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아를르캥
(mak9rlIhyc)
2024-12-18 (水) 20:16:43
1호 대피소 : >1597055291>
543
아담 바이스하우프트
(LWja6fW2MM)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0:09
어차피 이 세계가 흑백논리로 나눌 수 없는 회색 잡탕인데
그냥 지 꼴리는거 하면 됩니다가 이쪽 생각
그래서 탈주했고
(적당)
544
판탈로네
(Z/uucPtBdg)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0:18
>>542
특성으로 뽑으셈 (?)
545
롤랑 보네르
(y3KNgLuTZ2)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0:30
>>541 엄청나게 단순하지만 확실한 이유였잖아?
(?)
546
조 당마
(9ruOgCKWKQ)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0:39
사실 당마가 철저하게 무림인 이였다면
어깨빵쳤다고 뭐라한 깡패에게
어린아이가 부족하였으니 너무 심한말은 하지말고
서로 걍 갈길 가자고 강경하게 말했음
547
샤아 아즈나블
(/IudJEpa0I)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0:40
근데 >>541 이런것 같은 느낌은 있긴 해요.
결국 롤랑은 아빠이고, 아내와 사별했죠? 그럼 자기가 죽으면 이제 이 세상에 딸만이 남게 되죠.
그 삶이 쉽지 않다는건 뻔히 알고
548
판탈로네
(Z/uucPtBdg)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1:02
>>545
백스부터 있는데
이제와서 (?)
549
조 당마
(9ruOgCKWKQ)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1:03
그런데도 강한말 하면
걍 2번 말 안하고 안면 펀치 박음
550
샤아 아즈나블
(/IudJEpa0I)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1:14
이 상황에서, 어쨌든 난 살아서 내 딸에게 돈도 보내고, 더 나은 삶을 줘야 한다는건
어쩌면 당연한 면이 있기도 해서
551
리엘 [무리] 3/3
(u82LiRBRPk)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1:16
솔직히 빚이나 피가 난무하던 그런 건이 아니라.
치정문제 때문에 결과적으로 피가 흐른거면.
외부인 입장에서 별로 끼고 싶지 않을거 같음.
552
샤아 아즈나블
(/IudJEpa0I)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1:36
>>551 물론 그때도 샤아는, 우리는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긴 할꺼에요
553
롤랑 보네르
(y3KNgLuTZ2)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1:42
>>547-548 아니 그 뭐냐
저란 PL이 캐릭터 자체에 대한 설명서라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이 무의식적으로는 각인되어 있는데 그걸 제대로 형상화 하는 작업을 못해서 ㅋㅋ
554
조 당마
(9ruOgCKWKQ)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1:56
아 그리고 리엘
555
판탈로네
(Z/uucPtBdg)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2:02
>>553
가끔 딸 회상만 하셈
556
조 당마
(9ruOgCKWKQ)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2:04
이제와서인데
557
바이올렛
(vHBlnJ2tO6)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2:10
>>543
하지만 아담이 원하고 추구하는 목표 방향이
묘하게 바이올렛 하트에 직격타(!)
558
아셰니아
(WrRHOzpzm6)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2:24
>>535 말보다 행동일세
명예를 위하여!
@?
559
샤아 아즈나블
(/IudJEpa0I)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2:27
그래서 이런 부분만 보면, 롤랑이 부단장으로 적합한가? 라는 부분에 의문이 들 수는 있지만
롤랑에게 있는 가장 강력한 장점덕에 부단장이죠
"인망"
560
롤랑 보네르
(y3KNgLuTZ2)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2:43
대충 무의식적으로 굴려도 주위에서 보면 저 캐릭터는 저래서 그렇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굴릴 수 있는데
정작 다루는 본인이 그걸 인지를 잘 못함 ㅋㅋ
561
조 당마
(9ruOgCKWKQ)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2:57
당마가 밥먹을때 그나마 옆자리에 같이 앉을수 있는 순위가
1. 리엘
2. 나시르
3. 아를
임
562
아담 바이스하우프트
(LWja6fW2MM)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2:57
>>557 에에 어째서
563
샤아 아즈나블
(/IudJEpa0I)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2:58
"커리지 앤 아너"
(?)
564
판탈로네
(Z/uucPtBdg)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2:59
>>552
뭐가 되었건
이 집단에 정식으로 말하고 그런 행위를 한 것도 아니고
개인 문제를 끌여들여 이 용병단을 무시하고 저지른 행위니까
맞음?
