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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ej.1Kuk5/E
(Oi.nSHof.o )
2024-11-06 (水) 17:17:43
/ , --(ゝー- 、 、____,/ `'ー--ァ / / ヽγ“ヽく , -/ / :i (C)乂_ノ } / r{ : ┼ト }-┼ ハ : \\ {ニ{イ/∨{_}∧ .ハ/l/__} :} : : {⌒ _r≦{`ヽ} 代り∨ 弋り}/ .: : { 、<ニニ\_jハ V{ ' __/ / ハ{ 뇌피셜은 금지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적당히. /ニニニニ≦---} ヽ マ フ⊆{7 / / {ニニニ∠二二二乂ハ、{>‐r ´{、,//ー- 、 말싸움 하지말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최소한 인신공격은 자제. `¨¨¨`'<ニニニニニ匚{:::/{/{匚]}ニニニニ\ `¨¨`寸/ //{/ /ノ{<ニニニニ} / :/{Xx/∠二ヽ: \`'<ニニイ _ __ / :/: : ::/ {ニニニ}i V//>、} /: :/: : :\ / , :/{: : :/ /ニニニハ: V////\ . /: : :/ : : : : : : \ / / j : {-}: : { /{ニニニ{-} i 、V.////∧ /: : : :}: : : : : : : : : }i、 } / :{ i {/介:{ }ニニニ}_{ j } V.////∧ . /: : : : :!: : : : : i : : : } }\ }从 ,ハ∧{くハ}:{ハ :}ニ/ニニ//}/ } ∨////∧ /: : : : : ; : : : : : :; : ::// \∠j}ニニノ: : : : : } :}/ニニ{-{/ ハ :}V.////∧ : : : : ::/j: : : : : : :}: // \ / : : : : : /}/}ニニニ}_{ } ///)ノ V.////∧ : : :/ ,: : : : : : ハ'′ ノ\: : x==7ニニ{ニニニ{-ヽ{////l ∨//// } : ; ′ : : : : : :/∧ :、 ( ー{〔( (C}ニ/ニ}/ニニ}\}_V/// }/////} / ,: : : : : ′.∧ \ ) {ヽヽV{ニ{ニ〈ニニハニニ}¨´ 乂///ノ ′: : :/ \. \ ( _,{: :} } }:ヽニニ}ー―‐{ニニ}ニニニ7ヽ  ̄ . ,: : : : / `ー\ ) _,{: :} } }::人ニ[匚匚[|ニニニニニ/ニ/ ▼―유카리―――――――――――――――――――――――――――――――――――――――▼ 네티켓을 지킵시다. 네티켓이 없다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상호존중이라도. ▲――――――――――――――――――――――――――――――――――――――――――▲
747
이름 없음
(Pi3KHzKm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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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불탄다..!) 23:50:40
깔끔하게 요서에서 싸우고 이기면좋고 지면 어쩔수없지로 끝내지는게 신기하네 손절이 쉽지 않은데
748
이름 없음
(0UEinVU9Q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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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불탄다..!) 23:51:18
당나라도 딱히 요동각 생각 없었으니까
749
이름 없음
(v0uz1dT8U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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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불탄다..!) 23:52:36
당나라는 고려가 중심 잡고 있는 요동보다야 말박이들이 날뛰는 서방이 더 위험하고 중요하지 기병 쓸 말도 대부분 거기서 수급할텐데
750
이름 없음
(PalHczhh8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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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불탄다..!) 23:52:51
크게 전쟁하기엔 명분도 전쟁 규모도 작았겠지 서로 정예병 한타 싸움을 한거지 본격적으로 만단위 동원은 안갔을거라
751
이름 없음
(ibg1IZkA.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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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불탄다..!) 23:53:09
당나라는 전쟁은 이길 것 같음. 근데 또 어딘가에 전쟁을 걸어서 전쟁피로도 쌓일 것 같음. 이번 어장 당나라 보면 그런 느낌
752
이름 없음
(bg/4upr4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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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불탄다..!) 23:55:25
원역사 막장 황실 수위권(탑은 남북조때 놈들이 걸출해서...)인 당나라 막장 황실사.
