을 그리 살리라."

자신에게 두려운 말들을 꺼내는 꽝철이였지만, 청년은 물러서지 않았다.

"내가 무엇이 되는지는 두렵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겪었던 단장(斷腸)의 아픔을, 그들도 겪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들도 이 고통을 알게 해 주십시오. 나라가 망하는 고통을, 홀로 살아남아도 더 이상 이전과 같이 살 수 없는 고통을 원합니다."

꽝철이는 그의 소원을 들어주었고, 그에게서 낮을 빼앗아갔다.
그렇게 미르그루는 망하였고, 살아남은 자들도 몸과 영혼이 분리되어 제대로 살아갈 수 없는 몸이 되었다. 그러나 제대로 살아갈 수 없었던 건 그들 뿐만이 아니었다.
꽝철이의 계약자가 된 하랑은 거대한 힘을 초기에 자제하지 못해, 같은 반란군들에게도 많은 피해를 입혔으며 훗날 살아남은 반란군은 꽝철이에 대한 전설을 후세에 전하게 되었다. 정확히는, 하랑 그에 대한 전설이었지만 언제 그가 꽝철이로 와전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랑은 여전히 미르그루 나라의 구석진 마을, 고타야 지역을 떠돌아다니고 있다.
낮에는 해를 피해 동굴 속에 숨어서, 밤에는 여행자들의 피를 먹으며 살아가고 있다.
복수심에 미쳐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게 된, 살아가지도 죽지도 못하는 청년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190 이름 없음 (pJ49vyIr4U)

2020-08-04 (FIRE!) 00:08:09

https://picrew.me/image_maker/62745

이종족 갱생 위원회, 줄여서 이갱위에 속한 하프엘프. 아버지가 엘프다.

이갱위란, 인간 앞에서 불필요하게 자신이 이종족임을 밝히거나 이종족의 특징을 살려 인간 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자들을 갱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니까, 말이 거창해서 그렇지 이종족들이 저지르고 다니는 사고를 수습하고 다니는 조직이다.
필요시 잘못을 저지른 이종족을 제압하거나, 인간의 기억을 지우고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등 다양한 능력을 필요로 하는 곳이므로 꽤나 다양한 이종족들이 있어, 친목을 목적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또한 효율성을 위해 팀으로 활동하곤 하는데, 가해 이종족을 제압하기 위한 제압팀, 사고 현장을 수습하기 위한 수습팀, 그리고 그 외 기타 업무 또는 올라운더로 구성된 종합팀이 있다. 팀 명도 따로 정해져 있는데, 이는 보통 초기 멤버들의 성향을 따라간다. 그러니까, 멤버들의 성향에 따라 그냥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나, 본인들 이름의 이니셜이나, 혹은 기타 다른 기호들의 이름이 많다. 아니면 정말 초기의 넘버링을 따라가는 팀도 있다.

그녀는 이갱위 서울지부에 소속되어 있으며, 소속 팀은 수습팀 레인보우다. 꽤나 낭만적인 이름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실상은 이종족이라 해도 과할 정도로 많은 회식 때문인데... 그러니까, 그 부침개(?)를 자주 생성하는 팀인데, 그걸 인간들이 무지개로 표현하는 걸 보고 재밌다고 그대로 레인보우라고 지은 것이다(...) 참고로 그녀는 의외로 주당이 아니라는 게 함정. 오히려 사람들이 술주정을 보며 즐기는 타입이다.

어쩌다 하프엘프로 태어났는지에 대해서는, 글쎄 본인도 아는 바가 없다. 그냥 엄마가 아빠를 보고 세상의 존재가 아닌 것 같아 빠져서 결혼하고 보니 진짜 엘프였다는(...) 그런 가족의 비밀만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거 때문에 이쪽도 이갱위에 잡혀갈 뻔했었는데, 엄마 입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비밀이 유출되는 일도 없고 해서... 그냥 어찌저찌 잘 해결되었고 그녀는 대충 이갱위 존재를 알고 오 재미있겠다 싶어서 들어오게 되었다.
아무튼 이런 제멋대로인 성격이다.

수습팀으로서 주 능력은 기억 소거. 엘프의 마법 중 기억 마법에 특화되었기에 목격한 인간들의 기억을 지우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마나가 아주 쭉쭉 빨리는 일이라 힘들다고. 복지의 차원에서 주5일 근무제를 하고 있긴 하지만, 평일 동안 쓴 힘을 회복하기엔 주말은 너무 짦다고 투덜거린다.


>>22 음, 그래 너 같은 애들이 종종 있어. 이갱위에 완전히 속한 건 아니지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그런 애들 중 하나구나? 게다가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햇병아리...음...
임무 중에 스쳐가는 인연으로 만난 아이. 흡혈귀의 격세유전인 건 좀 신기하게 여긴다. 이런게 바로 일종의 뱀피르인 건가... 처음 보는 건 아니지만 드문 애들이니까. 나중에 마음이 있으면 직접 이갱위에 들어오라고 권유했다. 그리고 그의 친구의 존재(>>23)를 듣고, 잘 관리하라고 토닥였다.

191 이름 없음 (bALYmnkOVQ)

2020-08-06 (거의 끝나감) 18:55:27

https://picrew.me/image_maker/421949

카드배틀 수집형RPG 게임 세계관.
지금으로부터 700년 전, 마신이 세상을 지배하고자 야망을 드러냈을 그 마신을 성공적으로 봉인시키고 저지한 전세계의 나라들에서 선택된 수많은 영웅들과 그 조력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무사히 각자의 나라로 돌아오는 일은 없었다. 그들도 모두 '카드'라 불리는 조각들에 각자 봉인되었고, 그렇게 전세계로 흩어졌다. 몇몇 카드 조각들은 다행히 본래의 나라로 회수될 수 있었으나, 마신이 건 저주는 그들을 봉인에서 풀어주지 못했다.
그리고 다시 700년 후, 마신이 다시 활동을 시작한 정황이 포착되었고, 다시 전세계는 마신을 막기 위한 사람을 선택했는데 그것이 바로 이 게임의 플레이어. 그리고 플레이어에게는 한 가지 특별한 힘이 부여되었는데, 바로 카드에 봉인된 700년 전의 영웅들을 풀어줄 수 있는 힘이다.
그렇게 플레이어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마신에 의해 봉인된 수많은 영웅들과 조력자들의 봉인을 풀어주고, 마신을 막기 위한 모험을 시작했다는 그런 이야기의 게임.

이름: 릴리아
카드 등급: ★★★★☆
카드 스탯:
체력 ★★★★☆
공격력 ★★☆☆☆
방어력 ★★★☆☆
특수 스킬: 초심자의 가호 (3성 이상부터 존재)
선택한 아군 카드의 체력을 1칸 회복한다

배경 스토리:
아우룸 중앙 제국에서 보관 중이던 용사 카드 중 하나. 플레이어에 의해 봉인이 해제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용사는 아니었으며, 용사로 선택된 언니를 따라서 마신을 봉인하겠다서 나섰던 마법사로 치유계 마법에 능통하다. 이 특징을 살려서 많은 용사들을 치료해주었다.
활발하고 밝은 성격이며, 700년이나 지났다는 것에 놀라하며 열심히 적응하고 있다.

게임 외적 성능 평가는 기본덱으로서 초반에 쓰다 나중에 갈아치우며 그냥 수집용으로만 사용된다.

192 이름 없음 (bALYmnkOVQ)

2020-08-06 (거의 끝나감) 19:44:51

>>191 추가 정보
4성급 카드들 중에서 하급 티어라는 느낌.
속성은 목(木) 속성

193 이름 없음 (bALYmnkOVQ)

2020-08-06 (거의 끝나감) 22:51:33

>>191 추가정보2...
>1596181805>683

194 이름 없음 (XuwaD8dE32)

2020-08-06 (거의 끝나감) 23:31:56

>>10의 이미지 교체 관련:
>1596181805>742의 사유로, 본 이미지로 교체되었습니다.
https://picrew.me/image_maker/221801

195 ◆n5MmBjUR1U (Wb6CX2kX8Q)

2020-08-06 (거의 끝나감) 23:38:50

https://picrew.me/image_maker/26311/complete?cd=FKovUl8JnP

1차 천마대전에 참여하는 자폭병기(???) 천사.

이름없는 하급 천사였던 그는 보잘것없는 계급임에도 천신에게 늘 마음을 다해 충성했다. 그에게 있어 천계는 없어져선 안 되는 것, 자신의 세상의 전부였다. 천마대전이 발발하자 그는 천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그는 하급 천사. 전투력이 약하다. 그를 남몰래 부른 천사장은 이대로 네가 전장에 나가면 생존은 꿈도 꿀 수 없을 거라며 서로에게 득이 될 듯한 한 가지 제안을 한다.
고통을 견디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그렇게 탄생한, 적성이 뛰어난 천사를 개조하여 그 안에 대량의 신성력을 압축해 놓은 대 악마 결전병기 루멘LUMEN. 이 신성력은 해당 천사가 소멸할 때 전방위로 뿜어져나와 그것의 영향권에 있는 천사들에게는 상상 이상으로 커다란 힘을, 악마들에게는 상상 이상으로 극심한 고통을 선사한다(고 천사장은 말했지만, 어쩌면 어지간한 악마는 고통을 느낄 새도 없이 증발할 것이다).

그는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개조를 통해 신체능력도 상승한 것은 맞지만, 혹시라도 악마 측에 붙잡혀 기술이 누설되면 안 되기에 전선에 함부로 나가는 것도 금지되었고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제한된 선에서만 허용되었다. 그렇지만, 바위 틈에서도 새싹은 움트는 법. 병기가 된 천사는 사랑에 빠졌다.

관계 및 세부 추가, 수정은 위키에.

196 이름 없음 (4vCN76gmAU)

2020-08-07 (불탄다..!) 01:19:22

https://picrew.me/image_maker/275119

천마대전 중 천사 진영의 기술자.

그녀는 천사 진영의 4대 가문 중 하나인 라파엘의 유지를 잇는 가문 태생이다.
그러나 대천사의 유지를 잇는 가문 태생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나약하게 태어난 그녀는 천사 날개를 펼치는 것조차 힘겨워할 정도로, 그 정도로 힘이 없었고 그녀는 자연스럽게 가문의 치부가 되어 숨어살게 되었다.
그렇게 유년기를 거의 홀로 외롭게, 첨탑에 갇혀 지내던 중 그녀는 바깥의 천마대전에서 싸우는 한 하급 천사를 보게 되었다.

자신보다 더 약하고 낮은 곳에서 태어났지만, 동족들을 위해 힘쓰는 그 천사를 보며, 그녀는 자연스럽게 동경하게 되었다. 그가 동족을 위해서 싸울 때마다, 싸우지조차 못하는 그녀에게 말해주는 것 같았다.
"너도 할 수 있어." 라고.
위로가 되는 것 같은 그 천사에게, 소녀는 어느새 빠졌고, 그를 위해서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그녀가 찾게된 것은, 가문에서 우연히 찾게된 고대의 천사들의 기술력이 담긴 고서들.
그녀는 그 고서들을 공부해나가기 시작했으며, 힘들 때면 창문 너머로 그 천사를 바라보며 힘을 얻었다.
그리고 그녀는 고서들을 통달하는 것에서 나아가, 좀더 이 전쟁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며, 그것이 바로 천사들의 신체를 개조하는 인체개조술이다.

처음 그녀가 감히 이러한 기술을 개발해도 될까, 고민했으나 처음으로 아버지께 받게 된 칭찬에 그녀는 멈추지 못하였다. 양심의 가책이 들 때마다, 창문 너머로 천사들을 바라보며 저들을 위한 일이라고, 그리고 나아가 종족 전체를 위한 일이라고 자신을 세뇌하며 버텨냈다.

그러던 중, 한 천사장이 그녀에게 다가와 어느 하급 천사를 자폭제로 사용해줄 것을 청했고 처음에는 그녀는 극심히 반대하였다. 제정신이냐고, 그렇게 동족을 희생시켜서 얻을 승리가 무슨 의미가 있는 거냐고. 하지만 천사장은 그녀를 설득했고, 대의를 위한 일이라는 말에 결국 그녀는 받아들이고 말았다.
그러나 그 천사장이 데려온 것은, 그녀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그 하급 천사. 이 운명의 장난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미 허락한 일이기에 물릴 수 없었다. 결국 그녀는, 그를 개조했다.

그 일이 있은 후, 그녀는 모습을 감추었다. 정확히는, 처음 그녀가 갇혔던 첨탑으로 다시 돌아가 스스로를 가두었다. 자신이 흠모했던, 그리고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남자를 개조해야만 했던 그녀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전에, 그 누구도 그녀가 그에게 품었던 감정을 알지 못할 것이다.


>>195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천사. 굳센 그의 의지를 누구보다 동경하고, 사랑했다.
그에게 말조차 한 번 붙여보지 못할 정도로 연약했던 소녀였기에, 그저 연모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았고 그는 그녀가 자신에게 품었던 감정을 끝내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가 천사장의 손에 이끌려 자신의 실험실에 오게 되었을 때, 그녀의 세상은 이미 무너져내렸다. 자신의 손으로 그를 대악마 결전병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도, 그가 그정도로 스스로를 포기하고 있었다는 것도 그저 모든 것이 안타깝고 슬펐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가문의 치부라 하여 날개조차 펼치지 못하는 나를 감금한 가문? 천계를 자신의 모든 것으로 여겼던 그? 그를 보며 힘을 얻고 기술자가 되었던 자기 자신? 아니면... 이 끔찍한 결전병기를 만들어낸 나 자신...? 엉켜버린 생각 속에서, 그녀는 침몰해버렸다.

197 이름 없음 (yBeSR/tcvY)

2020-08-07 (불탄다..!) 13:31:34

https://picrew.me/image_maker/352743

대충 2010년대 초반의 서울에 정재계에서 내로라하는 집안의 자제들만 다닌다는 그 이름마저 찬란한 유.일.고등학교가 있었다.

그는 유.일.고 의 2학년으로 사대천왕중 하나. 이름은 남궁유현.
포지션은 3인자이며 1인자의 말도 가끔 무시하는,오만한 성정과 제 멋대로 행동하는 기질때문에 3인자 자리에 머물러있다. 한성그룹 회장의 손자이자 러시아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주로 짓는 표정은 ㅍㅂㅍ=3

현재 요주의 인물이 전학온 이후로 일어난 변화에 관심이 있다.

198 이름 없음 (yBeSR/tcvY)

2020-08-07 (불탄다..!) 13:36:33

>>197에 더해서

자신을 건든다 싶은것은 못넘긴다. 거칠고 답없는 싸움광. 본인 안보이는 뒤에서의 별명이 미친개

199 이름 없음 (yBeSR/tcvY)

2020-08-07 (불탄다..!) 13:38:18

여러분 인소는 길고 품격있는 묘사따위 갔다버렸습니다.
뭔말인지 아시져. 관계는 짧고 확실하게 묘사는 임팩트있게
독자들은 미묘한것 따위 바라지도 않고 알고싶지도 않다

200 이름 없음 (uvKa1mxL2g)

2020-08-07 (불탄다..!) 14:47:50

https://picrew.me/image_maker/404358

>>194와 같은 세계관.
유.일.고 의 2학년 사대천왕 중 하나로, 이름은 선우현. 선 우현이 아니라 선우 현이다. 검은 현玄 자다.
포지션은 2인자로 과묵한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그러나 나서지 않는 성격 때문에 2인자 자리에 머물러 있으며 본인도 꽤나 만족하는 듯.
순혈 한국인이며 주로 짓는 표정은 ㅡ.ㅡ

사실은 과묵한 카리스마가 있다기 보다는, 원래 그냥 물흐르는 대로 살고 표정변화가 적은데 인상이 쎄서인지 그걸 남들이 카리스마로 착각하는 것이다. 요주의 인물이 일으키는 변화에 대해서는, 피곤해하고 있으며 굳이 관계되지 않고자 한다.
입이 험하지 않지만 가끔씩 정 화날 때에는 거친 말을 조금 내뱉는다.

>>197 조금 티격대는 일이 잦은 사대천왕 친구.
그의 깨발랄한 성격이 자신과 맞지 않아 굉장히 피곤해한다. 그를 진정시키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최근 일어나는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201 이름 없음 (Hmq/uurScg)

2020-08-07 (불탄다..!) 15:59:04

https://picrew.me/image_maker/44278

>>197과 같은 세계관, 유.일.고 2학년. 이름은 남영화.
패션계 대기업 S&C 회장의 딸이고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중이다. 유.일.고 여학생들 사이 유행의 선두주자이며 유.일.고 학생이라면 다들 아는 교내 사교클럽의 멤버다. 사교클럽은 학교내 가장 영향력 있고 돈 많은 집안 자제들에 한해 구성되어 있다. 회장인 어머니가 온실의 화초처럼 오냐오냐하며 키워 그런지 딱히 별볼일 없다 생각하는 상대에겐 상당히 건방지고 특히 웬만한 학교선배와는 위아래가 없는 수준.
현재 학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전학생에 대해 별 것도 아닌 일에 다들 호들갑이라며 불만을 가지고 있다.

>>197
S&C가 한성그룹과 오래 교류를 해온 덕에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다. 197이 가끔 너무 막나가는 것만 빼면 성격이 맞는 면이 있기도 하고 오래 봐온 얼굴이라 친하다. 현재 197이 전학생이 일으킨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아마 전학생이 관심을 얻는 것이 기존의 본인 위치를 흔드는 듯 해서 더 그럴듯하다.

>>200
이 학교에 와서 알게된 녀석. 2학년 사대천왕이기에 무시할 수 없다 여긴 것인지 표면적으로는 매우 달라붙는다. 전학생에 대해 관심을 안가지는 것에 한해선 호감을 쌓았을지도. 가끔 표정이 좀 무섭게 느껴지면 너무 귀찮게하는 것은 아닌가, 라고 생각하나 별 개의치 않고 따라다니는 상대.

202 이름 없음 (J7gZ16TzN2)

2020-08-08 (파란날) 01:02:46

https://picrew.me/image_maker/161461

유.일.고에 전학온 소문의 남학생.
사실, 그와 정확히 같은 날에, 그것도 정확히 같은 학년 같은 반으로 함께 전학온 한 여학생도 있었지만 요즘의 화제의 인물은 바로 그다.

이유인즉, 그가 바로 세계적인 IT 대기업 요타 소프트의 회장의 손자, 루카스/한국이름 혁 모리슨이기 때문이다.
함께 전학온 여학생도 만만치 않은 그룹의 소녀였지만, 요타 소프트가 워낙에 세계적인 대기업이었기에 상대적으로 주목받게 된 것.

사실 대단한 후계자도 뭣도 아닌 그저 한국인 어머니를 가졌을 뿐인 방계 손자로 그가 추후 기업을 이어받을 가능성은 없지만, 나름 큰 분야 하나 정도는 맡을 수 있겠지라는 기대로 그와 미리 친분을 쌓으려는 아이들이 많아 귀찮아하고 있다. 유려한 사교계 스킬들로 어찌저찌 피하고는 있지만 상당히 피곤해하는 중. 주로 짓는 표정은 ^_^


>>197 사대천왕이라, 이 나라의 학교에는 그런 것도 있는 건가? 재미있네, 한 자리 끼워주지 않을래, 친구?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귀찮은 녀석들 중 하나로 생각했지만 나름 이 학교에서 잘 나가는 애들 중 하나라는 걸 알고 조금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0 내게 관심이 없는 또 다른 학교의 실세 중 하나.
개인적으로는, 접점이 가장 적지만 가장 편하게 여기고 있다.
주목받는거, 은근히 귀찮다고.

>>201 앙칼진 고양이 같은 여학생. 뭐, 대단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업간의 사이도, 패션계와 IT기업은 큰 접점이 없고 있다 해도 다양한 홍보에서의 기술력을 제공하는 본인이 우위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굳이 신경쓰고 있진 않다.

203 이름 없음 (uRGOe1zoS2)

2020-08-08 (파란날) 19:56:49

>>197과 같은 유일고의 2학년. >>201과 부모간의 여러일들로 인해 중학생때 부터 알던 사이로 대강 말하자면 하이틴의 퀸카와 그 바로 옆에서 항상 맞춰주는 2인자의 관계. 사람의 니즈파악이 뛰어나며 눈치는 불여시 저리가라에 뻔뻔함도 겸비했다. 시장의 딸로 언니와 남동생 사이에 끼인 항상 뒷전인 둘째라 살아남기 위해 누군가에게 붙는게 버릇이 되었다. 순한얼굴로 살살 사람을 달래는 편이라 주변에 친구들도 많다. 천성에 악의가 있는 편은아니지만 열등감이 심하고 어릴때부터 눈칫밥 먹고 어른들의 세상을 일찍알아 더 권력지향적이 되었다.

>>197
그리 친하진 않지만 >>201의 기분을 거스르지 않을정도로의 친분은 있다. 워낙 이쪽이 잘 맞추다 보니 나온 결과.

>>200
이쪽은 그냥 지켜보고 있다. 가끔 201의 부탁이나 여러가지로 말을 건네거나...아마 201의 뒤에 붙어다니는 따까리 1쯤이라 여기길 바란다. 정도이상으로 가까워봤자 귀찮다.

>>202
??? 이쪽은 아닌것 같은데. 눈치가 빨라서 묘하게 신경써야할 인물이 다른사람임을 육감으로 알아채고 있다.(그외의 관계는 201>202 추가시 추가)

https://picrew.me/image_maker/411851

204 이름 없음 (oUFKV1UZkQ)

2020-08-09 (내일 월요일) 00:57:25

https://picrew.me/image_maker/26311

여느 학교와 마찬가지로 괴담 한두개는 있는 (이름은 아무나 정해줘)고등학교의 오후 6시쯤 화단뒷쪽에서 출몰하는 남학생. 한쪽 면을 덮는 흰가면을 쓰고 손에는 종이 쪽지를 들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다. 노을지는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가끔 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릴때면 그가 공부하고 있는거라고. 그리고 그 교실은 단단히 잠겨있다.자신을 보이고 싶지 않은지 사람들을 피해다니는것 같다.

이름은 김도운. 18세. 8년전에 학교근처 학원에서 낙사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조용하고 별문제없는 모범생이였다는 주변의 평과 교우관계상의 사건도 없다는 증언에 자살로 추정.

본격적으로 음기가 강해지고 귀문이 열리는 밤에는 모습이 바뀌는데 그는 그런자신이 싫으면서도 그(그녀)와의 계약을 놓을수가 없다. 연옥에 갇혀버린 이들의 한은 강하다.

(그(그녀)는 귀신들에게 지상에남을 힘을 주는대신 업보를 가중시키는 일종의 고위신 얘와는 그저 신과 인간1인 가벼운 관계일수도 깊관일수도 있는데 부담가지지 않고 마음대로 가능)

205 이름 없음 (m/UAZQDR0U)

2020-08-10 (모두 수고..) 00:24:38

https://picrew.me/share?cd=FD2vQ4ADcx

• 수많은 원귀들을 지상에 남긴 원흉. 독단적으로 귀신들과 계약을 맺고 지상에 남겨두어 저승에서 항상 주시하고 있다. 그 등쌀에 못 이겨 어떻게든 계약을 끊어볼까 생각하고는 있지만, 이승에 남아있고 싶어하는 원귀들의 말을 들을때마다 마음이 약해져서 매일 고민에 빠져있다.

• 그의 모습을 똑바로 바라보면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해져 잘 보이지 않는다. 목소리로 남성이라는 것은 알수 있지만 단지 그것뿐이다. 사진, 영상으로도 남길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본인도 잘 알지 못하며 오히려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해도 그의 모습은 타인의 눈에는 비치지 못했다고 한다.

>>204
계약을 맺은 원귀들 중 하나. 다른 원귀들처럼 측은하게 바라보고 있는 존재다. 가끔은 직접 찾아가 이 이상 업보가 늘어나면 큰일날지도 모른다던지, 이제 계약은 그만두는게 어떤지를 물어보기도 한다.

206 이름 없음 (50NZMPr8ao)

2020-08-11 (FIRE!) 01:15:05

https://picrew.me/image_maker/227881

어느 한 판타지 세계.
태초에, 아직 세상이 어지럽고 안정되지 않았을 때 인간들은 너무나도 나약한 존재였다. 거대한 괴수들이 인간을 주식으로 삼았고, 인간들은 하루하루 연명하기에 바빴다.
그러던 어느 날, 더는 버티기 어려웠던 인간들은 결국 하늘 위에 신에게 기도했고, 그 기도를 들은 신은 인간들을 딱하게 여겨 몇몇 인간들을 지목해 자신에게 제물로 바칠 것을 요구했다. 몇몇 아이들을 희생시키면 안전히 살 수 있다는 희망에 아이들이 지목된 집안들은 기꺼이 아이들을 바쳤고, 그렇게 총 12명의 아이들이 선택되어 하늘로 올려졌다.
그러나 아이들이 제물로 바쳐졌음에도 당장에 크게 일어나는 변화는 없었고, 인간들은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탄식하며 떠나보낸 아이들에 눈물을 흘렸다.

그러던 100년이 지난 어느 날, 하늘로 올려보내졌던 아이들은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땅에 나타났다. 그들은 더 이상 부모로부터 받은 육신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신에게서 받은 기묘한 능력들도 사용할 줄 알게 되었다. 죽지도, 다치지도 않는 육신들로 열두 아이들은 순식간에 인간들을 위협하던 괴수들을 모두 잠재웠고, 그렇게 마침내 인간들의 세상에 평화가 찾아왔다.
그리고 아이들은 그대로 인류를 구한 12영웅으로 추대되었다. 애초에 인간을 벗어난 능력, 영생을 사는 신체 등 이미 그들은 인간의 규격을 벗어난 존재들이었기에 어느 지역에서는 12개의 위대한 별자리들의 각각의 이름을 딴 신으로 추앙받기도 했다.

그들은 인류의 지도자와 같은 위치로 서기도 했지만, 고대에나 인간들을 직접 다스렸지 현재는 그들의 피를 이은 자들이 인류의 지도자들로 서 있다. 소위 별들의 대리인들이라 불리는 이들로, 각각 땅을 나누어 다스리고 있다. 또한, 원래는 아무런 능력도 없던 인류는 시간이 흐르며 열두 아이들의 피가 섞이며 개개인에게도 작은 능력 하나씩을 부여받게 되었다.
무수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열두 아이들은 살아서 추앙받고 있다. 그러나 불멸의 몸을 가진 아이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알려진 바가 없다.


그녀는 통칭 사수자리의 아이라 불리는 자. 그 이름답게 불과 같은 성격을 가졌으며, 누구보다 인류를 사랑한 별자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자신이 어렸을 적, 언니를 잡아먹은 괴수를 아직도 기억한다.
그녀는 다시는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랬기에, 자신이 처음 신에게 재물로 선택되었을 때 자신이 희생함으로 모두가 안전해질 수 있다면야, 기꺼이 자기 자신을 바쳤다.
그러나 의외로 자신이 죽어 만난 신은 제 능력들을 나누어주었으며, 동시에 죽어버린 필멸자의 육체를 벗고 신과 같은 영생의 육체를 받게 되었다.

자신의 운명을 기쁘게 받아들인 소녀는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눈이요, 인류의 적을 절대로 놓치지 않는 명사수다. 뛰어난 궁술을 훈련받은 몸을 입은 그녀는 다른 동료들, 친구들이 괴수와 맞설 때 가장 뒤에 섰으나 그 용맹함이 덜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끈질길 정도로 인류의 적들을 몰아세운 자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피를 이어받은 인마궁의 대리인들은 사람들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을 가진 자들이다.

그녀는 자신을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재목으로 만들어준 신께 감사했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신을 잊어버린 지 오래다.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지킨 인류를 더욱 안전한 길로 인도하고 지키는 것이며, 그러한 성향 탓에 열두 아이들 중 가장 인세에 관심이 많다. 자신의 아이들과 직접적으로 교류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차갑게 밀어내는 성격은 아니다. 다만 자신의 아이들 또한 다른 인류의 아이들과 동등히 바라볼 뿐, 누구도 특별히 여기지 않을 뿐이다.

그녀의 이름은 케이론(Cheiron), 인류를 사랑하는 무심한 별이다.

207 이름 없음 (SCKsuVTYNw)

2020-08-11 (FIRE!) 03:49:53

https://picrew.me/share?cd=QLm2vFhRpp (*가공된 이미지입니다.)

하늘을 보라. 황도에 걸린 별자리는 사견궁을 포함한, 총 13개의 별자리이다. 그러나 과거, 선택되어 바쳐진 아이들은 12명이었다. 아이들은 사견궁을 제외한 12성좌의 이름을 따 불리게 되었다. 그 때 그렇게 사견궁만을 제하게 된 것은 그 곳에 이미 주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사견궁의 주인, 새틀라이트(Satellite)이다. 그것은 그러나 신이 그녀에게 붙여준, 받은 이름이다. 어쩌면 그녀는 인간들에게는 에피오네(Epione)라고 불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무척이나 옛날, 인간이었을때는 그래, 아마 레피아(Lepia)라고 했다던가. 그렇지만 그것은 이미 잊혀진 이름이다.
레피아는 뱀독에서 살아남은 첫 번째 사람이다. 거대한 괴수의 위장보다는 뱀독이 낫다며 뱀에 물리곤 살아남아버린 인간이다. 죽고자 일부러 당한 독에 앓다가도 뱀이 귓가에 속살대는 걸 들으며 겨우 몸을 일으키던 것이 레피아라는 인간이었다. 레피아는 그렇게 살아남았고, 그 이후 자신을 죽일 뻔한-동시에 자신을 살려준- 작은 독뱀 한 마리를 곁에 두고 사람을 돕고자 여행했다. 그러한 점이 신의 마음에 들었을까, 신은 그녀에게 신의 사도로서 제한적인 불사에 가까울 정도로 강한 재생능력과 타인을 치유할 강한 치유술을 주었다. 그녀는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다며 행복해했으나, 그러한 능력은 그저 사술로 보였다. 게다가 독뱀이 곁에 있었다. 그녀는 뱀의 마녀라는 말을 들으며, 그저 몇 번을 죽었다 살며 고통받았다. 괴수의 원흉이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그저 사람을 사랑했다. 그럼에도 결국 그녀는 재생능력이 다해 죽었고, 그때 새틀라이트라는 이름과 사견궁의 자리를 받았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다. 괴수들이 더욱 더 강해져 가히 재앙이라 할 시절에, 열두명의 아이들이 신의 곁으로 왔다. 새틀라이트는 그때 아이들 개개인에 맞춰 신의 권능을 건네는 역할을 맡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신조차도 인간을 전부 알 수는 없기에, 가끔 실수를 하는 법이었다. 과거의 그녀가 겪은 것은 신의 실수였다. 한 명의 영웅이 되지 못한 인간이 세상에 희생당하기보단, 열두 영웅의 이야기가 세계를 뒤덮는 것이 훨씬 나았다. 결국 인간을 바라보는 것은 결국 인간으로서 존재했던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신은 그것을 새틀라이트에게 맡기는 것이 나았다고 생각했다.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새틀라이트는 '선배', 혹은 '손윗형제'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 각자에게 맞는 권능을 건넸다. 인간이었던 자가 인간의 시선으로, 옳은 판단을 하려 노력했다. 이번에는 신의 실수가 아니길 바라며, 그들의 앞길에 행운이 있길 바라며, 그녀는 아이들이 영웅이 되기 위해 떠나는 것을 지켜보았다.
...아이들이 지상으로 향하고, 새틀라이트는 다시 혼자가 되었다. 그러나 전과는 달리 고독했다. 타인에게 배척당할 뿐, 자신에게 온정이 닿는 것을 거의 겪어본 적 없던 그녀는 잠시간 만나게 된 그들에게 가족애와도 비슷한 정을 주었다. 그렇지만 잠시간의 정이 독이 되었다. 결국 그녀는 인간에게 배척당하던 존재였고, 그렇기에 인간의 곁으로 갈 수 없었다. 그럼에도 다정했기에 그녀는 결국 고독했다. 모든 존재가 특별했기에 그녀 스스로가 특별하지 않았다. 주위가 너무나도 찬란했기에 그녀는 어두웠다. 그녀는 고독을 깨닫고 무너져갔다. 머리를 묶을때조차, 묶인 위치가 틀어져있는데도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그러나 무너지던 그녀의 곁에도 마지막까지 뱀 한 마리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라스 알하게(Ras Alhague), 그녀에게 무한한 정을 주던, 첫 번째 친구이자, 가장 아끼는 뱀이었다. 동시에 그녀를 죽일 뻔한 뱀이었으며, 그녀를 살린 뱀이었다. 그리고 지상의 뱀들이 속살이던 그 이야기는 이제 거의 잊혀졌다. 그녀의 레피아라는 본래 이름은 왜곡되어, 일부의 인간들에게 에피오네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녀는 사견궁이고, 잊혀진 별자리이다. 또한 인류의 곁을 맴도는, 인간의 위성이다. 그랬기에 그녀의 피를 이은 자들은 없으나, 대신 그녀의 축복을 입은 자들이 있었다. 그것은 인류 전체였다. 그 누구라도 그녀의 눈처럼 기묘한 노을빛의 눈을 가진 뱀을 본다면, 말을 걸 수 있다. 누구든지 그러한 뱀을 만나고, 그와 대화하길 바란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러한 뱀과 대화를 하고, 마음을 나눈다면, 그것을 통해 뱀의 축복이 깃든 작은 능력 정도는 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독이나, 약, 혹은 치유와 저주를 사용하고, 독에 대한 저항력을 얻거나, 뱀에게 사랑받는다. 그러나 라스 알하게는 본디 독뱀이었고, 그녀의 눈을 닮은 그 뱀들 또한 라스 알하게의 특성을 이어받아 독이 약할 뿐 없는 것이 아니었다. 그녀의 뱀들은 악마의 뱀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악마를 숭배하는 자들은 종종 있는 법이다. 에피오네와 라스 알하게를 믿는 사교-일명 절망교-가 생겨났다. 뱀의 권능은 모두의 것이었으나, 그들은 뱀의 마녀와 괴물 뱀을 믿는 밀교를 자처하며 권능을 독점했다.

>>206
사수자리의 케이론. ......지금은 잘 지내? 나는...... 줄곧 네 열정이 부러웠어. 나는 사정상, 그 누구와도 가까이 있기가 힘들어서, 그래서 혼자 지내다보니까, 많이 외로워진 것 같아. 이상하지... 원래는 이렇지 않았는데 말야. 고독이라는 걸 깨달아버렸나봐... 너라면 잘 하고 있겠지? 불꽃 같은 너였으니까, 주변에 계속해서 온기를 줄 수 있었겠지...... ...나는 어떻게 해야 너처럼 될 수 있었을까? 나는 선배로서 제대로 했을까?
과거, 자신이 직접 궁술의 권능 등등을 건네준 아이. 그 때 권능을 배분해줄때에도 자신이 선배지만 선배 노릇을 제대로 못 하던 것 같았는데, 지금도 여전히 케이론을 지켜보다보면 많이 부러워진다. 인간을 안전으로 인도하고 지키는 걸 신념처럼 삼고 있다는 것도, 자신이라면 제대로 해낼 수 없었을거라면서 그저 뒤에서 응원하는 중. 다만 자신과 자신의 친우인 라스 알하게를 믿는답시고 사교 활동을 하는 절망교에 대한 케이론의 생각이 어떨까를 괜히 생각하다 보면 미안해진다. 내가 그 애들을 보낸 건 그러라고 그런 게 아닌데... 케이론에게도 역시 피해가 가려나? 싶은.

208 ◆n5MmBjUR1U (GFOm48zwT6)

2020-08-11 (FIRE!) 23:29:16

https://picrew.me/image_maker/10621/complete?cd=l1fd6cKzm8
※약유혈 주의

천칭자리의 아이. 또는, 정생晶生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먼 동방에서 찾아왔다. 전설 속의 서역국을 찾으러, 자꾸만 서쪽으로 서쪽으로 가다 보니 어떤 마을에 도달했고 그대로 그곳에 눌러앉은 것이다. 동양의 의복 대신 이 나라의 옷을 입고, 식성과 생활 양식도 모두 바꾸었다. 그럼에도 타성에 젖는 법이 없었던 아이는 늘 정결하고 깨끗하게 구도자의 삶을 살았다. 고향에 두고 온 것들은 중요치 않다 하여 이름이나 집안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의 진짜 이름은 아무도 몰랐으나, 추정컨대 그가 동방에서 왔기에 사람들은 동방의 언어로 별명을 지어 주었다. 맑은 보석과 같은 삶이라는 뜻의 정생, 혹은 더 줄여서 정이라 불렸는데, 아이는 그것이 제게 과분한 호칭이라 하면서도 그에 걸맞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 수행에 힘썼다.

시간이 흘러 인간들이 신에게 기도하자, 아이가 살던 마을에서도 제물이 선택되었다. 선정된 사람은 촌장의 맏아들이었고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의식이 있기 바로 사흘 전, 그 소년은 죽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제물로 선택된 것은 자신의 의사와 전적으로 무관하다며 아버지에게 따졌다. 신의 명령을 따르지 않겠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들은 촌장은 고뇌한다. 신의 말씀대로 이행하여 인간들을 구해야 하는 사명감과 아들을 신께 바쳐야 하는 슬픔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촌장은 결국 아들을 남몰래 도망치게 했다. 그리고 촌장의 맏아들로 변장하고 제물로 바쳐지게 된 것이 그 아이, 정생이었다.
촌장이 아들의 도피를 돕기 전날 밤이었다. 정생을 조용히 찾아간 촌장은 사정을 설명하고 이러저러하게 되었으니 당신이 변장하여 자신의 아들인 척 하고 제물이 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어처구니없는 얘기로 들리지만, 아이는 어떤 연유에서인지 고개를 끄덕이고 그대로 제물이 되어 며칠 후 하늘로 올라갔다.

하늘 위의 신을 만난 아이는 왜 선택된 사람이 아닌 그대가 바쳐져서 왔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아이의 대답은 이러했다: '저는 본디 신을 섬기는 수행자입니다. 처음에 저희 마을에서 제물로 선택되었던 자는 신께 귀의하고자 하는 경건한 마음이 없어, 어른들은 의논 끝에 하늘로 올라가기에 가장 적합한 자를 고르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가장 올곧은 자라고 판단된 저를 보냈습니다.' 대답을 다 듣고 난 후 신은, 너는 그것이 공평한 처사라고 생각하냐 하였다. 아이 왈, '저는 제가 선택된 것을 억울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슬프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첫째, 그저 인간의 얄팍한 생각으로 인해 신께서 말씀하신 대로 행하지 못하였기에 슬프고, 둘째, 이 일 때문에 신께서 노하셔서 다른 인간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슬프고, 셋째, 이미 신께 바쳐진 육신은 재가 되어 다시 살아날 수 없으므로 이미 결정한 바를 되돌리지 못하니 어찌 슬프지 아니하겠습니까?' 신의 명령을 어긴 이상 누구를 선택하든 공평한 일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신이 듣고는 말하였다. 너의 법이라는 것은 신 아래에 있구나. 내 너에게 신 위의 법을 주마.

천칭자리의 힘을 받은 아이는, 인류를 계몽하는 빛이요 만물의 운행을 주관하는 주재자가 되었다. 그는 직접 괴수와 싸워 그것들을 없애기보다는 인류에게 괴수를 이길 수 있는 지혜를 주었다. 그리하여 인류에게는 법과 율령이 생기고, 공평함과 정직함이 인간 사회에서 미덕이 되었다. 거짓을 통해 만들어진 성좌의 아이는 그 누구보다 진실의 빛을 밝히려 애썼는데, 그의 지혜와 지식에 대한 이야기는 저 멀리 동방까지 퍼져 칭송받았다. 아이의 피를 이어받은 이들은 언제나 올곧았으며 부정한 방법을 통해 재물을 모으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들은 때로는 판관으로, 때로는 재상으로, 때로는 그저 한 명의 충실한 하인으로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법이 생긴다는 것은 그 법을 빠져나갈 구멍도 함께 생긴다는 뜻이다. 또한 인류가 짓는 죄가 점점 무거워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했다. 아이는 제게 날아드는 수많은 송사에 점점 짓눌려 갔고, 마침내는 아주 큰 사건이 아니면 맡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뭇사람들은 더러는 영웅이 지쳤다고들 했고, 더러는 빛이 꺼져 간다고들 했다. 그리고, 예상했겠지만, 그 큰 사건은 일어나고야 말았다.
대륙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었다. 아직 국가 간의 군사적 충돌은 없었으나, 이대로 긴장이 지속되면 개전은 시간문제라는 이유에서 사람들은 전쟁을 막기 위해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주재를 아이에게 요청했다. 즉 일어날 만한 결과를 예견하고 그것을 막으라는 일이다. 아이는 열심히 노력했다. 각국의 재상과 장군들을 찾아가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부탁하는 것은 물론이요 평화를 이야기하는 전단을 뿌리기도 했다. 그러나, 제아무리 인류를 구하는 영웅이라 하더라도 어찌 밀려오는 물살을 막을 수 있으리오. 모두가 평화에 취한 틈을 타 어떤 한 나라가 국경을 넘어 주변국을 습격했다.

