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유카리 잡담판-516 : 앵커판

0 유카리◆ej.1Kuk5/E (Oi.nSHof.o)

2024-11-06 (水) 17: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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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ﾆニﾆ∠二二二乂ﾊ､{＞‐r　´{､,／／ｰ- ､　　　　　　　 말싸움 하지말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최소한 인신공격은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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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네티켓을 지킵시다. 네티켓이 없다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상호존중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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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이름 없음 (jLL69R41zY)

2024-12-21 (파란날) 08:08:58

영토확장도 끝물이고 슬슬 장기전화되서 농사조지고 황건적들 생기고 있고
이거 진압한 절도사들이 황제병에 걸릴까요 안걸릴까요?

819 이름 없음 (9hWN91/Eew)

2024-12-21 (파란날) 08:47:09

그나저나 고려는 wwe유지도 안정적이고
왕한테 책임물기는 좀 그렇다고 정치책임지는거나
최대한 전쟁피하고 발빼는거나

중세정치로 거의 진입한듯?

820 이름 없음 (9hWN91/Eew)

2024-12-21 (파란날) 08:47:53

신라나 백제(충청도)나 대충 만족한거 보면
대조영이 새로 개혁한 제가회의 대승리 맞음

821 이름 없음 (L03CLT6P8w)

2024-12-21 (파란날) 08:50:44

진짜 무후가 한거 유지만 해도 평타였을텐데

822 이름 없음 (VbVJO.qTlc)

2024-12-21 (파란날) 08:58:01

그래도 서쪽 보고 죽었으니까 ㅋㅋ

823 이름 없음 (jLL69R41zY)

2024-12-21 (파란날) 09:10:26

대신 한나라 시절부터 쭉오던 관료제는 거의 사망수순에 가긴했겠지만 ㅋㅋㅋㅋ
제가회의 의원이 곧 관료역활하는지라 관료제 확충하고 그랬음 저거 정착 못하니까 ㅋㅋㅋ

824 이름 없음 (WnbxgAC//E)

2024-12-21 (파란날) 09:22:13

이딴것에 당했단 말이냐 슈헤이 이 등신은.....?!(?)

825 이름 없음 (759ahdCZNk)

2024-12-21 (파란날) 09:25:32

당나라의 문제는 이 어장 야마토 정권이 망한거랑 매커니즘이 같은거라서.

야마토 정권이 대륙발 총동원 체제 받아들이고 '이 힘이 있다면 뭐든지 할수 있을거 같아...!'하면서 열도에서 사방팔방 들쑤실때 진짜로 너무 세서 뭐든지 할 수 있었고 힘의 격차가 열도 내 타 세력과 너무 커서 아예 전투판정도 안 굴리고 다 이기는걸로 처리해버렸잖슴.

근디 열도 전역에서 다 이겨버리는 바람에 과확장으로 자동으로 사지가 찢겨졌고 백제 애들이 피똥싸며 살려줘서 전쟁 5 띄웠는데도 단일 고대국가 형성실패에 쇼군 봉건제로 직행해버렸잖아.

826 이름 없음 (jLL69R41zY)

2024-12-21 (파란날) 09:31:07

사실 절도사나 군국제 하는거라 고대국가중 상타긴하다 일붕이 ㅋㅋㅋ

827 이름 없음 (WnbxgAC//E)

2024-12-21 (파란날) 09:31:25

근데 찢어질뻔한건 일간서라벌 지분이 50퍼 이상 되지 않나 ㅋㅋㅋㅋ

828 이름 없음 (jLL69R41zY)

2024-12-21 (파란날) 09:32:50

지금 고구려도 솔직히 지형탓에 과학장이라 제가회의 끝이요하고 천하관 확정지는건데
이시기 일붕이면 만반도보다 지형문제 더 심각해 ㅋㅋㅋ 해로 아니면 육지로 통제가 안됨 ㅋㅋㅋ
그거 군대 수송해준다고 백제 척추 작살난게 그런 이유고

829 이름 없음 (jLL69R41zY)

2024-12-21 (파란날) 09:33:44

일간 서라벌이 쪼개져라 얍 하던게 해로 통제 방해해버리면 고대로 독립되는 전라도 뻘밭보다 더한게 이당시 일본이라고 ㅋㅋ

830 이름 없음 (VbVJO.qTlc)

2024-12-21 (파란날) 09:34:17

근데 일간서라벌 거르고 관동쳐먹겠다고 불질한건 야마토 책임이 맞고

831 이름 없음 (jLL69R41zY)