753
이름 없음
(y4YpBZifg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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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불탄다..!) 23:55:36
서로 말박이들만 뽑아서 싸운 느낌 ㅋㅋㅋㅋ
754
이름 없음
(v0uz1dT8U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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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불탄다..!) 23:56:04
요서회랑이 주요 통행로이긴 한데 거기서 성 쌓고 개척하고 지키라 그러면 좀 빡세긴해
755
이름 없음
(bg/4upr4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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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불탄다..!) 23:58:51
황제 하겠다고 정당한 황태자랑 동생 다 죽여댄놈. 엄마에게 황제직 뺏겼다 돌아와서 마누라랑 딸에게 독먹고 죽은놈. 더블 쿠데타로 개막장. 환관에게 독살은 일상다반사. 아들네미 죽이기도 일상다반사. 며느리 뺏아먹기. 상당한 막장도를 자랑한다.
756
이름 없음
(CPvoMWEw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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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불탄다..!) 23:59:28
진짜 고려는 미친 개한테 물렸네
757
이름 없음
(fEhF8LJLq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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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0:01:57
진짜 진심으로 ufc 찍으면 요서는 최선을 다해 지켜야하는 곳이긴 한데 wwe 할 거면 굳이 그렇게 목메서 먹으려 들 땅은 아니니 *동아시아사는 기본값이 캐삭빵 ufc 였다
758
이름 없음
(jLL69R41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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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0:02:03
그 엄마도 지 아들 황태자랍시고 올리는 족족 하자만 있는 안들 올리고 황위 찬탈하기가 있으니 핏줄은 위대하네요
759
이름 없음
(jLL69R41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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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0:05:34
요서가 ㅈ같은게 침공하긴 ㅈ같은데 그거 지키는건 몇배는 더 ㅈ같아서 진짜 저기서 안막음 뒤지겠다 싶은거 아님 뫄 ㅋㅋ
760
이름 없음
(S1mIKsGEU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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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0:46:56
근데 솔직히 웃기긴 함 ㅋㅋㅋㅋㅋ 당나라 뺑소니에 스무스한 세대교체까지 ㅋㅋㅋㅋ
761
이름 없음
(vm9yY1Hz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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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0:52:10
청나라는... 사실 선녀였던건가?(착란)
762
이름 없음
(vm9yY1Hz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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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0:53:08
그리고 대조영은 조선(이 세워지는 게 가능하다면)에게 뭔 평가받을까 궁금하다 외척이긴 한데
763
이름 없음
(759ahdCZ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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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0:53:33
대조영도 말년에 험한꼴 보고 가서 기분 더러운거랑 별개로 자기가 만들어낸 정치판이 이렇게 매끄럽게 패전처리 가능하다는게 흡족하긴 할거야ㅋㅋㅋ 옛날 같았으면 고려 태대대로가 패전 책임으로 물러난다=평양성은 피바다였을텐데 그런걸 싹 없애고 떠나는거니ㅋㅋ
764
이름 없음
(759ahdCZ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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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0:54:25
이정도면 뭐 유학자 입장에선 언제 어느 시점에 봐도 고려의 주공단이지ㅋㅋ
765
이름 없음
(vm9yY1Hz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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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0:55:33
대조영과 태왕이 나라를 안정적으로 만든 듯. 처음에 6 떠서 귀족들 나왔을땐 예상 못했는데 의외로 안정적인 형태가 되어서 놀라웠다. 역시 셰임도 이 시기에는 그냥저냥 괜찮은 체제인가. 외부혈통을 왕으로 올리지 않는다는 전제하에는
766
이름 없음
(759ahdCZ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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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0:56:25
전쟁사만 파는 아마추어 역덕 일부나 '그치만 싸움은 연개소문이 더 잘하지 않았음?'정도 소리 가끔 하지 제대로 역사 공부 했다면 누구라도 가장 위대한 고(구)려인 1위에 꼽을만한 인물로 남을거라 이 어장 대조영은ㅋㅋ
767
이름 없음
(vm9yY1Hz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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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0:57:32
대조영 이전 연씨가 좀 너무 역적스러운 거 감안하면 여기 대조영도 평가 좋을 것 같긴해. 막판에 정신나간 트럭에 치이기는 했는데 그정도면 솔직히 억까인 것
768
이름 없음
(759ahdCZ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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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0:58:16
단순한 귀족회의체제로 롤백이 아니라 삼한일통이란 비전에 맞는 수단으로서의 개방성 전면확대가 들어간 귀족합의체제 복원이 된거라가지고 엄청난 대개혁이 된거니까.