전쟁은 십 년이 넘게 이어졌다. 유례없는 국제전이었다. 사상자를 말하면 입이 아프고, 동방에도 전쟁이 번졌다. 아이는 그 누구보다 비탄에 빠졌다. 자신이 벌인 활동이 전쟁의 간접적인 원인이 되었기도 했지만, 전쟁을 막아야 한다는 사명감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아 죽지도 못하고 그 전쟁의 한복판을 뛰어다니며 폭력과 살육을 멈추려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전쟁은 멈추었다. 전쟁을 일으킨 국가의 수도가 점령당해 멸망했기에. 모든 것이 끝나고 아이는 그제서야 죄책감과 배신감에 휩싸였다. 세상은 더 이상 공평하지 않았고 사람들은 더 이상 공명정대한 재판관이 필요 없었다. 그러므로, 자신의 피를 이은 사람들과 함께 전후 처리를 끝마치고 나서, 그는 그 사람들의 생명을 모두 '거두어들였다'. 또한, 이후로 세상 일에 시선을 두지 않겠다는 슬픈 결의의 표시로 그는 자신의 두 눈을 찔러 맹인이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직간접적으로 앗아간 모든 목숨에 대한 속죄의 의미로 가시 면류관을 쓰고, 정의가 사라진 세상을 애도하며 멈추지 않는 피눈물을 흘리게 되었다.

...그러나, 아이의 피를 이은 사람들 중 살아남은 사람이 단 한 명 있었다. 그 사람은 동방을 넘어 땅 끝까지 두루 돌아다닌 어느 무명의 여행가의 자식이기도 해서, 세계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섬들도 몇몇 알았다. 그리하여 맹인이 된 아이는 여행가의 후손에게 가만히 말하였다. 죽지 못하는 자신을 무인도로 데려다 달라,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과 함께 여생을 보내 달라.
섬에 도착하고, 그대로 두 사람의 소식은 끊겼다. 현재까지 아무도 맹인이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한다 한다.

>>206 인간을 정말로 사랑했던, 뜨겁고 환하게 빛나는 별.
저는 명사수였던 당신을 동경했고, 또 닮고 싶어했습니다. 당신은 무엇이나 그 본질을 놓치는 법이 없었어서 저는 그 통찰력을 본받고 싶어했으나... 동일한 경지에는 끝내 이르지 못하고 실패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저보다 당신이 인류를 올바른 길로 이끄는 데 더 큰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케이론,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염치없게도 무사히 지내는데, 지금의 생활이야말로 제게 걸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실패 이후로 꼴사납게 도망쳤지만 제가 다시 돌아간다면 분명 또 지나친 책임을 지고 그것을 감당하지 못해 무너질 겁니다. 그러니, 부디 제 걱정은 마십시오.

>>207 예전에 보았던, 손윗형제 같았던, 지금은 어렴풋한 기억으로만 남아 있는 별.
새틀라이트여, 제게 밝은 눈과 맑은 정신을 주신 것은 늘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하루도 저의 죗값을 잊지 않고 참회하는 중이니까요. 어쩌면 신께서는 이것마저도 예견하셨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당신이 지금 무엇을 하는지, 어떤 심정으로 지내시는지 모르지만... 12명과 잠깐이나마 함께 지냈던 시절만큼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신: 도망치기 전에 접했던 소식 중에서는 뱀을 섬기는 교단이 있다고 하는 것도 있었는데, 지금은 세상 일에 완전히 관심을 끊어버려 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09 이름 없음 (oQ6XYyDGZg)

2020-08-11 (FIRE!) 23:52:24

https://picrew.me/image_maker/336819

그는 물고기 자리의 아이라 불리는 자. 과거 이끌던 무리로부터 물의 신이라 칭송받던 이로 옛날에 쓰던 본 명은 엔키(enki)지만 극소수의 몇몇 이들을 제외하면 현세의 인류에겐 누딤무드(nudimmud)혹은 파이시스(Pisces)라 칭해진다.

소년은 어릴때 부터 영적인 환상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유는 모른다. 상상속 세계에 빠지지 않고서야 제정신으로 견딜 수 없었던 주변환경 때문인지 혹은 그럼에도 세상을 아름다운 그 만의 붓으로 그려내고자 했던, 신념보단 집착에 가까웠던 이상세계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였는지. 그 둘중 어떤 이유든 혹은 둘 다이든 간에 운명의 부름이 오기도 전 소년은 제 발로 제단에 섰다.

거짓된 세계를 벗어나 진실로 향하는 문앞에 섰어요. 소년은 환하게 웃으며 필멸자들의 지옥을 떠났다.

환각과 영감에 사로잡혀 끝없는 이상속에 잠든 그는 꿈을 선사하는 자요 동시에 그 어떤것도 예측할수 없는 존재다. 소년은 불사자가 되어 지상으로 내려와 제 머리속에 울리는 음율과 가사를 인간들에게 전해주었다. 그의 파도가 부정한것들을 쓸어내고 그자리에 비옥한 땅이 남아 새 희망의 싹을 틔웠다. 그는 자신의 이상과 그 기준에 맞는 세심한 이들을 자신의 모든것을 다해 사랑하였고 그들을 위해 두 강사이의 문명을 꽃 피웠다.

문제가 있었다면 그의 사랑은 집착과 있지 않은것에 대한 무한한 동경과 같은것이라 그 헤아릴 수 없이 거대한 사랑과 그만큼 실패와 배신에 잔인하도록 손속없이 차가운 모습으로 다른 존재들을 짓눌렀다.
이상세계와 문명에 대한 집착적인 헌신, 이상화는 다른 별자리들과 인간들의 합류 그리고 그 본인이 마침내 자신까지 파멸시키면서 끝났다.

하지만 그는 죽을 수 없는 끝없이 떠도는 물고기같은 자라 여전히 망상과도 같은 꿈속을 유영하며 오랜시간 잠들어있다. 그의 꿈에는 세상또한 포함되어 어린시절 그의 자아가 그가 사랑하였던 모든것의 환상과 꿈으로서 곁에 여전히 맴돌고 있다.

그는 파멸적인 사랑이자 지혜에대한 헌신자이고 환상에 대한 동경을 심는다.

파이시스(Pisces)는 가장 은밀한 베일에 숨은 푸른 환영의 별이다

210 이름 없음 (W/lM6SQTUc)

2020-08-12 (水) 19:22:42

https://picrew.me/share?cd=U1QEZh9UHm

염소자리의 아이. 신에게 선택받은 아이들 중 하나로, 서방에서는 다비흐(Dabih), 동방에서는 우수(牛宿)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자신의 몸보다도 커다란 언월도로 괴수와 맞섰다.

인간 시절의 이름은 송양(松揚). 태어날 때부터 그의 눈동자는 특이하게도 샛노란색을 띄고 있었다. 그 때문에 큰일을 당하리라 여긴 부모는 그가 태어나자마자 눈을 가리고 커서는 스스로 눈을 숨기도록 권했다. 그 이후로 밖에서는 물론 집안에서도 그는 눈을 드러내지 못했으나, 비밀은 영원히 지켜질 수 없는 법이었다. 어쩌다 그의 눈동자를 보게 된 마을 사람의 말이 전해져 금빛 눈의 아이가 나타났다는 소문은 계속 퍼져나갔고, 괴수에게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그는 제물로 선택되어 신에게 바쳐지게 된다. 더 이상 운명을 피할 수 없다고 느낀 부모는 아직 13세의 소년에 불과했던 그가 진실을 알고 슬퍼하지 않도록, ' 신에게 바쳐지는 것은 한순간이며, 그때만 지나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라고 거짓을 일러주었다.
그 말을 믿고 마지막까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제물로 바쳐진 그는, 백년 뒤 이미 땅에 묻혀버린 부모와 형제들의 무덤 앞에서야 자신의 눈동자를 선명히 드러낼 수 있었다. 그때 자신이 눈을 뜨지 않았더라면, 아무도 눈을 볼 수 없도록 했더라면, 가족을 잃지 않았으리란 후회와 함께.

이후 마을을 떠난 그는 서방으로 건너가 수많은 괴수들을 상대했으며, 신의 아이들의 능력으로 점점 세상이 안정되어가자 가장 먼저 모습을 감추었다. 아무리 괴수의 피가 몸을 뒤덮어도 가면을 쓴 것처럼 웃는 표정을 고수했기에, 사람들은 그를 받들면서도 내심 두려워 했다고 전해진다. 오늘날에 그를 상징하는 염소가 악마의 모습으로 표현되는 이유도 이와 같을 것이다.
그의 피를 이은 아이들은 그처럼 모두 샛노란 눈동자를 가지고, 출중한 무예와 지모를 보였으나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 대다수였기에 깊은 신뢰를 받지 못했다. 때문에 한 곳에 묶여있기 보다는 세계를 떠돌아다니며 방랑의 삶을 사는 부류가 많았다.

>>206
인간을 사랑한다는 것. 수많은 시간이 지난 이제서야 그 뜻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네요. 운명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제겐 너무 버거운 일이었는지, 그때 당신처럼 인간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도를 휘두르지 못한 것이 다만 아쉬울 뿐. 지금에서야 후회해도 어쩔 수 없는 거겠죠.

>>207
부모님과 형제들을 지상에 두고 온 제게는 다른 아이들과 당신이 유일한 위안으로 느껴졌죠. 하늘로 불려갔을 때는 아직 어린 티를 벗지 못해서, 철없이 행동했던 것이 밉게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뵐수 있다면 좋을텐데... 잠시라도 좋으니, 다시 한번만이라도.

>>208
비록 전 먼저 떠나가버렸지만, 그 모습을 무대 바깥에서 지켜보고 있었어요. 괴수가 사라지면 금속 소리도 함께 사라질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세상은 여전히 전쟁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눈 앞을 베어내는 정도뿐인 저이니 분명 큰 도움이 되지 못했겠지만… 그럼에도 함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209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분… 지금도 의문이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어요. 환상, 꿈. 가장 높은 이상. 당신은 대체 어떤 세상을 원했던 걸까요? 지금 묻는다면 대답이 돌아오게 될까요?

211 이름 없음 (z.ky0f0.mM)

2020-08-13 (거의 끝나감) 16:09:03

https://picrew.me/image_maker/11534/complete?cd=ImT6rvfz91

전갈자리의 아이. 고대 문서에는 카르카스(Calchas)라는 이름의 선지자로 기록되어 있다.
그는 붉은 눈으로 시간을 초월해 주시하는 선견자이자 그렇게 하염없이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들던 존재였다.
태어날 때부터 얻은 기적같은 예지의 능력으로 그는 한때 신에게 선택받은 아이로 불렸었다. 그러나 가벼운 입으로 자신이 미리 안 것을 남들에게 말한 대가는 가볍지 않았다. 남에게 예지한 것을 말하면 말할수록 그 주변의 운명은 꼬여만갔다. 어떤 경로로던 운명은 바꿀 수 없는 것이요, 그리고 그러한 운명을 미리 알면서도 바꿀 도리를 찾을 수 없던 그는 날이 갈수록 피폐해졌다. 주변의 모두가 기구한 운명을 맞아 죽고 그만 남았을 때, 그는 자신의 불행한 삶과 신을 탓하며 감히 신에게 도전하려 했다. 결과는 너무나도 뻔한 패배였고, 그 죄로 처음 선택되었을 때 받았던 능력을 반쯤 빼앗기게 되었으며, 신에게 절대복종할 것을 맹세했다. 그후, 그의 눈에는 누군가의 절망적이고 어두운 미래만이 보이게 되었다.

하염없이 신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며 인류와 다른 별자리를 지켰고, 오랜 세월 시간이 지나 '신에게 선택받았던 자', '영웅'이라 칭해지게 되었을 때 그는 비웃었다. 어떤 이들은 영생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얻으려 하였으나, 그에게 있어서 영생은 마치 그를 감은 붉은 사슬과 같이 그의 발목을 붙잡은 것이었다.그는 끝없이 그의 삶을 끊어내려했으나 신이 내린 불로불사의 몸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허락된 것은 그의 절망으로부터 비롯된 끝나지 않는 고통이었다.

그는 후손과 가족따위는 남기지 않았다. 영겁의 세월을 살며 인간은 너무나도 빨리 죽음을 맞이하는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기에 애초에 정을 주려 노력하지 않았다. 본래 이곳저곳을 떠돌며 그를 영웅으로 여기는 이들이 주는 제물을 쓰며 호의호식 했으나 현재는 한곳에 쭉 머물러있다.

그의 진짜 이름은 아사리엘, 운명과 신을 부정하며 한없이 죽음을 원하는 고독한 별이다.


212 이름 없음 (kvagastSF2)

2020-08-14 (불탄다..!) 23:32:02

https://picrew.me/image_maker/331317
https://picrew.me/share?cd=faOhHU24qn (남성체 복제인간: 통칭 카스토)
https://picrew.me/share?cd=R6AinXbmh8 (여성체 복제인간: 통칭 알레나)

그는 쌍둥이자리의 이름을 받은 아이다. 쌍둥이지만 본인은 날 때부터 그 어떤 형제자매도 가진 적이 없는 자이며, 새로 얻게 된 그 몸은 그 어떤 성별도 가지지 않았다고 알려진다. 인간이던 시절의 성별은 남성이었다고 하지만 중성적인 이미지가 강하며, 실제로도 본인은 그 어떠한 성별도 아니노라 말한다.

모든 것에 가벼운 성격이며, 붕붕 뜨는 성격이 알 수 없는 아이로 그 이름은 초기에는 쌍둥이자리라는 그 이름에서 그대로 따 제미니라고 불렸다. 그러나 '사람 이름이 쌍둥이(제미니)가 뭐야, 재미 없게~'라는 그의 불평에, 사람들은 보다 멋진 이름을 찾았고 그렇게 해서 찾아낸 이름이 고대의 어느 지역에서 쌍둥이자리의 주인으로 여겨진 저승의 신의 이름 네르갈이다. 그는 이 이름에 흡족해했으며, 아직까지도 네르갈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신으로부터 받은 그의 능력 중 하나는 자가복제이며, 무성인 그와 달리 각각 남성체 복제인간과 여성체 복제인간으로 나뉜다. 자신을 복제하는 방법은 단순히 자신의 힘 일부를 떼어 육체를 구성하는 방법이며, 이 때 본인이 원하는 바에 따라 여성체와 남성체가 나뉜다. 그는 딱히 선호하는 성별 없이 무작위로 마구 만들어냈으며, 이들은 이후 네르갈의 유지를 잇는 '가문'의 사람들이 되었다.
언제든 네르갈이 원할 때에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그들은 독립적인 개체가 아니었으며, 별도의 자아가 있다기보다 네르갈이 원하는 세팅 대로 움직일 뿐이므로 다른 인간들과 몸을 섞어 가문을 번창시킬 일도 없었다. 현재의 네르갈이 그 어느 누구에게도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그의 또 다른 무기는 특유의 강력한 힘에 있다. 그의 육체는 단순히 복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어마무시한 괴력도 받게 되었는데, 고대에 네르갈과 그의 복제인간들이 전투하는 모습을 기록한 글에서 「그들이 한 번 주먹을 내지르면 천둥치는 소리가 일었고, 온 땅이 흔들렸으며, 그 주먹이 닿는 것은 무엇이든지 작게는 수십조각에서 많게는 무수한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라는 묘사로 그 위력을 유추해볼 수 있다.

무수히 많은 곳에서, 무수히 많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그는 그 가벼운 성격에도 불구하고 무지한 인간들에게 가히 신으로 불릴만 하였다. 본인도 이를 굉장히 잘 알고 과거에는 이용하는 듯한 모습도 종종 보였으나, 열두 아이들의 이야기가 널리 퍼지게 되고 그에 따라 특별한 혈연적, 그리고 다른 아이들과 같이 눈에 띄게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는 것도 함께 널리 퍼지며 지금은 그 세력이 많이 위축되었다.
바뀌어버린 자신의 처지를 바라보며, 그는 무슨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돌연, 그는 자신이 지금까지 신나게 만들어왔던 모든 카스토와 알레나들을 회수하였다.

너도 그 아이들처럼 떠나려는 거니, 라고 남은 아이들은 그에게 물었다.
아니, 나는 그저 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거야. 네르갈은 대답했다.
궁금하지 않아? 정말 내가 '나'로 무한히 불어날 수 있다면, 그 한계는 어디인지.

짧은 대화를 마친 네르갈은 다시 자신의 힘을 세 조각으로 나누어 카스토와 알레나를 하나씩 만들었고, 그는 인간의 방법을 받아들여 다시 새롭게 가문을 꾸려나갔다. 네르갈 자신에게는 아직도 본래의 힘의 1/3이 남아있지만 나머지 힘들은 조각났으며 시간이 흐르며 다시 변형되어갔다. 변형된 힘은 취하였고, 그러지 아니한 힘은 변형될 때까지 기다렸다. 그는 어느새, 초기에 신이 빚었던 모양과는 조금 달라져있었다.

하지만 그걸 아는 것은 극히 소수의 열두 아이들. 혼자만의 성읍에 은둔한 채 외부와 교류를 거의 단절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현재는 그가 어떠한 상태인지, 얼마나 많이 변형되었는지, 그리고 그 의도가 무엇인지 그 무엇 하나 알려진 바가 없다.
그는 그저 홀로 자신을 '진화'시키며, 신에게 도전하고 있을 뿐이다.

214 이름 없음 (4/PS5BoGqI)

2020-08-14 (불탄다..!) 23:48:26

Picrewの「きみをみている」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DcjkYgaqg #Picrew #きみをみている

처녀자리의 아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라를 기울게 만들었다네요. 그렇다면 무언갈 했다면 더 빠르게 기울게 만들었을까요? 뭐. 상관없나?

아이들 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많은 축에 속했었을지도? 대접받고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권태롭던데 머 상관없나. 라는 마인드로 절대 안 된다며 질질 짜고 붙잡고 그러던 자신을 추종하던 이들을 싹 다 버리고 몰래 갔습니다. 어쩌면 그 질질 짜던 이들이 좀.. 숨어들어서 여신님같은 그런 걸로 하다가 나중에 절망교랑 좀 크로스오버되었을지도? 그리고 바쳐지고 나서 갔을 때에 신을 만나고 몇가지 이야기를 나누고는 뱀선배를 만나서 힘을 받았습니다. 뭐 어떤 얘기를 했는지 그런 게 중요하나? 아 중요하긴 중요한데. 그걸 내가 안 잊으면 된 거지 굳이 꼬치꼬치 캐서 뭐하게? 라는 느낌이기는 했지만, 의외로 능력 같은 것들을 굉장히 열심히 수료하려 했을 겁니다.

현재에는 의외로 코레라는 명칭이나. 데스포이나라는 명칭이나 명계의 주라는 명칭으로 불리지만, 아주 오래된 문헌에서는 이르칼라나, 이슈타르라는 명칭도 간혹 보입니다. 의외로. 다 본명은 아니라고 합니다. 어쩌면 지금도 가명으로 슥 돌아다니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녀가 얻은 힘은 풍요로움과 그와 반대되는 죽음과도 같은 힘. 정확하게는 양면성을 가진 힘입니다. 간단하게만 한다면 생명과 죽음이나 빛과 어둠일 것이고 복잡하게 가자면 작용 반작용 같은 것도 가능할지도.

그녀는 반쯤은 명계에 있고 반쯤은 천상에 있습니다. 그래서 온전히 지상에 존재할 수 있는 걸지도 모르잖아?..는 농담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명계가 존재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아마 고대의 아이들 중에서 가장 악독하고 무섭고 재앙같은 여자라고도 불렸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어린 애들이 울면 (현대에 불리는 명칭 중 가장 포스있어 보이는) 데스포이나가 잡아가서 명계에서 부려먹는다! 라는 망태 할아버지 같은 전설이 내려올지도. 그리고 성격나쁜 그녀는 그렇게 말해? 그럼 진짜로 데리고 가버리지! 라며 데리고 가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고.(나중에 다시 돌려줬습니다) 그 외 다른 신화로만 들으면 괴수가 나쁜 건지 이 여자가 나쁜 건지 모를 정도로 잡아 뜯고 후려 패고 괴수를 인간 측이건 뭐건 상관없이 집어던지려 했고 그랬기에 오랜 시간이 지난 시대에 들어서서는 순화가 가장 많이 된 축(...)에 속할 겁니다. 괴수를 방긋방긋 웃으며 눈 하나 깜작하지 않는 잔인한 성정. 같은 인간이더라도 거슬리면 걍 치워버릴 겁니다.

게다가 고대에 다스린다는 말 듣고는 잘 하다가도 이것저것 뺏어들어서 나눠주기까지 하던 제멋대로인 성정까지. 그래도 인격이 아예 파탄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고강한 자의식과 자존심 때문인지 오랜.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아아주 야아악간은 나아진 성질머리와 함께 별 문제 없이 인간 사이에 슥 섞여들어 살 수 있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그 인간과 같은 성질머리와 괄괄한 성격이야말로. 아는 이들이 보았을 때 공포스러울 만큼 비인간적임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녀의 피를 이은 자들은 공통적으로 은빛이 존재하게 됩니다. 머리카락이든 눈이든. 그 밝은 별이 최고로 강렬한 은빛이며 그녀 또한 은빛을 지녔기 때문이지요. 또한 그녀의 양면성을 닮아. 상반된 재능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양면적 능력 중 가장 유명한 생명과 죽음을 가지게 되거나요.
그러나 그녀의 피를 이은 자는 극히 드문데, 그녀가 인간의 방식으로 가문을 잇거나 그런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냥 마음 내키면 피 줬다가 변덕스럽게 회수해 가기도 하고, 그녀가 주는 힘은 양면적이기에 다루기 까다롭다는 점도 있을 겁니다.

215 이름 없음 (863ITpehXg)

2020-08-15 (파란날) 00:47:30

https://picrew.me/share?cd=iXDwmctk8B

황소자리의 아이. 명칭은 알데바란, 혹은 아틀라스. 신의 아이로서 괴수를 상대하는 것보다도, 홀로 세계를 유람하는 것을 즐겼다. 그가 남긴 조언으로 인해 역사가 예상치 못한 쪽으로 뒤바뀐 적도 있으며, 그가 발견한 대륙과 생물들은 직접 쓴 책에 기록되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그가 제물로 선택받기 전 살았던 생은 모든 사람에게서 잊혀졌다. 심지어 자신조차도 인간 시절의 기억은 전혀 떠올리려 하지 않는다. 누군가 그에 대해 물어본다면 그답지 않은 표정을 지으며 흥미없어. 라는 한마디만을 남길 뿐이다.

그 지식과 지혜는 도움이 될 때가 꽤 많으나, 여러모로 문제가 많아 상대하기 까다롭다. 느긋하면서도 급하며, 너그러우면서도 강경하고, 모두가 재밌다고 느끼지 않는 상황에서 혼자 웃는 일은 다반사다. 일을 판단하는 기준은 자신이 흥미를 가졌는가, 그렇지 않은가로 나뉘지만 무슨 일이든지 일단 관심을 가지는 그의 성미때문에 의미가 없다. 얼핏 보면 줏대가 없어 보이는 그가 고집 있게 지키는 점은 단 하나. 자신의 지혜가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누구든지 생각을 빌려준다는 것뿐이다. 지금도 그는 전 세계를 걷고 뛰며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 나타나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말을 전하고 있다.
그가 남긴 후손들은 하나같이 제각각의 모습을 보인다. 겉모습도 성격도 비슷한 점이 없어 유대감을 가지지 못한채 쉽게 흩어졌고, 후손을 남긴 본인도 그닥 신경쓰지 않아 자신이 황소자리의 피를 이었다는 것조차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216 이름 없음 (R81OQUbQVQ)

2020-08-15 (파란날) 10:40:15

https://picrew.me/image_maker/207297

19세기 말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배경, 식민지국과의 수출업으로 부유해진 중산층 가정의 장녀.

그녀는 장녀이긴 하지만 아버지로부터 그에 걸맞는 대접을 받지 못 했다. 이유인즉, 그녀가 아직 어린 5세 때에 그녀의 친모가 병으로 사망했는데 죽은 전부인과 너무 닮은 외모에 그녀의 아버지가 전부인을 떠올리게 한다며 홀대하고 피하기만 했기 때문.
아버지의 사랑을 갈구하는 그녀의 목마름을 채워준 건, 뜻밖에도 아버지가 재혼한 새어머니와 이복누이였다. 새어머니는 그녀가 안쓰러웠는지 아버지의 눈을 피해 그녀를 챙겨주었으며, 그녀를 위해 학교에도 다닐 수 있게 해 조금이나마 그녀가 답답하게 생각하는 이 가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렇게 그녀는 학교를 핑계로 매일같이 집에서 벗어날 수 있는 명분이 생겼지만... 새어머니께 미안하게도 공부에 재능이 없던 그녀는 공부와 학교에 흥미를 잃고 매일 용돈을 챙겨서 맛있는 음식점이나 카페나 찾아다니게 되었다. 어머니 죄송해요!

공부를 하지 않으니 딴생각만 하게 되고,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은 '아버지가 나를 봐주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한 고민. 그러던 중, 그녀는 기발한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단골카페에서 자주 보이는 또 다른 단골 손님 남성께 그녀는 다가가서, 다짜고짜 제안했다.

"저기요, 우리 납치극 하나 안 해볼래요?"

...뭐, 그렇다. 설마 자기 딸이 (물론 연극이지만) 납치당했다는데 아버지가 가만히 있겠어?

어머니 계속 속 썩혀서 죄송해요!2
동생아 못난 언니라 미안☆

217 이름 없음 (PKXWBA67kA)

2020-08-15 (파란날) 19:52:26

https://picrew.me/image_maker/10698

>>216의 납치극에 동조하기로 한 남성.
치열한 격전끝에 모든 경쟁자들을 끌어내린 영국 동인도 회사의 고위 간부로서 일하고 있다. 직업 특성상 해외에 나갈일이 많아 독립한 남동생도 집에 없이 홀로 런던에 있는 여동생을 보기가 힘들어 죄책감이 드는데 최근 몸이 약한 동생이 결국 건강문제로 아카데미를 그만두고 휴학을 선택했다. 아카데미 근처의 음식점에 자주온것은 여동생과 하는일에 대한 회의로 사직하고 교수직을 지원할까 고민중이라서.다만 망설여 지는건 전 약혼녀이자 첫사랑과 한 약속이 관련있기 때문이다.

>>216
철없고 발랄한 소녀라는 인상을 받았다. 이처럼 밝은 아이면 동생에게도 힘이 되겠지 싶어 우습지도 않은 제안에 응했다. 제안을 수락하는 대신 남작령 별장에서 요양중인 여동생의 말동무가 되줄것을 요청했다.
물론 이미 그녀의 아버지와는 안면이 있는 사이라 216이 자신의 보호아래 잠시 친구와 휴가를 갔다며 보이지 않게 연락을 했다.

218 이름 없음 (UFLKkDKQOU)

2020-08-16 (내일 월요일) 13:24:44

https://picrew.me/image_maker/99148

"…그렇다면, 그로 인해 제가 영영 잃어버리게 되는 죄를 지을 권리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해 주시나요?"

사자자리의 아이, 일명 작은 왕 알테르프(Alterf). 또는 레굴루스(Regulus), 어쩌면 가끔은 레메게톤(Lemegeton)이라고도 불린다. 인간으로서 가진 이름은 노엘 레오니스(Noel Leonis). 그 이름을 현재도 가명과 같은 식으로, 자주 사용하지만, 일단은 인간들에게 알테르프라 불린다. 성별은... 불명확하다. 여자였나? 남자였나? 어떤 쪽이라고 주장해도 어울리는 중성적인 외모다.
본질적으로 의심이 많으며, 상당히 예민한 면이 있다. 특히 등가교환의 화신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타인과의 비즈니스적 관계에서는 민감하게 군다. 절대 손해를 보지 않을 타입. 그러나 그런 의심과 예민함을 포함하더라도 선량하고, 다정하며, 또한 '인간적이다'. 특히 자신보다 아래인 대상에게는 더더욱.
알테르프의 능력은, 한 마디로 연금술이다. 사자자리라는 이름과는 별개로 알테르프 개인의 무력은 그리 강하지 않다. 그러나 알테르프는 왕이다. 또한 군단장이다. 알테르프는 연금술을 통해 마법적인 생명을 빚으며, 엘릭서를 제조하여 각종 기묘한 효과를 낸다. 또한 그를 통해 그 누구도 따라하지 못 할 만큼 정교한 인형을 만들며, 그들은 알테르프라는 작은 왕에게 있어 그의 왕국을 지켜줄 병사가 된다. 또한 알테르프는, 특수한 결계를 펼쳐 결계 안의 현실을 조작하는 능력이 있다. 가히 세계조차 연금술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다. 그러나 결계가 사라지면 잠시간의 비현실은 잿더미가 되어 사라진다. 마치 아지랑이같다. 알테르프는, 사람을 홀리는 불길이다. 또한 괴물을 불러내는 살아있는 마도서, 레메게톤이다.

......알테르프 또한 과거, 아직 이름이 노엘이었을 적에는,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제물이었다. 노엘은 가볍게도, 자신이 제물이 되는 것을 수긍하곤 죽었다. 그 시점에서는, 인간으로서 얻을 게 없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이후 노엘은 신을 만나 힘을 받았으며, 알테르프가 되어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는다. 그러나 사실, 실질적으로는 다른 아이들과 상당히 상황이 다르다. 알테르프는 본인의 성격상 불편하더라도, 얻을 수 있는 것을 전부 얻는 방향을 바랐고, 그렇기에 감히 신에게 물었다. 불로불사라는 은총으로 인해, 당신이 제게 죽음을 앗아가신다면... 저는 신이 되겠군요. 그렇다면, 그로 인해 제가 영영 잃어버리게 되는 죄를 지을 권리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해 주시나요?
인간은 죄를 지으며 살아간다. 살아남기 위해 짐승의 명을 앗아가고, 추위를 견디기 위해 죄 없는 나무를 꺾어 불을 지피고, 아름답다는 이유로 꽃을 꺾어 머리를 장식하며, 가끔은 서로를 상처입힌다. 인간은 죄를 가진 생물이다. 그러나 신이 된다면 죄가 사라진다. 신에게 죄라는 관념은 애초부터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신이 된 알테르프는 신이 되길 거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테르프는 자신이 지켜나갈 생명들을 지켜보고 싶었다. 그랬기에 불멸의 육신을 받는 것을 유예하고, 대신 불멸할 영혼을 얻었다. 알테르프는 그러한 혼을 통해 계속해서 인간으로서 살았다. 나이를 먹고, 가끔은 누군가의 검에 죽고, 먹을 것이 필요하기에 먹어야 했으며, 또한 잠들 필요가 있기에 잠들어야 하는 인간의 몸을, 계속해서 연금술로 만들어서, 일정 주기로 몸을 바꾸며 살아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혼은 순수한 신의 것이다. 그렇지만 결국 알테르프는 인간다웠다. 인간으로서 살았기 때문이다.

자, 다시 알테르프의 과거로 돌아가볼까. 알테르프는 과거, 힘을 받고 돌아온 이후 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그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인형을 하나 만들어 이름을 붙였다. 솔로몬 레오니스라는 이름이었다. 그 인형은 사랑을 했고, 인간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 그들은 레오니스 가문의 시초가 되었고, 알테르프는 그들에게, 자신이 '노엘 레오니스'라는 이름을 쓸 것이라 일렀다. 그 다음 몸으로도, 다다음 몸으로도, 계속해서 노엘 레오니스로서 있겠다고 했다. 알테르프는 자신다운 방법으로, 인간다운 소속감을 얻었다.

(*관계는 차후 위키로 잇겠습니다...)

219 이름 없음 (ZWVvbqbstg)

2020-08-16 (내일 월요일) 20:45:19

https://picrew.me/image_maker/234517
옛 이름은 (Sadachbia) 사다크비아 현재 (Aquarius) 아쿠아리스라 불리는 여인. 그녀는 황도 12궁중 물병자리의 주인이라 칭해진다.

"아가야 네 힘을 숨기거라 사람을 믿지 말아라"
어릴적의 그녀는 부모를 기억하지 못한다. 다만 비릿한 쇳내 가운데 누군가의 차디찬 손이 뺨을 스쳐지나가고 뜨거운 방울이 지나간 길로 흘러간것만이 희미한 온도로 남아있을 뿐이다. 그렇게 부모를 잃고 거리를 헤메던 어린아이가 어느날 뒷골목의 싸움에 휘말리고 버려져 의식을 잃고 눈을 떴을때 모르는 사람들이 그녀에게 경배를 바치고 있었다. 이름모를 소녀의 등장과 함께 가뭄으로 말라죽어가던 지역에 어디서 온지 모를 강물이 흐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괴수조차 발을 들이지 않던 죽음의 땅에 비밀스런 행운의 별이 내렸다. 그에 지역에 신전의 사람들이 소녀에게 사다크비아 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소녀는 온종일 신전에서 지내었다. 사람들과 신관들이 행여나 그녀가 다른 지역의 지배자들에게 알려질까 우려한 탓이다. 영문도 모른채 신전 한켠에 갇힌 그녀는 세상을 책으로 보고 상상으로 실제를 대신하여 느꼈다. 떠돌던 경험으로 냉정하고 차분한 태도를 보이지만 막 채워져 나가는 지식에 대한 갈망으로 어린 별은 보지 못한 세상에 나아가길 꿈꾸었다. 더 큰 곳으로 뻗어가길 원하는 그녀에게 신관들은 인류와 신이 소녀를 사랑한다 말하였고 행운을 가져다 줄거라 믿는다 말하였다. 그러니 그에 맞게 이곳에서 지역을 보호해야 한다고. 하지만 태생적으로 날카로운 논리를 지닌 소녀는 그 말과 자신의 상황에 의문을 가지고 몰래 나갈 준비를 하였다. 어차피 원래 방랑자였을 뿐더러 저들도 자신을 매개로 보았지 그 자체로 아끼지 않았기에 큰 미련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땅이 점점 소생해 가는것을 눈치챘는지 괴수가 쳐들어왔다. 순식간에 안온한 터전이 아수라의 지옥으로 뒤바뀌고 악몽이 펼쳐졌다. 그녀를 돌보아주던 신관들은 끝까지 소녀를 지키다 사망했다.

사다크비아는 그들이 자신을 끝까지 사람이 아닌 어떠한 행운의 지표로 여기었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끝까지 신관의 눈에 보인 빛은 자신에 대한 걱정보다 마을에 대한 헌신으로 가득차 있었으니. 하지만 맹목적인 믿음에 목숨 까지 빚진 소녀는 적어도 마을에 대한 그들의 마음만큼은 진심이며 사욕을 채우자 하는 부정함이 없음을 알았다. 결국 적어도 남은 몫만큼이라도 떠난이들이 사랑하던 것을 지키리라 약조하였다. 마지막에 그들의 애타는 간절함을 이해하게 되었으니까.

조금 더 성장한 소녀는 남은이들을 이끌고 다른 터전을 찾아 떠났다. 행운의 힘인지 그들이 정착한 곳은 제법 살기 좋은 지역이였고 그녀는 이주자들중 지식인이라 칭할 법할 이들과 부대끼며 더 나아지기 위해 고군분투 하였다. 그 과정에서 의심과 냉철한 논리, 붕뜬 상상에 대한 열망으로 살아가던 소녀는 믿음과 따뜻함 똑바로 직시할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드디어 사람을 애정어리게 바라볼 수 있었고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의심하고 증오하던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 온정, 헌신을 그 불완전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제물로 지정되는 날 그녀는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건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의연하게 자신을 바쳤다.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았다. 그저 여태껏 신께 빌린 힘으로 살았기에 당연하다 생각했다.
단지 아쉬운것은 자신과 동행하던 자들과 작은 소망을 나누던 시간과 그들의 끝을 같은 위치에서 함께하지 못한다는 것이였다.

필멸의 운명을 초월한 그녀는 열한명의 다른 동료들과 함께 세상의 존속을 방해하는 것들을 제거해 나갔다. 침착하고 냉정하게 하지만 인간의 마음을 되새기며 자신을 바꿔주고 배우게 한것들을 더 큰 곳에서 나누고자 하였다. 오랜 토벌이 끝난 후 소녀는 다른 별자리들과 달리 군중속으로 숨어들었다. 그녀는 오랜 세월을 작고 어리석은 이들과 함께하였다. 그들의 모든 악함과 선함을 같은 인간으로서 겪으며 동고동락 하였다. 방방곡곡을 떠돌며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물병에서 흘러나온 물과 같은 세월(지식)을 건네었다.

그녀는 제가 경험하고 싶었던 세상을 고스란히 피부로 느꼈다.

마지막에 이제 여인이 되가는 소녀는 신께 자신의 행운을 걷어가 달라 말하였다. 자신은 특별한 이로서 서기 보단 필멸자들과 함께 누군가의 작은 희망이자 지혜가 되고 싶다 그리 청하였다. 이제 더이상 신에 대한 증오도 사랑도 없고 남은것은 흐르듯이 나아가는 땅의 존재들에 대한 이해였으니까.

세상을 안기 위해 가장 작은 존재로 남은 여인은 어리석게 무너져도 다시 일어설 인간을 위한 별이다.

거친 무표정의 뒷골목의 길고양이는 뒤를 돌아보며 웃을줄 아는 사람이 되어 섰다. 현세에서 아쿠아리스라 불리는 그녀는 여전히 땅에 발을 붙이고 나아갈 미래를 바라보며 지상에 머물러 있다. 인간의 시대를 기다리며

220 ◆n5MmBjUR1U (F6OTS96hVY)

2020-08-16 (내일 월요일) 22:05:16

https://picrew.me/image_maker/437426/complete?cd=fsapGrukBN

양자리의 아이 마뉴스MAGNUS. 그는 대왕이며 황제이고 강력한 지배자이며 대륙의 패자이다.

그의 본명은 오닉스Onyx라고 전해진다. 어렸을 적 그는 신이 선하다는 통념에 의문을 가졌다. 만약 신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인간을 괴수에게 잡아먹히도록 내버려 두진 않았을 것 아닌가 하는 단순한 이유에서였다. 그렇기에 그는 항상 신이 없거나, 있어도 악하거나 게으르거나 나약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실제로 신이 인간들의 기도에 화답하여 제물을 바치라 했을 때도, 그는 신이 있다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인정했지만 그 제사의 효용에 의문을 가졌다(본인이 제물의 입장이어서 특히 그런 것 같기도 했다). 그렇기에 제단에 올라가 의식을 거행하는 바로 그 순간까지도 그는 경건한 태도 따윈 보이지 않았다. 어떤 어른들은 저거 저 놈 때문에 기껏 지낸 제사가 수포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고 했고, 실제로 이후 백 년간 그 말은 그대로 실현된 것 같았다.

그리고 아이들이 돌아왔다. 황도 십이궁의 첫 번째 별자리인 양자리의 힘을 받은 것은 다름아닌 신을 얕잡아 보던 오닉스였다. 그는 괴수들을 물리치기 위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봉에 섰는데, 양자리의 아이가 한 번 포효를 내지르면 그 흉포하던 괴수들조차 두려움에 떨고 전의를 상실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그는 빛나는 큰 칼을 들고 황금 갑옷을 걸친 전사의 모습으로 수많은 전공을 세웠다. 백 년 동안 하늘 위에 있으면서 신이 준 힘을 갈고닦았던 것일까? 분명 그는 평범한 인간이었을 적에도 무력이 뛰어났으나, 세상에 다시 나타났을 때는 전쟁의 화신이라도 되는 듯 괴수들의 씨를 아예 말려 버릴 정도로 강력한 무예를 보여 주었다.
괴수와의 전쟁이 얼추 마무리되자 열두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누군가는 모습을 감추었고, 누군가는 예언자가, 누군가는 학자가 되었다. 그리고 오닉스는, 인간의 시대를 맞아 그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제왕이 되었다.

백양왕 마뉴스가 된 오닉스는 대제국 아이테리아를 다스리기 시작했다. 사람을 따르게 하는 카리스마와 늙지도 죽지도 않는 육체로, 그는 제국의 정점으로서 강림하며 황금 옥좌에 앉아 세상을 전부 제 것인 양 여겼다. 그렇기에 마뉴스의 백성들은 전부 그의 소유물이었으며 그의 말 한 마디에 목숨이 달려 있었다. 그는 직접 출정하여 정복 전쟁을 전개하는 한편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나라의 제도를 정비하였다. 이 과정에서 나머지 열한 명의 아이들의 힘을 빌리기도 했는데, 그 지식은 법학, 천문학, 예술, 정치학 등 분야를 막론하고 수집되었다. 물론 철저한 사상검증을 동반하긴 했지만.