2024-12-21 (파란날) 09:34:53

대신 지방 개발도가 청동기는 커녕 신석기 시대 주거랑 마을로 사는 동네들이라 병력 수송만 되면 중앙이 다 이김이라 수습된거지 ㅋㅋ

832 이름 없음 (guOD3ldU7I)

2024-12-21 (파란날) 10:03:05

근데 슬슬 일본 겐메이천황으로 측천무후마냥 여제시긴데 여긴 여제할라나 안할라나

833 이름 없음 (guOD3ldU7I)

2024-12-21 (파란날) 10:04:53

원역대로면 측천사망이 705년이고 대충 고려당이 요서서 wwe 할동안 707년 즉위할 겐메이의 운명은? ㅋㅋ

834 이름 없음 (9hWN91/Eew)

2024-12-21 (파란날) 10:05:34

고려 : 불교기반 철학에 나라가 안터지는 선에서 정치투쟁하는 wwe룰 확립해서 중세로 넘어감
백제 : 실질 목포 도시국가로 좁아져서
대내 정치투쟁 규모가 짜그라듬
신라 : 상동

835 이름 없음 (UL0Bl9pXLc)

2024-12-21 (파란날) 10:12:29

영산강이 그때는 간척전이라 엄정 커서
백제 세력권이 목포 영암 무안(신안포함) 함평 나주 광주
같은 전남 서부권 이렇게 되려나?

836 이름 없음 (9hWN91/Eew)

2024-12-21 (파란날) 10:20:58

아무튼 윾4식으로 해석하면 삼한 대문화권에
말갈 동화시키고 있는게 고구려.
서라벌 기반에 가야계 문화들고 있는 신라
백제는 일본열도랑 교류하면서 자기문화 퍼뜨리고 있고

837 이름 없음 (FiGE.9jzdQ)

2024-12-21 (파란날) 11:19:55

지금 한 턴이 몇년이지? 30년인가? 그리고 지금 몇년대 쯤 되는거지

838 이름 없음 (CXxBfbWrvo)

2024-12-21 (파란날) 11:24:47

700년대

839 이름 없음 (jmyzWquNxk)

2024-12-21 (파란날) 11:25:27

한턴이 몇년인지 정확히 나와있지 않고, 년도은 당중종이 원역사 그대로 죽었는데 이게 710년 일임.

840 이름 없음 (Ky5o3o614w)

2024-12-21 (파란날) 11:32:45

안록산의 난까지는 원 역사대로일까

841 이름 없음 (R7bChZjf1c)

2024-12-21 (파란날) 11:36:21

전쟁을 계속 즐기듯이 하면 돌아오는 결과니까.

842 이름 없음 (OYM8zgjT/2)

2024-12-21 (파란날) 11:40:41

안그래도 측천무후 때문에 승리랑 별개로 체제 안정성에 심하게 금이간데다가,
원역만큼 정당화도 안되는 전쟁을 계속했는데 거기서 뇌절을 한턴 더

843 이름 없음 (inaXocN2Mk)

2024-12-21 (파란날) 11:43:41

>>840
여인시대 삐살나면 당현종 찬스 없이 빨리 망할수가 있다.

844 이름 없음 (Mq43kll6Zs)

2024-12-21 (파란날) 11:44:06

정확히 역사 그대로는 아닌데 안사의 난까지 가는 방향성은 역사에 많이 가까워서.

대외전쟁에서 이김->위신 상승->오른 위신으로 국내 총동원 체제를 덜 쓰고 군대를 키움->전쟁 이김->위신 상승...

이걸 계속 반복하면서 국내 부담은 제한적으로 억제하면서 패권은 유지하는 영구동력마냥 쓰는 건데, 영구동력인것처럼 보이는 게 다들 그렇듯 이것도 카드 돌려막기란 말이지.

원역사에선 결국 현종때 가서 이민족 절도사 캐리어 뿐이다까지 가고 균형 유지 실패하자 이렇게 강력한 당제국군 자체가 당제국을 개작살내는 최악의 칼날이 되며 안사의 난으로 다 무너져내린거고.

845 이름 없음 (R7bChZjf1c)

2024-12-21 (파란날) 11:49:03

애초에 무주혁명을 하고 유지한다면 관롱집단, 아니 그냥 문벌귀족 전체를 꺾고 꿇려야 해서. 무주혁명 한 이상 아마 다 꿇리고 꺾어놓긴 했을거임.