769
이름 없음
(FiGE.9jzd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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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0:58:48
솔직히 연씨들이 사마중달짓하면서 개판 냈던걸 다 수습하고 패전하고도 대조영만 물러나는걸로 퉁칠 정도로 통치체제를 안정적으로 만든거면 세계사에서도 찾기 어려운 만고의 충신이 마따
770
이름 없음
(vm9yY1Hz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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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0:59:09
그런 의미에서 연남생이던가 걔가 전쟁 1뜬게 돌고돌아 재미를 선사해준 느낌이라서 솔직히 고마움.
771
이름 없음
(LBAbaI3UN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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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01:16
솔찌 이쯤되면 대조영이 모든 책임은 여기서 멈춘다하면서 책임지고 사퇴했다고 해도 믿을듯
772
이름 없음
(pcChrUAC6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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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01:45
일본서기 기준으로 해석한 발해 대씨 왕조 가계도 Ps. 일본서기 기록은 일본이 발해와 서신을 나눈 공식외교문서라 개인적으로 이걸 더 신뢰함 Ps. 그렇다고 일본서기 기록만 가지고 추측하진 않았음ㅇㅇ 가능한 모든 기록을 다 살펴봄, 그래도 사료가 압도적으로 적어서 이게 한계임ㅋㅋ 진국공 대(걸걸)중상 629?~697? │ ├─────────────────────────────────────────────────┐ │ │ 고왕 대조영 1 대야발 ?~719 ?~? │ │ ├───────────────────────────────────┐ │ │ │ │ 무왕 대무예 2 ▲ 대원기 ?~737 ▼ ?~? │ │ │ ├────────────────────────────┐ │ │ │ │ │ │ 문왕 대흠무 3 ▲ 폐왕 대원의 4 대광덕 ?~793 ▼ ?~793 ?~? │ │ │ │ │ │ │ │ │ 태자 대굉림 ▲ 선왕 대인수 10 ?~? ▼ ?~830 10 │ │ │ ├──────┐ │ │ │ │ │ │ 성왕 대화여 5 강왕 대숭린 6 ▲ 태자 대신덕 ?~794 ?~809 ▼ ?~? 요절 │ │ │ ├─────────────┐ │ ├──────┐ │ │ │ │ │ │ 정왕 대원유 7 희왕 대언의 8 간왕 대명충 9 ▲ 대이진 왕 11 대건황 왕 12 ?~812 ?~817 ?~818 ▼ ?~857 ?~871 │ │ │ │ │ │ │ │ 대연진 대연준 │ │ ?~? ?~? ▲ ▲ ▼ ▼ │ │ ├─────────────┐ │ │ │ │ 대위해 왕 14 ▲ 대현석 왕 13 ?~906 14 ▼ ?~894 │ │ ├──────┐ │ │ │ │ 대인선 왕 15 발해왕제 ▲ ?~926 ?~? ▼ │ │ │ │ │ │ │ │ │ 대탁? 세자 대광현 ▲ (밀양 대씨) ?~? ▼ │ │ │ │ │ │ 백주 (태)씨 ▲ (협계, 영순) ▼ │ │ │ 흥료국 대연림 ?~? 1. 일반적으로 강왕 대숭린이 문왕의 막내아들이라고 알려져있지만, 강왕이 직접쓴 편지에는 문왕을 할아버지라고 부름, 그러니까 다른 사료들과 조합하면 강왕은 태자 대굉림의 자식이 아닐순 있어도 문왕의 막내 손자란 뜻 2. 강왕의 편지에는 재앙때문에 선왕이 장수하지 못했다고함, 그런데 문왕은 7~80대로 추정되어서 이 편지에 적힌 선왕은 성왕 대화여를 뜻함을 알수있음, 편지에 적힌 재앙은 폐왕 대원의의 쿠테타를 암시한 가능성이 매우 높음 3. 마찬가지로 대현석 왕은 사신으로 일본서기 기록에 대건황의 손자라고 기록되어있음, 특히 대야발계가 가독부로 즉위한뒤로 뺀질나게 일본에 사신을 보낸걸 보면 비교적 신뢰성 있음ㅇㅇ 4. 대야발계 왕계 말기는 혼란기 그잡채라고봄, 대이진 왕 말기때 궁궐 증축 + 정당성 없는 연호바꾸기 연타, 혼란한 상황을 암시하는 발해 설화들로 판단함. 당시 권신이였던 대건황 왕이 대이진 왕의 많은 자식들을 제치고 왕이된걸 보면 뭐... 5. 대위해 왕은 대조영계의 반정이라고 추측함, 그 이유의 가장 주된이유는 선왕이 즉위하고나서 대야발계가 정당성을 장악했는데 대위해 왕이 즉위하고 나서 대야발계 투성이였던 정당성의 기록이 이때 딱 사라짐ㅋㅋㅋ 6. 흥료국 대연림은 대조영의 7대손이 아니라 나무위키의 추측대로 세로쓰기의 오기인듯ㅇㅇ 대조영의 11대손 정도가 세대와 년도에 알맞음
773
이름 없음
(759ahdCZ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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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01:51
대조영 연령대나 출신성분을 고려하면 사실 '원래의 좋았던 고구려의 전통적 제가회의'같은건 본인은 본적도 없고 실상이 뭔지도 몰랐을건데(어케 봐도 연개소문이 학살극 벌인 담에야 태어났을테고 출신성분도 평양 대귀족이 아니라 속말말갈계고)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고려 제가회의'같은걸 전통으로의 복고라고 (믿고) 주장했고 그게 상황상 주요 당사자 모두에게 괜찮은 타협이라 받아들여졌고 결과적으로 최선의 대개혁이 된거지ㅋㅋ
774
이름 없음