영토가 넓어지면서 종교와 문화가 융합되고, 아이테리아는 점점 개방적인 사회로 변모했다. 감각을 즐겁게 하는 온갖 문물에 황제의 사생활은 점점 문란해지고, 사치를 하다 못해 질려버린 나머지 만방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후대에까지 영원히 남을 건축물을 세우기에 이른다. 그것이 바로, 그 이름도 찬란한 인공섬 이데아. 제국 본토로부터 멀리 떨어진 대양 위에 떠 있는 최강의 요새이자 지상에 실현된 낙원으로서 공사에만 백 년이 넘게 걸렸다 한다. 그곳에는 황제를 비롯해 선택받은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었고, 한 번 들어가면 또 허락을 받아야 나올 수 있었다. 황제는 휴양지마냥 들락거렸지만. 그 낙원은 꽤나 오래도록 지속되었으나... 영원한 제국은 없고, 영광은 언젠가 빛이 바래는 법이다.

제국은 결국 멸망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과도한 토목공사와 확장 전쟁에 동원된 백성들은 반란을 일으켰고 때마침 이데아에 놀러 가 있던 황제는 그것을 막지 못했다. 이렇게 궁성이 점령당하고 나라가 어이없이 무너졌으나 인공섬 이데아와 황제가 닦은 도로, 정비한 통치 체제 등은 남아서 후대의 나라들에게 나라를 다스리는 기반을 제시해 주었다. 그리고 망국의 황제는 어디로 갔냐 하면,
그는 자신을 도망자라 부르지 않았다. 나라는 잃었지만 자신은 여전히 백양왕 마뉴스였다. 진흙탕을 굴러도 여전히 군주였기에 딱히 문제될 것이 없었다. 이제 세상을 주름잡던 제국 아이테리아가 사라졌으니 더욱 더 전쟁은 많아지겠군. 그는 그런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가장 은밀한 어느 곳엔가에서 다시 세계 제국을 세울 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양자리의 아이, 오닉스는 밤하늘조차 손에 넣으려 맹렬히 타오르는 별이다.

/관계 위키에.

221 이름 없음 (NUAN5E6MaE)

2020-08-19 (水) 23:49:49

https://picrew.me/image_maker/27700

어느 재벌가 회장의 부인. 어릴때부터 아끼던 다른 그룹의 딸이 아닌 왠 출신성분도 모를 여자에게 빠진 아들땜에 뒷목잡고 있다. 뼛속까지 상류층 사람인 만큼 오만하고 자기확신이 강하다.

223 이름 없음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19:11:00

https://picrew.me/image_maker/424605

https://picrew.me/image_maker/154803/complete?cd=adH9okebOz (게임내 이미지)

가상현실 겜에 빠진 겜창 여중생. 군대간 첫째오빠 계정을 몰래 강탈했다.
위에 오빠만 셋이라 강하게 자라서 명예 남동생 취급받는 강한 여중생. 하지만 게임내에선 본인취향 가득담아 다정남을 연기하고 있다. 그것도 군필자 남대생을

224 이름 없음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19:11:18

>>223
이미지

225 이름 없음 (f4ctYU.pmc)

2020-08-23 (내일 월요일) 19:44:52

https://picrew.me/image_maker/411851

서원고등학교 게임부의 부장(임시). 1학년 여학생. 왜 임시 부장인지에 대한 걸 말하자면 이야기가 길어지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전 부장이 "나도 2년 뒤에는 고3이니까 아무래도..." 따위를 핑계로 튀었다. 그리고 본인은 부장한테 끌려와서 강제로() 입부하게 된 동아리였지만, 정신차리니 임시 부장 자리까지 맡게 된 상황이다. 성격은 평범하고 무난한, 흔히 말하는 모범생 타입인데 게임 중독자에 오타쿠인 점이 심하게 발목을 잡아서 친구가 없다. 오타쿠인 건 사실 주력 게임이 흔히 생각하는 MMORPG 계열 게임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 영향이 크다.
주근깨가 미묘한 컴플렉스. 안경을 쓰는 건 게임을 하다가 시력이 나빠져서인 것으로 추측되는데, 실제로도 평상시 게임을 하는 시간이 심각하게 길다. 학교에서는 책을 자주 읽지만, 그냥 핸드폰을 걷어가니까 그럴 뿐 게임을 하는 걸 훨씬 좋아한다. 다른 애들이 게임을 하면 옆에서 훈수를 두고 싶어하지만 그냥 입을 다물고 있을 때가 훨씬 많다. 물론 게임부 동아리실에서는 아 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고; 가 난무하는 광기의 훈수모드에 들어간다. (주로 게임 관련해서) 이것저것 존버중이다. 요즘 가장 기다리고 있는 건 모 인디 게임...

226 이름 없음 (AE6A9p8PA.)

2020-08-23 (내일 월요일) 20:32:43

https://picrew.me/image_maker/22352

서원고등학교 게임부의 부원. 2학년 여학생. 전 부장의 친구(악우)며 현 임시부장인 >>225의 웬수다. 게임 만렙고인물인데 일부러 장난치겠답시고 부계로 뉴비흉내를 내며 고의적 트롤링을 하고 있다. 이유는 전 부장은 꼬장해서 장난치기 힘들었는데 지금 부장은 귀여운 후배님이니까 학업에 찌든 선배가 쫌 엇나가는것 정돈 용서해줄거지? 라는 염치없는 마인드. 발이 넓으며 공부하는걸 싫어하는 명실상부한 장난꾸러기. 몰폰장인이며 화장실 휴지통 윗부분에 폰을 넣고 검사를 피한적도 있다. >>225를 자기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겠다며 어깨동무하고 얘가 내 라인이다! 라 일진흉내를 낸적이 있다. 시골출신이라 체육을 잘한다. 특기는 야자째기

227 ◆n5MmBjUR1U (BPmPrSfNNY)

2020-08-24 (모두 수고..) 15:06:10

https://picrew.me/image_maker/268253/complete?cd=n6lanhwGTn

서원고등학교 게임부의 3학년 부원. 매우 조용하다.

어느 날인가부터, 아무도 모르게, 원래부터 거기 있었던 것처럼 게임부 동아리실에 자리잡은 소녀. 언제 처음 왔는지도 모르겠고 왜 들어왔는지도 모르겠다. 심지어 남한테 얼굴 보여주기가 부끄럽다며 안면에 반투명한 종이를 붙이고 다니는데... 떡하니 종이 붙이고 다니는 건 아무렇지도 않은가 보다. 걸을 때 발소리도 희미하고 인기척도 잘 안 나지만, 제대로 학교에 인적사항 기록된 평범한 3학년 학생이니 안심하자.

사실 게임이 너무 재밌는데 말수가 없고 낯을 가려(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할 정도로.) 같이 할 친구를 만들지 못했던 모양. 그래서 수줍음을 이겨내고 큰 맘 먹어서 게임부에 입부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신청서가 누락됐는지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이 안 오길래 제 발로 찾아왔다. 아무 말도 안 하고 동아리실에 잠입하는 건 부끄럽지 않은가 보다.

게임 실력은 괴멸적이다. 모든 장르를 못 한다. 근데 게임할 때만큼은 아주 즐거워 보인다...
종이를 떼면 게임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할지도?

>>225 게임부에서도 존재감이 희미한 그녀지만, 어쩌다 당신이 보는 앞에서 게임을 할 때면 당신의 훈수를 굉장히 열정적으로 듣는다. 그렇지만 체화를 못 한다. 그냥 게임을 굉장히 못 해서 조언을 들어도 몸이 따라주지 않는 듯. 어쨌든 당신을 굉장히 존경하고 있고, 친구...? 라고 생각한다. 1학년인데 부장이라니, 임시지만 대단해요. 라고 말하고 또 스르르 사라져간다.

>>226 동아리실에 아무도 모르게 찾아와서 n시간째 혼자 있던 이 사람의 최초 발견자(???).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답례로 이것 좀 드셔보라고 당신에게 사탕을 주기도. 또한 당신의 뉴비 흉내에 매번 속는다. 속고 또 속고 그래도 당신의 연기력과 게임 실력을 존경하고 있다... 호구인가? 어쨌든 당신도 친구로 여기는 중.

228 이름 없음 (FTy2VIScbs)

2020-08-24 (모두 수고..) 22:59:14

https://picrew.me/image_maker/117683/complete?cd=r6x18do3uF
(동일한 픽크루로 만든 눈이 드러난 이미지)

서원고 게임부의 차장을 맡고 있는 2학년 남학생이자, 226과 같이 전 부장의 친구 중 한 명이다. 악우까지 갈 정도는 아니라고.
입부하게 된 계기는 2학년 전체로 보았을 때에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등수를 가졌는데, 그 때문에 게임을 모르는 불쌍하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끌려왔다. 아마도 전 부장과는 부모님 세대부터 알던 사이이자 옆집 친구였다고. 그런데 판을 깔아줘도 게임에 흥미가 잘 안 생길 정도인 걸 보면 그냥 체질인 듯 싶다. 그럼에도 게임부의 차장까지 맡게 된 이유는, '내 친구가 싼 똥 나라도 치워야지...' 라는 마인드.
그나마 관심이 가는 게임은 그마저도 머리 쓰는 퍼즐류 게임이다. 아마 이 게임부에서 거의 유일하게 부서 시간 내내 문제집을 푸는 사람일 것이다.
머리카락의 경우 종종 너무 공부에 몰두해서 자르는 걸 잊을 때 저렇게 길어진다. 공부하는게 불편하지 않냐고 묻는다면 '한 번 공부에 집중하면 그런 거 보이지도 않아'라고.


>>225 임시 부장직을 맡게 된 불쌍한... 아무튼 1학년 후배. 어차피 그 녀석(전 부장) 공부도 안 할텐데, 네가 고생이 많구나 정도의 인식이다. 다만 게임에 너무 잡혀사는 건 좀 (심히) 걱정된다. 종종 '그래도 공부는 해야지'라며 부서 시간마다 그녀에게 틈틈히 과외 비슷한 스터디는 해주고 있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지.

>>226 전 부장의 또 다른 친구이자 본인의 친구이기도 하다. 게임에서나, 현실에서나 여러모로 트롤링하는 건 좀... 많이 곤란해하고 있다. 게다가 너... 학업에 찌든 것도 아니잖..... 이라는 말이 또 목까지 올라오지만 항상 간신히 참고 넘긴다. (그의 '학업에 찌든 삶'의 기준이 굉장히 높기도 함) 225에게 장난을 치는 226을 보며 차마 말리진 못하고 (애초에 말린다고 들을 것 같지 않다)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227 저 선배, 우리 동아리에 입부 신청서를 냈었던가... 현 임시 부장과 더불어 함께 부서 관리도 하고 있는 사람이라, 좀 수상하게 여길지도. 뭐지, 서류 신청 잘못하셨다가 그거 아직도 모르고 계속 계시는 분인가. 아니면 우리가 실수로 누락했나? 같은 별별 생각을 한다. 그래도 이미 들어온 사람 좇아내긴 뭐하니 그냥 그대로 둔다. 종종 그녀의 본 얼굴은 궁금해질지도.

229 이름 없음 (rw4eayIw1E)

2020-08-24 (모두 수고..) 23:05:59

https://picrew.me/image_maker/3913

아이는 멍한 눈을 하고 있었습니다. 글씨가 여기저기 번진 편지와 검사 결과지를 든 채 인사니아 기숙학교에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열 여덟, 인사니아의 8학년 학생입니다. 내후년에는 졸업생이 되겠지요.

-눈물 자국이 남은 편지
아이의 이름은 비비입니다. 어미 된 자로서, 소중한 첫째 아이를 그런 격리수용시설에 보내라는 것은, 너무도 잔인한 처사였지만, 그 아이는 이미 환상병의 숙주가 되었으니 다른 두 아이를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러니 그 대신 아이를 잘 부탁드니다.
아이는 병에 걸린 이후 그저 멍하니 혼자 앉아서 종이비행기만을 무턱대고 접어대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이것 또한 그것의 여파인가요? 무언가를 먹이려 해도 잘 먹지 않고, 그저 계속 손가락만을 놀립니다. 또한 아이는, 인간이라면 할 수 없는 것을 태연히 하고 있습니다. 거울 속 자신과 평범하게 대화를 하고, 손을 움직이지 않고 그림자 연극을 하면서 동생과 놀아주거나, 혹은 무언가가 투영된 상을 그대로 현실에 꺼내거나 하는 등.
아이를 잘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딸입니다. 성격이 얌전하고 조용해서, 폐는 끼치지 않을 아이입니다. 제발 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검사 결과지
검체번호 229(TYPE: R/Reflection)
환상병 감염여부: O

(이하 생략)

230 이름 없음 (Z0G.SEEsoQ)

2020-08-24 (모두 수고..) 23:49:55

서원고등학교 2학년 4반이자 축구부. 다혈질에 대다수 동년배 남학생들 처럼 허세가 있으며 승부욕이 강하다.
그가 전혀 인연이 없을법한 게임부근방에서 종종 발견되는것도 이 승부욕이 이상한 쪽으로 발휘되었기 때문이다
놀기도 좋아하지만 공부도 꽤 하는편으로 통상 쿨하며 털털한 남자다운(?) 이미지를 고수하던 그는 요새 매 시험마다 >>228에게 한 등수 차이로 지고 있다. 같이 다니던 친한 친구들에게 장난식으로 놀림받는걸 참다못해 씩씩거리며 돌아다니던 어느날 >>227을 발견했다. 그리고 귀신으로 착각했다. 평소 오컬트등 신비현상에 많이 약한 편이라 질겁하곤 도망갔다. 그때 드는 생각이 228녀석도 귀신을 극복하진 못할거다. 그 이후로 덜덜떨면서 227을 극복하기위해 일부러 2m근방에 접근하기등 이상한 노력을 하고 있다.

https://picrew.me/image_maker/62021

>>228
혼자서 라이벌의식 가지고 틱틱대고 있다. (유치하다)

>>227
사회적 거리두기(무서워서)스토킹 중이다. 심령현상을 밝혀내겠다는 되도 않는 포부를 가지고

>>225
227의 행방을 애써 돌려돌려 묻는다. 본인도 모바일 게임을 좋아해서 어쩌다 대화가 방향을 잃고 길어질 때가 있다. 하지만 좋아하는 종류는 다른듯(230은 대전위주)

>>226
228옆의 시끄러운 애. 성격이 맞지않아 별로 사이가 좋진 않다.

231 이름 없음 (VFP127ChLg)

2020-08-25 (FIRE!) 00:13:19

https://picrew.me/image_maker/12057

소년은 이 상황을 꽤나 즐기고 있습니다. 그의 편지와 검사 결과지는 너무 오래되어서 빛이 바래고 글자 군데군데가 지워져 있네요. 꽤 오랜 시간, 이 곳에 있었는 듯 합니다.
소년은 인사니아의 8학년 생이자, 11살 때 이 곳에 입학했습니다. 항상 감고 있는 오른눈을 본 자는 없다고 하네요.

-손 때가 군데군데 묻어, 빛이 바랜 편지
안녕, 선생님, 친구들. 난 아포온 시에서 온 유한이라고 해. 나보고 다들 환상종의가 되었다고 하던데, 진짜일지는 모르겠어. 그래서 여기로 왔어. 날 보호해줄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거든.
나, 미워하지 마. 난 네가 원하는 게 무엇이든알려줄 수 있어. 그저, 내가 잘 보지 못하긴 하지만 말야.
아, 참 그리고 내게 부모님 따윈 없으니까 소식이 온다면 당장 불태워 줘. 그들은 정말 최악의 부모였어.

-섬가 결과지
검체변호: 142(TYPE: F/Farsightedness)
환상병 감염여부: O


>>229
안녕, 이 곳에 처음 온 거니? 가엽고 가여운 친구구나. 어서와, 이 아름다운 지옥에. 그래도 좋겠네, 내후년이면 넌 나와 같이 이곳에서 더 이상 숨쉬고 있지 않아도 좋겠지. 우리는 사회에게 있어서 바이러스같은 존재들이니까, 그들은 분명....
아, 미안, 내가 또 이상한 소리 했니?

232 이름 없음 (lHdQsoj4sg)

2020-08-25 (FIRE!) 15:50:11

https://picrew.me/image_maker/167775
게임 내 아바타: https://picrew.me/share?cd=4q7PCGku4W

모 가상현실 게임을 종종 플레이하는 사람. 계정생성일에 비해 플레이타임이 짧다. 복장도 아직 기본 의상 그대로(...). 이건 본인 취향도 있지만. 실제 직업은 만화가이며, 현재는 작품 하나를 완결내고 다음 작품을 준비중이다. 그리던 작품의 제목은 '사랑과 탄환의 이름으로'. 밀덕 소녀가 마법소녀가 되어 총으로 마법소녀 임무를 수행한다는 내용이다. 그린 본인은 군필이 아니지만 상당한 밀덕인데다가 대학 시절 만난 군필인 애인(연상, 현재도 연애중)이 있어서 그릴 수 있었다 한다. 지금도 애인에게 받은 깔깔이를 입고 다닌다.
어쨌던 밀덕력이 넘치는 작품을 위한 철저한 자료조사와 군필자 애인 등의 이유로 인해, >>223의 군필 남대생 흉내에 의문을 품고 있다. 게임 내 클래스는 거너.

>>223
일단 확실한 건 저 녀석 군필이라기엔 미묘하게 현장감이나 뭐 이런저런 것들이 부족하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켜보는 중인, 의심스러운 상대이다. 언젠가 총기 견착 시켜봐야지. 군필인데 총기 파지법이나 견착법도 틀릴 리가 없잖아, 그치?

233 이름 없음 (VFP127ChLg)

2020-08-25 (FIRE!) 17:02:33

https://picrew.me/image_maker/257476

「도망쳐라 도망쳐, 멀리멀리 도망쳐
방울 소리가 들려온다, 어서 숨어라
숨을 참고 눈을 감아, 그녀가 온다
그녀가 널 심연으로 데려간다」


그녀는 인사니아 기숙학교의 기숙사감입니다. 한 때는 이 학교의 학생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단순 소문일 뿐일까요? 그녀의 모든 것은 그저 과자집처럼 달콤하지만, 그 속에는 마녀가 숨어 있답니다. 모두 그녀의 눈 밖에 나는 일은 없기를 바래요.

그녀는 밤에 늦게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싫어한답니다.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는 아이들도, 식사 시간을 지키지 않는 아이들도, 방을 어지럽게 하는 아이들도 모두 싫어해요. 그녀가 좋아하는 건 오직, 자신의 화단에서 가꾸는 꽃들 뿐입니다.

만일 그녀에게 잡히게 된다면, 당신은... 글쎄요? 장담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모두가 마녀의 집에 들어온 헨젤과 그레텔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고 계시잖아요?
안 그래요?

-과거, 그녀의 서랍 속에서 발견한 구겨진 검사 결과지
검체번호: 014(TYPE: C/Convallaria)
환상병 감염여부: O


>>229, >>231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 나처럼 되는 건.
내 오빠는 나와 다르게 쓰임새인정받지 못해서 결국 버려졌지. 난 그게 억울해서 마녀를 죽이고 내가 직접 마녀가 되었어. 그녀는 지금 내 화단 속에 잠들어 있지.
너희는 과연 어떻게 될까?

234 이름 없음 (VFP127ChLg)

2020-08-25 (FIRE!) 17:03:19

>>233 이미지 깜박쓰;

235 이름 없음 (UuCmw6dTPU)

2020-08-25 (FIRE!) 23:01:23

https://picrew.me/image_maker/257699

유명 인강사이트의 국어1타 강사.
딱딱 떨어지는 설명과 깔끔한 판서로 인기가 높다. 강점은 비문학 해설과 선지분석. 트레이드 마크인 강의는 Analysis of Kice (통칭 A.O.K)로 비문학 읽는법을 트레이닝 시킨다. 왜 영어냐고? 정직하게 평가원분석서라 하려하다 조교들이 말려서 급히 영어를 썼다는 비설이 있다.
성격은 시원시원한 편에 썰도 재미지게 풀지만 엄격할땐 빡세게 잡는다. 옆자리 수학강사들끼리 밥그릇싸움이 심해서 연구실로 도피중이다.

236 ◆n5MmBjUR1U (iYLZbI6qjY)

2020-08-25 (FIRE!) 23:32:36

https://picrew.me/image_maker/234517/complete?cd=19zWMOmOD2

>>235의 조교.
몇 년 전 수험생 시절에 >>235의 강의를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대학 합격 후 그 선생님의 조교 자리에 지원해서 어쩌다 보니 뽑혔다. 일을 시작한 이후로 >>235가 촬영하는 모든 강의를 직접 검토하면서 과로에 자발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요즘 애들은 강의 이름이 재치있지 않으면 안 봐요, 라면서 제목을 다른 조교들과 함께 고심해서 고쳐 주었다. 결과는... 연구실에서 자신의 별명이 아옼이나 애오개가 되어버렸지만... 오늘도 연구실에서 열심히 스스로를 불태워 수험생들의 등불이 되어주는 중.

>>227
명절 때 보는 친척. 믿거나 말거나, 어린 시절의 >>227은 꽤나 장난꾸러기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명절 때 >>227의 기를 꺾어놓고 그 못생긴 얼굴 좀 가리고 다니라고 하는 바람에 그녀가 종이를 얼굴에 붙이고 다니게 되었다나 뭐라나. 본인은 옛날 일이라 기억이 안 나는 것 같다.

(이미지 업로드가 왜 안 되지??)

237 이름 없음 (0QixXB4FWc)

2020-08-26 (水) 01:31:30

https://picrew.me/image_maker/362394
https://picrew.me/image_maker/89363/complete?cd=QEStNDLtng (게임 캐릭터 이미지)

>>221의 아들이자 >>223, >>232의 게임 친구다.
재벌가 다운 교양이나 학업 능력 등의 빡빡한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머니 몰래 종종 게임을 해왔는데, 그 때문에 게임 첫 가입일은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레벨이 그에 비하면 저렙이다. 그나마 게임 친구들이나 길드원들이 아니었으면 정말 힘들었을지도.
그렇게 간간히 현실 도피를 하며 살아와서 그런지, 성격은 날로 반항아가 되어갔다. 그러한 그의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난 것은 그의 캐릭터인데, 설정상 종족은 분명 엘프인데 커스터마이징을 다크엘프처럼 해버렸다(...) 다크엘프 같이 생겼지만 엘프라구욧! 하면서 우기면서 다니는 중. 가끔씩 좀 빡칠 때에는 '내가 내 캐릭터 내 맘대로 꾸미겠다는데 꼽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게임 실력은 평타 이상이며, 반항아가 되어가면 되어갈 수록 게임 접속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러던 중 만나게 된 것이 현재 그가 마음을 빼앗긴 사람. 어머니가 어린 날부터 자신과 약혼시키겠다고 난리 친 재벌가의 딸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오히려 그것에 더 마음을 빼앗겼던 것 같다.
아무튼 그래서, 현재는 가출 중. 나오기 전에 챙겨온 돈과 비서에게 부탁해 몰래 자취방을 얻어놓고 생활비를 쏙쏙 빼 쓰고 있다.


>>221 어머니이자, 자신의 감옥 같은 사람. 부모님의 노력과 사랑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당신의 사랑은 아니야. 미안해, 어머니. 그런데 역시 나는 내 인생을 살게요.

>>223 같이 게임하는 게임 친구 겸 길드원. 실제로는 자신보다 어린 동생이지만 그것을 알지 못한 채 형이라고 부르고 있다. 아직 미필이라 좀 이상하다 생각은 가끔 하지만 일단 형이라고 부른다.

>>232 역시 게임 친구 겸 길드원. 비슷하게 게임 한 시간값을 못하는 유저라 나름 개인적인 유대감이 깊다. 밀덕에 거너라, 이쪽도 나중에 군대 갈 때 이것저것 물어보면 좋겠다 싶어 열심히 친분을 쌓고 있다. 물론 이미 애인이 존재하는 분이기 때문에 선을 넘지는 않는다.

238 이름 없음 (aUz5iZVw8k)

2020-08-26 (水) 23:30:09

https://picrew.me/image_maker/14538

>>1-2와 같은 세계관이자 2의 동생.

뒷세계에서 꽤 알아주던 로비스트였던 친척때문에 아무 연고없는 본인의 집안까지 풍비박산나고 겨우 살아남아 >>1의 조직을 피해 다니던중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무법집단-갱에 소속되었다. 워낙 험한일을 많이 겪어서 나이답지 않게 폭력과 비윤리적인 일에 무덤덤하다. 하루살이처럼 죽은눈으로 막나가지만 묘하게, 모순적이게도 지푸라기라도 잡듯 다른 폭력배들과 달리 선을 지킨다. 증오심에 차있지만 복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는다. 반쯤 삶의 의지를 놓고 독기만 남아 죽지도 못해 방황하는 느낌이 강하다. 권총,데저트 이글을 잘 다룬다.

239 이름 없음 (x/saItk6Xg)

2020-08-28 (불탄다..!) 12:51:53

https://picrew.me/image_maker/152592

>>1네 조직의 전담 수사팀의 막내.
블랙리스트 작성과 근접전을 담당으로 하고있다. 총은 다루지 못하여 유사시 쓸수있는 마취용 주사기 정도만 몇개 들고 다닌다. 유도와 태권도 등의 여러가지 무술을 수준급으로 섞어쓰는 상급자이다. 신체적인 고통에 매우 둔감하여 주변에서 보기엔 꽤나 심각한 상해임에도 본인은 아무렇지 않을때가 많다.
이번에도 >>1네 조직에 닿지 못하면 팀이 해체될 위기에 처해 있어 신경이 날카로운 선배들 사이에서 눈치를 보곤 한다.
웬만해선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어서 저 녀석은 잡고 싶은거야 아닌거야 하는 말이 많지만, 사실은 팀의 누구보다도 조직을 일망타진하고 싶어한다.

>>2
지금은 소식을 모르는 친척. >>2의 부모가 무참히 살해되었던 그 사건에 나머지 가족들도 연루되어 모두들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했었다. 본래 사이좋은 형동생 사이였지만 지금은 기억이 흐릿할뿐더러 어찌 지내는지도 모른다. 나중에 만나게 된다면,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잠시나마 협력할 수 있지 않을까?

>>21
기억해? 십여년 전의 그 사건 말이야.. 꼭 죽였어야만 했어? 당신도 누군가의 가족 아닌가? 어린애들만 남기고 부모들만 죽이다니, 차라리 싹다 죽이지 그랬어? 그 때 싸그리 싹을 뽑지 않은 것을 당신 인생의 최대 실수로 만들어줄게. 남겨졌던 그 어린애들은- 이제 그저 울고있지만은 않을거니까.

그의 아버지를 살해한 사람. 어린 나이에 눈물을 머금고 보이지 않는 구석에 조용히 숨죽여있었던 소년의 눈에 비친 핏자국들과 총을 든 남자는, 그에게 지울수없는 트라우마를 안겨주었다.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 않아 어머니도 병을 얻어 돌아가셨고, 다른 친척들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지자 그는 혼자 남게 되었다. 소년은 올곧게 하나의 길만을 걸어 원하던대로 경찰이 되었고, 블랙리스트 작성 중 21의 사진을 보게 되었을 때는 희열과 괴로움이 섞인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직접 쏴죽인것만이 죽인게 아니야. 병을 얻어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도, 눈도 제대로 못 감으시고 가신 우리 아버지도, 삼촌도.. 외숙모도.. 당신이, 당신들이 죽인거야.

240 이름 없음 (iULZgGpuOo)

2020-08-28 (불탄다..!) 14:41:00

가장 자주 취하는 모습.
Picrewの「ぐずりだんし」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w9Xf9NK8I #Picrew #ぐずりだんし

아마도. 현실의 육신이었을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마지막 기억.(유혈 주의)
Picrewの「空蝉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ngaTWGjFV #Picrew #空蝉メーカー

데자뷔의 딸들과 자메뷔의 아들들이라고 불리기도 하던가. 혹은 몽마의 자식으로 불렸던 존재들이 있다.¹
현재는 연구자들에 의해 드림워커라고 불리는 일이 잦다.²

드림워커들은 보통 생명의 위협이 있을 때 무의식과 의식의 그 경계선을 볼 수 있게 되어 각성하는 편이다³

보통 꿈에 머무르거나 꿈을 건너가기 위해서 사람의 긍정적인 무의식의 잔재와 긍정적인 꿈의 부분들을 섭식해야 하는 편이다.⁴ 너는 조금 다르지만. 그래서 연구자들은 악몽을 선사해주고 인간을 해하는 존재로 여기며⁵ 토벌하기도 합니다.⁶

꿈에서는 성별도 외양도 구애받지 않으므로 현실에서 그 혹은 그녀. 그러니까 당신은 (상단의 픽크루)의 모습. 즉 중성적인 모습으로 다닌다

당신의 현실의 몸이 살아있어 너와는 분리된 상태인지. 아니면 몸은 죽었고 정신만이 옛 몽마와 가장 비슷하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저 너는 타자의 꿈과 자신의 꿈. 그러니까 무의식을 돌아다니며 부정적인 무의식의 잔재와 네게로 오는 악몽을 거두어 한없이... 삼킬 뿐.

241 이름 없음 (DoRtNQgN6o)

2020-08-29 (파란날) 12:48:15

https://picrew.me/image_maker/389436

뒷세계 자경단 멤버들 중 하나. 그녀가 속한 자경단이 관리하는 구역은 다른 조직들에게 중립구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원래는 상당히 치안이 나빠 경찰이 손대기도 힘든 곳인데 그 곳의 치안을 얼마 정도 유지시키는 일을 한다.
자경단이라고는 해도 결국 뒷세계 사람인지라, 어쩌면 처음 그녀를 마주쳤을 때에는 순하게 웃는 얼굴과 선량하고 다정한 태도(누군가는 천사 같다는 평을 내릴 정도이다)에 왜 이런 사람이 뒷세계에 있는 거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상냥한 사람이니까. 그러나 그녀가 총을 쥐고 제대로 싸우기 시작했을 때를 보면 알 수 있다. 전투가 시작되면 거의 사이코패스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바뀐다. 그 미소가 전투 중에도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 더 무섭다. 그렇게 성격이 뒤집히는 것은 어쩌면 PTSD의 일종일지도...? 일단 부업 겸 표면상 직업은 카페 바리스타(겸 사장). 해당 카페 또한 자경단의 영역으로 취급되지만, 뒷골목과는 거리가 먼 곳에 있어서 자경단의 월경지 취급이다. 총을 매우 아끼며, 카페 업무를 하는 등의 일상생활을 하지 않을 때에는 강박적일 정도로 총을 챙겨다닌다. 나쁘게 보일 지도 모르나 그 면을 아는 사람들은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긴다. 한때 경찰을 지망했었다 한다.
주특기는 총기를 다루는 것. 주로 쓰는 무기는 CZ Sa. 361 Skorpion. 개머리판을 접은 채 양 손에 하나씩 쥐고 권총처럼 쏠 때가 많다.

>>1
오며가며 종종 이야기 정도는 하는 사이. 아무래도 자경단 활동은 주위 마피아나 갱 등등 뒷세계 조직들에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입지가 다져져야 할 수 있기에 그러한 이유로 조직들을 돌아다니다 알게 된 사이이다. 종종 과자 등등 이것저것을 건네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2, >>238
자경단 일을 시작한 건 사실 그들의 그 사건이 있었던 이후지만, 그래도 뭔가 미안함이 든다. 만나게 된 건 사실 자경단 활동을 인정받기 위한 연례행사(...)마냥 조직들에게 이런저런 걸 건네러 다니던 시기. 지금도 연말연시에는 조직들을 찾아가서 선물을 건네고 오곤 하기 때문에 종종 만나서 근황도 묻곤 한다.

>>239
너는... 아마 지금 경찰이 되었겠지? 나는 될 수 없었어. 너는...... 지금 행복해?
고등학교 동창. 당시에는 같은 반 옆자리를 한 적이 있어서, 꽤 친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고등학생 이후로 소식이 끊겨 현재는 잘 모른다. 경찰과 자경단으로서 마주치게 된다면 아마 울 지도 모른다. 상대는 경찰이 되고자 했던 것을 이루었는데, 자신은 정의를 관철하면서도 떳떳하게 서서 마주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어쨌던, 상당히 친하게 지냈던 탓에 정이 많이 쌓여있었던 모양이다.

242 이름 없음 (ck1K4ITz1c)

2020-08-29 (파란날) 13:01:05

https://picrew.me/image_maker/285111

12궁 중 게자리를 맡게 된 아이. 그 이름은 키노스(Kinos)로, 그 본 이름인 카르키노스(Karkinos)를 줄인 것이다.

그는 상당히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나본 이들이 적어서 그렇게 알려져 있을 뿐, 실제로는 그렇게 아주 나쁜 성격은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그가 흥미있어 하는 부분이 있을 때에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한다. 다만, 역시 그 흥미있어 하는 부분의 범주가 굉장히 좁다는 게 단점이지만.

그는 자신의 고향과, 인간이었던 시절의 모든 일을 기억한다. 나름 큰 도시가 있었던 곳에서 태어난 그는 괴수의 무서움을 잘 알지 못했다. 괴수들을, 태초의 인간들이 아주 막을 방법이 없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조금은 무섭지만, 사람들이 힘을 합치면 그래도 이길 수는 있는 괴물. 그것이 어린 시절 그가 가진 괴수에 대한 생각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처음 괴수들을 막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제물로 선택되었을 때 그는 왜 자신이 희생해야 하는 지 이해하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서 언젠가 반드시 잡을 수 있는 괴수들, 고작 그 시간을 못 기다려서 아이들을 바치는거야? 그것도 12명이나? 신이나 인간들이나, 제정신이야??
나는 대체 왜 죽어야 하는거야?

그의 생각들은 불만이 되어 쌓여갔고, 제물이 되고 하늘로 올려지기 직전까지 그는 화가 나 있었다. 반항 적인 성격, 언제나 화가 나 있고 모든 것에 불만이 있는 그 성격 때문일까? 그가 받은 능력은 모든 것을 단절시키는 힘이다. 공간을 좌표처럼 투영하고 절단면을 생성해 물체를 끊어내거나, 분자 간의 결합을 끊어 파편화시키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약했으며, 특히나 원자 단위에서 분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친우들이 쓰러뜨린 괴수 시체의 부패를 촉진시켜 빠른 뒷처리를 도왔다.
하지만 그렇게 계속 오랜 시간 함께 한 친우들에게도 그는 마음을 열지 않았고, 언제나 전투가 끝나면 그들과 떨어져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괴수들을 처리하는 데에도 대단한 사명감이 있을 리가 없었다. 그저 불가항력적인 존재(신)이 시킨 일, 그리고 선배가 준 능력과 주변의 사명감으로 일하는 자들 때문에 함께하고 있을 뿐. 그의 마음은 풍화되지도 않고 단단해진 돌과 같아졌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너무나도 익숙한 마을에 도착했다. 그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그 마을은, 그가 생전에 살던 고향이었다. 안전지대라 생각했던 그의 마을이 크게 무너진 모습에 그는 큰 충격을 받았고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의 사명에 절실함을 느끼며 괴수들을 죽여나갔다. 하지만 그의 능력은 마을을 그가 기억하는 대로 복구할 능력이 없는 힘이었고, 그는 무너져가는 마을의 폐허 위에 허무함을 느끼며 주저앉았다. 몇 안되는 마을의 생존자들이 마을을 복구하러 돌아다니는 그 모습은 그에게 너무나도 의미 없어 보였다.

무기력하게 앉아있는 그에게 다가온 것은 한 생존자 여성이었고, 그녀는 다른 황도 12궁의 아이들과 떨어져 앉아있는 그를 쓸쓸하다 생각했는지 자주 그에게 치료 물자를 제공하며 말을 걸어주었다. 의미 없는 인연이라 생각하며 그는 무시하고 밀어내려 했지만, 그조차 그 악의 없이 순수한 호의를 끝까지 거부할 수 없었다.
그녀와의 대화는 즐거웠다. 그녀는 그들이 의미 없는 희생이 아니었노라 말해주며 그에게 위안을 주었고, 미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동자는 어둡게 빛나는 자신과 달리 정말로 밤하늘에 빛나는 별과 같았다. 그래서 그는 그녀를 자신의 별로 삼았고, 거대한 바위도 결국 작은 씨앗에 의해 으스러지듯 그녀는 그의 마음에 씨앗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괴수와의 싸움 도중 인가를 덮친 괴수에 의해 소수의 희생자들 중 일부가 사망하게 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그 중에는 그의 그녀도 있었다. 다른 생존자들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혹여나 그곳에 그녀가 있을까 그는 전전긍긍해하며 전투가 끝나자 마자 피해가 간 마을의 잔해로 달려갔고, 보게 된 것이다.

그는 그녀의 시체를 부여잡고 이슈타르에게 간청했다, 그녀에게 삶을 되돌려주라고. 하지만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이 아니었던 이슈타르와 몇 차례 실랑이를 하다 결국 그의 고집에 이슈타르가 먼저 포기했는지 후생을 그녀에게 주겠다는 그 약속을 기어코 받아냈으며, 그렇게 그는 다시 그녀가 다시 생명을 얻어 태어나길 기다리며 그 어느 때보다 괴수토벌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빠르게 끝을 냈다.
오닉스가 세운 제국에 그는 함께하지 않았고, 다른 대부분의 아이들과 같이 그저 떠돌아다니는 삶을 선택해서 그는 계속해서 그녀의 후생을, 또 그 후생의 후생의 곁을 찾아다녔고 그 삶이 다시 끝날 때까지 곁에 머물렀다. 때론 그에게 그 삶이 지치지 않느냐고 묻는다. 사랑하는 여자를 계속 만나고 다시 떠나보내는 게 힘들지 않냐고. 하지만 그럴 때마다 그는 그들에게 대답한다, 끊는 것밖에 못하는 자신에게 연결된 단 하나의 빛이라고.
그렇게 그는, 자신의 유일한 빛에 그저 매달려 사는 별자리가 되어 계속해서 그녀의 흔적과 영혼을 찾아 떠돌아다니고 있다.

243 이름 없음 (nQO0bTMzZE)

2020-08-30 (내일 월요일) 02:57:24


https://picrew.me/image_maker/395282

>>234가 벌인일을 맡아 취조중인 형사. 현재 영장을 발부받아 잠임근무중이다. 겉으로 내보이는 신분은 인사니아 기숙학교에 새로부임한 수학교사. 이곳의 실체를 밝히고자 들어왔으나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기묘한 감각에 젖어들어간다.

분명히 예전에 내가 이곳에 온 적이 있다.

환상병감염여부:알수없음/현 결과는 음성
검체변호:???(TYPE:?/????????)

[추가사항은 위키에]

244 ◆n5MmBjUR1U (5mVCnAdoC6)

2020-09-01 (FIRE!) 10:59:03

https://picrew.me/image_maker/409518/complete?cd=Jpu9kMFfE6


인사니 아 기 숙학교 의 ■■ ■■■■ ■■■ ■■■■ ■■ ■


■■■■■■■■■■■■■■■■■■


도망 쳐

아무리 찾아내려 해도 의미 없어

액체는

옛날 옛날에 소년과 소녀가  았습니다. 소녀는 소년을 끔찍이 연모하여, 그의 곁에 있고 싶었으나, 소년은 밤만 되면 어딘가로 가 고 멀리로 멀리로 떠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슬픔에 잠긴 소녀는 어느 날, 새가 지저귀는 아침에 소년을 끌어안고 끌어안고 끌어안아서... 마음을 전부  서, 결국은 소년과 하나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바다에 표류하는 선원 ■■이 편지를 써서 보냅니다.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육지는 보이지 않고 식량도 다 떨어졌습니다. 마지막 남은 식량은 저의 몸 뿐, 이 편지를 발견하신다면 부디 ■■■에 사는 제 어머니께


환상의 조미료! 그것은 당신의 입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정신을 고양시킨다. 입증된 건강 효과! 한 통에 단돈 2달러.


아이는 아픈 ■■□를 위해 □□을 구해 ■■ ■■■■■


머릿속으 로 흘러들 어오는 선 물들을 버틸수없 기에 외부 저장 장치를 연결합니다...


연결합니다...


연결..