565
샤아 아즈나블
(/IudJEpa0I)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3:37
>>564 어쨌든, 우리 조직원에게 해를 가한 행동이고
이걸 넘어가면, 우리 조직은 앞으로 더 큰 외부 문제에 직면하게 될꺼라는 이유이죠
치정이라는 사유? 그건 별로 안중요함
566
롤랑 보네르
(y3KNgLuTZ2)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3:58
>>555 가끔씩은 한다고~
아무튼 그래서 매번 연재 끝나고 마다 복기 하면서 이유 찾기 매번 하고 있음
567
바이올렛
(vHBlnJ2tO6)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4:00
>>562
반드시 살려낸다, 라고 하니까요
심플하고도 분명하게
568
판탈로네
(Z/uucPtBdg)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4:12
>>565
철저히 조직적 관점에서 보면 그게 맞고ㅋㅋㅋ
569
조 당마
(9ruOgCKWKQ)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4:22
오히려 치정이라는 사유로 그 난리가 벌어진건
흔한이유지
570
롤랑 보네르
(y3KNgLuTZ2)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4:26
>>559 그러니까 왜 인망이 좋은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당게요~
571
샤아 아즈나블
(/IudJEpa0I)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4:56
샤아 입장에서 조직은 진짜로 진짜로 진짜로
너무나도 중요한지라
572
판탈로네
(Z/uucPtBdg)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4:57
>>558
아셰니아
납골당 갈 때 어떤 차림이였나요?
573
롤랑 보네르
(y3KNgLuTZ2)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4:58
걍 다들 피곤한 아저씨 얼굴에 측은함을 느껴서 잘 대해주는게 뻔함...(?)
574
아셰니아
(WrRHOzpzm6)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5:02
치정이면 그럴 수 있지
575
샤아 아즈나블
(/IudJEpa0I)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5:11
>>570 근데
저도
모르겠음
576
아담 바이스하우프트
(LWja6fW2MM)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5:29
>>567 그렇긴 하구려.
살고 싶다면 누구든지 상관 없다. 설령 적이라고 해도...
는 부상병이 이쪽으로 운반되면 이지만(?)
577
판탈로네
(Z/uucPtBdg)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5:35
그냥 롤랑이
인망을 부담스러워하는 게 웃기니까
되려 인망이 생기는 거임
578
롤랑 보네르
(y3KNgLuTZ2)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5:53
>>575 근데 아마
님들도 모르고 나도 모르고 PC들 대부분다 모를거임
그냥 왜인지 모르게 다들 롤랑이란 PC에 대해서 그리 나쁜 시선이 없음
579
아셰니아
(WrRHOzpzm6)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6:06
>>572 동료였으니 갑옷을 입지 않았겠나 싶은
580
롤랑 보네르
(y3KNgLuTZ2)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6:09
>>577 왓?
581
샤아 아즈나블
(/IudJEpa0I)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6:11
아마 pl이 납득할만한 이유를 하나 찾자면
원래 스스로 이런 자리 못하겠다. 난 부담스럽다. 이런 사람이
진짜로 이런 자리에 어울려서 라는 이유정도?
582
리엘 [무리] 3/3
(u82LiRBRPk)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6:17
anchor>1597055356>561
허어억...
583
판탈로네
(Z/uucPtBdg)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6:30
사람 자체도 괜찮고
믿음을 주기에도 나쁘지 않고
저런 사람이기에 되려 부패하지 않을 거 같음
584
샤아 아즈나블
(/IudJEpa0I)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6:40
대표적으로 미국의 국부
"조지 워싱턴" 이 있음
585
판탈로네
(Z/uucPtBdg)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6:46
롤랑이 자기 자리 남용한 적 한번도 없잖음
586
아셰니아
(WrRHOzpzm6)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6:55
일단 치명적인 행동은 안 할 거 같음(?)
587
판탈로네
(Z/uucPtBdg)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7:03
남용할 수 있는가는 둘째쳐도
일단 그런 생각이나 시도도 없음
588
롤랑 보네르
(y3KNgLuTZ2)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7:04
>>583-585 갑자기 그 말 들으니까 고평가 받는 느낌인데
(?)
589
조 당마
(9ruOgCKWKQ)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7:25
>>582
의외로 리엘이 장황하게 장난쳐서 그렇지
챙겨주려 했으면 제일 많이 챙겨주려 했어 ㅋㅋㅋ
590
롤랑 보네르
(y3KNgLuTZ2)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7:34
>>586-587
아니 부단장 자리 이거 권한이나 권력 없는거 님들도 다 아는 사실이잖아~
591
롤랑 보네르
(y3KNgLuTZ2)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7:56
그래서 롤랑 어지간해서는 명령조 아니라 부탁조로 말함
592
판탈로네
(Z/uucPtBdg)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8:00
>>579
들고 있던 건 있었나요? 어떤 심정이였나요?
593
아담 바이스하우프트
(LWja6fW2MM)
2025-01-02 (거의 끝나감) 00:08:02
롤랑은 그런 모습이 겸손하게 보이니까...
대체로 듄이라던가 그런 작품들 보면 >>577 하면서 자기 신격화 부정하는데 그런 모습이 오히려 신격화 가속화하잖아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