(jLL69R41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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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02:23
애초에 셰임같이 근본도 없는 쿠릴타이 비슷한 체계는 아니였으니까 제가회의 그 연씨가 사마중달할때도 자기 친인척 박아넣은거지 멀쩡하게 있었어 저 제가회의 ㅋㅋㅋ
775
이름 없음
(jLL69R41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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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03:47
제가회의가 귀족협의체로 제역활 못하고 왕이 수나라 전쟁 너무 힘들었다 치는데 뭔 수나라한테서 이긴 전승기념비 때려부수고 지도 넘겨주고 관문도 넘겨주고 이지롤하는 상태서 연개소문 뜬거라 ㅋㅋㅋ
776
이름 없음
(759ahdCZ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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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05:39
그야 이웃 국가 기록에 연개소문하고 별개로 '고려 애들은 재상 뽑을때마다 평양에서 내전하는데 왕은 궁궐문 걸어잠그고 숨어있음' 소리 나올 지경이었는걸 뭐ㅋㅋㅋ
777
이름 없음
(LBAbaI3UN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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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07:07
>>776 참된 로마!(왈칵)
778
이름 없음
(jLL69R41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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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08:09
이게 고려후기서 중앙집권 조금씩할 수록 제가회의 실권은 사라졌는데 태자 지명권은 후기에도 유지된거로 보여지니까 재상이 된다 = 다음왕 내가 고른다 였으니까 ㅋㅋㅋㅋ
779
이름 없음
(vm9yY1Hz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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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08:14
어장 대조영은 문인보다는 재상으로서 정치가나 형정가?같은 인식이 될지도 모르겠네. 집권동안 백성들 쉬게도 하고 연가네 뒷수습을 넘어서 당과의 전쟁에서 패전을 해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수습할 수 있게 바꾼거니까
780
이름 없음
(jLL69R41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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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09:01
우리 고려인들은 푸씨하게 투표로 뽑는게 아니라 내전해서 이긴 놈이 지명합니다 ^^
781
이름 없음
(pcChrUAC6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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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09:27
>>773 신당서보단 구당서를 조금더 신뢰하는 입장으로선 대조영이 말갈화된 고구려계나 부여계라고 믿긴하지만 진실은 몰루~~~ 사료가 너무 적어~~~
782
이름 없음
(759ahdCZ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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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11:02
구국의 명재상으로서 전설적인 인물로 남겠지. 명립답부 을파소 창조리 뭐 이런 쪽하고 자주 비교되는데 그쪽은 기록 자체가 소략한데다가 정황상 믿기 어려운 부분도 많지만 대조영은 그런거 없이 그냥 본인이 개쩌는 명재상이 맞았음ㅇㅇ 정도 취급일것ㅋㅋ
783
이름 없음
(jLL69R41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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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14:06
뭐 사실 영류왕 사료보면 솔직히 뒤질만해서 뒤진거라 사마중달하고도 집권이 됬던거긴하지만 뫄 죽이고도 너무 태왕먹으려해서 그만 ㅋㅋㅋㅋ 연개소문이는 아쉬운거지
784
이름 없음
(759ahdCZ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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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14:26
>>781 개인적으론 당나라 보기에 걸걸중상-대조영 일가가 경계인이 아니라 확실한 고구려계였다면 영주에 있는게 아니라 장안이나 더 멀리까지 끌려갔을거라고 봐서 대씨는 고려별종 속말말갈, 대조영은 고려구장설을 지지하는 편이라.