옛날 옛적에 소년과 소녀가 殺았습니다.
아카식 레코드에 접속한 소년은-


의미 없는 글들의 나열이죠. 제 작품은. 사실 작품이라고 하기도 애매하네요. (웃음) 그 무질서 안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감상자의 참여라고 생각해요. 절대로 의도된 것이 아니랍니다. 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자의섭리에따라그모든것은

245 이름 없음 (Peh5ocGOlU)

2020-09-01 (FIRE!) 18:36:49

https://picrew.me/image_maker/336819

인사니아 기숙학교의 7학년생인 그는, 말수가 적다 못해 아예 그의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 학생입니다. 이전에는 말을 할 수 있었는데 환상종에 감염된 후 말을 잃은 걸까, 혹은 그 전부터 말을 할 수 없었던 건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의 상태에 큰 불편함을 느끼는 것 같진 않네요.
달콤한 말만 쏟아내는 쓸모 없는 입.
항상 어딘가 피 묻은 옷을 입고 있습니다. 세탁실에 그 옷을 항상 맡겨도, 무심코 다시 보면 다시 피가 군데군데 묻어 있습니다. 대체 누구의 피인지, 또 대체 언제 묻는 건지 알 수는 없네요. 본인의 피라 해도, 딱히 상처가 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하얀 것은 언제나 물들기 쉬워.
그는 항상 향기로운 꽃내음를 풍기고 다닙니다. 그의 능력과 관련이 있는 걸까요? 사실, 아무도 그의 능력이 무엇인지는 자세히 잘 모르지만요. 뭐, 일단 꽃에 관련된 건 맞긴 하겠죠. 설마 저렇게 대놓고 다니는데 누가 의심이라도 하겠어요?

안 그래요?

-검사 결과지
NAME: 로벨리아(Lobelia)/롭
검체번호: 309(TYPE: F/Flower?)
환상병 감염여부: O

247 이름 없음 (TTJMyj0Qwg)

2020-09-02 (水) 23:00:35

https://picrew.me/image_maker/226277

천마대전 중 천계를 다스리게 된 어린 여왕. 그녀의 즉위와 거의 동시에 천마대전이 발발하게 되었다.
아마도 천사들을 섬기던 인간의 타락은, 필히 전대 천왕이 죽어 천계의 세력이 약해진 틈을 탄 '누군가'의 소행일 것이라고 그녀는 짐작하고 있다. 게다가, 분명 건강하시던 그녀의 아버지-선왕께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것 역시 수상한 일이라고 판단한 그녀는 마족에게 책임을 물었다. 또한 그녀의 가신들은 왕의 죽음과 인간의 타락에 분노하고 슬퍼하며 마족을 더이상 그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며 전쟁을 주장했다.

즉위와 동시에 시작된 전쟁 위협. 그것도 전례 없던 천족과 마족 간의 전쟁이었다. 물론 그들의 역사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정말로 전쟁을 일으키겠다니. 승리하면 성군이 되겠지만 가능성은 낮고, 못해도 평타, 잘못하다간 오래 지속될 전쟁을 일으킨 암군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천족은 전례없는 슬픔과 분노를 느끼고 있었고, 이는 그녀 역시 동일했다. 게다가 마족 측에서는 먼저 자신들을 의심한 것에 불쾌해하며 아예 사절단을 거부한 상태. 더는 방법이 없었고, 그녀는 개전 명령을 내린다. 그렇게 전쟁이 시작되었다.

천족으로 치면 굉장히 어린 나이로 고작 성인식을 지낸 지 300여년 밖에 지나지 않은 500여 세의 나이다. 그 때문에 가신이나 간신들에게 휘둘릴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전대 천왕의 장녀이자 외동딸으로 아주 어린 날부터 후계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나이에 비해 굉장히 명철하고 빠른 두뇌 회전 능력과 결단력이 있다. 다만 전쟁에는 모두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관련 분야로 노하우가 있는 군신들의 말을 귀담아 들으며 그들에게 웬만해서는 전쟁의 지휘권을 주고 있다. 물론 때때로 너무 무리한 작전 계획서가 올라오면 반려시키기는 하지만.

군주라는 위치 상 직접적으로 전장에 잘 나서지는 않지만, 군 사기를 위해서 가끔 군부대를 시찰하기도 한다. 직접적인 행동파이며, 때문에 종종 마족으로부터 암살 위협도 받긴 하지만 웬만한 대천사 가문들 못지 않게 강한 왕족의 힘으로 모든 위협을 직접 쳐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장에 본인이 직접 참전하고자 하는 의지도 드러내고 있다.
본인이 시작한 전쟁이니 만큼, 본인이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주의.

관계는 위키독에...언젠가

248 이름 없음 (AzInc3W1bM)

2020-09-02 (水) 23:24:58

https://picrew.me/image_maker/22347

>>182과 같은 세계관 인물. 이브릴 왕국의 제 2왕자이며 왕세자와는 배다른 형제로 변변찮은 가문의 출신의 후비에게서 태어났다. 하지만 예의바르고 단정한 성격으로 왕가와 친분이 두텁지 않은 인물들에게도 높은 평을 받고있다.
집무등 행정 능력뿐만 아니라 마법학과 군사학등 각종 학문에 능하고 무예에 관해서도 상당한 실력을 가진 문무를 겸비한 실력자다.
하지만 왕위계승자는 정비의 몸에서 태어난 1왕자. 제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타고난 운명은 바꿀수가 없는것. 하지만 어릴때부터 저 보다 나은 구석없는 왕세자를 상급자로 두어야 하는 현실에 의문을 품은 그는 운명을 거스르기로 하였다. 스스로 몸을 낮추므로서 주변인들의 의심을 풀고 뒤에서는 현 왕비의 가문에 반하는 이들을 하나둘 눈에띄지 않게 모아 보이지 않는 대규모의 세력을 이루어 내었다. 자신의 모친의 신분으로 하찮게 여기는 이들은 비밀리에 키우던 사병으로 약점을 캐내거나 여러계략으로 전복시켰다. 더해서 그렇지 않아도 강단있는 성격은 아닌 1왕자의 자존심을 떨어뜨릴 상황을 만들어내어 직접 손 대지 않고 그가 우울증에 시달릴때까지 몰아넣었다. 지친 왕세자가 직접 폐세자해달라 청하거나 그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귀족들이 강력하게 탄원하게 된다면 자신은 그때 나서 착한 동생흉내를 내며 좋은곳으로 잠시 요양하다 올것을 부탁할 생각이였다. 그렇게 보기좋게 왕위에 오르고 심신이 약해진 형을 같은 왕족으로서 대우하는 도리를 지키는 동생으로도 남아 대의명분과 이미지 메이킹 둘다 완벽하게 이루어 내리라 그리 마음먹었다. 오랜시간 뒷공작을 벌여 거의 귀족파는 자신의 통제하에 두기까지 했는데 성공을 눈앞에 두고 제일 중요한 인물이 사라졌다.
그마저도 그는 이용하기로 하였다. 오히려 좋은 기회일 수도 있으니.

>>182
선정적인 프로파간다:왕세자가 거짓으로 유서를 쓰고 평민여자와 눈맞아서 도망갔다.를 대대적으로 퍼뜨리고 있다. 불안정한 상태로 인해 사랑에 눈이먼 그가 무지한 도둑에게 속아 나라를 넘기려한다 소문을 흘리며 자신을 지지하는 기반을 다졌다. 오히려 급격한 변화를 주어 더 빨리 왕위계승권을 이어받을수 있게된것에 그 상황을 만들어준 그녀에게 감사하고 있다. 임시로 군사통제권을 받아 사령관으로서 그녀를 추적하고 왕세자를 되찾아오라 명을 내렸지만 사실 그들의 생사여부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 둘이 살아서 먼곳으로 가든 아니면 잡히든 자신의 계략이 성공하여 왕관을 거머쥐어 다시는 누군가에게 굽히지 않아도 된다면 그 밖의 무엇이든 상관하지 않을것이다.

>>183
자신을 좋아하는 여성은 그 전에도 많았으니 그녀의 마음에 대한 사실 자체는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니다. 문제는 그녀가 제 2공작가의 장녀이자 형님의 약혼녀라는 것. 그런 좋은 배경의 여성이 어찌보면 한미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자신에게 눈을 돌렸다는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였다. 권세가의 여식과 만남을 가졌던적이 없던건 아니지만 다소 보수적이며 자신이 쉽게 건드릴 수 없는 위치에 있던 건국 공신들, 특히 공작가의 사람들과는 결코 친하다고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묘한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는 종류의/자세한 설명은 위키 기타란에서..) 흥미가 생겼다. 아직 직접적으로 손댈 위치나 상황이 아니라 평상시와 같은 예의바른 태도로 선을 그으며 대하지만.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은근히 거리를 좁히고 있다.

249 이름 없음 (Ys9hmBI9u6)

2020-09-03 (거의 끝나감) 10:55:08

https://picrew.me/image_maker/41329
가령고 2학년 2반의 부반장. 갑자기 연애에 미쳤는지 단체로 코리아 하이틴을 찍는 반 친구들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똑 부러지는 성격의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봐주지 못하는 전형적인 모범생이자 책벌레. 학생이라면 당연히 공부에 충실해야지! 다른곳에 정신이 팔린 급우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잡으려 애쓰지만 벌써 반장부터 말을 듣지 않는걸. 요새 시끄러운 반 분위기를 피해서 도서관 구석에 박혀있다.

>>46
어릴때 부터 안면이 있던 소꿉친구. 중학생때 잠시 다른학교에 진학하여 해어져서 그런지 뭔가 서먹한것 같다. 요새 안절부절 못하는데 너도 지금 그 정신없는 흐름에 휩쓸린건 아니겠지? 너까지 그러면 정말 머리아플것 같단 말이야.

>>69
뭔가 밋밋한 녀석. 그나마 조용히 연애하는것 같으니 터치는 안하지만 139의 남자친구라는 이유로 은근히 감시하고 있다.

>>139
고1때 만나 친해진 친구. 조용하고 느긋한 성격의 친구라 자신의 모난 부분도 잘 받아줘서 고맙고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 가끔 말리기는커녕 벌써 여러 친구들과 시끄럽게 썸타는 중인 반장을 일을 더한다며 흉본다.

250 ◆n5MmBjUR1U (vTfygp.8Tk)

2020-09-03 (거의 끝나감) 12:12:15

https://picrew.me/image_maker/648/complete?cd=3c5Y3LUgJv

가령고 2학년 2반의 큐.피.드.♡

모든 학교는 연애를 하기 위해 있는 곳이라는 그녀 자신만의 지론을 가지고 있다. 어찌 밀려오는 사랑의 물살을 두 손으로 막을 수 있으리! 라며, 학생들 사이의 연애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다. 근데... 이 녀석의 화살통에는 금화살이 아니라 납화살만 있는지 무언가 한 번 크게 나서면 꼭 일을 망친다. 그럼에도 자잘한(본인 주장) 것들은 신경쓰지 않고 쾌활하게 일거리를 찾아다니기에 언제 당신에게도 커플성사율 100%를 내세우며 마수를 뻗칠지 모른다...

외모를 꾸미는 것에 관심은 많지 않지만 자신만의 '트레이드마크'를 만드는 데 신경을 쓰는 모양. 머리카락은 투 사이드 업의 변형판으로, 본인은 눈 감고도 15초 내에 세팅할 수 있다고 한다. 거기에 하트 모양 안광을 만들기 위해 렌즈를 특별주문한다나. 큐피드 일을 하려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 것을 항상 입에 달고 산다고 한다.

그녀 자신은 다른 사람들이 연애하는 것만 봐도 즐겁기에 연인을 만들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신경쓰이는 사람이 생긴 것 같다. 너는 왜 남이 연애하든 말든 신경도 안 쓰는 거야! >>46처럼 썸을 타거나! >>69나 >>139처럼 연애하거나! 왜 그런 즐거움에 관심이 없어! 아니면 >>249처럼 아예 연애하는 분위기를 싫어하기라도 하면 몰라, 옆에서 지지고볶고오순도순알콩달콩하든 말든 하나도 신경 안 쓰고 자리에 그대로 앉아있는 게 말이 되냐구!! 네 무심함을 깨부숴 주지!! ...라며, 칼을 갈고 있다...

>>46 사랑 때문에 힘겨운 거야? 도와줄게! 우선은 공개고백이야!
어디서 썸의 냄새를 맡고 온 건지 계속해서 당신을 귀찮게 한다. 이 녀석이 제시하는 솔루션이 하나같이 괴상해서 그렇지, 도와주려는 마음은 진심인 것 같다. 당신과 썸녀를 위해 뒷공작을 열심히 하고 있는 듯한데 가만 보면 얘 혼자서 설레발을 너무 많이 친다...

>>69 사랑의 묘약이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
같은 반 친구. 그보다도 학급 내 커플으로서 귀중한 표본(?)이다. 너희를 분석하면 이 반을 커플로 가득 채울 수 있을 거야!! 라는 이야기나 하며,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과연 그럴까) 열심히 추적중. 최근에는 사랑의 묘약을 만들었다며 장사를 하려고 하는 것 같다.

>>139 후후... 예쁜 사랑 하라구...!
너!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그 말이 맞구나!! 라니 무슨 소리람. 당신과 친해지려 한다. 하지만 역시 당신이 보기에는 좀 부담스러울지도. 사실 이 녀석 친구가 별로 없다... 귀엽게 봐주라.

>>249 그래도 학급에 너 같은 사람이 있어야 제대로 돌아갈 것 같아!
분위기를 잡으려는 노력은 높게 쳐 주지만 아무래도 본인이 그걸 도와줄 생각은 없어 보인다. 그러다 보니 사사건건 부딪치는 사이. 본인은 자신의 이런 갈등을 단순한 신경전이 아니라 사랑의 혁명(???)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당신을 진짜로 싫어하진 않는다.

251 이름 없음 (0K6NiM6UAQ)

2020-09-03 (거의 끝나감) 20:05:36

https://picrew.me/image_maker/41709
입학 시기의 증명사진: https://picrew.me/share?cd=1uFf3TdzNN

가령고등학교 2-2의 평범한 여학생. 도서부원(1학년 중반부터).
성적은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평균 이상은 하는 상위권이고, 겉보기에도 평범한 모범생같았었다. 입학 시기의 증명사진이 그 증거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을 계기로 소녀는 바뀌었다. 때는 2학년이 된 첫날이었고, 추위가 아직 남은 봄이었다. 조례 시간에 맞춰 한 남자가 들어왔고, 그가 담임교사였다. 그리고 그 때, 그의 그 미소가 너무나도 좋아서 그녀는 잠시 고민했다. 그리고 짝사랑임을 깨달았다. 막연했던 짝사랑이라는 개념이 단번에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 머리를 잘랐다. 어차피 실연당할 건 확정이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포기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말은 해 봐야지, 말은 해 봐야 하니까... 그러니까 적어도, 은근한 대시는 한다. 성격은 조용하고 신중하여 조심스러운 편이며, 보통 타인과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책 등등을 읽는 편이다. 보통 무표정하며,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웬만해서는 포기하지 않는 타입이며, 꽤나 시니컬하기도 하다. 영화나 소설, 음악 등등 여러 유형의 작품을 좋아하고 즐기는 편이나 취향이 상당히 마니악하고 마이너한 편이라서 그런 쪽 이야기에 잘 끼지 못하는 편이다.
또한 리본을 좋아한다. 레이스나 프릴 같은 것도. 이런 취향은 취미인 재봉의 영향이 크다. 그 때문에 과거에도 현재에도 리본은 빼놓지 않고 있으며, 사복을 입을 때 리본이 빠지는 경우가 사실상 없다. 다만 그런 취향과는 별개로 옷 자체는 보통 헐렁헐렁하고 활동하기 편한 느낌의, 적당한 바지와 넉넉한 윗도리를 주로 입는 편이다. 모자도 애용하는 편.

>>46
상황상 차마 말은 못 하지만... 상당히 부러워하고 있다. 그나마 너는 상대가 학생이라서 썸이라도 타지! 나는! 그런 것도 못 한다고! ......그랬기에, 응원하고 있다. 그와는 별개로 그닥 친하지는 않다. 그냥 가끔 이야기하는 정도.

>>69
둘이 잘 사귀었으면 좋겠다. 오래 가라... 싶은 마음으로 지켜보는 중(1). 다만 아무래도 139를 끼지 않고는 사실상 대화할 이유가 거의 없어서 접점은 희미하다.

>>139
둘이 잘 사귀었으면 좋겠다. 오래 가라... 싶은 마음으로 지켜보는 중(2). 완전 친한 사이도 아니지만 그럭저럭 친한 사이이다. 다만 69와 사귄다는 소식을 듣고 난 이후로는 은근히 연애 관련된 주제로 말을 거는 일이 많아졌다.

>>249
내가 작년에 딱 저랬던 것 같은데...... 같은 시선으로 지켜본다. 그와는 별개로 주로 가는 장소가 도서실, 교실, 이 두 곳이라서 꽤나 친한 사이이다. 짱친과 그냥 친구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한다. 본인은. 뭐 성격이 건조한 탓에 그다지 드러나지는 않지만. 어쨌든 처음에, 입학 직후 시점에서는 분명... 혼자 도서실에서 책을 읽다 보면 종종 등장하는 다른 범생이 정도의 인식이었지만 1학년 2학기쯤부터는 어쩌다보니 도서부원이 되어서 대출 처리를 해주게 되고, 이제는 교실의 분위기 탓에 도서실로 도피해온 상대에게 조용히 책을 추천해주거나 그럭저럭 잡담을 나누거나 할 정도의 사이가 되었다.

>>250
절대 얘한테만큼은 들키지 말아야지! ......라는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 왜냐하면, 들켰다가는 그동안 열심히 숨긴 짝사랑이 다 작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아예 접근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열심히 숨기고 있다.

252 이름 없음 (zt6Qts59mk)

2020-09-04 (불탄다..!) 14:15:10

https://picrew.me/image_maker/161952

유일고에 전학온 또 다른 여학생. >>203에게 묻히고 있지만, 딱히 불만은 없다. 오히려 그녀 입장으로는 계속 본인이 묻히고 있는 게 더 좋은 거다.
말 수가 적고, 억양도 독특한데다 어느 그룹의 딸인지도 밝혀지지 않아서 유일고의 다른 학생들에게 '친해질 가치가 없나보다'라고 판단되어 무시되고 있다. 게다가 당장 그녀와 같은 날에 전학온 사람이 너무 먼치킨이기도 하고. 애초에 조용한 성격이기도 해서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에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실체는 세계 최대 보석 생산국으로 유명한 에델슈타인 왕국의 유일한 공주이자 제1계승권자. 작은 나라지만 부족한 국력을 보석 수출을 통한 경제력과 외교력으로 세계의 여러 강대국들 사이에서 잘 버티고 있다. 그러나 자신이 왕이 되지 못한 것에 불만이 쌓인 외삼촌이 결국 반정을 일으키며 그녀는 국왕인 어머니의 도움으로 한국의 유일고로 피신해왔다. 현재 목적은 이곳에서 차기 세계의 경제를 이끌 기업의 후계자들과 친분을 쌓고 힘을 얻어 자신의 자리를 되찾는 것이다.

가명으로는 릴리 안(Lily An)을 쓰고 있지만, 본명은 릴리안 에델슈타인(Lilian Edelstein)이다.


>>197,>>200
교내 소위 사대천왕이라는 애들... 내게 힘이 되어줄 수 있을까 잠시 고민했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일단 친해지면 좋을 거 같긴 한데... 워낙 교내 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학생들이라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
의류 브랜드에는 보석이 빠질 수 없지. 단점이라면 상당히 기가 세고 콧대도 높은 성격이라, 신분을 숨긴 자신의 상태에서는 또 접근하기 어렵다는 것...... 곤란하다 곤란해!
그래도 일단 눈 밖에 나서 좋을 것도 없으니, 평범한 여학생을 연기하며 조금씩 친해지려고 노력 중이다...!

>>202
자신과 하필이면 같은 날 같은 반에 전학온 거대 기업의 아들. 뭐 어그로를 끌어주며 자신이 묻히게 해준 것은 고맙게 생각한다. 그래도 요타 소프트면 진짜 엄청난 기업인데, 왜 여기에 온 거지...? 혹시 너도 쫓겨났니...? 이런저런 추측을 하며 왜인지 동변상련을 느끼는 중이다(...)

>>203
201(영화)의 곁에서 붙어다니는 소녀. 대단한 그룹의 따님 같진 않다. 그래도 영화와 가까워 보이니 역시 나쁘게 보여서 좋을 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가끔 루카스가 아닌 자신을 바라볼 때가 종종 있어 그 점은 점 쎄한 느낌을 받는다. 설마 내 신분을 알아차린건가...?

253 이름 없음 (tD.EX8kTC2)

2020-09-05 (파란날) 00:19:37

https://picrew.me/image_maker/40680/complete?cd=1os29Flu7U

2004년의 호그와트 래번클로 5학년. O.W.L수험생이니 만큼 도서관에 거의 세들어 산다. 항상 일정한 자리에 앉아있고 지식을 위해서라면 규칙은 저리가라인 독수리답게 새벽에 몰래 들어와 박혀있어 그리핀도르 저학년들 사이에서 호그와트 지박령이냐 헛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상당히 귀차니즘과 결벽증이 강한것 같다. 말도 최소한으로만 하고 동선도 미리 생각해 최대한 시간이 짧게 걸리는 루트를 계산하며 다닌다. 밥도 대연회장에서 먹지않고 아침에 남은 만찬을 싸거나 주방의 집요정들에게 부탁하여 거의 연료급으로 먹고 버틸수 있는 만큼만 섭취한다. 그리고 남은 시간은 책을 한무더기로 쌓아놓고 탐독하거나 필기하는데 쓴다. 수업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열중하다 같은 기숙사 친구에게 끌려간다. 잠도 심야에 기절한채 그대로 자다 사서에게 쫓겨나는게 일상. 지팡이 목재는 소나무 심은 불사조 깃털. 특기는 룬문자와 마법. 산술점도 곧잘하는 편이다. 최근 무슨이유에서인지 어둠의 마법 방어술(DADA)수업에 질문이 늘었으며 서가 금지구역에 자주 드나들고 있다.

악명높은 순수혈통 집안의 아들이다. 하지만 부모는 어릴때 대전쟁에서 패하고 다른 대부분의 친척들과 아즈카반에 들어갔으며 먼 친척(삼촌)의 손에서 컸다. 친척은 다행히도 반혈통우월주의자였으며 부모의 교육아래 급진적인 순수혈통주의적인 사고방식을 주입받은 그를 제대로 키워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로 슬리데린이 아닌 래번클로에 들어갔고 어둠의 마법과는 먼 생활을 하였다. 하지만 안정된 생활도 잠시 전쟁중 입은 후유증으로 삼촌은 쓰러지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저주로 오랜기간 투병생활을 하고있다. 무너져가는 가문과 감옥에 갇힌 부모와 출소후 제정신을 놓아버린 친척들.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망가뜨렸는가. 그는 강박적으로 허무함을 쫓고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위험한 학문에 매달리고 있다.

254 이름 없음 (NTUJmIwmYo)

2020-09-05 (파란날) 21:26:39

https://picrew.me/image_maker/99148

2004년의 호그와트, 후플푸프 5학년. O.W.L. 수험생이지만 그렇게까지 공부에 아직 매달리고 있진 않다. 기본적으로 똑똑하고 성적도 잘 받아오던 학생이었기 때문에 아직은 도서관에서 살 만큼 매달리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듯? 물론 그녀도 이제 조금씩 초조함을 느끼며 공부량을 차근히 늘려나가고 있다.
물론 건강도 함께 챙기느라, 퀴디치 팀도 아니면서 자주 빗자루를 타고 야외에서 날아다니며 공기를 쐬고 다닌다. 아무튼, 너무 공부만 하면 또 재미 없다며 현생을 즐기는 중.

혼혈 태생으로, 아버지는 순수혈통이지만 어머니는 머글 태생이다. 소문으로는 아버지가 죽음을 먹는 자들 중 하나였다고 하는데, 그녀는 단순 소문으로 치부하고 있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단 한 번도 머글이나 어머니에 대해 나쁜 짓을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아버지가 죽먹자였어도, 분명 갱생하고 어머니를 만났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어머니가 종종 '네 아버지가 학창시절에 흑역사 엄청 했었다~'라는 말을 하는 걸 들었으니까. 그러니까, 무작정 부정적으로 보는 건 나쁘다고!

밝고, 세상을 꽃밭에서 살아온 듯한 성격이다. 동화를 꽤나 진지하게 믿기도 하며, 친구들이 막 던지는 농담에도 진담처럼 받아들여 깜짝깜짝 놀라는 타입. 예를 들어 O.W.L.의 어둠의 마법 방어술 시험에는 용이 나온다 같은 말 말이다. 이 경우에는 다행히 후플푸프의 사감 선생님이 아니라고 안심시켜줘서 다행히(?) 지금은 믿지 않는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친구들이 놀리는 건 있지만... 아무튼 요즘에는 날로 세상을 믿지 못하게 되고 있다(...)

특기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 전 죽먹자라는 소문이 있는 아버지가, 너는 강하게 자라라는 일념 아래 열심히 수련시켜주신 덕분이라고. 지팡이는 서어나무, 용의 심근으로 만들어진 11인치 길이에 약간 유연한 지팡이.

>>253 같은 학년의 학생이라, 친분이 없어도 수업에서 자주 마주친다. 무엇보다 레번클로와 후플푸프는 함께 듣는 수업이 많으니까!
그런데 요즘, 어떤 고민이라도 생긴 걸까? 원래 레번클로들이 공부에 성실하긴 했지만, 유독 무언가에 매달리는 듯, 쫓기듯이 공부하고 있어서 조금 걱정된다. 게다가, 최근에 예언자 일보에 [어둠의 마법의 후유증?! - 사람들이 저주로 인해 쓰러지다] 같은 기사가 실려서, 더 걱정된다. 저 아이는 순수혈통 집안의 아이이지 않은가.

255 이름 없음 (OTvJlbdnK6)

2020-09-06 (내일 월요일) 23:54:19

https://picrew.me/image_maker/212703/complete?cd=axyo9zu9D1

가령고 2반의 남학생. 요새 반 분위기가 산만하니 그 틈을 타 물 들어올때 노를 저으세! 정신으로 좀 격하게 놀고 있다. 야자째기 장인이며 염색,피어싱,몰폰 등등..하고싶은건 다 하는 중. 공부? 반에서 중간만 가면되지 더 이상 필요해? 라 당당하게 말하는(매일 떠든학생 목록에 이름이 적히는) 날라리. 부모님은 유명대학 교수고 친누나는 명문의대 재학생이라 친척들 사이에선 도대체가..돌연변인가? 라는 감상이 들게한다. 맥주등 금지물품을 들여오려하다 걸릴 뻔한적이 있다. 언젠가 250과 협력하여 단체로 반팅(반+미팅)을 준비한적이 있으며 무려 249를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물론 249는 짜증내며 중간에 빠져나왔다. 남녀 가릴것 없이 친한 패거리들과 몰려다니는데 그 모습이 참 정신없다 한다. 꿈이 연예인이라 댄스학원에서 빡세게 트레이닝 받으며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다.

>>46
왜 반에 꼭 한명씩 있잖아. 소심하고 뭔가 패기없어 보이는 놈. 그래서 그런지 건드리면(???) 반응이 좋아. 재밌어! 그와 앞 뒤로 앉아있어 46에게 의도치 않게 쉬는시간에 친구들이 몰려들어 민폐를 끼치고 있다. 종종 심심하다 싶으면 뒤로 돌아서 한 마디씩 떠들려고 시도하는데 한번 들켜서 분필에 맞을 뻔한적이 있다.

>>69
마당발이니 만큼 친구는 아니지만 평균이상의 호감도를 유지중. 시험 끝난후 단체 노래방이나 피시방행사에 부른다.

>>139
성격상 친하지는 않다. 69의 여자친구정도의 이미지. 69를 부를때 139도 친구여친이라며 확실하게 챙겨주겠다는둥 오버를 한다.

>>156
쌤-하~!! 체육시간에 인간 비글처럼 굴고 있다. 자유시간 달라며 귀찮게 하는 놈들중 대표. 하지만 은근히 승부욕이 있어 할 땐 제대로 한다.

>>249
250과 함께 잡히지만 나는 절대 죽지 않는다고 girl~.드립이나 치고 있다. 46과 미묘한데 이런것만 쓸때없이 눈치빨라 둘을 붙이려 노력하고 있다.

>>250
협력자. 이 한마디로 모든 설명이 끝난다. 250이 컨셉을 시작할때 재밌겠다며 일을 더 크게 벌이고 있다. 250혼자서 하기 힘든 단체활동을 계획한다든지 의도적으로 특정 두명만있는 상황을 만든다던지 패거리를 끌고다니며 폭풍을 몰고있다. 뭔가 생각의 영역이 다른것 같지만 죽이 잘 맞는 친구. 이쪽은 실제 연애경험이 있어 그 부분을 보완도 한다. 하지만 사랑의 묘약 같은건 재밌다고 안 말린다...그런데 요새 너도 뭔가 다른것 같은데 Hmm..아무튼 그는 매우 즐거워 하고있다.

>>251
성격상 같은 반임에도 크게 접점이 없다. 251이 담임을 보는 눈빛을 우연히 발견하고 설마? 하고 있다. 완벽하게 확신한것은 아니고 의심만 하고 있다. 그에게도 (놀랍게도) 선은 있는지라 딱히 행동은 보이지 않는다.

256 이름 없음 (M0idgEmARA)

2020-09-07 (모두 수고..) 00:38:14

https://picrew.me/image_maker/458801

>>158 린과 계약 중에 있는 우울의 가문의 마지막 후예.
마계의 여덟번째 가문이자 현재는 사멸 직전의 상황에 놓인 우울의 가문은, 과거에는 정말 강력함을 자랑한 가문이었다. 인간들을 우울하게 만들고, 우울함에 빠진 인간들은 스스로 좌절해 무너져내렸다. 인간들이 죄를 짓게 만드는 모든 원동력도, 좌절감과 우울에 빠지게 되면 그 힘을 잃게 된다. 그렇기에 인간들에게 우울함을 주는 그들 가문은 정말로 강력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웃기지도 않는 일이 발생해버렸다. 우울함을 지배해야 할 그들 가문이, 어느 순간부터 그 우울함이라는 감정에 먹혀버린 것이다. 그들은 빠르게 모든 삶의 의욕을 잃어갔고, 그렇게 하나 둘 씩 자멸해갔다. 남게 된 마지막 남은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우울의 가문에 어울리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가문의 막내이자 삼남이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우울함을 퍼뜨리는 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다른 가문들처럼 그나마 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만한 감정이라면 모를까, 그런 부정적인 감정이 따로 없지 않은가. 그래서 그는, 우울에 먹혀 스스로를 죽이게 된 가문의 사람들을 보며 생각했다.

「그러게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이것은 우리에게 예고된 불행인 것을...」

그는 그 날,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고, 그러나 그 입은 슬플만큼 미소짓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그 길로 바로 마계를 떠났고, 인간 세계에 왔다. 약하고 어린 악마, 인세로 넘어오며 더 약해진 상태였기에 정체를 들킨다면 천사를 섬기는 인간들에게 난도질 당할 것까지 각오하였다. 오히려 그렇게 되기를 빌었다.
가족을 집어삼킨 우울로부터 그는 자유롭지 못했으며, 이런 불길한 가문이 계속 존재하느니 차라리 나로 말미암아 멸문하는 게 옳다고 그렇게 여겼다.

그러나 그는 인간을 만날 때까지 숲을 헤매었지만 만나지 못했고, 그 숲이 마녀의 숲이라는 소문이 돌아 인간의 발길이 끊어진 숲이라는 것을 알게된 건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였다. 탈진한 그를 한 마녀 가문이 보살펴주었으며, 다행히도 그들은 그를 바깥의 인간들에게 넘기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그의 또 다른 가족이 되어주었다.
나 같은 불길한 것이 살아도 될까? 라고, 그는 그들에게 물었다. 그리고 그들은 대답했다. 우울함을 이겨낸 너의 존재 자체에 의미가 있고, 그렇기에 너는 불길하지 않다고. 너무나도 따뜻한 말에, 그는 그 때 가문의 사람들을 보며 못다한 울음을 모두 토해냈다.

그는 그 마녀 가문과 꽤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 어린 악마가, 장성한 악마가 될 때까지, 그리고 가문의 대가 흐르고 흘러 린이 태어날 때까지, 악마의 수명은 길었다. 그러나 그 긴 수명이 오히려 독이 되었던 걸까, 그들이 사는 숲에는 한 가지 더 불길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마녀들이 사는 숲에도 모자라, 늙지 않는 괴물이 나타났다고. 결국 인간들은 그들이 사는 숲을 토벌하였다. 그 모든 것은, 그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일어난 일이었다.

돌아온 그를 맞이한 것은 불타는 저택, 그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난도질 당한 가족의 시체들. 그 중에서 린만큼은 보이지 않았다. 당황한 그는 린의 흔적을 찾아 처음으로 숲을 벗어나 도심으로 향했으며, 그렇게 화형 직전의 린을 구해냈다. 그리고 린을 그대로 안고, 멀리멀리 날아갔다. 다시는 그 어떤 인간도 그들을 방해하지 못할 곳으로 멀리.
그러나 린은 이미 가족을 잃은 좌절감에 빠져 있었고, 수십년 전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그 모습에 그는 그녀를 다시 한 번 안아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선대 가문이 그러했듯, 그가 이번엔 린의 가족이 되어주기를 결심하였다. 그렇게.... 그는 그녀와 두 가지를 계약했다.

첫째는 그녀의 가족이 되어주는 것. 하지만 그녀가 보다 확실한 관계를 원했기에 그녀와 미래를 약속하였다. ...마침 마음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었으니, 무리 있는 부탁은 아니었다.
둘째는 그녀의 모든 우울함을 자신이 받아주는 것. 원래 우울의 가문은 그 감정 자체를 다루는 가문이었으니, 이 역시 그에게는 불가능하거나 부담이 가는 부탁이 아니었다.

그렇게 그 둘은 서로 계약하였다. 또한 부수적인 것으로 그녀에게 우울의 마법을 가르쳐주기도 했지만.
뭐, 아무튼 이제 단 둘이서만 평화롭게 살 수 있나 했더니... 미친 마계와 천계가 전쟁을 일으켰다. 천사의 계약자가 타락했다나, 뭐라나.
한 때 마계에 몸 담았던 그로서, 마왕의 호출을 아주 무시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신분을 숨기고 참전 중이지만 약혼자인 린까지 함께 오게 되어서 여러모로 불만이 많다.


>>158 약혼자이자, 계약자이자,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가족.
그는 그녀를 아주 어린 시절부터 지켜봐왔다. 마녀 가문과 함께 하는 악마로서, 그녀의 선조부터 함께 해온 가족으로서, 그리고 그녀의 손윗형제와 같은 위치에서.
아기 때부터 봐오던 아이와 사랑에 빠지다니, 나도 참 제정신 아닌 도둑놈이지. 숲 속 호수에서 함께 장난치던 때가 아직도 새록새록한데, 너는 어느새 여인이 되어 내 앞에 서 있구나. 그러나 너희 가문의 멸망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친 내가, 내 곁에 감히 서 있어도 될지 아직도 난 의구심이 많아. 나를 원망하지 않는거니?
물어보고 싶은 말들이 많고,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다. 해주고 싶은 일들도, 보여주고 싶은 것들도 참 많았는데, 적어도 이 전장은 아니었다. 나 혼자서 왔어도 되었는데, 너는 굳이 나를 따라왔지. 내가 네게 남은 마지막 가족이기 때문에, 그 끊을 수도 끊고 싶지도 않은 인연 때문에 네게 험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게 되었어. 차라리 우리 둘이 그냥 도망쳐 버리면 어떨까 하고, 매일 생각해.
너를 분명 사랑하지만, 이런 내가 계속 너의 곁에 있어도 될까?

257 이름 없음 (M0idgEmARA)

2020-09-07 (모두 수고..) 16:56:26

>>256 설정변경이 존재합니다.
참고: >1596241471>449-452

260 이름 없음 (Gfv7JNNLxI)

2020-09-10 (거의 끝나감) 18:59:09

https://picrew.me/image_maker/207297
머리 풀은 모습: https://picrew.me/share?cd=gB1XCetKZ4

일명 '아츠(Arts)'라고 하는, 예술을 매개로 하고 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특수한 마법이 보편화된 어떤 현대 사회. 이 소녀는 예술마법전문 통합기숙학교 '위즈'의 고등부 1학년생(17세)이다. 초등부 6년 중등부 3년의 과정을 다 마치고 이제는 고등부까지 올라오며, 기숙사가 더 편해졌다고 한다.
소녀는 수많은 예술마법의 계통 중에서도 음악계 마법을 전공하고 있다. 음악계 마법의 특징은, 그 특성상 원거리전에 조금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마법의 매개로서 주로 사용하는 악기는 바이올린이다. 가장 잘 다루는 것이 가장 좋은 매개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실력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이기도 한 소녀는, 그를 통한 대지 및 식물 속성을 중점으로 정신계 마법도 얼마 정도 배우는 중이다. 이외 속성에 적성이 아예 없지는 않겠으나, 그러한 속성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하다나.
학생의 창의성을 명목으로 교복이 있더라도 개조는 자유롭고, 아예 교복을 안 입어도 괜찮으며, 염색, 요란한 머리모양, 화장, 문신 등등에도 제약이 없는 이 곳의 특성상 소녀도 수수하게 다니진 않는다. 화장은 거의 안 하지만, 교복은 셔츠 등등 이런저런 부분을 개조하고, 앞머리 한 줌을 희게 물들인 뒤 양갈래머리를 하고 다니는데, 동그랗게 말아둔 부분이 곰 귀 같다. 딸기맛 곰젤리...? 어쨌든 소녀는 기본적으로 주위에 싹싹하게 굴며, 성격도 밝고, 몸집도 작아서 귀여운 인상을 주지만, 사실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소녀가 분노하면, 바이올린은 무기로 돌변한다. 마법의 매개로 바이올린을 쓰니까 마법으로 공격을 하겠지... 하고 생각하면 안된다. 바이올린의 넥을 쥔다. 뚝배기를 깬다. 곰 귀같은 헤어스타일은 장식이 아니다. 곰 같은 힘을 경고하는 것이다.
여러모로, 마법에 대해서는 실용파에 가까운 편이다. 조각, 회화, 건축, 문학, 음악, 연기, 무용 등등 수많은 예술 분야가 있고 개개별로 장점과 단점이 있으며, 각자 그 단점을 보완할 방법을 하나쯤은 갖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소녀가 실용파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음악이라는 분야의 장점은 가져가면서 단점을 악기를 통한 백병전으로 해결하는 타입이기 때문이다......

261 이름 없음 (GRauigQaRA)

2020-09-10 (거의 끝나감) 22:38:38

https://picrew.me/image_maker/294478

(*본 캐릭터는 이전의 사이트에서 1223(스텔라) 캐릭터를 리메이크한 캐릭터입니다. 기존의 캐릭터는 삭제되지 않으며, 평행세계 느낌으로 봐 주세요.)

이름은 스텔라, 나이는 18세이다.
예술 전문 통합 기숙학교 위즈의 고등부 2학년생이다. 현재 원래 사는 집이 멀어 처음 입학한 날부터 기숙생활을 시작했고, 이젠 나름 곳곳의 비밀통로(?)와 여러 가지 팁들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관생이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동생이 1명 존재하며, 나름 살가운 사이로 방학마다 열심히 집에 내려가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왜인지, 서로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행복하게 지내는 게 가훈이 되었다고.

음악계 마법을 전공하고 있으며, 주 무기는 리라. 고대부터 있던 악기 중 하나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주로 그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마법은 빛과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녀 역시 자신의 리라를 통해 빛의 마법들을 구사하며 주 능력은 치유. 어린 날부터 치료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 열심히 전공 공부를 하고 있다.
패션이 많이 풀어진 학교지만 나름 꾸안꾸, 수수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고수하고 있다. 주로 꾸미는 스타일은 꽃과 관련된 것. 현재 쓰고 있는 화관도 그녀가 매주 새로 학교 뜰에서 꽃들을 꺾어서 엮어와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매일 학교 정원 관리인으로부터 도망다닌다.(...)
또한 착용하고 있는 귀걸이는 본래 어머니가 쓰시던 것으로, 마법의 효과를 증폭시키는 효과가 있다. 즉 그녀는 아주 훌륭한 광역 힐러로 성장 중에 있다.

