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아를르캥 (mak9rlIhyc)

2024-12-18 (水) 20:16:43

1호 대피소 : >1597055291>

410 Sanguinius (g8mEI2bBZ2)

2024-12-31 (FIRE!) 00:08:28

샤아씨에게 성직자가 어느 정도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지 보여주겠소

411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08:35

>>407 뭐 별건 없었고, 그냥 술마시고 노래부르고 그게 다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412 아를레키노 (CEuwiXp4Q6)

2024-12-31 (FIRE!) 00:08:40

지옥의 눈치게임....!

413 Sanguinius (g8mEI2bBZ2)

2024-12-31 (FIRE!) 00:08:47

흡!!!

414 판탈로네 (GXlTTojFKY)

2024-12-31 (FIRE!) 00:09:23

>>411

안 수고했다고 하면 짜치잖아 (?)

415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10:36

샤아 입장에선 여러모로 흥미로운 대상이기도 하죠.

귀족이며, 자기만의 세계관이 명확하고, 그러한 꿈을 위해 대충 봐도 집안에서 런 한 그런 케이스 같고

어느 의미에서 자기와 닮기도 했으니까요.

416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13:36

다만 결국 자신만의 세계에 같혀있다는 점에서 샤아에게 있어서 긍정할 대상은 아닐지라도,

최소한, 무언가 긍정적인 것을 향해서 자신이 가진 것을 놓고 전진한다는 점에서는 긍정할만한 대상이라는 거고

그리고 조 당마의 경우는 보면

417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13:55

그냥 컬처 쇼크 그자체임

418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14:35

지식도 없고 상식도 없고, 눈치도 없고, 하는 말이라기엔 너무 고리타분한 말이나 하고

어느면에선 미개하다고 불러도 될 법한 언행을 하고

샤아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일반적인 인간상에 맞지 않는 인물이죠

419 판탈로네 (GXlTTojFKY)

2024-12-31 (FIRE!) 00:14:44

놀라운 건

저게 딱히 사람 최저점도 아니란 것

420 판탈로네 (GXlTTojFKY)

2024-12-31 (FIRE!) 00:15:49

근데 단순한 빈민이면 그런대로 알 수 있는데

전혀 다른 곳에서 온 그것도 무인이라 그런가ㅋㅋㅋ

421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16:14

그럼에도 그러한 사람이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며 그걸 지키려고 한다는건

샤아에게 있어서 여러모로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지금 샤아에게 있어서 최대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대중을 설득하여 혁명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까인데

그러한 고민에 있어서 여러모로 많은것을 시사하는 인물이기도 하죠.

그 시작은 바이올렛이었고용

422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16:45

>>420 그쵸, 빈민이었으면 그냥 빈민이구나 하고 대충 이해하겠지만 샤아는

아예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에 가깝다 보니

423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17:20

>>410 뭐 근데,

사실 팩트만 말하면

프혁 당시 지방 성직자는 혁명을 지지했다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424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17:37

그래서 그 뭐야,

사실 생귀랑 샤아랑 아예 적대적일 이유도 없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5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18:12

굳이 샤아 취향을 따지자면,

의외로 생귀가 취향이기도 하고

426 롤랑 보네르 (fjwBA/sc4w)

2024-12-31 (FIRE!) 00:19:41

여기서 커밍아웃을(?)

427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20:51

>>426 예전에도 말했음 ㅋㅋㅋㅋㅋㅋㅋ

굳이 여성 pc 중에서 샤아 취향 고르라면 생귀라고 ㅋㅋㅋㅋㅋㅋ

428 Sanguinius (g8mEI2bBZ2)

2024-12-31 (FIRE!) 00:21:56

>>413

잘보셈 샤아

저 가격표를(?)

429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22:27

>>428 머 포인트라도 씀?

430 Sanguinius (g8mEI2bBZ2)

2024-12-31 (FIRE!) 00:24:03

포인트 사만원 박음

프리오더때 마일리지 10% 준대서

431 판탈로네 (GXlTTojFKY)

2024-12-31 (FIRE!) 00:25:34

40K 박았구나

432 Sanguinius (g8mEI2bBZ2)

2024-12-31 (FIRE!) 00:30:42

샤아씨 라이온 도색한거 봤었나

433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30:43

그리고 apf 에 대한 샤아 인상을 좀더 쓰자면

일단 당연하지만 신문에 뭐라고 투고하는지는 정말 관심이 많아요. 어쨌든 학자로써 관심은 가지는 거고,

다만, 그런 방법으로 이러한 테러를 계속한다면야 그부분은

별로 좋아하진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게 apf 방침이라면 더욱더 싫어할 거 같음

434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30:59

>>432 넹 봤어요

엄청 잘하셨던데,

435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33:23

그리고 롤랑에 대해서지만, 샤아입장에서 롤랑이 무언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이겨내고 해쳐나갈 수 있는가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지만,

기본적으로 조직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역할정도는 꽤나 수준 높다고 여기고 있어요.