785
이름 없음
(vm9yY1Hz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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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14:42
그리고 그런 대조영을 트럭으로 치고 승전한 후 딸이 준 떡 먹다 죽은 황제는 후대 한국인에게 현실보다는 이름을 알릴 수 있을듯
786
이름 없음
(759ahdCZ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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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16:10
무측천님이 그런 고뇌를 가지고 모지리 아들놈을 폐위하고 황제가 되셨다니 저흰 그것도 모르고...! 정도 말은 엄청 많이 나오겠지ㅋㅋㅋㅋ
787
이름 없음
(jLL69R41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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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17:01
>>786 근데 본인이 세운거잖아 많고 많은 자식중에서 모지리라 ㅋㅋㅋㅋ
788
이름 없음
(fEhF8LJLq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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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19:40
모지리라서 세운게 아닐까 호랑이 새끼였으면 자기 밀어내고 권력 잡을테니
789
이름 없음
(759ahdCZ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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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20:06
>>787 중종을 황태자로 봉한건 고종이고 살아있던 아들 중에선 그나마 최연장자라서 그랬던거니 킹쩔수 없는 부분이 있잖ㅋㅋ
790
이름 없음
(jLL69R41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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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20:19
그리고 사실 무측천님이 아들 내려와 내가 황제 할께 한건 또 중종이 아니라 그동생임 ㅋㅋㅋㅋ 진짜 개막장이야 당나라도 중세초엽이라그런거지만
791
이름 없음
(pcChrUAC6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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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20:22
>>784 그게더 합리성있긴하지ㅇㅇ 애초에 사료에서조차 속말말갈, 백산말갈은 '말갈화된 예맥계' or '고구려화된 말갈'이라고 나와있으니까 사료들에서 동시기 걸사비우나 다른 말갈 인물들은 정확하게 말갈이다 라고 적혀있는 반면, 걸걸중상이나 대조영은 '고려 별종'이다라고 적혀있으니까 의문성이 더 깊어질수밖에ㅋㅋ
792
이름 없음
(fEhF8LJLq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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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20:30
무후 자체가 자기 권력을 위해서라면 인정사정 보는 인간이 아니었으니 그냥 쭉쩡이 후계자로 삼았을 확률이 높지 뫄
793
이름 없음
(jLL69R41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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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21:21
>>789 그러곤 꼭두각시하다 음 너무 자랐네 하고 동생 즉위시키고 나서 그 다음 황제 하신거라 ㅋㅋㅋㅋㅋ 무측천은 할말 없어야 정상 ㅋㅋㅋ
794
이름 없음
(pcChrUAC6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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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1:33:26