치료사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주변에서 조금이라도 힘들거나 아파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진 못한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인명중심주의, 모두를 살려야 한다!는 사상은 아니고 '와 너는 진짜 쓰레기다' 싶으면 혼자 죽어가든 뭐든 상관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녀의 쓰레기의 기준은 일반인들의 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 또 언제나 상냥해보이지만, 의외로 성격 있다는 목격담(?)이 끊이질 않는다. 가령 그녀에게 시비를 건다거나, 너무 만만하게 본다거나, 혹은 그 외 다양한 이유로 그녀의 심기를 크게 거스른 학생들이 쥐도 새도 모르게 과한 빛 마법의 사용으로 부작용을 앓게 되었다는 말이 있다고...


>>260 같은 기숙사 관생이자 전공의 후배. 자주 마주치는 후배는 아니지만, 같은 음악계 아츠에 현악기, 그리고 귀여운 외모에 나름 주목하고는 있지만... 음.... 마법(?)을 좀 이상하게 쓰네. 좀 무섭다.
후배지만, 왜인지 눈에 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뭐, 사실 성격도 그렇게 나쁜 편이 아니니 자신이 그녀의 심기를 거스를 일은 없다고 자신(?)하기도 한다. 종종 기숙사나 복도에서 마주칠 때 인사는 하며, 가끔 그녀의 방으로 놀러가기도 한다. 아주 낮은 확률(?)로 그녀에게 곰 모양 젤리를 선물해주기도.

262 이름 없음 (0nl3v9mgEY)

2020-09-12 (파란날) 18:19:30

https://picrew.me/image_maker/455830/complete?cd=Zv3yE9ZnLI

어느 고등학교의 남학생. 귀차니즘이 쩔어서 친구들이 끌고 가지 않으면 급식실까지 가기 귀찮다고 굶는다. 쉬는시간에 인사불성상태로 늘어져 있는건 부지기수. 얼굴을 책상과 물아일체로 붙이고 겨우 옆으로 틀어서 친구들이 거는 말에 귀찮아만 연달아 말한다. 가끔 랜덤으로 다른 답이 나올때가 있긴하지만 그건 정말 친할 경우. 혹은 유사과학을 들이댈 경우.
극한의 이과인데 생각하길 포기했는지 뇌와 입에 필터가 없다. 선생님 앞에서 대놓고 학교 기물에다 리튬을 깔고 물을 뿌리면 폭발하냐 손을들어 질문한적이 있다. 그리고 시도하다 교실밖에서 손들고 서 있었다. 수학시간에 또 풀이를 쓰기 귀찮다는 이유로 이에 대한 실로 놀라운 증명법을 발견했다. 이를 적기에는 여백이 부족하다. 라고 썼다 또 혼났다. 수학교과서를 털어보니 완벽하게 적혀져 있어서 선생님이 어이를 상실했지만.
엎드려 있을때가 아니면 조용히 책을 읽으며 필기를 하는데 필기내용은 굳이 알아서 좋을게 없다. 그냥 다 또라이 같은 가정뿐이다. 게중에 몇개는 시도하려 했고 우유팩에다 라면끓이기 정도는 성공했다. 첫 인상은 날카로운 범생이 같은데 알고보면 그냥 개X마이웨이 돌아이일 뿐. 그래도 책임감은 있는지 자기 혼자 시도하고 자기 혼자 혼난다.

263 ◆n5MmBjUR1U (voOiacCFlg)

2020-09-12 (파란날) 18:54:19

https://picrew.me/image_maker/463977/complete?cd=VTwmv2k23n

>>262와 같은 학교를 다니는 친구.

꽃을 좋아하는 여학생. 그러나 식물을 키우기만 하면 항상 의도치 않게 말려죽인다. 물도 햇빛도 공급했는데 어째서...? 그래서 슬퍼하며 다른 사람에게 잘 키워달라고 보내주면 식물이 살아난다. 즉 얘가 문제다. 참고로 귀에서 식물이 자라고 있는 게 아니라 본인 특제 수공예 에어팟이다. 피가 난다면 그것은 착각일 것. 아마도.
생명과학을 가장 좋아한다. 그러나 성적은 절대 잘 나오지 않기에 또 슬퍼한다. 게다가 계열이 애초에 문과인걸. 아무래도 다른 과학은 싫은데 생물은 좋아하는 것 같다. 식물에 대해 많이많이 알 수 있기 때문일까...
그 실상은, 살아 움직이는 것들에 대한 일종의 강박. 숨소리나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으면 너무나도 못 견디겠어서 죽이고 싶어진다나. 움직이는 게 징그럽기도 하고... 생명의 구조를 규명하고 자신의 강박을 치료할 방법을 찾는 듯하다. 식물은 그나마 괜찮지만, 그 강박 때문에 식물조차도 죽이는 거야.
아무튼 그런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동물은 키우지 않는다. 자신의 친구는 식물로 충분하다고 하는데 누가 친구를 그렇게 막 죽이냐... 감수성이 풍부해서 식물 칭송시를 짓기도 한다. 언젠가는 유사과학에 심취해서 자신이 지은 시를 매일 식물에게 들려주었는데... 결과는 더 빨리 말라비틀어졌다.
가만 보면 공예도 꽤 잘하고 노래도 잘 하는데... 예체능의 길은 생각해 본 적도 없는 것 같다.

>>262 옛날부터 알았던 소꿉친구지만 요즘은 문이과 계열이 갈려 조금 서먹해진 사이.
수학과학과 사랑에 빠진 저런 애한테 미련은 없다고 하지만, 역시 조금은 옛 우정이 남아있는지 가끔 연락도 하고 학교에서 마주치면 인사하기도 한다. 뭐, 오래된 친구 이상의 감정은 없겠지만. 그렇지만... 역시 네가 내 증세를 치료해 줬으면 좋겠어.

264 ◆I6HlyRI0G6 (HgZKGk8MCI)

2020-09-12 (파란날) 22:05:13

https://picrew.me/image_maker/11678/complete?cd=3nUE1G5coE

>>262, >>263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갑내기.

흔하지 않은 글 쓰기 좋아하는 이과. 수업시간이나 자습시간에도 집중 안 되면 필기하는 척 시나 글감을 적는다.

사람과의 대인관계가 정말 궤멸적이다. SNS를 하지 않는 것은 기본에,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 개수도 가족을 포함해야 겨우 두자릿수에 진입하고, 학교에서 말을 할 일이 정말 없어서 학교만 다녀오면 목이 잠긴다. 본인은 살면서 친구를 사귈만한 상황이 도통 생기질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주변의 시선으로 보자면 의도적으로 피하고 다니는 것이 명백하다. 애초에 말을 걸어도 눈을 돌리며 말을 피하는 시점에서...

사실은 어렸을 적 많은 이사를 거쳤고, 초등학교를 핸드폰과 SNS 계정없이 옮겨다니다보니 좋은 관계든 나쁜 관계든 단절이 많이 되어, 좋은 관계의 좋은 점을 체감하지 못해서 친구 사귀는 법도 모르고 사람이 좀 꼬였다.

공부 안하고 적는 글의 솜씨는 그럭저럭. 노는 시간을 전부 글쓰기에 꼴아박았더니 실력이 생겼다.

>>262에 대해서는 본인의 지론인 "어느 학교를 가든 돌아버린 학생 한 명쯤은 있다"에 해당하는 케이스라고 생각하고있었다. 그러나 유사과학과 싸울 때의 키배 솜씨를 보고 글이 아닌 말이 어떻게 그렇게 논리정연하게 나오느냐고 묻고있지만, 대답이 "귀찮아"가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반쯤 포기한 채 오늘도 질문을 던지고있다.

>>263에 대해서는 소문만 들어보았다. 문과와 이과의 경로가 그리 겹치지 않을 뿐더러, 이쪽에서 그닥 관심을 보이지 않고있다.

265 이름 없음 (3SrA0lr6Rc)

2020-09-12 (파란날) 23:22:44

https://picrew.me/image_maker/2327
*가족 설정 캐릭터는 미리 오너한테 얘기해주세용.

한 고등학교, 어떤 반의 여학생. >>262, >>264와는 같은 반이고, >>263과는 다른 반이다. 고양이상 눈매 등등 전체적으로 도도해보이는 인상이다. 그런데, 그와 상반되는 특징이 있다면 맹하고 순진하며 나사가 심각하게 빠진 성격 때문에 본인이 자각이 없을 뿐 주위 시점에서는 훌륭한 또라이라는 것. 이유는 간단하다. 취향이다. 부모님, 그리고 쌍둥이 오빠와 한 살 아래의 여동생(둘 다 같은 학교)은 현대의 화려한 문명을 사랑하는 얼리어답터지만 본인은 태어날 시대를 잘못 고른 것마냥 옛스러운 취향이다. 평상시 기계식 회중시계를 갖고다니고, 자기 집 자기 방에는 일반적으로 컴퓨터가 있을 위치에 타자기가 있다. 그 외에도 앤티크한 물건들이 늘 주위에 가득하다. 그럼에도 일상생활에 문제는 안 생겼다고 한다. ......주변인이 좀 답답하게 느껴서 문제지. 따지자면 일반상식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강하다고 해야 할까?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며, 컴퓨터를 쓸 줄 안다는 게 신기할 지경이다. 가족들 내에서도 별종 취급인데, 그것은 취향 뿐만 성격 면에서도 그렇다. 부모님이나 다른 가족들은 전혀 그렇지 않은 성격이고, 환경도 딱히 그렇지가 않았다. 결국 혼자만 성격이 그렇게 맹하고, 그런데도 생긴 건 부모님을 빼닮아서, 그녀의 부모님은 "내 애 아닌 것 같은데..."같은 류의 부정도 못 하고 있다.
이과로 간 이유는 시계장인 쪽의 길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공학 쪽이다보니 이과 계열로 가야 할 것 같다던가. 그래서 사실 생물은 그닥이다. 그래도 다른 부분은 이과답게 그럭저럭 준수하다고 한다. 오토마타 같은 걸 만드는 취미가 있다. 시계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안정된다며, 종종 회중시계를 귓가에 갖다대곤 한다.

>>262
......??? 밥을... 굶는다고...??? 뭔가 이해가 안 된다. 사람이 어떻게 밥을 안 먹어......? 평상시에 하는 걸 보면 굉장히 특이한 돌아이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본인이 할 생각은 아니다. 평상시에 학교 다니면서 본인이 일상적으로 하는 바보짓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 점 외에는 같은 반 급우로서 적당히 지낸다.

>>263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아이. 지금은 과가 갈리긴 했지만, 그 전에 같은 반이었던 덕에 종종 편지를(...) 보내곤 한다. 가끔 실 전화기 같은 걸 이용해보려고도 한다. ......뭐, 그럭저럭 친한가?

>>264
친해지고 싶은 조용한 애. 그래서 매번 종이를 꺼내들고, 한 자 한 자 편지를 적은 뒤 그의 책상 서랍 안쪽에 살짝 넣어둔다. 근데 여태까지 친해지고 싶다고 이런저런 잡담거리를 적은 편지를 계속해서 보내면서(일주일에 몇 번씩...?) 본인 이름을 적은 적이 없다. 단 한번도. 그야 이름 적는 건 뭔가 좀 부끄럽고 그러니까...... 결국 여태까지 한 번도 육성으로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친해지고 싶다고 열심히 편지를 보내긴 하지만...... 수신인만 있고 발신인이 없는 편지니까. 아무래도.

266 이름 없음 (.KVgm6H/7.)

2020-09-14 (모두 수고..) 18:34:54

https://picrew.me/image_maker/167775
영력 사용: https://picrew.me/share?cd=zegwZ1zIDG

21세기 한국. 어째선지 심령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걸로 유명한 A시. 그 곳에는 요괴와 귀신 등등이 판을 치고 있는 일종의 영맥(靈脈)이 자리하고 있어서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아무튼 A시에 사는 어떤 여고생(부업). 본업은 퇴마사이며, 퇴마할 때는 검을 이용한다. 퇴마용 주무기인 검, 청염(靑染) 때문에 퇴마업계(???)에서는 상당히 이름이 알려져있는데, 검을 쓰는 퇴마사는 꽤 있지만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랑은 다른 특징이 둘 있기 때문이다. 우선, 검을 뽑은 뒤에 남는 칼집을 둔기로 사용한다. 그렇게 써먹는데도 내구성만큼은 무지막지해서 검이든 칼집이든 멀쩡하다. 관리를 잘 하는 것도 있지만, 특별한 물건이기 때문에. 그리고 두번째로, 그 검에 요괴가 들러붙어있기 때문이다. 쥔 사람을 무작정 잡아먹고 몸을 빼앗으려 하는, 사실상 마검에 가까운 물건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시점에서 별로 평범한 인간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녀가 그 검을 얻게 된 과정부터가 별로 평범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 과정으로 인해 그녀는 검의 요괴를 찍어눌러 검을 다룰 수 있게 되었으니 어쩌면 이득일까. 그 일 이후로 한 쪽 눈에는 요괴가 깃들어 살며, 영력을 쓰면 일시적으로 머리가 푸르게 물들곤 한다. 요괴는 청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잘 지내고 있으며, 일종의 사역령 겸 친구처럼 지내는 중이다.
성격은 귀찮음이 많고, 나른하고, 뭐든 웬만해서는 덤덤하고 냉소적이게 구는 편. 퇴마활동을 할 때에는 하관을 가리는 방독면을 쓴다.

267 ◆I6HlyRI0G6 (n15uohRI2s)

2020-09-14 (모두 수고..) 22:18:46

https://picrew.me/image_maker/43383
영력 사용: https://picrew.me/image_maker/43383/complete?cd=ETmtemUD44


A시에 사는 자칭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실체는 사신(四神) 중 청룡이 자신의 투사로 선택한 인간이다. 자신이 선택받은 존재라고 떠벌리고 다니면 안 그래도 영력 탓에 요괴나 귀신이 꼬여 귀찮은데 더욱 더 꼬여들테고, 퇴마사들도 자신을 예의주시할테니 정체를 숨긴다...는 표면적인 이유고, 실제로는 "신의 선택을 받았다고 하면 조금...아니, 많이 중2병같으니까..."라며 몸서리를 치고있다.

퇴마할 때에는 영력을 사용하는데, 이때 홍채와 머리색이 푸르게 변해서 본인은 더욱 중2병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얼굴이라도 팔리지 않도록 코까지 올라오는 복면을 착용하고 퇴마에 임하며, 다른 퇴마사와 협력할 때에도 이름을 알려주는 대신 "퍼랭이" 같은 호칭을 쓰도록 요구한다.

정작 퇴마는 책임감을 가지고 한다. 귀신이나 요괴 상대 전투력도 훌륭하고, "내가 안잡으면 다른 일반인이 고통받는다"는 일념하에 몸을 아끼지않고 싸운다. 평소에도 책임감이 강한 성격인걸 보면 청룡이 투사로 점찍을 만 하다.

>>266과는 같은 학교를 다니며, 학교에서도 퇴마할 때도 자주 마주치며, 협력해서 퇴마한 적도 몇 번 있어서 언제 정체를 들킬까 노심초사하는 중. 그와는 별개로, 꽤 강해보이는 요괴를 복속시키는 것을 보았을 때 상당히 솜씨좋은 퇴마사로 평가하고 있으며, 언제라도 등을 맡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자신과 동격의 존재로 취급하고있다.

268 이름 없음 (UlEk0GRKko)

2020-09-14 (모두 수고..) 22:19:01

https://picrew.me/image_maker/27125

>>262, >>263, >>264, >>265와 같은 학교!

평범한 가정의 삼남매 중 둘째로 성격이 밝다. 항상 웃고 다니는데, 눈매가 날카로워 무서워! 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 항상 웃고 다닌다.
눈치도 빠르고 티키타카를 잘 해 대체로 반의 분위기 메이커 쪽. 그리고 얼굴에 붙인 붕대나 밴드는 싸우고 다니는 (...) 게 아니라 자주 다친다. 허당이라서...

특이사항은 웹툰작가 지망생. 한 익명 커뮤니티에서 꽤 인기 있는 웹툰을 그리고 있다. 내용은 대충 어두침침한 분위기의 한국 느와르.
머리색은 염색이 아닌 연한 자연갈색!

>>262 작년에 같은 반이었고, 지금은 다른 반. 혼자 냅두는 거 싫어하는 성격 탓인지 적당히 짜증나지 않을 만큼 귀찮게(...) 굴었었다.
그의 기발한 행동엔... 응!! 우리 동생이 하는 짓 같네!! 하면서 동조. (하려 했으나 혼자 한대서 옆에서 지켜만 봄) 웹툰 신캐 고민할 때 성격을 약간... 참고한 적 있음

>>263 같은 반! 컨셉충인가? 친해지고 싶다! 근데 왜 귀에 나무를 꽂고 다니나 싶어 물어봤는데 에어팟...? 어 근데 피는 왜 나? 아니야? 너 손재주 좋네!
귀에서 피가(...) 나는 것 같은데 착각이랜다. 조용히 소독약이랑 연고 주섬주섬 꺼내서 건네어 주는 게 나름 재밌다.
언제 한 번 그녀에게서 (거의 다 말라 비틀어진) 식물을 하나 받아 키운 적이 있는데 일주일만에 살아나서 이걸... 어떻게 죽이는 걸까... 싶었다고 한다.
웃겨서 계속 쫄래쫄래 따라다니는 중.

>>264 같은 반이 된다면 말을 엄청 걸었을 듯! 아직까지는 별다른 접점이 없다.

>>265 복도에서 지나다니다 은근 자주 마주치는데 처음엔 아무 생각 없다가, 회중시계... 등을 지니고 다니는 것을 우연히 본 뒤로
마주칠 때마다 구경하게 된다(?) 아직까진 컨셉충인가...? 싶다고. 말을 걸어볼까 싶다.

269 ◆I6HlyRI0G6 (6injdCXST2)

2020-09-15 (FIRE!) 13:44:20

https://picrew.me/image_maker/5090

신계와 인간계는 나뉘어져있지만, 신과 인간의 거리가 머냐 묻는다면 절대 그렇지 않다. 인간은 신의 권능에 기대지 않고, 신은 인간의 신앙에 기대지 않는 것이 당연해진 요즘 세계. 인간이 적당한 개념 하나 부여잡아 신이 되는 것도 굉장히 흔하고, 신이 인간의 몸을 빌려 잠시 인간계 체험을 하는 것도 굉장히 흔해진 것이 요즘의 트렌드다. 인간들이나 신들이 서로의 세계를 여행하듯 방문하는 것도 흔해진 풍경 중 하나이니 말 다했다.

이러한 세계에서 이제는 오히려 소수파가 된 인간 출신이 아닌 신이다. 맡는 영역은 '꿈'으로, 붉은 눈은 악몽을, 녹색 눈은 편안하고 재밌는 꿈을 상징한다. 과거에는 원하는 인간에게 특정한 의미가 담긴 꿈을 보여주어 세계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있었지만, 그러한 역할에서 벗어나 인간을 꿈으로 골탕먹이기도 하고 영감을 불어넣기도 하는 등 자유롭게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요즘이 더 마음에 드는 듯 하다.

요즘의 취미는 신이 되려는 인간을 응원하고 도와주기 위해, 어떻게하면 신이 될 정도의 위업을 쌓을 수 있는지 꿈으로 알려주는 것. 자신과 같은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존재가, 인간의 눈높이에서 보던 세상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대화를 나누는 것이 굉장히 즐겁다고.

270 이름 없음 (JKbcKTegJA)

2020-09-15 (FIRE!) 14:59:40

https://picrew.me/image_maker/27125

인간이 신의 권능에 기대지 않는 것이 당연해졌다 해도, 당연하지 않은 짓을 하는 사람이 종종 있기 마련이다. 이 사람은 복수전공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대학생이다. 그리고 몇 년 전에는 명문고 전교 10위권 안에 들던 수재였다. 이 짓을 할 수 있게 된 계기는 아직 맹랑하던 중학생 시절. 2학년 여름방학 시즌에 우연히 인간계에 여행 온 카페인의 신을 찾아내어 권능을 삥뜯었다. 대신 그 대가로 나중에는 카페인의 신 자리를 이어받기로 약속되었다. 카페인의 신은 신 자리를 관두고 싶었고, 본인은 성적을 얻기 위해 뭐든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그리고 본인은 얻어낸 카페인의 힘으로 수면시간을 토막낸 뒤 명문고에 입학했으며 줄어든 수면시간을 기반에 둔 미친 공부량을 바탕으로 대학까지 명문대를 가서 복수전공을 하고 후회중이다.
카페인의 신에게 권능을 뜯어낸다는 아이디어는 사실 본인도 그다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라 한다. 그러나 어느 날, 꿈 속에서 계시를 받았다. 성적을 얻고 싶다면 카페인의 신을 찾아내세요...

>>269
본인은 꿈의 신에게 계시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아, 신이시여. 쏘 머치 감사합니다. 매우 사랑합니다. 근데 그 반동으로 불면증이 생겨서 얕은 잠만 자게 되고, 사실상 꿈을 꿀 일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는 뭐지... 이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다. 사실 신계에 가 본 적이 없어서 꿈의 신과 직접 대면한 적은 없으니 실질적 접점은 그렇게 많지 않을지도? 아무튼 매우 땡큐베리감사. 한 느낌으로, 존경이라기엔 뭣하지만 아무튼 심심한 감사를 보낸다.

271 이름 없음 (fNrxNsMDMI)

2020-09-15 (FIRE!) 17:11:52

https://picrew.me/image_maker/59454

위즈 기숙학교의 고등부 1학년생(17세) 남학생.
초등학교 때에는 아직 능력이 개화하지 않아 다른 일반 학교에 있다가, 초등학교 졸업식 때 그가 장난으로 학교 운동장에 그린 꽃에서 순식간에 실제 꽃이 자라나며 의도치 않게 마법적인 능력이 드러나게 되었다. 그렇게 원래 가고자 예정했던 일반 중학교에서 위즈 기숙학교로 진로를 틀었다.

현재 전공은 미술계 음악을 전공중이며, 그 중에서도 세부 전공은 회화. 그가 가진 마법적인 능력은 자신이 그린 것을 현실로 꺼낼 수 있다. 다만 현실로 꺼낼 수 있는 것은 실존하는 것에 한하며, 소환 시의 크기나 공격력 등의 등급에 따라 사용되는 마나의 양도 크게 달라진다. 거의 제곱이 되는 수준이라, 가끔씩 개인적으로 소환할 때에는 작은 도구들이나 식물들을 위주로 그려낸다고. 동물 같이 움직이는 걸 소환해버리면 크기가 작아도 처리하기 곤란하기도 하고 말이다.
딱히 아직 진로에 대한 생각은 없지만, 뭐 특기 마법이 마법이니 만큼 어디가서 굶어 죽을 일은 없겠거니 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다. 무엇보다, 아직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회화 전공인 만큼 항상 물감을 어딘가에 덕지덕지 뭍히고 다닌다. 닦아도 닦아도 끝이 없어 어느 순간 포기했다고. 어느 정도 청결해보일 선까지만 닦고 나머지 물감은 반쯤 포기했다. 종종 선생님들의 마법을 빌려 씻어내기는 하지만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물감이 묻게 된다고.
입버릇은 자퇴하고 싶다지만, 자퇴가 그렇게 쉬운 것도 아니고 해도 뭘 하고 살아갈지 계획이 없기 때문에 그냥 많은 과제와 공부량에 의한 한탄에 가깝다. 오히려 실제로는 성실한 학생이라 과제를 빠뜨린 적이 아직까지 한 번도 없다고. 상당히 괴물 같은 학생이 아닐 수가 없다.
단 그의 성실함은 오직 과제와 학업에만 집중되어 있으며, 평소의 그는 숨쉬는 것조차 귀찮아해 자신의 능력의 한계(실존하는 것만 소환할 수 있다는)를 알기 전까지 자신을 대신해 호흡해주는 기계를 그려볼까 고민했었다고. 요즘에는 그냥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는 듯하다.


>>260 동급생이고 중등부를 함께 했지만 과가 워낙 달라서 그다지 친하진 않다. 그저 복도에서 한두 번 마주치는 정도. 볼때마다 머리 관리하기는 좀 힘들겠다란 생각은 한다.
그래도 친하진 않아도, 그도 듣는 귀와 보는 눈은 있기에 그녀에 대해... 깝치면 안 되겠다 라는 생각으로 일관한다. 실제로 그녀를 건드릴 정도의 성실함(?)이 있는 것도 아니니.

>>261 대충 머리에 꽃 꽂고 다니는 선배... 정도의 인식. 음... 대단하네(?)
어디선가 리라 소리가 들려오면, 그래도 왠지 힐링받는 기분은 들어서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좀 더 가까이 가긴 한다. 물론 빛 마법의 과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얻은 적은 한 번도 없고 그 정도로 성실하지도 않다.

272 이름 없음 (fNrxNsMDMI)

2020-09-15 (FIRE!) 17:36:05

>>271 미술계 음악x
미술계 마법o
오타입니당.....

273 ◆I6HlyRI0G6 (6injdCXST2)

2020-09-15 (FIRE!) 17:56:27

https://picrew.me/image_maker/185483

위즈 기숙학교의 고등부 2학년생.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재능이나 조기교육의 덕을 봐서 아츠를 사용하는 아이들은 있어왔고, 그런 아이들은 아츠로 사소한 장난을 치는 것을 즐기기 마련이었다. 그 상황에서 이 소녀는 장난의 영향권에서 아예 벗어나고 싶었고, 결국 초등학교 입학 직전에 휘파람으로 세 음만 불면 시전되는 간단한 무효화 아츠를 개발해 장난스러운 약한 공격을 막아내는 것을 시작으로 반마법(反魔法)을 연구하는 길을 걸어왔다.

초등학생일 때부터 지금까지 반마법에 대한 연구를 쌓아와서 논문도 쓰라면 쓸 수 있는 수재다. 다만 다른 학생들은 특정 예술 분야를 정해놓고 그 예술분야가 쓸 수 있는 마법을 파고든다면, 이 소녀는 반마법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놓고 관련된 여러 분야를 끌고 온다. 한 우물만 깊게 파는 것은 비슷하지만, 거의 자신만 특화한 반마법에 대한 이 소녀의 자부심은 상당하다.

반마법이라는 아츠 특성상, 다른 악의적인 아츠 사용자가 없으면 실직자 신세지만 세상이 그리 녹록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있으며, 자신이 굶을 일이 없다는 것도 비슷하게 느끼고있다. 왜냐하면 지금도 개인의 원한을 사서 저주계열의 아츠 공격을 받은 학생들에게 약간의 돈을 받고 저주 무효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있으니까. 물론 당해도 싸다 싶은 사람한테는 억만금을 받아도 제공 안한다. 메롱이다.


>>260과는 수업이 몇몇 겹친다. 싸울 생각은 없지만, 싸운다면 반마법 아츠에 몰빵한 자신 특성상 바이올린으로 뚜까패는 260에게 절대 이길 수가 없는고로 일상적인 관계를 유지하기위해 노력하고있다. 걸려오는 싸움은 마다하지 않겠지만, 싸움을 걸면서 다니지는 않으리라는 일말의 기대와 함께.

>>261에 대해서는 대단하다고 생각하고있다. 261의 피해자들을 보면 빛 마법 과다 사용의 부작용에 시달리고있는데, 이걸 대체 무슨 수로 풀어야하는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 그 자체로는 아츠 공격이 아니니까. 오늘도 261의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하면서 261의 황당한 실력에 경이를 느끼고있다...

>>271는 조금만 더 열심히 살면 자신과 비슷한 정도로 아츠에 익숙해질 것 같은데, 왜 그러지 않는지에 대해 의아해하고있다. 하지만 귀찮음은 어쩔 수 없지! 하는 태도도 조금은 있다.

274 이름 없음 (fNrxNsMDMI)

2020-09-15 (FIRE!) 19:52:41

https://picrew.me/image_maker/9645
https://picrew.me/image_maker/9645/complete?cd=gfmeYV7mBU (타락하기 전 이미지)

"역할을 잃어버린 내게, 세상 무엇인들 내게 의미가 있겠느냐."

21세기 대한민국, A시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악령. 이제껏 사람들을 괴롭혀온 잡귀들과 그 궤를 달리하는 강력함과 위험성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다행인 것은, 그의 적의가 인간에게 향해있지 않고 다른 같은 잡귀들에게 향해있다는 것이다. 즉 어떠한 연유로, 잡귀들에게 원한을 품고 태어난 악령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때때로 잡귀들을 퇴마하는 퇴마사들과 종종 협력하고 있다.

비록 악령이나 상당히 온화한 성격으로, 먼저 심기를 거스르지만 않는다면 퇴마사들은 물론 다른 평범한 인간들에게도 비록 협조적이진 않을 지언정 해를 끼치지 않는다. 물론 퇴마사들간에는 그가 아직까지는 퇴마사들에 대한 적의가 없지만 언제 그 분노가 인간들에게도 향할 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를 경계 중에 있다.
이러한 인간들의 생각은, 한 때 신이었던 그가 모를 리 없으나 계속 눈 감아 주고 있는 추세라고.

그렇다. 그는 한 때 신이었던 영이었기에, 악령으로 타락한 현재에도 그 어느 영가보다 강력한 힘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이름은 하란(河爛), 진주 하씨를 본관으로 하며 고려 전기의 무신이자 충신으로 알려진 하공진의 후손 중 하나로 그 역시 조상님의 뜻을 이어받아 왜란 때 활약한 충신으로 사후 장군신으로 승천하었다. 그리고 그 이후, 그 다음 대로부터 그의 후손들에게 신병이 찾아오며 세습무 가문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생전의 성향을 이어받아 그는 자식들에게 크게 내림굿을 강요하지 않았고, 다만 2대 이상 내림굿 없이 일반인으로 살아가지 말아달라는 규칙만 세워두고 오히려 그들 세습무의 수호신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불행은 그들 가문이 A시로 옮겨오며부터 시작되었고, 영맥이 그들 세습무 가문에 악영향을 끼치며 하란을 내림받아야 할 그의 아이들에게 자신을 대신 받으라고 속삭이는 잡귀들을 쫓아내야 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수호신으로서의 힘이 조금씩 약해지게 되었고, 결국 사단이 일어나고 말았다. 그가 잠시 약해진 틈을 타 그의 후손 가족에게 잡귀인 자신을 내림 받을 것을 강요하다 결국 일가족이 사고를 가장한 신병으로 사망하게 된 것.
그는 극렬히 분노하며 그 자리에서 잡귀들을 모두 잡아먹었으며, 그렇게 악령으로 타락하게 되었다. 분노로 머리카락은 하얗게 세어버렸고, 피가 되어 흐른 눈물은 눈동자를 붉게 물들였다.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그는 아직까지는 계속해서 그 분노가 향하는 곳은 잡귀들이며, 퇴마사들 못지 않게 정말 닥치는 대로 잡귀들을 '사냥'하고 다니고 있다. 그러나 언제 그가 결국 끝까지 타락하여 인간들마저 해치게 될 진짜 '악령'이 될 지 모른다는 그 불안감이 있으며,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지만 영가로서 감정을 때때로 주체하기 힘들어하고 있다.

>>266-267 너희들과 내 아이는 같은 학교를 다녔었지. 지금의 너희들과 같이 내 아이도 어서 나를 받게할 걸, 하며 얼마나 후회하는 지 모른다. 그렇지 않았다면, 적어도 내가 그들을 쉽게 죽게 내버려두지 않을 테니까.

>>266 청염의 퇴마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소녀. 요괴가 깃든 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다니, 보통 소녀가 아니구나 싶다. 동시에 자신처럼 조금 아슬아슬, 위태위태해 보이기도 하고? 뭐, 결국 이젠 신기를 잃은 악령의 잘못짚은 감이겠지만 말이다.

>>267 청룡이 투사로 선택한 인간. 사방신이 선택한 인간이라니, 분명 대단하긴 하지만 이쪽도 일반인의 영혼이 신으로 승천한 케이스라 그에 비해 자신이 부족하다 생각하진 않는다. 일단은 다른 잡귀들을 처리하기 위해 손을 잡고 있지만, 만약 언젠가 자신이 여기서 더 타락하게 된다면 자신을 막아주는 게 이 아이가 되길 내심 바라고 있을 지도.

275 이름 없음 (JKbcKTegJA)

2020-09-15 (FIRE!) 21:43:08

https://picrew.me/image_maker/318675

위즈의 고등부 3학년, 졸업을 앞둔 그녀의 이름은 샬롯.
초등부 4학년 시절에 전학 식으로 입학했으며, 초등부 시절까지는 평범한 회화 쪽에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었으나, 중등부 1학년 때부터는 어쩐지 조금 해이해지는 듯 하더니, 중등부 2학년 시절에 바로 전과를 때리고 공간예술 쪽으로 전향했다. 그리고 결국 그 쪽이 훨씬 잘 맞았는지 지금은 설치미술·공간예술 아츠를 주력으로 잡고 있으며, 주특기는 대량의 마력을 쏟아부어 극히 단시간에 환경을 재구축하는 것. 공간예술 아츠를 쓰는 사람들의 보편적 특징은 함정 제작, 결계술 등 공간 구축 계열에 능한 대신 직접적인 마법전투가 약하다는 것인데, 그녀 또한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공간을 이용한다는 그 특성상 자본과 공간과 배움이 다 많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하는 걸 보아, 그다지 평범한 성격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다. 부모님한테 상의도 없이 멋대로 전공을 바꾸는 인간이 일반적이지는 않으니... 그녀는 타인을 설득하는 인간이 아니다. 상대가 있는 환경을 바꾼 뒤, 그 환경에 순응시키는 사람이다. 방 전체에 페인트를 칠한 뒤, 아직 페인트가 마르지 않았을 때 기습적으로 사람을 던져넣으면 어느 한 부위에는 무조건적으로 페인트가 묻게 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겉보기엔 굉장히 선하고, 부드럽고, 또한 뭘 해도 자신이 굽히며 좋게좋게 넘기려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녀의 의도대로 흘러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유들유들한 것처럼 보여도 실은 고집이 세다. 그 유순해보이는 성격 때문에 다들 착각하지만, 그녀는 적을 만들지 않는 게 아니라 적을 이용하는 사람이다.

>>260, >>261
접점 없음. 공간 전체를 자기 맘대로 다루기 위해, 청각조차 마음대로 다루기 위해, 그런 이유로 음악 쪽 수업도 듣기야 했겠지만 연주가 아니라 음향효과의 이용이니, 아무래도 수업이 겹칠 일이 없다. 애초에 학년도 다르잖아?

>>271
회화 전공이라는 특성상, 아무래도 과거에 회화를 파던 사람과 현재도 회화를 파는 사람은 기묘한 접점이 있을 지도 모르는 법이다. 그리고 그 둘은 접점이 있는 경우에 속했다. 다른 2학년 후배를 하나 끼고 알게 된 사이이긴 하지만. 아무튼 어느 날 그의 생각(자기 대신 호흡해주는 기계)을 알게 된 이후로, 아 역시 예술하는 애들 중에 좀 크레이지한 애가 많다더니. 같은 식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아무튼 그녀에게 있어서 상대는 좀 돌은 후배 정도의 인상.

>>273
싸울 생각은 없지만, 저 쪽이 반마법을 쓰면 자기는 그저 당할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닫고는 쟤랑은 싸울 일 없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애초에 순수한 호의로만 대하고 있기도 하고. 많은 분야의 예술적 지식 및 소양이 필요하다는 특성상 공감이 간다던가. 그래서 친한 선후배관계로 지내고 싶어한다.

276 ◆I6HlyRI0G6 (6injdCXST2)

2020-09-15 (FIRE!) 22:04:53

>>241이 운영하는 카페의 점원...겸 뒷세계의 해커.

카페에서 일할 때에는 싸장님, 싸장님을 연호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해킹할 때에는 성격이 달라지는 수준으로 침착해진다. 이 경우에는 카페에서 일할 때의 성격이 위장인 것일까.

그녀의 공격은 단순 해킹이라고 웃어넘길 것이 못된다. 행적을 조사해서 취약한 시점을 상대 조직에 넘겨서 공격을 유발해 타격을 입히는 것은 기본에, 심지어 조직 내부 통신망이 공격당하면 내부 스파이가 있는 것으로 착각해서 조직을 와해시킬 수도 있다.

>>241과는 표면적으로는 피고용인과 고용인의 관계다. "싸장님, 퇴근시켜주세요!", "싸장님, 재고 남은 간식 주세요!" "싸장님, 무료 음료 주세요!"의 3종 애교 콤보는 가끔가다 안먹히는 경우도 있지만(특히 퇴근시켜주세요), 그래도 사장님을 잘 따르는 직원이다. 뒷세계 측면에서 보자면, 241이 자경단원이라는 것을 일방적으로 알고있다...라고 생각하며, 241이 초기에 입지가 불안할 때 사이버 공격으로 241도 모르게 241의 목숨을 구한 전적이 있다.

277 ◆I6HlyRI0G6 (71OWDnpSGs)

2020-09-16 (水) 11:47:50

https://picrew.me/image_maker/26311
영력이 있는 사람에게 보이는 모습: https://picrew.me/image_maker/26311/complete?cd=IugHG95RK5

A시의 >>266, >>267이 다니는 학교를 다니는 고등학생. 여우령에 씌였지만, 본인은 그닥 눈치를 채지 못한 듯 싶다.

어느 순간부터 자칭 퇴마사들이 제령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본인은 필요성을 못느낄 뿐더러 사이비라고 생각하고있어 언제나 신경질적으로 넘긴다. 그러고보면 짜증이 늘어나는 동시에 직감이 묘하게 좋아진 시점이 있었는데 그 때부터 자칭 퇴마사들이 들러붙은 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상식적으로 귀신같은게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하고있다.

사실은 여우령이 웬 잡귀 학살자에게서 도망쳐다니다가 일반인에게 씌이다 못해 영혼단위로 겹친 형태. 일반인이라기엔 묘하게 감이 좋은 것도 그 때문이다. 여우령은 현재의 포지션에 만족하지만, 가끔씩 퇴마사를 만날 때마다 상황이 꼬이면 퇴마당할지도 모르니까 본체의 기분을 억지로 불쾌하게 만들어서 쫓아내고 있다.

본래의 성격은 둔감하고 얌전하지만, 여우령이 붙어서 최근 짜증이 늘었다. 본인은 최근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나...?하는 정도로 느끼고있다.

>>266이 이쪽을 보는 시선은 참 요상하다고 느끼고있다. 여우령은 자신보다 강하던 마검이 인간 하나에 복종하는 모습을 보고 몸을 떨었다. "싫어. 쟤랑 안놀거야."의 스탠스. 그 탓에 본인도 266을 꺼리고있다.

여우령이나 본체나 >>267의 정체를 모르지만, 여우령은 자신보다 강대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있다. 본체도 267과는 그리 친한 사이가 아니다. 그래도 가끔씩 날카로운 눈으로 보는 것은 봐줬으면 한다.

>>274가 문제의 잡귀 학살자. 사람들 괴롭힌 적도 없고 그냥 현세에 눌러붙어 사는 것만으로 만족하고있는데 동족상잔을 하려고 들어서 잽싸게 도망쳤다. 그리고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 본체는 모르지만 여우령이 보기에는 274는 엄청난 압력을 지닌 시선을 늘 보내고있다. 여우령은 몸을 떨었다.

278 ◆I6HlyRI0G6 (71OWDnpSGs)

2020-09-16 (水) 18:39:51

https://picrew.me/image_maker/192364

>>269의 신으로써의 후배. 무신론의 영역을 관장하는 신이다.

신 주제에 무슨 무신론이냐! 싶겠지만, 그녀는 신과 인간 사이가 아직 서먹서먹하던 시절, 신의 권능이 인간에게 도움이 되지 않던 무렵의 무신론자였다. 그리고 유신론자들을 파훼할 완벽한 논리를 완성했고, 그렇게 그녀는 무신론의 신으로 승천했다.

무신론을 주장하다가 신이 되서인지, 자신이 관장하는 영역을 아주 방치하며 신 자리를 날로먹는 중이다. 그래서인지 이 세계에서는 신이 존재함을 감안해도 무신론이 없다시피하다. 성격은 전형적인 키보드 배틀러. 말싸움할 장소만 찾아다니면서 수많은 논리와 팩트로 인간이고 신이고 가리지않고 격침시키고 다닌다. 인터넷에 유통되는 팩트폭행의 1할정도엔 이 신의 기여가 묻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269의 도움을 받지 않고 인간에서 신이 된 소수의 케이스 중 하나이다. 그럼에도 인간을 신으로 만드는 269에 대한 감정은... 별 생각없다. 지가 어련히 하겠거니 정도.

>>270은 예비 후배다. 후배는 많지만 성적같은 엄청 사소한 이유로 별 상관도 없던 카페인의 신 자리를 물려받는다는게 재밌어서 관찰 중이다.