여자가 황제가 된 것도 있는데 애초에 가문부터가 문벌귀족 사이에선 고작해야 당나라 개국공신 출신 벼락출세자 취급이라서... 그래서 무측천때부터 과거제가 좀 제대로 된 물건으로 확대되기 시작함. 문벌귀족 꺾고 나라 굴리려면 새롭게 사람 뽑아야 하니깐...

846 이름 없음 (dkMOFQyZyg)

2024-12-21 (파란날) 11:50:53

관롱집단을 꺾어놓으니 군사력 손실이 좀 되지만 뭐 일단 토번을 이치가 조져놓고 본인이 고구려랑 화친해서 어떻게든 전선을 줄인 효과로 승리한거고.

847 이름 없음 (Dp1sVfR/X2)

2024-12-21 (파란날) 11:52:50

아주 단순하게 요약하면 위신으로 군대를 뽑고 군대로 전쟁 이기고 전쟁 승리로 위신을 버는 건데, 이게 무한정 굴러갈리가 없지.

당장 어장에서 다 이뭐병 취급받는 당중종만 해도 그런 무리수 두더라도 위신을 무조건 벌어야 한다고 필사적일만한 이유는 이 상황에선 확실해져버리잖아.

이리 일만 벌여두고 어처구니없이 암살당한것도 엄마한테 '너같은 찐따가 황제하면 나라망한다'소리듣고 폐위당한 전적 탓에 황제 개인적 위신이 상시 빵점에 가까웠다는 게 그리 쉽게 암살당한 배경에서 빼놓을수가 없고.

848 이름 없음 (OYM8zgjT/2)

2024-12-21 (파란날) 11:52:58

문제는 과거제를 정착시키려면 황제 본인부터 군붕이 마인드로 판도를 보는 버릇을 고치고

문벌귀족 마인드를 장착해야하는데, 서방정벌 뇌절 갈긴 무측천도 그렇고,

뒤를 잇자마자 엄마가 화친해놓은 고구려 싸대기 -> 서방정벌 나서는 것도 그렇고

아무리봐도 과거제 확대 안했음

849 이름 없음 (dkMOFQyZyg)

2024-12-21 (파란날) 11:53:43

문벌귀족 마인드를 장착하면 무측천이 황제가 못됨. 이건 원역사도 그랬어.

850 이름 없음 (OYM8zgjT/2)

2024-12-21 (파란날) 11:54:51

원역 당나라마냥 토번-돌궐에 고통받아서 어쩔수 없이 대외원정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불필요한 싸대기 업적작으로 갈기고 다니는건 과거제 확대랑 치명적으로 안맞아.

왜냐고? 군공으로 공훈 채운 승진대기자가 한가득인데 거기서 과거제로 승진한 인력풀 자리는 어디서 만들어

851 이름 없음 (dkMOFQyZyg)

2024-12-21 (파란날) 11:55:02

구품관인법으로 관직 보장되고 가문 역사가 춘추시대니 전국시대니 하는 데부터 시작하는 문벌귀족들 틈바구니에서 당나라 개국공신 출신 벼락출세자 가문으로는 황후조차 못된다.

852 이름 없음 (OYM8zgjT/2)

2024-12-21 (파란날) 11:56:38

>>849 당나라 꼬라지보면 지금 군공놀이로 승진대기열 한가득 채우는 상황이라 과거제 비중이 늘어나기가 개힘듬...

853 이름 없음 (R7bChZjf1c)

2024-12-21 (파란날) 11:56:43

>>850 사방으로 전쟁질하면서 행정조직에서 문벌귀족 밀어내고 과거제로 뽑은 집단을 주류로 삼는 건 원래도 있었던 일이라서 딱히.

854 이름 없음 (OYM8zgjT/2)

2024-12-21 (파란날) 11:56:45

그얘기야

855 이름 없음 (FiGE.9jzdQ)

2024-12-21 (파란날) 11:57:39

문득 새삼 그런 문벌귀족을 죄다 황하 다이빙 시킨 주전충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

856 이름 없음 (dkMOFQyZyg)

2024-12-21 (파란날) 11:58:09

>>852 그리고 그 군공대기자들 많다는 거 때문에 현실에서도 군부 한정으로는 과거 급제자보다 군공으로 승진한 네들이 많은 건 있음. 이건 명청시대에도 그랬음.