일본서기 기준으로 해석한 발해 대씨 왕조 가계도 -수정- Ps. 일본서기 기록은 일본이 발해와 서신을 나눈 공식외교문서라 개인적으로 이걸 더 신뢰함 Ps. 그렇다고 일본서기 기록만 가지고 추측하진 않았음ㅇㅇ 가능한 모든 기록을 다 살펴봄, 그래도 사료가 압도적으로 적어서 이게 한계임ㅋㅋ 진국공 대(걸걸)중상 629?~697? │ ├─────────────────────────────────────────────────┐ │ │ 고왕 대조영 1 대야발 ?~719 ?~? │ │ ├───────────────────────────────────┐ │ │ │ │ 무왕 대무예 2 ▲ 대원기 ?~737 ▼ ?~? │ │ │ ├────────────────────────────┐ │ │ │ │ │ │ 문왕 대흠무 3 ▲ 폐왕 대원의 4 대광덕 ?~793 ▼ ?~793 ?~? │ │ │ │ │ │ │ │ │ 태자 대굉림 ▲ 선왕 대인수 10 ?~? ▼ ?~830 │ │ │ ├──────┐ │ │ │ │ │ │ 성왕 대화여 5 강왕 대숭린 6 ▲ 태자 대신덕 ?~794 ?~809 ▼ ?~? 요절 │ │ │ ├─────────────┐ │ ├──────┐ │ │ │ │ │ │ 정왕 대원유 7 희왕 대언의 8 간왕 대명충 9 ▲ 대이진 왕 11 대건황 왕 12 ?~812 ?~817 ?~818 ▼ ?~857 ?~871 │ │ │ │ │ │ │ │ 대연진 대연준 │ │ ?~? ?~? ▲ ▲ ▼ ▼ │ │ ├─────────────┐ │ │ │ │ 대위해 왕 14 ▲ 대현석 왕 13 ?~906 ▼ ?~894 │ │ ├──────┐ │ │ │ │ 대인선 왕 15 발해왕제 ▲ ?~926 ?~? ▼ │ │ │ │ │ │ │ │ │ 대탁???? 세자 대광현 ▲ (밀양 대씨) ?~? ▼ │ │ │ │ │ │ 백주 (태)씨 ▲ (협계, 영순) ▼ │ │ │ 흥료국 대연림 ?~? 1. 일반적으로 강왕 대숭린이 문왕의 막내아들이라고 알려져있지만, 강왕이 직접쓴 편지에는 문왕을 할아버지라고 부름, 그러니까 다른 사료들과 조합하면 강왕은 태자 대굉림의 자식이 아닐순 있어도 문왕의 막내 손자란 뜻 2. 강왕의 편지에는 재앙때문에 선왕이 장수하지 못했다고함, 그런데 문왕은 7~80대로 추정되어서 이 편지에 적힌 선왕은 성왕 대화여를 뜻함을 알수있음, 편지에 적힌 재앙은 폐왕 대원의의 쿠테타를 암시한 가능성이 매우 높음 3. 마찬가지로 대현석 왕은 사신으로 일본서기 기록에 대건황의 손자라고 기록되어있음, 특히 대야발계가 가독부로 즉위한뒤로 뺀질나게 일본에 사신을 보낸걸 보면 비교적 신뢰성 있음ㅇㅇ 4. 대야발계 왕계 말기는 혼란기 그잡채라고봄, 대이진 왕 말기때 궁궐 증축 + 정당성 없는 연호바꾸기 연타, 혼란한 상황을 암시하는 발해 설화들로 판단함. 당시 권신이였던 대건황 왕이 대이진 왕의 많은 자식들을 제치고 왕이된걸 보면 뭐... 5. 대위해 왕은 대조영계의 반정이라고 추측함, 그 이유의 가장 주된이유는 선왕이 즉위하고나서 대야발계가 정당성을 장악했는데 대위해 왕이 즉위하고 나서 대야발계 투성이였던 정당성의 기록이 이때 딱 사라짐ㅋㅋㅋ 6. 흥료국 대연림은 대조영의 7대손이 아니라 나무위키의 추측대로 세로쓰기의 오기인듯ㅇㅇ 대조영의 11대손 정도가 세대와 년도에 알맞음 7. 밀양 대씨 족보의 1세조로 나온 대탁이란 인물은 대인선 왕의 아들이라고 나와있는데, '애왕 대인선의 아들' 에서 '애왕'타령하는걸 보면 신뢰성이 매우 급감함ㅋㅋ 8. 세자 대광현은 본인이 굳이 계보를 밝히지 않고, 본인이 세자라고만 말함 - 대인선때 거란한테 발해가 수도 따이고 멸망하고 후발해를 이끈 발해왕제의 아들이라고 추측함 9. 후발해의 발해왕제때 대야발계의 반란으로 의심되는 내분이 일어났다고 사료에서 찾을수있었음. 대광현이 자신의 계보를 밝히지 않은 이유는 정통성이 딸려서 '거짓말은 안했다' 한거라고 추측함 10. 폐왕 대원의때 대화여, 대숭린, 대능신을 같이 어린 친척들을 제외한 나머지 문왕의 직계 혈족들을 학살한거같음 (확실치 않음)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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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a2mhOV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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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7:19:52
중국이 왜 이한 메타 쓰냐고 내정이 저조해? 전쟁 다이스 잘 받으면 그만이야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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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a2mhOV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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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7:28:54
패배 직후 다이스가 내정이 괜찮았던 것도 역설적으로 당 = 자연재해 인간이 못이김 도식을 모두가 공유해서 그런 것 같고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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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InZ1AVP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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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파란날) 07:32:31
잘받고 자시고 이겨서 그나마 살아만 있는거지 지금 부병제 싸그리 무너지고도 저 지롤 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