279 이름 없음 (7yoaE7ZUfk)

2020-09-16 (水) 19:19:02

https://picrew.me/image_maker/7099

>>267과 어쩌다 동업중인 요괴 혹은 귀. 싸늘한 이세상 존재가 아닌 자 특유의 기를 보아 인간혹은 일반적인 귀신이 아닌건 분명한데 악귀들처럼 다짜고짜 공격을 하는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요괴들처럼 명(命)을 탐하지도 않는다. 솔직히 아무렇지 않게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창백한 백발을 제외하곤 인간과 다를바가 없어보인다.

>>267
그렇게 어리바리해서 1년이나 버틸수 있겠어?
청룡도 늙기는 하는구나.
그에게 자신은 과거의 투사들중 한명이였으며 모종의 이유로 구천을 떠돌아다니고 있다 말하였다. 아마도 그와 함께다니면 자신의 기운도 중화되니 귀찮은일이 줄어들 것 같다며 일방적으로 동행을 시작했다. 첫만남은 267이 막 투사가 되었을때 쫓던 요괴를 이쪽이 한번에 제압하며 이루어졌다. 동행을 허가해주는 대신 무예를 전수해 주겠다 하였으며 현재도 267의 폼을 까칠하게() 잡아주고 있다. 틱틱대어도 종종 침착하게 진심어린 조언을하거나 보지 않는 곳에서 내심 흐뭇해 하는등 헷깔리는 태도를 보인다. 인간들이 싫다며 막상 시장거리에서 능숙하게 먹거리를 탐색하는 모순을 보인다.

280 이름 없음 (S55IDIiPn6)

2020-09-17 (거의 끝나감) 14:04:55

https://picrew.me/image_maker/41709

>>265의 한살어린 여동생이며 같은학교에 1학년으로 재학중이다.
현대문명의 찬란함을 사랑하는 얼리어답터. 치킨을 1년 끊는 한이 있더라도 아이폰 새 기종을 사겠다는 전자기기 러버다. 보는 책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책상에 블록체인 ai 특이점이 온다같은 4차 산업혁명 책들이 널려있다. 차분한 인상에 말도 조근조근 하는 편이라 조용하고 사교적인 편은 아니라 생각하기 쉽지만 은근히 거침없고 할 말 다하는 성격이다. sns를 다루는데 능숙하고 발도 넓은 편이다. 어릴때부터 아역배우를 해왔기 때문에 성적은 (존심문제로)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65
가끔씩 언니와 동생이 바뀐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키도 본인이 더 크고 265특유의 어리바리한 면이라든지 어쩐지 붕뜬 느낌이라든지. 인상은 도도하게 보이는 사람이... 265를 옆에서 익숙하게 챙긴다. 어릴때부터 265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으며 실제로 말로도 언니는 이상해 라고 말했었다. 지금은 그냥 265를 그 자체로 인정하기로 뇌내회의에서 합의를 했다.

>>264
언젠가 265가 편지를 열심히 끄적이는걸 보았다. 카톡이나 라인은 어디로가고? 그 감성의 맥락을 잡지 못해서 대강 ㅍㅡㅍ...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걸 아무런 이질감 없이 받아들이는 264도 잘 모르지만 별종이라는 생각을 한다

281 ◆n5MmBjUR1U (AjTtTBIoKk)

2020-09-17 (거의 끝나감) 15:44:28

https://picrew.me/image_maker/99148/complete?cd=z9Cdikv0I6

A시의 퇴마사. >>266, >>267, >>277이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음악 선생님을 부업으로 하고 있다. 나이는 이십 대 후반에서 삼십 대 초반?

목소리가 곱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녀가 부르는 노래에는 악한 귀신을 쫓아내는 힘이 있다 한다. 삼 년 전 학교에 처음 부임할 때만 해도 노래를 자주 불렀지만, 요즘은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그러지 않는다. 이유는 오래 전부터 사귀던, 그녀의 노래를 좋아하던 애인이 몇 달 전 이별 통보를 남기고 행방불명되었기 때문. 수사 기관에서는 그 애인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으나 좀체 증거가 나오지 않는다. 그 후로 그녀는 눈에 띄게 기운이 없어져서는 본업도 부업도 대충대충 상태... 였으나 최근 애인의 마지막 행동이 악령의 소행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을 품고 혼자서 귀신들을 심문하는 중.

실은 퇴마술을 가르치는 비밀시설에서 자랐다. 왕년에는 퇴마계의 가희로 꽤나 이름을 날렸는데, 그녀가 가야금을 뜯으며 목소리를 높이면 잡귀들은 혼비백산했다고. 10년 전의 퇴마업계의 일인자였을지도. 그러다 악령 사건에 말려든 일반인과 사랑을 싹틔우게 되고, 그녀의 노래를 좋아하던 그 사람의 권유로 선생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 때문에 애인은 그녀에게 평범한 행복을 가져다 준 은인이기도 하다.

>>266 266이 퇴마사라는 건 모른다. 어쩌면 요즘 하도 정신이 없어서 학생들에게 관심을 두지 못한 것일 수도. 그러나 요괴가 깃든 검인 청염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 그런 위험한 검을 쓰는 사람이라면 비범한 퇴마사일 것이다, 라고 생각 중.
별개로 학교에서는 평범한 학생과 제자 관계.

>>267 아, 그 퍼랭이? 마찬가지로 진짜 정체는 모르지만 청룡의 힘을 받은 인간이 있다는 소문은 들었다. 일선에서 거의 은퇴했기 때문에 같이 싸운 적은 없을 것이다. 다만 청룡이라면 무언가 알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 소문이 진짜인지 확인하려 한다.
학교에서는 일부러 이것저것 잔심부름을 시키는 중. 악취미라면 악취미다.

>>274 한가하게 퇴마하다 어느 날 마주쳤다. 평범한 귀신이라기엔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져서 그의 정체를 알기 위해 자료 수집 중. 그나저나... 악령이라고 해서 나쁜 것들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건 알겠는데, 혹시 악귀가 사람 행세를 하거나 사람을 납치한 사건에 대해 아시는지?

>>277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학생. 이런 쪽으로 감이 특출나진 않아서 그 기운의 정체가 뭔진 모르지만... 그래도 교사로서의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도와주고 싶어한다. 물론 277보고 너희 반 음악반장 같은 걸 맡으라고 하는 건 여전히 악취미다.

>>279 그녀가 기억하는 한에서는 접점이 없다. 어쩌면 과거에 무언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러고 보니 그녀가 자란 시설이 과거에 사방신과 관련이 있었다고는 한다.

282 이름 없음 (bRlY1.IQQw)

2020-09-17 (거의 끝나감) 19:42:11

https://picrew.me/image_maker/331317

본격 비주얼 라이트 노벨 겸 연애시뮬레이션 게임 「이세계에서 사랑을 쟁취하라-!」 속 공략 가능 캐릭터.
흔한 이세계로 소환된 주인공이 이세계를 집어삼킬 위기에서 구하는 숙명을 가진 이세계 판타지 모험RPG&연애물이며 남녀 캐릭터 구분 없이 공략이 가능하다.

이름은 베스페르 혹은 베스, 종족은 나이트엘프 여성. 일반적인 엘프의 이미지와 다르게 흑마법에 특화되어 있는 종족이다. 그렇기 때문에 종족 단위로 타락하기가 너무나도 쉬운 종족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그녀가 주인공과 동행하는 목적은 악당에 의해 타락해버린 일부 동족들과 자매를 다시 돌려놓기 위해서이다. 또한 이러한 종특 때문에 그녀는 흑마법을 최대한 배제하고, 대신 근접 전투나 암기 등을 사용하는 암살자의 길을 걷고 있다.

밤의 고요함과 달빛에서 힘을 얻기 때문에 밤에 더욱 강해지는 부류. 밤잠도 적기 때문에 그녀가 불침범을 서는 시간은 다른 일행들보다 월등히 길다. 때문에 공략 팁은 이러한 불침범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
냉소적인 성격으로 선택지 이벤트에서 고르는 난이도가 꽤 있다. 하지만 그만큼 가까워지면 오히려 웃는 얼굴을 자주 보여주며 유저들의 묘한 성취감을 자아낸다. 게다가 원래 성격은 후반부의 성격에 가까우며, 초반의 냉소적인 성격은 종족의 미래를 짊어지게 되었다는 부담감 때문에 그런 것.
좋아하는 아이템은 날이 잘 드는 단검과 손목 보호대, 싫어하는 아이템은 마법적인 물품들, 특히 흑마법과 관련된 것들.

초반의 냉소적인 성격 탓인지, 주인공과의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다. 그녀는 '이런 비실비실한 애가 우리 세계를 구할 용사라니, 인정 못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루트에 진입하려면, 그렇게 자리를 박차고 나간 그녀를 따라 나가주는 이벤트를 반드시 해 줘야 한다.
엔딩은 3개가 존재하며, 모두에게 존재하는 진 엔딩과 배드 엔딩, 그리고 따로 숨겨진 엔딩은 타락 엔딩(!)이다. 현재 존재한다 할 뿐이지 밝혀진 것은 일단 '싫어하는 마법적인 물품들을 자주 선물하면 타락 엔딩을 볼 가능성이 높다'라는 조건 하나 뿐이다.

283 ◆I6HlyRI0G6 (IonJEf5lf2)

2020-09-17 (거의 끝나감) 23:00:48

https://picrew.me/image_maker/207297

신비의 숲 속에 사는 마녀.

붉은 눈을 지니고 태어나 불길하다고 버려졌으며, 여기저기를 다녀도 따돌림당해 깊은 숲 속에 정착했는데 하필 그곳이 신비의 숲이었다. 그 탓에 그녀에게 신비로운 힘이 깃들어서, 그녀는 요술을 부릴 수 있게 되었다.

할 일도 없고 해서 숲에서 길을 잃은 아이들을 배부르게 먹여서 집까지 갈 힘을 낼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하는데, 밥먹고 쉬다가 그녀가 자연스럽게 부리는 요술을 본 아이들은 거의 모두가 혼비백산. 신비의 숲 속에서는 마녀가 산다는 소문이 자자해졌다.

그래서인지 저주나 암살 의뢰가 자꾸자꾸 들어온다. 모든 의뢰를 자신은 사악한 마녀가 아니라며 거절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아들딸에게 저주를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왕족들이 보낸 암살집단이 자꾸 쳐들어오는 통에 거주지는 계속 변하는 중이다.

취미는 베이킹. 하지만 요술의 힘이 반죽에 자꾸 깃들어서 사람 모양으로 구워두면 도망쳐버리는(그래서 들짐승에게 통째로 잡아먹히는) 탓에, 컵케이크를 선호하게 되었다. 베이킹 할 재료는 요술로 맛있는 과일들을 키워낸 뒤 마을에 내려와서 물물교환해간다.

284 이름 없음 (BRFfUCk5pI)

2020-09-18 (불탄다..!) 21:00:34

https://picrew.me/image_maker/470143
https://picrew.me/image_maker/207297/complete?cd=4sUjBhEB16 (인간 모습)


>>283의 집에서 도망친 진저브래드 중 하나.

본디 반죽에 맛있는 버터와 우유를 비롯한 다양한 첨가물들로 만들어진 쿠키에 눈은 건포도로, 바닐라맛 머리카락은 머랭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그녀가 만든 쿠키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요술의 힘이 깃들어 탈출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굉장히 드물게도, 들짐승에게 잡아먹히지 않고 그대로 근처 마을 가까이까지 가까스로 도망칠 수 있었다.
그러나 직전에 여우에게 잡아먹힐 뻔하게 되었는데, 잡아먹히기 싫었던 그녀의 힘이 강하게 발동한 것인지 그녀에게 생명을 주었던 요술의 힘이 다시 한 번 마법을 부려 인간 소녀의 형상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이 된 소녀는 목청껏 도움을 요청했고, 다행히 마을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간신히 '마녀의 집에 납치되었다가 간신히 탈출한 무연고 소녀' 정도로 정착할 수 있게 되었다.

본래 정체가 쿠키 출신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 되는 마녀의 취미를 생각하면 그녀 역시 자연스럽게 베이킹의 길에 입문하게 되었다. 뭐 가끔씩은 동족들을 식인(?)종에게 가져다 바치는 묘한 기분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히 베이킹이 재미있다고. 마을의 제빵사 밑에서 제자로 들어가 열심히 배우고 있다.
현재는 겉보기엔 나름 마을에 잘 적응한 소녀지만 가끔씩 혼자 밤에 어디론가로 사라지곤 한다. 이유인 즉, 자신의 어머니 되는 마녀의 집에 몰래몰래 찾아간다. 직접적으로 그녀를 마주치러 가는 건 아니고, 그녀의 집 앞에 자신이 만든 쿠키나 빵 등을 몰래몰래 가져다 놓기 위해. 그녀에게서 기본적으로 나는 달콤한 냄새가 좀 야생 동물들이 꼬이게 하긴 하지만 이제 그녀는 그정도로 약하지 않고(feat. 반죽질로 단련된 팔!) 또한 야생동물 퇴치 향수를 뿌리고 다닌다.


>>283
자신을 만들어준 마녀. 뭐, 결국 나는 도망쳐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자신을 만들어준 조물주니 지금은 감사하고 있다.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이 만든 빵들을 그녀에게 전달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아직은 직접 만날 자신이 없어 얼굴을 보는 것은 최대한 피하고는 있지만.
여담으로 개인적으로는 쿠키일 시절에 잠시 본 게 다라, 어떻게 생긴 사람일까는 조금 궁금하다.

285 이름 없음 (MhG8HQljr.)

2020-09-19 (파란날) 18:15:03

https://picrew.me/image_maker/44947
https://picrew.me/share?cd=ChDmsfoUC7 (눈이 드러난 이미지)

신화학교 졸업생 출신으로, 브랜드카페 호라이의 이탈리아 피렌체점 바리스타 겸 매니저.

겉보기에는 거리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카페지만, 사실 직원 전원이 신화학교 졸업생이며 손님들 중에도 신화적 존재와 그 혼혈 등이 자주 섞여 있다. 이러한 이점 때문에 신화학교 졸업생들이 자주 정모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신화 세계의 다양한 정보들이 오가는 일종의 정보상과 같은 역할도 한다.

그의 이름은 파로, 로마 신화의 정의의 여신 유스티티아의 아들로 현재 나이 25세이다.
그의 학창시절에는 아직 혼돈파나 질서파, 중립파 등의 싸움이 눈에 띄진 않았지만 조금씩은 파벌이 나뉘어져 가고 있었다. 그는 굳이 말하자면 중립파였지만,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나뉘어져가는 파벌 간의 사이를 원만히 하기 위해 양쪽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다. 결국 멀어져가는 그들의 사이를 막지 못하고 졸업해버렸지만 말이다.

졸업 후, 그는 조금씩 전쟁의 기운을 느끼고 그를 막거나, 막지 못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관련인들의 정보가 많이 모인다는 카페로 취업하게 되었다. 힘이 약한 그가 아직은 할 수 있는 것이 적지만, 그래도 다양한 정보들을 종합하여 현재 가능한 길을 찾고 있다.
조용하고 사근사근한 성격으로, 카페를 방문하는 여성 손님들에게 은근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솔직하고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기도 해, 손님들을 종종 울리거나 클레임이 들어오는 일도 있다고. 그 때문에 취직 초기에나 카운터를 맡았지, 이후에는 그냥 조용히 뒤에서 커피나 만들고 있다.

특기는 무엇이든 비율을 잘 맞춘다는 점 때문에, 포션 제조부터 요리까지 굉장히 뛰어나다. 아마도 유스티티아가 들고 있는 천칭과 관련이 있는 능력인 듯. 가장 잘 만드는 메뉴는 카라멜 마끼야또.

286 ◆I6HlyRI0G6 (RFiHuqJltY)

2020-09-19 (파란날) 20:57:45

https://picrew.me/image_maker/11678

브랜드 카페 호라이의 미국 시카고점 단골손님. 이름은 제임스 펑(James Feng)으로, 이름이 풍년 풍(豊) 외자다. 만 15세.

고대 중국의 삼황오제 중 하나인 신농씨의 미국으로 넘어온 후손. 농사신인 신농씨의 후손인 만큼 펑의 가문은 농업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어마어마하다. 그 탓에 모자란 것 없이 살아왔다. 유일하게 모자란 것이 있다면 외동이어서 형제자매간의 정을 느껴보지 못했다는 것 정도.

2년 전에 신화 학교 초청서가 왔지만, 학교에 심상찮은 기류가 흐르는 것을 감지한 부모님이 알려준 정보에 따라 스스로 입학을 포기했다. 그정도로 리스크와 분쟁을 싫어하는 평화 러버. 부모님 따라서 평화롭게 농사나 지으면서 살고싶다고.

농사가 풍작이 되는 것 외의 능력은 식물계 재료의 약성과 독성을 증폭시키거나 억누르는 것. 이것이 이미 먹어서 소화되는 중의 식물에도 적용될 수 있기에, 공격에 쓰려고 하면 기습성은 최강이다. 다만 본인이 싸움을 싫어해서 호라이에서 마시는 허브티의 약효를 증폭시키는 정도로 사용 중.

>>285에겐 적극 협력 중. 신화 대전이 일어나면 자신의 가문에게 좋으나 싫으나 영향이 올거라고 생각하고있기에, 비록 신화 학교 출신은 아니지만 신화 계열의 인물들에게 얻어낸 정보를 취합해서 넘겨주고있다. 그리고 자신과 달리 전란을 막으려는 태도를 행동으로 옮긴 것에 대해서는 대단하다고 생각하고있다.

287 ◆I6HlyRI0G6 (RFiHuqJltY)

2020-09-19 (파란날) 21:02:02

>>286 제임스 펑(James Feng) 이 아니라 펑 윌슨(Feng Wilson)으로 변경. 이런 실수를...

288 이름 없음 (JU.cjCik/k)

2020-09-19 (파란날) 22:56:22

https://picrew.me/image_maker/462410

>>285의 오랜친구는 아니고. 같은 학년이라 안면은 매우 익숙하지만 친하지는 않은 인물이다. 요새 현대인권의식에 따라 헤라의 공세가 드세지며 점차 적어진 제우스의 자식들중 한명. 아버지의 힘을 이어받아 완력이 세고 번갯불을 다룬다. 문제는 능력만 이어받은것이 아닌 그 특유의 뻔뻔함과 난봉꾼 기질도 같이 물려받았다는 거지만. 게다가 운도 끝내주게 좋은편에다 어머니쪽이 부잣집이라 되는대로 막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가 왜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있나 하니 빈둥거리는걸 보다못한 친모가 일이라도 하라 회사의 적당한 자리에 앉혀놓았는데 거기서도 주체하지 못하고 치정싸움의 주인공이 되어 도망친 것이다. 지금 어머니와 상대 여자 세명을 피해 >>285를 특유의 뻔뻔함으로 뻐팅기며 들들볶아 알바자리를 쟁취해 내었다. 적당히 눈치보며 날로먹다 그 대가로 >>285대신 카운터에 나가있다. 결국 선글라스를 쓰길 고수하며 주문을 받는중.

학창시절에는 애초에 확실한 강자중 한명이였기에 구도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다. 그냥 평소처럼 잡신출신들 몇명이 미주알고주알 하겠지라 여길정도로 관심이 없었다. 지금도 그 오만한 태도는 여전하지만 수많은 경력()으로 눈치는 빠른편이라...혼돈파에 대한 경멸 내지 혐오가 심하다. 감히 어딜 건방지게 정도의 생각.

아무튼 >>285의 짐덩어리중 하나다.

>>286
잘 모른다.

289 ◆I6HlyRI0G6 (Jqhf4K5KGI)

2020-09-20 (내일 월요일) 03:09:44

https://picrew.me/image_maker/424605

가상현실 게임 "키 아이템". 모든 플레이어에게 키 아이템이라는 커스텀 초능력 아이템을 쥐여주고 싸우고 또 싸우는 것 뿐인 간단한 게임이지만, 동시 접속자 수도 꽤 괜찮게 나오는 인기 게임 중 하나다.

키 아이템의 고인물. 딱 봐도 고인물의 상징인 치장용 아이템을 장비하고있다. 유저들이 부르는 이명은 "살인 토끼".

보유 키 아이템은 "육 육 삼십육"이라는 이름의 육면체 주사위 두 개로, 던졌을 때 나온 결과에 따라 다른 위력의 호밍탄을 주변의 적들에게 날리는 무기형 키 아이템이다. 가장 위력이 높은 것은 더블이 나왔을 때, 특히 6/6(이름답게 36개의 호밍탄이 터진다)이나 1/1(두 마리의 뱀이 나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형태의 호밍탄이 한 개 날아간다)이 나왔을 때다.

착용하고있는 치장 아이템도 "육 육 삼십육"을 보조하는 것이어서, 특히 토끼귀는 근력 수치를 낮추고 민첩과 행운 수치를 높여 "육 육 삼십육"의 위력과 공격횟수를 보조한다.

행운에 의존하는 무기를 가지고있지만, 일단 선빵을 날려서 상대의 빈틈을 호밍탄으로 마구 찔러서 리스폰시키는 것이 주요 전략. 가끔 1/2가 나오는 등 삐끗하면 도망다니면서 "육 육 삼십육"의 리차징이 끝날 때까지 도망다닌다. 동맹을 잘 맺지 않는 난폭함에 사람들은 그녀를 "살인 토끼"라고 거리낌없이 부른다.

290 이름 없음 (7gqh61hVKY)

2020-09-20 (내일 월요일) 05:03:32

https://picrew.me/image_maker/463977

북유럽 신화 사냥의 여신, 스카디(Skadi)의 딸 아타나시아(Athanasia). 대부분은 애칭인 아티(Athy)라고 부른다. 그녀는 상당히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신화 혼혈 학교를 다녔으나 그 곳에서 졸업까지 끝마치지는 않았다는 것이 그것이다. 1학년부터 8학년까지 재학해있었으며, 8학년을 끝마치자마자 일반 학교로 옮겼다. 사유는 불분명하다.
현재 나이는 23세(만 나이 기준, 한국식으로 셀 경우 24세)이며 직업은 사냥꾼. 다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단순한 사냥꾼은 아니다. 정확히는, 유해조수 구제 기간에는 정말 사냥꾼으로서 활동할 때도 있지만 본 직업은 숲지기에 가깝다. 그녀가 일하는 곳은 요툰헤임과 인간 세상의 경계이자 미미르의 샘이 있는 성역이다. 그 곳에는 어떠한 비밀이 잠들어있으며, 그렇기에 그녀는 성인이 된 이후부터 계속해서 그 곳에서 혼자 일하고 있다. 또한 비밀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라지만 결국 숲지기 일을 위해서는 무기를 들 필요가 있기 때문에 크로스보우(TAC-15)를 무기로 사용한다.
그녀가 신의 혈통을 이어받는 것으로 인해 갖게 된 능력은 마법 화살, 그림자 조작, 그리고 공간이동이 있다. 우선 그녀는 어떠한 효과를 가진 마법 화살을 만들어 쏘는데, 그 속도는 매우 빠르며 인과를 무시하고 날아갈 수 없는 위치에라도 무조건 맞춘다. 그러한 그녀의 능력은 성역을 지키는 인원이 그녀 단 한 명 뿐이어도 괜찮은 이유를 설명해준다. 어차피 그녀가 자리에서 벗어나더라도 화살을 쏠 수만 있다면 그 화살은 공간을, 인과를, 운명을 뛰어넘어서, 침입자에게로 날아가니까. 그리고 그림자 조작과 공간이동. 그림자를 조작하여 어떠한 형태를 만드는 등 이런저런 것을 할 수 있으며, 공간이동은 그림자에서 그림자로 이동하는 형태이다. 그리고 그녀는 그 능력을 통해 가끔 카페 호라이의 각 지점으로 찾아가곤 한다(...). 한 곳에서만 커피 사먹으면 재미없다나...
세상 만사에 신경을 잘 안 쓰고, 무덤덤하고, 조용한 타입. 그러나 숨겨진 장난기가 있다.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중립파. 방관에 가까웠다. 여담으로 미인이라는 평을 많이 듣는다. 어머니를 닮았다.

>>125
보건쌤(이었던 사람). 다칠 일이 잘 없어서 마주칠 일이 적었기에, 그다지 잘 알고 지내진 않았다.

>>285
선배(였던 사람). 학생 시절에도 마주치던 사이였다. 그 이후 본인은 학교를 옮겼지만. 아무튼 피렌체점에 갈 일이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찾아가면 매상 올려준다고 이것저것 많이 사곤 한다.

>>286
카페 호라이에서 종종 만난다. 입학 거절에 대해서는 "어, 입학 거절했어? 세상에...... 부럽다. 나도 그런 거 알았으면 8학년이나 다니지 말고 바로 거절했을텐데." ......같은 느낌의 반응을 했다. 귀여운 남동생 정도로 바라보고 있다. 가끔 뭘 더 사먹이려고 한다. 과자라던가 이런저런 걸. 아티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아!

>>288
"와 진짜 쏴버리고 싶다."
...호라이에서 처음 마주친 이후, 얼마간 대화를 하다가 그녀가 뱉은 말이다. 대화 과정에서 뭐가 꼬였는지는 몰라도 그 이후로 극혐하게 되었다는데, 요즘은 좀 나아졌는지 으 싫어; 정도의 미묘한 짜증을 드러내면서 상대를 놀려먹으려 든다. 학창시절에는 마주친 적이 없다는 듯 하다.

291 이름 없음 (yiZoFHTK26)

2020-09-20 (내일 월요일) 13:33:25

https://picrew.me/image_maker/469885
https://picrew.me/image_maker/346059/complete?cd=SLrVdzO2ij (학생 시절 모습)

>>285, >>288이 일하는 카페지점의, 가끔씩 와서 일하는 알바생. >>285, >>288과는 몇년차 후배. 가게 직원 중에서는 가장 최근 졸업했으며 이집트 신화, 은하수의 여신 바트의 딸이다. 이름은 라디아.
졸업한지 얼마 안되서 직장은 없고, 이것저것 공부하며 가끔씩 알바를 뛴다. 집안의 영향인지 뭔지는 알 수 없지만 완벽주의자적 성향을 보이며 1등과 최고 등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12학년 시절엔 학생회장이었으며 혼돈파, 정확히는 주신의 자식들과 대립관계였다. 예전보다는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주신의 자식들은 꺼려하는듯. 과거 가졌던 열등감과 학생들 사이에서 있었던 보이지 않는 차별 때문인걸까?

>>285
카라멜 마끼아또 제조비법을 최근들어 전수받는중. 오빠, 오빠 하며 잘 따르지만 그녀가 정리해놓은 재료 배열을 흐뜨려놓으면 아무리 285라도 얄짤없다.
하나만 삐져나와도 극대노를 시전하던 그녀였지만 최근엔 포기한듯. 285가 전쟁을 막기 위해 학창시절에 노력했다는 말을 듣고선 살짝 미소지으며 " 그거 다 부질없는 짓이에요. 선배나 그 몇년 후배들은 몰라도, 제가 있을 땐 장난 아니었다니까요. 지금은 더 심해졌으려나? " 라는 말을 했다. 가끔 옆에서 뭘 만들고 있노라면 여자 손님들의 살기를 느낄 수 있기도한데, 그럴때마다 " 제 스타일은 아니니 안심하세요~" 라며 진정시킨다고.

>>288
하루가 멀다하고 치고박고 싸우는 관계. 저 선배 진짜 재수없어, 짜증나! 이래서 주신의 자식들은 자기가 뭐라도 되는줄 안다니까.
일하려면 제대로 하지 건성으로 넘어가려는 것부터 마음에 안들고, 성격부터 극강의 극과 극이다. 호칭은 '선배님'. 최대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잔소리를 하지만 가끔 그가 카운터일을 하며 징징거릴땐 "선배가 되서 하는거 하곤.. 선배 학교 다닐때 문제아였죠? 아녜요?" 라며 주기적으로 시비를 걸어준다.
가끔 알바를 쉬었다 다시 복귀하여 마주칠 때면 '저 인간이 왜 아직도 있어..?'라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학년차가 꽤 나서 학교에서 마주칠 일은 없었던듯.

>>92
학생회장은 내가 할거야, 아니 내가 되야만 해. 난 인정받고 싶으니까. 주신의 딸아들 녀석들을 다 누르고 올라가고 싶어. 네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해.
회장선거 때 가장 크게 도움을 받은 인물. 혼돈파의 인물들에게 이득이 되는 일들을 주로 하는 등의 전제 하에 그녀가 뽑히도록 도움을 받았다. 그녀의 목표는 오직 회장이 되는 것이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릴 여유가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되고싶었나, 싶지만 한 때 아등바등 산 덕에 지금 조금 편해진거겠지 한다. 같은 혼돈파였더라도 그녀는 그저 주신의 자식놈들을 눌러주는 것이 목표였고, 그는 혼돈 그 자체를 원했기에 맞지 않는 구석은 있었던듯. 하지만 역시 92의 덕은 확실하므로 혼돈파 아이들이 무엇하던 눈감아줬다. 지금은 어련히 알아서 판을 잘 짜고 있겠지.

>>140
과거 라디아가 세 번 고백했다가 세 번 연속으로 까인 후배. 일을 똑부러지게 잘 해서 굉장히 맘에 들어했다. 처음 차였을 땐 튕기는건가. 차도남 스타일? 이라 생각하며 재도전하였는데 또 까였다. 연상이라 부담스러운건가 싶어 마지막 도전을 했지만 그마저도 까여 ..그래. 많이 바쁘구나.. 연애할 시간이 없는걸거야.. 라며 마음대로 생각했다. 그러나 곧 같은 학년의 여친을 사귀는 것을 보고 생각하는 것을 포기했다.
일처리 방면으로는 완벽한 본인의 이상형이지만 성격상으로는 오히려 상처받을 수도 있었단 생각에 차라리 잘됬다 여기는중. 그녀의 이야기는 아직도 후배들 사이에서 3연속 고백과 까임 (..) 이라는 주제로 전해내려오고 있다.

292 이름 없음 (u98a5VRLRE)

2020-09-20 (내일 월요일) 14:45:24

https://picrew.me/image_maker/219212
https://picrew.me/image_maker/5289/complete?cd=Gmw5NjG7V2
(구체 아바타를 벗은 모습)

가상현실 게임 "키 아이템"의 또 다른 고여가는 유저.
>>289 급은 아니어도, 그 역시 나름 이 게임을 오래 해 온 유저로 유명하다.
특유의 구체의 머리로도 유명하며, 의외로 저 헤어 아바타를 벗으면 얼굴은 멀쩡하게 생겼다고. 그냥 본인의 독특한 취향으로 저 아바타를 계속 끼고 다니는 거다.

보유 키 아이템은 "피셔맨"이라는 이름의 지팡이로, 다양한 보조/서포트/공격/방어 등의 다양한 용도의 '물고기'들을 소환해내는 소환형 키 아이템이다. 아이템만 놓고 보았을 때에는 위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랜덤성도 없이 그냥 모든 부분에서 딱 평균치의 능력을 가졌기에 키 아이템의 능력을 보조하기 위해 이런저런 현질 코스튬을 떡칠했다. 사실 그의 헤어 아바타인 저 구체도 소환수들의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기능이 있어서 쓰고 다니는 거라고.

사실 원래는 그냥 조용히 게임을 즐기던 즐겜러였는데, 살인 토끼에게 잘못 얻어걸려 한 번 죽었던 것이 한이 되어 강해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름 반(反) 살인 토끼 그룹의 멤버이기도 하다. 보통 하는 일은 그녀에게 구타당하는 사람이 있으면 최대한 빠르게 그 소재를 파악해 피해자를 지키고, 특히나 뉴비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의 이명은 그의 키 아이템을 따라 '피셔맨'이 되었다.


>>289 나름 게임 속에서의 원수 지간(?)
개인적으로는 아주 견원지간 까지는 아니고, 나름 서로의 게임 재미를 높여주는 상대라고 생각한다.
물론 처음에 다짜고짜 킬 당한 거는 좀 한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저런 존재가 게임 안에 있어야 또 재밌어지는 게 아니겠나.

293 이름 없음 (u98a5VRLRE)

2020-09-20 (내일 월요일) 20:46:48

https://picrew.me/image_maker/60781/complete?cd=12EXlwbSxY
(학창 시절 당시 모습, 동일 픽크루 사용)

신화학교의 졸업생 중 하나.
로마 신화 전령의 신 헤르메스의 아들로, 세르모라는 이름을 가졌다.

학교를 졸업한 지 꽤 오래 된 그는 신화 학교의 출신자들 중 드물게 아버지의 밑에서 일하는 하급신으로 격상된 케이스다. 그의 등에 돋아난 날개 역시 그가 신으로 격상되며 생긴 것으로, 아버지가 궁금해하는 모든 궁금한 소식들을 취합해 올려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나 아버지인 헤르메스와 같은 신격의 존재들은 빠르게 발전한 현대 문명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편이기 때문에, 그는 주로 아버지가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스마트폰이나 sns 안에서 오가는 정보들을 중 유의미한 것들만 모아서 아버지께 올려드리고 있다. 그것 때문에 이만저만 피곤한 게 아니라고.

게다가 말했듯 그 역시 학교를 졸업한 지 꽤 오래된, 인간 나이로 치면 세 자리 수에 가까워지고 있는 나이인지라 이쪽도 소위 '요즘 애들'에게 적응하기엔 많이 어려워하고 있다. 그나마 그들 중에는 내가 제일 젊은 피지만, 그치만! 나도 바깥에서는 어르신이란 말입니다 아버지...
하지만 올림푸스의 12주신 급인 아버지께 어찌 덤비겠는가. 뭐 아무튼, 까라면 까는 그런 생활을 하고 있다. 신이 된 이후로 육체에도 불멸이 깃들어 아마 그 이전에 신화의 하급 신이 되어 평생 부려먹혀지고 있는 선대 형제자매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생활을 지속할 듯.

늘 차고 있는 목걸이는 어머니가 준 것으로, 그가 학교에 입학하기 전 그에게 준 것이다. 그 당시 그에게 그 목걸이를 주면서 하신 말씀이 '신이 되어도 이 어미를 잊지 마세요'였는데...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졸업 후 얼마 되지 않아 아버지가 찾아와 다짜고짜 자신을 하급 신의 자리로 앉히고 나서야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뒤에서 아버지의 호박씨를 열심히 깠다. 무슨 자기 부하삼으려고 아들을 낳냐고... 게다가 신들에게는 애 하나가 태어나서 성인이 되기까지의 그 시간을 그냥 신입 사원 하나 채용하는 데 걸리는 기간 정도의 수준으로 본다는 거잖아?? 스에상에 영생하는 신이라고 템포 빠른 것 봐.

아무튼 불평 불만은 많지만 상당한 워커홀릭으로, 웬만한 인간 세상의 여러가지 이슈를 꿰고 있으며 온갖 sns 계정에서 다양한 팔로워를 통해 한때 잠깐이었지만 모든 sns 통틀어 전세계에서 가장 팔로우 수가 많은 사람으로 잠시 기네스북에 올랐을 정도다. 아직 인간 호적(?)이 말소되기 전인데 나이에 비해 상당히 젊어보이는 모습에 혹여나 의심을 살까봐 금방 신들의 힘을 빌려 기록을 삭제했지만.
요즘에는 그래도 계속 보면서 살 아버지를 아주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일에도 나름 그럭저럭 만족하며 살고 있다.

그래도 일이 종종 힘들어질 때에는 브랜드 카페 호라이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한 잔의 여유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 빠진 메뉴는 카페라떼와 허니브래드. 최근에는 전쟁 위기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며, 특히나 더 바빠진 상태. 게다가 이번에는 이전의 신들의 전쟁인 라그나로크, 티타노마키아나 기간토마키아 등 신들이 주도해서 벌이는 전쟁이 아닌 젊은 혼혈 세대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움직임이라 고생하는 중이다.


>>285,>>288,>>291
그가 종종 들리는 이탈리아 피렌체 점의 직원들. 카페 브랜드가 브랜드이니 만큼, 그들도 자신의 먼 후배이겠거니 하고 생각한다. 가끔씩 저 셋이서 서로 풋풋하게(?) 투닥거리는 걸 보며, 나도 한 때 저런 시절이 있었지 하고 회상하곤 한다.

>>286
이 친구는 미국의 시카고점에서 보았다. 이 카페가 어떤 카페(?)인지 모르고 단골이 된 건 아닐테고, 저 친구도 신화적 존재의 혼혈이겠거니 한다. 동양인과의 혼혈인 걸로 보아, 동양쪽 신화인가?
아무튼 종종 마주치긴 하지만, 아직 대화 한 번 해본 적 없는 그냥 얼굴만 아는 사이. 그러고보니 미국 시카고 쪽에서 신화학교 입학을 거절한 아이가 있다 하던데... 설마 이 아이인가?

>>290
성역의 지킴이. 신들의 전령 중 한 명으로서 모를 리가 없는 사람이다. 다만, 분야가 다를 뿐이지...
저런 성역 쪽과 같은 전통적인 분야(?)를 담당해서 취재하고 다니는 형제는 따로 있고... 나는 그저 모니터나 지켜볼 뿐이지... 아 나도 모니터 말고 진짜 사람 얼굴 보면서 일하고 싶다, 같은 생각을 자주 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가끔 드문 확률로 피렌체점에서 마주칠 때, 그렇게까지 티나지 않는 선에서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인사만 하고 지낸다.

294 ◆I6HlyRI0G6 (Jqhf4K5KGI)

2020-09-20 (내일 월요일) 20:53:35

가상현실게임 "키 아이템"의 유저.

"비록 몸치지만 가상현실게임에서라면 막 움직이고 막 다쳐도 상관없겠지!"라는 마음가짐으로 게임을 시작한 랭커 유저다. 이명은 "자폭걸". 심한 취급이라고 본인은 생각하고있다.

키 아이템은 안경. 이름은 "상호 확증 파괴"로, 자신이 받아야 할 피해를 140%로 증폭해서 90%는 본인이 맞고 나머지는 현재 보고있는 사람에게 나눠주는 능력을 지니고있다. 일반적인 1 대 1 싸움에서는 그녀는 100%에서 10%가 적은 90%의 피해를 입고, 그녀의 적은 때린 100% 피해의 절반이 되돌아오니 미칠 노릇.

그에 따라 전투 스타일은 그냥 막 구르는(...) 것으로 정착. 주먹질을 해서 상대가 맞으면 상대가 아프고, 애꿎은 벽을 때려도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와서 상대방과 같이 아픈 것으로 간접 공격을 난사한다. 심한 취급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289에게 맨 처음 습격당했을 때, 우연히 그녀를 눈에 담았고 우연히 289의 주사위눈이 6/6으로 터져서, GM의 곁으로 289를 사출하고 본인도 사출당한(...) 경험이 있다. 본인은 그저 재미있는 해프닝으로 생각하고있으며, 그 뒤 289의 악명에 대해서 안 뒤에도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없으리라는 법은 없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289에게 뻐팅겼고, 그 뒤로는 대화가 통해서 몇 안되는 289의 게임 친구가 되었다.

>>292는 "아, 그 랭커?" 하고 알고있다. 몇 번 교전을 거친 적도 있는데,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292를 시야에 넣고 5층 건물에서 창문을 깨고 자유낙하하는 (그리고 역시 GM의 곁으로 292를 사출하고 자신도 사출되는) 기행을 벌인 적도 있어서 상대가 자신을 싫어하진 않을까 걱정하는 중. 다음에 만나면 289와 반드시 같은 진영은 아니라고 설득해야겠다고 생각하고있다.

295 ◆I6HlyRI0G6 (Jqhf4K5KGI)

2020-09-20 (내일 월요일) 23:54:32

신화 혼혈 학교의 10학년생. 이름은 하워드 피셔(Howard Fisher)로 정체는 위대한 옛 존재, 크툴루의 아들.

사실 크툴루의 아들이라기보다는 크툴루를 섬기는 밀교의 의식으로 탄생한 크툴루의 화신체와 인간 여성의 자식이지만, 인간이 아니라고 여길 수 있는 외향적 특징도 전혀 없는데다 크툴루의 성질을 강하게 물려받았기에 신화 혼혈 학교에 입학할 자격은 충분하다 할 수 있겠다.

밀교의 의식으로 태어나고 밀교의 사람들에게 교육을 받았기에 뒤틀린 사상을 지녔을 법도 하지만, 그는 그렇지 않다. 정확히는 미쳐버려서 당연하게 여겨야 할 밀교에서 주입한 타락한 지식을 부정하는 것에 가깝지만...

그의 권능은 주로 꿈에 관련되어있다. 르'뤼에에서 꿈꾸며 기다린다는 호칭을 지닌것이 그의 아버지인만큼, 그 또한 꿈을 꾸는 것으로 타인의 꿈을 관찰하고, 타인의 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이러한 능력을 주로 잠재적 적들의 꿈을 살피고 그들의 정신을 분석하는 것으로 사용한다. 꿈을 직접 헤집어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꼬리가 밟힐까봐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그럴 바에는 마법을 사용해서 직접 의식을 조작하는게 낫다나 뭐라나.

