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547> [나메, aa허용] 비평 합평 강연 잡담의 아테네 학당 26 :: 321

날개환상통◆XhxbXU.ii6

2024-09-11 12:28:39 - 2024-10-17 18:29:11

0 날개환상통◆XhxbXU.ii6 (e4CRbhV09Q)

2024-09-11 (水) 12:28:39

합평(여럿이서 하는 리뷰)
비평(장점만 하는 리뷰)
강의(알지?)

어지간하면 나메달기.
질문과 강의와 합평은 나메달고 콘솔쓰자.
비난금지.
작품 상담방 ㅇㅇ

1어장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64083/recent#bottom
2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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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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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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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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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1:27

줄어드는게결국 숫자니까요
피튀는 게 아니면 잘모라요

17 네루◆RuUJW1dx9I (GAKxl6cvi6)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1:41

말씀하신대로 은유적인 표현, 연출이면 이해하지 못한 독자가 많은건 어쩔 수 없지만
라이프 포인트, 라는 수학적인 수치는 직관적으로 딱 박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니까요

18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2:34

>>15
그 부분은 제가 유희왕을 잘 몰라서 뭐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아마도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기본적으로 '싸움의 치열함'은 수치적인 부분보다는 '캐릭터의 심리' 쪽에서 더 체감이 훅 온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제 숫자는 팍팍 줄어든다고 해도, 그게 '실제로 취할 수 있는 행동의 수, 승리의 가능성이 줄어든다'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은게 아닐까 싶네요.

19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3:17

그것도 간접적임. 안다치면 모름. ㅇㅇ
초등학생이 봐도 위험하다! 싶데 만들어줘야함

20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3:50

그래서 dm은 라이프 깍일때마다 죽어가고 뭘 왜 못하는지 하나하나 짚으면서 갔던것.

21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3:54

특히나 요즘 유희왕 같은건 한턴에 몇천 라이프나 한끗 뒤집기가 팍팍 일어나는 환경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더 체감이 잘 안 온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22 네루◆RuUJW1dx9I (GAKxl6cvi6)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4:39

한끗뒤집기... 잘 안 나오는데...(옆눈)

23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6:26

뭐어, 결국 요점은 그거네요.
'수치'는 말 그대로 보조적인 요소, 직관적 가시화를 도와주는 쪽이고...
실제 '치열함'이라는 것은 심리적, 수 싸움, 긴장감의 조성에서 나온다고요.

24 네루◆RuUJW1dx9I (GAKxl6cvi6)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8:53

솔직히 심리적, 수 싸움에 대해서는 듀얼로그 내용적으로 부족함 없다고 자부하는데 으음... 결국 분위기, 긴장감의 문제인가?

25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9:36

뭣보다 정보가 많으면 호흡이 느려지는데

26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0:13

듀얼은 카드효과를 외쳐야하는 특성상 장면당 정보의 밀도가 더럽게 높아서 호흡이 되게 느려짐

27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0:39

애니야 빠르기 말해서 넘겨주면 되었고 원작은 애초에 요즘 카드갑으로 복잡한게 없었으니까

28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1:38

유희왕 팬픽에서 카드마다 효과 텍스트 일부만 나오는것도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 진짜 다넣으면 빡빡해진다...

29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1:52

그렇네요... 롤로 치면 경기에서 10킬 VS 19킬이라는 수치로는 치열한 킬스코어 차이가 나도
한쪽이 눕는 조합에, 서로 적당히 5대5로 전면에서 대치하고 있으면 별다른 긴장감은 안 나오잖아요?

반대로 10킬 대 1킬이라는 압도적인 차이의 상황이어도,
아지르 하나가 대치 중에 옆에서 슬쩍 각을 보고 있다면 긴장감이 미친듯이 올라가는거랑 비슷한 이치네요.

30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3:44

오타가 났네
*10킬 VS 9킬로 치열하지 않은

31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4:11

아니 치열한 뭐라는거야 나

32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5:16

>>29
전자가 치열하게 느껴지는데 어떡하지...(?)

33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5:23

크아악 경기보면서 말하니 정신나갈거 같애

34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6:50

>>32 뎃... 어째서요...? 긴장감은 후자가 더 넘치지 않나요...?

35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7:02

내 시선이 특이한건가...

36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9:02

일단 양쪽이 다 눕는 조합인데 초반에 안 터졌으면 결국 후반에 가서 그만큼 성대하게 하이 밸런스끼리 한판 붙겠다 싶어서 재밌고(하이퍼원딜 캐리 같은거 좋아하기도 해서)

후자 같은 경우는 잠깐동안 오... 뭔가 보여주나? 하는데 결국 길어봤자 30초 정도 안에 끝나는 상황이니까... 그냥 잠깐 긴장하고 끝나는 느낌이라? 긴장감의 총량?으로 보면 그냥 그래요

37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9:58

최근 대회도 보면 스몰더 뽑고 드러누워서 노잼이다 뭐다 하는데 전 재밌게 봣읆...