어쨌든 장난이든 진심이든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는건 확실하고,

꽤나 자기 주장이 강한 전쟁광 단장의 옆에서 부단장 직을 수행하기로는 나쁘지 않겠다 정도의 인상은 있네요

436 롤랑 보네르 (fjwBA/sc4w)

2024-12-31 (FIRE!) 00:35:07

중간관리직 특화 인재라니

이 얼마나 불행한가!

437 판탈로네 (GXlTTojFKY)

2024-12-31 (FIRE!) 00:35:26

즉 중간관리직 최적화

438 판탈로네 (GXlTTojFKY)

2024-12-31 (FIRE!) 00:35:42

말 겹친www

439 롤랑 보네르 (fjwBA/sc4w)

2024-12-31 (FIRE!) 00:35:55

사람 생각하는게 다 똑같은거지...(?)

440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36:32

샤아 입장에서도 불만은 없달까

자기랑 정반대 사고를 가진 사람이 (생귀라던가) 부단장이면

골치 아픈데, 진짜로 기본적으로 단장 명령 따라서 수행하고 조직원들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하는 사람이 부단장이면

나쁠건 없다는 느낌은 있죠

441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37:14

물론 자기가 되는게 베스트이긴 하지만,

여튼 지금까지 자기 의견에 대해서 단장이 많은 동의를 하기도 했고

굳이 부단장이 아니더라도 아직은 자기가 이 용병단에서 최소한의 역할을 하긴 충분하다고 여기니까요

442 롤랑 보네르 (fjwBA/sc4w)

2024-12-31 (FIRE!) 00:37:39

즉 샤아에게 인계하고 떠나면 된다고(?)

443 마후유 보네르 (GXlTTojFKY)

2024-12-31 (FIRE!) 00:37:42

>>439

아빠랑, 같아서 좋네

다른 마음도, 같을 수 있겠지?

444 롤랑 보네르 (fjwBA/sc4w)

2024-12-31 (FIRE!) 00:37:57

>>443 헤이헤이헤이

그 세계선은 넣어놔(?)

445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38:10

>>442 샤아 부단장 되면

반발할 사람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446 롤랑 보네르 (fjwBA/sc4w)

2024-12-31 (FIRE!) 00:38:47



언젠가는 샤아 같은 혁명가를 원하는 시대가 오겠죠

그런 때가 오면 자연스럽게 내려놓고 도망치면 되는거지~

447 Sanguinius (g8mEI2bBZ2)

2024-12-31 (FIRE!) 00:39:19

아하 은거라하면 역시 수도원이 국룰이죠

448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39:22

샤아가 부단장에 오른다는건

뭐야

용병단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이라는 소리라서

449 롤랑 보네르 (fjwBA/sc4w)

2024-12-31 (FIRE!) 00:39:51

>>448 뭐 결국

그런 행동력 있는 사람이 필요해진다고나 할까

샤아와 의견이 비슷한 사람만 남는다는 의미긴 할텐데 여튼

450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40:01

말 그래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세상을 엎겠다는 사람에게 모든 동의가 몰린다는건데,

이 상황이면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451 롤랑 보네르 (fjwBA/sc4w)

2024-12-31 (FIRE!) 00:40:07

>>447 왜 자연스럽게 끌고 가려 하시나요...?

452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40:36

>>449 마즘. 샤아랑 의견이 비슷한 사람만 남는다는 소리고

그건 결국, 최악의 상황에서 샤아의 남은 방법론만이 남은 기회라는 소리가 되겠죠

453 마후유 보네르 (GXlTTojFKY)

2024-12-31 (FIRE!) 00:40:41

>>444

마음에 넣어두라고?

454 롤랑 보네르 (fjwBA/sc4w)

2024-12-31 (FIRE!) 00:40:53

>>453 그만둬!!

455 마후유 보네르 (GXlTTojFKY)

2024-12-31 (FIRE!) 00:41:33

>>454

아빤 내가 부끄러워?

456 롤랑 보네르 (fjwBA/sc4w)

2024-12-31 (FIRE!) 00:41:43

>>452 anchor>1597056163>759

여기도 그렇게 생각하긴 해요(적당)

457 롤랑 보네르 (fjwBA/sc4w)

2024-12-31 (FIRE!) 00:41:57

>>455 물렀거라 거울세계의 마왕아~

458 샤아 아즈나블 (DC4Pv/AJfA)

2024-12-31 (FIRE!) 00:42:21

그냥 인선만 봐도 단장이 원하는 상이 드러나지 않나요?

자기 의견을 내세우면, 그걸 수용하고 조율할 롤랑이랑 저스티스만 남긴게?

459 롤랑 보네르 (fjwBA/sc4w)

2024-12-31 (FIRE!) 00:42:54

저 마후유는 갑자기

모든 롤랑을 나의 품으로~ 외칠 것 같아서 두렵다고

460 롤랑 보네르 (fjwBA/sc4w)

2024-12-31 (FIRE!) 00:43:39

사실 단장이 전쟁 일으킨다니까 사표 낼려고 이미 가슴 속에 준비해놨는데

도망치기 전에 잡힘 큿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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