악신을 섬기는 행위의 폐해와 사교도들의 행동을 보고 자란 탓인지 혼돈파냐 질서파냐를 따지자면 질서파에 속한다. 정확히는, 주변에서 혼돈이 일어나는 것이 자신의 광기를 자극하기 때문에 질서를 추구하는 것에 가깝다. 광기가 지나치게 자극당하면 훼까닥해서 혼돈파에 투신할 가능성도 있는 편. 자신도 그렇기에 질서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려고 하지는 않는 편이다.

최근 혼돈파와 질서파간의 대립 구도가 광기를 자극하는 요소여서 학생들과의 교류를 끊어버리고 의도적으로 그들에 대한 것을 망각하고있다.

>>92는 혼돈파의 수장. 언젠가 꿈을 엿보았을 때의 그의 치밀한 계략과 야망은 그를 마음속 요주의 인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 외의 것은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

>>109는 질서파의 수장. 나를 돕고싶어하는 것 같지만, 애초에 누구신지...?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296 ◆I6HlyRI0G6 (Jqhf4K5KGI)

2020-09-20 (내일 월요일) 23:58:16

>>295 https://picrew.me/image_maker/268253

297 ◆I6HlyRI0G6 (6viMsOgfuo)

2020-09-21 (모두 수고..) 00:11:50

>>294 https://picrew.me/image_maker/469885

298 ◆I6HlyRI0G6 (4eGSjhWtp6)

2020-09-22 (FIRE!) 17:41:01

https://picrew.me/image_maker/154803

한국산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인 "완두콩"은 수많은 스타 스트리머를 낳았다.

닉네임 "매스각이네매스각", 통칭 매스각, 혹은 스각이형. 나이 27세.

오픈베타부터 TCG "돌대가리"를 플레이해왔던 석유. 그에 따라 판단력이 아주 뛰어나며, 특히 후반 지향형 덱을 주로 사용한다. 그의 닉네임에까지 오른 매스가 뭔고 하니, 매스 디나이얼, 즉 광역기의 준말이다. 후반 지향형 덱에 빠질 수 없는 광역기를 자신의 닉네임에 넣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신의 게임 플레이 방식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다. 국제 대회까지는 아니더라도 국내 대회에서는 자주 입상하는 플레이어이기도하며, "태클즈"라는 프로 구단의 일원이기도 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욕하는 대신 노래를 부른다. 한 번은 MR없이 쉬즈곤을 생목으로 완창한 적이 있는데 지금까지도 종종 회자되며, 잠든 스트리머의 방에 영상도네로 매스각의 쉬즈곤이 틀어져서 스트리머를 깨우는데 공헌하고있다.

최근에는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을 시청자들의 권유에 따라 시도해보고있지만, 노래를 부르는 빈도가 잦아질 뿐이다. 최근은 본인도 해탈했는지 "노래방"같은 방제를 달고 컨트롤 게임을 하기도 한다.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를 눈팅하고있기도 하며, 클린한 커뮤니티의 경우에는 방송 중 대놓고 눈팅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찾아보는 것은 돌대가리에서 사용될 수 있는 예능 덱. 가끔 매스각이 만지면 예능덱이 훌륭한 실전용 덱으로 탈바꿈하는 경우도 있다나 뭐라나.

299 이름 없음 (016shfDlLc)

2020-09-22 (FIRE!) 23:44:04

https://picrew.me/image_maker/26220
'완두콩' 의 스트리머. 닉네임은 '피지'. 26세. 닉네임을 지은 계기는 그냥 본인이 얼굴에 피지가 많은 타입이었다고(...)한다.

괴랄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RPG게임인 '혼불'과 FPS게임인 '할로우 포인트' 의 고인물이다. 애초에 컨트롤 실력이나 반사신경이 타고난 경우이기에 피지컬을 요구하는 게임이라면 빠르게 고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이 프로 업계에 생각이 없어서 팀을 들어가지는 않았으나, 스카우트 제의를 몇 번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종종 그의 닉네임 유래가 피지(컬)이라 생각하거나 신컨을 보여주면 '갓지(컬)' 하는 반응들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게임에서 딜에 특화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편. 다른 포지션을 잡아도 평균 이상은 하나 딜러 포지션일때 유독 압도적 실력을 보여준다. FPS에서는 순간적으로 실각을 잘 잡아 '그게 보여요??'하는 반응을 만들어낸다.


다만 FPS나 TPS, AOS등의 장르에서 전황을 읽는 것이나 그쪽의 전술을 짜는 것 까지는 잘 해도, 지능을 컨트롤보다 더 많이 써야 하는 게임이나 덱을 이용하는 게임은 영 젬병이다. 덕분에 가끔 지능을 써야하는 게임을 도네 등의 요청이나 벌칙에 따라 틀게 되며, 그 때 마다 채팅창에서'피지'라는 본인 닉 대신 그를 '능지'라고 부르는 채팅이 넘쳐나는것을 볼 수 있다. 본인은 어느새 해탈한 모양.

각잡고 플레이를 하는 영상도 유명하지만, 그것보다는 미친 컨트롤이 아니면 불가능한 예능 플레이나 피지컬vs지능 으로 서로 농락하고 농락당하는 합방 컨텐츠가 더 유명한듯.



>>298
종종 합방하는 스트리머. 매스각의 쉬즈곤 클립을 계기로 친해졌다. 서로 농락하고 농락당한다는 관계가 주로 이쪽과의 이야기다. '돌대가리'에 불려가서 본인의 진심덱이 매스각의 예능덱에 털리면서 멘탈이 나가는 클립이 따이거나, 반대로 매스각이 컨트롤이 필요한 대전게임이나 랜덤 매칭에서 만나게 되면 노래를 부르게 만드는 주원인이 되는 등의 관계. 다만 성격은 꽤 잘 맞아서 그냥 서로 놀리고 놀림당하는 관계로 잘 지낸다. 가끔 컨트롤 요구도 반 지능 요구도 반인 게임을 하게 되면 자강두천이 벌어지기도.

아직까지 게임에서 협동으로 가본 적은 없어서 이 둘이 협동게임을 할 경우 과연 지능+피지컬로 상호보완의 팀이 될지, 아니면 한쪽은 지능이 모자람 한쪽은 피지컬이 모자람 으로 망한 조별과제처럼 될지 시청자들은 궁금해하는중.

300 이름 없음 (XzC.qqYePE)

2020-09-23 (水) 11:06:29

https://picrew.me/image_maker/191322

(생전 모습)

2004년의 호그와트에 떠돌아다니는 유령.

생전에는 그리핀도르의 학생으로, 여전히 그리핀도르 탑 근처에서 가장 자주 나타난다. 하지만 웬만해서는 살아있는 그리핀도르의 5학년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들으러가기도 하는 등 자유로운 이동경로를 보인다.

그는 생전에 공부에 그리 열정을 가진 학생은 아니었다. 오히려 모험을 즐기고, 동경해했기에 그나마 마법과 어둠의 마법 방어술과 같은 과목에만 흥미를 보였고 그 외의 시간에는 언제나 백일몽을 즐겼다고 한다. 사후에도 그가 자주 하는 소리는 언젠가 유령의 몸으로라도 호그와트를 나가 모험을 하는 것이라고.

그러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죽게된 해에 그나마 남아있던 공부열마저도 포기하고 살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인즉 바로 그 해가 1997-1998년도였기 때문.

그가 5학년일 당시, 볼드모드의 마법사 사회 장악이 시작되었으며 죽음을 먹는 자들마저 호그와트로 유입되자 그는 '인생사 별거없다~'며 자진해서 모든 수업을 포기하였고, 이에 죽음을 먹는 자들의 눈에 띄어 소소하게 고초를 겪었다. 결국 그는 한 학년의 대부분을 필요의 방에서 DA들과 합류해 지내게 되었다.

이후 호그와트 전투가 시작되자 그는 맥고나걸 교수의 만류에도 남기를 고집하였고, 결국 뒤늦게 곳곳에 이탈하고 자신처럼 남기를 고집한 다른 미성년 그리핀도르 학생들과 함께 대피하던 중 죽음을 먹는자와 조우, 동급생과 6학년들과 함께 그들과 결투를 벌이던 중 살인 저주에 맞아 전사하였다.

그가 유령으로 남게된 이유는, 아마 그와 다른 학생들이 추측하기로는 죽는 순간까지 학생들이 안전히 대피할 수 있게 자신이 버틸 수 있기를 바랬던 그 강한 염원 때문으로 보인다.

이후 전투가 승리로 끝나고 호그와트가 정상화 된 지금은 뒤늦게나마 O.W.L.을 준비하겠다며 학생들의 수업을 졸졸 따라다니고 있는 것이다. 물론 유령이 된 그가 O.W.L.을 치를 수 있을 리는 만무하지만.. 그래도 나름 학교에 남아 살아있는 학생들과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마치 자신도 살아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나.

종종 학생들에게 호그와트 전투 당시의 상황을 교과서에 기록된 것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그리고 리얼하게 이야기해주기도 한다. 유령이 된 이후로 호그와트 곳곳을 쏘아다니며 그나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죽음을 먹는 자들을 놀래키거나 불쾌하게 해 전투의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일 정도였지만, 나름 자신의 활약으로도 치는 듯. 그러나 막상 그 주역인 해리 포터나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나 네빌 롱바텀 등과의 접점은 거의 없어 그들에 대해 이야기 해줄건 거의 없다고... 같은 기숙사임에도 그에게 그들은 아이돌 같은 존재라 멀리서 동경만 했다고 한다.

학생들의 취급은 목이 달랑달랑한 닉의 뒤를 잇는 제2대 그리핀도르의 유령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관계는 위키독에.

301 이름 없음 (0zm4T66C1o)

2020-09-23 (水) 23:17:52

https://picrew.me/image_maker/89363
(오너 캐릭터)

"완두콩"의 스트리머로 닉네임은 '민초콩'. 나이는 25세로, 얼굴을 절대로 공개하지 않는 스트리머로 유명하다.
스트리머들의 정모에는 참여하며, 그 때마다 '예쁘다'는 소문이 나돌지만 왜인지 얼굴을 공개하진 않는다. 그냥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인 것 같기도 하고?

게임을 주 컨텐츠로 삼는 여성 스트리머지만, 그녀의 게임 능력은 굉장히 절망적이다. 팬들이 추천하는 게임들은 웬만해선 모두 해보지만, 그 때마다 간단한 게임의 플레이 시간도 기본 두 배로 늘어나며, 어려운 게임의 경우 며칠에서 최대 몇달에 걸쳐 몇 시간 씩 하면서 겨우겨우 클리어하게 된다.
때문에 자신도 이젠 반쯤 포기해서 게임을 못하는 걸 밈 삼아서 다닌다. 실력 향상 따위는 이미 예전에 포기했다고. 그리고 그녀의 팬들은 오늘도 어디선가 악명 높은 난이도의 게임을 데려와 그녀에게 시켜본다.

의외로 게임을 잘 못하는 자신의 상황에서 답답해할 법도 한데, 또 욕은 절대 하지 않는 스트리머이기도 하다. 오히려 다른 스트리머와 합방할 때 그 스트리머가 욕을 하면 '욕하지 말아요...'하면서 본인이 쫄아버린다고. 의도치 않게 방송을 건전하고 훈훈하게 만들어버리는 능력자다.

참고로 엄청난 민초단. 다른 건 몰라도 민트초코를 욕하는 건 참지 못한다. 이 때도 욕은 절대 한 마디도 내뱉지 않으면서 민트초코 싫어하지 말라고 징징거린다. 게다가 그 부끄러움 많은 성격이면서도 항상 누군가와 합방을 하면 묻는 제1순위 질문이 '민트초코 좋아하세요?'라고. 민트초코 빌런으로도 알려져있따.


>>298 이전에 혼자 공포게임 하면서 쫄아있었던 때가 있는데, 그 때 장난스러운 한 팬이 클립으로 메스각의 쉬즈곤을 틀어주어서 게임패드를 집어던질 정도로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그 때 이후로 알게 된 스트리머로, 종종 그의 방송 채팅창에 출몰하는 걸로 모아 팬이 되어버린 듯. 그리고 이게 계기가 되어서 최근에는 합방까지 할 정도로 친분이 쌓였다. 그녀의 팬들은 성덕이 된 걸 축하하는 중.

>>299 이전에 게임을 가르쳐주는 컨텐츠로 한 번 합방을 진행한 적이 있다. 그 때 그의 실력을 따라잡지 못해 민초콩이 쩔쩔매고 피지가 엄청 답답해하는 그런 영상이 레전드로 남아있다고. 이후로도 서로 가르쳐주고 배움받는 관계로 팬들의 합방 요청이 자주 들어와 자연히 친분이 쌓이게 되었다.
가끔은 메스각과도 함께 셋이서 합방을 진행하며 자강두천을 벌이는 두 사람 사이에 끼인 새우 포지션을 맡고 있다.

302 ◆n5MmBjUR1U (ccojnrUkb2)

2020-09-24 (거의 끝나감) 21:04:16

https://picrew.me/image_maker/168508/complete?cd=AoQbB16r1o

'완두콩'에서 노래 영상을 주로 업로드하는 남성 크리에이터. 닉네임은 고박호구마(줄여서 호구마), 나이는 비공개지만 고교 동창들의 증언으로 28세임이 알음알음 퍼져나가고 있다. 팬클럽(?)의 이름은 연쇄고구마.

오리지널 곡을 투고하거나 라이브 방송을 하는 등 음악 관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네가 모르는 이야기 풀버전을 커버한 영상으로 유명해져서 그런지 애니송이나 보카로 곡도 자주 부른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다고 자주 언급하며,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에서 활동하기도 했는데 이때 이미 다른 플랫폼에서 불러보았다 영상 등을 투고하고 있었던 듯하다. 투고하고 있었다, 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이유는 예전에는 다른 닉네임을 사용하기도 했고 본인이 그 시절을 흑역사 취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들 알지만 모른 척 넘어가주는 것...

목소리는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부드러운 치유계 보이스. 의외로 고음도 잘 소화하지만 높은 키가 두드러지는 곡은 잘 안 부른다. 옛날에는 무조건 지르기만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고음이 다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듣는 사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목소리라고 하는 측과 자장가로 쓰기 딱이라는 측으로 의견이 나뉜다. 후자의 요구사항은 '맨날 자장가로 고구마 먹이지 말고 옛날처럼 질러보자'인데, 그럴 때마다 그때 그 시절 언급하면 강퇴시킨다고 포근하게 협박한다. 옛날이요? 그러지 마세요. 저랑 계속 보고 싶으면. 근데 이러면서도 크게 물 흐리는 사람이 아니면 진짜로 강퇴시키진 않는다.

비주얼로 말할 것 같으면, 공개한 지는 얼마 안 됐고 그마저도 잘 안 보여주지만 나름 착해보이고 잘생겼다는 평가다. 물론 동창들이 유출(...)시킨 옛날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지만. 180을 넘어 190에 가까울 정도로 키가 꽤 크다. 지금은 보다시피 장발남이 되어버려서 호구마씨의 짧머를 원하는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가끔 겜방도 한다. 게임을 하면 사람의 본성이 나온다는 격언이 떠오르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 추격자와 도망자로 나뉘어 플레이하는 게임인 '밤의 깊이'를 즐겨 하는데, 그가 플레이하는 도망자가 추격자를 괴롭히고 농락하는(...) 상황이 자주 나타난다. 그 치유계 목소리로 "추격자씨, 아직 멀었어요. 방구석에서 대머리 될 때까지 수련하고 와요." 같은 대사를 치는 모습은 영락없는 흑막이라는 평이다.

때때로 해석하기에 따라 정말 위험한 발언(?)을 하기도 하는데, 본인은 그런 뜻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팬클럽에서의 이미지는 그냥 위험한 사람이나 치명적유해물로 고정된 모양. 언젠가 방송에서 밝히길 괴한이 습격할까 봐 휴대용 전기충격기를 들고 다닌다고 했는데, 돌아온 건 대충 형이 괴한이잖아... 하는 반응. 그렇지만 보다 보면 나름 정든다. 처음에는 저사람 성격 왜저래;;; 하던 사람들도 그냥 말버릇이 그렇다는 걸 알고는 어느새 적응해 있다. 실제로 언행이 선을 씨게 넘은 적은 없기도 하고.

관계는 오너분들과 상의하거나... 나중에 하거나...

304 이름 없음 (k7XgUCI.4c)

2020-09-25 (불탄다..!) 10:25:08

https://picrew.me/image_maker/112551

"어머 아가, 좀더 크게 질러야지. 그 목소리로 어디 주의를 끌 수나 있겠어? 여주인공 징징거리는거에 묻히지만 않으면 다행이지." 

"뭐? 나중에 목 잘리는게 두렵다고? 너 탈락. 오지마.
그렇게 담이 약해서 악녀노릇 제대로나 할 수 있겠니. 어디 엑스트라로나 등장하면 딱이겠구나."

"음? 너무 나쁜거 아니냐고? 네가 아무리 그래봤자 나 만큼은 아닐테니 안심해. 그거 가지고 지옥 갈거면 나는 영혼째 갈렸지."

"에휴 요즘 애들이란..."

잘들어라. 우리는 누구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당당해야 한다. 
그리고 여주인공이 등장하면 꼭대기에서 나락까지 누구보다 처절하게 떨어져야 한다. 
그것이 우리 악녀들의 의무다. 

"걱정마 죽을때 내가 구해주긴 할거야. 그때까지 버틴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모든것이 끝나고 다시 우리들의 이야기를 새로 여는거야.
잃은만큼 돌려받아야지 안그래? 


/////

어느 로맨스 소설에서나 항상 존재하는 그것. 악녀.
그녀는 최초의 악녀로 여러번 원작에 휘둘린 끝에 스토리 라인으로 부터 독립된 자의식을 얻었다.
그리고 각지의 갈곳 없는 여자아이들과 자신과 같은 처지의 등장인물들을 모아 전문적으로 악녀교육과 남들모르게 구제를 시작했다. 
최근엔 어느 한 세계관에 대충 남작령을 얻어 지속적으로 머무르고 있다. 

그녀가 어떻게 자의식을 얻고 차원을 건널 수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305 이름 없음 (xNf14NAz.A)

2020-09-25 (불탄다..!) 22:28:45

https://picrew.me/image_maker/56389


>>304가 머무르고 있는 한 세계관의 2황자 겸 황태자.
통찰력 있고, 머리가 뛰어나며 무술도 겸비한 말그대로 완벽한 황태자로 태어나 자랐으며, 단순 장자라는 이유를 넘어서 형제들 중 가장 뛰어나가는 이유로 황태자로 선택되었다.

어딘가 차갑고, 사람들을 불신하는 성격으로 그것은 오랫동안 황가에 충성해온 유서 깊은 귀족 가문들이라 해도 예외가 아니다. 금욕적인 삶이라도 살겠다고 스스로 약속이라도 한 듯 여성, 특히나 모든 귀족 가문의 영애들을 멀리하고 있으며 다만 자신의 막내 동생인 2황녀만을 가까이 하고 지낸다.

사실 그는 회귀자로, 이미 한 번 미래에 죽음을 한 번 맞이하였다. 회귀하기 전에도 그는 역시 뛰어난 능력으로 황태자로 추대되었으며, 유력한 귀족 가문의 딸을 황태자비를 맞이하며 사랑하였다. 큰 어려움 없이 황제 자리에 올랐으며, 그는 성군으로서 나라를 다스렸다. 하지만 그도 잠시, 자신이 황태자가 되지 못한 것에 불만을 가진 1황자가 그를 독살 시도하였으며, 이 과정 속에서 그보다 못난 1황자가 황위를 이어받는 것이 더 이용하기 쉬울 것이라는 귀족들과 황족들의 이기적인 판단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큰 배신감을 느낀 그는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던 2황녀와 다른 나라로 도피한 3황자를 제외한 다른 모든 형제자매들과 귀족 가문들을 숙청하였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친족들과 믿었던 가문들의 배신으로 인해 한 때 성군이라 칭송받았던 그는 크게 무너질 정도로 충격을 받았고, 폭군이 되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자신이 사랑하던 황후까지 내치게 된 그런 폭군으로.
결국 반란이 일어나 모두에게 버려지고, 그가 그토록 무시하려 애쓰고 자신 앞에 다시는 나타나지 않길 바랬던 동생 3황자가 나타나 자신의 목을 베는 그 순간까지, 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자신조차 이유도 모른 채 과거로 돌아와버린 지금은 자신이 회귀하게 된 이유와 원인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만약 미래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면, 앞으로 놓여진 선택지들 중에서 어떤 선택지가 최선일 지를 고민하고 있다. 현재 그가 가장 고민하고 있는 것은... 나를 배신한 내 형제자매들을, 미리 죽일까? 말까?


>>304 수도권 근처 남작령에 거주하는 영애...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것은, 내가 회귀하기 전에 비록 모든 귀족을 알고 지내진 않았지만 저런 여자는 없었다는 것. 내가 회귀하며 나타난 변화인 건가, 아니면 내가 인식하지 못했던 귀족 소녀인 건가?

306 이름 없음 (H2HUOjtckk)

2020-09-26 (파란날) 16:23:30

https://picrew.me/image_maker/149690

신화풍 현대 세계관, 기계들의 신이다.
과거에는 하급 번개의 신이었으나, 출세를 갈망해 계속 기회를 엿보던 중 인간들이 전기로 돌리는 '기계'라는 것을 발명하게 된 이후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기계의 신 자리로 이직하며 뭐 결국 의도대로 현재는 크게 출세한 케이스.

초반에야 다른 일부 순수 신들로부터 '기계는 곧 인간들이 만든 노예, 그들의 신이 되겠다니 노예 신인가' 라며 조롱을 받았으나 지금의 기계들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그에게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판단할 수 있겠다.

본래도 푸른 번개를 상징하던 그의 머리카락과 눈동자는 어느새 기계를 구동하는 동력원이 되는 전력을 상징하게 되는 식으로 바뀌었으며, 다만 여전히 기계들의 동력 자체를 맡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전의 하급 번개의 신이었을 때와 비교해서 신성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호기심와 의지력이 넘치고 언제나 빠른 변화와 적응을 자랑하는 그의 특성은 곧 기계들에게도 반영되어, 기계들의 빠른 발전을 낳았다는 해석도 존재할지도?

기계의 신이 된 이후로 그의 취미는 계속해서 개정되는 공학 관련 책들을 읽고 습득하는 것이다. 뭐 애초에 기계의 신이니 지성적인 부분에서 그가 부족해서 안 된다고 판단했으며, 인간들과 함께 지혜가 성장해나가는 느낌도 있어 좋다고. 그의 주 관심사는 인간들의 산업 혁명들에 따라 바뀌는데, 이전에는 증기기관부터 시작해 컨베이어 벨트와 각종 가전제품들, 이동수단들을 거쳐 인터넷과 컴퓨터, 그리고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IoT 부분 등까지 공부 중에 있다. 어차피 신에게 남는 건 시간이니 오히려 지루함도 덜고 재미있다고.


>>269
자신과 비슷하게 순수한 신 출신이지만, 아무래도 꿈과 번개는 영역이 꽤 동떨어져 있다보니 그리 친한 사이는 아니다. 그래도 인간 출신의 신들도 꽤 좋게 보고 있는 그의 성격 상, 최근에는 또 어떤 인간들에게 신계로 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나는 예의주시 중. 간혹 그가 아끼는 공학자들의 꿈에 나타나 주기를 청하기도 한다.

>>270
예비 카페인의 신. 지성을 중히 여기는 그에게 있어 또 다른 진리를 추구하는 대학생이라는 부분에서 이미 합격점이다. 또한 공학자/공대생들과 카페인과의 사이는 꽤나 긴밀하니 예의주시할 수 밖에 없는 후보자. 나름 그녀가 이어 받게 될 차기 카페인의 신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278
무신론의 신이라.... 음.... 일단 그의 알고리즘에게 있어서 계속해서 오류를 일으키게 만드는 신. 그녀의 완벽한 논리대로라면 신이 없어야 하는데 그녀는 정작 신이 되었다...?? 이게 무슨 소리야.
아무튼 생각을 무한루프에 가두게 만드는 신으로,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그녀와 신계에서 마주치면 인사만 하고 바로 제 영역으로 휑 사라질 정도.

307 이름 없음 (AOTYnE3.AQ)

2020-09-27 (내일 월요일) 00:41:01

완두콩의 고양이, 스트리머 𝓀𝒾𝓇𝒶.

본명은 김희라. 나이는 고등학생! 이었으나 방송인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자퇴했다.

깡마른 체형에 애니에서나 나올 법한 유행 지난 옷들, 검은색에 핑크색 줄이 들어간 고양이 헤드셋. 자잘한 상처들과 트윈테일. 모두 그녀를 지칭하는 말이다.
원래 한 스트리머의 극성팬이었으나, 본인도 그 스트리머를 직접 보겠다! 라는 야망을 품고(...) 스트리머 데뷔!
하루 시청자 수가 100명도 채 되지 않아 망하려나 싶었는데 공포게임을 하다가 컴퓨터 뿌시는 클립으로 떴다.
정확히는 컴퓨터가 넘어가면서 김희라의 절망적인 비명과 어머니가 방문을 열고 와서 화내는 대환장 콤보로 많은 이들의 웃음을 샀다고.

그 방송 이후로 키라의 시청자 수는 평균 1200명 정도가 되었다. 그 뒤로 방송은 게임, 가끔 그림과 노래 소통 방송 등등을 하는 듯하다.
아 참, 고양이인 이유는 좀만 놀려도 발끈하는 반응 + 고양이상 + 귀여움, 그리고 결정적으로 헤드셋이 고양이라(...) 시청자들이 그렇게 부른다.
워낙 나이도 어리고 성격이 성격인지라 스트리머들과 친분은 딱히 쌓지 못하는 걸로 드러난다. 귀여운 동생 취급은 받고 있는 듯. 보통 타 스트리머들의 팬 위치

https://picrew.me/image_maker/27511

308 이름 없음 (2UJoEaZTtA)

2020-09-27 (내일 월요일) 02:15:14

https://picrew.me/image_maker/11678/complete?cd=gA48QvbUxV
(캐릭터 이미지)
https://picrew.me/image_maker/471635
(본인)

완두콩의 스타 스트리머중 하나 엔케이(NK) 본명 남가윤.
버츄얼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돌덩이, 매일 매일 기다려, 천년의 사랑, 라젠카 등등 남성곡들중 파워풀한 고음을 필요로 하는 고난이도의 곡을 거친느낌을 살리며 실력좋게 커버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종종 현명한 선택, 연 등 여성 가수가 부른곡도 남자들의 음성에 맞게 특유의 느낌으로 커버하여 유명세를 탔다. 사이트에서 댓글이나 반응으로 보이는 모습은 예의바르면서도 각 잡히고 깔끔하다.

>>307과 같은 학교의 남학생으로 조금 무뚝뚝한 것만 빼면 크게 튀는 구석없는 무난하게 보이지만 사실 소심하고 내성적이다. 민감하고 내성적인 성격탓에 자신이 남자답지 못하다 생각하는 면이 있어 자신감이 좀 떨어지는 편 무뚝뚝한 모습도 오히려 본모습을 숨기고 긴장하는데서 나오는것이다. 외모도 순하게 생겨 인터넷상에서는 한번도 본모습을 보인적이 없고 현실에서도 완두콩에서 활동하는걸 얘기한적 없다. 귀여운 호감상인데 본인은 평균에서 아래라 생각한다. 그나마 본인에게 마음에 드는게 노래실력인데...집에서는 탐탁치 않게 여겨서 자존감 다운중.

>>307
하고싶은것을 하는 실행하는 결단력이나 호쾌하게(?) 컴을 부수는 모습이 자신과 다르게 시원시원하고 솔직해보여서 동경한다. 307의 숨은 팬들중 하나이며 방송 애청자. 완두콩 사이트 내부에서는 서로 도네를 하는 등 제법 교류가 있는 편이다. 방송마다 멋졌다고 후기를 남긴다. 가끔 307이 발끈할때 ㅋㅋㅋ를 칠때도 있지만
현실에선 그냥 반친구1.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사이지만 이쪽이 지나치게 자신감이 없어서 일상적인 인사나 대화제외하곤 뭐라 말을 못하고 있다.

(나머지 관계는 내일)

309 ◆I6HlyRI0G6 (ObKxnGlbYg)

2020-09-27 (내일 월요일) 03:09:03

https://picrew.me/image_maker/476983
(오너캐)

https://picrew.me/image_maker/458801/complete?cd=OWDqWv1kVP
(실제 모습)

완두콩의 스트리머. 닉네임 'srrk', 통칭 스르륵좌, 혹은 스알. 나이 21세.

TCG '돌대가리'의 프로 플레이어 겸 스트리머. 초중반에 승기를 굳히는 형태의 덱을 선호하며, 그에 따라 돌대가리의 초반용 카드 중 최대 아웃풋이라고 불리는 '스르륵 괴물'을 덱에서 빼는 일이 없는 골수 스르륵 빌런이다. 오너캐도 스르륵 괴물에서 모습을 따왔고, 시청자들도 그에 따라 스르륵 괴물이 게임에 등장할 때마다 "본인 등판" "이제 캠을 켜시네" 등의 농담으로 스르륵좌를 스르륵 괴물로 취급한다.

초반에 게임을 끝내는 덱을 선호하는 이유는 "게임 시간 늘어지면 실수가 잦아지니까"라고 설명하며, 그래서 방송 시작하고 1시간만 흘러도 돌대가리가 아닌 다른 게임을 하고싶어한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덱을 받아서 플레이해보면서 덱을 수정해주는 컨텐츠를 정기적으로 하고있고, 스르륵좌가 프로 구단인 '태클즈'의 일원인 탓에 이 컨텐츠를 좋아하는, 더 구체적으로는 자기 덱을 수정받고싶은 시청자들이 워낙 많아서 돌대가리에서 탈출하는 일은 드물다.

>>298 매스각과 같은 구단에 속해있는 동료. 다만 플레이 성향의 극명한 차이 탓에 서로를 라이벌로 여기며, 방송 중 서로의 기량을 얕잡아보는 발언을 엄청나게 많이 한다. 사실상 컨텐츠 중 하나로 매스각 까기가 있는 수준. 그러나 실제로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친하며, 매스각이 술에 꼴았을 때 일단 한 대 패고(...) 집까지 데려다줬다는 미담은 꽤 유명하다.

>>299 한 다리 건너 아는 사이. 접점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돌대가리에서 탈출해서 다른 게임을 하려고 각을 잴 때마다 만만하게 통화를 거는 대상이기도 하다.

>>301 덕질 대상의 동료라는 미묘한 사이지만, 개인적으로 돌대가리 덱 교정 요청도 받아줄정도로 본인은 살갑게 대한다. 다만 절망적인 게임 실력에 대해서는 "그건 센스가 없는거라... 많이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 거에요."라고 딱잘라 이야기했다.

>>302 '밤의 깊이' 겜친. 호구마의 농락 덕에 이 쪽이 덕을 많이 보고있으며, 가끔 호구마 옆에서 같이 추격자를 도발하다가 호구마만 탈출하고 본인은 붙잡히는 클립이 따이기도 했다.

>>307-308 같은 고등학교 나왔다. 그 친분으로 호스팅도 주고, 가끔 치킨 기프티콘도 쏴주고있다.

310 이름 없음 (2UJoEaZTtA)

2020-09-27 (내일 월요일) 16:09:23

https://picrew.me/image_maker/41153

뱀파이어를 쫓는 헌터들로 조직된 정부내 비밀요원들 중 하나. 경력이 꽤 오래된 베테랑. 사정가리지 않고 마주하는 뱀파이어는 모조리 제거해 손속에 자비가 없기로 유명하다. 주로 뒷골목의 암흑가를 전전하며 보이지 않게 검은시장에 깊게 스며든 뱀파이어들을 사냥한다. 같은 헌터들에겐 관록있는 선배로서 묵직한 조언을 하기도 한다. 오래 알고지낸 동료등 몇몇사람들을 제외하곤 특유의 분위기로 다가가기 어렵고 가끔 신입들은 무서운 인물이라 여긴다.
소문으로 친구 혹은 가족을 뱀파이어의 손에 잃었다 한다. 진실인지 거짓인지 확실친 않다. 가끔 보면 담배를 인생의 낙으로 삼는것 같다.

311 이름 없음 (AOTYnE3.AQ)

2020-09-27 (내일 월요일) 18:16:45

https://picrew.me/image_maker/227881

수백년 전 동양 어느 나라의 마지막 공주로, 지금은 흡혈귀로써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 그녀의 유모가 들려주었던 이야기 속에 나왔던 괴물을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움을 잃고 싶지 않았기에, 그것을 잃은 자가 얼마나 추한지 알기에 그녀는 젊음을 유지한채로 평생 살 수 있길 바랐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

아무튼 그 몇백년의 시간동안 있었던 많은 일에 진저리가 날 정도라네요. 그녀가 바라는 것은 오직 조용하게 살기.
하지만 그것을 방해하는 자가 있으면 그 즉시 목을 비틀어 죽여버리던가... 칼날이 있는 부채로 머리를 찍는다거나...

허기에 약하고, 오만한 성격입니다.

사냥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다른 흡혈귀들에 비해 피부가 많이 약하기 때문에, 낮에 활동하는 것은 리스크가 큽니다.

관계 위키

312 이름 없음 (simuCWcwjo)

2020-09-27 (내일 월요일) 18:49:51

https://picrew.me/image_maker/352743

뱀파이어 헌터 일을 하는 여자. 정부 비밀요원들 중 하나지만, 그 특유의 악취미 탓에 같은 요원들한테도 까이는 신세다.
그녀의 악취미는, 죽은 뱀파이어의 피를 마시는 것. 이미 죽은 녀석한테 복수하겠답시고 마신다는데 본인은 별 문제가 없다고 대충 넘기지만 사실 문제가 있고, 본인도 알고 있다. 그것은, 일시적으로 뱀파이어의 힘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 일종의 후천적/제한적 담피르화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뱀파이어의 혈액에 있는 특수한 성분 탓이다. 그것은 일종의 독과 같은 것으로 그것을 마신 인간을 뱀파이어화시키며, 생명활동이 멈추면 그 즉시 변질되기 시작하여 약해진다. ...물론 그러한 방식으로 약해졌다지만 결국 뱀파이어의 혈액인데, 그걸 마시는 인간이 결코 멀쩡한 상태일리가 없다. 어쨌던 체내에 해당 성분이 잔류하는 동안에만 그러한 힘을 가질 수 있기에 사냥을 통해 뱀파이어의 피를 마시는 중.
저런 사람치고는... 의외로 성격은 순하다. 조금 장난기가 있는 걸 제하면 사실 평범하게 내성적이고 순한, 나긋나긋한 타입. 다만 그 성격으로도 커버쳐줄 수 없는 악취미적인 버릇(사냥한 뱀파이어 피 마시기)이 걸림돌이다. 다만 주변인들중에 멀쩡한 인간이 그다지 많진 않아서, 그런 악취미와는 별개로 주변인들 사이에서는 전체적인 조율을 맡는 역할일 때가 많다. 다만 가끔 이상한 부분에서 의문을 가지거나 하는 등 핀트가 엇나가는 경우도 있다. 무기로는 다룰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다루는 편이지만, 검 두 자루를 동시에 사용하는 게 주특기.

(*관계는 위키에......)

313 ◆I6HlyRI0G6 (ObKxnGlbYg)

2020-09-27 (내일 월요일) 20:20:36

https://picrew.me/image_maker/22330

밤의 귀족이라는 뱀파이어의 편견을 여러모로 깨버리는 별종.

뱀파이어 사회에서 잦은 파티나 사교 클럽같은 것에 전혀 참석하지 않으면서, 인간의 것이 아닌 피만을 입에 댄다. 당연히 인간을 습격하지 않으며, 그 탓에 인간을 습격할 수 없을정도로 약해빠졌다. 오감이 훌륭해서 도망다니는 실력이 준수하지 않았다면 아마 헌터나 동족에게 금방 죽어버리지 않았을까.

닮았다는 이유로 먹이인 인간에게 공감하고, 먹이인 인간과 포식자인 뱀파이어를 동일선상에 놓는다는 데에서 뱀파이어 사회에서의 평판은 한없이 나쁘다. 오만하고 스스로를 고귀하다고 여기는 보수적인 뱀파이어 사회 관점에서 불경하다고 여겨지는 발언을 서슴치않으며, 그들에게 잘보일 생각도 없는지 관련된 노력도 전혀 하지 않는다.

오히려 뱀파이어 사회가 인간을 납치해서 혈액공급원으로 쓰는 것을 방해하는 경우가 잦다. 파티 준비장에 숨어들어가 이미 붙잡힌 인간을 풀어주는건 옛날이면 몰라도 지금은 경비가 삼엄해 무리지만, 인간을 납치하려는 현장에서 목격자인 척을 하면서 뱀파이어들을 쫓아내는 수법을 주로 사용한다. 이에 관련해서 뱀파이어 사회에서 문책을 해도 모르쇠로 일관한다.

인간 시늉을 내면서 인간의 문화를 즐기기도 하며, 그 탓에 인간들 사이에서 도는 소문에 예민하다. 뱀파이어 사회에서 그를 철저하게 배제하지 못하는 이유도 그것. "뱀파이어도 인간도 죽지 않기를 원할 뿐이에요!"라면서 뻔뻔하게 인간을 도왔다 뱀파이어를 도왔다 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뱀파이어들에게 비호감형이다.

>>310에 대해서는 소문만 들어보았다. 가까운 사람을 뱀파이어에게 잃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상당히 안타깝겠지만, 그래도 흡혈귀를 마구 죽여대는건 어떨까싶다.

>>311은 전형적인 뱀파이어 사회의 원로. 가끔 인간 헌터가 습격한다는 뜬소문을 들려줄 때가 아니면 만날 일도 없고, 만나고싶지도 않다.

>>312에 대해서는 소문만 들어보았다. 뱀파이어의 어설픈 흉내를 굳이 낼 필요는 없겠지만...싶어도 말로 전할 방법이 없어서 답답하다.

314 이름 없음 (FB0FUvyM8Q)

2020-09-27 (내일 월요일) 20:30:41

https://picrew.me/image_maker/480358

"너희들이 썩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인류의 쓰레기들을 내가 청소해주지.
...덤으로 힘도, 아름다움도, 그리고 영생에 가까운 수명도.
그러니 내 '사업'을 방해하지 말라고."


전 세계 곳곳에 뻗어있는 한 다국적 매혈 기업이 있다.
매혈이 불법이 아닌 국가들에 한정되지만, 상당히 많은 혈액을 수급해오고 이는 정말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었다. ...비록, 그 많은 양의 피가 설마 단순히 합법적인 거래만을 통해서 왔을지는 불명이지만.
또한 그 기업의 CEO가 생각보다 젊은 남성이라는 것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매혈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의 CEO가 되는 남성으로, 그는 언제나 베일에 쌓여 있는 사람이다. 기업인으로서 나서야 할 때에는 언제나 대리인을 내세우며, 그것이 어느새 관례가 되었기에 다른 사람들은 감히 그를 의심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실상은 아주 오래 전부터 살아온 뱀파이어로, 최소 중세 시절에도 인간들과 함께 살아왔다. 그리고 당시의 이종족들을 향한 삼엄함 경계를 뚫고 한 귀족과 계약에 성공, 피를 제공받는 대신 그에게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주는 거래를 하였다. 그리고 이 거래를 시작으로, 그는 인간들과의 거래가 생각보다 유용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더 많은 귀족들과 왕족들, 나아가 시간이 흐르면서 정치인들과 세계의 주요 인사들과도 접촉을 해 그들과 '계약'하여 안정적으로 피를 수급해올 수 있었고, 이를 다시 동족들에게 팔며 금세 큰 부를 쌓을 수 있었다.

상당히 철두철미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이며, 웬만큼 확률의 확신 없이는 일에 잘 뛰어들지 않는 사업가의 마인드를 가졌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기업 산하의 인간들과 뱀파이어들에게만큼은 관대하고 능력에 따라 확실한 보상을 보장하는 경영자이기도 하다.

+
그가 현재 인간들과 한 계약은, 소위 '높고 비밀스러운 분들'이 달가워하지 않는 인류에 쓸모가 없는 사람들을 주로 납치해 거래하는 뱀파이어들의 취향에 맞게 적절히 피를 채취한 후 쓸모가 없어지면 처리를 하는 인신매매 사업을 인간들이 눈감아 주는 대신, 그들이 바라는 뱀파이어의 특성-주로 영생에 가까운 생명을 나눠주는 식으로 거래를 하고 있다.