근데 그거 가지고 과거제 확대가 안된다면 명청시대에도 과거제는 주류가 아니었다는 말이 되는데 그건 아니지.

857 이름 없음 (QAptSxsl8w)

2024-12-21 (파란날) 11:59:49

딱히 모순되는것까진 아님. 이미 (원역사처럼) 전투 업무 외에 딴거 맡기는건 무리란 소리 듣는 이민족 지휘관들의 고위관직에서의 비중이 압도적 전공으로 미친듯이 올라온 상황일거라 문관 늘려달라는 아우성이 관료조직 전체에사 나오고 있을거라.

858 이름 없음 (ccZz95S91U)

2024-12-21 (파란날) 12:00:27

근데 그건 과거제가 확실히 정착한 이후에 군공얻은 애들이 생긴건데 지금 이 상태는 우리가 아는 과거제가 사산되냐 마냐의 문제라 좀 다르지 않나

859 이름 없음 (OYM8zgjT/2)

2024-12-21 (파란날) 12:00:50

ㅇㅇ 그 얘기임. 애당초 명청시대랑 당나라랑 동렬에 두고 비교하면 좀

860 이름 없음 (dkMOFQyZyg)

2024-12-21 (파란날) 12:01:36

사실 이주영도 문벌귀족들 떼로 황하 다이빙 시켰지만 그걸로 문벌귀족이 끝장난 건 아니었고.

문벌귀족이 쇠퇴하다가 주전충이 막타넣은 거지.

861 이름 없음 (OYM8zgjT/2)

2024-12-21 (파란날) 12:02:19

뭐 과거제 사산까지야 에바인데, 군부고 문벌이고 전통귀족 파이 싸그리 뺏는 중이란 얘기밖에 안되는데 우리가 아는 당나라 상황에서

그게 불가능까진 아니라도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얘기

862 이름 없음 (dkMOFQyZyg)

2024-12-21 (파란날) 12:02:56

>>858 우리가 아는 표준타입의 과거제가 성립하려면 송나라 시대까진 와야 해서.

그 이전엔 온갖 방식이 다 시도되는 거라 보면 됨. 뭐 빈공과도 그 과정에서 나온 건데.

863 이름 없음 (WJ9xwFi5Zc)

2024-12-21 (파란날) 12:04:07

위신으로 군대뽑기라고 하지만 이 짓도 이렇게 오래 대규모로 벌이려면 관료제 혹사시켜야 겨우 가능한 일이기도 하고 관롱집단 뒷방 보내며 과거제로 뽑힌 관료 확충+이민족 지휘관들의 군부 비중 폭증은 세트로 일어나고 있을 겨.

864 이름 없음 (OYM8zgjT/2)

2024-12-21 (파란날) 12:05:23

뭐 황제가챠 대성공도 아니고 아무리 전례대로 안굴러가는 시대라지만

무측천 정통성으로 전공좀 올렸다고 관롱귀족 싸그리 밀어내려면 개무리했다는 말이긴 함.

865 이름 없음 (VbVJO.qTlc)

2024-12-21 (파란날) 12:05:25

오늘 전개 봐야 알듯

휴식누르고 돌리면 원찬스 있다 정도

866 이름 없음 (R7bChZjf1c)

2024-12-21 (파란날) 12:07:04

단순히 군사비의 폭증만이 문제가 아니라(이건 아직 성장기인 중국 제국이라서 감당이 됨) 군사력의 중앙집권화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그게.

절도사 캐리어 의존 대외원정 자체가 군사력 중앙집중화가 무너졌다는 소리거든. 전쟁에서 이겨먹겠다고 그동안 군사력을 중앙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것저것 가져가던 걸 다시 지방세력에게 쭉쭉 풀어놓으니까 절도사 캐리어로 전쟁질을 해서 이길 수 있는 거고. 그런데 그렇게 지방으로 힘을 몰아줘 절도사들이 강성해지면 결국 안사의 난 같은 게 터지고.

867 이름 없음 (OYM8zgjT/2)

2024-12-21 (파란날) 12:07:19

문제는 원역사 보정으로 펌블 쳐먹으니 나온 중종 독떡 ㅋㅋㅋㅋ

868 이름 없음 (OYM8zgjT/2)

2024-12-21 (파란날) 12:08:54

그나마 다행인건 웃기지만 고려가 싸대기 쳐맞고도 멀쩡히 버티고 당나라랑 화해를 바라고 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