38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31:25

바론 도적다아아아아아안

39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32:02

아 미각이 다른거였나...

40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32:21

>>36 그러면 설명이 좀 쉽겠네요. 보통 그 '치열하다'의 인상을 주는게 게임 전체의 흐름보다는 그런... 후자에서 나오는 '30초'의 짧은 높은 긴장감이라 보시면 됩니다.

41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32:49

총량과는 별개로 '인상'을 남기는건 임팩트예요.

42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33:28

으음. 그 측면으로 봐도... 그 왜 천저의 사도 샤이닝드로우나 13랭크 리컨트랙트 유니버스는 별로 인상이 없었나요?

43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33:48

에클 각?성이나 아마카스 마지막 역전 그거

44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38:35

그 부분은... 전 진짜로 듀얼을 몰라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다시 읽고와도 "음... 대충 뭔가 위험한 카드를 뽑았군..."의 느낌이랑
"오우 듀얼(마음의힘)이구만..." 정도여서

45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39:25

엄밀히 따지자면... 제가 유희왕을 모르다 보니 흐름을 잘 이해 못하는건 좀 고려해주시고...

46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0:21

아하

그나저나 대회 좀 어지럽네ㅋㅋㅋ

47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0:47

구마유시는 진짜 스틸에 뭐가 았나...

48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1:20

저도 지금 어지러워서 ㅋㅋㅋ 말이 좀 끊기는 중 ㅋㅋㅋㅋ

49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2:42

진짜 치열한 경기라는건 이런걸 말하는게 아닐까(아무말

50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3:49

대회끝나면 한느게 낫겠다

51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3:58

그럼저도 밥좀

52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4:23

53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4:26

후우, 아무튼 전자 쪽에선 그 천저가 어떤 의미의 카드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궁지에 몰린 것 같지는 않다'가 좀 크네요.

후자 쪽은 뭔가 뭔가인데...

54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4:51

직감상이긴 하지만 이런 부분은... 템포가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55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7:58

분명 뭐가 위험하고 왜 궁지인건지 설명은 하는데, 그게 뭔가 조졌군...의 느낌보다는 아 조졌나? 정도로 좀 가볍게 들어오는 느낌인데
아무래도 한두 레스 정도 내에서 궁지에 몰린게 설명되고 끝나서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한 4, 5레스 정도로 늘여서 조졌다라고 반복해서 말하는거였으면 '진짜 이거 어캐 이김?'의 느낌이 더 쎄게 전해졌을까 싶기도 하고요.

56 개막엑칼◆KJJQOMVnsM (cdKX9lo1Hw)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9:40

크아악 시발 정신나갈거같애 장로쌈

57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9:41

아니 왜 또 구마유시가 먹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 개막엑칼◆KJJQOMVnsM (cdKX9lo1Hw)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9:52

마구유시이이이이이이

59 개막엑칼◆KJJQOMVnsM (cdKX9lo1Hw)

2024-09-12 (거의 끝나감) 17:50:25

서커스! 서커스! 서커스! 서커스!!

60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51:01

지지- 어우 정신 나가는 줄 알았네

61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52:30

천저 부분은 아무래도 유희왕 유저만 알 수 있는 그런 원작 스토리가 따로 있어서 전해지지 않은것도 있을 것 같네요.

근데 그렇다 쳐도 그 외의 연출은 미흡하게 했다는건 맞을지도

62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53:28

DM식으로 비유하자면, 좀 극단적으로 말해서 에클이 갑자기 눈 돌아가더니 삼환신을 소환한? 정도의 상황인건데

카드의 원작 위상에만 의존하고 그 외의 묘사를 제대로 안 한건 제 한계가 맞는듯

63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59:11

으음 그 부분은 제가 정말 유희왕을 모르다 보니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연출/묘사도 듀얼 쪽에선 나름 충실하신거 같았는데, 그 외 부분은 제가 전부 다 읽어본 게 아니라 뭐라하기 어렵고요.

64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8:01:04

감상용으로 읽던 중에서 좋았던 파트는 이거네요.

anchor>1597044076>691

진짜 뭐하는 카드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1도 모르지만 대충 저 카드에 쳐맞았나 보군... 하고 바로 이해가 가는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65 DM◆V0VI7eoJ36 (4pB0LQo8XU)

2024-09-12 (거의 끝나감) 18:01:53

>>62
유희왕은 잘 모르지만 항상 쏘울로 이해하면서

연출에 감탄하면서 봅니다 (?

66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8:13:48

시비르는 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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