>>310
자네들이 속한 그 둥지가 안전하다 생각하는가. 어디든 안전한 곳은 없을 거라네.
뭐, 내 입장에서도 나약한 동족들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제거되는 것은 딱히 불만을 가지지 않지만.
거슬리면, 글쎄, 어떻게 될 지 모르겠군.

>>311
아, 그 공주님. 모를 수가 없지. 우리와 거래를 잘 트지 않은 뱀파이어는 드물거든.
요즘 시대에는 사냥보다는 안전한 거래가 좋을 지 모르겠으나... 공주님의 취향이시라면야, 존중해 드려야지.

>>312
인간과 뱀파이어 사이에서 피를 섞는 실험은 몇 번 해 보았지만, 그녀와 같은 경우는 아직 그도 본 적이 없을 것이다. 만약 그녀의 존재를 알게 되고, 현재 그녀가 어떠한 상태인지 알게 된다면...
당신은, 그에게 아주 쓸만한 실험체가 될 것이다.
그나저나 인간으로 태어나서 뱀파이어의 피를 먹다니 제정신이 아닌...

>>313
별종 뱀파이어의 존재라면, 알고 있지. 나름 이 몸은 뱀파이어 사회에서도 중요한 위치가 아닌가.
그대와 같은 '혁신적인 동족'이라면 딱히 싫어하진 않아. 내 사업을 크게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만 말이지.
뭐 어쨌든 그 이중생활, 잘 누려보시게나. 수가 틀어져서, 내가 직접 동족을 공격하는 일만 만들지 마시게.

315 이름 없음 (H7Ber4TJ8Q)

2020-09-28 (모두 수고..) 21:14:46

https://picrew.me/share?cd=TgQ6BHundP (시험기간의 요정 희망편)
https://picrew.me/share?cd=NnBtabBweA (시험기간의 요정 절망편)

신화풍 현대 세계관, 시험기간의 요정이다. 항상 희망편과 절망편이 붙어다니며, 시험기간 중에 있는 학생들에게 각자 조언이랍시고 제멋대로 속삭이며 학생들을 절망에 빠뜨리기도 하고, 희망에 빠뜨리기도 하다.

시험기간의 요정 희망편은 상당히 밝고 이상주의적인 성격으로, 시험기간의 학생들에게 언제나 '그런 시험 별 거 아니야!'라며 용기를 북돋아주지만 지나치게 그 말을 듣게 될 시에는 오히려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솟구쳐 학생들이 시험기간에 알맞는 양의 공부를 하지 못하고 여유롭게 지내게 해 시험 성적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있다.

반면 시험기간의 요정 절망편은 상당히 차갑고 현실주의적인 성격으로, 시험기간의 학생들에게 언제나 '그래서 시험 때 문제 하나 제대로 풀겠어?'라며 잔소리를 하지만 지나치게 이 말을 듣게 될 시에는 오히려 그 불안감 때문에 학생들이 더 공부를 하게끔 채찍질을 해 시험 성적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물론 이쪽도 어디까지나 마음이 약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큰 불안감을 조성하게 해 잘못된 선택을 내리게 할지도 모른다는 부작용이 있지만.

그래도 그들도 인간들을 아주 싫어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근에는 절망편은 마음이 여린 학생에게는 잔소리 하는 빈도가 줄어들고 있으며 반면 희망편 역시 지나친 낙관주의를 심어주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
그들은 아직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어린 요정들이고 여러 시행착오를 쌓아가며 성장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정말 시험기간 때 올바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멋진 요정들이 될 것이다.


>>269 간혹 학생들이 시험기간 때 꿈 속에서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거나, 늦잠을 자거나, 시험 문제를 봤는데 하나도 답을 못 적고 나오는 꿈을 꿀 때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꿈들을 요청할 때 주로 이 요정들은 그를 찾아간다. 나쁜 의도가 아닌, 학생들에게 시험 기간에 대한 적절한 불안감을 심어주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270 이쪽은 시험과 밀접한 생활을 살아가고 있는 대학생이기 때문에, 몇 번 그녀에게 붙어서 당근과 채찍을 준 적이 있을지도? 하지만 그녀가 곧 카페인의 신이 점찍어둔 후보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는 되도록이면 눈 밖에 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카페인의 신은 곧 시험기간의 신과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278 사실 큰 접점은 없는 신이다. 그냥 그런 신이 있구나~ 하는 정도.

>>306 공과대 학생들/지망생들/혹은 기타 관련 종사자들 역시 시험기간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나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어떤 압박감을 주어야 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을 때에는 그를 찾아간다.

316 ◆I6HlyRI0G6 (SG3LyKxesU)

2020-09-28 (모두 수고..) 21:28:33

https://picrew.me/image_maker/43383

[신의 관심을 받지못해 잊혀져가는 한 세계, 그 세계는 큰 결단을 내린다.]

[신이라는 작자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멈추지 않는, 멈출 수 없는 공연을 하는 것]

[제 1원칙. 이 공연에는 세계의 모두가 연관되어있다. 평생 농사만 지으며 살아도 연극의 식량 보급 담당이 되는 식으로.]

[제 2원칙. 이 공연에는 각본이 없다. 모든 이야기가 배우의 즉흥연기에 의해 결정된다.]

[제 3원칙. 이 공연에는 끝이 없다. 한 이야기가 끝나면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어야한다.]


[무대의 세계]에 거주하는 하이틴 러브코미디 장르 여주인공역 전문 배우.

보랏빛의 머리칼과 눈은 신비로운 인상을 주지만, 그녀의 활발한 행동은 보는 이로 하여금 지나친 거리감을 갖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본래 그녀는 무대의 세계의 무대로 나올 일은 없었을 평범한 헤어 스타일리스트였지만, 그녀가 실수로 무대 앞으로 나와버리고 남주인공역 배우의 얼굴을 보고 주접을 떠는 것이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되어서, 그녀도 지금은 어엿한 주역 배우가 되었다.

연기판인 무대 위에서 얼굴만 보고 엄청난 속도로 사랑에 빠져버려, 진심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가 되어버리는 탓에 처치 곤란 취급인 동시에 진심어린 연기라고도 볼 수 있는 그 행동의 덕을 무대의 세게는 톡톡히 보고있다.

317 이름 없음 (k28ig3BT56)

2020-09-28 (모두 수고..) 23:18:24

https://picrew.me/image_maker/648 (큰 모습/ 13~15세)
https://picrew.me/image_maker/11529/complete?cd=dD4KcgqqtH (어린 모습/5~8세)

동심의 신. >>269와 같은 세계관의 인물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공습으로 사망한 어린아이가 신으로서의 자아를 얻어 재탄생 하였다. 꿈을 꿀수 있게된 나이대의 어린아이의 상상과 꿈들을 매개삼아 보지못했던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다. 보통 3~4살짜리 아이들의 꿈이나 상상친구로 등장하며 드문경우 15세까지 그 곁을 머문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11~12세만 되어도 더이상 그녀를 보지 못하거나 잊는경우가 허다해 슬프지만 그래도 여전히 순수한 동심을 가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건 즐겁고 두근거린다. 보통 대상이 되는 아이의 또래모습을 취하며 어른이 되는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실제 정신연령 이상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능력보단 신이 되기전 경험의 정신적인 문제가 큰것 같다. 주로 아이들의 상상친구나 꿈에 등장해 그들의 동심과 꿈을 어린아이의 방식으로 지키고 응원하는 친구의 역할을 한다. 따뜻하고 다정한 편이지만 은근히 장난기가 있다. 실체와 영체를 오간다.

>>315
시험기간의 요정. 종종 초등학생들이 시험을 칠때 마주하고 그녀는 요정들을 반쯤 재미있는 무언가로 여기고 있다. 어린아이 특유의 난 아무것도 몰라요 표정으로 즐겁게, 특히 절망편을 방해 한다. 희망편의 경우 같이 시끄럽게 응원하기도 한다(그래봤자 영체상태로 현한상태라 당사자에겐 안들린다.)

318 ◆I6HlyRI0G6 (u.tXc6wtHo)

2020-09-29 (FIRE!) 17:06:41

https://picrew.me/image_maker/234517

[무대의 세계]에 거주하는 오페라, 뮤지컬 장르 전문 배우.

이 세계의 무대에서 살다시피하는 수많은 유령 중 하나로, 그 중에서 노래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서 코러스나 앙상블 소속이 아니라 단독 배우로써 기능한다.

인간이었을 때에도 유명한 음유시인이었으나, 지하 술집에서 공연하다가 화재로 인간으로써의 생을 마감하고 유령으로써의 생을 시작하게된 뒤로는 "불타는 유령이 노래를 그렇게 잘 부른다"라는 뜬소문이 생길 정도로 열심히 공연하면서 다녔다. 그렇게 쌓인 인지도 때문에, 이 세계가 무대의 세계로 탈바꿈하자마자 거의 1순위로 초청된 유령.

화재로 죽어서 계속해서 불타고있다는 특징 때문에 정령이나 신과 같은 존재의 배역을 주로 맡는다. 주로 등장하는 래퍼토리는 어두운 무대 위에서 베일 뒤에 숨어있다가 베일을 벗어제끼면서 어둠을 가르는 빛을 내뿜으며 등장하는 것. 이 강렬한 등장은 본인 아이디어라고.

>>316과 합을 맞춰본적은 없지만, 앞으로도 없기를 바라고있다. 무대 뒤에서 316과 마주쳤을 때 그녀의 엄청나게 에너지틱한 외모칭찬을 듣고나서는 더더욱. 공연 짬밥이 있으니 무대 위에선 어느정도 대응 가능하겠지만, 솔직히 부담스럽다고 해야할까. 금방 치고올라올 그녀의 기량을 생각해봤을 때, 그녀가 가창력쪽으로는 재능이 없기를 바라고있다.

319 이름 없음 (3pVcn4RXso)

2020-09-29 (FIRE!) 19:23:40

https://picrew.me/image_maker/268253

무대의 세계에서 무대장치 설계/제작 및 연출을 맡고 있는 평범한 노예(자칭). 이 세계가 무대의 세계로 바뀌기 이전에는 오토마타 장인이었으며, 무대의 세계로 바뀐 직후 스카우트당했다. 그래서 지금은 그 경력 덕에 무대 스태프들 중 연출 쪽에서는 최고참 라인에 속하는 편이다. 말버릇은 "나한테 시간이랑 예산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그랬다면 저것보다 더 퀄리티가 좋았을텐데......", 혹은 "아, 미안. 예산이 부족해서 안 보이는 뒤쪽은 덕트 테이프로 때웠는데 괜찮지?", "이제 시간도 없으니까 임시방편으로 WD-40이랑 뿌리는 그리스나 좀 쳐두고 끝내. 우리 예산 없어서 그게 끝이야.".
그녀가 만드는 무대장치는 보통 독특한 매커니즘을 지녀 여러 기믹을 가지는데, 각본이 없다는 특성상 다양한 기믹을 넣어야 어떤 상황에서든 대처가 가능하고 시선을 끌기도 좋다던가. 마법을 잘만 쓰는데도 불구하고 장치를 통한 아날로그 연출에 쓸데없이 집착한다. 무대장치를 만들 때에는 주어진 시간과 예산의 90%를 까먹을 때까지는 장인정신이 느껴질 정도로 공을 들이지만, 남은 10%를 쓸 때에는 최대한 아끼기 위해 대강대강 하는 듯. 무대의 전체적 구성에 있어 분위기 잡는 능력이 탁월하다. 스토리는 즉흥으로 진행되니 자신은 보는 사람을 매료시킬 연출에 집중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임했고 그 결과가 그것이다. 영화를 찍었다면 영상미로 호평을 받았을지도.
어쨌던 그녀에 대한 주위의 평은 보통 "예산에 붙잡혀 사는 천재" 라는 말로 함축되곤 한다. 여담으로 종족은 리치. 마법에 능통하다.

>>316
하이틴 러브코미디를 연출할 일이 없어서 잘 마주치진 않지만, 굳이 러브코미디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영역이 있지 않을까 하고 지켜보고 있다. 사랑에 빠져야만 연기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는 점에서 재밌다고 여기는 듯?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눈여겨보며, 언젠가 그녀가 담당하는 극의 연출을 맡고 싶어한다. 아니, 자기가 연출하는 극에 그녀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재밌는 게 나올지도 몰라! 같은 생각이라나.

>>318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느낌으로 생각중. 무대 위에서 재밌는 역할을 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중이다. 다만 그녀의 연출은 보통 음향보다는 시각적인 미학에 집중한 것이라 그가 나오는 극을 연출하기엔 본인이 능력이 부족하다는 모양이다......

320 이름 없음 (pTi2PYxfds)

2020-09-30 (水) 00:10:44

https://picrew.me/image_maker/6738

>>313의 방해로 사냥에서 살아남은 소녀. 하지만 이미 물린 뒤였고 결론적으로 지금의 그녀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다. 원래대로 라면 권속이 되었어야하지만 313의 방해로 자신을 물은 뱀파이어가 방심한 틈에 사망자(초보헌터로 추정된다)에게서 찾아낸 은제총알을 쓰는 권총으로 사살했다. 그리고 변이를 견뎌내어 뱀파이어가 되었다.

그리고 그 힘으로 자신과 같은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속여 사채를 하고 희생자들을 뒷골목의 하급 뱀파이어들에게 던진 범죄자들을 무차별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단기간에 많은 인명손해를 내어 악명이 높으며 변이한지 얼마안된 뱀파이어라고 믿기힘들정도로 강하다. 되도록 밤에 혹은 실내를통해 다니는 다른 뱀파이어들과 달리 꿋꿋하게 대낮에 활보하며 이동한다.

난 어차피 이런 몰골로 오래 살 생각없어. 단기간에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다량의 흡혈을 해서 수명이 길지도 않거든. 우리 가족처럼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게 쓰레기들을 다 죽인다음 얻은 힘으로 너희 뱀파이어들도 죽일거야. 그리고 헌터들에게 잡혀서 죄값을 치르고 같은 지옥으로 떨어져 줄게. 난 더 이상 약하지 않아.


>>313
자신을 구해준 인물. 하지만 마찬가지로 증오해야할 뱀파이어. 기회가 있음에도 머뭇거리다 지금은 허약해보이니 나중에 충분히 없앨 수 있다며 죄책감과 복수심사이에서 합리화를 하고 있다. 구해준것을 원망합니다.라 만났을때 냉랭하게 말하였다.

>>314
한 고리대금업자와 연결된 조직을 괴멸한후 그의 사무실을 털다 우연히 그의 정체를 알아내었다. 짧은 기간, 자신의 수명이 허락하는 시간 안에 계획을 완성하려면 좀더 거대한 조직의 힘이 필요하긴 하다. 아직 뱀파이어를 해친적은 없으니...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좀더 그의 기업에 대해 파헤치며 회사에 들어갈 기회를 노리고 있다.

>>312,>>310
헌터들 마주친적이 있어 피해다니고 있다. 아직 잡혀서는 안된다.

321 ◆I6HlyRI0G6 (kb05zYV8QQ)

2020-09-30 (水) 19:39:04

https://picrew.me/image_maker/338737

[무대의 세계]에 거주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무대의 세계에서 스탠드업 코미디가 나온다니, 하고 조금 생뚱맞게 여길 수도 있겠지만, 주연들의 의상이나 분장을 마지막으로 준비할 3분에서 10분 정도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벌어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바로 스탠드업 코미디를 포함한 막간극이기 때문에 그녀는 쉴 날이 없다.

막간극 특성상 땜빵으로 여길 수도 있겠지만, 그녀의 코미디는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마족인 그녀는 마법으로 엄청난 세월을 살아왔고, 그만큼 겪어오고 생각해봤던 썰이 많기 때문이다. 악기 연주하는 유령 하나 데리고 무대를 홀로 활보하며 엄청난 무대 장악력을 자랑하는 그녀가 없었다면, 무대의 세계라는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다.

성격은 느긋한 니트.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도 있고 안 떠오를 때도 있다는걸 잘 알고있는 만큼, 코미디를 고안할 때에도, 무대 위에서라도 조금도 긴장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그리고 일하기 싫어한다. 매우 싫어한다. 자신이 일하게되면 연극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냥 귀찮기 때문이기도 하다.


>>316에 대한 감정은 복합적이다. 316이 무대 뒤에서 수고해줄 때에는 서로가 서로의 지원군이 되어주는 관계지만, 316이 배우로써 나올 때에는 "남주한테 잘못 보이면 어떡해! 좀만 더 칠해줘!"를 무한반복해서 자신이 할 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관련된 내용으로 316에게 바가지를 긁어보아도 듣는체도 안하니 정말 미칠 것 같다.

>>318은 유령이어서 컨디션 조절이나 분장을 필요로하지 않아서 시간을 끈 적도 얼마 없어서 좋은 인상을 지니고있다. 뒤집어서 말하자면, 인상만 좋게 가지고있을 뿐이지 관계는 딱히 없다.

>>319가 만드는 무대장치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스탠드업 코미디라는 극을 하는 특성상 접점이 얼마 없을법도 하지만, 이 세계가 무대의 세계가 되기 전에 친하게 지냈었기 때문에 서로 근황토크를 나누곤 한다. 마법을 쓰지 않으려는 그녀의 묘한 고집도 변호해주고있다.

322 이름 없음 (pTi2PYxfds)

2020-09-30 (水) 23:44:08

https://picrew.me/image_maker/140826

>>316과 같은 세계관의 인간소년. 평소 극본작가일을 한다 본인은 얘기하지만 모두가 아니란걸 안다.

주로하는 일은 땜빵. 말 그대로 조연이나 까메오등 그때그때 필요한 역을 돌려막기하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특기는 여장...
특유의 예쁘장한 중성적인 외모덕에 성별 돌려막기까지 가능해서 알차게 쓰이고 있다. 무슨 일만 나면 야 걔 내보내 하곤 해결하는데 그 틈에 안하겠다고 발광하는 그의 의견은 가뿐하게 무시된다. 잦은 여장등의 이유로 오해받는 일이 점차 늘어가자 뉴페이스가 들어오면 본인이 선수쳐서 나 남자다. 지금 진지하다 난 남자라고. 기억해라. 라며 엄근진톤으로 주입시킨다.

그마저도 요새는 영혼이 탈주한 상태의 티벳여우눈으로 정정하길 포기한것 같다. 가끔 몰래 꿍쳐놓은 술을 마시고 지R을 하지만 역시나 자연스레 무시당한다. 하...그래 내가 이렇지 뭐..하고 센치하게 무대뒤에서 대기자세로 노래나 듣는 중.

(원래 극본작가가 맞지만 어림+인간이라 만만해서 최약체생활 중 점점 본래의 역할이 잊혀지고 있다)

>>316
처음 봤을때의 이미지가 그녀와의 연극이후 와장창 깨졌다. 여주인공의 가장 친한 여.자.친구역으로 자주 투입되었는데 극중이나 끝난뒤나 내가 언제까지 남주인공 자랑을 들어야 하는걸까...라는 생각으로 옆에서 듣다 소심하고 시크하게 반항을 하지만 씹힌다()

>>318
그에대한 화려한 소문이나 등장등은 일종의 남자의 로망이라 생각하며 속으로 형님이라 모시고 있었으나 연극이후 세상은..혼자사는거야! 모드가 된 이후 흑화되었고 뒤에서 안들리게 툴툴거리고 있다. 하지만 316과 합을 맞추는 날엔 조용히 내가 저 자리를 맡을 일이 없어 다행이야라며 은은한 동정을 표하고 있다. 아마 자신이 저 자리에 있었다면 수치심에 이미 무대를 탈주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항마력 0의 패기)

>>319
나한테 왜 그래요. 나 마음에 안들죠. 술 마시고 마구 한을 쏟아부을때 319에게 한말이다. 내가 예산부족한거 대신 땜빵이냐고!! 라 오해섞인 발언은 덤. 그리곤 쩌리답게 금방 처치(손날 뒷목치기 컷)당했다. 아무튼 잘 모르는 그의 입장에서 총 책임자 비슷한 이미지가 있어서인지 가끔 마주칠때면 억울함 가득담긴 눈빛으로 쳐다본다.

>>321
막간극에 321의 귀차니즘으로 코미디소재로 땜빵 사용된적이 있는데 그저 웃지요란 심정이였다고 한다.

323 이름 없음 (HKM0h6j4/o)

2020-10-01 (거의 끝나감) 00:08:52

https://picrew.me/image_maker/152762

[평범하게 마늘이나 먹던 내가 이세계에서는 뱀파이어 헌터?]

...라는 생각으로 요즘을 살아가고 있는 한 여성.
평소 매운 음식을 좋아해 그 날도 여느 날처럼 마늘과 고추장 등을 잔뜩 사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불시에 뱀파이어에게 공격을 받았다. 하지만 그녀의 장바구니에서 나는 극심한 마늘 냄새에 뱀파이어가 정신을 못 차리던 중, 헌터들이 와서 그를 처리해 주었고 재능(?)을 인정 받아 헌터에 들어오게 되었다.

다른 전투 능력들은 굉장히 꽝이지만, 뱀파이어들에게 햇빛과 십자가 등과 함께 데미지가 잘 들어가는 마늘에 강하다는 특수성(?) 때문에 전투보다는 희생자를 막기 위한 순찰에 주로 나가며, 때문에 헌터라기 보다는 본인은 그냥 준 경찰 조직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그거나 이거나인가?

상당히 낙관적이고 천연덕스러운 성격. 당장 그 밤에 여자 혼자 장 보러 다녀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순찰할 때에도 뱀파이어니뮤ㅠ들이 나타나지 않기를 항상 빌며 마늘을 잔뜩 챙겨 다니기 때문에, 동료들이 고통받게 된다고. 본인은 단련 되어서 잘 느끼지 못하는 듯하다.


>>310 막 헌터(?)가 된 그녀에게 있어서 대선배님. 종종 함께 순찰을 나가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긴 하다.
남들이 자신의 마늘 냄새를 싫어하는 만큼 그의 담배냄새를 썩 달가워하지 않는듯.
소문에 대해서는 큰 신경을 쓰고 있진 않다. 다만 대선배님이라 조금 어려워하는 면은 있다.

>>311 사냥을 좋아하는 뱀파이어들에 대해 배울 때 스쳐 지나가듯 그녀에 대해 공부했을지도?
물론 자세히 기억하고 있진 않다.

>>312 가끔씩 마주치는 선배님. 매운 것은 잘 먹지만 선지국은 잘 못 먹는 그녀이기에 312의 악취미에 대해서는 조금 이해를 못하고 있지만, 대충 취향 차이겠거니 하고 넘기고 있다.
후천적 담피르가 되며 강해졌다고 들은 것 같은데... 과연, 소수의 사람들이 위험을 무릅쓰고도 그 힘을 탐내는 이유가 있는 건가, 싶기도.

>>313 역시 조금 특이한 뱀파이어가 있다~는 카더라 식으로 들어보았을 것이다.

>>314 존재를 알지 못한다. 상상도 하지 못할 것이다.

>>320 접점 없음.

324 ◆I6HlyRI0G6 (YwExe/lQhw)

2020-10-01 (거의 끝나감) 03:30:09

https://picrew.me/image_maker/135049

[무대의 세계]의 극단주.

이 세계를 무대의 세계로 만든다는 발상 자체가 이 남자의 머릿속에서 나왔고, 그걸 지금도 잘 이끌어나가고있다는 점에서 수완이 좋다고 해야할지, 다른 방법이 아닌 이 방법을 택했다는 점에서 살짝 맛이 간 양반이라고 불러야할지 애매하다.

연극을 하는 극단의 머리라는 점에서 주로 맡는 업무는 크게 둘인데, 하나는 극중 역할 배정이다. 배우들이나 땜빵으로 무대에 서는 스텝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설정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해야하며, 엔딩의 방향성은 어떤지가 모두 이 남자의 머릿속에서 결정되어 무대 위에 서는 이들의 연기로 실현된다.

다른 업무 하나는 극단원 간 갈등 중재. 가끔 무대에 서는 것을 격렬하게 거부하는 인원이 생기면 직접 등장해서 본인이 지닌 식량 배급권한을 이용해서 회유(사실상 협박)해서 무대에 서게 만들고, 무대에서 갈등관계가 생긴 배우들이 무대 뒤에서도 싸울 때 그들을 물리적으로든 말을 통해서든 뜯어말린다.

종족은 흡혈귀로, 배우 중 오래 써먹을 배우가 있다면 자신의 피를 줘서 흡혈귀로 만들어 불로불사를 부여해 우려먹을 생각도 있다.

>>316은 원래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 인물이었지만 지금은 훌륭한 배우 라인이라고 생각하고있다. 그녀의 외모에서 어린 느낌이 살아있는 지금 흡혈귀로 만들어야하나 고민 중이다.

>>318에 대해서는 의지할 수 있는 베테랑 배우라고 높게 평가하고있다.

>>319는 무대 뒤에서 일하는 인물 중 대표격으로 생각하고있다. 그녀의 의견은 어지간하면 수용해주고, 그녀가 못하는 일이 있다면 그건 진짜로 안되는 일이라고 여기고 넘어가주는 등 관대하게 취급하고있다.

>>321은 중요한 역할. 막간극의 권위자로써, 그녀가 없었으면 지금까지 버틸 수 없었다며 고평가하고있다.

>>322와는 자주 얼굴을 봤다. 그가 자주 등판을 거부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가 술 마실 때마다 "공연에 영향이 갈 정도로 과음하지는 마라"라고 경고하려고이기도 하다. 그래도 나름 마스코트 비슷한 것...?으로 생각하고있다.

325 이름 없음 (tQhm7CYD7s)

2020-10-01 (거의 끝나감) 14:37:55

https://picrew.me/image_maker/42963

무대의 세계, 얼마 전에 과로사한 코디. (이지만 유령이 되어서도 과로를 하고 있다!)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언제 성불하냐... 이다. 살아서는 유능한 (사실 경력에 비해 실력이 좋아 굴리기 쉬운이란 뜻) 코디네이터라 불리우질 않나 시간 아깝다고 쉴 새도 없이 옷을 떼오라고 하질 않나... 그것도 완전 저예산으로! 다들 양심을 팔아먹곤 저를 굴리더니 결국 과로사 했지 뭐.

자신을 과로사하게 만든 것들에게 복수한다는 마음으로 늘 눈물을 삼키며 주먹을 쥐고 산다. 자기딴에는 진지하지만 남이 보면 마냥 하찮다고... 그도 그럴게 항상 심한 다크써클에 에너지 드링크를 쌓아두고 먹어서 하는 게 카탈로그 넘기기라 짠해보인다.

~관계 위키~

326 이름 없음 (HKM0h6j4/o)

2020-10-01 (거의 끝나감) 19:00:26

https://picrew.me/image_maker/157004

[무대의 세계]에서 조명과 이펙트를 맡고 있는 마족 소녀.

마족이지만, 굉장히 의외로 빛을 내는 마법에 특화되어 있다. 상성의 충돌로 강하게 오래 지속할 수는 없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은은한 무드등과 같은 연출이 가능해졌다고. 여전히 부담이 쎄서 얼마 지나지 않아 이쪽도 아예 마법을 잃게 될 지도 모른다는 패널티가 존재하지만, 세상이 멸망하게 생겼는데 내 마법 따위가 대수냐는 마인드로 계속 극단 안에서 버티고 있다.

상당히 마족답지 않은 유들유들한 성격으로 무대의 여러 사람들과도 잘 지낸다. 자신과 협업할 기회가 잦은 사람들과도, 또 자신과 협업한 적이 적거나 없는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쉽게 잘 다가가는 친화력이 있다.


>>316 러브 코미디 장르에서도 종종 은은한 조명이 필요할 때가 있어, 그럴 때 불려갈 때마다 항상 반갑게 인사한다. 그녀의 대단한 연기력을 보며, 언제나 자신의 마법보다 더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318 오페라, 뮤지컬에서는 스포트라이트나 전체적으로 강한 조명이 주로 쓰여서 사실 일할 때 자주 마주칠 일은 없다. 게다가 이쪽은 본인이 직접 빛을 내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도 연극과 노래를 좋아하는 그녀로서는, 아직 다가가지 못했을 뿐 종종 오페라 무대에서 그의 노래소리가 들리면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감상한다.

>>319 조명 담당으로서 자주 협업하지만, 마법보다는 아날로그 연출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그래도 여전히 마법을 보다 우월하게 보는 그녀로서는 이해하기 종종 어려운 사람. 그래도 언제나 멋진 결과물을 도출해내고, 그녀도 항상 그 결과물에 만족하기 때문에 초반에야 불만이 좀 있었지 요즘에는 큰 불만이 없다.

>>321 자신과 달리 무대에 직접 서는 배우로 나름 선망하는 동족이다. 본인은 인간치고는 좀 길게 살아온 편이지만 마족치고는 아직 경험이 적기 때문에 무대에 설만한 재능이나 이야깃거리도 적기 때문이다.
가끔씩 나름 도움을 준답시고 그녀가 스탠드업 코미디를 할 때 극적인 효과를 주기 위한 조명을 짜주기도 한다.

>>322 예쁘장한 인간 소년. 뭐, 예쁘장한 사람 싫어할 사람, 아니 마족도 없다. 겉보기 나이도 나름 비슷하겠다,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자 한다. 그가 외모 때문에 여장을 해서 무대에 서야 할 때에는 그녀가 직접 나서서 화장을 도와주며 재잘거린다. 이 맛에 마족남고 애들이 예쁘장한 마족들을 여장시키는 거구나 하면서 알게 되었다고.

>>324 지금보다 더 어릴 적에 흡혈귀는 마족의 피도 가리지 않고 마신다! 같은 이상한 괴담(?)을 들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했던 적이 있다. 패기롭게 입단해 놓자마자 나갈까를 잠시 고민했던 원흉(?)이라고. 다행히 금방 오해가 풀려서 잘 남아서 지낼 수 있었다. 이러한 거대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낸 그를 내심 존경하는 스승처럼 모시기도.

>>325 과로사한 후에도 과로하는 중인 유령 씨.... 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하면서 묘한 반면교사(?)가 되어버렸다. 빛과 관련된 마법은 할 수 있으면서 왜 누군가를 성불시키는 마법은 못할까, 싶으면서도 그녀가 성불해버리면 코디네이터 자리가 비기 때문에.... 힘을 내요.... 언제나 뒤에서 조용히 응원 중이다.

327 이름 없음 (2S.Ujz1kmg)

2020-10-01 (거의 끝나감) 23:34:27

https://picrew.me/image_maker/212703/complete?cd=qpjBSuoJds

>>311과 언제나 동행하는 소녀. 311의 권속이며 현재로선 가장 오래 살아남은 시비다. 구룡성채에서 부모를 잃고 연고없이 조직의 심부름을 하며 돌아다니다 311을 마주하곤 무엇이든 할테니 구해달라 간청하여 그녀의 권속이 되었다. 눈치가 빠르고 일처리가 군더더기가 없다. 상당히 깔끔하고 칼 같은 겉모습을 보이며 찔러도 피 한방울 흘릴것 같지 않은 이미지를 확립했다.

>>311
모시는 공주님. 그녀의 취향,스케줄 모든것을 파악하고 있다. 거의 시녀겸 반 비서. 누군가가 그녀가 사는방식이 구차하다 하면 싸늘하게 웃으면서 인정할것이다. 그렇게라도 그 지옥에서 살아남고 싶었다고. 알아서 눈치빠르게 굴기만 하면 영생과 안전 힘을 보장받을 수 있는데 이만큼 좋은 보스가 어딨나 오히려 되물을 것이다. 어릴때부터 본게 슬럼가의 비상식적인 세계라 이런 의존적인 사고방식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조차 못한다.

328 이름 없음 (BHLaO0OwI6)

2020-10-02 (불탄다..!) 00:50:56

https://picrew.me/image_maker/227881

브랜드 카페 호라이의 미국 시카고점 점장.

이누이트 신화 속의 거대한 늑대신 아마로크의 딸이다. 그녀는 본디 밤에 혼자 사냥다니는 어리석은 사람을 쫓아가 삼키는 늑대로, 역시 무리지어 사냥하지 않고 홀로 다니며 사냥한다. 그리고 그런 아마로크가 만난 것은, 아메리칸 원주민의 먼 후손 중 한 명이었던 그녀의 아버지로 병든 어머니를 보양하기 위해 산에서 홀로 사냥하던 중이었던 남자였다. ...뭐, 대충 그 다음은 불보듯 뻔하게 둘이 사랑에 빠져서 그녀를 낳았다나. 눈이 오는 겨울날에 만난 그들은, 다시 돌아오는 눈오는 계절에 그녀를 낳았고 그 눈을 따서 그녀에게 '이스타스(Istas)'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겨울에 태어난 아이는 강인하게 자라났고, 어머니 늑대신의 힘을 닮게 자라났다. 필요시에는 신체의 부분 혹은 전체가 늑대화가 가능하기에 딱히 전투 시 무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기에, 그녀가 학교에서 싸우는 모습은 마치 거대한 푸른 늑대가 상대방을 가차없이 '사냥'하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이도 다 어린 날의 이야기. 성장하며 폭력과 전투에 무의미함을 느낀 그녀는 점차 싸움보단 공부에 힘을 쏟기 시작했으며 카페의 점장이 될 정도로 음료에 빠지게 된 것도 이 때 즈음이라고.

뭐 아무튼, 지금도 때로는 종종 권태를 느껴 몸을 풀러 다니곤 하지만, 한 카페의 어엿한 점장으로 나름 이 카페와 직원들을 열심히 이끌고 있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그녀가 나와있는 날에는 흔한 그 진상 손님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자기 직원을 해치거나 곤란하게 하는 손님은 그녀 쪽에서 먼저 환영하지 않는다. 저런 거 받아줘봐야 매출에 별 도움도 안 된다며.


>>286 음? 신화의 혼혈아인데, 학교를 가지 않은 건가?...독특하네.
보기 드문 동양계 아메리칸이기도 하고, 왜인지 현재 백인이 주류가 되어버린 이 미국사회에서 밀려난 인종이라는 점에서 묘한 동질감을 느끼는 듯하다. 그 외에는 자신의 카페의 매출을 올려주는 단골 손님이기에, 그녀 입장에서도 모를 수가 없는 아이.
종종 그와 직접 대화하며 자신이 있던 시절의 신화학교 이야기를 들려주곤 한다. 뭐 세대 차이도 좀 나고, 들려줄 만한 게 이런 이야기 뿐이라 미안하지만...

329 이름 없음 (j1tw4pmv1c)

2020-10-02 (불탄다..!) 17:00:58

https://picrew.me/image_maker/6453
https://picrew.me/image_maker/295664/complete?cd=tcWuBpusgx (어린 시절)

>>109와 몇백살 차이의 배다른 형제로, 스펜타 마이뉴의 아들이자 천사지위를 얻은지 꽤 된 하급천사이다. 이름은 세프티스(sephtis). 본래 대천사들 밑에서 갖가지 일을 하며 페르시아 신화의 성역을 지키던 천사였으나 죄를 짓게 되어 기억을 일부분 잃은채로 회생하게 되었다. 현재는 상부에서 이루어진 회의에 의해 젊은 세력의 세태 파악을 위해 신화학교 11학년으로 보내지게 되었다. 그는 극소수의 인원들을 제외하면 이미 오래전에 죽은 것으로 공론화되어 있는 인물이라 질서파의 눈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지령을 받고 내려간거라 신화학교 내부에서는 혼돈파 잠입을 위해 악신 앙그라 마이뉴의 아들로 알려져있다. 표면상으로는 혼돈파지만 본인은 그저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중립파이다.

>>290
모르는 사람. 그러나 주변에 가면 느껴지는 기운과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이 진짜 모르는 사람일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세프티스는 천사의 이름으로 자신이 손대서는 안될 다른 성역의 비밀에 접근하고자 하였고 그로 인해 한 번 아타나시아 전대의 숲지기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였다. 운명의 신은 그가 저지른 중죄의 벌을 무겁게 내리고자 그에게 천사로서의 영생을 주나 끊임없이 죽음이 되풀이되게 하였다. 세프티스는 그가 살아난 때의 숲지기에 의해 무한히, 필연적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물론 기억은 일부분이 갉아먹은 듯 조각난채로 말이다.

>>293
학교 동기였으며 오랜 알고 지낸 친구. 처음 깨어났었을 땐 자신이 죽을 때와 너무나 달라진 세상살이에 크게 충격을 받았었지만 세르모의 도움으로 조금씩 적응해나가고 있다. 조각조각이 된 자신이 살아있을 시절의 기억에 대해 물어봤지만 세르모는 전혀 아는게 없어 보였다. 본인이 알아낸 혼돈파 정보에 대해 나누며 이것저것 편하게 이야기하는 친구다.

>>109
에메트가 아기였을 적에 얼굴 한 번 비추었고 그 외엔 본 적도 없을 것이다. 그와 이복형제라는 것을 밝혀봐야 좋을 것도 없을 것이며 오히려 상황을 혼란스럽게만 할 것이기에 에메트에게도 사실을 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혼돈파이지만 오히려 혼돈파 파악과 방해를 위해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도움을 조금씩 주고있다.

330 이름 없음 (7H9RP25blg)

2020-10-02 (불탄다..!) 20:07:19

https://picrew.me/image_maker/389436

당신, 어째서 그런 얼굴을 하고 있는 건가요?

재앙의 여신 아테의 딸, 파시나티오(fascinatio).

늘 혼자였다. 어머니의 존재는 모르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들은 바로 그녀의 어머니는 그저 그녀를를 버리고 간 매정한 사람- 이었기에 그녀는 알려고 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았다. 아버지는 언제나 자상하셨으나 점점 변해갔다. 아버지는 늘 밤이면 술을 마시곤 텅 빈 눈으로 그녀를 응시하며 연신 반복했다. 너는 그 여자를 닮았구나, 그 여자를 닮았구나... 그러다 아버지는 그녀가 초등학교 5학년일 즈음에 떠나셨다. 돈을 벌러 가신다고 하셨으나, 더이상 그를 볼 수 없음을 직감했다. 이해할 수 있어... 이해해야지. 하지만 이런 그녀의 말을 부정하듯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녀가 아테의 딸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그녀는 학교에서 불행을 낳는 존재였다. 파시나티오의 행동 하나에, 말 한 마디에 다른 누군가는 불행해졌다. 참다 못한 선생님이 말하길, 너는 왜 자꾸 그러냐고. 정작 그녀는 아무짓도 하지 않았는데도... 결국 그녀는 죽은 듯이 학교에 다닐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혼란스러운 학교 생활을 마치고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 입학 통지서를 받았다. 이제야 납득이 가. 나는 그 여자를 닮았구나. 그 여자를 닮았구나...

그녀는 현재 신화 혼혈 학교의 11학년. 교내에서 대체로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사람을 구제하거나, 혼자 있는 사람의 친구가 되는 등의 행동을 많이 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으로만 보면 그녀는 질서파이지만... 음. 시작은 좋았으나 대부분 결과는 더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혼돈파이다. 능력은 현혹, 왜곡, 후회. 파시나티오는 자신의 능력을 모른다.

~관계 위키~

331 이름 없음 (TsfANwuzJk)

2020-10-03 (파란날) 12:49:14

https://picrew.me/image_maker/476486

한국의 설화 속에는 아기장수 우투리라는 비운의 영웅이 등장한다.
난세에 영웅이 될 아이로 태어났으나, 가정의 어려움과 영웅의 탄생을 두려워한 권력자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고 부활조차 실패하여 땅으로 영영 사라져버린 그런 아이의 이야기. 다양한 이야기의 끝맺음 중에는, 우투리가 지금은 비록 실패하였으나 언젠가 다시 자신이 나타날 것을 예언하고 사라지는 이야기도 있다.
그렇게 우투리가 구천을 떠돈지 긴 세월이 흐른지 어느 날, 그는 마침내 자신이 부활하기에 적합할 만한 신체를 발견해 그에게 기생, 의도치 않게 한 몸에 두 영혼이 공존하게 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그 희생양(?)이 된 평범한? 한국인 소년, 이루다 였다.

따지고 보면 이쪽도 나름 신화, 설화 속 인물과 영혼이 섞인 상태이기 때문에 신화 혼혈 학교에 입학할 자격이 되었다. 우투리 역시 바뀌어간 세상에 적응하며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하고자 이루다에게 입학을 권했지만, 이루다는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 우투리 역시 그 이상 그를 밀어붙일 수 없기 때문에 그 뜻을 수용해준다. 그러나 우투리는 이루다에게 경고하였다.

「내가 너의 몸을 빌려 날 수 있었다는 것은, 너와 나의 운명이 비슷하기 때문임을 기억하라.」

...이루다 입장에서는 꽤나 꺼림직한 이야기였기에, 그는 이를 최대한 무시하고 계속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